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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개발 영등포, 서울 최중심지로 빠르게 비상 중
  • 논스톱 개발 영등포, 서울 최중심지로 빠르게 비상 중
  • [e-비즈니스팀] 영등포구 일대가 서울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다양한 개발과 주택 공급이 이뤄지며 과거 공장밀집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 과거 영등포동과 문래동 일대는 섬유공장이 밀집해 있었다.전쟁 이후 ‘한강의 기적’에 토대가 된 섬유공장인 방림방적과 경성방직등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대선제분,OB맥주, 크라운맥주 같은대형공장이 들어서 있었다. 이 때문에 영등포 지역은 공장지대라는 서울 내에서도 낙후한 이미지가 강해 주거지역으로서 선호를못 받는 지역으로 꼽혀왔다.화려하게 부활하는 영등포, 공장지대를 벗어나 첨단 주상복합타운으로 비상 그러나 2000년대 즈음하여 영등포는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 복합쇼핑몰 등이 차례로 들어서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문래동 3가 일대 23만3571㎡에 이르는 면적의 방림방적 부지에는 1300여 가구 규모의 ‘문래 자이’ 아파트가 들어섰으며, 영등포동 일대의 경성방직 37만㎡ 부지에는 2009년 초대형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지어졌다. 이외에도 하이트맥주 공장부지에 지어진 2400여 가구 규모의 ‘영등포 푸르지오’를 비롯해 인근 신도림동 연탄공장 부지의 복합몰‘디큐브시티’ 등 영등포 일대는 대변혁을 일으키며 최첨단 주상복합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타임스퀘어는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교통유발부담금을 지불하는 건물로 꼽히는등 막대한 양의 유동인구를 발생시키며서울 서남부 지역 개발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이런 연이은 개발에 힘입어 영등포 지역은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우수한 주거지구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국민은행의 최근 시세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지난 1년 간 전셋값 상승률은 8.91%로 송파구(8.77%), 중구(8.69%), 성동구(8.64%) 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영등포 개발은 아직 진행형 또 영등포는박원순 서울시장이 작년 9월 발표한‘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 광화문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종전 체계인 '1도심-5부도심' 계획에서 '3도심-7광역중심' 의 다핵 기능이 부각되며 강남, 영등포·여의도가 서울 3도심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존의 도심(광화문 일대의 한양도성)은 세계적 역사문화 중심지로 육성함과 동시에, 이미 도심급의 중심지로 성장한 강남이나 영등포·여의도는 도심 위상으로 격상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르면 영등포와 강남은 각각 ‘국제금융중심지’와 ‘국제업무중심지’로 국제기능을 분담하게 된다. 특히 영등포는 여기에더해 2018년 완공 예정인신안산선 1단계 사업의 여의도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고부도심개발계획을 비롯, 청과시장 부지의 대형 복합몰 등 다양한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9.1대책 훈풍 입은 아파트 공급 시작…영등포뉴타운 재개발 사업까지가속화이렇게 영등포 지역이 10년 넘게 눈부신 발전을 이어온 가운데, 이달 초에는영등포뉴타운재개발 지역에 드디어 첫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영등포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포문을 열 첫 단지는 대림산업이 1-4구역에 짓는 고급 브랜드 아파트 ‘아크로타워 스퀘어’로, 최근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 문의량이 급속히 증가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후로도1-3구역과 1-13구역등 2개 구역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점차 속도를 내는 재개발 사업 소식에 영등포 일대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공연관람 피해 작년보다 4배 급증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공연관람 피해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조사돼 서울시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 서울시는 24일 “가을을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공연관람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라며 “25일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공연관람 민생침해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공연관람 피해는 총 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건)과 비교해 4배가량 증가했다. 피해 유형은 공연중지 및 취소, 예약한 좌석 미배정 등 예매한 계약내용과 다른 ‘계약 불이행’이 52.2%(24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관람객 개인 사정으로 인한 예매취소 시 부당하게 일정금액을 뺀 뒤 환급하는 ‘계약해제·해지’가 32.6%(15건), 시설·안전 관련 피해가 15.2%(7건)였다. 20대 34.8%(16건), 30대 30.4%(14건), 40대 15.2% (7건) 순으로 20~30대 소비자 피해가 65.2%로 대부분이었고, 여성이 60.9%(28명), 남성이 39.1%(18명)로 여성 피해자가 더 많았다.서울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선 구매내용, 영수증, 예약번호 등 관련자료를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신용카드 결제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또 사업자에게 계약해제를 요구할 경우 해지 시점 확인이 가능한 메일이나 통화 녹음 등의 입증자료를 남겨둘 것을 당부했다. 공연관람 피해를 입으면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요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 소비생활센터(2133-1214)에서도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4.09.24 I 최훈길 기자
