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류수영 불쇼, 이유 있었다? "흰 머리 날 때쯤 내가 요리하는..."
  • 류수영 불쇼, 이유 있었다? "흰 머리 날 때쯤 내가 요리하는..."
  • △ 배우 류수영(위 왼쪽)이 불쇼와 함께 놀라운 요리실력을 공개했다. /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류수영이 불쇼를 선보이며 라면 파스타를 요리했다. 류수영은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샘 해밍턴과 라면요리 대결을 펼쳤다.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라면에 파, 두부, 참치를 넣으며 색다른 맛을 내려고 애썼다. 외관상 부대찌개와 비슷했지만 맛을 본 부대원들이 잇따라 호평하면서 샘 해밍턴은 승리를 기대했다.이에 류수영은 비장의 무기인 불쇼를 시연하며 부대원들을 경악케 했다. 마늘 기름과 간장을 섞어 만든 소스에 라면을 넣은 후 거침없이 면을 휘젓는 그의 모습은 전문 요리사를 떠올리게 했다.부대원들은 류수영의 라면 파스타를 맛본 후 “류수영, 승”을 연발하며 그를 축하했다. 특히 부대원들은 샘 해밍턴의 라면과 비교할 수 없다는 설명까지 덧붙이며 류수영의 압승을 재확인했다.한편 류수영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요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마늘파를 다듬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빵 만드는 것도 좋아한다”며 “흰머리가 날 때쯤엔 내가 요리하는 식당을 여는 게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불쇼와 함께 빼어난 요리 실력을 뽐낸 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관련기사 ◀☞ 류수영, 샘 해밍턴 축의금 받고 문자 "너 곧 결혼하니?"☞ 류수영 라면파스타, 전 대원 반했다 “무조건 1등”☞ 샘해밍턴 “결혼식 축의금 액수, 최고 류수영-최저 손진영”☞ ‘해투’ 류수영 과거사진 공개, ‘살찐 정우성’으로 예능데뷔☞ 류수영 편지, "짦게 만나지만 모두 파이팅!"
2013.12.09 I 박종민 기자
커핀그루나루 '원조 허니버터브래드' 200만개 돌파
  • 커핀그루나루 '원조 허니버터브래드' 200만개 돌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커핀그루나루는 베스트메뉴인 ‘원조 허니버터브래드’가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허니버터브래드는 꿀과 버터를 발라 식빵을 통째로 오븐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든 후 생크림 혹은 각종 토핑을 얹어 먹는 메뉴다. 커핀그루나루의 원조 허니버터브래드(왼쪽)와 올 겨울 신메뉴 ‘단팥과 버터가 만나면’.덴마크우유로 만든 프리미엄 생크림을 올린 허니버터브래드의 풍성하고 깊은 단 맛은 커피와 잘 어울린다. 커핀그루나루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인기를 끌자 지금은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서 기본 메뉴처럼 취급하고 있다. 커핀그루나루는 허니버터브랜드 후속으로 피넛 버터와 아몬드를 토핑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연유 맛이 어우러지도록 한 피넛버터브래드와 초콜렛브래드, 갈릭브래드 등 다양한 토핑의 메뉴를 개발해 내놓고 있다. 올 겨울 시즌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단팥과 버터가 만나면’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버터와 호두가 들어간 팥을 폭신한 허니브래드에 올려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김은희 커핀그루나루 대표는 “그간 고객의 사랑을 받은 허니버터브래드 등 브래드 시리즈를 론칭한 3월 28일을 ‘브래드 데이’로 정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래드 시리즈를 내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핀그루나루의 홈페이지에서는 허니버터브래드의 탄생 스토리와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13.12.09 I 이승현 기자
 특별? 아니 독특한 '싱글라이프' 훔쳐보기
  • [나혼자논다⑤] 특별? 아니 독특한 '싱글라이프' 훔쳐보기
  • 이승환(위 오른쪽)과 피큐어들. 누워서 TV 보는 안경을 쓰고 있는 전현무(아래 왼쪽부터)와 민효린, 최강희(사진=이데일리DB, MBC, 방송캡처).[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싱글족 모두가 잘사는 건 아니다. 싱글족 일부나 절반 어쩌면 태반은 자신도 모르게, 타의에 의해서 나홀로 삶을 살게 된다. 그들이 잘살지 못하는, 잘 놀지 못하는 이유다. 잘 노는 싱글족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떨까.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보면 타의에 의한 지친 나홀로 삶이 구제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준비했다. 유행에 가장 예민하고, 발 빠르게 적응하는 연예계의 혼자 사는 그와 그녀들의 ‘괜찮은’ 혼자 놀기 비법 또는 기발한 아이템이다.▲최강희 ‘드림월’배우 최강희는 여전히 꿈 많은 소녀 같다. 그녀는 지난 생일(5월 5일)에 자신에게 ‘드림월’(dream wall)을 선물했다. 드림월은 쉽게 말해 글라스보드(또는 화이트보드) 같은 인테리어 소품이다.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에선 교육적인 측면에서 아이들에게 드림월을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아동청소년상담센터맑음의 차미숙 상담연구원은 “그림을 그리는 순간에 몰입하다 보면 감정이 표출되고 정서적 이완이 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다”면서 그와 같은 취미생활의 이로움을 설명했다. 