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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137건

최화정, '최파타' 27년 만 하차
  • 최화정, '최파타' 27년 만 하차[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한 ‘파워타임’을 떠난다.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을 진행하고 있는 DJ 최화정이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최화정은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17일 방송에서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알지 못 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최파타’를 마무리하는 오는 20일(월)부터 6월 2일(일)까지의 2주간은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최파타’를 함께 만들어온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오는 6월 2일까지 방송되며,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4.05.17 I 김가영 기자
임하룡 "전성기 시절, 한달 용돈 월 1천만원이었다"
  • 임하룡 "전성기 시절, 한달 용돈 월 1천만원이었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하룡이 박명수와 김숙을 아픈 손가락으로 뽑아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12일 방송되는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으며 105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12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동료 코미디언 서경석, 김효진과 함께 ‘스승의 날’을 맞이 선배 임하룡을 찾는다. 박명수는 임하룡에 대해 정신적 지주이자 인생의 스승이자 개그의 스승이라며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낸다고. 그도 그럴 것이 임하룡은 코미디언 최초의 건물주이자 코미디언 최초의 프리랜서이며 국내 코미디언 최초로 연예대상을 2회나 거머쥐는 등 ‘코미디언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전설로 불리는 상황.이를 증명하듯 임하룡은 “전성기 시절, 한 달 용돈이 월 1천만 원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1990년대 초 제과 업체의 1년 전속 모델 광고료로 5천만 원을 받았는데 그 당시 아파트 한 채 값이었고 운전기사도 있었다”라며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밝혔다는 후문.이 가운데 임하룡이 “명수와 숙이는 애잔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하룡은 “과거에는 나와 콤비를 하면 누구나 스타가 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 유일하게 못 뜬 후배가 명수와 숙이었다. 나도 마음이 안 좋았다”라며 선배의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친다고. 이에 김숙은 “임하룡 선배님이 매년 문자를 보내주신다”라면서 “2020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탔을 때 가장 먼저 축하 연락하신 분이 임하룡 선배님”이라고 덧붙여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엿보게 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가수 이승철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는다. 박명수는 “이승철도 내 스승”이라면서 “32년 외길 인생 이승철을 독점으로 흉내를 냈다. 만날 때마다 항상 밝게 웃으면서 ‘괜찮아. 재미있어. 더해”라는 응원을 32년 동안 해줬다. 정말 고맙다”라며 이승철의 남다른 아량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2024.05.12 I 강경록 기자
박찬욱·송혜교·류준열·탕웨이 뜬다…'백상예술대상' 오늘(7일) 개최
  • 박찬욱·송혜교·류준열·탕웨이 뜬다…'백상예술대상' 오늘(7일) 개최
  • ‘백상예술대상’[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에 스타들이 총출동한다.제 60회 ‘백상예술대상’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박찬욱 감독과 박은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이성민, 송혜교, 류준열, 탕웨이가 시상자로 나선다.또한 이준호, 장기용, 천우희, 신하균, 이민정, 조우진, 임지연, 변요한, 박세완, 김신록, 김시은, 하지성, 문상민, 노윤서, 김시은, 장동윤, 유튜브 ‘피식대학’ 멤버들 등이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수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도 주목 받고 있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고 예능 부문은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노미네이트 됐다. 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드라마 부문의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며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녀 조연상 부문은 류경수, 안재홍, 이이경, 이희준, 지승현이 후보에, 여자 조연상 부문은 강말금, 신동미, 염혜란, 이정은, 주민경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요한, 이시우, 이신기, 이정하, 이종원이 남자 신인상 후보, 고윤정, 김형서, 유나, 이이담, 이한별이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 이명우 감독, 이창희 감독, 정지현 감독, 한동욱 감독이 노미네이트 됐다. 극본상은 강풀 작가, 김은희 작가, 배세영 작가,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 전고운 임대형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2024.05.07 I 김가영 기자
TV만 틀면 나왔다…전현무 `최다 고정출연` 4050 활약
  • TV만 틀면 나왔다…전현무 `최다 고정출연` 4050 활약
