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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빌딩 없나"..국내 기관투자자 '빌딩투자' 쩐의 전쟁
  • "알짜 빌딩 없나"..국내 기관투자자 '빌딩투자' 쩐의 전쟁
  • 판교 알파리움, 쌍림동 스마트플렉스, 도렴동 센터포인트광화문(왼쪽부터 순서대로)[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센터포인트광화문 알파리움타워 스마트플렉스 등 소위 돈이 될만한 ‘알짜 빌딩’에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저금리 국면에서 우량 매물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다.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김앤장이 임차를 7년 연장한 센터포인트광화문 빌딩을 두고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달 말 주요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인 이 빌딩에 기존 투자자였던 과학기술공제회(이하 과기공)이 재투자를 결정하면서 당초 매입 의사를 밝혔던 주택도시기금은 주요 투자자에서 밀려났다. 과기공은 센터포인트빌딩 투자로 올린 수익 일부를 활용해 재투자할 계획이며 우선주 투자로 연 6%대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인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코람코에서 설정하는 리츠에 주택도시기금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과기공은 재투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행정공제회(POBA)·KT&G 등도 주요 투자자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행정공제회는 지난 9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센터포인트 빌딩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센터포인트 빌딩은 김앤장이 임차를 연장하면서 몸값이 올라갔다”며 “수익률은 떨어져도 안정적인 임차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도 관심을 보이며 검토 중이다. 이미 예정 모집 물량인 1000억원이 마감 됐지만, 추가 지원 기획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센터포인트빌딩처럼 우량 임차인이 확보된 매물만을 검토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10여건의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심을 받을 빌딩은 판교 알파리움과 쌍림동 스마트플렉스, 서울역 티타워 정도다. 하반기 가장 관심이 뜨거운 매물로는 최근 삼성물산이 입주를 완료한 판교 알파리움 빌딩이 꼽힌다. 테헤란로의 IT·벤처 기업들이 판교로 많이 이전한데다 삼성물산도 입주했기 때문이다. 알파리움은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본입찰에 중국계 안방보험이 대주주인 동양운용, 코람코신탁, 베스타스운용 등 국내외 부동산 큰손 11곳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밖에 CJ제일제당 등 CJ계열사가 빌딩 전체를 사용 중인 스마트플렉스도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퇴계로에 위치해 도심권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2012년 준공된 신축 빌딩으로 CJ가 사옥으로 쓴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초대형 빌딩에서 투자기회를 찾지 못한 국민연금은 블라인드펀드를 구성해 국내 중소형 빌딩에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블라인드 펀드에는 교직원공제회와 경찰공제회 등이 각각 500억원씩 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연면적 3만 3000㎡ 이하의 중소형 빌딩에 직접 투자하기는 애로점이 많이 블라인드 펀드 3000억원을 구성했다”며 “국내 우량 중소형 빌딩 투자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공제회 관계자는 “국내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중소형 빌딩에 투자하는 것은 주목할만하다”며 “혼자 독단적을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알짜 빌딩’에 대한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이유는 저금리 기조 속에 빌딩 가격은 올랐지만 공실은 많아지면서 전반적인 오피스빌딩 투자 수익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올해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물건 10건 중 7건이 해외 투자”라며 “그만큼 국내에선 기관의 목표 수익률에 맞는 우량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해외 큰손들은 오히려 리스크가 큰 국내 빌딩들을 공략 중이다. 국내 기관들은 한발 물러선 반면 해외 기관들은 적극 공격형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딜 진행 중인 대부분 프라임급 오피스의 투자자는 해외 투자자”라며 “강남 캐피털타워도 블랙스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도이치자산운용이 매각 중인 3개 자산의 우협인 페블스톤자산운용도 해외 투자자”라고 말했다.
