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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美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72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92포인트(1.11%) 오른 720.18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3만4098.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 오른 4003.5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 뛴 1만1174.41로 집계됐다.코스닥이 장 초반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것은 미 증시에서 소매 업종의 실적 호조가 이어진 데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이 예상보다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견조한 소매 업종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하며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코로나 봉쇄와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는데 과거와 달리 코로나 봉쇄 지역의 최소화, 기간의 단축 등을 시사하는 내용이 포함돼 역외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중국발 우려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61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1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세다. 오락문화(2.9%), 방송서비스(2.41%), 통신방송서비스(2.22%), 통신서비스(2.05%) 등은 2%대 강세다. 디지털컨텐츠(1.9%), 반도체(1.63%), 비금속(1.14%), IT S/W & SVC(1.56%), IT H/W(1.35%), 금융(1.11%), 소프트웨어(1.12%)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IT부품(0.87%), 유통(0.55%), 일반전기전자(0.93%), 화학(0.95%), 기계·장비(0.68%)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19%)는 1% 미만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6%대 상승 중이다. 원익IPS(24081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스엠(041510), 에코프로(086520) 등은 3%대 강세다. 레고켐바이오(141080), CJ ENM(035760), 동진쎄미켐(005290), 케어젠(214370), 위메이드(112040), 펄어비스(263750), 덕산네오룩스(213420), 리노공업(058470), HPSP(403870), 티씨케이(064760), 아프리카TV(067160) 등은 2%대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현대바이오(048410)는 2%대 하락세다. 삼강엠앤티(100090), 신라젠(215600), HLB(0283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세다.
-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출발…71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하락 출발하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8포인트(0.35%) 하락한 716.0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3만3700.2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9% 내린 3949.9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9% 떨어진 1만1024.51로 집계됐다.코스닥이 약보합 흐름을 보이는 것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달러 강세가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달러 강세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특히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제 봉쇄 이유로 애플과 부품주,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여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의 부진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53억원 내다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우위다. 일반전기전자(1.15%), 통신장비(1.15%), IT부품(1.02%) 등은 1%대 약세다. IT H/W(0.94%), 출판·매체복제(0.71%), 반도체(0.78%), 비금속(0.62%), 금속(0.95%), 정보기기(0.75%), 화학(0.65%), 섬유·의류(0.57%) 등은 1% 미만 약보합세다. 이와 달리 기타 제조(3.37%) 등은 3%대 상승 중이며, 건설(0.18%), 방송서비스(0.03%), 오락문화(0.12%) 등은 1% 미만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다. 엘앤에프(066970), 심텍(222800)은 2%대 내리고 있다. 케이엠더블유(032500), 에코프로(086520), HPSP(403870), 천보(278280), 아프리카TV(067160) 등은 1%대 하락세다. 대주전자재료(078600), 오스템(031510)인플란트, 덕산네오룩스(21342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리노공업(058470), 신라젠(215600) 등은 1% 미만 약세다. 이와 달리 씨젠(096530), 피엔티(137400), 케어젠(214370) 등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HK이노엔(195940), 엔켐(348370), 에스에프에이(0561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클래시스(214150)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 [특징주]신라젠, 코스닥150지수 편입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신라젠이 코스닥150 지수 편입에 장 초반 강세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7분 현재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8.72% 오른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코스닥150에서는 11개 종목이 교체돼 오는 12월9일부터 적용된다. 코스닥150에는 인탑스(049070), 에스티큐브(052020), ISC(095340), 디어유(376300), 3HPSP, 신라젠(215600), 이오플로우(294090), 성일하이텍(365340), 더블유씨피(393890), 카나리아바이오(016790), 더네이쳐 홀딩스 등 11개 종목이 새로 편입된다. 제외되는 종목은 카페24(042000), 코나아이(052400), 서울바이오시스(092190), 알서포트(131370), AP시스템(265520), 인트론바이오(048530), CMG제약(058820), 압타바이오(293780), 데브시스터즈(194480), 그래디언트(035080),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등이다.