  • 방송인 전현무(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지난 한 해 동안 고정으로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총 21편에 달해 비드라마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이어 장도연과 붐(17편)에 이어 박나래·김성주(15편) 순으로 나타나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연예인 대부분이 40~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방영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스포츠 중계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제외했다.분석 결과를 보면, 전현무, 장도연·붐, 박나래·김성주에 이어 김구라(13편), 문세윤·김숙(11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수근·안정환·신동엽·서장훈은 10편에 출연했고, 유재석은 4편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고정출연자는 40대와 50대가 많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4편 이상의 콘텐츠에 고정 출연한 이들은 36명”이라며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이 184편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40대가 절반인 18명에 달했으며, 50대(9명), 30대(7명), 60대(방송인 이경규), 20대(가수 이찬원) 각각 1명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 출연자의 나이가 40대와 50대에 집중된 배경에 대해 “여러 이유가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찾기는 어렵다”면서도 “2030 젊은 방송인 중 TV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인재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고, 4050 고정 출연진이 젊은 시청자도 포섭할 수 있을 만큼 트랜디한 것일 수도 있다”고 짚었다.이어 이 회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유튜브로 넘어간 2030 시청자들로 인해 TV 시청자의 노령화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출연진 연령대도 높아진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04.21 I 김미경 기자
남궁민·김수현→엄정화·안은진까지…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 남궁민·김수현→엄정화·안은진까지…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 (사진=백상예술대상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매 해 뜨거운 관심을 받는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라 쟁쟁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
2024.04.08 I 최희재 기자
이지혜, 악플 정면돌파 "얼굴 필러 티난다고? 요즘 성형 안 해"
  • 이지혜, 악플 정면돌파 "얼굴 필러 티난다고? 요즘 성형 안 해"
  • (사진=이지혜 유튜브 캡처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명품, 성형 등 자신을 향한 악플을 직접 읽으며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지혜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악플 읽다 초심 찾은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지혜는 “차분한 마음으로 카메라를 켰다. 저는 원래 댓글을 확인하는 편이다. 저는 ‘악플 왜 이래’ 하지 않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고쳐나가자는 주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댓글을 보면서 나 스스로 자가 점검을 해야 하는 타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저는 오히려 읽고 ‘그럴 수 있지’ 한다. 유튜브 스태프들에게 캡처를 해서 보내줬더니 다 울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이지혜 유튜브 캡처화면)이지혜는 자녀들에게 명품 패딩을 입힌다는 기사에 대해 “거짓말이 아니라 맹세하고 백화점에 가서 애들 패딩을 사준 적이 없다. 명품에 대해 가치를 안 둔다. 저도 명품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어 “태리 같은 경우는 첫 아이기도 하고 동네 놀이터 갔더니 다 입고 있더라. 중고거래 어플에서 (남이) 입던 거 샀다. 명품 패딩 입히기에 동참한다는 뉘앙스로 기사가 났는데 정말 잘못된 거다”라고 전했다.또 ‘성형 티 많이 난다. 얼굴 필러 너무 티난다’는 댓글에 대해선 “어렸을 땐 성형을 했는데 요즘엔 안 한다. 자연스럽지 않아지는 걸 저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칠 수는 없다. 제가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또 ‘변한 것 같다’는 댓글에 고심하던 이지혜는 지인 김숙, 김창옥, 이석로 PD와 남편 문재완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2024.04.05 I 최희재 기자
'구해줘! 홈즈' 5주년…MBC 장수 예능 자리 잡은 비결은
  • '구해줘! 홈즈' 5주년…MBC 장수 예능 자리 잡은 비결은 [종합]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5년 됐지만 더 오래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구해줘! 홈즈’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자들이 5주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구해줘! 홈즈’는 의뢰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발품을 팔아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지난 2019년 3월 31일 첫 방송돼 5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다히 PD와 박나래, 양세형, 장동민, 김숙, 양세찬, 김대호, 주우재가 참석해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사진=MBC)‘구해줘! 홈즈’의 유일한 기혼 장동민은 “5주년이 됐다는 게 실감이 난다. ‘구해줘! 