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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정책과제 요약⑤) 중산·서민층의 생활안정
- [edaily] 정부는 내년 고용안정, 사회안전망 강화, 재산형성 지원 등 이미 추진중인 중산·서민층 대책의 효과를 국민들의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 OECD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소득분배 수준을 향후 2∼3년내에 상위권내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1.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 대학생 중활프로그램,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IT인력 해외취업 등 일자리창출 노력 강화를 통하여 30만명명의 청소년에게 취업·연수기회 제공 및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장기실업자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 전·월세점포 지원한도 인상(5천만원→1억원) 등 자영업 창업지원 내실화한다.
2. 사회보장체계의 강화 =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01년 5,500명 → 02년 7,200명) 및 동 보조요원(퇴직공무원 1,000명) 확충한다. 건강보험재정안정대책(01.5월 및 10월)의 착실한 추진 및 의료공급체계의 개선 등 근본적 재정안정방안 강구한다. 현재 읍·면지역에만 실시되고 있는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을 전지역으로 확대한다. 저소득층 가정의 만5세 아동 보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원)생의 학자금 융자사업 확대한다.
3. 서민 주거생활 안정 및 삶의 질 개선 = 주택 공급확대를 통해 내년 주택보급률 100% 달성을 추진한다. 국민주택기금 지원·공공택지의 차질없는 공급 등을 통해 총 55만호(공공 20만호, 민간 35만호)의 주택을 건설한다. 민간건설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징수한도를 축소해 세입자 부담을 완화한다. (현행 건설원가에서 국민주택기금을 차감한 금액의 100%에서 80%(지방)∼90%(수도권) 수준으로 축소) 자기자본의 20배인 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의 지급보증한도를 30배로 확대하여 주택금융 공급기반 확충한다.
4. 세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재산형성 지원 = 내년부터 종합소득세율을 10% 인하(10∼40%→9∼36%)하고 근로소득공제 확대한다. 서민금융기관의 건전한 육성, 소액신용대출 활성화 등을 통해 서민층의 제도권 금융서비스 이용기회를 확대한다. 카드수수료에 대한 정보공시를 강화하고 카드사의 경쟁촉진을 통해 카드수수료 인하를 유도한다.
5. 지역경제 활성화 = 관광·비즈니스의 자유거점지역 육성을 위해 제주도를 사람·상품·자본 이동이 자유로운 국제 자유도시로 개발한다. 이미 추진중인 4대 지역산업을 차질없이 지원(대구 섬유 170억원, 부산 신발 216억원, 광주 광산업 670억원, 경남 기계 424억원 등 총 1,480억원 지원)한다. 나머지 9개 지역을 3대권역으로 구분해 신규지원(총 27개 사업에 대해 2002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 전자/기계, 내년 회복세..철강은 부진-상의(상보)
- [edaily] 내년에는 전자, 반도체, 일반기계 등을 중심으로 주요업종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주요요업종의 2001년 실적과 2002년 전망" 을 통해 내년에는 세계 IT경기의 회복기대와 월드컵 특수, 중국의 WTO 가입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호조를 보여 대부분의 업종이 올해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내수에서는 전자업종이 8.1% 늘어나는 것을 비롯, 일반기계(7.7%), 자동차(4.1%), 석유화학(3.0%), 철강(2.0%) 등이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반면 섬유는 1.1%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에서는 세계 IT경기 회복과 주요 수출대상국인 중국의 WTO 가입 등으로 반도체(13.3%), 전자(12.8%), 일반기계(7.5%)업종이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섬유(3.9%), 석유화학(3.8%), 자동차(3.2%)등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철강은 5.1% 감소하고 조선은 올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은 내수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자(13.6%), 반도체(11.8%), 일반기계(6.6%), 석유화학(3.8%), 자동차(3.6%) 등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 반면 조선과 철강은 올해와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 2001년 실적과 2002년 전망
▲자동차=올해 할부금리인하 등 업계의 판촉활동 강화로 내수(2.1% )는 증가했으나 세계경기침체로 수출과 생산은 각각 5.8%, 2.4% 감소했다. 내년에는 월드카를 비롯한 다양한 신차출시와 본격적인 특소세인하 효과, 국산차의 품질상승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4.1%,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생산도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국내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와 세계 정보통신시장 침체로 올해 내수 및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4.7%, 21.9% 감소했다. 생산도 12.0% 감소세를 시현했다. 내년에는 월드컵 특수와 특소세 인하, 세계최대 가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WTO가입 등으로 내수(8.1%)와 수출(12.8%)이 증가하고 생산 역시 13.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세계경기침체와 IT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올해 생산과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40.3%, 42.3%라는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D램 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수급불균형 개선과 국내외 PC 시장 및 D램 가격의 완만한 회복 등으로 수출과 생산이 각각 13.3%,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기계=올해에는 IT산업과 섬유산업 등 전후방 산업의 경기침체로 인한 기계수주 위축으로 내수는 8.3% 감소했지만 수출(0.8%) 증가로 생산은 전년대비 0.4% 소폭의 증가세를 시현했다. 내년에는 관련 수요산업의 설비투자 확대와 세계 IT산업의 회복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각각 7.7%, 7.5% 증가하고 생산 역시 6.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섬유=화섬의 주요 소비업체인 직물업계의 불황과 수입면사 증가, 국내외 업체간 경쟁격화 등으로 올해 내수와 수출은 전년대비 각각 14.9%, 12.7% 감소했다. 생산도 10.4% 감소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월드컵 관련상품에 대한 수요창출로 내수(1.1% 감소)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회복으로 수출(3.9%)이 증가하고 생산은 3.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올해에는 경기부진으로 내수(1.3% 감소)가 감소하고 국제철강시황 악화와 통상압력가중으로 수출이 1.6% 소폭 증가하는데 그쳐 생산은 0.2% 감소를 기록했다.