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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지만 더 예쁘게'…무술년에도 MLBB 색상이 대세
  • '자연스럽지만 더 예쁘게'…무술년에도 MLBB 색상이 대세
  • 가수 겸 탤런트 수지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랑콤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수지는 인스타일 화보에서 MLBB 계열 랑콤 립스틱 신제품을 썼다. (사진=인스타일)[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본래 입술색 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더 예뻐보이는 ‘MLBB’(My lips but better) 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MLBB 색은 입술색보다 채도가 높은 일반 립스틱이나 립 틴트와 달리 원래 피부색에 좀 더 가깝다. ‘말린 장미색’으로도 불리는 MLBB색은 본인 입술색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 올해 립스틱 신제품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랑콤은 올 초 ‘수지 코랄’ 등 압솔뤼 루즈 11종과 글로스 4종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랑콤 모델인 수지 이름을 딴 ‘수지 코랄’과 ‘수지 로즈’ 등은 자연스러운 누드톤 분홍색을 띠는 MLBB계열 색상이다. 이외에도 ‘무드 로즈’와 ‘센치누드 로즈’ 등이 모두 MLBB 계열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분홍빛 입술색을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다.‘립스틱 명가’ 맥 코스메틱도 설을 기념하는 ‘루나 뉴이어’ 한정판에서 ‘굿 헬스’ 등 립스틱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대체로 복숭아빛(피치톤)을 기본으로 피부톤에 맞춘 MLBB 색상이 주를 이뤘다. 대표 색상인 ‘굿 헬스’는 뮤트 톤(부드러운 느낌)을 가미한 발그레한 복숭아색 립스틱으로 MLBB계열 색상이다. 립스틱 케이스에도 변화를 줬다. 이전까지 검은색을 주로 쓰던 맥은 올해 ‘루나 뉴이어’ 신제품을 미색 바탕에 분홍빛으로 그라데이션 한 케이스를 선보였다.강렬한 색감을 자랑하는 ‘클래식 틴트’로 잘 알려진 입생로랑(YSL)도 MLBB 출시 대열에 가세했다. 입생로랑은 올해 ‘볼륍떼 리퀴드 컬러 밤’ 12종 색상을 출시했다. 립글로스 형태인 이 제품은 ‘나이트 리햅’과 ‘익스포즈 미 로즈’ 등 MLBB 계열 색상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물론 ‘그랩 미 레드’처럼 진한 붉은색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 피부톤에 맞춘 색상으로 이뤄져 있다.맥 코스메틱이 올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루나 뉴이어’ 가운데 ‘굿 헬스’(왼쪽). ‘굿 헬스’를 시작으로 ‘투 럭’ ‘퓨어해피니스’ 등 MLBB계열 신제품 5종 색상을 선보였다. (사진=맥 코스메틱 홈페이지)국내 제품 가운데에도 MLBB 색 립스틱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컬러 인 리퀴드 립스 무스’는 지난해 말 ‘로즈 카푸치노’와 ‘플럼 밀크잼’ 색상을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특히 ‘로즈 카푸치노’는 장미에 은은한 커피색을 가미한 전형적인 말린 장미색이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도 올 초 자연스러운 색감을 연출하는 신제품 ‘엔젤 키스 틴트’를 출시했다. 붉은색 계열 색상 외에도 ‘엔젤 누드’ 등이 대표적인 MLBB 색상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MLBB 색상이 대세로 떠오른 건 최근 미의 기준과 화장품에 대한 관점이 바뀌는 것과 무관치 않다”며 “화장품을 본연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좀 더 개성 있는 매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인식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2018.01.19 I 성세희 기자
패션뷰티업계 '보라빛 향연'…'울트라 바이올렛' 상품 대거 출시
  • 패션뷰티업계 '보라빛 향연'…'울트라 바이올렛' 상품 대거 출시
  • LG생활건강의 VDL은 팬톤 컬렉션을 정식 출시했다. 사전예약에만 4만명이 몰리면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패션·뷰티 업계에 ‘보랏빛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글로벌 색조전문회사 팬톤이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한 보랏빛 계열의 ‘울트라 바이올렛’을 적용한 상품들이 대거 출시되면서다. 화장품, 네일, 모자, 가방 등 패션·뷰티 아이템 전반에 울트라 바이올렛을 사용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051900)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최근 팬톤 컬렉션을 정식 출시했다. 올해는 울트라 바이올렛을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였다. 울트라 바이올렛은 보라색 계열의 색상으로, 무한한 우주의 신비를 암시하고 수수께끼의 길을 밝혀주는 창조적 컬러로 무한한 원동력과 가능성을 상징한다. 또 상상력과 창의성이 필요한 요즘,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 독특한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2015년부터 팬톤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LG생활건강은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톤 컬렉션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에 4만명이 몰려 인기를 끌었다. 앞서 지난해에는 그리너리(greenery)를 주제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2016년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를 메인 색상으로 출시한 메이크업 제품들은 이틀 만에 초도 물량 두 달 치가 모두 팔려나갔다. 울트라 바이올렛은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를 찾고 있다.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은 ‘울트라 플래너 키트’를 선보였다. 플래너에 울트라 바이올렛이 상징하는 ‘창의력’과 ‘독창성’을 부여했다. 키트 구성품은 △플래너와 함께, 동일한 색상의 △파우치 △펜을 포함한 총 3종이다. (사진=올리브영)패션업계에서도 울트라 바이올렛을 활용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BYC패션 란제리 브랜드 쎌핑크는 2018년을 맞아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를 적용한 란제리 세트를 선보였다. ‘퍼플 레오파드 커플 란제리 세트’는 신비로운 보라색 컬러에 메탈릭한 느낌의 포일 레오파드 원단과 망사 원단을 조합했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는 2018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퍼플 컬러 아이템을 선보였다. MLB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뉴욕 양키스 로고 볼캡과 캐릭터 디자인이 들어간 커브캡 등 모자와 함께 맨투맨, 원피스 등 의류를 출시했다. 또 아동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MLB 키즈는 파스텔톤의 퍼플 커럴 볼캡과 원피스, 배색 맨투맨을 출시했다.네일 아트도 울트라 바이올렛 열풍에 가세했다. 사라센 네일 연구소는 울트라 바이올렛을 반영한 울트라 네일 아트를 소개했다. 팬톤 사의 울트라 바이올렛은 일반 보라색보다 톤이 낮아 담백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이 있으며 이러한 색조를 기본으로 여러 톤의 바이올렛 네일컬러를 선보였다.업계 관계자는 “유행에 민감한 패션뷰티업계에서 색상 디자인은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팬톤의 ‘올해의 색’은 대부분의 회사에서 참고를 하기 때문에 관련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018.01.19 I 송주오 기자
파네라이, 미니멀 클래식‘루미노르 두에’ SIHH서 공개
  • 파네라이, 미니멀 클래식‘루미노르 두에’ SIHH서 공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 워치 메이커 오피치네 파네라이(OFFICINE PANERAI)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국제 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 8종을 새롭게 공개했다.이번에 소개된 파네라이의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은 모두 8종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레드 골드 케이스에 직경 42mm, 45mm 와 38mm 사이즈로 출시 되었다. 특히 38mm 사이즈는 브랜드 최초 출시되는 사이즈의 모델로 현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루미노르 두에 3 데이즈 오토매틱’은 직경 42mm 및 38mm 사이즈로 출시되었으며, 파네라이 인하우스 제작 무브먼트의 표준인 오토매틱 와인딩과 3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제공하는 OP XXXIV 매뉴팩처 칼리버가 장착되었다. 사진= 파네라이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 (상단 4종 38mm사이즈, 하단 좌측 2종 42mm, 우측 45mm)다이얼은 새틴 솔레일 기법으로 마감한 앤트라사이트 다이얼, 아이보리 다이얼 등을 활용했으며, 핸즈 및 스트랩 역시 그에 맞는 블루와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여 여성 고객들의 취향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파네라이는 기존 사이즈와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45mm 사이즈의 새로운 루미노르 두에를 선보였다. ‘루미노르 두에 3 데이즈 오토매틱(PAM00943)’과 ‘루미노르 두에 3 데이트 GMT 파워 리저브 오토매틱(PAM00944)’는 P.4001과 P.4002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하여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기술과 절제된 심플하고 미니멀한 라인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모델은 앤트라사이트 다이얼과 진보된 기술력을 통해 날짜, 세컨드 타임 존,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18.01.19 I 정선화 기자