- "코스피200 정기변경, 롯데제과 한 종목만 편입될 것"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반기 코스피200지수에 롯데제과(280360) 단 한 종목만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코스피200 편입 예상종목은 롯데제과(280360) 1종목 뿐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삼양식품(003230)은 편입 허들을 하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 정기변경 발표가 다가왔다. 정기변경 후 리밸런싱은 다음달 8일 시행된다. 그는 “코스피200 편출 종목은 삼양홀딩스(000070)로 스크린된다”면서 “현대홈쇼핑(057050)은 삼양식품 편입 시 편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유안타증권의 기본 전망은 1종목 편출입이지만, 예비적 차원에서 2종목의 편출 리스크를 회피하는 전략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롯데제과(280360)가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48억원 규모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삼양홀딩스(000070)는 46억원 규모의 순매도세가 유입될 것이라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발표를 앞둔 현재 국면에서는 유동비율 변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종목 편출입과 리밸런싱 수준이 높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비중 상향조정은 장기간 언급됐고, 수급도 선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KT(030200), 신한지주(055550), 대한항공(003490) 등의 비중변경은 편입종목인 롯데제과의 예상 편입비중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KT(030200)는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와의 자사주 지분 스왑이 진행되면서 원론상 비중상향 요건을 충족하지만, 5년간 사전 협의 하에 지분매각이 가능한 점에서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판단이다. 신한지주도 보호예수 해제분이 반영돼야 하지만, 2년이 경과한 이슈가 체크될 지는 의문이라고 그는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동원산업(006040)의 비중변경도 고민할 이슈”라며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합병한 편입비중증가가 반영되었지만, 합병 반대 관련 주식매수 청구권 증가가 추종자금 벤치마크(BM)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산업의 합병 반대 주식매수와 신주배정으로 자사주 지분율은 27.9%까지 상승했고, 유통 가능한 지분은 8.9%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는 코스닥150에서는 더블유씨피(393890) 에스티큐브(052020) 성일하이텍(365340) 이오플로우(294090) ISC(095340) HPSP(403870) 인탑스(049070) 디어유(376300) 더네이쳐홀딩스(298540) 카나리아바이오(016790) 등 10개 종목이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신라젠(215600) 편입 가능성은 여전히 낮게 판단한다. 동사의 거래재개가 허용되었을 뿐, 편입시 지수비중이 적지 않은 점, 과거 장기 거래불가 등의 문제는 부정적으로 심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스닥, 美 증시 숨고르기에 강보합…730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만에 730선을 회복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56포인트(0.35%) 오른 732.1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하락한 3만3536.70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9% 떨어진 3957.2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 하락한 1만1196.22로 집계됐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장 초반 미국 중간 선거와 크리스토러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의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온건한 발언에 힘입어 장중에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다만 미 증시 마감 앞두고 나타난 현상처럼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매물 출회 가능성은 높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6억원, 19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7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와 목재가 2%대 상승 중이다. 