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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 웹툰…AI가 알아서 추천해준다
- 버프툰. 엔씨소프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를 가진 웹툰을 AI(인공지능)가 알아서 찾아 추천해주는 기능이 생긴다.엔씨소프트(036570)는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의 모바일 앱을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버프툰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과 서비스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버프툰 첫 화면에서는 AI(인공지능)를 통해 이용자가 보던 웹툰, 만화와 유사한 그림체의 작품을 찾아 자동으로 추천한다. AI가 그림체를 인식해서 이용자의 취향을 분석하고 작품을 추천하는 방식은 웹툰, 만화 플랫폼 중 최초다.버프툰은 각 작품의 1화만 간편하게 슬라이드하며 볼 수 있는 ‘일탄 맛보기’ 기능과 현재 감상 중인 작품의 새로운 편이 등록되면 알려주는 기능도 도입했다.작품 검색도 한층 더 편리하게 개선했다. 기존 작품명, 작가명 등으로만 가능했던 검색 기능을 강화해 장르 등 취향에 맞춰 작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태그 검색, 태그 모음 등을 통해 원하는 스토리의 작품을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엔씨는 버프툰 리뉴얼을 기념해 3월1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로운 버프툰 앱을 설치하면 1만원 상당의 버프툰 1000코인을 제공한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앱을 처음 설치하는 경우 100코인씩을 추가로 지급한다.모든 버프툰 이용자는 엔씨의 PC 및 모바일 게임 중 한가지를 선택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게임은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리니지M, 리니지2M, 프로야구 H2 등이다. 게임별로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들에게는 추가 아이템도 선물한다.
- "모두가 에이스"…'고등래퍼4', '쇼미9' 돌풍 잇나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모든 참가자가 에이스입니다.”Mnet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4’에 출연하는 박재범은 19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묻자 이 같이 답했다.박재범은 “모든 참가자들이 랩을 잘해서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에이스로 딱 한 명을 꼽기가 어렵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모든 참가자가 에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도미닉도 같은 의견을 냈다. 그는 “‘어차피 우승은 OOO’이란 반응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가 잘한다. 그들에게 프레시함을 느끼고 있는 게 음악 작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창모(왼쪽), 웨이체드염따(왼쪽), 더콰이엇Mnet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총 1만2000여명이 지원서를 냈다. 이는 역대 최다 지원자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보이프렌드 박현진도 ‘고등래퍼4’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최효진 CP는 “2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서인지 초반부터 ‘고등래퍼4’를 향한 관심이 폭주했다”고 말했다.다만, ‘여자 고등래퍼’의 활약은 볼 수 없다. 최 CP는 “시즌3에서 이영지 양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영지 버프’를 기대하며 여자 지원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원자 비율이 2%가 안 될 정도로 저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원자들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치고 미팅도 진행한 결과 이번 시즌에는 여자 참가자가 단 한 명도 출연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먼도미닉(왼쪽), 로꼬왼쪽부터 pH-1, 박재범, 우기여자 참가자는 없으나 실력과 개성을 갖춘 남자 참가자들이 넘쳐난다는 게 제작진과 멘토진의 공통된 생각이다. 이진아 PD는 “지난 시즌들에 비해 실력자가 많아서 방송에 출연할 참가자를 선별하는 작업이 힘들었다”며 “참가자들의 실력도 좋고 멘토진도 빵빵한 만큼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PD가 자신감을 보인 ‘빵빵한 멘토진’ 라인업에는 더콰이엇·염따, 사이먼 도미닉·로꼬, 박재범·pH-1·우기, 창모·웨이체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더콰이엇은 “어리고 순수한 래퍼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좋다. 뮤지션으로서 자극도 된다”며 출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Mnet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 출신인 로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으로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C는 시즌 2,3에 이어 넉살이 맡는다. 넉살은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회 업그레이드 되는 게 보인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멘토진들은 넉살을 ‘쇼미더머니’의 명MC 김진표를 언급하며 “넉살은 ‘리틀 김진표’”라고 치켜세웠다.‘고등래퍼4’는 이날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지난해 연말 방송된 ‘쇼미더머니9’가 경연곡 음원들로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가운데 ‘고등래퍼4’ Mnet 힙합 프로그램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지 주목된다.
