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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실내 세차 어떻게? "위에서 아래로 꼼꼼하게"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겨울철에는 외투, 스웨터로 인한 미세 먼지가 자동차 곳곳에 쌓인다. 밀폐된 자동차 안에서 난방장치나 통풍기를 작동시키면 공기 전염을 통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가해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실내가 오염되면 피부질환, 두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세차와 환기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 해야 한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겨울철 운전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실내 세차법을 소개했다. 한 여성이 에어컨 송풍구를 청소하고 있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제공◇손길이 닿지 않는 천장, 보이지 않는 먼지 숨어있어실내 세차는 먼지나 오염물 등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천장→에어컨·히터 필터→핸들→창문→시트→바닥 순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평소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천장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가 숨어있다. 먼저 직물 소재의 천장은 먼지를 털어낸 후 전용 세정제와 극세사 타올을 이용해 닦는다. 분무기를 이용해 전용 세정제를 고르게 뿌리고, 극세사 타올로 꾹꾹 눌러가면서 먼지를 제거한다.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히터의 필터는 자동차 외부의 미세먼지와 공기 중의 유해물질 등을 여과하는 부품이지만 세균, 진드기, 미세먼지가 쌓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에어컨·히터 송풍구는 작은 브러시나 면봉으로 꼼꼼히 닦아서 사이사이의 먼지를 제거해준다. 필터는 사용 시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1년 혹은 1만 5000km 주행했다면 교체시기에 맞추어 교체해야 한다.무엇보다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은 손이 자주 닿는 운전대다. 운전대는 물티슈를 이용해 수시로 닦아주거나 알코올이나 전용 세정제 등 살균기능이 있는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변속 레버와 손잡이, 조작부 등도 같은 방법으로 닦아준다. 대시보드는 안쪽에 있는 전자장비로 전용 세정제가 흐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전용 세정제와 극세사 타올로 닦아준다.◇오염물이 떨어지는 시트, 재질 별로 다르게 청소시트 사이에는 먼지와 과자부스러기 등 각종 이물질이 잘 끼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쉽고 오염 제거가 어렵다. 따라서 먼지 제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얼룩이 있다면 전용 클리닝 제품으로 제거한다. 직물 시트는 먼지가 쌓이기 좋은 재질이기 때문에 먼지를 털어낸 뒤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하는 것이 좋고 인조가죽이나 가죽 시트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한 후 전용 세정제로 닦아준다. 마무리로 가죽 보호제를 이용해 한 번 더 닦아주면 가죽을 오래 쓸 수 있다.바닥 매트는 발이 닿는 곳이기 때문에 먼지와 세균은 물론 곰팡이까지 번식하기에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을 밟은 신발로 인해 젖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꼼꼼히 청소해준다. 매트는 눈에 보이는 이물질을 털어낸 후 전용 세정제와 솔을 이용해 세척해준다. 세척한 매트는 확실하게 건조를 시킨 후 장착해야 오염을 막을 수 있다.김철우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상무는 “겨울철에는 히터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송풍구와 에어컨·히터 필터 관리를 꼼꼼히 해야 한다”며 “환기 횟수를 높이고, 천장, 운전대, 시트, 매트까지 관리해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니프티통합메디컬센터, 아리아 니프티 검사 패키지 상품 선보여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니프티통합메디컬센터가 아리아 니프티 검사와 4가지 유전자 검사 상품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아리아 니프티 검사 후 탈모, 피부노화, 고혈당, 과체중 대사 등 4가지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산모는 55~72%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유전자 검사는 아리아 니프티 검사를 진행한 산모와 그의 가족에 한해 진행할 수 있다.패키지 및 각 유전자 검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니프티통합메디컬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센터 측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 출시는 각 유전자 검사로 관련 질병 및 건강상태를 예측해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아리아 니프티 검사를 진행한 산모와 가족이 건강한 삶은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산전 기형아 검사인 아리아 니프티 검사는 태아의 염색체에 존재하는 돌연변이인 삼염색체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검사로, 위양성률 0.05%, 위음성률 0.01%의 정확도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다운증후군 등 18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며, 태아의 DNA가 4% 이상 돼야 검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10주부터 검사할 수 있다. 7~10일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쌍둥이인 경우에도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패키지 상품으로 함께 진행 가능한 검사는 알로페시트, 아젝시트, 디아벡시트, 오벡시트 등 4가지 유전자 검사다.