최강희는 “잊고 지낸 꿈, 닮고 싶은 사람, 목표와 계획 등 이런저런 것들을 메모하다 보면 꿈을 구체화시키고 또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드림월을 통해 의미 있는 휴식시간을 가지고 싶어 했다. ▲전현무 ‘누워서 보는 안경’TV는 싱글족의 필수품이다. 디지털 방송 및 IPTV 서비스 이후 채널은 수백개로 늘어나고 영화관 못지않은 화질과 음질에, 볼거리가 다양해지면서 TV만으로도 하루를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됐다. 그런 TV를 누워서 편하게 볼 수 있다면? 방송인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싱글족이 좋아할 기막힌 아이템을 공개했다. 누워서 TV 시청을 가능케 하는 ‘누워서 보는 안경’이다. 이 안경은 잠만경의 원리를 이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이 사용해왔는데, 전현무는 소파에 누워서 TV를 보는 데 이용해 싱글족의 마음을 혹하게 했다. 이 안경의 활용도는 꽤 다양하다. TV뿐 아니라 책·노트북·휴대폰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1~2만원대로 판매되는 등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승환 ‘피규어 수집+1인 영화관’ 가수 이승환은 연예계 대표 ‘싱글족’이자 ‘키덜트-키드(kid+adult의 합성어. 아이의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하는 말) 족’이다. 이승환의 취미는 플라스틱 모형 장난감인 피규어 수집이다. 그의 집에는 장난감숍 방불케 하는 피규어들이 가득하다. 과거 부친이 장난감 공장을 운영한 것이 피규어 수집으로 이어졌다. 또 영화관 부럽지 않은 홈시어터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승환은 평소 TV를 잘 보지는 않지만 자신의 무대는 꼭 모니터링 한다고. 홈시어터시스템은 수십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부르는 게 값이다. 제대로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경제적 부담이 만만찮다. 요즘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매와 휴대가 가능한, 동영상 이미지를 스크린이나 벽에 비추는 빔프로젝터가 싱글족에게 인기다. ▲민효린 ‘베이킹+인테리어’ 배우 민효린은 여성스럽게 아기자기한 취향의 소유자다. 대구 출신으로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교 때 상경, 10년 가까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싱글족이다. 요즘 그녀의 취미는 빵과 쿠키 등을 만드는 베이킹이다. 또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계절마다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패브릭 제품, 특이한 장식품, 아로마 향과 꽃 등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곤 한다. 민효린의 소속사인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의 이대희 대표는 “민효린의 성향이 조용하고 여성스러워서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것보다는 혼자서 뭔가를 만들고 꾸미는 것을 좋아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 혼자여도 취미활동에 푹 빠져 지내다 보니 외로울 틈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나혼자논다①] '나홀로 함께'…싱글리즘을 아십니까☞ [나혼자논다②] 잘 노는 미스김의 24시 "삼삼합니다"☞ [나혼자논다③] 하숙집 아니다 이젠 셰어하우스☞ [나혼자논다④] 'S.O.L.O' 나홀로족의 소비형태 뜬다
2013.12.06 I 문화부 기자
 ‘살빼고 바른자세 유지하면 디스크는 해결’
  • [전문의 조언] ‘살빼고 바른자세 유지하면 디스크는 해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서울 관악구에 사는 A씨(45)는 업무상 거래처 사람들과 골프를 칠 일이 많은데, 매번 할 줄 모른다고 빠지다 보니 점점 모임에서 소외 되는 것 같아 지난 여름 골프에 입문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골프에 재미가 붙어 매일 연습장에서 살다시피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생긴 허리 통증으로 최근 골프채를 잡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허리가 아프다” 또는 “다리가 당기는 통증이 있다”하면 웬지 디스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디스크’ 라는 게 뭔지를 좀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 같다. 우리 몸의 척추는 참치캔처럼 생긴 뼈들을 쌓아 올린 형태이고, 이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들어 있는데 이를 ‘추간판’ 또는 ‘디스크’라고 한다.디스크는 찐빵처럼 생겼다. 겉의 밀가루 빵은 “섬유륜”이라는 단단한 성질의 연골이고, 속의 팥 앙금은 “수핵”이라는 말랑말랑한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보통 20대의 젊은 나이엔 특별한 외상없이 갑자기 디스크 파열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수분이 줄어들고 연골 변성이 생기는 퇴행성 변화가 있는 상태에서 디스크로 압력이 가해지면 디스크 외벽인 섬유륜이 찢어지고 점차 진행돼 내부의 수핵이 흘러나와 척수를 누르게 되는 것이다.신경을 누르는 위치에 따라서 허리만 아플 수도 있고, 다리까지 통증이 내려오기도 한다. 