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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용현엠코타운` 분양..3.3㎡당 800만원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는 남구 용현동 성신아파트를 재건축한 171가구 규모의 `용현엠코타운`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분양은 58가구다. 인천 부평, 울산 신천, 서울 상도에 이어 현대엠코가 4번째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후분양 방식이며 지상 12층과 19층 2개 동이다. 전용면적 78㎡ 25가구, 91㎡ 26가구, 107∼108㎡ 108가구, 111㎡ 12가구로 구성됐다. 가격은 3.3㎡당 760만~80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50만~100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게 현대엠코의 설명이다. 일반 분양분은 78㎡ 14가구, 91㎡ 7가구, 107∼108㎡ 31가구, 111㎡ 6가구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현장 내 샘플하우스는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모든 평형에 3베이 타입 설계를 적용했으며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했다. 용현동 지역은 인천의 구도심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현대엠코의 설명이다. 경인고속도로 인천IC와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가깝고, 제2외곽순환도로 및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전철이 개통되면 역세권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초·중·고교 각 1개교가 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과 인하대병원 등이 가깝다. 조명래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 전무는 "비록 단지 규모는 작지만 인천 남구 지역에서 가격 및 품질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아파트를 능가하는 고품격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888-2070 ▲ 용현엠코타운 조감도
- (VOD) <부동산Q> 하반기 청약제도 어떻게 달라지나?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가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주택청약과 관련된 제도가 대거 변경된다. 수요자들은 바뀐 제도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낭패를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그래서 오늘은 ‘하반기 주택 청약시 꼭 알아둬야 할 내용’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 특별공급 청약시 청약통장을 사용 먼저, 이달 23일부터는 국가유공자와 철거민, 장애인을 제외한 모든 특별공급 청약시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공공주택은 청약저축에 6개월 이상 납입, 민영주택은 지역 예치금의 최소금액을 6개월 이상 예치해야 하는데, 예치금은 서울·부산의 경우는 300만원, 광역시 250만원, 기타지역 200만원 이상이다. 또한, 그동안은 임차권을 3자에게 양도할 경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았는데 이제는 분양전환 되는 임대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임차권을 제3자에게 양도 할 경우 양도자는 당첨자로 관리되고 재당첨 제한을 받는다. 다만 사업주체에게 명도 하는 경우에는 당첨자 명단에서 삭제돼 다른 주택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착오기재로 당첨이 취소된 경우, 해약한 청약통장을 1년 이내에 재가입하면 기존 통장의 효력이 회복 된다. ◇ 장기전세주택 소득제한기준 확대 그동안 시프트 전용면적 60~85㎡의 경우, 별도의 소득기준이 없었는데 이제는 입주자 선정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로 제한된다. 단 지자체에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소득 한도를 50%포인트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전용면적 60㎡이하 주택형의 경우는 현행대로 월평균소득의 70%이하가 유지된다. 그리고,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시프트의 경우는 소득 기준과 관련해 사업주체가 별도로 정할 수 있게된다. 또 장기전세주택 당첨자 선정방식도 모두 가점제 방식으로 통합된다. 가점제 항목은 가구주 나이와 부양가족수, 서울시 거주기간, 청약저축 납입횟수 또는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등으로 구성된다. ◇ 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양도세 감면 혜택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미분양주택을 2010년 5월 14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 후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60%에서100%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비율은 취득 당시 건설사가 인하한 분양가 수준에 따라 다른데 20%를 초과 인하시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올 연말에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본청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본 청약 시점에서는 많은 권리와 의무가 부여되는데 사전예약 당첨자는 본 청약단계에서 입주자로 확정되고, 본 청약 후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7~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여기에, 관계법령에 따라 ‘5년의 거주의무’가 부과된다. 사전예약 당첨자와 당첨자의 가구에 속한 사람은 타 단지 본 청약에 신청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타 지구 본 청약에 당첨될 경우 사전예약 당첨은 취소된다. 또한, 사전예약 당첨이 취소됐거나 포기할 경우 1,2년간 보금자리 사전예약 신청이 제한된다. ▶ 출연/법률자문 : 이경환 변호사(가우법률사무소)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8월 13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지상파DMB QBS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수도권에 승부건다" 대형사 2만5천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형 건설업체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신규 분양물량을 연말까지 공격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금자리 사전 청약이 예정됐지만,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올초 계획된 분양 일정을 큰 변경 없이 진행하려는 것이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건설업체의 연내 분양물량은 2만5224가구다. 미분양 리스크가 높은 지방보단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공급예정 물량이 집중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삼성·GS건설,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 많아현대건설(000720)은 2개 사업장에서 14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390가구를, 강서구 화곡3주구에서는 2415가구 중 107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준비하고 있다.삼성물산(000830)은 3개 사업장에서 719가구를 분양한다. 9월에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7구역과 성동구 금호19구역의 재개발사업을 맡아 2397가구 중 585가구를, 1057가구 중 33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옥수12구역(1821가구 중 101가구 일반분양) 재개발 분양도 하반기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047040)은 5개 사업장에서 1233가구를 분양한다. 8월 경기 수원 팔달구 인계동 172-1일원에서 190가구를 9월 서울 성동구 금호14구역에서 705가구 중 23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 분당구 운중동에서는 타운하우스 145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GS건설(006360)은 4개 사업장에서 1262가구를 공급한다. 9월에는 서울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1150가구 중 12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10월과 11월에는 경기 용인 신봉동에서 401가구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69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 대림산업, 8곳 4220가구 공급.. 경기권 집중대림산업(000210)은 8개 사업장에서 42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지역에만 전체 계획 물량의 76%(3217가구)가 집중됐다. 10월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해 2245가구 중 715가구를 일반분양하며 광주 역동과 용인 마북동 2·3차지구에서도 1646가구와 712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4개 사업장에서 3695가구를 선보인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1, 16, 17블록과 F21~23블록에서는 1494가구와 1654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9월에는 경기 용인 신갈주공을 재건축해 612가구 중 5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155-1번지에 495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8개 사업장에서 44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8월 경남 울산 동구 전하동 사업장(991가구 중 125가구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9월 서울 왕십리2구역(156가구)과 강원 춘천 장학리(493가구), 10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1205가구), 수원 권선동(1077가구), 부천 약대동(947가구)에서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4개 사업장에서 287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9월 부산 정관신도시 A-10블록에서 848가구를 선보이며, 연말인 12월에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A14블록에서 1880가구 규모의 대단지 분양을 준비 중이다. SK건설은 4개 사업장에서 294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 화성 기산동 150번지에 901가구, 반월동 660-1번지에 17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차 재건축 물량(240가구) 중 4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두산건설(011160)은 4개 사업장에서 2312가구를 공급한다. 이달에 서울 동작구 사당동 영아아파트의 재건축 물량 12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9월에는 부산 서구 서대신동4가 재개발 사업장에서 236가구를,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서 1008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 10대 건설사 연내 분양계획 (자료: 닥터아파트)▶ 관련기사 ◀☞현대건설, 2Q 실적양호+수주목표 달성..`매수`-교보☞현대건설, `고객만족` 경영에 나선다☞현대건설, 해외 수주 모멘텀 긍정적..목표가↑-골드만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