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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건축사업 진출…건물 내외 원스톱 솔루션 제공
  • 알스퀘어, 건축사업 진출…건물 내외 원스톱 솔루션 제공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인 알스퀘어는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최근 서울 광진구 근린생활시설 건축사업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알스퀘어디자인 내 건축사업본부를 조직하고, 삼성물산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쿠팡 컨스트럭션 총괄 디렉터 등을 거친 정일환 본부장을 영입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원래 인테리어·리모델링에 주력했으나 건축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앞으로 상업용 건물 내·외관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알스퀘어는 “그동안 쌓은 인테리어·리모델링 경험을 토대로 미학적으로 의미있는 건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력을 높여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알스퀘어디자인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국내 실내건축공사업계 4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2021년 8위에서 4단계나 뛰어올랐다. 한편, 알스퀘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과 미국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현지 기업들과 부동산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일환 알스퀘어디자인 건축본부 본부장(사진=알스퀘어)
2023.07.06 I 박지애 기자
일본 경제계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사격 나선 까닭은?
  • 일본 경제계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사격 나선 까닭은?
  • 지난달 9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상공회의소가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제12회 한일상공회의소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한국과 일본 경제계가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국간 협력이 정부에 이어 경제계로까지 이어지면서 양국 관계 개선에 일조할 것이란 기대다. ◆6년만에 열린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 지난달 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일본상공회의와 함께 ‘제12회 한일상공회의소회장단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한일상의 회장단회의는 한일 경제협력 증진 방안 논의를 위한 순수 민간 차원의 협의체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다가 한일 무역 갈등과 코로나 사태 등으로 2018년 중단됐다. 이번 회의는 6년 만에 마련된 자리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동일철간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삼보모터스 대표),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하범종 LG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은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과 도리이 신고 오사카상의 회장(산토리홀딩스 대표), 우에노 다카시 요코하마상의 회장(우에노트랜스테크 회장), 노모토 히로후미 도큐그룹 회장, 다가와 히로미 JTB 상담역 등이 자리했다.이날 공동성명서를 통해 양국 상의는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본상공회의소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또 “구체적인 한일협력 방침에 대해 다른 경제단체와도 연계하여 따른 한일 양국의 공통 과제인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경제안보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재구축, 탄소중립, AI거버넌스 구축, AI시큐리티, 디지털화, 스타트업 지원 검토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양국을 둘러싼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 속에서 반도체, 전기차(EV)배터리, 핵심광물, 에너지 등 업종에서 산업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한일 경제협력, 양국에 모두 이익” 오랜기간 얼어붙었던 한일 양국간 경제협력은 해빙기를 지나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9일 추경호 부총리는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스즈키 순이치 재무장관과 제8차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8년 만에 통화스와프 협정에 최종 합의했다. 한일 통화스와프는 지난 2015년 이후 한일 관계 경색에 따라 중단된 바 있다.이번 계약 규모는 100억 달러, 계약 기간은 3년이다. 한일 간 경제협력이 금융협력으로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양국 정부는 금융협력 진전을 위한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이에 앞서 같은 달 27일에는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 완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지 약 4년 만이다. 한국은 지난 4월24일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한 데 이어 이번에 일본 측의 3개 품목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도 취하했다.이날 대통령실은 “무역의 불확실성이 회복된 상징적 조치”라며 “수출입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양국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우리나라는 무역 의존도가 7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만큼 한일 경제협력은 아주 필요하다”며 “특히 일본은 우리나라의 4대 교역국이고,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교역이 정상화되면 양국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6 I 심영주 기자
‘최하위 탈출’ 노리는 수원삼성, J리그서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키 영입
  • ‘최하위 탈출’ 노리는 수원삼성, J리그서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키 영입
  • 반등을 노리는 수원삼성이 일본인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를 영입했다. 사진=수원삼성[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반등을 노리는 수원삼성이 일본인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를 영입했다.수원삼성은 6일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던 카즈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등번호는 81번이다. 지난 3일 신체검사를 마친 카즈키는 4일 선수단에 합류했다.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인 카즈키는 알비렉스 니가타,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를 거쳐 최근까지 가와사키에서 뛰었다. J리그 통산 기록은 210경기 28골 42도움.현재 2승 4무 14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는 수원삼성은 빈곤한 공격력에 애를 먹고 있다. 17득점으로 최소 득점 2위 팀이다. 수원삼성은 카즈키에 대해 “경기를 풀어가는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을 갖췄다”면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카즈키의 합류로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 하반기 반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카즈키는 “수원삼성은 역사가 있는 강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골과 도움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비록 현재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과를 남기기 위해 수원삼성을 선택했다.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반전을 다짐했다.
