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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
  • NHN,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NHN(181710)클라우드는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를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NHN클라우드가 개발한 ‘AI 캐릭터 스튜디오’는 인물 사진을 만화 캐릭터로 변환해주는 AI솔루션이다. NHN클라우드의 ‘AI 얼굴인식(AI Face Recognition)’ 기술을 통해 사진 속 얼굴 영역을 감지 및 분석 후 생성형 AI가 학습한 캐릭터 음영, 머리카락 텍스쳐, 피부결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생성해준다.NHN클라우드는 ‘AI 캐릭터 스튜디오’를 키오스크 시스템에 접목한 ‘AI 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를 최근 준공된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1층에 구축했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방문객이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볼드(Bold) 화풍과 부드러운 느낌의 소프트(Soft) 화풍 중 하나를 선택하면 단 몇 초 만에 본인의 캐릭터 인화 사진을 수령할 수 있다.NHN클라우드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기간동안 국내외의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방문객 수천여명을 대상으로 AI캐릭터 스튜디오 포토부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기간동안 임시 개관한 뒤 오는 9월 지상 3층 규모, 4개의 체험 공간으로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AI캐릭터 스튜디오 포토 부스는 국내 최초로 인물 이미지 전체를 캐릭터로 변환해 현장에서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AI EXPO 2023, 광주 AI TECH+ 2023, NHN Cloud Make IT 2023 등의 대형 기술 컨퍼런스에 전시돼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NHN클라우드 측은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전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포토프레스’ 세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AI 캐릭터 스튜디오’를 출시했다”며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의 모든 방문자들이 각자의 개성적인 만화 캐릭터 사진을 확인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23 I 한광범 기자
법무법인 화우, 신사업 전문인력 대거 영입
  • 법무법인 화우, 신사업 전문인력 대거 영입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법무법인 화우가 사내 변호사와 법무감사실·준법감시인 출신 전문 인력들을 새롭게 영입해 산업별 법률 자문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왼쪽부터 전재우 변호사, 박삼근 변호사, 윤영호 고문, 김종일 수석전문위원(사진=화우)화우는 전재우 변호사(전 대우건설 국내법무실장, 연수원 32기)와 박삼근 변호사(전 삼성전자서비스 법무팀장, 연수원 33기)를 각각 파트너 변호사로, 윤영호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본부장과 김종일 전 쿠팡 정책담당 전무를 각각 고문과 수석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전재우 변호사는 대우건설에서 15년간 부동산개발사업, 계약 및 공사 관련 각종 분쟁, 기업 관련 자문 업무를 담당하며 부동산 및 건설 산업분야 저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장 전반에서의 건설관련 법무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치를 갖춘 인물이다. 대우건설에서 법무1팀장을 거쳐 준법지원실장과 국내법무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화우 건설·공공조달 그룹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형 부동산 및 건설 프로젝트 법률 자문과 분쟁 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및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한 조예도 깊어 부동산 개발 및 건설 관련 법률 문제에 대해 한 차원 높은 분석안과 심층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박삼근 변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법무지원과,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국에서 근무하며 부당해고 등 행정소송 수행, 노조설립·단체교섭·파업 등 집단적 노사관계 노동행정 및 노사분쟁 조정 등을 담당한 노동법률 및 행정 전문가다. 공직퇴임 후 2011년부터 삼성전자 인사팀·법무팀에서 노동전문 변호사로 일하면서 노동위사건, 해고소송, 산재사고, 근로감독, 노사관계 등 각종 노동이슈에 대한 법적대응을 했다. 특히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 직접고용TF 법률책임자로서 직접고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최근까지 삼성전자서비스 법무팀장으로 파견소송, 부당노동행위사건 대응 등 기업법무 전반을 총괄했다. 정부부처와 대기업 노동전문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화우 노동그룹에서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노동 이슈에 대해 고객 니즈에 맞춘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영호 고문은 언론 산업과 금융 산업에 뿌리를 둔 인물로 30년간의 기자 경력을 토대로 한국금융투자협회 정책기획본부 본부장을 역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이슈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8년 동아일보 입사 후 신동아 기자를 거쳐 주간동아 편집장을 거쳤으며 2019년까지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2020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정책기획본부 본부장을 맡아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도입 등 퇴직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지원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퇴직연금 개발원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기업의 언론 대응 전략에도 정통할 뿐 아니라 국회 및 재계, 금융계에 걸쳐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화우 자문그룹과 금융그룹 내에서 윤 고문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경험은 기업의 언론 대응 전략 및 금융관련 복잡한 법률적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일 수석전문위원은 20년간 플랫폼 및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를 섭렵해 IT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IT기업통이다. 네이버 법무감사실과 정책실을 거쳐 법제협력실 부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이후 NHN 이사로서 대외협력실장과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4년간 쿠팡에서 서비스 정책실장 및 정책담당 전무로 근무하며 쿠팡이 이커머스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외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및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온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화우 신사업그룹의 플랫폼 및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에서 민간과 공공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보호분과 전문위원으로도 활약하며 NFT, 메타버스, 국외에서의 IP침해 대응에 관한 정책에 심도 깊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이번 영입으로 화우의 강점 분야인 노동그룹, 기업자문그룹, 금융그룹 등에 광범위한 현장 경험을 더하게 됐다”며 “전통적인 법률 자문의 역할을 넘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포괄적이고 전문화된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 I 박정수 기자
KTR, 구미에 이차전지 종합 시험·인증 거점 만든다
