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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스마트폰 앱으로 찾는다
  • 반려동물, 스마트폰 앱으로 찾는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만 2살이 된 반려견 ‘다롱이’를 키우는 박지혜씨(가명)는 고민이 많다.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는 다롱이의 습성 탓에 다롱이와 함께 산책 나갈 때 신경 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래서 다롱이가 지혜씨의 20미터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반려동물 위치추적 솔루션 ‘지브로(ZiBro)’ 애플리케이션을 쓰기로 했다.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주식회사 모드셀과 함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반려동물 실종 방지 · 위치 추적 솔루션인 ‘지브로(ZiBro)’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브로는 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RFID)과 블루투스(Blue tooth) 기능을 내장한 메달 모양의 외장형 목걸이(오백원짜리 동전 크기)와 스마트폰용 ‘지브로 애플리케이션’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지브로 외장형 목걸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등록제 기준 규격 제품으로 동물병원과 펫 숍(Pet Shop) 등의 등록업소에서 반려동물 등록까지 가능하다.SK텔레콤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반려동물 실종 방지 · 위치 추적 솔루션, ‘지브로(ZiBro)’를 12일 출시했다. 지브로 외장형 목걸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등록제 기준 규격 제품으로 반려동물 등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제공.지브로는 거리별 알림 설정을 통해 반려동물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20미터 이상을 벗어날 시 스마트폰 알람을 자동으로 울려 반려동물의 실종을 방지한다. 또 앱 상에 표시된 블루투스 신호 세기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찾을 수 있다.특히 지브로는 실종 등록된 반려동물이 다른 지브로 앱 사용자의 범위 안에 포착되면 최초 분실신고자에게 위치 정보를 메시지를 발송해주는 이른바 ‘공유형’ 방식도 제공해 기존 제품보다 효과적으로 반려동물을 찾을 수 있다.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추가해 지브로 사용자 간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펫숍(Pet shop)들과의 연동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브로는 갤럭시3S와 아이폰4 S 등을 포함해 그 이후 출시된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모든 휴대전화에서 사용 가능하다.지브로 앱은 구글PLAY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지브로 외장형 목걸이는 기기전국 3300여개 동물 병원과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 관련기사 ◀☞SK텔레콤, T전화의 핵심기능을 알리는 광고 온에어☞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3거래일 만의 반등☞이통사 영업정지에 스마트폰 제조사 '된서리'
2014.03.12 I 김현아 기자
故 황정순 곁 지킨 강아지, 결국 안락사 처리돼 '안타까움'
  • 故 황정순 곁 지킨 강아지, 결국 안락사 처리돼 '안타까움'
  • △ 故 황정순의 반려견 두 마리가 결국 안락사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 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원로배우 고(故) 황정순이 키우던 반려견들이 결국 안락사 처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1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3일 방송분에 이어 고인이 된 황정순의 유산을 둘러싼 자녀들의 갈등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는 황정순의 삼청동 자택에 있던 그의 반려견 두 마리가 공개됐다.그런데 제작진이 다시 삼청동 집을 찾았을 때는 고인의 조카 손녀만 있을 뿐 반려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제작진이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조카 손녀는 “안락사시켰다”며 “30년 이상 다니던 동물병원 원장과 상의해서 한 것이다. 걱정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동물병원 원장은 “그 개랑 할머니랑 안지 한 십몇 년 정도가 됐다. 그런데 안락사를 시켜달라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황정순은 지난 2010년과 지난해 9월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최근 요양병원에서 지내다 폐렴이 악화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밤 9시 45분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후 조카 손녀와 고인의 아들은 황정순의 병력과 유산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이어갔다.황정순 사후 밝혀진 법적 상속인은 세 명으로 의붓손자와 외조카 손녀, 외조카 손녀의 남동생까지 총 세 명이다. 고인이 남긴 유산은 시가 수십억에 달하는 서울 삼청동의 단독주택이지만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된 유서를 보면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할 수 없다”는 뜻이 담겨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원로배우 故 황정순 빈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경찰, ''고 황정순 감금 의혹'' 양아들 무혐의 처분☞ 故 황정순 조카딸, 양아들 고소.."입원 사실상 감금" 주장☞ 황정순, 흡인성폐렴으로 17일 별세..''한국 영화의 어머니'' 지다☞ 프랑스 80대 노부부 안락사 비판 동반자살
