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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팀 단복 공개
  • 노스페이스,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팀 단복 공개
  • (사진=노스페이스)[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31일 오후 대한체육회 주최로 태릉선수촌에서 개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 미디어데이’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가 착용할 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2018 평창조직위 및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Tier 1)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할 시상복을 비롯해 개?폐회식복, 일상복’(다운 재킷, 트레이닝복 세트 2종, 긴팔 라운드티, 긴팔 폴로티 및 반팔 라운드티 등) 및 선수단 장비(운동화, 방한화 2종, 슬리퍼, 머플러, 백팩, 및 여행가방 등)까지 20여개가 넘는 품목을 지원한다. 또한 이날 단복 시연회에는 최재우 선수(프리스타일 스키), 최민정 선수(쇼트트랙), 이상호 선수(스노보드), 서정화 선수(프리스타일스키), 신의현 선수(파라크로스컨트리스키 및 파라바이애슬론) 및 서보라미 선수(파라크로스컨트리스키 및 파라바이애슬론) 등이 모델로 직접 등장하여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노스페이스가 선보인 공식 단복은 ‘팀코리아’ 캘리그래피(Calligraphy), ‘애국가’ 프린트 및 ‘건곤감리’ 4괘 등을 모티브로 한 한국적 디자인과 최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기능성이 적용했다. 태극기 색상인 청색, 홍색 및 백색을 사용하고 애국가 프린트 안감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감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팀코리아’ 갤리그래피 적용과 곡선 및 사선 배치를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더불어 추운 날씨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의 신체 보호를 위해 보온 기능, 방풍 및 발수 기능 등을 강화했고, 최적의 신체 컨디션 유지를 위해 경량성 및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2017.10.31 I 송주오 기자
타임스퀘어, ‘노스페이스 에디션’ 행사 진행...수익금 일부 기부
  • 타임스퀘어, ‘노스페이스 에디션’ 행사 진행...수익금 일부 기부
  •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강소라 (사진=타임스퀘어)[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타임스퀘어는 오는 11월5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함께 ‘노스페이스 에디션’ 행사를 진행한다.‘노스페이스 에디션’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거위털자켓(13만원부터), 가을철 산행 및 여행을 위한 가방 (3만원부터), 키즈 다운자켓 (8만9000원부터) 등이다. ‘노스페이스 에디션’ 행사는 ‘착한 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다.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자립마을을 위한 식수 사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타임스퀘어를 찾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에디션 챌린지’ 게임은 정해진 시간 동안 버튼을 빠르게 눌러 앞쪽 스크린의 물방울 모양을 모두 켜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절반만 성공해도 쿠폰을 증정 및 에디션 풍선을 나눠주는 등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월드비전 홍보관’도 운영한다. 정기 후원 참여 후 포토월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 및 인증하면 식수볼 기기로 다양한 특별 선물 교환권을 뽑을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2017.10.28 I 박성의 기자
롯데百, 추워진 날씨에 ‘겨울상품 프로모션’ 진행
  • 롯데百, 추워진 날씨에 ‘겨울상품 프로모션’ 진행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겨울 시즌 상품 할인 행사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0월 중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겨울 시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겨울 상품 입고를 앞당기고 물량 보강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선 여성패션 브랜드 경우 브랜드별로 ‘퍼트리밍’ 상품 입고를 전년보다 1~2주 앞당겼다. ‘퍼트리밍’은 상품 자체를 ‘퍼’ 소재로 만든 것이 아닌 모자나 의류 소매 등에 ‘퍼’가 달려있는 상품 스타일로 작년 겨울부터 관련 상품 매출이 20% 신장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모조에스핀, 구호, 지고트 등의 여성패션 브랜드에서는 ‘퍼트리밍’ 상품 물량을 전년보다 15% 이상 늘리고 품목 수 또한 2~3개 늘렸으며 20일부터는 브랜드별로 ‘퍼트리밍’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남성패션 브랜드 또한 추워진 날씨에 따라 겨울 상품 물량을 보강했다. 롯데백화점 남성 정장 SPA 편집숍 ‘맨잇슈트(MANITSUIT)’는 겨울 시즌 상품인 코듀로이 슈트 물량을 보강하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코듀로이(Cordoroy)’는 누빈 것처럼 골이 지도록 짠 직물로 흔히 ‘골덴’이라고 불리며, 내구성과 보온성이 뛰어나 추운 날씨에도 따듯함을 유지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을 살려주는 상품이다. ‘맨잇슈트’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해당 상품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코듀로이 슈트 상품 물량을 20% 이상 강화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갤럭시, 빨질레리, 닥스 등의 정장 브랜드에서는 31일까지 겨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행사 진행하며,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네파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도 같은 기간까지 다운점퍼 등의 겨울 상품을 금액대별로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부츠, 머플러 등의 상품도 16일(화)부터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보강하고 점포별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유나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바이어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인해 겨울 상품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물량 보강 및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단순히 보온성 위주의 상품이 아닌 ‘퍼트리밍’ 상품과 같이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상품이 올 겨울 시즌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10.15 I 강신우 기자