  • KTR, 구미에 이차전지 종합 시험·인증 거점 만든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경북 구미시에 이차전지와 관련한 종합시험·인증 거점을 만든다.(왼쪽부터)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시갑)과 김장호 구미시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22일 구미시청에서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 Battery as a Service) 검증을 비롯한 시험연구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R)김현철 KTR 원장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시갑), 김장호 구미시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22일 구미시청에서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 Battery as a Service) 검증을 비롯한 시험연구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KTR과 구미시, 경북도 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BaaS 기반구축 사업 참여를 추진해 지난해 8월 수행 사업자로 확정됐다. 총 406억6000만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이곳에 시험연구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KTR이 부지매입 등에 156억6000을 투입하면 구미시(105억원)와 산업부(100억원), 경북도(45억원)가 각각 국·도·시비를 들여 참여한다.KTR이 새로이 지을 구미 대구경북연구소는 KTR의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지역의 새 시험·인증 거점으로 활용된다. 기존 대구 달서구의 정보통신기술(ICT) 시험소와 대구 북구 KTR 대구경북시험소를 통합 이전한다. 지역 기업에 Baas 검증과 함께 ICT 전자파시험, 소재·부품 시험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게 된다. 지자체 및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따내거나 연구기반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역할도 할 계획이다.KTR·경북도·구미시와 함께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유치전에 참여한 구자근 의원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지역산업 발전 기회가 늘어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구미에 배터리는 물론 반도체와 방위산업, 탄소 등 미래산업 발전을 이끌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결단해준 김현철 KTR 원장에게 감사하다”고 고 전했다.김현철 KTR 원장은 “여러 분야 시험·인증과 기술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기업 지원 인프라로 업그레이드했다”이라며 “앞으로 경북도·구미시와 지역 기업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찾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2 I 김형욱 기자
‘메타버스 전문’ 케이쓰리아이, 코스닥 상장 예심청구서 제출
  • ‘메타버스 전문’ 케이쓰리아이, 코스닥 상장 예심청구서 제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쓰리아이는 올해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주관사는 하나증권이 맡았다. 케이쓰리아이는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케이쓰리아이는 XR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구현하는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공공 정보화, 디지털 트윈, 3D 모델링 등 다양한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의 XR 솔루션은 게임을 넘어 전시, 홍보, 테마파크,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영역의 경험이나 직접 경험하는 것 이상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케이쓰리아이 측 설명이다. 이재영 케이쓰리아이 대표는 “교육, 홍보, 관광 등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의 수요는 여러 곳에서 증가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일상의 영역까지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쓰리아이 CI (사진=케이쓰리아이)
2024.01.22 I 박순엽 기자
생성AI 시대 메타버스는?…IITP, 24일 세미나 개최
  • 생성AI 시대 메타버스는?…IITP, 24일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IITP)이 2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디지털공간과 휴먼”을 주제로 2024년 「IITP Tech & Future Insight Concert」를 개최한다.본 행사에서는 최근 생성형 AI로 더욱 진화한 메타버스의 발전 방향성을 살펴보고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디지털공간을 활용하고 디지털 휴먼과 상호작용할지에 대해서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인 ‘메타(Meta)’에서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AI 활용 방안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등 메타가 준비하는 더욱 고도화된 메타버스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다.허욱 부사장(메타 코리아)이 1부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차세대 메타버스에 대한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이어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공간과 휴먼 관련 국내·외 메타버스 新서비스와 적용사례, 비즈니스 전략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가 제시하는 메타버스 미래 트렌드를 선보일 것이다.김동규 대표(칼리버스), 박대성 정책대표(로블록스), 최재붕 교수(성균관대학교), 박성범 팀장(넷마블)은 2부 세션에서 진화한 메타버스 미래 서비스 전략을 제시한다.마지막으로 특별 세션에서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인사이트를 발표하며, 미래 산업의 핵심 키워드와 글로벌 ICT 최신동향을 조망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다.IITP 이준우 PM은 특별 세션에서 CES 2024에서 소개되었던 혁신 기술들의 트렌드별 주요 동향 관련하여 인사이트를 공유한다.IITP 전성배 원장은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IITP가 앞장서서 메타버스 분야 R&D와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융합대학원 등 전략적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메타버스 및 ICT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01.22 I 김현아 기자
오는 4월 코엑스서 '2024 월드IT쇼(WIS 2024)' 열린다
  • 오는 4월 코엑스서 '2024 월드IT쇼(WIS 2024)' 열린다
  • 2023년 월드IT쇼 코엑스 행사장 모습[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4 월드IT쇼(WIS 2024)’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6개 기관 공동 주관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 C 홀에서 진행된다.‘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 월드IT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ICT기업과 국내외 주요 통신사들이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On-Device)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혁신적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LLM(거대언어모델)기반 인공지능(AI)기술 및 활용 서비스, 최신 온 디바이스 신제품, 클라우드와 사이버 보안, 확장현실(XR) 기술은 물론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 트윈, 디지털 헬스케어 등 융합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신제품들도 대거 소개된다. 한편 동시개최 행사로는 ICT/SW융합 연구개발 분야 공공기관 및 기술사업화 지원 기관들이 쌓아온 그간의 R&D 성과를 수요 기업들과 공유하고 사업화 네트워크를 도모하는 ‘2024 ICT기술사업화페스티벌’이 개최되고, 글로벌 ICT 산업의 트랜드와 개발자들의 관심 분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행사인 ‘Connect to Code(C2C)’도 함께 개최되어 참가 기업들에게 ICT 분야 비즈니스 네트워크 창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의 디지털 혁신(디지털화) 전략에 따라 ICT는 물론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등 ICT Convergence △Digital Twin & Metaverse △ 스마트 리빙 및 헬스 케어 △Robotics △ 자율주행과 UAM 등 Intelligent Mobility △ 블록체인 및 보안 △ 양자정보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푸드테크, 에듀테크 등 빅블러시대 융합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산업기술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최근 주목받는 △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XR과 메타버스 △ AI기반 모빌리티와 로봇기술 △디지털 트윈과 AI 활용 의료 및 디지털 서비스 △ 사이버 보안 등 차세대 ICT 주요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 콘퍼런스’가 개최되며, 해외 주요 ICT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사전매칭을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WIS 2024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참가기업들의 기술 혁신성을 심사해 수여하는 ‘WIS혁신상’과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 등의 시상 행사들도 현장에서 개최되어 수상 기업들의 마케팅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 관계자는 2024년 행사가 “우리 사회 디지털화의 중심에 있는 생성형 AI 및 최신 온디바이스 제품은 물론 산업 전 영역에서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기술과 모빌리티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마켓 플레이스”라며 “국내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2024 월드IT쇼’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올해 행사를 자사의 대외 마케팅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라며, 나아가 올해 행사가 참가기업·기관 간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의 참가 및 기타 관련 사항은 2024 월드IT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1.22 I 이윤정 기자