2023.07.06 I 허윤수 기자
케이던스, 삼성파운드리서 'AI기반 버추소 스튜디오' 설계 툴과 솔루션 인증 취득
  • 케이던스, 삼성파운드리서 'AI기반 버추소 스튜디오' 설계 툴과 솔루션 인증 취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는 AI 기반의 케이던스의 버추소 스튜디오(Virtuoso Studio) 설계 툴과 솔루션을 삼성 파운드리가 인증했다고 발표했다.(사진=케이던스)케이던스와 삼성전자 양사 고객들은 케이던스의 버추소 스튜디오 툴/솔루션과 삼성의 첨단 노드 공정설계키트(PDK: Process Design Kit)부터 SF2까지 활용해 차세대 아날로그, 맞춤형, RF 및 혼합 신호 설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삼성의 공정설계키트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케이던스의 버추소 스튜디오와 페가수스 검증 시스템(Pegasus Verification System) 간의 제품 통합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 아울러 DRC(Design Rule Check), LVS(Layout Versus Schematic), HMF(Hierarchical Metal Fill) 삽입, DFM(Design-for-Manufacturing) 사인오프 등으로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설계 사이클 타임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또한 페가수스 검증 솔루션은 InDesign 물리적 검증이 가능해 버추소 스튜디오 레이아웃(Virtuoso Studio Layout)내에서 페가수스DRC (Pegasus DRC) 및 FILL 기능이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총 처리시간(TAT; turnaround time)이 4배 더 빨라진다. 버추소 스튜디오와 통합된 케이던스의 IC 무결성 XFi 맞춤형 전력 솔루션(Voltus-XFi Custom Power Integrity Solution)도 이제 삼성 파운드리의 첨단 공정 기술에 맞춰 최적화되었고, 인증도 받게 됐다.이로써 고객들은 삼성 파운드리 PDK로 차세대 최첨단 맞춤형 IC설계 플로우에 대한 확신을 갖고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들은 전력사용 향상과 설계성능 개선의 이점을 누릴 수 있고, 케이던스 버추소 스튜디오와 함께 IC무결성 전력 솔루션(Voltus IC Power Integrity Solution)과 케이던스 Voltus-XFi PGV(Power-Grid-View) 대형 설계가 원활히 통합돼 전체 칩에 대한 전력 무결성 사인오프가 가능하다. 윤세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케이던스와 삼성전자 간의 협업으로 차세대 SF3 및 SF2 기술을 포함한 삼성의 모든 공정 기술에 최종 설계 완결 검증(Design Closure)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톰 베클리(Tom Beckley) 케이던스 커스텀 IC & PCB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서 고객은 현재 새롭게 부상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건을 충족하는 IC를 만드는 데 필요한 최첨단 반도체 설계, 검증 및 제조 기술의 혜택을 입고 있다”며 “새로운 AI기반 버추소 스튜디오가 삼성의 인증을 받게 돼, 이제 고객들은 삼성 파운드리의 공정 기술이 제공하는 고성능 혜택으로 새로운 IC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3.07.06 I 이윤정 기자
삼성重, 거제에서 대만까지 자율운항기술 검증 성공
  • 삼성重, 거제에서 대만까지 자율운항기술 검증 성공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남중국해를 잇는 구간에서 선박 자율운항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만5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SAS)과 스마트십 시스템(SVESSEL)을 탑재하고, 거제를 출발해 제주도를 거쳐 대만 가오슝항까지 약 1500Km를 운항하며 자율운항기술의 실증을 진행했다. 신규 개발한 오버헤드 디스플레이로 충돌회피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번 실증테스트는 AIS, 레이더, 카메라 센서 및 센서융합 등 첨단 자율운항기술이 집약돼 이뤄졌으며 운항 중 반경 50Km 이내의 선박, 부표 등 9000개 이상의 장애물을 정확히 식별하는 한편, 90번에 걸친 실제 선박과의 조우 상황에서 안전하게 우회 경로를 안내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대형 선박의 운항이 빈번한 남중국해역에서 선박의 정면(헤드온), 측면(크로싱) 접근시 안전한 회피 경로를 정확히 제시하는 등 난이도 높은 테스트를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자율운항기술 실증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시스템이 채택한 항로는 숙련된 항해사가 결정한 회피 경로와 90% 이상 일치했다. 