알로페시트 탈모 유전자 검사는 탈모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검사해, 개인의 유전적 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탈모 질환을 예측한다. 아젝시트 피부노화 유전자 검사는 색소 침착, 피부 탄력, 피부 노화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 기능에 대한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디아벡시트 혈당 유전자 검사는 총 8가지 혈당 관련 유전자를 검사해, 유전적 요인에 의한 당뇨 위험성을 예측한다. 과체중 대사 유전자 검사린 오벡시트는 체질량지수,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혈압 등 22가지 유전자를 검사한다.각 유전자 검사는 면봉을 통해 간편하게 검사 대상물 채취가 가능하며, 1~3일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휴먼패스, 피부 유전자검사 `아젝시트` 출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가 피부 유전자검사 ‘아젝시트(Agexit)’를 6일 출시했다. 아젝시트는 피부 유전자검사를 통해 유전자에 의한 개인의 피부 특성을 파악하고 건강한 피부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휴먼패스에 따르면 이 검사는 색소침착, 피부탄력, 비타민C 농도, 피부노화와 관련된 각각의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를 분석한다. SNP는 유전정보를 이루고 있는 염기서열 하나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다른 염기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아젝시트 검사는 피부와 연관이 되어 있는 유전자의 SNP를 확인해 개인의 피부 특성을 확인하고 피부노화, 탄력 등의 위험도 여부를 예측한다.아젝시트 검사를 통해 총 6개 SNP를 확인하며 OCA2, MC1R, MMP1, SLC23A1, AGER 등 총 다섯 가지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색소 침착, 피부 탄력, 피부 노화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 기능에 대한 위험도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검사 결과에서 개인 별 각 유전자의 위험인자, 유전형과 함께 위험 정도를 알 수 있다.이승재 휴먼패스 대표는 “개인 별 피부의 유전적 특성을 파악해 피부 치료, 화장품 선택 등에 도움을 주고자 아젝시트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아젝시트 피부 유전자검사를 통해 피부에 대한 고민을 사전에 예방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휴먼패스 피부유전자검사 아젝시트(Agexit)아젝시트(Agexit) 피부 유전자검사 진행을 원하는 소비자는 아젝시트 검사 키트에 동봉된 면봉을 이용해 검체를 채취하면 된다. 유전자검사 동의서에 정보를 기입해 면봉과 함께 우체국을 통해 발송하면 검사 접수가 완료된다. 결과는 1~3일 내 휴먼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휴먼패스는 아젝시트(Agexit) 피부 유전자 검사 진행 후 결과 제공과 함께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는 전국에 있는 휴먼패스 제휴 병원을 통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다.휴먼패스는 유전자 검사 15년 경력 노하우와 다수 석·박사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STR 검사(개인 식별 및 친자검사)를 시작으로 아리아니프티 태아기형아검사, PGS검사(착상 전 유전자 선별검사), 질병 관련 유전자 검사, 시약 및 진단키트 연구 개발, 바이오 신약 및 치료제 개발 등 유전자검사, 분석 및 진단사업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휴먼패스는 최근 탈모 유전자검사 키트 ‘알로페시트(Alopexit)’를 출시한 바 있다.
- 여름 휴가후 건강관리 중요...몸살감기, 배탈 쉽게 찾아올 수 있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 그러다보니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이미 다녀왔거나 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휴가를 다녀온 후 좀처럼 일이 손에 잡히지 않거나 무기력증, 피로감, 소화불량 등을 겪는 사람을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즐거운 휴가를 보냈지만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거나 컨디션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휴가철 건강관리를 통해 좀 더 빠르고 쉽게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진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과다 수면으로 인한 불규칙한 기상시간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하루 24시간보다 조금 긴 24.2~24.5시간 주기로 맞춰져 있지만 햇볕, 식사 시간, 사회 활동으로 인해 규칙적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휴가 기간 동안엔 과음 또는 과로를 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와 다른 불규칙한 일상을 보내게 마련이다. 이러한 날들이 지속되면 생체리듬이 파괴되어 점차 주기가 늦어지고 다시 회복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휴가 중이라도 가급적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휴가 복귀 전날 및 휴가 복귀 후 1주일 정도는 과음 및 과로를 피하고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생체리듬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 적응시차가 3시간 이상 나는 외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시차 장애를 겪게 마련이다. 이때 피로하다고 커피나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피로감만 더해지고 수면에 방해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이나 야채 등을 먹는 것이 좋다. 