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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마약 혐의 유아인 공개응원?…"기다리고 있어, 의리남!"
  • '강원래♥' 김송, 마약 혐의 유아인 공개응원?…"기다리고 있어, 의리남!"
  • (왼쪽부터)김송, 유아인.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 겸 가수 김송이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유아인을 공개 응원해 눈길을 끈다. 김송은 지난 28일 유아인이 SNS를 통해 올린 장문의 사과글에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빠 팬인 거 알지? 의리남!”이란 댓글로 지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아인은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하루가 지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라며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또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사건이 불거지고 불충분했던 반성의 시간 동안 저는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며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 전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유아인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향정 등)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지난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12시간에 걸친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유아인을 추가 소환해 투약 경위를 좀 더 조사하고, 구속영장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했다.
2023.03.29 I 김보영 기자
`개딸=국힘 프레임` 김남국 논란…비명계 "당해보지도 않고, 황당"
  • `개딸=국힘 프레임` 김남국 논란…비명계 "당해보지도 않고, 황당"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 강성 지지층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용어 사용을 두고 여당 측의 프레임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뒤 논란이 거세다. 특히, 개딸의 표적인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들은 “당해보지도 않고 하는 얘기”라며 비판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 (사진= 뉴시스)김 의원은 지난 27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개딸은 일부 보수 언론과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을 공격하는 프레임”이라며 “적극 지지층은 국민의힘도 있고, 오히려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10배 이상 욕설하고 비하하고 쫓아다니면서 폭력 행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개딸과 절연을 선언해야 한다’는 비명계의 목소리에 대해 정면 반박한 것이다. 김 의원은 “저희 지지자들은 그런 사람이 일부일 것인데, 개딸 프레임을 만들어서 민주당 지지자들을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이고 무지성적이라는 식으로 폄훼하는 용도로 쓰고 있다”며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기에 존중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실제 개딸로부터 문자 폭탄 등 공격을 당하고 있는 비명계 의원들은 강하게 반박했다. 이상민 의원은 27일 오후 YTN 라디오 뉴스정면승부에서 “프레임이 보수나 또는 국민의힘 쪽에서 뒤집어 씌워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지 않나. 분명히 폭력적인 가해 행위가 있는 것 있는 건 현실”이라며 “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집단 린치 공격을 하는 것도 사실이고, 지금 가깝게는 이원욱 의원의 경우는 (개딸들이) 엄청난 고통을 주는 가해 행위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프레임을 씌운 것이다라고만 하는 것은 본인이 당해보지 않고 하는 얘기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함부로 할 얘기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이 의원은 “내용이 어떻든 다른 사람에게 폭력적으로 가학 행위를 하는 것은 민주당 정치문화에서 축출해야 할 행태”라며 “그걸 용납하고, 그를 편승하고, 그를 이용했던 그룹들이 있었고, 또 그런 사람들이 힘에 편승해서 당직도 맡았다. 이런 것들을 축출한다는 각오가 아니라면 계속 되풀이 될 것”이라고 김 의원 등 개딸에게 우호적인 그룹에 비판을 쏟아냈다. 또 다른 비명계 조응천 의원은 김 의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 의원은 28일 YTN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 분(김남국 의원)은 수시로 프레임을 들고 나온다. 개딸은 국민의힘에서 만든 게 아니고 대선 막바지 자발적으로 여초 사이트 등에서 생겨난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어 “예를 들면 지난 4·7 재보궐 선거 때 초선 5명이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고 했을 때 ‘문빠’가 엄청나게 문자폭탄을 던졌다. 그때 ‘왜 지도부는 그냥 놔두냐’며 내가 SNS에 호소를 했었다”며 “그랬더니 김남국 의원이 의원 단톡방에 ‘조 의원님 문자폭탄 얘기 좀 제발 그만하세요. 이건 보수가 원하는 프레임입니다. 이건 보수가 보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이 내용이 유출돼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문자폭탄 논쟁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때도 (김 의원은) 프레임 가지고 말을 했다. 이 분은 특정인 옹호하는 걸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 가릴 것 같다”며 “얼마 전 다른 라디오 그램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 내려와라, 안 내려오면 다음 번 체포동의안은 가결이다. 이런 식으로 정치하는 게 맞느냐고 조응천 의원이 오면 물어봐 달라’고 했는데, 앵커가 ‘조 의원이 그렇게 했느냐’라고 되묻자 ‘그건 아니고 그게 옳은지 물어봐 달라’고 했다. 꼭 내가 했다는 것 같지 않나. 좀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갈등 양상에 우성호 전 비상대책위원회는 지지자들의 자제를 재차 촉구했다. 우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 중에 여러 발언이 마음에 안 드시는 분이 있다 하더라도 욕설이나 폭언, 협박, 성희롱성 문자 보내시는 건 자제해야 한다. 나도 많이 받는다. 나처럼 중립 지대에 있는 사람까지 그런 문자에 시달릴 정도면 굉장히 심각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사석에서 만나도 제일 큰 고민이 바로 그 문제다. 자기가 아무리 호소해도 잘 안된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한다”고 했다.
