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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N] ‘계좌이동제’ 한 달 … 변경·해지 28만 건 外
- [이데일리N]1.외환보유액, 석 달 만에 감소2.파크시스템스, IPO 기자간담회 개최3.거래소 “호텔롯데, 지배 안정성 입증하라”4.제주항공, ‘인천∼다낭 노선’ 매일 운항5.롯데제과, 초코파이·자일리톨껌 중량 늘려6.‘계좌이동제’ 한 달 … 변경·해지 28만 건7.‘제20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 열려8.내년 주택시장, 올해보다 둔화 전망<간추린 소식>- 무보, 슬로바키아 진출 기업 지원- 쌍용양회 매각, 22일 본입찰- 쉐보레 ‘볼트’, 내년에 국내 출시- 한전,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 기부
- 호텔예약사이트 호텔돌핀스, 리조트 전문몰 오픈
- 호텔돌핀스가 새로 오픈한 리조트 페이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세계 리조트 전문몰이 오픈했다.전세계 실시간 호텔 예약사이트 호텔돌핀스는 리조트 전문몰을 신규 오픈했다. 호텔 돌핀스가 제공하는 6만여 개 호텔 정보 중 리조트만 따로 모은 것이다. 국가별, 도시별, 테마별, 인원별 객실 상세 검색도 가능하다. 호텔돌핀스는 12월 9일까지 호텔 3박 이상 예약 시 공항-호텔 간 편도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부 크림슨 비치 리조트,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발리 더블 식스 럭셔리 호텔, 푸켓 웨스틴 시레이베이,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비치 리조트, 칸쿤 하드록 호텔, 괌 니코 호텔, 산토리비 어도브 블루 스위트, 코사무이 포시즌시 리조트를 이용할 경우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겨울철 대표 휴양지인 태국 푸켓, 코사무이, 크라비, 베트남 다낭, 나트랑 추천 호텔을 3박 이상 예약할 경우 객실 요금의 5%를 추가 할인해준다. 김연진 호텔돌핀스 부장은 “겨울철을 맞아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이 많다”며 “호텔돌핀스를 이용하면 빠른 검색과 함께 전문 코디네이터의 상담을 통해 취향에 맞는 리조트를 쉽게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텔돌핀스는 개별자유여행사 내일투어가 만든 전문 호텔 예약 사이트다. 외국 기반의 호텔 예약 사이트와 달리 취소, 환불, 호텔과의 문제 발생 시 호텔 전문가인 직원이 도움을 준다. 전세계 120여 개국, 5000개 도시, 6만여 개 호텔을 실시간으로 비교 검색한 후 최적의 요금을 보여준다. ▶ 관련기사 ◀☞ [여행] 섬, 예술과 썸타다…제주 문화기행☞ "중국, 동남아 여행시 불합리한 일정 없앤다"☞ [여행+] 역사의 뒤안길서 찾은 보물'방짜수저'☞ [여행] 멀리 가기엔 너무 가까운 단풍☞ [맛기행] '위대'한 여행…삼시열끼 대구
- 미래부, 아세안공동체와 디지털경제 협력 나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정보통신기술 발전전략 수립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ASEAN TELMIN)’가 26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대화상대국(한·중·일 등)의 정보통신기술 주무부처 장·차관이 참가해 아세안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이번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에서는 올해 말 출범할 아세안공동체로 하나 되는 아세안이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아세안 정보통신기술 마스터플랜(AIM) 2020’을 발표했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ICT 분야에서의 한-아세안 협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회의체인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도 개최됐다.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이 회의에서 △정보통신기술 정책사례로 K-ICT전략 소개 △한-아세안 정보통신기술 협력 현황 설명 △ 향후 아세안공동체와의 정보통신(ICT) 분야 중점협력방향 등을 제시했다.아세안 10개국 정보통신 담당부처와 미래부는 그간의 협력 실적과 향후 중점 협력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최 차관은 아세안 3개국(태국, 라오스, 베트남)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양자면담과 함께, 다낭시에 위치한 ‘한국·베트남 친선IT대학’을 둘러보고 다낭시청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다낭첨단산업기술단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최 차관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7월 체결한 ICT 양해각서(MOU)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ICT 실무협의회’를 개최키로 하고, 베트남이 추진하고 있는 LTE망 구축사업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국 간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설립된 다낭의 ‘한국·베트남 친선IT대학’이 베트남 중부지역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고, 현재 3년제에서 4년제로 승격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태국은 중진국 탈피를 위한 국가 정책으로 ‘디지털경제’를 목표로 푸켓, 치앙마이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라오스는 아세안의 지리적 중심지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국가 주도의 브로드밴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의 국가정보화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가 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에 협력하고, 협력 분야와 범위 등을 협의해 ICT MOU를 체결키로 했다. 최 차관은 “아세안 국가들은 아세안공동체 출범으로 브로드밴드 등 ICT분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며 “ICT인프라 구축 경험이 풍부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새롭게 늘어나는 아세안 중산층을 겨냥한 ICT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명 스마트라이프 가입 시 삼성전자제품 최대 70만원 지원혜택.. 다낭&피지 여행 기회도
