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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비용 부담 낮춘다…내년부터 '스드메' 가격 공개 의무화(종합)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권효중 기자] 정부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로 불리는 결혼식 관련 상품의 가격 정보 공개 의무화를 추진한다. 깜깜이 논란이 있었던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해 합리적으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국립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한 공공예식장을 활성화해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확 낮춰준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13일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청년세대의 취업·창업·소비 선호도가 높은 웹 콘텐츠 창작과 웨딩·뷰티 서비스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우선 결혼서비스 분야의 가격 정보 공개를 추진한다. 현재는 결혼 상품의 구성, 가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예식장이 전체의 8%에 불과해, 직접 방문을 하지 않으면 가격비교가 어려운 상황이다. 내년부터는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를 통해 결혼 관련 품목·서비스 가격 현황을 제공하도록 한다. 또 결혼서비스 제공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가격표시 대상, 항목, 방법 등을 의무화하는 ‘가격표시제’도 도입한다. 과다한 위약금이나 불리한 조항 등에 대해서는 표준약관을 마련한다.국립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한 공공예식장도 활성화한다. 청년들이 결혼하지 않는 가장 주된 이유로 결혼 자금 부족을 꼽는 만큼 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현재 약 120여개의 공공시설을 예식장 용도로 개방 중인데, 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도서관 등 청년들 선호도가 높은 시설의 개방을 확대한다. 전국 공공예식장 현황, 가격, 제공 서비스 등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통합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또 급성장하고 있는 청년들의 뷰티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피부미용·기타미용업 등 간이과세를 적용한다. 간이과세는 영세한 자영업자(연 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에 과세절차를 간소화하고, 낮은 세율(1.5∼4.0%)을 적용하는 제도다. 청년 종사율과 이용률이 높은 웹툰, 웹소설, 유튜버(동영상 크리에이터) 등의 분야는 ‘표준계약서’를 제·개정해 창작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한다.‘서빙 로봇’이 장애물 피하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화도 ‘e머니’로 ‘더치페이’…각종 신산업 규제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도 발표했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빠른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타파하고, 빠른 성장을 촉진해 ‘역동 경제’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외국환거래법상 허용되는 외국환 업무의 범위를 늘려 관련 서비스를 확충한다. 전자금융법상 등록된 결제대금예치업자, 전자고지결제업자도 외국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시행령을 개시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토록 한다.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은 일정 금액 내에서 양도를 가능하게 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올해 상반기 중 상정한다. 해외여행 시 나눠내기(더치페이), 남은 외화 선불금을 다음 여행에 활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다.로봇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일상 시장에 로봇이 진입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정비한다. 기재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방역·소독 로봇’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서 소독을 실시할 경우 인력 소독과 마찬가지로 ‘소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오는 4분기 중 방역소독 관련 지침을 개정한다. 경찰 관서에서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주요국들처럼 ‘순찰 로봇’이 활동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마련한다. 의료용은 물론,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요식업체들의 ‘서빙로봇’ 등 각종 로봇의 활용 범위도 늘린다. 이밖에도 최 부총리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일정규모 이상 해외 온라인 플랫폼은 국내대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하겠다”고 강조했다.
