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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634건

  • "정보통신 12조7500억 투자"-양 정통장관(상보)
  • [edaily] 정보통신부는 경기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 올 해 정보통신(IT)분야에 총 12조7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아울러 IT R&D정책자금에 대한 융자금리를 5.25%에서 3.75%로 낮춰 R&D분야의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ADSL과 CDMA의 성공에 이어 올해 디지털TV를 100만대 이상 보급키로 하고 이를 위해 현재 200만원대 이상인 디지털TV가격을 100만원대로 낮춰 국내 디지털TV 보급 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750만명인 초고속인터넷가입자를 올해 1000만명까지 늘려 전국 면단위지역까지 초고속인터넷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통부는 대중국 IT수출 100억 달러 등 올해 IT수출 510억달러 및 150억 달러 흑자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택 정통부 장관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정보통신분야 12조 7500억 투자로 경기활성화 주도 정통부는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국내 경기회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IT분야의 투자규모를 최대한 확대하고 이를 조기에 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올해 총 12조 7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공분야에서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 정보인프라 확충과 정보화 예산에 투입되는 재원규모를 지난해 1조 5000억원에서 올해 1조 61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1조1403억원으로 책정된 IT R&D 정책자금의 62.4%인 7115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지원하고 기술개발자금 융자금리도 5.25%에서 3.75%로 인하키로 했다. 또 IT벤처 투자를 위해 110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조성·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상용화기술 개발에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수요증가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업자들의 전체 투자규모를 8조 6000억원에서 1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이를 가급적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TV와 초고속인터넷 보급 확대를 통한 수요창출 정통부는 디지털 방송의 조기 확산을 통해 디지털가전, S/W 및 콘텐츠 산업의 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미래의 수출전략 상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월드컵을 디지털TV로"라는 캐치프레이즈하에 가전사·방송사 등으로 디지털방송 홍보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월드컵 개최도시에 디지털 방송관을 설치하여 HDTV로 축구경기를 중계하는 등 디지털TV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고화질로 월드컵 경기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1∼200만원대의 다양한 염가형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관련업체와의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세계최고의 초고속 정보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모든 면단위 지역까지 초고속인터넷 이용환경을 구축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상망 고속화가 어려운 도서벽지와 산간지역에는 위성 등 무선방식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보급하고, 무선 정보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말까지 cdma2000 서비스 수용비율을 인구대비 90%까지 확대해 갈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공항·호텔 등 공공장소에서 무선 LAN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2.3GHz 및 5GHz 주파수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IT 수출 510억불, 흑자 150억불 달성 정통부는 세계 IT강국의 중장기(2002년∼2006년) 비전과 범국가적인 지원체계를 담은 "글로벌 IT 코리아 2006"을 수립하여 IT수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CDMA 등 이동통신·SI·브로드밴드 인터넷·온라인 게임·인터넷 솔루션·정보보호 S/W 등 수출 10대 전략품목을 발굴, IT코리아의 대표적인 수출상품으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WTO가입에 따라 "한·중 IT산업 협력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금년도 대중국 수출 100억달러 등 올해 IT수출 510억 달러 및 150억 달러 흑자를 