- 담원, 中쑤닝 꺾고 롤드컵 우승…韓LCK, 3년만에 정상 재등극(종합)
-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담원이 쑤닝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계화면 갈무리.[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담원 게이밍이 중국의 쑤닝 게이밍을 꺾고 창단 첫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2년간 중국에 내줬던 ‘소환사의 컵’(우승컵)을 한국에 되찾아오면서, ‘LoL 최강국’ 타이틀까지 탈환한 값진 우승이다.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담원이 쑤닝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 결승전은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전 토너먼트들과 달리 6000여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담원 입장에선 심리적으로 큰 압박일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이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쑤닝은 ‘빈’ 천쩌빈, ‘소프엠’ 레꽝주이, ‘엔젤’ 상타오, ‘환펑’ 탕환펑, ‘소드아트’ 후숴제가 나섰다.◇1세트: 43분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 담원 선승긴장감 넘치는 롤드컵 결승 첫 번째 경기다웠다. 43분에 걸친 혈전 끝에 담원이 힘겨운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향해 먼저 한 걸음 내딛는 데 성공했다.담원은 오브젝트 중심의 운영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쑤닝은 자신들의 강점인 전투로 승부를 거는 양상이 이어졌다.22분 영혼이 걸린 네 번째 용 앞에서 담원이 크게 웃었다. 베릴의 판테온이 빈의 오공에 1인궁을 유도한 사이 나머지 팀원들이 각개격파에 성공, 쑤닝 5명을 모두 잡는 에이스를 띄웠다.담원이 유리한 분위기를 잡은 지 5분 만에 쑤닝이 반격했다. 27분 바텀에서 너구리와 캐니언의 기습을 빈이 잘 흘려낸 것이 쑤닝의 한타(대규모 대전) 대승으로 이어졌고, 바론 버프까지 쑤닝으로 넘어갔다.30분 장로 용 앞 한타에선 담원이 전투를 이겼음에도, 용은 쑤닝이 챙겼다. 하지만 31분 쇼메이커의 오리아나가 환펑의 이즈리얼을 솔로 킬로 잡아내며 쑤닝의 장로 용 버프를 빠르게 무위로 만들었다. 35분과 37분 담원이 바론과 장로 용 버프를 동시에 둘렀다. 오브젝트 타이밍마다 상대 1명씩을 먼저 기습적으로 잘라내는 데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 이를 바탕으로 탑 라인의 억제기까지 무너뜨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43분 세 번째 바론 전투를 포함해 베릴의 과감한 견제 플레이가 눈부셨다. 상대 미드와 탑을 잡아낸 담원은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돌진, 43분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1세트를 선취했다.◇2세트: 빈의 피오라 ‘펜타킬’ 맹활약1세트를 패배한 쑤닝이 먼저 큰 변화를 줬다. 롤드컵에서 낯선 피오라와 렝가라는 깜짝 픽을 꺼내며 승부수를 띄운 것.16분 전령 앞 한타에선 담원이 크게 손해를 봤다. 