'창립 14주년' 포스코DX "산업용 로봇·AI 육성해 새로운 도약" 선언
  • '창립 14주년' 포스코DX "산업용 로봇·AI 육성해 새로운 도약" 선언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포스코DX(022100)가 2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산업현장에 특화된 로봇, 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에 기반한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간다고 발표했다.2010년 국내 최초로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 기업의 통합으로 출범한 포스코DX는 지난해 3월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DX)을 리딩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은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2021년엔 창립 이래 처음 발생한 적자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 포스코DX는 저수익, 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과 원가 경쟁력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추진해 2022년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지난해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포스코DX는 생산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국내 대표기업으로 올해는 AI,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고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제조업으로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일 자로 이차전지소재사업실을 신설해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의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로봇 자동화 사업도 강화했다. 포스코DX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등 로봇 자동화를 전담하는 로봇자동화센터를 두고, 기술연구소에서 AI기술센터를 분리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저감과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는 에너지신사업추진반과 철강산업의 공급망관리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수행하는 마케팅메타버스추진반을 신설하기도 했다.포스코DX 관계자는 “그동안의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혁신활동으로 회사의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기업가치 또한 큰 폭으로 상승되고 있다”며 “산업용 로봇, 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22 I 한광범 기자
문화부 만난 메타버스 업계 “게임산업법 적용 강력 반대”
  • 문화부 만난 메타버스 업계 “게임산업법 적용 강력 반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 신수정)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메타버스 게임물 규제 가이드라인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게임산업법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게임콘텐츠산업과는 메타버스 내 게임물이 포함된 경우에 한해 게임산업법을 적용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그러나 협회와 주요 사업자들은 “메타버스는 게임이 아니며, 게임콘텐츠산업과의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소니가 CES2024에서 공개한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 맨체스터 시티 FC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이 가상공간으로 재현된 메타버스 콘텐츠다. 팬들은 스마트폰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팀에 대한 감정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다. 사진=소니 홈페이지통신사들은 “이통사들이 운영하는 메타버스는 소셜 플랫폼으로,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이 가장 주요한 가치다. 왜 이를 게임으로 판단하고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국내 메타버스가 글로벌로 가는 상황에서 본인인증, 과몰입 방지, 등급 분류 등의 규제를 적용하면 추진중인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우려했다.네이버 제트는 “국내외 사업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환경에서 과도한 규제가 도입될 경우, 국내 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이용자 확보에 있어 어려움을 겪게 되며, 전 세계 20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페토의 글로벌 운영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했다. 또 “자율 규제를 통한 최소한의 규제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투자 유치,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의료실습 교육업체는 “의료계의 교육을 목적으로 만든 서비스를 왜 게임으로 간주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특히 의료 트레이닝은 집중과 장시간의 교육시간이 필요한데, 게임으로 간주하면 과몰입 방지 등으로 인해 교육이 불가능해진다”고 했다.초등학교 SW개발업체 관계자는 “학교 교육용 대상으로 메타버스 사업 모델을 전개하고 있으며 업력이 꽤 되었음에도 매출은 크지 않다. 특히 교육용 서비스는 게임물로 간주되면 바로 끝난다. 어렵게 어렵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말 울고 싶은데 뺨 때리는 격”이라고 했다.문화부 게임콘텐츠산업과는 입장 고수그러나 문화부 게임과는 메타버스 산업계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제시한 게임산업법 적용 방안 입장을 고수했다.이에 협회와 사업자들은 ‘산업계 중심의 자율규제 시스템 운영’을 제시하고, 곧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은 자율규약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엔데믹을 지나 겨우 태동하기 시작한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성장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사라지지 않도록 범부처적인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메타버스와 게임물 구분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네이버 제트·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주요 메타버스 사업자들이 문체부에 업계 우려를 직접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4.01.19 I 김현아 기자
조현래 콘진원장 "K콘텐츠 글로벌 진출 확대 지원할 것"
  • 조현래 콘진원장 "K콘텐츠 글로벌 진출 확대 지원할 것"