올해의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 두른 뷰티템
  • 올해의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 두른 뷰티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글로벌 컬러 회사인 팬톤에서 2018년 올해의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을 꼽았다. 보라색은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개성 있는 이미지를 나타낸다. 이에 뷰티, 패션 업계에서는 강렬한 바이올렛부터 부드러운 느낌의 라벤더 컬러까지 다양한 톤의 퍼플 컬러를 입힌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특히, 뷰티 업계에서는 보라색 컬러의 아이 섀도와 립스틱 등의 색조 아이템은 물론, 쟈스민이나 라벤더 꽃 성분이나 보라색 과일 성분을 발효해 넣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매혹적인 보라색 패키지에 뛰어난 효능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보라색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사진=각사 제공보랏빛 쟈스민 꽃 수와 라벤더 수로 마르지 않는 물광 피부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의 ‘쟈스민 워터 BB크림’은 대표적인 보랏빛 꽃인 쟈스민과 라벤더 성분이 함유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쟈스민 꽃 수 성분은 피부 진정,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패키지 또한 은은하게 빛나는 바이올렛 톤의 컬러를 입어 올 봄 필수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특히 이 제품은 강력한 커버력과 가벼운 발림성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을 감싸고 있는 포뮬러가 건조한 피부 위로 수분 탑코트를 씌워줘 문지를수록 촉촉하고 섬세한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BRTC의 특허 기술인 6가지 식물로 탄생한 블루 피토 콤플렉스와 알로에베라 성분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전달해 준다. 보랏빛 안티에이징! 제주 한란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고탄력 안티에이징미세먼지와 한파, 건조한 기후로 겨울철 피부는 쉽게 스트레스 받고 손상된다. 이니스프리 '한란 인리치드 크림'은 제주 푸른 콩 유래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감싼다. 피부 보호력을 높여주는 오키델릭서 2.0™ 성분이 한층 강화돼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으로부터 노화 가속화 현상을 집중 케어한다.특히,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의 해를 맞아, 캐릭터 ‘스누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란 X 스누피 콜라보 럭키 박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1월 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한란 X 스누피 럭키 박스’는 한란 인리치드 크림 혹은 한란 인텐스 크림 구매 시, 한란 인리치드 에센스와 한란 젤 크림, 한란 아이크림, 한란 슬리핑 마스크, 신제품 한란 플루이드 중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란 꽃을 든 스누피 파우치와 화장 솜까지 함께 증정한다.보랏빛 채소와 과일, 발효 성분으로 손상 피부 재생미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보랏빛 앰플'은 3세대까지 출시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2세대 대비 더욱 좋아진 효능의 3세대 제품은 퍼플 에너지를 지닌 성분들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건강과 탄력을 되찾아준다. 블루베리, 아로니아, 자색 당근, 비트, 자색 양배추 등 보라색 과일과 채소 성분을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으로 발효해 넣었다. 또한, 락토바실러스 발효 성분을 비롯한 4가지 유산균 발효 성분도 눈에 띈다. 모유에 많이 함유된 비피다 발효 성분, 버터와 치즈를 만드는데 쓰이는 락토코쿠스 발효 성분, 류코노스톡 발효 성분이 피부 재생과 탄력에 도움을 준다.보랏빛 각질 케어! 자연 유래 성분의 약산성 토너 피부는 pH 5.5~6의 약산성인데 반해, 대부분의 비누나 클렌징 제품들은 알칼리나 약 알칼리성으로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켜 피부에 자극을 준다. 디알프로그 ‘울트라 리얼 리프팅 토너’는 pH. 4에서 6 사이의 약산성 토너로 가장 이상적인 약산성의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속 수분감은 채워주고 겉 피부는 얇은 유분 막으로 덮어주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자연 유래 각질 케어 성분 또한 자연스럽게 각질을 제거하여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준다. 화장솜을 사용하여 피부 결을 따라 닦아내면, 피부 결 정돈 효과와 각질 제거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2018.01.19 I 문정원 기자
니트로 완성하는 포근한 겨울 스타일링
  • 니트로 완성하는 포근한 겨울 스타일링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추워질수록 손이 많이 가고 자주 입게 되는 니트는 남녀노소, 시대불문 유행에 상관없이 늘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하나만 입어도 심플하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아이템이지만 이런 아이템일수록 소재, 짜임, 패턴 등 디테일에 신경 써야 스타일 좀 안다고 할 수 있다.니트는 짜임이나 패턴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 꽈배기 니트라 불리는 케(왼쪽 위 부터)페세리코, 코인코즈, 자라 / 아래 래트 바이 티, SJ SJ, 시스템.이블 니트는 굵고 성근 짜임으로 솔리드 니트보다 포근한 느낌을 주며 청키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노르딕 패턴이 더해졌다면 이국적이며 빈티지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데님팬츠나 슬랙스를 하의로 매치하면 실패 확률이 낮은 스타일링이며, 프린트나 플리츠 디자인의 롱 스커트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왼쪽부터) 콜롬노 노블 파이버, 래트 바이티, 루바토103, 시스템.케이블 니트는 굵은 짜임으로 부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체형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캐시미어와 같은 비교적 두께가 얇은 니트를 추천한다. 케이블 니트보다 얇아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드 하기에도 부담 없고 베이직한 티셔츠나 셔츠와 레이어드 해 슬랙스를 입는다면 손쉽게 트렌디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슬랙스 대신 H라인 스커트, 풀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라운드 네크라인의 니트라면 쁘티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왼쪽 위부터) 잇미샤, 콜롬노 노블 파이버, 페세리코 / 아래 루바토103, 시스템, 무크.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또한 FW 시즌 만능 아이템이다. 최근 옷 좀 입는다 한다면 얇은 터틀넥을 활용한 룩킹을 많이 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블랙 컬러는 특유의 분위기로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더해주며 손쉽게 차려 입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블랙 외에도 연한 브라운, 베이지 등 피부톤과 비슷한 뉴트럴 컬러 터틀넥도 인기가 좋다. 터틀넥은 오버사이즈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사계절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슬립드레스, 앵클부츠와 매치하면 패피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2018.01.19 I 문정원 기자
KBS2 흑기사,’베키’장미희의 동안 피부 비결은?
