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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코엑스, '케이블방송대상' 개최..케이블 스타 총출동
  • 3월 10일 코엑스, '케이블방송대상' 개최..케이블 스타 총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6 케이블방송대상 레드카펫&포토월 참여 중인 트와이스 멤버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2016년 케이블방송대상에서 베스트 연기자상을 수상한 박해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배석규)가 3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KCTA SHOW 2017(케이블방송대상 & 케이블쇼)’를 개최한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2017 KCTA SHOW’는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 미래 기술 세미나, 스타애장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코엑스 로비에서는 ‘1:1 취업 멘토링’을 열어 케이블 업계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은 ‘스타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지난 1년 간 방송된 최고의 케이블 스타와 프로그램,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이 베스트 연기자상을, 신동엽·류준열·라미란·제시·트와이스·인피니트·B.A.P 등이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특히 이번 ‘1:1 취업 멘토링’은 tvN 방송작가, 연합뉴스TV 공채 아나운서, 1인 크리에이터 등 케이블 업계 전문가들이 1:1 상담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스타애장품 이벤트’는 행사 당일 진행하며, 핫이슈 상품이나 아이돌 굿즈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다.협회는 이와 함께 케이블 차세대 서비스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여는 등 업계 비전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배석규 회장은 “케이블TV가 시청자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한해인 만큼,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트렌드에 따라 1인 크리에이터, 뉴미디어, 글로벌 기획 시상을 통해 케이블의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행사 홈페이지(www.kctashow.com)를 보면 된다.
2017.03.02 I 김현아 기자
  • '미리 보는 패럴림픽' 제3회 평창 패럴림픽 데이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4일 낮 12시30분 강릉 컬링센터에서 ‘제3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미리 즐겨라, 느껴라 열정의 패럴림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홍보 행사 등을 통해 앞으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패럴림픽(2018년 3월9일 개막)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패럴림픽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인 ‘2017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개막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 케이트 케이스네스 세계컬링연맹(WCF) 회장,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상임위원, 최명희 강릉시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연아 홍보대사와 체육계 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식행사는 ‘2017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김연아 홍보대사의 컬링스톤 시구, 주요 인사의 휠체어컬링 경기 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또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모습을 담은 패럴림픽 초대 영상을 상영해 앞으로 1년여 남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그 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강릉 그린실버악단의 흥겨운 연주와 더불어 패럴림픽 종목 체험관과 조직위, 강원도, 강원도문화도민협의회 등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행사장 내에서는 아이돌가수(에이핑크)의 축하공연과 패럴림픽 공식 기념품 등 총 700여 개의 풍성한 경품을 지급하는 퀴즈이벤트도 진행, 이번 행사를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은 “2018 평창패럴림픽은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하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를 목표로 한다. 이에 장애인들이 대회 시설과 식당, 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 1년 남은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패럴림픽 데이는 패럴림픽 정신 확산과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서 창안해 2003년부터 시작된 특별 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서울 광화문과 2016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제1, 2회 행사가 각각 펼쳐져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효과를 거뒀다. 패럴림픽 데이는 이번 3회를 끝으로 3년간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2017.03.02 I 이석무 기자
