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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38건

  • 여의도·종로·을지로 정보지 집중단속
  • [edaily 정태선기자] 정부는 `정보지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여의도 증권가 종로·을지로 금융가 등 주변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키로 했다. 19일 정부는 이해찬 총리 주재로 정부중앙청사에서 4대폭력(학교·조직·사이버·정보지) 근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권에 떠도는 정보를 주단위로 모니터링하는 등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정보지폭력을 줄이는 방안의 하나로 부동산투기 특별단속과 연계, 허위개발정보, 유통사범 등도 집중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버폭력과 관련해서는 사이버 명예훼손, 불법스팸, 인터넷 중독 등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정보화 역기능 종합대책`을 올해 연말까지 수립키로 했다. 특히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한 인권침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명제 도입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어, 이번 대책안에 포함될지 관심거리다.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서 정부는 여름방학 중 피서지 폭력을 집중 감시하는 한편 폭주족 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 경찰 학부모 지역봉사단체 등을 연계해 취약시간대에 순시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유원지 등에 122개 여름경찰서를 설치키로 했다. 또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해서는 전담반을 편성, 폭주족 집결지와 이용도로 등을 일제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조직폭력과 관련, 정부는 형사정책연구원 주관으로 내달부터 `수도권 지역의 조직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국가차원에서 조직폭력조사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주요 폭력조직별 전담검사를 지정 운영하고 출소예정 조직폭력배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사전통보제 등을 철저히 실시키로 했다. 최근 서방파 두목 김태촌이 보호구속 집행정지로 석방되면서 속칭 `3대 패밀리` 두목이 모두 출소, 이들에 대한 동향도 면밀히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2005.07.19 I 정태선 기자
  • 전세수요자, `입주 2년차 대단지 알아보세요`
  • [edaily 이진철기자] 여름방학 이사철 다가오면서 전세 세입자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올 여름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전세 세입자라면 2년 전에 입주한 대단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전세계약은 2년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므로 지난 2003년 이맘때 입주한 아파트라면 계약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대단지일수록 물량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매물을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추천하는 올 여름 이사를 준비하는 전세 세입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입주 2년차 서울·수도권지역 주요 아파트를 소개한다. ◇강서구 화곡동 `롯데낙천대`= 2003년 8월에 입주했으며, 21개동 규모로 35평~65평형 1164가구로 구성돼 있다. 5호선 발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노들길,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이마크, 까르푸, 그랜드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고, 교육시설로는 유석초등교, 등원초등교, 등원중, 마포중, 마포고, 경복여고 등이 있다. ◇관악구 봉천동 `벽산블루밍`= 2003년 10월 입주한 단지로 21개동 규모에 23평~45평형 총 2904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2호선 봉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은천초등교, 구암초등교, 국사봉중, 서울관광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도봉구 창동 `태영데시앙`= 31평 단일평형으로 15개동, 총 95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2003년 6월 입주했다. 4호선 쌍문역이 가깝고, 창림초등, 수송초등, 수송중, 강북중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한일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이용가능하고, 초안산근린공원, 우이천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동대문구 이문동 `대림e-편한세상`= 24평~47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20개동 총 1561가구로 2003년 6월 입주했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이 가깝고, 이문초등, 석관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이문시장, 경희의료원,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 중랑천의 체육공원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성북구 정릉동 `풍림아이원`= 2003년 6월 입주한 단지로 15개동 24평~42평형 총 2305가구로 구성돼 있다. 4호선 길음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로 다소 거리가 있지만 북한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정릉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삼각산초등, 삼각산중, 대일외고 등을 비롯,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 범박동 `현대홈타운4단지`= 2003년 6월 입주한 4, 5, 6단지중 가장 큰 규모로 11개동 33, 38평형 총 1012가구를 이루어져 있다. 경인국철 역곡역이 자동차로 5분가량 소요되며 범박초등교, 일신초등교, 일신중, 시온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안양시 비산동 롯데낙천대= 2003년 9월에 입주했으며, 16개동 22평~41평형 955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자동차로 10분 이내 소요되며, 비산초등교, 중앙초등교, 부흥중, 부흥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비산시장, 안양종합운동장, 킴스클럽 등이 가깝다.
2005.06.15 I 이진철 기자
  • (인터뷰)네오위즈 게임퍼블리싱사업부 박정필 팀장
  • [edaily 전설리기자] 네오위즈(042420)가 벤처캐피탈로부터 35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 피망에서 퍼블리싱하는 4개 게임의 마케팅에 활용하기로 했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를 서비스중인 네오위즈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 유치를 주관한 퍼블리싱 사업부 박정필 팀장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올해 4개 게임을 통해 9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정필 팀장과의 일문일답. -이번 투자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MVP창업투자로부터 35억원을 유치,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피망(pmang.com)에서 퍼블리싱하는 4개 게임의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4개 게임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인칭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와 온라인 캐주얼 게임 `RnR`, `악시온`, `싸이파이`다. 양사는 퍼블리싱하는 과정에서 인기를 끄는 게임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하는 등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MVP창업투자는 향후 게임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부분을 가져가게 된다. -왜 투자를 받기로 했나. ▲사실 돈이 없어서 투자를 받았냐는 오해를 살까봐 걱정했다. 그런건 아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네오위즈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하게 됐으며 동시에 마케팅비용 부담에 따른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게 됐다. 단기적인 영업손익 구조개선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회계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네오위즈의 예수금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 형식이어서 단기간 영업손익구조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번 투자 자금은 자본금으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마케팅 프로젝트에만 활용되는 것이어서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아울러 이번 계약을 통해 맺어진 벤처캐피탈과의 교류 등으로 향후 게임펀드 등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퍼블리셔인 네오위즈 뿐만 아니라 창투사도 개발사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안정적이다. 퍼블리셔에 투자함으로써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게임에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사가 어려워지거나 게임이 완전히 개발되지 않아 생기는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퍼블리셔가 될 만한 게임을 선정해 서비스하기 때문에 투자하는 입장에서 훨씬 믿을만 할 것이다. -기존에 창투사의 투자계약과 다른 특이한 점이 있다면. ▲그간 창투사가 게임 개발사에 투자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퍼블리셔에 투자하는 케이스는 드물었다. 투자자와 퍼블리셔 사이가 가깝지 않았던 것이다. 이번 계약건과 관련해 다른 퍼블리셔들도 솔깃해하고 있는데 이런 모델이 활성화 된다면 장기적으로 게임산업 전반에 긍정적이고 건전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퍼블리셔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돈이 돌게 되면서 개발사도 퍼블리셔를 찾기가 수월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영화산업과 비슷한 모델이다. 