- 롯데온, 이달 24일까지 ‘뷰티 올 패스’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온이 이달 24일까지 ‘뷰티 올 패스(BEAUTY ALL PASS)’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뷰티 올패스’는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모아 역대 최대 혜택으로 제안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랑콤, 키엘, 입생로랑, 바비브라운 등 럭셔리 뷰티를 비롯해 라로슈포제, 에스쁘아, 3CE 등 트렌드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기간에는 뷰티 인기상품을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비롯해 단독 기획세트,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스페셜 기프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제안한다.롯데온이 이달 24일까지 ‘뷰티 올 패스(BEAUTY ALL PASS)’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온)롯데온이 지난 달 처음 진행한 ‘뷰티 올 패스’ 행사가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 동안 뷰티 브랜드에서 받아볼 수 있었던 모든 혜택을 한 번에 제공한 행사인 만큼 방문 고객과 매출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행사기간(2/12~21) 뷰티 매출은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고객 수와 고객 한 명당 구매 금액도 각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봄을 맞아 역대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던 ‘향수’는 매출이 전년대비 2.5배 가량 늘었으며,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 프레쉬, 키엘, 빌리프 등의 크림 상품은 행사시작 반나절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품절되기도 했다.롯데온은 3월 봄과 신학기를 맞아 뷰티에 대한 고객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뷰티 올 패스’ 행사는 혜택 및 행사기간 등을 확대해 준비했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00시와 오후 12시에 선착순으로 역대 최대 할인 혜택인 최대 15% 카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럭셔리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추가 혜택으로 최대 12% 할인 쿠폰 증정 및 주요 브랜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5천점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행사기간도 지난 달 10일간 진행했던 것을 14일로 늘려 준비헀다. 행사를 1차와 2차로 나눠 주차별 테마에 맞춰 다양한 상품에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7일(일)까지는 간절기 보습을 위한 스킨케어와 헤어, 바디 상품을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18일(월)부터 24일(일)까지는 화사한 색조 메이크업을 위한 메이크업과 향수 제품을 중심으로 혜택을 제안한다.봄을 맞아 수요가 높은 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구성의 롯데온 단독 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1차 행사기간 대표 상품으로 지난 행사에서 반응이 좋았던 ‘프레쉬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크림’을 1+1 혜택으로 선보이고, ‘키엘 NEW 울트라 훼이셜 크림(125ml)’ 구매 시 ‘수분크림(14ml*2개) + 울트라 훼이셜 디럭스 2종’을 증정하며,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아쿠아 밤 (75ml)’ 구매 시 ‘아쿠아밤(25ml*2개) + 베르가못 허벌 익스트랙트 토너(20ml) + 클렌징폼(30ml)’을 비롯해 백화점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2차 행사에서는 ‘바비브라운 롱웨어 브로우 펜슬’ 구매 시 ‘크러쉬드 립 정품’을, ‘베네피트 블러쉬’ 구매 시 정품 용량의 ‘베네피트 틴트’를 증정한다.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지난 달 처음으로 진행한 ‘뷰티 올 패스’ 행사의 고객 반응이 좋아, 이 달에는 봄 맞이 뷰티 수요에 맞춰 혜택과 행사기간을 확대해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롯데온 뷰티에서 선보인 모든 혜택을 모아 역대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에 스킨케어 및 색조 메이크업 등 뷰티 상품 구매하고, 본격적인 봄 맞이 외출 및 나들이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싱어게인3' 서울콘서트 성료… 1만 관객 뜨겁게 달궜다
- ‘싱어게인3’ 콘서트(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게인3’ 톱10 콘서트가 1만 관객들을 동원하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지난 9~1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 서울’이 총 4회 개최됐다.이번 콘서트는 최종 톱10에 오른 출연자들 홍이삭, 소수빈, 이젤, 리진, 채보훈, 신해솔, 임지수, 추승엽, 강성희, 호림의 무대로 꾸며졌다. 연일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과 출연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티켓 오픈에서 10분 만에 1만석을 전석 매진시켰다. 이날 톱10은 다 함께 무대에 올라 ‘길’을 합창하며 웅장한 오프닝을 열었다. 관객들과 첫 인사를 나눈 이들은 방송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콘서트에 임하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싱어게인3’ 콘서트(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이어서 개개인의 개성을 엿볼수 있는 개인 무대들이 이어지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호림의 ‘하입 보이’를 시작으로 채보훈의 ‘못찾겠다 꾀꼬리’, 임지수의 ‘메이크 업’, 추승엽의 ‘낙하’, 강성희의 ‘날아’, 리진의 ‘연극이 끝난 후’, 신해솔의 ‘LLL’, 이젤의 ‘와이 소 론니’, 소수빈의 ‘트라이 어게인’, 홍이삭의 ‘아이 러브 유’ 등 여러 장르의 노래들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또한 리진, 이젤, 소수빈, 홍이삭의 ‘당신만이’, 강성희, 추승엽, 채보훈의 ‘버터플라이’, 신해솔, 이지수, 호림의 ‘리브 더 도어 오픈’ 등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조합의 유닛 무대들도 이목을 모았다.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출연진들은 개인별 소감과 함께 “멋진 동료들과 함께 관객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함께 애써주신 스텝분들과 밴드에게도 많은 박수 부탁드린다”라며 감사해 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전국 투어를 다니면서 열심히 할 예정이니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싱어게인3’ 콘서트(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톱10 출연진들은 “싱어게인 파이팅”이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관객들과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첫 공연을 기념했다. 끝 곡으로는 ‘이 밤이 지나면’을 부르며 훈훈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어서 앵콜곡 ‘뜨거운 안녕’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1만 관객들과 음악으로 호흡하며 150분간의 알찬 서울 공연을 꾸민 ‘싱어게인3’ 톱10 가수들은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23일 열리는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수원, 의정부, 광주, 대구, 대전, 고양, 울산, 청주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만난다.