이민호·엑소, 숨피 선정 '2016 넘버원 한류스타'
  • 이민호·엑소, 숨피 선정 '2016 넘버원 한류스타'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지난해 한류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드라마 남자배우는 이민호, K팝 가수는 엑소(EXO)인 것으로 2일 전세계에 발표된 ‘제12회 숨피어워즈(The 12th Annual Soompi Awards)’ 수상자 명단에 의해 밝혀졌다.2005년 최초 시행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숨피어워즈는 전세계 한류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류의 현황과 동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특히 한류스타들의 특성과 해외활동 전략에 따라 한국에서와는 다른 인기 판도가 펼쳐지기도 해 관심을 끈다.2016 숨피어워즈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이 예고됐던 부문은 K팝의 왕좌를 놓고 펼쳐진 ‘올해의 아티스트’ 상이었다. 결과는 2014년 왕좌를 차지했던 엑소(EXO)의 정상 재등극으로 끝났다. 엑소는 지난해 ‘로또’ ‘럭키원’ ‘몬스터’ ‘포라이프’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K팝 차트에서 계속 정상을 유지했다.지난해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2위를 차지하며 가장 큰 이변을 연출했던 방탄소년단(BTS)이 올해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돌풍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확고하게 입증한 것이다. BTS는 인기곡들의 차트 순위 종합평가에서 엑소에 밀렸으나, 팬 투표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호각지세를 보였다. 특히 새 앨범 ‘윙스(Wings)’와 수록곡 ‘피, 땀, 눈물’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해 ‘치어업’과 ‘티티’로 연달아 차트 상위권을 점한 바 있다. 올해의 아티스트 등극은 놓쳤으나 최우수 여자그룹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남성 7인조 아이돌 ‘갓세븐(GOT7)’은 최우수 안무, 최우수 뮤직비디오 및 베스트팬덤 부문에서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역시 큰 관심을 모은 K드라마 ‘올해의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이민호가 정상에 등극했다. 당초에는 글로벌 신드롬을 몰고 왔던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또 지난해 하반기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보검앓이’ 열풍의 주인공이 된 박보검의 2파전이 예상되기도 했다.하지만 결과는 글로벌 한류 팬덤에서 차지하는 이민호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내 보였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전 세계 여심을 강타한 이민호는 ‘시티 헌터’ ‘상속자들’ 등으로 입지를 굳히며, 해외에서는 K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로 군림해 왔다. 지난해 드라마 출연작만 놓고 보면 송중기나 박보검을 능가하기 쉽지 않았으나, 굳건한 글로벌 팬심이 절대지지를 보낸 결과로 해석된다.2위는 ‘더블유’에서 열연한 이종석, 3위는 ‘더케이투’의 주인공 지창욱이 차지했는데, 두 배우 또한 수년째 K드라마 인기배우 톱 10에 들어온 한류스타들이라는 점 또한 이민호의 득표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올해의 여자배우’ 부문에서는 ‘태양의 후예’에서 열연한 송혜교가 정상에 올랐다. 송혜교는 지난해 최고 화제작 ‘태양의 후예’에서 열연하기도 했지만, 오랜 기간 높은 지명도를 쌓아온 글로벌 한류스타여서 일찌감치 수상이 점쳐졌다. 당초 전지현과의 2파전을 예상했으나, 2위를 차지한 배우는 뜻밖에도 윤아였다.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는 지난해 K드라마 ‘더케이투’에서 주연을 맡았는데, 대작 중국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여주인공까지 맡아 후광 효과를 톡톡히 입은 것으로 보인다.‘태양의 후예’는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난해 최대 화제작이었음을 다시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다만 ‘올해의 드라마’ 상을 ‘푸른 바다의 전설’에 건네준 것은, 드라마 상영 시기와 주인공 이민호 전지현의 두터운 팬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숨피어워즈는 영어권 최대 한류뉴스 사이트인 숨피(www.soompi.com)가 전년도에 활약한 한류스타 및 작품을 대상으로 크게 K팝과 K드라마 30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연말연초 약 2~3주간 전세계 139개국 한류 팬들이 온라인으로 투표에 참가한다. 2014년 2300만 표였던 투표 수는 2015년에는 4000만 표로 급증한 데 이어, 2016년에는 약 1억의 투표 수를 기록해 140%가 넘는 경이적인 투표 증가율을 나타냈다.