2023.03.28 I 박기주 기자
봄철, SRT×호텔 연계 특별 프로모션 상품 출시
  • 봄철, SRT×호텔 연계 특별 프로모션 상품 출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봄철 여행시즌 SRT이용객에게 지역 대표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SRT×호텔 연계 특별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지역 대표 호텔과 함께 국내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SRT 승차고객 대상으로 각 호텔별 객실, 조식, 부대시설 이용 패키지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롯데호텔 부산, 호텔 농심(부산), 라마다앙코르부산역 호텔, 라발스 호텔(부산) 체크인 시 SRT 승차권을 제시하면 SRT×호텔 연계 프로모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SRT 힐링스테이’ 패키지를 구성했다. 디럭스 객실(룸 ONLY, 룸+조식), 오션스파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BMW 키즈 드라이빙, Play LAB, HABA&웅진북클럽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는 2만 리조트머니를 제공한다.부산 도심 속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롯데호텔 부산은 ‘SRT 고객전용 객실프로모션’ 패키지로 디럭스 객실(더블·트윈 룸 ONLY, 룸+조식), 압끼빠산드 인디안 구스베리 티 1EA, 피트니스 클럽(사우나, 체련장) 2인 무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몸도 마음도 가벼운 여행을 위해 부산역과 호텔간 왕복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5성급 호텔에서 숙박과 온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호텔 농심(부산)에선 ‘SRT 고객전용 온천여행’ 패키지로 객실(디럭스·하이디럭스), 직영 식·음업장 10% 할인, 허심청 온천(2인)을 이용할 수 있다. 초대형 온천탕, 찜질방 이용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관광과 비즈니스 최적의 장소인 부산역에 있는 라마다앙코르부산역 호텔은 객실+조식 할인 패키지로 객실(프리미어 더블·트윈)+조식 2인, 피티니스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편안한 여행을 위해 수하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아름다운 부산항과 부산도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발스 호텔은 ‘Hello 라발스’ 패키지로 객실 할인, 스탠다드 하프오션·디럭스 오션룸 뷰 업그레이드, 조식 1인 이용권, 라치나타 미니 향미유 세트, 투숙객 할인쿠폰 4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RT×호텔 연계 프로모션에 대한 운영기간, 특별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SRT 승차권 홈페이지, SRT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호텔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따뜻한 봄을 맞아 많은 고객이 SRT로 즐거운 열차여행을 떠나고 호텔 연계 프로모션 상품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SRT×호텔 연계 특별프로모션(사진=SR)
2023.03.28 I 박지애 기자
조응천 “‘개딸 프레임’ 김남국, 특정인 옹호 위해 물불 안 가려”
  • 조응천 “‘개딸 프레임’ 김남국, 특정인 옹호 위해 물불 안 가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 이른바 ‘개딸’(개혁의딸)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만든 프레임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개딸은 국민의힘에서 만든 게 아니고 대선 막바지 자발적으로 여초 사이트 등에서 생겨난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 (사진= 뉴시스)조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해당 주장을 제기한 김남국 의원을 향해 “이 분은 수시로 프레임을 들고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예를 들면 지난 4·7 재보궐 선거 때 초선 5명이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고 했을 때 ‘문빠’가 엄청나게 문자폭탄을 던졌다. 그때 ‘왜 지도부는 그냥 놔두냐’며 내가 SNS에 호소를 했었다”며 “그랬더니 김남국 의원이 의원 단톡방에 ‘조 의원님 문자폭탄 얘기 좀 제발 그만하세요. 이건 보수가 원하는 프레임입니다. 이건 보수가 보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이 내용이 유출돼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문자폭탄 논쟁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때도 (김 의원은) 프레임 가지고 말을 했다. 이 분은 특정인 옹호하는 걸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 가릴 것 같다”며 “얼마 전 다른 라디오 그램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 내려와라, 안 내려오면 다음 번 체포동의안은 가결이다. 이런 식으로 정치하는 게 맞느냐고 조응천 의원이 오면 물어봐 달라’고 했는데, 앵커가 ‘조 의원이 그렇게 했느냐’라고 되묻자 ‘그건 아니고 그게 옳은지 물어봐 달라’고 했다. 꼭 내가 했다는 것 같지 않나. 좀 황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이뤄진 당직개편에 대해선 “이게 무슨 비명계의 불안,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그런 당직 개편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며 “비명계,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방탄 프레임 때문에 뭘 해도 다 방탄으로 가고 아무리 민생을 얘기하고 미래를 얘기하고 정책을 꺼내도 전혀 힘을 못 받으니, 그동안에 방탄 이미지를 고착화하는 데 기여한 임명직, 지명직 전원이 물러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무총장 교체가 되지 않아 인적 쇄신이 미비하다는 의미에 대해서도 “사무총장이 일요일 기자간담회를 열어서 검찰 수사를 비난하고 또 이 대표를 두둔하고 그런 일들을 수차례 했다. 방탄에 앞장 서고, 온몸을 던진 거다. 저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사무총장이 이렇게 앞장서서 당 대표 개인의 어떤 보호에 앞장선 걸 저는 본 적이 없다”며 “이런 점을 지적하면서 조정식 총장이 방탄 프레임 공고화에 기여를 해 왔기 때문에 교체를 해라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지, 지금 공천이 무슨 문제냐”고 했다. 아울러 교체 대상에서 빠진 지명직 최고위원 서은숙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지난달 집회에서)자기가 위원장으로 있는 부산시당에서 부산시 각 당협에 공문을 보낸 분이다. 선출직들, 불참한 사람들 불참 사유서 내라, 또 불참하면 징계할 수 있다고 했다”며 “이렇게 방탄에 앞장선 분인데 이 분은 놔두고 상대적으로 덜한 분들 교체했다”고 말했다.
2023.03.28 I 박기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되풀이되는 ‘타다 잔혹사’
