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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자질미달 현역의원 34명 명단 공개..."공천 배제하라"
  • 경실련, 자질미달 현역의원 34명 명단 공개..."공천 배제하라"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배제해야 하는 현역의원 3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법안발의 건수가 저조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원 등을 다수 포함했다. 박경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정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열린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경실련은 공천배재 명단 34인을 발표하면서 각 정당에 공천배제 기준 강화 및 예외 조항 삭제 등을 촉구 했다. (사진=뉴스1)17일 경실련은 지난해 현역 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재산 및 주식재산, 발의 건수 및 결석률, 입법 성향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경실련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결석률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상장주식 과다 보유 △과거 전과 경력 △반개혁 입법 등 8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공천배제 대상 등을 정했다. 이중 2가지 항목에 중복으로 부합된 의원은 3명이었다. 김태호·김희국·박덕흠 의원이다. 김태호 의원은 본회의와 상임위 결석률에서 상위 3명 안에 들었다. 김희국 의원은 상임위 결석률과 상장주식 보유, 박덕흠 의원은 상장주식 보유와 사회적 물의에 해당됐다. 이 같은 기준에 부합되는 의원 중 문제가 확실하다고 경실련이 판단한 의원은 ‘공천배제’ 명단으로, 문제의 소지가 크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현역 의원은 ‘검증촉구 명단’으로 분류했다. 다음은 경실련이 공개한 공천배제 요구 의원 명단이다. △ 대표발의 저조 (3명) 김웅 의원(국민의힘, 서울 송파구갑), 최재형 의원(국민의힘, 서울 종로구),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본회의 결석률 상위 (3명) 김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갑),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강원 강릉시)△상임위 결석률 상위 (3명) 김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김희국 의원(국민의힘,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사회적 물의 (11명)김남국 의원(무소속,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김선교 의원(전 미래통합당, 경기 여주시양평군), 김홍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윤미향 의원(무소속, 비례대표), 이규민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성시), 이상직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을), 정정순 의원(전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상당구), 정찬민 의원(전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갑), 최강욱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하영제 의원(무소속,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1명) 이철규 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성실한 의정활동 의심, 투기성 상장주식 과다 보유 (5명)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이헌승 의원(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구을),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 김희국 의원(국민의힘,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반개혁 입법 활동 (11명) 추경호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시),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병),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갑),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성산구)(이상 11명)* 2건에 중복 해당(김태호 의원, 김희국 의원, 박덕흠 의원)
2024.01.17 I 김유성 기자
금요일까지 `눈` 최대 15cm…주말 이후 기온 급감
  • 금요일까지 `눈` 최대 15cm…주말 이후 기온 급감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수요일인 17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금요일인 19일까지 지속되겠다. 강원산지 최대 적설량은 15㎝ 이상이겠다. 눈이 내린 17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의 머리에 눈이 쌓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17일 수시 브리핑에서 “이날 저녁부터 중층 기압골 영향을 받는 중부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되겠다”며 “지상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내리는 강수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에서도 기온 변화에 따라 눈이나 비로 바뀌어 내리는 등 강수 형태의 변동성이 크겠다.목요일인 18일 저녁에는 기압골이 남동진하여 강원영동에 동풍 강수가 시작되겠다. 강원 높은 산지 강수는 처음부터 눈, 그 밖의 지역은 비나 눈의 형태를 띠겠다. 강원북부 동해안은 밤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금요일인 19일까지도 동풍 강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동해안 남쪽 지역으로 눈이 오는 곳이 확대되겠다.17~19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1~3㎝, 서울·인천·경기남부 1㎝ 미만 △강원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중·북부동해안 2~7㎝, 강원내륙 및 강원남부동해안 1~3㎝ △경북북동산지 1~3㎝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내외 △강원산지·동해안 5~20㎜, 강원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 △광주·전남 5~30㎜, 전북 5~20㎜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30㎜, 대구·경북내륙, 부산·울산·경남 5~2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60㎜다.주말(20~21일)에도 북고남저형(북쪽고기압 남쪽저기압) 기압계로 강한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영동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다음주 월요일인 22일에는 약화된 동풍 강수가 예상된다.주말 이후에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평년(최저기온 영하 10~0도, 최고기온 1~8도)을 밑도는 추위가 예상되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2024.01.17 I 이유림 기자
오후부터 눈·비 소식…영하권 아침 추위 계속돼
  • 오후부터 눈·비 소식…영하권 아침 추위 계속돼[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7일 전국은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측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침 기온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로 낮게 나타나겠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 6시부터 강원권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지역에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서해 5도, 강원도 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중·북부 내륙,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 1㎜ 내외로 적은 양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동해안과 경남권에 발효된 건조특보가 차차 해제될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2024.01.17 I 이영민 기자