  • KBS2 흑기사,’베키’장미희의 동안 피부 비결은?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주인공들 못지 않게 화제가 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스타일과 아름다움의 아이콘으로 나이대를 불문하고 폭넓은 층의 여성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는 장미희다. 세월이 무색한 장미희는 젊은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그녀의 패션, 뷰티 스타일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사진=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캡처극 중에서 장미희가 맡은 역은 늙지 않은 아름다운 여인 ‘베키’로 불로불사의 죄를 받아 250년을 살아오고 있는 여인이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드디어 모두가 궁금해 하는 그녀의 동안 피부 비결이 밝혀져 화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간이 멈춘 듯한 동안 피부의 그녀가 극 중에서 사용한 제품은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Beaute)의 ‘래디언트 멀티 리페어 오일’이다. 일명 핑크오일로 더욱 유명한 이 제품은 오일 특유의 무거움이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장벽을 보호해 피부의 시간을 되돌려 동안 피부를 완성한다. 얼굴뿐 아니라 전신에 사용 가능하며, 작약과 난초의 신선하고 세련된 향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휴식 시간을 제공해준다.사진=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캡처한편,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Beaute)는 ‘흑기사’ 방송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키’ 장미희의 동안 피부 비결로 소개된 핑크오일 증정 이벤트는 끌레드뽀 보떼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끌레드뽀 보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1.19 I 문정원 기자
  • '착한 콜레스테롤' 수치, 낮을 경우 '금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건강에 유익해 ‘착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에 흡연ㆍ나이ㆍ체질량지수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자〈과거흡연자〈현재흡연자일수록 저(低)HDL 콜레스테롤 혈증 유병률은 최대 4.6%p 증가했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정인경 교수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남성 6799명의 흡연과 혈중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농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남성에서 흡연 상태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농도의 관련성)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ㆍ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인자인 반면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심뇌혈관질환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에선 혈중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40㎎/㎗ 이하인 경우 저(低)HDL-콜레스테롤 혈증으로 진단했다. 연구 결과 흡연 여부는 저HDL 콜레스테롤 혈증 유병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흡연 여부와 시기에 따라 현재흡연자ㆍ과거흡연자ㆍ비흡연자로 나눴을 때, 현재 흡연자는 31.2%가 저HDL 콜레스테롤 혈증 환자였다. 과거흡연자와 비흡연자 중 저HDL 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각각 28.8%ㆍ26.6%였다. 비흡연자보다는 과거흡연자가, 과거흡연자보다는 현재흡연자에게서 저HDL 콜레스테롤 혈증 유병률이 높았다. 정 교수는 논문에서 “금연 시 혈중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즉시 개선된다고 발표된 다른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고 기술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체질량지수(BMI)가 증가할수록 착한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는 감소했다. 나이가 1세 많아질수록 혈중 HDL 콜레스테롤 농도는 0.0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10살 증가할 때마다 HDL 콜레스테롤 혈증 유병률은 약 1.2배 증가했다. 자신의 체중(㎏)을 키(m로 환산)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BMI가 1 증가할 때마다 혈중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0.92㎎/㎗ 감소했다. 정 교수는 “체중조절은 저HDL 콜레스테롤 혈증을 관리ㆍ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라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체중조절을 통해 적절한 BMI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1.19 I 이순용 기자
  • [다름의 성공학]메디톡스 '다름의 성공학' 비결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전문기자] 최근들어 ‘여성 뷰티’를 위해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보톡스. 이 시장에서 불과 창업 16년만에 쟁쟁한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국내시장을 장악하고, 나아가 해외 시장에서 이들과 ‘맛짱’을 뜨고 있는 메디톡스의 비결은 뭘까.무엇보다 창업자의 독특한 경영전략이 회사 운명을 결정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제품의 차별화에 회사의 사활을 걸었다. 정 대표는 “기존 메이저 회사들과 비슷한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은 회사를 설립할 때부터 애당초 하지 않았다”며 “경쟁사 제품과 완전히 다른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아야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각오로 회사를 지금껏 꾸려왔다”고 단기간 글로벌 강자로 부상한 비결을 소개했다.이는 정 대표가 국내 보톡스 1호 박사인 배경과도 무관하지 않다. 보톡스에 관련해서는 본인이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제품 차별화를 단기간에 실현시키게 한 원동력이 된 셈이다. 요컨대 자신과의 자존심 싸움이었다.정 대표가 경쟁사들과 다른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과정은 치밀하게 전개돼 왔다. 첫째 회사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회사 역량을 창업때부터 ‘올인’했다. 실제 지금도 500여명 직원 가운데 20%가 넘는 100여명을 석·박사 연구인력으로 끌어들이면서 회사를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회사로 육성해왔다. 여기에 매출의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면서 혁신 제품 개발역량을 키워왔다. 정 대표는 지금도 “메디톡스는 연구·개발 전문 회사다”고 자부한다.완벽한 기술 독립 전략을 실천해 온 것도 오늘의 메디톡스가 있게 한 배경이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신약 개발 하나를 하는데도 평균 10여년의 세월이 소요된다. 그러다보니 경쟁사 기술을 사들이거나 경쟁사를 인수·합병해 신약을 출시하는 시간을 단축하는게 일반적인 업계의 경영전략이다. 하지만 정 대표는 우직하게 독자 개발전략을 지켜왔다. 실제 메디톡스가 내놓은 모든 보톡스 신약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제품의 부가가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실제 지난해까지 이 회사 영업이익률은 50%를 웃돌 정도다. 정 대표는 “혁신 약품을 개발하는데 경쟁사 기술을 일체 도입하지 않고 자체 기술력만으로 개발한다는 것은 확고한 경영철학이 없으면 쉽지 않다”며 “이제 어느 바이오 회사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을 남들은 놀라워하지만 메디톡스로서는 당연한 결과다”고 강조했다.
