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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3건

'미스터트롯2' 평균연령 23.8세 '젊은 피'의 활약…영 트롯 열풍
  • '미스터트롯2' 평균연령 23.8세 '젊은 피'의 활약…영 트롯 열풍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팀워크와 개인 역량이 모두 필수인 새로운 라운드, 메들리 팀 미션에 돌입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데스매치 4위 박지현의 픽이 돋보이는 팀 ‘꿀벌즈’의 꿀 흐르는 무대가 공개된다.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영 트롯 열풍을 이끌고 있는 대학부의 ‘활어 보이스’ 박지현은 지난 1대1 데스매치에서 TOP5 중 4위에 오르며 ‘트롯 건축학도’ 강재수, ‘12살 꺾기 요정’ 송도현, ‘퍼포먼스 트롯돌’ 성리, ‘내공탄탄 신동 출신’ 장송호와 함께 ‘꿀벌즈’를 구성했다. 이들은 메들리 팀 미션의 5팀 중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23.8세로, 들끓는 ‘젊은 피’ 멤버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꽃밭에 날아온 다섯 ‘꿀벌남’으로 변신한 이들은 등장부터 관객들에게 무언가를 나눠주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 와중 ‘형님들’ 사이에서 ‘리얼 꿀벌’로 변신한 송도현은 귀욤 폭발 의상과는 달리, 시종일관 긴장 가득 무표정을 유지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스터 붐은 “도현이...저 옷이 마음에 안 드나 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긴장한 송도현의 표정에도 마스터 신지는 “노래 시작하면 돌변할 거니까 걱정이 안 된다”며 ‘믿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꿀벌즈’는 메들리 팀 미션을 위해 합숙까지 불사했다. 특히 대장 박지현은 팀 미션 올하트의 주역들이었던 강재수와 장송호를 다시 발탁하는 한편,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박지현만의 특별한 전략으로 팀원들의 마음을 녹여 강력한 팀워크를 다졌다.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의 두 번째를 장식할 평균연령 23.8세 ‘꿀벌즈’가 관객에게 선사한 깜짝 선물과, 팀장 박지현의 팀워크 다지기용 전략이 무엇이었는지는 ‘꿀 흐르는’ 환상적인 무대와 함께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메들리 팀 미션에선 치열한 경쟁을 뚫은 TOP25명 중 데스매치 TOP5에 오른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김용필이 대장이 되어 각 팀을 이끌며 격돌하게 된다.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8회는 9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2.09 I 김가영 기자
"연진아, 이름 바꿨구나"..개명 셋에 둘은 여성
  • "연진아, 이름 바꿨구나"..개명 셋에 둘은 여성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매해 개명하는 인구 셋에 둘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름에 투영된 남성과 여성에 대한 가치관이 변해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런 시대상을 반영해 선호하는 이름도 바뀌고 있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이름도 눈에 띈다.드라마 나의아저씨에서 이지안역을 맡은 아이유. 지난해 개명 가운데 이름 지안 비중이 10.5%로 가장 많았다. 대부분은 여성이 개명한 것이다.(사진=tvN)7일 대법원 전자가족등록시스템 통계서비스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개명한 인구 11만1619명 가운데 여성은 7만6058명이고 남성은 3만5561명이었다. 비율로 치면 여성이 68.1%, 남성이 31.8%이다.여성이 남성보다 개명 비중이 많은 것은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다. 10년 전(2012년)과 비교하면 당시 개명 인구 15만2022명 가운데 여성은 10만1543명이고 남성은 5만479명이다. 비율은 여성 66.7%, 남성 33.2%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최근까지 개명이 이뤄진 7871건 가운데 여성은 5338명으로 전체의 67.8%를 차지한다.일부는 남녀 양성에 대한 가치관이 재정립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과거 남아선호 사상이 반영된 여성의 이름, 부모 양쪽의 성을 따르고자 하는 이름, 여성성을 강조하는 이름 등이 여성 개명의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개명의 동기와 개명 후 자기지각척도에 관한 연구’ 논문은 참고할 만하다. 논문은 2013년 4~5월 개명한 161명을 상대로 개명 이유(복수응답)를 물었더니, 좋은 이름을 갖고 싶어서(14.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운명을 바꾸고 싶어서(12.8%)와 이름이 나빠서(12.1%)가 뒤를 이었다.개명 별로 보면 지난해 이름 ‘지안’(1176명)이 열에 한 명(전체의 10.5%)으로 가장 많았다. 여기서 여성(1109명)이 차지한 비중이 압도적이다. 지안으로 이름을 바꾼 전체 인구 가운데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의미다. 이름 지안은 상대적으로 여성성이 덜 드러난다는 평가가 붙는다.이름 ‘지안’은 2017년 16위(591명·4%)에 불과했지만 2018년 2위(1020명·7.4%)을 거쳐 2019년 1위(1087명·7.9%)에 올랐다. 이후 2020년(1116명·8.9%)과 2021년(1142명·8.8%)에 이어 지난해까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개명과 별개로, 출생신고 이름 순위에서도 지안은 지난해 3위(2382명·5.9%)를 기록하는 등 선호하는 이름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올라 있다. 공교롭게 드라마 나의아저씨 방영(2018년 3~5월)을 전후로 이름 지안이 부상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이 이지안(아이유 분)이다.시류를 빗겨가고 꾸준히 선택받는 이름도 있다. 지난해를 10년 전(2012년)과 비교해 선호하던 이름을 살펴보면 일부는 여전히 건재하다. 여성 이름 가운데는 지원(1위→2위), 서연(2위→3위), 서영(3위→16위), 서현(4위→6위), 수연(5위→5위)이 대표적이다. 남성 이름은 민준(1위→1위), 현우(2위→7위), 지훈(3위→6위), 도현(4위→3위)이 꼽힌다.