  •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되풀이되는 ‘타다 잔혹사’-새로운 블루오션...희귀약 정조준한 녹십자-KT 윤경림 후부 끝내 사퇴 차기 물색할 이사회도 불안-잇단 정책 혼선에...尹 “당정, 모든 정책 긴밀 협의하라”-[사설]미국발 뱅크데믹 공포 확산...선제대응 빈틈없어야-[사설]글로벌 명성 흠집내는 보안 실책, 인천공항 왜 이러나△탁상행정 몸살 앓는 K스타트업-정부 지원금 지급 연체에 R&D 올스톱...지원기업 뽑히고도 보릿고개-유망기술 심사위원 ‘알바’로 급구...사업성 없는 기업 대거 뽑히기도△기득권 벽에 막힌 K스타트업-의사 반발에 ‘비대면의 99%’ 초진 포기하라는 국회...망가지는 스타트업-소비자에 도움되는 로톡...합법이라면 막을 근거 없어-규제샌드박스 양적 성장만...승인받아도 37%는 정식서비스 못가△종합-정치권 압력에 주주·임직원 똘똘 뭉쳤지만 역부족...KT 경영공백 장기화-MZ세대 반발에 놀란 尹...민심 달래기용 소통 강화 나서 -장하준 교수 “주 69시간제가 어젠다라니 경악스럽다”-지방에 반도체공학과 신설...삼성 ‘인재양성+균형발전’ 두 토끼 잡는다 △황금알 낳는 희귀약-“355조원 미래 먹거리 잡아라”...한미약품·GC녹십자, R&D ‘올인’-“韓, R&D 稅감면없고 독점기간도 짧아”-“각국 시장상황에 맞춘 개발 전략이 매출성장으로 이어져”△정치 -민주 “검수원복 시행령 폐기해야”...한동훈 “깡패·마약 수사 못하나”-‘보훈·안보’ 띄우는 尹...국면전환·지지층 결집 나서-사무총장 뺀 野 당직 개편...비명계 “반쪽 인사” 비판-美 핵항모 ‘니미츠함’ 오늘 부산 온다 △경제-테마파크에 영화세트장 설치...K콘텐츠와 시너지-피자·라면·치즈·식용유 먹거리 가격 줄줄이 인상-KT사태로 흉흉한데...해외출장 점검 나선 산업부-한식집, 치킨집보다 많네...밀키트 전문점 늘어 △금융-경제 성장률 둔화하고 긴축 통화기조 지속될 것-함영주 “사회적 책임 신뢰 다해 신뢰 회복”-“인터넷은행 3사 중금리대출에 뱅크런 위험 커져”-신한금융, 1350억원 신종자본증권 조기 상환△글로벌 -美 퍼스트시티즌스, SVB 인수...‘금융 붕괴’ 공포 진화되나 -SVB 사태에...MMF로 372조원 ‘머니무브’-獨, 노동력 확보 위해 이민정책 개편-아람코, 中에 13조원 석화단지 조성...밀착하는 中·사우디△산업-토사 뒤덮였던 고로에서 쇳물 ‘콸콸콸’...완전히 되살아난 ‘철의 심장’-위기 해법은 현장에...유럽·중동 찍고 베트남 가는 조주완-LS, 배터리 핵심 ‘황산니켈’ 생산 본격화-현대글로비스, GS에너지와 암모니아·수소 동맹 △산업-카카오 애니 VS 네이버 드라마...콘텐츠 맞대결-틱톡 손잡은 NHN커머스 ‘中 커머스 시장’ 정조준-‘고든 램지 1만원대 버거’ 韓 상륙...버거 전쟁 후끈-LF, 佛 명품 브랜드 ‘빠투’ 국내 첫선...MZ세대 취향 저격△제약·바이오-보령 ‘카나브·항암제’ 쌍두마차로 첫 8000억대 매출 노린다-ABL 바이오 연내 조단위 추가 기술수출 유력-옵티팜 ‘돼지 신장 이식 원숭이’ 117일째 생존...국내 최장 기록-정부, 글로벌 신약 개발 위해 5년간 민관 R&D 25조 투자 △증권-비관과 낙관 사이...냉온탕 오가는 韓증시 -공개매수로 못 판 물량 쏟아질라 SM주가 두 달 만에 10만원 붕괴-꽁꽁 언 투자심리에...한화리츠, 상장 첫날 7.9% 하락△증권-코스닥社 상호 변경 러시...‘이미지 세탁’ 주의보-中기업들 ‘차이나 디스카운트’에 울상-“디스플레이·잉크젯·반도체 독보적 기술이 호실적 비결”-해외 영토 확장에...K-라면, 주가·실적 ‘쑥쑥’△부동산-집값보다 비싼 전세 무자본 투자...‘깡통전세’ 주의보-공사비 갈등에 신탁 재개발 사업장 늘어-‘개포우성4·7차 재건축’ 놓고 건설사들 군침-분당 한솔마을 통합 재건축 가속화...주민동의 조사 △문화-“단비같은, 때를 만났죠”...조각한지로 ‘파란’ 일으킨 MZ 작가- 단테의 영적 순례, 냉전시대 우주경쟁...다른 듯 닮은 ‘두 열망’△스포츠-비거리 늘린 유해란 “자신감 생겨...더 성장할 것”-‘매치킹’ 샘 번스, 우승상금 45억원 ‘잭팟’-‘4개월 만에 재격돌’ 우루과이...김민재 “실점 안 하면 이긴다”-임희정·박결 등 두산 위브 골프단, 부산서 팬사인회 △더 똑똑해진 삼성 프리미엄 가전-14인용 설거지 OK 오염도 읽는 AI까지 ‘식기세척기의 진화’-공간 좁거나 시공 어려울 땐...콤팩트한 ‘카운터탑’으로△피플-탄소중립, 공포 아닌 큰 기회...기술 해결땐 우위 선점-서유석 금투협회장, 캄보디아 재무차관과 금융협력 논의-SKIET, 김철중 대표이사 선임...“신규 사업기회 창출”-“공연 편수 확대하고...매년 창작 오페라 제작할 것”△오피니언-[목멱칼럼]노동개혁 해법, ‘왜’ 아닌 ‘어떻게’-[생생확대경]안전자산 배신의 진실-[기자수첩]벤처 투자 경색 속...또 발목 잡힌 복수의결권△전국-인천대교 수십명 희생에도...정부·인천시 ‘뒷짐’-경기 북부 지자체 소각장 건립-내달 美·日 출장가는 김동연...“5조원대 외국인 투자 유치 목표”△사회-학생 없어...‘100년 역사’ 동명여중 폐교 위기-“추가 소각장 필요 없다” 오 시장에 맞선 박 청장-국수본부장 내부 발탁으로...‘檢 출신 ·자녀 학폭’ 잡음 일단락-서울 두 자녀 가국, 공영주차장 반값에 이용-어? 설계도와 다르네...동작 경찰서, ‘사기 시공’ 청민건설 수사
2023.03.27 I 유진희 기자
누물보? 소시 태연 "누굴 물로 보냐"
  • 누물보? 소시 태연 "누굴 물로 보냐"[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이데일리 이연호 기자][편집자 주] 언어의 특성 중 역사성이라는 것이 있다. 언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 소멸, 변화의 과정을 겪는 것을 가리켜 바로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한다. 언어의 역사성에 기반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신조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같이 넘쳐나는 신조어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신조어들이 다양한 정보기술(IT) 매체를 통한 소통에 상대적으로 더욱 자유롭고 친숙한 10~20대들에 의해 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그들과 그 윗세대들 간 언어 단절 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젊은층들은 새로운 언어를 매우 빠른 속도로 만들어 그들만의 전유물로 삼으며 세대 간 의사소통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기성세대들도 상대적으로 더 어린 세대들의 언어를 접하고 익힘으로써 서로 간의 언어 장벽을 없애 결국엔 원활한 의사소통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연재물 ‘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를 게재한다.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다음 < > 속 상황에서 쓰인 ‘누물보’의 뜻풀이로 가장 적절한 것은?<지윤: 어제 SF9, TV에 나온 거 봤어? 다원이는 더 멋있어졌더라.유진: 그래서? 누물보?>1)누가 나를 물로 보는 거니?2) 누구 물어보신 분?3)누수 물론 안 되게 보수 잘 해 줄 거지?4)누구랑 물이나 먹고 TV 보는 것 좀 그만하지?>정답은 2번 ‘누구 물어보신 분’이다.‘누물보’는 ‘누구 물어보신 분’의 줄임말로 주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댓글로 자주 쓰는 표현이다. 어떤 게시 글이 쓸모없는 정보를 줄 때 해당 글에 관심 없음을 주지시키는 말이다. 누군가 뜬금없는 말을 할 때 약간의 유머로써 당사자에게 일종의 무안을 줄 때도 쓴다. 친한 사이에서는 조금 유쾌하게 농담조로 쓸 수도 있다. 특히 화자가 다짜고짜 자신의 자랑을 늘어놓을 때 약간의 부러움과 질투를 표현하고자 할 때도 이 말을 쓸 수 있다.하지만 자칫 싸움이 생길 수도 있으니 친한 사이가 아니면 가려 쓸 필요가 있다. 어떤 글이나 말에 비판을 하고 싶지만 말조차 섞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귀찮을 때 ‘누물보?’라는 짧은 말을 건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대화를 끝내고 싶다는 의사 표현이기도 하다. 경우에 따라선 노골적으로 시비 거는 목적으로도 쓸 수 있는 말이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누구 물어보신 분?’이라는 말뜻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말은 청자와 화자뿐 아니라 제삼자를 끌어들이는 효과도 있다. 