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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343건

  • 옥션, 유니에셋과 제휴..부동산 중개 서비스
  • [edaily]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이 부동산 금융기업 유니에셋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옥션은 17일 "부동산플라자(http://plaza.auction.co.kr)"라는 전문 포털사이트를 오픈하고, 매매 당사자들이 직접 만나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의 모든 거래단계를 인터넷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키로 했다. 옥션은 이번 제휴로 전국 900여개 유니에셋 가맹점이 확보하고 있는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 토지 등 부동산 매물정보와 시세정보를 340만 회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또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전월세 매물을 찾는 회원이 부동산 플라자의 "내집 맞춤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등록하면 유니에셋 가맹점의 매물정보 가운데 적합한 물건을 찾아 이메일로 알려준다. 부동산을 팔거나 전/월세로 내놓기를 희망하는 회원도 직접 부동산에 갈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매물을 등록하면 주소지 인근에 있는 유니에셋 가맹 중개업소와 부동산 매물을 찾는 매수 예약자에게 회원의 매물 정보가 이메일로 보내지며, 이메일을 통해 물건 정보를 받은 중개업소는 적합한 매수자를 찾아 매물을 등록한 회원에게 알려주는 동시에 직접 거래를 중개하게 된다. 이와함께 옥션은 회원이 이사할 때 나오는 중고품을 자사 사이트를 통해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경기도 일산, 분당 지역에 있는 공인중개 사무실의 "옥션도우미"들이 회원의 집을 직접 방문해 판매물품을 촬영하고 온라인 경매진행을 도와준다. 옥션은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터넷 대출 전문업체인 론프로(www.loanpro.co.kr)와 인터넷 이사 정보업체인 이사몰(www.24mall.co.kr)과 각각 제휴해서 부동산 대출서비스와 이사역경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션은 "부동산 플라자"의 오픈을 기념해 총 1400명에게 인테리어가구, 이사서비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14일까지 한달동안 진행한다. 또 7월 14일까지 2개월간 "부동산 플라자"에 매물을 등록하는 회원의 등록수수료(1000원)를 면제해 준다. 한편 옥션은 올 1분기 약 1000억원의 물품을 인터넷을 통해 거래했으며, 이 가운데 부동산의 경우 약 1300건의 매물을 등록시켜 약 100억원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2001.05.17 I 김윤경 기자
  • 미 주택판매 증가, "경기후퇴 신호 아니다"- 배런스
  • [edaily]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상황만 보면 미국 경제는 이미 바닥을 쳤다고 할 수 있다. 3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는 102만가구를 기록했고 같은 달의 기존주택 판매도 1999년 6월의 기록적인 5450만가구보다 높은 5440만가구를 기록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울상을 짓고 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미국의 경제주간지 배런스는 최근호에서 이런 역설을 "자기과신에 의한 열광(hubristic exuberance)"의 사례라고 불렀다. 주식시장은 여전히 조울증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인데, 소비심리는 더 이상 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Prozac)을 복용할 필요가 없는 이상한 역설이라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역설을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설명했었다. 즉 주식시장에 몰렸던 투자자들이 이제는 높은 수익을 찾아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강세장에서 소비자들은 소비지출을 줄이는 대신 주식을 소유하고, 약세장에서는 주식 대신 부동산 같은 실물을 보유한다는 "왜곡된 자산효과(perverse wealth effect)"로 주택판매 증가를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배런스는 그러나 주택판매가 높은 것은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찾아 부동산을 선택했기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주식 시장이 약세장이었을 때, 기존주택 판매 평균가격은 중앙값(median price)인 3.8%보다 훨씬 빨리 상승해 5.8%를 기록했다. 지난 해에는 평균가격과 중앙가격이 비슷한 비율인 4.6%와 4.3% 올랐다. 올해 3월의 경우는 어떨까. 기존주택 판매 중앙값은 전해보다 6.5% 오른 14만3000달러를 나타냈고, 평균가격은 일년 전보다 4.7% 오른 17만9600달러를 나타냈다. 기존주택 판매가격의 이러한 변동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설명이 절반만 맞다는 것이다. 즉 주택 판매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주식시장이 약세이기 때문이 아니라 실물경제 부문에서 모기지 금리가 낮은 수준이고 소득증가로 "주택구입률"이 늘어난 것 때문이다. 미국 부동산업자연합회가 발표한 2월 "주택구입률"은 144.2로 주택판매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던 1998년말과 1999년 초의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는 지난 해 1분기의 8.1%에서 7.2%로 낮아졌다. 과거 몇 주간 모기지 금리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오름세를 기록했었다. 4월·5월경에는 주택구입률과 주택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추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그렇다면 주택 판매 증가가 왜 중요한가. 먼저 주택 판매 증가는 주택가격 상승과 가전제품 가격 상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주택판매 증가는 이보다는 경기가 후퇴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실제로 과거 5년간 경기후퇴 때마다 주택판매는 증가세를 나타냈었다. 배런스는 그러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외로 높은 기록을 보였다는 점에서 주택판매가 경기 후퇴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0%였고, 설비 투자가 1.1% 성장에 그친 데 반해 소비는 3.1%나 성장했다. 기업재고는 71억달러 감소했다. 소비지출이 증가하는데 기업경기가 후퇴하고 있다고 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2001.05.01 I 김현동 기자
  • FRB의 금리인하 효과 발휘되나
