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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 매물로 쏟아지는 유럽기업 산다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다음은 10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폴 크루그먼 "그리스, 유로존 떠날 확률 50% 이상" -中경기마저 둔화 우려..아시아증시 동반 급락 -키코 이겨낸 강소기업 -코오롱 아프리카에 제약사 ▲종합 -북극 오존층 구멍 뚫렸다 -긴축은 디플레만 초래..제2 경기부양 나서야 -한국인 집단 火病 잘 파헤쳐..이념·영호남 타령 이젠 그만 -경제 무너지면 분노도 무의미..다같이 행복한 성장 고민을 ▲정치·외교안보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단점은 강점은 -10·26 보선 1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7~11일 부재자 신고 -김정일 장손 추정 김한솔 "북한 주민에게 미안하다" ▲국제 -그리스 "적자 감축목표 달성 불가능" -워런 버핏은 주식 매입중 -러시아 은행권 자금난 -톈안먼에 쑨원 초상화 내걸었지만 쑨원 일대기 오페라공연 허가 안해 -로레알 상속녀 22조원 재산분쟁 -`빅 오스트레일리아` 되살아난다 ▲경제·금융 -강만수 "ATM 취급받는 한국..토빈세 도입 재검토를" -근원물가지수 산출방식 OECD 기준으로 바꾼다 -가계대출 억제책 은행들만 배불려 -저축銀, 하반기에도 `첩첩산중` ▲기업과 증권 -푸조·재규어·랜드로버 정비센터 건립 -삼성·코닝家 `40년 우정` -석유화학 침체에도 화섬원료 호황 -스마트폰·태블릿 결합한 `갤럭시노트` 출시 -대우인터, 미얀마 가스 생산 성공 -SK플래닛 "한국의 구글 되겠다" -3억원 넘는 고급 수입차 쏟아진다 -나노엔텍 "암·질병 진단기기로 턴어라운드 기대" -IBB코리아, 해외기술 유치기관 선정 -유럽 이어 이번엔 중국 경기 먹구름 -실적 기대주 베스트 삼성전자·현대차..워스트 OCI·LGD ▲부동산 -은평 지역에 쏟아지는 오피스텔 -150가구 넘는 도시형생활주택 속속 등장 -생애 최초 주택대출 많이 받아가 -건설현장 인력 고령화 심해져 ◇서울경제 ▲1면 -치장만 요란..못믿을 나라살림 계획 -복수노조 도입 후 파업 27%나 줄었다 -LG-오스람 LED패키지 특허권 침해 조사 개시 -신동빈 회장 "위기는 기회..M&A 적극 나서라" ▲종합 -유럽계 자금 대규모 이탈 없을 듯 -한전 `긴장 모드` -김한솔 "북한 주민에 미안하다" -대출규제 조치 은행들 배만 불린다 -"연말 조직개편 어떻게.." 한은 술렁 -금융硏 "한국경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커져" ▲주먹구구 중기재정계획 -재정수지 예측 60%가 빗나가..5년 계획이 2년 앞도 `깜깜` -FTA 체결·투자유치서 내년 고속도로 5000km까지 `장밋빛` ▲정치 -부실한 국감..여론 의식 아니면 말고式 폭로 속출 -서울시장 보선, 여야 정책대결 시동 -정부 `경제위기 예측` 오락가락 ▲금융 -은행 이어 저축銀도 수신 금리 줄인하..보험권은 BBB급 회사채 투자도 검토 -"대형 저축銀 경영난 내년에도 지속" -새마을금고 자체 체크카드 발급 추진 ▲국제 -中 조선업계 구조조정 폭풍전야 -그리스 재정지출 더 조인다 -日 단칸지수 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이스라엘 "콰르텟의 중동평화 협상안 수용" -베트남 이달부터 최저임금 인상 -주식투자 죽 쑤고 납부율 뚝..글로벌 연기금 `벼랑 끝 위기`로 ▲산업 -대형 항공사들 "日 지진 후유증 오래가네" -코오롱, 阿 시장 진출한다 -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2013년 상업생산 -갤럭시 시리즈 국내판매 1000만대 넘어섰다 -"특허분쟁 대비하자" IT업계 분주 -"내비, 中企 적합업종 심사서 제외" -세정그룹 올 `1조 클럽` 가입할 듯 -`겨울연가 막걸리` 日 시장 진출 ▲증권 -증시 불안해도 이달 기업공개 `후끈` -IT펀드 수익률 살아난다 -글로벌 실물경기까지 먹구름..이번주 증시 하락 압력 커질듯 -NHN, 소셜네트워크·모바일로 제2 성공 신화 만든다 -화장품株 빛나네 ◇한국경제 ▲1면 -일관성 없는 건축심의..결국 뒷돈 부른다 -왜 한국 금융시장만 `극과 극` 오가나 -한국, 매물로 쏟아지는 유럽기업 산다 ▲종합·해설 -기업, 든든한 실탄..유럽 명품브랜드 `쇼핑` -중국은 이미 유럽기업 `쓸어담기` -대외의존도 높은 한국..외환 규제없어 `투기자본 천국` -변동성과 경제 위기는 별개.."한국은 끝가지 버틸 수 있는 나라" ▲경제 -의정비만 올리려는 `정신나간` 지방의회 -ADB, 윤증현 부른 까닭은 -공정위, 백화점 `수수료 반발` 압박 나선다 -50억 이상 맡긴 개인·법인 199명 ▲금융 -은행, 대출금리 올리고 예금은 내려 순익 20조 -KB생명 사장 "전속 설계사 비중 늘리고 지점 100개로 확대하겠다" -저축은행 후순위채 만기 `비상` ▲정치 -`정권심판論·복지` 서울시장 표심 가른다 -나경원 "野 통합경선은 정치쇼" -與, 이석연 조기사퇴 김새..野, 기부금 논란 등 흥행 -박근혜, 선대위 직책 맡지 않기로 ▲국제 -그리스 적자감축 실패..디폴트 `운명의 열흘` 카운트다운 -인텔 煎회장, 파킨슨병과 한판 승부 -美 신재생에너지社 또 `대출 스캔들` -우징롄 "중국 `개혁 페달` 거꾸로 밟고 있다" -트위터 연봉 애플보다 높네 -월스트리트 가보니 "일류대학 졸업했지만 남은 건 4만弗 빚더미" -美 의회, 위안화 보복법안 상정 -美 법무부, 日 기업 `가격 담합` 연일 적발 ▲산업 -글로벌 조선 CEO 총출동..제주서 `불황 해법` 찾는다 -이웅열의 도전..아프리카에 제약공장 짓는다 -쇼핑하는 `LG 스마트 냉장고` -원자재값 바로 반영.."납품가 후려치기는 옛말" -車·정유 `맑음`..철강·섬유 `흐림` -오라클 "데이터 처리 100배로"..IBM에 포문 -SKT, 인도네시아에 스마트러닝 수출 -서울반도체 "LED 조명시장 내년 `스위트 스팟` 온다" -3년煎 애물단지 `백년동안`, 샘표식품 효자품목으로 떴다 ▲증권 -다가온 어닝시즌..현대重·한전 `눈에 띄네` -10월 첫주 `해외 변수`에 포위 당하다 -"이머징 주식·하이일드 채권 비중 늘릴 때" -외국인은 자동차, 기관은 IT·금융株 담는다 -IB 강자들 `3色 전략` 승부 -선진국 `정부의 실패`..한국 `10월 위기설` 키운다 -트리플A` 신한지주의 굴욕 ▲부동산 -건축심의위원 "취지 알겠지만.." 심의보류에 비용 `눈덩이` -내년 시프트 1만가구 이상 공급 -악재 걷히는 과천 재건축..집값 반등 `기대`
2011.10.03 I 이창균 기자
‘전래동화’ 민속주점 고급화 이끈다