캐니언이 잘못된 포지션 탓에 전투 시작과 함께 죽은 것이 한타 대패로 이어졌고, 세 번째 용까지 쑤닝으로 넘어갔다.20분이 넘어 경기 중반으로 가자 쑤닝의 조합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23분 용 앞 한타 대치에서 쑤닝이 접근조차 하지 못했고, 이때부터 담원이 전투마다 근소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조합 약점을 무시한 빈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빈의 피오라는 사이드 운영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물론, 주요 상황을 앞둘 때마다 쇼메이커의 루시안을 솔로 킬을 잡아내며 담원에 큰 부담을 줬다.결국 34분 미드에서 열린 마지막 한타에서 빈의 피오라는 담원 5명을 모두 쓸어 담는 펜타킬을 기록했고, 2세트는 쑤닝의 몫으로 돌아갔다.◇3세트: ‘칼챔’ 잡은 너구리, 재역전 진땀승 견인담원이 쑤닝과 서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치열한 승부 끝에 3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빈의 잭스가 15분 3데스를 기록했지만, 쑤닝은 집요하게 탑에 힘을 실어줬다. 정글과 서포터의 반복되는 도움을 통해 탑의 균형을 맞춰나갔다.탑 위주의 전투가 계속되는 과정에서 담원은 미드와 바텀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는 곧 일방적인 오브젝트 획득으로 이어졌다.20분에는 탑 2차 포탑 앞에서 다소 무리한 빈을 쇼메이커의 신드라가 팀원들의 합류를 통해 잘라내는 데 성공했고, 담원이 바람 용 영혼을 챙겼다.유리한 분위기를 잡아낸 담원 쪽에서 최악의 실수가 나왔다. 23분 담원은 소프엠의 니달리를 먼저 잡아내자마자 바로 바론 시도로 선회했지만, 상대의 후진입 플레이에 크게 당했다. 이후로 바론 버프를 두른 쑤닝의 사이드 운영에 휘둘리며 흐름을 내주게 됐다.하지만 담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너구리의 케넨이 소드아트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34분 바론 앞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은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돌진했고, 35분 넥서스를 무너뜨렸다.◇4세트: 캐니언 맹활약 속 ‘26분’ 압승5분 담원 바텀이 계속해서 라인을 밀어 넣는 과정에서 베릴의 판테온이 환펑을 잡아내는 수훈을 올렸다. 6분에는 탑 쪽에서 담원이 미소를 지을만한 사고가 터졌다. 바위게를 가운데 두고 벌어진 소규모 교전에서 쑤닝이 너무 깊숙하게 담원 정글로 들어왔고, 카운터를 친 캐니언의 킨드레드가 더블킬을 기록했다. 쑤닝은 바텀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소드아트의 레오나가 반복해서 번뜩이는 판단으로 담원 바텀을 괴롭혔고, 환펑의 아펠리오스가 2킬을 챙기며 힘을 키웠다.초반 2킬로 잘 성장한 캐니언은 이후로도 상체 위주로 플레이하며 15분 4킬을 쓸어 담았다. 이후로도 쑤닝은 캐니언의 킨드레드를 억제하지 못하며 전투마다 패배했다.24분 화염 용 영혼에 바론 버프까지 두른 담원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했고, 이날 결승전 통틀어 가장 짧은 26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소환사의 컵을 따냈다.
