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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설현·임시완, 내추럴한 변신…하이라이트로 본 '아하아' 관전 포인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측이 김설현과 임시완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힐링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공감을 저격한다.오는 21일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 홍문표/극본 홍문표 이윤정/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지티스트)가 4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낯선 바닷가 마을로 오게 된 여름(김설현 분), 그리고 안곡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과의 설레는 만남이 담겨 있어 드라마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예비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할 시청 포인트도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 모두의 이야기치열하게 살아온 여름이 회사를 그만두고 안곡마을로 오며 시작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인생의 쉼표’를 그리며 힐링을 예고했다. 여름은 먹고 자고 책을 읽는 등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생활을 실천했다.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받기도 하지만, 대범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관계를 쌓아가며 성장을 기대케 한다. ‘이 여행이 끝나기 전에 답을 찾고 싶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라는 마지막 내레이션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으며, 2022년 마지막 힐링을 찾고 싶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김설현X임시완의 가장 내추럴한 변신화려함을 벗고 가장 내추럴한 모습으로 조우할 김설현, 임시완의 변신에 특히 관심이 쏠린다. 김설현은 자발적 백수가 된 여름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귀여운 만취 연기까지 선보이며 활약을 예고했다. 임시완은 수줍음 많은 도서관 사서 대범 역을 맡아 역대급 순수한 캐릭터로 변신을 궁금하게 했다. 도서관에서 여름에게 ‘언니’로 오해받는 대범의 장면은 빛을 발하는 임시완의 청순 비주얼로 임팩트를 남겼다. 함께 나올 때면 청량한 케미를 뿜어내는 이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마음 어루만지는 공감 대사 맛집또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공감 지수를 높이는 대사들이 쏟아지며 진한 울림을 예고했다. ‘나는 출근을 한다. 그리고 퇴근을 한다. 여전히 살아가고 있다. 꾸역꾸역’, ‘그동안 나를 가장 심하게 욕했던 사람은 나였다’, ‘저는 사실 남들 기준에 맞춰 살다가 병이 났어요’ 등 낙오하지 않으려 치열하게 살아왔던 여름이 남긴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을 울린 것. 회사 생활에, 인간 관계에 지친 여름이 대범과 안곡마을 사람들과 함께 찾을 인생의 답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기대감이 높아지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11월 21일 지니 TV,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11월 2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 IBK기업은행, '2022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5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2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2022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그림=IBK기업은행.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의 누적 취업자 수 20만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105개 중소·중견 기업들이 구직자를 상대로 면접 및 상담을 실시한다. IBK기업은행, 서울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구직자의 취업 지원 및 정책에 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육군·해군은 장병 모집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또 취업 준비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취업 정보 퀴즈 ‘도전 취업 골든벨’이 진행되고,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진행하는 ‘채용 트랜드 콘퍼런스’와 유투버의 ‘취업 특강’을 통해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 받을 수도 있다.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정보기술(IT)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취업 노하우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 취업 전략에 대한 취업성공설명회도 진행된다.