  • ‘전래동화’ 민속주점 고급화 이끈다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최근 고급화로 승부하는 민속주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막걸리는 저렴하다는 인식을 깨고 고급 전통주점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프랜차이즈 전래동화(www.micofc.com)가 그 주인공이다. 술도가가 직접 빚은 전통 막걸리를 자체 제작한 도자기에 담아낸다. 매장 분위기 역시 나무로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구성해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미가 어우러져 있다. 일반 민속주점에서는 보기 힘든 분위기다. ▲ 전통주점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는 "전래동화" 매장 전경.매장 벽면에 전통 벽화를 담아내 특별한 곳에 온 것 같은 느낌도 준다. 메뉴는 식물성 기름만 사용해 지져내는 13가지 전 종류와 보쌈, 족발, 두부김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 메뉴로 구성했다. 대표 막걸리인 배다리쌀 막걸리는 지하 200m의 천연 암반수와 누룩, 청결미를 주재료로 빚는다. 100년 가까이 쌓아온 양조비법에 의해 만들어져 감칠맛이 나며 술을 마신 다음날 뒷머리를 아프게 하는 후유증도 없다. 단순한 민속주점이 아닌 메스티지를 실현한 전통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식 퓨전 선술집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품격을 높였다. 전래동화는 브랜드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중 돋보이는 것이 창업자 교육이다. 전래동화를 운영하는 미코프랜차이즈는 50년 이상 외식업종에 종사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가맹점주를 교육시킨다. 창업자의 경영 마인드가 브랜드를 살린다는 믿음이다. 가맹점주 스스로 CEO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서비스 교육을 시킨다. 자본만 있다고 해서 가맹점을 오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고급전통주점의 대표가 될 수 있는 자질이 보이는 가맹점주에게만 개설해준다. 가맹본부에서 자체적으로 무이자로 1000만원까지 창업비용을 대출해주는 부분도 눈에 띈다. 리모델링 창업의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도 실시하고 있다. 전래동화는 사회 환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손님이 마신 막걸리 금액의 1%를 적립해 결식아동을 돕는다. 단순한 소비가 아닌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2011.09.29 I 권용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된장·금형 대기업 진출 제동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9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된장·금형 대기업 진출 제동 -일자리·복지에 102조 투입 -코스피 5% 반등, 원화갑 22원 상승 ▲중기적합업종 선정 -LED전등·내비·레미콘···논란업종 빠져 -CJ·대상 등 식품업계 `비상` ▲종합 -달러 유동성 연말까진 버티겠지만 경상수지가 관건 -유로존 은행 자금조달 숨통 -"그리스 공중폭발 면할 것 같다" ▲내년예산 326조 -일자리 10조·SOC 22조···실물경기 위축에 선제 대응 -청소년 25만명에 문화바우처 제공···눈에 띄는 이색사업 -"2013년 균형재정" 장밋빛 청사진 -복지예산 6% 이상 늘어 92조로 `최대`···내년 선거 의식? -"균형재정에 집착 경기침체 대비 소홀" -稅부담 줄었지만 사회보험금은 늘어 ▲정치·외교안보 -감기약 슈퍼판매 논란 레임덕 불러 -이석연 이틀째 외부활동 중단 왜? -北 3대세습 1년···김정은 체제안착 변수는 -측근비리 의혹에 격노한 MB -박근혜 "나경원 선거지원 지금은 얘기하지 말자" ▲국제 -日기업, 엔고 등에 업고 외국기업 사냥 -러시아 권력투쟁 조짐 -S&P 부실평가 민사소송 위기 -금값 나흘째 급락 한때 1600달러(온스당) 무너져 -버핏, 난생 처음 자사주 사들인 까닭 ▲경제종합 -금리 대신 지준율 만지작···2006년 닮은꼴? -정전대란 12일 만에···최중경 장관 공식사의 -中 왕서방, 유럽위기 후 한국국채 투자 늘려 ▲금융·재테크 -역경매 대출로 中企 이자부담 줄었네 -교보 2대주주 대우인터, 자문사 선정 -부산銀 "10여개 저축은행중 골라 인수" -韓외평채 금리·CDS 프리미엄 급락 ▲기업과 증권 -정몽구회장, 경쟁상대로 폭스바겐 찍어 -구자홍회장, R&D 예찬 -한국 광고업계 위상 `쑥쑥` -대한항공 A380 LA노선 투입 -`미친변동성` 한국증시를 어찌할꼬 -조선株 오랜만에 쾌속항진 -막다른 골목서 만난 개미-외국인 -`中企적합업종` 대기업 영향 無 -8월 주식샀던 자산가 지금은 판다 -한국형 헤지펀드 11월말 첫선 -韓 외환위기 가능성 아시아 최저 -日 고질병 엔고 내년 3월부터 해소 ▲기업경영·중소기업 -조선업계 3중고에 시달린다 -이건희 "세계경제 당분간 침체" -기술력 갖춘 中企 46곳 R&D 지원 -노조가 퇴직자 지원 현대重 지원센터 설립 ▲모바일 -엑셀·파워포인트도 웹 접속해 쓴다 -앱스토어 음란물 `홍수` -한국 IT경쟁력 19위로 추락 -아마존 첫 태블릿 `킨들 파이어`···아이패드 반값 ▲유통 -여성복 오즈세컨, 미국 백화점 간다 -수산물 안 잡혀요 -롯데마트, 中·印尼에 잇단 매장 ▲부동산 -개포주공 옆 단독주택지 빌라촌으로 -강남3구 재건축 10억원 무너져 -저소득 대학생에 전세임대 1000가구 -용인 근성지구 근생용지 12어원 ▲사회 -亞최대 국제중재센터 서울에 만든다 -"안전망 아닌 감시망" CCTV 진정 늘어 -경쟁에 지친 30대 추억에 기대다 -양승태 대법원장 "재판은 한번으로 끝내야" -박영선 "이국철 수첩에 박영준···검찰이 확보" ◇서울경제 ▲1면 -"과학은 가장 이윤 높은 투자분야" -외국인 사흘만에 "사자" 코스피 83P 급등 -내년 나라 살림 326조···복지 비중 사상 최대 -대기업, 저가 고추장 못판다 ▲종합 -두바이유 7개월 만에 배럴당 100弗 아래로 -`투자 귀재` 버핏, 자사주 산다 -양승태 대법원장 "상소 남발로 인적·물적 낭비 심해" -김석동 위원장-은행장들 내일 회동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사의 ▲2012년 나라살림 -서민·중산층 맞춤형 복지에 올보다 6.4% 늘어난 92조 투입 -만 5세 아동 무상 의무교육·보육 전면 실시 -청년 창업에 2000억·고졸 취업 지원에 6000억 -기초과학·나노기술 분야에 4兆 -`일자리·복지·성장` 선순환 만들기···"장밋빛 성장에 의존" 지적도 -내년 1인당 세부담 45만원 늘어 535만원 -産銀 매각 완료 1년 늦춰 2014년으로 ▲종합 -中企 일단 긍정 평가속 "더 지켜보자" -인플레 기대치 4.3%···3년來 최고 -"물가 치솟는데···" 한은 총재는 출타중 ▲정치 -MB "측근·친인척 비리 엄격히 다뤄야" -"오세훈 前시장 사업보다 홍보 치중" -`우파 재집권 전략` 저서 통해 본 여야 대권후보 10인 -한중일 지역협력체 시동 ▲금융 -환율 급변동···달러 매매기준율·수수료 따져보니 -저축銀 구조조정에 정부 출연금 투입 무산 -신창재 회장 교보생명 지분 첫 매입 -이장호 부산은행장 "저축銀 인수 다시 추진" ▲국제 -유로존 국채매입 전담기구 만든다 -엔고에 `와타나베 부인`도 손 털어 -EU "글로벌 회계법인 빅4 독과점 규제" -코카콜라 "中, 美보다 사업환경 좋다" -中 공산당 `17기 6중 전회` 