홈즈’를 하면서 저희 가정을 꾸리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시간의 흐름, 상황의 변화도 함께 겪어왔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매주 느끼고 있다. 5년이 아니라 50년, 500년까지도 우리 자식의 자식들까지 계속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장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양세형은 ‘구해줘! 홈즈’가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지만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주거에 관련된 예능은 많이 없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필요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면서 그만큼 인기를 얻었다는 건 제작진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사진=MBC)복덕 팀장 박나래는 “5주년이 왔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 MC로 앉아있지만 전문가는 아니지 않나. 같이 배워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보와 재미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라며 “안 뽑혀 나가게 역할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덕팀 팀장 김숙은 “저는 지하부터 옥탑까지, 시골집부터 고급 아파트까지 다 살아봤다. 복팀장 박나래 씨랑 항상 집 얘기를 했었는데, 저희가 항상 얘기하던 주제로 프로그램이 생긴 거지 않나”라며 “‘구해줘! 홈즈’ 때문에 주거환경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연예인들 중에서도 ‘그 집 얼마예요?’, ‘그 집 나갔을까요?’ 많이들 물어봤다. 자부심이 생긴 프로그램”이라고 뿌듯함을 전했다.(사진=MBC)신입 주우재는 “코디가 된 지 두 달 정도 됐지만 시청자로선 4년 10개월을 함께했다. 시청자들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지 않나”라며 “역사와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에 숟가락을 얹었다”고 입담을 뽐냈다.이어 “집 얘기를 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분 좋은 프로그램이고 든든한 마음이 든다. 오래오래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어필했다.김대호 아나운서는 “산에 올라가면 시원함을 느껴야 하는데, 왜 내 집 하나 없을까 답답함을 느꼈었다”면서 “‘구해줘! 홈즈’에서 가격을 공개함으로써 시원함을 만들어줬던 것 같다”고 인기 포인트를 전했다.또 양세찬은 “저도 뒤늦게 들어와서 잘릴 줄 알았는데 5주년까지 함께해서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구해줘! 홈즈’의 매력이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요즘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어서 유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정 PD는 “처음 릴리즈 됐을 때만 해도 부동산 정보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플랫폼이 많이 없었다. 처음엔 실제 매물을 구해주고 가격까지 알려드리는 프로그램으로 포지셔닝을 했다”고 인사했다.이어 “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견고히 자리 지키는 프로그램은 저희밖에 없다. 어떨 때는 비난을, 어떨 때는 칭찬을 해주시면서 봐주시는 시청자분들이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앞으로 ‘구해줘! 홈즈’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정 PD는 “충분한 재미를 더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저희가 드리고 싶은 웃음과 재미가 ‘집’과 굉장히 연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구태의연해질 때가 있어요. 그런데 ‘구해줘! 홈즈’는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어느날 양세형 씨가 ‘홈즈’ 녹화 오는 날은 설렌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저희 스튜디오 분위기가 멤버십 프로그램, 버라이어티 같아요. 다들 집 보는 건 핑계고 신나게 놀다 갑니다. 그런 재밌는 바이브를 화면을 통해서도 전해 드리려고 정말 노력 중입니다. 시청자분들이 많이 웃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24.03.27 I 최희재 기자
'구해줘! 홈즈' 양세형 "신혼집 의뢰하고파"…김대호는 '비혼 선언'
  • '구해줘! 홈즈' 양세형 "신혼집 의뢰하고파"…김대호는 '비혼 선언'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혼집이요? 가능하다면 의뢰하고 싶어요.”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구해줘! 홈즈’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양세형이 신혼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이날 자리에는 정다히 PD와 박나래, 양세형, 장동민, 김숙, 양세찬, 김대호, 주우재가 참석해 녹화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구해줘! 홈즈’는 의뢰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발품을 팔아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지난 2019년 3월 31일 첫 방송돼 5주년을 맞이했다.(사진=MBC)장동민을 제외한 모든 MC들이 미혼인 상황. 신혼집에 대한 질문에 장동민은 양세형을 지목하며 “가장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건물도 짓고 시도 지은 양세형 씨 답변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양세형은 “허락을 해준다면 ‘구해줘! 홈즈’에 부탁해서 신혼집을 할 것 같다. 제가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합리적인 매물을 잘 소개해준다”고 말했다.이어 신혼집에 대해 “최근에 봤던 책에서 나온 내용으로 얘기를 한다면, 두 번째로 사고 싶은 집을 먼저 돈을 더 모아서 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다음으로 김대호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들었다. 