롯데마트 "대형행사로 소비 회복세 잇는다"
  • 롯데마트 "대형행사로 소비 회복세 잇는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점에서 총 500여개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대형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추석이 살린 내수 경기 회복 불씨를 이어가고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아시안 게임 특수가 내수 활성화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최근 생산량이 넘쳐 농가에 쌓인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라고 말했다.과다 재고 처분을 위해 기획한 대표 상품은 사과와 우유다. 사과 농가와 낙농가 및 유업체는 올해 생산량은 많은데 비해 수요는 그만큼 따라주지 못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마트는 사과 유명 산지인 전북 장수, 충북 충주, 경남 거창의 농가로부터 200여톤 가량을 사들여 ‘고랭지 홍로사과’(5~9입, 1봉)를 3900원에 판매한다. ‘서울 흰우유 2개 기획’(1L*2입)은 4380원에 판매한다.제철 상품도 시세 대비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랭지 캠벨 포도’(2.5kg, 1박스)는 1만2000원에, 국내산 감자(900g, 1봉)는 1000원에, 국내산 햇 왕밤(100g)은 390원에 선보인다.이밖에 주요 생활필수품은 최대 반값 할인을 실시한다. ‘천연펄프 무형광 3겹 화장지’(27m*24롤, 1+1 기획)를 1만6900원에, ‘무항생제 판란’(30入)은 3950원에 각각 판매한다.한편, 아시안 게임과 관련해 25일부터 27일까지 참진미, 맥반석 오징어 등 국산 안주류를 반값 할인한다.
2014.09.23 I 장영은 기자
3㎞ 사이 100층 건물이 또 하나…28년만에 잠 깬 '탄천 허브'
  • 3㎞ 사이 100층 건물이 또 하나…28년만에 잠 깬 '탄천 허브'
  • [이데일리 김성훈 박종오 기자] “불과 3㎞ 떨어진 지역에 10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이 2개 동 올라섭니다.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앞으로 이 일대가 몰라보게 달라질 겁니다.”잠실박사박준 공인중개사사무소의 박준 대표는 이 같이 단언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을 가르는 한강 지류인 탄천(炭川) 주변지역 얘기다. 지난 19일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를 빠져나와 접어든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96길’. 자동차 한 대가 지날법한 일방통행로 양쪽으로 10층 이하 저층 상가 건물 십여 개 동이 모여 있었다. 지은 지 20년이 넘은 이 건물들은 주인이 바뀐 지 오래다. 지난 2년 사이 20~30% 가까이 오른 매매가격이 최근 또다시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시세 차익 기대감에 이 일대 부동산에 대한 손바뀜이 거의 없었다는 얘기다. 삼성동 GP부동산중개법인의 이진수 상무는 “그간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관망만 했던 매수자들이 최근에는 오른 가격에도 조금씩 매수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본사 부지가 28년 만에 재개발되면서 삼성~잠실역 일대가 신흥 업무·상업지구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무역센터(코엑스)에서 내려다 본 강남구 삼성동의 모습. (사진=김성훈 기자)낡은 건물 값을 끌어올린 것은 대형 개발 호재다. 지난 18일 도로 바로 옆 한국전력공사 본사 부지의 새 주인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결정됐다. 10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낙찰가는 이 일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었다. 땅값이 3.3㎡당 4억3879만원 꼴로, 현지 시세(3.3㎡당 8000만원 선)의 5배를 웃돈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한전 부지가 초고가에 팔리면서 주변에서도 3.3㎡당 1억원 이상은 받아야 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테헤란로 능가하는 ‘탄천 허브’ 청사진기대감에 들썩이는 것은 준공 28년만에 재개발이 이뤄지는 한전 부지 일대만이 아니다. 부지 앞 삼성역에서 탄천을 건너 종합운동장~신천~잠실역으로 이어지는 지역이 일제히 개발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르면 6~7년 안에 불과 3㎞ 남짓한 거리에 재계 5위권 내 대기업이 짓는 국내 최고층 빌딩 2개 동이 들어서게 돼서다. 탄천을 중심으로 서쪽에 현대차그룹 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100층 규모)가, 동쪽에는 거대 상업·쇼핑시설인 롯데월드타워(123층)가 올라선 이른바 ‘탄천 허브(중심지)’다. 당장 예상 유입 인구만 3만8000여명(현대차 1만8000여명·롯데 2만여명)에 이른다. 경기 성남시의 판교테크노밸리 상주 인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두 랜드마크 건물 사이에서 추진될 예정인 개발 사업도 산적했다. 서울의료원과 한국감정원 부지, 잠실종합운동장이 전시·컨벤션·비즈니스·여가 중심의 국제 교류복합지구로 개발되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고양 킨텍스~삼성역 노선, KTX(고속철도) 삼성역이 들어서면 서울 외곽지역 수요까지 흡수하는 신흥 업무·상업 중심지가 된다. 최원호 대성리센츠공인 대표는 “앞으로 이 일대가 서초동 삼성타운을 거점으로 한 테헤란로를 가뿐히 넘어서는 새 요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잠실 우성아파트 호가 4000만원 껑충이날 돌아본 삼성동과 잠실동 일대 주택시장에도 덩달아 훈풍이 불고 있었다. 특히 올림픽로 주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겹호재에 들뜬 분위기였다. 이미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에 따라 사업 추진이 한층 수월해져서다. 