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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대표 아우터 활용해 윈터 스타일 살리기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최근 연일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두툼한 남성 아우터를 통해 스타일을 내보면 어떨까? 남성 아우터의 대표 아이템인 패딩점퍼, 코트, 무톤 재킷을 활용하여 매서운 추위에 몸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윈터 스타일을 제안한다.활동성과 보온성이 겸비된 패딩 점퍼(좌측부터) 파라점퍼스, 랩맨, 플레이노모어, 오니츠카타이거, 스코노.(사진=각사 제공)다양한 아우터들 중에서도 올해 유난히 품절 대란이 많이 일어난 패딩 점퍼는 올 겨울 최고의 핫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패딩 점퍼가 주는 한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올 해는 학생에서 비즈니스맨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실용성까지 더해졌다. 짧은 기장감의 점퍼는 수트와 매치하면 럭셔리 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로 연출이 가능하며, 롱 패딩 스타일은 후드티나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활동성이 강조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클래식하면서도 젠틀함이 느껴지는 코트 (좌측부터) 시스템옴므, 랩맨, 시스템옴므.(사진=각사 제공)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코트는 겨울시즌 남성 패션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다. 매년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들이 선보여지고 있으나 이번 FW시즌에는 체크 패턴을 베이스로 하는 코트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체크 종류는 글렌체크, 하운즈 투스, 헤링본 등 다양한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올해는 슬림핏이 아닌 오버사이즈의 드롭 숄더 라인과 만나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남성미를 표현한 제품이 많이 출시 되었다. 단색 코트가 주는 무겁고 단조로운 느낌이 아쉽다면 밝은 컬러의 니트웨어와 함께 매치한다면 트렌디한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시크하고 트렌디한 멋이 있는 무톤 재킷(좌측부터) 시스템옴므, 겐조옴므, 캉골, 헤지스맨.(사진=각사 제공) 시크한 매력을 돋보이고 싶다면 남성미를 어필할 수 있는 무톤 재킷을 추천한다. 별다른 레이어드 없이 단독으로 착용하여도 스타일리시한 무드로 연출이 가능하여 패션 초보자들도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무톤 재킷을 좀 힙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패턴 블루종을 함께 레이어드하여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머플러나 코듀로이 볼캡을 함께 매치한다면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 신세계百, ‘까사미아’ 인수…10년 뒤 '매출 1조' 노린다
- 플래시 전동침대 (사진=까사미아)[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가구업체인 까사미아를 인수하고 홈퍼니싱 시장에 진출한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큰 홈퍼니싱을 새 돌파구로 점찍은 모양새다.24일 신세계백화점은 경영이사회를 열고 까사미아 인수 계약을 결정하기로 했다. 까사미아는 가구 브랜드인 까사미아를 비롯해 사무용 가구 브랜드 우피아, 홈스타일링 브랜드 씨랩 등 브랜드를 운영 중인 중견업체다. 인수 금액은 1837억원 규모다. 신세계는 까사미아 주식 681만3441주(92.4%)를 취득한다. 신세계는 까사미아 경영권 및 부동산 자산을 인수하고 까사미아 직원 전원의 고용을 승계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까사미아’ 인수는 단순한 가구 브랜드 인수가 아니라 신세계 내 제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까사미아’ 인수로 기존 패션 (보브, 스튜디오 톰보이, 코모도 등), 뷰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 이어 ‘홈 토털 라이프스타일’까지 제조사업 영역을 확대한다.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사진=신세계)2015년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의 책임경영을 본격화한 후 첫 인수합병(M&A) 사례다. 