영화도 제작사, 투자사, 배급사가 따로 있는데 투자사가 제작사보다는 배급사에 투자하는 형태가 보편적이다. 장기적으로 게임도 이런 모델로 갈 것이다. -올해 퍼블리싱 사업팀의 목표는.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을 일정대로 서비스하고 현재 공개시범서비스(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페셜포스`가 트래픽이나 이용자 뿐만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매출 9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요구르팅`은 5월 오픈베타서비스를 거쳐 하반기 상용화 할 예정이며 `스페셜포스`는 하반기 부분 유료화를 단행할 계획이다. `RNR`과 `악시온`은 5월 비공개시범서비스(클로즈베타서비스)와 여름방학 오픈베타서비스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에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개발중인 `싸이파이`는 7월 클로즈베타서비스를 거쳐 하반기 이내에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마케팅 예산은. ▲35억원이다. 투자 유치한 자금을 마케팅이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퍼블리싱을 준비하는 다른 게임들이 있나. ▲내년에 5~10개 정도의 퍼블리싱 게임을 추가로 서비스하기 위해 좋은 게임을 물색중이다. -좋은 게임을 찾는 기준은. ▲게임성과 대중화가 가장 중요하다. 매니아 게임이 한 두개 양념처럼 들어가야 하겠지만 대중화가 가장 중요한 코드다. 개발사와의 파트너쉽도 중요하다. 성공을 위해 서로 끈끈하게 맺어져야 한다. `스페셜포스`도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와 서로 믿고 따라가는 공고한 파트너쉽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장르는 캐주얼성이 짙은 롤플레잉게임(RPG) 위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퍼블리싱 시장 현황과 전망은. ▲최근에 엠파스와 다음(035720)이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손을 댔다가 접었다. 그만큼 퍼블리싱 사업은 어렵다. 장기적으로 네오위즈, CJ인터넷(037150), KTH(036030), 엔씨소프트(036570) 3~4강 구도로 가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누가 승자가 될 지는 모르지만 네오위즈도 만만치 않게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퍼블리싱은 돈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이 많은 엔씨소프트나 KTH가 두렵지는 않다. ◇박정필 팀장 약력 71년 부산 출생 98년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졸업 98년 현대상사 금융부 입사 99년 코엘창업투자 심사역 01년 삼일회계법인 선임자문역 03년 네오위즈 퍼블리싱 사업팀 입사
2005.03.24 I 전설리 기자
  • 企銀, 점포장 63% 교체..대대적 물갈이 인사
  • [edaily 김기성기자] 기업은행(024110)은 14일 총 397개 점포중 63%에 달하는 250개 점포장(신규 보임 56개 포함)을 교체하는 창사 이래 최대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또 우수 여성인력을 대폭 중용하기 위해 2명을 본부 부서장으로 임명하고 과장급 책임자 160명중 52명(33%)을 여성책임자로 승진시켰다. 종전 여성 비중은 10% 안팎이었다. 기업은행의 대규모 인사는 능력을 갖춘 직원을 대폭 승진시킴으로써 조직 분위기를 쇄신, 소매금융 확대를 통한 은행대전에 대비하기 위해 영업력 배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승진자 추천 및 부지점장급 이하 이동권을 지역본부에 넘기고 기존의 인사조직에서 실시하던 점포장 선발방법을 주요 부서장으로 구성된 `점포장선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발하는 인사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1~4급 인사에서 부점장급 56명을 포함한 총 343명의 대규모 승진 인사와 부점장급 250명의 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창사이래 최대 규모다. 다음은 인사 내용. ◇부서장 ▲기업금융부 金錫興 ▲상품개발부 李瑨浩 ▲기업고객2부 鄭忠鉉 ▲카드관리실 尹完燮 ▲개인금융부 周永來 ▲개인고객부 李潤熙 ▲공공기관영업부 李在浩 ▲Fine콜센터 金吉南 ▲자금부 金敎成 ▲자금운용실 全明桓 ▲사모펀드실 李忠源 ▲종합기획부 高一永 ▲경영관리부 張相憲 ▲경영지원실 李東柱 ▲IR실 李永雨 ▲심사부 崔秉立 ▲심사부 申東旭 ▲기업분석실 韓明煥 ▲여신관리부 安基憲 ▲신용정보부 具守敎 ▲e-business부 林正澤 ▲바젤Ⅱ전담반 鄭萬燮 ▲신용감리부 李國在 ▲경영혁신기획단 曺喜哲 ▲CS센터 權善珠 ▲비서실 文浩成 ▲검사부 李晉映 ▲영업부 金京泰 ◇기업금융지점장 ▲구로동 崔秉周 ▲남동공단 金平斗 ▲반월중앙 徐泰俊 ▲시화공단 姜 銑 ▲주안공단 金亨逸 ▲호계동 洪錫元 ▲성정동 田基坤 ▲구미 全在甲 ▲비산동 金丙秀 ▲녹산공단 崔昌吉 ▲마산 郭_植 ▲양산 金義植 ▲장림동 權洙龍 ◇지점장 ▲가락동 丁煥守 ▲강남구청역 朱仁洙 ▲도곡팰리스 吳世中 ▲개봉동 朴京俊 ▲개봉북 姜明玉 ▲건대역 裵明浩 ▲경동시장 黃在旭 ▲고척동 李成鎬 ▲공릉역 韓相龜 ▲공항동 梁海權 ▲관악 鄭相簿 ▲구로동 姜大坤 ▲구로디지털역 朴東集 ▲구로북 朴英泰 ▲구로서 安鎔煥 ▲길동 曺商赫 ▲남가좌동 白雲眞 ▲남대문시장 田基喆 ▲노량진 金世煥 ▲대림동 宋亨洙 ▲대치역 吳忠煥 ▲대학로 趙恒植 ▲도림동 張書國 ▲독립문 李康喆 ▲독산동 柳建植 ▲독산중앙 李憲雨 ▲돈암동 許敏五 ▲마포 鄭慶鎬 ▲망원동 林在根 ▲무교 朴載敏 ▲미아동 崔銀植 ▲방산 裵大虎 ▲방이역 辛岱夏 ▲방학동 金鎭燕 ▲보광동 趙靑來 ▲북아현동 金明烈 ▲삼양동 金永泰 ▲삼전동 郭奉求 ▲상계동 盧綱錫 ▲서초3동 金曰洙 ▲서초남 郭淳道 ▲성동 朴忠河 ▲성수동 趙炳培 ▲송파 洪承宰 ▲수색 張惠昌 ▲신당동 金貴泳 ▲신림역 李完雨 ▲신사동 韓得洙 ▲신촌 朴大鉉 ▲쌍문역 金學忍 ▲압구정동 鄭完永 ▲여의도 梁永宰 ▲역삼남 黃南善 ▲염창동 崔圭喆 ▲용산 許玉烈 ▲용산중앙 李奇憲 ▲이수역 文炳鎭 ▲이태원 金泓壽 ▲인사동 李康永 ▲중곡중앙 李重大 ▲중화동 金鍾喆 ▲창신동 崔孝澤 ▲청담동 李三萬 ▲테헤란로 鄭源鳳 ▲홍은동 黃明秀 ▲홍제동 鄭圭泳 ▲휘경동 洪淳德 ▲MBC 蔡永喆 ▲고잔중앙 韓聖熙 ▲과천 金基成 ▲과천중앙 裵吉煥 ▲금촌 張東碩 ▲동시화 金炳壽 ▲만수동 許 薰 ▲미금역 韓炳才 ▲상동 許相茂 ▲서정리역 金錫洙 ▲석암 金泰浩 ▲성남 朱成植 ▲소사 金良埰 ▲송내동 金根秀 ▲송도 李炳熙 ▲송림동 金成東 ▲수지 金起化 ▲시화공단 金仁洙 ▲신고잔 李永燮 ▲안양 金閏圭 ▲야탑역 崔性弼 ▲오산 閔泳大 ▲원미동 金石榮 ▲이천 朴鉉澤 ▲인덕원 殷章基 ▲일산마두 李啓龍 ▲일산주엽 全炯九 ▲일산중앙 林賢圭 ▲주안북 金太植 ▲포천 杜錫昊 ▲화정역 崔石巖 ▲동해 朴裕在 ▲가장동 金亨泰 ▲제천 金相泰 ▲천안 柳相楨 ▲충주 金萬會 ▲경주 李根洙 ▲구미 韓觀燮 ▲대곡 都建柱 ▲대구3공단 朴正旭 ▲비산동 金孝珍 ▲성서 禹昌孝 ▲성서공단 姜大植 ▲시지 許永順 ▲영주 秋炳九 ▲왜관 朴政植 ▲죽전동 郭奉哲 ▲평리동 張起明 ▲포항 李羲昞 ▲포항남 鄭仁甲 ▲형곡 金鎭燮 ▲거제동 梁仁錫 ▲김해 姜甲容 ▲내외동 徐鍾甲 ▲대연동 梁奉優 ▲동래 崔永興 ▲부산 南斗熙 ▲부산진 朱秉郁 ▲사상 崔圭泰 ▲상평 白載憲 ▲신평동 楊鎭昭 ▲안락동 金德秀 ▲양정 趙鴻濟 ▲장전동 李元台 ▲초읍동 陳明載 ▲통영 朴再圭 ▲하단 朴商和 ▲해운대 曺銀玉 ▲광산 嚴榮文 ▲광주서 曺錦太 ▲군산 朴炫吉 ▲남원 吳昌浩 ▲봉선동 李德潤 ▲순천 李仁燮 ▲여수 徐準錫 ▲익산 朴海玉 ▲전주 金聖鍾 ▲정읍 徐琓錫 ▲홍콩 董鶴林 ▲천진 金龍滿 ◇출장소장 ▲오정동 金元泰 ▲익산중앙 宋定潤 ◇개설준비위원장 ▲죽전 姜智鉉 ▲가리봉역 李漢信 ▲강남대로 金忠日 ▲테헤란로중앙 李凰柱 ▲성서3공단 金秀燮 ▲광주상무 金鍾英 ◇드림기업지점장 ▲영업부 梁寬錫 ▲가락동 李吉遠 ▲구로디지털1단지 朴煥建 ▲구로디지털3단지 尹朝警 ▲당산역 羅基雄 ▲선릉역 林永知 ▲송파 邢萬旭 ▲오목교역 姜永浩 ▲종로 朴在圭 ▲청담동 金錫權 ▲테헤란로 郭允培 ▲화양동 李柱昌 ▲검단 申鉉昌 ▲경안 河東鉉 ▲구리 金衍洙 ▲금촌 鄭秉洙 ▲남수원 李炳暾 ▲동수원 張周成 ▲분당 金洪文 ▲석남동 金晟培 ▲성남공단 朴商煥 ▲시흥 宋昭永 ▲안성 曺喜文 ▲연수 李庸德 ▲오산 黃基鉉 ▲용인 鄭煥鍾 ▲원종동 金明水 ▲원천동 申相權 ▲인덕원 李相基 ▲작전역 金炳春 ▲주안북 柳熙相 ▲청천동 文炳宣 ▲평택 尹 溶 ▲대전 孫溱秀 ▲온양 石殷盛 ▲경산 郭魯出 ▲대구 裵榮勳 ▲대구중앙 金泳彦 ▲죽전동 朴贊興 ▲포항남 張流水 ▲개금동 姜秉權 ▲내외동 成益模 ▲부산 崔贊鎬 ▲사상 崔日煥 ▲영도 白南潤 ▲울산북 張在官 ▲울산중앙 宋基燦 ▲웅상 金相奎 ▲학장동 吳鍾煥 ▲광산 尹松海 ▲광주 李貴植 ▲군산 鄭大衍 ▲익산 吳珉鉉 ▲전주 林泰植
2005.01.14 I 김기성 기자
  • 예탁원 韓·美 철도증권 특별전시회
  • [edaily 권소현기자] 증권예탁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한달간 증권박물관에서 `한미 철도관련증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증권박물관이 소장한 유가증권 사료 중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발행한 철도관련 증권 18점을 선별해 전시하며 발행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발행목적 등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미국 대륙횡단철도 역사를 테마로 당시 중국인노동자들의 애환과 철도부설 관련 에피소드 및 철도기네스, 관련인물 등을 소개하고 1885년도에 발행한 `Pine Creek Railway Company` 모기지 채권 등 다양한 철도관련 증권을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철도역사 및 1982년도에 발행한 철도채권 등도 전시돼 있다. 한편 증권박물관에는 세계 각국의 진귀한 증권 150여점이 전시돼 있다. 세계최초의 주권인 동인도회사 주권을 비롯해 조선조에 작성된 지급증서인 수표, 독립공채, 북한이 남침후 서울에서 발행한 채권 등이 있으며 대화형 키오스크, 슬라이드 비젼, 나만의 주권 만들기 등 체험학습용 첨단 기자재가 설치돼 있어 재미있게 증권문화를 익힐 수 있다. 증권박물관은 증권예탁원 일산센터(백석역)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등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2004.12.30 I 권소현 기자
  • (인사)국민은행
  • [edaily 최한나기자] 국민은행(060000) ◇지점장 ▲강화 이준환 ▲개봉남 전용택 ▲경동시장 손교균 ▲계룡대 한상준 ▲계룡로 서원익 ▲공주 유병오 ▲구의남 이수재 ▲굽은다리역 조종채 ▲금호동 안병린 ▲금호역 김용범 ▲남천동 신석재 ▲논공 이병환 ▲논현역 김덕구 ▲대구비산동 이지열 ▲대치남 윤경성 ▲대치북 박봉규 ▲도계동 김이열 ▲둔산갤러리아 김규대 ▲둔산크로바 송인천 ▲망포동 김호근 ▲명동 박청호 ▲목동중앙 안병선 ▲미남 김종민 ▲방학동 박백수 ▲보라매 김회기 ▲복현동 김창규 ▲부산진역 정임시 ▲북아현동 박영근 ▲삼전남 김우용 ▲삼천동 오병균 ▲삼천포 이현우 ▲상록수역 허용원 ▲상인동 최재근 ▲서초북 최인규 ▲석관동 강윤권 ▲성수동 신기만 ▲수영역 최영근 ▲수지상현 강석동 ▲숭의동 서태명 ▲시화공단 임승득 ▲신림8동 이석현 ▲신림동 김양균 ▲신매탄 천기오 ▲신정동 송황수 ▲신탄진 황규환 ▲신포동 배재철 ▲쌍촌동 김춘호 ▲아현동 윤병우 ▲양재동 박희상 ▲역삼역 김종필 ▲연지동 김희선 ▲연향 송기연 ▲염창동 양대식 ▲예천 조원호 ▲오천 이병호 ▲용당동 이종승 ▲용전동 백병춘 ▲원곡동 박제현 ▲을지로입구 위성문 ▲응암3동 오수종 ▲의왕 조성열 ▲이천남 최인근 ▲잠실역 한경수 ▲장림동 정건택 ▲장위2동 박양훈 ▲전하동 민형기 ▲정자역 황득룡 ▲중계북 박영일 ▲진주 김훈 ▲천호동 김지학 ▲청구역 박용기 ▲포항중앙 박순철 ▲한티역 박환진 ▲해운대 김근수 ▲행신2동 손윤근 ▲효자동 모강표 ◇센터장 ▲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정태 ▲부산영업지원센터 김오봉 ◇개설준비위원장 ▲버티고개역지점 임채섭 ▲불당대로지점 김삼웅 ▲송우지점 이용희 ▲을지로5가지점 허판 ▲탄현지점 권준화 ▲청담PB센터 길병수 ▲대구PB센터 배상권 ▲대전PB센터 윤종식