2014.03.11 I 박종민 기자
정가은, 이봉주와 유기견 돕기 참여.."인식 개선됐으면"
  • 정가은, 이봉주와 유기견 돕기 참여.."인식 개선됐으면"
  • 정가은 이봉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유기견 돕기에 나섰다. 최근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를 통해 당당한 오피스레이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가은이 지난 2월 전(前)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 이봉주와 함께 유기견 돕기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촬영은 ‘애니멀매거진’의 유기견 캠페인 ‘THE HEALING: 더 힐링 ‘유기동물에게 다시 희망과 행복을 주세요’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배우 엄현경, 김동성 전(前) 국가대표 등이 참여했다. 국가대표 은퇴 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이봉주는 이날 촬영에 반려견 ‘럭키’와 함께 참여했다. 정가은과 이봉주는 함께 진행된 촬영에서 ‘럭키’를 비롯 서로의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반려견 ‘루비’를 키우며 평소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알려져 있는 정가은은 “요즘은 인식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아직도 유기되는 동물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책임감 있게 동물들을 돌볼 수 있도록 반려 동물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기를 바란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정가은과 이봉주가 유기견과 함께 한 훈훈한 화보 사진은 ‘애니멀매거진’ 22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4.03.10 I 강민정 기자
삼성전자,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후원
  • 삼성전자,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후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는 6~9일까지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크러프츠(Crufts) 2014’를 후원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123회를 맞는 이 대회는 영국 견종협회(Kennel Club)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명견을 선발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3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반려견에 관심이 많은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소중한 교감의 순간들을 담고 나누자는 의미의 ‘나눔’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마련했다”며 “삼성전자의 카메라를 활용해 행사 현장에서 애견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시작해 지난 6일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콘테스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반려견 사진 콘테스트’는 전문 사진작가와 아마추어들이 반려견을 소재로한 사진들을 응모해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 예정이며 수상작에는 삼성전자 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상무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유럽에서 현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크러프츠를 지속 후원하고 있다”며 “삼성의 제품을 통해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교감하고 추억을 간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크러프츠 후원과 더불어 진돗개를 알리고 영국 견종협회 정식품종 등록을 지원했으며, 진돗개는 지난해부터 유일한 국내품종으로 수입품종 부분에 출전하고 있다.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명견 경연대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애견과 함께 삼성전자 홍보관을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손해배상 판결 항소할 것"☞삼성전자, 美 판매금지 소송서 애플에 승소☞LG전자도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 포함
2014.03.07 I 박철근 기자