2023.02.07 I 전재욱 기자
'미스터트롯2' 25인의 못다한 이야기…7일 스페셜 방송
  • '미스터트롯2' 25인의 못다한 이야기…7일 스페셜 방송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1대1 데스매치 미션 마무리와 함께 ‘트롯 히어로즈’ 25인의 진검승부만을 남겼다. 7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2 TOP25 스페셜-못다한 이야기’가 25인의 환상적인 무대를 복습하는 기회와 함께 진심 가득한 비하인드 인터뷰를 담는다. TOP25에 오른 이들은 ‘미스터트롯2’ 진의 상징인 ‘왕관’ 옆에서 저마다 감동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진’ 되던 날 잠도 못 잔 건 누구?‘미스터트롯2 TOP25 스페셜-못다한 이야기’에서는 ‘미스터트롯2’에 누구보다 인생을 걸고 도전한 25인 모두의 절절한 사연들이 공개된다. 이번 스페셜은 ‘미스터트롯2’ 이후 주변의 반응들이 확 달라졌다는 ‘진 트리오’ 박지현, 진욱, 최수호의 ‘찐이야’를 시작으로, 이들이 걸어온 길을 감동적으로 조명한다. ‘찐이야’에서 ‘진 트리오’는 고향 곳곳에 플래카드가 걸리며 ‘명물’이 된 이야기부터 진에 등극하던 날 잠도 제대로 못 잤던 설렘까지 솔직 인터뷰로 밝힌다.◇ 팬심 난타! ‘감성 거인’부터 ‘치명 섹시돌’까지!어느 경연보다도 강력했던 유소년 참가자들 사이에서 피튀기는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감성 거인’ 황민호, ‘트롯 천재’ 박성온, ‘꺾기 신동’ 송도현의 이야기는 귀여움 폭발 속 눈물을 자아내는 ‘트롯집 막내아들’ 편에서 볼 수 있다. 슈퍼모델 출신의 화려함으로 시선을 강탈한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 아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떡 파는 트롯 대디’ 이하준, 아이돌부의 자존심 ‘치명 섹시돌’ 성리의 이야기는 전국 여심에 불을 질러버린 ‘섹시 다이너마이트’ 편에서 다룬다. 1대1 데스매치 미공개 무대였던 ‘우승부 트롯 왕자’ 오주주 vs 사연 있는 ‘꽃미모 아이돌’ 한태이의 대결, ‘국보급 미성’ 선율 vs ‘청춘 보이스’ 임채평의 대결 또한 이번 스페셜에서 풀 버전으로 공개된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재도전이 죄인가요?” 고막 녹이며 자체발광 중또 시청자들의 고막을 녹여버린 ‘ASMR’ 뺨치는 힐링 보이스 군단으로 ‘마성의 중년’ 김용필, ‘감성 뚝배기’ 고정우, ‘엘리트 성악가’ 길병민, ‘벨벳 저음’ 마커스강, ‘수묵화 보이스’ 송민준이 출격해 절절한 인생사와 ‘미스터트롯2’가 갖는 의미를 전한다. 방송 전부터 화제였던 ‘우승부’에서 살아남은 진해성과 나상도는 입을 모아 “내가 왕이 될 상인가?”를 함께 외치고, 명실상부 ‘트롯 샛별’로 자체발광 중인 장송호, 하동근, 오찬성, 강재수, 임찬의 매력 발산 타임도 이어진다. 시즌 1에 이어 ‘재도전’이라는 힘든 선택을 한 추혁진과 안성훈의 지금까지 말 못했던 속 이야기 역시 이번 스페셜에서 공개된다.치열한 경쟁 속 TOP25에 등극한, 트롯에 진심인 남자들의 이야기는 오늘 7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2 TOP25 스페셜-못다한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다.
2023.02.07 I 김가영 기자
'변성환호' 한국 U-17 대표팀, 크로아티아 4개국 대회 참가
  • '변성환호' 한국 U-17 대표팀, 크로아티아 4개국 대회 참가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축구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2일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개최된다. U-17 대표팀은 8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갖고, 11일에 튀르키예, 14일에는 덴마크 17세 대표팀과 차례로 맞붙는다. 지난달 13일부터 부산에서 두차례에 걸쳐 훈련을 해온 U-17 대표팀은 3일 출국할 예정이다.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이 U-17 대표팀이 준비하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 페루에서 치러지는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한국은 지난 2019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U-17 월드컵에서 정상빈, 엄지성 등이 활약하며 8강에 오른 바 있다. U-17 월드컵은 2년마다 열리지만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크로아티아 4개국 U-17 친선대회 참가 선수 명단(24명)GK : 윤기욱(FC서울 U-18), 우규정(대전하나시티즌 U-18), 김유래(부산아이파크 U-18)DF : 곽성훈, 고종현(이상 수원삼성 U-18), 강민우(울산현대 U-18), 이재형(FC모현), 유민준(성남FC U-18), 이창우(서울보인고), 서정혁(전북현대 U-18)MF : 임현섭, 김성주(이상 수원삼성 U-18), 차제훈(서울중경고), 염도현(화성시 U-18),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U-18), 진태호, 최강민(이상 전북현대 U-18), 백인우(용인축구센터 덕영), 김현민(서울영등포공고), 강주혁(FC서울 U-18), 양민혁(강원FC U-18), 이상민(누에보 보아디야, 스페인)FW : 유병헌(수원삼성 U-18), 김명준(포항스틸러스 U-18)
2023.02.02 I 이석무 기자
'미스터트롯2' 21.8% 또 자체 최고…박지현vs진욱 세기의 데스매치
  • '미스터트롯2' 21.8% 또 자체 최고…박지현vs진욱 세기의 데스매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스터트롯2’가 21.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트롯 명가의 위용을 과시했다. 더불어 6주 연속 전 채널 석권의 대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26일 방송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절반만이 살아남는 벼랑 끝 승부 ‘1대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누적 560만 표를 돌파하며 파죽지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온라인 응원 투표의 3주 차(1/20~1/25) 결과는 ‘낭만 가객’ 김용필이 어마어마한 중년 파워로 ‘막강 팬덤’ 박서진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박서진, 3위 진해성, 4위 황민호, 5위 안성훈, 6위 박지현, 7위 나상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나훈아의 ‘건배’로 탁월한 리듬감을 선보인 이찬성과 남진의 ‘나야 나’를 선택한 이하준의 대결에서는 아빠가 아닌 마성의 섹시남으로 대변신한 이하준이 치명적인 능글미와 넘치는 여유로 무대를 장악, 15:0으로 몰표 승리했다.