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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M&A 분석]④대기업, 새 먹거리 찾거나 군살 빼거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집단은 인수·합병(M&A)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도, 유동성 위기를 탈출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삼성과의 빅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화학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두산그룹과 현대그룹, 동국제강그룹 등은 유동성 위기 탓에 고강도의 자산 매각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현대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을 품에서 떠나 보내며 중견기업으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롯데, 삼성과의 빅딜로 화학 분야 ‘규모의 경제’ 실현올해 가장 눈길을 끈 기업간 인수·합병(M&A) 거래 건은 삼성-롯데의 빅딜이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말 삼성그룹의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삼성SDI 케미칼 사업 부문을 총 2조5850억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하면서 재계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지난 2014년 삼성-한화 빅딜에 이은 대그룹간 초대형 딜이었다. 지난 4월 말 롯데케미칼은 SDI케미칼 인수 대금까지 지급하고 6개월간 진행된 삼성-롯데 빅딜을 최종 마무리했다. 삼성정밀화학은 롯데정밀화학으로, 삼성BP화학은 롯데BP화학으로, SDI케미칼은 롯데첨단소재로 사명이 변경됐다. 롯데케미칼은 삼성 화학 3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석유화학부문 수직계열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11조7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롯데케미칼은 이번 인수로 매출 규모가 단숨에 16조원에 육박하게 된다. ◇두산·현대·동국제강, 고강도 군살 빼기 나서두산그룹은 올해 초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자산 매각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를 지난 4월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원에 매각한 것을 시작으로 두산건설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부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에 3000억원에 매각했고 두산DST를 한화테크윈에 3538억원에 팔았다. 소수 지분 매각이긴 하지만 지난 1월엔 KAI지분 전량(4.99%)을 3046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한때 유동성 위기설까지 돌았던 두산그룹은 이같은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정에 힘입어 상반기 깜짝 실적을 낼 수 있었다. 한때 재계 서열 1위였던 현대그룹은 극심한 해운업 침체 등의 영향으로 현대증권을 KB금융에, 현대상선을 채권단에 넘기면서 자산 규모 2조원대의 중견기업으로 급격히 추락했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그룹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0년대 재계 1위 대기업집단이었던 현대그룹은 30여년만에 중견기업의 뒤안길로 들어섰다. 유동성 위기를 맞아 지난해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 매각과 포항 후판공장 가동 중단 등을 결정한 동국제강의 사업 구조조정도 계속됐다. 농기계업계 4위의 국제종합기계, 사원아파트 페럼빌, 종합전자부품업체 DK유아이엘을 매각한 데 이어 퍼블릭 골프장 페럼클럽까지 매각하기로 했다. 이로써 동국제강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은 사실상 일단락됐다.
2016.12.29 I 이연호 기자
  • [마켓in]['16 M&A 분석]④대기업, 새 먹거리 찾거나 군살 빼거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집단은 인수·합병(M&A)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도, 유동성 위기를 탈출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삼성과의 빅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화학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두산그룹과 현대그룹, 동국제강그룹 등은 유동성 위기 탓에 고강도의 자산 매각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현대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을 품에서 떠나 보내며 중견기업으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롯데, 삼성과의 빅딜로 화학 분야 ‘규모의 경제’ 실현올해 가장 눈길을 끈 기업간 인수·합병(M&A) 거래 건은 삼성-롯데의 빅딜이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말 삼성그룹의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삼성SDI 케미칼 사업 부문을 총 2조5850억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하면서 재계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지난 2014년 삼성-한화 빅딜에 이은 대그룹간 초대형 딜이었다. 지난 4월 말 롯데케미칼은 SDI케미칼 인수 대금까지 지급하고 6개월간 진행된 삼성-롯데 빅딜을 최종 마무리했다. 삼성정밀화학은 롯데정밀화학으로, 삼성BP화학은 롯데BP화학으로, SDI케미칼은 롯데첨단소재로 사명이 변경됐다. 롯데케미칼은 삼성 화학 3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석유화학부문 수직계열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11조7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롯데케미칼은 이번 인수로 매출 규모가 단숨에 16조원에 육박하게 된다. ◇두산·현대·동국제강, 고강도 군살 빼기 나서두산그룹은 올해 초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자산 매각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를 지난 4월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원에 매각한 것을 시작으로 두산건설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부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에 3000억원에 매각했고 두산DST를 한화테크윈에 3538억원에 팔았다. 소수 지분 매각이긴 하지만 지난 1월엔 KAI지분 전량(4.99%)을 3046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한때 유동성 위기설까지 돌았던 두산그룹은 이같은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정에 힘입어 상반기 깜짝 실적을 낼 수 있었다. 한때 재계 서열 1위였던 현대그룹은 극심한 해운업 침체 등의 영향으로 현대증권을 KB금융에, 현대상선을 채권단에 넘기면서 자산 규모 2조원대의 중견기업으로 급격히 추락했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그룹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0년대 재계 1위 대기업집단이었던 현대그룹은 30여년만에 중견기업의 뒤안길로 들어섰다. 유동성 위기를 맞아 지난해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 매각과 포항 후판공장 가동 중단 등을 결정한 동국제강의 사업 구조조정도 계속됐다. 농기계업계 4위의 국제종합기계, 사원아파트 페럼빌, 종합전자부품업체 DK유아이엘을 매각한 데 이어 퍼블릭 골프장 페럼클럽까지 매각하기로 했다. 이로써 동국제강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은 사실상 일단락됐다.