제삼자를 끌어들여 화자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말인 셈이다. 인터넷상에선 초성만을 따와서 ‘ㄴㅁㅂ’로 간단히 표기하기도 한다.자주 쓰이는 비슷한 표현으로는 ‘안물안궁’도 있다. 이 말은 ‘안 물어봤고 안 궁금하다’는 뜻이다. 또 ‘알 바(알아야 할 바)’와 ‘노’가 합쳐진 ‘알빠(바)노’도 ‘알 바 아니다’란 뜻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의미는 다르지만 ‘응 아니야’란 표현도 이들 표현들이 쓰이는 상황에서 대신 사용된다면 같은 의미를 지닐 수 있다. 화자의 말에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을 뿐더러 화자에게 그 이유를 알려 주기도 싫은 상황에서 쓰는 말로, 가까운 사이에 쓰지 않고서는 무례한 표현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과거 소녀시대 태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신조어 퀴즈’에 임하던 중 ‘누물보’가 출제되자 ‘누굴 물로 보냐’를 당당히 정답으로 외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2023.03.27 I 이연호 기자
'고딩엄빠3' 신내림받고 무당 된 엄마…조혜련 "드라마가 현실 못 따라"
  • '고딩엄빠3' 신내림받고 무당 된 엄마…조혜련 "드라마가 현실 못 따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그는 ‘19세 고딩엄마’ 출연자에게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인생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오는 29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할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1회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안방마님 박미선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참석한다. 이날 조혜련은 “박미선이 대학 선배인데, 평소 절대로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증언해 MC 하하-인교진의 의구심(?)을 유발한다. 이어 그는 “(박미선이) ‘고딩엄빠’를 진행하면서 잔소리가 늘어서, 방송이 끝나고도 나한테까지 잔소리 중”이라며, “솔직히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나도 잔소리가 늘더라”는 찐 시청 소감을 전한다. 이날의 주인공으로는 19세에 고딩엄마가 된 노슬비가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삶을 재연드라마로 소개한다. 학교폭력에 이어 가정폭력까지 당하며 힘든 삶을 이어오던 중, 아이를 출산한 뒤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출연진들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조혜련 또한 “(노슬비 사연의 경우) 드라마가 현실을 못 따라간다. 극적인 인생을 믿기 힘들 정도”라며 ‘트라우마’가 있진 않을지 걱정을 내비친다.이어 조혜련은 고딩엄마의 숨겨진 고민과 일상 VCR을 모두 관찰한 뒤, “나 또한 산전수전 공중전 화생방전까지 다 겪은 입장”이라며 노슬비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안긴 인생 선배 조혜련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노슬비의 사연과 조혜련의 특별한 응원 메시지에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스튜디오에 자리한 노슬비가 딸 다온이에 관한 눈물 섞인 고백을 이어나가는데, 절절한 이야기를 듣던 조혜련 또한 눈물을 펑펑 쏟으며 노슬비의 심정에 누구보다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아이의 엄마 입장에서 응원과 쓴소리를 모두 아끼지 않은 조혜련의 진심 어린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조혜련이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는 29일 (수)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2023.03.27 I 김보영 기자
네타냐후 ‘사법개혁 중단 요청’ 국방장관 해임…시위 격화
  • 네타냐후 ‘사법개혁 중단 요청’ 국방장관 해임…시위 격화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법 개혁 중단을 공개적으로 촉구한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강경 대응이 반대 여론에 기름을 부으며 이스라엘 곳곳에서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25일(현지시간)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 모여있다. (사진=AFP)이스라엘 총리실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갈란트 장관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위터에 “복무를 거부하는 자들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적었고, 이날 따로 갈란트 장관을 불러 국방부 수장으로서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갈란트 장관은 트위터에 “이스라엘의 안보는 내 인생의 목표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갈란트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의 사법 정비 입법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인물이다. 그는 전날 TV로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사회의 분열이 군 내부까지 퍼졌다. 국가안보에 실재하는 위험”이라며 “사법시스템 변화는 대화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입법 절차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네타냐후가 이끄는 우파연정은 사법부의 권한을 줄이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스라엘의 헌법인 ‘기본법’에 반하는 의회의 입법을 사법심사를 통해 막지 못하도록 하고, 여당은 법관인사를 담당하는 법관선정위원회를 통제할 수 있다. 이 법안과 관련해 야당과 법조계, 시민단체 등이 12주째 반대 시위를 이어졌고, 이스라엘 군 전력의 한 축인 예비역 군인들도 이에 동조해 훈련 불참 및 복부 거부 선언을 하고 있고 현역 군인들도 동요하고 있는 상황이다.네타냐후의 사법개혁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 주재 이스라엘 총영사인 아사프 자미르도 입법안에 항의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자미르 총영사는 트위터에 “더 이상 이 정부를 대표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이 민주주의와 자유의 횃불로 남도록 하는 게 내 의무”라고 적었다. 갈란트 해임소식이 전해지자 수천명의 이스라엘은 수도 텔아비브의 주요 고속도로를 봉쇄했고, 예루살렘에 있는 테나냐후 관저 밖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150여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법 정비 입법으로 네타냐후는 취임한 지 3개월만에 또다시 정치적 위기에 몰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사법 입법을 둘러싼 싸움은 이스라텔을 정치적 위기에 빠트리고 투자자들과 동맹국들을 불안에 빠트렸고, 10년 이내 가장 큰 저항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고 진단했다.