- 발렌티노 뷰티, ‘고-쿠션 글리터 에디션’ 출시 기념 ‘하우스 오브 쿠션’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탈리아 메종 발렌티노(Maison Valentino)의 쿠튀르 뷰티 브랜드 발렌티노 뷰티는 신제품 ‘고-쿠션 글리터 에디션(Go-Cushion Glitter Edition)’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성수동 오우드 1호점에서 ‘하우스 오브 쿠션(House of Cushion)’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발렌티노 뷰티)발렌티노 뷰티는 이번 봄,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고-쿠션’에 극강의 글리터가 더해진 ‘고-쿠션 글리터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파클 유어 리얼리티(Sparkle Your Reality)’라는 메시지를 담아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글리터처럼 일상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반짝임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신제품은 그린, 핑크, 블랙의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컬러에 따라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시선을 끌어당기는 강렬한 행운석처럼 행운마저도 그 화려함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그린 스트라바간자(Green Stravaganza)’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게 하는 ‘핑크 인 로마(Pink in Roma)’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반짝이는 ‘누아르 브리앙(Noir Brillante)’의 세 가지 컬러는 행운, 사랑, 빛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로 표현한다. 이 중 메인 컬러인 ‘그린 스트라바간자’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컬러로, 찬란하게 빛나는 스파클이 일상에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쿠션 글리터 에디션’은 마치 오트 쿠튀르 의상을 입은 듯 가볍고 편안한 텍스처와 매끄러운 피부 표현이 특징인 제품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되어 모공을 촘촘하게 커버하고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피부 결을 표현하며, 보습성분이 함유된 포뮬러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당김 없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특히 피부의 굴곡을 따라 완벽하게 밀착되는 130도 더블 앵글 커팅과 모공 및 잔선을 매끄럽게 커버하는 보송한 브러쉬 결이 더해진 퍼프가 얇게 밀착되는 세미 매트 피부를 연출한다. 발렌티노 뷰티는 ‘고-쿠션 글리터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오우드1호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메인 컬러인 초록색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발렌티노 뷰티가 선사하는 일상의 새로운 영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다. 발렌티노 뷰티의 쿠튀르 감성을 담은 세 가지 컬러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스파클 유어 리얼리티 스튜디오(Sparkle Your Reality Studio)’를 컨셉으로 하여 포토 스튜디오로 꾸며진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쿠튀르 감성을 가득 담은 다채로운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고-쿠션 글리터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발렌티노 스크런치를 증정한다.‘고-쿠션 글리터 에디션’은 발렌티노 뷰티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판매 채널(롯데온,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 신제품의 ‘그린 스트라바간자’ 컬러는 리미티드로 판매된다.
- '파묘' 험한 것 김민준, 최민식·유해진 극찬할 만 했네 [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민준이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숨은 흥행 요원이었다. 개봉 초기 꽁꽁 베일에 감춰뒀던 영화 속 ‘험한 것’의 정체가 김민준이었던 것. 김민준은 600만 돌파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일(토) 서울에서 진행할 ‘파묘’의 무대인사에 마침내 등판한다. 이날 무대인사는 ‘험한 것’의 큰 키를 구현해 신비롭고 위협적인 아우라를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 전직 농구선수 김병오도 함께한다. ‘묘벤져스’ 4인방이 대적한 ‘험한 것’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김민준과 김병오의 캐스팅 비화와 열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과 배우 최민식, 유해진은 5시간은 족히 넘는 특수분장의 고통을 견뎌내며 명연기를 펼친 김민준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2일 개봉해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선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김민준은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 장의사 영근(유해진 분), 무속인 화림(김고은 분), 봉길(이도현 분) 이른바 ‘묘벤져스’ 4인방이 힘을 합쳐 대적한 정체 미상의 존재 ‘험한 것’을 연기했다. 6장 구조로 만들어진 ‘파묘’는 중반부를 지나 ‘험한 것’이 등장하는 후반부에 접어들며 완전한 국면 전환과 함께 급격한 장르 변주를 이룬다. 