내달 15일 개최 ▲산업 -끝 보이는 반도체 끝 모르는 LCD -이건희 회장 "세계 경기 당분간 침체 가능성" -현대기아차, 올 수출 200만대·300억弗 보인다 -STX팬오션, 세계최대 광석 운반선 인수 ▲정보기술 -아마존, 반값 태블릿PC 내놓는다 -페이스북, 이용자 체류시간 업계 1위 -한국 IT산업 경쟁력 5년 연속 하락 ▲중기·벤처 -BK C&C 블랙박스 美 도로 누빈다 -KT텔레캅 "LBS 활용한 이동체 보안사업 추진" -8월 신설법인 5126개로 9년來 최다 -LS "계열사 기술교류 통해 R&D 역량 강화" ▲생활 -"2030 걸퍼(Girl+Golfer) 모셔라" -"해외 바이어들 한국 남성복 극찬" -CJ오쇼핑, 중기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 -플라자호텔 가을 와인 프로모션 ▲증권 -낙폭과대 우량주들 "오늘만 같아라" -186개 종목 청산가치 밑돌아 -"中관광객 특수" 호텔신라 신고가 -하이닉스, D램값 기대감에 반등 성공 -증시 불안 커지자 대기업도 IPO 미뤄 -나우콤 270억 들여 단독 인수 -"한국 외환위기 가능성 亞서 가장 낮아" -토종 헤지펀드 출범 길 텄다 ▲사회 -"인터넷서 약 사다간 큰코 다쳐요" -이용준 제일저축은행장 영장 청구 검토 -SLS그룹 스폰서 의혹 도마에 -약사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인터넷 자살사이트 기승 ▲전국 -경기도, 평택·안성에 外投산단 더 만든다 -대구 로봇산업 중심도시 부푼 꿈 ▲부동산 -`유럽발 위기` 분양시장에도 불똥 -도시개발 때 건축물로도 보상 받는다 -강남 세곡동 `아랫반고개마을` 3층 다세대·다가구 건축 가능 -쌍용건설, 베트남서 콘도공사 수주 ◇한국경제 ▲1면 -"공장 팝니다"···中企 덮친 불황의 그림자 -고추장·막걸리 등 대기업 참여 제한 -"재정건전성 지키면서 복지도 확충"···욕심많은 정부 ▲종합 -호화찬란 `짬밥의 변신`···메뉴 72종서 342종으로 -불량식품·폐수 방류 신고 때 최대 10억 보상 ▲中企적합업종 선정 -두부·데스크톱PC 제외···추가선정 진통 예상 -"나머지 29개 품목 내달 심의" -재계 "합의 존중···2차·3차 선정이 더 걱정" -中企 "첫결실 실망···추가 선정 서둘러라" ▲2012년 예산안 326조 -복지에만 30% 투입···교육·국방·R&D 합친 것과 맞먹어 -기초생활보장 7조9000억 배정 -일자리 창출에 10조···청년창업·고졸자 취업 올인 -4.5% 성장에 맞춘 `낙관예산`···공기업 지분매각 등 세외 수입 의존 -産銀·企銀 민영화로 2조 확보한다지만··· -국민 1인당 세금 535만원···45만원 늘어 ▲경제 -여야 "韓銀, 물가관리 실패" 한목소리 -최중경 지경부장관 사퇴···후임은? -손경식 "정부 의중 못들어 금통위원 추천 못해" -은행들 외화 유동성 확충 나서야 ▲금융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가격` 재조정 나서야" -저축은행에 6조~7조 추가 투입 -"상한가 사흘 뒤에 영업정지로 휴지조각" 한숨 -이장호 부산은행장 "연내 저축은행 1곳 인수하겠다" ▲정치 -MB, 대대적 사정 예고 -맹추격 나경원, 주춤한 박원순 -서울시민 1인당 부채 247만원 -약사회 票 때문에···눈치보는 의원들 ▲국제 -유럽 "처방전 많은데 돈은 없고"···美는 경기부양 `엇박자` -글로벌 車업계, 中 친환경차 시장 대격돌 -버핏, 41년만에 자사주 매입 -美금융당국, S&P 제소···신용강등 보복? -日, 스마트폰 출하량 PC 첫 추월 ▲산업 -LS, 돈독한 `사촌경영`···구자열 "형님이 1~2년 더 맡아야" -삼성맨 `재테크 1순위`는 예·적금 -이건희 "글로벌 경제 당분간 안 좋을 것" -STX팬오션, 세계 최대 벌크선 인수 -A380 특수 ▲산업종합 -전세계 전기차, 토론토서 성능 경쟁 -삼성LED, LED조명 국제표준 이끈다 -"어! 청소기가 따라다니네" -현대·기아차 5개 차종 中 고객품질만족도 1위 ▲IT·모바일 -LG U+ 아이디어 배틀···"지금 우린 뜨겁다" -삼성 `망고폰` 공개···아이폰 대항마 될까 -삼성·애플 `헤이그 법정 혈투`···회사 기밀까지 공개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해요" ▲중소기업·벤처 -공장가동률 `뚝`···야근·특근 사라져 `썰렁` -125만 회원 소상공인 단체, 중기중앙회서 독립 `논란` -알파 등 36社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과학 -`스핀트로닉스` 시대 성큼···차세대 반도체 나온다 -과기위·전경련 "R&D·신성장 산업 협력" -시간여행 가능해질까 ▲생활경제 -유한킴벌리 `오픈좌석제` 파격 실험 -"아이더, 4년 내 아웃도어 빅5·매출 4000억" -신세계 `장난감 도서관` 15호관 -롯데마트, 印尼·中서 출점 잇따라 ▲상품·원자재 -타이어 원료 `부타디엔` 한달 새 24% 급락 -철강 판재류 재고 7개월째 증가 -생활필수품 10개 중 7개 가격 올라 -가다랑어 가격 `사상 최고` ▲증권 -국내외 큰손, 중소형 우량주 `쇼핑` 나섰다 -외국인 4일만에 순매수 -연기금, 헤지 기능 없어 폭락장서 손실 커졌다 -반등 국면 땐 건설·자동차株 사라 -OCI, 폴리실리콘 급락에 `속수무책` -LG전자 "휴대폰 실적 지켜보라" -건설사 `자금 돌려막기` 허덕 -주식형펀드 순자산 두달새 11조원 증발 ▲부동산 -한강신도시·청라지구 1억짜리 전세 넘치네 -땅 대신 아파트로도 보상 -4분기 `바로미터` 전농 래미안 내달 공급···분양시장 `촉각` -래미안·자이 못 쓰는 컨소시엄 NO!" -지난달 건설 인·허가 4만가구 넘어 ▲사회 -양승태 대법원장 "다양성만 추구하단 부작용" -檢 "신재민 의혹 철저히 수사하겠다" -`아파트 하자감정` 기준 나왔다 -"한진重 노사문제에 정치권 개입 말라"
2011.09.27 I 정병묵 기자
`대기업 접근금지` 장류·막걸리 등 中企 적합업종 선정
  • `대기업 접근금지` 장류·막걸리 등 中企 적합업종 선정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에 적합한 품목 16가지를 발표했습니다. 당초 대기업들이 반대했던 금형과 재생타이어는 포함됐지만 논란이 됐던 두부와 데스크톱PC, LED 조명 등은 제외됐습니다. 성문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앞으로 대기업들은 고추장이나 된장 같은 장류나 재생타이어 등의 사업은 축소하고 세탁비누에서는 손을 떼게 됐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 모두 16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발표했습니다. 세탁비누에 대해서는 대기업이 시장에서 단계별로 사업을 철수하도록 했고, 골판지 상자와 금형, 자동차제조부품은 국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또 순대와 장류, 막걸리, 떡, 기타인쇄물, 재생타이어 등 11개 품목은 대기업이 지금보다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자제토록 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두부와 데스크톱PC, 레미콘, LED조명 등은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습니다. 