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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앞 막걸리촌, `캠퍼스타운` 조성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른바 `막걸리촌`으로 알려진 고려대 정문 앞 일대가 `아파트`와 `대학기숙사`가 동거하는 캠퍼스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제기동 136번지 일대 제기5구역을 새로운 개념의 정비사업 모델인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재개발구역 내에 아파트와 함께 기숙사와 서점 등 학생편의시설을 조성, 아파트 단지와 대학촌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비방식이다. 그동안 제기5구역은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절실히 요구하는 지역주민과 재개발로 인한 저가하숙집 밀집지역 멸실과 캠퍼스 학습 환경 저해를 이유로 반대하는 고려대와 학생들간 첨예한 갈등이 이어져 왔다. 이에 서울시는 아파트단지 안에 대학촌이 동거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게 됐다. 제기5구역은 용적률 249%, 건폐율 23%, 최고높이 86m, 9~27층의 아파트 10개동으로 총 831가구가 새롭게 들어선다. 재개발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831가구는 세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임대주택(39~56㎡) 142가구와 분양주택 689가구(30~47㎡ 46가구, 85㎡이하 596가구, 85㎡초과 47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주택유형을 다양화해 분양주택 30~47㎡ 46가구는 `도시형생활주택`, 85㎡ 초과형 47가구는 `부분임대아파트`로 계획해 학생과 1~2인 가구의 거주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구역 내에 마련된 4629㎡ 기숙사 부지는 고려대에서 매입해 기숙사를 건립키로 하고, 286실, 635여명의 학생 수용이 가능한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숙사 부지 확보에 따른 지역주민의 수익성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후면부 용도지역을 7층까지 지을 수 있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층수 제한이 없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고려대 정문 앞에는 근린광장 2552㎡를 조성해 대학가문화가 살아있고 예술활동 및 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려대역과 안암역 중간지점으로 유동인구 유입이 가능한 근린광장 근처엔 상가를 조성해 단지내 상가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연도형 상가엔 서점 등 학생편의시설 조성과 고려대에서 필요로 하는 학교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캠퍼스타운 조성계획이 담긴 `제기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은 주민공람 등 사업절차를 거쳐 오는 2016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다른 대학가 주변 정비예정구역 6개소에도 아파트단지와 대학촌이 공존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는 ▲한성대 인근의 삼선동1가 삼선 3, 4재개발구역 ▲시립대 인근의 전농동 전농9재개발구역 ▲한양대 인근의 사근동 사근1재개발구역 ▲숙명여대 인근의 청파2가재개발구역 ▲고려대 인근 안암동3가 안암1재건축구역 등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캠퍼스타운 조성으로 무분별하게 아파트 위주로만 개발돼 하숙집이 없어지고 재정착률이 낮았던 문제점 해소는 물론, 단지 안에 학생들이 함께 살게 돼 주변 상권의 활성화까지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기5구역 위치도▲ 제기5구역 조감도