- [온라인부] 수많은 상조 서비스 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대명그룹의 30년 서비스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립된 ‘대명라이프웨이’가 주목 받고 있다. 대명라이프웨이는 대명리조트, 대명건설, 대명홀딩스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명기업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이다. 한국경제신문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11회 대한민국명품브랜드상’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에서 선수금 증감률 측면 업계 최고 성장률(2013년 외감 대비)인 92.73%를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과로 신뢰를 쌓아오며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어필해왔다. 특히 대명라이프웨이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손잡고 출시한 상품인 ‘대명 스마트라이프’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상품으로 평가 받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가전제품 구입 시 최고 70만 원의 지원혜택(만기 납입 완료 시)을 받을 수 있으며 여행이나 웨딩, 유아교육, 이사 등 다양한 서비스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명 스마트라이프 가입하면 삼성전자제품 최대 70만원 지원혜택!대명라이프웨이와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함께 출시한 상조 서비스 ‘대명 스마트라이프’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삼성가전제품 최대 70만 원의 지원 혜택이 주어져 눈길을 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카드로 가전제품 구입 시 ‘대명 스마트라이프 429상품(월 3만9천 원씩 110회 납부)’은 70만 원, ‘스마트라이프 297상품(월 2만7천 원씩 110회 납부)’ 40만 원을 만기납입 완료를 조건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모바일스토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대명 스마트라이프는 가입 즉시 대명리조트 객실 우대, 스키월드 할인, 대명문화공장 무료 공연 관람 등의 대명라이프웨이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각종 전환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전환 서비스란 상조 서비스 미 이용 시 상조 서비스를 웨딩, 이사, 유아교육, 여행 등 다른 서비스로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타 상조 업체나 다른 상품에서도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웨딩, 여행 상품으로 한정하고 있거나 제약이 많아 사실상 전환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대명라이프웨이의 대명 스마트라이프는 상조에 가입한 금액과 동일하게 웨딩과 여행, 유아교육, 이사 총 네 가지의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대명 스마트라이프 상품 한정).▣ 올 겨울, 베트남 다낭과 남태평양 피지로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대명 스마트라이프의 웨딩, 유아교육, 이사, 여행으로의 전환 서비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바로 여행 서비스다. 올 겨울에는 대명투어몰 상품을 이용하여 베트남 다낭 또는 남태평양 피지로 떠날 수 있다. 올 겨울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는 베트남 다낭과 남태평양 피지섬은 평소에도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대명 스마트라이프에서 전환 서비스를 선택할 시 최고급 리조트에 머물며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다.다낭 럭셔리 앙사나 랑코 리조트 여행 상품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바라보며 하루 한 번 골프와 스파 중 선택하여 즐길 수 있으며, 조용하고 아름다운 비치에서 모처럼 만의 여유로운 휴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힐링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의 선호도가 높다.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여행을 꿈꾼다면 스노클링, 사파리 투어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남태평양 피지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여행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나탄돌라 해변에 위치한 럭셔리 풀빌라 인터컨티넨탈리조트에 머물면서 일몰을 바라보며 개인 풀을 사용할 수 있다.