2018.01.19 I 류성 기자
②전자기기에 화장품까지…돈 되는 건 다 판다
  • [편의점 30년]②전자기기에 화장품까지…돈 되는 건 다 판다
  • 서울의 한 편의점에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의 판매를 알리는 입간판이 부착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매출 구성비 중 담배가 차지하는 비율은 고정돼 있는데 궐련형전자담배가 출시되면서 매출이 늘었다. 기기 단가가 높은 것도 있지만 궐련형전자담배가 이슈몰이를 하면서 해당 상품을 구매하고 다른 상품을 함께 사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편의점 업계 관계자)◇저성장 돌파구 마련 나선 업계18일 증권가와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올해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16.4% 오른 시간당 7530원으로 오르면서 편의점 가맹점주의 수익성 악화를 피할 수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편의점 업계는 △이슈상품 적극 유치 △핵심상품 고급화 △상비의약품 및 화장품 확대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테면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BAT코리아 ‘글로’, KT&G ‘릴’ 등 궐련형전자담배의 인기를 등에 엎고 매출 견인의 기대를 품는가 하면 효자 상품인 도시락을 프리미엄화하는 식이다. 여기에 해외에서 직수입한 상품에 의약품, 화장품까지 선보이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도 채우고 있다. 궐련형전자담배 판매는 BGF리테일의 CU(씨유)가 가장 빨랐다. 지난해 6월 아이코스를 단독으로 팔기 시작한 씨유는 ‘유해물질이 궐련보다 낮다’는 아이코스의 기대감에 한 달 전인 5월부터 주가가 27.4%나 급등하기도 했다. 이후 글로(GS25 단독), 릴(GS25 단독)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모객효과에 따른 편의점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 구성비에서 담배 비중이 40%를 차지하고 있는데 기존 일반 담배보다 냄새가 없으며 건강 등에 관심이 있는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편의점 매출 구성비 중 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웃돌다 보니 일반 상품을 고급화, 차별화한 상품 구성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 매출 비중을 40%에서 31%로 줄이면 최저임금 상승분을 완전히 상쇄하고 작년과 동일한 이익을 올릴 수 있다”며 “다만 담배 판매량을 임의로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출 구성비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에 있는 편의점 훼미리마트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반/가공식품(53%)의 매출 구성비가 담배(24%)에 비해 두배 이상 높다. ◇1만원 도시락에 직수입 상품도업계에선 주력상품인 도시락을 ‘프리미엄화’하고 있다. 장어·전복 등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자연스레 단가를 올리는 방식이다. 1만원짜리 도시락도 등장했다. GS25는 4000원 이하의 저렴한 도시락 대신 ‘심야식당’, ‘목살스테이크’ 등 6000원대에서 1만원짜리 ‘추석반상’ 도시락을 선보였다. GS25의 도시락 가격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4000원대 도시락이 2014년 34%에서 지난해 78%로 3년 사이 43%포인트 증가했다. CU도 지난해 횡성한우 불고기(5000원), 풍천민물장어(9900원) 등의 도시락을 내놨다. 추석반상 도시락. (사진=GS리테일)대만 삼숙공사의 ‘누가크래커’, 일본 동경라면사의 ‘머그컵 라면’, 미국 켈로그사의 ‘라이스 크리스피 시리얼바’ 등 해외 직수입 상품도 강화하고 있다. CU는 지난해 1월 해외소싱 전담팀을 운영하며 공격적인 해외 상품 확장에 나섰고 GS25는 상품개발자(MD)를 외국에 파견해 현지 업체를 방문,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CU는 해외 원재료를 직소싱해 시리즈 상품도 선보였다. 태국에서 가져온 새우를 활용해 도시락, 컵밥, 유부초밥 등 ‘새우 간편식 시리즈’를 내놓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여행의 보편화, 인터넷 등을 통한 상품 정보 공유 등이 활성화해 해외 상품에 대한 고객 인지도나 호감도가 높아졌다”며 “현지에서 즐겼던 상품을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1020 효자상품 ‘화장품’ 확대 GS25 전용 색조 화장품 ‘러비버디’.(사진=GS리테일)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영역도 넘보고 있다. 화장품이 효자상품으로 부상하면서 화장품 스타트업 육성에도 나섰다. GS25는 토니모리와 손잡고 전용 색조 화장품 ‘러비버디’를 출시했다. 1020세대가 타깃이다. 가격도 3900원부터 5500원으로 책정했다. 안정적인 성분으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CU는 ‘4차 산업 기반 화장품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키워나가기로 했다. 선정업체는 상품화 단계의 컨설팅을 지원받고 CU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여기에 택배·현금자동입출금기·공과금납부·세탁서비스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갖추고 고객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편의 서비스 상품은 고객을 점포로 오게끔 하는 효과가 있다”며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한 후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1차 효과와 자주 방문하는 익숙한 점포로 발길을 끄는 2차 집객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18.01.19 I 강신우 기자
①최저임금 인상 직격탄에…사활 건 몸부림
  • [편의점 30년]①최저임금 인상 직격탄에…사활 건 몸부림
  • [이데일리 이성기 박성의 기자] 편의점이 진화하고 있다. 본업인 소매업 품목을 다양화 하는 것은 물론이고 금융과 헬스·뷰티 등 다른 서비스들과 결합하며 영역 파괴 바람도 일고 있다. 업계는 “단순한 변신 차원이 아니라 ‘사활’(死活)이 걸린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국내 도입 30년을 맞은 무술년(戊戌年)새해. 역대 최고 인상률(16.4%)을 기록한 최저임금 인상 직격탄을 맞은 편의점 업계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편의점의 변신은 위기감을 반영한 데 따른 조치다.우선 인건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다점포’ 점주들이 매장을 폐지하는 사례가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점포란 1명의 점주가 2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대부분 아르바이트생이 24시간 근무하다보니 최저임금 인상 타격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실제 편의점 업계 신규 출점 증가세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적용을 앞둔 지난달 편의점 5개사의 점포 순증 규모는 총 193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246곳)에 비해 22% 줄었다. 경쟁 심화 등으로 점포당 매출도 하락세로 꺾이는 등 매출·수익성 모두 성장세가 정체되거나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적게는 3.8%에서 최대 11%까지 편의점 업계의 올해 영업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점주와 아르바이트생 간 갈등으로 ‘을(乙)의 전쟁터’가 됐다. 점주들은 24시간 영업을 포기(고용 단축)하거나 자신이 직접 나서 매장을 운영(해고)하려 할 가능성이 커 아르바이트생들은 최저임금 인상 수혜는커녕 고용 불안을 호소할 처지에 놓였다. 가맹본사들도 걱정이 크긴 마찬가지다. 신규 출점 감소는 본사의 수익성 악화로 직결될 수 밖에 없다. 무인 시스템 도입, 해외 직수입 상품 및 의약품·화장품 판매 등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 일부는 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고 K팝·K뷰티를 앞세워 동남아 등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장의 전망은 엇갈린다. 채교욱 이마트24 경영전략팀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낙관적으로만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차별화 된 모습으로 변화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아직까지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단 의견도 있다. 