‘2016 숨피어워즈(SOOMPI AWARDS)’ 수상자 명단K팝부문 / 수상자최우수 여자 솔로 아티스트: 태연최우수 남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최우수 여자 그룹: 트와이스최우수 남자 그룹: 엑소최우수 힙합 아티스트: 지코인기 아티스트 : 레드벨벳최우수 콜라보레이션: 드림 (수지 x 백현)최우수 안무: 하드 캐리 (갓세븐)최우수 무대의상: 베리 나이스 (세븐틴)퓨즈(Fuse) 최우수 뮤직 비디오: 하드 캐리 (갓세븐)올해의 신인: 블랙핑크올해의 노래: 피 땀 눈물 (방탄소년단)올해의 앨범: 윙즈 (방탄소년단)올해의 아티스트: 엑소베스트 팬덤: 갓세븐K-드라마부문 / 수상자인기 배우상: 김민석올해의 아이돌 배우: 백현최우수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원작표현상: 보보경심 려최우수 외국 드라마: 나의 특별한 남자친구최우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최우수 예능 스타: 조타최우수 드라마 OST: 너를 위해 (첸 x 백현 x 시우민)베스트 브로맨스: 진구 x 송중기세컨드 리드 신드롬: 진영 (구르미 그린 달빛)베스트 키스: 송혜교 x 송중기베스트 커플: 전지현 x 이민호올해의 남자배우: 이민호올해의 여자배우: 송혜교올해의 드라마 : 푸른 바다의 전설한류 특별상: 쟈니브로스
2017.03.02 I 박미애 기자
  • [생생확대경]음원 실시간 차트, 개편은 미봉책일 뿐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Idiot!’ 문제는 스트리밍이야.” 지금 당신이 듣고 있는 음원, 현재 인기 순위는 얼마나 될까? 주요 음원 사이트가 27일부터 실시간 차트 개편을 단행했다. 어뷰징 등 불건전한 문제들을 시정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권고에 따른 결과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와 음원 사이트 업체들의 논의 끝에 결정됐지만 개편 전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편에 대해 급조된 보여주기식 결과일 뿐이라는 지적도 내놨다. 이번 차트 개편은 국내 음원 시장의 독특한 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실시간 차트는 매 1시간마다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등에 대한 집계가 이뤄져 순위가 매겨진다. 개편에 따라 매일 오후 6시가 넘어 발매된 신곡들은 다음날 오후 1시부터 각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실시간 차트 개편으로 새벽 시간대를 틈탄 아이돌 팬덤들의 ‘좋아하는 가수 1위 만들어주기 경쟁’ 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새벽 시간대에는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어 가능했던, 팬덤의 힘이 차트 순위를 좌지우지하는 불합리한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문제는 이번 차트 개편 조치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데 있다. 가요계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 인기 가수, 아이돌 그룹들에게 이 같은 변화가 별다른 영향을 미칠 여지는 적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들은 이미 다른 가수들이 팬과 일반 대중의 호평을 얻어도 차트에서 아무 장애 없이 1위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그 동안 낮 12시와 0시로 양분돼 있던 음원 발매 시간이 차트 개편으로 다양화되는 분위기인데 이 역시 대형 기획사들이 유리하다. 자사 소속 가수에게 유리한 시간대를 산출해낼 만한 빅데이터를 확보하기 수월해서다.불건전한 문제들을 시정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문체부의 의도는 국내 음원 시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구조적으로 변화하려는 장기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동안 음원을 MP3 형태로 다운로드받거나, 저렴한 가격에 스트리밍 위주로 공급되는 것을 두고 음원제작 관련 종사자들은 외국에 비해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지적해왔다. 더욱이 각 음원 사이트들은 메인 화면에 최신 앨범과 인기 콘텐츠들을 소개해 자사 투자 음원의 손을 들어주는 비합리적 형태도 변함이 없다. 최신 앨범란에 소개되는 콘텐츠의 개수도 한정이 돼 있다. 비인기 가수, 신인들, 작은 기획사 소속 가수들은 존재를 부각시킬 방법만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볼빨간 사춘기, 신현희와김루트 같은 팀들이 스타로 발돋움하기가 여전히 힘든 이유다.국내 음원 시장의 장기적 성장은 실시간 차트 등 외적 시스템보다 다양한 음악 장르의 성장이 담보되는 내적 시스템을 단단하게 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장르별 차트를 활성화하는 방법, K팝 그룹 의존도를 딛고 음원 콘텐츠 제작의 폭을 넓히는 방법, 무엇보다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시스템 개선을 통한 음원 제작자에 대한 실질적인 대가 지급 등이 필요하다.실시간 차트가 가수들의 홍보에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고, 팬덤을 끌어들이는 긍정적인 역할도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실제로 실시간 차트는 음원 사이트 이용자들에게 음원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아이뮤직 등 해외 음원사이트의 경우 일방적 실시간 차트외에 빅데이터를 이용한 유저의 음악 성향에 따른 추천곡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각 나라들에서 실시간 차트가 아닌 일간 음원 순위 차트만으로도 음원의 선택의 폭이 다양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문제에 대한 개선 없다면 실시간 차트 상위 100위 안에 들지 못하면 대중에게 선택받을 가능성이 작아지는 현재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다는 지적이 우세하다.결국 1시간 단위는커녕 실시간 차트를 없애는 게 오히려 낫다는 목소리 또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다. 확실한 것은 국내 음원 시장이 공급자 아닌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으로 정비되어야 음원 시장의 미래가 담보된다는 점이다. 화근을 놔둔 상태에서는 어떤 조치도 미봉책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17.02.28 I 김은구 기자