2004.07.18 I 최한나 기자
  • 6월 서울·수도권 36개단지 2만2천가구 집들이
  • [edaily 윤진섭기자] 6월에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국에서 집들이를 하는 아파트는 3만 5000여 가구에 달한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선 2만2700여가구를 넘어 월별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6월 서울지역 입주물량이 14개 단지 4445가구, 경기지역이 22개 단지 1만8279가구에 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강남과 서초 등 강남권에서는 9개 단지가 강서권에서는 양천, 은평, 마포구 등 4개 단지, 강북에서는 중랑구 묵동, 노원구 공릉동 등 3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백석동과 벽제동을 비롯해 용인, 화성 등 택지지구에서 입주 아파트가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용인 죽전 택지지구와 화성 태안읍에 분양된 아파트들이 이 달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뱅크 리서치팀 양해근 실장은“비수기 시즌인 6월에 입주물량이 몰려 있어 수요자 입장에선 시세보다 싼 매물을 구할 수 있다"라며“성수기인 여름방학 이사철이 시작되는 7월에는 매매가격이나 전세가격이 다시 오를 수 있으므로 집 장만이나 이사를 염두에 둔 수요자라면 가급적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 서울 강남권, 역세권, 대단지 물량 많아 부동산 시장 불황기 시대에서는 인기지역,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가 각광을 받기 마련이다. 6월 서울지역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이 조건에 맞는 아파트가 수두룩하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LG자이와 논현동 동양파라곤, 두산위브, 대치동 풍림아이원 3·4차가 입주한다. LG건설(006360)이 시공한 개포동 LG자이는 212가구의 소규모 단지지만 교육환경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양재천변에 위치해 녹지와 주민휴식공간이 잘 갖춰쳐 있다는 평가다. 개포LG자이는 48평, 55평, 61평형으로 구성돼 있어 재건축 대상 소형평형이 많은 개포동 내에서 신규 대형평형 아파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와 방배1동 현대홈타운3차가 집주인을 맞을 예정이다.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걸어서 5~10분 거리 구 삼풍백화점 터에 위치한 아크로비스타는 37층, 3개동, 757가구 규모로 39~94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고, 상문고, 반포고 등 학군이 뛰어난 서초 아크로비스타는 길 건너편에 검찰청, 법원을 비롯해 서리골공원, 강남성모병원 등 풍부한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장점. 반면 단지와 인접한 우면로가 평일 낮 시간에도 상습정체구간 꼽히고 있다는 게 단점이다. 39평형 현 시세는 8억~8억2000만원으로 평당 2000만 원을 웃돌고 있으며, 94평형의 매매가는 평당 3000만원에 육박하는 24억~28억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2001년 11월에 분양한 관악구 신림동 신림푸르지오도 6월에 입주한다. 1456가구의 대단지로 24~48평형으로 주변에 녹지 및 휴식공간이 넉넉하고 단지 앞에 미성초등학교와 난곡중학교를 성보고, 신림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다만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구로공단역이 도보 10~15분 거리로 전철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점이 흠이다. 양천구 신정동 안양천변에 위치한 롯데낙천대6차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로 편의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30가구 규모인 롯데낙천대6차는 22~49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평당 매매가는 1200만~1300만원 선이다. 노원구 공릉동 신성미소지움은 전철역과 거리가 있어 편의성이 떨어지는 반면 주변에 태릉선수촌이 있어 녹지 및 휴식공간이 풍부해 쾌적성이 뛰어난 편이다. 태릉초, 공릉중, 태릉고교 등 학교 및 교육시설이 풍부하며 공릉시장 및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성미소지움은 198가구 2개 동 규모이며 31평형 매매가는 2억3000만~2억6000만원 선이다. ◇ 경기, 용인죽전·부천소사등 1000세대 이상 대단지 많아 용인죽전택지지구내 신규 아파트가 대거 입주한다. 6월에 입주 채비를 하고 있는 아파트는 죽 LG자이, 죽전홈타운 3·4차를 비롯한 총 10개 단지다. 238가구 규모의 죽전LG자이는 59평형 단일평형이며,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돼있다. 33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죽전홈타운 3·4차는 총 3364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며 현재 2억6000만 ~ 3억5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총 5000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인 부천 소사구 범박동 `현대홈타운`에 마지막 입주 물량인 현대홈타운 3단지 1609가구도 집들이를 한다. 30평, 34평, 38평형 등으로 구성된 범박 현대홈타운 3단지는 주변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고급 브랜드 대단지란 강점을 안고 전 평형에 걸쳐 8000만~1억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38평형 매매가는 2억7900만~2억8900만원 선이다. 분당 파크뷰 1829세대도 이달 입주한다. 분양 당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던 파크뷰는 33~78평형 등 중대형평형으로 구성돼 고급 아파트 수요자들이 노려볼 만 하다는 게 현지 이야기다. 특히 단지 내 조경시설이 잘 꾸며져 있고 상가건물이 따로 떨어져 있어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이다. 분당파크뷰의 평당 매매가는 1800만~1930만원 선으로 최초 7억7500만 원에 분양된 78평형은 현재 분양가 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14억5600만~15억600만원 선에 거래된다. 남양주시 평내지구에서는 우남퍼스트빌이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33평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는 우남퍼스트빌은 378가구, 6개동 규모. 33평형 매매가가 1억6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아직 주변에 생활편의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있지 않아 실거주하기에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택지지구 개발 초기 단계에 비교적 저렴한 시세로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어 무주택자들이 눈 여겨 볼 만 하다. <자료제공 : 부동산뱅크>
2004.05.31 I 윤진섭 기자
  • 서울 올해 첫 동시분양… 5곳 노리세요
  • [조선일보 제공] 다음달 초 청약 접수를 받는 서울 1차 동시분양에서는 5개 단지 59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당초 계획됐던 송파구 잠실동 주공4단지 및 광진구 노유동 미성연립의 재건축 일반분양분 등이 2차 동시분양으로 연기되면서 이번 동시 분양 물량이 대폭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2곳, 강남구·노원구·도봉구가 각 1곳이다. 이번 분양에서는 소규모 단지가 많고, 강남권에서는 70평대 이상의 대형 평형 공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1차 동시분양에서도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한해 공급 물량의 50%가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무주택자에게 25.7평 이하 아파트 중 75%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은 2차 동시분양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방배동 대림산업=방배동 고급주택가로 들어서는 길목인 7-1번지 일대에 짓는 192가구 규모의 대형 평형 단지. 70~83평형 5개동(棟)으로 구성되며 전세대를 남향(南向) 배치한다. 인근에 현대·삼호 아파트 등 대단지가 형성돼있고 방배중·서문여중고·상문고·서울고가 가깝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방학동 동부건설=동부건설이 도봉구 방학동 옛 국도자동차학원 부지에 258가구를 짓는다. 30평대 172가구, 40평대 72가구, 50평대 14가구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은 1호선 방학역이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이고, 마을버스로 5분 정도 거리에 4호선 창동역이 있다. 할인점 까르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초동 신영=부동산개발업체인 ㈜신영이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근에서 34평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60가구 단지를 선보인다. 단지 뒤편으로 우면산과 예술의전당이 자리잡고 있고, 국제전자센터·강남성모병원·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발달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와 최근 개통된 우면산터널이 가깝다. ◆중계동 대망종합건설=중계동 158-3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조합 아파트로 총 88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이고 인근에 도심으로 나가는 버스편이 많다.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이 있고 불암산도 가까워 쾌적하다. ◆청담동 동양고속건설=강남구 청담동 ‘진흥빌라’를 재건축해 61~88평형 44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앞에 청담공원이 있고, 영동대교나 도산대로가 가까워 강남북 진출이 편리하다. 봉은초·언북초·청담중고·경기고와, 현대백화점 삼성점·코엑스몰·도심공항터미널이 생활권 내에 있다.
  • (인사)조흥은행 본부부서장·점포장 등
