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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분, 프랑스 잼 '꽁피튀르 파리지앵' 29CM서 입점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파리의 프리미엄 잼 브랜드 ‘꽁피튀르 파리지엥(CONFITURE PARISIENNE)’은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제공=대한제분)대한제분이 수입하여 국내 론칭한 꽁피튀르 파리지엥은 화학적 첨가물을 빼고 시트러스 펙틴과 비정제 사탕수수로 단맛을 냄으로써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 제품이다. 또한 깐깐하게 선별한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제철과일과 부르고뉴 레드와인, 발로나 초콜릿 등의 원료를 사용하고, 프랑스의 전통적인 구리 솥 조리법으로 과일의 맛과 색을 보존해 만들어진다.제품은 ‘뱅블랑 뤼떼스 화이트 와인’, ‘뉘생조르주 레드와인’, ‘라즈베리 초콜릿’, ‘얼그레이’의 고급 스프레드 잼 4종과 ‘살구’, ‘딸기’, ‘라즈베리’, ‘오렌지’의 유기농 과일잼 4종이 출시되었으며, 2022년 1월 중 ‘샴페인 블랑드블랑’, ‘샴페인 로제’, ‘밤&배’, ‘뱅 로제’의 향기로운 고메 잼 4종도 새롭게 출시된다.패키지는 꽁피튀르 파리지엥의 고유 아이덴티티인 도자기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패키지가 적용됐으며, 빛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유리병에 하얀색 유약을 발라 잼의 맛을 오래 지킬 수 있다.29CM에서 진행 중인 ‘꽁피튀르 파리지엥’ 잼 입점 기념 이벤트는 가장 궁금한 맛과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1등 1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호텔 숙박과 스파 서비스 2인 이용권과 꽁피튀르 파리지엥 디저트 세트를 증정한다. 2등인 50명에게는 꽁피튀르 파리지엥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29CM 공식 사이트 내 이벤트 응모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22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꽁피튀르 파리지엥 전 제품에 대해 최대 2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대한제분 관계자는 “파리 시내에서 생산되는 유일한 잼인 꽁피튀르 파리지엥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29CM에 입점하여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며 “잼을 사랑하는 프랑스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로 파리지엥들을 사로잡은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제주 드림타워, 연말연시 언택트 다이닝 메뉴 출시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내부 모습(사진=롯데관광개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 드림타워가 연말연시 안전한 모임과 식사를 위한 언택트 다이닝 메뉴를 출시했다.롯데관광개발은 1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내에서 주류와 함께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인룸다이닝’ 세트 메뉴를 오는 18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올해 연말연시보다 안전한 모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맞춰 객실 내에서 안전하게 시간 제약없이 모임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24시간 언택트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인룸다이닝’ 세트 메뉴는 총 4가지로, 맥주와 소주,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샴페인의 주류와 페어링하기 좋은 안주로 구성되어 있어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제주 맥주 세트’는 제주 로컬 맥주와 소주로 구성되어 있어 제주 여행의 맛을 더한다. 제주 위트 에일 4병, 한라산 소주 1병과 프라이드 치킨, 골뱅이 소면으로 구성되어 있다.‘화이트 와인 세트’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과 훈제연어, 클럽 샌드위치, 과일 플래터, 케이크(초콜릿 케이크, 바닐라 크림 브륄레, 티라미수, 레몬 치즈 케이크 중 택1), ‘레드 와인 세트’는 클라우디 베이 피노 누아, 뉴욕 채끝 스테이크, 모둠 치즈와 콜드컷 플래터, 사이드 메뉴(감자튀김, 구운 버섯, 아스파라거스 등 메뉴 중 택1)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샴페인 세트’는 모엣 샹동, 모둠 치즈와 콜드컷 플래터, 감자튀김, 과일 플래터, 케이크(초콜릿 케이크, 바닐라 크림 브륄레, 티라미수, 레몬 치즈 케이크 중 택1)로 구성돼 연말연시를 기념하거나 허니문을 즐기기에도 좋다.제주 드림타워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바다와 한라산, 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는 전 객실은 전망만으로도 랜드마크다.