  • [edaily]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금리인하가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는가. 주택 매매 실적을 놓고 볼 때 금리인하를 통한 소비촉진이라는 시나리오가 어느정도 가시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내구재 주문이 총량으로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했지만 항목별로 보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항목도 많아 섣불리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이기는 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5일 월간 매매실적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3월중 신규 단독주택 매매실적이 장기주택 할부금융 금리(모기지 금리) 인하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신규 주택 매매를 놓고 볼 때 현재의 경제하강 속도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조짐을 보이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말했다. 3월중 신규 단독주택 매매는 연간 기준으로 102만 채를 기록했는데, 2월은 91만 채였다. 톰슨 글로벌 마켓의 이코노미스트 서베이 전망치는 91만 채였다. 주택 재고도 사상 두번째로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3월의 매매 속도라면 3.6개월 이내에 주택 재고가 모두 떨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주택 중간가격은 2월의 16만 5000달러에서 16만 4000달러로 약간 떨어졌다. 평균 가격도 21만 100달러에서 20만 9400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기존 주택 매매도 4.8% 증가한 544만 채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 전망치는 511만 채였다. 2월은 519만 채. 전미 부동산협회의 수석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레레아는 "1999년 6월의 545만 채에 이어 역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확실히 모기지 금리 하락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주택 구매에 나서게 했다"고 밝혔다. 주택 거래 활성화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모기지 금리는 프레디 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3월에 6.95%를 기록, 2월의 7.05%에서 0.10%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3월의 8.24%와 비교하면 1.3%포인트나 떨어졌다. 파이낸셜 타임스도 예상치 못한 데이터들이 스태그네이션 가능성이 없다는 힌트를 줬다고 말했다. 미국의 주택 시장은 미국 경제의 강력한 성장의 오아시스였다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인들은 여론조사에서 경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하면서도 계속해서 쇼핑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 상무부는 내구재 주문도 3% 증가한 205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내구재 출하가 늘어난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톰슨 파이낸셜 마켓의 서베이 전망치는 0.5% 증가에 불과했었다. 내구재는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의 고가품을 말하는 것으로 금융지원이 필요한 항목들이다. 1월과 2월에는 각각 7.3%, 0.4%씩 하락했었다. 그러나 월간으로 큰 폭의 변동을 보이는 운송과 관련된 항목을 제외할 경우, 내구재 주문은 1.8% 하락했다. 4개월 연속 떨어진 것이다. 반도체와 가전기기를 포함한 전자 및 전기제품 주문은 5.3% 떨어졌으며, 컴퓨터와 공작기계를 포함한 산업 기계는 0.7% 감소했다. 따라서 확실한 경제 회복세 조짐으로 보기가 힘들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다. 노던 트러스트 컴퍼니의 경제학자인 아샤 방갈로어는 "2월15일부터 지금까지 다른 경제 지표들이 엄청나게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주택 데이터들은 연방은행의 인플레 매파들에 의한 공격무기로 사용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연방부총재인 애리스 리블린은 "장기간에 걸쳐서(over sustained period) 경제에 대한 특별히 좋은 뉴스들만이 연방은행으로 하여금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에서 발을 뺄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은행 주시자들은 연방은행이 특정 숫자에 반응하기 움직인다는 잘못된 인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했다.
2001.04.26 I 김홍기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26일)
  • [edaily] 26일 주식시장이 반등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격과다에 따른 조정을 충분히 거친데다 전날 미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의 초점이 미경기에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점증하고 있다. 또 엔화환율안정과 고객예탁금증가 등 증시 주변상황도 개선되고 있어 추가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회복 기대감..다우 171p, 나스닥 43p 상승 2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직후 약세를 보이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지수 2000선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 어제보다 2.14%, 43.20포인트 상승한 2059.81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지수 1만5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장 들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일중 최고치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63%, 170.86포인트 상승한 10625.20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기침체속에서도 주택경기가 여전히 호조를 보여 3월중 단독주택 매매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점이 반등의 배경이 됐다. 1/4분기 평균 매매실적 역시 사상최대였다.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1% 상승 기술주중에서는 시스코 등의 투자등급이 하향조정된 영향으로 네트워킹주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인터넷, 반도체주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바이오테크주들도 약진했다. 휴먼지놈, 밀레니엄 파마, 이뮤넥스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는 어제보다 4.5% 올랐다. 예상보다 작은 폭의 실적호조를 발표한 아마존이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주들도 호조를 보여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 역시 어제보다 4.8% 상승했다. 나스닥 텔레콤 및 컴퓨터지수가 각각 2.3%, 1.6%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어제보다 3.1% 올랐다. ◇긍정적 장세관 재차 부상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인 장세를 예고하는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엔화환율의 흐름이 개선되고 있고, 미기업의 실적발표가 악재로서의 위력을 상실하고 있다. 