한편, 실증에 투입된 컨테이너선에는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상태기반 장비유지보수 시스템(SVESSEL CBM), 전자로그북(SVESSEL eLogbook) 등 다양한 최신 스마트십 솔루션이 설치돼 선사는 선원들의 업무경감과 선박 운영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상무)은 “작년 제주도와 독도를 돌아오는 실증에 이어 글로벌 항로에서도 실증에 성공함으로써 삼성중공업의 앞선 자율운항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자율운항·스마트십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06 I 하지나 기자
불황 맞아? 청약 대박 지역은 인기 검증
  • 불황 맞아? 청약 대박 지역은 인기 검증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부동산 침체로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통장이 쏠릴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앞선 공급으로 그 수요와 미래가치가 검증됐기 때문이다.6일 분양업계는 인기가 검증된 지역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가재울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을 꼽았다.우선 경기도에서는 신도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쾌적한 주거여건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이 많은 청약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평택 고덕국제도시에서 분양한 ‘고덕자이 센트로’는 4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지난달 분양한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6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 팽택사업장이 자리하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으며, 운정신도시는 GTX-A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는 지난달 분양한 ‘DMC 가재울 아이파크’가 평균 8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에서는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지난 4월 분양해 51.7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들 지역은 뉴타운으로 지정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는데다, 서울 도심지로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지방에서는 충청북도 청주시 테크노폴리스가 눈에 띈다. 해당 지역에서는 올해 상반기 분양한 3개 단지 모두가 두자릿 수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분양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A9BL 힐데스하임’은 48.27대 1을 기록했고, 지난 5월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과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각각 73.75대 1, 57.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 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기업이 입주해 있고, 청주공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도 가까워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상반기 청약 대박 지역에서 하반기에도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조감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A4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해 진행한 사전청약에서 평균 6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SRT 정차역인 지제역 이용이 가능하며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며 “단지 바로 옆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안전한 통학여건이 예상되고 국제학교를 비롯한 에듀타운도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라고 말했다.