대명 스마트라이프 상품 가입 및 전환 서비스 이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명 스마트라이프 홈페이지(www.dmsmartlife.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지속가능한 바다 이용'…동아시아 연안국, 다낭 선언문 채택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16∼2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제5차 동아시아 해양회의에서 ‘다낭 선언문’이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11개 동아시아 연안국이 동아시아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연안 이용에 협력하기로 했다.다낭 선언문은 ‘건강한 바다, 사람 그리고 경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을 위한 전략 목표 이행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7대 전략 목표는 △미래세대를 고려한 해양 이용 △해양 생태계 보전 △오염으로부터 보호 △기후변화 대응 △바다와 공존하는 경제성장 △해양보전의 제도화 △정부와 이해 당사자의 소통 등이다.해수부는 내년부터 ‘해양건강성 지수’(Ocean Health Index) 개념을 도입해 해양환경 가치를 지수화하고, 권역별 해역 특성에 알맞은 해양환경 관리 체계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동아시아 해양회의는 유엔 지역협력기구인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주관으로 3년마다 열린다. 회원국은 한국, 중국, 일본, 북한,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베트남, 동티모르 등이다.이번회의 수석대표로 참가한 지희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그간 우리나라 해양정책을 벤치마킹했던 동아시아 국가들이 최근에 높은 수준의 통합연안관리정책을 제도화했다데 의미가 있다”면서 “북한도 참가하여 PEMSEA와 ‘21년까지 원산만 통합연안관리 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 [항공여행 꿀팁]제주항공, 설 연휴 항공권 파격 할인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내년 설 연휴에 사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전무후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19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다만 홈페이지에 공지된 성수기는 제외다.국내선의 경우 편도 항공권 운임은 김포~제주 2만700원, 부산~제주 및 대구~제주 1만9700원, 청주~제주 1만8100원이다.일본 노선은 인천~도쿄 10만8000원, 인천~오사카 9만8000원, 김포~오사카 9만8000원, 부산~오사카 7만3000원, 인천~나고야 5만8000원, 인천~후쿠오카 7만8000원, 부산~후쿠오카 6만3000원, 인천~오키나와 10만8000원, 부산~오키나와 9만3000원부터다.또 중국 노선은 대구~베이징 6만3000원, 인천~칭다오 5만3000원, 인천~웨이하이 4만8000원, 인천~스자좡 7만8000원, 인천~자무스 10만80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홍콩과 부산~타이베이는 각각 10만8000원과 10만3000원부터 판매한다.동남아 노선은 인천~하노이 12만8000원, 인천~다낭 15만8000원, 인천~태국 방콕 12만9200원, 부산~방콕 12만4200원, 인천~세부 12만8000원, 인천~마닐라 7만8000원부터다.대양주 노선의 경우 인천~괌 14만5900원, 부산~괌 14만900원, 인천~사이판 13만6200원부터 판매한다.▶ 관련기사 ◀☞제주항공, 3분기 영업익 168억원…상장 이후 첫 성적표 '굿'☞제주항공, 새 BI 적용한 첫 항공기 도입☞제주항공 "수능 수험생 항공권 30% 할인해 드려요"
- 필리핀관광청,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 개최
-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 개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필리핀관광청이 17일과 19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세일즈 미션을 개최한다.필리핀관광청은 17일과 19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과 부산에서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필리핀 정부와 각 지역 사절단,여행업계 대표 등 국내외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 필리핀 현지 항공사, 호텔, 리조트 매니저로 구성한 총 42개 업체의 셀러들이 참가, 필리핀 관광상품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필리핀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보홀, 팔라완, 레가스피, 총 6개 지역의 업체들이 참여해 신설된 호텔, 새로운 관광지, 액티비티 등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필리핀 현지 업체들의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마련해 새로운 필리핀 관광 상품을 찾는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도 ‘2016 필리핀 방문의 해’ 캠페인 런칭 행사를 통해 필리핀관광청의 내년도 관광 홍보 계획과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필리핀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자 한국의 여행 업계 관계자들과 필리핀 현지 업체들이 함께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2016 필리핀 방문의 해에는 더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필리핀의 매력을 알려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파리테러] 여행업계 "파리여행 취소자 속출…장기화 우려"☞ "중국, 동남아 여행시 불합리한 일정 없앤다"☞ KRT여행사, 베트남 다낭 풀빌라 여행상품 선보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차기 회장 3명으로 압축☞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강원 관광활성화 MOU