동반위는 적합업종 선정 이후 중소기업들이 품질과 기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는지 여부와 함께 대기업들의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녹취] 정영태 /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대기업에 대해서는 선정된 품목에 대해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공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 중소기업 적합업종 분류 신청을 받은 결과 218개 품목이 검토 대상으로 최종 접수됐고, 이 가운데 우선 45개 품목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합의작업을 벌여 넉달 만에 첫번째 결과물이 만들어졌습니다. 동반위는 1차 검토 45개 품목 가운데 나머지 29개 품목은 대중소기업간 조정협의체를 운영해 다음 달 안에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1차 검토 품목 외 173개 품목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앵커: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선정됐는데요. 모두 16개 품목이 선정됐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5월 중소기업들로부터 적합업종과 품목에 대한 신청을 받았고 218개 품목이 최종 검토 대상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동반위는 1차로 45개 품목에 대해서 검토를 거쳐서 이번에 16개 품목을 선정했는데요. 권고 정도에 따라 사업이양, 진입자제, 확장자제 등 3단계로 나눠서 발표했습니다. 세탁비누 같은 경우는 대기업이 시장에서 단계별로 사업을 철수하도록 하는 사업이양 권고를 했습니다. 해당 사업에 진출해있던 LG그룹은 이미 사업 철수를 선언한 바 있고요. 다만 보유 원자재 소진 차원에서 내년 3월까지만 생산하고 내년 7월부터 판매를 중단할 계획입니다.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금형, 프레스 금형, 자동차재제조부품은 진입자제 품목으로 선정됐는데요. 대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신규 사업 진출을 자제해 달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확장자제 품목은 현재보다 더 사업을 키우는 것을 자제하도록 하라는 건데요. 청국장, 고추장, 간장, 된장 등 장류, 막걸리, 순대, 떡, 재생타이어 등 11개 품목이 포함됐습니다. 앵커: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대기업들 중에는 불만이 없을지 모르겠네요? 기자: 네, 전경련은 어제 일부 품목에 대해 중기 적합업종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바 있는데요. 이 가운데 금형과 재생타이어가 포함됐습니다만, 오늘 논평에서는 이에 대한 불만보다는 이번 결정은 대기업의 대승적 결단에 의한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한상의도 이번을 계기로 공생발전과 상생협력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사업조정을 한 것을 의미있게 평가한다며 앞으로 있을 추가 선정과정에서도 자율적 합의 정신을 지켜나가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일부 식품 대기업들은 청국장과 된장 등 장류, 막걸리 등이 선정된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중기중앙회 측은 민간 자율합의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많은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대책에 대한 현장 체감도가 낮고 대기업의 합의이행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면서 대기업의 성실한 합의이행을 기대했습니다. 앵커: 대기업이 잘 따라줄지가 관건이군요. 동반성장위원회는 민간 위원회인 만큼 이번 결정에 강제력은 없지 않나요? 기자: 네, 이번 중소기업 적합업종은 법률로 정하는 건 아닙니다. 따라서 법적인 구속력은 없습니다.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실제 만나 조정을 통해 합의를 본 것이기 때문에 정해진 대로 대기업들이 이행해 줄 것으로 동반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우리나라는 고유업종제도를 운영한 바 있는데요. 당시에는 법률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사업 영역을 구분했지만 2006년 제도 폐지 이후에는 관련 규정이 없었습니다. 동반위는 선정된 품목에 대해서 대기업의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공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동반성장위의 이번 발표에서 아쉬운 점은 없었나요? 기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지만 이번 발표가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이양 권고가 나왔던 세탁비누 업종을 보면 대기업 가운데 LG생활건강만이 유일하게 사업을 진행해왔고 시장 점유율도 5% 정도에 불과해 효과가 크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연간 300억 원 규모의 세탁비누 시장에서 현재 무궁화세탁비누가 47.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후발 주자들과 차이가 큰 만큼 무궁화세탁비누만 키워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장류의 사업축소 권고에 CJ제일제당과 대상은 정부기관에 공급하는 조달시장 진출을 검토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축소를 결정했는데요. 기존에도 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던 만큼 '무늬만' 축소가 되버렸습니다. 아워홈과 샘표는 순대, 청국장, 간장 사업을 축소해야 하는데 아직 별 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밖에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도 재생타이어 연간 생산량 4만 5000개 중에 불과 2천개 정도의 생산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게다가 이번 1차 선정에서 애매한 부분들이 적지 않아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두부나 데스크톱PC 등의 업종에 대한 향후 결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1.09.27 I 성문재 기자