2016.09.12 I 성선화 기자
  • 김앤장 입주한 센터포인트빌딩에 기관투자가 몰린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장기화하는 저금리 기조와 우량 매물 품귀현상으로 인해 돈이 될 만한 알짜 빌딩에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가운데 센터포인트광화문 빌딩을 둘러싼 투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12일 투자업계(IB)에 따르면 법무법인 김앤장이 임차를 연장해 향후 7년을 확정한 센터포인트광화문 빌딩을 두고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치열한 투자 경쟁을 벌였다. 이달 말 주요 투자자 모집 예정인 이 빌딩에 기존 투자자였던 과학기술공제회(이하 과기공)가 재투자를 결정하면서 당초 매입의사를 밝혔던 주택도시기금(주택도시보증공사)이 주요 투자자로 밀려났다. 과기공은 센터포인트 투자로 올린 수익 일부를 활용해 재투자할 계획이며 우선주 투자로 연 6%대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코람코에서 설정하는 리츠에 주택도시기금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과기공은 재투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행정공제회(POBA)·KT&G 등도 주요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정공제회는 지난 9일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센터포인트 빌딩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센터포인트 빌딩은 김앤장이 임차를 연장하면서 몸값이 올라갔다”며 “수익률은 떨어져도 안정적인 임차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도 관심을 보이며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미 예정 모집 물량인 1000억원이 마감됐지만 추가 지원을 해 볼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센터포인트 빌딩 투자 참여를 검토 중”이라며 “이미 행정공제회 등이 참여했지만 추가 참여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12 I 성선화 기자
  • 김앤장 입주한 센터포인트빌딩에 기관투자가 몰린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장기화하는 저금리 기조와 우량 매물 품귀현상으로 인해 돈이 될 만한 알짜 빌딩에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가운데 센터포인트광화문 빌딩을 둘러싼 투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12일 투자업계(IB)에 따르면 법무법인 김앤장이 임차를 연장해 향후 7년을 확정한 센터포인트광화문 빌딩을 두고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치열한 투자 경쟁을 벌였다. 이달 말 주요 투자자 모집 예정인 이 빌딩에 기존 투자자였던 과학기술공제회(이하 과기공)가 재투자를 결정하면서 당초 매입의사를 밝혔던 주택도시기금(주택도시보증공사)이 주요 투자자로 밀려났다. 과기공은 센터포인트 투자로 올린 수익 일부를 활용해 재투자할 계획이며 우선주 투자로 연 6%대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코람코에서 설정하는 리츠에 주택도시기금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과기공은 재투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행정공제회(POBA)·KT&G 등도 주요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정공제회는 지난 9일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센터포인트 빌딩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센터포인트 빌딩은 김앤장이 임차를 연장하면서 몸값이 올라갔다”며 “수익률은 떨어져도 안정적인 임차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도 관심을 보이며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미 예정 모집 물량인 1000억원이 마감됐지만 추가 지원을 해 볼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센터포인트 빌딩 투자 참여를 검토 중”이라며 “이미 행정공제회 등이 참여했지만 추가 참여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12 I 성선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짜 빌딩을 잡아라… 기관투자가 ‘쩐의 전쟁’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알짜 빌딩을 잡아라… 기관투자가 ‘쩐의 전쟁’- 한진해운 미주 ‘황금항로’ 글로벌 선사에 헌납할 판- 美·韓이어 加·印 갤노트7 사용중지- 北核 해법찾기… 박 대통령-여야 3당대표 긴급 회동- 美·日 6자회담 대표 도쿄 회동△줌인- [줌인]‘北 민생·인권은 안중에 없다’..