임현정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로 상큼 발랄한 무대를 선보인 영광과 정의송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로 맞붙은 강재수는 시를 읊어내듯 절제된 감정을 끝까지 유지하면서도 절절한 한을 고스란히 목소리에 담아내 한 수 위 곡 해석 능력을 인정받으며 10:5로 승리했다.모두의 이목을 한 곳에 집중시킨 빅매치, ‘차세대 정통 트롯 최강자’ 13살 박성온과 12살 ‘꺾기 신동’ 송도현의 유소년부 라이벌 전은 송도현이 10:5 승리로 역대급 대이변을 일으켰다.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노래한 박성온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으로 원곡자 장민호, MC 김성주, ‘저승사자’ 알고보니 혼수상태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연신 긴장한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냈던 송도현은 전주가 흐르자 바로 돌변, 김태곤의 ‘망부석(홍지윤 ver.)’으로 ‘송도현 표’ 흥을 폭발시키며 원석 같은 천재성을 드러냈다.나훈아의 ‘사모’로 무대에 오른 장송호는 경이로운 저음과 팝 요소를 가미한 세련된 트롯 창법으로 가슴 시린 호소력를 선사, 서지오의 ‘하니 하니’로 화려한 메가 크루 무대를 꾸미며 ‘트롯 퍼포먼스’의 극치를 선보인 고교 후배 황민우를 10:5로 제압했다.‘트롯 밀크남’ 최수호는 어려운 박자와 성대를 계속 뒤집어야 하는 등 난이도 극상을 자랑하는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구수한 구음까지 더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진성의 ‘진안 아가씨’를 부른 추혁진은 트롯의 감칠맛을 살린 ‘탄산 트롯’으로 호평받았지만 13:2로 최수호가 승리했다.‘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았던 진욱과 박지현의 진(眞) vs 진(眞) 끝장 승부는 박지현이 8:7 한 표 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찐 대결’다운 세기의 명승부를 이끌었다. 나훈아의 ‘무심세월’을 노래한 ‘음색 깡패’ 진욱은 실크 미성과 감탄을 자아낸 섬세한 표현력으로 소름 무대를 완성했다.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선택한 박지현은 시원한 가창력은 기본, 회심의 가슴 꿀렁 댄스와 치명 미소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시켰을 뿐 아니라, 타고난 무대 매너로 스타성을 입증했다.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부른 나상도는 가슴을 후벼파는 목소리와 무대를 꽉 채우는 노련함으로 강태풍에게 13:2 승리를 거뒀다. 홍춘의 ‘꽃미남 홍춘이’를 선보인 강태풍은 통통 튀는 가사에 걸맞은 잔망미 넘치는 무대로 ‘끼 천재’의 면모를 과시했다.반전 승부가 펼쳐지며 놀라움의 연속인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1.27 I 김보영 기자
'미스터트롯2' 박지현, 1표차로 진욱 이겼다…결승 같던 眞들의 데스매치
  • '미스터트롯2' 박지현, 1표차로 진욱 이겼다…결승 같던 眞들의 데스매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진(眞)과 진(眞)의 정면승부는 치열했다. ‘미스터트롯2’ 마스터 예심 진 박지현이 본선 1차전 진인 진욱과 맞대결을 펼쳐 1표차로 승리했다. 지난 26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일대일 데스매치가 이어진 가운데 각 라운드 1위를 기록한 박지현과 진욱의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두 사람의 대결은 진욱이 자신의 데스매치 상대로 박지현을 직접 지목하며 이뤄졌다. 진욱은 박지현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성장을 하려면 잘 하는 사람을 만나 대결해야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팀미션 진이긴 하지만 한번 꺾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팀미션 진인 만큼 왜 진이 됐는지 이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진욱은 나훈아의 ‘무심세월’을, 박지현은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각각 선곡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결승전을 앞당겨 보듯 치열해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각자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두 사람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고민에 빠졌다. 이에 은가은은 “결승전 아니냐” 며 놀랐고, 츄는 “건전지 빼버릴까”라고 외치며 심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심사평에선 칭찬들이 이어졌다.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진욱의 무대에 “노래 소절 중 ‘먼저 가거라’ 를 끝까지 끌고 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섬세한 표현력을 징찬했다. 박지현에 대해서는 “‘삘’ 천재같다, 밝고 경쾌한 곡으로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구나” 라고 평했다. 장윤정은 “진욱 씨 같은 경우 중성적인 느낌이 날 만큼 아주 섬세한 표현법을 갖고 있는 사람이고, 연습량과 집중력을 굉장히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지현에 대해서는 “너무나 대단하다. 즐길 줄 안다”며 능숙한 무대매너를 칭찬했다. 투표 결과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과는 8:7, 박지현은 8표, 진욱은 7표를 받아 진욱이 탈락했다. 단 한 표 차이였다. 박지현은 벅차오르는 기쁨에 눈물까지 흘렸다. 그는 “오늘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았는데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무대를 잘 마쳤다”며 “너무 기뻐서 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데스매치에선 이찬성과 이하준, 박성온과 송도현, 장송호와 황민우, 최수호 추혁진, 나상도 강태풍 등의 대결도 그려졌다. 박지현과 함께 이하준, 강재수, 송도현, 장송호, 최수호, 나상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2023.01.27 I 김보영 기자
'미스터트롯2' 시청률 20.9%+4주 연속 전 채널 1위+화제성 석권