  • "16개품목, 대기업 나가라"‥재계 속내는?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4개월간 끌어온 중소기업 적합업종 1차 품목이 27일 발표됐다. 대기업이 고추장·간장·된장 등 장류와 재생타이어 등의 사업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재계는 겉으로는 "의미있는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속으로는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며 앞으로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16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1차 선정 결과를 내놨다. 이미 LG그룹이 철수를 선언한 세탁비누가 사업이양 품목에 선정됐고,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금형, 프레스 금형 등 4개 품목은 진입자제 업종으로 분류됐다. 11개 품목은 확장을 자제하기로 했다. 재생타이어와 고추장, 된장, 간장, 순대 등은 대기업이 사업을 축소하기로 했고, 막걸리는 대기업이 내수진입을 자제키로 했다. 청국장과 떡, 기타인쇄물 등도 확장자제 품목에 포함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소기업이 적합업종으로 신청한 업종·품목에 대해 대기업이 성심 성의껏 임했고,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역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양보의 정신을 발휘해 자율적으로 사업조정을 한 것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거들었다.  ◇ 대기업들, 당장의 피해보다 파장에 촉각이번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으로 대기업의 실질적인 피해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재생타이어가 이번에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포함됐지만, 한국타이어(000240)와 금호타이어(073240) 등에서 실제 줄어드는 물량은 미미한 수준이다.  최근 자동차재제조부품 사업에 진출한 현대글로비스(086280) 역시 이번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계기로, 중소기업으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제품을 공급받기로 하면서 오히려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이 몰고 올 파장에 기업들은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특히 금형, 재생타이어 등의 경우 지난 26일 전경련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에 반대했던 품목 중 하나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동차, 전자 등 제조업 대기업은 대부분 금형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며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제품 하나당 개발비가 200억원 이상 들어가는 때도 있는데, 이는 중소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타이어 업계는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큰 영향이 없다"면서도 "미쉐린이나 브리지스톤 등 글로벌 메이커들도 직접 재생타이어를 하는데, 우리만 규제하는 것은 문제 아니냐"고 속내를 비쳤다. 식품업계도 당장 비상이 걸렸다. 매출이 크지는 않지만, 장류를 생산하는 대상(001680)은 업소용 영업을 더이상 확장하지 않겠다고 합의해 사업에 발목이 잡혔고, 영세업체를 인수하거나 초저가 시장에 진출하지 않기로 했다. 막걸리를 생산하는 하이트-진로 역시 내수시장 포기를 선언했고, 떡 프랜차이즈인 '빚은'을 운영하는 삼립식품은 사업을 점진적으로만 확장하겠다고 합의한 상태다. 데스크톱PC와 LED 조명은 이번 1차 선정에서 제외됐지만, 내달 발표되는 추가 품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진통이 남아 있다. 전자업체 한 관계자는 "데스크탑PC는 대부분 중소 협력사를 통해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생산하고 있다"면서 "사업을 철수하면 이들의 판로가 막힌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외산만 어부지리 지적도국내 대기업의 사업을 제한하는 시도가 되려 외국기업만 배를 불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전자업계 관계자는 "이미 필립스, 오스람 등이 국내 조명시장의 60%를 장악하고 있는데, 국내 대기업만 LED 조명 사업에서 빠지면 국내 LED 조명마저 외국산에 모조리 내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동반성장이라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실제로 업계의 생태계를 잘 들여다보면 한쪽 손만 들어주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오늘의 증시 일정(23일)☞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어음금 청구 항소 취하☞[특징주]금호타이어, 대규모 유증 결정에 `급락`
2011.09.27 I 안승찬 기자
재생타이어·장류 대기업 사업축소키로(상보)
  • 재생타이어·장류 대기업 사업축소키로(상보)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재생타이어와 고추장 등 장류를 포함해 16개 품목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됐다. 선정 논란이 일었던 데스크톱PC와 LED 조명 등은 제외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1차 선정 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미 LG그룹이 철수를 선언한 세탁비누가 사업이양 품목에 선정됐다.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금형, 프레스 금형 등 4개 품목은 진입자제 업종으로 분류됐다. 또 11개 품목은 확장자제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중 재생타이어와 고추장, 된장, 간장, 순대 등은 대기업이 사업을 축소키로 했고, 막걸리는 대기업이 내수진입을 자제키로 했다. 청국장과 떡, 기타인쇄물 등도 확장자제 품목에 포함됐다. 동반성장위는 지난 5월 선정 작업을 시작, 신청이 들어온 218개중 45개 품목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간 합의 작업을 벌여 왔고 4개월만에 1차 결과물이 도출됐다. 두부와 데스크톱PC, LED 조명 등 대기업들이 활발히 사업을 벌이고 있거나 덩치가 커 논란이 일고 있는 업종은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정영태 동반성장위 사무총장은 "1차검토 45개 품목중 나머지 29개 품목은 대중소기업간 조정협의체를 운영, 10월중에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며 "1차 검토 품목외의 173개 품목은 대기업 진입품목과 미진입품목으로 구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09.27 I 김세형 기자