내년에는 자동차와 대형가전 업체를 중심으로 철강재 소비가 늘어 내수는 2.0% 증가하겠지만 국제 철강시황의 약세로 인한 수출(5.1% 감소) 부진으로 생산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충분한 건조물량 확보로 올해 건조실적(630만 CGT)과 수출은 전년대비 각각 4.2%, 12.9% 증가세를 시현했다. 2년치 이상의 일감확보로 안정적인 조업기반이 조성된 가운데 조선소 가동률이 100%에 접근하고 있어 내년도 건조량과 수출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올해에는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과 LNG 등 대체연료의 사용 증대로 내수와 수출은 전년대비 각각 0.6%, 0.3% 줄어 들었고 생산 역시 1.7% 감소했다. 내년에는 관련업체의 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과 산업부문의 수요 증대로 내수(1.9%)와 수출(1.5%)이 다소 증가하고 이에 따라 생산도 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주요 전방산업인 화섬업계의 장기불황으로 수요가 감소해 올해 내수는 지난해에 비해 1.8% 감소했다. 그러나 내수부진 타개와 적정가동율 유지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출이 6.5% 증가하고 생산도 2.4% 늘어났다. 내년에는 연관산업의 생산증가 등으로 내수(3.0%)와 수출(3.8%)이 증가하고 생산 역시 3.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정부의 재정지출확대로 인해 올해 공공부문수주는 지난해에 비해 3.3% 증가했지만 민간부문의 수주는 2.2% 감소하고 국내공사 전체수주는 0.1%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내년에는 정부의 서민주거안정대책과 민간부문의 임대사업 활성화 등으로 공공부문(5.0%)과 민간부문(2.4%)이 모두 증가하고 이로 인해 국내공사 전체 수주액은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내년 전산업 경기회복기대"-전경련세미나
- [edaily] 내년에는 미국과 EU의 금리인하및 조시가면조치 등 외부효과와 월드컵 특수, 아시안게임, 특소세인하 등 내부 효과에 기인해 전산업에서 경기회복 기대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오전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요산업별 2001년도 활동실적 평가 및 2002년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전통굴뚝산업과 전자, 반도체, IT산업, 유통서비스 등 12개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
각 산업별 전망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경기회복의 기대, 월드컵 및 양대선거, 특소세인하의 효과, 대우자동차의 정상화 등의 내부적인 요인과 미국과 EU 등 선진국 경기의 점진적 회복조짐 등에 힘입어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31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미국의 9&8729;11 테러사건에도 불구, 미국내에서 국내 메이커의 시장점유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대우자동차의 정상화에 따른 해외영업망 회복, 월드카 등 신차 출시 등으로 전년대비 1.8% 늘어날 전망.
조선= 대우조선, 삼호중공업, 대동조선의 경영이 완전정상화 됨에 따라 국내외 조선업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지만 채산성은 매우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건조 인도되는 선박들은 선가가 인상됐고 환율이 평가절상되었던 2000년에 수주한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현재 2001년도 건조량이 약 610만 CGT로 예상되며, 2002년에는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수출은 2001년도 85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
철강=상반기에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이후에는 경기회복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산업인 국내건설 수주가 1.3%, 투자 3.1%, 조선건조 6.6%, 자동차 생산 3.2%, 일반기계 6.2%, 가전 6.2% 등 전 수요산업의 성장률이 플러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선진국의 수요 부진 지속, 중국의 완만한 신장세 지속 등으로 전체 조강생산은 43,5만5000톤으로 전년대비 머이너스(-) 0.2%가 전망된다. 가동률도 0.3%p 감소할 전망이다. 수출은 통상환경의 악화로 냉연강판, 핫코일 등 판재류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70만톤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기계산업=기계산업의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6.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1년도에 국내 주요산업의 설비투자가 급감함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기계산업들은 2002년도 자금사정은 다소 개선될 것이나 업체간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 생산은 관련수요산업의 수주증가와 해외수요 증가로 인해 5.3% 증가할 것을 전망했다. 수출은 절대물량증가, 신시장개척 강화, 가격 및 품질 경쟁력강화 등으로 인해 6.9% 증가한 402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유산업=국내 경제성장률이 소폭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특소세 한시적 인하는 수송연료에 대한 수요로 직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Dubai)기준으로 배럴당 19-22$ 수준이 예상된다. 선진국의 석유감소와 OPEC 국가의 감산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002년도 휘발유는 8.2%, 경유 17.4%, 나프타 3.3%가 증가할 전망이다.
석유화학=내년 하반기이후 경기가 회복세로 반전할 것을 예상하며, 수급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석유화학 전체 생산은 2001년 하반기 완공설비의 본격가동에 따른 생산증가와 국내외 수급여건 개선으로 가동률이 상승하여 3.8% 상승한 1575만5000톤이 기대된다. 국내수요는 연관산업의 수요증가로 전년대비 3.0% 증가, 수출은 중국의 WTO 가입과 높은 성장률에 힘입어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성수지는 생산 4.4% 증가, 수입은 9.1% 증가할 거승로 보인다.
섬유=상반기중 국내외 경기침체가 다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월드컵 개최 성공여부, 경기회복 속도에 따라 섬유산업의 경기지수가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은 絲류기준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한 283만톤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금년도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면방업계는 정방기의 추가증설이 없을 것으로 보여 중국의 생산능력 강화 등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화섬업계는 수출부진과 공급과잉으로 감산이 불가피하며, 노사대립의 장기화와 매출부진, 가동률 저하를 겪을 전망이다. 생산은 3.4%, 수출 3.9%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건설=상반기이후 경기회복과 공공부문의 확대 및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예상되어 3.5%가 증가할 전망이다. 공공부문은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내, 분양주택, SOC 예산지출 확대 등으로 5%가 늘어날 26조7500억원, 민간부문은 정부가 민간투자법 개정의 효과, 리모델링 시장, 저금리 효과 등으로 2.4% 증가한 35조 5500억원이 예상된다. 해외건설은 미국 테러이후 중동지역의 불확실성이 증대되어 연간 40억-50억달러의 전년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전자=디지털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월드컵 특수, 특히 중국의 월드컵 진출 등 특수로 인해 생산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90조원, 내수는 13.5% 증가한 17조원, 수출은 15.4% 증가한 600억달러, 수입은 13.9% 증가한 402억달러가 예상된다.