이뤄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나스닥IT펀드, 한중무선기술펀드 등을 조성하는 등 IT분야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체계적인 IT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기술개발 등 IT산업의 발전기반 강화 정통부는 ▲4세대 이동통신 ▲광 인터넷 ▲지능형 통합정보방송기술 ▲차세대 인터넷 서버 ▲정보보호시스템을 5대 대형국책과제로 설정하고 향후 5년간 이분야에 612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5년이내에 산업화가 가능한 바이오칩, 생물정보공학, 초전력 나노소자 등 IT기반의 바이오 정보기술(BIT)과 NT기술을 개발하여 I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리적으로 분산 설치된 고성능 컴퓨터와 첨단 과학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GRID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첨단기술산업 육성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S/W학과를 중심으로 한 IT관련학과의 정원확대와 현재 64% 수준에 머물고 있는 IT분야 졸업자의 전공 종사율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IT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부가가치가 높은 비메모리 부분의 설계인력 양성, 장비 공동활용 및 집적화를 추진하여 SoC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 인프라 구축을 위해 118억원을 지원하고, 이동전화 단말기 핵심 칩과 2차전지 등 부품과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 강화를 위해 600억원을 투자하는 등 IT산업의 특성화 발전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통신사업 유효경쟁기반구축 지속적 추진 정통부는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통신사업 유효 경쟁기반 구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신망간 상호접속 제도를 상반기 중 개선키로 했다. 정통부는 "현행 상호접속료 정산방법은 대표원가주의에 따라 시장별 제1사업자의 접속료를 타사업자에게 준용함에 따라 후발사업자의 원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를 노정했다"며 "통신사업자별 비용구조, 투자계획, 선진국의 제도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현행 대표원가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접속원가 검증대상인 KT와 SK텔레콤 외에 후발사업자의 원가도 병행 검증하고, 그 결과를 기초로 상반기중 최종 개선방안을 확정해 갈 계획이다. 정통부는 "국내 통신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편익증진을 위해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요금규제 와 불공정경쟁행위에 대한 시정조치를 강화하고,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공정경쟁 규제제도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2.01.21 I 이경탑 기자
  • "올해 공기업 인력 동결"-예산처
  • [edaily] 공기업 및 산하기관의 인력이 경영혁신을 위해 작년 말 수준에서 동결된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공시와 외부회계감사제도가 도입돼 경영 투명성도 확보하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2002년도 공기업·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지침"을 정부혁신추진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하고 관계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기업은 이 지침을 토대로 2002년도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해 오는 2월15일까지 정부혁신추진위원회에 제출하고, 경영혁신 추진 실적을 매분기 보고해야 한다. 정부는 경영혁신 추진지침을 마련하면서 공기업 및 산하기관의 정원은 작년말 수준에서 동결하도록 했다. 비용 최소화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경상비를 절감하고 복리후생적 경비 지출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영 투명성을 위해 재무제표 등 경영정보를 반기 후 60일 이내에, 연결재무제표는 매년 4월말까지 공시하도록 했다. 특히 자회사에 대한 수의계약과 채무보증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외부회계감사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관들도 외부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 정부는 현재 추진중인 민영화 및 자회사 정리 계획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민간에게 위탁수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업무를 적극 발굴해 외부위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필요한 자산을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다. 공기업 직원들의 경쟁체제를 유도하기 위해선 현재 2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만 시행되는 연봉제를 기관 특성 교려해 적용한다. 경영혁신 대상은 한국조폐공사 담배인삼공사 등 공기업 20개사와 이들 공기업의 자회사 33개를 포함, 총 53개 기관이다.