  • '미스터트롯2' 시청률 20.9%+4주 연속 전 채널 1위+화제성 석권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0.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전 채널 1위의 위엄을 달성했다. 또한 주요 포털 인기 동영상 차트를 올킬하는 한편, 1월 1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TV 화제성 순위 1위를 석권하며 2023년을 뜨겁게 장악하고 있다.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마스터 예심에서 발굴한 트롯 원석들이 본선 1차전 팀 미션에 돌입, 팀의 사활을 걸고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거칠게 격돌하는 각 부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주차 온라인 응원투표 결과 1위 박서진, 2위 황민호, 3위 박지현, 4위 안성훈, 5위 김용필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고정우, 왕준, 승국이 세 명의 멤버로 팀을 이룬 나이야가라부는 정통 트롯 장르, 설운도의 ‘마음이 울적해서’를 선택했다. 악극을 보는 듯 공중전화와 포장마차까지 동원한 짝사랑 퍼포먼스와 상상치 못한 전개로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11개의 하트를 기록한 나이야가라부는, 노래는 물론 골치였던 ‘ㅅ’ 발음 교정까지 놀라운 발전을 보인 고정우 한 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세미 트롯 장르 연분홍의 ‘못생기게 만들어 주세요’로 무대를 꾸민 국가대표부(정민찬, 김시원, 윤대웅, 김홍종)는 퍼포먼스 최강자들이 모인 팀인 만큼 발레 턴, 다리 찢기, 비트박스, 대흉근 오픈 등 자신들의 무기를 대방출하며 여느 클럽 부럽지 않은 흥을 폭발시켰다. 또, 왕자병과 자기애를 컨셉으로 개사한 재치 만점 가사로 큰 재미를 선사하며 국가대표의 품격을 확인시킨 국가대표부는 12 하트를 받아 정민찬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4명의 ‘슈퍼 대디’ 최대성, 진웅, 김민진, 이하준으로 구성된 대디부는 7080 장르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선곡, 레트로 의상으로 먼저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디부는 아빠들의 능글미를 바탕으로 곡의 포인트인 쌍권총 춤과 박력 넘치는 칼각 안무, 휘몰아치는 화음을 선보이며 ‘가장 한팀 같았다’는 평가와 함께 12개의 하트를 획득했다. 대디부에서는 매력적인 허스키 창법으로 노래의 맛을 살린 이하준 홀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실력으로 성인 참가자도 올킬하는 ‘무서운 트롯 새싹’ 유소년부(박성온, 정예준, 송도현, 서지유, 권도훈)는 정통 트롯 장르 김양의 ‘흥부자’에 맞춰 귀염뽀짝한 율동과 반전 괴물 가창력을 선보이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지방 멤버들이 많은 탓에 영상 통화로 연습을 진행하는 등 어려움 속에도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유소년부는 12 하트를 받아 박성온, 송도현 두 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우승부(진해성, 나상도, 안성준, 재하, 박세욱, 오주주)의 설욕전으로 이슈를 모았던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 무대는 라틴 트롯으로 반전을 꾀한 우승부의 새로운 도전이 빛을 발하며 올하트를 터트렸다. 최강 팀웍으로 완성한 6명의 완벽한 합, 정열적인 라틴 댄스로 모두를 사로잡으며 건재함을 과시한 우승부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흔들림이 없었다”, “완벽했다” “그냥 공연이었다”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특히, 염려를 자아냈던 ‘몸치’ 진해성은 맹연습을 통해 난이도 높은 라틴 댄스를 매혹적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무대 도중 윙크를 날리는 여유까지 보였다.원혁, 용호, 정형찬, 이찬성, 고강민, 최전설로 구성된 독종부는 댄스 트롯 장르 김영철의 ‘막가리’로 ‘트롯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간주 부분의 코믹한 자전거 퍼포먼스와 정형찬의 연체 창법은 마스터들을 경악에 빠뜨리며 독종부다운 놀라운 무대를 완성했다. 11개의 하트를 기록한 독종부는 바쁜 퍼포먼스 와중에도 뛰어난 보컬을 보여준 이찬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마스터 예심 미(美)의 주인공 김용필을 필두로 마커스강, 박상우, 이상연 4명의 ‘재즈 신사’가 모인 직장부는 재즈 트롯 장르 류지광의 ‘카발레’로 ‘젠틀 섹시’의 진수를 보여줬다. 마커스강의 매력적인 벨벳 저음이 돋보인 무반주 아카펠라와 4인 4색 멋스럽고 우아한 재즈 보컬로 찐득한 스윙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인 직장부는 “노출 없이도 섹시하다”는 名심사평과 함께 12 하트를 획득, 김용필, 마커스강 두 명의 합격자를 탄생시켰다.7080 장르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선택한 타장르부(황기동, 더레이, 홍승민, 성유빈, 슬리피, 길병민)는 각자의 장르를 장점화한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주 부분에서는 길병민, 홍승민의 고품격 성악 파트와 슬리피의 폭풍 랩이 더해지며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지만, 멤버들의 개성이 잘 섞이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10개의 하트를 받았다. 타장르부는 전원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아쉬움을 남겼다.압도적인 비주얼의 아이돌부(성민, 박건우, 선율, 한태이, 성리)는 정통 트롯 장르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으로 현역 K-POP 아이돌 그룹의 축하 공연을 능가하는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아이돌부는 피나는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피지컬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크롭 셔츠, 시스루, 상체 노출 등으로 아찔한 ‘으른 섹시’를 선보이며 눈호강을 선사했다. 그리고 오프닝 감옥 퍼포먼스에서는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장면을 연출, 칼군무와 댄스 브레이크로는 녹슬지 않은 아이돌 짬바를 드러내는가 하면, 멤버 개인의 뛰어난 보컬 역량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아이돌부는 “초대가수 같다”, “이렇게 트로트 그룹을 만들면 안 되나”, “월드 투어를 돌아도 손색없다”, “팀 미션에 가장 적합했던 팀”이라는 찬사와 함께 올하트를 달성했다.2배 더 세진 남자들의 열정 넘치는 도전,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1.13 I 김가영 기자
BAE173, 日 연말 팬미팅 성료… "새해에도 많관부"
  • BAE173, 日 연말 팬미팅 성료… "새해에도 많관부"
