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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츄럴디톡시, 신종플루 예방 청결·소독제 내놔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아로마 전문기업 ㈜네츄럴디톡시는 최근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을 주는 청결·소독제품 3종(사진)을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새 제품은 입안을 헹구는 `자일리후레쉬`와 코를 청소하는 `알비뇽`, 손 소독제 `독감고` 등 세 종류로, 모두 전국 약국에서 취급하고 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네츄럴디톡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팜 엑스포`에 이들 제품을 전시해 일반인들과 약사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알비뇽의 경우 향균작용이 강한 `측백나무 잎`이 주성분이며, 쥬니퍼·제더우드·클라리세이지·유칼립투스 등 해독작용을 하는 원료들도 포함돼 있다. 아침 저녁으로 면봉에 한 두방울만 묻혀 코에 흡입해 청소하면 된다. 독감고는 한방에서 감기약의 감초로 불리는 생강을 주원료로 했으며, 티트리·갈릭·로즈마리 등 향균 원료도 함유돼 있다. 손에 2~3방울 떨어뜨린 후 비벼서 소독하면 되며, 정수된 물에 희석해 사용해도 좋다. 박하와 유칼립투스 등 천연향을 주원료로 한 자일리후레쉬는 구강소독은 물론, 구강내 유익균과 함께 자정능력을 높여주며, 식사 후 양치 대신 가글하듯 사용하면 된다. 이들 세 제품의 가격은 알비뇽(5ml) 2만5000원, 독감고(5ml) 2만원, 자일리후레쉬(80ml) 2700원이다.
- 2008년 여드름 잔해 제거하고 2009년에는 깨끗하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10대~20대의 사춘기 여드름, 20~30대의 성인여드름까지 현대인들의 많은 고민과 열정, 스트레스의 증거물로 여드름을 꼽을 수 있다. 그 외로 호르몬의 작용, 유전적 소질, 모낭 내 세균의 증식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기도 하지만 어리거나 나이가 많거나 여드름은 골치 덩어리다. 가벼운 여드름은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나 정도가 심한 경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모공확장과 국부적인 색소 침착을 남기거나 더욱 심한 경우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양·한방 협진병원 밸리뉴클리닉 김수현원장은 여드름 치료의 방법으로 내부적으로 여드름이 올라오는 원인을 치유하는 한방케어와 외부적으로 피부의 치료를 위한 한방 홈케어, 최종 흉터치료로 콜라덤-엔, 미세진피 재생술, 프로 프락셀 레이져를 제안한다. 김수현원장의 도움을 받아 여드름의 단계별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초기여드름 주로 성장기에 나타나는 가벼운 면포성여드름으로 볼주위로 주로 생기고 피지막이 정상보다 두꺼워져 모공이 좁아진 상태이다. 피부세포의 생성, 퇴화의 과정에서 생성되는 분비물과 죽은 세포의 각질등이 원인이므로 모낭이 막히지 않게 세안을 하며 현재의 화장품을 중지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좋다. ▶흰여드름 피지가 누르스름한 지방산으로 변해 모공을 막고 있기 때문에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아직 아프지는 않지만 여드름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 절대로 손을 대지 말고 면봉등을 이용하여 고체로 변할 쯤에 그 뿌리까지 짜 주면 어느 정도 진정된다. 이후 적절히 재생관리를 하게 되면 피부손상을 막을 수 있다. ▶검은여드름 하얀 여드름이 공기나 오염물과 접촉하면서 산화되어 끝이 까맣게 변한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모공주위에 피부가 탄력을 잃기 때문에 느슨해지면서 모공이 더 커지게 된다. 흰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그 뿌리까지 짜줘야 하지만 모공 깊숙이 있어 집에서는 완전 제거가 힘들고 잘못 짜면 모공주위의 피부를 손상시켜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전문적으로 치료를 요할때이며 모공을 막는 메이크업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농성여드름 염증이 악화되어 곪은 상태로 통증이 동반된 상태이다. 여드름 화농으로 인해 피부세포 역시 극도로 예민해져 자외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므로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유전적 요인인 경우가 많으며 2~3개의 소량일 경우 집에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지만 1개월이상 지속시 반드시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하다. ▶ 여드름 흉터 여드름을 짜낸 자리가 세균에 감염될 경우, 모공의 뿌리 부분까지 곪아 홈이 파이게 되는데 이러한 여드름 흉터는 진피가 손상 받은 것이기 때문에 콜라덤-엔, 프로 프락셀 같은 재생레이저를 통해 피부를 개선해 줘야 한다. 