- `막걸리가 또 바빠졌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막걸리 20박스만 더 보내주세요. 빨리요" 종로구 피맛골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정모씨(52)는 며칠전부터 주류도매 업체에 전화거는 일이 잦아졌다. `막걸리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물량이 달릴 정도로 막걸리를 찾는 손님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정씨는 "장사 15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라며 "막걸리 매출이 몇배는 늘어난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지난주 말, 주말골퍼인 김모씨(44)는 라운딩 과정에서 클럽하우스와 그늘집에서 막걸리를 여러잔 마셔야 했다. 라운딩 내내 가장 많이 화제에 오른 것이 막걸리의 항암효과이다보니 자연스레 막걸리가 주문됐다. 일부 골프장들은 골퍼들의 막걸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막걸리 안주 재구성에 들어갔다.막걸리가 다시 뜨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붐업이 되기 시작하며 지난해 절정을 누리다, 잠시 주춤하던 막걸리가 최근 한국식품연구원의 항암효과 입증 발표로 또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의 하재호 박사 연구팀이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인 파네졸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힌 후, 대형마트에서 50% 이상 매출이 신장되는 등 막걸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달 15~18일 홈플러스에서 막걸리 판매량은 전주 대비 57% 늘었고, 롯데마트 역시 같은 기간 56% 판매가 늘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보도 이후 막걸리를 찾는 고객층이 다양해졌다"며 "항암효과가 있는 막걸리가 어떤 막걸리인지를 묻는 문의도 자주 받는다"고 전했다. 막걸리의 판매 호조세는 날씨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객과 나들이객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생막걸리를 생산하는 국순당(043650)의 한 관계자는 "막걸리 판매는 원래 3~4월에 성수기를 맞는다"며 "최근 등산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캔막걸리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난 주말 평소보다 30~40% 가량의 매출이 향상됐다"며 "지난해 약 600억원이었던 막걸리 매출이 올해는 800억원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가정용 뿐 아니라 업소용 막걸리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보해양조(000890)의 `순희` 등을 취급하는 서울지역의 한 주류도매업체에 따르면, 15일~19일 막걸리 매출이 전주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이 도매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단기간에 매출이 급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반짝 현상인지 장기적인 추세가 될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장에서도 막걸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CJ그룹이 운영하는 여주 헤슬리나인브릿지 클럽하우스는 3월 한달간 156병 판매되던 `부산 금정산성 막걸리`가 4월들어 20일까지 219병이 팔리는 등 40% 가까이 늘었다. 이달말까지면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클럽하우스 측은 전망했다. 이밖에도 수도권 일대의 클럽하우스에서 막걸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막걸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안주를 주요 메뉴로 다시 재구성 하는 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한편, 국내 막걸리는 2009년 초 일본 수출이 확대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재조명받기 시작, 그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2009년 약 4000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막걸리 시장은 작년 약 6000억원 규모로 50% 가까이 성장했다. 