경제 쥐어짜 핵무기 전력화- [사설]여야 영수회담 북핵·민생해법 도출하길- [사설]대기업 노조, 기아차 멕시코 공장서 배워야- 국민연금, 국내 중소형 빌딩에 3000억 투자 △한진해운 공백 파고드는 글로벌 해운사- 물류대란 급한불 껐지만…‘해운공룡’ 2M 먹잇감 전락 우려 커져- 한진해운 美 하역 시작에도… 추가 자금 마련 등 ‘산넘어 산’△北 5차 핵실험- 63개국 규탄 성명… 국제사회 ‘실효적 제재안 찾기’ 머리 맞대- 北 감쌀 명문 없어졌지만… 中, 제재강도 높일지 불투명 - 남북관계 개선 ‘실낱희망’ 마저 날린 핵실험△北 5차 핵실험- ‘제재만으론 역부족’… 다시 고개드는 핵무장론- ‘노동당 창건일’ 전후로 北 추가 핵실험 가능성- 북핵 실전배치 초읽기에… 軍 “핵공격 징후시 김정은 직접 타격”- 북한 주요 기념일과 올해 도발 일지△정치&- 고강도 대북제재 위한 내부결속 다진다- 朴대통령, 북핵 도발 대응 “習 주석과 통화 계획 없어”- 여야 지도부, 추석 민심잡기 ‘강행군’- [현장에서]‘맹탕’ 비판에도 국책은행 역할 재정비 이끌어내 - 정세균 의장, 오늘 3당 원내대표와 방미- [여의도 톡톡]“공직자 취업심사제 유명무실”△경제- 시금치 161%·한우값 34%↑… 조상님 차례상에 뭘 올리나- 8월 회사채 순발행 2조 2000억원 감소.. 경기 불확실성 커지자 기업들 투자 꺼려- ‘한진해운 피해’ 중소 운송업체에 4000억 금융지원 △금융- 잇단 포퓰리즘 법안에 카드업계 뿔났다- 대출빙자 보이스피싱 상반기 69%… 크게 증가- [금융인사이드]어르신 창구 늘리고, 대학생 겨냥 앱 출시- DGB 금융, 라오스 軍할부금융 시장 ‘연내 진출’△산업&기업- 37초에 모듈 하나 ‘뚝딱’… 전용레일로 현대차 직송- 삼성, 美 ‘테이코’ 인수… “북미서 영향력 높일 것”- 현대重, 유럽 미니굴착기시장 공략- 유산균·편의성 다 잡았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현대글로비스 ‘DJSI’ 편입..국내업계 최초 2년 연속- 대기업 붙으려면 “자소서에 직무경험 잘 녹여라”△산업- 닮아도 너무 닮은 ‘킨더조이’와 ‘해태 꼬마볼’- 가입자 43만명 대여폰 교체 작전- ‘최고 70%’ 롯데백화점 추석맞이 할인전- 홍보 달인이 풀어놓는 ‘SNS 시대 노하우’△중소기업·바이오- ‘어린이 사망 서랍장’ 강제 리콜에… 소비자 탓하는 이케아- ‘조선기자재 연구마을’ 부·울·경, 전남에 선다- 대화제약 먹는 항암제 ‘리포락셀’… 식약처 허가 받아- 제약협회→제약바이오협회로 개명한 까닭△증권&마켓- 북핵·ECB 단지 악재… 美 FOMC 앞두고 ‘탐색전’- 10년 패쇄 베트남 펀드 모집액 700억원 달해 스타매니저 존리 ‘선방’- 金펀드 9% 껑충… 해외주식펀드로 1.5% 올라△마켓in- 서별관 회의 청문회로 본 구조조정 시스템 문제와 대안- 분식회계 검증에 1년… 자본시장 ‘워치도그’ 눈감고 정부는 깜깜이 지원- ‘갑을관계’ 때문에… 고장난 나침반 된 실사보고서- 서별관회의, 투명성·전문성 부족 해결이 과제△글로벌마켓- 中농민 6억명… 쑤닝 ‘농업금융’으로 새판짜기- 천정부지 원두가격- 애플, 자율주행차 사업 접나- 벌써 15년… 9·11테러 행사서 묵념하는 美하원의원들- ‘삼성 따라 잡자’… 中, 2020년까지 반도체 54조 투자- 폭스바겐 엔지니어, 美서 조작혐의 인정△문화&스포츠- 붓이 지나간 길 따라… 경극 펼쳐지고, 이태백이 시를 짓네- 비올리스트 김규리, 브람스국제콩쿠르 1위- 스테인리스 덩어리에 비친, 뒤틀린 나의 내면 △스포츠- 3차 연장접전 끝… 배선우 ‘메이저퀸이라 불러주세요’ - ‘한국오픈 사나이’ 이경훈 2년 연속 우승… 3억 ‘잭팟’- 손흥민 2골 1도움… “그저 발만 갖다 댔을 뿐”- 가을야구 티켓 잡아라… SK·KIA·LG 선발 싸움- 獨안젤리크 케르버 女테니스 지존 등극△화통토크- “‘제네시스’처럼 명품가치 만들어야 소비 늘고 청년 일자리도 생길 것”- “1년에 1%씩 만이라도 임금인상분 조정해 신입직원들에게 주자”- 박 회장은… △대학·교육- 월급 받으면 학점 따고… ‘취업률 85%’ 맞춤형 산업인재 키워- 대입 수시, 지나치게 하향지원은 금물- 2017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 작년보다 2만5000명 줄어△People&- 손가락질 받는 사람의 억울함도 공감할 구석이 있더군요- “메마른 DDP에 사람의 향기 채웠어요”-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에 나방공사, 7650만원 쾌척 - 美 억만장자 슈워츠먼, 中 칭와대에 4억 달러 기부- 우리은행, 청년일자리 창출 나서- 시작장애인과 함께 달려요-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 세계 최고 부자에 올라- 강성천 무역위 상임위원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에- 인사가 만사- 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 [목멱칼럼]부도되는 법 배우기- [데스크의 눈]‘주택공유’ 빗장 이제 풀어야- [기지수첩]‘마음’ 못 읽는 정책당국- [e갤러리]우종일 ‘조선왕조시리즈 왕후 5’△부동산- 서울 전세가율 첫 하락..“전세시장 안정화 신호” “매매가 상승따른 일시현상”- 8월에 ‘17대 1’… ‘철’이 없는 아파트 청약- [클릭 이 단지]‘고덕역 갑을명가시티’ 5호선 고덕역 1분…한영외고·배재고 인접△사회- ‘1천억 금연프로그램’… 치료약 처방이 전부- 보호 못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인터넷 강의, 언제든 환불 가능해진다△사회- 스폰서 검사-계좌대여 변호사 사건 관련 ‘추가 뒷거래’ 수사- “학생들 이미 승리 총장 사퇴는 안돼”- “핵실험 김정은 OUT”- 타워팰리스에 가짜 투자사 차려놓고… 1400억 빼돌려- 회식 후 집에 가다 실족사.. 업무상 재해로 인정 받아
2016.09.11 I 박태진 기자
서대문구 "주차 고민 없는 즐거운 명절"