- '위드 코로나'와 송년회로 회식 본격화… 다이어트엔 빨간 불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면서 다이어터들의 체중 감량 계획에 위기가 닥쳤다. 위드 코로나에 연말 분위기까지 겹치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저녁 술자리에 횟수가 늘면서다.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병원장의 도움말로 위드 코로나 시기의 건강관리법에 알아본다. ◇ 술·안주 환장의 칼로리 콜라보 대다수 젊은 직장인들은 회식 문화를 선호하지 않기에 위드 코로나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취업 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9%가 ‘위드 코로나 시행이 우려된다’고 답했고, 우려되는 부분으로 ▲감염 위험 확대(83.8%·복수응답) ▲저녁 술자리 회식 부활(53.3%) 등을 꼽았다.무엇보다 연말 술자리는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1g당 7㎉다. 주종별로 따져보면 맥주는 200㎖ 기준으로 약 96㎉, 소주는 한잔(45g) 기준으로 64㎉로 높은 편이다.박 원장은 “술은 그 자체로도 열량이 높지만 특히 뇌의 혼란을 일으켜 폭식을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며 “선행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뇌에 작용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30%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술에 취하면 갑자기 음식이 당기고, 무의식적으로 안주를 계속 집어먹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술에 곁들이는 안주도 칼로리 ‘폭탄’일 가능성이 높다. 인기 안주인 족발은 1인분 기준 700~800㎉, 치킨은 300~400㎉ 정도다. 언뜻 열량이 높지 않을 것 같은 마른 오징어조차 한 마리 당 200㎉ 안팎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수 있다.◇ 홈술엔 ‘레드와인’… 2잔 이상은 금물다이어트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야식은 피하고, 특히 잠들기 2시간 전엔 음식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하루 1.5~2리터의 물을 마셔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내 노폐물이 제거돼 부기를 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은 다이어트의 핵심인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조깅, 자전거, 계단 오르내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과음을 부를 수 있는 연말 모임을 자제하고, 대신 집에서 간단한 ‘홈술’로 연말 분위기를 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홈술에 적합한 주류로는 레드와인을 꼽을 수 있다. 레드와인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엔도텔링’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 레드와인의 원료인 포도의 항산화성분인 ‘레스베라스톨’이 지방세포 형성을 방해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박 원장은 “레드와인도 엄연한 주류인 만큼 적정량만 마셔야 한다”며 “레드와인을 과음하면 오히려 체지방 분해를 막고, 식욕을 높여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와인의 하루 권장량은 한 잔(150㎖) 정도로 최대 2잔 이내로 마시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단 코로나백신 접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음주는 잠시 보류하는 게 권고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음주를 해도 되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세계보건기구(WHO) 등 공인기관은 백신 접종 후 음주에 대해 “아직 연구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국내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후 이틀 정도는 음주를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물 자주 마시고, 안주는 저지방·고단백회식 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술을 한 모금 마실 때마다 물을 함께 마셔주는 게 좋다. 물은 술을 희석시켜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숙취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물을 자주 마실수록 화장실을 자주 가게 돼 음주량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안주는 튀긴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생선회처럼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나 채소, 과일류 안주가 그나마 살이 덜 찔 수 있다. 연말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신체의 ‘내성’을 키워야 한다. 박 대표병원장은 “무조건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저열량 식단보다는 염분·지방·칼로리 섭취는 줄이되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현명한 식단 구성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3끼 식사를 모두 챙겨 먹고, 식사를 천천히 하는 습관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 찬바람 불자 선술집이 집으로 들어왔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지난 2년 간 줄어든 모임의 빈자리를 채웠던 ‘홈술’이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위드코로나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사진=LF푸드)‘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유흥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주류업계도 홈술의 인기를 고려해 가정용 수요에도 신경을 쓰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퇴근 후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캔을 즐기던 홈술족은 시간이 지나면서 술과 잘 어울리는 음식을 고르고, 각종 액세서리나 조명이나 테이블을 구입하는 등 ‘제대로 된’ 한 잔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기에 이르렀다. MZ세대는 홈술을 취미나 놀이로 인식해 ‘홈술 상차림’ 등을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이에 주류업계는 연말 홈파티, 홈술족을 공략할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식품업계 역시 겨울을 맞아 선술집이나 포장마차에서 보던 안주를 완성도 높은 간편식으로 선보이며 ‘혼술족’, ‘홈술족’을 공략하고 있다.