이 밖에 가상현실(VR) 모의 면접,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면접 준비를 위한 면접 정장 대여,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현장 방문 구직자에게는 토익 응시 할인권(선착순 1000명)을 제공하며 면접을 본 200명에겐 면접 지원금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2022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중소기업 전문 채용 플랫폼 아이원 잡(i-ONE JOB)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한 우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박람회 현장 안전 요원 배치, 응급 지원 체계 구축, 비상 시 대피로 안내, 입장객 인원 통제 등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 유관 기관들과 협업해 더 좋은 일자리 발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ITZY 류진, 걸크러시 매력 `개인 티저` 공개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ITZY(있지) 류진이 새 미니 앨범 ‘CHESHIRE’(체셔) 개인 티저에서 특유의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ITZY는 오는 11월 30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체셔’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과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예지, 리아의 개별 티저를 공개한 데 이어 13일 0시 류진의 개인 사진을 처음 선보였다.티저 속 류진은 최강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올 블랙 스타일링과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한 포즈로 역대급 비주철을 예고했다. 특히 2020년 미니 2집 ‘IT’z ME‘(있지 미) 타이틀곡 ‘WANNABE’(워너비) 활동 당시 칼단발 돌풍을 몰고 온 단발 헤어스타일을 다시 한번 소화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ITZY는 올 8월 서울에서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 메이트’의 막을 올렸다. 이어 10월부터 총 8개 도시에 걸친 미주 투어를 전개했다.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공연을 마쳤다. 13일 뉴욕 단독 콘서트만을 앞두고 있다. 이후 2023년 1월 14일 필리핀 마닐라부터 28일 싱가포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4월 8일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4개 도시 총 13개 도시 14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간다.한편 있지의 신보 체셔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 정식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카운트다운 토크를 열고 믿지(팬덤명: MIDZY)와 함께 컴백을 기념한다. 이후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 출격해 K팝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ITZY 류진의 ‘CHESHIRE’ 개인 티저 이미지(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원하는대로' 정주리 "넷째 출산할 때 되니 낳는 타이밍도 조절되더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원하는대로’ 정주리가 다산왕으로 출산 전문가가 다 된 노련함을 뽐냈다.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신애라-박하선과 개그계 18년 절친 심진화-정주리가 강원도 양양으로 여섯 번째 여행을 떠나, 강풍을 뚫은 ‘극한 여행기’와 결혼 생활에 관한 생생한 토크로 역대급 몰입감을 선사했다.지난 10일 방송된 ‘원하는대로’에선 여행 가이드로 나선 신애라-박하선과 여행 메이트 심진화-정주리, 인턴 가이드 이성종의 강원도 양양 여행기 1탄이 펼쳐졌다.이날은 시속 20km의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었다. “여행 계획대로 일정을 못 이어나갈 수도 있겠다”는 가이드 박하선의 걱정 속, 이성종-심진화-정주리가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성종은 아버지의 도시락 가방에 누님들을 위한 메이크업 도구들을 한가득 들고 오는 준비성과 센스로 시작부터 신애라-박하선을 만족시켰다. 반면 심진화는 “여행 프로그램은 거저 먹는 방송 아니냐”고 시작부터 2MC를 도발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심진화-정주리는 “18년 전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만나 지금은 술을 먹는 사이”라고 밝혔고, “정주리 남편이 잘 안 씻는다”는 심진화의 폭로에 정주리가 “우리 남편은 더티 섹시 스타일”이라고 응수하며 ‘찐친’임을 입증했다.오프닝부터 강풍에 날아갈 뻔한 이들은 첫 번째 목적지인 죽도정과 죽도 전망대로 향했다. 넷째를 출산한 후 다섯 달 만에 외출에 나선 정주리는 “숨통이 트인다”고 즐거워했지만, 컨디션 상 끝없는 계단을 올라야 하는 전망대 등반을 포기하고 중간 지점에서 휴식을 취했다. 결국 신애라-심진화-이성종만 전망대 ‘완등’에 성공한 가운데, 죽도정에서 3인방을 기다리던 정주리는 아이 엄마 박하선과 ‘출산 토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때 정주리는 “첫째는 30시간을 진통해서 낳았지만, 넷째를 출산할 때가 되니 남편이 잠시 일을 나갔다 돌아올 때쯤 아이를 낳을 수 있게끔 조절이 되더라”며 ‘출산의 신’다운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국가 유공자인 만큼 죽으면 현충원에 묻어달라”는 정주리의 농담에 박하선은 “신과 이야기하는 기분”이라며 리스펙(?)을 표현했다.