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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2건

집에만 죽치고 있지 말고 공연장 나들이 어때요
  • [추석 Fun&Joy]집에만 죽치고 있지 말고 공연장 나들이 어때요
  • [조선일보 제공] 악극·마당극 같은 ‘효도 공연’은 추석 명절과 결별할 모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추석에도 자취를 감췄다. 그래도 연중 공연이 가장 많은 게 이 무렵이다. 연휴에 볼 만한 공연 3편을 가려 뽑았다. 비언어극 ‘마리오네트’ 지금까지 나온 비보이(브레이크댄서) 공연 중 최고다. 어느 인형사에게 팔려간 줄인형(마리오네트)이 공연장에서 소녀를 만나 사랑하고 이별하는 이야기다. 안무가 잘 돼 있고 아코디언을 중심으로 한 음악, 영상 해설이 붙은 드라마도 초연치고는 부드럽다. 헤드 스핀, 에어트랙, 윈드밀 등 비보이 기술은 기본. 블랙라이트와 그림자극을 활용하는 장면도 볼거리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공연이다. 10월 15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일. (02)3448-4340 ▲ 춤극‘The Han(韓)-무천(舞天)’춤극 ‘The Han(韓)-무천(舞天)’ 10월 3·5·7일 오후 4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주몽, 소서노 등을 화려한 고구려 춤극으로 불러낸다. 지난 6월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국수호 안무의 ‘고구려’를 60분짜리로 손질한 작품. 고구려 고분벽화와 역사서 등을 바탕으로 뽑아낸 현대적인 춤으로 무대를 채운다. 장구의 일종인 요고를 메고 하늘을 나는 듯한 기악춤, 무용총 벽화 속 무희를 등장시키는 춤, 주몽이 신하들과 함께 추는 제의식의 춤…. 추석 연휴 이후엔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8시에 공연한다. 1544-5955 뮤지컬 ‘메노포즈’ 여성, 특히 40대 이상이 환호할 작품이다. 우아하게 늙고 싶은 연속극 배우, 성공했지만 허탈감에 빠진 전문직 여성, 전업주부 등 40~50대 중년 여성 4명이 백화점 란제리 매장에서 만나 펼치는 이야기다. 티나 터너의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을 포함해 ‘스테잉 얼라이브’ ‘온리 유’ ‘YMCA’ 등 60~80년대 팝송 26곡이 이어진다. 중년 여성을 괴롭히는 질병들을 조롱하며 외친다. 폐경(메노포즈)은 끝이 아니라 다른 시작이라고. 11월 12일까지 연강홀. 1588-7890
세계 민속예술품을 한눈에
  • 세계 민속예술품을 한눈에
  • [조선일보 제공] 일산 ‘라페스타 축제’를 장식할 예술품과 공연들. 왼쪽 아래부터 일본의 복 고양이 ‘마네키 네코’, 러시아 민속 인형 ‘마트로시카’, 설탕을 녹여 만든 ‘옛날 간식’, 엿장수 풍물패, 그리고 비보이 공연. 일산신도시 최대의 음식과 문화의 거리인 호수공원 인근의 ‘라페스타(Lafesta)’에서 9일(토)부터 다음 달 1일(일)까지 3주일간 축제가 이어진다. ‘세계 문화예술품 교류 축제’. 각국의 독특한 민속공예품, ‘달고나’ ‘뽑기’와 같은 추억의 간식, 그리고 갖가지 공연이 준비됐다. 선선해져 가는 계절, 주말 나들이코스에 포함시켜도 좋을 것 같다. ◆각국 민예품과 추억의 ‘불량식품’평소 보기 힘든 외국의 민속공예품들이 잔뜩 모였다. 국내·외 풍물취급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페루·세네갈·스웨덴·터키 등 20여 개국의 민예품 1000점 이상을 전시한다. 예를 들면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로시카’(인형 속에 같은 모양의 작은 인형이 여러 개 든, 행운의 상징), 손과 고개를 흔들며 복(福)을 부른다는 일본의 고양이 인형 ‘마네키 네코’, 케냐의 목각 및 뼈조각 인형 같은 것들이다. 팔기도 하는데, 대략 3000~2만원.60~70년대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던 추억의 ‘불량식품’도 등장한다. ‘뽑기’와 ‘달고나’, 쫀드기, 아폴로, 어포, 쥐포, 뽀빠이, 제리뽀 등 이름만 들어도 ‘풉’ 웃음이 나오는 것들이다. 그 시절의 모양과 맛을 살려 만들어냈는데, 살 수도 있다. 설탕을 녹여 만든 커다란 붕어·배·총 등을 상품으로 주는 놀이에도 참가할 수 있다. 2번에 1000원.이밖에 30~40년 전 어린이·학생이 사용하던 갱지 공책과 몽당연필, 딱지, 종이인형, 굴렁쇠, 콩알탄, 구슬 등도 있다. 한쪽에선 장애우들이 만든 예술품이 전시되고, 터키인이 만들어 파는 케밥과 커피 원두를 볶아 갈아내는 모습도 볼 수 있다.◆B-Boy배틀, 마술쇼 등 행사 다양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음악전문 채널 ‘Channel-V’의 공개방송, B-Boy(Breakdancing Boy·브레이크댄스 추는 사람) 춤 대결, 고교생 랩·댄스 대회, 필리핀 밴드의 60~70년대 팝 연주, 에콰도르 민속공연, 각설이패 공연, 바디페인팅, 소아암 어린이 돕기 모금 공연, 마술쇼 등이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만들었다. 주말에는 문신예술가들이 나와 관람객에게 문신도 그려준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예술인총연합회와 라페스타 경영인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조선일보가 후원한다. 홈페이지 lafesta-ilsan.co.kr
  • [부동산 100자 정보] 오산 부산에 2300가구 재개발 외