글라스스토리, 전속모델로 배우 임시완 `낙점`
  • 글라스스토리, 전속모델로 배우 임시완 `낙점`
  • (사진=글라스스토리)[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안경프랜차이즈 브랜드 글라스스토리는 배우 임시완을 글라스스토리의 전속모델로 낙점하고 2년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글라스스토리는 현재 대한민국 안경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급부상하고 있는 브랜드로써 작년 말 단독브랜드로 300호점을 돌파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젊고 세련된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업체 측은 배우 임시완과의 계약으로 인해 전반적인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기대함은 물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글라스스토리와 렌즈스토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글라스스토리 관계자는 “현재 글라스스토리만의 전용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배우 임시완을 모델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배우이자 가수인 임시완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tvN 드라마 ‘미생’과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한편, 글라스스토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렌즈전문점 렌즈스토리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제품을 갖춘 것은 물론 콘택트렌즈에 특화된 검안과 상담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7.02.27 I 유수정 기자
'99도' 박형식, 비등점은 '도봉순'에 있다
  • [★필모깨기]'99도' 박형식, 비등점은 '도봉순'에 있다
  • 배우 박형식(왼쪽)과 박보영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리피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JTBC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박형식이 돌아왔다. KBS2 사전제작드라마 ‘화랑’으로 인사했던 그는 시간대를 주말로 옮겼다. 24일 첫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다. 게임업체 CEO 안민혁 역을 맡아 배우 박보영과 호흡한다. 이번 작품은 박형식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박보영을 제외한 남자 배우로서 ‘원톱’에 오른 첫 번째 작품이다. 이제 확실한 대표작을 남겨놓을 필요성도 있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이제는 ‘배우’가 더 익숙해진 박형식의 필모그래피를 돌이켰다.△‘아기병사’로 신고합니다인생은 한방이다. 박형식의 스타덤은 의외의 곳에서 시작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다. 그는 혜리와 더불어 ‘진짜사나이’의 최고 수혜자로 손꼽힌다. 다소 어리바리하지만, 귀염성 있는 모습에 ‘아기병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활동했지만 별다른 활약상이 없었던 그는 예능프로그램 한편으로 시청자의 주목받았다. 더불어 배우 이진욱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tvN 드라마 ‘나인’이 호평 받으며 드라마 제작관계자의 캐스팅 표적에 올랐다.△아이돌 꼬리표, 떼다기회는 놓치지 않는다. 박형식은 이듬해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했다. 자체 최고시청률 43.3%를 기록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다. 박형식은 순봉네 막내 차달봉을 연기했다. 반년여 동안 방송하는 강행군이 이어졌으나 박형식의 연기 호흡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박형식은 이 드라마로 2014 KBS 연기대상 신인상 및 커플상(남지현)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아이돌 출신이 드라마나 영화 등에 출연하면 색안경을 끼곤 했는데 박형식은 스스로 꼬리표를 뗐다. 비슷한 시기 같은 그룹의 임시완이 주목받은 것도 결과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상류사회’ ‘화랑’… 박형식은 현재 99도박형식은 현재 99도, 끓기 직전이다. 100도까지 1도 남았다.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그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배우로 성장해 ‘상류사회’ ‘화랑’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확실히 ‘대표작’이라고 말할 만한 작품은 아직이다. 전자는 두 자리대 시청률에 오르지 못했으며 ‘화랑’ 역시 기대 이하의 성적이었다. 일각에서는 신작 ‘힘쎈여자 도봉순’이 박형식의 비등점이 될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상대역 박보영과의 연기호흡이 중요한데 24일 첫 방송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줄곧 드라마 성적이 아쉬웠던 JTBC도 오랜만에 기대에 부풀었다는 후문이다.