구름 낀 흐린 하늘…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
  • 구름 낀 흐린 하늘…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7일 전국은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측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침 기온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로 낮게 나타나겠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 6시부터 강원권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지역에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서해 5도, 강원도 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중·북부 내륙,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 1㎜ 내외로 적은 양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동해안과 경남권에 발효된 건조특보가 차차 해제될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2024.01.16 I 이영민 기자
"올해 핵전쟁 일어날 수 있다"…갈루치는 왜 이렇게 봤나
  • "올해 핵전쟁 일어날 수 있다"…갈루치는 왜 이렇게 봤나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적어도 2024년에 동북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1990년대 미국 행정부에서 북핵 특사를 역임했던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 석좌 교수가 올해 북한의 핵도발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연합뉴스]갈루치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군사 정보 전문 매체인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실은 기고문에서 이 같은 우려를 제기하며, 경계감을 늦춰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그가 핵전쟁 가능성을 제기한 이유는 지난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반중 성향의 집권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 당선으로 동북아 긴장 관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갈루치 교수는 대만 선거 결과로 촉발된 미중 갈등을 시나리오별로 전망했다. 우선 그는 “중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대만 친미·반중 성향의 민진당 후보 당선은 중국의 움직임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미국의 대응을 촉발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양측 모두 상대방이 어느 정도 대응 준비가 돼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심각한 냉전상태를 맞을 수 있다”고 했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관계가 악화할 경우 경제·안보 등의 문제로 부딪힐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미국은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대만 선거 후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줬다”고 평하면서도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을 겨냥해 “미국이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어겼다”고 반발했다. 갈루치 교수는 다음 시나리오로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북한은 중국의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동북아에 있는 미국 자산과 동맹국에 대한 핵 위협을 가함으로써 중국을 지원하기 위해 행동할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북한은 자신들이 보유한 ICBM 능력이 미국의 정권 교체 시도를 억제할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력과 핵 억지력을 약화시킨다고 믿을 것”이라며 “이러한 계산에 따라 핵전쟁 발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북한은 지난 14일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15일엔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2박 3일간 러시아를 방문, 탄도미사일에 이어 추가 무기 거래를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갈루치 교수는 “우리가 진정으로 핵전쟁 가능성을 우려한다면, 북한과 중국의 핵무기가 증가함에 따라 억지력이 어떻게 실패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이 우발적 또는 무단으로 핵무기를 발사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1.16 I 정수영 기자
‘울산-포항, 3·1절 개막전’, K리그 2024시즌 일정 발표... 제주, 강원과 ‘김학범 더비’
  • ‘울산-포항, 3·1절 개막전’, K리그 2024시즌 일정 발표... 제주, 강원과 ‘김학범 더비’
  • 2024시즌 K리그1 일정이 공개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2024시즌 K리그1 정규리그 일정을 공개했다.올 시즌 K리그1은 디펜딩 챔피언 울산HD FC부터 승격팀 김천상무까지 총 12개 구단이 참가하며, 정규 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치르게 된다.2024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3·1절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다. 지난 시즌 2연패에 성공한 울산과 FA컵 우승팀 포항이 개막전부터 만나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만난다. 전북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김태환, 이영재, 티아고 등 검증된 자원을 대거 영입했다. 이에 맞서는 대전 역시 김승대, 홍정운 등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해 공수 모두 무게를 더했다.3월 2일 오후 2시에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는 광주FC와 FC서울이 만난다. 지난 시즌 광주의 K리그1 돌풍을 일으킨 이정효 감독과 새롭게 서울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의 지략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만난다. 인천은 지난 시즌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FC는 새롭게 부임한 김은중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같은 시각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지난 시즌 극적인 잔류에 성공한 강원FC와 7년 만에 K리그 사령탑 자리에 복귀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가 만난다. 강원을 이끌었던 김학범 감독이 개막전부터 친정팀을 만난다.3월 3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안착했던 대구FC와 승격팀 김천이 맞대결을 펼친다.올 시즌에도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계속된다. 각 팀당 1회씩 총 12번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올 시즌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7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과 김천의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울산의 경기다.한편 K리그1 정규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팀별로 5경기씩 치르게 되며, 해당 경기 일정은 정규라운드를 모두 치른 후에 공개된다.◇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일정3월 1일(금)울산 : 포항(14:00, 울산문수축구경기장)전북 : 대전(16:30, 전주월드컵경기장)3월 2일(토)광주 : 서울(14:00, 광주축구전용구장)인천 : 수원FC(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강원 : 제주(16:30, 춘천송암스포츠타운)3월 3일(일)대구 : 김천(14:00, DGB대구은행파크)
2024.01.16 I 허윤수 기자
北, 미사일 발사와 지역정세 무관 강조…속내는?
