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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엔지니어링(028050)=1분기 영업손실 2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매출액은 전년비 5% 감소한 2조5159억원을 기록. 순손실은 1805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 올해 매출 11조6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으로 신규 수주 목표는 14조5000억원.▲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트러스트자산운용이 주식 28만47주(6.78%)를 보유 중▲KTB투자증권(030210)=1분기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64% 증가. 매출액은 전년비 0.8% 감소한 1342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18% 감소한 51억원을 기록.▲STX조선해양(067250)=“STX(다롄)조선유한공사에 대한 자본유치를 추진 중이나 현재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동부건설(00596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4% 만기이자율은 7%.▲신한(005450)=유통 주식 물량 증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 및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17만2888주(9억5000만원 규모)를 장내 처분키로 함.▲교보증권(030610)=증권사 콜차입 한도 축소에 따른 자금 조달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500억원 늘리기로 함. 차입금 총액은 1000억원으로 증가.▲신세계 I&C(035510)=1분기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6% 감소. 매출액은 전년비 12.7% 감소한 649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6.0% 감소한 37억원을 기록.▲한전KPS(051600)=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2860억원 규모의 원전 기전설비 경상 및 계획예방 정비공사를 수주.▲SK증권(001510)=작년 영업손실 14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전환. 매출액은 전년비 1.6% 증가한 649억원을, 순손실은 121억원을 기록. 이와 함께 단기차입금 5000억원 증가를 결정. 차입금 합계는 1조790억원으로 늘어남. ▲신세계(004170)=단기차입금 8000억원 증가를 결정. 차입금 합계는 1조4496억원으로 증가.▲동양증권(003470)=작년 영업손실 251억원을 기록, 전년비 44.8% 손실폭을 줄였음. 매출액은 전년비 19.3% 감소한 1조8200억원을, 순손실은 전년비 88.7% 손실폭을 줄인 55억원을 기록.▲현대엘리베이터(017800)=주요주주 쉰들러홀딩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수원지법 여주지원에 신주발행금지 소송을 제기했음.▲두산건설(011160)=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청약율이 81.8%로 나타났음. 청약주식수는 총 1억3639만9475주이며 청약 후 발생한 실권주 및 단수주 3026만7192주 전량을 두산중공업에 제3자 배정키로 함.▲SK네트웍스(001740)=최신원 회장이 보통주 5000주를 장내매수했음.▲컴투스(07834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3600만원 규모의 자사주 3300주를 장외처분방식으로 처분키로 했음.▲HRS(036640)=자사주 가격 안정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자사주 9만7087주를 취득키로 했음. ▲지엠피(018290)=이녹스와 9억4000만원 규모의 고온 유도가열롤러 공급계약을 체결했음.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74%에 해당. 또한 페루 기업 2곳과 총 30억원 규모의 교육 교보재용 라미네이션(Lamination)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국테크놀로지(053590)=원고 안숙 씨가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관할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렸음. ▲와이즈파워(040670)=관계사인 그랜드텍에 26억7300만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기륭E&E(004790)=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73억500만원에서 7억3000만원으로 줄어들고, 발행 주식 수도 1461만1573주에서 146만1157주로 줄어듦.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27일.▲셀트리온(06827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서정진 대표이사가 밝힌 것처럼 회사 지분 매각 시기는 현재 진행 중인 램시마의 유럽의약청(EMA) 제품 승인 이후가 될 것”이라며 “매각 대상이나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힘.▲셀트리온제약(06876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서정진 대표이사가 밝힌 것처럼 회사 지분 매각 시기는 현재 진행 중인 램시마의 유럽의약청(EMA) 제품 승인 이후가 될 것”이라며 “매각 대상이나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힘.▲룩손에너지(033550)홀딩스=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채권자인 박종배 씨를 대상으로 9억7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되는 신주는 169만2573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579원.▲티엘아이(062860)=에프씨아이와 OCI머티리얼즈가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56억74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관할법원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기각 판결을 내렸음.