  • 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BAE173이 일본에서 연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BAE173(제이민·한결·유준·무진·준서·영서·도하·빛·도현)은 지난달 28일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2022 BAE173 팬미팅 인 재팬 ~ 스페셜 이어-엔드’를 개최해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미니 3집 ‘죠스’ 일본어 버전 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BAE173은 상큼함 넘치는 ‘사랑했다’, 데뷔곡 ‘반하겠어’까지 연이은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미니 4집 타이틀곡 ‘대시’ 일본어 버전과 팬들을 위한 ‘혼자가 아니야’ 등 다양한 곡으로 가득 채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또한 BAE173은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미니 게임과 이벤트,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팬미팅 당일 생일을 맞은 멤버 준서는 팬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팬미팅 외에도 팬사인회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일본 엘스(팬클럽명)들을 만나 반가웠다”, “팬미팅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며 “2023년도 BAE173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BAE173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3.01.02 I 윤기백 기자
'재벌집' 김신록 "진화영·최창제 케미, 웃길 생각은 없었는데.." ②
  • '재벌집' 김신록 "진화영·최창제 케미, 웃길 생각은 없었는데.." [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김신록이 극 중 부부 호흡으로 웃음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배우 김도현, 아버지로 호흡한 이성민과의 연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 사이 화제를 모았던 주요 장면 촬영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김신록은 최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김도현과의 호흡 소감을 묻자 “진화영(김신록 분)-최창제(김도현 분) 부부를 시청자 분들이 이렇게까지 많이 사랑해주실줄 몰랐는데 좋은 피드백이 와서 기분이 좋다”며 “드라마에서 ‘웃음을 담당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막상 찍다 보니 우리 두 사람도 재미와 보람을 느꼈다”고 떠올리며 미소지었다. 김신록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이성민 분)의 고명딸에 주인공 진도준(송중기 분)의 고모인 순양백화점 대표 진화영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인 1980년대~2000년대 시점에 걸맞은 메이크업과 세련된 스타일로 비주얼 변신을 선보이는가 하면 남편 최창제(김도현 분)와의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부부 케미로 중간중간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눈치와 센스, 정무적 감각과 능력은 오빠들 못지않지만 장자 승계 원칙, ‘아들이 기업을 물려받아야 한다’는 보수적인 가풍 때문에 늘 조연으로 밀려나야했던 딸의 억울함과 야망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원하는 걸 위해서라면 아버지 앞에서 애교도 부리고 울며 발버둥을 치고, 막내 조카를 밀어내기도 하는 와일드한 재벌집 고명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신록은 “처음 대본에 ‘집 안에서는 자기 뜻대로 되는 게 없는 진화영이지만 남편이라도 자기 말 잘 듣는 사람을 고르려 했다’는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저는 이런 관계도 일종의 사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집에서 딸로 태어나 가부장 아버지 밑에서 인정받고 싶고 오빠들 틈바구니에서 자기 자리를 확보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사람인데 자길 공주처럼 떠받드는 남자를 만나 그런 스트레스 같은 것들이 어느 정도는 해소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었다”고 진화영과 남편 최창제의 관계를 정의내린 과정을 설명했다.그는 “내 뜻을 따라주고 예뻐주는 사람 앞에서 진화영도 일종의 안정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둘은 어쨌든 부부다. 둘 사이 자식은 없지만 이혼하지 않고 나이 들면서까지 사이 좋게 티키타카하면서 사는 그런 부부”라며 “여느 부부들처럼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지지고 볶고 살며 서로를 위로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부부의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케미를 살리기 위해 중간중간 애드리브가 들어간 장면들도 많았다고. “‘진화영이 화장을 고치면 최창제가 핸드백을 챙겨 대령해준다’. 그게 우리 부부의 첫 시작 장면이었어요. 거기서 두 사람의 관계가 정립됐죠. 분장실을 가서 제가 먼저 ‘오빠 오늘 내 다리를 주물러야 하는데 괜찮겠어?’라고 제안하면 도현 오빠가 기가 막히게 잘 받아줍니다. 알토란같이 디테일하게 구체적으로 장면을 함께 만들 수 있었어요. ‘오빠 오늘 나 업어야 하는데 괜찮겠어?’ ‘뽀뽀할 건데 괜찮겠어?’ 하면 ‘가글을 해야겠다’며 척하면 척 다 받아준 덕이죠.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김도현 씨 덕분에 재미있게 찍었어요.”실제 남편인 연극배우 박경찬과도 극 중 최창제와의 관계처럼 친구같은 부부라고 했다. 김신록은 “남편과 연애를 8년 반 하고 결혼해 7년째 함께 살고 있는데 결혼 생활을 하면서 ‘사랑받는 유년시절을 다시 살고 있다’는 기분이 들 정도”라며 “어린 시절 부모님께 받았어야 할 충족감과 안정감을 남편을 통해 얻고 있다. 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진양철 회장 역을 맡은 선배 배우 이성민과의 호흡 소감도 밝혔다. 김신록은 “이성민 선배님과 1대 1로 붙는 장면은 ‘1400억을 빌려달라’며 무릎꿇는 장면 하나”라면서도 “그 장면을 찍으면서 느낀 게 이성민 선배님이 연기를 시작하시면 그 현장의 공기가 달라진다는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성민 선배님이 바꿔놓는 현장의 공기로 저 역시 많은 수혜를 입었다”며 “선배님의 진심에 올라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살아있는 순간처럼 재미있었다”고 존경을 표했다.