2017.02.25 I 이정현 기자
신주학 한매연 회장 "매니저, 엔터 산업의 리더로 위상 정립할 것"
  • 신주학 한매연 회장 "매니저, 엔터 산업의 리더로 위상 정립할 것"
  • 신주학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 초대 회장.(사진=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연예 매니저들이 떳떳하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겁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건강한 초석을 다지겠습니다.”신주학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 초대 회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신주학 회장은 “매니저라는 직업이 몇몇 불미스러운 사건을 계기로 부당한 사회적 인식 속에서 홀대를 받아왔다”며 “한매연은 이러한 사회의 인식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매연은 가수와 예능인, 방송인 매니저들을 중심으로 총 306명을 회원으로 출범했다. 이직이 많은 업계 특성을 감안, 4년차 이상을 정회원으로 받아들였다. 신주학 회장은 쥬얼리,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을 배출한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현직 매니저다.신주학 회장은 “매니저들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일선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멀티플레이어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했다.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안성기가 연기한 매니저 박민수를 예로 들었다. 자신의 연예인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박민수로 대변되는 매니저들이 대한민국 연예산업 발전의 토대라고 강조했다.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매니저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가수 겸 연기자 비(정지훈), 가수 싸이, 배우 이병헌, 아이돌그룹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세계 각지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데 매니저의 역할을 간과할 수 없다. 연예인들이 양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음지에서 모든 일을 도맡으며 조력자 역할을 하는 전문가들이 매니저다. 스타들과 함께 매니저들의 활동 무대도 넓어지고 있다.일부가 저지른 불법적, 비도덕적 사건들로 인해 매니저라는 직업 전반에 부정적인 인식이 퍼져 있는 게 사실이다. 한매연은 대외 홍보사업과 사회공익사업, 교육사업 등을 통해 이 같은 인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정책 연구소와 윤리위원회 설립을 통해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공정한 산업질서도 확립하겠다는 방침도 갖고 있다. 자체 수익사업으로 연합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 복지에도 힘쓸 계획이다.많은 가수 매니저들이 제작자를 목표로 삼는다. 가수 제작자들의 단체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도 있다. 한매연은 방송사, 공연장 등 현장에서 뛰는 매니저들을 위한 단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신주학 회장은 “한매연은 연제협 회원들의 동생들이 중심인 단체”라며 “업계 선배들에 대한 공경심은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매연은 매니저들이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리더가 돼 올바르고 공정한 산업질서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매니저가 하나의 직업군, 산업군으로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2017.02.24 I 김은구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아이돌 최초
  • 걸그룹 러블리즈,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아이돌 최초
  • 걸그룹 러블리즈가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FC서울 황선홍(왼쪽)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K리그 홍보대사로 나선다. 프로스포츠에서 아이돌 걸그룹이 홍보대사로 위촉된것은 이번이 최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웨딩홀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러블리즈를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6시즌부터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가수 박재정이 러블리즈에서 위촉장과 함께 ‘K리그 홍보대사 러블리즈’ 각각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2016 K리그 AD카드’를 전달했다. 해당 카드로는 2017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모든 경기장의 출입이 가능하다. 러블리즈는 “멤버 모두가 어릴적부터 축구장을 다녔던 기억이 있었고, 2002년 월드컵의 추억을 갖고있다.”며, “홍보대사로 K리그 경기장을 누비며 K리그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러블리즈는 2014년 11월 첫번째 정규앨범 ‘Girls’ Invasion‘으로 데뷔한 8인조 걸그룹으로, ’캔디젤리러브‘를 시작으로 ’그대에게‘ ’안녕(Hi~)‘ ’아츄(Ah-choo), ‘Destiny(데스티니, 나의 지구)’등 다양한 색의 음원을 발표했다.지난 21일 신보 ‘알 유 레디’(R U Read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타이틀곡은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의 ‘와우’(WoW!)란 곡으로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가 작곡, 전간디와 김이나가 작사했다.
