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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51건

  • 전일(1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11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범현대家 "이병규씨 통해 중재시도 계속" ▲수입원자재값 최고치 행진..1월 5.1%↑ ▲현대하이스코= 작년 매출 1.9조(전년비 20.4%↑)/순이익 538억(전년비 19.7%↑)/올해 매출 2조원대/올 매출 2조..투자 65%늘려/주식소각 부정적..유통물량 늘릴것/포스코와 협조 강화/고부가가치 강관에만 특화/3월1일부터 가격인상-IR ▲KTF= 작년 순이익 4074억(전년비 23.4%↓)/경상이익 4590억(전년비 25%↓)/주당 500원 현금배당 ▲옥션= 작년 순이익 188억(전년비 219%↑)/경상이익 244억(전년비 315%↑)/매출 624억(전년비 70.6%↑) ▲국순당= 작년 매출 1311억원(전년비 12%↑)/주당 490원 현금배당 ▲대덕전자= 작년 매출 2356억(전년비 12%↓)/순이익 230억(전년비 25%↓)/영업이익 166억(전년비 36%↓)/경상이익 314억(전년비 26%↓) ▲한신평정보=작년 순이익 87억(전년비 102%↑)/경상이익 124억(전년비 99%↑) ▲한네트= 작년 경상이익 14억(전년비 50%↓)/순이익 11억(전년비 45%↓)/주당 50원 배당 실시 ▲바이오메디아= 작년 매출 66.5억(전년비 23.6%↑)/경상손실 6.4억/순손실 6.4억 ▲백광소재= 작년 순이익 6.2억(전년비 86.9%↓)/경상이익 15.7억(전년비 71.3%↓) ▲현대약품= 올해 순매출 1269억(전년비 19.4%↑)/순이익 91억(전년비 89.6%↑)/영업이익 117억(전년비 91.8%↑) 목표 ▲동서산업= 작년 매출 1594.6억(전년비 6.96%↓)/순이익 297억(전년비 23.72%↓)/영업이익 300.4억(전년비 13.92%↓)/경상이익 413.8억(전년비 43.99%↓) ▲부흥= 작년 순손실 268.7억(적전)/경상손실 271.3억(적자폭↑) ▲MS 윈도 심각한 보안 결함 ▲국내자동차 디젤차량 비중 50% 육박 ▲하나로통신= "연동회선료 인상 일방조치 아니다" ▲대백쇼핑·일륭텔레시스= 액면가 미달.."유의"-코스닥/대백쇼핑, 개인 두명이 8.43%씩 취득 ▲아이엠알아이= 액면가 요건 미달..관리종목 지정 16일까지 거래정지 ▲이노츠= 증선위서 제재..진행중인 증자 영향없어 ▲엔플렉스·한신코퍼레이션= 12일부터 주권매매 재개/엔플렉스, "회계감사 통해 피횡령 여부 확인중" ▲우리금융= 대우증권 인수검토..진전사항없어 ▲국제정공= 주가급락 공시요구-코스닥 ▲명진아트= 주가급등 공시요구-코스닥 ▲평화일렉콤= 평화미디어컴으로 사명 변경 ▲태창기업·조광피혁= 투자유의 종목 지정 ▲동국산업= 관계사 신화특수강, 법정관리 졸업 ▲KCI= 사업목적에 농작물 재배 추가/주당 50원 현금배당 ▲백광소재= 주당 1000원 현금배당 ▲한국컴퓨터지주= 주당 50원 현금배당 ▲KCTC= 주당 750원 현금배당 ▲화성산업= 주당 250원 현금배당 ▲국제엘렉트릭= 삼성전자에 30.5억 공급계약 ▲사이어스= 한국IBM과 거래 중단 ▲서울통신기술= 도로공사 ETCS 사업자 선정 ▲대한바이오= 기업구조조정 용역 계약 ▲ETRI= 송도테크노파크와 제휴 ▲삼화기연= 도원텔레콤 양수도계약 종료 ▲삼성SDI= 모건스탠리가 지분 5%보유 ▲레인콤= 미국 현지법인에 23억 추가 출자 ▲잉크테크= 15만주 이익소각 결의 ▲데코= 120억 보증사모사채 발행 ▲신원종합개발= 265만주 이익소각키로 ▲송원산업= 액면 5000원→500원 분할 결의 ▲서흥캅셀= 양주환사장 지분 67.56% 늘려 ▲코닉테크= 돌담외 6인 보호예수 연장 ▲세양산업= 세광지분 처분..계열사서 제외 ▲금호산업= 자사 보통주 187만주등 처분키로 ▲룸앤데코= 20억 사모사채 발행 ▲에어로텔레콤= 35억 3자배정 유상증자 ▲시큐어소프트= CSFB증권이 지분 7.6% 추가 매입
2004.02.12 I 김경인 기자
  • "눈치보기"..다우,1만600 회복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뉴욕증시가 이틀째 시소장세를 보였다.그러나 전일 약세에서 하루만에 반등,오늘은 동반 강보합세를 나타냈다.다우는 1만600선을 회복했고,나스닥도 2070선을 넘었다. 거래량은 많지 않았고 시장의 활력은 크게 떨어졌다.투자자들은 내일로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증언에 초점을 맞추며 "눈치보기"장세를 연출했다. 일단 내일 그린스펀의 증언을 지켜본 뒤,매매포지션을 결정하겠다는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했다.거래량도 전일에 이어 이틀째 크게 줄어들었다. 오늘은 특별한 경제지표도 없어 이같은 관망세를 부채질했다.스커드 투자자자문의 더그 나디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그린스펀의 증언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제프리증권의 아트 호건 분석가도 "시장이 하루종일 방향성을 찾아 헤맸을 뿐 뚜렷한 촉매가 없었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장초반 유로화에 대해 급락했으나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유가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예상밖 감산조치로 배럴당 34달러에 육박하며 급등했다.금선물가격은 장중 올랐다가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10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4.82포인트(0.33%) 오른 1만613.85포인트를,나스닥은 14.76포인트(0.72%) 오른 2075.33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S&P500지수는 5.73포인트(0.50%) 오른 1145.54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94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6억3000만주로 올들어 최저거래량을 전일에 이어 경신했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2022대 1236,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879대 1322로 상승종목이 많았다. 세계최대의 투자은행 메릴린치는 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한데 힘입어 0.8% 올랐다.메릴린치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이다.그러나 다우편입종목인 금융주 시티그룹과 JP모건은 나란히 하락했다. 다우종목중에선 3M과 알트리아 등의 상승폭이 컸다.3M은 2.3%,알트리아는 1.4% 올랐다.프록터앤갬블은 증권사의 긍정적인 코멘트가 있었지만 주가는 보합세였다.CIBC월드마켓은 프록터앤갬블을 비롯한 소비재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시장평균비중"으로 상향했다. 알루미늄업체 알코아는 JP모건의 순익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1.7% 올랐고 디즈니는 전 이사회멤버들이 CEO인 마이클 아이즈너에 대한 공격을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1.3% 상승했다. 개장전 실적을 발표한 미디어기업 비아콤은 2.3% 급등했다.비아콤은 지난해 4분기 주당 22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손실이 주당 36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비아컴은 블록버스트의 지분 81%를 매각, 분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지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소폭 상승했다.필라델피아지수는 0.5% 오른 516포인트로 마감했다.인텔이 0.1% 하락한 반면 AMD는 3.2% 급등했다.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95% 올랐다.