작년 하반기에 성장세가 주춤하자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수출 호조세와 최근 항암효과 이슈가 더해져 다시 한번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국순당, 中에서도 생막걸리 `잘 먹히네`☞[특징주]국순당, 상한가..`막걸리 항암효과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부실PF 처리 배드뱅크 추진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다음은 4월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3년치 일감" 조선 부활의 망치소리 -자기돈 기부엔 눈감는 총수들 -부실PF 처리 배드뱅크 추진 -농협, 전산마비 사이버테러 규정 ▲종합 -`우주한국 꿈` 우리 기술로 -세일때 더 잘 팔린 `No세일` 명품 -살릴 수 있는 부동산PF 살려 공멸 막기..초기 5천억대 출자 -세계최강 한국 조선업 新르네상스 -농협 백업장치 오류 맞물려 전산 일주일째 `마비` -사방에서 집중 견제받는 공정위 ▲정치·외교안보 -한-EU FTA 이달말 비준 유력 -T-50 이번엔 미국 수출 노린다 ▲국제 -핀란드 총선서 극우정당 급부상 -日기업 생산거점 원전피해 서쪽으로 -대권은 소셜미디어서 나온다 美대선주자들 SNS에 올인 ▲기업과 증권 -삼성SDI, 2차전지 생산속도 세계최고로 -파라자일렌 공장 증설 에쓰오일 국내1위 올라 -LGD 2년만에 2분기 연속 영업적자 -삼성전자, HDD사업 매각 검토 -복제약 가격 10~20% 내린다 -백화점 빅3 달구벌전쟁 시작됐다 -독이 든 사과 BBB등급 회사채 -골프존 이어 스카이라이프도 IPO상장 잇따라 퇴짜 -CFO에게 듣는다..황인준 NHN 부사장 -아이유, 박진영과 한솥밥? ▲부동산·사회 -"조합원 50% 이상 모이면 사업 시작" -기옥 금호건설 사장 "물·바람 분야 새사업 주력" -대기업 노조 `고용세습` 요구 논란 -변협·로스쿨·연수원 `그들만의 심포지엄` -현대캐피탈 해킹 국내 총책 검거 ◇서울경제 ▲1면-日 부품소재 기업 국내 유치 나선다-부실 PF 처리 `10兆 배드뱅크` 추진-기촉법, 4월 국회 통과 청신호-정운찬 "사회양극화 여전 초과이익 공유제 상반기 결과 도출"-냉장고로 구글·트위터도 `척척` ▲종합·해설-백화점 봄 세일 명품효과 톡톡-FRB, 27일 FOMC 회의서 양적완화 종료 신호 보낼듯-MB, 포퓰리즘 발언 왜?-`불가항력` 강조에 "구멍가게냐" 거센 비난-"日 후쿠시마 원자로 사고 불구 세계 원전비중 축소 가능성 낮아"-기업 세무조사 4년새 40% 줄어-희소금속 국제協 한국 주도로 내년 출범한다-무보증사채 발행기업 부도율 지난해 2.16%로 6년來 최대-尹재정 "유류세 인하 필요성 부인 안해"-"유사석유 제품 뿌리 뽑자" 석유관리원·국과수 손 잡았다-초저가 태양전지 제작기술 개발 ▲금융-대주단, 삼부토건에 최대 7000억 지원 추진-"우리도 안전지대 아니다" 카드·보험사 정보보호 강화-中企, 매출채권 담보로 운영자금 대출-중동 건설사업 수주 금융비용 줄어든다 ▲국제-유럽 `극우물결` 거세지고..남미선 `강경좌파` 힘 잃고-`바레인 사태` 사우디-이란 외교갈등 비화-OPEC "원유공급 과잉..증산 검토 안해"-도요타, 지진 중심지 미야기현에 공장 건설 왜? ▲산업-LG, 동반성장 협약 발표..신사업 공동 R&D로 미래성장 윈윈 노린다-에스엘시디, 매출 10조원 클럽 가입-현대重 9000억원 선박 수주-STX조선해양은 2억弗 탱커선 따내-베트남 정유공장 보수업체로 SK에너지 협력사 3곳 선정-전기차 쉐보레 `볼트` 국내 시험운행-대한항공, 중대형 항공기 객실개조-대작 게임들 몰려온다-축제의 계절..이통 이동 기지국 "바쁘다 바빠"-토종 통신위성 `천리안` 본격 활동-KT, 美·獨서 CDN·클라우드 서비스-국내 주춤 막걸리 밖에선 승승장구-신세계, 대구에 복합쇼핑몰 ▲증권-`PF 부실` 충격파..금융주 "울고 싶어라"-"신작게임 출시 불확실성 해소" 엔씨소프트 사상 최고가-자동차·화학주 "거칠 것이 없다"-"2억弗 규모 수주" STX조선 사흘만에 반등-꾸준한 펀드 환매..21일째 순매도 투신이 증시 `발목`-적자기업 유상증자 봇물.."투자 주의를"-외국인 배당금액 작년 5조원 달해-미래에셋운용 조직 또 축소 개편 ▲부동산-뉴타운 존치정비구역 찬바람-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8개월만에 하락-국가경관 체계적 관리 나선다-은평뉴타운에 종합병원 건립 ◇ 한국경제 ▲1면 -`부실PF 처리` 10조 규모 배드뱅크 만든다 -"농협 전산장애 사이버 테러" -`기촉법` 부활..워크아웃 가능해진다 -현대캐피탈 해킹 국내 총책 검거 ▲종합 -강서구 마곡동에 `제2 LG타운` 짓는다 -LH본사 이전 갈등 전북·경남 맞짱토론 -돈 요구없이 `무조건 파괴` 명령?..더 커지는 농협 미스테리 -"더 늦기전에" PF 옥석가려 지원.."은행이 봉이냐" 불만도 -"건설사 줄도산 막자"..법정관리 대신 워크아웃 유도 ▲경제·금융 -崔 지경, 섬유·패션업계 까칠한 질문에 `진땀` -대한생명 임직원 23명 무더기 징계 ▲국제·정치·사회 -"원자재 ETF에 서브프라임모기지 망령이 보인다" -`두 토끼` 포기한 호세프.."