현대백화점, '엄마와 딸' 페스티벌 진행
  • 현대백화점, '엄마와 딸' 페스티벌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제 16회 엄마와 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엄마와 딸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현대백화점은 먼저 엄마와 딸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점포 지정장소에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할 수 있는 즉석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가을 풍경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했다. 즉석 포토 부스에서 모녀 또는 고부(시어머니 며느리) 중 누구나 사진 촬영만 하면 포토 콘테스트에 즉시 응모된다. 온라인에서는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전용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등록하거나,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 채널(앱,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첨을 통해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로 떠나는 뷰티 투어’(모녀 2쌍), ‘전주 가을 추억 여행’(모녀 15쌍) 등 총 17쌍을 선정해 교통·호텔 숙박 및 식사 일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점포별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0층 문화홀과 11층 하늘정원에서 ‘코리아 요가 페스타’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 유니버셜 요가 공식 강사 ‘여동구’와 ‘안잘리’, ‘크리슈나라즈’ 등 해외 유명 요가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압구정본점은 오는 22일 6층 하늘정원에서 ‘핑거 푸드쇼’를 열고, 국내 유명 디저트 셰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핑거푸드를 선뵌다. 행사에는 어윤권 셰프, 이현희 셰프, 신용일 셰프, 김현화 셰프 등 6명이 참여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 3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겨울 의류 할인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7개 점포는 프리미엄 패딩 매장을 40여 개 가량 연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파라점퍼스·울리치·노비스·무스너클 등 10여 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입점 매장 또는 팝업스토어에서 프리미엄 패딩 상품을 브랜드별로 1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별 5% 상품권과 패딩 세탁권 등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무역센터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아웃도어 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보그너·던롭·아디다스·노스페이스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던롭 티셔츠(23만1600원), 보그너 바지(13만6000원),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런닝화(6만5400원) 등이다. 노스페이스·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인기 아우터 상품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클럽모나코·바네사브루노·칼라거펠트·바버 등 남녀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20여 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일레븐티 아우터(29만4000원), BOB 자켓(34만9000원), 올젠 니트(6만9000원) 등이다.
2017.10.15 I 박성의 기자
가을 산행의 필수품 '노스페이스 경량 재킷·등산화'
  • [아웃도어 특집]가을 산행의 필수품 '노스페이스 경량 재킷·등산화'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이 찾아오면서 가벼운 트레킹부터 장시간 산행까지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체온을 조절해줄 수 있는 가벼운 재킷과 거친 지형에서도 발을 편안하게 해줄 등산화 준비는 필수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브이모션 재킷(V-MOTION JACKET)’을 출시했다. 올 시즌 출시된 ‘브이모션 재킷’은 보온성, 통기성 및 경량성이 뛰어나고, 움직임이 편하도록 소매, 옆구리 부분 등에 니트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을 크게 높였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브이모션 맥머도 재킷(V-MOTION MCMURDO JACKET)’은 가볍지만 보온성이 뛰어나고 옆구리와 소매 하단에 니트 원단을 적용해 일상 생활은 물론 산행, 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사선 절개 및 퀄팅 라인의 디자인과 왼쪽 소매의 와펜 장식을 붙여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남성용은 블랙, 헤더 그레이 2가지 색상, 여성용은 블랙, 헤더 그레이, 라이트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함께 선보인 ‘브이모션 베스트(V-MOTION VEST)’는 가을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해서는 보행을 편안하게 해줄 등산화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노스페이스는 ‘울트라 글라이더 보아 고어텍스(ULTRA GLIDER BOA GTX)’로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을 보장한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해 360도 전방향 투습 및 방수 기능을 제공하고, 밑창에 오픈형 층을 만들어 신발 안에 생긴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발등을 감싸는 갑피 부분에도 샌드위치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풍성 및 착화감을 강조했다.