  • 국내 최초 견공이 보는 '도그 TV' 온에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이 케이블 방송과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애완견의 시각과 청각에 최적화된 채널 서비스를 시작한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오는 25일부터 국내최초 견공들이 보는 채널 ‘도그(DOG)TV’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는 이스라엘, 미국에 이어 3번째다.도그TV는 CJ헬로비전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와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에서 이용 가능한 유료채널이다. 견공들이 몰입해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4시간 제공한다.집에 홀로 남겨지는 반려견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정신적 불안과 외로움·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적절한 자극과 즐거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미국의 과학자들과 동물심리학자, 행동전문가들이 모여 개의 취향, 습성 등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견공들이 느낄 수 있는 명암, 밝기, 색상 그리고 소리, 주파수 등에 맞춘 최적의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 2012년 2월 미국에서 시작한 ‘개(犬)가 보는 방송’은 현재 100만 마리 이상 ‘시청견’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 시간 단위로 블록 편성(block programming) 되어 있으며, 한 시간은 2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다. 하나의 에피소드는 보통 2분~6분 사이의 길이로 되어있다.방송 내용은 △모든 나이대와 △모든 종(種)의 견공들이 시청 가능하도록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설계했다. 애완견들에게 필요한 △편안함(Relaxation)△자극(Stimulation) △노출(Exposure)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 속에서 폭넓은 콘텐츠를 구성했다. 먼저 혼자 있는 견공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상과 소리를 제공하는 데 가장 주안점을 뒀다. 애완견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보다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해 적절한 자극도 시도한다. 견공들의 눈높이로 카메라 시점을 맞추고, 이들이 좋아하는 소리와 주파수를 통해 집에서도 혼자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일상 생활 패턴을 꾸준히 노출시켜 준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침부터 집, 공원, 길거리, 대중교통 등 시간에 따른 환경변화에 따라 프로그램 순서도 견공의 실제 24시간과 일치시켰다. 이는 오랜 시간 홀로 남겨질 때 느끼는 정신적인 피로감, 우울함 등을 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특히 케이블 방송과 N스크린을 함께 제공해 눈길을 끈다. ‘티빙(tving)’과의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이 있는 곳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반려견들에게 도그TV를 보여줄 수 있다. 예컨대 견공들이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승용차나, 애완견 이동가방에서도 방송을 볼 수 있다.도그TV는 CJ헬로비전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채널 42번에서 리모컨으로 간단하게 가입 및 시청할 수 있다. 요금은 부가세별도 한 달 8000원이다. 수익금 중 일부는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유기견’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고객센터(1855-100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최문기 장관, 대통령 발언이후 CJ헬로비전 주가 하락 "모르겠다"☞CJ헬로비전, 오버행 부담 해소..'매수'-한화☞CJ헬로비전, 방송 독과점 제동 우려에 하락
2014.02.24 I 김현아 기자
  • 꼬맹따옹을 지켜줘, 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과 교수 초빙 전문지식 제공
  • [온라인총괄부] 애견인 천만시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보이는 애완동물 시장은 최근 전망 좋은 사업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2012년 기준 2조원에 달하는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6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애견시장은 소득 수준이 올라갈수록 시장 크기가 커지는 선진국형 산업,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가 선진국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평가한다. “연간 10만 마리의 유기동물(대표적으로 유기견, 유기묘)이 발생하고, 애완동물을 입양 과정에서 일어나는 업체 횡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문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최근에는 MBC시사교양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교배, 분양 실정이 보도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 반려동물 분양 문제가 도마에 오르며, 소비자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분양 피해를 막고 선진 애견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모임이 생기고 있다.대표적인 네이버 반려동물 커뮤니티 ‘꼬맹따옹을 지켜줘’는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고 있다. 카페는 서울호서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과의 이유진 교수를 초빙, ▲ 반려동물을 분양받을 때 알아둬야 할 점 ▲ 동물을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 ▲ 입양 시 계약서 작성법 등의 객관적인 정보 지식부터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마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꼬맹따옹을 지켜줘’에서는 전문 지식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펫샵 입양 피해사례와 더불어 안심 샵추천, 동물병원 추천, 입양&분양 정보 등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한 내용이 카페에 그대로 담겨 있다.