반도체 세계무역통계는 2001년 4분기부터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2002년에는 완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DRAM 수요의 60%를 차지하는 PC수요는 전년대비 1-2%증가가 예상되고, DRAM가격도 1분기이후 점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2년도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160억-170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IT(정보통신)은 미국의 IT산업 회복 지연에 의해 전년대비 1.5% 증가가 예상된다. 정보통신산업 전체 내수는 2001년의 5%보다 높은 14%가 예상되며, 정보통신서비스는 37.7조원(36.4%증가), 정보통신기기 95.7조원(114.1%증가), 소프트웨어 14.7조원(15.8%증가)이 예상된다.
유통=월드컵 아시안게임, 양대선거 및 특소세 인하의 수혜를 입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백화점은 7% 성장한 17.3조원의 매출이 전망되며, 5개점포가 새로 출점할 계획이다. 할인점은 42개가 증가할 전망이며, 홈쇼핑은 5개채널에서 전년대비 20% 증가한 7조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 민관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 발표문(전문)
- [edaily] 다음은 8일 오후 열린 민관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 발표문.
□ 금일 개최된 민관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민간 경제단체 및 노총, 경제부처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 테러사태 및 전쟁 개시 이후의 국내외 경제동향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
□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보복전쟁이 이미 예고된 전쟁인 만큼 전쟁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ㅇ 경제주체들은 긴장감은 유지하면서도 자신감을 갖고 일상의 소비·투자 등 경제활동을 영위함으로써 경제활력 회복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음
□ 이 자리에서
ㅇ 민간 경제단체에서는 중장기 주식투자 상품의 필요성에 대한 건의가 있었으며 정부 및 증권업협회 등 관계기관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음
ㅇ 또한, 참석자들은 국채의 추가밸행 없이 예산불용액 등을 활용한 2조원 규모의 추경편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ㅇ 주요 사용처로는
- 계속사업으로 시행중인 사업, 실시설계가 완료된 사업 등 예산집행이 즉시 가능한 SOC사업
- 중소기업 및 수출지원분야
- 임대주택, 소형주택을 포함한 주택건설 활성화 사업
- 테러방지 관련사업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음
□ 참석자들은 또한 소비심리 및 기업 투자심리의 안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ㅇ 소비심리 안정을 위해
- 증시안정,
- 동절기 고용안정대책,
- 부동산 양도세의 탄력적 운용 등의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음
ㅇ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기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해서
- 그동안 논의되어온 대기업 집단규제관련 제도개선방안을 가급적 조속히 마무리짓기로 하고,
- 재계도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스스로의 적극적인 노력을 시장에 보여주는 한편,
- 상황이 어려울수록 R&D투자, IT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는 동시에,
-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품목다각화 등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였음
- 또한, 기업이 경쟁력 제고와 구조조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겠지만 지나치게 소극적인 경영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재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음
□ 정부는 어떠한 사태전개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경제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대비하고 있는 만큼 재계, 노동계와 합심 협력하여 앞으로의 상황전개에 따른 면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비상사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함
□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금명간 경제장관간담회에서 내수진작방안 등을 포함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발표하도록 하겠음
- 8일 오후 민·관 경제대책회의..내수진작 방안 논의
- [edaily] 정부와 민간 경제단체들은 8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 경제대책회의를 개최, 내수진작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회의에서 관광, 레포츠, 문화 등 서비스산업 관련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협의하는 한편 소비가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내년 상반기중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택지 공급을 위해 우선 올해중 서울 인근 시군의 그린벨트 지역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경예산 등을 활용, 4분기중 청년인턴 및 대학생 중활을 확대 실시하고, 공공근로 사업도 늘리는 등의 동절기 고용안정 대책도 논의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연되고 있는 추경편성을 독려, 조기에 경기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각 소관부처별로 구체적인 내수진작 추진대책을 논의하고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출자총액규제 등 재벌관련 규제완화 방안은 이날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재경부, 예산처, 노동부, 건교부, 행자부 장관과 금감위원장, 청와대 경제수석, 국무조정실장 등이 민간측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한국노총위원장, 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개발연구원장 등 주요 연구소장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 4분기, 반도체/전자/자동차등 전업종 하락세 지속-상의
- [edaily] 3분기에 이어 올 4분기에도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의 경기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상의가 최근 주요 업종별단체 관계자 회의를 통해 분석한 바에 의하면 4분기에는 국내경기 침체와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대다수 업종의 경기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최근 미국 테러사태로 인해 수출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나타났다.