  • [조선일보 제공] 오산 부산에 2300가구 재개발 쌍용건설이 경기도 오산과 부산에서 2300가구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잇따라 따냈다. 오산 남촌마을 재개발은 GS건설과 공동 시공하며, 17~52평형 1285가구를 짓는다. 2009년 4월 착공할 예정. 부산 재송2구역은 16~48평형 972가구로 구성된다. ‘신도림2차 푸르지오’90가구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주상복합 ‘신도림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31·44평형 90가구로 평당가는 1600만원선이다. 옥상정원, 쌈지마당 등 친환경 공간을 넣고, 조명등과 커튼이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지하철 신도림역과 구로역이 가깝고,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많다. (02)508-5730 수원 버스터미널 부지에 쇼핑몰‘팅스’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시외버스터미널 터에 짓는 쇼핑몰 ‘팅스’(Tings)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9층에 연면적 2만여 평 규모. 지하 1층에 힙합클럽과 비보이(B-boy) 공연장, 4층에 게임장·캐릭터숍 등이 각각 들어선다. 7~9층엔 롯데시네마(9개관)가 입점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30% 무이자 융자조건. 1600-0022 여수 신기지구‘우림 필유’418가구 우림건설이 전남 여수시 신기지구에서 ‘우림 필유’ 아파트를 25일부터 분양한다. 33~52평형 418가구로 평당가는 460만~545만원선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조건이다. 신기지구는 여수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으로 시청·신기초교·문수중 등이 가깝고, 고락산을 끼고 있다. (061)684-7777 시흥 능곡지구 아파트 1489가구 분양 경기도 시흥시 능곡지구에서 다음달 19일부터 아파트 1489가구가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신안종합건설(32평형 394가구) ▲신일(42~48평형 315가구) ▲ITM개발(33평형 203가구) ▲엘드(33평형 272가구) ▲우남건설(43~73평형 305가구) 등 5개사다. 대전 문화동에‘하우스토리’243가구 남광토건이 대전시 중구 문화동 새서울호텔 부지에 ‘문화동 하우스토리’를 공급한다. 지상 30층 규모의 타워형 주상복합으로 41~105평형 243가구가 들어선다. 98~105평형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짓는다. 평당가는 850만~900만원으로 대전시민공원과 보문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02)3011-0123
  • 국민銀 ''B-boy대회'' 개최..유스 마케팅 박차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국민은행(060000)이 미래 잠재 고객인 젊은이를 대상 유스(Youth)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힙합이 세계 대중음악으로 자리잡으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신문화로 부상하고 있는 비보이(B-boy)를 대상으로 '20대자립통장 배 비보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비보이 공연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은 우승 200만원 준우승 150만원, 단체전은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등 총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비보이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참가신청은 21일부터 31일까지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가능하며 부산과 서울에서 예선전을 통해 최종 결선 진출자를 부문별로 8개팀을 확정, 다음달 23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최종 결승전을 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케이블 방송인 M-net을 통해 9월부터 방송된다.국민은행은 비보이 대회를 기념해 행사기간 중 '20대자립통장', 또는 'KB체크카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비보이 전용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 초대한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5월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대회를 열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고객을 창출하고 젊은 층과 함께 호흡하는 은행이미지 구축을 위해 10~20대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유스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6.08.21 I 권소현 기자
  • 열대야 덤벼! 놀이공원 여름 이벤트
  • [스포츠월드 제공] ‘마지막 더위사냥은 놀이공원에서.’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가 길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더위는 이달 하순께나 돼야 진정될 전망이다. ‘열대야’에 시달릴바에 차라리 더위에 맞서는 것은 어떨까.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고 싶다면 놀이공원이 제격이다. 야간 개장은 물론 다양한 여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불면의 밤’을 보내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에버랜드가 납량특집으로 내놓은 ‘나이트 사파리’는 낮과는 전혀 다른 맹수의 세계를 볼 수 있다. 맹수들은 야행성이라 한낮에는 늘어져 있다가도 밤이면 야성을 드러낸다. 따라서 맹수들의 본성을 관람하기에는 야간이 최적의 시간. ‘나이트 사파리’는 한국 호랑이·사자·라이거 등 총 40여 마리의 맹수를 비롯해 하이에나도 볼 수 있다. 특히 광채가 나는 눈으로 먹이를 두고 다투는 하이에나의 모습은 ‘나이트 사파리’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다.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에 모습을 드러낸 호랑이들. 나이트 사파리는 맹수의 야성을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에버랜드는 활동적인 맹수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사파리를 꾸몄다. 사파리에는 달빛 정도의 밝기를 유지하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맹수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게 했다. 