양·한방 협진병원 밸리뉴클리닉 김수현원장은 “이러한 여러 가지 종류의 여드름을 해결하기 위해선 여드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 스트레스로 인해 깨져버린 신체리듬과 오장육부의 흐름을 한약과 침치료를 통해 제자리로 돌려 놓는게 우선이라 하겠다.’며, ‘또한 동시에 외적인 피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만 여드름 흉터 등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밸리뉴클리닉 신이경원장은 “여드름 흉터치유를 위해 쓰이는 프로 프락셀은 피부 안쪽부터 탄력성분이 차 올라오면서 피부에 탄력이 붙어 각종 흉터는 물론 넓어진 모공과 눈가, 입가주름은 물론 튼살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양·한방 협진 밸리뉴클리닉 신이경원장, 김수현원장)
- 벌써 황사... 건강 주의보!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최근 황사가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황사의 이동경로가 중국을 지나면서 납, 질산 및 아황산가스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런 오염물질이 포함된 미세한 먼지는 비강 내 점막을 파괴하여 비염이나 축농증을 유발하고, 호흡기 깊숙이 침입, 폐포에 염증을 일으키고 호흡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발작,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특징이며, 눈이 자주 충혈 되며 눈물이 나거나 눈곱이 끼기도 한다. 이판제 코비한의원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단 원인 제거가 우선이다. 또한 음식물이나 호흡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원인을 미리 파악해서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경영컨설팅 전문그룹 (주)위드코비가 운영하는 코비한의원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코 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전문 한의원으로 출발해 2008년 2월 현재, 32개의 가맹점과 캐나다 1호점을 시작으로 북미지역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판제 대표원장을 필두로 전국에 70여명의 한의사가 분포돼어있다. ◇ 황사철 음식관리 1. 야채, 과일은 더 씻고, 헹궈서 황사가 심할 때 야채와 과일은 특별히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한다. 황사 먼지나 중금속이 잘 씻겨나가도록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야채와 과일을 씻는다. 특별한 세제를 쓰는 대신 베이킹 소다를 뿌려서 과일을 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기운을 북돋우는 한방차 한잔 눈과 목이 쉽게 피로해지는 때인 만큼 그냥 물보다는 조금 특별한 한방차를 끓여 마셔 보자. 눈에 좋은 결명자와 구기자를 넣은 차, 기관지에 좋은 오미자를 물에 넣고 끓여서 식혔다가 봄철 내내 마시면 된다. 3. 해독 음식으로 기관지를 건강하게 먼지를 많이 마시면 흔히 찾게 되는 것이 바로 돼지고기. 하지만 돼지고기보다는 콩나물과 도라지, 감자 등의 야채가 황사 먼지 해독에 효과적이다. 도라지와 콩나물, 숙주나물은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모래 먼지에 칼칼해진 목을 씻어준다. 4. 물 많은 음식이 제일! 된장을 풀어 심심하게 끓인 된장국, 콩나물 뿌리까지 넣은 콩나물국, 북어국, 황사에는 수분 공급과 해독을 도와주는 국을 많이 먹는다. 감기 걸리기 쉬운 황사철, 아이들에게는 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를 자주 먹여서 비타민을 보충해준다. ◇ 황사철 코 관리 1. 무조건 헹궈라. 황사 먼지는 입자가 크기 때문에 코 점막에 특히 잘 달라붙는다. 때문에 황사가 심한 날은 콧속도 식염수로 헹궈야 안전하다. 조금 찝찔하긴 하지만 코로 식염수를 빨아들인 다음 입으로 뱉어내는 방법이 좋다. 아이들은 면봉을 식염수에 적셔 콧속을 살살 닦아낸다. 2. 골초도 황사 앞에서는 무너진다. 평소에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라도 황사 바람 앞에서 같은 양의 담배를 피우다보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건조하고 먼지 많은 공기 때문에 평소보다 코와 목이 더욱 메마르지 않도록 황사 먼지가 불 때는 담배를 자제한다. 3. 따뜻한 물을 마셔라. 코가 쉽게 건조해지고 숨쉬기가 힘들 때는 뜨거운 물을 마신다. 뜨거운 물이 든 컵을 들고만 있어도 뜨거운 김 때문에 코도 덜 막히고 목도 건조하지 않아 좋다. 그냥 물만 마시기 심심하다면 녹차나 보리차를 끓여 먹도록 해보자. ◇ 어린이, 노인 황사 대처법보통 사람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노인은 황사가 심한 날 될 수 있으면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할 일이 생겼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긴 팔 옷에 마스크를 착용한다. 아이와 노인 방에 가습기는 필수, 카펫이나 봉제 인형은 퇴출감이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에게 뺨부터 부비는 아빠는 빵점. 외출했던 어른들은 일단 몸을 깨끗이 씻고 아이를 대한다.