2023.03.27 I 김상윤 기자
LF, 프랑스 명품 브랜드 ‘빠투’ 한국 최초 론칭
  • LF, 프랑스 명품 브랜드 ‘빠투’ 한국 최초 론칭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프랑스 영 꾸뛰르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를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이면서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LF 빠투 2023 봄·여름(S/S) 시즌 화보. (사진=LF)27일 LF에 따르면 빠투 본사와 수입·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현재 전개 중인 수입 패션 브랜드인 △이자벨마랑 △빈스 △레오나드 △오피신 제네랄 △바버 △바쉬 등에 이어 세계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빠투와 파트너십을 맺고 MZ 세대가 즐겨 찾는 해외 뉴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빠투는 1914년 23세의 천재 디자이너인 ‘장 빠투’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브랜드다. 장 빠투는 유럽과 미국 전역을 무대로 활동하며 1920년대 사교계 인사로도 유명세를 얻었다. 코르셋 없는 드레스와 짧은 치마를 디자인하는 등 사회가 제한하는 여성 옷차림의 틀을 깨는 데 앞장서며 패션계 돌풍을 일으켰다. 또 시대보다 앞서 스포츠웨어를 발명하고, 자신의 이니셜 ‘JP’를 이용해 최초의 모노그램을 개발하는 등 당대 라이벌이었던 잔 랑방, 가브리엘 샤넬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평가받았다.LF 빠투 2023 봄·여름(S/S) 시즌 화보. (사진=LF)지난 2018년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서 장 빠투를 인수한 뒤 이듬해인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지방시와 까르벵을 거치며 ‘젊은 생로랑’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기욤 앙리를 임명하고 레디투웨어(기성복) 라인을 재출시하며 현대적인 트렌드와 꾸뛰르 디테일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LF 2023 가을·겨울(F/W) 사마리텐 백화점 런웨이 컷. (사진=LF)빠뚜의 주력 제품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요소를 가미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꾸뛰르적인 완성도가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트위드 소재의 테일러드 재킷, 감각적인 로고 프린팅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모자 등이 있다. 또 반달모양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르 빠투 백’과 미니사이즈의 ‘르 쁘띠 빠투 백’은 신선한 명품 브랜드를 찾아 나서는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잇백’이 되고 있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신선한 가치를 지닌 럭셔리 브랜드를 찾고 있는 국내 많은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파리 현지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빠투를 한국 시장에 새롭게 소개한다”며 “오랜 역사와 앞서 나가는 트렌드가 공존하는 빠투의 다양한 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27 I 백주아 기자
라디오 드라마의 제작기… ‘듣고, 보니, 그럴싸’
  • 라디오 드라마의 제작기… ‘듣고, 보니, 그럴싸’ [유기자의 시교PICK]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라디오 드라마라는 장르를 넘어 제작기까지 공개하는 콘텐츠가 있다. JTBC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듣고, 보니, 그럴싸’(이하 ‘그럴싸’)는 영화 감독 장항준을 필두로 라디오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지난 15일 안방 극장에 첫 출사표를 날린 ‘그럴싸’는 라디오 드라마, 예능, 교양이 결합된 색다른 형식의 스토리 텔링을 무기로 삼는다. 다양한 인간군상을 생생하게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력은 물론 스토리와 사건 비하인드까지 다루는 가운데 더 이상 장르의 구분이 중요하지 않은 요즘 콘텐츠 트렌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나아가 여타 콘텐츠 대비 청각에 집중해야 하는 라디오 드라마라는 장르를 시각적 콘텐츠인 예능의 형식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치밀한 기획력도 엿보인다. 김규형 PD는 제작발표회에서 “결국은 같은, 유사한 사건을 다루더라도 라디오 극장이라는 형식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한다”면서 “거기서 파생되는 형식적인 부분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을 정도. 여기에 장항준 감독과 배우 서현철, 박하선, 코미디언 이은지, 유튜브 빠더너스의 프론트맨 문상훈, 쓰복만으로 유명한 성우 김보민으로 구성된 멤버들의 전문성과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의 장점이다.첫 화에서는 지난 2014년 발생한 ‘65억 금괴 도난사건’을, 2화에서는 지난 2017년 10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을 라디오 드라마로 다뤘다. 과거 SBS서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PD의 콘텐츠답게 실제 있었던 사건의 상세한 줄거리는 물론 사건 비하인드를 다루는 데도 능숙한 연출을 구사한다. 한편 ‘그럴싸’의 시청률 추이를 보면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첫 화 0.7%에서 2화 1.2%로 오름세를 그리고 있다.
2023.03.25 I 유준하 기자
초록뱀미디어-케이스타, 힐링 예능 ‘마을을 걷다 시즌4’ 제작
  • 초록뱀미디어-케이스타, 힐링 예능 ‘마을을 걷다 시즌4’ 제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초록뱀미디어(047820)는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가 지난 2020년부터 시즌제로 방영 중인 ‘마을을 걷다’의 4번째 시즌인 ‘마을을 걷다: 겨울 그리고 봄, 일본’(마을을 걷다 일본편)을 위라이크, 폴라리스와 공동제작,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마을을 걷다 일본편’은 방송인 구본승이 출연해 일본 북해도에서 혼슈 남부 시골 마을까지 직접 걸으며 일본의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정경과 맛집, 이야기를 담은 힐링 기행 프로그램이다. 구본승은 앞서 2021년 방송된 2번째 시즌을 함께 진행한 인연으로 이번 시즌에도 출연하게 됐다.마을을 걷다는 지난 2020년 첫 방영해 인기를 얻은 ‘구름위를 걷다’에 이은 프로그램이다. 방영 당시 김수로, 박초롱, 윤보미, 오은 네 명의 스타들이 출연해 해발 1330m에 위치한 강원도의 ‘운탄고도’를 트레킹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고생한 광부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마을을 걷다 일본편’ 제작으로 초록뱀미디어는 힐링·다큐멘터리 분야까지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지난해 초록뱀미디어는 케이스타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예능 ‘고딩엄빠’를 비롯해 ‘파하하’, ‘버디보이즈’, ‘도원차트’ 등을 제작한 바 있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마을을 걷다 시리즈는 고유의 잔잔한 서정성 있는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간 케이스타 채널을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콘텐츠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드라마 외 다양한 장르에서도 높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일본편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초록뱀미디어는 명실상부한 국내 웰메이드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써 캡티브 채널인 케이스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마을을 걷다 일본편 외에도 또 다른 힐링 예능 프로그램인 ‘제철누나’ 등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을을 걷다 일본편’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케이스타 채널에서 방송한다. 위라이크, 폴라리스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2023.03.23 I 이정현 기자
'고딩엄빠3' 딸과 42일 만에 재회 “철부지 탈출, 열심히 살겠다”