2023.07.06 I 김아름 기자
삼성전자,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 동참
  • 삼성전자,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 동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주는 정책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산업부와 한전은 2015년까지 생산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으로 교체할 경우 구매 금액의 40%를 환급하는 정책을 지난 4일부터 펼치고 있다.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이번 환급 정책 대상 제품에는 삼성전자 제품이 총 59개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수가 포함됐다.특히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10% 냉방 효율이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들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환급하려면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7월 중순 오픈 예정인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소상공인 대상 정책 모델 구매 시 최대 40% 환급 가능한 고효율 삼성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3.07.06 I 이다원 기자
코스피, 美 금리인상 기조 재확인에 하락 출발…2560선
  • 코스피, 美 금리인상 기조 재확인에 하락 출발…2560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3.55포인트(0.53%) 내린 2565.4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 기조를 재확인한 여파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3만4288.6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0% 내린 4446.82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8% 떨어진 1만3791.65를 기록했다. 연준은 지난달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0~5.25%로 동결,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서 예상대로 다소 매파적으로 나왔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여전히 추가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했고, 연말 이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우리 경제의 수출의존도가 높아 미국 등 글로벌 경기가 위축될 경우 실적 둔화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 후 실적 시즌을 준비하며 물량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6억원, 164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71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9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보험이 1.15% 뛰고 있다. 증권, 운수장비는 각각 0.37%, 0.23% 오르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건설업이 2.78%로 하락폭이 가장 크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POSCO홀딩스(005490), 포스코퓨처엠(003670) 등 일부 종목만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 하나금융지주(086790), 카카오뱅크(323410) 등은 1%대 하락하고 있다. 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005930)는 전일과 동일한 7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2023.07.06 I 양지윤 기자
삼성전자, 실제 집 구조 반영한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 첫 선
  • 삼성전자, 실제 집 구조 반영한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 첫 선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실제 집 평면도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적용한 ‘맵 뷰’(Map View) 기반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020년부터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해 왔다. 해당 솔루션이 적용된 아파트는 13만여세대로 국내 가전업체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삼성전자 모델이 ‘맵 뷰(Map View)’ 기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홈 IoT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한 곳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업그레이드된 홈 IoT 솔루션은 스마트싱스 내 스마트 아파트 기능의 메인 화면을 해당 세대의 평면도를 바탕으로 한 맵 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공간별 기기 상태와 온도,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을 한 눈에 파악하고 제어한다. 기기별로 냉난방, 공기질, 천장 조명, 전력 사용량 등을 모아 관리할 수도 있다.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 내 ‘스마트 아파트’와 연결하면 입주자가 직접 공간별로 기기를 자동 연동·분류하는 기능도 갖췄다.삼성전자는 타운하우스 등 프리미엄 단독 주택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공유 주택 등 아파트 외 다양한 주거 형태를 대상으로 스마트싱스가 제공하는 홈 IoT 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다.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맵 뷰’ 기능을 통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각 공간 내 자동 위치시켜 주는 한편,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아파트는 물론,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도 생활의 격을 높일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맵 뷰 기반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이 적용된 실제 화면. (사진=삼성전자)
2023.07.06 I 이다원 기자
삼성전기, 창립 50주년 맞아 '제로 웨이브' 캠페인 진행