심재준 BGF리테일 개발기획팀장은 “성장 여력을 단순히 점포 수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다양한 콘텐츠의 변화, 소비 채널로서의 역할 확대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며 “1인 가구의 증가, 근거리 소비 확대, 가치 소비 추구 등 사회 구조적인 변화로 편의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도 “옴니 채널(omni-channel·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금융, 세탁 등 생활 밀접형 서비스는 앞으로 커질 수 밖에 없어 궁극적인 경쟁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9 I 이성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괜찮다 싶은 집은 항상 “팔렸다”… 이유 있었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괜찮다 싶은 집은 항상 “팔렸다”… 이유 있었네-“MB, 盧죽음·정치보복 거론에 분노”-뷰티숍·약국·은행·세탁소… 편의점 ‘내 안에 다 있다’-성공기업 비결 ‘동즉사 이즉생’<다름의 성공학 연중기획>△줌인&-“아내 빈소에 조화도 안 보내 배신감”… MB 수사 ‘스모킹건’으로-트럼프 법인세 감세에… 애플 “해외 보유 현금 美송금, 세금 40조원 낼 것”△평창올림픽 20일 앞두고 前·現 대통령 충돌-“정치 보복” VS “정부 모욕”… 前·現 정권 갈등 ‘폭로전’으로 비화하나-민주당 “前 대통령 품위 저버려”… 한국당 “DJ·盧 정부도 수사를”-특활비·다스 넘어 민간비 사찰까지… 수사망 넓히는 검찰△허위매물 넘치는 부동산 시장-중개업소간 매수인 확보 경쟁에… 집주인이 호가 올려도 매물정보 그대로-“A부동산서 매물 올리면 이웃업소가 더 싸게 내놔 정확한 정보 올리면 중개사 공멸… 알면서도 묵인”△최저임금 인상 직격탄-편의점, 사활 건 변신-매출 40% 차지, 담배에 안주하면 편의점 화장품·금융… 새 먹거리에도 손 뻗는다-인건비 부담에… “어서오세요” 반기던 목소리 사라지고△최저임금 인상 직격탄-편의점, 사활 건 변신-월세 부담에… 몸집 줄이거나 아예 길거리로-日 ‘콘비니’ 2025년엔 계산원 찾지 마세요-“담배가게로는 안돼, 우리동네 작은 공공기관 돼야”△다름의 성공학-‘세계 시장에 없는 것 만들겠다’는 초심, 액상형 보톡스로 결실-R&D 올인, 신약 기술독립 고집…영업 이익률 50%△정치-가상화폐 거품 인정하지만, 규제하자니 역풍 우려… 고민 깊은 정치권-“차이점 보다 공통점에 집중하겠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선언-남북 평창 선발대 왕래, 군 통신선 활용… 군사회담 임박△경제-김동연 부총리, 청와대 월례보고… ‘경제 컨트롤타워’ 힘 실린다-“중소기업 피해 심각” VS “일자리 창출효과” 휴일 연장근로 수당 ‘중복지급’ 놓고 격론-“가상화폐, 화폐 아니다”… 한은 총재의 경고△금융-산은, 금호타이어 새주인 찾는다-은행권 상임감사 3월 대거 물갈이… 또 ‘낙하산’ 내려오나-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앞두고… 당국 고민△산업&기업-‘아이고 더버러, 함 키봐라’… 사투리도 알아듣는 LG에어컨, 신바람 불 것-현대차 ‘주주 권익담당 사외이사’ 주주가 뽑는다-무조건 틀어막는 게 장땡인가요(현장에서)-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앞세워 흑자 기반 가지기△산업-쌍둥이 얼굴도 구분…갤럭시 S9, AR 기능 업그레이드한다-카카오, 1조원 실탄 확보…글로벌 M&A 뛰어든다-유료방송 M&A ‘들썩’…경쟁상황평가·합산규제는 논란△소비자생활-여권 스캐닝만으로 항공권 발권…쉐이크쉑·삼진어묵 ‘맛집’ 다 모였네-어? 경쟁사 아이코스·릴이 한 곳에-안쓰는 패딩 모자, 길고양이 겨울 쉼터 됐다옹~△중소기업·벤처-폐목재 ‘주방가구 내장재’로 부활… 친환경시장 선도-2차전지 핵심소재 개발 열올리니 창업 6년만에 매출 250억원 대박-기술보증기금, IFC와 기후기술기업 해외진출 협력△증권&마켓-드라마 타고 다시 한류…스튜디오드래곤·SM 기지개-코스피 3000도 가능…변수는 환율(김영준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현대상선 상폐 되는 거 아냐”… 불안에 떠는 개미들△증권-배고픈 자산운용사… 직원 채용도 ‘빈그릇’-게임사 이어 중고폰 유통사 인수 클라우드매직 M&A ‘마법의 손’-‘3.3㎡당 1억’ 나인원한남 탓… 속타는 대신F&I-‘동물의약품 중앙바이오텍 잡자’… 4곳 출사표△여행-여기가… 雪來는 겨울왕국-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스포츠-팀워크냐 명분이냐 ‘퍽’ 치고 들어온 ‘北’ 남북단일팀 딜레마-1991년 한반도기 달고 ‘현정화·리분희’ 우승-헐~얼음판 빗질 시작하자 호랑나비 춤 저절로△사람&나눔-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文케어 조기 정착위해… 건보료 인상 조심스레 말할 때”-코오롱, 놀이터 환경 개선 등에 7억원 기탁-“남북 긴장 완화 상태지만 안보에 다음이란 없어”-“악플 신경 안써…천천히 연기 배워가는 중”-“국내외 불우아동 돕기에 써달라”…딜라이브 노사, 3억 기부△오피니언-3연임 고지 앞서 관군과 대치한 김정태 회장-미래 기술 선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민원민 표만 의식하는 인천시△부동산-인천 청라 쨍하고 해뜰날 왔단다-올해 1조5885억 토지보상금 풀려…지난해보다 32.7% 줄어-김현미 국토부 장관 “재건축 연한 최장 40년으로 연장 검토”△사회-‘나쁨’에도 야외수업…건강권 위협받는 아이들-“호텔롯데, 신동주 해임 적법” 法, 롯데 ‘형제의 난’ 종지부-선물값 상한 인상 대형마트 배만 불려-“3월 개학 전엔 통과되길”… 미세먼지 관련법안 제정 속도-전문대도 입학금 2022년까지 없앤다
2018.01.18 I 김정유 기자
어? 경쟁담배 아이코스·릴이 한곳에…인천공항T2, T1과 뭐가 다를까
  • 어? 경쟁담배 아이코스·릴이 한곳에…인천공항T2, T1과 뭐가 다를까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제구역 내 롯데면세점 담배매장.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어? 경쟁사인 아이코스와 릴이 한 곳에 있네?”인천 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내 롯데면세점 담배 매장에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와 KT&G의 ‘릴’이 한 매장내 같은 구역에 나란히 비치돼 있다. 릴 직원이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면 바로 뒤에서 아이코스 직원이 다 들을 수 있을 만한 공간이다. 롯데면세점이 인기 주류(발렌타인·로얄살루트·헤네시·조니워커)와 담배상품을 제한된 공간에 나란히 입점해 놓다보니 생긴 진풍경이다. 전용흡연 공간도 한 곳을 아이코스와 릴이 동시에 같이 쓴다. 롯데면세점내 주류매장. 이데일리DB18일 이데일리는 제2여객터미널을 찾아 제1여객터미널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봤다. 면세점은 플래그십 매장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주류 매장 전체를 바(BAR) 형태로 꾸몄다.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상품을 시향하고 시음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공항 최초로 에스티로더, 디오르, 랑콤, 샤넬, SK-II, 설화수 등 6대 뷰티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플래그십 매장 형식으로 조성했다. 신세계는 캐릭터와 명품에 집중했다. 카카오프렌즈는 신세계를 통해 공항 면세점에 처음으로 입점했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3대 명품을 모두 입점시켜 명품 브랜드 거리를 조성해놨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캡슐호텔 내부. 이데일리DB캡슐호텔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다락휴’는 1여객터미널의 캡슐호텔보다 개방감을 높이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총 6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옥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 한국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더블베드에 개인 샤워실이 있는 ‘더블베드+샤워’ 룸타임은 침대와 샤워실을 동일한 벽면에 배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또 새롭게 선보인 룸 타입 ‘허브룸’은 ‘ㄹ’자 형태의 이층침대 구조로 두 개의 객실이 맞물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유명 맛집도 한 자리에 모였다. 쉐이크쉑 등 SPC의 식품매장과 한국 셰프 최초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의 한식당 ‘평화옥’도 입점했다. 쉐이크쉑에선 인천공항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리 퓨레, 슈가콘, 감귤꽃 꿀을 조합한 ‘플라이 미 투 더 쉑(Fly Me to the Shack)’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또 평화옥의 대표 메뉴는 곰탕과 평양냉면이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빨간 국물의 ‘매운곰탕’이 있다. 셀프체크인 기기. 이데일리DB공항 시설면에선 셀프 체크인 기기를 대폭 늘렸다. 204개의 탑승수속 카운터에는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62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또 최신 원형 보안 검색기를 24대 설치해 일일이 사람이 확인할 때보다 시간을 줄였다. 52대에 달하는 자동입출국심사대는 카메라가 승객의 얼굴과 전자여권상 사진을 비교,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워크스루(walk through)’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다.