증시의 관심이 미 경기동향에 모이고 있는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낙관적인 기대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우선 단기금리인하에도 미국의 중장기금리는 오르고 있는 것은 중장기 경기회복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엔화의 가파른 절하가 주춤한 것 역시 미증시의 중기적 회복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경기가 회복될 경우 일본의 수출도 자연스럽게 확대되기 때문이다. 국내적으로도 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있고, 연이틀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550선대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기존 500선에 대한 믿음이 550선으로 상향 조정됐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LG투자증권 박준성 애널리트스트는 "장기 추세선인 120일 지수 이동평균선의 지지와 더불어 수급선으로 일컬어지는 60일 이동평균선을 전날 크게 상향 돌파한 것은 기술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여전히 기술적 대응이 필요 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기술적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추가 반등랠리가 이루어지더라도 전고점(580~600)의 상향돌파는 미경기 및 국내 유동성보강여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번주말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나 5월중 소비관련 지표들에 주목하면서 제한된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용한 기술적 매매가 아직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현 지수수준이 580선의 저항선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므로 투자전략은 당분간 저점 분할매수에 국한시키는 편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대기업 컨소시업 구성..금강산사업 계속 추진 -국내 해운업계 평균 부채비율, 1년만에 갑절이상 늘어 -IMF "한국 올 성장률 3.5%"..당초 6.5%에서 크게 낮춰 -동부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양산 -中 CDMA 삼성전자 낙찰 -수협·대한생명에 공적자금 2조 투입 -데이콤, 내년 천리안 분사 -상장·코스닥기업 상시감사..분식회계 못하게 회계통제 강화
2001.04.26 I 지영한 기자
  • 경기회복 기대감..다우 171p, 나스닥 43p 상승
  • [edaily] 사흘간 쉬었던 뉴욕증시가 다시 랠리를 시작할 태세다. 오전장만해도 비교적 혼조양상을 보이던 지수들은 오후들면서 가파른 오름세를 타면서 나스닥과 다우지수 모두 거의 일중최고치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주택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2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직후 약세를 보이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지수 2000선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 어제보다 2.14%, 43.20포인트 상승한 2059.81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지수 1만5백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장 들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일중 최고치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어제보다 1.63%, 170.86포인트 상승한 10625.2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59%, 19.28포인트 오른 1228.75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2.25%, 10.40포인트 상승한 472.7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랑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억6천5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9억3천6백만주로 평소수준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20대10, 나스닥시장이 23대15로 상승종목이 훨씬 많았다. 개장전만해도 장세전망은 비교적 암울한 편이었다. 텔레콤 장비업체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이 부담스러웠고 내구재 주문실적도 헤드라인은 그럴듯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오히려 내용이 좋지 않았다. 오늘 아침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중 내구재주문의 헤드라인 수치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0.5% 증가를 대폭 상회한 3% 증가를 기록했지만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할 경우 1.8%나 감소, 실질적인 내구재주문은 매우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탱크 등 방위산업부문에서의 주문실적이 전월에 비해 62%나 증가, 부시행정부의 우익성향을 반영했다. 이로 인해 비교적 혼조세로 출발한 지수들은 그러나 주택매매 관련지표가 발표된 오전 10시부터 확연한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잘 반영하는 지표중의 하나인 주택경기가 예상밖의 호조를 보임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미 상무부는 3월중 신규 단독주택 매매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102만채로 전월에 비해 4.2%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중 매매실적으로는 사상최대다. 또 전국부동산협회가 발표한 3월중 기존 주택매매실적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으로써 주택경기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기술주중에서는 시스코 등의 투자등급이 하향조정된 영향으로 네트워킹주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인터넷, 반도체주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기술주 외에 금, 화학, 항공주들이 약세였지만 제약, 유통을 비롯해 바이오테크, 보험, 석유 관련주, 소비재들이 강세를 보였다. UBS워버그는 오늘 아침 시스코, 주니퍼, 시에나 등 텔레콤 장비업체들에 대해 텔레콤관련 투자지출의 부진을 이유로 투자등급을 기존의 "buy"에서 "hold"로 하향조정했다. 이로 인해 해당종목들이 개장초에는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장후반 낙폭을 크게 줄이거나 오히려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스코가 3.3% 하락했지만 주니퍼는 1.5%, 시에나도 1.5% 상승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어제보다 0.7% 하락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바이오테크주들도 약진했다. 휴먼지놈, 밀레니엄 파마, 이뮤넥스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는 어제보다 4.5% 올랐다. 예상보다 작은 폭의 실적호조를 발표한 아마존이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주들도 호조를 보여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 역시 어제보다 4.8% 상승했다. 이밖에 나스닥 텔레콤 및 컴퓨터지수가 각각 2.3%, 1.6%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어제보다 3.1% 올랐다. 