  •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K콘텐츠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더 섬세하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겠습니다.”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콘텐츠 제작 사업 등을 통해 AI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 기술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서울 강남구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K콘텐츠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CES 2024 비즈니스 리뷰&인사이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세계 최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인 ‘CES’에서 다뤄진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산업으로 확산하는 인공지능과 콘텐츠산업 간 융합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 간 협업 기회를 촉진한다는 취지다.조 원장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예로 들며 “우리 콘텐츠 산업은 기술환경 변화를 기회로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과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페스티벌 등을 연계 및 지원한다.해외 거점도 확대한다. 기존 15개에서 10개(스웨덴 스톡홀름,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마드리드, 튀르키예 앙카라,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일본 오사카, 캐나다 토론토,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추가한 25개로 늘려 한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외 비즈니스 센터도 운영해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현지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문화기술(CT) 분야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K컬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저작권 등록 및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을 통한 해외 지식재산 권리화에도 나선다. 국산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수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해서다. 이외에도 콘진원은 다양한 사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황수민 더넥스트랩 이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문화기술(CT)과 CES, 해외진출을 주제로 디브리핑을 진행했다. 황 이사는 CES를 관통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인공지능 △모빌리티 △푸드·에그테크 △헬스·웰니스 테크 △지속가능성과 인간안보를 꼽았다.이어 황 이사는 AI 기술 개발 및 AI 민주화 등을 언급했다. 앞서 ‘CES’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올해 신설한 인공지능(AI) 분야 혁신상 28개 중 절반 이상인 16개를 한국 기업이 차지한 바 있다. 황 이사는 “AI 시대에 맞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기업들이 개발한다면 더 많은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며 “서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만의 독자성과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CES 2024’ 참가 기업들이 주요 성과와 핵심 기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디지소닉 △클릭트 △에프엑스기어 △디자이노블 △아도바 △볼트마이크로 △크리에이티브마인드 △오모션 △디알엠인사이드 △액션파워 △플룸디 △소울엑스 △네모즈랩 △리얼디자인테크 △앙트러리얼리티 △인디제이 △포바이포 △캥스터즈 △리빌더에이아이 등 19개 기업이 참석했다.각 콘텐츠 기업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을 활용한 콘텐츠,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AI 핵심 기술 및 솔루션, 스트리밍 기술, 저작권 보호 기술, NFC와 QR코드 이용한 음반 플랫폼 서비스 등 ‘CES 2024’에서 선보인 기술과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사업화 확장 계획 등을 발표했다.
2024.01.18 I 최희재 기자
메타버스엔터, 페르소나 AI 기반 채팅 서비스 예고
  • 메타버스엔터, 페르소나 AI 기반 채팅 서비스 예고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넷마블(251270)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리더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챗 시우(Chat SIU:)’를 오는 25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사진=넷마블)메이브 데뷔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챗 시우(Chat SIU:)’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업스테이지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개발된 채팅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메이브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시우의 캐릭터,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 말투 등을 반영해 실제 아이돌과 대화하는 느낌을 전달한다.특히 한번의 대화 안에서 시우가 대화 내용과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점이 특징이다. 시우가 직접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소통도 가능하다.챗 시우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한다. 이번 데뷔 1주년 기념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특별 운영된다. 메이브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메이브 채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페르소나 AI 기술을 반영한 챗 시우(Chat SIU:)는 기존 아이돌 채팅 서비스와 달리 팬들과 프라이빗한 일대일 대화가 가능하다”며 “팬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다른 멤버로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했다.
2024.01.18 I 김가은 기자
‘한정판 나이키 경품’…SKT, 갤럭시 S24 예약판매 19일부터
  • ‘한정판 나이키 경품’…SKT, 갤럭시 S24 예약판매 19일부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이 갤럭시S24 예약판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2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으며, 개통고객을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한다. 공식인증 매장서 사전예약 후 개통 시 추첨을 통해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 등을 경품으로 주는 것이다. 사진=SKT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사진=SKT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S24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예약 고객의 개통은 26일부터 이뤄지며, 글로벌 공식 출시는 31일이다.최초의 ‘갤럭시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는 SKT의 AI 개인비서 ‘에이닷(A.)’의 ‘AI통화요약’과 ‘뮤직’, ‘프로필’, ‘수면분석’ 등 실생활에 유용한 AI 기능과 만나 고객들에게 다양한 AI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SKT는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며, 에이닷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에이닷 고객은 ‘더블 찬스’갤럭시 S24 개통 고객 대상으로 에이닷 앱과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대 300만원 수준의 경품을 제공하는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을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에이닷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프로모션 응모 기회를 한번 더 제공받는다.SKT는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300만원, 6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00만원, 8명) ▲롯데 상품권(200만원, 6명) ▲약손명가 피부관리 체험권(150만원, 8명) ▲버킷스토어 골프 쇼핑몰 상품권(100만원, 10명) ▲교보문고 기프트카드(50만원, 10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선착순 1만명은 최대 5천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갤럭시S24 울트라 티타늄 블랙매장서 개통 시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 등 경품 제공SKT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을 방문해 갤럭시 S24를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 총 2,42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제품과 아메리카노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정판 경품은 ▲스투시 x 비츠 스튜디오 무선 헤드폰(10명) ▲나이키 에어 조던1 레트로 하이 OG 트래비스 스캇(4명) ▲슈프림x제이콥&CO 로고 링크 브레이슬릿(10명) ▲젠틀 몬스터 x 메종 마르지엘라 선글라스(16명) 등으로 구성되며,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2,384명)도 제공된다.