일반전기전자가 1%대 상승하고 있고, 오락문화는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와 통신서비스, 화학, 제약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와 부품이 1%대 떨어지고 있고, 기타제조, 출판과 매체복제, 인터넷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3%, 천보(278280)는 3%대 상승 중이다. 반면 신라젠(215600)은 3%대 하락해 94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HLB(028300)도 3%대 내리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안전 눈감은 정부 바뀐 것은 없었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안전 눈감은 정부 바뀐 것은 없었다-금융위기 예측한 매그너스 “4~5% 물가 10년 간다”-수출 2년만에 역성장-逆머니무브 가속…은행 예적금 한달새 47조 급증-[사설]꼬리 무는 괴담, 가짜뉴스…추모의 시간마저 해치나-[사설] 기업 빚 증가속도 세계 2위, 한계기업 대책 시급하다△안전불감증 대한민국-반년 전 전담팀 꾸리고 시뮬레이션까지…‘불꽃축제 안전관리’는 달랐다-“최소한의 ‘동선 안내’만 했었어도 대형 참사 막았다”△안전불감증 대한민국-이태원 참사 4시간 전부터 계속된 “압사 위험” 신고…경찰은 묵살했다-5년 전 국토부 보고서 “이태원 보도 넓힐 필요있다”-우회·일방통행 유도…日·홍콩은 사고 없이 핼러윈 즐겨△이태원 참사-“고의로 ‘밀어’ 외친 주동자 있다”…유가족 가슴에 두 번 대못 박는 가짜뉴스-“죽겠다 싶어 소지품 다 놓고 빠져나와 스마트워치 비상전화엔 비명소리만…”-책임회피→유감표명→공식사과…사흘 만에 고개 만에 고개숙인 이상민-“추모기간 끝나면 법적 책임 물어야”…국회, 거센 공격 예고△얼어붙은 부동산시장-초역세권도 안 팔려…‘미분양 쓰나미’ 마포·용산도 덮쳤다-‘로또’ 대우받던 보류지, 1억 낮춰도 찾는 사람 없어-깡통전세 피해자 경매 한파에 유탄…전셋값도 못 건지기 일쑤△종합-폴란드 원전수출 청신호 켜졌지만…美 ‘수출금지’ 소송 등 변수-“수출 반등 위해 반도체·해외건설 등 육성”△해외 석학 인터뷰-“美연준 내년 상반기까지 긴축모드…금리 5.5%까지 각오해야”-“시진핑 리스크로…주요 기업들 중국 밖에서 투자처 찾는 중”△정치-‘SNS·술자리 논란’ 민주당, 내부단속 강화…민생법안 당론 채택도-尹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 배경은-與 ‘투톱’ 주호영·정진석, 따로따로 조문…갈등설 불거져-유승민, ‘이상민 행안장관 파면’ 발언에…與 발칵-한미 연합공중훈련에…北 “강화된 다음 조치”△경제-취업 의지·역량 없어도…출석만 하면 420만원-고령층 빈곤율 OECD 회원국 중 최고…“조세지원 확대해 주민연금 가입 늘려야”-“경기둔화도 고려할 때” vs “아직 물가안정 더 중요”-외부활동 증가에…여행·옷 결제 늘고, 배달음식 거래액 뚝△금융-반년만 둬도 4%대 금리…적금 빼서 예금으로-돈줄 막힌 기업, 은행서 한달간 10조 빌려-고금리·부동산 침체에…정책모기지 공급 ‘반토막’-한화생명, 피플라이프 인수…‘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 탄생△Global-트위터 유료화 팔걷은 머스크, 직원들에 “밤낮없이 일하라”-입법 가능성 낮은데도…바이든, ‘선거용’ 횡재세 검토-흑해 곡물수출 일단 재개됐지만…러 ‘식량 무기화’ 다시 꺼낼수도-‘근로자 탈출’ 폭스콘, 보너스 주고 아이폰 생산 일부 이전△산업-대형 EPC 프로젝트에 원전 사업도 청신호…두산에너빌리티 실적 ‘훈풍’-삼성전자 조용한 창립 53돌 기념일, 이태원 참사 묵념으로 기념식 시작-반도체난 뚫고 승승장구…완성차 5사, 10월 64.5만대 팔았다-KG스틸, 국내 컬러강판사 최초 ‘EPD’ 인증△ICT -리더십·신뢰 상실, 실적양화, 규제도 임박…카카오 ‘삼중고’-컴투스, SM에 690억 투자…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확장-스마트기기 주도하는 中…스마트폰 ‘밖에’ 없는 韓-“토스 결제단말기, ‘오프라인 B2B 플랫폼’ 역할 할 것”△소비자생활-자동화물류센터 6곳 구축…신동빈 “신선식품 1번지 도약”-중량도 가격도 모두 절반…GS25 ‘소식좌’ 컵밥 출시-장남은 유통, 차남은 신소재…BGF 2세 경영 가속화-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급식 앞세워 3분기도 순풍 전망△증권-코스피2300 고지전투, 파월 입에 승패달렸다-반도체업황 악화할수록…삼성전자에 베팅하는 외인-지옥에서 돌아왔지만…개미 골칫거리 된 티슈진·신라젠△증권-석달 천하 ‘태조이방원’…‘이방’만 남았네-나재철 불출마에…금투협회장 ‘5파전’-내일 6500만주 보호예수 풀린다…잠 못드는 카카오페이 투자자-‘악재 겹겹’ 메리츠운용 매물로…강성부펀드 인수 후보 거론△부동산-분양가 상승에 미분양 더 쌓이나…건설사 발동동-‘3.3㎡당 1억’ 최고가 분양에도 청약 물린 ‘아크로 여의도 더원’-요즘 ‘연 1%대 고정금리’가 어디야…‘마지막 신희타’ 판교대장 시선집중-LH, 내게 맞는 단지·공장부지 ‘빅데이터’ 돌려 찾아준다△엔터테인먼트-“친구야, 뭉쳐!”