친척만 250명이라고 알려졌던 바. 김 아나운서는 “의뢰할 의사가 있다. 조건으로 이거 하나 걸겠다. 저희집 친척들이 절대 접근할 수 없고 단둘이만 행복할 수 있는 곳으로”라고 답했다.이에 장동민은 “게스트룸으로 유스호스텔 해달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맞받아쳤고, 김 아나운서는 “안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김 아나운서의 비혼이 확정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사진=MBC)주우재는 “제가 여기에 의뢰를 하면 시청자분들이 기회를 놓치시는 거니까 저는 안 하겠다. 신혼집 로망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잘 누워있을 공간만 마련되면 좋겠다”고 입담을 뽐냈다.김숙은 “왜 나한텐 아무도 안 물어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전 의뢰하지 않겠다. 너희들이 장난칠 것 같다”고 말했다.양세찬은 “신혼집 로망은 아직 없다. 브랜드 아파트면 훌륭하다”라고 답했다.이어 박나래는 “좋은 일이 생긴다면 의뢰를 하고 싶긴 한데 제 취향이 너무 세서 객관적인 눈으로 신혼집을 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저희 집은 신당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
2024.03.27 I 최희재 기자
"피해액 1조…제발 돈 보내지 마세요" 송은이→존리, 피싱 범죄에 호소
  • "피해액 1조…제발 돈 보내지 마세요" 송은이→존리, 피싱 범죄에 호소[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명인 사기 피해 금액만 1조가 넘을 것으로 추정합니다.”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범죄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개그우먼 송은이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상준 변호사(법무법인 대건)가 유명인 사칭 피싱 범죄 규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범죄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려 송은이, 김미경, 존리, 한상준, 황현희가 참석했다.이날 한 변호사는 “보통 투자 사기 평균 피해 금액은 1억을 넘지 않는데, 유명인 리딩 사기는 인당 피해 금액이 1억을 넘어간다”며 “개인이 피해를 입은 것이 30억이 넘는 경우도 있고 10억 이상 피해를 입은 사람은 매일 한 두명씩 와서 상담을 한다”고 유명인 사칭 사기에 대한 심각성을 짚었다.최근 전직 대통령, 재벌 총수, 연예인, 교수, 유튜버 등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횡행하며 송은이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유튜버),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주축이 되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하 유사모)을 결성했다. 이외에도 다수 유명인이 ‘유사모’에 동참의 뜻을 밝혔다. 학계에서는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이 동참했고 연예계에서는 김남길, 김고은, 김아중, 노사연, 백지영, 김숙, 유재석, 조형기, 조혜련,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동참했다. 유튜버 중에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으며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계속 늘고 있다.송은이는 “유재석 씨는 피해 상황에 대해 공감을 하고 당연히 동참을 해야한다고 의견을 줬다. 김용만, 김원희, 이성미, 신애라 씨 모두 이런 얘길 건넸을 때 한결같이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 진짜가 나서야하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말했다.다수 유명인들의 동참을 받은 송은이는 “연예계에 이와 같은 일에 대해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며 “많이 공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사진 한장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유명인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SNS라는 공간이 많은 팬들, 대중이 모여있는 공간인데 그 공간을 통해서 사랑하는 팬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을 날리는 젊은이부터 암 보험금, 퇴직금 등을 쏟아버리는 등 피해가 많은데 내가 실질적인 피해를 입든 아니든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 많은 분들이 동참해줬다”고 덧붙였다.‘유사모’ 결성에 앞장선 김미경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사진을 도용한 것으로 시작해 이제는 유튜브에서 적극적으로 대량의 광고를 살포하면서 피해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30년 쌓아온 이미지가 무너지는 것도 속상하지만 실제로 수 천, 수 억의 피해를 입은 분들을 보면 억장이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SNS에서 홍보를 하고 신고를 해도 매일 생겨나는 계정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 범죄 기술은 저렴하고 만들기 쉽기 때문에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법 제도 준비, 플랫폼의 책임, 전 국민적인 인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존리도 “기술의 발전이기 때문에 피해가 줄어들진 않을 것”이라며 “당장 급한 것은 많은 분들 절대로 돈을 보내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재테크로 100억 자산을 모은 것으로도 잘 알려진 황현희 또한 “많은 분들이 이런 광고가 사칭이고 사기라는 것을 정확하게 아셨으면 좋겠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황현희는 대중이 이같은 광고가 ‘사기’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플랫폼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황현희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제 사칭 광고가 나오는데도 신고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며 “유선상 상담은 안되고 메일이나 채팅으로 상담을 해야하는데 답변을 받는 것도 수일이 걸린다”고 설명했다.