  • [edaily 이경탑기자] 조흥은행(000010)은 12일 개인고객지원부장에 장경석 씨를 발령하는 등 다음과 같이 주요 본부부서장과 지역본부장 등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본부부서장 개인고객지원부장 장경석/개인영업추진부장 한용완/대기업고객부장 김상현/카드사업부장 전두환/신용관리부장 백태석/IT개발실장 김정훈/여신감리부 부장 김종선 ◇지역본부장 부산본부장 최진익/대구본부장 최동길/호남본부장 김성우/충청본부장 임종수/강동지역본부장 윤재운/강서지역본부장추상식/서부지역본부장 임제택/중부지역본부장 이성용/북부지역본부장 윤영진 ◇기업본부장 중부기업본부 본부장 이후구/서부기업본부 본부장 임동수/남부기업본부 본부장 문창성/경인기업본부 본부장 이두성/호남기업본부 본부장 송광엽 ◇서울/경기 점포장 가양동 지점장 민영숙/광화문지점장 전재우/구로동지점장 박홍석/금호역지점장 김대영/남가좌동지점장 김도기/남산지점장 최병옥/논현동지점장 맹창호/대치동지점장 이상룡/동소문동지점장 이상용/둔촌동지점장 이인수/롯데월드지점장 박춘기/망우동지점장 신동구/목동현대백화점지점장 염규생/무교지점장 권혁성/반도지점장 김병진/방산지점장 이재태/방학동지점장 서상선/법조타운지점장 허천범/보문동지점장 정상수/상도동지점장 이 인/서초동지점장 황종보/수송동지점장 전진탁/시흥동지점 김종배/신림동지점장 김자권/신사남지점장 박기철/신수동지점장 안상호/신촌지점장 정영환/암사역지점장 윤원진/압구정역지점장 송윤강/압구정타운지점장 박대근/LG강남타워지점장 김순철/LG강남타워종금지점장 주창민/종로지점장 정창래/종로5가지점장 주영배/중계동지점장 이상욱/중앙지점장 홍성철/창동지점장 원복희/천호동지점장 김혁수/퇴계로지점장 나동원/행당동지점장 김한택/화곡동지점장 강춘검/광명지점장 정찬성/덕소지점장 남승현/ 동수원지점장 김성기/백마지점장 이형광/분당탑마을지점장 김동수/산본지점장 최동석/안성지점장 문기엽/안중지점장 장준현/역곡지점장 이영근/연수지점장 이성훈/원당지점장 이해창/평촌지점장 김재문/평택지점장 최희수/호계동지점장 최창근/후곡마을지점장 전병천 ◇부산지역 구포지점장 조병우/당리동지점장 노성우/동대신동지점장 김영모/부산지점장 조법래/부산법조타운지점장 육두한/장림동지점장 최광준/충무동지점장 김옥기/마산창동지점장 김상철/양산지점장 신정실/울산지점장 송재균/울산남지점장 신달섭/웅상지점장 허기영/전하동지점장 정순찬/진영지점장 임영석 ◇대구지역 복현동지점장 이상우/비산동지점장 허남익/성서지점장 문상한/신천동지점장 김태용/월배지점장 김익환/경주지점장 정득식/구미지점장 최진승/안동지점장 김태원/포항남지점장 김인성 ◇호남지역 광산지점장 최정규/순천지점장 안양정 ◇충청지역 당진지점장 신영호/대전지점장 이종익/도마동지점장 박수형/월평동지점장 박상우/금왕지점장 김강룡/사천동지점장 신광철/증평지점장 송유빈/진천지점장 김평곤/청주중앙지점장 김영기/충주지점장 유진태/ ◇강원지역 강릉중앙지점장 최한순/사북지점장 반종영/영월지점장 박규원/우산동지점장 이광인/중앙로지점장 김기정 ◇기업지점 기업영업부장 SRM 유중근/가락동기업지점장 SRM 원해룡/광화문기업지점장 SRM 이태윤/롯데월드기업지점장 SRM김세권/마포기업지점장 SRM신현근/반도기업지점장 SRM 주인종/보라매역기업지점장 SRM 박형욱/서초동기업지점장 SRM 이명근/양재동기업지점장 SRM 박남배/ LG강남타워기업지점장 SRM 안성규/여의도서기업지점장 SRM 이정완/역삼남기업지점장 SRM 김인호/용산기업지점장 SRM 정천영/중곡동기업지점장 SRM 장호현/반월기업금융지점장 RM 민승화/송림동기업지점장 SRM 박하룡/신갈기업지점장 RM 임봉수/안산기업지점장 SRM 강대홍/일산중앙기업지점장 SRM 윤종림/호계동기업지점장 SRM 남기무/부전동기업지점장 SRM 장성열/웅상기업지점장 RM 권영조/창원기업지점장 RM 박철규/성서기업지점장 SRM 이배근/익산기업지점장 RM 조남기/대전기업지점장 SRM 이장희/충북기업영업부지점장 RM 이용운/ 강원기업영업부지점장 SRM 구영서/대기업영업부장 SRM 나문수/대기업영업부장 RM 진광희/대기업영업부장 RM 방효권 ◇해외점포장 홍콩지점장 전영표/천진지점장 김용길/조흥비나 지점장 노성호/ ◇출장소장 롯데호텔출장소장 이화섭/서부트럭터미널출장소장 하종현/수원법원출장소장 신동화/주안법원출장소장 변재록/청주법원출장소장 성백선/강릉시청출장소장 김운래
2004.01.12 I 이경탑 기자
  • (정명수의 월가 키워드) Attorney General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벗겨진 이마와 날카로운 팔꿈치, 상체를 앞으로 약간 수그린채 성큼성큼 걷고 있는 그를 보면 마치 시골 농부같다. 주전자 손잡이 같은 귀와 푸르스름한 기운이 감도는 턱을 하고, 찌푸린 표정으로 앉아있는 그는 영락없는 뜨네기 시골뜨기다.(With a balding pate, sharp elbows, and a slight forward lean, he has the gangling and loping gait of a dairy farmer rather than a Manhattan attorney. When he sits with a pensive frown, his jug-handle ears, jutting chin, and five-o"clock shadow can make him look like the classic hobo clown.)"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의 해리 브루니어스 기자는 뉴욕주 검찰총장(Attorney General) 엘리어트 스피처(사진)를 이렇게 묘사했다. 브루니어스는 "그가 눈썹에 힘을 주고, 강렬한 푸른 눈동자로 상대방을 주시할 때면 먹이감을 노리는 맹수 같다"고도 썼다. 뉴욕 매거진은 그러나 스피처 총장의 `그 격식없는 시선`이 섹시하다며 그를 가장 섹시한 50명의 뉴요커 중 하나로 선정했다. 엘리어트 스피처 총장은 최근 2년간 월스트리트의 뉴스 메이커 중에 뉴스 메이커다. 월스트리트 맨 사이에서 `Attorney General`은 거북스러운 인물의 대명사다. 스피처는 지난 4월 애널리스트들의 거짓 보고서에 철퇴를 내리며, 10개의 내로라하는 투자은행들에게 14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벌금을 물렸다. 그는 IT 버블 시기, 월가를 주름잡던 잭 그룹먼, 헨리 블로짓 등 스타 애널리스트들을 기소했고, 시티그룹의 샌포드 웨일 회장도 결국 이 스캔들로 옷을 벗어야했다. 최근 월가를 뒤흔들고 있는 뮤추얼펀드 비리 조사도 그의 작품이다. 야누스, 퍼트남, 스트롱 등 펀드업계의 거성들이 하나 둘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의회에서는 펀드 스캔들을 다루는 청문회가 열렸고, 스피처는 `영웅적인 검사`로 워싱턴 중앙정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월스트리트와 검찰총장.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같은 문맥에 놓고 읽으면 미국의 정치와 경제, 사법제도의 장단점이 모두 드러난다. ◇인간 스피처 스피처는 1959년 6월 10일 뉴욕시 브롱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부동산 개발업자로 유태인이다. 스피처는 부잣집 아들의 전형이었지만, 나약하지는 않았다. 테니스, 축구 등 운동에 소질이 있었다. 아버지는 그에게 `엄격한 사고(thinking)`를 강조했다. 스피처는 1981년 프린스펀대학을 나왔고, 1984년 하바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그의 아내 실다 역시 하바드 로스쿨 출신이다. 그는 법대 학보지 편집장이기도 했다. 스피처는 지금 세 딸과 함께 맨하튼에 살고 있다. 대학 시절부터 그는 특이했다. 2학년까지는 보통 대학생들처럼 여름 방학을 이용, 의회나 로펌 등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그러던 어느날 스피처는 "인생 경험이 필요하다"며 남부로 떠났다. 뉴올리언스와 아틀란타 등을 떠돌며 막노동을 했다. 한여름 땀을 비오듯 흘리며 굴착기 인부로 일했다. 에어컨도 없는 허름한 여인숙에서 그만의 인생 경험을 계속했다. 스피처는 무서운 것이 없었고, 저돌적이었다. 학생회장 선거때는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선거운동을 했다. 다른 학생들이 모두 잠든 밤, 대학식당 종업원들의 파업에 대한 해명을 듣기 위해 학장 관사앞에서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부잣집 아들, 하바드 법대생, 막노동자, 법대학보사 편집국장이었던 스피처는 지방법원 서기를 거쳐 1986년 뉴욕 맨하튼 지방검사보좌역으로 무사(검찰)로서의 인생을 본격 시작한다. ◇검사 스피처 평검사 시절, 스피처는 마피아 조직범죄, 공갈범 등을 다뤘다. 90년대초반 스피처는 `감비노 패밀리` 사건을 담당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당시 경험이 월가의 비리를 파헤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것은 사시하는 바가 크다. 실제로 감비노 사건의 처리 과정은 월가 스캔들 처리 과정과 유사하다. 법대를 갓 졸업한 신출내기 검사는 뉴욕시 의류업계를 지배하고 있던 감비노 패밀리를 주목했다. 감비노 패밀리는 의류상가와 공장을 오가는 운반용 트럭을 손아귀에 쥐고 있었다. 스피처는 함정수사 기법을 이용, 감비노를 기소할 증거를 수집해 나갔다. 스스로 바지와 스웨터, 셔츠 등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면서 감비노 패밀리의 위력을 체감한 것. "토미 감비노는 수천만달러의 자금력을 자랑했어요. 우리는 감비노를 기소하면 곧바로 다른 인물이 조직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스피처 검사의 생각은 감비노를 잡아 넣는 것이 아니라, 의류업계 자체를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수사관계자의 말이다. 스피처는 토미 감비노와 그의 동생 조셉 감비노를 기소하고 유죄를 인정하는 댓가로 1200만달러의 벌금에 합의했다. 스피처는 동시에 감비노가 다시는 의류업계에 발붙이지 않는다는 서약을 받았다. 감비노 사건의 처리를 놓고 검찰 내부에서도 "너무 약하다"는 비난이 있었다. 스피처는 그러나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감비노가 업계를 완전히 떠난 것에 대단히 만족해했다. "시스템을 바꾼다"는 스피처 나름의 정의관은 이후 월가 스캔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불법을 저지른 애널리스트들을 감옥에 넣기보다는 막대한 벌금을 물리고, 시스템을 바꾸는데 합의하는 것이다. 스피처가 애널리스트 스캔들을 14억달러 벌금과 리서치 부문의 독립을 조건으로 합의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당시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스피처의 기소 내용에 대해 부인도 긍정도 하지 않았고, 벌금만 냈다. 스피처는 "범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범죄를 예방하려면 범죄자 개인이 아니라,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만한다"고 말했다.("If you want to really have an impact and prevent crime...you have to address the structure rather than just the individual who happens to be the pawn of the given moment.) 검찰총장이 된 이후, 그의 칼은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단순한 형사범죄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공익소송`에 주력한 것. 대표적인 것이 미드웨스트 발전소 사건이다. 그는 미드웨스트 발전소가 대기오염의 주범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청과물 상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을 개선시킨 일은 한인 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청과물 상점을 운영하는 한인 동포들이 노동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다가 기소 위기에 처한 경우도 많았다. 방문판매, 전화판매를 제한하는 소송,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소송 등이 잇따랐다. 스피처를 스타로 만든 것은 2000년부터 시작된 월가 스캔들 수사였다. 애널리스트들이 투자자들을 호도하는 리포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은 IT 버블이 붕괴된 이후 공공연한 비밀같은 것이었다. 스피처가 이 문제를 파고 든 것이다. 그의 첫 상대는 메릴린치였다. 스피처는 메릴린치 애널리스트들이 주고받은 9만4400페이지에 달하는 이메일 기록을 일일이 검색, 증거를 찾아내는 집요함을 보여줬다. 결국 애널리스트 헨리 블로짓의 이메일 중에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고, 메릴린치의 항복을 받아냈다. 메릴린치에서 시작된 수사는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14억달러라는 유래없는 벌금을 부과했다. 스피처는 이즈음 `민중의 변호사(the People’s Lawyer)`라는 별명을 얻었고, 십자군(Crusader), 월가의 보안관(Sheriff of the Wall St.) 