2017.09.29 I 송주오 기자
올 가을엔 무채색 패션이 대세
  • [아웃도어 특집]올 가을엔 무채색 패션이 대세
  • 코오롱스포츠가 올해 F/W 시즌에 출시한 세이신라인 아우터.(사진=코오롱스포츠)[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가을을 맞아 산과 들이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고 있다. 푸르른 초록과 알록달록한 숲은 행락객들을 불러 모은다. 내장산, 유명산 등 단풍이 아름다운 명산들은 등산객들로 붐비기 일쑤다. 산이 등산객들로 뒤덮이면 아웃도어 업계도 바빠진다.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패션 시장은 스포츠 의류와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포츠 의류는 아웃도어 중심으로 성장해 올해 7조1302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2.5% 성장한 수치다. 삼성패션연구소 분석대로 국내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와 실용성을 스포츠 의류가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의류는 일상 생활과 운동시에 모두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애슬레저의 열풍도 스포츠 의류 시장 성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소비자들의 여행에 대한 욕구 증가도 스포츠 의류 붐을 일으키는 요소다. 삼성패션연구소가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향후 소득 증가시 우선 소비 대상으로 ‘여행’을 꼽았다. 산과 바다, 들, 해외 등 여행 상품은 패션 매출과도 연계되는 항목이다. 일상과는 다른 느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갖가지 이유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스포츠 의류, 그 중에서도 아웃도어 의류 소비는 지소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하지만 소비가 늘어난다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트렌드에 맞춘 제품만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다.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엔 아웃도어 업계들이 무채색 계열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과거 화려한 색감이 주류였던 것과 정반대의 행보다. 업계 관계자는 “화려한 색감을 채택했던 것은 산행 중 사진 촬영시 화사하게 나오게끔 하려는 의도였다”면서 “하지만 최근엔 젊은층을 중심으로 무채색의 색감을 선호하면서 차분한 톤의 다운, 패딩 재킷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헤비 다운과 코트 , 겨울 아이템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즉 올해 가을 아웃도어 의류의 키워드는 △간결함 △조화로움 △보온성으로 압축된다. 스포츠 잡화도 가성비와 실용성에 맞춰 출시하고 있다. 대용량의 백팩을 멋스럽게 디자인하면서도 모노톤으로 처리해 어느 장소에서든 어울리 수 있도록 했다. 가방 구입시 최우선 고려 대상이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인체공학적 설계도 적용해 편안함도 선사한다.코오롱Fnc는 아웃도어의 영역을 뛰어넘어 평상복처럼 매일 입을 수 있는 ‘씨티 아웃도어(City Outdoor)’를 컨셉으로 2017 FW 시즌을 준비했다.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키치 할로윈’을 테마로 잡고 필드 밖에서도 맵시를 뽐낼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활동 증가에 맞춰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킷과 경량 등산화를 선보였다. LF의 라푸마는 독자 개발해 특허까지 취득한 ‘플렉스본 배낭’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2017.09.29 I 송주오 기자
기능성 등산바지 땀흡수력 "매우 미흡'...자발리콜키로
  • 기능성 등산바지 땀흡수력 "매우 미흡'...자발리콜키로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시중에서 유통되는 기능성 등산바지 대부분이 땀 흡수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제품은 잔류성 오염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 위반여부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고, 환경부와 국가기술표준원도 위해성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12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바지 총 12개 제품으로 기능성, 안전성, 색상변화 및 사용성, 내구성을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노스페이스(NFP6NI12)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DMPT117111U-1) 레드페이스(REWMPAS17110) 머렐(5217PT118) 밀레(MXMSP-003M6) 블랙야크(B4XS2팬츠S1) 빈폴아웃도어(BO7221B01R) 아이더(DMP17325Z112) 웨스트우드(WH1MTPL523) K2(KMP173331Z12) 코오롱스포츠(JWPNS17501) 콜핑(KOP0930MBLK) 제품 모두 흡수성이 1~2급(5등급이 최상급)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주 소비자원 화학섬유팀장은 “운동시 발생하는 땀방울이 옷으로 흡수되지 않고 피부 표면을 따라 흘러내릴 정도로 땀 흡수기능이 매우 떨어진다”고 설명했다.그럼에도 아웃도어사업자는 ‘흡습·속건’ 기능이 있다고 표시 또는 광고를 하며 제품을 팔고 있다. 이는 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공정위는 소비자원의 조사결과를 받는대로 법 위반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물방울을 튕겨내는 발수성은 전 제품이 4급이상으로 양호했지만 머렐, 콜핑 제품은 반복 세탁할 경우 발수성이 1급으로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안전성의 경우 전 제품이 국내 안전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레드페이스 빈폴아웃도어 K2제품의 경우 과불화합물(PFOS)가 유럽의 섬유제품 민간 친환경 인증(OEKO-TEX)기준인 1.0(1μg/m2)이상 검출됐다.과불화합물은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인체 및 환경에 축적될 가능성이 있는 잔류성 물질로 알려졌다. 