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274건

류현진-문동주, 꿈의 토종 원투펀치 실현될까...한화, 가을야구 꿈 영근다
  • 류현진-문동주, 꿈의 토종 원투펀치 실현될까...한화, 가을야구 꿈 영근다
  • 류현진의 한화이글스 시절 모습. 사진=연합뉴스한화이글스 문동주.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하지만 한화이글스 팬들은 벌써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빅리그 에이스’ 류현진이 돌아온다면 한화이글스는 당장 가을야구를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현 시점에서도 2024년 한화이글스의 선발진은 나쁘지 않다. 일단 외국인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와 리카르도 산체스는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다. 페냐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77⅓이닝을 던져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 대체 선수로 합류한 산체스도 24경기 126이닝을 던져 7승 8패 평균자책점 3.79의 성적을 남겼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취약한 득점 지원에도 선발투수로 제 몫을 해냈다.토종선발진에는 문동주라는 든든한 기둥이 있다. 문동주는 프로 2년차이던 지난 시즌 23경기에 선발로 나와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확실한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등을 통해 국제대회 경험치까지 쌓였다. 부상없이 몸상태만 뒷받침된다면 10승을 넘어 15승도 해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021년 14승을 따낸 우완 김민우와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좌완 김기중, 베테랑 장민재 등도 선발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특급신인’ 좌완 황준서까지 첫 시즌부터 선발투수 자리를 노리고 있다.여기에 류현진이 가세한다면 한화로선 천지개벽할 일이다. 부동의 1선발이 될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여전히 선발투수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수술 후 더 단단해진 팔꿈치를 앞세워 올 시즌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류현진의 존재는 한화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투수들에게도 큰 선물이다. 문동주나 김서현, 황준서 등은 류현진의 활약을 보고 야구선수로서 꿈을 키운 선수들이다. 그들에게 류현진은 레전드이자 살아있는 교과서다. 류현진과 함께 뛰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기술적으로도 류현진이 해줄 조언들은 젊은 투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 틀림없다.한화 팬들에게는 류현진이 구세주나 다름없다. 한화는 가을야구에 대한 목마름이 가장 큰 팀이다. 2010년대 이후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것이 2018년 딱 한 번 뿐이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9년이 유일하다.특히 최근에는 역대급 암흑기가 이어지고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9·10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빌딩을 위한 시기라고 말하지만 팬들 입장에선 속이 까맣게 타들어갈 수밖에 없다.팬들은 류현진이 팀을 완전히 뒤바꿀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류현진이 입단해 투수 3관왕을 차지하고 MVP와 신인왕을 모두 쓸어담았던 2006년, 한화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07년에도 정규시즌 3위로 가을야구에 올랐다. 한화팬들은 2022년 김광현이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SSG랜더스의 성공 스토리가 자신들에게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24.02.20 I 이석무 기자
K팝에서 영감…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한류’ 나온다
  • K팝에서 영감…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한류’ 나온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카콜라는 자사의 글로벌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이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 ‘코카콜라 제로 한류(K-웨이브)’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2022년 선보인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협업, 문화 트렌드 등을 다양하게 접목하며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코카콜라 제로 한류 한정판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한 K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K팝과 아티스트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을 모티브로 K팝의 세계적 파급력을 높이고 독창적인 팬덤을 만들어 나갈 때 느낄 수 있는 마법 같은 짜릿함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코카콜라 제로 한류의 ‘상큼한 최애 맛’은 팬들이 K팝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빠져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특별함을 담았다. 제품 패키지엔 팬들이 콘서트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내는 폭발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제품 전면에 코카콜라 고유 서체(스펜서체)로 쓰여진 한글 ‘코카콜라’ 로고를 배치했다. 3D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큐브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 한글 코카콜라 로고가 돼 영문 로고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한글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코카콜라는 이번 한정판 출시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K팝을 대표하고 있는 JYP 소속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NMIXX’(엔믹스)등과 함께 만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K팝 팬들의 무한한 헌신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코카콜라가 전하는 함께 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카콜라 제로 한류와 함께 색다른 방식으로 K팝을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정현 한국·일본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리드(상무)는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생동감 넘치는 K팝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축제와 같은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각별한 사랑과 K팝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하고, 팬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미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폴,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은 2022년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EDM 아티스트와 함께 한 ‘코카콜라 제로 MARSHMELLO(마시멜로)’, 현실과 꿈의 세계를 이어주는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게임의 짜릿한 경험치를 담아낸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등을 선보여왔다.