  • 삼성전기, 창립 50주년 맞아 '제로 웨이브'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기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기 임직원이 아침식사를 에코백에 담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기)제로 웨이브 캠페인은 창립 50주년의 ‘50’을 상징해 5가지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삼성전기(009150)는 종이 및 전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준비할 계획이다.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Zero waste(쓰레기 배출 줄이기) △Net Zero(탄소 절감하기) △Zero bias(차별 줄이기) △Zero Water scarcity(물 아껴 쓰기) △Zero social distance(사회적 거리 줄이기)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매월 한가지씩 미션을 선정해 진행한다.지난 6월은 쓰레기 배출 줄이기 활동을 통해 업무 중 출력 용지 줄이기,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등을 진행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 달 간 ‘플라스틱 프리 줄라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거나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 생활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2011년 호주에서 시작돼 최근 190여 개국에서 1억명 이상이 참가하는 규모로 확대됐다.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자사는 기업의 중요한 가치척도로 자리 잡고 있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기후 변화 대응 등 관련 경영활동 및 전략을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2023.07.06 I 최영지 기자
SOL 2차전지 소부장 ETF, 상반기 개인순매수 1위
  • SOL 2차전지 소부장 ETF, 상반기 개인순매수 1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2차전지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집중 투자 ETF인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개인투자자 중심의 자금유입에 힘입어 상장 2개월 만에 올해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상장한 SOL 2차전지 소부장 ETF는 상장 2개월 만에 개인순매수 1686억원을 기록하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상반기 개인순매수 전체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개인투자자의 관심에 힘입어 순자산 2800억원 규모의 ETF로 성장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2차전지 소부장 ETF가 상장할 시점에 국내 2차전지 관련 ETF의 규모는 도합 3조원으로 단일 테마로는 최대규모였다”며 “포화 상태의 시장에서 이와 같은 자금유입은 2차전지 산업의 소재 부품 장비 기업 중심의 차별화된 종목 구성이 투자자의 공감을 얻은 결과이며, 2차전지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의 주요 구성 종목에는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한 2차전지 소재주가 대거 포진해 있다. 상반기에만 주가가 약 9배 상승한 에코프로(086520),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가장 많았던 POSCO홀딩스(005490)를 포함해 에코프로비엠(247540), 포스코퓨처엠(003670), 코스모신소재(005070) 등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기업 20종목에 집중투자 한다. 기존 2차전지 ETF에 비중이 높은 셀 3사(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를 제외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특징이다. 김 본부장은 “2차전지 산업은 연초부터 이어지는 소재기업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산업의 패러다임 재편에 따른 2차전지 소재기업의 가치 상승을 꾸준히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 상반기가 양극재 중심의 주가상승이 이어졌다면 하반기에는 음극재, 분리막 등의 소재기업이 키 맞추기를 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만큼 2차전지 소재 기업에 대한 고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SOL 2차전지 소부장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6.79%로 국내 2차전지 ETF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3.07.06 I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
  • 삼성전자서비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고객이 뽑은 ‘휴대전화·컴퓨터·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AS) 품질’ 1위 기업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서비스 출장서비스 엔지니어가 냉장고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서비스는 컴퓨터와 휴대전화 AS의 경우 각 2022년 및 2020년 연속 1위로 부문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며, 가전제품 AS도 올해 누적 20회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 조사이다. 113개 기업, 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 기업을 발표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고객 친화적 서비스, 엔지니어 전문 역량 등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전자제품 AS 1위를 석권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제품을 사후관리 하는 차원을 넘어 삼성전자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도 전했다.고객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엔지니어가 출장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의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한다.스마트싱스로 제품의 상태, 놓치기 쉬운 소모품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 진단까지 받을 수 있어 제품의 효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앱 푸쉬(Push)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제품별 관리법과 사용 팁도 제공한다. 냉장고 문이 장시간 열려있는 경우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고, 제품별 사용 시기를 고려해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 △겨울철 세탁기 결빙 예방법 등이 적기에 제공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척도인 엔지니어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경연의 장으로 1986년 업계 최초 시행 후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최상위 0.3%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 중이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상무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삼성전자서비스 휴대폰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2023.07.06 I 최영지 기자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상장 2일만 개인 145억 순매수