2017.02.23 I 이석무 기자
김정남 암살 베트남 여성은 아이돌 지망생..제주도도 방문
  • 김정남 암살 베트남 여성은 아이돌 지망생..제주도도 방문
  • /페이스북 캡쳐[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베트남 국적의 김정남 암살 용의자인 도안 티 흐엉(29·사진)은 연예인 지망생이던 것으로 드러났다.22일(현지시간) 현재 유튜브에는 흐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지난해 베트남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홍 쿠안(Hong Quan)이라는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약 30초짜리 영상에서는 흐엉과 비슷한 모습의 여성이 심사위원 앞에서 짧게 노래를 부른 뒤 퇴장한다. 이 여성은 1차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이 여성은 방송에서 남딘 성 출신의 딘 티 쿠옌(Dinh Thi Khuyen)으로 소개됐다. 이름은 다르지만 남딘 성은 말레이시아 경찰이 발표한 흐엉의 고향과 일치한다.일본 아사히신문은 23일 흐엉의 친구들을 인용해 그녀가 여배우와 댄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흐엉은 지난해 6월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베트남 아이돌’에 본명으로 출연했지만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다른 동영상에서는 흐엉으로 추정되는 붉은 원피스 차림의 여성이 한 남성과 공원 벤치에 앉아 장난을 치다가 입을 맞추는 영상이 나온다.로이터통신은 길거리에서 여성이 키스하게 만드는 베트남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올린 것이라고 전했다.‘루비 루비(Ruby Ruby)’라는 이름으로 가입된 페이스북 계정에는 흐엉으로 보이는 여성 사진이 올라와 있다.김정남 암살 당시 흐엉이 입었던 ‘LOL’이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도 있다.이 여성은 게시물에서 ‘ㅋㅋㅋㅋㅋㅋ’라는 한글 표현을 쓰거나 비빔밥 사진을 올리기도 했으며 페이스북 친구 60여명 중 20여명이 한국인이었다.아사히신문은 이날 흐엉이 친구들에게 사귀는 사이인 한반도 출신 남성과 제주도에 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흐엉과 최근까지 같은 방에서 살았던 여성은 신문에 “흐엉이 여러 명의 코리안 남성과 교제해 왔다”며 “사건 1주일 정도 전 남성과 함께 한국 제주도에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2017.02.23 I 차예지 기자
  • 와이지엔터, 4분기 실적 기대 이하-HMC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와이지엔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0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3.7% 감소했다.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에서 아이돌 그룹 빅뱅과 아이콘(IKON)이 콘서트를 하면서 매출액은 무난했다”며 “일본 공연 관련 로열티 수입은 올 1분기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사드 이슈가 이어지면서 자회사인 YG 플러스의 화장품 판매가 부진했다”며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유 연구원은 “빅뱅 멤버 가운데 한명인 탑은 지난 9일 의무경찰로 입대했다”며 “솔로 또는 유닛 체제로 올해 2분기부터 해외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아이콘은 올해 공연 규모와 횟수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유 연구원은 다만 “이전까지 성장했던 중국 온라인 음원 수익 성장 폭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한국과 중국 관계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YG 플러스 실적 