  • '고딩엄빠3' 딸과 42일 만에 재회 “철부지 탈출, 열심히 살겠다”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딸 소이를 위해 이제는 열심히 살아볼게요”‘철부지 부부’ 고딩엄빠 전준영·김이슬이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입원한 딸 소이와 42일 만에 극적 조우하며, 부모로서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2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0회에서는 19세에 임신해 얼마 전 부모가 된 20세 동갑내기 부부 전준영·김이슬이 출연, 전준영의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동상이몽’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분은 2.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딸 소이의 등장과 함께 새출발을 약속한 가족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반영했다.먼저 그들이 고딩엄빠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운동을 그만둔 후 학교까지 자퇴한 전준영은 자유로운 10대 생활을 즐기던 중, ‘아이돌 외모’로 소문난 김이슬에게 한눈에 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썸’을 이어 나가다 19세에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이 자취를 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를 책임지기로 결심한 이들은 부모님께 어렵게 허락을 받아 결혼식을 올렸지만, 스무 살이 된 후에도 여전히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아 살며 철부지 면모를 보인 터. 이후 전준영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즐기는 사이, 조산기가 있던 김이슬이 진통을 겪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재연드라마가 아슬아슬하게 마무리됐다.이어 공개된 부부의 일상 VCR에서 전준영·김이슬은 친구들과 새벽 2시까지 유흥을 즐기고 들어와, 전준영 부모님의 집에서 오후 늦게까지 잠을 자 출연진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전준영의 아버지는 점심상을 차려놓은 뒤로도 한참 후에야 밥을 먹으러 온 이들에게 불편한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급기야 전준영의 아버지는 밥을 먹는 내내 “만날 늦게 들어오고 아침까지 자면 아이는 어떻게 키우나?”, “대학 갈 준비는 하고 있나?”라며 잔소리를 이어 나갔고, 심기가 불편해진 전준영은 숟가락을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이런 가운데 집안에서 ‘아이’의 흔적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이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30주에 태어나 지금까지 병원 중환자실에 있다”며 “최근 들어 상태가 좋아지면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해서, 그때부터 안심하고 놀게 됐다”고 고백했다. 부부는 곧 집으로 올 아이를 위해 육아용품 쇼핑에 나섰는데, 결제하려고 했던 부모님 카드에 한도 초과가 뜨는 사태가 벌어졌다. 알고 보니 전준영의 아버지가 얼마 전 퇴직을 해, 마이너스 통장으로 현상 유지를 해오고 있었던 것.뜻밖의 상황에 MC들이 탄식을 금치 못한 가운데, 전준영은 어머니를 통해 돈을 이체받아 결제에 성공했다. 과정을 알게 된 아버지는 집에 돌아온 전준영 부부에게 “네 식구는 네가 책임져라”는 쓴소리를 했다. 이에 전준영은 “알아서 할게요”라며 반항심을 드러내 분위기가 일순 차가워졌다. 알고 보니 전준영과 아버지는 5년 동안이나 갈등을 쌓아온 상태. 전준영은 친한 형과의 술자리에서 “아버지의 강요로 태권도를 오래 해왔는데, 아무런 흥미가 없는 상태로 그만두게 됐다. 그나마 적성에 맞는 배달 일조차도 부모님이 반대해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아버지가 퇴직해 수입이 없다는 사실에 솔직히 충격을 받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생각이 많아진 상태로 집으로 돌아온 전준영은 “내일이면 딸이 오는데, 더 이상 피하면 안될 것 같다”며 아버지에게 5년 만의 대화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부자는 과거 사이가 틀어졌던 상황에 대해 각자의 속마음을 가감 없이 전하며 가슴 뭉클한 화해를 이뤘다. “이제는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약속한 전준영은 드디어 다가온 딸 소이의 퇴원 날 아침, 처음으로 방을 청소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부부는 병원에서 딸 소이를 집으로 데려왔고, 식구 모두가 소이의 작은 손발을 만져 보며 감격에 젖었다. 더욱이 정장을 입고 등장한 전준영의 아버지는 “등하교 버스 운전기사로 재취업하게 됐다”고 선포해, 가족의 기쁨이 배가 됐다.VCR이 끝난 후 전준영과 김이슬은 “딸 소이에게 모든 것을 다 해줄 수 있는,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전준영은 자신의 부모님에게 “소이가 오기 전에는 철없는 아들이었다”며 “옛날 일은 너무 죄송했고 이제부터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영상 편지를 전해 훈훈한 마무리를 맺었다.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3.03.23 I 유준하 기자
'고딩엄빠3' 20세 철부지 부부 등장…"오늘만 산다는 생각으로 노느라 바빠"
  • '고딩엄빠3' 20세 철부지 부부 등장…"오늘만 산다는 생각으로 노느라 바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고딩엄빠 김이슬X전준영 부부가 출연한다. 이 부부는 늦은 밤까지 유흥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동공 대지진을 일으킨다.오는 22일(수)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0회에서는 올해 20세가 된 동갑내기 김이슬X전준영 부부가 출연한다. 앳된 비주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선남선녀네!”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이들은 “우리 부부에게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고딩엄빠3’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부른다.뒤이어 김이슬X전준영 부부의 일상 카메라가 공개됐다. 얼마 전 아이를 출산했다는 부부는 “인생에 한 번밖에 없는 스무 살인데, 오늘만 살고 죽겠다는 생각으로 노느라 바쁘다”며 늦은 밤까지 친구들과 유흥을 즐겨 MC들의 눈총을 산다. 더욱이 이들은 다음 날 오후 1시까지 미동도 없이 잠에 빠져 있어, 함께 살고 있는 전준영 부모의 속을 태운다.특히 이들 부부의 삶을 지켜보던 중 생각지도 못한 특이점이 발견됐다. 집안 어디에서도 갓 태어난 아이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 아기 침대를 제외하고는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조차 짐작할 수 없는 집안 분위기에 출연진 모두가 “아기는 어디 있어?”라며 초미의 관심을 보인다. 이에 김이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기는 사실…”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혼돈에 빠트린다.제작진은 “고딩아빠 부모님의 집에 얹혀살면서 갓 성인이 된 해방감을 마음껏 즐기고 있는 김이슬X전준영 부부의 철없는 일상에, 스페셜 MC 이현이를 비롯한 하하-인교진의 진심 어린 쓴소리가 이어졌다”며 “미스터리한 아이의 행방을 비롯해, 현재 경제력이 전혀 없는 이들 부부에게는 어떠한 속사정이 숨어 있을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김이슬X전준영 부부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0회는 22일(수)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2023.03.21 I 김보영 기자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 '알포인트' 찍었던 캄보디아 방문
  •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 '알포인트' 찍었던 캄보디아 방문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가 1회 예고 영상을 통해 첫 번째 여행지 캄보디아를 공개했다. 캄보디아는 배우 이선균의 신인 시절 영화 ‘알포인트’ 촬영지이기도 하다.20일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측이 공개한 1회 예고 영상에서는 첫 번째 여행지로 캄보디아가 선택된 배경에 이선균의 19년 전 추억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가 30살 신인 배우 시절, 영화 ‘알포인트’ 촬영으로 처음 나갔던 외국이 바로 캄보디아였던 것. “한번 와 봐야지 했는데, 왔네”라며 이곳저곳을 담는 그의 눈엔 특별한 감정이 서려있는 듯하다.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상아, 곽지혜PD는 이와 관련, “이선균과 처음 미팅을 했을 때, 유독 캄보디아 이야기를 할 때 눈이 반짝거리는 걸 느꼈다”며, “영화 ‘알포인트’ 촬영으로 4개월간 머물면서 겪었던 수많은 일들이 굉장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았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여행 책자에서 볼 수 있는 여행이 아닌, “어떤 한 사람의 사적인 궤도로 여행을 해보자, 기왕이면 가장 사적인 시점에서 여행 이야기를 풀어보자”는 기획 의도가 나온 이유였다. 그렇게 동남아를 여행하는 다수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가 시작됐다.이선균과의 아주 사적인 관계로 이번 여행을 동반하게 된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여행 목적 이유 역시 지극히 사적이다. “사실 덥고 습해서 동남아를 선호하지 않지만, 선균이가 가자고 해서 왔다”는 장항준, “무엇을 하고 어디를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 과정을 완벽하게 계획해서 문제없이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김도현, 그리고 “한 번도 동남아를 가보지 못했고, 여행이 고픈 여행 초보자다. 이 시간을 만끽하고 싶다”는 김남희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이번 동남아 여행에 나선 것. 그로 인해, “이들 4인방에게서 자연스레 사적인 상황과 관계에서 나오는 꾸미지 않은 흥미진진한 모습이 많이 나오게 됐다”는 것이 김상아, 곽지혜PD의 설명이다.하지만 강산도 두 번이나 변했을 19년이란 시간의 흐름은 이선균을 여행 시작부터 ‘멘붕’에 빠트렸다. 위 예고 영상에서는 “어디로 가야 한다고?”라는 말만 반복하는 이선균이 포착됐다. 4개월이나 지냈던 곳이라 이선균만 믿고 온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도 졸지에 국제 미아가 될 판이었다고. 그 와중에 가짜 수염을 부착하고 여행자들을 웃겨주며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란 정신승리를 보여준 ‘사랑둥이 맏형’ 장항준, 그리고 안절부절하는 리더 이선균 대신 척척 길을 찾아 나선 ‘만능 해결사’ 김도현, 언제 어디서나 아랑곳하지 않고 위아래 없는 케미로 형들을 제압하는 ‘반란 야망 막내’ 김남희가 신명나고 조금은 이상한 특별한 여행기를 쓴다. 보고만 있어도 아주 사적인 케미에서 비롯된 ‘빅재미’가 절로 느껴진다.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네 남자가 아무도 몰랐던 새로운 동남아를 파고드는 지극히 ‘사적인’ 여행기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각자의 여행 스타일로 태국과 캄보디아, 두 나라에서 각자 도생하며 환장의 찐친 케미로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7일 월요일 오후 10시10분 첫 방송된다.