햇볕을 많이 쬐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시차 적응 및 수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햇볕을 쬐고 아침 출근 시간을 활용해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차 적응이 잘 안될 시에는 한낮에도 잠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낮잠은 규칙적인 수면을 방해하므로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멜라토닌을 복용하는 것도 생체리듬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시차로 인한 수면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리한 활동으로 인한 통증장시간 비행기에 앉아 있거나 운전 또는 놀이기구 등 평소에 비해 무리한 활동을 한 경우 허리나 손목과 같은 곳의 근육에 피로감이 몰려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한 가지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기보단 자세를 바꿔가며 올바른 자세를 취하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휴가에서 복귀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얼음찜질 또는 따뜻한 물로 마사지를 하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해당 부위의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예전에 큰 수술을 했거나 임산부, 고령, 비만, 피임약 복용자 등에서는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해 정맥혈전증이 생길 수 있다. 비행 후 숨이 차거나 다리가 붓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위와 같은 사람이 6시간 이상 비행을 할 경우에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비행시간 동안 자주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잠복기가 있는 결막염 및 외이도염물놀이를 하다 보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결막염과 외이도염이다. 둘 다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한다. 결막염의 경우 눈물이 나고, 빨갛게 충혈되거나 눈이 부어오르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병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이도염은 귀가 물에 젖었을 때나 면봉으로 후빌 때 잘 발생한다. 외이도염이 있으면 귀에 통증이 있고 귀가 멍한 느낌을 받게 된다. 어린아이의 경우 자꾸 귀를 만지려고 하고 귀 주변을 눌렀을 때 아파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귀지를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젖은 귀를 면봉으로 후비는 습관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결막염 및 외이도염 모두 쉽게 생각하여 방치하게 된다면 더욱 심한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약을 사서 치료를 하기 보다는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휴가 후 찾아오는 감기나 배탈휴가철에 여행을 가게 되면 일정에 맞춰 평소보다 많은 신체활동을 하면서 체력에 무리가 오고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수영이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해외 여행지나 캠핑장에서 잘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상한 음식을 먹게 되어 휴가가 끝난 후에 몸살 기운을 동반한 감기 또는 배탈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여행지에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일정으로 다니고, 익힌 음식이나 깨끗한 물을 섭취하며, 물놀이 후에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진희 교수는 “만일 휴가 후에 몸살과 기침, 콧물, 설사 등의 증상 있다면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자동차도 더위 먹는다...와이퍼· 냉각수 점검 필수”
- 보쉬 와이퍼.[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연일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해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면 자동차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쳐 내외부가 손상될 가능성이 커진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전과 폭염으로부터 내 차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안전운전의 첫걸음, 와이퍼 점검와이퍼 점검은 시야 확보의 기본으로 안전운전의 첫걸음이다. 와이퍼에 부착된 고무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내열성과 내한성을 모두 갖춘 와이퍼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폭우와 급격히 상승한 고열로 인해 고무가 갈라지거나 뒤틀리며 손상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수시로 와이퍼 점검을 해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와이퍼 상태는 블레이드에 길게 달린 고무로 확인할 수 있다.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고무가 딱딱해지거나, 마모되면 유리면에 와이퍼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닦임 성능이 매우 저하된다. 성능이 떨어진 와이퍼는 유리를 손상시켜, 적시에 조치를 하지 않으면 자동차 앞유리를 통째로 갈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와이퍼 블레이드는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6개월 혹은 1만 km 주행 시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와이퍼 작동 시 드르륵 하는 소리가 발생하거나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생긴다면 와이퍼 교체 신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호흡기 질환 예방, 필터 점검무더운 여름과 에어컨은 뗄 수 없는 관계다. 