플랫폼에서 이같은 사칭 피해를 위한 전담팀이 마련돼야 한다며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계속 벌어진다. 외국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국내에 있는 회사인 네이버, 카카오에서는 전담팀을 만들어서 신고를 제대로 받아줄 수 있지 않겠나”고 털어놨다.‘유사모’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도 입을 모았다. 황현희는 “방심위에 신고를 했는데 국민신문고에 신청을 해보라고 하더라”며 사칭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명예훼손은 어떤 누군가가 나에 대해 명예훼손을 해야하는데 누가 명예훼손을 하고 초상권을 침해했는지 특정되지 않는다. 그 사람을 찾아서 해야하는데 성립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송은이도 “금전적인 피해와는 다른 피해이지 때문에 그 부분이 증명이 안되면 신고를 할 수 없다”며 “저희는 평판이나 명예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까 그걸로 증명을 해내야하는데 누구를 고소할 것인지 대상자를 직접 찾아야한다.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피해를 입은 분들이 찾아와도 수사기관이 아니라 변호사님이 일일이 해야하는 것이 현실이다”고 어려움을 전했다.이어 황현희는 “황현희는 개인 투자자다. 어디에 소속되거나 청탁을 받거나 광고를 받아서 투자를 권유하거나 회원을 모집하거나 그런 일은 절대 하고 있지 않다”며 “그 피 땀 눈물 같은, 노동으로 번 돈을 자꾸 이런 곳에 보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2 I 김가영 기자
황현희 "사칭 피싱범죄 절대 속지 말길…네이버·카카오 도움 필요"
  • 황현희 "사칭 피싱범죄 절대 속지 말길…네이버·카카오 도움 필요"
  •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를 입었다며 국내 플랫폼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송은이, 김미경, 존리, 한상준, 황현희가 참석했다.황현희는 “방송인으로 좋은 내용으로 인사드려야 하는데, 유쾌하지 않은 내용으로 인사드리게 돼 유감”이라며 “기자회견 취지는 단 하나라고 본다. 그 내용은 많은 분들에게 이런 광고가 사칭이고 사기라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목소리를 냈다.이어 “많은 피해자가 나온다고 얘길 듣고 있다”며 “정확한 수치는 잠시 후 말씀드릴 수 있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저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황현희는 “한 가지 짚어서 얘기하고 싶다”며 “플랫폼 사업자들 네이버, 카카오,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신고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본인의 사칭 광고가 나올 때마다 스스로 신고를 하지만 유선상 상담이 안된다고도 지적했다. 황현희는 “제가 제 사칭 광고가 나올 때 스스로 신고를 했는데 일단 유선상으로 상담이 안되고 이메일을 보내고 채팅으로 신고를 해야한다”며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간곡히 요청드리고 싶다. 전담팀을 만들어서 더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의 도움을 강조한 황현희는 “1차는 메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광고를 한다. 광고를 하면 어디로 현혹시켜서 모임을 하느냐면 오픈 채팅방, 네이버 밴드다. 그쪽에서 사람을 모아서 마치 제가 그 방에 있는 것처럼 강의를 하고 투자를 하라고 하고 사기성이 짙은 말을 해 유인을 한다”며 “저도 그 방에 들어가 봤다. 제가 황현희라고 하니까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이런 유행어를 하더라. 너무 놀랐다”고 이런 상황을 ‘블랙코미디’라고 표현했다. 황현희는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계속 벌어지는데 외국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국내에 있는 회사인 네이버 카카오에서는 어느 정도 전담팀을 만들어줘서 신고를 제대로 받아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며 “네이버, 카카오 국내 최대 IT 아니냐. 심각하게 받아주셔서 이런 피해에 대한 상담, 전담팀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황현희는 마지막으로 “황현희는 개인 투자자다. 어디에 소속되거나 청탁을 받거나 광고를 받아서 투자를 권유하거나 회원을 모집하거나 그런 일은 절대 하고 있지 않다”며 “그 피땀눈물 같은, 노동으로 번 돈을 자꾸 이런 곳에 몇 마디에 사기성에 사칭 광고에 보내면 안되지 않냐. 남의 말 한마디에 돈을 보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최근 전직 대통령, 재벌 총수, 연예인, 교수, 유튜버 등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횡행하며 송은이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유튜버),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주축이 되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하 유사모)을 결성했다. 성명서에 동참의 뜻을 밝힌 이들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100여 명을 넘었다. 학계에서는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이 동참했고, 연예계에서는 김남길, 김고은, 김아중, 노사연, 백지영, 김숙, 유재석, 조형기, 조혜련,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동참했다. 유튜버 중에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으며,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계속 늘고 있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범죄는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플랫폼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유명인 사칭사기를 포함한 투자리딩방의 불법행위 피해 건수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만 1000건이 넘고 피해액은 1200억원을 넘어섰다.