2004.02.11 I 이의철 기자
  • 전일(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6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삼성전자·엘피다= 소니 신게임용칩 공급 ▲신세계= 10월 매출 4468억(전년비 8.9↑)/영업익 357억(전년비 3.1%↑) ▲인네트= 3분기 누적 매출 370억(전년비 12.36%↓)/영업익 2.5억(흑전)/순익 3.6억(흑전)/경상익 10.3억(흑전) ▲비젼텔레콤= 김진호 사장이 9.67% 추가매입 ▲엔씨소프트= "리니지II 동시접속자 감소없었다" ▲영등위, "게임업체 간접충전 규제강화" ▲세양산업= 유상증자 효력정지 가처분 패소 ▲베네데스=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거래소 ▲에스오케이= 7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평화일렉콤=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코스닥/중국법인에 현물 출자 ▲아이엠알아이= 주가급락 조회공시 요구-코스닥 ▲리더컴= 불성실공시법인·투자유의 지정..7일 매매정지 ▲코아정보= 44.6억 PDA공급계약 ▲대한화섬= "최대주주 이원준씨로 변경" ▲LG전선= LG 506.6만주 처분 ▲한국석유= 이제나코리아에 25억 대여 ▲하나은행= 135만주 시간외 거래 ▲신한금융= 신한은행과 100% 주식교환 결의 ▲명진아트= 5억 자사주신탁계약 연장 ▲세화= 러시아등 화장품냉장고 독점판매 ▲한텔= 유상증자 발행가 2190원 확정 ▲신성이엔지= 블루코드 8.19% 매각 ▲한국정보공학= 계열사 넷브리지에 2억 출자 ▲케이디미디어= 계열사에 3억 출자 ▲대흥멀티= 계열사에 8억원 대여 ▲세양선박= 쎄븐마운틴해운이 7.52% 처분 ▲모닷텔= 40억 전환사채 발행
2003.11.07 I 김경인 기자
  • 플레너스, CI교체
  • [edaily 정태선기자] 플레너스(037150)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개발하고 그 동안의 지주회사 이미지에서 탈피, 본격적인 사업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난다. 플레너스는 최근 주총에서 결의된 사명변경을 계기로 사업중심 기업목표를 담은 CI를 개발, 친근하고 대중적인 기업이미지를 지향하는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새로운 심볼마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업의 선두주자인 플레너스의 커뮤니케이션 활용성을 고려해 워드마크 형태로 개발 됐으며 기업의 안정성, 신뢰성을 주는 볼드한 영문서체를 선택했다. 5개의 그래픽바(bar)는 게임, 영화, 인터넷, 음반사업 등 각각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분야를 상징하는 모티브로 고객들에게 진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주고, 투자자들에게는 적극적인 사업비전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했다. 심볼마크의 어두운 블루계열 컬러는 믿음직한 기업이미지를 나타내며, 오렌지색의 보조칼라는 사업별 비지니스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너스 관계자는 "기존의 CI가 지주회사 느낌이 강했다면 새롭게 개발한 CI는 비즈니스 중심의 활동성과 역동감을 주는 느낌"이라며, "친숙한 이미지의 심볼마크를 통해 플레너스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플레너스의 새 CI는 넷마블, 시네마서비스 등 사업본부별 로고와 연동해 사용하게 되며 프리머스시네마, 아트서비스, 예전미디어 등 다른 계열회사의 로고에도 적용시켜 다양하고 조화롭게 활용할 계획이다.
2003.11.05 I 정태선 기자
  • 전일(13일) 장 마감후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13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현대차·현대중= 현대그룹 경영권 방어 지원안해/현대, 필사적인 경영권 방어 ▲현대엘리= 자사주 우호주주에 양도/13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감리종목 지정 ▲두산중공업= 1299억 화력발전 건설공사·1500억 태안화력 발전소 수주 ▲한화= 969억 채무인수 결의 ▲현대건설= "KBR이 14일 이라크 유전복구사업 입찰참여"/자사주 범현대그룹에 양도..경영권 방어 ▲현대하이스코= AK 한보인수 관계없이 CGL 인수추진/내년엔 8년만에 배당실시/반기 사상 최대 매출 9489억(전년동기비 31.2%↑)/영업익 674억(전년동기비 18%↑) ▲극동건설= 상장폐지 신청 결의 ▲포스코= 마이너스 금리 해외 EB 발행/등급 "A3"로 상향-무디스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설비 1억대 수준 증설/반기 매출 19조4358억(전년동기비 2%↓)/영업익 2.5조(전년동기비 37%↓)/순익 2조2585억(전년동기비 41%↓) ▲현대중공업= 반기 매출 3조8424억(전년동기비 1.15%↑)/영업익 1690억(전년동기비 42%↓)/순익 1106.7억(전년동기비 6.99%↑) ▲두산중공업= 반기 매출 1조12억(전년동기리 17.9%↓)/영업익 274.6억(전년동기비 40%↓)/순익 426.2억(전년동기비 98%↑) ▲안철수연구소= 반기 매출 119.2억/영업익 14.4억(전년동기비 50.6%↓)/순이익 3.5억(흑전)/경상익 5.2억(흑전) ▲쌍용= 반기 매출 6044.1억(전년동기비 0.44%↑)/영업익 117.6억(전년동기비 6.94%↓)/순익 32.4억(전년동기비 96.9%↓) ▲피코소프트= 반기 매출 28.2억(전년동기비 45.3%↑)/순손실 57.8억(적전)/영업손실 51.1억/경상손실 57.8억(적전) ▲케이비씨= 상반기 순손실 10.9억(적자지속)/영업손실 14.7억/경상손실 16.4억/매출 122.2억(전년동기비 41.8%↓) ▲웅진닷컴= 2분기 매출 1181억(전년동기비 2.9%↑)/영업익 56억(전년동기비 8%↑)/순익 41억(전년동기비 9.6%↓) ▲모션헤즈= 반기 매출 100억/순손실 190억(적전)/영업손실 17.2억(적전)/경상손실 194.6억(적전) ▲한솔제지= 반기 매출 4903.3억(전년동기비 0.37%↓)/영업익 711.6억(전년동기비 17.5%↓)/순익 130.5억(전년동기비 75%↓) ▲에넥스= 반기 매출 1030억(전년동기비 2.4%↑)/영업익 52억(전년동기비 8.7%↓)/순익 38억(전년동기비 22%↑) ▲이엠테크닉스= 반기 매출 439.4억(전년동기비 54.3%↑)/영업익 67.9억(전년동기비 71.9%↑)/순익 61억(전년동기비 87.8%↑)/경상익 67.7억(전년동기비 77.9%↑) ▲국순당= 반기 매출 663.2억(전년동기비 14.8%↑)/영업익 212.1억(전년동기비 22.9%↑)/경상익 227.9억(전년동기비 21.9%↑)/순익 154억(전년동기비 16.5%↑) ▲영보화학= 반기 매출 376.9억(전년동기비 13.3%↑)/영업익 25.7억(전년동기비 9.3%↓)/순익 30.6억(전년동기비 7.3%↓) ▲에넥스= 반기 매출 1030억(전년동기비 2.4%↑)/순익 38억(전년동기비 22%↑)/영업익 52억(전년동기비 8.7%↓) ▲대구백화점= 2분기 매출 461억(전년동기비 14.9%↓)/영업익 74.8억(전년동기비 65%↓)/순익 6.9억(전년동기비 95%↓) ▲삼아알미늄= 반기 매출 639억(전년동기비 2.8%↑)/영업익 22억(전년동기비 29%↓)/순익 13억(전년동기비 23%↓) ▲키이= 반기 매출 28억(전년동기비 119%↑)/순손실 4.7억(적자폭↓)/경상손실 5.7억(적자폭↓)/영업손실 2.2억(적자폭↓) ▲누리텔레콤= 