- 아시아나, 3분기 영업익 693억원..전년比 5.5% 증가
- 아시아나항공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분기 매출액(연결 기준) 1조 5385억원, 영업이익 693억원, 당기순손실 622억원을 나타냈다.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5%가 증가했다. 반면 원화 약세 영향으로 외화환산차손실이 1367억원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은 62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3분기 여객부문은 신규기재 도입으로 공급은 늘었지만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잠재 여파와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로 전년대비 매출이 9.9% 감소했다.화물부문은 동남아·중국 등 단거리 노선 물동량은 증가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전체적인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유럽 노선 부진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다.아시아나항공(020560)은 “4분기 여객부문에서 부산~오키나와 및 인천~다낭·사이판·방콕 등 동계시즌 여행 성수기 지역을 중심으로 증편을 실시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물부문에서는 연말연시 물동량이 증대되는 화물 성수기를 맞이해 미주, 유럽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 프로젝트성 전세기 유치를 통해 실적 증대를 이끌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아시아나, 中 자매결연 학교 초청 행사 개최☞ 아시아나항공,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점자도서 전달☞ 아시아나, 수능 수험생 대상 ‘특별 이벤트’☞ 아시아나, 사랑나눔 강서김장문화제☞ 아시아나, 중국 향하는 전자상거래 물동량 잡기 주력☞ 발리 공항, 운항 재개..대한항공·아시아나 특별기 투입☞ 금호아시아나, 재계 30위권 추락 위기…금호석화는 공식 그룹사 출범☞ 아시아나, 에어버스 'A321 네오' 25대 도입 계약 체결☞ 박삼구 회장, 금호아시아나 새 지주사 '금호기업' 설립☞ 아시아나, 中 산시성 중학교와 자매결연
- 한국에서 프랑스 몽펠리에의 밤을 거닐다
- 오는 21일부터 이듬해 2월까지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에서 열리는 ‘제2회 어린왕자 별빛축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가평의 한국안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가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제2회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짙은 쪽빛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겨울 밤하늘 아래 프랑스 남부의 몽펠리에 거리를 모티브로 프랑스에서 직접 구입한 전구와 LED를 사용해 연출한 조명 등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겨울밤의 낭만을 더한다. 매일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통해 남프랑스 어느 거리를 거니는 듯한 생동감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프랑스 알사스 지방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으로 최근 신축한 멀티전시관에도 특별한 볼 거리가 즐비하다. 오래된 나무가 주는 중후함과 다양한 색감의 디테일이 잘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더하는 외관, 정겨운 골목길, 이웃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법한 조그마한 분수광장 등 아기자기한 주변의 공간 구성은 길거리 문화의 낭만을 더한다. 또 실내공간 ‘쌀레 드 쎄주르’의 벽난로 및 화사한 조명, 가구 등 건물의 내부 모습은 알사스 지방의 전통적인 프랑스 가옥 내부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더욱 따뜻하게 그려낸다. 계단을 따라 건물 위로 올라가면, 탁 트인 하늘 아래 청평호와 어우러져 별빛처럼 반짝거리는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눈에 담아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예술적인 조형물과 쪽빛 하늘, 한 눈에 내려다보는 쁘띠프랑스의 야경은 별빛축제의 클라이막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에도 멀티전시관 내부의 갤러리 ‘꼬뜨다쥐르’에는 18세기에 만들어져 250년이 훨씬 넘은 목재인형이 새롭게 들어섰다. 얼핏 보면 동상 같지만, 실은 프랑스 장인이 목재를 사용해 다듬은 작품으로 프랑스 남부의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고가로 매입해왔다. 갤러리와 유럽풍 거실을 잇는 통로에는 유럽 도자기 명가인 ‘엔티크 도자기 인형’을 전시했다. 특히 어린 베토벤의 황실에서의 초연 모습 등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가족사 등을 담은 작품 시리즈가 새롭게 준비되었는데, 인형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정교하게 표현되고 있어, 감탄사가 절로 난다. 별빛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옹기종기 모여있는 파스텔톤 건물들과 그 사이사이를 밝히는 조명빛이 한데 어우러진 동화같은 모습이다. 