아파트값은 이미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고 50층 재건축이 추진 중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면적 76㎡형은 지난달 말 11억원 선이었던 집값이 최근 11억5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총 1842가구 규모의 잠실동 우성1~3차 아파트도 지지부진했던 재건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잠실7동 B공인 관계자는 “9·1 대책 이전 6억1000만원에 거래되던 우성아파트 전용 82㎡형이 현재는 6억5000만원까지 올랐다”며 “전반적으로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10% 가량 상승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윤고용 에덴공인(대치동) 대표는 “대형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구매력 있는 고소득자들이 삼성동과 대치동, 잠실동 일대로 대거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전 부지 인근 주요 재건축 아파트 (자료=부동산114)
2014.09.23 I 김성훈 기자
  • [주간증시전망]쉽지 않은 박스권 탈출 시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번주 국내 증시는 박스권 내에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 뉴욕증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분위기가 나쁘지 않지만, 환율과 실적부진 우려 등에 발이 묶인 국내 주식시장은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가는 등 도통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어 힘겨운 박스권 탈출 시도가 될 전망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한주동안(15~19일) 코스피는 0.59% 상승했다. 지수를 2030선 까지 밀어내리며 가장 큰 변수로 지목됐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매파적인 기조가 엿보이면서 지수 상승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여기에 현대차(005380)의 10조5500억원 한국전력(015760) 서울 삼성동 부지매입 ‘충격’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간신히 회복했던 2060선을 반납해야 했다.특히 그동안 코스피 상승을 받쳐줬던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아쉬웠다. FOMC에서 매파적 기조가 읽히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여파로 외국인은 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4125억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3138억원, 개인투자자는 1605억원을 사들였다.이번주는 국내 굵직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다. 따라서 코스피는 외부 변수에 흔들릴 공산이 높은데, 특히 미국은 제조업지수(23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26일) 등 굵직한 지표를 내놓는다. 중국도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돼 있다.국내에서는 오는 23일까지로 예정된 정부의 예산안 국회제출을 통한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 재확인 정도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만한 재료로 꼽힌다.미국 통화정책 변화 우려와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선언 이벤트가 소멸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유럽 경기지표가 부진하고, 신흥국 경제지표도 예상을 하회하고 있다. 이번주 발표가 예정된 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끼칠 수 있다.LIG투자증권은 “외국인이 차익실현 국면에 진입했으며, 최근 신흥국 경기전망이 다시 약화될 수 있어 외국인이 신흥국 주식시장에 대한 비중을 낮출 수 있다”고 우려했다.다만 이번주 특히 많은 미국의 굵직한 경제지표들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더라도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시장은 이를 오히려 금리인상을 늦추는 호재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다.한편 연일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코스닥이 얼마나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코스닥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수출주가 환율 등 우려로 주춤학 있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으로 매기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재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상승모멘텀이 강회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9.21 I 안혜신 기자
하나금융신탁, 2~3인 가구 위한 "당산 리버리치 아파텔" 분양 중
  • 하나금융신탁, 2~3인 가구 위한 "당산 리버리치 아파텔" 분양 중
  • 공간활용·한강 조망권·프라이버시·교통환경 갖춘 2~3인 가구용 오피스텔[e-비즈니스팀] 국내 2~3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2~3인 가구는 790만1034가구로, 전체가구(1735만9,333가구)의 45.5%에 달했다. 또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2~3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 대비 오는 2015년 48.0%, 2020년 50.0%, 2025년 51.7%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이렇게 2~3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의 투룸형 소형주택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나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거주하는 대학생 등 20~30대 젊은 층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실상 2~3인 가구가 거주할 투룸형 소형주택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 방 두 칸짜리 전용 30~50m²대 소형주택은 주택공급의 사각지대였기 때문이다.