2002.01.13 I 김병수 기자
  • 전일(2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보도된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별 주요 뉴스입니다 ◇거래소 ▲서광건설 = 디비에스에스엘에이엠씨원유동화전문 유한회사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출자전환)에 참여해 보유지분이 39.13%(110만6376주)가 됨. ▲삼성전자 = 계열사에 주식을 저가로 매각하거나 경영상태가 부실한 기업을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삼성전자 전현직 경영진들에게 900여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짐. ▲아세아제지 = 계열사인 유진판지에 130억원 채무보증. ▲삼환까뮤 = 부산 해운대 재송동아파트 신축공사 총 907억2400만원중 50%인 453억6221만원을 수주함. ▲대선주조 = 두우엘투자조합 1호를 대상으로 66만6469주(33억3234만원)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함. ▲현대시멘트 = 텔슨전자 32만2138주를 18억4335만원에 처분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함. ▲SK텔레콤 =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우회적으로 자사지분 매입. 26일 시간외거래방식으로 은행권이 내놓은 자사 주식 15만5050주를 주당 24만9500원으로 총 386억8497만5000원에 매입함. ▲한미캐피탈 = 화의종료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채권금융기관 등의 동의절차가 진행중이며 확정되는대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LG상사 = 에콰도르 플랜트 수주 무기한 연기. LG상사 관계자는 "에콰도르 정부와 고속도로 개보수(약 900Km) 사업과 관련해 협상을 벌여왔지만 에콰도르 국내 사정과 공사대금 지급방법 등에 이견에 생겨 협상을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며 "차후 에콰도르 국내 사정이 안정될 경우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 현대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27일 현대건설이 올해 자구계획목표인 3175억원을 642억 초과한 3817억원의 자구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 또 내년초로 예정된 3000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을 감안할때 이월현금 2000억원을 포함, 약 5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레이디 = 내년 1월23일 상장폐지. ▲쌍용차 = 27일 이사회를 열고 1조1922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결의함. 이사회에서는 임직원출자와 현물출자를 통해 자본금을 2022억2850만원 늘리는 것도 결의. ▲고려산업개발 = 채권금융기관과 고액상거래채권자 등 제3자 배정방식으로 2827억원을 유상증자키로 함. ◇코스닥 ▲주성엔지니어 = 대만업체와의 공급계약 체결설 대한 조회공시에서 "현재 내년 상반기 300mm생산장비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대만의 2개 고객사와 3~5대의 장비 공급에 대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텔 = 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종전 포스텍기술투자에서 티페이지글로벌로 변경됨. ▲우영 = 리젠트증권을 주간사로 해외전환사채 2000만달러를 유로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함. ▲장원엔지니어 = "협회등록주권과 관련 이외의 소 제기" 지연공시를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됨. ▲정원엔시스템 = "채무보증" 지연 공시를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됨.
2001.12.28 I 한형훈 기자
  • 정부부처, `도하라운드` 명목 대폭증원 추진
  • [edaily] [총 58명.."현안 생길때마다 자리 늘리기" 지적] 농림부와 환경부 등 정부 각 부처들이 `도하개발 아젠다(DDA)` 협상 대응을 명목으로 차관보급(1급) 1명을 포함한 총 58명의 대규모 인력증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획예산처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DDA 협상체제 구축과 관련, 농림부가 대외전담 차관보급 1명과 WTO전담 심의관(국장급) 및 해외주재관 1명씩을 신설하는 한편, WTO 농업협상 전담과를 새로 만드는 등 정원을 총 22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도 현행 국제협력관실을 국제협력국으로 개편, 통상환경심의관(국장급) 1명과, 제네바대표부 주재 환경관 등 과장급 3명을 포함해 15명의 인력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해양수산부는 현행 국제협력관을 국제협력국으로 확대개편하면서 국장급 2명, 해외주재관을 포함한 과장급 2명 등 11명의 정원확대를 추진중이다. 이 밖에 △산업자원부는 국장급 2명, 과장급 1명 등 8명 △공정위는 국장급과 과장급 각각 1명 등 2명의 추가인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기획예산처는 기존 조직과의 업무혼선 가능성을 제기하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와 관련,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각 부처별로 별도의 협상팀을 신설할 경우 기존의 국제협력 조직과의 업무한계가 불명확해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존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앞서 건설교통부는 항공안전 2등급 추락과 관련해 `항공청` 신설을, 외교부는 중국의 한국인 사형사건과 관련해 중국공관 증원을, 농림부는 구제역 파동과 관련해 `위생방역청` 신설을 각각 추진하는 등 각종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자리 늘리기를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는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대응체제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논의했으나, 외교부가 분야별 협상을 총괄하겠다는 안을 제시한 반면, 재경부는 분야별 협상대책반을 총괄하는 별도의 범정부 대책위원회를 신설하자는 방안을 내놓아 결론을 내지 못했다.