통상 2주 이상 통증이 지속 되거나, 요통만 있다가 다리까지 통증이 진행되거나 하면 ‘추간판 탈출증’ 소위 ‘디스크’일 가능성이 크므로 MRI등의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일반적으로 척수나 신경을 누르는 위치나 정도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보통 디스크 환자의 80%는 수술이 필요치 않다. 우선은 약물이나 주사치료를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신경과 디스크 사이를 벌려주는 신경성형술이나, 튀어나온 디스크 자체를 태워주는 경피적 디스크 감압시술 등의 비수술요법으로 발전했다. 통상적으로 많은 양의 디스크가 흘러 나와 신경을 꽉 누르거나, 마비가 생긴다거나 또는 한 두 달의 꾸준한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3cm정도 절개 후 현미경하에서 디스크 제거술을 시행한다. 물론 눈으로 직접 보면서 디스크를 제거하니 결과는 확실하다.디스크의 예방법은 간단하다. 살 빼고 운동하고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이다. 이는 치료 후 재활에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살다 보면 이런 간단한 원리조차 지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따라서 직장이나 집에서 허리 관리 요령을 정리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고 생활화 하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게 된다. 소동혁 여러분병원 원장
2013.12.06 I 이순용 기자
  • 커피·피자·햄버거까지 中企 적합업종 신청..'거센 후폭풍 예고'
  • [이데일리 김성곤·이승현 기자]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커피, 피자, 햄버거 등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하기로 해 해당 업계의 반발 등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중앙회는 5일 대전에서 이사회를 열고 ‘커피·피자·햄버거’ 등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동반성장위원회에 신청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중앙회는 커피, 피자와 햄버거를 포함한 패스트푸드, 분식, 아이스크림 등을 가맹점이 아닌 단독 점포에서 판매하는 전국 4만여 명의 자영업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중앙회는 이사회의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관련 서류작업을 마치면 커피, 피자, 햄버거 등에 대한 중기 적합업종 지정 신청서를 동반위에 순차적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김수복 중앙회 기획국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퇴직금과 대출을 합쳐 소액으로 창업에 나섰던 수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이 벼랑 끝에 처해있다”며 “무조건 유명 브랜드나 대기업은 안된다는 입장이 아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다 보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회의 타깃은 국내외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이다. 대형 업체들이 공격적 마케팅으로 상권을 장악하면서 소규모 자본에 의존한 영세 자영업자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 상황을 예의주시해온 국내외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강력 반발할 태세다. 동반위의 결정에 따라 신규 출점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 이 때문에 과거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제과·제빵 및 외식업종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사회적 갈등이 재현되거나 외국계 기업 규제 문제로 통상마찰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국내 한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가맹사업법과 공정위의 모범거래기준 등 기존의 규제로도 매장 확장에 제동이 걸려 있는 상황에 적합업종까지 지정되는 것은 과도하다”며 ‘이중규제’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 역시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 매장의 상권은 다르다. 개인은 투자비 문제로 대로변이나 주요 상권에 매장을 내기 어렵다”며 “프랜차이즈를 규제한다고 개인 매장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발상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동반위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워낙 갈등이 첨예해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기 때문. 