하지만 습한 여름철에 차량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 및 세균이 증식해 악취는 물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해답은 외부 공기 순환 모드로 에어컨 내부를 틈틈이 건조시키는 것이다. 목적지 도착 수분 전부터 에어컨을 끄고 차량 내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 증식의 원인을 차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또 먼지가 쌓이기 쉬운 송풍구는 전용 세정제나 면봉 등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필터의 성능이 저하되므로 1년 혹은 1만5000km 주행 시마다 정기적인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뜨거운 내 차 식히는 비책, 냉각수 점검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화재발생통계에 의하면 전체 화재 중 차량화재가 1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엔진과열이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냉각수의 주된 역할은 엔진의 온도를 식히고 라디에이터나 기타 부품의 부식을 막아주는 것이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차량 고장이나 화재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냉각수를 제때 채우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또 냉각수는 오래 사용하면 라디에이터를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오염도를 점검해 교환 주기(일반 부동액 기준 약 2년 또는 주행거리 기준 4만 km)에 맞춰 교체해준다.자동차 보닛을 열고 녹색 냉각수 용기의 수위가 ‘HIGH’와 ‘LOW’ 중간에 위치하는지 확인 후 부족하다면 냉각수를 보충해야 한다. 냉각수가 없다면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생수는 산이나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냉각 계통에 심한 손상을 줄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 엔진은 뜨겁게 달궈져 있으므로, 라디에이터 캡을 열기 전에는 반드시 확인하고 주의한다. ◇여름철 화재 사고 예방, 차량 내부 관리한여름, 뜨겁게 내리쬐는 직사광선에 지속해서 노출될 경우 차량 내부 온도는 최고 90 ℃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때 차량 내에 폭발 가능성이 있는 물건을 둘 경우 손상 또는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라이터 같은 인화성 물질이나 핸드폰 배터리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은 차 내부에서 치워야 한다. 이러한 불상사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에 폭발성 있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다.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햇빛 가림막 등을 활용해 차량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유사시를 대비해 차내에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여름철 클렌징, 모공 청소 제대로 하는 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면서 세안에 공을 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는 땀샘과 피지선을 자극해서 쉽게 얼굴이 번들거리고 모공이 열려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이때 모공 관리에 소홀하면 각종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각별히 모공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여성들의 모공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제대로 세안하지 않을 경우 모공의 노폐물이나 화장의 잔여물, 기타 유해물질이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 남아 각종 여드름과 모공확장, 노화 등 여러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클렌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클렌징의 첫 단계는 제대로 된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클렌징 제품은 무색소·무향의 순한 제품이 좋으며, 합성계면활성제, 파라벤,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등 화학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되도록 지양해야 한다.제품 선택 시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건성피부, 민감성피부는 오일이나 크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피부는 젤이나 로션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클렌저는 소량을 덜어 얼굴에 잠깐 비비고 닦아낸 다음 다시 한 번 발라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클렌저를 오래 비비면 녹은 화장품 찌꺼기가 다시 피부 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손가락으로 볼과 턱선을 살짝 꼬집듯 튕겨주며 마사지하면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클렌징 시 노폐물 청소가 가능하려면 모공을 효과적으로 열어주어야 한다. 모공이 제대로 열리지 않은 채 클렌징을 할 경우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다. 때문에 클렌저를 닦아낸 후 스팀타올로 얼굴을 한번 감싸주어 열린 모공에서 노폐물이 빠져나가도록 유도하고, 다시 한번 미온수로 모공을 열어 효율적인 클렌징 해야 한다. 이 때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모공을 급하게 열려 한다면 오히려 피부 손상이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코에 자주 생기는 블랙헤드는 따로 관리를 해주어야 효과적이다. 블랙헤드는 미온수로 모공을 열어준 뒤 면봉, 코팩 등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너무 세게 짜낼 경우 조직손상으로 모공이 오히려 커질 수 있어 짜지 말고 살살 문질러주는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고, 민감한 피부는 코팩을 너무 자주 할 경우 자극될 수 있어 주의한다.