아울러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해 SKT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T day’도 에이닷과 함께 이벤트를 연다. 1월 24일과 31일 에이닷 앱과 T day 안내 사이트에서 퀴즈에 참여하고 정답을 맞힌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써브웨이 1만원권(2,424명) ▲스타벅스 ’기분좋은 하루’ 세트(2,424명)를 증정한다.SKT는 19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S24와 에이닷의 기능을 소개하는 내용의 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S24 사전 예약, 개통 후 퀴즈에 참여한 고객 4천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24 T 베어리스타 카드’와 함께 최대 120개의 스타벅스 별을 적립해준다.이 밖에도 SKT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갤럭시 S24 출시 기념 경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8일 이프랜드에 접속해 퀴즈에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10명)를 제공한다.통화통역 기능을 이용해 택시 픽업을 요청하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5종 2개월간 무료 제공SKT는 갤럭시S24 개통 고객에게 구독 상품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5종을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1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 갤럭시S24를 개통하는 고객은 누구나 우주패스 가입 후 ▲요기요 12,000원 쿠폰 ▲폴 바셋 30% 할인 ▲CU 편의점 30% 할인 ▲메가커피 30% 할인 ▲마켓컬리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모두 무료로 누릴 수 있다.한편 SKT는 오는 19일부터 홍대 T-Factory와 전국 2,700여곳의 SKT 공식인증대리점에서 고객들이 갤럭시 S24와 에이닷의 AI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임봉호 SKT Customer 사업부장은 “첫 ‘갤럭시 AI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와 실생활에 유용한 AI 기능을 탑재한 SKT의 AI 개인비서 ‘에이닷’이 최초로 만났다”며, “SKT 고객들이 당사가 마련한 혜택과 함께 실생활에 부쩍 가까워진 AI 기술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18 I 김현아 기자
CES 찾은 KT사외이사들…"로레알에서 본 개방형 혁신"
  • [단독]CES 찾은 KT사외이사들…"로레알에서 본 개방형 혁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윤종수 KT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사외이사들이 지난 12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를 다녀왔다. 김영섭 대표이사는 바빠서 못 갔지만, KT이사회는 배순민 AI2X 랩장(상무), 윤경아 AI테크랩장(상무) 등 테크 분야 임원들과 함께 30~40여 명의 출장단을 꾸려 CES 현장을 누볐다.KT는 이번에 전시 부스를 열지 않았지만, 이사회 차원에서 참관한 것은 처음이다. KT사외이사 중에는 금융·환경 등 IT 쪽이 아닌 분도 많아 “이왕이면 현장에 가서 보고 배우자”는 취지에서 CES 현지를 찾았다고 한다.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CEO가 생성형 AI를 접목한 ‘로레알 뷰티 지니어스’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로레알 홈페이지◇“기업간 연대…딥엑스와 네이션에이 주목”최양희 이사(한림대총장)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CES는 매번 갈 때마다 다른데 혁신을 멈추면 도태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로레알 CEO의 키노트가 인상적이었다. 혼자 한 게 아니라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 서비스를 만들었더라”고 말했다.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의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CEO는 화장품 기업 최초로 CES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생성형AI 기반 맞춤형 뷰티 추천 애플리케이션 ‘뷰티 지니어스’를 시연했다. 이는 챗봇과 대화하며 수분크림 등 화장품을 추천받는다.배순민 AI2X랩장(상무)도 인상적인 기업을 묻자 자동차에 알렉사와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로레알을 꼽았다. 배 상무는 “뷰티, 모빌리티, 가전, 헬스케어에서 AI는 기본이 됐다”며 “다수의 AI스타트업과 협업해 고객 개인의 특성을 수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개발한 로레알처럼, 기업 간의 연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중요한 트렌드가 됐다”고 전했다. 배 상무는 국내 스타트업 중에선 △딥엑스(DeepX)의 AI성능 최적화를 위한 AI반도체로 구성된 ‘올인포 AI 토탈 솔루션’과 △생성AI 기반으로 몇 초안에 3D 콘텐츠를 쉽게 만드는 네이션에이(NationA)를 눈여겨봤다고 했다. 소니가 CES2024에서 공개한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 맨체스터 시티 FC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이 가상공간으로 재현된 메타버스 콘텐츠다. 팬들은 스마트폰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팀에 대한 감정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다. 사진=소니 홈페이지◇“소니와 애보트에서 본 고객 참여의 혁신”국내 최대 유료방송 기업인 KT가 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쪽은 어땠을까. 김성철 이사(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소니와 LG전자 부스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김 이사는 “소니는 자신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연결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더라. 스포츠와 게임, 영화를 보면서 입체적으로 즐기는 기술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소니는 이번 CES에서 ‘가상 팬 인게이지먼트 지원기술’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홈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을 가상공간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팬들은 스마트폰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팀에 대한 감정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상호 작용 데이터를 캡쳐하고, 시각화하며, 전송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김 이사는 “고객 접점을 가진 회사들이 그 접점에서 고객이 더 많은 가치를 느끼도록 기술을 동원하는 모양새다. 그러려면 고객의 생활 속에서 데이터가 나와야 하는데, 소니뿐 아니라 웨어러블기기에서 내 몸의 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분석한 뒤 다시 내게 보여주는 헬스케어서비스도 많았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미국의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Abbott)는 환자 몸속에 삽입된 심박 측정기를 통해 의료기관이 해당 환자의 심장 이상 증세를 곧바로 점검할 수 있는 ‘이중 챔버형 무전국 유도 심박동기 시스템’으로 CES2024 디지털 헬스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헬스케어 분야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미국 스타트업 애보트의 ‘이중 챔버형 무전국 유도 심박동기 시스템’ 사진=애보트 홈페이지LG전자가 CES 2024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선 투명 올레드 TV’. TV를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그 너머 공간을 보여준다. 사진=LG전자 뉴스룸김 이사는 LG전자가 선보인 ‘무선 투명 올레드TV’도 극찬했다 그는 “LG전자 투명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좋았다”면서 “아직은 그냥 디스플레이 자체이나 응용된 단말기가 나오면 가구나 자동차 유리와도 연결돼 그 자체로 미디어 디바이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제품 자체에서 다양한 생성형AI를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관심도 컸다. 배순민 상무는 “퀄컴, 인텔, 엔비디아 등 칩 제조사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온디바이스AI가 구체화되면서 소비자의 생활과 경험에서 큰 혁신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외국의 악셀레라 AI(Axelera AI), 국내의 딥엑스(DeepX) 등 많은 AI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온디바이스 AI 트렌드를 지원하는 만큼 기술의 가속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17 I 김현아 기자
뉴튠, 저작권 문제 없이 ‘AI 음악 리믹스’…어떻게?