2022.12.26 I 김보영 기자
'미스터트롯2' 첫방부터 터졌다…시청률 20.2%로 시작
  • '미스터트롯2' 첫방부터 터졌다…시청률 20.2%로 시작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첫 회부터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조선 대체불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압도적인 실력과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예비 ’대한민국 트롯 국가대표‘들이 첫 선을 보였다.이를 증명하듯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방송 내내 참가자들의 이름과 그들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실시간 반응이 포털사이트를 장악했을 뿐 아니라, 방송 직후 올라온 동영상 클립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그 역사적인 포문은 ’대학부‘가 열었다. 대망의 첫 번째 주인공은 풋풋한 외모에 반전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최수호였다. 최수호는 나훈아의 ’갈무리‘를 자신만의 구수한 국악 창법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하트를 터트렸다. 다음으로 강진의 ’공짜‘를 선보인 강태풍은 “이전에 장윤정으로부터 받은 숙제를 완벽하게 풀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올하트를 받았다. 진성의 ’못난놈‘으로 무대에 오른 박지현은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첫 소절에 끝났다. 모든 게 완벽한 무대”, “우승 후보” 등의 극찬을 얻으며, 이전 시즌 이찬원의 최단 시간 올하트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리틀 홍진영‘으로 유명한 ’트롯 영재‘ 출신 장송호는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올하트를 이뤄내, 더 이상 영재가 아닌 어엿한 성인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했다. 등장과 동시에 여성 마스터들의 단체 호흡 곤란을 가져온 ’슈퍼모델‘ 대상 출신 윤준협은 아찔한 퍼포먼스와 섹시한 보이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남자가 부른 ’카사노바‘ 중 가장 완벽한 무대”라고 찬사를 보냈고, 김연자는 첫 소절을 듣자마자 흠뻑 빠져든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진성의 ’기도합니다‘를 부른 강재수, 송가인의 ’서울의 달‘을 부른 임채평도 올하트를 터트리며 대학부는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직행, 첫 회 방송이 나가자마자 팬덤을 폭발시키는 등 이번 시즌 ’황소개구리‘로 관심을 일으켰다.어리다고 절대 만만하지 않은 유소년부의 첫 주자는 일자 바가지머리로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킨 송도현이었다. 12년 인생 첫 TV 출연으로 연신 수줍은 모습을 보이던 송도현은 전주가 흐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맛깔나게 소화해 올하트를 받았다. 김용임의 ’훨훨훨‘을 부른 최연소 참가자 서지유는 락 기반의 안정적인 창법으로 장윤정으로부터 “심사가 부질없다”는 평가를 얻으며 올하트를 기록했다. 카랑카랑한 고음과 탁월한 리듬감으로 박구윤의 ’나무꾼‘을 훌륭하게 소화한 정예준은 김연자에게 “옆에서 노래하고 싶었다”라는 감동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하트 14개로 아쉬움을 남겼다. 연령을 초월하는 내공의 소유자, 송가인을 꺾은 ’트롯 천재‘ 박성온은 등장과 동시에 “드디어 나왔다”, “끝판왕”, “나의 TOP 7이다”라는 말들과 함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다. 박성온이 부른 나훈아의 ’어매‘는 어른 이상의 기술과 섬세함으로 올하트를 기록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진한 남자의 향기를 풍긴 독종부 고강민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야수 버전‘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로 올하트를 받았다. 색다른 느낌의 ’동백아가씨‘를 들은 마스터 군단은 “이런 동백아가씨가 있네요”라는 찬사를 덧붙였다. 지난 시즌 ’소변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긴 이찬성도 재도전에 나섰다. 그때 미처 발휘하지 못한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화려한 테크닉으로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소화한 이찬성은 올하트로 명예를 회복했다. 금잔디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으로 올하트를 받은 원혁은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코미디언 이용식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원혁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오열‘ 무대에 마스터 군단도 눈물을 보였으며, 진성은 “진심을 다하면 언젠가는 마음의 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불꽃 퍼포먼스와 함께 열정 넘치는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선보인 이진규는 하트 12개를 기록했다. 낮에는 노래 연습을, 밤에는 식당에서 설거지 알바를 하며 어렵게 ’미스터트롯2‘에 도전한 용호는 태진아 ’당신의 눈물‘을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소화하며 올하트를 받았다.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를 부른 정형찬은 관절을 자유자재로 꺾는 퍼포먼스로 마스터들에게 ’퍼포먼스의 신세계‘를 선보였지만 14개의 하트를 기록했다.포즈에서부터 여유를 풍기며 등장한 현역부A조 첫 순서는 최우진이었다. 현절의 ’아미새‘를 부른 최우진은 탁월한 꺾기와 현역부다운 여유로 올하트를 받았다. 주영국의 ’고향으로 가는 배‘를 선곡한 송민준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담은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며 역시 올하트를 받았다. 이현우는 편안하게 불렀지만 울림이 있고 외침이 있다고 평가했고, 장윤정은 “노래에 이야기가 묻었을 때 힘이 어마어마해진다는 것을 보여준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모든 사람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박서진의 순서가 되자 마스터석은 물론 대기실까지 술렁였다. “’장구의 신‘이 아닌 ’가수 박서진‘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박서진은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독특한 보이스로 소화하며, 장구 없이 목소리만으로 올하트를 받아냈다.마지막으로, 타 방송사 트롯 오디션을 제패한 ’끝판왕‘ 진해성이 등장했다. 진해성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다고 가만히 안주하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미 탄탄한 팬덤과 폭넓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진해성이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도전에 시청자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2.12.23 I 김가영 기자