반기 매출 30.4억(전년동기비 32%↑)/영업손실 32억(적자폭↑)/경상손실 36.2억(적자폭↑)/순손실 32.2억(적자폭↑) ▲텔슨전자= 반기 매출 2270.2억(전년동기비 44.7%↑)/순손실 198억(적전)/영업손실 4.4억(적전)/경상손실 198.7억(적전) ▲신영기술금융= 2분기 매출 10억(전년동기비 79%↑)/영업익 7.8억(흑전)/순익 1.2억(흑전) ▲한라공조= 반기 매출 4751.7억(전년동기비 22.6%↑)/영업익 581억(전년동기비 35.5%↑)/순익 504.1억(전년동기비 24.5%↑) ▲미디어솔루션= 반기 매출 18.3억(전년동기비 44%↓)/순손실 3.1억(적전)/영업손실 3.7억(적전) ▲인터플렉스= 반기 매출 863억(전년동기비 103%↑)/순익 99.2억(전년동기비 192%↑)/영업익 121억(전년동기비 183%↑) ▲백산= 반기 매출 387억/순익 13.8억(흑전)/영업익 27.4억(3.4%↑) ▲명진아트= 반기 매출 34.6억(전년동기비 3.5%↓)/순익 5500만원(전년동기비 81%↓) ▲DM테크= 반기 매출 307.1억(전년동기비 17%↓)/순손실 11.3억(적전) ▲바이오스페이스= 반기 매출 59.3억(전년동기비 65%↑)/순익 11.8억(전년동기비 2%↑)/영업 9.3억(전년동기비 29%↓)/경상익(전년동기비 4%↓) ▲액토즈소프트= 반기 매출 60.6억(전년동기비 39.4%↓)/순손실 12.8억(적전)/영업손실 18억(적전) ▲인테크= 주식매수청구 15%미만..합병진행 ▲LG건설= "탐라CC 흡수합병..골프장사업 진출" ▲동원창투= 반기 순손실 8.9억(적전)/영업손실 12.4억(적전)/영업수익 9.4억(전년동기비 71%↓) ▲디피씨= 반기 매출 404억(전년동기비 23.22%↓)/순손실 38.7억(적전) ▲이랜텍= 2분기 순익 11.4억..88.3%↑ ▲디지털텍= 반기 영업익 8.6억(전년동기비 53%↓)/매출 215억/순익 8.1억(전년동기비 60.6%↓) ▲오픈베이스= 반기 매출 182.1억(전년동기비 28.1%↓)/영업익 4.5억(전년동기비 51.6%↓)/순익 3.2억(전년동기비 80.3%↓) ▲동부증권= 분기 매출 285억(전년동기대비 36%↑)/순익 14억(흑전)/영업익 15억(흑전) ▲CJ푸드시스템= 반기 매출 3370억(전년동기대비 7%↑)/순익 1.5억(전년동기비 96.3%↓)/영업익 10.6억(전년동기비 85.1%↓) ▲에코솔루션= 분기 매출 13.6억(전년동기비 15%↓)/순손실 4.9억(적전)/영업손실 6.8억(적전) ▲대우조선해양= 반기 매출 2조309억/순익 1593.7억/영업익 1875억/LNG선 수주계약 취소 ▲메리츠증권= 분기 매출 406억(전년동기비 8%↑)/순익 41억(흑전)/영업익 60억(전년동기비 329%↑) ▲현대미포조선= 반기 매출 5857억/영업익 192억/순익 90.3억 ▲인탑스= 주당 100원 중간배당 ▲신민저축은행= 주당 750원 현금배당 결의 ▲선광= 자사주 30만주 매입 결의 ▲동문정보= 66.7% 감자안 결의 ▲OCM펀드= 삼영 주식 5.16% 취득 ▲퍼스텍= 에스원과 전략적 제휴 ▲국보= 물류센타 설립에 60억 투자 ▲국민카드= 연체율 11.40%…0.78%p 상승 ▲인피니온= 대만 UEC와 합작사 설립 ▲한국철강= 사채 400억 전액 중도상환 ▲극동건설= 상장폐지 신청 결의 ▲태산엘시디= 176억 해외CB 발행 결의 ▲모션헤즈= 상반기 순손실 190억..적자전환 ▲현대건설="KBR이 14일 이라크 유전복구사업 입찰참여" ▲AK= 한보철강 잔금납입 기한 연장요청 ▲대흥멀티미디어통신, 48억상당 부동산 담보제공 ▲포커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옌트= 최대주주 김정배씨로 변경 ▲동방아그우= 감리지정..14~19일 거래정지
2003.08.14 I 김경인 기자
  • 코스닥, 외인·기관 매수..강보합(마감)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개인들이 차익실현에 주력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수에 나서 매물을 소화해 냈다. 29일 코스닥시장은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전일 오랜만에 조정이 나온 데 따라 경계심리가 우세했다. 또 개인들이 초반부터 매물을 쏟아냈다. 그러나 외국인이 중립적인 입장을 보인 가운데 기관들은 출회되는 개인 매물을 소화해냈다. 개인 매물 증가폭이 클 때는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까지 매수에 나서면서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06포인트(0.13%) 상승한 47.09로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내린 종목이 441개로 오른 종목 337개보다 많았다. 상한가는 49개, 하한가는 16개 종목이었다. 거래는 이틀째 줄어들었다. 거래량은 5억5820만주로 전일보다 1600만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1조8553억원으로 1400억원이 감소했다. 개인이 35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올들어 최대규모다. 그러나 외국인이 장후반 매수세를 늘리며 49억원 순매수를 기록, 닷새째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257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인터넷업종이 하루만에 오름세로 회복, 4.17%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업종도 3.35% 올랐다. 통신장비, 종이목재, 화학 등의 업종도 1%대의 상승흐름을 보였다. 반면 디지털컨텐츠업종이 4.36% 올랐고 음식료담배업종도 3.79% 내렸다. 코스닥100지수는 0.29% 오르고 코스닥스몰지수는 0.02% 올랐다. 반면 코스닥미드300지수는 0.01%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름세가 우세했다. 네오위즈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NHN도 7.02% 올랐다. 또 다음과 옥션도 1%대 상승세를 탔다. 웹젠은 대량 거래가 터지긴 했지만 닷새째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 17위에 올랐다. 또 휴맥스와 파라다이스, 국민카드가 강세였다. 반대로 새롬기술이 9.01% 내리며 이틀째 급락세였고 강원랜드도 3.05% 하락했다.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유비케어가 7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바른손도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웰링크가 중국에 공급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이네트는 게임업체 M&A를 추진한다는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대원씨아이가 정부의 애니메이션 정책발표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우통신, 콜린스 등이 공급계약으로 급등했다. 반면 최근 뒤늦게 급등했던 종목들 중 급락세로 돌아선 종목들이 많았다. 웹젠 효과로 급등한 한솔창투와 소프트맥스, 인터넷주의 대안으로 인식된 SBSi가 하한가로 주저앉았고 미디어솔루션, 명진아트 등도 하한가까지 밀렸다. 개인들이 이틀 연속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하락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외국인과 함께 최근 매수세를 늘리고 있는 기관의 대응이 주목된다.