2018.01.18 I 강신우 기자
제2여객터미널 '新 공항 가는 길'…직접 체험해보니
  • 제2여객터미널 '新 공항 가는 길'…직접 체험해보니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역.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2배나 빨라진 입출국절차’ ‘중앙 집중형 상업시설’ ‘조경면적 3배 확대’ ‘지루함을 덜어주는 편의시설’ ‘전국 유명 맛집’….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어색하지 않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18일 문을 열었다. 대한항공과 KLM네덜란드, 델타, 에어프랑스 등 4개 항공사가 이곳에서 운항한다. 가는 길이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을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제2여객터미널행 신설라인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자가용을 끌고 가고 싶은데 주차가 걱정된다면? 공항과 가까운 지하철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기자는 이날 오전8시 영등포에서 곧장 운서역 주차장으로 향했다. 일주차는 4000원, 월주차는 4만원. 운서역에서 제2여객터미널까지 지하철로 걸리는 시간은 15분. 제2여객터미널역에서 내리자 마자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곧장 출입국장이 나온다.제2터미널역으로 가는 공항철도. 이데일리DB여기서 잠깐!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코드쉐어)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 중 실제 운항 항공사가 진에어인 경우엔 제1여객터미널(3층 E카운터)로 가야한다. 제2터미널로 잘못 들어섰다면 터미널간 무료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1터미널로 가는 데는 약 18분(18km)이 소요된다. 순환버스는 제2터미널 3층 중앙 4, 5번 출구 사이에서 탈 수 있다. 배차간격은 5분이다. 지하철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지하 1층으로 올라가니 맛집이 여럿 보인다. 쉐이크쉑, 삼진어묵, 별미분식, 한식미담길, 면채반, 와라쿠샤샤, 파리크라상카페 등이 중앙통로에 한 데 모여있다. 쉐이크쉑은 제2터미널 개장 첫 날인데도 많은 이들로 붐볐다. 쉑버거 세트를 주문하고 받아 먹기까지 약 30여분(정오 주문 기준)이나 걸렸다. 이 층에선 전문식당가 외에도 환전소, 약국, 헬스앤뷰티숍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올리브영은 외국인에게 K-뷰티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쉐이크쉑 매장. 이데일리DB1층은 입국장이다. 택시와 인천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로밍과 포켓와이파이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편의점이나 꽃집 등이 있다. 정부종합행정센터가 있는 2층을 지나 3층에서 내렸다. 이곳은 출국장이다. 탑승객이 스스로 티켓을 발권하고 수화물까지 부칠 수 있는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롭’ ‘자동 출입국 심사’ 기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1여객터미널에 비해 그 수를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셀프체크인 기기. 이데일리DB셀프 체크인은 여권 스캐닝만으로 발권이 가능하다. 셀프 백드롭 사용도 간단하다. 먼저 탑승권을 기기에 인식한다. 다음 여권을 인식하고, 수화물을 투입하면 ‘수화물 규정’ 화면이 나온다. 폭발물류, 인화성물질 등의 항목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수화물 태그가 나온다. 적색필름을 표시된 부분까지 떼어 수화물 가방에 부착, 스티커도 떼어 붙여준다. 그러면 기기에 문이 닫히고 확인증이 나오면서 자동으로 처리된다. 공항 안내직원은 “제2터미널에는 셀프 서비스기기가 D, E구역에 각각 17개씩 있기 때문에 제1터미널보다 탑승 수속 시간을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2터미널에선 면세구역도 볼거리다. 롯데·신라·신세계·SM·시티·엔타스 등 6개 면세점사업자가 들어와 있다. 출국장 중앙 부티크 지역에는 샤넬을 중심으로 에르메스, 프라다, 구찌 등 부티크 브랜드 20여개가 몰려있다. 신라면세점(2105㎡ 규모)은 화장품과 향수를, 롯데(1407㎡ 규모)는 주류와 담배, 신세계(4300㎡ 규모)는 패션잡화, 캐릭터 위주의 플래그십(특화매장)을 열었다. 먼저 향기가 이끄는 곳으로 가봤다. 에스티로더·디오르·랑콤·샤넬·SK-II·설화수 등 6대 뷰티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중 랑콤에선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 거울을 통해 본인의 얼굴에 제품을 가상으로 발라보는 체험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어 롯데면세점에선 주류를 시음하거나 아이코스,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를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놨다. 유명 캐릭터인 대형 ‘라이언’이 서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기니 라인 프렌즈, 카카오 프렌즈, 뽀로로 등 3대 캐릭터를 만날 수 있었다. 이곳은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는 곳으로 제1터미널의 캐릭터 매장보다 3배 이상 넓은 약 300㎡ 공간을 캐릭터로 채웠다. 롯데면세점 내 아이코스와 릴 매장. 이데일리DB면세점을 다 둘러보고 나면 녹지와 수목이 살아 숨쉬는 거대한 정원이 나온다. 이곳에선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문화공연이 한창이었다. 디지털 라이브러리와 게임공간, 인터넷 존 등이 함께 있어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한편 이날 공식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에선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피겨여왕’ 김연아, 배우 송중기와 함께 체크인을 시연했고 13일에는 제2여객터미널역이 개통, 15일엔 공항버스 노선이 제2터미널로 연장됐다. 이번 제2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1800만명의 승객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됐다.
2018.01.18 I 강신우 기자
미세먼지주의보, 2단계 피부 관리팁
  • 미세먼지주의보, 2단계 피부 관리팁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황사와 더불어 봄철 불청객으로 알려져 있는 미세먼지. 하지만 이제는 한겨울에도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 최근에는 휴대폰에 미세먼지 비상 조치로 인한 안전 알림 문자까지 울리는 등, 대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가 심각하게 증가하면서 우리 피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야기하는 등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피부에도 위협적인 요소다.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이외에도 간지러움을 동반한 피부염 등 심각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에서는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스킨케어 노하우를 소개한다.사진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저자극 딥 클렌징으로 모공 속까지 청정하게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어느 때보다도 클렌징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입자는 크기가 매우 작아 모공을 막기 쉽다. 모공 속 노폐물까지 흡착해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면서 피부에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아벤느의 ‘미셀라 로션’은 작은 표면 활성 입자의 ‘미셀’ 솔루션으로 노폐물만 자석처럼 흡착해 제거하는 워터 타입의 클렌저로, 모공 속 미세먼지와 노폐물뿐 아니라 진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말끔히 클렌징한다. 국내 클렌징 워터 중 최소 성분 수인 9가지 성분만을 함유해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제수가 아닌,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난 순도 100% 아벤느 온천수를 93%나 함유하고 있는 ‘물이 다른 클렌저’라는 점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아더마의 ‘엑소메가 오일 폼 클렌저’는 계면 활성 성분이 적게 들어가 연약한 건성 피부에 더욱 안전하게 작용하는 오일 타입의 폼 클렌저다. 아더마의 독점 성분인 레알바®오트 플랜틀릿 추출물 및 충분한 보습을 위한 오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세정 후에도 건조함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한 세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사진=각사 제공뉴트로지나의 ‘딥클린 하이드로 쿠션 클렌저’는 모공보다 3배 더 작은 마이크로 버블이 세안 시 피부에 쿠션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사용감은 마일드하면서 모공 속 미세먼지와 노폐물은 말끔하게 케어하는 점이 특징. 또한 아쿠아플렉스 성분이 세안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당기지 않도록 한다.피부 장벽을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미세먼지 등 미세먼지 등 외부의 유해 요소가 증가할수록 피부는 자극에 의해 민감해지기 쉽다. 이에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 이외에도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거나 보호 기능을 가진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을 선택해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가꾸자. 아벤느의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은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0% 방부제 회복 크림이다. 방부제, 향료, 색소 등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하고 엄격하게 선정된 필수 성분만을 사용했다. 아벤느만의 독자 성분인 파르세린®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며 스쿠알란, 식물성, 글리세린이 촉촉한 보호막을 형성해 속당김 없는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의 진정 및 보습에 더욱 효과적이다.아더마의 ‘엑소메가 크렘 에몰리앙 DEFI’는 100% 멸균 고보습 크림으로 피부 진정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 보습 작용에 탁월한 성분인 레알바®오트 플랜틀릿 추출물과 필라제린® 복합성분이 연약하고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 외부 자극에도 잘 견디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 준다. 리치한 텍스처로 국소 부위 사용에도 효과적인 보습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사진=각사 제공로벡틴의 ‘배리어 리페어 크림 컨센트레이트’는 비타민E의 550배의 항산화 효과를 가진 아스타잔틴을 함유해 주름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고,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여 탄력 있는 피부결을 완성하는 고농축 저자극 스킨 트리트먼트 크림이다. 로벡틴만의 피부 지질 유사 성분인 배리어 리페어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한다. 세안 후 적당량을 덜어 얼굴에 골고루 발라주며, 평소 건조함을 느끼는 부위에 수시로 덧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인 보습력을 느낄 수 있다.