환율보다 인플레 잡기 주력" -화웨이, 이사회 명단 공개 "中 군부와 관계없다" -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업체 `글렌코어` 탈세 논란 -코즐로프스키 주한 EU 대사 "유럽, FTA 준비끝..한국 비준 기다려" -MB정부 들어 회의 한번 안한 위원회 11개 -교과부, 출연硏 인사 개입 `낙하산 의혹` -현대차 노조 `고용 세습` 논란 ▲산업 -"FTA 허브에 올라타자"..中 철강사 바오강도 한국에 생산기지 -LCD `시련의 계절`..삼성 이어 LGD도 적자 -LG, 성과공유제 도입..협력사 R&D 1000억 지원 -삼성, HDD 사업 금주중 매각할 듯 -스마트폰 공습에도..디카·내비 더 잘나가네 -DIY형·진동 마스카라..후발 화장품 `특화 경쟁` ▲부동산 -부산 이어 광주도 집값 `껑충`..중소형 30% 올라 -수도권 낙찰가율 8개월만에 하락 -대형건설社 지방 공략..연내 9만8000가구 분양 ▲증권 -자동차·화학株 `투톱랠리`..엔화 약세가 변수 -현대차그룹株 펀드도 수익률 `씽씽`..삼성그룹株는 `울상` -내수株, 물가·규제에 짓눌려 강세장서 `시들`
- [미리보는 경제신문] 김석동, 5대 금융지주회장 소집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다음은 4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중국 당장 금리 인상없다 -삼성, PC 맞먹는 스마트 폰 만든다 -`세금먹는 하마` 국가산업단지 -김석동, 5대 금융지주회장 소집 ▲종합 -농협 또 거짓말..카드 결제 `원장` 훼손 -서울 강남 전세금 꺾였다 -`나먼저 살고 보자` PE폭탄에 무너진 기업금융시스템 -PE 5~6월 위기설 수면위로 -중국의 포용의지 시험대 올랐다 -신용조회기록 신용평가때 반영 안해 -저신용자 700만명 신용대축 급감 왜? -천안 영상단지 현장 가보니..한국판 할리우드 추진하다 폐허로 전락 ▲정치외교·안보·국제 -국익 걷어찬 홍정욱의 기권 -민주당 무상복지 간판 내리나 -남북 비핵화회담 논의 속도 붙는다 -G20, 국제 원자재값 안정에 손잡았다 -경북 영천서 구제역 재발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 담합 -원전사태 해결되면 하반기 엔약세 빨라질듯 -그리스 채무조정 하나 -일본 "중국 한국 원전기술은 필요없다" ▲기업과 증권 -하이닉스 매각 이번주 재시동 -2011서울머니쇼 70여개사 참여 -과도한 보험금 압류 사라진다 -쌓이는 적자 어쩌나..위기의 한국전력 -이재용 사장 기능인 중시 경영 화제 -정병철 끝없는 영역 확장 -"아반떼 올해 밀리언셀러 될거예요" -호남석화 `대용량 배터리` 만든다 -보통주의 4300배..우선주 폭등 배후엔 누가? -애플 실적 발표에 쏠리는 눈 -펀드 명작 어렵네 -이승재 승화명품건설 회장 미수금 제로..엔지니어링사 인수 추진 -인덱스펀드 `꾸준한 우등생`은 ▲중기벤처·유통 -"비오기 전 빈대떡식당 추천 예보" -일본대지진 제지업계, 수출급증 기대감 -조이너스 베스티벨리 옛 여성브랜드 다시 뜬다 -고등어 금어기 왔는데 비축물량 없어 ▲부동산·사회 -분당 리모델링 다시 꿈틀 -한국신도시 18~21일 분양 -교과서 값 오른 이유 있었네 ◇한국경제 ▲1면 -PF대란 진화 나선다 -상장사, 준법지원인제 반대 집단행동 -구재역 또 발생 -G5 중 인도 7개국 불균형 평가 받는다 ▲종합 -강기갑의원에 호통친 김종훈 본부장 "국회의원, 공무원에 말 함부로 해선 안돼" -코스닥 32% 영업익으로 이자도 못내 -광물자원공, 캐나다자원개발업체 인수 -농협 "95% 복구"..일부카드서비스는 여전히 `먹통` -10만원 미만소액연체 신용불량자 안된다 -삼부토건 "법정관리 철회 못해" ▲기획·국제·정치 -720만병 베이비부머, 생예재무설계 지금해도 늦지 않아 -부동산, 임대수익 감안해도 주식 투자 수익률 못 따라가 -주식 유망하지만..투자는 부동산에 -G20 "원자재값 안정위해 파생상품 규제" -중 반도체산업 넘본다 -인민은총재 "지준율 상한선 없다" -RIM, 노텔 특허 인수전 가세..구글 9억불보다 고액 베팅 -현안 많았나..클린턴, MB와 이례적 70분 만남 -초박빙 분당 을..`숨은표`보다 `아줌마` 표심 이변수 -마약 판돈 북 김정은에게 상납 ▲산업·유통 -롯데, 초대형 배터리 진출..2차전지 한국영토 커진다 -이재용 사장 `기능인력 중시`..삼성기능대회 -SK그룹 제조업 수출 1분기 9조 육박 `최대` -SMD, 일감 폭주..증설 또 증설 신입사원 매달 250명씩 들어온다 -LG화학, 미서 R&D인력 30명 즉석 채용 -상하이 모터쇼 내일 개막 -초기 완성도가 소셜게임 성패 가른다 -삼성SDS, 오전 6시~오후 1시 `자율출근` -스카이라이프 "MBC측 요구 수용" -서울막걸리, 월 500만갠 일 수출 -서울우유-중소업체 `목장쟁탈전` 점입가경 ▲부동산 -사업승인 2년 지났어도..`용인 평택 착공못한 산업단지 수두룩 -이번주 광교 신도시 경남통영 9곳 청약 -"최저가 낙찰제, 부실공사 산재 부른다" ▲증권 -시장은 벌써 2분기 실적 개선주에 주목 -`와타나베 부인` 한국펀드로 대박 -엘엠에스 휴비츠..