2024.02.20 I 김정유 기자
올림픽과 패럴림픽 모두 꿈꾸는 브라질의 '한팔 탁구선수'
  • 올림픽과 패럴림픽 모두 꿈꾸는 브라질의 '한팔 탁구선수'
  • 브라질 여자탁구대표팀의 ‘한 팔 탁구선수’ 브루나 코스타 알렉산드르가 스매싱을 걸고 있다. 사진=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브라질 여자 탁구 대표팀의 브루나 코스타 알렉산드르. 사진=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부산에서 ‘세계인의 탁구 축제’가 뜨겁게 펼쳐지는 가운데 한 팔이 없는 탁구 선수의 눈부신 도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인공은 브라질 여자 탁구대표팀의 브루나 코스타 알렉산드르(28)다. 알렉산드르는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부 2조 조별리그 2차전 3경기에서 룩셈부르크의 테시 곤더링커르를 세트스코어 3-1로 눌렀다.브라질은 앞서 1, 2경기를 내줘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었다. 하지만 3세트에서 알렉산드르가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에 힘입어 브라질은 4, 5경기를 내리 이기고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역전승을 이룬 동료는 “알렉산드르가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줬다”며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알렉산드르는 지난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세 번째 주자로 출전해 팀의 3-0으로 승리를 견인하는 등 브라질 여자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995년생인 알렉산드르는 생후 3개월 만에 백신 부작용에 따른 혈전증으로 오른팔을 절단했다. 이후 7살 때 오빠를 따라 탁구를 시작했고 장애인 탁구 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알렉산드르는 2014년 베이징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 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여자 단식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현재 세계랭킹 229위인 알렉산드르는 2024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동시에 도전한다. 심지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날짜를 몸에 문신으로 새겼을 정도다.롤모델은 올림픽에 4차례나 출전하고,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 6개를 획득한 폴란드의 ‘한 팔 탁구 레전드’ 나탈리아 파르티카다.알렉산드르는 “한쪽 팔로만 서브를 넣고 공을 받는 게 너무 어렵지만, 훈련을 통해 누구와도 싸울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이어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지만 올림픽도 나를 꿈꾸게 한다”며 “모든 것이 가능하단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아직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한 알렉산드르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8강 안에 들면 올림픽 본선에 나갈 기회를 잡게 된다.아울러 알렉산드르는 “탁구는 나의 삶이자 행복이다”며 “연습할 때나 경기할 때 항상 행복하다”고 말한 뒤 활짝 웃었다.
2024.02.20 I 이석무 기자
'선구자' 박세리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 만들고 싶어”
  • '선구자' 박세리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 만들고 싶어”
  • 박세리가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바즈인터내셔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만들고 싶다.”박세리(47)가 오는 3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박세리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가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선수에게 기회가 되는 대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박세리는 “선수로 오래 활동했고 그러면서 선수로서 가장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이번 대회가 누구에게 기회가 열린 대회가 되기를 바라고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 선수에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박세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은 오는 3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박세리는 한국 여자골프의 선구자로 활동해 온 ‘레전드’다.199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세리는 통산 25승을 거두고 2016년 은퇴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공동 개최했다. 은퇴 후에는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 등을 비롯해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그동안 한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개최해 온 박세리가 올해 LPGA 투어에서 새로운 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이유는 더 큰 꿈을 주기 위해서다.박세리는 “저 역시 LPGA 투어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오면서 큰 성공을 이뤘고 선수로서의 경험과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더 큰 무대에서 뛸 기회를 주고 싶어서 LPGA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회라는 것은 올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라며 “도전이라는 것은 새로운 시작과 같다. 도전이라는 단어에서 에너지가 생기고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그러면서 꿈을 꾸게 되고 꿈을 이루고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그래서 도전이라는 단어는 저에게만큼은 꿈을 이루는 과정이었다”라고 모든 선수에게 기회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했다. 선수에서 대회 주최자로 입장이 바뀐 박세리는 적지 않은 부담도 내비쳤다.