회복도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2017.02.23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치킨집 울때마다 간판집은 웃었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치킨집 울때 마다 간판집은 웃었다-너도나도 LCC 설립…지자체 ‘무리수 비행’-“김정남 독살, 北외교관도 연루”…굳어지는 北배후설-트럼프 “모든 무역협정 재검토”△줌인-‘ 多産 세종시’ -제주·부산 뛰니…전국 땅값도 덩달아 들썩 △밝혀진 김정남 암살 과정-“손에 독극물 묻혀 피해자 얼굴에 발라…범행 전 수차례 예행연습”-북한 “정치 쟁점화” 억지 주장에 말레이 정치권 “단교” 목소리까지 △아기울음 끊긴 대한민국-100조 쏟아붓고도 16년째 저출산 늪…“국가비상사태 선포해야”-너도나도 육아대디·워킹맘 공약…재원은 ‘물음표’-남편도 나몰라라…우울증 부르는 전업맘 ‘독박육아’-“설마 1년 넘게 쉬게?”…사표 부르는 ‘육아휴직’-저출산 주범 육아전쟁…‘품앗이 보육’으로 해결하자-동네 엄마·아빠가 함께 키우니 안심이죠△정치-이정미 “27일 변론종결”…김평우 “졸속 진행”-‘한국당과 함께 할 수 있다’…安, 대연정 마이웨이-“유승민 한국당 가시라”…날세운 남경필-‘주가급등’ 홍준표…보수 기대주로 뜨나-국민의당 28일까 대선후보 경선룰 확정△경제-‘서민 등골빼기’ 그만…유류세, 8년 만에 손본다 -김영란법에 우는 한우·과일 농가-편의점 문 열고 술집·PC방 닫고△금융-사금고화 걱정된다면 장치 마련해라 …기회조차 안주는 건 가혹-집주인 동의 없어도 전세금보험 들 수 있다-HSBC코리아, 차기 행장에 정은영…첫 한국인△산업&기업-집단지성 끌어내는 ‘수평적 지배구조’ 만들어야-유통총괄 이원준…롯데白 대표 강희태-AJ 렌터카 2위 자리 아슬아슬하네-中 앞에서 작아지는 서울모터쇼 -현대차 신입사원 채용 나서…28일부터 접수 △산업-“RPG만 판치는 한국게임시장…혁신을 보여주세요”-“AI, 산업현장 문제 해결사”-갤S8vsG6…LTE 속도 끝판왕은?-MWC 2017 D-4 주목할 인사는 ‘포켓몬고 신드롬’ 주역 나이언틱 CEO ‘세계최대 VOD업체’ 넷플릭스 CEO△소비자생활-편의점 대신 ‘H&B숍’ 간다-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개점 9개월 만에 흑자-‘평발’이군요…이런 운동화 신으세요-“큰손 50대 잡아라”…롯데白, 스포츠·건강박람회△중소기업·제약-‘칭기즈칸 리더십’으로…반도체장비 글로벌 영토 확장-강아지 옷 ‘리틀퍼피’ 홈쇼핑서 살 수 있다-13개 기업 모인 벤처연합 ‘500V2 미디어그룹’ 출범△Auto&Life-수입차 ‘흥행 고속도로’ 탄다△증권&마켓-증권사 줄줄이 어닝쇼크…‘高배당, 꿈도 꾸지마’-2100선 뚫은 코스피…IT株로 직진할까, 갈아탈까-동아에스텍, 태양광사업 해외시장 투자 확대 나서-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고의성 여부가 제재 관건 △마켓in-이랜드리테일 IPO 무기한 연기 그룹은 ‘투자부적격’ 추락 위기-보안업체 IPO 줄잇는 까닭-손창배 前 NH PE 본부장 내달 키스톤 PE 대표 취임-한화그룹 회사채 ‘흥행몰이’ 계열사 작년 실적개선 영향 △글로벌마켓-‘中, 美기업 사냥 막자’…공화·민주당 뭉쳤다-GM·포드 시총 추월 눈앞…전기車 ‘테슬라의 무한질주’-“中, 남중국해 미사일기지 곧 완공”…美·中 일촉즉발-트럼프 ‘性 전환자 화장실 선택권’ 폐기-“르펜 나와”…지지율 다시 뛰는 佛피용△문화&스포츠 -英 현지연극이 눈앞에…스크린으로 만나는 명품공연 -10세 때 마법의 소리에 푹…리코더로 박사학위 받았죠-장하나 우승컵 하나 더?-박인비, “우승 욕심보다, 통증 두려움 넘어설 것”-이승훈 金·金·金-해외스타도 “세계 정상급 코스” 엄지 척△People&-스마트폰으로 ‘텍스트’ 읽는 시대 출판 위기?…해 볼 만한 사업이죠-“2020년 의료기기 7대 강국에 들 것”-‘봄날’ 부른 방탄소년단, 봄날 맞았다-지구 4바퀴반 무사고 항해…해군 ‘정지함’ 세계 新기록-한수원 ‘반딧불 희망프로젝트’ 경주 취약계층에 5천만원 지원 △오피니언 -[목멱칼럼]조작자vs감시자…‘분식 책임’ 누가 더 큰가 -[기자수첩]족쇄 채운 인터넷은행, 메기효과 날까-[데스크칼럼]설리에게서 발견한 팝아트 △부동산 -서울 망원동 124㎡ 주택 땅값 5.3%↑…보유세 23만원 더 내야-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1㎡=8600만원’ 14년째 1위 -서울시 양재동 일대 ‘R&CD특구’ 추진 4차 산업혁명 핵심거점으로 조성한다 -현대건설, 베트남에 플랜트 배관 기술 전수 △사회 -서울역 고가공원 예정보다 한달 늦춰 개장, 왜-일반高서도 특성화 교육 교과중점학교 93곳 추가-특검 “靑 압수수색 했다면 우병우 혐의 입증했을 것”-아이돌그룹 매드타운 소속사 회장님은 ‘전과 32범’ -‘장시간 근로, 성희롱’ IT·출판업계 근로감독 강화