상의 관계자는 "4분기에도 거의 모든 업종에 걸쳐 경기하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경기의 조기회복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로 침체국면의 세계경기가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된다면 국내 대부분의 업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금리인하와 재정지출 확대 등 본격적인 경기 부양책 실시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며 수출지원을 위한 관세감면 등 모든 지원 가능한 정책이 신속히 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종별 전망을 보면 반도체가 전년동기 대비 3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것을 비롯, 전자(7.0% 감소), 섬유(5.0% "), 자동차(1.6% ") 업종 등의 생산이 감소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공공부문의 기계수주 등으로 일반기계(7.2% 증가), 석유화학(5.1% 증가) 등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의 경우 디지털 본 방송실시와 신상품에 대한 수요 증대 등으로 인해 전자(2.8% 증가), 섬유(5.5% 증가), 자동차(4.2% 증가) 등이 소폭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국내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철강(1.9% 감소)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을 보면 석유화학(8.6% 증가), 일반기계(8.0% 증가), 철강(1.6% 증가) 등은 증가세가 예상되지만 전세계적인 PC 및 IT 산업의 불황으로 반도체(28.5% 감소), 전자(17.4% 감소) 등에서 큰폭의 감소세가 예상된다. 또 조선과 자동차도 각각 6.0%, 2.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주요 업종의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
▲자동차=3분기에는 국내경기침체와,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8.0% 감소할 전망이다. 4분기에는 신모델출시와 판촉활동 강화로 내수(4.2% 증가)는 증가가 예상되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의 소비심리 위축과 세계 자동차시장의 과잉공급 등으로 수출(2.8% 감소)은 감소세를 보여 생산 역시 1.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국내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와 세계시장 침체로 3분기 내수 및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0%, 27.2%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 역시 18.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국내 디지털 본방송 실시(11월)로 인한 관련 제품의 새로운 수요 유발로 내수(2.8% 증가)는 증가하겠지만 반도체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수출(17.4% 감소)과 생산(7.0% 감소)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PC 및 IT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3분기 생산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9%, 63.4%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4분기에는 윈도 XP 출시로 D램수요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전세계적인 반도체 경기 침체 지속으로 생산(31.2% 감소)과 수출(28.5% 감소)의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반기계=3분기에는 국내 설비투자감소로 인한 내수(9.4% 감소) 침체와 수출(3.7% 감소) 감소로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분기에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조기집행되는 공공부문의 기계수주로 인해 내수와 수출이 각각 3.9%, 8.0% 증가하여 생산 역시 7.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신상품의 판매 증가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의류 매출 증대로 3분기 내수는 전년 동기대비 5.2%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가의 중국산 제품과 국내업체간 과당경쟁 등으로 수출은 12.4% 감소하고 주요업체의 파업으로 인해 생산도 6.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창출로 내수(5.5% 증가)가 증가하고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으로 수출(0.1% 감소)의 감소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화섬직물업계의 생산시설 매각과 해외이전 등으로 생산은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3분기에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늘어 전체적으로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내수가 1.8% 감소함에 따라 생산은 0.7%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국내 건설수요 부진과 국제철강시황의 회복 불투명으로 내수는 1.9% 감소하고 수출은 1.6% 증가하는데 그쳐 생산 역시 0.8%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3분기 건조실적(129만 GCT)과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 6.8% 감소할 전망이지만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을 처리한데 따른 결과이다. 향후 3년 정도의 충분한 조업량을 확보한 가운데 4분기 건조량과 수출이 각각 3.5%, 6.0%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연간 생산과 수출계획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3분기에는 발전부문의 수요증대에도 불구하고 산업경기의 침체로 내수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씩의 소폭 감소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생산도 2.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4/4분기에도 국내외 경기침체 지속으로 내수(0.1% 증가)와 수출(0.8% 감소)의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생산량(0.6% 감소) 역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3분기 화섬 등 주요 수요산업의 노사분규 등으로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하겠지만 잉여물량을 수출로 전환하여 수출은 4.5% 증가하고 생산도 0.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세계경기 침체의 지속으로 본격적인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국내외 주요 석유화학 공급업체의 정기보수 실시로 수급불균형이 다소 개선되어 내수와 수출은 각각1.3%, 8.6% 증가하고 생산도 5.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건설=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공사가 집중되어 있는 3분기 공공부문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가 예상되며, 주택임대사업의 활성화로 민간부문 수주도 10.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도 지속적인 정부의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등으로 국내공사 전체 수주액은 7.9% 증가할 전망이다.
- 삼성전자 도시바메모리 인수 부정적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9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기업방문]
* LG전선 : 신규주문 증가
- LG전선은 광케이블과 초고압선에서 신규 주문이 있으며, 이로인해 광케이블의 스팟시장 매출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와함께 최근 광케이블 판매가격이 상반기의 $45/fkm에서 $40/fkm 이하 선으로 하락함에 따라 매출액이 신규주문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보다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전체적으로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2%정도 영업이익은 10%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혀 당초 당사의 4% 및 30% 감소 전망보다 낙관적인 견해임.
- 한편, 미국의 Corning사가 자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중국에 광케이블 수출을 대거 늘림에 따라 중국시장 광케이블 스팟시장 가격도 연초 한때 $80/fkm~$90/fkm수준에서 최근에는 $40수준으로 하락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스팟시장 매출이 절대적인 대한전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삼성테크윈
- 경영진은 반도체부품(리드프레임, 칩 패키징)과 반도체장비부문(와이어본딩)이 2002년 상반기 전까지 본격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두 사업부문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회사측 추정치대비 각각 8.2%, 16.8% 낮은 실적을 기록함(월별 주문량 감소세를 감안하여 매출 전망치에 대한 추가적인 하향조정이 있을 전망).
-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내수강세에 힘입어 상반기 카메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함. 결과적으로 제품구성이 개선됨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률은14%로 향상됨(전년동기 12%). 한편, 상반기 엔진 및 방위사업부문 매출액은 회사측 추정치를 각각 8.8%, 7.9% 상회함. 방위산업부문은 하반기부터(4/4분기) 터키의 Howitzer사로 수출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수출마진이내수마진에 비해 상당히 높음).
- 삼성테크윈은 향후 전자제품사업부문에 계속 주력할 방침임. 장기적으로 동사 이익을 주도하게 될 신제품은 1) 3G 카메라(단말기와 PDA용),2) 광학엔진모듈(디지털 TV), 3) LCD stepper, 4) 첨단 chip scale package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 태영: 10월에 있을 자사주 처리 방안 검토 중: 매각 또는 소각
- 공공건설 수주 증가와 주택 수주 확대에 따라 하반기 수주는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임. 상반기동안 2,700억원을 수주한 바 있는 태영의 1~7월 누적 수주량은 3,400억원에 달함 (연간 목표 5,300억원).
회사는 영업이익을 600억~650억원 선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당사 추정 470억원) 이는 임대아파트 할인 분양에 따른 손실 완화와 일회성 대손상각비용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개선됨에 기인함.
-동사는 현재 보유중인 LG텔레콤 지분 440만주(지분율 2.3%)를 점진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며, 예상되는 약 250억원의 매각대금은 부채상환에 사용할 계획임.
또한 태영은 현재 10월로 예정된 자사주 (총발행주식의 15%) 처리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인데, 가능성 있는 두 가지 시나리오는 1) 대량매매를 통한 매각, 2) 대림산업의 경우와 같은 자사주 소각 등으로 향후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투자의견 BUY.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SUN MICROSYSTEMS : 미국의 실업률 증가 추세에 따라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짐으로써 장은 전반적으로 하락함.
골드만삭스가 동사의 분기실적 추정치와 2002년 실적에 부정적 견해를 발표함에 따라 주가는 6.5% 하락함.