2003.05.29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후발 급등주 줄줄이 약세 전환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에서 주도주가 아닌 주변주로서 뒤늦게 급등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줄줄이 약세로 전환했다. 29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인터넷 4인방을 따라 뒤늦게 급등했던 SBSi(46140)가 8일만에 약세로 돌아서 하한가에 육박하고 있다. SBSi는 최근 7거래일 중 6일이나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지난 14일부터 전일까지 11일 가운데 9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솔창투(25340)도 11.68% 급락했다. 웹젠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급등했지만 주식 평가익보다 주가가 더 올랐다는 인식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급등했던 새롬기술도 전일 하한가로 밀린데 이어 이날도 이날도 8%대의 급락세를 타고 있다. 웹젠 등록과 함께 급등했던 게임주 소프트맥스가 사흘 상한가 행진을 마치고 급락, 하락률이 10.36%에 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진아트, 가로수닷컴(40610), 미디어솔루션(38390), 엔터원 등 최근 코스닥 상승기간 동안 분위기에 편승, 크게 올랐던 종목들도 가파른 하락세를 타고 있다. 메트릭스2 DVD 판권 확보로 10일간 9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스타맥스도 약세로 돌아섰다. 웹젠과 함께 등록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봤던 케너텍도 등록 닷새만에 7.31%의 급락세로 돌아섰다. 웹젠에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이익실현 욕구를 강하게 했다. 웹젠은 이날도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일 900여주에 불과하던 거래량이 이 시각 현재 5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전일 개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도주 역할을 했던 인터넷주들이 큰폭으로 조정을 받았고 이날은 웹젠마저 매물이 나오며 이들 급등했던 주변주에 대해 조정압력을 더해주고 있다.
2003.05.29 I 김세형 기자
  • 전일(25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25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삼성전자= 온양 메모리 조립검사 증설 1049억 투자·비메모리 LSI 5라인 2002억 투자 ▲동부= 금융사 보유 아남반도체 지분 매각 ▲한국개발리스= 매각추진안 가결 ▲LG생명과학= "식물의약사업 제휴 논의중" ▲SKT= AAA유지, 그룹 검찰조사 주시-한신정 ▲휴맥스= 작년 매출 3575.8억..13.5%↑ ▲한글과컴퓨터= 전대표, 이사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SK텔레콤= 회사채 5년물 3000억 발행..5.00% ▲전기초자= 중국에 TV 및 유리벌브 생산투자 ▲신보캐피탈= 지분매각 우선협상자에 디자인리미트 ▲코오롱유화= 5000→1000원 액면분할키로·작년 경상익 224.6억..31.8%↑ ▲방림= 신임 대표이사에 손상락씨 ▲도원텔레콤= 45억CB 변제·면제 ▲조아제약= 불성실법인지정 예고·작년 순손실 72.5억원..적자폭 확대 ▲이론테크= 불성실법인 지정..26일 매매정지 ▲휴스틸= 950억 부지 처분키로 ▲코스모씨앤티= "ITS구축 사업 참여 모색중" ▲디스플레이테크= 작년 순익 61.6억(+116.6%)·주당 75원 배당 ▲한솔제지= 우선주 86만여주 감자 ▲한화석유화학= 한화유통 매각설 조회공시 요구 ▲하이닉스= 소액주주, 우리·외환은행 폭파협박 ▲동부화재= 아남반도체 출자지분 처분 조회공시 ▲피앤텔= 작년 순익 93.4억..65.3%↑ ▲대우조선해양= 1월 매출 2918억 ▲코오롱건설= 작년 매출 8653.2억..13.2%↓ ▲한컴= 1272만불 BW 만기전 상환 ▲SK= 남동발전 최종입찰 "수익률 보장시 참여" ▲동부화재= 아남반도체 지분처분 "법 검토뒤 방안 마련" ▲현대백화점H&S= 올 순익 목표 209억 ▲LG투자증권= 작년 4월~올 1월 순익 908억 ▲그로웰텔레콤= 1000원→500원 액면분할 ▲금호석유화학= 작년 순익 215.6억..흑자전환 ▲덱트론= 작년 순손실 23.9억..적자전환 ▲대선조선= 작년 순손실 19.4억..적자전환 ▲대원씨아이= 작년 순손실 18.8억..적자전환 ▲정소프트= 적자전환..무배당 ▲유니텍전자= 작년 순손실 33.1억..적자전환 ▲우전시스텍= 작년 손실 13억..적전 ▲장미디어= 작년 순손실 18.9억원..적전 ▲동부증권= 작년4월~올해 1월 손실 65억원 ▲명진아트= 작년 순익 1.7억..83%↓ ▲아가방= 주당 750원 현금배당 ▲동서= 작년 순익 475.6억원..24.8% 증가 ▲신양피앤피= 주당 100원 현금배당 ▲백산= 작년 순익 4억원..큰 폭 감소 ▲인테크= 삼일회계법인과 합병 평가계약 ▲프럼파스트= 작년 매출 148.9억..19.8%↑ ▲서울반도체= 주당 160원 배당 ▲국영지앤엠= 작년 순손실 24.9억..적자폭 확대 ▲정소프트= 올해 매출 75% 증가한 323억 목표 ▲화천기공= 작년 순익 3.4억..41.2%↓ ▲성안= 작년 순익 12.7억..51.3%↓ ▲하이트맥주= 작년 순익 1049.5억..45%↑ ▲인터파크= 계열사 씨디파크 출자주식 처분 ▲포항강판= 마커펜 관련 특허 취득 ▲이트로닉스= 일체형 마이크로 콤포넌트 출시
2003.02.26 I 홍정민 기자
  • (뉴욕프리뷰-6일)지표와 실적으로 잠시 리턴
  • [edaily 권소현기자] 월가의 이목을 온통 집중시켰던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의 연설은 예상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그동안 연설이 예정돼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꽁꽁 얼어붙었던 시장은 예상과는 달리 파월의 연설을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장초반 랠리를 보였다. 그러나 효과는 오래 가지 않았다. 이라크전 당위성에 대해 프랑스와 중국, 러시아 등 일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의 지지를 얻어는데 실패하면서 파월 랠리는 불발로 그쳤다. 시장은 다시 불확실성의 굴레로 묶여 다우지수는 8000선을 하회했고 나스닥도 3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130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제프리앤컴퍼니의 아트 호간 수석 시장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라크와의 전쟁 여부를 포함해 전쟁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나기 전까지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며 "시장은 계속해서 불확실성과의 싸움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파월 고개는 일단 넘어섰다. 전쟁 발발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다음 분수령은 오는 14일 유엔 무기사찰단의 추가 보고서 제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잠시 전쟁의 먹구름속에서 제한된 휴식이나마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글로벌파트너스증권의 피터 카딜로 리서치 이사는 "이라크 무기사찰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시장은 경제지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6일 투자자들의 관심은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6일 EDS와 존행콕파이낸셜서비스, 온세미컨덕터, 컴캐스트 등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고 미국 4분기 생산성 및 노동비용(예비치)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나온다. 전체적으로 이날 예정된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모두 희망적이지는 않다. 브리핑닷컴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대비 7000건 감소한 39만건으로 추정되고 있어 주간단위 고용지표는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그러나 문제는 내일(7일) 발표되는 1월 실업률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실업률이 6.0%로 8년래 최고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간단위 고용지표 향상 효과를 짓누를 가능성이 높다. 