동반위 관계자는 “적합업종 신청이 들어오면 업종현황 파악을 위해 광범위한 실태조사를 거친다”며 “이후 조정협의체와 실무위원회에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12.05 I 김성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행원 짐싸고 지점 문닫고 금융권 구조조정 한파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5일(내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행원 짐싸고 지점 문닫고 금융권 구조조정 한파-“北, 대남 침투능력 높였다”-KT 차기회장 공모 마감-알림△종합-사설-기로에 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농협·교보, 사모펀드 설립 길 열렸다△금융권 구조조정 칼바람-HSBC 소매금융 철수… 국민·농협 ‘돈 안되는 점포’ 통폐합-삼성생명·화재, 직원 전직·창업 돕는다-‘카드1위’ 신한 희망퇴직 실시, 대부업 올해 2000곳 문 닫아△北 장성택 실각 후폭풍-‘김정은 1인 체제’ 강화… 남북 일시적 긴장국면 가능성-장정남·리영길·서홍찬, ‘최룡해의 사람들’ 급부상-‘金씨왕조’ 비운의 2인자들-“실각·숙청 사실이라면 北권력체제 재편”△정치-국회정상화 일단 합의했지만… 특검·강경파 반발 등 곳곳 암초-朴대통령, GCF서 ‘녹색성장’ 대신 ‘창조경제’ 강조-제3정당서 잔뼈굵은 그… 安신당 주춧돌 될까△경제-GCF·WBG 사무소 출범… 韓 위상 높아졌다-직장인 60% “고용불안”-한빛 원전 3호기 정지…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금융-산은 정책금융 드라이브, 산금채 조달 비중 확대-고령층 민영보험 가입률 고자 21%-외국계 보험사들 국내 사옥 사들여-全씨 일가 부동산 재입찰 캠코, 유찰물건 가격 낮춰△산업-이해진 ‘라인’타고 글로벌 도전 꿈 이루나-車업계 ‘연말대전’ 소비자는 즐겁다-현대하이스코 “2020년 매출 8조 6000억원 달성”-LG전자 ‘G플렉스’ 세계 휘어잡는다-STX, 강덕수 회장 배임혐의 부인-현대상선, 美서안·대서양 항로 네트워크 강화△산업-창의 전문가 3000여명 한자리… 창업활성화 방법에 머리 맞대-SK하이닉스 “화재 中우시공장 정상화”-김홍선 안랩 대표 사임… 그의 마지막 조언-아프리카TV, 구글과 손잡고 해외공략 나선다-현대차, 쏘나타하이브리드 2014년형 출시△산업-‘화장품 아줌마’ 살리기… 방문판매 확 바꾼다-붕어빵 무늬는 가라, 셀프 디자인 타일 ‘눈길’-사업재편 신도리코, 매출 8년來 ‘최악’-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2000명 몰려 북새통-“결함 캠핑용품 무상교환”-로봇 청소기, 카펫 먼지 제거 성능 ‘낙제점’△Entertainment-김현중, 5년 연속 세계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한류스타-‘우리 동네 예체능’ 8개월, 온가족 공원으로 불러냈다-SBS ‘수상한 가정부’로 연기변신 성공한 최지우△Health-운동이든 일이든… 많이 움직여야 ‘무병장수’ 한다-어르신 ‘낙상주의보’… 집안에서 더 조심하세요-쌍꺼풀 수술에도 건강보험 적용-에이즈는 치료·관리 필요한 ‘만성질환’△Golf&Sports-‘끝판대장’ 오승환 한신 입단식-단언컨대 ‘브라주카’는 가장 둥근 축구공-처음엔 TV 위주… 지금은 기능 우선-돈줄 막힌 골프장 ‘한국형 구조조정’ 시급△마켓-외국인 ‘출구전략 우려’ 삼성전자 대거 매도-주인 바뀌자 1년 만에 매출 45배 ‘껑충’-시황-화승인더 4일만에 34% 급등△증권-‘고섬 악몽’ 대우증권, 과징금 맞았는데 또 징계?-11월 기관투자자가 사랑한 코스닥 종목은-홈쇼핑株 3인방, 하락장서 빛났다-‘맞수’ 박건영 vs 서재형, 이번엔 헤지펀드 격돌-소액주주 중시 경영… 아주캐피탈 배당株 매력 ‘철철’△특별인터뷰-‘세계여성경제포럼 2013’ 그 후… 성공적 강연 끝낸 알랭 드 보통△글로벌마켓-모바일 쇼핑시대… 美사이버먼데이 사상 최대 매출-‘채권왕’ 그로스의 경고 “중앙銀 돈 쏟아붓기는 위험한 게임”-‘위안화의 힘’ 무역결제 통화 2위로-金가루 된 모래-GO 아세요? 美 새 경제지표 도입-日 ‘소비세 인상’ 대책 191조원 투입△오피니언-국민은행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라-책 읽는 풍경을 위하여-‘어중이떠중이는 가’라는 사모펀드 개편안-“밥 안먹겠다는 아이 달래고 얼러 식탁에 앉혀…”△피플-야마무라 부사장 겸 안전보안실장 “아시아나항공만의 안전문화 만들겠다”-“투명한 피부 관리비법은 찜질방”-임정혁 대검차장·길태기 서울고검장-현명관 한국마사회장 취임-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선임-“업계 첫 빅데이터센터 만든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도전-폭스 美 국방부 첫 여성 차관대행-인사/부고-김영철 강원민방 대표 등 4명 ‘2013 자랑스런 성균언론인상’ 수상-오늘의 한마디△사회-교육부 정책연구 용역, 몇몇 교수에 ‘몰아주기’-기재부 반대에… 담배 규제안 1년째 ‘낮잠’-“반기문 총장·김연아 선수 닮고 싶어요”-‘콩나물 심야버스’ 노선 조정△부동산-전셋값으로 내집마련?… 그런 경매는 없다-강남권 전세난 심화, 내년 입주물량 23% 줄어-서승환 “학교·교통·학군 해결할 것”-의무 임대기간 10년… 오늘부터 준공공 임대주택제
2013.12.04 I 최선 기자
전도연, 2년 만에 '집으로'.."연기의 소중함 깨달았다"
  • 전도연, 2년 만에 '집으로'.."연기의 소중함 깨달았다"
  • 2년 만에 새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선보이는 배우 전도연(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전도연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새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 빗대 말했다. 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제작 CJ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전도연은 시사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묻자 “공백이 길었다”라며 “우리 영화가 자칫 소원해지기 쉬운 가족에 대한 소중함, 그리움을 일깨워주듯이 나 역시도 그랬다. 2년 조금 넘게 활동을 쉬며 내가 영화를, 연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전도연이 ‘카운트다운’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남편 후배에게 속아 마약을 운반하게 된 평범한 아줌마가 프랑스 공항에서 붙잡혀 대서양 외딴 섬의 감옥에 갇혔다가 2년여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극 