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원하는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지식과 정보가 부족해 상처를 받는 소비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관련한 선진국형 법안 마련, 숍들의 횡포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의 사후 조치 등을 위해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려애완동물을 위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꼬맹따옹을 지켜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페(http://cafe.naver.com/kkod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PD수첩'' 반려동물 비위생적인 생산업체에서 번식도구로만 사육돼 ''충격''
  • ''PD수첩'' 반려동물 비위생적인 생산업체에서 번식도구로만 사육돼 ''충격''
  • 반려동물 피디수첩[티브이데일리 제공]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번식용 도구로만 반려동물을 이용하는 곳이 있어 충격을 줬다. 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반려동물 판매점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애견인 천만 시대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17.9%였다. 이에 애완동물 시장은 최근 전망 좋은 사업 중 하나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었다. 반려동물의 불투명한 유통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허가 받지 않은 곳에 불법으로 반려동물을 판매하기 위해 키우고 비위생적인 위생상태와 질병관리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 많았다. 동물보호시민단체에 따르면 대략 전국에 3~4000개의 생산업체 중 실제 정부에 신고, 집계된 동물생산업체는 49곳 뿐이었다. 미신고 상태에서 운영되는 이유는 법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시설 기준에 어긋나기 때문이었다. 실제 제작진이 방문한 번식업장은 모두 악취와 지저분한 환경에서 반려동물을 사육하고 있었다. 여기서 반려동물은 그저 번식의 도구로만 사육되고 있었다. 경매장 한 켠에는 나이든 종견과 모견인 폐견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이곳에서 애완견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구매한 지 얼마 못 가 질병으로 죽는 애완견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고 항의했다. 이에 제작진이 한 경매장 관계자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사람도 다 죽는 거다. 많은 수량에 비해 죽는 동물도 생긴다. 퍼센트로 말해야 한다"고 뻔뻔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윤후, 설날 세배 받고 싶은 스타 1위…'김민율-추사랑 뒤이어'
  • 윤후, 설날 세배 받고 싶은 스타 1위…'김민율-추사랑 뒤이어'
  • 윤후가 설날 세배받고 싶은 어린이 스타로 선정됐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윤후가 설날 세배받고 싶은 어린이 스타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설날 세배받고 싶은 어린이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1위를 차지했다.총 2570표 중 1,612표(62.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윤후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어른들을 반성하게 하는 순수한 생각과 언행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또한,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먹는 윤후의 모습에서 전국에 ‘먹방’ 신드롬이 일기도 했다. 이어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397표(15.4%)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또래 아이답지 않은 똘똘한 생각과 풍부한 어휘력, 귀여운 말투로 방송에 등장할 때마다 화제를 쏟아낸 그는 형 김민국에 이어 ‘아빠! 어디가?’ 시즌 2에서 활약 중이다. 3위에는 206표(8.0%)로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뽑혔다. 이준수는 천진난만한 행동과 남까지 웃게 하는 미소로 ‘아빠! 어디가?’ 시즌 1에서 명장면을 쏟아냈다. 이 외에 격투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련포토갤러리 ◀☞ 윤후, 반려견 캠페인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아빠어디가2’ 첫방 관전포인트는? “맏형 윤후, 발랄 민율-빈”☞ [포토]''아빠어디가'' 윤후 ''이젠 내가 제일 큰형"☞ "윤후는 배려상" ''아빠!어디가?'' 마지막 여행보니☞ 윤민수 윤후 父子, 백화점 포착..패션의 완성은 이런 것!☞ 윤후 안티카페, 다시 개설했지만 5개월 만에 폐쇄됐다
2014.01.31 I 정시내 기자