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원룸 위주로 지어졌고, 아파트 역시 임대주택을 제외하면 대부분 전용 59m² 이상의 방 세 칸짜리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하나금융신탁은 2~3인 가구를 위한 당산 리버리치 아파텔을 조성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당산 리버리치의 아파텔(Apartment+Officetel)은 아파트의 여유로운 주거생활과 오피스텔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공간을 의미한다.이 오피스텔은 2-BAY 3룸 아파텔 공간을 구성했다. 프리미엄룸 2개에 거실룸까지 더해져 2~3인 가족의 여유로운 주거생활과 6~7인 직원의 사무실 사용이 가능한 멀티 업무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드레스룸을 메이크업룸, 녹음실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해 스타일리시하게 공간을 활용 가능하다.1자형 배치로 한강 조망권 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도 구축해놨다. 한강공원, 생태공원, 선유도 등의 녹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 휴식 공간과도 인접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교통환경도 좋다. 당산 리버리치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도보 2분 거리의 초특급 역세권에 위치했다. 여의도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강남, 홍대, 김포공황 이용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여의도 4분, 홍대 5분, 노량진 9분, 구로디지털 11분, 시청·고속터미널·김포공항 15분, 사당 24분 등 서울 주요지역을 30분 안에 도달 가능하다.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진출입 또한 수월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과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분양문의: 02-2634-0101
  •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전·현직 경영진 출국금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검찰은 홈플러스 경영진이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넘기는 과정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개인정보범죄 정부함동수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도성환(59) 사장 등 경영진의 사무실에서 내부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홈플러스가 최근 약 5년간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들의 개인정보 수십만 건을 시중 보험회사들에 마케팅 용도로 불법 판매하는 과정에서 이승한(68) 전 홈플러스 회장과 도성환 사장이 의사결정에 참여한 단서를 합수단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이 회사 차원에서 행해진 것으로 합수단은 보고 있다.이에 합수단은 이 전 회장과 도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정모(35·구속기소) 과장과 최모(31·불구속기소) 대리가 경품프로그램을 조작해 BMW·아우디 등 외제 승용차 4대를 빼돌린 범행 외에도 다른 경품조작이 더 있었을 것으로 합수단은 추정해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 "크론병 20~30대 급증" 조기 진단 못하면 평생.. 증상은?
2014.09.19 I 박지혜 기자
  • `대리기사 폭행` 연루 세월호 유가족 5명 "내일 경찰 출석"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대리기사와 행인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1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대리기사와 행인 2명과 싸우며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의 전 대책위 위원장 김병권 씨 등 유가족 5명이 19일 영등포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병권씨와 김형기씨는 당시 팔과 치아 등을 다쳐 경찰 조사 전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가족대책위는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하기로 했으나 담당 경찰관과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출석 일자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유가족들은 행인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대리기사와 행인 등은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진술해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했지만 뚜렷하지 화면 탓에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폭행에는 가담하지 않았지만 현장에 유가족들과 함께 있었던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필요에 따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가족대책위는 이번 사건 관련자 5명 등 임원진 9명이 전원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관련포토갤러리 ◀☞ 클라라 부녀, 인천AG 성화봉송 사진 더보기☞ 장윤주 화보 사진 더보기☞ 섹시퀸 `이효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크론병 환자 20~30대 급증" 한 번 걸리면 평생.. 원인은?☞ 부천 화재, 주민 53명 연기 마셔.. 오피스텔 주차장서 불☞ `안상수 계란투척` 김성일 시의원 "2개 던진 이유는.."☞ 경찰이 유병언 변사체 발견 현장 실물모형 만드는 이유☞ 결혼식, 짧은 주례보다 `음식` 맛있어야.. 축의금은 얼마나?
2014.09.18 I 박지혜 기자
서울 여성 초산 연령 31.5세로 치솟는데 女초경 연령은?