  • 北, 미사일 발사와 지역정세 무관 강조…속내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이 지난 14일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의 시험 발사를 단행한 것을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대외적으로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발사라고 했지만, 정치 개입을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 정부 당국의 설명이다.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발사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사진=뉴시스)15일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의 의도를 묻는 질문에 “기술적인 시험 필요성이 있을 수도 있고 또 우리 사회 불안감을 조성하려는 의도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국제사회 정세에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의도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종합적으로 예단하지 않고 북한의 의도를 지켜보면서 우리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4일 오후 2시55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한 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이날 노동신문은 “중장거리급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전투부의 활공 및 기동비행특성과 새로 개발된 다계단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들의 믿음성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강력한 무기체계 개발하기 위한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의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정세와는 무관하다”고 발사의 목적을 단순 연구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정기적인 활동을 운운하는 것은 분기별 등 일정한 기간을 정해놓고 탄도미사일 시험을 하겠다는 예고로 보인다”며 “한미의 미사일 요격체계인 ‘킬 체인’ 무력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북한 조선중앙TV가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9일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뉴시스)외신에서도 이번 북한의 발사가 선거와 무관하지 않다고 내다봤다. AP통신은 “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선거가 있는 해에 지역적 적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국과 대치 국면의 판을 키우는 동시에 4월 한국 총선, 11월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고자 추가로 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서거나 한국에 대한 제한된 물리적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미사일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를 회피하는 신형 IRBM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장영근 장영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극초음속’에 초점을 맞췄다기보다는 1단용 고추력 고체로켓 개발에 더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고체추진제 로켓 부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IRBM 시험발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어 “중장거리급 극초음속 미사일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회피하며 괌을 타격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5 I 윤정훈 기자
국방부 "北 미사일, 명백한 도발 행위…즉각 중단 촉구"
  • 국방부 "北 미사일, 명백한 도발 행위…즉각 중단 촉구"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15일 북한의 전날 극초음속 미사일 장착 고체연료 기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우리 군 입장문을 통해 “북한은 어제 극초음속미사일을 장착한 고체연료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면서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을 금지하고 있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명백한 도발행위”라고 엄중 경고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 체계 등 자체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만약 북한이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을 할 경우에는 ‘즉·강·끝’ 원칙에 따라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북한은 전날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중거리탄도미사일용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1·2단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에 극초음속 미사일에 적용해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오후 2시 55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1발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2024.01.15 I 김관용 기자
외신 “새해 첫 北미사일, 韓·美 선거에 영향 미치려는 전략”
  • 외신 “새해 첫 北미사일, 韓·美 선거에 영향 미치려는 전략”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외신들은 14일 북한이 동해상에 올해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한국과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날 AP통신은 이번 발사에 대해 “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선거가 있는 해에 지역적 적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국과 대치 국면의 판을 키우는 동시에 4월 한국 총선, 11월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고자 추가로 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서거나 한국에 대한 제한된 물리적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또 “김 위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하면 제재 완화 등 미국의 양보를 얻을 수 있다고 믿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덧붙였다.외신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 전날 이뤄진 점에도 주목했다. 