- 벌써 황사... 당신은 알레르기 위험군?
- [조선일보 제공] 최근 황사가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황사의 이동경로가 중국을 지나면서 납, 질산 및 아황산가스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런 오염물질이 포함된 미세한 먼지는 비강 내 점막을 파괴하여 비염이나 축농증을 유발하고 호흡기 깊숙이 침입, 폐포에 염증을 일으키고 호흡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다. 면역성이 약한 반면 활동성이 강한 어린이들이나 평소 알레르기 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황사가 더욱 달갑지 않은 선물일 것이다. 보통 사람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노인은 황사가 심한 날 될 수 있으면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할 일이 생겼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긴 팔 옷에 마스크를 착용한다. 아이와 노인방에 가습기는 필수며, 카펫이나 봉제 인형은 퇴출감이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에게 뺨부터 부비면 안 된다. 외출했던 어른들은 일단 몸을 깨끗이 씻고 아이를 대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발작,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특징이며, 눈이 자주 충혈되며 눈물이 나거나 눈곱이 끼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행해져야 할 것은 항원의 차단이다. 항원의 하나인 집 먼지 진드기나 실내 곰팡이 균을 차단하고 규칙적으로 실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진드기는 주로 침구류에 서식하면서 사람이 잠을 잘 때 인체와 접촉한다. 알레르기 비염이 심한 경우는 눈 주위와 입천장까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눈물이 빠져나오는 누관을 자극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에 민감하거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숯이나 시중에 나와 있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항원을 차단하거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이판제 코비한의원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단 원인 제거가 우선이다. 또한 음식물이나 호흡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원인을 미리 파악해서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황사철 건강 유지 비결 <황사철 음식관리> 1. 야채, 과일은 더 씻고, 헹궈서 황사가 심할 때 야채와 과일은 특별히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한다. 황사 먼지나 중금속이 잘 씻겨나가도록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야채와 과일을 씻는다. 특별한 세제를 쓰는 대신 베이킹 소다를 뿌려서 과일을 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기운을 북돋우는 한방차 한잔 눈과 목이 쉽게 피로해지는 때인 만큼 그냥 물보다는 조금 특별한 한방차를 끓여 마셔 보자. 눈에 좋은 결명자와 구기자를 넣은 차, 기관지에 좋은 오미자를 물에 넣고 끓여서 식혔다가 봄철 내내 마시면 된다. 3. 해독 음식으로 기관지를 건강하게 먼지를 많이 마시면 흔히 찾게 되는 것이 바로 돼지고기. 하지만 돼지고기보다는 콩나물과 도라지, 감자 등의 야채가 황사 먼지 해독에 효과적이다. 도라지와 콩나물, 숙주나물은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모래 먼지에 칼칼해진 목을 씻어준다. 4. 물 많은 음식이 제일! 된장을 풀어 심심하게 끓인 된장국, 콩나물 뿌리까지 넣은 콩나물국, 북어국, 황사에는 수분 공급과 해독을 도와주는 국을 많이 먹는다. 감기 걸리기 쉬운 황사철, 아이들에게는 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를 자주 먹여서 비타민을 보충해준다. <황사철 코 관리> 1. 무조건 헹궈라. 