2001.12.27 I 안근모 기자
  • 미래에 각광받을 10가지 기술-Battelle연구소
  • [edaily]1925년 설립이후 7500명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신기술을 개발하여 상업화를 돕고 있는 미국의 Battelle연구소는 10년 후 각광 받을 10가지 제품군을 선정, 발표했다. 연구소가 선정한 10가지의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1. Disappearing Cords and Cables 집안에서 전선줄은 사라질 것이며 무선으로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전송, 에너지 전달 등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인터넷 접속, 전등과 소형 전기기구등에 플러그가 필요 없게 되며 모든 것이 무선으로 운영될 것이다. 아울러 에너지절약형 제품이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며 예를 들어 지붕은 태양열을 수집하여 전선을 통하여 가정에 전기를 전달하는 필요성을 줄여줄 것이다. 2. Products for Healthy Home 실내 공기에 섞여 있는 박테리아에 대한 공포와 걱정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 환경을 증진시키는 제품이 개발될 것이다. 이러한 제품들로는 보일러실의 스마트 필터로부터 각 공간마다 설치된 공기정화기에 이르는 제품에 새로운 개념의 제품들이 나타날 것이다. 예를 들어 반(反)알러지, 반(反)빅테리아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 진공청소기능을 가진 카페트가 출현할 것이다. 아울러 실내와 정원 환경도 화학약품과 비료의 처리를 덜 필요로 하는 유전학적이고 공학적인 잔디가 개발되어 한층 개선될 것이다. 3. Home Health Monitors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고 믿을 수 있는 가정용 건강모니터들이 광범위한 신체적 기능을 추적하여 영양상태와 운동 프로그램을 분석하게 될 것이다. 4. Home Waste Management 손으로 쓰레기를 분류하지 않고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생하고 버리는 가정내의 쓰레기 처리시스템을 상상해 보라. 아울러 가정에서 하수물을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도 등장하게 될 것이다. 5. Highly Miniaturized Communication and Electronic Products 10년 후에는 손목시계 만한 전화기를 개발할 것이고 고도로 전문화된 휴대용 무선 컴퓨터가 개발되어 은행업무, 투자 뿐아니라 주말 여가선용 계획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일들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6. Affordable, Digital, High-Definition Television 현재 Digital HDTV가 시판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일반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정도로 가격이 낮아지지는 않았다. 향후 HDTV는 가격이 낮아져야 하며 아울러 Videoconferencing, Computing, Networking 등이 가능해야 할 것이다. 7. Virtual Reality Products 컴퓨터 게임, 음악시스템,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체력단련시스템 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Virtual Projections와 Sound Environment가 사용될 것이다. 향후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홈 엔터테인먼트, 정보전달, 등의 기능들이 한개의 제품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8. Electronic Commerce 일반 가정에서 전자상거래, 뱅킹 등을 등을 실수 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쉽고 저렴하게 만끽하게 될 것이다. 9. Voice-Activated Products 텔레비젼, 컴퓨터, 전등, 전자제품 등 가정에 있는 모든 제품들이 음성명령에 의하여 운영될 것이다. 10. Personal Security 새로운 인식시스템은 개인의 안전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주택과 자동차 등의 유형의 재산을 지키는 것 뿐아니라 컴퓨터 네트웍,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안전도 보장하게 될 것이다.