  • 서울 여성 초산 연령 31.5세로 치솟는데 女초경 연령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서울 여성 초산 연령이 평균 31.5세로 나타났다.18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로 집계됐다.서울 여성 초산 연령의 경우 약간 더 낮은 31.5세였는데 20년 전인 1993년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 28세 및 초산 26.8세와 비교하면 4년가량 늦춰진 셈이다.서울 여성 초산 연령의 급상승은 결혼이 늦어지는 세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걸로 풀이된다.반면 여성 건강의 척도 중 하나로 꼽히는 초경 연령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여학생들의 초경 시작 연령은 평균 11.7세로 과거에 비할 바 없이 빨라졌음을 알 수 있다.서울 여성 초산 연령에서 보듯 초경이 빨라지고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한국의 2030 독신 여성들은 자궁 및 유방 등 여성 질환의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서울 여성 초산 연령 및 초경 연령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혼이라도 30세 이상 여성이라면 30대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자궁·유방 및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암검진을 포함한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챙기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해 두는 게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끝장토론', 반발 대비책은?☞ 김무성 봉변, 전농회원 계란 던지고 고춧가루 퍼붓자..☞ 창경궁 야간개방 '폭풍매진', 무료 혜택과 현장구매 방법☞ 한 달간 김제 도로에 나사못 뿌린 40대 범행 이유가 '황당'☞ 한국전력 부지 소나타 42만대 팔아야, 서울시 취득세 8000억 '노'났다
2014.09.18 I 정재호 기자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빠른 편집·효과음·자막 없는 영화, 불편할 수도 있다"
  •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빠른 편집·효과음·자막 없는 영화, 불편할 수도 있다"
  • 배우 차태현이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배우 차태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개봉을 앞두고 관객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차태현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이런 분위기 때문에 영화가 수많은 자극적인 소재가 넘쳐다는 콘텐츠 사이에서 지루함을 안길 수도 있다. 실제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고정 출연하며 빠른 편집, 많은 자막과 효과음에 익숙해있는 차태현은 이런 부분에 있어 우려를 비추기도 했다.차태현은 “얼마전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송 사고로 효과음도 자막도 안나갔던 적이 있었다. 그때 좀 불편하더라. 영화도, 드라마도, 이런 작품은 요즘 없기 때문에 관객들이 보기에 이 영화 역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 역시 그 부분이 궁금하다”고 말했다.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작품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아이 셋 둔 아빠 차태현, 정말 순수하더라"
  •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아이 셋 둔 아빠 차태현, 정말 순수하더라"
  • 배우 남상미가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남상미가 차태현의 순수함을 언급했다.남상미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남상미는 “이번 영화에서도 여러 선배들에게 묻어간 것 같다. 특히 차태현 선배는 아이 셋 둔 아빠가 어떻게 이렇게 순수한 모습으로 울 수 있는지 모르겠더라”며 웃었다.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남상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보여준 매력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다.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대중을 만나게 된 남상미는 ‘슬로우 비디오’에선 겉으론 강하지만 속으론 여린 꿈많은 뮤지컬 지망생 수미를 연기했다. 꽃다발보다 사발면 한 박스가 좋다는 인물로 사채업자에게 큰소리 치고 거리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명랑소녀의 면모를 보여줬다.‘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 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웃음도 반전도 덜하지만 꼭 하고 싶었다"
  •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웃음도 반전도 덜하지만 꼭 하고 싶었다"
  • 배우 차태현이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전략? 그냥 그 자체로 좋았다.”배우 차태현이 영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계기를 전했다. 차태현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작품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차태현은 “영화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전작 ‘헬로우 고스트’처럼 큰 반전이 있진 않을 것 같았다. 이번 시나리오를 봤을 땐 그런 느낌은 없었다. 더 웃기진 못하더라도 이런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예능프로그램에선 너무 밝은 모습이 보여지지 않나. 내가 어느 부분에서 딱히 이 영화를 전략적으로 골랐다기보다는 선택했을 당시에 이 작품이 나에게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 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나와 다른 여장부, 불편하기도 했다"
  •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나와 다른 여장부, 불편하기도 했다"
  • 배우 차태현이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차태현은 “독특한 소재 때문에 신선하기도 하고 관심도 갔었다. 다른 것은 모르지만 선글래스를 쓰고 감정을 다 보여드리기가 어려웠다. 그 부분이 걱정됐다. 말투도 내가 평소에 쓰는 게 아니라 영화 볼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영화 설정에서 그 부분들이 중요했기 때문에 감독님과 충분히 상의하면서 초반엔 불편함이 있더라도 점점 장부가 사람들과 섞이면서 편해져가는 변화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동체시력은 카메라 기술이 중요했고, 내가 연기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건 많지 않았다. 다만 어지러움증 때문에 잘 뛰지 못하는 부분을 연기해야 했을 때는 참고할 만한 게 거의 없었는데 우연히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됐었다”고 덧붙였다.‘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 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슬로우 비디오' 감독 "차태현, 여전히 순수한 구석이 있다"