그는 “선수로 대회에 참가할 때보다 더 큰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선수로서, 선수의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지만, 정말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선수에서 대회 주최자로 변신하는 박세리는 현역 시절을 떠올리며 선수를 위한 대회를 만들겠다는 약속도 빼놓지 않았다. 박세리는 “선수 시절을 떠올리면 코스에서 숙소가 조금이라도 더 가깝기를 원했고, 조금 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경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또 경기하는 입장에서 코스에 대한 평가도 빠지지 않았다”라며 “사실 대회를 준비하면서 3박자를 다 갖추는 것은 어려웠지만 최대한 고려해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과 분위기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라고 준비 계획을 설명했다. 골프대회를 위해선 빠질 수 없는 게 상금 등을 지원하는 타이틀 스폰서다. 박세리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퍼힐스는 고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본웅 의장(영어이름 브라이언 구)이 이끄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신생 투자기업이다. 회사 설립은 6개월 됐다.미국에 체류 중이어서 화상으로 기자회견에 참여한 구 의장은 “퍼힐스가 추구하는 기업 이념과 박세리 감독이 다음 세대를 위해 기여하고 기회를 주고 싶어하는 방향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며 “골프라는 대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산업간 접목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골프라는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총상금은 200만달러, 우승상금은 30만달러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144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 신지애 그리고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핸더슨(캐나다),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 LPGA 투어를 대표하는 강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질문에 답하고 있는 박세리 전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진=바즈인터내셔널)
2024.02.20 I 주영로 기자
세븐틴·스키즈·아이브·NCT 드림, '한터뮤직어워즈' 대상 영예
  • 세븐틴·스키즈·아이브·NCT 드림, '한터뮤직어워즈' 대상 영예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NCT 드림이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트로피를 받았다. ‘한터뮤직어워즈’는 17~18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대상에 해당하는 트로피 4개 중 베스트 앨범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각각 세븐틴과 스트레이키즈가 받았다. 베스트 송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 트로피는 아이브와 NCT 드림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 중에서는 NCT 드림의 마크, 재민, 천러가 현장을 찾았다. 마크는 “이 상을 받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다”며 “‘시즈니’(NCT 팬 애칭)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멋진 NCT 드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민은 “팬들의 응원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못 온 다른 멤버들을 대신해 우리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 대상은 팬들이 준 대상이기 때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을 보탰다.에스파는 최다 부문 수상자가 됐다. 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 트렌드 리더, 글로벌 제네레이션 아이콘 등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시상뿐만 아니라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첫째 날에는 비비지, 템페스트, 케플러, 배너, 저스트비, 플레이브, 이찬원, 정동원, 데이브레이크, 루시, 리베란테 등이 무대를 꾸몄다. 둘째 날에는 키스오브라이프, 에잇턴,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원, 박재정, 에스파, 에이티즈, YB 등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시상식 호스트를 맡은 최강창민은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을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얻었고 K팝의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다음은 수상자 명단.베스트 앨범=세븐틴베스트 퍼포먼스=스트레이키즈베스트 송=아이브베스트 아티스트=NCT 드림올해의 아티스트 본상=NCT 드림,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정국, 지민, 뷔, NCT 127, 제로베이스원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상=김재환이머징 아티스트상=비비지, 템페스트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루시파퓰러 글로벌 그룹상=케플러페이보릿 크로스오버 그룹상=리베란테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상=배너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빌리블루밍 스타상=저스트비특별상(버추얼 아티스트)=플레이브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이찬원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비비지파퓰러 솔로 아티스트상=정동원특별상(트롯)=영탁특별상(밴드)=엑스디너리 히어로즈후즈팬덤상=영웅시대·임영웅올해의 루키상(여성)=트리플에스올해의 루키상(남성)=제로베이스원글로벌 아웃스탠딩 아티스트상=엔믹스블루밍 퍼포먼스 그룹상=에잇턴글로벌 아티스트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북미), 지민(남미&호주), 뷔(유럽&아프리카)레전드 록 아이콘상=YB베스트 트렌드 리더상=에스파특별상(발라드)=박재정특별상(힙합)=B.I톱 글로벌 퍼포머상=에이티즈넥스트 월드와이드 아티스트상=라이즈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상=키스오브라이프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상=에스파
2024.02.19 I 김현식 기자
'복면가왕' 비투비 이창섭과 긴밀한 복면 가수 등장?