부품 소재주 `일 지진 수혜` 지속될 듯 -방사능 치료 항암효과 건강테마주 `요지경` -공모 기업 심사 깐깐해졌다 -`한국판 그린스펀 수수께끼`..자산시장 영향은? ◇서울경제 ▲1면-`가계부채 덫`에 걸린 경제정책-10만원 미만 연체는 신용 반영 안한다-패자부활 기업인에 운전자금 지원-미·중 등 7개국 무역 불균형 감시 ▲종합·해설-"못 믿을 농협"..고객 이탈 가속화할듯-"전산보안·PE대출 등 금융현안 해법 찾자"-경북 영천서 구제역 또...-"올 새로운 FTA 추진 없다"-삼부토건 대주단, 추가 자금지원 이르면 오늘 결론-5~6월 PF부실 대란 오나-카드·부동산 5년 주기 광품에 경제 휘청.."이번엔 가계부실?"-성장둔화→고용 감소땐 치명타..부동산 침체·금리 상승도 뇌관-"저축은 부실사태 피해자 4만명 넘는다-인플루엔자 백신 담합에 과징금 60억원 ▲금융·국제-CP 부실때 중개기관이 일부 보상을-산은지주 회장-은행장 분리되나-"서울 오피스 수익률 하락속 거래는 증가"-"핫머니 규제, 신흥·선진국 동시에 해야"-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공론화 조짐-"최고 지도자 임기 제한..새 시대 열것" 카스트로 의장 개혁 선언 ▲산업-SK제조업 계열사 1분기 수출 사상 최대-LG전자·화학, 해외인재 유치 적극 나섰다-올 IFA 키워드 `기기 연결성·에콜로지`-"LTE 7월부터 상용화" 이통사 시험전파 발사-포털, 적도 친구도 없는 생존경쟁-와인시장 불황에 수입사들도 울상-"숫자를 보면 제품이 보여요"-기다렸던 신차들..기대 너무 컸나? ▲증권·부동산-"ETF 시장 주도권 잡자" 자산운용업계 각축전-일 원전사태 장기화로 여행주 `한숨`-실적 탄탄한 로봇업체 몰려온다-검찰수사 강화로 외국계 증권사들 울상-에듀언스 이번에도 `양치기 소년` 되나-수도권 분양시장 봄바람 솔솔-대형사간 공동주택 입찰 경쟁 뜨거워진다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5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엠에스씨(009780), 8일 만에 급락 ◆엠텍비젼(074000), 슈퍼개미 지분확대 '上' ◆4대강주, 원점에서 재검토 '급락' ◆SK컴즈(066270)·다음, 제휴효과 '톡톡' ◆막걸리주, 항앙효과 소식에 '上' ◆에스에너지(095910), 영업익 흑자전환 '강세' ◆에스엠(041510), 日서 K-POP 인기 건재..강세 ◆엔알디(065170), 사채 발행 계획 '下'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스마트 브리프`에 실렸습니다. 4월 15일 오후 5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 ▶ 관련기사 ◀☞[특징주]엠에스씨, 하한가..`상한가 랠리 끝`☞`후코이단`이 뭐길래..엠에스씨, 아슬아슬한 랠리☞엠에스씨 "주가 급등 사유없다"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5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엠에스씨, 8일 만에 급락 엠에스씨(009780)가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엠에스씨는 `후코이단`이란 제품이 방사능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지난 6일 이후 134% 가량 올랐다. 15일 엠에스씨는 전날보다 14.93% 내린 3만1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원전 사태 이후 방사능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매수세가 몰렸으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도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방사능 치료 효과도 입증되지 않은 데다 매출 비중도 0.1%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엠텍비젼, 슈퍼개미 지분확대 '上' 엠텍비젼(074000)이 슈퍼개미의 지분확대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5일 엠텍비젼은 전날보다 14.85% 오른 3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김순건씨와 특수관계자 3인은 엠텍비젼 주식 131만8504주(8.83%)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하림상사 대표라고 보고한 김 씨는 실질적으론 개인 투자자로 알려졌다. 