은은한 밝기의 불빛들이 쁘띠프랑스 곳곳을 조심스럽게 밝히고 있는 모습이 마치 겨울 밤 엄마가 들려주던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어린왕자 동화 속 배경을 옮겨놓은 듯 한 빛조형물도 마련했다.어린왕자가 살던 소행성을 본 따 만든 둥근 구조물에 30미터의 긴 터널을 이어 만든 빛터널이 골동품 전시관 옆 길에 설치되고, 터널 앞 야외원형극장 공중에는 별모양의 대형 그물조명이 걸린다. 불빛을 받으며 터널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극장에 앉아 머리위로 펼쳐진 불빛을 보다 보면 어린왕자를 따라 우주여행을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든다. 겨울밤의 낭만을 더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거리의 악사가 아코디언과 클래식 기타로 올드팝과 영화 및 드라마 OST를 들려주고, 익살스러운 마리오네트 인형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 100년 전 오르골 소리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메종 드 오르골‘에서의 오르골 시연, 기뇰 인형극, 마리오네트 인형극, 마술쇼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031-584-8200▶ 관련기사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차기 회장 3명으로 압축☞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강원 관광활성화 MOU☞ KRT여행사, 베트탐 다낭 풀빌라 여행 상품 선보여☞ "중국, 동남아 여행시 불합리한 일정 없앤다"☞ [파리테러] 여행업계 "'프랑스 여행경보'로 타격 불가피"☞ [여행+] 역사의 뒤안길서 찾은 보물'방짜수저'
- KRT여행사, 베트남 다낭 풀빌라 여행상품 선보여
- 케이알티(KRT)에서 선보인 베트남 다낭 풀빌라 상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바보 케이알티(KRT)는 최근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는 베트남 다낭에서 프라이빗한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낭 풀빌라 상품을 선보였다.베트남 다낭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중 하나. 유네스코 문화유적지인 호이안과도 인접해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아름다우면서 조용한 다낭의 해변을 따라 고급 리조트와 풀빌라가 줄지어 있어 최근에는 신혼여행지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에서 럭셔리 풀빌라를 즐길 수 있어 다낭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케이알티가 선보인 다낭 풀빌라 상품은 대규모 가족형 풀빌라 단지인 오션빌라스의 독채 빌라를 이용하며 복층으로 이루어진 넓은 공간과 정원, 개인 풀, 부엌과 세탁시설까지 완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메인 풀, 스파 마사지, 레스토랑, 테니스장, 골프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풀빌라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여행을 더욱 액티비티하게 즐길 수 있다.전 일정 자유일정으로 진행한다. 원하는 고객에 한해 데이 투어 프로그램을 별도의 비용 추가 후 참여할 수 있다. 상품 특전으로는 전 일정 3베드룸 업그레이드와 요리사가 직접 방문해 만들어 주는 조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케이알티는 여행필수품으로 비치볼, 발수팩, 셀카봉을 제공한다. 추가로 성인이 6인 이상 예약할 경우에는 바비큐 장비 무료로 대여한다.케이알티 동남아팀 담당자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통해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여행지로 다낭의 풀빌라 상품을 추천한다” 며 “가족여행을 통해 평소 시간이 없어 하지 못했던 가족간 대화를 하면서 다시 한번 끈끈한 정을 느끼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rt.co.kr) 또는 대표전화 (1588-004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중국, 동남아 여행시 불합리한 일정 없앤다"☞ [파리테러] 여행업계 "'프랑스 여행경보'로 타격 불가피"☞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강원 관광활성화 MOU☞ "제주 제2공항 건설로 외국인 관광객 2배 이상 늘 것"☞ [여행+] 역사의 뒤안길서 찾은 보물'방짜수저'
- [르포]베트남 보험시장 성공 키워드는 '현지화'
- 백종국(왼쪽 첫번째)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이 하노이 지점 설계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하노이·박퐁(베트남)=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중심가에 있는 한화생명 지점에 100여명의 설계사들이 아침 일찍부터 현지 법인장의 얘기를 귀담아듣느라 여념이 없다. 고객 발굴 비법을 하나라도 놓칠까 꼼꼼히 메모해 가며 법인장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온 신경을 쏟고 있는 한 여성 설계사가 눈에 띄었다.이곳에서 풀 타임 설계사를 하는 판 티 타잉 마이(Phan Thi Thanh Mai·44) 씨는 “부동산 임대업을 같이 하고 있지만 혼자 하는 일보다 한화생명의 가족 같은 분위기와 교육시스템 덕분에 지금은 거의 설계사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베트남에서 보험설계사는 대부분 본업을 두고 파트 타임으로 하는 게 일반적이다. 본격적으로 보험시장이 형성된 지 20년이 채 안 돼 보험시장의 성숙도가 낮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풀 타임 설계사가 늘고 있다는 게 판 티 타잉 마이씨 설명이다.