BAE173, 2023 시즌그리팅 예판… "엘스 위한 선물"
  • BAE173, 2023 시즌그리팅 예판… "엘스 위한 선물"
  • (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BAE173이 2023년을 맞아 시즌그리팅을 선보인다.BAE173(제이민·한결·유준·무진·준서·영서·도하·빛·도현)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BAE173 2023 시즌그리팅’ 출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이미지는 사격판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에 멤버들의 이름과 함께 ‘TARGET NUMBER ELSE-0408’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BAE173이 2023 시즌그리팅에서 오직 ‘엘스(팬덤명)’을 위해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을지 기대가 모인다.BAE173의 2023년 시즌그리팅에는 아웃박스, 포토북, 데스크 캘린더는 물론 미니 포스터, 포토카드, 미니 배너 등 풍성한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BAE173 2023 시즌그리팅’을 구매하는 대상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팬사인회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된 ‘BAE173 2023 시즌그리팅’은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에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데뷔 2주년을 맞은 BAE173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2월 28일 일본에서 ‘2022 BAE173 팬미팅 인 재팬 ~ 스페셜 이어-엔드~’(FANMEETING IN JAPAN~special year-end~) 팬미팅 개최를 예고했다.
2022.11.24 I 윤기백 기자
아이브 장원영·뉴진스 민지는 미응시…수능 보는 아이돌 누구?
  • 아이브 장원영·뉴진스 민지는 미응시…수능 보는 아이돌 누구?
  • 위클리 이재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에서 치러진다. 51만명에 가까운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가운데 고사장으로 향한 아이돌 스타들에게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는 2004년생인 여러 아이돌 스타가 시험을 본다. 걸그룹 멤버 중에선 케플러 서영은·휴닝바히에, 위클리 이재희 등이 수능을 치른다. 보이그룹 멤버 중에선 ATBO 정승환·김연규·원빈, BAE173 도하·빛·도현, 이펙스 아민·백승, 고스트나인 이진우 등이 고사장으로 향했다. 위클리 이재희는 전날인 16일 이데일리에 “멀게만 느껴졌던 수능 날이 다가왔다는 사실이 낯설고 많이 긴장된다”고 수능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서 “우리 다 같이 힘내서 수능 파이팅해요, 힘냅시다. 아자아자”라는 응원 메시지를 덧붙였다.아울러 수능을 보는 ATBO 멤버들은 “떨지 않고 시험 잘 치르고 오겠다”며 “전국에 계신 모든 수험생 분들이 자신을 믿고 집중한 채로 수능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아이브 장원영(사진=이데일리DB)2004년생 아이돌 스타 중 수능을 보지 않는 이들도 있다. 일단 연예 활동에 전념하며 대학 진학 여부를 천천히 결정하는 방향을 택한 것이다.걸그룹 멤버 중에선 뉴진스 민지, 우아! 민서·루시, 라잇썸 주현·유정, 스테이씨 윤·재이, 엔믹스 지니·설윤·배이 등이 시험을 보지 않는다. 보이그룹 멤버 중에서는 엔하이픈 정원, 트레저 박정우 등이 수능 미응시를 택했다.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 중구 통일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2022.11.17 I 김현식 기자
이순재 연출 연극 '갈매기' 캐스팅 공개…소유진·오만석 등
  • 이순재 연출 연극 '갈매기' 캐스팅 공개…소유진·오만석 등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이순재가 연극 인생 66주년을 맞아 연출하는 연극 ‘갈매기’의 캐스팅이 20일 공개됐다.연극 ‘갈매기’ 출연 배우들. (사진=아크컴퍼니, VAST엔터테인먼트)‘갈매기’는 러시아 대표 극작가 안톤 체홉의 희곡이다.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과 처절한 갈등,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이자 젊은 유명작가와 사랑에 빠진 ‘아르까지나’ 역은 배우 이항나, 소유진이 맡는다. ‘아르까지나’의 연인이자 유명한 작가로 한 순간의 욕망으로 어긋난 사랑을 선택하지만 현실로 다시 돌아오는 ‘뜨리고린’ 역에는 배우 오만석, 권해성이 캐스팅됐다.작가를 꿈꾸지만 주변에 인정받지 못하고 어긋난 사랑으로 고뇌하는 ‘뜨레블례프’ 역은 배우 정동화, 권화운이 연기한다. 배우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가진 아름다운 ‘니나’ 역에는 배우 진지희, 김서안이 분한다.‘아르까지나’의 오빠이자 대지주인 ‘쏘린’ 역은 배우 이순재, 주호성이 연기한다. 이순재는 연출가이자 배우로 분해 극을 이끈다. ‘쏘린’ 의 주치의 ‘도른’ 역은 배우 김수로, 이윤건이 열연한다. 영지 관리인 ‘샤므라예프’ 역에는 배우 강성진, 이계구가, 그의 부인 ‘뽈리나’ 역은 배우 이경실, 고수희가 맡는다.‘뜨레블례프’ 를 향한 처절한 짝사랑으로 슬픔에 잠긴 ‘마샤’ 역에는 배우 신도현, 김나영이, 그의 남편이자 가난한 학교 교사인 ‘메드베젠꼬’ 역에는 배우 전대현, 김아론이 출연한다. 이들 외에도 배우 배혜수, 백경준, 이유경, 최형준이 출연한다.공연 관계자는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명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이 한데 모여 연극 ‘갈매기’의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순재의 연출작이라는 이유만으로 한달음에 출연을 결정했고,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보일 특별한 앙상블은 물론 서로 다른 개성으로 풀어 낼 캐릭터 열전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갈매기’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연극 ‘갈매기’ 출연 배우들. (사진=아크컴퍼니, VAST엔터테인먼트)