생식기나 신장, 면역체계 등에 영향을 초래하고 있어 미국, 유럽연합(EU)에서 안전성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한 팀장은 “현재 PFOS 물질 관련 국내 환경 기준은 미비한 상태”라면서 “다만 인체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환경부와 국가기술표원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웨스트우드 제품은 섬유의 종류와 비율을 나타내는 혼용률 표시가 실제 표시와는 차이가 있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시 혼용률은 나일론 81%, 폴리우레탄 19%였지만 시험결과 각각 89.2%, 10.8%인 것으로 드러났다.소비자원은 12개 업체에는 흡속·속건 표시 및 광고 개선을, 웨스트우드에는 혼용률 표시 부적합 개선 권고를 했다. 해당 업체는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하면 교환 또는 환불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한 팀장은 “소비자원은 권고만 할 수 있는 터라 해당업체에서는 자발적 리콜을 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강제 리콜 여부는 국표원 등이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17.09.27 I 김상윤 기자
AK플라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황금연휴 가족과 함께’
  • AK플라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황금연휴 가족과 함께’
  • AK플라자 분당점.[이데일리 최은영 기자]AK플라자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적극 동참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릴레이 쇼핑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가장 큰 특징은 기간별로 테마를 나눠 진행한다는 점이다. 가족 고객은 9월28일부터 10월9일까지 열리는 ‘패밀리 페스타’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라면 10월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웨딩 페스티벌’을 노려봄직하다. 10월20일부터 26일까지는 ‘윈터 패션 페어’를 진행해 본격적인 겨울맞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명절 황금연휴에 진행하는 ‘패밀리 페스타’에서는 의류, 스포츠·아웃도어, 핸드백, 구두, 주얼리, 가정용품, 식품 등 전 상품군을 기본 10~30% 세일하고 브랜드별 일부 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절 이벤트와 카드 혜택도 제공한다. 구로본점은 10월1일까지 지하1층 이벤트 홀에서 ‘해외명품 초대전’을 열고 해외 명품 브랜드 가방과 지갑을 최대 30%까지, 선글라스와 액세서리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웃도어&키즈대전’에선 아웃도어와 아동 의류·신발을 최대 70%까지, ‘맘스 엑스포’ 기획전에서는 출산 상품과 발육 진열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원AK타운점은 10월2일까지 ‘액세서리·시계 페스타’를 열고 갤러리어클락, 스톤헨지, 로즈몽 등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10월9일까지는 ‘키덜트 스페셜’ 기획전을 통해 마블스토어 핫토이 피규어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하고, 건담베이스 한정판 시난주를 4만8000원에 판매한다. 분당점은 10월3일까지 ‘란제리 페스타’를 통해 비비안, 비너스, 바바라 등 속옷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고, 10월12일까지는 ‘여성 아우터 페스타’를 통해 윤진모피, 동우모피, 성진모피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피터리드와 레노마의 가을·겨울 침구와 쉐르단, 입델롬 구스 침구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평택점은 10월2일까지 ‘트렌치코트&재킷 페어’를 열어 블루페페, 쉬즈미스, 보니알렉스의 트렌치코트를 13만9000원에, 재킷을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유아동 아이 러브 기프트’ 행사에서는 아디다스키즈 운동화를 3만8500원에, 무냐무냐 내의를 1만9000원에, 블루독 맨투맨을 50매 한정으로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원주점은 10월2일까지 코오롱스포츠, K2, 노스페이스 등의 아웃도어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고, 10월4일까지 ‘셔츠 기프트 제안전’을 통해 닥스 셔츠를 6만원에, 타이를 3만5000원에, 레노마 셔츠·타이 전 품목을 1만~2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긴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 점에서 한국 대표 인형 ‘미미’와 함께하는 ‘미미 페스타’를 열고 AK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미미 머그컵을 증정한다. 구로본점에서는 9월30일, 10월1일 양일간 배씨 머리띠 만들기, 전통 윷 만들기와 같은 명절 기념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AK타운점은 10월12일까지 ‘인생사진관’ 이벤트를 통해 4가지 콘셉트의 사진 스튜디오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점은 10월1일과 5일 송편먹기, 전통 사방치기 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AK신한카드, KB국민카드와 BC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결제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2017.09.24 I 최은영 기자
롯데百,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가을정기세일’
  • 롯데百,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가을정기세일’