  • 뉴튠, 저작권 문제 없이 ‘AI 음악 리믹스’…어떻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스타트업 뉴튠(대표 이종필)이 인공지능(AI)으로 아티스트 음악을 리믹스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리믹스’를 선보였다. 유명 아티스트 노래를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리믹스하는 건 사실상 처음이다.음악 분야는 저작권이 까다로운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기술적인 배경은 무엇이고, 리믹스된 음악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뉴튠의 ‘믹스 오디오’. 뉴튠은 카이스트 MAC(Music and Audio Computing) 연구실 출신의 이종필 대표와 음악공학자들, 프로듀서, 미디어 아티스트와 DJ, 인디밴드 등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모여 2020년 창업했다. AI 음원 분석, 합성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2023 CES 혁신상 및 지난 9월에는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카카오벤처스와 신한캐피털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뉴튠 50여곡 저작권 확보…10만곡 창작AI로 음악을 리믹스하려면 원곡(데이터)에 대한 저작권이 필요하다.뉴튠은 이를 위해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직접 협업 음원을 제작하고, AI 리믹스 등 2차 창작을 위한 별도의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넉살, 도끼, 신스 등 최정상 힙합아티스트를 비롯 수란, 마샬 등 알앤비 아티스트들과 덤파운데드, 스티뮬레이터 존스, 니콜 등 해외 인디 뮤지션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카달로그를 구축했다. 아티스트와 진행한 협업 음원은 단순히 하나의 곡으로 제작되는데 그치지 않고, 곡으로 구성될 수 있는 스템 수준의 음악블록 세트로 제작됐다. 나중에는 팬들과 상호작용 가능한 인터랙티브 트랙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및 대체불가능토큰(NFT)의 형태로도 구체화될 수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베타서비스중인 현재 40여곡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한 상태이고 리믹스된 음악은 10만곡에 달한다.AI음원 분석, 합성 기술 보유뉴튠은 현재 AI음악 생성서비스 ‘믹스오디오’를 베타 서비스하고 있다. 그런데 이 서비스는 음악 지식이 없어도 원하는 음악에 대해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 레퍼런스 음악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2~3초만에 리믹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스(SINCE)의 이모 힙합 스타일 트랙 ‘렛잇고(Let It Go)’를 택해 프롬프트로 ‘재즈힙합 스타일로 바꿔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재즈힙합 스타일의 리믹스를 생성해주는 식이다. 레퍼런스 음악을 유튜브에서 검색해 그 링크를 입력하면 유사한 스타일로 리믹스를 생성할 수도 있다. ‘한스 짐머‘의 음악 링크를 입력하면 어떤 곡이든 그 영화음악 스타일의 리믹스가 생성되는 식이다. 음악 생성 분야의 다양한 AI 서비스가 나오고 있지만, 이러한 리믹스 기능을 AI로 구현한 것은 믹스오디오가 세계 최초다.회사 관계자는 “저희는 음악, 소리를 블록으로 본다”면서 “음원을 분석하고 합성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어떻게 쓰는데?뉴튠은 앱이 아닌 웹서비스만 제공 중이다. 지금은 베타서비스 기간이라 무료다. 회원 수는 4000명에 육박한다. 인터넷에서 ‘믹스오디오’를 치고 들어가면 선택 가능한 아티스트 목록이 있고 해당 목록의 사진을 클릭하면 리스트가 뜨고 이를 리액션하면 음악을 믹싱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유명 가수의 신곡이 나왔을 때 리듬, 기타 등을 나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해 팬카페에서 공유하는 시장을 봤는데 아직 열리지 않은 것 같아 당장은 배경음악 시장을 보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이 크지 않아 글로벌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AI라디오로 매장음악 시장 겨냥배경음악이나 매장음악 시장을 겨냥해 AI라디오 기능을 추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AI 라디오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무드나 테마를 입력하면 거기에 맞는 음악들을 연속적으로 무한히 스트리밍해주는 기능으로, ‘집중할 때 들을 만한 감성 가득 사운드’ 라거나 ‘체육관에서 운동하며 들을 에너제틱한 음악‘ 등을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이에 맞는 음악이 연속적으로 재생되는 식이다. 이는 마치 ‘로우파이 걸’ 등으로 대표되는 유튜브 음악플레이리스트를 AI가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자동생성해주는 것과도 같다.믹스오디오리믹스된 음악 저작권은 누구에게?‘믹스 오디오’에 회원가입하고 프롬프트를 활용해 생성한 리믹스 트랙은 저작권 문제없이 자신의 콘텐츠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무료다. 다만, 저작권을 이용자에게 양도하는 개념은 아니다. 저작권은 뉴튠에게 있고, 이를 이용자에게 양도하는 개념이다.그런데 현행 저작권법에서는 AI로 만든 음악은 저작권으로 보호받지 못한다. 이 문제는 뉴튠이 풀어야할 숙제다.이종필 뉴튠 대표는 ‘믹스오디오를 통해 단순히 저작권 없는 음악을 생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IP를 가진 아티스트의 음악을 AI를 통해 리믹스해 듣거나, 2차 활용하는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는 개인이 자신의 무드에 맞게 아티스트의 음악을 변형해 듣거나, 자신만의 창작물로 자유롭게 재탄생시키는 시대가 될 것’이라 전했다. 뉴튠은?뉴튠은 AI 음악 기술 스타트업이다. 카이스트 MAC(Music and Audio Computing) 연구실 출신의 이종필 대표와 음악공학자들, 프로듀서, 미디어 아티스트와 DJ, 인디밴드 등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모여 2020년 창업했다. 현재 직원 수는 14명이다.AI 음원 분석, 합성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2023 CES 혁신상 및 지난 9월에는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카카오벤처스와 신한캐피털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뉴튠이 만든 믹스오디오는 2023년 11월 베타 버젼이 공개되면서 최초로 멀티모달을 적용한 AI 음악 생성기로 이름을 알렸다. 2023년 CES에서 혁신상을, 2024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Winner’를 수상한 바 있다.특히 저작권 없는 배경음악이 필요한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어, 2개월이 채 안된 현재까지 10만개가 넘는 곡을 생성하며 관심을 얻고 있다.