2024.03.22 I 김가영 기자
유재석→김남길도 동참…송은이 "사칭 피싱범죄 심각성, 연예계가 공감"
  • 유재석→김남길도 동참…송은이 "사칭 피싱범죄 심각성, 연예계가 공감"
  • 송은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에 연예계가 공감한다고 전했다.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범죄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송은이, 김미경, 존리, 한상준, 황현희가 참석했다.이날 송은이는 “방송인이고 코미디언이기 때문에 무거운 자리에 서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연예계에 이와 같은 일에 대해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많이 공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송은이는 사진 한장으로 피해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언니 아니죠?’ 신고를 하고 있다”며 “사칭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제보가 들어온다”며 일일이 신고하고 대응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기회비용도 피해이지만, 많은 연예인 분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SNS라는 공간이 많은 팬들, 대중이 모여있는 공간인데 그 공간을 통해서 사랑하는 팬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이라며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을 날리는 젊은이부터 암보험 사기금, 퇴직금 등을 쏟아버리는 피해가 많다는 것이 가만히 앉아 내가 실질적인 피해를 입든 아니든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 많은 분들이 동참해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송은이는 “페이크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진짜는 무엇인가, 내가 진짜라고 말을 해도 아닐거라고 의심하는 세상이 더 깊에 올 거라는 두려움 때문이기도 했다”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분들과 다른 차원의 피해일 수 있지만 기관의 관심과 플랫폼에서의 시스템 변화 이런 게 필요하다고 본다. 딥페이스 기술을 통해 신기하게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범죄에 이용됐을 때 다가올 세상은 끔찍하고 무섭다는 걸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이어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사랑하는 이웃, 대중이 이런 범죄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기자분들의 관심과 사회적 관심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최근 전직 대통령, 재벌 총수, 연예인, 교수, 유튜버 등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횡행하며 송은이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유튜버),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주축이 되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하 유사모)을 결성했다. 성명서에 동참의 뜻을 밝힌 이들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100여 명을 넘었다. 학계에서는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이 동참했고, 연예계에서는 김남길, 김고은, 김아중, 노사연, 백지영, 김숙, 유재석, 조형기, 조혜련,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동참했다. 유튜버 중에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으며,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계속 늘고 있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범죄는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플랫폼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유명인 사칭사기를 포함한 투자리딩방의 불법행위 피해 건수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만 1000건이 넘고 피해액은 1200억원을 넘어섰다.
2024.03.22 I 김가영 기자
송은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공동 대응 나선다
  • 송은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공동 대응 나선다
  • 송은이(사진=미디어랩시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 해결을 위해 공동행동에 나선다.최근 전현직 대통령, 경제인, 연예인, 유튜버 등을 가리지 않고 온라인에서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송은이는 소속사를 통해 “유명인 사칭 및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서 피해 받는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범죄 해결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송은이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유튜버),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하 유사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이날 유사모는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유명인들이 직접 겪고 있는 사칭 범죄의 피해 실태와 현재 온라인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와 미온적 대처, 법 제도적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현재 성명서에 동참의 뜻을 밝힌 이들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100여 명을 넘었다. 학계에서는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이 동참했고, 연예계에서는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동참했다. 유튜버 중에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으며,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계속 늘고 있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범죄는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플랫폼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유명인 사칭사기를 포함한 투자리딩방의 불법행위 피해 건수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만 1000건이 넘고 피해액은 1200억원을 넘어섰다.유사모는 “단순한 불법리딩방이 아닌 보이스피싱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온라인 피싱’ 범죄다. 현재 메타나 구글은 사칭광고를 사전에 필터링할 시스템이 없어 유명인들이 무방비로 당하고 있다. 사후 신고에도 플랫폼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거나 1개를 없애면 10개의 사기광고가 생겨나고 있어 사실상 해결 방법이 없다”라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2024.03.15 I 윤기백 기자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임박?…조혜련에 축가 부탁