등으로 불리며 영웅대접을 받았다. ◇정치인 스피처 여기까지는 전형적인 영웅전이다. 미국인들은 영화 `미스터 스미스 워싱턴에 가다(Mr. Smith Goes to Washington)`에 나오는 스미스 류의 서민 영웅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시골의 평범한 농부인 스미스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워싱턴으로 올라가 감동적인 연설로 기성 정치인들을 부끄럽게 만든다." 이 영화는 70년대 우리나라의 `새마을 영화`와 비슷한 플롯을 가지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스피처 총장의 이미지는 바로 미스터 스미스다. 앞서 스피처 총장을 묘사한 기사에서도 시골스럽고, 풋풋한 인상이 강조돼 있다. 그러나 스피처는 피튀기는 선거전을 치르고 뉴욕주 검찰총장직에 오른, 마음의 절반쯤은 워싱턴의 백악관을 향하고 있는 야심가다. 1998년 스피처는 뉴욕주 검찰총장 선거에 출마한다. 미국은 주지사와 마찬가지로 검찰총장을 선거로 뽑는다. 8년 임기의 검찰총장은 선출직이므로 주지사에게 책임질 일이 없다. 스피처는 민주당원이고, 현재 뉴욕주 주지사인 파타키는 공화당원이다. 1998년 선거전에서 스피처는 박빙의 승부끝에 총장직을 거머쥔다. 수주일에 걸쳐 검표, 재검표가 이뤄졌을 정도다. 재력이 든든한 아버지가 엄청난 선거자금을 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욕주 검찰총장은 500여명의 검사와 1800여명의 수사관 등을 거느린다. 뉴욕주, 뉴욕시가 가지는 미국의 경제 수도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스피처는 다른 주정부의 검찰총장과는 위상이 다르다. 스피처 자신도 그렇게 행동했다. `월가 스캔들`로 명성을 얻음으로써 그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스피처의 정치적 위상은 격상됐다. 스피처는 공공연하게 "뉴욕주 주지사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2006년 주지사 선거에서 스피처는 유력한 민주당측 후보다. `스피처 2006년 위원회`라는 조직은 벌써 선거자금을 200만달러나 모금했다. 만약 그가 선거전에 나서게 되면 전 뉴욕시장이었던 루디 줄리아니와 맞서게 될 수도 있다. 줄리아니는 공화당 후보로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줄리아니는 스피처와는 묘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애널리스트 스캔들 당시 줄리아니는 메릴린치 측의 변호사였다. 줄리아니는 스피처에게 몇차례 전화를 걸어 메릴린치 사건의 조정을 시도했다. "줄리아니는 나에게 전화를 걸어 "메릴린치는 아주 중요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입니다. 메릴린치는 우리 금융시스템의 등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루디, 전화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얘기한 것들은 이전에 다 나왔던 것이지만 설득력이 없어요. 그들이 불법을 저질렀다면 우리는 그것을 밝혀야만합니다. 처벌해야만합니다. 그들이 기업으로서 아무리 호의적인 면이 있더라도 머뭇거려서는 안되죠." 이렇게 답했어요" 정의감에 불타는 검사가 거대 금융기업과 정치적 지명도가 높은 유명 변호사의 로비(?)에 맞서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같은 대화 내용이 스피처의 인터뷰 과정에서 그의 입으로 언론에 알려졌다는 것은 대단히 정치적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스피처는 월가 스캔들을 파헤친 영웅이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키우는데 사용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파티키 현 주지사의 정책도 거침없이 공격하곤 한다. 민주당 모임에서 스피처는 "부시 행정부의 감세 정책은 부도덕한 것이다. 보통 미국인들은 200달러를 돌려받지만, 부자들은 무려 9만8000달러를 환급받는다. 왜 민주당인가! 우리는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한다. 새로운 백악관이 필요하다. 새로운 상원의원이 필요하다"며 선동적인 연설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난 10월 커네티컷에 있는 퀴니피악대학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피처에 대한 직무 지지도는 62%로 파타키 주지사의 46%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 여론조사를 해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자신의 주 검찰총장이 누구인지도 기억하지 못한다. 스피처가 다른 주 검찰총장들과 달리 이처럼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거의 전적으로 월가 스캔들때문이다. 스피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를 포퓰리스트(populist)라고 폄하한다. 스피처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냉소적이다. ◇월스트리트는 영원하다(?) 스피처가 월스트리트 맨들을 괴롭힌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감옥에 가지는 않았다. 스피처는 거물 몇명을 가두는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스피처 총장은 "법은 다이나믹한 존재다. 법은 시간에 따라 발전하도록 설계돼 있다. 법은 경제적 실재의 변화와 사회적인 가치의 변화를 반영한다"고 말했다.("The law is a dynamic entity," he says in a Monitor interview. It "is designed to evolve over time and reflect changing economic realities, and changing social values.") 법을 개혁의 도구로 해석하고, 검찰의 기소권을 시스템 개혁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그의 능력은 감탄스럽다. 월가, 화이트 칼러 범죄를 집중 공략하는 전략도 통쾌함을 준다. 루디 줄리아닌 전 뉴욕시장의 공보관을 지낸 마이크 폴은 "스피처는 민주당원이지만, 당장이라도 중요한 위치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적들조차도 그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다. 스피처는 화이트 칼러들이 감옥에 가는 것을 사형 선고만큼 싫어한다는 것을 간파했다. 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들이대면 화이트 칼러들은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했고, 그때마다 대어를 낚았다. 스피처는 시스템 개혁을 명분으로 그들과 협상을 벌였다. 엄청난 벌금, 다시는 펀드 업계에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는 서약, 리서치 부문의 독립 등을 전리품으로 챙기고 그들을 돌려보냈다. 스피처는 기관투자자 모임에서 당당하게 말했다. "정부는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투자하고, 어떻게 저축하라고 말할 수도 없고, 말해서도 안된다. 그러나 정부는 은행가들이 투자자들을 호도하는 것을 바보처럼 앉아서 볼 수는 없다." 스피처 앞에서 월가는 비리의 소돔, 추악한 고모라성이다. 그렇다면 월가는 그렇게 호락호락할까. 비판자들은 스피처가 월가의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시켰다고 흥분한다. 마피아와 월가를 동일시하는 스피처의 태도도 몹시 못마땅하다. 리서치의 독립. 구상은 그럴듯하다. 그러나 5년후 투자은행들이 리서치 부문을 분리했을 때 누가 리테일 세일즈용으로 수백만달러를 들여 리서치 페이퍼를 만들겠는가. 이해상충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 시스템 자체가 쓸모없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5년후 개인 투자자들은 지금보다도 질적으로 훨씬 후퇴한 분석 보고서를 받아보게 될지도 모른다. 스피처는 월가 스캔들을 다루면서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불편한 관계가 됐다. 월가를 1차적으로 감독해야할 SEC가 번번히 스피처에 뒤통수를 맞았기 때문이다. 관료조직의 느슨함, 월가와의 밀월 관계때문에 알고도 모른 척 비리를 덮어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았다. 스피처는 한건씩 터뜨리고, 영웅 행세를 할 수 있지만, SEC는 증권산업 전체를 놓고 고민을 해야한다. SEC의 도날드슨 의장이 곤혹스러운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엔론 스캔들을 추적한 법무부의 아서 앤더슨은 "10 내지 15명이 불법적인 일을 했다고 해서 6만명이나 되는 직원들을 거느린 회사 전체를 파괴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라고 말했다. 스피처의 정의는 분명히 옳은 것이지만, 그것이 정말 경제적인가에는 의문이 든다는 지적이다. 스피처는 단순하게 범법자를 잡는데 그치지 않고, 시스템을 개혁하고자 했다. 그 수단으로 `협상`을 택했다. 월가에는 협상의 달인들이 많다. 스피처는 칼을, 월스트리트는 돈을 가지고 있다. 스피처가 주지사, 상원의원, 대통령의 꿈을 꾸고 있다면 그가 택한 `협상`이 `타협`으로 바뀌지 말라는 법이 없다. 정치는 늘 주고,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치를 하고 싶은 검객은 언젠가는 칼을 놓고, 악수하는 법을 배우기 마련이다.
2003.11.19 I 정명수 기자
  • 정보문화진흥원, 정보생활 지도 전문가 연수
  • [edaily 박호식기자]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인터넷중독 등 정보화 역기능에 대처하기 위해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양성과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방학중 정보통신윤리교육 직무연수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제 5기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양성과정은 8월2일까지의 1차 교육에 이어 8월28일부터 30일까지의 2차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일선 상담실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현직 상담원 및 상담관련 대학원생, 학교 상담부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0시간동안 인터넷 심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터넷 중독의 상담적 접근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교육받게 된다. 진흥원은 2002년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총 134명의 전문상담인력을 양성해 학교파견 인터넷중독상담사업을 실시, 현장에서 인터넷 중독과 그 예방을 위한 상담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방학을 맞은 교사를 대상으로 정보화역기능 현황과 인터넷 중독 등에 대한 방학중 직무연수를 실시하여 교사들의 윤리 의식을 고양하고 학생들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윤리교육방법론 교육을 실시한다. 11기(7월 28일 ~ 8월 1일)와 12기(8월 4일 ~ 8월 8일)로 2차례 이루어지는 이번 교원대상 정보통신윤리교육 직무연수과정은 총 30여 시간동안 한국정보문화진흥원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정보통신윤리교육방법론, 인터넷중독, 사이버 문화, 사이버 범죄, 네티켓지도론, 정보통신윤리교육모범사례 등을 배우게 된다.