이 ‘험한 것’의 이름은 다이묘로, 일본에서 ‘오니’라고 불리는 정령 귀신이다. 장재현 감독은 카리스마 넘치는 ‘험한 것’의 연기를 소화할 배우를 찾던 중 우연히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배우 김민준을 만나게 됐다. 당시 그의 모습을 보자마자 “저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들어 그를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8척에 달하는 ‘험한 것’의 큰 키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국내에서 역대 두 번째 최장신 기록을 가진 전직 농구선수 김병오를 섭외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존재를 완성했다. 김민준의 노련한 연기력에 220.8cm 김병오 선수의 압도적 신장이 더해져 ‘험한 것’의 외형과 아우라가 완성됐다. 김민준과 김병오 두 사람은 ‘험한 것’의 비주얼을 표현하기 위해 매 촬영 이른 새벽부터 최소 5시간~최대 7시간에 달하는 특수분장 메이크업을 견뎌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장재현 감독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CG가 너무 어렵고 하기 싫었다. 이게 단순한 크리처물이었다면, 키 큰 농구 선수 한 명만 있어도 됐을 것이다. 하지만 ‘험한 것’은 일반 크리처들과 다르게 대사가 있고, 감정표현을 한다. 클로즈업 장면까지 있었다”며 “많이 고민했다. 사실 처음 원했던 ‘험한 것’의 얼굴은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의 느낌이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를 캐스팅할 수 없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었다. 김민준 배우가 사실 우리 동네에 산다. 조깅하다 밤에 가끔 마주치는데 보자마자 ‘저 사람이다’ 싶더라. 그를 실제로 만나보면 젊은 시절의 와타나베 켄의 느낌이 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막상 클로즈업해서 찍어보니 눈이 서글서글 착하더라, 그래서 눈빛에는 손을 많이 댔다. 다행히 흔쾌히 출연을 허락해 많은 고생을 해주셨다. 대사도 멋지게 해주셨다. 완성본에는 김민준 배우와 전문 성우님이 연기한 대사를 섞어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상덕’ 역의 최민식은 김민준의 노고와 열연에 존경을 표하기도. 최민식은 “장재현 감독이 CG를 병적으로 싫어한다”며 “험한 것도 직접 특수분장을 다 했고, 극 중 도깨비불도 진짜 불을 쏘아올린 것이다. 특히 험한 것을 연기한 배우 김민준 씨가 정말 개고생을 했다. 특수분장만 여섯, 일곱 시간이었다. 우리보다 몇 시간을 일찍 출근해 세팅을 해야 하니 힘들었을 거다. 밥도 못 먹고 분장 받는 모습을 보니 맘같아선 바나나 우유를 따주거나 빵 한 개라도 물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영근 역의 유해진 역시 “이 영화에서 제일 고생했던 사람은 김민준 씨다. 설정상 맨발에 그 온갖 특수 분장과 의상의 무게를 견뎌내야 했다”며 “그때 현장에서 만나 김민준 씨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다. 또 민준 씨와 예전에 같이 작품한 인연도 있어서 그랬다. ‘민준, 개봉하고 험한 것이 김민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그때 되게 보람을 느낄 거야.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그때 가서 밝혀지면 진짜 보람 있을 거야’라고 위로해줬던 기억이 난다. 정말 상상 이상으로 가장 많은 고생을 했다”고 김민준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특수분장으로 떡칠을 해서 안됐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다. 물론 직업이 배우이니 어떤 역이든 충실히 연기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정말 힘들겠단 생각 많이 들었다”고 거듭 경의를 표했다.김민준은 김병오와 함께 오는 9일 서울에서 진행하는 ‘파묘’의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민준과 김병오가 ‘험한 것’의 정체임이 알려진 만큼 9일 진행될 무대인사에서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가 높다. 유해진이 이야기했던 대로 그날의 무대인사가 김민준과 김병오에게 특수분장의 고통을 보람으로 바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 '돌핀' 권유리의 비워냄과 성장통…"홀로서기, 힘들었지만"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모습들이 서툴고 투박한 나영이를 보며 저와 비슷한 지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커리어상 비춰지는 부분은 꾸준히 변화했고, 다양한 것들을 받아들여온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렇지도 않거든요. 인간 권유리는 굉장히 신중하고 두려움과 걱정도 많아요.”배우 권유리가 영화 ‘돌핀’으로 첫 스크린 단독 주연은 물론, 캐릭터 면에서도 과감한 연기 변신을 감행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자신이 연기한 극 중 주인공 나영처럼 가수이자 연기자로서 본인이 겪은 성장통과 이를 극복해낸 과정까지 솔직담백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권유리는 자신의 첫 스크린 단독 주연작인 영화 ‘돌핀’(감독 배두리)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돌핀’은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권유리가 처음 스크린 단독 주연을 맡은 독립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삶의 변화를 앞둔 모두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네는 성장 영화다.