나스닥시장 상위종목중에서는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6% 하락했고 시스코, 인텔, JDS 유니페이스 정도가 약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간판급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에릭슨, 월드컴 등 통신서비스주들을 비롯해 델컴퓨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등이 강세를 보였다. 어제 장마감후 실적호조를 발표한 아마존은 이같은 내용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애널리스트의 지적으로 장중내내 약세를 보이다가 장막판에 반등, 주가가 2.6% 상승했고 통신용 칩메이커인 AMCC는 1/4분기중 주당순익이 9센트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와 일치했지만 매출실적이 1억2천1백만달러로 예상치인 1억2천5백만달러에 못미쳤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주가는 1.3%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월트 디즈니는 어제 장마감후 퍼스트콜의 예상인 주당 13센트 이익을 상회한 1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주가가 7.8%나 올랐고 역시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필립모리스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보도로 주가가 4.8% 올랐다. 워싱턴 포스트는 오늘 조간에서 부시행정부의 예산에 담배산업을 대상으로 한 법정소송비용이 충분히 계상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CS 퍼스트보스턴은 담배업체들이 이를 계기로 담배가격 인상에 돌입할 것이라며 담배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밖에 SBC커뮤니케이션, 합병한 GE와 하니웰이 동반상승했고 홈디포, 월마트 등 유통주, 머크와 존슨앤존슨 등 제약주, 마이크로소프트, 캐터필러, 이스트먼 코닥 등이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AT&T, 휴렛패커드, 인텔 정도가 지수 추가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실적호조를 발표한 제약주들이 거래소시장의 분위기 호전에 기여했다. 세계 5대 제약업체인 브리스톨 마이어 스큅은 오늘 아침 1/4분기 주당순익이 63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62센트를 상회한데다 매출도 전년동기에 비해 5% 증가한 46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파머시아와 어메리칸 홈도 퍼스트콜의 예상과 일치하는 실적을 내놓아 제약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JP모건은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채권 발생가능성을 이유로 은행주들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이로인해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장중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장후반 다시 상승세로 반전, 어제보다 0.3% 오른 상태에서 장을 마쳤다.
2001.04.26 I 김상석 기자
  • 주택경기 호조..다우 47p, 나스닥 8p 상승
  • [edaily] 개장초 방향을 잡지 못하고 다소 혼조양상을 보이던 뉴욕증시가 주택경기 호조소식으로 다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3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함께 3월중 신규주택매매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시스코 등 텔레콤 장비업체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에다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주문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은 뒷전으로 밀린 상태다. 2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한때 약세를 보이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지수 2000선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 오전 10시 45분 현재 어제보다 0.54%, 7.63포인트 상승한 2024.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501.57포인트로 어제보다 0.45%, 47.23포인트 상승한 상태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54% 올랐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대10, 나스닥시장이 14대13으로 거래소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텔레콤 장비업체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에 따른 영향은 해당종목에 한정된 상황이다. 지수들은 주택매매 관련지표가 발표된 오전 10시부터 확연한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잘 반영하는 지표중의 하나인 주택경기가 예상밖의 호조를 보임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미 상무부는 3월중 신규 단독주택 매매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102만채로 전월에 비해 4.2%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중 매매실적으로는 사상최대다. 또 전국부동산협회가 발표한 3월중 기존 주택매매실적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으로써 주택경기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 소식은 개장전부터 장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던 악재들을 희석시키는데 충분했다. 오늘 아침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중 내구재주문은 장세에 부정적인 요인중의 하나였다. 내구재주문의 헤드라인 수치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0.5% 증가를 대폭 상회한 3% 증가를 기록했지만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할 경우 1.8%나 감소, 실질적인 내구재주문은 매우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탱크 등 방위산업부문에서의 주문실적이 전월에 비해 62%나 증가, 부시행정부의 우익성향을 반영했다. UBS워버그는 오늘 아침 시스코, 주니퍼, 시에나, 노텔 등 텔레콤 장비업체들에 대해 텔레콤관련 투자지출의 부진을 이유로 투자등급을 기존의 "buy"에서 "hold"로 하향조정했다. 이로 인해 시스코가 2.6%, 주니퍼 6.7%, 그리고 시에나가 5.1% 하락중이다. 그러나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어제보다 2.34% 하락에 그친 상태고 나스닥 텔레콤지수 역시 0.05% 하락한 상태로 충격이 크지는 않다. 오히려 이들 지수들은 다소 낙폭을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49% 하락중이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0.05% 하락했다. 나스닥 컴퓨터지수도 0.07% 하락한 상태다. 반면,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는 어제보다 3.41% 상승중이다. 기술주 외에는 바이오테크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서비스, 헬스캐어, 운송, 생필품, 에너지주들도 오름세다. 화학, 원재료 정도가 약세다. 나스닥시장 상위종목중에서는 시스코, 주니퍼, 시에나를 비롯해 JDS유니페이스가 8.7%, 인텔 1.3%, 선마이크로시스템즈 1.5% 하락중이지만 델컴퓨터, 오러클, 에릭슨, 마이크로소프트, 월드컴은 강세다. 