2023.03.20 I 유준하 기자
GFFG, 파이전문점 '파이인더샵'에 투자…메뉴 공동개발·2호점 출점
  • GFFG, 파이전문점 '파이인더샵'에 투자…메뉴 공동개발·2호점 출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는 F&B기업 빌리어네어스토어즈가 운영하는 파이 전문점 ‘파이인더샵’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 메뉴 개발 및 서울 신용산 2호점 오픈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파이인더샵 연남점.(사진=GFFG)빌리어네어스토어즈는 지난 2018년 론칭한 ‘경양카츠’를 필두로 14개 브랜드를 운영 중인 외식 브랜드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파이인더샵’, ‘요미우돈교자’, ‘르빵드파리 앤 브런치 하우스’ 등 새로운 콘셉트의 외식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이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 각 지역에는 직영점을 오픈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GFFG는 이같은 빌리어네어스토어즈가 운영하는 파이인더샵의 연구개발(R&D), 브랜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앞으로 GFFG는 산하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인 ‘노티드’와 ‘베이커리 블레어’, ‘미뉴트 빠삐용’ 등의 기술력을 접목해 파이인더샵의 메뉴 개발 및 대량생산, 생산 고도화 등 제품 생산에 관한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파이인더샵은 플랜테리어 공간과 디제잉 부스가 있는 DJ 존 등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개점 당시부터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협업을 제안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표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GFFG는 산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 파이인더샵 베스트셀러 메뉴를 개발·발굴해 국내 파이 베이커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이인더샵 신용산 2호점 오픈에 참여하며 오는 5월 해당 매장에서 공동개발한 신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브랜드 기획, 제품 R&D, 마케팅, 인테리어, 디자인, 물류&생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이준범 GFFG 대표는 “특색있는 매장 인테리어로 구현된 복합문화공간과 함께 버터바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다양한 파이 제품 라인업을 갖춘 파이인더샵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두 기업이 확보한 경쟁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이 '고딩엄빠3' 스페셜 MC 출격…"방송 활동 지장?" 독설 예고
  • 이현이 '고딩엄빠3' 스페셜 MC 출격…"방송 활동 지장?" 독설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0회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이현이는 철없는 고딩엄빠의 영상을 지켜보다 혈압 급상승 사태를 일으킨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0회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그는 개인 사정으로 방송을 한 주 쉬게 된 박미선을 대신해 자리했다. 특히 “‘고딩엄빠’를 평소에 즐겨 보고 있었는데, 게스트도 아니고 스페셜 MC로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라며 불타는 참견 의지(?)를 드러낸다.이에 MC 인교진은 “나와 하하가 우유부단한 편이라, 냉정한 자세로 쓴소리를 해줄 역할이 필요하다”고 반겼고, 이현이는 “녹화를 시작하기 전까지, ‘너무 세게 이야기를 해서 앞으로의 방송 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을 했다”고 ‘독설’을 예고한다. 그러나 ‘고딩엄빠’의 ‘터줏대감’인 하하는 “그러다 다들 털려서 나가더라. 여기 쉽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잠시 후 이날의 주인공으로 19세에 고딩엄빠가 된 김이슬X전준영 부부가 등장해, 갓 스무 살이 된 기쁨을 잔뜩 즐기는 일상을 VCR로 공개한다. 철없는 두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현이는 갑자기 “정말 너무한 거 아냐? 부모님이 보살”이라며 뒷목을 잡는다. 급기야 그는 “(고딩엄빠 부부가) 3박 4일 쫄쫄 굶어 봐야 정신을 차린다”며 쓴소리를 날린다. 이현이의 혈압을 급상승시킨 고딩엄빠 부부의 숨겨진 사연과 속사정은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현이가 VCR을 지켜보는 내내 고딩엄빠 부부의 일상에 과몰입, 특유의 ‘리액션 부자’ 면모를 물씬 발휘한다”라며, “원조 ‘잔소리좌’ 박미선의 정신을 받들어 폭풍 쓴소리와 현실적인 조언을 가동한 이현이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이현이가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0회는 22일 (수)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2023.03.20 I 김보영 기자
짜여진 여행 예능은 안녕... 이젠 ‘날 것’이 대세
  • 짜여진 여행 예능은 안녕... 이젠 ‘날 것’이 대세[B딱한 시선]
  • 콘텐츠 크리에이터 곽튜브.(사진=TEO 유튜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제가 원래 아프리카 국가에 오면 하고 싶었던 게 하나 있었거든요. 딱 하나. 여기 레게가 되게 싸요. 레게 머리가. 그래서 지금 레게 머리 할 데 없나 찾아보려고, 레게 머리한 사람 찾아서 물어보면 바로 될 것 같은데.”지난 16일 ‘TE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의 곽튜브(KWAKTUBE) 영상이 화제다. 그는 휴양소 탄자니아 잔지바르를 방문,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평소 하고 싶었던 레게 머리 시술을 현지 미용실서 곧바로 받아 누리꾼들을 열광시켰다. 잔뼈 굵은 여행 크리에이터의 행동력과 추진력을 과시하며 콘텐츠를 뽑아내는 모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은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오직 자신들이 직접 던진 주사위 숫자로 여행지를 결정해 랜덤 세계일주를 떠난다. 기존의 여행 예능과는 전혀 다르게 기획 대신 우연성을, 대본보다는 현장성에 집중하면서 매주 유튜브에는 1인 크리에이터의 시각을 담아낸 영상, TV 채널에서는 가족 예능형 시각의 영상이 공개된다.사진=tvN이처럼 과거 여행 예능과는 다른 현장성과 우연성에 집중한 여행 프로그램들이 최근 대거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에 3회가 공개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도 마찬가지다.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배우 조진웅과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출연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첫 방송 전 기자간담회에서도 강궁 PD는 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 “보통 지인들과 여행을 가면 짜여진 동선을 따라가는 여행도 재밌지만 예정에 없던 우연적인 순간이 더 기억에 남는 것처럼 직접 배우들이 차량 운전을 하면서 동료들과 여행하는 점이 다르다”고 강조한 바 있다.사진=JTBC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JTBC 여행 예능 ‘뭉쳐야 뜬다’도 마찬가지. 김용만과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 원년 멤버가 7년 만에 돌아왔지만 포맷은 과거와 전혀 다른 자급자족 여행 포맷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나 국내 최초 ‘배낭 없는 배낭여행’이자 본격 ‘자급자족 여행기’를 표방한다. 나아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도 자유 여행 포맷이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각자의 여행 스타일로 태국과 캄보디아, 두 나라에서 각자 도생하며 환장의 찐친 케미로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사적인 목적으로 떠나, 개인주의는 기본, ‘희열, 불신, 배려’ 등 사사로운 감정마저 환영하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여행하면서 형성된 얽히고 설킨 흥미로운 관계성이 돋보일 전망. 바야흐로 짜여진 여행이 아닌 ‘날 것’의 여행 예능이 대세인 셈이다.이에 리얼한 재미를 추구하는 시청자들의 소비도 주요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기존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형식보다 새로운 형식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여행 유튜버들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요즘 콘텐츠 소비 동향을 보면 사람들이 이게 찐이냐, 아니냐를 두고 진짜 리얼한 재미를 추구하는 게 눈에 띈다”고 짚었다.