  • '슬로우 비디오' 감독 "차태현, 여전히 순수한 구석이 있다"
  • 차태현과 김영탁 감독.(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만든 김영탁 감독이 배우 차태현을 ‘순수한 어른’으로 표현했다.김영탁 감독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김영탁 감독은 “유니크한 소재를 다룰 때 차태현이 가지고 있는 친화력이 강하게 어필하는 지점이 되는 것 같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순수한 구석이 있는 것 같다. 선글래스를 끼고 있다가 벗는 순간에 오는 임팩트에 신경썼는데 역시 여전히 순수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는 점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영탁 감독은 차태현과 영화 ‘헬로우 고스트’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이번 작품은 차태현의 2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이자 김영탁 감독과의 재회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 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1인 가구 공감백서, ‘럭스나인만의 고급화 전략’ 수요자 마음 잡는다
  • 1인 가구 공감백서, ‘럭스나인만의 고급화 전략’ 수요자 마음 잡는다
  • 뉴욕 '센트럴 파크', 영국 '하이드 파크', 서울 '보타닉파크' 세계 최고가 도시의 공통점[e-비즈니스팀] 뉴욕의 맨하튼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예전부터 무역의 발달로 뉴욕의 부흥을 이끌어 온 맨하튼 중심부는 월가를 비롯한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 그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는 이 곳에는 까마득한 고층 빌딩 사이로 엄청난 규모의 공원 '센트럴 파크'가 위치해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센트럴 파크는 이미 그 자체로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친지 오래다.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 역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버킹엄궁전과 런던의 부촌인 메이페어 인근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는 말그대로 '도심속의 자연'이라는 관용구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고가 지역의 공통점은 이처럼 대규모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에서는 마곡지구의 '보타닉 파크'가 이 같은 선진도시의 특징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공원의 2배, 일산 호수공원의 3배 크기의 보타닉 파크는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보타닉 파크에서 300m거리에는 마곡지구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최고급 오피스텔 '마곡 럭스나인'이 들어선다. (주)안강건설과 (주)우리도시개발이 분양하는 럭스나인은 9가지의 입주자, 수요자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입주자 입맛에 맞는 평형선택 서비스는 그 첫번째 서비스로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호텔식 뷔페 서비스는 아침시간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 실내청소 및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로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발렛파킹 및 세차서비스를 지원해 운전에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배려했으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리함을 더했다. 업무처리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구성해 비상시 업무처리도 문제가 없다.  마곡지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독 테라스는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조망권을 확보했다. 건물 내 운영되는 휘트니스 센터는 입주민의 건강유지 및 체력관리를 돕는다. 가로수 공원에는 조명을 이용한 아름다운 조명광장과 시계탑이 조성돼 쾌적하고 미려한 단지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상의 9가지 서비스는 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심함이 느껴진다. 마곡 럭스나인은 또한 9호선 마곡나루역 250m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의 장점은 물론 여의도 및 강남을 20~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마곡 산업단지에는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50여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산업단지가 이전 및 이주가 진행 되면 약 17만명의 임대수요가 발생될 예정이다. 럭스나인은 산업단지와 기존의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해 신규 수요와 기존수요를 모두 포용하는 장점이 있다. 마곡 럭스나인은 도보로 지하철 이용, 직장 출퇴근, 보타닉 파크 산책 등 걸어서 인근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워킹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서두에 밝혔던 뉴욕의 맨하튼, 런던의 메이페어도 자연과 직장, 이동수단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워킹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도시다. 업무, 자연, 교통이라는 섞이기 힘든 주제를 모두 아우르는 도시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성장성을 내재한다.럭스나인의 분양관계자는 "교통 인프라가 좋고, 직주근접의 이점이 있는데다 보타닉공원의 쾌적함 까지 누릴 수 있는 럭스나인은 입지적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도입해 거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입장에서 높은 임대선호도를 보일 것이다. 평당 분양가도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7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곡 럭스나인은 532실의 대단지로 최적의 관리효율성을 자랑한다. 낮은 관리비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입주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마곡 럭스나인은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기에 나선다.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656-17번지(강서구청 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70-8892