  • [동네방네]서대문구 "주차 고민 없는 즐거운 명절"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대문구가 추석을 맞아 관내 방문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면도로 주차난 해소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구는 홍은1동 제4공영주차장 105면,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71면, 북아현동 제2공영주차장 50면 등 10개 공영주차장 614면을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또 충현동 서대문디오빌에서 국민은행 서대문지점 간 60m 구간, 홍은2동 만영빌딩 부근 45m 구간 등 주택가와 상가밀집지역 5곳 220m 구간에 대해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구는 아울러 연휴 기간 고은초, 인왕초, 인왕중, 동명여중, 가재울고, 명지고 등 6개 학교의 주차장이나 운동장을 개방한다. 모래내시장, 영천시장, 인왕시장, 포방터시장, 백련시장, 유진상가 등 6개 재래시장 주변 도로에는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서대문구는 ‘주차 시 연락처 남기기’ 정착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협조로 주차방문증을 배부한다.이 밖에도 13일부터 19일까지 1일 2개 조로 24시간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2열 주차 등 교통흐름 장애요인을 해소한다.서대문구는 “명절 기간 주정차 편의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며 불법 주정차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대문구청 교통관리과(02-330-1617).▶ 관련기사 ◀☞ [동네방네]서대문구 "납골당 사용료 1만3000원"☞ [동네방네]서대문구, 중개업소 상담테이블에 직원현황판 비치☞ [동네방네]서대문구 "아르바이트 청년 보호에 앞장선다"☞ [부고]문석진(서대문구청장) 씨 모친상☞ [동네방네]서대문구, 신촌 플레이버스 팟캐스트 공모전☞ [동네방네]서대문구 "출산·양육 지원 사업 한눈에 본다"☞ [동네방네]서대문구 "여성 주민, 무료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
2016.09.11 I 정태선 기자
  • 억만장자 블랙스톤 공동창업자, 中칭화대에 석사과정 개설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블랙스톤의 공동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스티븐 슈워츠먼이 베이징에 있는 중국 명문 칭화대에 자신의 이름을 딴 건물을 짓고 1년 기간의 석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슈워츠먼은 자신의 개인 자산에서 1억달러(약 1106억원)를 내놓는 등 총 4억3500만달러를 기부했다. 중국은 블랙스톤의 중요한 사업 파트너이자 매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국가다. 이에 따라 슈워츠먼이 중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프로그램 개설에 투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슈워츠먼은 “중국 정부와 기업 고위 인사들과의 접촉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 자신이 가끔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비공식적인 대사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올해 첫 개설된 슈워츠먼 석사 프로그램에는 미국, 중국 출신 등의 110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문에 중점을 두기보다 리더십 스킬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슈워츠먼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변화가 많은 이 시기에는 소심하지 않고 빨리, 결단력있게, 논리적으로 행동하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슈워츠먼은 석사과정이 개설된 슈워츠먼 컬리지 빌딩이 중국 교육 등의 진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특별한 교육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석사과정 개설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존 케리 국무장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2016.09.11 I 이민정 기자
초역세권 오피스텔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모델하우스 개관
  • 초역세권 오피스텔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모델하우스 개관