  • 막걸리 기능성 밝혀진다..27일 심포지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이철)가 주최하고 전통주 전문기업인 ㈜국순당이 후원하는 `제1회 우리 술 막걸리의 우수성 심포지엄`이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포스틸타워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술 막걸리를 주제로 학계, 관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막걸리의 건강기능성분에 대한 과학적 규명에 나선다.정용진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교수는 `담금 유형에 따른 막걸리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에 대해 주제발표 하고, 전한영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은 `막걸리 산업진흥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안병학 한국식품연구원 우리술연구센터장이 `막걸리용 효모의 분리 및 선발`에 대해,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은 `막걸리의 건강기능성`에 대해, 염성권 서울장수㈜ 전무는 `국내 막걸리산업의 변천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연발효식품인 막걸리는 인체에 유익한 영양분과 식이섬유, 식물성 유산균 등 다양한 건강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만예방, 항암, 소염 등 다양한 효과들이 점차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으나, 기능성분 물질규명과 생리작용에 대한 연구는 미약한 실정이다. 이상진 ㈜국순당 연구소 박사는 “이번 막걸리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 술 막걸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저변 확대를 통해 막걸리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술 막걸리 우수성`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과학회 홈페이지(www.kosfo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국순당, 전통주점 `우리술상 도봉산점` 오픈
2011.09.26 I 이승현 기자
中企적합업종 27일 발표..쟁점품목 몇개나
  • 中企적합업종 27일 발표..쟁점품목 몇개나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오는 27일 30개 안팎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확정된다. 대기업이 이미 진출한 업종이어서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대기업들이 반대해 온 두부와 금형 등 쟁점품목이 얼마나 포함될 지 관심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1차 선정품목`을 발표한다. 중소기업들이 선정을 신청한 218개 품목 가운데 대기업이 진출한 쟁점품목 45개중 30개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그룹이 이미 철수를 선언한 세탁비누와 순대, 청국장외에 어떤 품목이 포함될 지 관심이다. 쟁점품목으로 두부와 고추장, 막걸리, 재생타이어, 내비게이션, 데스크톱PC, 금형, 레미콘, 주물 등이 거론되고 있다. CJ와 대상, 풀무원은 이미 수년전 두부 사업에 진출해 한 판 격전을 치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경쟁력 강화를 외치며 금형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에서 보듯 어느 것하나 대기업이 발을 빼기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요식업을 제외한 제조업 관련 품목 대부분은 거래처가 대기업인 곳이 많아 정부가 나서서 일률적으로 하라마라할 성질의 것이 못된다"며 "적합업종으로 선정하더라도 세부적인 가이드라인 설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이날 1차 발표시 민감한 품목들은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반성장위 관계자는 "대기업측과 사업 철수에 합의한 품목들을 중심으로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대기업과 합의치 않은 것을 무단으로 선정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의 품목 선정은 향후 중소기업청 고시 등을 통해 강제력을 갖게 되지만 대기업도 합의한 사안이므로 회사 사정에 따라 철수 선언이 잇따를 전망이다. 해당 품목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이 철수하거나 대기업에서 사업을 넘겨 받을 기회가 생기면서 사업이 좀 더 안정화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반성장위는 다음달까지 선정 신청이 들어온 218개 품목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중 84개 품목은 대기업이 거의 진출치 않아 큰 마찰은 없을 전망이나 나머지 품목들에 대해선 진통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고유업종제도를 운영,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사업 영역을 구분해 왔으나 지난 2006년 제도를 폐지했다. 대기업의 사업진출이 무분별하다는 지적이 일면서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심이 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1.09.26 I 김세형 기자