  •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상장 2일만 개인 145억 순매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4일 선보인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에 상장 2일만 개인 순매수 규모가 145억원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상장 첫날 75억원에 이어 둘째 날에도 70억원 가량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에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이유는 해당 상품이 국내 유일하게 양극재 전문기업에 80% 가량 집중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게 삼성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양극재 전문기업 포스코퓨처엠(003670)(19.7%), 에코프로(086520)(17.5%), 에코프로비엠(247540)(15.5%), 엘앤에프(066970)(14.3%), LG화학(051910)(14.2%), 코스모신소재(005070)(6.5%)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2차전지 필수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에서도 양극재는 원가와 시장규모 및 수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로 손꼽히며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투자자들의 관심은 거래량에서도 나타나 상장 첫날 201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올해 상장한 주식형ETF 중 1위를 기록했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2차전지 섹터 중에서도 핵심 소재주 10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양극재 기업 비중이 80% 이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양극재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 연금계좌에서도 담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 등이 이 ETF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은 2차전지를 구성하는 필수 ‘4대 소재’ 기업 10곳에만 집중 투자하는 ETF로 총 보수는 연 0.39%며,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퇴직연금계좌(IRP/DC)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2023.07.06 I 원다연 기자
삼성, 서울광장에 ‘갤럭시 언팩’ 체험행사 연다
  • 삼성, 서울광장에 ‘갤럭시 언팩’ 체험행사 연다
  • 삼성 ‘갤럭시 언팩’ 초대장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서울시와 함께 오는 26일 20시 서울광장에서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더 많은 시민들과 ‘갤럭시 언팩’을 즐기기 위한 행사로, 2시간 가량 △갤럭시 언팩 라이브 시청 △언팩 전후 특별 공연 △신제품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이날 20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을 생중계, 언팩 현장 열기를 서울광장에 전달할 예정이다.언팩 시작 전후로는 무더위를 날릴 신나는 라이브 공연도 선사할 계획이다. 언팩 전 라이브 공연은 19시 40분부터 시작된다.‘갤럭시 언팩 라이브 뷰잉’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서울광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청과 삼성전자는 국내 유소년 과학 영재들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갤럭시 언팩 라이브 시청 종료 후 서울광장에 오픈되는 신제품 체험존은 행사 당일의 경우 22시까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와 연계해 갤럭시 탭 ‘투고 라운지’(To-Go Lounge)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탭을 통해 자유롭게 전자책을 체험할 수 있다.
2023.07.06 I 김정유 기자
한화오션, 선가 상승에 따른 상승 사이클 유지…목표가↑-NH
  • 한화오션, 선가 상승에 따른 상승 사이클 유지…목표가↑-NH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선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상승 사이클을 유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8700원이다. (사진=한화오션)정연승 NH투자증권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8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손실 24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작업 일수 증가에 따른 건조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며 건조량 증가로 고정비 부담도 축소되면서 영업적자 규모도 축소될 전망이라는 것이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2분기에는 후판가, 인건비 관련해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인력 확충을 통해 중장기 건조량 증가에 대비 중이고, 구조적인 이익 개선은 하반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정 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6월 말 기준으로 LNG선 4척을 포함하여 11억 달러를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의 15%를 달성했다. 이는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보다 달성률이 낮지만, 정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경쟁력 부족이 아닌, 수주 전략의 차이라고 판단하고 있다.특히 오는 하반기 컨테이너, 카타르 LNG선 및 특수선 수주가 기대되면서 연내 수주목표를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 연구원은 “미국의 LNG 수출 프로젝트 증가와 환경 규제로 인해 선박 교체 발주 진행으로 조선사들의 가격 협상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으나, 선가 상승과 매출 기준 수주잔고 증가, 이익 개선 사이클 유효하고, 오는 2028년에도 LNG선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긍정적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목표가는 상향 조정했다.