향후 공격적인 투자확대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전국 13개 백화점과 그룹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채널을 확대하고, 동시에 로드샵 전략도 펼쳐 동업계 수준의 매장 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쟁사인 한샘은 369개 매장, 현대리바트는 14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현재 가두 상권 중심의 72개 매장을 향후 5년 내 160여개 점으로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신규 매장의 성격도 ‘플래그십’, ‘로드숍’, ‘숍인숍’ 3가지로 세분화해 상권 규모에 맞는 출점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외형 확장 뿐 아니라 사업 영역도 다각화한다. 까사미아를 단순한 ‘가구 브랜드’가 아닌 ‘토털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가정용 가구 중심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위주 사업형태를 갖고 있는 까사미아에 △홈 인테리어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사업 △브랜드 비즈니스 분야를 추가·확장할 계획이다.‘홈 인테리어’ 사업은 리모델링 컨설팅 서비스 등을 운영해 ‘인테리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B2B 사업’에서는 사무용 가구와 건설사 특판 사업 등에 힘을 싣는다. 또한 ‘브랜드 비즈니스’는 한층 더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은 현재 매출 1200억원대의 까사미아를 5년내 매출 45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8년에는 매출 1조원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이번 인수는 신세계백화점에게는 ‘홈 토털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신사업에 대한 기회를, 까사미아는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했다.이어 장 대표는 “향후 국내 가구ㆍ인테리어시장 규모가 최대 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까사미아를 신세계백화점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트렌드] ‘콜라겐’유통업계… ‘침투성’이 곧 경쟁력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패션 뷰티 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까지 유행에 예민한 대한민국 시장에서 최근 유통계가 주목 하고 있는 성분이 바로 ‘콜라겐’이다.식물성, 해양성, 동물성 등 많은 종류의 콜라겐 제품들이 화장품부터 영양제 식음료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성분 이름만 들으면 꽤 익숙한 ‘콜라겐’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것은 그 동안 많은 업체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를 통해 새로운 성분의 제품들을 출시해내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결국 가장 궁극적인 미와 건강을 위한 대표 성분은 ‘콜라겐’이라는 결론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진= 픽사베이 제공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부 탄력 뿐 아니라 몸 속 뼈, 장기, 머리카락 등 신체 대부분의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간 우리가 접해온 콜라겐 제품들의 단점은 피부 흡수력이 만족할 만하지 못했기에 다른 신성분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던 것.기술이 발달하며 올해 다시 주목을 받은 콜라겐 관련 제품들을 선택할 때에 체크해야 할 것은 피부와 몸에 ‘얼마나 흡수가 잘 되는가’이다. 그 동안에는 콜라겐 종류나 함유량에 집중된 제품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피부 속에 얼마나 깊숙이 흡수되는지, 피부 속에서 제 역할을 얼마나 발휘하는지에 더욱 집중되어 개발되고 있다.이는 곧 성분 그 자체보다는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하는 ‘침투성’이 콜라겐 화장품의 경쟁력이라는 얘기가 된다. 흡수력을 업그레이드 해 경쟁력을 강화한 ‘콜라겐 아이템’들을 소개한다.▶음이온화를 통해 침투성 높인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티센_바이오액티브 콜라겐 에센스콜라겐 성분은 고도의 기술력을 통한 공정을 거치지 않은 경우 피부나 체내 흡수가 어려운 성분이다. 특히 추출이 까다로워 원료 단가가 고가인 점, 더불어 상온에서 보관이 용이하지 않은 점 등 상업적으로 대량생산을 하기에 제한적인 면이 많다.이에 시중의 콜라겐 화장품에는 이러한 상업적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식물성 콜라겐이나 해양 콜라겐, 그 중에서도 변성 콜라겐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이 변성 콜라겐의 경우는 피부 속에서 진짜 콜라겐의 역할을 하는 데 한계가 있다. 