또 4분기 생산성 증가율은 0.7%로 전년동기 5.1%에서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역시 부정적이다. 장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하는 IT 서비스 업체 일렉트로닉데이타시스템즈(EDS)의 전망도 긍정적이지 않다. 4분기 매출액은 56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48센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당 순이익은 전년동기 81센트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IT서비스 업체인 EDS가 추정치를 하향조정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보험업체인 존행콕파이낸셜도 장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AIG와 처브가 대규모 준비금을 계상한다고 발표한 탓에 보험업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존행콕파이낸셜의 실적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상 주당 순이익은 73센트다. 개장전 실적을 발표하는 미디어업체인 가넷은 1.4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가넷의 실적보다는 이날 발표할 광고시장의 상황 및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전일 장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온라인 여행업체 익스피디어닷컴이 4분기 2100만달러의 순이익을 달성, 전년동기 500만달러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달성했다고 밝힌 정도가 기대를 걸 수 있는 요인이다 현지시간 오전 3시30분 현재 S&P500선물지수는 0.10포인트 하락했고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0.50포인트 상승해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2003.02.06 I 권소현 기자
  • 미 회사채 수요 강세..정크본드도 인기
  • [edaily 권소현기자] 미국 회사채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신규 발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수요 역시 높다. 이에 따라 신규발행 증가로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채와의 수익률 차이는 좁혀지고 있다. 지난주 회사채 발행금액은 총 260억달러로 주간 단위로는 10개월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13일(현지시간)에도 약 30억달러 가량의 신규 회사채가 시장에 선보여 이번주 회사채 발행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리만브라더스홀딩스는 10억달러의 5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천연가스 유통업체인 아트모스에너지 역시 2억5000만달러의 10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밖에 16억달러의 우량채권 발행이 있었다. 이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4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발행물량이 급증하는 추세에서도 투자자들의 수요가 이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는 게 시장참가자들의 설명이다. 한 채권딜러는 "지난 주 대량 발행 이후 앞으로 회사채 발행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며 "여전히 수요는 강하다"고 말했다. 메릴린치에 따르면 국채와 회사채의 평균 수익률차이는 지난 주에 1.80%포인트에서 1.71%포인트로 0.09%포인트 좁혀졌다. 수익률 차이는 13일에도 0.02%포인트 추가로 줄었다. 투자자들의 발길은 위험수준이 높은 정크본드시장으로도 옮겨가고 있다.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면서 고수익이 가능한 회사채를 찾고 있는 것. 미국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배경이 되고 있다. 정크본드 시장에서 청바지 업체인 레비스트라우스는 2012년 12월14일 만기인 선순위채권 5000만달러를 추가 발행했다. 금리는 12.25%다.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지난해 말 수준과 크게다르지 않지만 정크본드가 발행됐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또 역시 투기등급 기업인 총포류 제조업체인 레밍턴암즈가 8년만기 회사채 1억7500만달러어치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내셔널인콰이어러 발행사인 아메리칸미디어는 8년물 1억5000만달러어치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2003.01.14 I 권소현 기자
  • 로커스, 알짜배기 "플레너스" 왜 팔까
  • [edaily 정태선기자] 시가 총액 1852억원에 달하는 플레너스(37150)가 머지않아 새주인을 맞게 될 전망이다. 플레너스의 최대주주인 로커스가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나선 만큼 플레너스 매각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커스는 최근 SKT(17670), CJ엔터테인(49370)먼트, 외국계펀드 등에 매각제안서를 보내 지분 매각을 위한 물밑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후보중 한군데가 플레너스를 인수할 경우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큰 지각 변동을 가져올 수 있어 플레너스의 최종인수자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로커스, 알짜배기 "플레너스" 왜 파나 로커스(34600)가 플레너스 매각에 나선 것은 순수지주회사를 지향, 관계사들의 지분을 조정·정리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플레너스의 지분 24.15%를 소유하고 있는 로커스는 지난해말 순수지주회사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코스닥등록법인이기 때문에 순수지주회사로 가는데 발목을 잡은 요인들이 있지만 로커스의 대전제에는 변함이 없다. 9일 로커스 관계자는 "코스닥위원회의 거래조건 중 지주회사로 가기 위해서는 합병한 회사를 최소 3년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요건 때문에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데 다소 차질을 빚고 있지만 순수지주회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로커스는 2년전 휴코를 인수·합병한 것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순수지주회사를 목표로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들의 지분을 정리해 키워나갈 자회사들의 부채를 정리하고 우량 자회사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플러너스의 지분매각도 고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레너스도 우량 관계사이지만 그보다는 로커스의 주력분야인 컴퓨터통신통합(CTI)과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플레너스 주식을 매각, 필요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로커스는 플레너스 이외에도 자회사로 ATM·IP스위치와 라우터를 생산하는 로커스네트웍스(68.16%)와 인테넛 정보제공 및 인터넷콘텐츠 서비스업체인 엠맥(79.15%)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태국법인으로 통신, 소프트웨어개발 및 무역업을 하는 LTI(100%)와 중국 상해법인으로 무선인터넷 솔루션사업을 하는 LCI(100%)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로커스네트웍스의 경우 2001년 분사 이후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2~3배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또 태국법인인 LTI는 지난해 하반기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구조로 전환된 상태. 