중에서 전도연은 지구 반대편 감옥에서 세상, 자신과의 싸움을 거듭하는 아내 송정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전도연은 “오늘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프다”며 “이 자리에 앉기까지 참으로 먼 길을 돌아서 왔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관객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완성된 영화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수와의 연기 호흡과 관련해서도 “사실 영화에서 보이듯 (공간이 달라) 호흡할 시간이 없었다”라며 “각자의 호흡이 어떻게 하나로 보이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오늘 영화로 보니 진짜 부부같더라. 이만하면 호흡이 잘 맞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배우 출신으로 ‘오로라공주’ ‘용의자X’ 등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 관련기사 ◀☞ '집으로..' 전도연, 송강호 '변호인' "피하고 싶었다"☞ 곽도원 "'변호인' 출연 외압? 나는 '안전빵'" 너스레☞ '변호인' 송강호, "급전 필요했나" 기사에 반응은?☞ '집으로 가는 길', '변호인' 대신 '호빗2'..12월12일 개봉☞ '변호인' 송강호, "故노무현 전 대통령께 누 끼칠까 겁났다"
2013.12.04 I 최은영 기자
  • [비트코인 뭐길래] 가맹점 첫 등장, 실거래도..국내 상용화 아직 멀다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디지털화폐 비트코인이 세계적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상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공식적으로 첫 가맹점이 등장하고 실제 거래까지 이뤄지면서 비트코인 활성화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 주인공은 파리바게뜨 인천시청역점. 지난 1일부터 현금 대신 비트코인으로 물건값을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비트코인을 사용할수 있는 곳을 표시해주는 인터넷지도 코인맵에는 대전의 한 원두커피점인 로스팅 사업자도 표시돼 있다. 다만 아직 실체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비트코인을 사고팔수 있는 코빗(Korbit)이라는 비트코인 거래소도 있다. 현재 하루에 3억원규모의 비트코인이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종수(55세) 파리바게뜨 인천시청역점 사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앱개발 회사에 다니는 아들이 비트코인 앱을 개발하면서 매장에서 활용하게 됐다”며 “결제시 현금이나 카드 대신 큐알(QR)코드를 찍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실제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도 있었다. 그는 “서비스 개시후 한두명의 기자가 시험삼아 결제를 한 것 외에 3일 오전 처음으로 한 개인이 비트코인으로 구매를 했다”며 “현재 여기저기서 실제 거래가 가능한지 문의전화가 많다”고 전했다. 한국은행도 비트코인이 통화(돈,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 한은 관계자는 “비트코인은 자체적으로 화폐단위를 갖고 있다는 이유로 전자화폐라기보다는 통화라고 보는게 더욱 근접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상용화까지는 갈길이 멀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우선 일반인들 사이에 비트코인이라는 개념부터 정착돼 있지 않은데다 최근 세계적 관심사로 가격이 치솟자 또 다른 투기열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중순 1비트코인당 500달러에서 현재 1200달러로 폭등하는 등 변동이 심하다. 한은은 이런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교환의 매개수단이 되긴 어렵다고 보고 있다.비트코인이 한때 거품경제 역사의 시초인 1630년 중반 네덜란드 암스텔담 부근에서 발생한 튜울립거품의 전철을 밟을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은 관계자는 “비트코인은 출범 초기 1비트코인이 1달러도 되지 않았던 것이 현재 1000달러를 넘고 있다. 현재도 가격이 하루에 10%씩 등락하고 있어 투기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장도 “비트코인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아직까지는 상용화될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어 비트코인으로 받을 경우 일단 보유하고 있을 생각”이라고 말했다.한은은 시스템상 결제승인에 걸리는 시간이 통상 1시간에 달하는데다 지속적인 거래도 어려워 활용범위가 넓지 않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 계좌보관서비스 기관에 대한 해킹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다만 이 사장의 사례에서 보듯 상용화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는 “현재 1000원짜리 빵 한개의 비트코인 가격은 0.000885비트코인”이라며 “앱이 비트코인 시세에 맞춰 실시간으로 가격을 계산해 준다”고 말했다.
2013.12.03 I 김남현 기자
''좋은아침'' 김생민 집들이, 개그맨 김영철 김숙 김신영 삼남매 총출동
  • ''좋은아침'' 김생민 집들이, 개그맨 김영철 김숙 김신영 삼남매 총출동