2024.01.17 I 김현아 기자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스타필드 수원에 26일 오픈
  •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스타필드 수원에 26일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건설 레저부문이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피트니스클럽 ‘콩코드(CONCORD)’가 오는 26일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운동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상징하는 ‘콩코드(CONCORD)’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 내 6층과 7층에 위치한 스타필드 최초의 프리미엄 피트니스클럽이다. 총 1500평 규모에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수영장, 사우나 등을 비롯해 5성 호텔급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콩코드 스타필드 수원 피트니스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피트니스는 최고급 사양의 글로벌 운동기구 브랜드인 ‘라이프 피트니스’ 제품을 도입했다. 또한미국 스포츠의학 및 운동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단체인 NASM(National Academy of Sports Medicine)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트레이너로 구성된 ‘TEAM CONCORD’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맞춤형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한다.골프는 프라이빗한 연습타석, 실내 어프로치존, 스크린 게임룸으로 구성됐으며, 좌우타 겸용 타석까지 이용할 수 있다.특히, 유명 골프 해설위원이자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세계 50대 골프교습가’에 이름을 올린 고덕호프로의 ‘고덕호PGA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KPGA, KLPGA 출신 프로의 체계적인 지도와 개인별 맞춤 분석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GX룸은 GX 스튜디오, 미디어 GX룸, 웰니스룸, 필라테스룸으로 구성됐으며, ‘ICG’ 와 협업을 통해 가상 해외로드에서 실시간 칼로리 소모 모니터링이 가능한 국내 최초 버추얼 실내 사이클 프로그램인 메타버스 스피닝을 제공한다. 더불어 미디어 방송댄스, 사운드 테라피, 플라잉 요가, TRX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별도로 어린이 전용 GX, 방송댄스, 수영, 골프 수업도 준비했다.테니스는 숙지산 전경이 보이는 정규 단식 코트 사이즈에서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자동으로 공을 분사해주는 스마트 볼 머신기를 통해 1인 경기도 가능하다.이외에도 은은한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수영장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선베드와 자쿠지 등으로 꾸며졌고, 모든 회원은 최신 건습식 사우나 시설 및 체형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신세계건설 레저부문 관계자는 “수원에 호텔급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이 최초로 생기는 만큼 지난 12월 공식 팝업 스토어 오픈부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피트니스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1.17 I 신수정 기자
NHN에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공간 마련
  • NHN에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공간 마련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NHN(181710)에듀는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세계 최초 메타버스 학습경험 플랫폼인 ‘원더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더버스는 놀이와 교육을 결합해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구현한 학습 경험 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 이하 LXP)이다. AI 기반의 학습진단과 튜터링이 제공되는 원더버스는 학생과 교사가 각각 ‘원더플레이’와 ‘원더클래스’로 분리된 채널에 접속해 자신의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고 학습관리를 할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문해력)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 시청, 미션 수행, 퀴즈, 게임을 비롯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도 구현하는 등 디지털 AI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달 17~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교육박람회에 마련되는 원더버스 체험공간에서는 문화 다양성과 관련된 주제로 문화유산을 학습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체험공간을 방문해 PC로 원더버스에 접속하면 내 아바타가 등장해 문화유산을 접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국가유산 축제 기획자가 되어 문화유산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 보고 유형문화재인 창덕궁과 불국사를 둘러볼 수 있다. 창덕궁은 상상의 동물 해태, 경복궁은 금돼지와 탐방하며 퀴즈를 풀면 다음 활동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무형문화재인 탈춤과 줄타기 영상을 보고 아바타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됐다.교육박람회는 업체들의 부스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NHN에듀 콘텐츠전략실에서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전국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로 ‘우리반 수업을 바꾸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준비했다. 제7회 국제교육 콘퍼런스 ‘에듀콘’에서는 NHN에듀 여원동 대표가 18일 오후 12시부터 40분 간 원더버스의 탄생과 향후 계획을 청중들과 공유한다. 원더버스는 교육박람회 기간 중 체험공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더버스와 학생관리 솔루션 아이엠티처를 결합해 1년 사용 시 총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상담을 신청하면 1개월 무상 이용권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원더버스 관계자는 “교육박람회 내 마련된 체험공간은 원더버스가 교육현장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한 특별공간”이라며 “원더버스의 실질적인 활용 방식과 AI 기반의 맞춤형 교육 튜더링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공식 런칭을 앞둔 원더버스는 실제 교육현장과 협업해 만든 교과 연계형 세계시민교육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이번 교육박람회에서 선보인 국가유산을 포함해 제로헝거, 쓰레기 문제, 멸종위기종, 우리고장, 기후위기 등의 교육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4.01.16 I 한광범 기자
클리노믹스, 게놈 블록체인 NFT 특허 기술 등록
  • 클리노믹스, 게놈 블록체인 NFT 특허 기술 등록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게놈(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클리노믹스(352770)는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게놈 기반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개발한 특허 5건을 최종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기술들은 향후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의 불법 복제와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양질의 검증된 유전자, 건강 정보가 유통 될 수 있기 위한 디지털 미디어의 저작권 인증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등록된 특허기술은 게놈 기반 NFT 생성·유통·거래 플랫폼 구축 기술, NFT 기반의 검색 시스템, 디지털 미디어의 인증 기술, 다중오믹스 데이터 기반의 메타버스 온라인 장례 서비스 시스템, 게놈데이터를 활용한 NFT 기반의 익명 데이팅 서비스에 대한 것으로 미래 P2P 형태의 의료, 게놈정보의 유통에 관련된 기반 기술에 관한 것이다.게놈정보 분야는 보안이 철저하면서도 개개인이 활용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미래 기술개발이 중요하다. 클리노믹스는 인간과 동물의 게놈 정보에서 도출된 개개인의 고유한 모든 정보를 NFT화 하고, NFT화 된 정보들의 생성·유통·거래에 필요한 핵심 알고리즘과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게놈 유래 모든 종류의(유전자, 후성유전자, RNA, 단백질 서열변이 등 다중오믹스 라고 표현되는) 데이터 조합을 이용해 디지털 이미지화(DNA signature)함으로써 개인 식별이 가능한 인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왔다.클리노믹스 관계자는 “맞춤 정밀진단 상품을 병원에 제공하고, 환자들의 질병을 조기 예측진단하는 주력 상품에 추가했다”며 “개개인이 자신의 게놈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의 검색 시스템과 메타버스 기반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까지 이용하는 미래 신산업영역에 선두가 되는 목표를 갖고 블록체인관련 기술 특허를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2024.01.16 I 나은경 기자