◇겨울철 생각나는 대표 안주 ‘오뎅탕·스키야끼’종합식품기업 LF푸드는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에 식자재를 납품해온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오뎅탕 밀키트를 선보였다. LF푸드의 ‘와카메 오뎅탕’은 100년 정통 와카메 장인의 기술이 담긴 어묵 7종을 푸짐하게 담고, 진한 가쓰오부시 국물과 현지 정통 스타일의 쯔유, 청양고추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물을 더욱 개운하게 해주는 ‘조림무’, 부산스타일의 물떡을 즐길 수 있는 가래떡과 든든한 마무리를 위한 우동 사리까지 한 팩에 담은 것이 장점이다.홈다이닝 HMR 브랜드 모노키친의 ‘간사이풍 소고기 스키야키’도 간편하게 조리해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이다. 스키야키는 고기를 살짝 익힌 후 육수와 각종 채소, 두부, 유부 주머니를 자작하게 졸여낸 음식으로 찬바람 부는 계절 든든한 안주로 제격이다. 소고기는 목심을 1.8mm의 황금두께로 자르고 특제 소스로 양념을 재워 더욱 부드러운 육질을 즐길 수 있고, 쫄깃한 유부 주머니, 부드러운 연두부 튀김, 아삭아삭한 채소가 한데 어우러져 풍부한 풍미와 식감을 선사한다.◇포차 안주도 집에서이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포장마차 안주도 ‘소용량’, ‘간편조리’를 내세워 집 안으로 들어왔다.국내 식품업계에서 포차안주 콘셉트를 처음 시도한 대상 청정원의 ‘안주야(夜)’는 막창, 곱창, 닭발 등 논현동 포차 스타일 구이류 3종을 선보였다. 대표 메뉴인 ‘안주야 불막창’은 돼지 막창을 청정원만의 전처리 노하우와 특제 양념으로 숙성해 잡내를 잡았다. ‘안주야 모듬불막창’은 고소한 돼지 곱창과 쫄깃한 돼지 막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주야 양념닭안창살’은 닭 한 마리에서 소량 나오는 안창살을 활용해 고기와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어 쫄깃하면서도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이다.홈플러스 역시 프리미엄PB ‘홈플러스 시그니처’를 통해 △참숯직화매콤불고기 △참숯 직화 닭오돌뼈 △불맛나는 직화 불막창 △불맛나는 직화 불곱창 △불맛나는 직화 불닭발 등 전자레인지 조리용 직화 안주류 5종을 출시해 홈술족을 공략하고 있다. ◇편하게 취향대로 즐기는 ‘홈텐딩’ 인기홈술 트렌드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새롭고 이색적인 술을 즐기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집에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아져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서 홈 칵테일 관련 게시글(홈바 9만건, 홈텐딩 4만건)도 자주 볼 수 있다.LF인덜지는 최근 칵테일에 최적화된 프랑스 프리미엄 진(Gin) ‘시타델 오리지널 드라이 진’을 출시했다. 주원료인 최고급 프랑스 유기농 밀과 오렌지 껍질, 아몬드, 계피, 안젤리카, 커민 등 프랑스 내 특허로 등록된 19종의 식물 원료를 함께 우려낸 드라이 진이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인퓨징(우려내기) 기술을 적용해 칵테일에 최적화된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토닉워터, 레몬을 더한 진토닉 칵테일이나 대형 레드와인잔에 진과 토닉워터, 허브나 향신료 등을 자유롭게 더한 진토니카(스패니시 스타일의 진토닉)로 즐기기 좋다. 업계 관계자는 “홈술 트렌드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적극적으로 홈포차를 꾸미거나 홈바를 만들 만큼 술을 마시는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취향존중 문화가 무르익은 만큼 ‘위드 코로나’에도 홈술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맞춰 식품업계도 완성도 높은 안주간편식을 선보여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 2021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21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2021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 5종(사진=롯데칠성음료)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레드와인 5종이며,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Nouveau)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Villages Nouveau) 3종, 조셉 드루앙 보졸레 누보(Joseph Drouhin Beaujolais Nouveau) 1종으로 구성됐다.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18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이다. 특히,‘조르쥐 뒤뵈프’의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의 보졸레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보졸레 누보를 ‘그 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마신다’는 가치를 담아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조르쥐 뒤뵈프’가 만든 정통 ‘보졸레 누보’이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조셉 드루앙은 1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르고뉴 지방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꼽히고 있다.