  • [티브이데일리 제공] 김생민의 집들이에 개그맨 김영철, 김숙, 김신영이 총출동했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방송인 김생민의 집공개와 이어 미모의 아내 유지희씨와 붕어빵 아들 규하와 딸 태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 후 8년만에 자기집 마련에 성공한 김생민은 집들이를 했고, 김생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숙, 김영철, 김신영 등이 등장해 우정을 과시했다. 김생민은 김신영이 30kg을 감량한 것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극복한 것"이라며 칭찬했다. 어떻게 뺐느냐고 묻자 김신영은 "이 세상의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이어트 때문에 살찐 캐릭터가 없어져 방송이 끊겼었던 일도 털어놨다. 이날 김생민은 김신영을 배려해 야채 위주의 음식을 준비했지만 김숙은 "고기 없으면 못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기를 깜짝 준비한 김생민의 배려심이 돋보였다. 또한 아들 규하까지 의자를 밟고 올라서 불을 꺼 아빠랑 외모와 검소한 성격까지 똑 닮아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생민 오빠를 안 만났으면 난 넝마주의가 됐을거다"라고 말하며 칭찬했고, 김신영 역시 "이번에 집을 샀는데 오빠의 도움 없었으면 크게 사기당할 뻔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형이 날 ''개그콘서트''에서 처음 보고 정말 웃기다고 해줬다"며 추억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어 "옥동자가 등장해 내 존재가 묻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화기애애한 집들이가 끝나고 손님이 돌아가자마자 김생민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답게 불을 끄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연식품조합 등 23개 중소단체,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폐지 촉구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등 23개 중소 단체가 의제매입세액공제의 한도폐지를 요구했다. 2일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의 한도 폐지를 요구해온 중소제조업계의 주장에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월 14일 한도를 일부 상향조정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지만 개인사업자에 한해 이뤄져 업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는 재료로 구입하는 농수산물 구입액 중 일정비율을 ‘매입세액’으로 인정, 그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를 돌려주는 제도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세제개편안 발표 당시 세금과다 공제를 막고 탈세 방지를 위해 모든 음식점과 제조업의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와 관련, 매출액의 30%로 한도를 축소했다. 이후 개인사업자의 반발에 따라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50%까지 공제율을 높였다.이들 단체는 이와 관련,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폐지를 골자로 장병완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가가치세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환영 의사와 함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장병완 의원은 “농산물 등에 대한 의제매입세액공제를 받는 사업자들은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들”이라며 “의제매입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는 율을 현행 시행령에서 법률로 이관하고 의제매입세액 한도금액을 법률로서 명확하게 규정, 과세거래의 정상화를 위해 간이과세 제도를 폐지하고 연 매출 4800만원 미만의 영세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23개 중소단체들은 특히 허위 영수증을 통한 비용 과다공제 문제와 관련, “단속 등의 세정조치사항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납세자를 기본적으로 허위영수증을 주고받는 범법자로 인식, 사전에 공제한도를 정해둔다면 적법하게 거래하고 공제받는 선의의 납세자가 피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규모나 업종에 따라 의제매입대상공제대상 매입비중이 다르다면서 획일적이고 낮은 공제한도 설정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최병문 어육연제품조합 전무는 이와 관련, “규모나 업종에 따라 의제매입공제대상 원재료 사용비중이 다르다”며 “특히 영세기업일수록 가족형태로 운영되어 일반관리비 비중이 낮고 원재료 구매비중이 높아 한도 설정시 더욱 불리해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매입가액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은 매출액의 30~40% 한도설정(기재부 입법예고안)으로 공제받는 부분이 미미해 기존보다 부담세액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부 업종의 경우 원자재가 저렴할 때 한꺼번에 구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공제 못 받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최 전무는 “중소제조업의 공제율 상향(2/102 → 4/104)은 지난 2월 의원입법 