테마 타고 오르다 갑자기 유증…'테마주의 배신'
  • 테마 타고 오르다 갑자기 유증…'테마주의 배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상증자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이 늘어나며 주가 변동성이 큰 테마주에 더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테마주는 할인율이 높게 적용될 가능성이 큰 만큼 유상증자로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난립할 가능성이 큰 데다 지난해 말 랠리를 보였던 증시가 숨고르기에 돌입하며 테마주로 투심이 몰리고 있어 문제다. 테마주에 편승해 주가를 띄운 후 자금을 손쉽게 확보하려는 시도가 늘어날 수 있어서다. (사진=게티이미지)실제로 시장에서는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테마주를 중심으로 한 유상증자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2차전지와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주요 테마 업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233개 상장사 중 절반에 가까운 95개사가 유증과 CB발행으로 외부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들이 테마를 타고 주가가 오르자 이를 기회 삼아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유상증자는 이자 부담 없이 외부 자금을 수혈할 수 있지만,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가 아닌 주주배정이나 일반공모 방식은 대부분 주가 하락을 불러온다. 게다가 실적 없이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한 기업의 경우 대부분 유상증자 자금 용처를 제대로 밝히지 않고 ‘운영자금’으로 얼버무리는 사례도 많다.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하락에 자금 활용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더해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특히 증권가는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적거나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종목이 이 같은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총선이 다가올 수록 정치 테마주가 난립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들의 유상증자 등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선거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특정 정치인과 연관된 종목이 기업 가치와 별개로 주가가 오를 때, 이를 자금 유입의 기회로 삼는 기업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테마주로 고공행진하던 노을(376930)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로 주가가 급락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테마주는 영업상황이나 자금 흐름과 무관하게 유상증자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투자 시 이에 대해서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4.01.16 I 이정현 기자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뭉친 ‘플로(flo)’..글로벌로
  •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뭉친 ‘플로(flo)’..글로벌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측부터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 Bell Partners AB Hayden Bell CEO, TITAN CONTENT 한세민 의장. 사진=드림어스컴퍼니음악플랫폼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060570)(대표 김동훈)가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 ‘Bell Partners AB(벨 파트너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TITAN CONTENT(타이탄 콘텐츠)’와 협력하여 K-pop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11일 Bell Partners AB와 TITAN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K-pop 엔터테인먼트사 발굴, 투자,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 협력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K-pop의 성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K-pop 회사들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세 회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을 지닌 K-pop 엔터테인먼트사를 발굴하고 투자할 예정이다.또한, 글로벌 최고의 프로듀서, 작곡가, 아티스트와의 협업, 네트워킹,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여 K-pop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뿐만 아니라 IP 발굴, 개발, 유통 등의 역량을 결합하여 협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Bell Partners AB는 30년 이상 프로듀서로 활동한 Hayden Bell이 이끄는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로, 미국,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며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서비스와 네트워킹을 제공한다.TITAN은 한세민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설립한 세계 최초의 다국적 K-pop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TITAN은 K-pop 스타와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동시에, 웹3, 메타버스, AI 등을 접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드림어스컴퍼니는 IP 비즈니스 사업 확장 차원에서 TITAN에 투자사로 참여한 바 있다.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TOP 음원·음반 유통사로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으며,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파트너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를 통해 음원,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를 강화하고 있다.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각 사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은 물론, K-pop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Bell Partners AB의 Hayden Bell CEO는 “Bell Partners AB가 보유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K-pop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TITAN 한세민 의장은 “TITAN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금번 전략적 제휴가 K-pop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1.1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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