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볼링’이란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권유리는 극 중 지방 소도시에서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나영은 자신이 살고 있는 바다마을 서천의 이웃들과 자신의 가족이 전부인 인물이다. 그들과 함께하는 삶이 자신의 모든 목표이자 행복이며, 자신의 평생이 간직된 오래된 집과 서천을 벗어나는 걸 상상조차 해본 적 없다. 그런 그의 삶은 30대를 기점으로 변화를 맞이한다. 이 영화는 주변 사람들이 떠나가고 마을을 구성하는 이웃들, 인간관계까지 변하는 상황에 끊임없이 흔들리며 성장통을 겪는 나영의 모습을 조명한다. 또 그 혼란 속에서 나영이 ‘볼링’이란 새로운 즐거움을 찾으며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도 그린다. 권유리는 “독립영화는 평소에도 흥미롭다 느끼고 있었다. 소재의 자유로움과 다양성의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대본 역시 극성이 강한 영화라기보단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 소소하고 더 정감이 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돌핀’의 나영은 전작들을 통틀어 권유리가 가수이자 배우로서 미디어에 노출해온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거리가 먼 캐릭터다. 아이돌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권유리의 인생 필모그래피가 끊임없는 변화와 표현의 연속이었다면, 나영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인물이기 때문. 권유리는 “원래의 권유리가 살아왔던 삶의 방식들은 늘 표현하는 쪽에 집중돼있었던 거 같다. 예컨대 음악도 3분의 곡 안에 자신을 극적으로 표현해야 했고, 예능이나 인터뷰도 그렇다. 나영은 그런 점에서 나와 너무 정반대 캐릭터였다”며 “표현하는 대신 안으로 감정을 응축해 조금씩만 드러내는 나영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찍으면서도 나영의 심리가 내내 궁금했고 그 궁금증이 때로는 잘 풀리지 않았다. 촬영할 때 의심을 많이 가졌기에 감독님께 질문도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그렇게 권유리는 ‘나영’을 위해 처음으로 뭔가를 하지 않는, 비워내는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뭔가를 하지 않는 채로 카메라 숨쉬고 싶었다. 그것만으로도 목적을 이룬 게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그게 제일 어렵더라”며 “서천에 머물며 작은 마을에 대한 강한 애착과 정서를 이해하는 게 우선이었다. 외형적으로도 유리를 지워내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메이크업도 덜어내고 최대한 맨 얼굴이 나올 수 있게 했고, 의상도 같은 의상을 몇 개씩 돌려가며 입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돌핀’을 연출한 배두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점차 나영과 자신의 비슷한 점들을 찾아나갔다고도 전했다. 권유리는 “고향마을에 대한 애착을 좀 확대해보면, 자기가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것. 자기가 얻은 것, 가진 것에 대한 애착 같았다. 특히 나영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정말 서툴고 투박한데 이 지점이 나와도 비슷하게 느껴졌다”며 “나 역시 다양한 시각으로 많이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새로운 것에 대한 받아들임도 빠르지 않다. 그래서 나영이에 더 정감이 갔다”고 말했다. 주변의 변화에 당황스러움과 서운함을 숨기지 못하는 나영의 모습이 누군가에게 다소 답답하고, 불편하게 느껴질까봐 걱정했다고도 고백했다. 권유리는 “내가 살았던 방식은 자신의 의사를 타인에게 친절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건데, 이 아이는 그렇게 하지 않는 인물이라 버거웠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런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감독님의 모습이 나영이 같더라. 감독님과 대화를 나눌수록 캐릭터 해석에 더욱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자신도 소녀시대 유리에서 배우 권유리로 홀로서기를 하며 나영과 비슷한 성장통을 경험했기에 ‘나영’의 마음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고도 밝혔다. “독립에 대한 열망은 전부터 있었지만 인지부조화랄까, ‘이거 되게 부자연스러운데?’ 그런 감정을 많이 느꼈어요. 내가 열망하고 원하는 지점과 현실 간에 괴리가 좀 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저 역시 성장통을 겪었고 지금도 부단히 겪고 있어요. 홀로서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따갑기도 하고 아프기도 했어요.”권유리는 “지금의 결과가 온전히 내 능력으로 이룬 게 아님을 알게 되며 혼란스러웠다”며 “너무나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반면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은 너무 높고, 거기서 오는 자괴감을 충분히 경험했다. 현실을 좀 더 직시해야겠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꿈을 잃지 않기 위해 좀 더 건강하게 나 자신을 순환시킬 수 있는, 나영이에게 볼링 같은 존재가 유리에겐 없을까 고민하는 시기였다. 그 시기 나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했다”며 “이 영화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올 법한 감정을 나영이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돌핀’은 오는 3월 13일 극장 개봉한다.