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2021년 보졸레 누보는 4월의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느 때보다 집중도가 뛰어나다”며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차갑게 마실 때 최고의 맛을 내며,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한편 ‘보졸레 누보’5종은 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편의점 GS25에서는 전국 점포 출시 전 10일까지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갖춘 모바일 앱 ‘와인25 플러스’를 통해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 리페르, 와인셀러 더한 프리미엄 냉동고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독일 프리미엄 냉장·냉동고 브랜드 Liebherr(리페르)의 국내 공식 총판 코스모앤컴퍼니는 와인셀러가 탑재된 프리미엄 냉동고 SWTNes4265 모델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리페르)해당 모델은 상와인셀러·하냉동 타입으로 와인을 즐겨 마시지만, 와인셀러를 따로 둘 공간은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대다수의 고객들이 집에서 보관하는 와인이 20병 내외 라는 점, 냉동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냉동고 용량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 등을 제품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자사 기존 SWTNes3010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된 제품이다. 기존 41병의 와인 적재 용량에서 블루퍼포먼스(BluPerformance) 기술을 적용해 48병까지 보관이 가능하도록 공간 실용성을 높였다. 블루퍼포먼스는 모든 구성요소를 기기의 아래로 배치한 리페르만의 설계 기술로 기존 모델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하면서 수납 공간은 최대 20%가량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또한, 와인셀러 탑재 모델로써 와인의 특성을 반영한 기능도 돋보인다.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터치형 온도 제어 시스템이 있어 5℃에서 20℃ 사이 1℃ 단위로 정밀하게 온도 조절이 가능해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샴페인 등 와인 종류별 특성에 맞게 보관할 수 있다.진동 방지 특수 컴프레서가 장착되어 있어 진동을 최소화하며, 특수 코팅으로 설계된 도어는 자외선을 차단해 와인의 맛과 향의 변질을 막아준다. 아래에 배치한 냉동고는 아이스 메이커가 장착되어 있으며, 서랍식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식재료 별 정리가 간편하다. 또한 직접 냉각 기술이 적용되어 하단 냉동고 역시 음식 보관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벽면에 냉기 선을 부착해 온도를 차갑게 하는 직접 냉각 방식은 수분과 냉기 손실이 적다. 전면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도어는 지문이나 오염이 잘 묻지 않고 스크래치에도 강해 관리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방 공간의 인테리어 가치를 높인다.주요 기능으로는 △순간 최저 온도를 -32℃까지 내려 식재료의 손상을 줄여주는 슈퍼프로스트(SuperFrost) △ 냉기의 순환을 막는 성에를 줄여주는 노프로스트(NoFrost) 등이 있다. 해당 신제품은 수도권 및 지방 지역 15개 오프라인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갤러리아(△명품관 △타임월드점 △광교점), 롯데백화점(△잠실점), 현대백화점(△더현대서울 △판교점) 등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리페르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 예정이다.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다리 불편해지면 하지불안증후군' 의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운동량이 줄고, 일조량까지 줄면 불면증 환자가 늘어난다. 또한 난방을 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면, 코가 마르고 그로 인한 구강호흡이 늘면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호흡증애 증상도 심해지게 된다.또한 수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 중 하나인 하지불안증후군도 가을철에 급증한다. 줄어든 햇빛량과 추운 날씨가 도파민 기능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하지불안증후군은 약 360만명(7.5%)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될 정도로 흔한 수면장애이다. 하지만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우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오인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다니며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참고 견디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낮에는 괜찮다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진다.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하지불안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철분부족, 도파민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다. 