2003.07.30 I 박호식 기자
  • 우리은행, 부점장급 333명 인사단행
  • [edaily 양효석기자] 우리금융(53000)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9일 부점장급 3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지점장급 이동은 201명으로 이동률이 30%에 달하며, 지난해 경영실적평가를 토대로 실적우수자를 상위등급의 지점으로 이동배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또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 영업본부에 25명, 기업고객 영업본부에 4명 등 총 29명의 감리역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여성인력을 발탁, 지점장급으로 4명을 승진시켰으며 본부부서 수석부부장급 중 경영능력이 탁월한 직원을 일선 영업현장으로 투입해 영업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부점장급> ▲중앙영업본부 김양하 ▲중부영업본부 신종식 ▲용산마포영업본부 권중화 ▲강남1영업본부 정규장 ▲강남2영업본부 박정규 ▲서초영업본부 김창호 ▲남부영업본부 윤순익 ▲영등포영업본부 김태일 ▲강서영업본부 현창호 ▲북부영업본부 황석규 ▲강북영업본부 이정우 ▲동대문영업본부 조경인 ▲경기서부영업본부 배남호 ▲경기동부영업본부 김경동 ▲경기중부영업본부 나종석 ▲대구경북영업본부 신경환 ▲부산경남1영업본부 박정민 ▲호남영업본부 김재홍 ▲서울시청영업본부 이능묵 ▲인천국제공항영업본부 이선규 ▲삼성기업영업본부 김상수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규재 ▲중부기업영업본부 박영진 ▲북부기업영업본부 이창우 ▲강서기업영업본부 박성열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오규회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이성휘 ▲강동기업영업본부 이공희 ▲수원기업영업본부 박의선 <부장> ▲개인영업전략팀 이연복 ▲영업지원팀 이승서 ▲기업영업전략팀 전규환 ▲전략기획팀 손태승 ▲전산기획팀 신희선 ▲연수팀 최상학 ▲PB사업단 최창림 ▲영업지원단 김철호 ▲기업금융단 이인영 ▲중소기업전략팀 조재현 ▲경영기획본부 이동연 ▲e-비지니스사업단 유영준 ▲리스크관리팀 김승규 ▲주택기금사업단 박영모, 유관수 ▲외환서비스센터 김세영 ▲수신서비스센터 전석홍 <수석부부장(지점장급)> ▲개인영업전략팀 임정근 ▲개인상품개발팀 김홍관, 김칠수 ▲개인여신팀 박인선 ▲영업지원팀 정면창 ▲기업금융고객본부 황욱 ▲기업상품개발팀 채우석 ▲외환서비스센터 전종갑 ▲기업금융단 이동건, 최진원 ▲국제업무지원단 김대식, 김현수, 이성만 ▲투자금융본부 김재원 ▲경영정보팀 안성옥 ▲업무지원단 이점수 ▲재산관리팀 김준환 ▲수신서비스센터 송호봉, 신창호, 김옥순 ▲외환서비스센터 허영렬 ▲신용정책팀 김석진 ▲기업개선팀 김세민, 김희관 ▲여신관리팀 윤성효 ▲공금영업팀 허정진 ▲북부영업본부 오병기 <수석감리역(지점장급)> ▲기업금융고객본부 김영국, 장전석, 이호영, 김윤태 ▲중앙영업본부 김남중 ▲중부영업본부 박성재 ▲용산마포영업본부 김근택 ▲송파영업본부 한영철 ▲강남1영업본부 정한수 ▲강남2영업본부 이상돈 ▲서초영업본부 이명희 ▲남부영업본부 김현삼 ▲영등포영업본부 김병만 ▲강서영업본부 이홍선 ▲북부영업본부 유재설 ▲강북영업본부 이상용 ▲동대문영업본부 우시준 ▲동부영업본부 박영석 ▲서부영업본부 위장원 ▲인천영업본부 최한규 ▲경기서부영업본부 송재록 ▲경기동부영업본부 주현준 ▲경기남부영업본부 서태규 ▲경기중부영업본부 이석도 ▲대구경북영업본부 권오준 ▲부산경남1영업본부 이상준 ▲부산경남2영업본부 정옥광 ▲충청영업본부 박인규 ▲호남영업본부 유훈식 <수석관리역(지점장급)> ▲ 기업개선팀 권청식, 한종원, 김흥진 <수석심사역(지점장급)> ▲기업여신팀 이기만, 한인수 <수석검사역(지점장급)> ▲검사실 최장일, 이남식, 정희용, 이병웅, 이종대, 이치언, 김관호, 유길영 <지점장> ▲가락남부 정찬규 ▲가락동 안세헌 ▲가리봉동 한태홍 ▲강남역 박태엽 ▲고덕 최형원 ▲공항동 엄기준 ▲관악구청 박희영 ▲광장동 조현근 ▲광화문 정민영 ▲구로아파트 양병덕 ▲군자역 김기선 ▲금호동 김무준 ▲난곡 최두현 ▲남대문시장 박춘자 ▲남산 남효수 ▲남역삼동 김청용 ▲남현동 박상국 ▲논현남 김형준 ▲논현역 이돈남 ▲답십리 박재순 ▲대림동 서기홍 ▲대치역 김희태 ▲도산로 장진일 ▲독산동 김형봉 ▲독산본동 백기선 ▲동여의도 금기조 ▲동자동 김정호 ▲둔촌동 김봉구 ▲둔촌역 노시균 ▲롯데월드 김진 ▲마포북 황봉철 ▲망우동 정진선 ▲매경미디어센터 장진배 ▲목동남 임종호 ▲목동 노영옥 ▲묵동 최학상 ▲미아역 김종섭 ▲반포서래 홍경열 ▲방배동 김종욱 ▲방배역 구영석 ▲방학1동 임재선 ▲보라매 이찬규 ▲봉천동 최종상 ▲북가좌동 김순균 ▲상계북 양희웅 ▲상계역 정철규 ▲상도남부 구동일 ▲서교동 김필구 ▲서교중앙 서종탁 ▲서소문 박철하 ▲서초로 옥유전 ▲서초중앙 이철영 ▲서초 신창섭 ▲석관동 이재우 ▲성동 김대환 ▲성수남 이명우 ▲세종로 정진훈 ▲센트럴시티 이권우 ▲소공동 정진호 ▲송파 우종백 ▲시흥동 구봉근 ▲시흥중앙 이윤복 ▲신길동 유근열 ▲신림2동 박태동 ▲신림동 김희열 ▲신림북 지병모 ▲신설동 이봉희 ▲신월1동 이종삼 ▲신월7동 윤병헌 ▲신천동 황명열 ▲아현동 박상식 ▲아현역 이기룡 ▲압구정동 오순명 ▲약수동 박정렬 ▲양재동 김우선 ▲양재북 김창현 ▲양재중앙 남영희 ▲여의도북 윤성원 ▲여의도중앙 강원복 ▲역삼역 정전환 ▲영동중앙 김기홍 ▲영등포서 김문수 ▲영등포 중앙 박승구 ▲오류동 김경회 ▲오장동 나의균 ▲우면동 최교현 ▲을지로 이계신 ▲응암동 최훈영 ▲이문동 김한복 ▲일원동 조상원 ▲잠원동 이만춘 ▲장안동 유치선 ▲장충남 윤완중 ▲장한평 이상곤 ▲종로3가 황하선 ▲종로4가 문경엽 ▲종로5가 이수열 ▲중곡동 이강우 ▲중랑교 강달석 ▲중화동 박홍주 ▲진주아파트 박두영 ▲창동북 한기대 ▲창동 이수봉 ▲청계7가 홍경호 ▲청계8가 정태준 ▲청담동 김석민 ▲청량리중앙 홍성윤 ▲청량리 양재열 ▲충정로 윤영기 ▲테헤란로 손근선 ▲포스코센터 이응기 ▲학동역 황의선 ▲한강로 이목한 ▲한신아파트 정갑진 ▲혜화동 허정두 ▲화곡동 오근식 ▲화양동 강창수 ▲효자동 손정원 ▲LG강남타워 이동환 ▲연수동 김장규 ▲인천 구재모 ▲고강동 손용건 ▲광명7동 원형수 ▲광적 이홍철 ▲구리 이희창 ▲구미동 진영규 ▲권선 원도희 ▲기흥 전건재 ▲김포 김유완 ▲매탄동 이건우 ▲부천중앙 신익호 ▲부천 최병도 ▲분당중앙 정안철 ▲상대원동 김청진 ▲서현남 이남주 ▲성남남부 김용태 ▲성남중앙 이갑수 ▲성남 이근배 ▲송탄 조성길 ▲수리동 박관수 ▲수원 김정주 ▲수지서 박찬민 ▲신장 최영천 ▲안산 이천열 ▲안성 신우규 ▲안양1동 최종균 ▲안양북 조성길 ▲이매동 박용준 ▲우만동 손기명 ▲은행동 이종철 ▲인창 김병규 ▲일산중앙 김일식 ▲탄현 정징한 ▲평촌 하태우 ▲하안북 이성용 ▲호계동 김중호 ▲대전중앙 연진흠 ▲유성 구자성 ▲대천 박호철 ▲서천안 조인형 ▲강릉 최창걸 ▲원주 김재천 ▲춘천 고영관 ▲기장 최도식 ▲남부민동 김성중 ▲대연동 한재홍 ▲부곡동 유성모 ▲부암동 전복동 ▲서면 허경효 ▲수영만 이순걸 ▲연산중앙 곽동조 ▲연산LG아파트 양춘옥 ▲온천남 장세훈 ▲중앙동 박경소 ▲초량 노희철 ▲해운대중앙 정동화 ▲동울산 김영일 ▲거제 오진석 ▲사천 이종수 ▲삼천포 조학제 ▲통영 이성복 ▲대구 이동준 ▲동산동 김이수 ▲범물동 최원두 ▲신암동 안길수 ▲중동 정윤석 ▲칠곡 이용철 ▲구미공단 전영주 ▲영주 신성식 ▲포항중앙 민철식 ▲봉선동 장창선 ▲서신동 김용태 ▲익산 하수철 ▲제주 박윤지 ▲뉴욕 김정한 ▲홍콩 이광구 ▲상해 박영봉 ▲하노이 이명수 <기업영업지점장> ▲기업금융단 유영수, 김영필, 송명재 ▲본점기업영업본부 조건환, 이정일, 김영근 ▲중부기업영업본부 이용재, 전인섭 ▲종로기업영업본부 최봉우 ▲서부기업영업본부 이두영, 오재선, 최만규 ▲북부기업영업본부 김일국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공옥예 ▲강동기업영업본부 정경섭, 이상혁 ▲인천기업영업본부 박용태 ▲수원기업영업본부 김홍곤 ▲부산경남2기업영업본부 강동우 <무역센터업무팀장> 유구현
2003.02.09 I 양효석 기자
  • 실적주·통신주 등 7월증시 유망테마-우리
  • [edaily 홍정민기자] 우리증권은 25일 7월 주식시장이 미국 및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 결과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며 2분기 실적호전주, 통신주, 실적대비 저평가주, 구제역 관련주 등을 7월 테마별 관심종목군으로 선정했다. 송창근 우리증권 선임연구원은 "7월 증시에서는 기본적으로 업종 대표주와 실적우량주에 관심을 가지면서 과거 10년(1992년~2001년)간 7월장에서 종합주가지수대비 초과 수익률 및 낙폭 적은 업종인 전기전자(7번), 비금속광물(6번), 운수창고(5월), 철강금속(5번), 섬유의복(5번) 등이라며 이들 종목군내 실적호전 종목군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또 재료보유 종목군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우리증권이 선정한 7월 테마별 관심종목군이다. ◇2분기 실적호전 기대종목 7월중순부터 삼성전자를 비롯, 삼성SDI, 삼성전기, LG전자,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사들의실적발표가 예정돼있어 2분기 실적호전 예상 종목군에 관심이 필요. 5~6월 월드컵 경기 등으로 인해 수혜를 받은 유통업체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KTF, 하나로통신, 다음, 텔슨전자, LG화학, 데이콤, 신무림제지, 신세계, LG홈쇼핑, CJ39쇼핑, 씨엔씨엔터, 제일모직, LG석유화학 등 ◇통신주 7월하순부터 8월초 통신주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며 1분기 실적호적에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 또 실적에 비해 주가 하락폭이 큰 상태로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전망. -SKT, KT, KTF, LGT, 하나로통신 등 ◇실적대비 저펑가주·고배당주 시장의 꾸준한 관심대상으로 상반기 주가 낙폭이 커 소외를 받고 있으나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관심을 받을 전망. -한미약품, 대웅제약, 일성신약, 삼일제약, 보령제약, 제일약품, 삼천리, 한국가스, 부산가스, 서울가스, 대한가스 등(실적대비 저펑가주)/ 담배인삼공사, 백광소재, 한일건설, 태경산업, 한국쉘석유, 부산가스, 대한가스, S-OIL 등(고배당주) ◇구제역관련주 7월11일 초복, 21일 중복 등으로 닭고기 생산업체에 단기적인 관심이 모아지면서 구제역 관련주 등도 동반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하림, 마니커, 한성에코넷, 파루, 백광소재, 오양수산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카지노·영화·게임) 파라다이스의 공모 청약이 7월~8월초에 예정됨에 따라 카지노관련주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 또 7월11일부터 20일까지 부천영화제가 열리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초대형 브록버스터 영화 등이 개봉되는 등 영화산업과 게임업체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임.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파라텍, 코텍, 제일화재 등(카지노)/CJ엔터테인먼트 플래너스 등(영화)/한빛소프트, 엔씨소프트 등(게임)/에스엠 등(음반) ◇주5일 근무제 7월부터 은행들의 주 5일 근무가 시행되고 제2금융권 등도 빠르게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기대. -청호컴넷, 한국컴퓨터, 한틀시스템, 한네트, 아이디스, 우주통신, 코디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호텔신라, 에스원, LG홈쇼핑, 강원랜드 등 ◇여름관련주(무더위·장마) 6월 하순부터 7월말까지 본격적으로 시장되는 장마철을 맞아 농약, 비료생산업체, 수처리업체 등으로 일시적인 테마가 형성될 전망이며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말에는 음료·주류업체 등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 -동부한농, 동방아그로, 경농, 남해화학, 조비 등(농약·비료)/웅진코웨이, 대경기계, 백광산업. 위닉스, 성광엔비텍, 제일엔테크, 대경테크노스, 환경비젼21, 창민테크, 대성미생물 등(환경주)/신일산업, 센추리 등(선풍기·에어컨)/롯데삼강, 롯데칠성, 빙그레, 국순당, 하이트맥주 등(음료·주류)