  • '꽃보다 누나·견우직녀'를 잡아라..미래 유망 6대 아이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박’과 ‘쪽박’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다.경기불황 속에서도 잘되는 집은 항상 손님이 북적이고, 경기호황 속에서도 안되는 집은 파리를 날리기 마련이다.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여전히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는 쉽지 않다. ‘되는 집’이 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남들이 모르는’, 하지만 ‘분명한 수요가 있는’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진 이유다.그런 의미에서 경쟁이 없는 시장의 새로운 소비자를 의미하는 ‘블루슈머’(Bluesumer, 블루오션과 소비자의 합성어)를 찾아내는 것은 포화 상태의 정글같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름길 역할을 해준다.통계청은 27일 지난 몇 년간 발표된 각 분야의 국가통계를 분석해 불황 속에 기업과 마케터, 정부가 주목할 만한 ‘통계로 찾은 2014 블루슈머’를 선정했다.◇과거 지우개족 = 인터넷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우리는 길을 걸으면서도 손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개인정보는 이제 더이상 개인정보가 아닌 ‘공공정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보안 문제는 심각하다.따라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라도 휘발성 SNS의 인기가 상당해질 전망이다. 미국 ‘스냅챗(Snapchat)’은 10초가 지나면 받은 사진이나 글이 자동적으로 삭제된다.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의 ‘5초 메시지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사망한 고인들의 인터넷 흔적들을 지워주거나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대표적인 온라인 상조회사인 미국의 ‘라이프인슈어드닷컴’은 가입한 회원이 사망하면 인터넷 정보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사전에 작성한 유언을 확인한 후 고인 ‘흔적 지우기’에 들어간다.국내에도 고인의 인터넷 계정, 접속기록, 콘텐츠 등을 삭제해주는 ‘디지털 장례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소멸되는 ‘디지털 소멸 시스템(Digital Aging System)’ 이라 지칭된 특허가 출원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오래된 게시글을 관리해 주는 ‘디지털세탁소’ 역시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사업 분야 중 하나다.◇스몰 웨딩족 = ‘웨딩푸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결혼과 관련된 비용의 거품이 커질만큼 커진 시대다. 이에 반대급부로 결혼비용의 거품을 빼고 실속은 높인 웨딩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작은 웨딩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도 등장했으며,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통칭, 스드메)을 묶은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 상품도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다. 대부분 작은 규모의 신혼집을 마련하는 신혼부부의 특성을 고려, 작은 집을 개조하는 신혼집 인테리어업도 유망한 사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접으면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폴딩베드(Folding Bed)와 벽걸이 세탁기 등 공간 절약형 가구, 가전제품도 인기 아이템이다.◇꽃보다 누나 =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루비족(Ruby)’ 또는 ‘골드퀸(Gold Queen)’으로 불리는 4050여성들도 주목해야 한다.패션업체에서는 기존의 아줌마 패션이 아닌 4050 여성 전용 브랜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4050 여성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갱년기 증상 완화 제품이 큰 인기다.한약재를 끓여서 수증기를 쏘이는 좌훈요법을 즐길 수 있는 좌훈 카페는 물론, 오전 시간이 자유로운 중년 여성을 위해 12시 이전에 방문하면 음식 값을 할인해주는 음식점들도 늘고 있다.◇견우와 직녀 = 결혼을 했지만 배우자와 떨어져 사는 이른바 ‘기러기 가구’는 115만 가구로, 전체 결혼 가구의 10%에 이른다. 올해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주말부부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들은 생활비가 이중으로 들기 때문에 아파트등 큰 주거공간 대신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얻어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근 이삿짐이 필요 없이 모든 생활가전 가구가 구비된 소형 주거형태인 ‘코쿤 하우스(Cocoon House)’가 주목을 받고 있다.가사에 서툰 혼자 사는 남편들의 부담을 덜어줄 생활가전도 인기다.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남편을 위해 국과 반찬을 배달해주는 사업도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은 마음껏 놀고, 엄마 아빠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펜션 여행 상품 등도 유망 사업 아이템 중 하나다. 떨어져 있는 가족들의 일상,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수시로 보고 싶어하는 홀로 생활하는 이들에게는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되어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디지털 액자, 홈 CCTV 등의 감성형 가전 제품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반려족 =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국내에서 1000만명을 넘어섰다. 