따라서 비주력분야인 플레너스의 지분을 팔아 로커스 본연의 사업인 CTI와 모바일인터넷 솔루션사업의 자회사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플레너스, 누가 인수할까 로커스가 플레너스의 지분(24.15%)을 전량 매각한다면 8일 시가 기준으로 447억2580만원 규모가 된다. 가장 강력한 인수대상자로 떠오른 업체는 CJ엔터테인먼트. 그룹차원에서 미디어사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는데다 플레너스의 사업부인 시네마서비스, 사이더스, 사이더스HQ, 넷마블, 예전미디어, 손놀이, 아트서비스 등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 CJ엔터테인먼트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플레너스의 주식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혀 인수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도 무선인터텟 컨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플레너스의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업체로 점쳐지고 있다. 플레너스의 매각과 관련, 업계전문가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양증권의 김태형연구원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어 추후 상황을 지켜보야 한다"고 전제한 뒤 "CJ엔터테인먼트가 플러네스를 인수한다면 주가에는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의 노미원연구원도 "엔터테인먼트사업과 무관한 로커스가 대주주로 있는 것보다는 플레너스 측에도 CJ와 같은 대기업이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이 주가에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로커스 관계자는 "플레너스의 지분매각은 플레너스 주요주주들과 협의해 최대한 플레너스에 이익이 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며 "M&A의 속성상 조만간 가시화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레너스의 지분은 로커스를 제외하고 워버그핀커스(WarburgPincus:15.90%), 강우석감독(11.35%), 박병무 사장외 경영진(9.76%), 그 밖의 소액주주들이 (38.86%)이 차지하고 있다.
2003.01.09 I 정태선 기자
  • 명진아트, 음반자켓 1등 "이젠 아시아로"
  • [edaily 문주용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획 출판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음반 자킷산업 선두업체에 만족하지 않고 코스닥 등록을 통해 대외 공신력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안정된 성장기반을 확보하겠습니다" 지난 97년3월 자본금 1억원으로 시작한 명진아트(대표 박장선·사진)는 우수한 디자인 기획력, 뛰어난 가격경쟁력, 자킷디자인 기획부터 완제품 납품까지의 일괄공정을 통한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강점으로 창업이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사업을 시작한 첫해에 삼성전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영에이브이의 음반 자킷공급계약을 따내 일찌감치 주고객으로 확보했다. 당시 음반시장은 IMF 불황에 시달렸지만 뛰어난 음반 재킷 디자인능력을 바탕으로 거래처를 확보, 쉽게 음반재킷 디자인 전문업체로 자리매입했다. 명진아트의 사업내용은 음반을 보호하는 자킷을 제작, 납품하는 것. 과거에는 단지 보호하는 용도만 있었지만 지금은 음반기획사들이 개성을 중시하며 고급화, 차별화하고 있어 디자인 노하우가 바탕이 된 명진아트는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 특히 과거 MC(뮤직 카세트)에서 CD(콤팩 디스크)로 음반 유형이 변화함에 따라 더욱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2000년이후 음반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타자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며 DVD 등 신규 매체 관련 디자인 및 제작기술을 일찍 터득, 관련 시장에 진출했다. DVD타이틀은 기존 CD와 똑같은 규격이어서 추가적인 설비투자없이도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다. 실제 외화 "매트릭스"의 DVD 타이틀의 자켓을 제작, 워너홈비디오에 납품하기도 했다. 또 국내 영화 "엽기적인 그녀" DVD 타이틀도 제작, 납품해 품질 및 만족도에서 호평을 받았다. 회사 주요 제품의 매출 구성(2002년 3분기기준)을 보면 CD음반자켓 매출 33.47억원으로 63.66%를 차지하고 MC자켓은 6.56억원(12.48%), 브로마이드는 4,57억원(8.71%), 기타 디자인비등 7.96억원(15.15%) 등이었다. 특히 MC대 CD의 비율이 99년에는 59대 41이었으나 2001년에는 43대 57을 차지하는 등 갈수록 CD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CD로 변해가는 음반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 지난 2001년 음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음반 자켓의 고급화를 통해 제품 단가를 높여 오히려 매출액 증대를 달성했다. 경상이익률도 높아졌다. 현재 거래하고 있는 업체로는 대영에이앤브이와 예당에는 음반의 100%에 대해 명진아트가 자켓을 공급하고 있고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는 95%, 서울음반에는 10%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지엠, 싸이더스, 예전미디어, 도레미등에서 대부분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DVD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 워너홈비디오이외에도 다른 제작업체들과 접촉,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박 사장은 "DVD시장이 비디어 테이프를 대체하는 시장이 된다면 이 시장은 현재의 음반자켓시장보다 4~5배 이상되는 매우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DVD 자켓개발에 회사역량을 집중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명진아트는 또 해외 시장 개척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따라 음반기획사들이 해외시장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들과 함께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신규시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일본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보아"를 필두로 해외시장에 수출되는 음반쟈켓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명 스타들의 화보집도 해외시장에 배급할 계획이다. 안정된 재무구조는 이회사의 또다른 강점이다. 시설투자는 장기자금을 통해 조달했고 이익잉여금 증가로 여유자금을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어 유동비율이 높다. 또 부채비율은 2001년말현재 70.96%로 업종평균 부채비율 보다 낮은 상태다. 부채는 대부분 정책자금과 같은 저리 차입금으로써 이자비용 등과 같은 비용 압박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코스닥 등록후 공모자금이 유입되면 자금흐름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투자에 유의해야할 점도 있다. 음반산업이 경기민감 산업이라는 사실이다. 경기 침체될 경우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서 실제 IMF때 전체시장 규모가 15%나 감소하기도 했다. 명진아트의 주사업인 음반재킷산업은 음반산업의 후방산업으로 경기변동에 따라 직접 영향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회사 지배구조에는 대주주와 회사간 자금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감사기능이 약한 것이 지적되고 있다. 