2023.07.06 I 이용성 기자
경기교육청, 용인시와 함께 '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 추진
  • 경기교육청, 용인시와 함께 '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 추진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반도체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마이스터고교 설립이 추진된다.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도교육감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용인대학교를 방문한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만나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지원을 요청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주호 교육부장관, 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부터)이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용인특례시 제공)이주호 장관 역시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 제안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교육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용인시는 반도체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에 필요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부터 교육과정 개발과 교원 확보 등 학교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다.이번 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는 용인시가 적극 나서면서 추진됐다.시는 처인구 백암면 백암고등학교 운동장 2만1000㎡ 부지에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학교에 시스템제어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 분야 2개 학과를 개설하고 학년 당 64명을 모집해 모두 12학급 192명 규모로 운영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는 반도체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램리서치 등 굴지의 기업들과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며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 차원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에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중된 만큼 기업들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면 고급 인력들을 잘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 분야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청에서도 학생과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7.06 I 정재훈 기자
GS건설, 8월 사고 처분 결과까지 불확실성 지속…목표가 27%↓-삼성
  • GS건설, 8월 사고 처분 결과까지 불확실성 지속…목표가 27%↓-삼성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증권은 GS건설(006360)에 대해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결정에도 내달 정부의 사고 처분 결과 발표 전까진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는 종전 3만원에서 2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전일 종가는 1만 8030원이다.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은 전날 전체 1666세대에 대해 전면 재시공 방침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 이번 사고가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라고 판단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인해 회사는 이미 인식된 매출에 대한 회계적 손실 처리, 철거 비용, 지체보상금, 입주민 보상금 등을 포괄해 충당금을 대규모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인천 검단 현장은 GS건설 지분율 40%를 감안해 GS건설이 총 도급액 1109억 원을 수주했었으며, 1분기 말까지 약 663억 원을 매출 인식했다”며 “철거 비용 및 보상금 규모 등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 당장 충당금 전체 규모를 특정짓긴 어렵지만 그 일부나 전부가 2분기 혹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했다. 그는 “참고로 2022년 1월 광주 화정현장 붕괴사고를 경험했던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해당 현장 도급액 도급액 2557억 원(사고 전까지 공정률 50% 이상)을 상회하는 3700억 원의 충당금을 인식한 바 있어, GS건설 또한 충당금 규모가 기존 도급액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유사 사례를 감안한 충당금 1500억 원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9% 하향하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7% 하향한 2만 2000원으로 제시한다”며 “역사적 저점인 주가순자산비율(P/B) 0.28배에 거래되는 수준이지만, 최소한 8월 국토부의 전체 현장 조사 결과 및 이번 사고 처분 결과 발표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는 국면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건호 건설사고조사위원장(호서대 교수)이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특별점검 및 위원회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07.06 I 원다연 기자
LG디스플레이, 상반기 부진하나 하반기 실적 기대-KB
  • LG디스플레이, 상반기 부진하나 하반기 실적 기대-KB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LG디스플레이 실적과 주가의 저점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 원을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상반기에 실적과 주가의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되고, 하반기 신규고객 확보와 주문량 증가로 OLED 가동률이 상승하며 3분기 적자축소, 4분기에는 22년 1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과거 2년간 적자확대 주 요인이었던 LCD TV 패널 사업은 연내 종료가 전망된다”며 “LG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PC 패널 사업은 상반기 수요바닥 확인과 더불어 노트북과 모니터 패널가격이 8개월 만에 상승반전 성공해 하반기부터 PC용 LCD 패널사업은 OLED와 함께 의미 있는 실적개선을 이끄는 촉매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최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아이폰15 OLED 패널의 생산 지연 우려가 반영되며 6월 고점 대비 10.1% 하락세를 시현했다. 이 같은 우려는 아이폰15 OLED 후공정 모듈 (폭스콘 생산)의 구조변경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고 모듈 구조변경 문제도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추정되어 LG디스플레이는 3분기부터 아이폰15 OLED 패널 출하 본격화가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에 고부가 제품인 프로 시리즈에만 OLED 패널 공급이 이뤄져 하반기 중소형 OLED 사업은 판가와 출하량이 동시 개선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실적개선의 주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LG디스플레이 아이폰 OLED 패널 출하는 6000만대, 점유율 30%로 전망되고 이중 아이폰15 OLED 패널 출하량은 3600만대, 점유율 40%로 예상된다. 삼성이 중국 BOE를 상대로 OLED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BOE는 애플의 기술 표준을 맞추지 못해 앞으로 BOE의 아이폰 공급망 진입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BOE는 범용 아이폰에만 OLED 패널 공급이 소량 제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수년간 아이폰 OLED의 경우 LG디스플레이 공급 비중은 매년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2023.07.06 I 이정현 기자