  •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오피스텔 조감도.[이미지=갑을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273실 규모의 역세권 오피스텔이 들어선다.코리아신탁이 시행하고 갑을건설이 시공하는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오피스텔이 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명일동 4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17~27㎡ 총 273실 규모다. 전 세대가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용 25㎡타입과 전용 27㎡형은 복층구조로 설계돼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고덕역 갑을명가시티는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2025년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 연장선이 개통하면 고덕역은 환승역으로 탈바꿈하게 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로 이동하기도 쉽다.오피스텔 인근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세스코·세종텔레콤 등 유수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직장인 배후수요를 노려볼 만하다. 이마트와 주양쇼핑, 경희대병원, 주민센터, 강동아트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2018년에는 고덕상업지구에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영중·한영외고·배재고 등 학교와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명일동 46-3번지 KT고덕빌딩 4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9.09 I 박태진 기자
  • P2P금융 코리아펀딩, 'RGB글로벌' 사업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TV]P2P금융 전문기업 코리아펀딩은 RGB글로벌 사업설명회를 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APM 플레이스 10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코리아펀딩은 투자자들에게 RGB글로벌의 비전과 현재 진행중인 스페셜펀딩 148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RGB글로벌의 중국 사업 노하우와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RGB글로벌 이기진 대표는 세계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SBS 예능국 PD 등 방송연예 분야에 경험이 많다. 이러한 경험은 RGB글로벌의 문화컨텐츠 개발 및 수출, 글로벌 유통분야에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실례로 국제보세 한국전시체험관(RGB O2O Mall)은 이 대표의 업력 노하우가 잘 반영된 전문 쇼핑몰이다.동대문 APM빌딩 8~9층에 위치한 국제보세 한국전시체험관은 중국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O2O 서비스 사후 면세점이다.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모든 소비자들이 온라인, 오프라인 상관없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다. 2016년 3월 개장했으며 업계 최초로 매장 내 자체 홈쇼핑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신개념 쇼핑 체험관이다. 이 외에도 비빔밥과 김 체험관을 개설하여 관광객의 먹거리 서비스도 신경쓰고 있다.RGB글로벌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사업도 활발하다. 국내 면세점 및 국제 O2O몰 운영을 통해 한국제품 3만개 이상을 확보하여 중국 전역에 수출 중이다. 2016년 5월 27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최대 면세 사업 국영기업(CDF)과 한국관 개설 계약을 체결했다. CDF는 중국 전역의 면세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하이난도 싼야에 세계 최대 매출 1위의 면세점을 보유중이다. 12월말까지 CDF와 협의된 하이난도 싼야, 해거우, 난산지구 면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코리아펀딩은 RGB글로벌의 사업이 안정적이고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RGB글로벌 투자 상품을 운영 중이다. 대출기간 5개월, 16%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RGB글로벌 투자 자금은 국제보세 한국전시체험관의 판매물품 매입을 목적으로 운용된다.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동대문은 연간 71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RGB글로벌 O2O몰의 사업성과 기업소개를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500만원 이상 투자자 중에서 추첨하여 프라다, 페레가모 명품가방과 지갑을 증정하고 300만원 이상 투자자들에게는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일명 달팽이크림 60ml)를 증정한다.