클렌징 및 블랙헤드 제거 후 차가운 스킨 및 토너로 모공 입구를 조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클렌징을 꼼꼼히 했다 하더라도 모공이 열린 상태라면 다시 노폐물이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스크럽 전용 제품으로 딥클렌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스크럽제는 입자가 작은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 자극이 덜한 필링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클렌징은 상당히 섬세한 과정이 요구되는데 제품 선택부터 모공 확장 및 모공 수축 등의 방법을 통해 노폐물을 깔끔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클렌징은 피부 트러블 및 탄력 저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첫 걸음인 만큼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물놀이 후 귀에 모래가 들어갔다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곡, 바다, 워터파크와 같은 장소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즐거운 물놀이 후에 귀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외이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까지의 약 2.5㎝ 정도의 통로를 말한다. 외이도염은 수영이나 목욕 후 외이도에 남아 있는 오염된 물이 외이 피부의 습진을 일으키고, 피부의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입하면서 진행한다. 심하면 진물이 스며 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깨끗하게 닦아냈더라도 귀지로 인해 귀 속 땀샘이나 피지선이 막혀서 배출이 되지 않아 2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해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귀마개 주변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물의 유입을 막기 때문에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이 들어간다면 자연적으로 말리거나 선풍기나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말려주는 것이 좋다. 귀 입구의 물은 면봉 등으로 가볍게 닦아주되, 귀 안쪽까지는 닦아내지 않는 게 좋다. 외이도염을 예방하는 데는 소독약보다 식초 한 두방울을 섞은 증류수를 면봉에 적셔서 외이도 입구에 가볍게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눗물로 귀를 씻어내는 것은 금물이다. 소리귀클리닉 배성천원장은 “흔히 물놀이하면서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은 조심하는데, 모래는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며, 바닷물 등에 섞여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만약 모래가 귀에 들어갔다면, “면봉 등으로 후비는 것은 금물이다. 외이도 피부에 상처가 생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까운 귀 전문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물놀이 후 귀가 멍한 느낌이 있다면, 고막 가까이에 물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만약 귀속이 뭔가 답답하고 멍한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가까운 귀 전문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장마철 이어폰 장시간 착용하면 외이도염 걸릴 위험 높아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장거리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최경휘 씨는 업무시간을 제외하고 출퇴근길과 잠들 때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음악을 듣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는데 시간을 보낸다. 특히 김 씨는 장마철인 요즘,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감고 말리지도 않은 채 귀속이 젖은 상태에서 이어폰을 끼고 출근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도 샤워 후 이어폰을 낀 채 잠들기 일쑤였다. 그러다 어느 날부턴가 귀가 계속적으로 간지러우면서 귀에서 고름이 나오고 냄새가 심해지다 급기야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이비인후과를 찾았더니 ‘외이도 진균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 씨와 같은 ‘외이도 진균증’은 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가 곰팡이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외이도염’의 일종으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잦은 물놀이나 귀에 외상 또는 이물질로 인한 염증으로 인해 통증, 가려움증, 청력장애 등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는 귀 속의 좁고 어두우며 습하고 따뜻한 환경이 곰팡이나 세균이 서식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라 ‘외이도염’에 걸리기 쉬운데,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연간 약 150만명 이상이 진료를 보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인 7~8월에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런데 최근에는 여름철 잦은 물놀이로 인한 귀속 세균 감염뿐만 아니라, 장마철 습한 날씨에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장시간 이어폰을 꽂고 있거나, 샤워 후 머리와 귀를 제대로 건조시키지도 않고 이어폰을 끼는 습관으로 인해 외이도염이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는 “최근 본격적인 물놀이철 전인데도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문 교수는 “장마철에 습한 환경에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머리를 감고 귀 속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채 이어폰을 바로 착용할 경우, 귀 안이 밀폐되면서 습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통풍이 되지 않아 귀에 땀이 차고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오히려 물놀이때보다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다”고 말했다. 