- ORACLE :건강상 이유로 북미판매 담당 부사장이 향후 6개월간 부재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동사의 주가는 6.2% 하락함.
* 미국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 예상과는 달리 하락 : 민간소비 위축으로 인한 미국경제의 회복 지연 우려
미국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당초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consensus 예상과는 달리 전월의 116.3에서 114.3으로 하락함. 이는 미국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추세 지속으로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소비자들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한 데 기인함.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의 하락은 지금까지미국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으로 작용하던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미국경제의 회복이 상당기간 지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증대시킴.
이는 미국뿐 아니라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 내일 발표예정 인 두 가지 주요 해외 경제뉴스
- ECB의 추가 금리인하 여부 : 지난 5월 10일 한 차례 금리인하 이후 금리인하에 소극적이었던 ECB의 통화위원회가 내일개최될 예정. Bloomberg에 따르면33명의 economist중 24명이 내일 개최될 ECB통화위원회에서 현재 4.5%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음. 미국에 이어 EU 역시 최근 경기둔화가 뚜렷한 가운데 그간 금리인하에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유로화 약세에 따른 물가불안이 컸기 때문임. 그러나 최근 유로화 안정과 유가안정으로 물가불안요인이 상당히 줄어 들어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태.
ECB의 금리인하가 단행될 경우 EU지역의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히 줄어 유로화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 이는 또한 달러화의 일방적인 강세 현상에 제동을 거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미국 2분기 GDP 수정 발표 예정 : 당초 전년대비 0.7%로 발표되었던 미국 2/4분기 GDP 수정 발표가 내일있을 예정. Bloomberg의 economist 컨센서스에 따르면 수정된 2/4분기 미국 GDP는 0%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 비관적인 economist는 (- )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현재 미국 economist의 상당수가 3/4분기 GDP가 (- )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수정 발표된 2/4분기 GDP가 (- )로 나타날 경우 2분기 연속 (- )성장률이 예상되어 미국 경기의 본격적인 침체 가능성을 높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이는 국내.외 증시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임.
* 삼성전자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 인수설 : 인수에 부정적으로 판단
- 삼성전자의 도시바 인수설과 관련하여 여러 루머가 제기되고 있음.
도시바 메모리사업 인수설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부정적으로 판단함.
1) 삼성전자의 D램 M/S가 충분히 자력으로 30%까지 확대 가능함 (구태여 타D램업체를 인수하여 M/S 확대할 필요 없음).
2) 인수방식이 ▲한국으로의 설비 이전, ▲일본에서의 공장운영 ▲지분 참여중 3개안 모두 현실성이 떨어짐. 설비 활용도가 미비하고 한국업체가 일본에서 공장운영할 능력이 떨어짐. 하이닉스 문제가 상존한 가운데 한국업체가 타국 D램 업체를 인수한다는 것 자체가 정서상으로 무리일 수도 있음.
무엇보다도 D램사업의 원천적 생존능력은 원가 개선인데 상기안 모두 이를 해결할 수 없음.
- 그러나 도시바와 인피니온이 합작시 D램 M/S가 15% 이상이고 인피니온의 기술적 능력 등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을 대비하여 인피니온, 도시바, 삼성전자 등 3자간 메모리 합작법인의 지분 참여는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현재 도시바,하이닉스 등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D램 업계와 관련하여 여러 연합설이 제기되고 있음.
1) 하이닉스의 처리설, 2) 대만업체간 연합설, 3) 대만업체간 연합하여 또는 대만의 Winbond가 도시바의 인수설, 4) 삼성전자의 도시바 인수설, 5) 인피니온의 도시바 인수설, 5) 삼성전자,도시바,인피니온간 3자 연합설.
상기안중 유일하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제외되었다는 점이 특이함.
- 당사 리서치는 여러안들이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제기될 것으로 보며 결국은 D램 영위업체의 수적(數的) 감소로 귀결될 것으로 예상함.
그러한 수적(數的) 감소가 확실해질 때 상위 업체 중심으로 감산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음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함. 현재는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초입 국면으로 판단함.
* 미국의 7월 PCB BB ratio 0.9를 기록 : 수주 증가는 가시화되고 있지 않음
- 오늘 오전에 IPC에서 발표한 미국의 7월 PCB BB ratio는 0.9 (6월은 0.74)를 기록하여 4월의 0.63이후 3개월째 상승함. 이는 수주 감소보다 빠르게 출하가감소하여 나타난결과로, 7월 PCB수주액은 전년대비 54.5% 감소하였고 출하액은 51.3%감소함.
- 당사는 현재 미국 PCB BB ratio보다 한국의 업체별 월별 매출 추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8월들어 대덕전자, 대덕GDS의 매출 추이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자세한 수치를조만간 회사측으로부터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특히 핸드폰 관련 PCB매출의 증가로 인해 대덕전자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함.
* YTN, 9월4일 코스닥 등록 예정
당사는 전일 YTN이 개최한 투자설명회에 참여하였는데, YTN은 9월4일 등록예정으로 액면가 5,000원에 주당 1,254원에 거래가 시작될 예정임.
동사의 납입자본금은 2,100억원에 이르며 회사측 추정에 따르면 YTN의 2001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41억원과 25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2000년에는 각각 472억원과 10억원을 기록한 바 있음.향후 동사의 높은 원가구조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5~6%에 불과할 전망이며 ROE 역시 2%의 낮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임.
당사는 YTN에 대한 커버리지를 곧 시작할 계획임.
* LG애드, 9월 광고수신고 강세
전일 LG애드 경영진과의 통화를 통해 이미 유치한 9월의 광고수신고가 640억원에 이름을 확인하였음. 9월 광고수신고가 600억원을 초과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서 이 수치는 전년대비 6%, 전월대비 23% 증가한 것임.
회사측은 9월 광고수신고가 이처럼 이례적으로 높게 나온 것이 국내 광고업황의 회복을 의미하는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인데, 9월 광고수신고는 평균 전월대비 15% 증가 추세를 보여왔음.
투자의견 Mkt Perf.