2001.12.07 I 이훈 기자
  • (증시포커스)초추의 양광이 떨어질 때
  • [edaily] 뜨겁게 달아오르던 주식시장이 된서리를 맞고 급락세를 보였다.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모양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하루 전보다 38.08포인트(5.68%) 떨어진 632.02포인트를 기록했다. 불과 이틀새 42.54포인트나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4.29포인트(5.93%) 하락한 67.99포인트로 끝냈다. 선물지수도 5.45포인트(6.48%) 되밀린 78.70포인트로 장을 끝마쳤다. 조정 폭 치고는 그 폭이 상당히 깊었다. 그러나 최근의 지수상승폭을 감안한다면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는 반응도 상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종합주가지수가 직전저점(9월17일, 468.76P) 대비 43.90%나 치솟다가 6% 남짓 조정을 받았고, 코스닥지수도 저점(9월17일 46.05P)에 비해 56.95%의 상승률을 보이다 역시 6% 가량 되밀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날 조정 폭은 상승 폭 대비 충분히 감내할 수준이며, 아직 단기 추세선이 살아있기 때문에 상승추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시황분석가들의 시각이 여전히 우세한 형국이다. 이날의 급락장세 배경으론 몇 가지 이유가 뒤 따라 붙고 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86.5)을 뒤엎고 82.2로 크게 악화된 결과를 낳으며 5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미국의 이라크 공습 그리고 일본의 신용평가등급 하향 조정, 외국인의 매도전환과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세 등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굵직한 악재들이 한꺼번에 표출되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는 게 시황분석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급변동성을 보여준 이번 주 시장흐름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주가가 왜 올랐고, 왜 떨어졌는지를 파악하는 일도 중요하다. 하지만 급변동성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외국인이 서울증시를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사면 오르고, 외국인 팔면 맥을 못 추는 시장흐름이 과연 정상적인가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 만큼 서울증시는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의존하는 천수답 장세의 골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측과 전망은 무의미해지고 오직 외국인이 사느냐, 파느냐에 따라 시장이 좌지우지된다면 분명 문제가 아니겠는가. 서울증시는 이번 "가을 랠리"를 맞아 내홍을 겪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외국인이 시장을 떠받치면서 왜 기관은 주식을 못 샀느냐, 애널리스트들은 도대체 시황을 어떻게 읽었기에 이 모양이냐 등등 비아냥거리는 말들을 종종 듣게된다. 그러나 이번 상승장에서 주식을 샀거나, 예측을 정확히 한 사람은 "선"이고, 반대로 주식을 사들이지 못한 기관과 전망이 틀린 분석가는 비웃음의 대상이 되야 할까. 오히려 기관이 왜 주식을 마음놓고 살수 없는 현실에 처해 있는지, 또 예측이 틀렸지만 그들 분석가 나름대로의 논리도 존중해주는 성숙함도 필요할 것이다. 결코 주식을 사지 못한 기관과 예측이 틀려 곤혹스러워하는 분석가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함은 아니다. 다만 외국인에 의해 이끌려 다닐 수밖에 없는 서울증시의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외국인들의 주식보유 규모와 시가총액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외국인이 쉽게 서울증시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란 분석에 언제까지 위안을 삼고 지낼 것인가. 근본적으로 외국인의 매매에 대응할 힘이 없다면 "가을 랠리"때 보여준 현상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서울증시를 냄비증시라고 하지만, 기관과 개인이 냄비증시를 만들었을까. 아니면 외국인이 냄비증시를 만들었을까. 나스닥시장의 급등락세도 서울증시에 못지 않다. 우리 스스로 서울증시를 폄하할 일은 아니지 않은가. 외국인이 머니게임을 펼칠 때 이에 맞설 내부적인 힘이 취약하다는 현실을 슬퍼한다면 몰라도 말이다. 문득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란 안톤 시냑의 글을 떠올려 본다. "울음 우는 아이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정원 한 구석에서 발견된 작은 새의 시체 위에 초추(初秋)의 양광이 떨어져 있을 때 가을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그리고 .....". 서울증시가 정원(글로벌 마켓)의 한 구석에서 발견된 작은 새가 아니길 바래본다.