  • 제주공항 체크인카운터·보안검색대 41% 확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주국제공항에 체크인카운터와 보안검색대 등이 현재보다 41% 정도 확대 설치되고 주차장과 편의시설도 확충돼 여객 이용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9일 제주공항에서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인프라 확충·여객 서비스·공항주변 교통개선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지방항공청과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검역소,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제주공항은 최근 저비용항공사 성장, 중국인 관광객 확대 등으로 1435만 명이 이용하는 등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피크시간대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에 관계기관은 탑승수속·보안검색 시설 확대, 스마트공항 도입,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여객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18년까지 체크인카운터를 현재 126개에서 155개로 23%확대하고 보안검색 시설도 30개에서 43개로 43%정도 늘릴 예정이다. 수하물처리설비도 23% 증설(13개→16개)하고 출입국 심사부스도 41% 확충(24개→34개)한다. 또 이동형 체크인 카운터(20곳)와 공용 셀프체크인(3~4개소)도 도입한다. 이달부터는 국내선 외국인 신분검색 부스를 3식에서 4식으로 늘렸으며 11월까지 내국인 보안검색대도 2곳(11대→13대)을 확대할 계획이다.내년 3월까지 주차장 590면을 더 확충하고 607면 규모의 주차빌딩도 신축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국내선 출발·격리구역에 의자를 추가배치(100석)하고, 2018년까지 800석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휴대폰 충전기도 이달 말까지 1개소(20개)에서 5개소(108개)로 늘린다.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중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해 제주지방 항공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항공기 50편을 임시 증편한다.정부와 관계기관은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오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2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며 기존 공항의 단기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제2공항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연내에 조기완료하고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2018년과 2020년 사이 실시한 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공항주변 교통도 개선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까지 공항우회도로(제주공항~오일시장)를 개설하고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주공항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라 공항 혼잡과 여객 불편이 가중될 수 있어 인프라 확충 등 모든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불편사항들은 수시로 점검해 개선하고 특히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09.09 I 박태진 기자
"韓 IoT 수출"..SKT, 상하이 시설관리 기업과 MOU
  • "韓 IoT 수출"..SKT, 상하이 시설관리 기업과 MOU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건물 내 인원의 안전·시설을 관제하는 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을 중국 상해의 대형 시설관리 기업인 ‘상하이 푸장 홀딩스(SPH)’에 제공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은 센서나 태그를 활용하여 제조·건설현장의 작업자 안전 및 현장의 시설·자산을 관리하는 솔루션(스마트 EHS)에,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건물의 공조, 조명, 전기, 주차를 관제하는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건물의 안전과 시설 관리를 통합한 서비스이다.SPH는 상해 와이탄 주변 전통 건물 및 상해 디즈니랜드, 홍차우 공항, 상해 자기 부상 열차 역사 등 상해 주요 건물 200여개를 운영·관리하는 기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IoT 기술이 중국의 유명 시설 및 건물을 관리하는 새로운 사례가 될 것”이라며 “SPH는 이번 통합관리 솔루션 구축을 통해 비용 절감 및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은 공장 또는 건설 현장에 작업자 또는 근무자의 출입을 관제하고,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시 인력 대피 현황을 파악하는 등 작업장 및 건물의 안전을 강화한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장 및 건설 현장에 주로 적용되던 솔루션을 일반 사무용 건물 및 시설에 확대 적용했다는 의미가 있다.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이 적용되면 건물 내부 구역별 출입자 관리가 가능하다. 여러 건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원격으로 공조, 조명, 전기제어 및 주차관제를 시행하는 등 효율적인 건물관리가 가능해진다.SK텔레콤은 이번 적용을 통해 노후 건물 및 최신 빌딩, 열차역사 등 다양한 시설에서 나오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솔루션을 보다 정교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은 “IoT 플랫폼과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건물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건물 관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향후 IoT를 활용한 다양한 건물관리 솔루션을 공급하여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오른쪽)과 샤오싱타오(肖光?, Xiao Xingtao) 상하이푸장홀딩스대표(왼쪽)가 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을 중국 상하이 건물 및 시설에 적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은 건물의 안전과 시설을 관제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제조/건설현장 뿐 아니라 일반 건물까지 확대 적용된다.▶ 관련기사 ◀☞우왕좌왕 해상무선망, SKT 특혜 논란에 재난망과 혼신 우려☞SKT-도로공사-전자부품연구원, 자율주행위한 차량통신 제휴☞SKT-농어촌공사, IoT로 물 관리해 물부족 해결