특히 고무패킹이 달린 커널형(밀폐형)이어폰을 쓰면 고무마개가 귀 깊숙이 파고들어 완전히 틀어막기 때문에 귀 속이 더욱 밀폐되고, 잦은 사용 후 충분히 소독하지 않으면 위생 상태도 좋지 않아 세균성?진균성 염증을 유발하기 더욱 쉽다. 이 때문에 여름철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후 귀 속 청결과 건조를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마철에는 가급적이면 장시간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고무마개를 자주 갈아주거나 소독을 자주하고, 헤드셋을 이용하는 것도 외이도염 감염 위험을 낮추는 하나의 예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샤워나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바로 이어폰을 착용하지 말고 선풍기나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충분히 귀를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면봉이나 귀이개 등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문석균 교수는 “외이도염에 걸렸을 경우 대부분 병원에서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이용해 귀속을 청결히 세정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증상에 따라 항생제나 점이액을 사용해 통증을 조절함으로써 치료가 가능하다”며, “그런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곰팡이 감염이나 세균저항이 커져 치료가 까다로워지면서 중이염으로 악화되고 청력장애가 생기거나 심한 경우 수면장애 또는 지적장애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 CJ오쇼핑 ‘셉’, 홍콩·일본 드럭스토어 진출
- CJ오쇼핑 자체 화장품 브랜드 ‘셉’의 ‘썸봉’(왼쪽)과 ‘코르셋 마스크팩’.[이데일리 최은영 기자]CJ오쇼핑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PB) ‘셉(SEP)’이 아시아 드럭스토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 말 홍콩 드럭스토어 ‘샤샤(SASA)’ 110개 점과 일본 드럭스토어 ‘스기약국’ 400개점에 셉의 제품이 입점한다. 샤샤는 홍콩 내 1위 드럭스토어 매장으로 중국, 동남아 지역까지 합해 약 280개의 뷰티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샤샤에 입점하는 제품은 면봉 형태로 제작된 피부 각질 제거제 ‘썸봉’으로, CJ오쇼핑은 샤샤에 썸봉 7000세트를 입점시켰다. 썸봉은 CJ오쇼핑이 직접 개발해 작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만 1만5000세트 넘게 판매된 제품이다.스기약국은 일본에서 2~3위하는 드럭스토어 매장으로 일본 내에만 600개 이상의 점포를 갖고 있다. CJ오쇼핑은 스기약국에 셉의 ‘코르셋 마스크 팩’ 2400장을 수출했다. 코르셋 마스크 팩은 2013년 8월 CJ오쇼핑을 통해 론칭한 상품으로 겔 마스크에 실제 보정속옷용 탄력 레이스가 들어가 있어 얼굴 형태와 크기에 맞춰 늘려서 사용할 수 있고 탄탄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에서만 약 8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CJ오쇼핑의 인기제품으로 부상했다. 이미 셉은 올해 1월 ‘웰시아(Welcia)’ 등 일본 드럭스토어 약 600개점에 ‘코르셋 마스크팩’ 1만2000장을 입점한 바 있다. 셉 브랜드를 총괄하는 조성선 CJ오쇼핑 팀장은 “드럭스토어는 25~35세 여성들이 뷰티 관련 신제품을 경험하는 주요 채널”이라며 “셉이 이러한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어 드럭스토어를 해외시장 진출의 주요한 유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셉은 2030 젊은 여성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CJ오쇼핑의 코스메틱 브랜드로, 그 동안 손대식, 박태윤, 김승원 등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함께 제품을 개발해 왔다. 지난 2008년 8월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와 CJ오쇼핑이 협업해 셉을 처음 론칭했으며, 2012년 말 CJ오쇼핑이 상표권을 인수해 자사 브랜드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1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셉의 글로벌 진출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2014년 6월 호텔신라가 홍콩과 마카오에서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스위트메이’에 입점했고, 2015년 12월에는 홍콩에서 개최된 CJ E&M MAMA 프리위크 행사 중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개리 청을 초청해 ‘셉 뷰티쇼’를 열기도 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비욘드클로젯’과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이 홍콩 PMQ 쇼핑몰 내 매장에서 출시되는 등 아시아 시장을 무대로 K-뷰티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CJ오쇼핑의 해외플랫폼을 통해서도 셉의 글로벌 진출은 이뤄졌다. 글로벌 전용 상품으로 별도 개발된 셉의 ‘쥬얼라인’이 CJ오쇼핑 해외플랫폼인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지난해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만6500세트 물량이 동남아로 수출됐다. CJ오쇼핑 글로벌상품개발을 담당하는 김경연 상무는 “CJ오쇼핑의 뷰티 PB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판매를 염두에 두고 품질과 디자인에 각별히 더 신경을 쓴다”며 “앞으로도 CJ오쇼핑 뷰티 PB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