  •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임박?…조혜련에 축가 부탁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결혼식을 준비한다.김준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미리 결혼식 축가 부탁을 위해 장동민과 함께 조혜련의 집에 방문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최근 유명인들의 결혼식 ‘축가의 신(神)’으로 급부상한 조혜련을 찾았다. 두 사람 사이에 결혼이 임박한 것인지 김준호의 행동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김준호는 김지민이 아이를 예뻐한다는 장동민의 말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그는 “프러포즈를 방송 촬영할 때 해도 되냐 물었더니 귀싸대기 맞을 뻔했어”라는 등 김지민과 있었던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 거침없는 입담으로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김준호는 조혜련에게 “누나가 새혼의 아이콘이잖아. 새혼 선배의 기를 줘야지”라며 조혜련이 꼭 축가를 해야 함을 적극 어필했고, 자신의 유행어 ‘쟈나쟈나~’와 김지민의 유행어 ‘느낌 아니까’를 축가에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도 드러냈다.하지만 축가를 부탁하던 중 김준호는 갑작스레 조혜련과 ‘쟈나 논쟁’을 벌였다. 조혜련이 ‘쟈나’ 유행어는 내가 원조라며 소유권을 주장한 것. 이에 김준호는 ‘쟈나’로 대상을 받은 경험을 말하는가 하면 소리 상표를 등록한 증거를 제출하는 등 조혜련과 논쟁을 이어갔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그의 모습이 빅웃음을 선사했다.제대로 불붙은 조혜련과의 소유권 논쟁에서 김준호는 제3자인 김숙, 김구라가 전화 연결에서 자신의 손을 들어주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쟈나 논쟁’이 김준호의 승리로 종결될 때쯤, 김준호는 “지분자 한 명 더 있어요”라며 충격 발언을 내뱉었다.바로 그 정체는 배우 김희애. 그는 배우 김희애의 영상을 조혜련과 장동민에게 보여주며 “쟈나를 30초 동안 3단 콤보로 하셨거든요”라는 멘트로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예능감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2024.03.11 I 최희재 기자
애플,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다양한 여성 콘텐츠 선보인다
  • 애플,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다양한 여성 콘텐츠 선보인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애플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3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여성 콘텐츠를 공개한다. 여성들의 활약상이 담긴 이야기가 인터뷰와 특별 플레이리스트, 시리즈 및 영화와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앱스토어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포스 투게더(Force Together)’라는 글로벌 테마 아래, 앱과 게임을 통해 단단한 연대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신뢰할 수 있는 시터들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앱인 ‘맘시터‘를 개발한 워킹맘 정지예 대표를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여성들의 삶에 힘을 더해주고 아이 키우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그녀의 꿈을 듣는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연주자의 절대 다수가 남성인 음악계에서 당당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의 인터뷰를 통해, 독립적이고 진취적으로 걸어온 그녀의 여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여성 e스포츠팀인 비게트론 에라(Bigetron Era)와 비게트론 에이스(Bigetron Ace), 그리고 세계적인 게임 <심즈> 프렌차이즈 담당 부사장인 케이트 고만 레벨리(Kate Gorman Revelli). 이들을 통해 게임 업계에서 여성의 힘으로 돋보적 존재감을 나타내기까지 걸어온 여정을 소개한다.애플 뮤직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새로운 플레이리스트 ’알파(Alpha)‘를 선보인다. 알파는 여성 아이덴티티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장르에서의 인기곡들을 중심으로 권력이 단지 강함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때로는 연약한 모습을 내보이고, 때로는 사랑스럽고 희망에 가득 차 있는, 본연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내보이는 것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알파 플레이리스트에는 DJ 페기 구(Peggy Gou),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뉴진스(NewJeans), 트와이스(TWICE), 아이브(IVE), 아이유, 비비, 전소미, 백예린과 같은 한국 아티스트들의 음악은 물론 비욘세(Beyonce), 시저(SZA) 등 전 세계 음악씬을 뒤흔드는 여성 게임 체인저들의 음악 역시 포함돼 있어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애플 TV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함께 써나가는 이야기(A Force Together)함께 써나가는 이야기’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흔들림 없는 지지와 연대로 공동체를 이끌고 놀라운 발전을 이룬 여성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차별에 맞선 당당한 도전으로 자신만의 업적을 일궈낸 여성 과학자의 이야기, 브리 라슨 주연의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레슨 인 케미스트리’ 등이다. 방송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을 극복하고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더 모닝 쇼’와 더불어 여성 감독 영화 중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그레타 거윅 감독의 ’바비‘ 등, 자신의 영역을 뛰어 넘어 공동체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친 여성들을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를 통해 만나본다.애플 팟캐스트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웃음과 이야기로 마음의 치유를 전하는 여성들의 팟캐스트 쇼들을 소개한다. 베테랑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숙, 국제 정세 및 역사를 쉽게 풀어주는 김지윤 박사, 그리고 팟캐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팟캐스트 신예 진행자이자 크리에이터인 햄튜브의 ’두말하면 잔소리‘와 요즘사 ’요즘 것들의 사생활’ 등 여러 분야의 여성들이 진행하는 쇼들을 만날 수 있다.