2018.01.18 I 문정원 기자
바노바기 인젝션마스크 농심 판도라 입점
  • 바노바기 인젝션마스크 농심 판도라 입점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바노바기가 만든 기능성화장품 바노 ‘인젝션마스크 4종’과 ‘올인원마스크 2종’이 판도라에 새롭게 입점했다.사진제공=바노농심이 운영하는 드럭스토어 ‘판도라’는 서울 영등포점, 신림점을 비롯해, 광명, 부산, 울산, 대구, 수원점 등 7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노바기는 마스크패은 판도라 직영매장 전점에 입점했다.지난해 부츠 베스트셀러에 이어 왓슨스 전점 입점된 바노바기 인젝션마스크는 백옥주사, 아기주사, 신데렐라주사, 물광주사 등 피부과시술에 사용되는 핵심성분이 함유된 마스크팩으로, 각기 다른 시트와 중량을 적용하여 피부고민에 따라 간편하게 맞춤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화이트제이드 인젝션 마스크는 백옥주사의 핵심성분인 글루타치온이 함유되어 피부를 더욱 환하고 매끄럽게 가꿔주고, 베이비페이스 인젝션 마스크는 아기주사의 핵심성분인 펩타이드와 에델바이스캘러스추출물, 아데노신 등이 함유되어 주름개선효과를 더해주며, 부드러운 순면시트에 에멀전 타입의 에센스가 더해져 더욱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항산화성분인 치옥틱애씨드(알파리포산)가 함유된 안티옥시던트 인젝션 마스크는 중량감 있는 장섬유 시트를 사용하여 유효성분의 침투를 높여주며, 물광주사의 핵심성분인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워터글로우 인젝션 마스크는 진정효과가 뛰어난 대나무 숯시트를 사용하여 피부진정 효과와 함께 메마른 피부에 수분과 보습효과를 부여해 촉촉한 물광피부로 가꿔준다. 시트 한 장으로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등 피부고민에 따라 올인원 토탈케어가 가능한 ‘바노 올인원마스크’는 정제수 대신 빙하수를 사용하고 피부 속부터 단계별로 효과를 주는 바노 스킨케어의 전문적인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것이 특징이다.올인원 안티링클 마스크는 조밀한 극세사 시트에 크림타입 에센스를 담아 매끄럽고 촉촉한 사용감을 부여하며, 팔미토일펜타펩타이드-4,아세틸헥사펩타이드-8 등 펩타이드성분과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주름개선과 피부탄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토코페롤 성분이 함유되어 더욱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관리 해 준다.올인원 화이트닝 마스크는 부드러운 레이온시트에 천연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결합시켜 만든 셀루분 시트를 사용하여 밀착력, 흡수력, 흡착력을 높였으며, 알파알부틴, 알파비사보롤, 감초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더욱 환하고 깨끗한 피부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래스카빙하수, 홍화추출물, 아르간오일이 함유되어 촉촉한 보습감과 함께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이번 판도라 입점과 관련하여 바노바기 코스메틱 관계자는 “소비자들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드럭스토어는 화장품 유통 채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널이다”며 “올 해는 다양한 컨셉의 새로운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라인을 확대하여 유통채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18.01.18 I 문정원 기자
코리아테크, 이영애 클렌징 디바이스 '리파 클리어' 출시
  • 코리아테크, 이영애 클렌징 디바이스 '리파 클리어' 출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영애 롤러 ‘리파(ReFa)’로 잘 알려진 뷰티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가 저자극 클렌징 디바이스인 ‘리파 클리어(ReFa CLEAR)’를 출시했다.리파 클리어는 ‘3D 소닉 이온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저자극 모공 클렌징 디바이스로 최근 배우 이영애 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하며 론칭을 알렸다. 피부결과 얼굴 굴곡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는 ‘3D 소닉 모션’과 모공 속 노폐물을 밀어서 배출하는 ‘이온 클렌징 기술’ 그리고 일본의 붓 가공 전통기술을 구사한 ‘쿠마노후데 모(毛)’의 세 가지 요소가 결합돼 최소한의 자극으로 모공 속까지 클렌징할 수 있는 도구다.제품에 적용된 3D 소닉 모션 기능은 음파 진동으로 피부의 미세한 틈이나 모공 속 더러움을 씻어낸다.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회전식이나 좌우로만 움직이는 2D 진동식의 경우 평면적인 운동으로 클렌징 모가 모공 입구 근처에만 머무는 데 반해, 가로와 세로 진동이 동시에 적용된 3D 소닉 모션은 클렌징 모를 눕히지 않아 모공 속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리파 클리어에 적용된 ‘이온 클렌징 기술’은 같은 전하가 서로 반발하는 힘을 이용했다. 이온의 힘으로 체내 전하를 음전하해 노폐물을 체내에서 분리하고 밀어서 배출하기 때문에 피부 마찰 손상 없이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리파 클리어의 클렌징 모는 일본의 전통기술을 구사한 쿠마노후데 모(毛)로 피부 표면에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노폐물을 씻어낸다. 브러쉬 뿌리를 웨이브 형태로 가공해 피부에 맞춰 부드럽게 움직이는 쿠션 웨이브, 길이가 다른 모를 사용한 단차식 혼합모, 모공보다 작은 극세사 브러쉬 끝이 모공에 쏙 들어갈 수 있는 테이퍼 형태 등의 추가 가공 처리로 ‘더러움 제거’와 ‘부드러운 세정’을 가능하게 했다.리파 클리어는 사용 목적에 따라 부드럽게 세안 가능한 소프트 모드, 클렌징 후 꼼꼼한 세안이 가능한 클린모드, 모공 속 노폐물이 신경 쓰일 때 말끔하게 세정할 수 있는 딥모드 등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코리아테크 마케팅 팀 담당자는 “리파 클리어는 클렌징의 기본에 집중한 제품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고 모델 진행 시 제품을 직접 써보고 꼼꼼히 따지기로 유명한 배우 이영애씨가 선택한 리파 클리어에 애정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리파 클리어는 코리아테크 공식 쇼핑몰인 코샵 및 백화점, 면세점 내 리파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8.01.18 I 김민정 기자
푸석한 내 얼굴…‘광(光) 트렌드’로 해결
  • [뷰티트렌드]푸석한 내 얼굴…‘광(光) 트렌드’로 해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게 표현하는 ‘광채 메이크업’이 인기다. 최근 몇 년간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매트한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은은한 광채가 감도는 피부 표현과 자연스럽게 빛나면서 촉촉한 글로시 립이 다시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광(光) 더하는 화장품으로 광(光)나는 피부 완성&#160;광채 화장품_베이스(왼쪽부터 투쿨포스쿨 ‘스튜디오 드 땅뜨 리퀴드새틴’, ‘아트클래스 뤼미네즈 바니쉬’,클라뷰 ‘화이트 펄세이션 아이디얼 액트리스 백스테이지 크림', 쌍파 ‘글로우 매직 에센스’)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피부에 은은한 빛을 주는 새틴 파운데이션부터 글로우밤 팩트, 톤업 크림, 미스트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돼 누구나 쉽게 피부 속 숨은 빛을 찾을 수 있다.투쿨포스쿨의 ‘스튜디오 드 땅뜨 리퀴드새틴’은 피부 속부터 비쳐 오르는 은은한 빛을 선사하는 새틴 파운데이션으로 하루 종일 은은하고 건강한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자석처럼 수분을 끌어당기는 모이스춰마그넷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끈하게 마무리 되며, 끈적임 없이 은은한 윤기가 오래 지속된다. 