어제 장마감후 실적호조를 발표한 아마존은 이같은 내용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애널리스트의 지적으로 주가가 3.9% 하락중이다. 통신용 칩메이커인 AMCC는 1/4분기중 주당순익이 9센트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와 일치했지만 매출실적이 1억2천1백만달러로 예상치인 1억2천5백만달러에 못미쳐 주가가 3.5% 하락한 상태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월트 디즈니는 어제 장마감후 퍼스트콜의 예상인 주당 13센트 이익을 상회한 1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주가가 2.2% 오른 상태이고 역시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필립모리스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보도로 주가가 2.8% 올랐다. 워싱턴 포스트는 오늘 조간에서 부시행정부의 예산에 담배산업을 대상으로 한 법정소송비용이 충분히 계상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CS 퍼스트보스턴은 담배업체들이 이를 계기로 담배가격 인상에 돌입할 것이라며 담배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밖에 SBC커뮤니케이션, GE, 홈디포, 하니웰, 존슨앤존슨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반면, 인텔, 인터내셔널 페이퍼, GM, 보잉, 듀퐁, 알코아 등은 약세다. 세계 5대 제약업체인 브리스톨 마이어 스큅은 오늘 아침 1/4분기 주당순익이 63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62센트를 상회한데다 매출도 전년동기에 비해 5% 증가한 46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1.04.25 I 김상석 기자
  • 오피콤, 소용량 DSLAM 장비 출시..중국시장 진출
  • [edaily] 오피콤(대표 고석훈)이 소용량 DS램 장비로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오피콤은 xDSL, 전용선, POTs(일반전화망) 등의 다양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아파트 뿐만 아니라 소규모 가입자 지역에도 적합한 차세대 소용량 DSLAM 장비를 내달 초 출시할 예정이다. 오피콤 고석훈 사장은 "이번 장비는 계열회사 (주)오피솔루션에서 개발했다"며 "올해부터는 자체 연구소 및 계열회사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될 예정이어서 지난해와는 달리 해외시장에도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콤은 또 "ANDA Networks社의 중국지사(우한 소재)를 방문하여 이 제품을 소개했다"며 "36만 달러 상당의 소용량 DSLAM 장비에 대한 시범 수출에 양사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피콤 관계자는 “향후 ANDA Networks社로부터 추가적인 수출 오더를 받을 계획이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중국 내 인터넷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하여 중국 초고속 인터넷 장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보다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ANDA Networks社와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 계획이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소용량 DSLAM 장비의 성능 및 가격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ATM 기반의 차세대 소용량 DSLAM 장비, Broadcarrier A-160은 가입자 및 서비스 제공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모듈 교체에 의한 기능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써 단독으로 최대 48회선, 랙당 최대 480회선 용량을 지원하는 아파트, 주택 단지, 빌라 단지, 농촌지역 등 소규모 가입자 지역의 초고속 다중 서비스 접속에 적합한 소용량 등급의 플랫폼을 제시한다. 한편 오피콤은 올해 1분기중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약 27억원과 마이너스 약 4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1.04.25 I 이의철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7일)
  • [edaily]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휴장하자 어제 국내 증시는 방향타를 잃고 표류했다. 3일 연속 반등세가 꺾였고 거래대금도 급감했다. 오늘 새벽에 마감한 미국 증시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더구나 국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지수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발표를 앞두고 현지 분위기가 지난주와는 달라졌다.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적악화에 대한 부담도 줄지않고 있다. 더구나 미국 증시가 마감한후 발표된 시스코의 실적악화 경고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주초 환율과 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 금융시장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반면 지수하락시 연기금 펀드등 을 동원한 지수받치기가 연출되며 500선 저지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점검해 본다. ◇미국 증시 혼조..나스닥 하락/다우 상승 지난주 반등세를 나타냈던 미국 증시가 이번주 초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산업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나오면서 기술주들이 다시 약세로 돌아었다. 반도체와 네트워킹주에 대한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부정적 평가의 영향이 컸다.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2.64%(51.86포인트) 하락한 1909.57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구경제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0.31%(31.62포인트) 상승한 10158.56포인트를 기록했다. 내일 장마감후 실적발표가 예정된 인텔을 비롯해 반도체주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 평가가 장세 전반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인텔은 7% 하락하면서 나스닥과 다우지수 모두에 악영향을 미쳤다.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나스닥시장 상장종목이면서 동시에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 이에 따라 지난주 22.5% 급등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주말보다 3.5% 하락했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3.7% 하락했다. ◇미 기업들 실적 발표앞두고 불안감 높아져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뉴욕증시의 분위기가 지난주와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일단 거래가 부진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역력해지고 있다. 