  • 세탁비누·순대 등 中企 적합업종으로..27일 확정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탁비누와 순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돼 대기업에서 손을 떼기로 합의했다. 청국장도 의견 접근을 이뤘고, 대기업 이사회 승인이 남아 있는 상태다.25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경련 등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1차 선정품목'을 발표한다.발표되는 품목은 동반성장위에 선정 신청이 들어온 218개 품목 중 쟁점품목 45개에서 1차로 선정된 30개 내외의 품목이다. 쟁점품목에는 세탁비누, 순대, 청국장, 두부, 고추장, 막걸리, 톳, 재생타이어, 내비게이션, 데스크톱PC, 금형, 레미콘, 주물 등이 포함됐는데, 대·중소기업 간 조정협의체에서 '사업이양'으로 합의된 것은 세탁비누와 순대, 청국장 등이다.전경련 관계자는 "세탁비누와 순대에서 대기업은 손을 떼기로 했고, 청국장도 의견접근을 이뤄 이사회 승인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LG생활건강(051900)이 세탁비누를, 아워홈이 순대와 청국장 사업을 각각 포기했다.27일 중기 적합업종이 발표돼도 대기업의 불만이 폭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주요 품목의 중기적합업종 타당성 분석 시리즈'를 통해 레미콘·금형·두부·데스크톱PC·유리식기·재생타이어 등 6개 품목에 대해 선정을 반대해 왔는데, 공식발표 전 LG생활건강이 동반성장위 권고에 따라 세탁비누 사업을 포기하기로 하는 등 합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전경련은 27일 1차 중기적합업종 선정 발표 당일,  별도의 미디어 브리핑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한편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품목 언론 발표회에는 정운찬 위원장을 비롯 동반성장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LG생활건강, 2년 만에 세탁비누 사업 접는다
2011.09.25 I 김현아 기자
주점창업 `퓨전 vs 민속 vs 치킨`
  • 주점창업 `퓨전 vs 민속 vs 치킨`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주점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단순히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을 넘어 맛있는 요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 최근에는 퓨전주점과 민속주점, 치킨주점이 치열하게 주도권 다툼을 하고 있다. 퓨전주점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재미를 더한 곳이 눈에 띈다. 유럽형 프리스타일 펍(PUB) 맥주바켓(www.beerbarket.co.kr)은 먹고 싶은 맥주를 골라, 바구니에 담고 테이블에 가져가서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 100여종의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바켓`저렴한 가격에 100여 종류의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어, 문화 향유계층인 20대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다. 가격대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독특한 판매방식으로 인해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홍합요리 포장마차 홍가(www.hongga.co.kr)는 사이드 메뉴였던 홍합을 주메뉴로 사용한 아이디어로 주점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표메뉴인 `양푼 홍합탕`과 `홍합짬뽕탕`은 무한리필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안주로 인기가 좋은 닭을 주재료로 한 요리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뼈 없는 닭발을 쌈 싸 먹는 `닭발쌈`, 닭똥집을 새콤달콤한 탕수육으로 변모시킨 `날아라 통탕` 등 색다른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민속주점은 최근 고급화로 승부하는 곳이 떠오르고 있다. 막걸리는 저렴하다는 인식을 깨고 고급 전통주점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프랜차이즈 전래동화(www.micofc.com)는 무릉도원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술도가가 직접 빚은 전통 막걸리를 자체 제작한 도자기에 담아낸다. 독창적이면서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미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인테리어 역시 전통 벽화를 담아내 특별한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메뉴는 식물성 기름만 사용해 지져내는 13가지 전 종류와 보쌈, 족발, 두부김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 메뉴로 구성했다. ▲ 카페형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고 있는 `치킨매니아`치킨주점도 빼놓을 수 없는 창업아이템이다. 유러피안 치킨전문점 치킨매니아(www.cknia.com)는 고급스러운 그린계열 인테리어로 유럽풍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벽돌을 아치형으로 쌓아올려 멋을 낸 벽과 꽃무늬가 수놓아진 편안한 패브릭 소파는 마치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카페형 치킨호프라는 콘셉트는 치킨호프의 주 고객인 남성층은 물론 젊은 여성이나 가족고객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15가지의 치킨 메뉴와 함께 새우치킨, 해물치즈떡볶이, 모듬해물탕, 로스트핫바비큐 등 술안주에 적합한 메뉴들도 함께 구성돼 있어 가족이 모두 와서 즐길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치킨과 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피니치니(www.pinichini.co.kr)는 2만원이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치킨과 피자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알뜰족에게 인기가 높다. 본사가 식재료를 직접 제조해 가맹점에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마늘빵, 샐러드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구비하고 있다.