이후 이들은 자연산 섭전골과 전복솥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 자리에서 “섭이 입 안에서 춤을 춘다”며 ‘폭풍 먹방’을 펼친 심진화는 “국가대표급 고무줄 몸무게”라며 “결혼 후 임신한 적 없이 28kg가 쪘다가 22kg를 감량하고, 이후 20kg가 쪘다 17kg를 감량하는 삶이 반복되는 중”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심진화는 ‘날씨가 추우니 점퍼를 따뜻하게 입고 다녀라’는 남편 김원효의 실시간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여전한 부부 금슬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점심 식사 후 액티비티 체험을 위해 집라인 체험장으로 향한 5인방은 더욱 거세진 강풍에 움직이기도 힘들어했다. 그야말로 ‘재난 영화급’ 상황 속, 이들은 다른 여행객들의 거침없는 집라인 탑승을 지켜보며 고민 끝에 ‘도전’을 결단했다. 결국 첫 주자인 성종에 이어 신애라-정주리-심진화까지 짜릿한 체험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무서움을 극복하고 집라인 탑승에 성공한 정주리는 “도전하길 잘했다, 안 했으면 후회했을 것”이라며 짜릿함을 표현한 반면, 울며 겨자 먹기로 체험을 진행한 심진화는 “다시는 탑승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반대의 소감을 내비쳤다. 이후 이들은 양양의 갈대밭으로 이동, 이성종표 ‘인생 사진’을 남기며 오랜만의 여유를 즐겼다.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하던 중 심진화와 정주리는 결혼 전 자신과 남편의 경제력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심진화는 “당시의 내가 수중에 가진 돈이 1200만 원이었는데, ‘1억 원이 있으니 결혼하자’던 김원효가 알고 보니 1100만 원밖에 없더라. 하늘에 욕을 하고, 총 2300만 원으로 결혼했다”는 놀라운 스토리를 밝혔다. 정주리는 한술 더 떠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려고 보니 연애 기간 2년 동안 빚만 6천이 늘었던 상황”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의 마지막 코스는 ‘대게 한 상’ 차림이었다. 먹기 쉽게 손질된 대게 다리에서 속살을 쏙쏙 빼먹던 정주리는 “음식을 향상 아이들 입으로만 넣어줬는데, 내 입으로 먼저 들어가는 게 되게 오랜만”이라며 황홀함을 드러냈다. “주리야, 많이 먹어~”라며 음식을 챙겨주는 여행단의 훈훈한 모습과 함께 이날의 즐거운 일정이 마무리됐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누나들에게 메이크업까지 직접 해주는 인턴 가이드 이성종의 센스가 만점이네요”, “서로의 부부 금슬까지 파악하고 있는 개그계 ‘찐친’ 심진화-정주리의 케미가 너무 편안했네요”, “아이 넷을 집에 두고 오랜만에 힐링에 나선 정주리 씨! 저까지 스트레스가 녹아내리는 듯 했어요”, “역대급 강풍을 뚫고 재밌는 추억을 남긴 ‘무작정 여행단’ 최고시다! 다음 주 펼쳐질 남은 일정도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등 5인방의 찰떡궁합 여행에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NO 설정’ 연예계 찐친들의 여행기를 담은 하이퍼리얼리즘 여행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 비보이 출신 배우 박재민,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 전임교수로 임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화예술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설되는 실용댄스전공 전임교수로 1세대 비보이 출신 배우 박재민을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박재민 인스타그램)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와타나베 시치에몬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박재민 교수는 배우 외에도 스노보드·농구 해설위원, 국제심판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1세대 비보이 크루인 ‘T.I.P Crew’의 멤버로 활약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이사를 맡고 있으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대회인 ‘2022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대회’ 심판위원장 및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의 사회자로 초청된 바 있다.박재민 교수는 정화예대 융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에서 그동안 공연, 방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형 강의에 주력할 계획이다.박재민 교수는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며 “신체능력, 해석능력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브레이킹 선수들만이 가진 독창적인 기술을 구현하는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하고 싶다”고 임용 소감을 전했다.정화예대는 △미용예술학부(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이용전공) △융합예술학부(영상제작,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연기, 뮤지컬, 실용댄스전공) △실용음악학부(보컬, 작편곡, 기악, 뮤직테크놀로지, 싱어송라이터전공) △디저트·조리학부(디저트베이커리, 조리전공)의 4개 학부 18개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오는 11월 7일부터 2023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하며 실용댄스전공을 포함한 융합예술학부의 강의는 2023년 준공 예정인 대학로캠퍼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