관련시장 규모도 4~5조원대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용품과 서비스는 점점 더 차별화, 고급화되고 있다. 고급 유기농 간식과 수제 특화 간식은 물론 건강식품도 등장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염려하는 친환경 목재가구와 애완견 전용 고급 유모차도 수입돼 판매 중이다.반려동물 사망 후 장례를 치러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수의를 장만하고 염습을 거쳐 화장, 납골당 안치 등 사람 못지않게 엄숙한 절차로 진행되는 서비스다. 자격증을 갖춘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인기 직종 중 하나로 부상 중인 이유다.홀로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들을 겨냥한 TV도 등장했다. 국내에서도 미국, 이스라엘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Dog TV가 올해 2월부터 서비스된다.개와 고양이에만 국한되어 있던 반려동물 대열에 최근에는 이구아나, 뱀, 오리 토끼, 거북이 열대어 등 희귀동물까지 합류하면서 까다로운 반려동물 수입검역과정과 동물 학대방지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가능한 반려동물 관리사도 유망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배려소비자 = ‘죄책감을 덜 느끼는’ 소비도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생활에서도 윤리적 소비행동을 하고 있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최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리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최근에는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를 돕는 사회적기업도 등장했으며, 대기업의 지원 및 연계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기업에서도 성공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14.01.27 I 안혜신 기자
애견과 함께 취업까지..서정대 애완동물학과
  • [주목!이 전공]애견과 함께 취업까지..서정대 애완동물학과
  • 지난해 9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전국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 참여한 서정대 학생과 구조견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서정대)[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법학에서 경영학으로, 공대에서 의대로···’. 시대가 바뀌면 선호하는 직업도, 전공도 바뀌기 마련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우수한 학생들을 잡기 위한 대학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대학들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차별화된 전공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각 대학이 자랑하는 특화 전공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국내에만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구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농협경제연구소가 펴낸 애완동물 관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320만 가구가 개 440만 마리를, 68만가구가 116만 마리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애완동물 관련 시장 규모도 9000억원에 달해 오는 2020년에는 6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이라는 용어가 익숙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동물과 함께하는 직업을 갖게 될 수 가질 수 있는 학과에 관심이 갈 법하다. 서정대는 2004년 애완동물학과를 개설했다. 전공 이름 그대로 동물생명산업 분야와 애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애완동물학과는 크게 애견 미용 및 훈련 수업과 의생명 수업으로 나눠진다. ‘애견 미용 및 훈련’ 수업은 그루밍이나 쇼핸들링, 펫코디네이션 등을 동물 관리와 훈련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의생명’ 수업에서는 병원미생물학이나 야생동물관리학, 의학실험기법, 동물병원실무 등 동물 의료에 특화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국내 애완동물 시장이 주로 개와 고양이 등으로 구성돼 있지만 야생동물 및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애완동물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특히 말 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해 2012년에는 경기도 양주시와 말 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교육·상품 개발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전공 교육은 애견미용사·훈련사, 실험동물기술사, 동물간호복지사, 동물매개치료사, 유통관리사 등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진다. 서정대 측은 “1학년 때 두 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2학년 때 한 개 이상의 자격증을 대부분 취득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서정대 애완동물학과 취업률은 68.5%를 기록했다. 전국 전문대 중 상위권이다. 졸업생들은 삼성 에버랜드나 삼성 안내견 학교, 서울대 의대 연구소, 아산병원 실험동물센터, 국립 암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제약회사나 관세청, 방역본부, 경찰이나 소방소의 탐지견 운영 요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2014.01.27 I 박보희 기자