지하철 9호선 신호기기 고장..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 지하철 9호선 신호기기 고장..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16일 아침 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이 신호기기 이상으로 한 시간 넘게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 메트로 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께부터 약 1시간 20분간 서울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서 개화역과 신논현역 방면 양 방향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여의도역~노들역 구간의 열차 운행을 관제하는 신호정보회로(CBI)에 이상이 생겨 메트로측이 운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환 9호선 메트로 기획홍보팀장은 “오전 5시 52분쯤 열차가 중단돼 7시 8분경 수리가 완료됐다”며 “20~30분간 수동 운전을 시행한 뒤 지금은 정상 운행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유동 인구가 많은 9호선 급행역 구간인 당산·염창·가양역 이용 승객들은 승강장에서 대기하거나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일대는 역 관계자들이 나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른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이로 인해 지하철 이용 승객들이 택시와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한꺼번에 몰려 출근 시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강서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양모(27·여)씨는 “지하철이 안와 택시를 타려고 나왔는데 사람이 많아 (택시) 잡기가 쉽지 않다”면서 “출근길에 지하철 운행이 안되니 난감하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 승강장에서 열차가 멈춰서 있다. 이날 지하철 9호선은 신호 기기 이상으로 양방향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사진=뉴시스>
2014.09.16 I 김성훈 기자
농산물 직거래 쇼핑몰 '헬로네이처', 14억 투자 유치 성공
  • 농산물 직거래 쇼핑몰 '헬로네이처', 14억 투자 유치 성공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농수산물 직거래 쇼핑몰업체 헬로네이처가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1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박병열 헬로네이처 대표. 헬로네이처 제공헬로네이처는 기존 직거래의 시장의 문제를 개선한 온라인 농수산물 직거래 쇼핑몰을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최초 산지 직송에 소포장 묶음배송 시스템, 친환경 장보기를 도입해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의 혁신을 구현해 최근 ‘2013농산물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창의적 거래부문 1위을 차지한 바 있다.헬로네이처는 작년 11월에 국내 최초로 실시한 소포장 묶음 배송 서비스 ‘친환경 장보기’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 장보기는 생산 농가에서 직접 받은 가장 신선한 상품을 소량으로 분류·포장해 구매자에게 전달한다. 친환경 장보기는 최근 3개월 동안에는 매월 100%에 이르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 헬로네이처는 상대적으로 40~50대 주부들의 구매력이 높았지만, 친환경 장보기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20~30대의 워킹맘, 신혼부부, 싱글족과 같은 소량구매 니즈가 있는 고객들의 구매가 3배 이상 뛰었다.헬로네이처는 오늘 주문하고 내일 배송 받을 수 있는 물류 인프라가 강점이다. 서울권은 오전 주문 시에 직접 운영하는 냉장 차량으로 당일 배송이 가능한 수준이다. 하반기에 1인 가구를 겨냥해 원하는 상품만을 선택적으로 구성해서 필요한 때에 배송하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박병열 헬로네이처 대표는 “건강에 대한 관심 아래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는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생협은 원하는 것을 때에 맞게 사기가 어렵고 유기농 전문점은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6 I 이유미 기자
류중일 감독 "5전 전승으로 금메달 따겠다"
  • 류중일 감독 "5전 전승으로 금메달 따겠다"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류중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이 ‘5전 전승 금메달’의 목표를 밝혔다. 류 감독은 1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해서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항상 감격에 차있다. 어릴 때부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어봤지만 감독으로는 2번째다”면서 “2013년 WBC 때 예선을 탈락해 죄송했는데 두 번째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최선을 다해서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류 감독 기자회견 후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수단 전체와 처음 만날 예정이다. 류 감독은 “선수들 몸 컨디션, 부상 여부 체크를 하는게 우선이다”면서 “18일 LGd와 평가전 때 투수가 몇 명이 뛸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하고, 투수가 많으면 9이닝 이상, 안되면 9이닝 이하로 게임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해야할 숙제가 많다. 선발 투수를 어느 상대팀에 넣느냐, 타순을 짜는 것도 일인데 연습하는 동안 하나씩 하나씩 숙제를 풀도록 하겠다”면서 고민도 털어놨다.일본, 대만 대표팀의 전력을 체크하고 분석하는 것도 우선시해야 할 일이다.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팀이다. 전력도 만만치 않다.류 감독은 “김정준 전력분석원과 언제 전력분석을 할지 상의 중이다. 코칭스태프가 먼저 일본, 대만팀의 전력분석을 하고 LG와 연습경기에 앞서 대만과 일본 전력 분석을 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당일에도 20~30분 정도 전력분석을 하고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현 대표팀의 장점과 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장점은 다들 잘쳐서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고 큰 단점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다만 강정호가 게임에 안나온지 꽤 됐다. 부상 여부를 체크해야하고 1경기만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고 답했다.