2011.09.21 I 이승현 기자
상하이 신톈디서 음식·관광·문화 `한류 바람몰이`
  • 상하이 신톈디서 음식·관광·문화 `한류 바람몰이`
  •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국 상하이(上海)의 명소 신톈디(新天地)에서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저녁 현지 취재진과 관광객 300여명이 운집한 신톈디 야외무대에서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2011 한국문화관광축제`의 막이 올랐다.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서인국도 처음으로 중국에서 무대에 올라 열기를 끌어 올리며 중국인과 외국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상하이 신톈디에서 열린 2011 한국관광문화축제 개막식 사물놀이 공연 장면.오는 21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이 행사 무대에서는 비보잉, 드로잉 쇼, K-POP, 퓨전 국악공연, 태권도 시범 등 한국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이 선보이게 된다. 폐막식에는 애프터 스쿨의 글로벌 유닛인 오렌지카라멜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대 옆에 마련된 신톈디광장 1층 실내 전시장에는 한국의 식품과 공예품, 관광지를 소개하는 소형 박람회가 진행된다. 특히 식품관에는 막걸리와 홍초를 비롯해 유기농식품 인삼 김치 등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테마별로 운영한다. 무료 시식 시음행사를 통해 이 곳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주상하이총영사관(문화원)과 루이안(瑞安)부동산개발주식회사에서 공동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기아자동차, 아시아나항공, 금하칠보에서 후원한다.▲ 막걸리 홍초 등이 전시된 한국식품 홍보부스.
2011.09.18 I 윤도진 기자
문학구장, 국내최초 `스마트 야구장` 변신
  • 문학구장, 국내최초 `스마트 야구장` 변신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인천문학구장을 즐겨 찾는 대학생 김필수씨. 이제 그는 경기중 배가 고프면 스마트폰으로 좌석에 있는 NFC태그를 인식해 카페아모제의 모바일웹에 접속, 닭강정과 막걸리를 주문한다. 인터넷 검색이나 전화 주문보다 쉽고 빠르게 음식을 배달 받을 수 있다. 경기관람 후에는 NFC태그로 입력해둔 차량 주차 위치정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MS)로 받아 주차장소를 정확하게 찾아간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SK와이번스 홈 구장인 인천문학구장에서 NFC 태그(Tag)와 QR코드를 활용한 고객편의 서비스 `NFC & JOY`를 1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NFC란, 13.56M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약 10cm의 근거리에서 기기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쌍방향 데이터전송이 가능해 모바일금융·결제, 사용자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하다. 인천문학구장을 방문한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NFC를 이용해 자리에서 음식 주문 및 배달, 주차위치 확인 서비스, 구장 내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유니폼에 선수이름을 새기는 유니폼 마킹예약, 선수 캐리커쳐 사진 다운로드, 선수 정보 및 경기일정 확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760개 탁자지정석, 경기장 주요장소 및 주차장에 NFC 태그와 QR코드를 설치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2011년 정규시즌 동안 시범 운영한 뒤, 2012년 정규시즌부터 정식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단독]SKT, 투자사 `아트라스` 설립..美 투자사업 재기☞정전에 놀란 통신사들..비상체제 돌입☞SK텔레콤 플랫폼 자회사명 `SK플래닛` 확정
2011.09.18 I 양효석 기자
버거킹 `스파이시 텐더크리스피버거` 외
  • [새로 나왔어요]버거킹 `스파이시 텐더크리스피버거`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버거킹은 화끈하게 매운 맛의 `스파이시 텐더크리스피버거`를 출시했다. `스파이시 텐더크리스피 버거`는 매콤 바삭한 닭다리살 패티와 아삭한 양상추, 신선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마요네즈가 한데 어우러져 내는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버거킹은 새 메뉴 출시를 기념해 스파이시 텐더크리스피 버거 세트나 팩메뉴 구매시 달콤 시원한 아이스 초코를 무료로 증정한다. 가격은 단품 4800원, 후렌치후라이와 콜라가 포함된 세트 가격은 6800원이다. ◇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브랜드 A.H.C 식물성 오일이 손상 입술의 재생과 보습을 도와주는 2단계 립 케어 제품 `인텐스 립 시스템`을 선보였다. 인텐스 립 시스템은 손상된 입술을 집중 케어해 주는 `인텐스 립 큐어`(7ml)와 보습감을 유지시키는 데일리 케어용 `인텐스 립 모이스트`(15ml)로 구성된 2단계 립 케어 제품으로, 건조한 입술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입술 각질과 건조함이 심해질 때 주 2~3회 사용하는 인텐스 립 큐어는 식물 재생 성분인 센틸라아시아티카가 함유돼 손상된 입술을 건강하게 관리해 주고, 특히 자기 전에 바르는 것이 손상 입술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 배상면주가는 우리 쌀로 빚은 막걸리를 100% 자연 발효해 숙성시킨 `느린마을 막걸리식초 3종(막걸리식초·간장식초·고추식초)`을 새롭게 내놨다. 느린마을 막걸리식초는 자사의 무첨가 수제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를 기반으로 해 한식연구가 이종국 교수와 함께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합성초산을 가미해 화학적 방법으로 만들어진 시중의 합성 식초와는 달리, 알코올이 자연적으로 초산 발효 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된 천연 식초다. `막걸리 식초`(산도 5~6%)는 막걸리 특유의 향과 감칠맛이 모든 음식과 잘 어우러지고 영양도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사과의 50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한 `고추 식초`(산도 5~6%)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으로 소화촉진과 지방분해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간장식초`(산도 4~5%)는 국 간장의 담백함과 막걸리 베이스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맛이 특징. 비빔밥, 생선조림, 두부요리 등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3종 모두 375ml 용량에 가격은 막걸리 식초 5500원, 고추·간장식초 7000원이며, 문의는 080-570-5500으로 하면 된다.◇ 이니스프리는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새로운 파운데이션 `미네랄 모이스처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다양한 피부톤에 가장 잘 맞는 파운데이션 제안을 위해 6가지 컬러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양인의 피부톤을 고려한 자연스럽고 따뜻한 옐로우 베이스의 웜톤 컬러 3가지(W1호-라이트 베이지, W2호-내추럴 베이지, W3호-딥 베이지)와 창백하고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고려한 화사한 핑크 베이스의 쿨톤 컬러 3가지(C 1호-핑크 베이지, C2호-핑크 내추럴 베이지, C3호-트루 베이지)로 자신의 피부톤에 딱 맞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제주 천연 미네랄 파우더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연출해주며, 메이크업 후에도 피부가 편안하게 숨쉴 수 있도록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고 설명했다.
2011.09.15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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