2022.10.20 I 장병호 기자
3Q 매출 27.5조…TSMC, 삼성 누르고 '반도체 왕좌' 등극
  • 3Q 매출 27.5조…TSMC, 삼성 누르고 '반도체 왕좌' 등극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 속에서도 전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첨단공정에서 웨이퍼 매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경쟁사인 삼성전자(005930)를 누르고 전 세계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내년 웨이퍼 평균판매가격(ASP) 인상에 성공할 경우 내년 전망도 밝다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TSMC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131억4000만대만달러(약 27조4870억원)와 2808억7000만대만달러(약 12조5942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47.9%, 79.7%씩 증가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는 물론, TSMC가 내놓은 자체 추정치도 웃도는 숫자다. 전분기와 비교에서도 각각 14.7%, 18.5% 늘었다. TSMC의 매출 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도 각 60.4%, 50.6%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올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낸 삼성전자와도 대비된다.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매출은 24조6757억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TSMC에 반도체 왕좌의 자리를 내어준 것으로 분석된다.(자료=TSMC)공정별 수익을 살펴보면 5㎚(나노미터·10억분의1m) 출하량이 전체 웨이퍼 매출의 28%를 차지했다. 7나노는 26%였다. 7나노 이상으로 정의되는 첨단 기술이 전체 웨이퍼 매출의 54%를 차지한 것이다. 그중에서 5나노 매출 비중(28%)은 전년(18%)과 전분기(21%)보다 늘어 첨단 기술을 토대로 한 공정이 TSMC 호실적에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다음으로 16㎚와 28㎚에서 각 12%와 10%의 매출이 나왔다.가장 많이 양산한 반도체는 스마트폰용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이어 HPC와 사물인터넷(IoT)이 각 39%와 10%를 차지했다.TSMC는 이번 3분기 매출의 72%가 북미 고객사에 해당하며, 이는 전분기(64%)보다 비중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 매출은 8%로 전분기(13%)보다 감소했다. (자료=TSMC)업계에선 내년에도 TSMC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도현우 연구원은 “TSMC가 애플을 비롯한 주요 고객에 대해 2023년 웨이퍼 ASP 인상을 요구할 것이며, 대부분 이를 수용할 것”이라며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에서 파운드리가 가진 영향력에 대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했다.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도 ASP를 올릴 수 있는 안정적인 업종으로 인식될 것이라는 의미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파운드리 사업에 주력하는 TSMC는 그간 수차례 고객들을 상대로 계약가격을 올려 결과적으로 좋은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모리반도체 하락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을 보면, 삼성전자도 앞으로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날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에 이어 TSMC에도 중국 현지공장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번 유예 조치로 당분간 반도체 생산 과정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022.10.13 I 최영지 기자
BAE173 한결·도현, 2년 만에 유닛 H&D로 일본 팬미팅
  • BAE173 한결·도현, 2년 만에 유닛 H&D로 일본 팬미팅
  • H&D 일본 팬미팅(사진=후프 재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BAE173 한결과 도현이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지난달 30일 후프 재팬(WHOOP JAPAN) 공식 SNS에는 BAE173(제이민·한결·유준·무진·준서·영서·도하·빛·도현) 한결과 도현의 유닛 그룹 ‘H&D’ 일본 팬미팅을 알리는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공개된 포스터 이미지 속 BAE173 한결과 도현은 ‘해피데이 : 벌스데이 인 재팬’(Happy Day : Birthday IN JAPAN)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팬미팅 날짜가 공개되어 일본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본 팬미팅은 당초 2020년 4월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된 바 있다.BAE173 한결과 도현은 2020년 4월 ‘H&D’라는 유닛으로 데뷔해 첫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MATE)를 발매했다. 연이어 스페셜 앨범 ‘엄브렐라’(Umbrella)까지 발표해 탄탄한 음악적 스타일을 구축하며 성장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BAE173으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한결과 도현이 속한 BAE173은 8월 미니 4집 ‘오디세이:대시’(ODYSSEY:DaSH)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대시’(DaSH)와 수록곡 ‘걸음마’로 각종 음악방송 무대를 누볐다. 지난달 16일 미니 4집 활동을 종료하고 일본에서 첫 콘서트 ‘BAE173 스페셜 라이브 인 재팬2022’를 열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H&D(한결&도현)의 일본 팬미팅 ‘해피데이 : 벌스데이 인 재팬‘은 오는 11월에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후프 재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01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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