충전이냐 교체냐…세계 EV 배터리 투자 트렌드는
  • [마켓인]충전이냐 교체냐…세계 EV 배터리 투자 트렌드는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서의 배터리 스와핑(Battery Swapping·배터리 교체) 분야 성장세가 무섭다. 신흥국 투자를 고려한다면 이를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국내외에서 전기차 배터리 충전 및 스와핑 부문에 대한 투자가 봇물 터지듯 이뤄지는 가운데 최근 만난 한 외국계 벤처캐피털(VC) 대표가 한 말이다. 배터리 스와핑이란 전기차와 전기바이크, 전기스쿠터 등 E-모빌리티 이용자가 배터리 교환소에 도착하면 배터리를 떼어낸 뒤 새 배터리로 교체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차량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등장한 대안으로, 통상 모빌리티 소유자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사에 구독료를 지불하면 가까운 교환소에서 배터리를 교환 받는 방식이 일반적이다.일각에선 국제적으로 배터리 규격 표준화가 어려워 스와핑 시장의 성장성이 뚜렷하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신흥국으로 투자 범주를 확대하려는 투자사들은 이 시장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중화권 국가와 동남아시아에서 배터리 스와핑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中·印서 무섭게 성장하는 스와핑…투자 봇물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E-모빌리티 배터리 교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넘어섰다. 중화권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만큼, 올해부터 2032년까지는 연평균 25%씩 성장할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듯 이들 지역에선 E-모빌리티 배터리 스와핑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전기 스쿠터를 제작해 배터리 교체형 사업을 하는 곳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장 최근 투자를 유치한 곳은 전기 스쿠터 배터리 교체 구독 사업을 전개하는 싱가포르 기반의 ‘오이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인슨벤처캐피털과 태국 BPIN으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오이카는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BaaS(Battery as a Service) 스타트업으로, 주간 및 월간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자체 스쿠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교환소에서 배터리를 새 제품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인도네시아의 스왑에너지도 최근 온딘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93억원을 유치했다. 스왑에너지는 전기 스쿠터 배터리 교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BaaS 스타트업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도심 내 1500개 이상의 교환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 밖에 인도 기반의 E-모빌리티 배터리 스와핑 스타트업 ‘집일렉트릭’은 대만 전기 스쿠터 플랫폼 기업 고고로와 굿이어벤처스, 9유니콘, WFC, 벤처카탈리스트, 렛츠벤처 등으로부터 32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집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전기스쿠터 물량뿐 아니라 인도 내 전기스쿠터 교체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 선진국에선 배터리 충전 분야가 우세중화권 및 동남아시아와 달리 자동차 산업이 상대적으로 더 발달한 선진국에서는 배터리 충전 솔루션 기업에 대한 투자가 봇물 터지듯 이뤄진다. 배터리와 모빌리티(차량) 플랫폼을 일체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이미 자리 잡은 만큼, 교체 수요가 크지 않은 것이다. 투자 업계에서 신속함과 편리함을 내세운 충전 솔루션 개발사에 대한 관심이 특히나 큰 이유다.우리나라도 급속 혹은 이동형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심심찮게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는 최근 KDB산업은행과 삼성증권-SBI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등으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에바는 이동형 충전 솔루션으로 출발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2만대에 이르는 완속 충전기를 공급했다. 동종산업의 이지차저도 최근 안다아시아벤처스와 현대공업으로부터 1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지차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기초가 되는 설계·구축, 전기안전대행,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충전기 개발과 제조, 충전 서비스 운영플랫폼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친환경 E-모빌리티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이 밖에도 온디맨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너캠프는 지난달 뮤어우즈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심산벤처스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에너캠프는 누구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자본시장에선 이러한 투자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터리 스와핑보다는 배터리 충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스와핑은 배터리 규격이라던지 전기차 설계 등 표준화하는 작업이 선결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광범위하게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선 스와핑을 토대로 새로운 개념의 모빌리티 및 물류 서비스사가 생겨나고 있고, 시장 반응 또한 좋다”며 “때문에 이러한 국가로 투자 범주를 넓히려는 투자사에선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7.06 I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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