강원래 "반려견, 림프암 말기 시한부 선고받아 가슴 미어져"
  • 강원래 "반려견, 림프암 말기 시한부 선고받아 가슴 미어져"
  • △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오는 12일 방송을 통해 반려견의 사연을 전한다. / 사진= SBS 제공[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의 반려견 사연이 시청자들을 울릴 예정이다.강원래는 최근 진행된 SBS ‘TV 동물농장’ 녹화에서 아내 김송이 결혼 10년 만에 임신한 사실을 밝히는가 하면 키우고 있는 반려견 똘똘이도 공개했다. 녹화에서 강원래는 아내의 임신소식을 전하며 잠시 기뻐했지만, 곧 반려견 똘똘이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슬퍼했다.똘똘이는 지난 2012년 11월 림프암 말기 진단과 함께 향후 1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겉보기에는 활발하고 건강해 보이지만 진통제 없이는 버티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다.강원래 김송 부부는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힘이 되었던 똘똘이와의 이별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지만, 아직 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기에 슬퍼할 시간도 아깝다”며 반려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강원래가 전하는 반려견의 안타까운 이야기는 12일 오전 9시 25분 전파를 탄다.▶ 관련기사 ◀☞ ''강원래 김송 부부" 임신성공. 2세가 태어난다☞ 강원래-김송 부부, 결혼 10년만에 임신☞ 강원래, 충격 발언 오해.."은퇴 이유 지목 ''너''는 편견"☞ 강원래, 연예계 은퇴 ''너'' 때문?..묘한 발언 ''파장''☞ 강원래 반려견 똘똘이 시한부 선고에 "이별 생각하면 가슴 미어져"
2014.01.10 I 박종민 기자
송지아 남자친구, 알고 보니 김선우 아들 "반할 만하네"
  • 송지아 남자친구, 알고 보니 김선우 아들 "반할 만하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인 송지아 남자친구가 야구선수 김선우의 아들인 김정훈 군으로 드러났다.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예고편에는 송지아의 유치원 남자친구인 김정훈 군의 모습이 나왔다.야구선수 김선우의 아들로 알려진 김정훈 군은 어린 나이에도 수려한 외모를 자랑했다.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인 송지아 남자친구가 야구선수 김선우 아들인 김정훈 군으로 드러났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김선우의 아들 김정훈 군은 앞서 ‘친구특집’에서 송지아가 바라던 남자친구였지만 여행 초대를 단칼에 거절하며 화제가 된 주인공이기도 하다.한편 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송지아 남자친구이자 김선우의 아들인 김정훈 군뿐 아니라 지난 방송에 함께하지 못한 배우 이종혁 아내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송지아 남자친구, 아빠어디가 예고편 '꽃미모' 김정훈 등장☞ 송지아 폭로 3연타 "맨날 나가서 잔다"☞ 이기광 송지아, “대박 사건… 실물이 천만배 예뻐”☞ `윤후의 지아씨` 송지아, 반려견 사랑에 푹 빠져 `바쁘다 바빠`☞ [포토]한복 곱게 입은 송지아 '여배우 포스 물씬'
2014.01.04 I 정재호 기자
"애견의류도 명품 바람"..KBS '슈퍼독' 의상 눈길
  • "애견의류도 명품 바람"..KBS '슈퍼독' 의상 눈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바야흐로 ‘애견 전성시대’를 맞아 반려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서바이벌 개쇼’라는 타이틀로 방송 중인 KBS ‘슈퍼독’은 스타와 애견이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치·수근이·초롱이 등 유명세를 탄 애견들이 각각 체크나 아가일 패턴의 옷을 착용하는 한편 모자를 써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람 못지 않게 클래식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던 ‘슈퍼독’ 속 제품은 LG패션(093050) ‘헤지도기’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정식 론칭해 화제가 된 ‘헤지도기(HAZZY DOGGIE)’는 LG패션의 헤지스 액세서리에서 선보인 애견 브랜드다. 특히 애견을 위한 의류는 물론 조끼 형태의 하네스, 애견 침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이처럼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아낌 없이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 또한 커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헤지도기는 애견 용품의 디자인에 집중한 한편 겨울 상품에는 안감에 기모를 덧대 보온성을 강화해 구매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헤지스 액세서리 관계자는 “헤지도기 론칭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소비자들의 관심은 물론 폭 넓은 요구를 체감하고 있다”며 “가족의 일원으로서 강아지를 아끼는 마음을 가진 이들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연초 코스닥 수급 개선..종목 장세 대비"
2013.12.28 I 김미경 기자
삼성 '신경영 20년, 맹인 안내견도 20년'