  • '복면가왕' 비투비 이창섭과 긴밀한 복면 가수 등장?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8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다.18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 (사진=MBC)완벽한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판정단 석에서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진다. 이에 BMK는 “독보적인 테크닉과 고음에 소름이 끼쳤다”라고 감탄한다. 임한별 역시 “80세까지 노래할 수 있는 성대를 가지신 것 같다”라며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 복면 가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에 버금가는 음색을 지닌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노래가 끝나자 김구라는 “전성기 시절의 조성모가 연상되는 음색이다”라고 밝힌다. 조성모를 연상케 하는 실력자의 등장에 그의 정체를 두고 판정단의 열띤 추리가 오갔다는 후문이다.탄탄한 보컬로 사랑받는 그룹 비투비(BTOB)의 감성 보컬 이창섭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는 자신이 이창섭에게 큰 도움을 줬음을 밝히며 그와의 깜짝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최근 예능계를 누비며 특급 입담을 선보이는 이창섭이 거론되자 판정단 석이 기대감으로 술렁인다.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가왕 방어전 무대는 오늘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18 I 장병호 기자
볼카노프스키, 노쇠화 우려에 노인 분장으로 응답…"어린 친구 교육해주마"
  • 볼카노프스키, 노쇠화 우려에 노인 분장으로 응답…"어린 친구 교육해주마"
  •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이는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왼쪽)와 도전자 일리야 토푸리아가 계체를 마친 뒤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UFC‘노쇠화’ 됐다는 비판에 대해 아예 노인분장을 하고 나온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가 6차 방어전을 앞두고 제기되는 노쇠화 우려에 노인 분장으로 유쾌하게 응답했다. 계체량에서는 ‘전성기’라고 새겨진 목걸이를 달고 나와 확고한 집권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볼카노프스키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계체량’에서 65.5kg으로 타이틀전 한계 체중을 맞추고 결전 준비를 마쳤다. 도전자인 UFC 페더급 랭킹 3위 일리아 토푸리아(27·조지아/스페인)도 동일한 무게로 계체에 통과했다. 볼카노프스키(26승 3패)는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메인 이벤트에서 14연승 무패 신예 토푸리아를 상대로 페더급 타이틀 6차 방어에 나선다.1519일. 볼카노프스키는 UFC 현역 챔피언 중 가장 오랜 기간 집권하고 있다. 페더급에서 17승 무패다. ‘알렉산더 대왕’이라는 별명처럼 가히 무적이라 할 만하다.그런 볼카노프스키에게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당한 헤드킥 KO로 인한 대미지, 35살이라는 고령이 의심의 근거다.볼카노프스키는 이런 논란에 유머러스하게 응답했다. 그는 지난 16일 UFC 298 기자회견장에 노인 분장을 하고 나왔다. 줄이 달린 안경을 착용하고, 펑퍼짐한 면바지에, 카디건을 입은 채로 느릿느릿 걸었다. 영락없이 노인이었다.볼카노프스키는 “이 어린 친구한테 가르침을 주기 위해 이렇게 차려입었다”고 토푸리아를 도발했다. 토푸리아는 “이렇게 옷을 입고 왔으니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알고 있는 거다. 너는 은퇴하게 될 것”이라고 받아쳤다.대립이 격화되며 볼카노프스키의 노인 콘셉트가 깨지기도 했다. 볼카노프스키는 토푸리아가 시합 전 너무 말이 많다며 “코너 맥그리거 워너비”라고 조롱했다. 이에 토푸리아는 볼카노프스키의 타이틀 벨트를 낚아챘다. 코너 맥그리거가 도전자 시절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했던 행동을 따라한 거다.흥분한 볼카노프스키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토푸리아와 맞대면했다. 진행자가 가운데 서서 제지하자 볼카노프스키는 “지금이라도 즐겨라. 넌 다시는 챔피언 벨트 구경도 못 할 것”이라고 토푸리아에게 경고했다.이튿날 계체에서 볼카노프스키는 ‘전성기’라고 새겨진 목걸이를 하고 나왔다. 세간의 의심을 실력으로 불식시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제 옥타곤에 올라갈 시간”이라며 “토푸리아는 내일 무너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도전자 토푸리아 역시 “준비 됐다. 내일 역사를 만들겠다”고 큰소리쳤다.위대한 챔피언과 무패 도전자의 대결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 축구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비롯한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 선수들은 토푸리아의 첫 스페인 UFC 챔피언 등극을 응원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세르히오 라모스는 직접 현장에 와서 경기를 관람한다.2022년 4월 UFC 273에서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한 바 있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6) 또한 “직관을 놓치면 후회할 거 같다”며 현지에 도착했다.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와 랭킹 6위 파울로 코스타는 모두 84.1kg으로 계체에 성공했다.두 선수는 알렉스 페레이라→이스라엘 아데산야→션 스트릭랜드→드리퀴스 뒤 플레시로 매 경기 챔피언이 바뀌는 미들급 혼돈기를 틈타 타이틀샷을 얻고자 한다.정찬성의 훈련 파트너였던 전 UFC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와 UFC 밴텀급 랭킹 3위 메랍 드발리쉬빌리는 61.2kg으로 결전 채비를 마쳤다.‘제2의 코너 맥그리거’를 꿈꾸는 이안 게리와 ‘돌주먹’ 제프 닐도 77.3kg으로 한계 체중을 맞추고 대결에 나선다.‘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메인카드는 오는 2월 18일(일) 오후 12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4.02.17 I 이석무 기자
'빌드업' 서은광·부승관 두 손 든 역대급 연습생은?
  • '빌드업' 서은광·부승관 두 손 든 역대급 연습생은?