2017.02.22 I 원다연 기자
  • [단독] 조타의 '매드타운' 소속 GNI그룹 대표 사기 혐의 구속 파문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명목상 자산 관리와 전문 투자업 등을 영위하는 GNI그룹의 성철호 회장이 사기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신생 연예기획사이자 아이돌그룹 매드타운의 소속사인 GNI엔터테인먼트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기도 한 지앤아이그룹 성철호 회장은 유사 전과 32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사정 당국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엔아이그룹 성철호 회장은 최근 송파경찰서에서 사기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았다. 성 회장은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모집해 투자 수익을 배분하지 않고 돌려 막기식의 금융다단계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경찰서는 최근 성 회장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관할 지검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 동부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해 수사를 이어 가고 있다. 성 회장은 사기, 외환관리법 등 유사 전과가 32범이다. 성 회장의 구속으로, 기존 제이튠캠프가 사실상 공중 분해 되면서 지난달 GNI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매드타운에도 피해가 우려된다. GNI그룹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그룹의 주축인 GNI위너스는 자산 관리·자산운용업을 한다고 돼 있으나 이 마저도 공식 확인이 되지는 않는다. GNI그룹 홈페이지에도 대부업과 대부중개업 등록증이 게시돼 있을 뿐이다. 명목상의 자산운용사일 가능성이 큰 것이다. 금융투자협회측은 “금융위 인가 받아 자본금 요건 충족하고 법률상 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는 모두 우리 회원인데 GNI위너스는 우리 회원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사명이 ‘자산관리’ 이런 회사들은 사실 많이 있는데 이 회사들은 실질적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가 아니라 단순히 자산 관리나 컨설팅만 하는 회사들이다 ”고 말했다. GNI그룹 기업설명(IR) 자료에 따르면 GNI그룹은 자산 관리 및 전문 투자 회사인 GNI위너스를 주축으로 총 12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기업 인수·합병(M&A) 및 자산관리와 부동산 임대·관리 회사인 GNI SCH, 매드타운 소속사인 엔터테인먼트 전문 회사 GNI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쇼핑사 GNI쇼핑,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회사 GNI플러스, 화장품 업체 GNI코스메틱, 유동화자산 관리 및 채권 운용 회사 GNI A.M.S.L, 반도체 전자 유통회사 GNI S PLUS 등이 있다. 이 중 GNI코스메틱, GNI A.M.S.L, GNI SCH, GNI플러스, GNI엔터테인먼트 등은 지난해 설립된 신생 회사다.본지는 성 회장 구속과 관련한 GNI그룹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로 몇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2017.02.22 I 이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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