실적에 대한 우려가 무기력한 장세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시적인 실적호전이 표면화되기 전에는 보수적인 투자행태가 바람직하다는 월가 전문가들의 조언이 줄을 잇고 있다. S&P의 시니어 투자전략가인 샘 스토벌은 "증시는 아직도 기업실적의 영향권에 있으며 이번 분기는 상대적으로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P500지수 편입종목의 경우 실적이 16%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기술주와 경기민감주, 그리고 원재료의 경우에는 종합적으로 40~50%의 실적악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에드워드 존스의 시이너 기술적 전략가인 데이브 파워즈도 "증시가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투자행태가 보수화되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실적호전이 가시화되기 전에는 지난주와 같은 랠리가 지속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USAA 어그레시브 그로우스 펀드의 펀드매니저인 에릭 에프론은 "증시에 상당한 비관적인 견해가 포진하고 있다"면서 "기술 및 텔레콤주들이 전체적으로 투자자들이 당초 예상하던 것보다 훨씬 경제상황에 취약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스코, 실적악화 경고 미국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가 실적악화를 경고했다. 시스코는 16일(현지시간) 폐장후, 세계 통신시장의 둔화와 기업들의 기술투자 감소로 기존의 전망치 보다 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는 분기 수입이 전망치였던 67억5000만달러에서 30%가량 밑돌 것으로 내다봤으며, 퍼스트콜은 11.9% 감소한 59억5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주당순이익도 한자리 수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퍼스트콜은 8센트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스코의 존 채임버스 회장은 이날 "우리가 직면해 있는 IT산업의 경영환경이 이렇게까지 위협받았던 적은 없었다"고 말한 뒤, "그러나 성장과정에서 좋을때와 나쁠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략과 비전은 바꾸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3월 원자재가 5.9% 상승..물가에 부담 인플레이션에 대한 선행지표 성격을 갖고 있는 원자재와 중간재가격이 급등해 물가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어제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 따르면 원자재는 국제유가 상승과 원화가치 하락으로 2월보다 5.9%, 전년 동기보다 10% 올랐다. 중간재는 광우병 영향으로 대두박 사료 등의 국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데다 석유제품, 화학제품, 금속 1차제품 등의 원화가치 하락과 원재료비 상승으로 2월보다 0.8% 상승했다. ◇주요 뉴스 및 종목 브리핑 - 반도체 가격격쟁 돌입..인텔 "펜티엄4" 50% 인하 - 상가 권리금 오른다..강남등 10~15% 상승 - "부시 방중취소, 무역제제 검토"..미 의회 강경의원 - SOC 민자사업 정부 보조 확대 - 원자재값 급등으로 물가 5% 넘을듯..한국은행 - 삼성 이재용 상무보 증여세 부과..국세청 - 공정위, 두산 등 8개 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 - 단독주택 재건축 대폭완화..건교부
2001.04.17 I 김희석 기자
  • LG텔레콤/ 교육관련주 등 특징주 코멘트- 신한증권
  • [edaily] 신한증권은 27일 특징주 코멘트를 통해 연합철강에 대해 추격매수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일부 교육관련주에 대해선 수익성추이를 점검할 필요가 있고, LG텔레콤에 대해선 중기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반도체관련주 = 단기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반도체관련주들은 시장여건만 지속적으로 호전된다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지만 실질적으로 지표상의 호전여부가 확인되기전까지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이창경 애널리스트) ◇교육관련주 = 일부 업체 수익성추이 점검해야 업체난립 등으로 인한 경쟁격화와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이 당면과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는 일부 업체들의 경우엔 수익성확보에 대한 추이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박동명 애널리스트) ◇연합철강 = 추격매수 자제해야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회사측 공개매수가격보다 높을 경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동사 주가는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공개매수가격인 6만1000원수준으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박준균 애널리스트) ◇건설업종 = 단기이슈로 그칠 가능성 높아 그린벨트해제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이슈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 우선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적용될 용적률 100%, 건폐율 20%는 단독주택이나 3층 미만의 주택건축만 가능하며 개발투자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이와함께 ▲추가적인 건축완화가 이어져 시장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재무적인 어려움에 놓여있는 건설업체들이 신규개발에 참여할 여지가 적어보이고, ▲지방자치단체도 제한된 예산상 지역개발을 위한 추가 발주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양철호 애널리스트) 단, 해당 그린벨트 해제지역내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업체들의 경우 유동성 측면에서 부각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양철호 애널리스트) ◇LG텔레콤 = 중기적으로 지속 관심을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부가 출연금 삭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적절한 컨소시엄이 구성된다면 기술표준에 관계없이 IMT-2000사업 참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또 전날 양승택 신임 정보통신부 장관이 동기식 IMT-2000 사업자의 출연금 삭감에 대해 "정보통신사업에 도움이 된다면 주파수 사용료 등 모든 조건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향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동사와 LG그룹 차원에서의 사업성 재검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같이 LG텔레콤의 입장변화와 신임 정통부장관의 발언에 따라 동기식 사업자선정은 통신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대두될 전망이다. 다만 출연금의 정책적 처립여부, LG그룹차원의 입장정리, 대규모 증자와 관련된 문제 등에 대한 변화여부를 주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돼 중기적인 측면에서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양병태 애널리스트)
2001.03.27 I 지영한 기자
  • 신한은행 등 주간 추천 6선-굿모닝증권