  • (사진=Mnet ‘빌드업’)[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오늘(16일) 방송되는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4회에서는 첫 탈락이 걸린 ‘2 VS 2 라이벌 미션’이 계속된다.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2 VS 2 라이벌 미션이 시작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강하윤, 마재경, 박제업, 우무티, 윤인환, 최수환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1라운드 탑티어인 승훈, 이동훈, 제이창을 비롯해 네온, 빛새온, 선율이 탈락후보에 들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안겼다.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개가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현역 아이돌인 AB6IX(에이비식스) 전웅과 위아이(WEi) 강석화가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연습생인 정윤서, 지연우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성사된 것.지연우는 “연습생들이 선배님들을 이기면 재미 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아서 (상대팀으로 지목했다)”라고 말했고, 강석화는 “저희 연습생 때 생각도 나고 귀엽다”라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여유 있게 응수해 누가 승기를 가져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외에도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독사 심사위원’이라는 별명이 붙은 서은광의 ‘입틀막’(입을 틀어 막다의 줄임말)을 유발하는가 하면 스페셜 심사위원 승관의 두 손마저 들게 한 레전드 무대를 비롯,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빌드업’ 4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 40분에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4.02.16 I 윤기백 기자
일간스포츠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최고의 가요시상식으로 만들 것"
  • 일간스포츠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최고의 가요시상식으로 만들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55년 역사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매체 일간스포츠가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를 최고의 가요시상식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16일 밝혔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새롭게 론칭하는 시상식이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시상식은 11월 2~3일 양일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K팝, 트롯 등 다양한 장르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앞으로 홈페이지와 투표 앱 팬캐스트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일간스포츠는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레전드 아티스트와 신예 아티스트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K컬처와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024.02.16 I 김현식 기자
정우성·이정재의 청춘 케미…'비트'·'태양은 없다', 3월 6일·13일 개봉
  • 정우성·이정재의 청춘 케미…'비트'·'태양은 없다', 3월 6일·13일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 청춘 영화의 레전드로 꼽히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초기작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3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16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4년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된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비트’는 3월 6일, ‘태양은 없다’는 3월 13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먼저 ‘비트’의 포스터는 지금까지도 예능과 유튜브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무수히 회자되고 있는 주인공 정우성(민 역)의 명장면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밤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정우성의 자유로운 포즈는 ‘비트’ 감성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태양은 없다’ 포스터는 당대 최고의 청춘 아이콘이었던 정우성과 이정재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비오는 거리에서 서로를 응시하고있는 정우성과 이정재의 모습은 ‘태양은 없다’만의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에너지와 함께 두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세기말 시절 방황하는 청춘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우정을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낸 영화다. ‘비트’는 우울하고 반항적인 10대 청춘들의 초상을, ‘태양은 없다’는 인생 밑바닥에서 끊임없이 내일을 꿈꾸는 20대 청춘들의 무모한 패기를 그려내 한국 청춘 영화의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의 인연이 시작된 작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트로, Y2K 감성을 선호하는 요즘 MZ세대들에게도 극장에서 새롭게 즐길만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팬들도 기대평을 통해 반가움을 전하고 있어 이번 ‘비트’와 ‘태양은 없다’ 극장 개봉은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거듭난 정우성, 이정재의 풋풋한 외모와 청춘의 매력을 극장 스크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처럼 두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오는 3월 6일, 13일 연이어 전국 CGV에서 개봉 예정이다.