- [롤드컵 결승]담원, 3세트 진땀승…우승까지 한걸음 남았다
- 담원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담원 게이밍이 쑤닝 게이밍과 서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치열한 승부 끝에 3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이 승리로 3년 만의 LCK 롤드컵 우승까지 한 세트만 남겨두게 됐다.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3세트에서 담원이 쑤닝을 꺾고 세트 스코어 2대1을 만들었다.이번 결승전은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전 토너먼트들과 달리 6000여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쑤닝은 ‘빈’ 천쩌빈, ‘소프엠’ 레꽝주이, ‘엔젤’ 상타오, ‘환펑’ 탕환펑, ‘소드아트’ 후숴제가 나섰다.3분 담원이 빠른 첫 킬을 올렸다. 캐니언의 그레이브즈가 탑을 파고들어 빈의 잭스를 잡았고, 이 과정에서 점멸까지 빼내 너구리에게 힘을 실어줬다. 캐니언은 8분에도 잇따라 빈을 잡아내면서 성장 차이를 벌렸다.빈의 잭스가 15분 3데스를 기록했지만, 쑤닝도 집요하게 탑에 힘을 실어줬다. 정글과 서포터의 반복되는 도움을 통해 탑의 균형을 맞춰나갔다.탑 위주의 전투가 계속되는 과정에서 담원은 미드와 바텀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는 곧 일방적인 오브젝트 획득으로 이어졌다.20분에는 탑 2차 포탑 앞에서 다소 무리한 빈을 쇼메이커의 신드라가 팀원들의 합류를 통해 잘라내는 데 성공했고, 담원이 바람 용 영혼을 챙겼다.유리한 분위기를 잡아낸 담원 쪽에서 최악의 실수가 나왔다. 23분 담원은 소프엠의 니달리를 먼저 잡아내자마자 바로 바론 시도로 선회했지만, 상대의 후진입 플레이에 크게 당했다. 이후로 바론 버프를 두른 쑤닝의 사이드 운영에 휘둘리며 흐름을 내주게 됐다.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담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너구리의 케넨이 소드아트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34분 바론 앞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은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돌진했고, 35분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 [롤드컵 결승]담원, 43분 장시간 혈전 끝에 1세트 선취
- 담원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긴장감 넘치는 롤드컵 결승 첫 번째 경기다웠다. 43분에 걸친 혈전 끝에 담원 게이밍이 힘겨운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향해 먼저 한 걸음 내딛는 데 성공했다.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담원이 쑤닝에 1세트를 승리했다.이번 결승전은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전 토너먼트들과 달리 6000여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쑤닝은 ‘빈’ 천쩌빈, ‘소프엠’ 레꽝주이, ‘엔젤’ 상타오, ‘환펑’ 탕환펑, ‘소드아트’ 후숴제가 나섰다.경기 초반 모든 라인에서 담원이 근소 우위로 압박을 가한 가운데 5분과 9분 캐니언의 그레이브즈가 편하게 첫 용과 전령을 챙겼다.첫 킬은 쑤닝 쪽에서 나왔다. 캐니언이 두 번째 용을 챙기는 사이 소프엠의 쉔은 탑을 노려 너구리를 잡아냈다. 담원은 13분 너구리가 순간이동으로 바텀에 힘을 실어주며 고스트의 애쉬에 킬을 안겼다. 17분 바텀에선 양 팀이 서로 공수를 주고받았다. 오공의 궁을 담원 바텀이 잘 흘리는 동시에 고스트가 킬까지 올렸지만, 이후 합류한 소프엠의 쉔이 더블 킬을 쓸어 담으며 쑤닝이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22분 영혼이 걸린 네 번째 용 앞에서 담원이 크게 웃었다. 베릴의 판테온이 빈의 오공에 1인궁을 유도한 사이 나머지 팀원들이 각개격파에 성공, 쑤닝 5명을 모두 잡는 에이스를 띄웠다.담원이 유리한 분위기를 잡은 지 5분 만에 쑤닝이 반격했다. 27분 바텀에서 너구리와 캐니언의 기습을 빈이 잘 흘려낸 것이 쑤닝의 한타(대규모 대전) 대승으로 이어졌고, 바론 버프까지 쑤닝으로 넘어갔다.30분 장로 용 앞 한타에선 담원이 전투를 이겼음에도, 용은 쑤닝이 챙겼다. 하지만 31분 쇼메이커의 오리아나가 환펑의 이즈리얼을 솔로 킬로 잡아내며 쑤닝의 장로 용 버프를 빠르게 무위로 만들었다. 35분과 37분 담원이 바론과 장로 용 버프를 동시에 둘렀다. 오브젝트 타이밍마다 상대 1명씩을 먼저 기습적으로 잘라내는 데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 이를 바탕으로 탑 라인의 억제기까지 무너뜨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43분 세 번째 바론 전투를 포함해 베릴의 과감한 견제 플레이가 눈부셨다. 상대 미드와 탑을 잡아낸 담원은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돌진, 43분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1세트를 선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