황사 먼지는 입자가 크기 때문에 코 점막에 특히 잘 달라붙는다. 때문에 황사가 심한 날은 콧속도 식염수로 헹궈야 안전하다. 조금 찝찔하긴 하지만 코로 식염수를 빨아들인 다음 입으로 뱉어내는 방법이 좋다. 아이들은 면봉을 식염수에 적셔 콧속을 살살 닦아낸다. 2. 골초도 황사 앞에서는 무너진다. 평소에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라도 황사 바람 앞에서 같은 양의 담배를 피우다보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건조하고 먼지 많은 공기 때문에 평소보다 코와 목이 더욱 메마르지 않도록 황사 먼지가 불 때는 담배를 자제한다. 3. 따뜻한 물을 마셔라. 코가 쉽게 건조해지고 숨쉬기가 힘들 때는 뜨거운 물을 마신다. 뜨거운 물이 든 컵을 들고만 있어도 뜨거운 김 때문에 코도 덜 막히고 목도 건조하지 않아 좋다. 그냥 물만 마시기 심심하다면 녹차나 보리차를 끓여 먹도록 해보자. ▶ 관련기사 ◀☞젊은 나이에 흰머리, 갑상선·당뇨병 때문일 수도☞너무 깨끗해도 탈?☞야근에 술자리… 그녀의 ''가슴''이 위험하다
- `장마철 녹색가전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제습 제품이나 스팀청소기 등 장마철을 조금 더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상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하지만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사용중인 제품의 관리다. 특히 장마철에는 가전 제품에 습기가 많이 차고 곰팡이가 필 우려도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정수기, 공기청정기, 음식물 처리기와 같이 민감한 생활 가전은 장마철일수록 관리가 필요한 제품이다. 장마 기간에는 사방에 물이 고이고 흐르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고, 습기가 많아 공기 중으로도 세균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지하수, 약수 등은 장마철에는 세균에 오염되었을 우려가 높기 때문에 정수기는 장마철에 매우 유용하다. 정수기에서 추출되는 물은 필터를 통해 걸러지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 걱정이 없는 순수한 물이지만, 저장 탱크에 오래 고여있으면 오염이 될 수도 있다.따라서 오랫동안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수조의 물을 모두 빼내고 청소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 물이 나오는 꼭지 부분에는 물때가 낄 수 있기 때문에 면봉 등으로 자주 닦아주고 정수기 주변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정수기는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여름철일수록 더욱 꼼꼼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공기청정기는 보통 황사가 심한 봄이나 창문을 오랜 시간 닫아두는 겨울철에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장마철일수록 공기청정기는 더욱 유용한 제품이다. 장마철의 퀴퀴한 냄새, 공기 중의 곰팡이나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요즘은 장마철에도 에어컨을 작동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냉방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레지오넬라 균을 제거하는 데 공기청정기가 탁월한 기능을 한다.공기청정기 역시 필터를 꾸준히 관리해야 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교환 주기에 맞게 필터를 교체하고, 공기청정기의 먼지 흡입구나 센서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음식물 처리기는 최근 들어 장마철에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장마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음식물이 쉽게 부패하고, 이로 인해 고약한 냄새나 세균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물 처리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역시 꾸준히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방충 카트리지는 평소보다 자주 교체하고, 거름망 등은 2~3일에 한 번씩 청소해야 한다.음식물 처리기를 본인이 관리하기 어려울 경우, 서비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제철 웅진코웨이(021240) 상품기획팀장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과 같은 녹색가전은 장마철에 더욱 관리가 중요하다"며 "고객들 스스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관리를 하고, 서비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