2002.06.25 I 홍정민 기자
  • 철강협회, 철강사진 공모전 개최
  • [edaily] 한국철강협회(www.kosa.or.kr 회장 유상부) 철강홍보위원회는 제3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중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 맞추어 스포츠와 철강과 관련 있는 사진을 우대한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또 출품료 없이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5월 10일까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철의 날 행사의 부대행사로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후, 경복궁역과 포항제철소, 인터넷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대상 1명에 200만원, 금상 2명 100만원, 은상 3명 70만원, 동상 5명 50만원 등 62명 대해 총 14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철강홍보위원회는 올해에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제3회 어린이 철강캠프를 실시하고,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제작한 “강철수비대”애니메이션 홍보물을 이용한 철강교육 이벤트 실시, 전국 초등학교에 비디오 테잎을 보급하는 등 친근한 철강의 이미지를 계속 부각시켜 나갈 방ㅊ미이다. 철강홍보위원회에는 포항제철(포스코)를 비롯해 INI스틸, 동국제강, 동부제강, 현대하이스코 등 국내 주요 14개 철강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2.03.05 I 김기성 기자
  • (표)국세청 2차 세무조사대상 APT 현황
  • [edaily] ◇아파트분양권 ------------------------------------------------------------- 지 역 아파트명 ------------------------------------------------------------- 합 계 42개 단지 ------------------------------------------------------------- 강남, 서초구관내 旣 조사아파트 중 (2001년10월양도분) 8개단지 강남 도곡동 삼성타워팰리스 2, 3차, 포스코트 강남구 삼성동 세방하이빌, 역삼동 경남, 청담동 대림 강동 성내동 영풍 관악 봉천9동 벽산타운 광진구 구의동 삼성쉐르빌, 자양동 현대 8, 9, 10차 도봉 방학1동 대상현대 마포구 공덕동 삼성 공덕2, 3지구, 용강동 삼성래미안 서초구 방배동 현대맴피스2차, 잠원동 롯데캐슬 성동 금호동 삼성 성동 응봉동 동아리버그린, 대림강변 성동 행당동 한신플러스타운 송파구 가락동 동부센트레빌, 송파동 삼성, 선경SK,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영등포구 문래동 LG빌리지, 여의도동 트럼프월드1차 용산 이촌1, 2동 LG한강빌리지, 삼성리버스위트 군포시 산본동 대림 성남 분당 정자동 로얄팰리스 안양 귀인마을 현대 용인 수지 죽전리 중앙하이츠 빌리지1 ------------------------------------------------------------- ◇ 단기양도 아파트 -------------------------------------------- 지 역 아파트명 -------------------------------------------- 합 계 30개 단지 -------------------------------------------- 강남구 개포동 주공고층아파트 등 11개 단지 서초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9개 단지 송파구 잠실 주공아파트 등 3개 단지 강동구 고덕동 주공아파트 등 2개 단지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1개 단지 과천시 주공 4단지 등 4개 단지 --------------------------------------------
2002.02.06 I 김상욱 기자
  • (인사)한빛은행 부점장 인사
  • [edaily] 한빛은행은 조직개편에 이어 8일 단장과 부·점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한빛은행 부점장 인사 명단 <단장> ▲영업지원단 민형욱 ▲종합금융단 정태웅 ▲기업금융단 이순우 ▲전략기획단 최병길 <팀장 부장> ▲개인영업전략팀 정전환 ▲상품개발팀 이창식 ▲e-Business센터 김종완 ▲영업지원팀 김창호 ▲고객만족센터 김진석 ▲기업영업전략팀 오규회 ▲국제팀 정현진 ▲외환업무팀 김경자 ▲중소기업전략팀 윤상구 ▲중소기업여신팀 박성해 ▲신탁팀 조진형 ▲증권수탁팀 유동열 ▲신용정책팀 임철진 ▲개인여신팀 나선환 ▲기업여신팀 김상수 ▲신용정보팀 조용흥 ▲기업개선팀이석우 ▲여신관리팀 허환 ▲재무기획팀 서길석 ▲재무회계팀 박성일 ▲자금팀 이공희 ▲인사팀 박창희 ▲연수팀 김정한 ▲업무지원팀(겸무 지원서비스센터 개설준비위원 부장) 김종식 ▲안전관리실장 이정모 ▲리스크관리팀 김경희 ▲여신감리팀 장정자 ▲준법감시실장 김희태 ▲홍보실장 손병용 ▲가계여신센터개설준비위원장 구철모 ▲기업여신센터개설준비위원장 김세동 ▲수출입외환센터개설준비위원장 이근배 ▲개인영업전략팀 홍석표 ▲근로자금융팀 이재방 <부장> ▲종합금융단 홍대희, 박종엽 ▲기업금융단 임동호 , 이인영 ▲기업개선팀 박영봉 ▲기업개선팀 수석관리역(부장) (갑을㈜ 경영관리단 파견 : 단장) 김시병 ▲기업개선팀 수석관리역(부장) (신동방 경영관리단 파견 : 단장) 김철호 ▲전략기획단부장(겸무 지원서비스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성목 ▲전략기획단 이광구, 한상훈 <부부장> ▲국제팀 조사역 (한빛아메리카은행 파견) 나득수 ▲외환업무팀정해관 ▲신탁팀 안중군 ▲기업금융단 조재현 ▲종합금융단 정광문 ▲신용정책팀 이기만 ▲기업여신팀 수석심사역 김기권 ▲기업여신팀 수석심사역 구자성 ▲기업여신팀 수석심사역 최만규 ▲신용정보팀 박상길 ▲기업개선팀 수석심사역 황봉철 ▲전략기획단 이동연, 김옥곤 ▲정보본부 이영희 ▲검사실 수석검사역 박윤지 , 양영호, 김장식 <본부장> ▲동부영업본부 정용식 ▲경기남부본부 윤동 ▲대구경북영업본부(겸무 대구기업영업본부장/대구지역센터장) 정남진 ▲본점기업영업2본부 이강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종옥 ▲포스코기업영업본부 김용희 ▲중부기업영업본부 권청식 ▲종로기업영업본부 문동성 ▲강서기업영업본부 이성휘 ▲강남기업영업본부 윤태석 <기업영업지점장> ▲본점기업영업1본부 이창우 ▲본점기업영업1본부 공덕동업무팀장 변종무 ▲본점기업영업2본부 표동연 ▲삼성기업영업본부 황수영 ▲삼성기업영업본부 정철진 ▲삼성기업영업본부 박인태 ▲삼성기업영업본부 김준열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박달영 ▲중부기업영업본부 서동선 ▲서부기업영업본부 강휘석 ▲서부기업영업본부 하재택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고시묵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서여의도업무팀장 김용표 ▲수원기업영업본부 김동근 ▲전략기업영업본부 이영태 ▲전략기업영업본부 조신일 <지점장> ▲가양 진재산 ▲강동구청 원승무 ▲거여동 김은호 ▲공덕동 배상열 ▲관악구청 위장원 ▲금천구청 최점수 ▲길동 최호상 ▲낙성대 반운병 ▲논현남 박임석 ▲능동 최흥근 ▲대림3동 이백천 ▲대림서 박광식 ▲대치동 김재흠 ▲대흥동 김경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김무웅 ▲동자동 안동원 ▲마포삼성아파트 이철휘 ▲면목동 성기채 ▲무교 구도완 ▲무역센터 이창환 ▲반포 허철구 ▲방학동 김용표 ▲보문동 이광욱 ▲방이역 장영수 ▲봉천중앙 유완종 ▲사당북 김동수 ▲삼선교 전순주 ▲삼일로 주재범 ▲상계동 이명열 ▲상봉동 백재승 ▲석촌동 이석호 ▲선릉 최명순 ▲성수동 윤지현 ▲송파남 윤여일 ▲수송동 방헌계 ▲수유동 김형민 ▲신월북 임동신 ▲아시아선수촌 이화영 ▲아현역 김한복 ▲영등포 김종덕 ▲용산구청 김승규 ▲용산 김진옥 ▲우이동 소병직 ▲월곡동 박강석 ▲월계동 소홍석 ▲잠원동 박성재 ▲장충동 김동혁 ▲종로4가 임덕빈 ▲종로 황대식 ▲중곡서 김재남 ▲중부 윤정일 ▲테크노마트 신용남 ▲포스코센터김영환 ▲한강현대아파트 이영식 ▲회기동 이우성 ▲후암동 최병은 ▲LG강남타워 이목한 ▲구월1동 허권 ▲남동공단 조정만 ▲대림아파트 박주식 ▲동아아파트 김석연 ▲부평 양환 ▲산곡동 백남구 ▲인천남 김영복 ▲옥련동 민용식 ▲용현동 정경열 ▲주안 이치원 ▲가톨릭대 허금양 ▲고잔동 장현 ▲광명역 안학식 ▲구미동 이종철 ▲군자 정환주 ▲매송동 박용준 ▲반월공단 이봉용 ▲법원읍 이한성 ▲봉일천 임현순 ▲부천중동 김진홍 ▲분당시범단지 이남희 ▲분당YMCA 이용우 ▲산본 김규섭 ▲상록수 김영수 ▲송우 강징규 ▲수리동 이남주 ▲수원 손무용 ▲수지서 서태규 ▲신갈 유점승 ▲안양중앙 안호철 ▲안양 최영도 ▲여주 김주현 ▲영통 김선용 ▲월피동 이귀선 ▲의정부용현 김남기 ▲의정부중앙 안길수 ▲이천 전진구 ▲일산중앙 김일식 ▲중산 손용건 ▲평촌 김병만 ▲하안동 우준성 ▲한일타운 오신배 ▲화정역 양봉주 ▲대덕 정해수 ▲한빛아파트 이창만 ▲서산 이준병 ▲서청주 박건용 ▲청주 이영길 ▲충주 박종명 ▲사상 표영목 ▲온천동 이인택 ▲화명동 박일곤 ▲김해 김용진 ▲동울산 이상준 ▲반림동 이권호 ▲삼산동 구만모 ▲울산 이상경 ▲진영 장길석 ▲진주 정동식 ▲진해 이헌효 ▲창원공단 조우제 ▲대봉동 염동환 ▲포항남 이명희 ▲포항 김원식 ▲봉선 김성철 ▲유동 최수일 ▲목포 주현종 ▲김제 박종구 ▲서귀포 유병권 ▲동경 김태복 ▲런던지점 부지점장 김양진 ▲강남영업부장 황인호 <이상 220명>
2002.01.08 I 조용만 기자
  • 현대차/대영AV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7일)
  • [edaily] 다음은 7일자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3월중 전경련 BSI 100 돌파 전경련 BSI(계절조정치 기준)가 3월중 101.1로 1월의 67.9를 바닥으로 2개월 연속 개선되어 2000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음. 이는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이 추가적인 심리적 위축을 막는 데 상당히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임. 그러나, 최근 일련의 기업실사지수 및 소비자실사 지수의 개선을 국내 실물경기의 바닥 혹은 회복의 시작으로 해석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임. 해외 경기 부진을 고려할 때 수출증가율은 2/4분기 중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임. 경제성장률이 2/4분기 중 저점을 보인 이후 하반기에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며 이에 따라 연간GDP성장률은 전년의 9.1%에서 2.8%로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계속 유지함. 한편, 산업별 BSI를 보면, 음식료,석유화학,시멘트,일반기계,조선,운수 업종의 BSI는 100을 상회한 반면, 전자,자동차,전력 및 가스,건설 업종 등은 여전히 100 이하에 머물러 있음. * 삼보컴퓨터, 2000년 실적은 당사 예상과 일치 - 4/4분기 매출액은 9,710억원(전분기대비 4.7% 증가),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530억원(9.1% 감소), 140억원(372% 증가)이었으며, 경상손실 270억원을 기록하였음. 2000년 매출은 4조10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와 비슷하였으나, 경상이익은 183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410억원을 하회하였음. 경상이익의 차이는 외화환산손실 173원과 투자유가증권감액손실 45억원이 당사의 예상치보다 컸기 때문임. 