  • 삼성 '신경영 20년, 맹인 안내견도 20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이 20주년을 맞았다.삼성그룹은 23일 서울 을지로 삼성화재 강당에서 안내견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새로 훈련을 마친 안내견 6마리를 시각장애인에게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삼성의 안내견 사업은 1994년 4월 처음으로 안내견을 배출한 이후 20년간 지속됐다. 매년 10마리 내외의 안내견을 무상 기증해 현재까지 총 164마리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됐다.삼성 관계자는 “안내견이 소개된 1990년대 초에는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부족과, 반려견 문화도 성숙되지 않아 당시의 식당에서 거부당하거나 공공시설 출입을 제한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러나 자원봉사자 및 2000년 개정된 장애인 복지법 40조(장애인보조견에 대한 규정) 등 제도적 지원에 힘입어 차츰 인식개선이 이뤄져 왔다”고 설명했다.삼성이 안내견 사업을 시작한 1993년 6월7일은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신경영’을 선포한 날이기도 하다. 당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신경영 회의에서 이 회장은 “안내견 한 마리를 만들려면 10만달러가 든다. 외국에서 최고의 훈련사를 아무리 비싸더라도 데려와 용인에서 몇 마리라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삼성이 키운 안내견과 함께 한 시각장애인 사용자들은 대학생부터 교사, 공무원,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전용배 삼성화재 부사장과 안내견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조병학 삼성에버랜드 전무, 삼성화재안내견학교 직원 및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석했다. 홍상모(54), 김경식(52), 최병분(54)씨 등 3명은 기존 안내견이 은퇴해 대체 기증받았으며, 고보경(20), 김영신(22), 이정헌(23)씨 등 대학생 3명은 새 안내견을 기증받았다.에버랜드 직원들이 맹인안내견을 양성하고 있다. 삼성 제공.▶ 관련기사 ◀☞애플 아이폰 "응답하라 2011"☞내년부터 스마트폰 충전 선 없이 가능☞2014년 하반기부터 삼성 LG 삼보 노트북 충전기 통일
2013.12.23 I 정병묵 기자
비, 데뷔 15년만에 최초 집 공개..19일 '레인 이펙트'
  • 비, 데뷔 15년만에 최초 집 공개..19일 '레인 이펙트'
  • Mnet ‘레인 이펙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데뷔 15년차 월드스타 비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비는 케이블채널 Mnet ‘레인 이펙트’ 첫 회에서 그간 베일에 싸였던 집을 오픈하며 스타의 모습을 벗고 인간 정지훈의 속살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통일된 실내, 앙증맞은 마당이 있는 정원, 하얀 푸들 반려견 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촬영을 위해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 때문에 문 뒤에서 옷을 갈아입는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적응해가는 비의 솔직한 모습이 전파를 타며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4년만에 떠난 일본투어와 지난 달 ‘2013MAMA’ 무대에 서기 위해 리허설에서 흘린 구슬땀, 자나깨나 컴백 앨범 준비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 등이 흥미진진하게 소개된다. 제작진은 “비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아 보여지는 귀여운 허당의 모습이 무척 매력적일 것이다. 촬영 내내 데뷔 15년차임에도 불구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일에 연습생 못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비의 컴백으로 관심을 모으는 ‘레인 이펙트’는 1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Mnet ‘레인 이펙트’Mnet ‘레인 이펙트’
2013.12.18 I 박미애 기자
김효진, MBC 다큐 스페셜 '인간과 동물..' 내레이션
  • 김효진, MBC 다큐 스페셜 '인간과 동물..' 내레이션
  • ‘MBC 다큐 스페셜-인간과 동물, 반려 인생이야기’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효진(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효진이 ‘MBC 스페셜-인간과 동물, 반려 인생이야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인간과 동물, 반려 인생이야기’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 과거 ‘애완’으로 취급받던 동물과 사람이 진짜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내용을 담는다. 제작진은 이에 평소 유기견 돕기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반려 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김효진에게 내레이션을 부탁했고, 김효진은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녹음에 임했다. 제작 관계자는 “평소 동물을 사랑하고, 그런 마음을 실천에 옮기며 사는 분을 섭외하고 싶었고, 배우 김효진이 이번 기획과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깊어 표현력이 풍부했고, 음색 자체가 좋은 분이라 딱 맞는 내레이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MBC 스페셜-인간과 동물, 반려 인생이야기’는 18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 관련기사 ◀☞ 김효진 파파라치 컷...커리어우먼 룩 ‘시크해’☞ ‘결혼전야’ 김강우 김효진, 쿨하지 못해 미안한 연인의 표본☞ ''결혼전야'' 고준희, "김효진 때문에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 김강우·김효진·이연희·옥택연, 4인 2색 커플 화보 ''강렬''☞ [포토]김효진-옥택연, ''결혼전야'' 스와핑 커플 화보
2013.11.18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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