-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본격 시동…외국인 환대 분위기 이어간다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4년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 1~2월에 추진된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이어 연중 사업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위원회는 ‘한국 방문의 해 환영주간’을 개최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 2회(4월 26일~5월 10일, 9월 말~10월 초) 전국 국제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 입국장에 환영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해에 서울의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운영한 것과 달리 주요 국제공항 4곳에서 기간을 약 2배 연장해 진행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메시지 발표와 함께 다국어 관광정보, 기념품이 포함된 웰컴 키트 제공, 포토존을 활용한 이벤트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K-팝’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활용해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 경주, 전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 및 행사장에서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칭) 행사를 10여 회 연다. K-팝 랜덤플레이댄스 대회와 더불어 뷰티제품, K-팝 굿즈 등을 홍보하는 K-컬처 팝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K-팝 댄스팀 등이 참여, 행사 한 달 전부터 SNS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내·외국인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한 달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K-뷰티 관련 업종 기업과의 협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증정, 체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을 개발한다. 할인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헤어메이크업, 패션 컨설팅, 퍼스널 컬러 분석 등 토탈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추가된 복합 K-뷰티 테마 관광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방문위는 7월부터 지역관광 특화상품도 개발·운영한다. 지역관광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판매까지 지원한다. 지역관광에 특화된 전문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상품 개발과 국내외 OTA 등에 판매하기 위한 공동 홍보도 지원한다.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된 민간기업 기반의 ‘K-관광협력단’의 기능도 강화한다. 현재 113개 기업 및 협단체가 참여 중인 K-관광협력단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테마별·업종별 분과회의 등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방문의해 캠페인 참여 확대에 나선다.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은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환대 분위기를 확산하고, K-컬쳐 기반의 매력적인 체험 프로모션을 확대해 방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 쿠팡, 로켓럭셔리에 LG생활건강 입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쿠팡이 로켓럭셔리에서 LG생활건강(051900)(이하 LG생건)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쿠팡,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로켓럭셔리 입점. (사진=쿠팡)로켓럭셔리에서 궁중 화장품 ‘더후’를 비롯해 ‘오휘’, ‘빌리프’, ‘숨37’까지 LG생건의 대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스페셜 패키지로 포장한 정품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다.쿠팡의 일반 뷰티 카테고리에선 순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MZ세대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더페이스샵’, ‘CNP’, ‘수려한’, ‘이자녹스’, ‘라끄베르’, ‘비욘드’, ‘케어존’, ‘피지오겔’ 등의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보유한 ‘VDL’, ‘코드글로컬러’, ‘글린트’, ‘VDIVOV’, ‘프레시안’ 브랜드와 옴므 화장품 ‘보닌’도 특가에 준비했다.최근 미세먼지가 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이 다가오면서 클렌징 제품과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기초 제품에 강점을 지닌 LG생건 제품들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쿠팡은 이번 LG생건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로켓럭셔리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LG생건 뷰티 브랜드 제품을 한데 모은 △브랜드위크 △금주의 추천상품 △한정수량 어택 타임딜 코너와 △‘자외선’, ‘클렌징’, ‘보습’, ‘봄메이크업’, ‘옴므’ 등 봄 시즌에 딱 맞춘 테마별코너 등이다. 장바구니 쿠폰 및 브랜드별 쿠폰 등도 제공한다.쿠팡 관계자는 “LG생건의 로켓럭셔리 입점으로 쿠팡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뷰티 브랜드 제품을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긴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쿠팡은 계속해서 럭셔리 뷰티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을 고객들이 더 좋은 혜택에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엘지생활건강’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