또 사파리를 탐험하는 차량도 실내등을 모두 끈 채 운영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9월 1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한 손님들이 사파리와 함께 에버랜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파리 익스프레스’ 상품도 내놨다. 이 상품은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한 고객이 캐리비안 베이 정문에서 사파리 관람차를 타고 가 곧장 사파리를 관람한 후 에버랜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에버랜드까지 이동시간이나 대기시간 없이 사파리를 관람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인 1만5000원, 소인 1만2000원. ‘사파리 익스프레스’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5∼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031)320-5000위쪽부터 전국 최고의 춤꾼을 가리는 롯데월드 비보이 배틀 경연대회, 신나는 춤과 노래의 향연이 펼쳐지는 서울랜드 뮤지컬 하이라이트 쇼롯데월드 ‘비보이 배틀 경연대회’21일과 27일 어드벤쳐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비보이 배틀 경연대회’는 최고의 춤꾼을 가리는 자리다. 비보이(B-Boy)는 힙합댄스 중 가장 높은 고난도 기술을 요하는 브레이킨(Breakin)을 추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로 최근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고 있다.21일은 예선 마지막대회가 열리며 27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5:5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국제대회에서 각종 상을 석권한 세계적인 비보이 팀 ‘익스프레션’과 ‘갬블러’가 맞는다. 또 최종 결승전에는 게스트 공연으로 전세계 클릭 1순위를 자랑하는 동영상 ‘마리오넷’을 ‘익스프레션’이 직접 시연한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비보이 배틀 경연대회’ 참가는 홈페이지(www.lotteworld.com)나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02)411-4345서울랜드 ‘다이빙 해적쇼’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는 서울랜드는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모험의 나라 해적선 무대에서 오후 5시·8시 열리는 ‘다이빙 해적쇼’는 스턴트맨들의 아찔한 다이빙 묘기와 시원한 물세례를 받을 수 있다. 세계의 광장 분수무대에서 오후 8시30분 열리는 ‘뮤지컬 하이라이트쇼’는 50여명의 공연단이 ‘오페라의 유령’,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유명 뮤지컬의 명장면을 보여준다. 뮤지컬 무대가 바뀔 때마다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이밖에도 ‘백만송이 장미’(베니스 무대)와 50m 높이로 물줄기를 쏘아올리는 ‘대포분수’도 시원한 볼거리다. 서울랜드가 ‘강추’하는 놀이시설은 저승사자와 처녀귀신이 등장하는 ‘귀신동굴’과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의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카이-X’, 통나무배를 타고 최고 경사 40도에서 떨어지는 ‘급류타기’ 등이다.(02)504-0011
  • 하이닉스 "직원가족 교육도 회사가 챙긴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가 임직원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호응을 받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임직원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회사 현장학습의 범위를 넘어 문화강좌, 체험학습, 강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방학철을 맞아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자녀들 둔 사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청주 사업장에서는 7월25일부터 8월22일까지 사원 자녀 160여명이 참가하는 `2006 여름방학 사원자녀 꿈나무 교실`을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온 것으로 수영, 어린이마술, 종이접기 등 다양한 과정을 4주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임직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제휴해 `이화-하이닉스아카데미`도 운영중이다. 전체 임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50% 이상 달하는 하이닉스반도체는 사내 여성대학을 운영하는 등 여성 인력 교육에 힘써 왔다. 올해부터는 `이화-하이닉스아카데미`를 통해 여성 교육의 범위를 임직원 가족들까지 확대해 실시하게 된 것. 하이닉스는 지난달 26∼28일에는 치악산 코레스코 콘도에서 `2006 하이닉스 사원자녀 여름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초등학생 자녀 30여명이 참가한 이 캠프에서는 비보이 강습, 스노클링 체험, 별자리 관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06.08.03 I 양효석 기자
한빛소프트, 하반기 겨냥 차기 게임 공개