국내에선 보기 드문 독보적 콜라겐 추출 기술을 보유한 생명공학기업 ㈜다림티센은 의료용 고순도 콜라겐을 생산, 응용하여 인공 장기나 피부 이식 등 의료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T사의 ‘바이오액티브 콜라겐’를 선보이며 피부에 잘 흡수되는 콜라겐 화장품을 개발했다. 4주 프로그램 에센스와 마스크로 구성된 ‘바이오액티브 콜라겐’은 99%의 고순도 콜라겐을 피부 속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시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음이온화 한 것이 핵심. 이 제품은 피부에 직접 콜라겐을 주입한 듯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주름개선 인증으로 피부 전반의 노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분자 과정 통해 흡수율 높인 피쉬 콜라겐안국건강_안국 저분자 콜라겐 비피더스바르는 제품뿐만 아니라 먹는 콜라겐 영양제 또한 흡수율이 관건이다. 먹는다고 해서 흡수가 무조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 앞서 말했듯 돼지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성분의 크기가 커서 고도의 기술을 거치지 않을 경우 체내 흡수가 어려운 성분이다. 이에 최근에는 분자 크기가 작게 만든 저분자 콜라겐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이 많은데 비교적 분자 크기가 작은 피쉬 콜라겐을 저분자화해 체내 흡수를 높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체내 흡수력이 좋은 저분자 피쉬 콜라겐과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 C를 (아세로라 추출물) 등을 함유한 A사의 ‘안국 저분자 콜라겐 비피더스’가 이너뷰티 매니아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콜라겐 성분을 통한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특허 유산균 함유로 장 건강까지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 생성을 돕는 레드 테라피실큰_ ‘페이스에프엑스 피부관리기’피부과 시술이나 에스테틱에서 사용되는 라이트 테라피는 피부 속 진피층까지 빛이나 열 에너지가 깊이 침투되어 어떠한 제품의 흡수를 더욱 배가 시키거나 그 자체만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 방법다. S사의 ‘페이스에프엑스 피부관리기’는 바르거나 마시는 제품처럼 콜라겐 자체의 흡수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 피부 속에 전해지는 빛, 열 에너지의 침투성을 강화시켜 피부 진피층에서 스스로 콜라겐이 합성될 수 있도록 돕는 디바이스다. 이 제품은 피부 치료 효과가 입증 된 ‘레드 라이트 테라피’와 ‘프락셔널 열 에너지’가 복합적으로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진피 조직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 주름 및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 [피부Tip] 건조한 사무실, 피부는 사막… 몸속 수분 챙겨야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한파가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의 피부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칼바람이 부는 매서운 날씨를 뚫고 사무실에 안착하는 순간 얼굴은 당기다 못 해 거칠어지고 화장은 둥둥 뜨기 일쑤다. 온풍기의 뜨거운 공기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 증상을 유발하는 것. 따뜻한 실내와 찬 바깥에 번갈아 노출되면서 혈관이 늘어나 안면 홍조를 호소하는 이들도 흔하다.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겨울철 사무실의 가장 큰 고민으로 '건조한 피부'를 꼽았다. 실제로 사무실 온풍기는 39%의 피부 수분도를 33%로, 자동차의 히터는 30% 아래로 떨어뜨려 정상 범위 보다 한창 낮은 수준을 보였다. 뜨거운 바람을 쉴 새 없이 토해내는 온풍기 및 실내 난방은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범으로 방치하면 피부 건조증, 각질, 건조성 습진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안면 홍조가 있는 사람은 적정 온도 이상의 실내 난방으로 인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실내 습도 조절은 필수, 개인 가습기•잎사귀 많은 식물 도움 사무실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의 각질층도 영향을 받는다. 심할 경우 피부 표면에 미세한 껍질이 일어나고 비늘 같은 각질이 떨어져 가려움증에 시달릴 수 있다. 겨울철 가장 적당한 실내 습도는 50~60%로 개인 가습기나 잎사귀 많은 화분을 배치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몸속 수분 챙겨야 피부도 촉촉건조한 실내 공간에서 물까지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면 피부는 더욱 건조함에 시달리게 된다. 