발의를 통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진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며 “정부가 다시 공제한도를 설정한다는 것은 식자재값 폭등, 임대료 상승,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의욕을 꺾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성명 발표에 참여한 23개 중소단체 명단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대한병과공업협동조합, 한국곡물제분공업협동조합, 한국낙화생가공업협동조합, 한국맥아공업협동조합,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한국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 한국장류협동조합, 한국전분공업협동조합,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한국해태가공업협동조합, (사)한국식품발전협회, 한국재생용재료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곡물음료재가공업협동조합,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한국도시락식품공업협동조합, 한국도시락식품공업협동조합, 한국선식공업협동조합, 한국육가공업협동조합, 한국재생유지공업협동조합,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 한국팥류가공업협동조합, (사)한국목재칩연합회
2013.12.02 I 김성곤 기자
김민율 트램펄린 위에서 휘청휘청, 대처법 '빅 재미' 선사
  • 김민율 트램펄린 위에서 휘청휘청, 대처법 '빅 재미' 선사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김민율의 트램펄린 실력이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재미를 안겼다.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인 김민율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뉴질랜드 홈스테이 편에 나와 트램펄린 위에서 즐겁게 노는 장면을 보여줬다.김민율 트램펄린 대처법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 캡처김성주는 첫째 김민국, 둘째 김민율과 함께 뉴질랜드의 한 가정집을 찾았다. 김민국-김민율 형제는 금세 이곳 아이들과 어울려 트램펄린 위로 올라갔다.하지만 형과 누나보다 체구가 작은 김민율은 트램펄린 위로 올라가는 자체부터가 난관으로 다가왔다.김민율이 등반하듯 매달리자 형과 누나들이 올라올 수 있도록 거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트램펄린 위를 밟았지만 김민율 트램펄린은 서있기조차 힘든 고난의 연속이었다.김민율은 자꾸 뛰어오르는 형과 누나들 때문에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넘어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결국 김민율은 스스로 트램펄린 위에서 뛰어노는 걸 체념한 듯 누운 채로 몸을 맡겨 저절로 튕겨지는 반동의 재미를 온 몸으로 만끽했다.이런 김민율 트램펄린 대처법을 안방에서 지켜본 시청자들은 그 모습이 참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관련기사 ◀☞ '아빠어디가' 김민율, 율라도나 등극 '서양에서도 먹히는 남자'☞ 100% 딸 바보 아빠에게, LTE까지 100%로 완벽하게!☞ 투컷 아들 공개…아빠와 붕어빵 ‘커플티 입고 등장’☞ [포토]윤민수, 아들 후 품에 꼭 안고 '아빠 미소'☞ 김성주 아들 민율이, 아빠와 함께 토크쇼 나들이☞ 추사랑 인상파 변신, 아빠 추성훈 웃게 만든 필살 애교
2013.12.02 I 정재호 기자
 원작의 위트·유머 온전히 살린 무대음악
  • [문화대상공연] 원작의 위트·유머 온전히 살린 무대음악
  •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신동은 뮤지컬기획가] 올 겨울 프랑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가 네 번째 재공연으로 돌아왔다. 프랑스 국민작가 마르셀 에메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세 번의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다섯 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미셸 르그랑의 음악을 덧입힌 뮤지컬이다. 1996년 파리에서 초연돼 프랑스의 토니상이라고 불리는 몰리에르상 최우수뮤지컬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품은 위트와 유머로 현실의 벽에 갇힌 사람들이 현실을 벗어나 꿈을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명작 중 명작이다. 작품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벽을 통과하는 능력을 갖게 된 듀티율의 사랑이야기를 송스루(대사 없이 노래로만 극을 이어가는 형식)로 담았다. 대사가 없어 자칫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겠지만 미셸 르그랑의 음악은 그런 우려를 날려버린다. 그의 음악은 원작소설의 느낌을 온전히 전하면서 위트를 빼놓지 않았다. 또한 2시간 남짓한 공연시간 내내 4인조 밴드가 20여개의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그 따뜻한 선율 위에 듀티율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우러져 감동을 전한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우체국 공무원 듀티율. 벽을 통과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듀티율은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이내 선행을 베푸는 영웅 투네투네를 탄생시켜 그 능력을 발휘한다. 