2016.12.29 I 이연호 기자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희찬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범양건영(002410)=서울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대에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신축하는 1693억 2931만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 ‘비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디엔에프(092070)=OLED 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목적으로 전자재료업체 켐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5만주(21.48%)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MBK(159910)=재무구조 개선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서세환 라미화장품제조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휴온스글로벌(08411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휴메딕스(20067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휴온스(243070)=보통주 1주당 0.0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이브이엠(054950)=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 주식 4만9200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케이피티(054410)=경영참여 목적으로 자회사 KPTU비나 주식 18만주(90%)를 10억35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지엠피(018290)=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곤센의 주식 300주를 135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파세코(037070)=보통주 1주당 0.0606890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이티젠(182400)=DCT 바이오젠(BIOGEN)과 카자흐스탄을 제외한 독립국가연합(CIS)에 9739억200만원 규모의 NK 뷰키트(Vue KIT)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지엘팜텍(204840)=국내 제약사와 맺었던 15억 규모의 GL2702(탐스로신 0.4mg 서방성제제)의 개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진양제약(007370)=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큐로홀딩스에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0일 오후 6시까지.△SK머티리얼즈(036490)=특수가스 수요 증가 대응과 판매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목적으로 특수가스(NF3) 시설 증설에 129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아진엑스텍(059120)=자동차 전장부품시장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 목적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토지와 건물을 49억79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케이씨에스(115500)=하나카드와 23억2100만원 규모의 청라 데이터센터 이전(승인계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네패스(033640)=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SK머티리얼즈(036490)=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53만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미투온(2014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미투온에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0일 오후 6시까지.△자연과환경(043910)=쓰리디엔터가 자사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가처분신청과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메디톡스(086900)=오송 제3공장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생산동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과 보툴리눔톡신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이에스에이(052190)=엔터테인먼트사업과 콘텐츠플랫폼 강화, 미디어 사업 확대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회사인 케이앤그룹의 주식 13만8564주를 40억1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이에스에이(052190)=영상 특수효과 및 모션 그래픽, 디지털 마스터링, D.I 등 영상전문 영역 확보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영화·영상물 제작회사인 디지털스튜디오투엘의 주식 5만5134주를 30억50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르네코(04294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이에스에이(052190)=지난달 8일 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이행과 유상증자 납입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정영원 외 특수관계인 2명에서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코리드(0334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번복 2건 및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번복 2건 등을 이유로 코리드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범양건영, 1700억원 서울 구로구 개봉동 뉴스테이 수주
2016.12.20 I 조희찬 기자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희찬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범양건영(002410)=서울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대에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신축하는 1693억 2931만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 ‘비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디엔에프(092070)=OLED 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목적으로 전자재료업체 켐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5만주(21.48%)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MBK(159910)=재무구조 개선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서세환 라미화장품제조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휴온스글로벌(08411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휴메딕스(20067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휴온스(243070)=보통주 