2016.09.09 I 김유성 기자
네 가구 중 한 가구 1인 가구, 대세는 소형 오피스텔
  • 네 가구 중 한 가구 1인 가구, 대세는 소형 오피스텔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더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1인 가구가 국내 주된 가구유형의 한 자리를 꿰차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빌트인 설계를 갖춘 소형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빌트인 오피스텔은 가구나 가전제품을 새로 마련하지 않아도 돼 입주 시 부담이 적고 편리해 1인 가구의 주거 니즈와 부합한다. 또 공간에 맞춰 설계된 빌트인 가구 덕분에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인테리어가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소재 소형 오피스텔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가 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영타운 빌딩(시행사)과 신영건설이 공급하고 있는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역시 이같은 소형 빌트인 설계가 적용됐다.‘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지상 2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19~20㎡에 총 261실 규모 오피스텔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오피스텔은 지상 2~10층에 자리 잡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19㎡ 54실, 20㎡ 207실 등 2개 타입의 원룸형이다.기존 오피스텔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특화설계는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만의 장점이다.입주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1층 휴식공간, 썬큰가든, 옥상정원 등을 비롯해 실내 암벽등반시설, 피트니트센터, 작은도서관 등 희소성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건물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홈네트워크시스템(제어기능포함), 무인택배서비스 등도 갖춰진다.‘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신촌 대학가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환경도 편리하다.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에,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이 풍부하기 때문에 서울 전역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신촌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이동도 좋은 편이다. 신촌·이대 상권의 풍부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등의 다양한 문화 및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 관공서도 근거리에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분양대행사인 대승디앤씨의 김영환 대표는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대학 및 업무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뛰어난 소형 상품설계로 인기가 높다. 그렇다 보니 상담을 받는 수요자 대부분이 바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김영환 대표는 “현재 일부 잔여물량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마저도 저렴한 분양가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면서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2016.09.08 I 김병준 기자
허구연 위원 "소주 한 잔 기울이던 평생의 동료를 잃었다"
  • 허구연 위원 "소주 한 잔 기울이던 평생의 동료를 잃었다"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소주 한 잔 기울이던 동료의 죽음, 너무나 놀랍고 안타깝다”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 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하일성 전 KBS 해설위원(KBO 사무총장)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하 위원과 허 위원을 프로야구 창립 초기부터 양대 방송국의 해설위원을 맡아 때론 경쟁하고 때론 협력해 온 사이였다. 그만큼 안타까운 마음이 클 수 밖에 없다. 허 위원은 “하 위원은 내 선배이자 동료였다. 가끔씩 소주 한 잔 하며 우애를 쌓아왔다. 우린 방송사는 다르지만 자신은 이미자 스타일, 나는 패티김 스타일이라 상관 없다며 웃었던 기억이 선명하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어 “몇년 전부터 해설을 그만두셔서 내가 많이 외로웠다. 내겐 더 이상 선배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늘 같이 경쟁하던 동료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 분이 사무 총장을 하실때, 내가 코치나 연수를 나갔을 때 서로의 부재를 아쉬워 하곤 했었다. 이젠 영원히 그럴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아프다”고 말했다. 야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기억도 있다.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충격의 동메달에 머물렀을 때 하일성 당시 총장이 전화가 와서 함께 만나 한국 야구의 미래를 논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나온 아이디어가 ‘기술위원회’다. 구단의 입김과 외부 압력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선수 선발을 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하 총장이 바로 받아들이며 기술위원회가 탄생하게 됐다. 한국 야구는 이후 선수 선발에 대한 잡음을 최소화하며 전력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 허 위원은 “누구나 공.과는 있겠지만 야구계에 공이 더 많으신 분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 위원은 이날 오전 7시 56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하 위원은 최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례가 있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자신의 소유가 아닌 한 강남의 빌딩을 앞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등 자금 문제를 겪고 있었다.