…예능판 누비는 ‘찐친’-여성 서사·성소수자·사교육…지금까지 없었던 사극 ‘슈룹’-르세라핌, 美 빌보드200 14위…(여자)아이들도 71위 올라△Book-“읽기가 쓰기로 이어지는 과정 담았죠”-韓 의사 1명 하루 58명 진료…선진국의 6배-K팝 인기의 환상과 실제를 파헤치다△오피니언-규제 풀자는 정부, 옥죄는 국회-‘계곡 살인’ 밝힌 檢 보완수사의 힘-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에 술판 벌인 정치인들-배운성 ‘모자를 쓴 자화상’△피플-“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보며 삶의 희망 얻길”-배재규 대표 “회사가 아닌 고객이 돈을 벌게 할 것”-김유정 “학창시절 사랑보다 우정이 더 소중했었다”-최원혁 LX판토스 대표 ‘물류의날’ 은탑 산업훈장-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에 이은재 전 국회의원 선임-테일러 스위프트, 역대 최초 美 빌보드 핫100 톱10 올킬△사회-1년에 102시간…안전 ‘눈’으로만 배웠다-건보공단 ‘46억 횡령’ 사건 환수 막히자…직원들에 떠넘기다-“이재명 지분 있다”…남욱, 대장동 ‘그분’ 논란 재점화-“이태원 사고 무한한 책임” 오세훈 서울시장 공식 사과-윤희근 독립 특별기구 설치…이태원 참사 고강도 감찰
- [코스닥 마감]외국인 매수에 강보합…보름만에 700선 탈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외국인의 매수세의 힘입어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68%) 상승한 700.0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690선에서 출발해 장 초반 약보합세를 지속하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이 실리며 끝내 700선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 700선을 넘어선 건 16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닥이 상승 마감한 것은 오는 1~2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일각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2차전지 및 소재 기업의 호실적을 주축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원화 강세로 전환한 것도 위함자산 선호 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지속되고 있는 연준의 긴축 기조와 달리 최근 시장에서는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중 코스피 지수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따라 원화도 강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7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억원, 130억원 내다팔았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였다. 금속(3.33%)은 3%대 올랐다. 방송서비스(2.83%), 통신방송서비스(2.37%), 기계·장비(2.1%) 등은 2%대 강세를 나타냈다. 인터넷(1.94%), 건설(1.91%), IT부품(1.82%), 통신서비스(1.49%), 종이·목재(1.40%), 섬유·의류(1.36%), 통신장비(1.17%) 등은 1% 넘게 오름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운송장비·부품(1.21%)은 1% 넘게 하락했다. 유통(0.71%), 기타제조(0.42%), 오락문화(0.38%) 등은 1% 미만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았다. 신라젠(215600)은 항암치료 후보물질 전임상 결과 단독 및 병용요법에서 모두 높은 항암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발표하면서 8%대 뛰었다. 나노신소재(121600)는 5%, 피엔티(137400)는 4%대 상승했다. 삼강엠엔티, 네이처셀(007390), 컴투스(078340), 위메이드(112040), CJ ENM(035760) 등은 3% 넘게 올랐다. 대주전자재료(078600), 엔켐(348370), 솔브레인(357780), 동화기업(02590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2%대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에스티팜(237690)은 3분기 실적 부진에 8%대 넘게 하락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도 8%대 약세를 보였다. 에스엠(041510)은 5%, HLB(028300)는 4%대 내렸다. 케어젠(214370)은 3% 넘게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대웅제약으로부터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150만달러 규모의 실적실시료를 수령한다는 소식에 17%대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8980만주, 거래대금은 4조6561억원으로 집계됐다.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1070개 종목이 상승했다. 360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10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 내린 3만2732.9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5% 떨어진 3871.9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 밀린 1만988.15로 집계됐다.