이 밖에 혈액순환 장애, 신경장애, 비타민·미네랄 부족 등과도 연관이 있다. 임신 중의 철분부족상태나 빈혈, 말기 신장병, 당뇨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와 혈액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는 다른 질환과 혼동되기 쉽고, 다른 수면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에 대한 종합검사로 잠자는 동안 발생하는 신체의 문제점과 수면의 질 등을 알 수 있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라면서 “원인에 따라 철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철분제로 보충해주고, 도파민이 부족할 때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제재를 소량 복용하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침부터 낮 동안 햇빛을 많이 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진규 원장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햇빛량과 관계가 깊다. 햇볕을 쬐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한 뒤 다리마사지나 족탕으로 다리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것이 하지불안증후군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하지불안증후군 악화요인1. 수면부족2. 우울, 불안3. 알콜(특히, 레드 와인)4. 카페인(특히, 커피)5. 운동(너무 과도한 운동이나 반대로 운동량이 너무 적을 경우)6. 수면 호흡 장애7. 약물(감기약, 소화제, 항우울제)8. 흐린 날씨
- 위니아딤채, '스페셜 와인룸' 탑재 딤채 신제품 출시
- 위니아딤채, 딤채 보르도 스페셜(사진=위니아딤채)[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위니아딤채(071460)가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0.1℃ 초정밀 정온기술과 최신 숙성기능 등을 적용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딤채 보르도 스페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딤채 보르도 스페셜은 4도어 5룸으로 식품별 최적 온도, 습도 구현과 냄새섞임을 방지하여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시켜 주는 위니아딤채 만의 펜타(PENTA)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와인 보관에 특화된 보르도 스페셜룸에서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와인별 맞춤 저장 온도도 지원한다.우측 상실에 위치한 딤채 보르도 스페셜룸에는 와인보관에 적합한 최적온도 제어를 위해 스마트 컨트롤을 적용했다. 또 진동을 최소화하는 와인랙을 탑재해 와인을 보다 편리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및 신선보관 기능까지 추가해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보다 많은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라면 우측 하실 공간에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을 추가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와인 보관은 물론 신선보관이 필요한 다양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와인에 어울리는 열대과일, 초콜릿 등 안주류도 최적 상태로 동시에 보관이 가능하다.위니아 보드로 스페셜은 최적 온도, 습도 유지 및 저진동에 탁월한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와인처럼 와인 본연의 향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딤채 보르도 스페셜’은 오리지널 딤채의 독립냉각 시스템 적용으로 와인뿐만 아니라 일반 신선식품 및 주류, 음료 보관에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해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을 뛰어 넘어 멀티 저장 냉장고로서 활용성도 대폭 높였다. 신선보관모드와 더불어 이유식 및 샐러드 보관모드, 영하 12℃의 과냉각을 통해 살얼음이 낀 소주슬러시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냉장고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딤채 보르도 스페셜은 미식가전으로서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고급 숙성기술인 빙온숙성모드는 빙결점(-1.7℃)과 0℃ 사이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숙성해 고기는 더욱더 연해지고 감칠맛이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까지 가능한 발효숙성 모드도 적용해 소비자 라이프 트렌드도 적극 반영했으며 딤채에 보관한 숙성김치의 항산화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해 소비자 면역력도 챙겼다.딤채 보르도 스페셜은 480만원대로 백화점, 할인점 및 위니아 전문점과 하이마트 등의 오프라인 판매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딤채 보르도 스페셜은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를 반영해 김치 숙성과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와인 보관 및 멀티 저장 기능의 강점을 최대한 높인 제품이다”라며, “김치냉장고1위 브랜드로서, 사계절 가전으로 성장하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과 미래를 제시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