로이터는 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15~17일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하면서 “고립된 북한이 러시아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AFP도 최 외무상의 방러 계획과 관련해 “지난해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및 후속 고위급 교류로 인해 양국 무기 거래 가능성에 대한 서방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블룸버그는 “김 위원장은 탄도 미사일 시험을 통해 북한 핵무기가 미국을 공격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고위층과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미국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핵무기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선전 메시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55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북한이 지난해 11월 엔진 시험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한 신형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4.01.14 I 윤종성 기자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신형 IRBM 추정(종합)
  •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신형 IRBM 추정(종합)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개발중인 고체연료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된다.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합참은 이날 “이날 오후 2시 55분께 평양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이어 합참은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다”며 “미국, 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군 당국은 이번 도발이 고체연료를 이용한 신형 IRBM 시험발사일 수 있다는데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 중이다. 고체연료 미사일은 액체와 달리 연료 주입 과정이 없기 때문에 신속한 발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액체에 비해 사거리 또한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괌 미군기지를 목표로 할 수 있는 3000km급의 중거리 미사일 IRBM을 작년부터 개발하고 있다.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올해 주일기지, 괌기지 등 미군의 태평양 주요군사기지를 무력화 시킬수 있는 고체연료 기반 중거리탄도미사일의 기능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정치적으로는 한반도 긴장 조성을 통한 군사적 주도권 확보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2월 18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27일이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17, 18일 이틀 연속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또 올해 지난 5~7일에는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사흘간 포사격을 하며 해상 도발에 나섰다.이날 발사는 대만총통 선거에서 반중·친미 성향의 민진당 정권 승리후에 발사됐다는 점에서 무력시위 성격도 있다.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은 “중국과 전략적 이해 공유관계에 있는 북한이 주한미군과 일본이 대만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올해 군사적 긴장을 촉발하는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2024.01.14 I 윤정훈 기자
北, 라디오 ‘평양방송’도 중단...김정은의 헤어질 결심 ‘속도’
  • 北, 라디오 ‘평양방송’도 중단...김정은의 헤어질 결심 ‘속도’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이 50년간 지속했던 대남 라디오 방송인 ‘평양방송’을 중단했다. 남북 관계를 더 이상 동족이 아닌 교전국으로 보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말에 따라 대남사업부문 기구 정리에 나선 것이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는 최근 북한의 움직임은 6.25전쟁 직전과 유사하다고 경고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14일 현재 북한 노동당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평양방송’과 메아리 방송이 송출을 중단했다. 1972년 11월 조선중앙 제2방송으로 시작한 평양방송은 그동안 북한의 대외, 대남 선전을 위한 용도로 사용돼왔다. 평양방송은 북한의 대남 기구 정리 작업의 연장선에서 방송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31일 제8기 노동당 중앙위원회 9차 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됐다”며 “현실을 냉철하게 보고 인정하면서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대남사업부문 기구를 정리, 개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근본적으로 투쟁원칙과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지난 1일 최선희 외무상 주도로 대남 부문 기구 정리가 시작됐다. 노동당 통일전선부를 외무성으로 흡수하는 방향의 작업도 진행 중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북한 국가 도메인(kp)을 이용하는 대외 선전 웹사이트 ‘내나라’에서는 통일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던 ‘우리는 하나’ 코너가 사라졌다. 우리민족끼리·통일의메아리·류경·조선의오늘·려명 등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들도 지난 11일부터 접속 불가 상태인데, 대남 기구 정리와 맞물려 폐쇄 등 개편이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최근 한국을 적대국으로 선포한 북한의 행동이 허세가 아닐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지그프리드 헤커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한반도 상황이 1950년 6월 초반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다”며 “김정은이 1950년에 할아버지(김일성)가 그랬듯이 전쟁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북한은 우리 추정에 따르면 50~6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미사일에 실려 한국 전역과 오키나와를 포함한 일본 대부분, 괌까지 타격할 수 있다”며 “김 위원장이 미국과 관계 개선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을 경우 그의 최근 발언을 보면 핵무기를 활용한 군사적 해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께 북한은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작년 12월 18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27일이다.