2014.09.15 I 박은별 기자
한국 안의 뉴욕, 마곡지구 센트럴파크를 누리다… 대규모 공원 인근 오피스텔 인기
  • 한국 안의 뉴욕, 마곡지구 센트럴파크를 누리다… 대규모 공원 인근 오피스텔 인기
  • 뉴욕 &apos;센트럴 파크&apos;, 영국 &apos;하이드 파크&apos;, 서울 &apos;보타닉파크&apos; 세계 최고가 도시의 공통점[e-비즈니스팀] 뉴욕의 맨하튼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예전부터 무역의 발달로 뉴욕의 부흥을 이끌어 온 맨하튼 중심부는 월가를 비롯한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 그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는 이 곳에는 까마득한 고층 빌딩 사이로 엄청난 규모의 공원 &apos;센트럴 파크&apos;가 위치해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센트럴 파크는 이미 그 자체로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친지 오래다.&nbsp;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 역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버킹엄궁전과 런던의 부촌인 메이페어 인근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는 말그대로 &apos;도심속의 자연&apos;이라는 관용구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고가 지역의 공통점은 이처럼 대규모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에서는 마곡지구의 &apos;보타닉 파크&apos;가 이 같은 선진도시의 특징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공원의 2배, 일산 호수공원의 3배 크기의 보타닉 파크는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보타닉 파크에서 300m거리에는 마곡지구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최고급 오피스텔 &apos;마곡 럭스나인&apos;이 들어선다. (주)안강건설과 (주)우리도시개발이 분양하는 럭스나인은 9가지의 입주자, 수요자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nbsp; 입주자 입맛에 맞는 평형선택 서비스는 그 첫번째 서비스로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호텔식 뷔페 서비스는 아침시간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 실내청소 및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로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nbsp;&nbsp; 발렛파킹 및 세차서비스를 지원해 운전에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배려했으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리함을 더했다. 업무처리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구성해 비상시 업무처리도 문제가 없다.&nbsp; 마곡지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독 테라스는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조망권을 확보했다. 건물 내 운영되는 휘트니스 센터는 입주민의 건강유지 및 체력관리를 돕는다. 가로수 공원에는 조명을 이용한 아름다운 조명광장과 시계탑이 조성돼 쾌적하고 미려한 단지모습을 갖출 예정이다.&nbsp; 이상의 9가지 서비스는 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심함이 느껴진다. 마곡 럭스나인은 또한 9호선 마곡나루역 250m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의 장점은 물론 여의도 및 강남을 20~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nbsp; 마곡 산업단지에는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50여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산업단지가 이전 및 이주가 진행 되면 약 17만명의 임대수요가 발생될 예정이다. 럭스나인은 산업단지와 기존의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해 신규 수요와 기존수요를 모두 포용하는 장점이 있다. 마곡 럭스나인은 도보로 지하철 이용, 직장 출퇴근, 보타닉 파크 산책 등 걸어서 인근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apos;워킹 프리미엄&apos;을 갖추고 있다. 서두에 밝혔던 뉴욕의 맨하튼, 런던의 메이페어도 자연과 직장, 이동수단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워킹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도시다. 업무, 자연, 교통이라는 섞이기 힘든 주제를 모두 아우르는 도시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성장성을 내재한다.럭스나인의 분양관계자는 "교통 인프라가 좋고, 직주근접의 이점이 있는데다 보타닉공원의 쾌적함 까지 누릴 수 있는 럭스나인은 입지적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도입해 거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입장에서 높은 임대선호도를 보일 것이다. 평당 분양가도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7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nbsp; 한편, 마곡 럭스나인은 532실의 대단지로 최적의 관리효율성을 자랑한다. 낮은 관리비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입주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모델하우스는 9월 18일(목)에 개관될 예정이다. 문의 1670-8892
  • 서울시 "자동차 덜 타면 3만5000원 인센티브 지급"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서울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는 운전자 5만명에게 최대 3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자동차 사용을 줄이기 위한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시행키로 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민 5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시범사업 선착순 모집 대상자는 한화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 MG 손해보험사에 신규 또는 갱신 보험가입자 중 서울시 소재 자동차 보유자에 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손해보험사 중 한 곳에 참여 신청을 하고 6개월간 자동차 주행거리를 기존보다 줄여 최종 주행거리를 신청한 손해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손해보험사는 참여 시민의 최초 자동차 등록일부터 총 주행거리를 연평균으로 환산한 전년도 주행거리와 비교, 감축률에 따라 최대 3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액은 전년 대비 △5~10% 줄이면 1만원 △10~20%는 1만5000원 △20~30%는 2만원 △30~40%는 2만5000원 △40~50% 는 3만원 △50% 이상 감축 땐 3만5000원이다. 전기자동차는 20%가 추가 지급되며, 최초 자동차 등록일 시기가 1년이 되지 않은 차량은 2012년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인 1만585㎞를 전년 기준으로 산정한다. 윤영철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과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이 시의 대표적인 교통수요 관리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9.15 I 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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