  • 지난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 모습.(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기간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최신 IT기기 등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우선 행사기간 총 100명에게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64GB)’을 증정한다.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구매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점포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당첨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IoT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착순 2600명에게 증정한다. 할인 행사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건 겨울상품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슈퍼 패딩쇼’ 행사를 진행해 패딩 등 다양한 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 점포의 본 매장에서는 코오롱 스포츠, 네파, 블랙야크, K2, 밀레 등 40여개 아웃도어 및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 패딩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본점 행사장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브랜드 20개가 참여해 겨울철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본점 행사장에서는 라푸마, 컬럼비아, 머렐 등 10개 브랜드의 패딩을 특가인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전 상품군에 걸쳐 101개의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프로덕트 101’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여성·남성 의류, 잡화, 아웃도어,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82개 브랜드와 함께 80% 할인된 초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MCM 클러치’ 15만9000원, ‘루이까또즈 남성 셔츠’ 3만5000원, ‘필립스 토스터기’ 2만9000원 등이다. 남성, 여성 정장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10월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 1회 수트 페스타’에선 남성, 여성 정장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앤드지, 맨잇수트, 나이스크랍, 온앤온 등 총 1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맨잇수트 코로듀이 수트’ 13만8000원, ‘레노마 수트’ 29만원, ‘마인드브릿지 여성 수트’ 12만8000원 등이다.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경품 증정, 상품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가적인 쇼핑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4 I 최은영 기자
  • 추석 잡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겨냥...신세계百, 최대 80% 할인행사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최대 80% 할인한 초특가 상품을 앞세워 추석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로 이어지는 쇼핑 특수를 노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쇼핑관광축제다. 신세계는 지난해보다 참여 브랜드를 대폭 늘려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수요 선점에 나선다. 참여 브랜드는 총 530개다. 지난해 450개보다 80개 더 늘었다. 패션ㆍ잡화ㆍ식품ㆍ생활의 35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80% 까지 할인하는 ‘와우 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다. 여성패션의 경우 시슬리 야상점퍼 14만4000원, 나이스클랍 트렌치코트를 7만9000원에 선뵌다. 남성패션에서는 킨록바이킨록앤더슨 수트와 레노마 캐주얼 수트 각각 12만원, 볼리올리 남성 재킷 52만5000원, 레노마 남성 셔츠 2만원, 엠포리오아르마니 언더웨어 남성 속옷을 2만5000원에 판매한다.탠디 스카프 2만원, 바바라 플랫슈즈 8만9000원 등 특가 잡화 상품도 준비했다. 식품매장에서는 삼겹살(100g) 2980원, 대구전감(500g) 9800원, 느타리버섯(100g) 3980원 등 인기 식재료를 특가로 판매한다.생활 장르에서는 알레르망 도미닉 차렵 패드 세트 15만8000원, 일렉트로룩스 블렌더 16만9000원, 테팔 양수냄비 5만9000원 등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운영하는 생활 브랜드인 ‘랄프로렌홈, 피숀, 존루이스’ 또한 인기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아웃도어, 스포츠, 구두, 핸드백, 생활 등 다양한 장르의 대형행사도 펼친다.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에서 역대 최대 규모 물량과 최대 할인률을 앞세운 ‘아웃도어 대전’이 진행한다. 300억원 규모의 물량이 준비됐다. 할인율은 최대 80%에 이른다. 행사는 오는 29일 본점을 시작으로 30일 강남점, 10월2일 인천점, 의정부점, 다음 달 5일부터는 영등포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연이어 진행한다.대표 상품으로는 코오롱스포츠 롱다운 재킷 16만9000원, K2 고어텍스 재킷 13만9000원, 노스페이스 다운 재킷 16만8000원, 블랙야크 등산바지 6만3000원 등이다. 특히 강남점에서는 초특가 아웃도어 상품은 물론 런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아식스, 온러닝 등 다양한 브랜드의 런닝화를 5만5000원에서 9만8000원까지 특가로 선뵌다.영등포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핸드백&구두 기프트 대전’이 열린다. 최대 60% 할인한 특가 상품을 비롯 탠디 숙녀화, 신사화 각각 10만8000원, 미소페 숙녀화, 신사화 각각 9만9000원,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5만원 등 균일가 상품도 판매한다. 영등포점은 같은 기간 ‘주방ㆍ베딩 특집전’도 진행한다. 명품식기 빌레로이앤보흐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45% 할인한다. 명품 주방기구 실리트와 침구 브랜드 바세티는 구입 가격에 따라 각각 7%, 5% 추가로 할인해주고 테팔 헤리티지 상품들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7.09.24 I 박성의 기자
롯데百, 가을맞이 ‘레저 스포츠’ 행사 진행