더욱 화사한 광채 피부를 연출하거나 푸석해진 피부에 윤기를 더하고 싶다면 글로우 밤팩트와 톤업 크림, 미스트 등을 활용하면 된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뤼미네즈 바니쉬’는 어느 각도에서나 빛나는 광채 윤곽을 완성해 주는 신개념 광채코팅 밤팩트다. ‘글로우 핑크’, ‘클리어 스파클’, ‘유니콘 블루’까지 3가지 글로우 밤으로 구성된 3in1 멀티 제품으로 각각 하이라이팅과 광채 코팅, 스트로빙 효과를 제공한다. 메이크업 전후 단계에 얼굴 전체에 펴 바르면 자연스러운 윤기를 선사하고, T존과 C존에 블렌딩해 사용하면 얼굴에 볼륨감을 더해준다. 피부에 윤기는 물론, 볼륨과 톤업 효과까지 있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명 ‘여배우 크림’으로 불리는 클라뷰의 ‘화이트 펄세이션 아이디얼 액트리스 백스테이지 크림’은 자연스럽고 환한 피부를 연출하는 톤업 크림이다. 촉촉한 수분감으로 건조한 날씨에도 피부를 매끈하게 표현하며, 국내산 진주추출물이 함유돼 은은하고 자연스런 광채 피부를 완성한다. 쌍파(SAMPAR)의 ‘글로우 매직 에센스’는 풍부한 보습과 우아한 진주 광채를 선사하는 미스트로, 속부터 차오르는 깊은 보습감은 물론 한번의 분사로 반짝이는 광채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뿌려주면 더욱 밀착력 있는 무결점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촉촉’, ‘볼륨’으로 광택 살린 글로시 립왼쪽부터 랑콤 ‘압솔뤼 글로스’, 하우스닥터이글루 ‘키스에바’립 메이크업 제품 또한 올 겨울 불어온 ‘광(光) 트렌드’로 확실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부터 로드샵 브랜드까지 입술을 촉촉하게 연출해주는 글로시한 립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랑콤은 최근 촉촉하면서 매끄러운 립을 연출하는 ‘압솔뤼 글로스’ 4종을 추가 출시했다. 안티에이징 성분 ‘프록실린’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하루 종일 생기 있는 립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하우스닥터이글루에서는 입술에 보습과 함께 볼륨감 있고 도톰한 입술을 만들어주는 립플럼퍼 ‘키스에바’를 선보인 바 있다.뷰티 업계 관계자는 “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글로우 메이크업이 올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광채를 선사하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광택을 살리는 립글로스의 인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1.18 I 정선화 기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감성 재해석 아디컬러 컬렉션 공개
  • [신상품]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감성 재해석 아디컬러 컬렉션 공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1970년대의 스타일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자유분방함과 컬러풀이다. 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컬처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70년대 첫 등장해 자유분방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스타일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던 ‘아디컬러(adicolor)’를 현 시점으로 재해석한 SS18 컬렉션을 선보였다.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아디컬러 캠페인= 블루버드(Bluebird), 페어웨이 그린(Fairway Green), 스칼렛 레드(Scarlett Red), 썬 옐로우(Sun Yellow)70년대 패션 화보와 스트릿 패션이 담긴 사진들을 살펴보면 톡톡 튀는 컬러풀한 아디컬러 아이템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그 중 블루버드(Bluebird), 페어웨이 그린(Fairway Green), 스칼렛 레드(Scarlett Red), 썬 옐로우(Sun Yellow)등 4가지 컬러를 선택해 이번 SS18 남성과 여성복 컬렉션에 반영했다. 과거의 컬렉션들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한 컬러들을 원하는 대로 활용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새롭게 선보인 아디컬러 SS18은 과거에 많은 사랑을 받고, 큰 영향력을 가졌던 아디다스만의 실루엣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엄선한 집합체로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혁신적인 섬유와 정제된 핏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현재에 맞게 재해석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타일은 성별 규범의 한계를 넘어 흥미로운 제품으로서 표현되고 있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단순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디자인 되었다. 아디컬러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작가 찰리 잉그만(Charlie Engman)과 감독 데이비드 레인(David Lane)은 아디컬러 의류, 캐릭터, 사물들을 활용해 독특한 단색의 세계를 구축해 선보였다. 그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별과 무관하고 다양성을 강조한 재미있고 상징적인 컬러 활용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아디컬러 컬렉션이 보여주고자 하는 친숙하지만 놀랍고 흥미로운 색깔에 대한 재미있는 시선을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에 담아냈다.
2018.01.18 I 정선화 기자
 겨울스포츠 100배 즐기기…포인트만 기억해
  • [패션in스키] 겨울스포츠 100배 즐기기…포인트만 기억해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평창 동계 올림픽의 열기 때문일까, 이번 시즌에는 부쩍 스키장 나들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스키장 방문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스키장 나들이 패션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아우터-에이아이 라이더스 온 더 스톰, 스웨트셔츠-무스너클, 가방-햇츠온, 신발-푸마▲포인트 아우터를 활용하여 스키장 주인공 되는 법패션니스트라면 스키장에서 무엇을 입고 갈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이럴 때 톡톡 튀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우터를 활용하여 스타일리시한 스키장 나들이 패션을 연출해보자.후드 부분에 고글이 달린 패딩 아우터는 유니크한 무드와 함께 얼굴까지 완벽한 보온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너는 깔끔한 스웨트셔츠를 매치하자. 마지막으로 활동성을 높여줄 스니커즈는 트렌디한 니트 삭스 디자인을 선택하고, 큼지막한 백팩에 스키장 필수템을 수납하는 센스를 발휘하자.아우터-에이아이 라이더스 온 더 스톰, 스웨트셔츠-무스너클, 가방-햇츠온, 신발-푸마▲야간 스키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스타일 팁야간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이라면 스타일과 함께 안전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어두울수록 오히려 빛을 내주는 재귀반사 기능을 겸비한 패딩 아우터 하나면 모든 고민 해결이 가능하다.여기에 고글은 탈부착이 가능해 스키나 보드를 탈 때 더욱 유용하다. 시계는 유니크한 패턴 디테일에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스포츠 백을 함께 매치하여 스포티한 무드를 한껏 끌어올려보자. 고급스러운 레더 스니커즈로 룩을 마무리하여 야간 스키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자.
2018.01.18 I 정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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