  • 한빛소프트, 하반기 겨냥 차기 게임 공개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게임업체 한빛소프트(047080)가 온라인 댄스 게임 `비보이`(B-boy) 서비스로 하반기를 겨냥한 추가 게임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한빛소프트는 `팡야`와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이은 차기작인 온라인 비보이 댄스 게임 `그루브파티`(사진)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그루브파티는 길거리 댄스 게임으로, 실제 비보이로 활동 중인 리버스와 라스트포원 등 세계적인 비보이 댄스 팀이 게임 제작에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빛소프트는 기준 캐주얼 댄스 게임과 차별화된 움직임과 리듬을 선보일 것이라며 그루브파티 연내 유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대에서 30대를 아우르는 게이머 층 확보와 연내 유료화를 통해 월 1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한빛소프트 측 설명이다.이한근 한빛소프트 전무는 "길거리 댄스라는 콘텐트는 세계적인 문화코드"라며 "향후 게임 커뮤니티 포탈사이트 한빛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빛소프트는 조만간 그루브파티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비공개 테스트 등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온라인 댄스게임으로 예당온라인(052770)의 오디션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06.06.26 I 류의성 기자
  • 드럼 연주·힙합… ''열정의 30분''
  • [뮌헨=스포츠월드 제공] ‘독일 전통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조합시켜 부드러운 게르만족의 이미지로 탈바꿈하라.’9일 밤11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독일 뮌헨의 ‘뮌헨 월드컵 스타디움(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막이 오를 ‘지구촌의 축구축제’ 2006 독일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을 알리는 30분 가량의 식전 공개행사는 독일 특유의 정교함과 열정을 밑바탕으로 독일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절묘하게 결합했다. 식전행사의 주제는 독일의 과거와 미래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통일 독일’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부드럽게 바뀌고 있는 모습을 지구촌 가족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잘 표현했다. 식전행사는 120여명에 달하는 드럼 연주자들이 그라운드에서 독일 남부 지방의 전통 의상을 맞춰 입고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힘찬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그라운드를 가로질러 붉은 대각선 통로가 생기고, 연이어 전통 의상을 입은 꼬마 여자 아이가 한 손에 꽃을 들고 등장한다. 그 뒤를 자전거 뒤에 축구공을 실은 남자 꼬마 아이가 뒤따르면서 본격적인 식전 행상의 시작을 알린다.그리고 화려한 무희들의 축제의 장. 50여 명에 달하는 무희들이 흥겨운 춤을 마치고 손에 든 불꽃을 터트릴 때쯤 경기장 지붕에서 ‘WELCOME(환영)’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펼쳐진다. 환영의 인사가 끝나면 역시 독일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브라스밴드가 대형 마차와 함께 등장해 신명나는 독일 전통 축제 무대를 재현한다.이제는 반전의 시간. 마차의 뚜껑이 열리고 원형무대로 변신을 하게 되면 수십명의 비보이(B-boy)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무대에서는 신나는 힙합이 연주되면서 또다시 신명나는 춤판이 벌어지게 된다. 관중과 함께 하는 힙합의 무대가 끝나면 갖가지 종류의 타악기가 등장하면서 한바탕 ‘난타’ 쇼가 펼쳐지고 식전행사는 마지막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 KT, 청바지업체 리바이스와 마케팅 제휴
  • [edaily 박호식기자] KT(030200)는 대표적인 청바지기업인 리바이스와 지난 4일 오후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KT 마케팅기획본부 유기헌 상무와 리바이스 고유현 마케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활동을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T는 "네스팟스윙과 리바이스 청바지의 이미지인 `젊음`에 맞게 형식을 파기해 젊음의 메카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협정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마케팅 타겟 고객인 젊은층을 겨냥해 조인식후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비보이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으며, 기업간 협정 조인식이 길거리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전국 110여개의 리바이스 매장에 최신형 네스팟스윙 단말기를 전시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 대한 홍보하게되며 리바이스는 하반기중 스윙 청바지(LEVI’S Engineered Jean Swing)를 제작, 판매해 `디지털노마드`라는 새로운 문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KT와 리바이스는 길거리 댄스인 비보잉 공연, 비보잉 아마츄어 대회에 젊은이들의 호응이 좋아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정례적인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KT 마케팅기획본부 유기헌 상무는 “KT의 경우 지금까지 통신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는 많았으나 의류업체 등 사업영역이 다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은 처음이며, 앞으로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4.06.06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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