2024.03.08 I 한광범 기자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손흥민·임영웅 초대하고파"
  •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손흥민·임영웅 초대하고파"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톡파원 25시’가 100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가 오는 19일 100회를 맞이한다. 연출을 맡은 홍상훈 PD와 4MC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2022년 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톡파원 25시’는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관광지부터 이색 여행지까지 다채로운 ‘랜선 여행기’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먼저 홍 PD는 “’톡파원 25시’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100회를 맞이한 지금 어느 정도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 JTBC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MC와 출연진들에 대해서는 “첫 녹화를 끝내고 했던 인터뷰에서 MC와 출연진들의 호흡이 마치 오랜 시간 함께했던 사람들처럼 완벽해서 놀랐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그 케미 그대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사진=JTBC)전현무는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직접 출연 및 촬영을 해야 하는 전 세계 톡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관광지 스팟을 도장깨기 하듯 돌던 과거와 달리, 소도시 여행 등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방송이라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행 테마를 좀 더 세분화시켜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4MC의 역할이 뚜렷하게 있어 조화를 이룬다. 여행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김숙, 양세찬의 ‘찐리액션’과 풍부한 여행 정보, ‘찬또위키’라는 애칭에 걸맞은 이찬원의 해박함이 더해져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며 MC들과의 케미를 자랑했다.김숙은 “직접 다 가기엔 세상은 너무 넓고 시간은 없어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다. 특히 주변에서 재밌다고 이야기해 줄 때마다 너무 뿌듯했는데 햇수로 3년이 지난 시점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이어서 양세찬은 “많은 분이 고생하셨지만 그중에서도 각 나라에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주며 대리만족을 선사해 주신 톡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전 세계의 발 빠른 소식을 모아 1,000회까지 열심히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찬원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론칭해 벌써 100회를 맞이했다고 하니 정말 감격스럽고 행복하다. 앞으로 500회, 1000회까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홍 PD와 이찬원은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 PD는 손흥민, 김민재, 김하성, 이정후 등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스포츠 스타들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전하며 “현지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직접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또 이찬원은 “가수 임영웅 씨가 ‘톡파원 25시’를 애청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어 꼭 한번 모시고 싶다”고 전했다.홍 PD는 “’톡파원 25시’가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도 알고 싶은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00회 특집도 정말 재미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톡파원 25시’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2.15 I 최희재 기자
박명수, '사당귀' MC 욕심… 전현무·김숙에 도전장
  • 박명수, '사당귀' MC 욕심… 전현무·김숙에 도전장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 욕심을 드러낸다.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이 9.0%까지 치솟아 ‘89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BS 간판 예능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이 가운데 21일 241회 방송에서 박명수가 새로운 보스의 등판을 알린 지 단 일주일 만에 MC 자리를 원한다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숨겨진 야망남의 면모를 드러낸다. 박명수가 날린 뜻밖의 선전포고에 깜짝 놀란 전현무는 그에게 “우리 셋 중 누구의 자리를 원하냐?”라고 묻고, 이에 박명수는 “제일 먼저 비워지는 자리”라며 거침없이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급기야 박명수는 ‘저 자리가 미래의 내 자리’라는 것을 어필하듯이 야망남의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뚫어질 것처럼 바라보며 그를 진땀으로 흠뻑 젖게 했다는 후문. 과연 박명수가 호시탐탐 노리는 MC 자리는 어디일지, 박명수는 본인의 바람대로 그 자리를 꿰차며 야망 실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 궁금증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전현무에게 진한 가족애를 갈구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박명수는 전현무가 본인의 말실수에 연이어 박장대소를 터트리자 “새 가족이 됐으면 따뜻하게 안아줘요”라며 요구해 박명수의 극명한 온도 차가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나아가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서로 돕고 살자는 상생 품앗이를 제안하는가 하면, ‘호텔 아저씨’ 김헌성에게 “(‘사당귀’) 오래 못 하시겠네요”라며 걱정을 내비친다고 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명수의 야망남 선언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0 I 윤기백 기자
송은이X김숙, '비보쇼 오리지널 2024' 3월 개최
  • 송은이X김숙, '비보쇼 오리지널 2024' 3월 개최
  • (사진=컨텐츠랩비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송은이와 김숙의 ‘비보쇼’가 돌아온다.10일 컨텐츠랩비보는 오는 3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보쇼 오리지널 2024’(이하 ‘비보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비보쇼’는 송은이와 김숙이 땡땡이(팬덤명)들과의 만남을 위해 약 8개월 만에 개최하게 됐다. 지금까지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인 만큼 지난 공연과 비교해 객석 규모도 확대했다.여기에 더 업그레이드된 즐길 거리와 특급 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올해 2월 29일은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에만 있는 ‘비보티비’의 개국 기념일인 만큼, 두 사람과 땡땡이들에게는 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비보쇼’는 2016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숙이네 집으로’, ‘명량운동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송은이와 김숙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은 모든 공연 전석 매진으로 이어졌고, 지금까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으며 ‘필수 관람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비보쇼’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2024.01.10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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