  • 굿모닝증권은 25일 신한은행 쌍용정보통신 등 6개 종목을 이번주 주간추천 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추천 종목은 신한은행 SJM 풍산 쌍용정보통신 핸디소프트 필코전자 등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한은행(15580) = 지난해 고정이하여신 비율 4% 달성으로 시중은행 최고의 자산건전성 보유. 충당금 부담에서 벗어나 올해는 본격적인 수익성 제고에 영업력을 집중시킬 전망. 추진중인 해외합작이 가시화될 경우 국민 주택 합병법인과 대등한 경쟁할 듯. ◇SJM(25530) = 포드사의 벨로우즈 단독개발업체로 선정됨으로써 대규모 수출계약 추가확보. 직수출급증으로 업종평균대비 초과성장 지속전망. 자동차 부품업체중 원화절하의 최대 수혜주. ◇풍산(05810) =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세계 3위 신동업체로 실적대비 저평가.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및 자사주 소각관련 정관변경 추진으로 관심 제고. 전계열사 흑자기조 구축을 바탕으로 수출확대, 유수업체와 전략적 제휴 등으로 세계화 전략 적극 추진. ◇쌍용정보통신(10280) = 낮은 계열사 매출비중 불구하고 SI업계 5위의 외형과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유지. 미국 칼라일그룹으로 매각돼 경영의 투명성 제고, 해외진출 시너지효과 기대. 공공부문 특히 국방SI에 강점을 지녀 경기둔화에 따른 영향을 덜 받으며 외형 성장 지속될 전망. ◇핸디소프트(32380) = 그룹웨어 국내 1위 업체이며 워크플로우 세계 선도기업으로 최근 미국 정부의 품질인증 기준인 CMM-레벨2 획득으로 수출확대 전망. 행정 및 조달업무 전산화, IT인력 육성등 정부의 "e-KOREA" 건설의 대표적인 수혜기업. 국내외 수주 가시화, 해외 유수업체와 통합제품 출시, NTT-콤웨어와 전략적 제휴 등으로 성장성 제고 전망. ◇필코전자(33290) = 전년 신제품 매출 지연, 수익성 악화 등의 악재는 현주가에 이미 반영. 고부가가치 신규제품인 다층세라믹 칩인덕터 본격 생산에 따른 성장성 확보. 출자회사인 통신장비업체 리더컴(구 KMW텔레콤) 코스닥 등록시 유가증권 평가이익 기대.
2001.02.25 I 김기성 기자
  • (분석)국민·주택은행,정부지분 조기매각 분위기 관심
  • 국민·주택은행의 합병시 정부지분에 대한 처리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김병주 합병추진위원장은 21일 금융기관장 연찬회에서 "합병은행의 정부 지분을 조기에 매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격이 좋을 때 적절한 매수자를 찾아 매각하고, 합병은행의 성공을 위해 정부의 간섭 여지를 배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정태 주택은행장은 어제(20일) 기자들과 만나 "ING그룹이 합병은행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합병후에도 8%~9.99%의 지분을 유지해야 한다"며 "ING는 현재 고민하고 있으며 정부지분이나 골드만삭스 지분을 인수하는 방법도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언가 앞뒤가 맞아 들어가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정부와 ING간에, 또는 골드만삭스와 ING간에 지분 인수를 위한 모종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합추위장, 정부지분 조기매각 발언 = 김 위원장의 이날 연찬회 발언은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현재 가격이 좋고, 정부의 간섭도 배제하며, ING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도 유지한다는 3마리 토끼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계에서는 ING가 국내 시장에 진입한 것은 방카슈랑스 등 중장기적인 목표하에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태 주택은행장도 여러 차례 이같은 사실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어제도 "현재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거액의 추가 투자가 수반돼야 한다는 점에서 쉬운 판단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그러나 "ING는 분명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최근 해외출장에서 ING그룹을 방문해 합병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ING그룹 인사들과 여러 얘기를 나누고 돌아왔다. 김 행장은 이같은 구체적인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합추위의 분위기는 이미 정부 지분을 ING에 넘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합추위 고위관계자도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은 얘기를 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국민은행 주가가 너무 올라 고민"이라고 말했다. 뒤집어 해석하면 "지분을 누군가에게 팔고 싶은 데 가격이 너무 오르니 협상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도 변수 = 시장에서는 골드만삭스도 지분매각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주택은행과의 합병을 맨 처음 제안한 곳이 골드만삭스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얘기다. 이 과정에서 골드만삭스 관계자들은 세차례나 김정태 행장을 단독 면담했다. 김정태 행장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들과는 달리 골드만삭스는 국민은행 주식을 오래 보유해야 할 이유는 별로 없다는 것이 시장관계자들의 해석이다. 그렇다면 골드만삭스는 합병을 계기로 적절한 매수자를 찾을 절호의 기회가 되는 셈이다. 골드만삭스의 국민은행 지분은 CB까지 포함할 경우 15%선이다. ◇정부의 생각은 = 김병주 위원장의 연찬회 발언등을 고려할 때 정부의 생각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정부측과 여러 경로를 통해 교감을 가질 수 있는 인물인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사전 협의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김 위원장이 조기 매각을 들고 나온 것은 정부를 조금은 압박하는 수단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부가 마음만 먹는다면 ING와의 협상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는 분위기다. 김정태 행장이 어제 밝혔듯이 합병성사 후 90일 이내에 ING가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ING를 계속 붙들기를 희망한다면 정부의 조기 의사결정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ING의 의사결정이 결정적 = 김정태 행장은 "두 은행이 합병해 자산이 늘면 자본금을 늘려야 할 이유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 "ING 입장에서는 신주발행을 통한 지분유지가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합리적인 협상이 이뤄지면 정부 지분을 매각하는 것도 가능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합추위의 정부 지분 조기매각 의사와 정부가 교감을 이루고, ING가 국내에서의 중장기 플랜을 계속 실현하기 위해 지분 유지를 결정한다면 문제는 오히려 쉽게 풀릴 수도 있다는 게 금융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현재로서는 ING가 어떤 결론을 내릴 지 일단 두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ING가 추가 투자에 대한 자금부담이나 또 다른 어떤 이유건 간에 지분유지를 하지 않으면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청산하겠다고 결정하면 원점이기 때문이다.