2001.11.28 I 김진석 기자
  • 지누스-한국KDK, 美 멀티탭/파워코드 시장 진출
  • [edaily] 광통신 부품 생산, 유통 및 스포츠 레저용품 원부자재 공급업체 지누스(13890)(www.zinus.com)와 기기용 전선 및 전원 코드 전문 회사 한국 케이디케이(www.kkdk.co.kr)는 20일 멀티탭 및 파워코드 부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디케이는 멀티 탭 및 파워 코드의 기초 디자인 및 생산을 맡고, 지누스는 제품 디자인 공동 개발, 미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 등을 담당하게 된다. 멀티탭은 일반 가정에서 컴퓨터, DVD 등 IT 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꾸준한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인 WIT(World Information Technologies, Inc.)에 따르면 99년 미국 멀티탭 전체 시장 규모는 13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일반 가정 및 사무실용 멀티탭 시장은 2004년까지 연평균 8.9%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동식 파워코드는 충분한 길이의 전선을 갖춘 휴대가 간편한 제품으로 정원이나 캠핑장, 이벤트 장소 등 옥외에서 널리 사용된다. 이 제품 역시 각종 행사 및 이벤트, 레저 및 문화 생활의 증가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지누스 광통신 사업본부의 김광호 사장은 "이밖에도 신규 사업 부문인 광통신 사업 부문에서 케이디케이와의 협력 가능성도 추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누스는 이미 멀티탭 및 파워코드에 대한 미국 시장 조사를 마치고 현재 이들 제품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빠르면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월마트, K마트, 타겟, 시어즈 등과 같은 대형 유통 업체를 통해 미국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2001.08.20 I 김윤경 기자
  • 정원엔시스템 등 대우증권 모닝브리핑(30일)
  • [edaily] 30일 대우증권 모닝브리핑의 내용입니다. ◇정원엔시스템 - 정원엔시스템은 2001년 상반기 매출액 및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1%, 32.4% 증가한 298.7억원, 22.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이처림 견조한 실적을 보인 것은 대형 시스템통합업체와 은행권에서 대규모 매출이 발생 하였기 때문임 - 또한 이러한 동사의 영업호조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이는 공공부문에서의 대규모 수주로 인해 동사의 수주잔고가 전년동기 대비 166% 나 증가한 150억원에 이르고 있기 때문임 - 이에 따라 동사의 2001년 매출액 및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5%, 43.3% 증가한 735.0억원, 46.0억원으로 전망됨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장기매수를 유지함 ◇계양전기: 경기침체 불구 실적호조 지속 -계양전기는 금년 상반기중 주제품인 전동공구의 경쟁력 우위를 배경으로 경기침체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규모가 확대되고 영업이익률 개선 부채비율이 27%에 불과하고 금융자산이 차입금보다 2.4배나 많은 재무우량주 DC모터는 안정적인 고정고객을 확보한 상태에서 최근 국내외 거래처가 다양화되고 있어 영업기반이 확대될 전망. 경기기복에 관계 없이 영업실적의 안정성이 높고 ROIC로 본 영업수익성도 업계평균에 비해 30% 이상 높음 -계양전기의 주가는 PER, EV/EBITDA 등 주요 투자지표가 시장평균에 비해 30% 이상 낮은 상태. 시장평균 이상의 투자지표 적용도 부담이 없는 종목 시장평균 투자지표를 적용한 1,700원을 목표주가로 매수의견 유지
2001.07.30 I 이의철 기자
  • 정통부, IT인력양성에 5년간 1조 투자-종합계획(상보)
  • [edaily] 정보통신부는 올해 당초 2000억원 수준이었던 IT전문인력 양성 예산을 4311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이를 통해 5만명 이상의 우수한 IT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IT전문인력 양성에 총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IT전문인력 채용설명회"에서 "지식정보강국 e코리아 건설을 위한 IT인력양성 종합계획"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IT관련 학과 및 대학(원)의 정원 확대와 민간교육기관의 IT전문교육 등 기존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우수한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날 정통부가 밝힌 IT인력 양성 계획의 주요 신규사업계획 및 기존 계획의 확대 내용이다. ◇주요 신규사업 ▲수도권 지역 IT관련학과 정원 확대= 수도권 대학의 정원 감축분을 활용하여 지난 2년간 동결됐던 수도권 지역에 IT학과를 중심으로 증원을 허용키로 함 ▲S/W 인재 양성기반 확충= IT분야중 인력부족이 심각한 소프트웨어(S/W)분야의 학과 및 대학(원)을 설립하는 경우 첨단시설장비 및 교수요원 확충 등을 위해 설립시 2년간 20억원을 지원하고, S/W학과의 경우에는 2년간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함 ▲산업현장 지향 교육강화= IT관련 학과가 커리큘럼을 JAVA, HTML 등 산업체 수요가 많은 교과목 중심으로 개편하는 경우 학교당 1.5억원 한도내에서 첨단시설장비 및 교수요원 확충 등을 지원하여 실무적응능력을 제고함. 