2024.02.16 I 김보영 기자
리암 니슨의 100번째 영화…'탐정 말로' 3월 개봉
  • 리암 니슨의 100번째 영화…'탐정 말로' 3월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어느 날 찾아온 의뢰인의 사건을 파헤치며 할리우드의 가려진 진실을 쫓게 되는 탐정 ‘필립 말로’의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탐정 말로’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리암 니슨의 100번째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탐정 말로’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탐정 말로’는 어느 날 찾아온 의뢰인의 사건을 파헤치며 할리우드의 가려진 진실을 쫓게 되는 탐정 필립 말로의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다.영화 ‘탐정 말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만들어낸 추리소설의 주인공 필립 말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국의 ‘셜록 홈즈’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레전드 탐정 캐릭터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이 주인공 ‘필립 말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름이 곧 장르인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은 “유명한 배우들이 맡아왔던 상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연합군 측의 스파이인 독일 여배우 브리짓 역을 맡으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다이앤 크루거’가 사건을 의뢰하는 묘령의 여인 캐빈 디시로 출연하며 영화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 2종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데 열중하고 있는 필립 말로(리암 니슨 분)의 순간들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1930년대 할리우드 모습을 나타낸 레트로한 감성의 자동차 옆에 서있는 모습과 어딘지 모를 의문의 공간에서 무언가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리암 니슨의 깊은 눈빛은 주인공이 마주하게 된 의문의 사건과 그에 따른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예비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들기 충분하다. 이러한 ‘탐정 말로’만의 유일무이한 긴장감과 호기심은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까지 사건의 목격자로 끌어들이며 전에 없던 미스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강렬한 주인공 탐정 캐릭터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레전드 배우진의 참여로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높이고 있는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탐정 말로’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24.02.15 I 김보영 기자
맘스터치,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 출시
  • 맘스터치,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맘스터치는 넷마블(251270)의 인기 게임인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손잡고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세트 메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음달 14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맘스터치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소비자가 1만6600원)는 ‘후라이드싸이순살’ 1박스, ‘싸이버거’ 1개, 콜라 1잔으로 구성된다.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쿠폰 1매가 함께 제공된다. 스페셜 쿠폰을 등록하면 ‘레전드 영웅 소환권 1장’과 ‘싸이버거 요리 아이템 10개’를 획득할 수 있다.또한 맘스터치 앱으로 해당 세트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등 세븐나이츠 키우기 특별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는 전국 맘스터치 매장(일부 특수 매장 제외)에서 판매되며 맘스터치 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인기 게임 지식재산(IP)과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가면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컬래버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맘스터치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스킨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5 I 김정유 기자
손흥민 멱살에 이강인 주먹질...누가 영국에 흘렸나
  • 손흥민 멱살에 이강인 주먹질...누가 영국에 흘렸나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가 다툼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이 14일 영국 매체 더선을 통해 보도되며 누가 이를 외신에 흘렸는지 추측과 논란이 난무하고 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날 더선과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사건은 요르단전 바로 전날인 현지시간 5일 저녁 식사시간에 발생했다. 대표팀에서 경기 전날 저녁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원팀’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을 뜻한다. 그런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 대표팀에서 어린 축에 속하는 선수 몇몇이 저녁 식사를 이르게 마치고 탁구를 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식사를 조금 늦게 시작한 선수들이 밥을 먹는 사이 이강인 등이 왁자지껄 탁구를 치는 소리가 들렸다. 팀의 결속력을 강조하던 주장 손흥민이 말려봤지만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격분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은 주먹질로 맞대응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주먹을 피했고 다른 선수들이 달려들어 두 사람을 떼어놨다.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 화가 난 몇몇 고참급 선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달라 요청했다. 하지만 클린스만호의 황태자인 이강인은 그대로 기용됐고 요르단전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은 90분 내내 따로 노는 플레이를 보였다. 요르단전에 출전한 손흥민. 손가락에 테이핑을 감고 있다. (사진=뉴시스)문제는 이 같은 내용이 영국 대중지를 통해 알려졌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시안컵 이야기는 더는 하고 싶지 않다”며 딱 잘라 말했다. 사실상 손흥민이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프리미어리거가 영국 기자에게 정보를 흘렸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각에서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또는 클린스만 감독 관계자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불거지고 있다. 협회 측이 대표팀 내부 갈등, 특히 외신 보도에 대해 비상식적일 만큼 빠르게 대응해 사실이라고 인정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 협회 고위 관계자들은 아시안컵 당시 이미 갈등 상황을 알고 있었던 점도 지적됐다. 토트넘 레전드 출신으로 영국에도 발이 넓은 클린스만 감독도 의심을 피해 갈 순 없다. 어떤 루트로 정보가 새어 나왔든 협회와 감독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2024.02.14 I 홍수현 기자
네오위즈, 지난해 영업익 317억원…전년 대비 62%↑
  • 네오위즈, 지난해 영업익 317억원…전년 대비 62%↑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656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4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1095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사진=네오위즈)이번 실적을 견인한 건 PC·콘솔 게임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P의 거짓’ 성과가 반영됐다. PC·콘솔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13억원이다. 또 지난해 11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된 ‘산나비’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스컬’의 꾸준한 약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함께 참여한 ‘스팀 겨울 할인행사’ 등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12월 반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이용자 지표가 개선됐다. 향후 네오위즈는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는 지난 2월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아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고, 지난 1월 일본에서 출시한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도 순항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올해 네오위즈는 ‘지식재산권(IP) 글로벌 팬덤 확보’에 집중한다. 신규 IP를 발굴해 시리즈 게임으로 확장하고 P의 거짓,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등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기존 IP 팬덤을 공고히 쌓아갈 예정이다.먼저 P의 거짓은 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스토리 확장형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를 출시한다. 캐나다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한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오 마이 앤’은 상반기 내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이다.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신작 2종도 선보일 계획이다.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일본 IP를 활용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개발 중인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올해 출시를 앞두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는 올해 스포츠 장르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등 출시도 준비 중이다.