몸 속 수분이 부족해 피부 속 수분까지 체내로 흡수되는 데 소모되기 때문. 이를 방치하면 건성 습진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피부 건조 예방과 건강을 위해서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유난이 약한 입술 피부는 립밤으로 톡톡 입술은 피부의 표피층이 얇아 더욱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글로스 형태의 제품보다는 자극이 적고 보습과 영양 공급을 돕는 밤 형태의 제품으로 립 케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근 시간, 립 제품을 바르기 전 립밤을 이용해 각질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하면 깔끔한 입술 화장을 할 수 있다. 실내에서 입술이 메마른 느낌이 든다면 입술 전체에 바르기보다는 각질이 일어난 곳에만 살짝 톡톡 두드리듯 발라준다.카밀 립밤 2종독일 핸드케어 브랜드 카밀(Kamill)이 최근 선보인 ‘바이탈큐텐(Vital Q10)’과 ‘터치(Touch)’ 립밤 2종은 겨울철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관리를 돕는 피부 친화적인 제품이다. 자연 유래 원재료인 카모마일 추출물을 함유해 바르는 즉시 입술에 보습과 영양을 전한다. ▲‘홍당무’ 피부라면 샤워는 짧게, 진정•보습에 신경써야샤워나 세안은 15분 내외로 짧게 하고 물의 온도는 너무 낮지 않을 정도로만 따뜻하게 맞춘다. 온수와 냉수를 번갈아 사용할 경우 피부 장벽이 약해져 홍조가 심해질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피부에 3분 이내로 보습•진정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오후가 될수록 붉은기가 올라온다면 사무실에서 해당 부위에 수시로 덧발라 진정시킨다. 프렙 더마 프로텍티브이탈리아 진정 크림 브랜드 프렙(PREP)의 ‘더마 프로텍티브 크림’은 외부 자극이나 홍조로 울긋불긋해진 피부를 위한 제품이다. 멘톨 및 페퍼민트 오일 성분을 함유해 바르는 즉시 피부에 청량감을 부여하고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내려 붉은기를 진정하는 쿨링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스테아릭애씨드 성분으로 거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매끄럽게 해주며 피부 보습 막을 형성해 건조함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존 자(jar) 유형에서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미니 사이즈 튜브(50mL)를 추가 출시해 편의성을 높였다.▲묵은 각질은 천연 스크럽제로 해결충분한 보습으로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켰다면 마지막으로 가득 쌓인 각질을 제거해 ‘꿀피부’를 만들어보자. 시판 제품을 사용해도 좋지만 집에서도 간단한 방법으로 천연 스크럽제를 만들 수 있다. 흑설탕과 물을 섞어 알갱이가 완전히 녹지 않을 만큼 녹인 후, 꿀을 넣고 저어 완성한다. 흑설탕이 얼굴의 각질을 제거하고 꿀이 보습 막을 형성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 [트렌드] 항산화 제품 인기몰이 … 일상속 피부 셀프관리에 도움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새 해가 밝은지 채 한 달 도 안되었지만 부쩍 늙어 버린 것 같은 우울한 기분에 한숨을 쉬는 이들이 많다.이럴 때일수록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자기관리를 시작해 보자.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항산화 기능은 나이가 들수록 그 균형이 깨지기 쉬워 하루라도 빨리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왼쪽부터= 네리움인터내셔널코리아의 유스팩터 컴플리트 바이탈리티 컴플렉스 & 유스팩터 항산화 컴플렉스 파우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 리치, 매일유업의 썬업 브이플랜, 일동후디스의 카카오닙스차.  최근 몸 속까지 가꿔주는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며, 화장품 업계는 물론이고 건기식, 식음료 업계에서도 기능성 및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앞다투어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조금만 신경 쓰면 간편하게 항산화 제품을 찾을 수 있어 관리가 수월해 진다.파우더 형태의 N사가 출시한 유스팩터 항산화 컴플렉스 파우더는 항산화 • 체지방 감소 •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녹차 추출물을 비롯해 7가지 비타민 B군 및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일상 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857%의 비오틴을 함유하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을 도와준다. 