이와 함께 비IT학과가 IT교과 과정을 도입하는 경우 학교당 1억원 한도내에서 첨단시설장비 및 교수요원 확충 등을 지원하여 IT인력의 저변을 확산하고 컨텐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함. ▲해외교육 기회확대 및 연구개발 활성화= 대학이 첨단 IT지식 및 기술을 가진 해외 우수대학의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 채용비용을 1인당 연간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하여 국내에서 선진 IT 지식 및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교육의 세계화를 추진하여 글로벌한 IT 전문인재를 양성함. 또 "미디어 랩 아시아"를 설립, "MIT미디어 랩"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첨단 미디어/IT 통합기술을 개발함. ▲IT영재 발굴·육성= 과학영재고에 첨단 교육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정보통신 관련 대학(원) 교수가 과학고에 출강하여 지도함으로써 미래의 빌게이츠나 손정의씨 같은 IT분야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함. 이를 위해 현재 교육부와 협의중인 S/W분야의 학부를 신규로 설립하여 고교·대학·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일관되고 체계적인 IT 영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S/W, 미디어 및 콘텐츠 분야의 선도인력을 확대 양성함. ▲제도적 기반조성= 노동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력수급 통계 및 실태조사체계를 구축하고 인력양성사업 성과측정 및 평가체계를 개발하여 IT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기반을 조성함 ◇기존 사업 확대 내용 ▲인력양성 규모확대= 교육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교육대상자수를 당초 2000명에서 2만명으로 확대함. 또 정규교육기관을 통한 IT인력양성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4대 권역별 정보통신 대학원설립 등 IT정원을 확대하는 교육기관에 첨단장비, S/W 등을 지원함. 대학원의 경우 2년간 15억원, 대학은 10억원을 지원함. 이와 함께 정보보호 및 전자상거래 등 교육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IT과목에 대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2003년부터는 정보통신사이버대학으로 인가를 받아 정식 학위취득이 가능하도록 추진함. 더불어 국제수준의 IT교육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IT교육기관을 10개 범위내에서 "MIC IT아카데미"로 지정하고, 이들 학원에게 학원당 2억원씩의 기자재 확충 예산을 지원하고, 디지털 컨텐츠, 게임 등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분야를 전문으로 교육하는 "디지털컨텐츠/게임분야 전문교육기관"을 육성하여 대학 등 정규교육기관의 틈새를 보완함. ▲산업현장 지향 교육강화= 산업체, 연구소 등의 IT전문가를 대학에서 객원·겸임교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객원교수는 1인당 3500만원, 겸임교수는 1500만원씩의 예산을 지원하고, ASIC, JAVA, RF 등 IT 특성화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련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해 IT창업기업가 및 벤처전문가를 양성하는 벤처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함. ▲해외교육 기회확대= 올해 200명 규모의 해외 우수대학의 석·박사 유학을 지원하고, 민간 우수 IT교육기관 파견교육을 확대하여 국제경쟁력있는 인재를 양성함. ▲정보화 교육실시= 정보격차 해소 및 잠재적 IT인력양성을 위해 130만명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함.
2001.06.21 I 이경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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