- 바이오株 상장 잔혹사 끝날까…저평가 새내기주 '꿈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바이오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공모시장 냉각으로 바이오주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나오는 데다 수년간 거래가 중단됐던 바이오 종목들의 잇단 거래재개로 훈풍이 불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선 올해 상장한 바이오 종목은 높은 상장 관문을 통과한 저력이 있는 만큼, 향후 임상시험 성과나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는 종목에 관심을 둬야한다고 조언했다. 자료=한국거래소◇ 바이오 새내기株 90% 공모가 밑으로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바이오 종목은 10개다. 이들 종목 중 지난 26일 기준 주가가 공모가보다 하락한 종목은 애드바이오텍(179530),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 노을(376930), 보로노이(310210), 루닛(328130), 에이프릴바이오(397030), 알피바이오(314140), 선바이오(067370), 플라즈맵(405000) 등 9곳으로 집계됐다. 샤페론(378800)은 공모가 대비 주가가 상승한 유일한 종목이었다.애드바이오텍, 바이오에프디엔씨, 노을, 보로노이 등 올 상반기에 상장된 4개 종목은 40%를 넘어서는 낙폭을 보였다. 이들 종목은 하반기에 접어들어 기준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주가 하락을 피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오주의 경우 성장주로서 미래 가치를 현재로 환산하는 만큼 금리 인상 국면에서 주가 하락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인다.이에 비해 하반기에 상장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특히 이달 19일에 상장한 면역 혁신신약 개발기업 샤페론의 경우 이날 7860원으로 마감해 공모가(5000원) 대비 57.2% 상승했다. 지난달 29일 상장한 알피바이오 역시 16%대 하락하는 데 그쳤다. 하반기에 상장한 종목은 상반기 대비 이미 악재가 상당 부분 증시에 반영된 가운데, IPO 기업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로 공모가가 낮게 책정된 게 오히려 상장 저평가 인식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샤페론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크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희망범위 하단인 8200원보다 약 40% 하회한 5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공모가로 상장하는 기업들이라면, 상장 이후 자기 기업가치를 찾아 반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자료=한국거래소◇ 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에…새내기주, 주가 ‘쑥’무엇보다 최근 수년간 거래가 중지된 바이오 종목들의 거래재개가 본격화하면서 바이오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달만 3곳의 바이오주가 거래가 재개됐다. 이달 7일 큐리언트(115180)를 시작으로, 13일과 25일에는 각각 신라젠(215600), 코오롱티슈진(950160)의 거래가 시작됐다. 특히 가장 최근에 거래가 재개된 25일 코오롱티슈진이 상한가를 기록하면 마감하자, 올해 상장한 바이오 새내기주 10곳 중 5곳이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거래일 대비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노을로 전날보다 11.4% 뛰었다. 뒤이어 애드바이오텍이 5.3%, 알피바이오가 3.2% 올랐다. 증권가에선 올해 상장 문턱을 뚫고 올라온 바이오주들의 경우 성장 여력이 큰 반면 매크로(거시경제) 악화로 주가 하락인 상당 진척된 만큼 호재성 요인이 있는 종목에 기회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예컨대 보로노이의 경우 이달 미국악학회(AACR) 전임상 결과 발표에 이어 내년 본격적인 임상 결과를 내놓는다. 에이프릴바이오도 룬드백에 기술이전한 ABP-A1 관련 미국 임상 1상이 내년 초 완료된다.다만 내년까지 기준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가 내년까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 안정성이 높거나 유통물량이 적은 종목 위주로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3분기까지 증시가 둔화하면서 바이오 성장주들의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며 “실적 등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오고 유통 물량 적거나 의무보유확약이 많은 종목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팔자'에 0.82%↓…68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8포인트(0.82%) 내린 683.17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미국 증시 마감 후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의 부진한 실적 발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 동반 매물 출회되며 디지털컨텐츠, IT소프트웨어 등이 강세인 반면,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93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0억원, 28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4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1.56%, 섬유와 의류가 1.41% 상승했다. 인터넷과 IT S/W & SVC는 1% 미만 올랐다. 반면 기타제조가 3.74% 급락했고, 방송서비스는 2.32% 내렸다. 통신방송서비스, 출판과 매체복제, 음식료와 담배, 통신서비스는 각각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각각 0.74%, 0.19% 내렸다. CJ ENM(035760)은 3.52% 급락했다. 반면 엘앤에프(066970)와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대 상승했다. 위메이드(112040)는 10.48% 급등했다. 장초반 16%대 급등했던 코오롱티슈진(950160)은 전날보다 9.59% 내린 1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라젠(215600)은 7.76% 내린 1만13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4554만8000주, 거래대금은 5조397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2개 포함 3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1058개 종목이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개인 매수에 상승 전환…장중 69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20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포인트(0.17%) 상승한 690.0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상승 출발 후 장 초반 680선으로 하락 전환했지만 오후에 가까워지면서 다시 상승세가 짙어지고 있다.개인이 매수세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8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억원, 3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다. 디지털컨텐츠 3%대, 섬유·의류 2%대 강세다. IT S/W & SVC, 일반전기전자는 1%대 상승세다. 금융,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제조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기타제조는 2%대 약세다. 방송서비스는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위메이드(112040)는 8%대,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은 5%대 강세다. 네이처셀(007390)은 3% 넘게 오르고 있다. 아프리카TV(067160), 엘앤에프(066970), LX세미콘(108320) 등은 2%대 오르는 중이다. 카카오게임즈(293490), 덕산네오룩스(213420), 원익IPS(240810), 넥슨게임즈(225570) 등은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950160)과 신라젠(215600)은 각각 8%, 6%대 하락세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도 3% 넘게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