* 현대중공업, 현대차 우선주 매각 공시 : 주가에 중립적
현대중공업은 출자총액한도 초과분 해소를 위해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현대차 우선주55만8,713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함. 우선주 13만 6천주와우선주2B 42만 2천주를 매각한 매각대금은 8월 28일 종가기준으로 47억원으로 매각손실은 6억원 수준으로 예상됨. 동사는 373만 5000천주의 현대자동차 보통주 (지분율 1.7%)도 보유하고 있으나, 매각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힘. 동사는 지난 5월 기업설명회에서 6천3백억원의 출자한도 초과분을 자사주 매각을 통한 순자산증가 (2천억원) 및 실제 주식처분(4천억원)을 통해 해소하겠다고 밝힌바 있음. 투자의견 BUY.
* 현대미포조선,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을 6천만달러에 수주
언론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SK해운으로부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을 각각 3천만달러씩 수주했음. 2003년 12월과 2004년 3월 인도 예정인 이 운반선은 각각 4만6천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음.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시장은 규모는 유조선 시장에 비해 작으나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참여하지 않는 시장으로 신조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중소형 선박 건조 전문인 동사가 활동하기 유리한 시장임. 투자의견 Mkt Perf.
* 대동조선 우선협상대상자에 STX : 한진중공업, 대우조선에 중립적
대동조선의 인수전에서 STX(옛 쌍용중공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
이로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한진중공업과, 우선협상대상자 재선정시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던 대우조선은 대동조선의 인수가능성이 희박해짐.
투자의견 대우조선 BUY, 한진중공업 Mkt Perf.
[금일 Spot]
* 오리온그룹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는 기존 업체들에게 부정적
- 단기적으로는 오리온그룹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업체들에 부정적.
- 장기적으로 배급망의 확보와 자금력을바탕으로 적극 진출이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기존 업체들에게 부정적.
- 기존사들은 인수합병을 통한 덩치키우기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매출 및 이익을 확보하여야.
- (가판분석)8월1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 기사
-기업 59%, "인터넷광고 효과 있다"..전경련 80사 설문(서경 산업면)
-방카슈랑스·감세안 등 번복 일쑤..정부정책 불신 팽배(한국 1면)
-현대차도 초긴축 경영..경기불투명 대비차원(매경 1면 톱)
-"영구임대" 무자격자 입주 많다..전체의 32%(경향 1면)
-서울보증, 보증채 전액 지급시 보증업무 차질우려(한경 금융면톱)
-30대그룹 첨단업종 수도권 공장이전 허용..이르면 연말(서경 1면톱)
-대학교 등록금, 분납·연기가능..교육인적자원부(경향 1면)
-조선업 호황, 3년째 세계시장 점유율 1위(한국 Biz면 톱)
-우대금리 3년째 제자리..신규대출보다 1.5%P더 비싸(한겨레 2면 톱)
-은행 후순위채 5천억원 발행..연수익률 7%대(매경 금융면)
-금융권 생산성, 카드업이 최고..금감원 집계(서울 금융면)
-철강재 수출 "빨간불"..6월 전년비 6% 감소(서경 산업면톱)
-삼성, 휴대폰용 D램 노키아에 독점공급 추진(한경 1면)
-종합상사,중동·아프리카지역 유전개발/플랜트수주 총력전(한경 산업면톱)
◇공통 기사
-정부,경기부양위해 감세추진..봉급자 세금 10% 이상 검토(중앙 등)
-대우차 부평공장 3년만에 흑자..대우차매각 청신호(동아 등)
-예보기금,손실보전 17년이상 걸려..사실상 파산-KDI 지적(한경 등)
-미 2분기 마이너스 성장 전망..월스트리트저널(서경 1면)
-여야 영수회담 이르면 다음주중 열릴 듯(한겨레 등)
-국회·정당·선거 개혁해야..김 대통령 광복절축사(중앙 등)
-상장사 수익성 크게 악화..대신경제연 반기실적분석(경향 등)
-투신·은행 비과세 고수익펀드에 뭉치돈 몰려(중앙 등)
-기업 "지배구조평가" 강제안해..기업원할 때만 시행(서경 등)
-차 보험료 덤빙경쟁 제재키로..금감원(한국 등)
-국산 아트지 관련, 한·중 덤핑문제 민간끼리 해결(중앙 등)
-한솔, 수익위주 경영방침확정..3년내 경상이익률 10% 이상(매경 등)
-은행 기업대출 소폭증가..가계대출은 37%나 늘어(서경 등)
-미 달러화 폭락 가능성 경고..IMF 예비보고서(한경 등)
- 수도권 소형아파트 공급 의무화..구체안 내달 확정
- [edaily] [서울시 15개 재개발구역내 3만평 용지 매입..임대주택 5천호 공급]
정부는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민간택지와 재건축에 대해 일정 비율 이상 소형주택을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를 부활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전월세 안정대책회의를 개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다음달중 구체안을 마련한 뒤 9월부터 적용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98년까지 민간택지와 재건축에 대해 18평 이하를 각각 30%와 20%, 18∼25.7평 이하를 각각 45% 및 40%씩 짓도록 의무화한 바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서울시가 2700억원을 투입, 시내 15개 재개발 구역에서 총 3만평의 용지를 매입한 뒤 50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대상지역은 황학, 본동2-3, 길음2, 길음4, 불광1, 상도2, 봉천4-2, 봉천7-2, 답십리10, 미아5, 금호1-2, 상도3, 상도4, 본동4, 신림2지구 등이다.
- 경기지역 생산비중 서울추월 임박-통계청
- [edaily] [지역 총생산에서 소비차지 비중 대구가 1위..90.4%]
지난 99년중 국내 지역총생산에서 서울과 인천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진 반면, 경기지역의 비중은 높아지면서 서울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99년 16개 시·도별 지역내총생산 및 지출" 자료에 따르면 99년 지역내 총생산(GRDP)액 425조4347억원 가운데 경기지역이 20.1%를 차지, 전년보다 0.6%p가 증가했다.
반면 서울의 비중은 전년보다 0.5%포인트 낮아진 21.8%를 나타냈으며, 인천의 비중은 0.2%포인트 떨어진 4.4%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지역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1%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내총생산(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은 시·도 단위별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시·도 단위의 종합경제지표이다.