2023.03.18 I 유준하 기자
국가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수주활동 본격화
  • 국가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수주활동 본격화
  • 대전시 동구 대전역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철도공단(오른쪽). (사진=국가철도공단)[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 시스템(신호·전력 등)을 적용해 2019년 말 성공적으로 개통한 ‘자카르타 경전철 1A단계(끌라빠 가딩∼벨로드롬, 교량 5.8km)’ 구간에 이어 후속 사업인 ‘자카르타 경전철 1B단계(벨로드롬∼망가라이, 교량 6.3km)’의 수주활동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국토교통부장관은 자카르타 주지사대행 헤루 부디 하르토노와 함께 자카르타 경전철을 시승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또 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건설·운영을 담당하는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 작프로 및 자카르타 경전철 운영사 엘알티 자카르타와 면담해 ‘자카르타 LRT 1B단계’ 사업 수주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벨로드롬∼망가라이 구간의 총 연장 6.3km(교량), 역사 5개소, 총 사업비 약 5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철도건설 사업으로 공단이 2016년부터 수차례 타당성조사를 시행해 자카르타 발주처 작프로에 제안, 지난해 11월 자카르타주정부 재정사업으로 결정됐다.아울러 공단은 성공적인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1월 26일 자카르타 경전철 1A단계 건설사업 참여사인 삼진일렉스, 대아티아이, LG CNS와 간담회를 시행해 축적된 노하우를 정리한데 이어 2월 3일 컨소시엄 양해각서(MOU) 체결했으며 2월 8일 자카르타 발주처 작프로 및 관계기관 엘알티 자카르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시행하고 오는 4월 발주시기에 맞춰 입찰 참여 제안서를 준비 중에 있다.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철도 시스템을 패키지로 수출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수주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정책’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1B 사업뿐 아니라 자카르타 지하철(MRT) 4단계 사업 및 발리 경전철 사업 등 인도네시아 철도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 중이다.
2023.03.17 I 김아름 기자
‘지구마불’ 아프리카로 향하는 여행 크리에이터 3인
  • ‘지구마불’ 아프리카로 향하는 여행 크리에이터 3인
  • 사진=ENA, TEO[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 노홍철이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의 아프리카 여행 콘텐츠가 대박 날 것 같다고 예언한다. 이어 여행 크리에이터 3인 곽빠원이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대륙 이동하는 여정 비화가 풀공개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는 아프리카로 떠나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곽빠원의 여정이 그려진다.‘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오직 자신들이 직접 던진 주사위 숫자로 여행지를 결정해 랜덤 세계일주를 떠난다.지난 방송에서 곽빠원은 두 번째 행선지를 결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졌고, 세 사람 모두 아프리카가 걸렸다. 특히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같은 탄자니아가 나와 여행 콘텐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대륙 이동하기까지 비행기 경유 2회를 한다고 알려져 엄청난 대장정을 예고한 상황.여행 크리에이터 3인 중 아프리카를 가장 잘 아는 원지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다녀온 아프리카 국가 리스트를 대방출한다. 이를 듣던 주우재는 “내가 국내에 방문했던 도시 숫자보다 더 많다”라고 감탄한다. 다년간의 아프리카 내공이 있는 원지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 마다가스카르로 향한다. 그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이것’을 보기 위해 멀미, 두통 유발하는 50시간 대장정에 오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빠니보틀은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2회 경유를 거쳐 탄자니아로 향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비행기를 놓쳐 절망에 빠진다. 그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었다”라면서 비행기를 놓친 이유를 들려준다. 원지 또한 과거 비행기를 놓쳤던 일화를 공개한다. 원지는 “탑승하기 전 게이트 앞에서 펑펑 울다가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노홍철은 “이것이 나왔다. 반응이 폭발적일 것 같다”라며 빠니보틀의 콘텐츠 대박을 예언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빠니보틀은 멘붕도 잠시, 기지를 발휘해 그 자리에서 새로운 여행을 계획 “차라리 잘 됐다. 콘텐츠를 더 뽑아보자”라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플랜 B로 선택한 경유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초호화 실내 스킨 스쿠버장을 방문해 프리다이빙을 즐긴다. 이를 지켜보던 3MC는 여행 크리에이터 1위 다운 노련함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경유 2회를 거쳐 탄자니아로 떠나는 곽튜브는 빠니보틀과는 달리 아슬아슬하게 비행기를 타는 ‘버저비터 탑승’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도 잠시, 곽튜브는 위기를 맞이했고 주현영은 “어떡해”라며 걱정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그에게 닥친 위기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여행 크리에이터 3인이 직접 담은 3인 3색 여행 콘텐츠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TE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공개되는 방송에서는 노홍철, 주우재, 주현영 3MC와 여행 크리에이터 3인의 촬영 현장 에피소드 및 3MC와의 케미를 볼 수 있다.
2023.03.17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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