회사 감사가 비상근이어서 회사 경영진에 대한 견제기능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박 사장을 비롯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43.96%인데 공모후에는 30.77% 낮춰진다. 최대주주가 보유중인 80만주는 2년간 보호예수된다. 또 유상증자 한도 초과주주의 보유분 57만여주(31.41%)도 등록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박 사장은 "등록후 올해부터 고배당을 통한 주주우선 정책으로 투자자 여러분들의 장기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특징인 과도한 리스크를 수반한 투자를 지양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반청약은 17~18일이며 주식수는 78만주다. 모집총액은 16억3800만원으로 이 자금은 대부분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간사는 교보증권. ◇주요 재무제표(2002년3분기 기준) 자본 30.28억원 부채 15.6억원 매출액 52.58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경상이익 3,32억원 당기순이익 3.32억원 공모가 2100원 주간사 교보증권
2003.01.04 I 문주용 기자
  • 장 좋을 때 상륙하자..연말연시 IPO 봇물
  • [edaily 이진우기자] 11월부터 본격화된 주가 상승세가 IPO시장을 달구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과 내년 1월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업체들은 23개 업체로 지난 10월 7개, 11월 5개에 비해 대폭 늘었다. 12월에 코스닥등록 공모청약을 받는 기업은 아이에스하이텍, 셀바이오텍 등 6개사. 이밖에도 나래정보, 풍경정화 등 6개 업체가 올해 안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또 인터플렉스·산성피앤씨·명진아트·한국교육미디어 등 11개사가 내년 1월중으로 공모일정을 잡고 있고 10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빅텍 역시 승인을 받을 경우 내년 1월 중순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같은 IPO열기는 전통적으로 1월이 공모주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인 현상이다. 1월 공모를 위해서는 연말결산서류가 포함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결산작업과 주주총회 일정 등을 감안할 때 결산을 끝낸 서류를 1월에 제출하기가 물리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 전문가들은 이같은 IPO열기의 배경으로 ▲현물시장 주가상승 ▲정권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 공모가 산정방식 변경 등을 꼽고 있다.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낙폭이 깊었던 코스닥시장이 연말연시에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정권 교체에 따른 정책 변화로 코스닥 등록 장벽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 등이 연말연시 IPO를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 기업금융팀의 한 관계자는 "과거에 본질가치로 공모가를 산정하는 방식에서 비교가치로 공모가를 산정하게 되면서 코스닥 시장의 회복세 여부가 공모가 산정의 중요한 변수로 등장했다"며 "공모가를 높이고 싶은 발행사나 시장조성을 염두에 둬야하는 주간사의 고민이 최근 주가상승으로 상당부분 해소된 점이 공모주 청약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2.12.15 I 이진우 기자
  • (뉴욕/마감)나스닥,급락..다우도 2주 연속 하락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기업실적과 불안한 국제정세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다.나스닥지수는 3% 가까이 밀렸으며 다우지수는 8500선을 하회했다. 기업들에 대한 실적우려가 투자심리를 급랭시켰다.특히 증권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과 같은 대형주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코멘트하면서 기술주들이 블루칩보다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북한 핵문제,이라크와의 전쟁 가능성 등이 외환시장과 상품시장에 직격탄을 날렸고 이의 영향이 주식시장에까지 미쳤다.달러화는 급락했고 유가와 금값은 급등했다. 에버그린자산운용의 수석 투자이사인 데니스 페로는 "분기말을 얼마 남겨주지 않고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들이 이어지면서 증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3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이후 약세를 면치 못했고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했다.주식시장을 비롯해 외환시장의 달러가치와 국채가격이 모두 약세를 보이면서 이날 금융시장은 "트리플 약세"를 기록했다. 금값은 한때 3년래 최고치 경신하며 급등세를 기록했고 유가는 전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조치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비교적 긍정적이었지만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개장전 발표된 10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예상치와 일치했고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0.4% 하락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미약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또 개장직후 발표된 12월 미시간신뢰지수는 87.0으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단위로는 다우지수는 2.5% 하락했으며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각각 4.2%, 2.5% 떨어졌다.이로써 3대 지수 모두 2주 연속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1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별다른 반등시도 없이 하루종일 마이너스권을 유지하며 결국 전일 대비 1.22%, 104.55포인트 하락한 8433.85포인트(잠정치)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장중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낙폭을 늘린 끝에 2.64%, 36.98포인트 급락한 1362.57포인트를 나타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34%, 12.09포인트 하락한 899.50포인트를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87%, 7.38포인트 떨어진 387.98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5942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3억5425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평균치를 밑돌았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137대2078을, 나스닥은 1057대2220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우세했다. 다우종목인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는 올해 실적 전망을 재확인했으나 3.31% 하락했다.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는 전일 장마감직후 올해 주당순익이 4.40달러, 내년 주당순익이 4.55-4.8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종전의 전망을 재확인했다.