김 씨는 "엠텍비젼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최고의 성장성을 보여 주고 있다"며 "최근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장내매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4대강주, 원점에서 재검토 '급락' 4대강 관련주들이 정부의 `지류살리기`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 된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15일 홈센타(060560)는 전일 대비 14.87% 내린 52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자연과환경(043910)과 울트라건설(004320), 삼호개발(010960) 등도 10% 이상 급락했다. 전날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회의에서 `지류살리기` 사업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구상에 담겨있던 수질 개선이나 홍수 예방 등 사업 계획은 전면 재검토된다. ◆SK컴즈·다음, 제휴효과 '톡톡' 다음(035720)과 SK컴즈(066270)가 제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5일 SK컴즈는 전날보다 14.83% 오른 1만3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음도 전일 대비 4.52% 상승했다. 다음과 SK컴즈는 전날 온라인 서비스와 광고영업망을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과 3위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가 서비스와 광고영업망을 공유하는 포괄적 업무 제휴를 발표했다"며 "이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막걸리주, 항앙효과 소식에 '上' 막걸리에서 항암효과 물질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5일 국순당(043650)은 전날보다 14.67% 오른 1만2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보해양조(000890)도 15.0% 오른 1만3800원을 기록했다. 전날 한국식품연구원은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인 파네졸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막걸리에는 파네졸 함량이 포도주나 맥주의 15~20ppb보다 10~25배까지 많은150~500ppb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에너지, 영업익 흑자전환 '강세' 에스에너지(095910)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에스에너지는 전일 대비 3.77% 오른 1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스에너지는 1분기 592억67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31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해외매출 증가와 매출처 다변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엠, 日서 K-POP 인기 건재..강세 에스엠(041510)이 하루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에스엠은 전날보다 5.68% 오른 1만8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카라가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일본 대지진 이후에도 K-POP인기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K-POP 인기가 건재하다는 것은 오는 27일 발매예정인 소녀시대의 3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알디, 사채 발행 계획 '下' 엔알디(065170)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엔알디는 전날보다 14.91% 내린 46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알디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관련 사채 발행이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알디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나흘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엠에스씨, 하한가..`상한가 랠리 끝`☞`후코이단`이 뭐길래..엠에스씨, 아슬아슬한 랠리☞엠에스씨 "주가 급등 사유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