또한 회사는 특별손실로 미국 현지 법인이 TGA와 관련한 지분법 우발 손실 259억원과 특별 대손 상각비로 220억원을 계상함에 따라 당기순손실 159억원을 기록하였음. - 경영진은 2001년 매출 목표액을 4조4,000억원에서 4조26억원으로 하향조정하였고, 목표 경상이익은 583억원으로 발표하였으나, 당사는 1) 제품 구성이 올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며, 2) CD-ROM과 DVD 드라이버 등의 장착률 증가로 인한 원가 증가가 예상됨으로 인해 회사측의 목표치는 다소 낙관적인 것으로 보고 있임. 투자의견 Mkt Perf. * 엔씨소프트, 2월중 동시접속자수는 증가했으나 개인계정 증가율은 다소 둔화 리니지 관련 2월중 수치는 이미 예상되던 바대로 지난 겨울방학의 시작과 함께 이상적으로 급증하였던 가입자 증가율이 안정화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구체적으로 동시접속자수, 가입IP수, 누적계정수는 전월대비 6.7%, 7.5%, 12.5% 증가하여 각각 109,350명, 250,095개, 11,587,024명을 기록하였으며 개인계정수는 3.7% 증가하여 84,207명을 기록하였음. 이와 같은 개인계정수의 증가율 둔화는 11월부터 계절적 요인(방학) 때문에 이상급증한 개인계정이 개학이후 안정적인 추세로 돌아간 것으로 보임. 또한 2월중의 매출액은 72억원 수준으로 추산됨. 기존 이익전망 및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코스닥 104개 업체 이익소각 조항신설 추진 코스닥등록사중 104개사가 이익소각 조항신설을 주총 안건에 상정함. 주요업체로는 새롬기술, 싸이버텍홀딩스, 인성정보, 포스데이타, 엔씨소프트 등이 있음. 이는 최근 일고 있는 기업의 주주가치 극대화 노력의 일부로, 향후 해당 업체들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임. * 대영AV와 아이스타뮤직의 합병발표 5일 대영AV와 아이스타뮤직은 주식교환형태로 합병할 것을 결의하였음. 아이스타뮤직은 코요태, 엄정화등 20여명의 스타가수를 보유중인 기획전문사임. 대영AV는 국내최대의 음원보유사로서 유통망에 비해 기획력이 부족한 약점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합병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며 국내 음반회사들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영세함도 보완할 수 있을 것임. 그러나 이미 동사의 주가는 1월 이후 300%가까이 상승하였기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 * 메디다스, 800만불(USD) 규모의 5년 만기 해외공모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의 운영자금을 위해 사채를 발행하며 만기이자율은 6.2%임. 전환가격과 전환시 신주발행 수는 추후에 발표될 것이고 이에 따라 이익수정을 조정할 예정임. 투자의견 Mkt Perf. * 메디다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제휴 어제 메디다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외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마케팅, 메디다스 의료 솔루션의 데이터베이스 엔진으로 MS SQL 서버 채택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전함. 동 뉴스는 메디다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메디다스가 데이터베이스 엔진중 MS SQL 서버를 사용함으로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현재 미국과 중국등지에서 진행 중에 있는 해외 사업의 인지도를 높일 수가 있다는 점에서임. * 제일기획, 국내 광고업계 1위 차지 광고단체연합회가 발표한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들의 2000년 광고수주액 현황에 따르면, 제일기획이 광고수주액 9,449억원(전년대비 34.2% 증가)으로 국내 광고업계 1위를 차지하였고, LG애드가 6,706억원(23.9% 증가), 금강기획이 6,419억원(18.8% 증가)으로 그 뒤를 이었음. 오리콤은 광고수주액 2,010억원(43.0% 증가)으로 시장점유율을 크게 확대하여 이전 업계 순위 6위에서 5위 업체로 부상함. * 다산인터네트 자회사 이세일, 셀피아에 피흡수합병: 다산인터네트에 긍정적 다산인터네트는 어제 40%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국내 5위권 인터넷 경매 회사 이세일을 국내 2위권 인터넷 경매 회사인 셀피아에 흡수합병시키는 계약을 맺음. 합병일은 4월 30일, 합병비율은 1대1이므로 다산인터네트는 셀피아의 20% 지분을 갖게 됨. 이는 다산인터네트에 긍정적인데 그 이유는 2000년에는 이세일 관련하여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2001년부터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현대자동차 그룹, 그룹내 지분변경 어제 증권거래소 시간외거래에서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간의 대량 주식거래가 있었음. - 현대자동차는 자사주 1천만주(4.4% 지분에 해당)를 인천제철에 매각했는데 이는 동사가 철강회사를 그룹내에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임. 이전에 경영진은 인천제철을 그룹에서 분리시킬 것이라고 밝혀왔는데 동 조치는 이와 상반되는 것임. 당사는 동사의 자사주를 이용하여 단행한 이번 조치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현대자동차는 인천제철로부터 기아자동차 주식 10.5%를 매입하여, 기아차에 대한 지분율을 45.6%로 확대시켰음. 현대차가 8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8.9%의 추가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차가 보유하고 있는 기아차 지분은 54.5%가 됨. 이 거래에 있어서 경영투명성이 문제될 것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아자동차가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3,204억원이라는 대금은 다소 높아 보임. - 현대자동차는 인천제철의 11.5% 지분을 기아차에 매각한 것임. 현대차는 지난주 인천제철의 지분율이 4.7%에서 11.5%로 높아졌다고 발표했고, 이는 많은 투자자로부터 반발을 일으켰음. 이번 거래가 기아자동차 주주들에게는 큰 의미있는 거래가 아니라고 판단되지만, 현대자동차에 부담이 되었던 주식을 넘겨 받았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판단됨. 모든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 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로 유지하는데, 이는 경영투명성 및 지배구조 상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상존하고 있기 때문임. * 녹십자, 지주회사 사업목적 추가안 주총에 상정 16일에 열리는 주총에서 지주회사를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을 승인받기로 결정하고 14개 자회사를 6개 분야로 나누어 관리하고 외자유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회사에 대한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동 뉴스는 이미 2년 전부터 수차례 발표된 내용으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판단되지만 1~2년 안에는 그 효과가 가시화되기 어려워 단기적으로 과도기상의 불확실성 존재 및 주주가치의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당사에서는 이러한 전망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Mkt Underperf 및 12개월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하고 있음. * SK㈜, 실적부진 주유소 스크랩; 수익성 위주 마케팅으로의 전환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수익성이 낮거나 타사의 석유제품을 취급하는 주유소와의 유류공급계약 해지를 통하여 향후 5년내 1,000여개의 주유소를 줄일 계획이라고 함. 1) 채권회수와 관련하여 스크랩대상 주유소와의 갈등이 예상되고, 2) 시장점유율 하락시 역으로 가동율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있어 동계획은 완화되어 실행될 가능성이 높으나, 부실주유소의 정리는 궁극적으로 수익성 개선과 채권회수를 통한 cashflow개선으로 이어져 동사에 매우 긍정적임. 한편, 절대 주유소 수의 감소는 1) 업계내 가격경쟁 완화 효과를 동반할 것으로 기대되고, 2) 경쟁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용이하게 하여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BUY. * 두산, 2000년 실적 예상치를 하회 4/4분기 중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축소되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를 시현하였음. 이에 따라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4%, 경상이익은 67.4% 축소되었음. 당사 예상과 주요한 차이는 주로 일회성 항목과 지분법 평가손에서 발생하였음. 1) 올해 동사는 대손상각비 295억원, 제품폐기손 22억원, 재고자산 평가손실 36억원 등을 계상하였는데 이는 최근 회계법인이 보다 엄격한 감사 기준을 적용하는 긍정적인 움직임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 2) OB맥주 등 지분법 평가손실이 128억원 (vs 당사 추정 지분법 평가익 293억원) 발생하였음. 투자의견 Mkt Perf. * 대우조선 IR 6일 개최된 IR에서 투명경영실현에의 의지를 강조하며 동사의 재무상태를 비롯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있었음. 2000년 영업이익과, 조선업계에서의 선두적 위치 및, 유리한 조선업황을 고려할 때 긍정적이나, 동사가 워크아웃기업인 점과,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신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른 점이 부정적인 요소로 판단됨. <기본배경> - 1999년 8월 워크아웃 기업으로 분류된 구 대우중공업으로부터 2000년 10월 분할되었으며, 대우중공업의 다른 부분은 대우종합기계과 잔존회사인 대우중공업으로 분할됨. - 1조 1,714억원의 출자전환후 2000년 12월말 동사의 자본금은 6,226억원이며, 주식수는 1억9,839만주임 (보통주1억9,630만주, 우선주 208만주). - 주요주주는 산업은행 (40.8%), 자산관리공사 (26.0%), 기타채권금융기관 (10.4%)임. <손익구조> - 2000년 35.6억불의 수주를 했으며, 2001년에는 32.7억불의 수주를 목표로 함. 2001년 2월말 현재 71억 6,500만불의 수주잔량이 있음(약 2년 9개월의 작업물량). - 동사는 원/달러 환율 1,200원을 기준으로 2001년 손익을 매출 2조8,624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 경상이익 1,533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음. <재무구조> - 2003년까지 총부채비율 193%, 차입비율 42%를 목표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무차입경영을 목표로 함. 올해 3,000억원을 조기 상환할 예정이고, 특히 3월중 520억원을 상환할 예정임. - 2000년 12월말 현재 지급보증액 5,432억원 (동사 프로젝트 관련: 4,489억원) <외자유치> - 호주 뉴캐슬중공업과의 합작조선소 설립안이 협상중인 동시에 뉴캐슬중공업으로부터의 자본유치가 거론되고 있으나 이는 채권단과의 합의가 필요한 사항임.
2001.03.07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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