- 잇따른 지주전환.."실속 따로 있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박근혜 정부들어 대한항공, 한솔그룹 등 대기업들의 지주사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해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할 뿐아니라 ‘일감 몰아주기’ 과세에서 비켜날 수 있어 대기업의 지주사 전환은 더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다.9일 증권업계 따르면, 일감 몰아주기 과세는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공여법인)이 지배주주가 직접 소유한 법인(수여법인)에 일을 몰아줌으로써 지배주주의 증가한 재산가치를 증여로 간주, 과세하는 것이다. 과세 규정은 12월 결산법인에 올해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오는 7월부터 최대주주 관계인의 지분이 30%가 넘고 내부 매출 비중이 70%가 넘는 기업에 증여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그러나 국내 세법에서는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수여법인이면 자회사와 손자회사 및 증손회사는 특수관계법인(공여법인)에서 제외한다는 특례 조항이 있다. 이로인해 지주회사의 자회사, 손자회사나 증손회사는 최대주주와의 특수관계에서 제외된다. 자연스럽게 일감 몰아주기 과세 대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한 조세 전문가는 “지주사는 일감몰아주기 증여세제에서 특례 대상”이라며 “여러 그룹이 일감몰아주기 과세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주사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전날 한솔제지와 한솔CSN는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했다. 한솔이 가칭 지주사 ‘한솔홀딩스’를 설립하면 지배구조가 단순화된다. 현재 한솔의 지분은 ‘한솔CSN(009180)→한솔제지(004150)→한솔EME→한솔CSN’으로 순환출자돼 있다. 이를 ‘지주회사→자회사→손자회사’의 3단계로 전환하는 것이다.지난 3월 한진그룹도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현재 한진은 ‘정석기업→한진(002320)→대한항공(003490)→정석기업’ 순의 순환출자를 통해 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앞으로 한진 역시 대한항공홀딩스(가칭)을 설립, 순환출자 지배구조의 중심인 정석기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밖에 한국타이어(161390)도 올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작년 9월 존속법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와 신설법인 한국타이어로 분할했다. 매출의 97.8%에 달하는 타이어사업은 신설 자회사인 한국타이어가 계속 맡고,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지주사로서 투자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주사의 각자대표이사는 조양래 회장과 장남인 조현식 사장, 한국타이어는 대표는 전문경영인인 서승화 부회장이 각각 맡는 책임경영체제를 갖췄다. 재계 관계자는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경제 민주화 코드에 맞춰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오너 경영체제를 강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등 3중 효과를 기대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동안 많은 기업이 순환출자를 통해 기업을 지배해왔다. 하지만 대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는 아직도 숱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다. 10대 그룹 중 지주회사는 SK·LG·GS·두산뿐이다.김준섭 이트레이드 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 체제가 ‘일감 몰아주기’ 과세 리스크를 줄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지주회사를 설립하지 않은 대기업 종목이 지주사로 전환한다면 투자기회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단 현재 지주회사는 일감 몰아주기 이슈가 나오면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셀트리온홀딩스, 지주사법 위반..과징금 2.7억☞ [특징주]한솔테크닉스, 강세..그룹 지주전환 수혜☞ 한솔그룹, 9월 지주사 전환…“기업가치 상승 목적”(상보)☞ 한솔그룹, 지주사 전환☞ 정부, KDB금융지주서 사상 최대 배당 챙겨☞ [애널리스트의 눈]저성장시대, 골판지주에 주목하는 이유☞ 靑, 주요 금융지주 회장 거취 압박?..급물살 타나
- [마감]코스닥, 반등 실패..나흘째 '내리막'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장 막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크게 줄였다.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3포인트(0.12%) 내린 528.15에 장을 마쳤다.전일 3%대 폭락했던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보다 0.52% 오른 526.04로 출발했다. 이후 기관과 개인이 매물을 쏟아내자 낙폭을 확대, 2% 넘게 밀리며 520선을 무너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지수는 약보합권까지 올라섰다.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1억원, 15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631억원 가량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2% 가까이 하락하며 7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SK브로드밴드와 GS홈쇼핑은 1~2%대 내렸고 CJ E&M(130960) 다음(035720) 등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파트론(091700)은 외국인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4% 가까이 급락했다.삼성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덕산하이메탈(077360)과 AP시스템(054620)이 나란히 6%대 급등했고, 에스에프에이(056190)는 1.5% 올랐다.보안업체들의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 정부가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 시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하자 수혜 기대감이 커지며 이스트소프트(047560) 이글루시큐리티(067920) 윈스테크넷(136540) 등이 상승했다.북한이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은 동반 추락했다. 로만손, 제룡산업, 신원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대원미디어(048910)가 인기캐릭터 ‘곤’의 마케팅 활동을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한다는 소식에 3.7% 올랐다. 장 초반 매기가 몰리며 6%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파인디지털(038950)은 블랙박스 부문의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2% 상승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 8671만주, 거래대금은 2조 2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38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 557개 종목이 내렸다. 4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홀딩스, 지주사법 위반..과징금 2.7억☞[마감]코스닥, 530선 붕괴..올해 최대 낙폭☞[마감]코스닥, 개인·외국인 매물에 540선 '후퇴'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한영훈(셀트리온홀딩스 고문)씨 모친상, 안기성(사업) 차금석(대유MEC 이사) 신동문(사업)씨 빙모상=5일,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032-340-7300 ▲ 이돈관(전 연합뉴스 베이징 지사장)씨 별세, 이다미 (연세대 학술정보원) 다슬(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씨 부친상=5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02-2227-7563 ▲정원식(MBC TV송출부 부국장)씨 부친상=5일, 서울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958-9721▲김선정(경기교육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주무관)씨 별세, 박은희(수원교육청 예산팀장)씨 남편상=5일, 수원시 연화장 적송실, 발인 7일 오전 6시, 031-218-6500▲하창용(교사) 길용(㈜삼탄 이사) 남희(주부)씨 모친상, 임태형(삼성전기 수석)씨 빙모상=4일, 거창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6일 오전, 055-944-4444 ▲이 강(민주당 광주시당 상임공동 선대위원장) 건 황 헌 연 윤 청 정씨 모친상=5일 오전,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제2분향소, 발인 7일 오전 9시, 062-231-8902 ▲진용우(대한한의사협회 감사)씨 부친상=4일, 광주광역시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6일 오전, 062-231-8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