설계사 교육장을 나오니 이른 시간임에도 지점 현관 앞 상담창구에는 보험상담을 받는 가입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의류 관련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마이 티 히엔(Mai Thi Hien·48)씨는 출근 전 이곳에 들러 추가 상품 가입을 문의하고 있었다. 그는 “매달 6000만동(약 30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내고 있다”며 “사업을 하고 있어 은퇴 이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데 한화생명의 설계사와 상품이 신뢰할 만해 추가로 상품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설계사 교육을 진행한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은 보험을 비롯한 베트남 금융시장의 성공조건에 대해 철저한 현지화를 꼽았다. 베트남 국민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시장 안착에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하노이 지점 설계사 책상의 모습. 한화생명 설계사 위촉장이 눈에 띈다. 오른쪽 위촉장에는 2014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톱 퍼포머스(Top Performers)’ 라는 글귀가 선명하다.백 법인장은 “베트남 생보 산업은 15년의 짧은 역사에도 인구, 경제 성장 추이, 보험 침투율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시장”이라며 “베트남 국민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맞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현지인을 대거 채용하고 그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한 것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의 수입보험료 실적은 2009년 16억원에서 2014년 227억원으로 14배 이상 신장했으며 2015년은 6월까지 145억원으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점포 수도 2009년 5개에서 2015년 6월말 현재 호치민, 하노이, 다낭, 껀터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49개로 늘어 전국 영업망을 구축했고 13회 유지율 또한 2010년 38%에서 6월말 현재 71%로 상승했다. 설계사도 1만1041명에 달한다.법인 인력 총 238명 가운데 주재원 3명을 제외하고 본부ㆍ지역 부서장을 포함해 모두 베트남 현지인이다. 현지 직원의 사기를 증진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이러한 성과에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큰 힘이 됐다. 이날 오후 한화생명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북부 호아빈 성 까오퐁 현 박퐁지역을 찾았다. 이곳 지역주민을 위해 한화생명이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하는 자리였다. 4월에 첫 삽을 떠 7개월여 만에 완공했다.박퐁지역은 인구 4만5000여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기존 임시보건시설이 매우 낙후돼 치료실과 응급실 등은 있어도 위생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보건소에는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춰 종합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한화생명이 베트남 하노이 북부 호아빈 성 까오퐁 현 박퐁지역에 신축해 기증한 보건소 전경. 이곳 지역주민을 위해 한화생명이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 지난 4월에 첫 삽을 떠 7개월여만에 완공했다.보건소 신축식에 참석한 마을주민 부이 띠 응 옥(Bui Thi Ngoc·32)씨는 “예전에는 보건소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5~6km 떨어진 병원까지 가야 했는데 이제 바로 올 수 있어 참 좋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치료와 약 처방 등을 담당하는 부이 띠 항(Bui Thi Hang·32)씨 역시 “진료실과 시설이 더 갖춰져 위생 문제도 많이 개선됐다”며 “호흡기 감염, 설사, 출산 등 더 많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화생명은 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가정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보험증 9925장을 전달했으며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벽돌집 133채를 기증했다. 베트남은 건강보험증을 개인이 매년 사들여 사용해야 하는데 취약계층은 정부가 70%를 보조하기 때문에 3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되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위해 한화생명이 건강보험증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뿌이 반 꿘(Bui Van Quan·43) 한화생명 베트남 북동지역단장(영업본부장)은 “정부가 베트남 보험시장 성장에 관심이 많고 한화생명도 그에 발을 맞춰 철저한 현지화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한편, 국내 보험사 가운데 삼성생명이 국영 보험사 바오 비엣(Bao Viet)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동부화재가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5위 규모의 PTI(포스트 앤드 텔레커뮤니케이션 인슈어런스)의 지분 37.32%를 인수했다. 서울보증보험이 베트남에서 첫 보증보험 사업자로 입성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신한생명도 사무소를 개설해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