2024.01.14 I 윤정훈 기자
전국 흐리고 눈·비…'빙판길' 조심하세요
  • 전국 흐리고 눈·비…'빙판길' 조심하세요[내일날씨]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일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여겡 비나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이 쌓이겠다.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오전에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와 강원북부내륙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늦은 오후에는 전라권과 경상권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다.늦은 밤부터 15일 이른 새벽 사이엔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 내외, 강원중·북부산지 2~7㎝, 강원내륙·강원남부산지 1~5㎝, 제주도산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5㎜ 내외다. 전라권, 경상권 및 제주도는 5㎜ 미만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7∼3도, 낮 최고기온은 3∼14도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2도 △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2도 △세종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3도 △울산 영하 1도 △창원 영하 1도 △제주 5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10도 △세종 9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울산 13도 △창원 13도 △제주 18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은 오후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보됐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으므로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2024.01.13 I 하상렬 기자
전국 맑고 미세먼지 양호…기온 평년과 비슷
  • 전국 맑고 미세먼지 양호…기온 평년과 비슷[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토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푸른 하늘(사진=뉴스1)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이 지역의 예상 적설 또는 강수량은 각각 1~3cm,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9∼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2도 △청주 영하 4도 △대전 영하 5도 △세종 영하 6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1도 △울산 영하 1도 △창원 영하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세종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창원 8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특히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4.01.13 I 이유림 기자
전국 맑고 동해안 가끔 구름…낮 최고 3~10도
  • 전국 맑고 동해안 가끔 구름…낮 최고 3~10도[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토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사진=연합뉴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3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이 지역의 예상 적설 또는 강수량은 각각 1~3cm,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9∼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2도 △청주 영하 4도 △대전 영하 5도 △세종 영하 6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1도 △울산 영하 1도 △창원 영하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세종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창원 8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특히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4.01.12 I 이유림 기자
전국 대체로 맑음…오후부터 미세먼지 해소
  • 전국 대체로 맑음…오후부터 미세먼지 해소[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금요일인 12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맑은 하늘, 겨울 즐기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7~4도, 낮 최고기온은 기온 2~1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수원 영하 4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2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세종 영하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울산 0도 △창원 0도 △제주 8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5 △대전 7도 △세종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창원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11일 밤 눈이 내리는 강원내륙·산지에는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속도를 줄여 차량을 운행하고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11일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2024.01.12 I 이유림 기자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2~12도
  •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2~12도[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금요일인 12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맑은 하늘, 겨울 즐기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7~4도, 낮 최고기온은 기온 2~1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수원 영하 4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2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세종 영하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울산 0도 △창원 0도 △제주 8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5 △대전 7도 △세종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창원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11일 밤 눈이 내리는 강원내륙·산지에는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속도를 줄여 차량을 운행하고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11일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2024.01.11 I 이유림 기자
與 공관위 출범…70년대생이 절반 차지, 친윤 이철규 포함
  • 與 공관위 출범…70년대생이 절반 차지, 친윤 이철규 포함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4·10 총선에서 공천 작업을 총괄하는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당내에서는 친윤(親윤석열대통령) 핵심 인사로 꼽히는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포함됐으며, 외부 인사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결을 같이 하는 법조인 출신과 1970년대생이 다수 포함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앞서 내정된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의결했다.공관위원 10명의 전체 평균 연령은 55.6세다. 앞서 출범한 비대위 평균 나이(46.7세) 보다는 조금 많지만 한 위원장과 같은 세대인 1970년생이 절반을 차지, 비교적 젊은 피로 수혈했다는 평가다. 여성은 2명이 포함됐다.현역 의원은 당연직인 장동혁 사무총장(충남 보령시서천군·초선)을 비롯해 당 중앙장애인위원장을 맡은 이종성(비례대표·초선) 의원, 친윤이자 직전 김기현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재선) 등 3명이 포함됐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원내 인사 기준을 묻는 질문에 “장동혁 사무총장은 어떤 계파에 속해 있지 않고 합리적이고 유능한 일 처리를 하는 분이고, 이종성 의원은 현역 중에서 서민과 약자, 소수자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철규 위원장 인선 배경에 윤심(윤석열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금 당을 이끌고 있는 것은 바로 저”라며 “기존에 당에서 여러 달 동안 준비해 왔던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선 인재영입위원장이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잘라 말했다. 정영훈 위원장을 포함해 외부 인사 7인 중에는 법조계 경험이 있거나 로스쿨 학위가 있는 율사 출신은 4명이다. 법률가로만 한정하면 3명이다. 외부 인사로는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고 직전 총선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관위원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가 포함됐다. 윤승주 고려대 의대 교수,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회장 겸 변리사, 전혜진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문 변호사(1979년생)와 윤 교수(1970년생), 전 변리사(1970년생), 전 이사(1975년생) 등은 한 위원장과 같은 나이대인 1970년대생이다.한 위원장은 공관위에 법조인 출신이 다수 포함됐다는 지적에 대해 “국회는 입법부로 법률을 만드는 곳이기 때문에 배제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한 위원장은 또한 민감한 공천 룰을 정하는 공관위원이 총선 플레이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선 “꼭 그런 규정이 있지 않다. 공천 시스템은 룰이 있기 때문에 그 룰에 맞출 것”이라며 “설득력 있는 공정한 공천, 이길 수 있는 공천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영환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첫 출근해 “윤 대통령이나 한 위원장과 개인적으로 특별한 것이 없다”며 “천하위공’(천하는 모두의 것이라는 뜻)의 가치를 반영하겠다”며 공천 과정에서 ‘윤심’의 개입 여부에 대해 선을 그었다. 정 위원장은 또 “당에서 온 공관위원은 원래 정치하던 분들이니깐 얘기할 순 없지만, 외부 공관위원은 선거에 안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대위원, 부산 지역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01.11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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