  • 롯데百, 가을맞이 ‘레저 스포츠’ 행사 진행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본점과 영등포점 행사장에서 가을맞이 ‘레저스포츠 박람회’ 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점과 영등포점 행사장 전체를 ‘레저박람회’ 대전으로 진행하고 스포츠, 골프, 아동·유아 상품으로 구성하여 총 20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가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만큼 가을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요가 강연, VR 체험, 피트니스 시연 등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박람회 형식으로 준비했다. 우선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나이키, 휠라 등 총 21개의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하여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맨투맨 4만 8300원, 나이키 에어맥스 운동화 6만 9000원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또 국내·외 50여 개 헬스·웰니스 용품 편집매장인 ‘휘니스포츠’ 브랜드는 행사 기간 동안 특설 매장을 운영하고 전문 헬스 강사와 요가 강사를 초빙해 고객들에게 직접 운동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본점 행사장에서는 아동·유아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키즈, 노스페이스 키즈 등과 아동·유아 업체 해피랜드社에 포함된 브랜드 등 총 2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아동 의류, 출산 용품, 유아 내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압소바 여우곰내의 4500원, 프리미에쥬르 내의 9200원, 파코라반베이비 퀼팅점퍼 3만 1500원 등이다. 영등포점에서도 ‘넘버원(No1.) 스포츠·골프 박람회’를 열고 나이키, 휠라, 슈페리어, 보그너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가을 인기 상품 등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이스위스(K-SWISS) 다운 베스트 3만원, 아식스 트레이닝복 세트 3만원 등이다. 강정구 롯데백화점 영업기획팀장은 “상품 행사와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고객들이 가상 체험도 하고 직접 운동도 배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특히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상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09.15 I 강신우 기자
제철 맞은 아웃도어, 간절기 아이템 잡아라
  • 제철 맞은 아웃도어, 간절기 아이템 잡아라
  •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브이모션 재킷.(사진=노스페이스)[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아웃도어 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을·겨울 시즌은 연간 실적을 좌우할 만큼 아웃도어 업계에게 중요한 시기다. 이미 발빠르게 간절기 아이템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앞서 겨울용 다운재킷 물량을 역시즌 구매를 통해 일부 소진한 아웃도어 업계는 간절기 아이템에 사활을 걸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는 자체 개발한 AWC공법을 적용한 경량 패딩 재킷을 출시했다. AWC공법은 소재를 적게 넣으면서도 볼륨감을 놓이면서 땀 흡수시에도 보온력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최근 트렌드인 가벼우면서도 실내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마모트는 최근 간절기용 경량 다운 재킷 2종을 출시했다.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내년 봄까지 입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 봉제선이 없는 무봉제 퀄팅 기법을 적용, 심플하게 디자인해 자켓, 코트 등의 이너웨어로도 착용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브이모션 재킷’으로 간절기 시장을 공략한다. 사선 퀄팅 기법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K2는 고어텍스 씨니트(C-KNIT) 3L 소재를 사용한 ‘알파인 고어 3L’ 재킷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봉제선에 방수 소재를 덧대는 심실링 공법(seam sealing)을 적용해 탁월한 방수, 투습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특히 극한용 알파인 등반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성과 소재를 개선했다. 밀레는 오리의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9 대 1로 맞춘 다운재킷을 선보였다. 간절기 아이템으로 재킷만 있는 것은 아니다. 네파는 간절기 아이템으로 스웨터를 택했다. 미국 폴라텍(Polartec)사의 써말 프로(Thermal Pro)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으며, 일반 스웨터 대비 보풀이 적게 발생하고 수분에 강해 비교적 관리가 쉬운 점이 장점이다. 가을이 빨리 찾아오면서 간절기 아이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8월25일부터 9월 1일까지 캐주얼 니트와 카디건 판매가 전년대비 260% 성장했다. 바람막이 점퍼는 24% 신장했다. 신세계 측은 가을 패션 수요가 8월 말부터 증가하는 현상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할 정도로 올해 간절기 아이템의 수요는 빨리 찾아왔다. 아울러 아웃도어 업계는 겨울용 물량을 미리 처분해 간절기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앞서 아웃도어 업계는 겨울용 패딩 물량을 역시즌 구매로 일부 소진했다. 밀레는 올 시즌 선보인 4종의 신종 벤치파카 중 역시즌 판매로 3종이 완판됐다. K2의 포디엄 벤치코트는 2주만에 5000장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한 뒤 현재까지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계에서 간절기 시장이 주목받은 것은 최근이다”며 “각 업체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간절기 시장이 주목받고 있으며 브랜드별 차별화를 강조하기 위해 간절기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2017.09.13 I 송주오 기자
노스페이스, '도심 속 봅슬레이' 공식 후원
  • 노스페이스, '도심 속 봅슬레이' 공식 후원