2016.09.08 I 정철우 기자
'故 하일성 해설 들으며 야구 좋아했다'…네티즌 애도 물결
  • '故 하일성 해설 들으며 야구 좋아했다'…네티즌 애도 물결
  • 故 하일성[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어린 시절 하 위원님의 밝은 목소리, 기분 좋은 목소리의 해설을 잘 듣고 야구를 좋아하게 된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8일 오전 전해진 야구 해설가 하일성의 사망 소식에 아이디 ‘jksiㅇㅇㅇ’의 네티즌은 이 같이 애도했다. 이를 비롯해 인터넷에는 네티즌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해설 감사했습니다.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던 해박하고 맛깔난 해설이었습니다. 이제 편한 곳에서 영면하세요”, “최고의 해설가에 KBO 사무총장까지 한 야구인이었는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고인에 대한 추억이 깃든 추모글들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말년 불미스러운 일들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비난의 목소리도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데까지 악플은 아닙니다”라며 자정을 요청하고 있다.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프로야구 원년부터 명 해설가로 입지를 다졌으나 지난 7월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로 불구속기소됐고 지난 2015년 11월에는 존재하지 않는 ‘강남 빌딩’을 앞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혐의로 고소당하는 등 잇단 사기 혐의에 휘말렸다.▶ 관련기사 ◀☞ ''좌측담장'' 권성욱 캐스터 "故 하일성 야구와 함께 빛났던 분"☞ ''사망'' 하일성은? 야구 해설 양대산맥☞ 박효신 2년 만의 단독 콘서트, 티켓 대란 예고☞ 소나무 수민 ''차세대 유통령'' 예약…''말랑말랑 도우랑'' MC☞ [단독]탁재훈, 영입 제안 고사하고 1인 기획사 ''T엔터'' 설립
2016.09.08 I 김은구 기자
KBO 고위관계자, 하일성 위원 소식에 당혹…"천상 야구인이셨다"
  • KBO 고위관계자, 하일성 위원 소식에 당혹…"천상 야구인이셨다"
  • 하일성 위원(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야구해설가 하일성(68)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야구계도 충격에 휩싸였다.하일성 위원이 KBO 사무총장으로 있을시 함께 근무했던 한 고위관계자는 8일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상당히 당황스럽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푹푹 쉬었다.KBO 관계자는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다. (자살 시도의) 그 어떤 낌새도 없었다”며 “자금 문제 때문에 많이 힘드셨다고 들었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실 줄이야…”라며 말끝을 흐렸다.KBO 관계자는 “천상 야구인이셨고 스포츠인이셨다”고 하일성 위원을 돌아봤다.경찰에 따르면 하 씨는 이날 오전 7시56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하 씨는 숨지기 전 부인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하 씨가 최근 사기 혐의로 불구속 되는 것이 자살 요인으로 작용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부산지검 형사4부는 앞서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하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지난 2015년 11월에는 자신의 소유가 아니었던 ‘강남 빌딩’을 앞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등 자금 문제를 겪고 있었다.
2016.09.08 I 조희찬 기자
故 하일성씨, 화려한 입담으로 프로야구 인기 이끈 산증인
  • 故 하일성씨, 화려한 입담으로 프로야구 인기 이끈 산증인
  • 야구해설가 하일성씨.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야구해설가 고(故) 하일성(67) 씨는 한국 프로야구의 중심에 서있던 산증인이다.특히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최고의 야구 해설가로 이름을 날렸다.하씨는 성동고와 경희대 시절 야구선수로 활약했지만 선수로는 성공하지 못했다. 대학 시절 선수 생활을 일찍 접은 하씨는 대학 졸업 후 체육교사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설가의 길로 접어들었다.1979년 동양방송 야구해설위원으로 방송계에 입문한 하일성씨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KBS로 옮기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개그맨을 뺨치는 구수한 입담과 재치로 야구 중계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 0순위’로 떠올랐다.광고모델도 주가를 올리면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심근 경색이 찾아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내 건강을 되찾은 뒤 다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해설가로서 쌓은 명성에 힘입어 2006년 5월에는 KBO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해설가가 KBO 요직에 오른 것은 하씨가 처음이었다.하씨가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과 2009년 한국 야구는 황금기를 활짝 열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9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준우승을 달성했다. 두 대회에서 하씨는 모두 단장을 맡았다.하지만 2007년 말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고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현대를 인수해 재창단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로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2009년 3월 KBO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다.KBO 사무총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야구 해설과 방송 출연을 꾸준히 해온 하씨는 최근들어 각종 사기 혐의에 얽혀 논란을 일으켰다.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지난해 11월 있지도 않은 ‘강남 빌딩’을 내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지인으로부터 고소당한데 이어 지난 7월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로 하씨를 불구속기소되기도 했다.하씨는 최근 잇따른 사기 사건 피소에 심적 갈등을 크게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씨가 숨지기 전 부인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작성했지만 발송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2016.09.08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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