2024.02.14 I 김가은 기자
'유퀴즈' 최민식, 12년만 예능 "소속사 없이 직접 운전·출연료 협상"
  • '유퀴즈' 최민식, 12년만 예능 "소속사 없이 직접 운전·출연료 협상"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최민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14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1회에서는 ‘인생은 고고싱’ 특집이 펼쳐진다. 배우 최민식, 순대골목 테스트를 통과한 귀여운 안내견들의 훈련사 신규돌 자기님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풍성한 토크를 나눈다.30년간 시각장애인의 세상을 넓혀주고 새로운 가족을 선물한 안내견 훈련사 신규돌 자기님이 ‘유퀴즈’를 방문한다. 그동안 285마리의 안내견을 배출한 이야기, 10마리 중 단 3마리만 최종 합격한다는 훈련견 선발 과정, 순대골목의 유혹을 이기는 이색적인 훈련들을 소개한다.한국 영화계의 레전드 최민식이 약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이 자기님을 향해 “민식이 형 사랑해요”라며 팬심을 드러낸던 바. 이날은 최민식이 유재석과 조세호의 팬임을 밝히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이어 영화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악마를 보았다’, ‘명량’ 등 자기님이 활약한 굵직한 명작들과 작품 속 명대사를 짚어본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올드보이’ 촬영 비하인드는 물론,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자기님이 배역에 몰두하기 위한 노력과 연기 철학을 허심탄회하게 전한다.자기님의 유쾌한 입담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는 배우 한석규, 김상중과 동문이자 절친이라고 전하며 깜짝 개인기를 보여준다. 또 “무서운 영화를 안 좋아한다”며 공개한 반전 영화 취향, 소속사 없이 직접 운전도 하고 출연료도 협상한다는 에피소드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눈길을 끈다.최민식은 신인이던 유재석과 영화 현장에서 만났던 추억, ‘유퀴즈’ 회식 합류 뒷 이야기까지 전하며 예능감을 뽐낸다. 이에 더해 최민식의 연기 인생을 생생히 증언해줄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도 준비돼 기대감을 높인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2.14 I 최희재 기자
무신사, 스포츠 유니폼 판매↑…개막 시즌 맞아 ‘블록코어룩’도 들썩
  • 무신사, 스포츠 유니폼 판매↑…개막 시즌 맞아 ‘블록코어룩’도 들썩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본격적인 스포츠 개막 시즌을 앞두고 스포츠 유니폼을 찾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골스튜디오 대구FC 유니폼 대표 이미지 (사진=골스튜디오 )14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30일간(1월 15일~2월 13일) 무신사에서 스포츠 유니폼 거래액은 직전 기간(12월 16일~1월 14일) 대비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시즌을 맞은 각 스포츠 종목별로 신규 유니폼 발매가 이어지면서 판매량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추세다.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단연 축구다. 2024 K리그1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 프로축구단 유니폼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무신사에서 축구 유니폼 검색량은 직전 기간보다 150% 증가했다.구단별로 이번 시즌 신규 유니폼을 선보이는 가운데 빠른 품절을 기록하는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골스튜디오는 지난 5일 대구FC 2024 시즌 유니폼 4종을 무신사에서 한정 발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 지급용과 동일한 디자인의 어센틱 유니폼은 무신사에서 발매된 지 2시간 30여 분 만에 품절을 기록했고, 레플리카 유니폼 또한 실시간 랭킹에 오르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e스포츠 분야에서도 매 시즌 팀별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유니폼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에 맞춰 발매된 T1, DRX, 농심 레드포스 등의 봄 시즌 유니폼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 13일에 출시된 DRX 어센틱 점퍼는 무신사에서 발매 직후 실시간 랭킹 1위에 오르면서 당일 품절을 기록했다.이밖에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등 국내 프로야구단도 오는 3월에 시즌 개막을 맞아 유니폼 발매를 앞두고 있어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스포츠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시즌에 발맞춰 무신사에서 구단별 신규 유니폼을 가장 먼저 선보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블록코어 트렌드의 영향으로 일상에서 유니폼 착용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스포츠 유니폼을 찾는 고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4.02.14 I 신수정 기자
'미스트롯3' 대망의 톱10 결정전…안성훈X정서주X오유진 뭉친다
  • '미스트롯3' 대망의 톱10 결정전…안성훈X정서주X오유진 뭉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찾아온다.‘미스트롯3’오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9회는 대망의 TOP10 결정전인 5라운드가 막이 오른다.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는 1차전 삼각대전과 2차전 라이벌 매치로 진행된다.‘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인 삼각대전이 지상 최대 트롯쇼에 걸맞게 화려하게 펼쳐진다. ‘미스터트롯2’ TOP7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예비 트로트 여제들과 3인 1조로 무대에 서는 것.5라운드부터는 그야말로 벼랑 끝 승부다. 추가 합격이 없다. 4명은 무조건 탈락, 단 10명만이 TOP10이 돼 준결승전에 올라간다.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 특히 ‘쓰리진’의 만남이 성사되며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미스터트롯2’ 영광의 진 안성훈과 3, 4라운드 연속 진인 ‘첫눈 보이스’ 정서주, 2라운드 진인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이 어벤져스를 결성한다. ‘쓰리진’ 안성훈, 정서주, 오유진이 보여줄 레전드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녹화 당시 무대를 마친 후 ‘미스트롯3’ 진정한 상위 포식자인 정서주가 눈물을 보였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쓰리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도 궁금증을 안긴다.