2001.02.21 I 김병수 기자
  • "주택마련서 자녀교육비 마련으로 저축목적 변화"
  • 서민들의 저축 목적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유지해 온 "주택마련"에서 "자녀교육비 마련" 쪽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변화는 주택보급률 상승과 거주개념 확대 등이 주원인으로 꼽히지만,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교육비 부담 증가와도 맞물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은행은 31일 2000년 주택금융 수요실태 조사결과 저축목적 항목에서 내집마련(19.5%)이 자녀교육비 마련(20.1%)보다 후순위로 밀렸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주택은행이 주택금융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한 1973년 이래 처음이다. 주택은행은 내집마련 저축목적의 경우 92년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92년 44.2%, 95년 32.6%, 98년 26.0%에 이어 2000년에는 19.5%로 20% 이하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연령별로는 20~30대는 "주택마련", 40대는 "자녀교육비 마련" 50대는 "노후 및 여가생활"을 위해 저축목적의 우선 순위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 후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하기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6.8년이고 이 기간동안 평균 3.8회의 이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출퇴근여건, 자녀교육 등으로 20.1%는 다른 주택에 세를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년이내에 기존 주택을 구입했거나 또는 신규 분양받은 가구의 주택구입 가격은 평균 1억748만원이고, 이들 주택의 평균시가는 1억1480만원으로 주택 구입후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 무주택 전세가구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3504만원(서울 4246만원)이며, 이중 2961만원은 전거주지 전세금, 저축금 등 자기자금으로 조달하고 543만원은 주택은행 대출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을 위해 주택은행으로부터 융자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집마련에 소요된 총비용은 1억340만원이며, 이중 자기자금은 6940만원이고 3400만원은 은행 대출금 등으로 충당됐다. 고객들은 월평균 30만7000원을 대출금 상환에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자는 이사시 주요 고려사항으로 "주택지로서의 환경", "자녀의 교육여건", "교통여건" 순으로 응답한 반면 전세 희망가구는 "자녀의 교육여건"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자가 희망가구와는 다른 성향을 보였다. 주택형태에 대해선 전 연령층에 걸쳐 아파트거주 희망가구가 늘어 66.4%에 달하고 있으며, 단독주택 선호는 98년 39.2%, 99년 30.5%, 2000년 26.0%로 점차 낮아졌다. 거주 희망주택의 평균 가격은 1억862만원이며, 이중 5152만원을 상환기간 11.6년의 대출로 충당하기를 희망했다. 현재 및 장래소득을 감안한 대출상환금의 월별 한계부담액은 44만1000원으로 응답했다. 가구 월소득에 대한 대출상환금의 한계부담율은 20.6%로 조사됐다. 이번 주택은행의 2000년 주택금융 수요실태조사는 전국 13개 도시 총 2000가구(융자가구 800, 비융자가구 1200)을 대상으로 2000년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이뤄졌다. 주택은행의 이 통계는 정부승인통계로 인정받고 있다.
2001.01.31 I 김병수 기자
  • 예스컴, 외환카드 콜센터에 IVR 증설 계약
  • 컴퓨터 전화통합(CTI) 전문업체인 예스컴(www.yescomm.com)은 최근 외환카드 콜센터와 CTI콜센타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쌍방향 음성응답)부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99년 구축한 외환카드 콜센터에 IVR부분 336회선을 증설하는 것이다. 예스컴은 99년 당시 외환은행 콜센터 구축 주계약자이던 한국IBM의 파트너사로 참여, 외환카드 콜센터에 호스트 인터페이스(Host Interface), IVR, 레코딩(Recording), 팩스 서버(Fax Server) 부분 솔루션을 공급했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에서 단독 주계약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예스컴이 제공하는 IVR "밀레니엄 토크"(Millenium Talk Feature)는 강력한 유저인터페이스가 강점으로, 사용의 용이성과 확장성 및 관리의 용이성 등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에따라 외환은행 콜센터는 그간의 이용자 증가에 발맞춰 사이트 접속율을 강화하게 됐으며, 강력한 유저인터페이스 제공으로 비용절감 및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외환카드는 증설된 IVR을 오는 23일 전격 구동할 계획이다. 지난 92년 설립된 컴퓨터전화통합(CTI) 및 고객관계관리(CRM) 전문업체 예스컴은 한미은행 로얄 폰뱅킹, 굿모닝 증권 콜센터, 현대자동차 고객서비스 센터, SK 고객만족 콜 센터, 주택은행, 삼성생명 등 국내 30대 기업 및 금융기관에 CTI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2001.01.17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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