상사를 미친 사람으로 만들어 쫓아내고, 빵을 훔쳐 노숙자에게 건네주기도 하고, 보석상을 털어서 거리의 여인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그는 그렇게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소통 없이 홀로 살아가던 듀티율은 현실의 딱딱한 벽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관통하며 소통을 시작하게 된다. 듀티율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그를 통해 삶에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고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또 듀티율이 짝사랑하는, 빼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폭력적인 남편 때문에 불행한 삶을 이어가는 이사벨도 그의 존재와 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의 사랑은 안타깝게도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보는 이들에게 그들의 따뜻한 사랑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듀티율 역을 맡은 이종혁은 훤칠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소심하고 숫기없는 듀티율을 정감 어리게 표현했다. 그의 부드러운 음성과 연기가 이내 극에 집중하게 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듀블 외 다수의 역을 맡은 고창석은 등장과 함께 객석에 웃음이 터진다. 언제 또 그가 나올까 기다려질 정도. 이외에도 이사벨 역의 최수진을 비롯한 11명의 주·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앙상블이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배우를 보러 왔다가 음악에 빠져들어 나가는 작품,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되새기게 만드는 작품. 이 공연이 바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이다.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싶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2013.12.02 I 문화부 기자
대학생이 만든 SW로 지역 소상공인 도와요
  • 대학생이 만든 SW로 지역 소상공인 도와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상남도 진주에 있는 ‘꿀닭’이란 닭강정 가게는 최근 경상대 대학생들이 개발한 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 앱은 고객이 매장을 찾지 않고 상품을 구입하는 ‘소규모 사업장용 전자주문-알림-결재 통합시스템’이다. 고객은 매장에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어졌고 사업주들은 상품 주문 및 결재시간 단축으로 더 많은 상품을 팔게 됐다.부산에 소재한 교육컨텐츠 개발업체인 ㈜한이재미는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교육용 보드게임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보드게임은 그림카드의 유물사진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3D 입체영상으로 제공한다. 이 기술은 동아대 팀이 개발했으며, 팀원인 김동우 군은 최근 벤처회사까지 창업해 월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소프트웨어(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에 참가한 35개 팀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곳의 입상후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는 대학 동아리가 재능기부 형태로 소상공인을 위한 SW를 개발해 현장중심의 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소상공인은 SW 활용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윈윈(Win-Win) 프로그램이다.올해 입상후보는 △경상대 팀(소규모 사업장 전자주문-결재-알람) △경북대 팀(실시간으로 갓 구운 빵을 알려주는 따끈따근 베이커리) △대전대 팀(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전자칠판) △동아대 팀(교육용 보드 게임 적용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계명대 팀(건설 업무 자동화 통합 관리 시스템) △신흥대 T.O.W 팀(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셀프 주문 및 결제 시스템) △신흥대 G.O.L 팀(초등학생 과학실험 관련 콘텐츠 및 SW개발 △한동대 팀(홍보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선) 등 8곳이다.8개팀은 상호평가를 통해 4개 팀으로 추려진다. 이들 4개 팀은 2일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미래부 장관상을 받는 최우수 팀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한편 오는 2~6일에는 국내 SW분야 최대행사인 ‘2013 SW 주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wweek.kr)를 참고하면 된다.△‘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입상후보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3.12.01 I 이승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