통계청은 지난 99년중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제조업 부문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경기지역의 생산비중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음식료품 및 화학제품제조업,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생산비중이 0.5%포인트 낮아졌다.
민간 소비지출의 비중은 서울이 25.3%로 여전히 전국의 1/4이 이상을 차지했다. 이같은 수치는 서울의 인구비중(21.5%)을 감안하더라도 3.8%P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경기가 19.3%, 인천이 5.0%로 집계됐다.
설비투자에서도 경기지역의 증가세는 두드러져 전국 설비투자의 21.6%를 차지했다. 서울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3%였다.
시도별 지역내총생산의 성장률은 경기지역이 전년대비 23.8%로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경북(18.5%), 인천(15.1%)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3.5%)과 강원(4.7%), 부산(7.4%) 등은 지역내총생산의 성장률이 저조했다.
한편 민간 소비가 지역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구가 90.4%로 가장 높았고 부산(77.8%), 대전(75.5%)등도 높아 대도시의 민간부문 소비 비중이 두드러졌다. 반면 울산(24.0%)을 비롯한 전남(42.9%), 충북(45.0%) 등은 그 비중이 낮았다.
- 삼성전자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30일)
- [edaily] 다음은 3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 변경]
* 삼성전자(05930) : 12개월 목표주가 315,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성전자의 분기별 순이익 저점은 금년 2분기로 예상함. 2001년 EPS는 20,841원으로 전년대비 36.7% 감소에서 2002년 26,349원, 2003년 36,338원으로 증가함. 12개월 목표주가를 보수적으로 2002년 FV/EBITDA 4.3배를 적용한 315,000원을 제시함.
- 반도체, 특히 D램 경기 사이클은 최근 가격 추세, 설비 투자, 업체의 불황 감내력, 과거 사이클 양상 등을 고려시 금년 7~8월 저점 통과하며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함. 2002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호황 국면 진입, 2004년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함.
- 삼성전자는 수회에 걸친 반도체 불황기 감내 경험으로 호황기 도래시 산업내 시장지배력이 배가가 될 것으로 보임. 2/4분기 실적 악화는 현 주가에 반영중이며, D램 가격의 반전 상승이전에 매입 비중 확대를 권유함.
[기업방문]
* 코네스: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영업에의 타격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판단
- 이태석 前 대표이사의 퇴진 이후 기존 코네스 경영진인 이준희 상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구조조정 차원에서 20여명의 직원이 퇴사한 것을 제외하고 조직과 사업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됨. 회사측에 따르면 대주주인 아이패스는 장기투자 목적으로 인수하였으며, 동사와의 합병 계획이 없고, 동사의 기존 사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함. 그러나 대주주인 아이패스(대표이사 김병주)에 대해서는 대한투신, 동양화재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정보시스템 및 PC방 운영 솔루션업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음.
- 2000년 말 방과후 컴교실은 400개로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영업에의 타격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됨. 회사측은 방과후 컴교실 투자 부진과 해외CB 상환에 따른 환차손으로 2001년 매출과 경상이익은 각각 268억원, 2.4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2002년에는 투자 정상화 및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매출과 경상이익이 각각 408억원, 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뉴스코멘트]
* 4월중 선행종합지수 상승세 지속; 하반기 경기회복 예고
- 통계청에 따르면, 4월중 산업생산과 출하가 각각 전월대비 1.3%, 4.1% 감소하는 부진함을 보였음. 이는 당사 예상보다 수출물량 증가 둔화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임. 수출출하 증가율은 4월중 전년대비 4.5%로 전월의 12.3%에 비해 크게 하락하였음.
4월 산업생산 둔화는 최근 수출이 크게 부진한 반도체 (전월대비 4.6% 감소) 및 사무용 기계 (전월대비 22.6% 감소) 등에 비롯된 것임. 이러한 산업생산의 둔화는 2/4분기 중 경제성장률이 1/4분기에 비해 저조할 것이라는 당사 견해를 지지해 주는 것임.
- 한편, 민간소비는 1/4분기 중 바닥을 형성한 이후 회복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됨. 국내 내수용소비재 출하 증가율은 전월의 -8.3%에서 -1.2%로 개선되었으며 내수 출하 증가율도 전월의 -1.8%에서 3.6%로 개선되었음. 당사는 실질 소비증가율이 1/4분기 중 0.4%에서 하반기 중 4% 대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함.
더구나, 선행종합지수는 1월 이후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중 경기회복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당사 견해와 일치함.
* 4월중 국제수지 예상보다 부진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중 경상수지흑자는 서비스 및 소득 수지의 악화로 전월의 18억달러에서 6억달러로 악화되었음. 그러나 상품수지는 14억달러 흑자로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사 2001년 경상수지 전망치인 127억달러 흑자는 계속 유지하고자 함. 이러한 흑자 기조는 수출 둔화에 비해 수입 감소폭이 훨씬 큰 데서 유발되고 있는 것임. 한편, 4월중 자본수지는 10억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IMF자금 조기 상환과 무역신용 상환 등으로 15억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음.
* 한국통신, ADSL 모뎀 임대료 2,000원 인하: 초고속인터넷 업종에 부정적
언론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6월부터 ADSL 모뎀 월 임대료를 기존의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하할 예정임. 한국통신의 이같이 과감한 인하 조치는 업계 중소형 업체들에게도 서비스료 인하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하나로통신, 두루넷을 포함한 업종 전반에 부정적임. 당사는 5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치가 발표되면 관련 업체들에 대한 매출 및 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 네오위즈, 경영진이 병역특례와 관련하여 소송중에 있음 : 불확실성으로 인해 동사에 부정적
조선일보에 따르면, 네오위즈 대표 및 부사장이 병무청이 병역특례중 경영참여 금지조항을 위반한 사실을 근거로 자신들의 병역특례 처분을 취소한 것에 대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함.