뿐만 아니다. ‘미스터트롯2’ 선인 박지현과 ‘정통 트롯 강자’ 나영,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미스터트롯2’ 미인 진해성과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의 무대도 공개된다.‘미소천사’ 나상도 & ‘고막 여친’ 정슬 & ‘난초 보이스’ 곽지은, ‘밀크보이’ 최수호 & ‘사이다 고음’ 천가연 &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 ‘실크미성’ 진욱 &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 ‘두 감성천재의 만남’ 박성온&빈예서 그리고 ‘기적의 불사조’ 윤서령까지 특별한 합동 무대가 찾아온다.TV조선 ‘미스트롯3’ 9회는 오는 15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2.14 I 김가영 기자
"미르IP·블록체인 새 도약" 위메이드, 올해 성과 레벨업 나선다
  • "미르IP·블록체인 새 도약" 위메이드, 올해 성과 레벨업 나선다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위메이드는 지식재산(IP) 라이선스와 신작, 블록체인 등 핵심 사업 강화로 올해 새 도약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중국 판호를 받은 ‘미르M’ 게임 홍보 이미지[사진=위메이드]먼저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사업에 집중한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8월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5년간 총 5000억원 규모 라이선스 계약으로, 매해 1000억원 규모 계약금을 받는다. 이미 같은 해 3분기 액토즈소프트로부터 1000억원 계약금을 수령했다.이와 함께 중국의 란샤·셩취게임즈·액토즈소프트 등 3사가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에 미르의 전설2의 IP 침해 관련 판결 취소소송을 취하하면서 저작권 침해 분쟁이 마무리 국면을 맞았다. 위메이드의 현지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위메이드는 올 2분기 ‘미르4’, 4분기 ‘미르M’의 중국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미르M은 작년 12월 ‘모광쌍용’이라는 이름으로 판호를 발급 받기도 했다.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가 중국에서 ‘열혈전기’로 불리며 20년 넘는 기간 IP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컨설팅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 미르 IP 시장은 최대 9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 홍보 이미지[사진=위메이드]위메이드는 올해 신작 2종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번 1분기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이 그중 하나다.이 게임은 세계 주요 프로야구 리그에 소속된 최고 선수들이 등장하고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이용자간(PvP)·이용자대게임(PvE) 콘텐츠로 준비됐다.오는 3분기에는 위메이드엑스알에서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정식 출시한다. 최신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했고 모션·페이셜 캡쳐 기술로 탄생한 사실적인 캐릭터가 플레이에 생동감을 더한다는 평가다.아울러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재 32개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 거래 채널도 적극 확장할 방침이다.
2024.02.13 I 최연두 기자
일간스포츠,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1월 개최
  • 일간스포츠,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1월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가장 오래된 대중음악 시상식 ‘골든디스크어워즈’를 만들었던 55년 역사의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2024년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를 개최한다.KGMA 조직위원회는 제1회 시상식을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개최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해 개최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상식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공정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K컬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킨 역할을 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시상식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 계획이다.또한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 레전드들이 참여하고,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해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화합과 연대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1926년 발매된 윤심덕 ‘사의 찬미’를 시초로 하는 한국 대중음악이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터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개최는 의미를 더한다.11월2일 1부와 11월3일 2부로 진행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는 올 한 해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K팝 아티스트들과 한국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롯 가수 등 다양한 가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K컬처와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도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2020년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공연 중인 세븐틴(사진=일간스포츠)2020년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사진=일간스포츠)
2024.02.13 I 강경록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