상큼한 베리맛으로 물이나 주스, 스무디에 패킷 1개를 넣고 잘 섞어서 섭취하면 된다.타블렛 형태의 유스팩터 컴플리트 바이탈리티 컴플렉스는 코엔자임Q10, 판토텐산 및 나이아신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하루 1정 섭취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또 A사의 '슈퍼바이탈 크림 리치'는 슈퍼 플랜트 만년송과 소귀나무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으로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만년송과 소귀나무에서 추출한 항산화, 안티에이징 성분의 복합체인 슈퍼 플라보노이드와 아멘토플라본을 함유해 지친 피부에 활력과 영양을 채워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피부 처짐과 꺼짐으로 무너진 피부균형까지 케어한다.10여년의 연구 끝에 개발돼 5개국 특허를 받은 바이오 셀레티노이드TM는 피부 건조로부터 발생하는 칙칙함과 잔주름, 탄력 저하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준다. 꿀 타래 제형이 피부에 흡수돼 보습과 영양을 선사한다.M사의 썬업 브이플랜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을 더한 기능성 과즙음료다. 당분은 낮고 수분 함량 높은 기능성 제품을 원하는 최신 음료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비타민 A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 C와 E, 차로 즐겨 마시는 허브가 더해져 수분 충전과 동시에 깔끔한 맛을 더해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용량은 330㎖로 빛과 열에 강한 포장 소재에 상단 캡이 있는 TPA 드림캡을 용기 디자인에 반영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즐겨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청사과&허브 • 자몽&허브 총 두 가지 맛으로 100% 과일주스(자사 사과주스 기준) 대비 당 함량을 약 15% 낮추고, 칼로리는 25% 낮췄다.또다른 I사의 카카오닙스차의 주성분인 ‘카카오닙스’는 항산화 폴리페놀 성분을 적포도주나 녹차, 홍차 대비 최대 1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어 ‘차세대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카카오닙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액상차 형태의 카카오닙스차를 선보였다. 카카오닙스를 두 번 로스팅한 후 우려내 카카오가 갖고 있는 고유의 풍미는 높이고 몸에 좋은 폴리페놀을 최대한 살렸다. 0Kcal 음료로 칼로리 걱정도 없다. 
- 이태리 니트 브랜드로 미리 보는 2018 SS 패션 트렌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2018년 SS시즌에는 어떤 패션이 유행할까? 이탈리아 하이엔드 니트웨어 브랜드 로레나 안토니아찌(Lorena Antoniazzi)가 내추럴한 감성이 돋보이는 2018 SS 컬렉션을 공개했다.사진제공=로레나 안토니아찌(Lorena Antoniazzi).이번 시즌 로레나 안토니아찌는 브랜드 고유의 럭셔리한 스포티 감성을 유지하되 보다 절제된 실루엣과 포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주름이 돋보이는 크링클 울(Crinkle Wool), 세련된 플리세 린넨(Plisse Linen), 은은한 광택의 샤이니 스웨이드(Shiny Suede) 등 유니크한 텍스처의 가죽과 패브릭을 사용해 로레나 안토니아찌만의 스타일을 표현했다. 특히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스톤 베이지, 엘리펀트 그레이, 키위 그린 등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해 우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컬렉션 중 SS 시즌에 어울리는 플리세 린넨 소재의 수트는 자켓과 슬리브리스로 제작된 베스트, 숏팬츠로 구성되어 로레나 안토니아찌만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과 체크 패턴이 들어가 밋밋하지 않으며 뚝 떨어지는 라인으로 보이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사진제공=로레나 안토니아찌(Lorena Antoniazzi).유니크한 디자인의 점프 수트는 전체적으로 불규칙한 윈도우 페인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허리끈이 더해져 바디라인을 잡아주며, 스트랩 샌들, 혹은 슬라이드와 함께 착용하여 더운 여름에 리조트 룩으로 착용하기 좋다. 화려한 네크리스, 또는 브레이슬릿과 함께 매치한다면 보다 럭셔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이번 로레나 안토니아찌가 소개하는 2018 SS 컬렉션에는 다양한 소재와 컬러, 패턴이 조화를 이루는 박시한 오버사이즈 코트, 보이시한 린넨 재킷, 조거 팬츠부터 한층 더 포멀하고 활동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 줄 백과 슈즈 컬렉션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