이들이 동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야 하며 이는 동사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동 뉴스가 이미 시장에 알려졌다 하더라도 소송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동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 포스데이타, 특허청 지식관리시스템 프로젝트 수주 : 동사에 긍정적이나 현 수익 추정 유지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전일 사이버다임(비등록, KMS전문 솔루션업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3억원 규모의 특허청 지식관리시스템 (KMS) 기반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였다고 밝힘. 비록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 규모 자체는 미미한 수준으로 현 수익추정을 유지하나, 향후 특허청 KMS 본 프로젝트와 기타 정부기관의 KMS 프로젝트 입찰에서 동사가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되어 동사에 긍정적임. 투자의견 BUY 유지.
* LG마이크론, 재고 증가에 따라 일주일간 새도우 마스크 생산라인 가동 중단
전일 동사는 재고수준 증가에 따라 CRT 새도우 마스크 생산라인에 대해 일주일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고 밝힘. CRT에 대한 수요부진이 부분적인 원인이며, 일본 새도우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매출 증대를 위해 제품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는 LG마이크론에 부정적인 뉴스이나, 당사는 CRT제조/공급업체들의 영업환경이 3/4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이는 TFT-LCD 수요 및 공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제품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한국전력, 파워콤 지분매각시기 연기
-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전력의 파워콤 지분매각을 연기하기로 함.
또한 국내외 통신사업자로 한정되었던 30% 지분의 전략적 지분매각 대상에 비통신사업자와 외국인을 포함시키기로 함. 당사는 동 뉴스가 한국전력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하는데, 이는 비통신사업자 및 외국인을 전략적 매각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파워콤 지분을 적정한 가격에 매각할 수 있는 길을 열었기 때문임.
- 현재 한국전력과 관련한 대부분의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으며, 향후 주가가 크게 하락할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당사는 동사 주가가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1) 원화약세의 지속, 2) 국제 유가의 강세, 3) 민영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서울도시가스 관련, 대성산업 경영권 분쟁이 해결될 듯
언론에 따르면, 대성그룹 창업주의 세 아들(대성산업 김영대 회장,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 대구도시가스 김영훈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기로 하였으며, 대성산업의 김영대 회장은 대성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도시가스와 대구도시가스의 26%와 65% 지분을 각각 서울도시가스 및 대구도시가스에 매각하는데 합의함.
그동안 대성산업이 서울도시가스 및 대구도시가스의 주식을 매집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여온 점을 감안하면, 향후 시장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됨. 서울도시가스에 대한 Mkt Perf 투자의견 및 12개월 목표주가 16,500원을 유지함.
* 대우조선, 연말까지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
전일 진념 재경부장관은 대우조선이 연내에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동사는 연초이후 3월말까지 총 2,300억원의 부채를 상환한데 이어 연내 700억원을 추가 상환할 계획으로, 이 경우 순부채비율은 2000년 167%에서 2001년 117%로 하락할 전망임.
회사측에서도 연내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왔음. 투자의견 BUY 유지.
* 풍산, 4월 매출 전년동월비 12.5% 증가하였으나, 수익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여
- 4월 매출액은 전년동월비 12.5% 증가하였는데 (전월비 2.1% 증가), 이는 물량의 전년동월비 8.7% 감소(전월비 4.5%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단가가 15.6% 증가하였기 때문임.
부문별로 보면, 동제품의 매출액이 전년동월비 5.6 % 증가하였고, 방산제품의 매출액은 65.9 % 증가하였음.
- 하지만 동제품의 롤마진(톤당 판매단가와 원재료인 전기동 가격의 차이를 톤당 판매단가로 나눈 것)은 판매단가 상승보다 높은 전기동가격의 전년동월비 17.2%의 상승으로 작년 4월의 30.9%에서 금년4월에는 29.9%로 하락하여 수익성이 다소 둔화되었음.
이 마진은 1/4분기의 32%보다 낮아졌는데, 이는 1/4분기에 부가가치가 높은 합금강의 중동수출(145억원)이 포함되어 있는데다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동판의 단가가 국내외 수요부진와 대만제품과의 경쟁으로 하락추세에 있기 때문임.
- 이러한 실적은 국내외 수요부진으로 2분기와 3분기 수익성이 둔화되고 4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당사 전망과 일치함.
하지만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손 감소로 순이익은 1분기가 바닥인 것으로 보임. 한편, 미국 PMX의 4월에 139만달러 적자로 전환하였는데, 이는 미국 경기부진에 따른 동판 및 소전 판매 부진에 따라 매출이 전년동월비 26% 감소한데 (전월비 18%) 기인함. 투자의견 BUY 유지.
* 미행정부, 전세계 철강 생산 감축 협약 추진: 많은 어려움 존재
29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부시행정부는 전세계 철강업체가 생산감축을 통해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을 막는 협약을 추진하고 있고 이 협약이 앞으로 6~8주안에 끝내기를 원하고 있음. 이러한 방식은 현재 미의회의 201조를 바탕으로 한 긴급수입제한조치도입 주장 입장과는 다른 것임. 기존의 보호주의적 수입규제는 미철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부시 행정부는 세계뿐만 아니라 미국내의 경쟁력 없은 철강설비 폐기를 통해 미국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려 하는 것으로 보임. 부시행정부의 협약안은 미의회의 201조를 통한 수입규제조치보다 한국 철강업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부시의 협약추진은 미국내 뿐만아니라 각국의 이해관계가 크기 때문에 쉽게 이루어지지 어려울 것으로 보임.
* GM-대우차 인수협상 진전에 따른 영향
대우차가 GM에 인수될 경우 현대차 및 기아차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데, 이는 GM이 국내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이 축소됨과 동시에 국내 가격경쟁이 더욱 심화되어 마진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아직 협상이 완료되기 까지는 좀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대우차와 GM의 협상 진전에 따라 현대차 및 기아차에 대한 투자심리는 단기간에 위축될 수 있음. 한편, GM이 대우차를 인수할 경우, 한라공조와 한국타이어는 수혜가 기대됨.
현재는 Delphi Korea가 대우차의 유일한 공조부품 공급체이나, 한라공조와 GM의 관계를 고려할 때 한라공조는 GM-대우차로부터 일부 수요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음. 또한 한국타이어는 대우차의 최대 타이어 공급업체로서 수혜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