  • (사진=노스페이스)[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도심 속 봅슬레이(BOBSLEIGH IN THE CITY)’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 및 강원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국민 행사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길이 300m, 높이 22m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에서 봅슬레이 모양으로 특수 제작된 튜브를 타면서 동계올림픽을 간접 체험하며 올림픽 열기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1000여명이 넘는 행사 스태프의 공식 복장 등을 협찬하며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 참가하는 노스페이스는 사전 SNS 이벤트를 통해 워터 봅슬레이 탑승권을 증정한다. 또 노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홍보부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 라이선스 제품과 워터스포츠 관련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7.08.16 I 송주오 기자
타임스퀘어, 광복절 맞아 ‘스페셜 쇼핑 위크’ 실시
  • 타임스퀘어, 광복절 맞아 ‘스페셜 쇼핑 위크’ 실시
  • 타임스퀘어 리복 매장 (사진=타임스퀘어)[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타임스퀘어가 광복절을 경축하고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쇼핑 위크’를 실시한다.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인기 SPA 브랜드부터 스포츠, 아웃도어, 편집숍, 라이프스타일숍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입점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광복절 연휴 타임스퀘어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20여 개의 식음(F&B) 브랜드와 함께 푸짐한 먹거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인기 SPA 브랜드들은 쿨비즈룩을 비롯한 여름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에잇세컨즈’는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남성용 ‘드라이 EX 폴로셔츠’를 1만9900원에, 여성용 ‘수피마 코튼 립 크루넥 티셔츠’를 5900원에 판매한다. ‘탑텐’은 오는 31일까지 ‘옥스포드 셔츠’(2장)와 여성 블라우스/셔츠(2장) 제품을 각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행사 기간 ‘아디다스’, ‘리복’, ‘르꼬끄 스포르티브’ 등 스포츠 브랜드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리복’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100% 당첨되는 ‘럭키코인 이벤트’를 펼치고,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워터스포츠 상품 구매 고객에게 FC서울 홈경기 티켓 2매를 증정한다. ‘아디다스 퍼포먼스’ 매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축구 제품 구매 고객에게 온라인 축구 게임인 ‘피파 온라인 3’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아디다스에서 14만9000원 이상 구매 시 ‘골드 레전드 카드’를(100매 한정), 6만9000원 구매 시 ‘실버 하이클래스 카드’(50매 한정)를 제공한다.역시즌 마케팅에 나선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에서는 겨울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노스페이스’는 ‘익스플로링 코트’를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5만원 인하한 34만9000원에 판매하며, ‘디스커버리’는 오는 22일까지 ‘액티브 롱다운 자켓’을 10% 할인 판매한다.남성 패션 브랜드 ‘STCO’와 ‘지오지아’ 등은 수트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편집숍 브랜드 ‘배럴즈’, ‘바인드’, ‘주마’, ‘나인’ 등은 영캐주얼 패션 제품을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숍 ‘코즈니앳홈’은 스툴체어, 오토만, 퍼프체어, 코너테이블 등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1인 디자인 소가구 제품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한편 타임스퀘어는 오는 15일까지 총 20여 개의 식음 브랜드와 손잡고 ‘8월 F&B 가이드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받은 가이드북을 지참해 원하는 식음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면, 최대 50% 할인부터 인기 메뉴 추가 증정까지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7.08.12 I 박성의 기자
타임스퀘어 ‘쿨썸머 세일’ 실시…최대 60% 할인
  • 타임스퀘어 ‘쿨썸머 세일’ 실시…최대 60% 할인
  • (사진=타임스퀘어)[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타임스퀘어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8월을 맞아 여름 베스트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쿨썸머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덥고 땀나는 여름 날씨에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인기 패션 상품부터 이너웨어, 슈즈, 쥬얼리, 스포츠웨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여성 패션 기획전은 유명 이너웨어 브랜드 ‘에블린’, ‘우먼시크릿’을 비롯해 ‘로엠’, ‘나인’ 등의 트렌디한 여성복 브랜드가 알뜰 쇼핑을 제안한다. ‘우먼시크릿’은 재고 소진 시까지 모든 품목을 60% 저렴하게 판매하며, ‘에블린’, ‘로엠’ 등은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반값 할인을 펼친다. 더불어 쥬얼리 브랜드 ‘미니골드’와 ‘OST’도 여성 소비자를 위한 할인전에 동참해 14k 골드 및 실버 소재의 액세서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타임스퀘어 내 슈즈 브랜드들은 통기성이 좋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름 샌들을 중심으로 특가전을 진행한다.