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반도체 대표기업인 인텔과 라이벌 업체인 AMD가 JP모건이 최초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제시하면서 각각 3.24%, 5.55% 하락했다.JP모건은 내년 1분기까지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4.27% 하락했으며 반도체 장비종목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노벨러스시스템즈도 각각 5.63%, 4.51% 떨어졌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71%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3.08% 하락했다.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게임기 X-박스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투자의견을 "우려할 수준(Cautious)"으로 하향했다. 골드만삭스는 게임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일렉트로닉아트(EA)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로 낮췄는데 그 결과 EA는 7.58% 급락했다.또 같은 업종의 아도비시스템은 전일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지만 0.31% 하락했다. 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도 5.03% 하락했다.소프트웨어 메이커인 오라클이 6.54% 하락했으며 하드웨어 메이커인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도 2.92%, 4.42%씩 밀렸다. 미디어 기업들은 파이낸셜타임즈의 모기업인 피어슨이 하반기 광고 수주가 11% 급감했다는 발표로 일제히 부진했다.AOL타임워너와 비아컴이 각각 2.06%, 3.68% 하락했으며 세계 최대의 광고기업인 옴니컴은 11.80% 떨어졌다. 약품개발용 장비업체인 워터스는 4분기 실적이 종전에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경고해 17.89% 급락했다.회사측은 4분기 주당순익을 46센트에서 38-40센트로 대거 하향했다. 화학기업인 듀폰은 살로먼스미스바니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1.16% 하락했다.또 같은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컬은 실적부진을 이유로 CEO 교체한 이후 0.34% 떨어졌다. 코카콜라는 실적전망을 재확인했으나 0.04% 하락했다.코카콜라는 개장전 실시한 애널리스트 미팅에서 올해 순익전망을 종전대로 유지하고 장기적인 성장률 전망도 11-12%선에서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영국의 주류업체인 디아지오는 버거킹의 매각소식으로 4.64% 상승했다.디아지오는 텍사스퍼시픽그룹에 버거킹을 15억달러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이는 당초 매각 희망가격이던 23억달러에 비해선 적은 금액이나 매각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호재로 작용했다. 일렉트로닉데이타시스템(EDS)는 4.03% 상승했다.EDS는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과 향후 10년간 45억달러 규모의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02.12.14 I 공동락 기자
  • "재계공동 벤처기업 평가나왔다"..A등급 51개사(상보)
  • [edaily 문주용기자] 민간경제계가 공동으로 실시한 벤치기업에 대한 등급평가 결과가 처음 나왔다. 평가결과 A등급은 이모션 등 51개사가 받았고 B등급은 공영DBM 등 134개사가 선정됐다. 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이사장 손병두)은 민간경제계가 공동으로 실시한 벤처기업등급 평가사업 보고대회를 16일 개최, 185개 선정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현재 벤처기업에 대한 평가는 신용평가기관이나 금융기관 등 기관투자가들이 자체 평가기준을 마련 실시하고 있으나 기관의 성격에 따라 주관적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벤처기업들이나 일반투자가들 입장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일관성이 있는 효율적 평가시스템이 요구되어 왔다. 이번에 실시된 벤처기업등급 평가는 각 기관이 적용하는 평가기준을 토대로 합리적 공동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공동 평가해 보다 객관화함으로써 유망한 벤처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경련은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는 대기업 16개사, 벤처캐피탈 8개사외에 신용평가기관 등 총 33개사가 평가자로 참여했고 자자체나 벤처관련기관이 추천한 우수벤처와 평가를 희망한 기업 469개사가 신청,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심사, 3차 기업현장실사 등 3개월에 걸친 심사결과 최종 우수기업 185개사 선정됐다. 선정된 185개사는 ▲네오시스트(박좌규 대표) 등 정보통신업체 79개사 ▲기진싸이언스(김진우 대표) 등 바이오/환경업체 46개사 ▲ 이니엄(최요철 대표)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13개사 ▲다사테크(강석희 대표) 등 반도체 및 첨단제조업체 47개사 등이다. 전경련은 "앞으로 이번 평가가 대기업·벤치기업간 투자나 제휴를 통한 비지니스 연계와 종합상사 등을 통한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은 선정기업의 국영문 소개자료 발간, 각종 포상제도 벤처 육성지원 사업, 종합컨설팅사업, 국내외 투자설명회 등 관련사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A등급을 받은 벤처기업 명단] ◇정보통신Ⅰ▲데이콤사이버패스 ▲마로테크 ▲미라콤아이앤씨 ▲바로닷컴 ▲신텔정보통신 ▲아스템즈 ▲이모션 ▲코마스 ◇정보통신Ⅱ ▲네오시스트 ▲쏠리테크 ▲알티캐스트 ▲에스엘투 ▲에어로텔레콤 ▲텔리언 ◇바이오 및 환경 ▲기진싸이언스 ▲넥스젠 ▲랩프런티어 ▲렉스진바이오텍 ▲리드제넥스 ▲마이크로사이언스테크 ▲매그린 ▲메디소프트 ▲바디텍 ▲바이오메드랩 ▲바이오베스트 ▲바이오폴 ▲부암테크 ▲알앤엘생명과학 ▲옥시큐어 ▲이노테크메디칼 ▲케이비피 ▲크리스탈지노믹스 ▲핸손테크놀러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이니엄 ▲키드앤키드닷컴 ◇반도체 및 첨단제조 ▲다사테크 ▲덕산하이메탈 ▲메트로닉스 ▲모드테크 ▲새턴정보통신 ▲아름테크놀러지 ▲아이블휴먼스캔 ▲에이스전자 ▲위너테크 ▲이디텍 ▲인텍플러스 ▲인티그런트테크놀러지 ▲재영솔루텍 ▲키트론 ▲티오피 ▲펜타미이크로 [B등급을 받은 벤처기업 명단] ◇정보통신Ⅰ(42개사) ▲공영DBM ▲나일소프트 ▲넥스트포인트 ▲닉스테크 ▲데이터존 ▲보스윈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비플라이소프트 ▲사이버MBA ▲삼테크아이앤씨 ▲세우시스템 ▲소프트텍글로벌 ▲시큐어넥서스 ▲실트로닉테크놀로지 ▲씨티텍 ▲아이앤터 ▲아이펜텍 ▲아침기술 ▲알라딘소프트 ▲애니솔루션 ▲엔써티 ▲엔프라테크 ▲온디지탈테크 ▲옴니미디어 ▲와이즈프리 ▲웨어플러스 ▲윈포넷 ▲이젝스 ▲인터벡 ▲인포웨어 ▲인프라웍스 ▲일레아트 ▲줄라이네트 ▲지오샛텍 ▲케이디넷 ▲케이사인 ▲KAT시스템 ▲코리아퍼스텍 ▲클릭큐 ▲테르텐 ▲피앤씨정보통신 ▲한맥인포텍 ◇정보통신Ⅱ(22개사) ▲디지탈엔비전 ▲모인테크 ▲미디어렉스 ▲블루윈크 ▲씨콥스 ▲아비브정보통신 ▲AP위성산업 ▲엑스넷 ▲엠에이티 ▲엠지텔 ▲웹콜월드 ▲윙크 ▲유니존테크놀로지 ▲인포핸드 ▲젠터닷컴 ▲지아이씨하이테크 ▲케이엔솔텍 ▲태림전자 ▲하스넷 ▲한국마이크로웨이브 ▲핸디웨이브 ▲휴처인터넷 ◇바이오 및 환경(27개사) ▲골든리버 ▲네오메가 ▲노벨환경기술 ▲뉴로제넥스 ▲두비엘 ▲드림바이오스 ▲리얼바이오텍 ▲리엔텍 ▲몰코 ▲바이오리플라 ▲바이오세라 ▲바이오세인트 ▲생명과환경 ▲쎌텍스 ▲씨비엔바이오텍 ▲아이미르 ▲아이벡스 ▲에코바이오매드 ▲엘피스바이오텍 ▲엠빅스바이오테크놀러지 ▲오에치케이 ▲오페론 ▲우리사이벗 ▲유일정공 ▲인트론바이오테크놀러지 ▲제노프라 ▲파낙시아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11개사) ▲디지털드림스튜디오 ▲멀티소프트 ▲메가엔터프라이즈 ▲시노조익 ▲아이소닉온라인 ▲아툰즈 ▲에스이 ▲엑스포테이토 ▲캐릭터인 ▲키프엔터테인먼트 ▲킴스애니컴 ◇반도체 및 첨단제조(31개사) ▲누리셀 ▲비엔엘솔루컴 ▲비토넷 ▲스틸코리아 ▲스피드칩 ▲썬에어로시스 ▲씨큐브디지탈 ▲아이엠티 ▲아이컴포넌트 ▲아이텍 ▲아진엑스텍 ▲에스엠아로마 ▲에이엔티 ▲우리로광통신 ▲월텍 ▲젠포토닉스 ▲진코퍼레이션 ▲케이엔디티앤아이 ▲케이피티 ▲코리아레이저테크 ▲코스텍시스 ▲퀄리플로나라테크 ▲테스코 ▲텔레포스 ▲텔트론 ▲플라즈마트 ▲피에스디테크 ▲현대티타늄 ▲화우테크놀러지 ▲휴로펙 ▲휴먼앤싸이언스
2002.07.16 I 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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