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은 남녀 모두 매치할 수 있어 커플샌들로 유명한 ‘말돈(정상가 14만8000원)’ 및 ‘카밀라(정상가 17만8000원)’ 샌들을 7만9000원 파격가에 판매한다. 슈즈 멀티 스토어 ‘핫티’의 팝업스토어 매장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슬라이드 샌들 및 우븐 슈즈 등을 최대 50%까지 인하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BC마트’는 코르크 샌들 및 에바(EVA) 샌들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슈펜’도 시그니처 상품인 버클 슬리퍼를 비롯해 버클 샌들, 캘리 샌들류 등을 2켤레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들은 휴가 시즌 래시가드 특집전을 마련하고 재고 소진 시까지 알찬 혜택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상품은 △노스페이스 슈퍼 워터터틀 래시가드(6만3200원), △디스커버리 래시가드(3만4300원), △르꼬끄 스포르티브 남성 서핑 보드 숏 팬츠(11만9000원) 등이다. 패션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도 래시가드 전문 브랜드인 ‘이본느비’ 및 ‘스웰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고객들이 이번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쿨썸머 브랜드 세일’을 기획하게 됐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쾌적한 타임스퀘어에 오셔서 더위도 식히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05 I 강신우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G-200일 점검 행사에 황창규 KT 회장 참석
  • 평창 동계올림픽 G-200일 점검 행사에 황창규 KT 회장 참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0일 점검 행사에 공식 통신분야 후원사인 KT의 황창규 회장이 참석했다.하지만 황 회장은 이날 전면에 나서지는 않고,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로 평창올림픽을 후원하는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대통령 행사에서 전면에 나섰다.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을 찾아 올림픽조직위를 격려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씨로부터 홍보대사 명함을 수여받은 것이다. 또한 같은 날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평창 ICT올림픽 관계기관 간담회’를 평창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호텔에서 열었는데, 이 자리에는 황 회장 대신 오성목 KT네트워크 부문장(사장)이 참석했다.미래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조직위, 강원도, 강릉시, KT,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기가코리아사업단, ㈜한컴인터프리가 참여했고, 5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ICT올림픽’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각 기관별 추진계획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평창ICT올림픽 추진 관계기관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7.07.24 I 김현아 기자
  • 中 2022년 동계올림픽 앞두고 아웃도어 시장 커진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에서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22년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겨울스포츠를 국가적으로 장려하려는 정부의 노력 탓이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인 잭울프스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글로벌 브랜드인 콜럼비아와 노스페이스의 올해 중국 내 겨울 의류시장 매출액은 200억위안에 이른다. 중국은 오는 2022년 2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겨울 스포츠 장려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베이징은 2030년까지 스키장 1000개를 개장할 계획이다. 지금의 2배 수준에 이르는 규모다. 부동산 개발업체 다롄 완다 역시 이에 동참해 지난달 하얼빈에 세계 최대 실내 스키 리조트를 개장했다. 완다그룹이 400억위안을 들여 지은 이 스키장은 축구장 11개 규모로 스키슬로프만 6개가 들어간다. 정부와 기업들이 겨울스포츠 기반시설을 마련하며 아웃도어 브랜드를 찾는 이들도 자연스레 늘고 있다. 잭 울프스킨의 중국 최고경영자(CEO) 프레드릭 드 하스는 “겨울 스포츠를 장려하려는 정부의 목표가 거대한 추진력을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의 스포츠웨어 매출은 지난해 1870억위안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게다가 틈새시장을 노리는 젊은이들도 많아졌다. 시장조사기관 민텔의 매튜 크랩은 “점점 다른 스포츠를 즐기고 싶어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의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웃도어 업체들은 중국에 주목하고 있다. 노스페이스와 반스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VF코퍼레이션은 2021년까지 중국에 집중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VF코퍼레이션의 스티븐 렌들 회장은 지난 3월 “새로운 소비자들(중국인들)이 겨울 스포츠에 발 디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미 매출액 증가를 경험한 잭 울프스키는 중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길 계획도 고려하고 있다. 아디다스 등 대형 스포츠 브랜드가 임금 상승을 이유로 철수하는 분위기지만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운송비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중국 내 생산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는 게 잭 울프스킨의 설명이다.
2017.07.17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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