1주당 0.0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이브이엠(054950)=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 주식 4만9200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케이피티(054410)=경영참여 목적으로 자회사 KPTU비나 주식 18만주(90%)를 10억35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지엠피(018290)=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곤센의 주식 300주를 135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파세코(037070)=보통주 1주당 0.0606890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이티젠(182400)=DCT 바이오젠(BIOGEN)과 카자흐스탄을 제외한 독립국가연합(CIS)에 9739억200만원 규모의 NK 뷰키트(Vue KIT)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지엘팜텍(204840)=국내 제약사와 맺었던 15억 규모의 GL2702(탐스로신 0.4mg 서방성제제)의 개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진양제약(007370)=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큐로홀딩스에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0일 오후 6시까지.△SK머티리얼즈(036490)=특수가스 수요 증가 대응과 판매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목적으로 특수가스(NF3) 시설 증설에 129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아진엑스텍(059120)=자동차 전장부품시장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 목적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토지와 건물을 49억79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케이씨에스(115500)=하나카드와 23억2100만원 규모의 청라 데이터센터 이전(승인계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네패스(033640)=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SK머티리얼즈(036490)=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53만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미투온(2014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미투온에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0일 오후 6시까지.△자연과환경(043910)=쓰리디엔터가 자사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가처분신청과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메디톡스(086900)=오송 제3공장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생산동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과 보툴리눔톡신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이에스에이(052190)=엔터테인먼트사업과 콘텐츠플랫폼 강화, 미디어 사업 확대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회사인 케이앤그룹의 주식 13만8564주를 40억1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이에스에이(052190)=영상 특수효과 및 모션 그래픽, 디지털 마스터링, D.I 등 영상전문 영역 확보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영화·영상물 제작회사인 디지털스튜디오투엘의 주식 5만5134주를 30억50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르네코(04294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이에스에이(052190)=지난달 8일 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이행과 유상증자 납입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정영원 외 특수관계인 2명에서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코리드(0334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번복 2건 및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번복 2건 등을 이유로 코리드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범양건영, 1700억원 서울 구로구 개봉동 뉴스테이 수주
2016.12.19 I 조희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긴축시대…초저금리 ‘돈 잔치’ 끝났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긴축시대…초저금리 ‘돈 잔치’ 끝났다-일단 지켜보자…한은, 반년째 동결-이러려고 청문회 했나…핵심증인 쏙 빠진 ‘최순실 국조’-‘갑질단속’ 100일…쇠고랑 甲은 ‘블랙컨슈머’△美 기준금리 인상-“美 경제 진전…재정확대 필요없다” ‘트럼프노믹스’에 일침 가한 옐런-8년 만에…매의 발톱 드러낸 연준-‘저금리 인간’이 부른 긴축정책…美, 내년 세 차례 더 돈줄 죌 듯-强달러에 자본유출까지…빚더미 신흥국 ‘경고음’-기초체력 바닥난 한국 경제…‘긴축 쇼크’ 예전보다 클 수도-긴장한 정부 “최고 수준 경계” 가계빚 질 개선, 재정 확대키로-대미 수출은 개선 기대감…신흥국 수출엔 ‘먹구름’-금융권, 수익성은 ‘파란불’…건전성은 ‘빨간불’-규제 강화 얼마 됐다고…주택시장 한숨-옐런보다 트럼프에 더 민감한 시장금리…韓은 외국인 주시-내년 돌아오는 회사채만 31兆 빚 돌려막기도 힘든 조선·해운-‘셀코리아’ 없었다…원화 가치 0.75% 내려-[사설] 개헌 논의에 주판알 튕기는 대권 주자들-[사설] 미국 금리인상 폭풍 감당할 수 있을까△정치-黃대행 ‘정당별 회동’ 역제안…野·政 협치 ‘장군멍군’-조한규 “靑, 양승태 대법원장 일상생활 사찰”-계파 대리전 치르는 與 친박 당선땐 분열 가속-새누리 쪼개지면 ‘비박계 정당’ 지지율 12.6% 공동 2위△경제-확산되는 AI 공포…위기경보 ‘경계→심각’ 격상-美금리 연쇄 인상 예고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주력업종 수출 4년새 고꾸라졌다△금융·재테크-대출 ‘고정금리’ 갈아타고…‘달러자산’ 투자비중 높여야-휴면재산 20만명 돈 찾아 가세요~-임종룡 “예보, 우리은행 경영 관여 안해”-‘어카운트인포’ 접속지연 이유 있었네△산업&기업-회장님 빠진 비상회의…전경련 앞길 ‘안갯속’-“사소한 실수 줄여라”…고동진, 직원들에 이메일 특명-中 왕서방을 공략하라…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출사표-사업부 5→3개 슬림화 LGD, OLED 전력투구△산업-2030년 한국형 ‘AI 작전참모·CSI’ 나온다-다음tv팟·카카오TV 통합-갤노트7 교환했더니…사라진 제휴카드 할인-국내 포털 ‘올해의 검색어’ 늑장발표, 왜△소비자생활-현지 MD가 구매·배송…간편해외직구 뜬다-‘찾아가는 백화점’ 롯데百 미니점포 100개 채우기로-‘국민 간편식’ 햇반 17억개 팔려-SK플래닛 ‘헬로네이처’ 인수…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중소기업·벤처-서울반도체, 美·中·유럽기업 29곳에 ‘LED 특허침해 경고’-생산부터 배송까지 경영활동 정보화 中企 ‘스마트공장’ 구축에 도움줄 것-‘터닝메카드 배틀’ 즐기고 크리스마스 선물 챙겨요△증권&마켓-예대마진 보고 살까, 자산건전성 따져 팔까-유리천장 깬 女 CEO, 코스닥 위풍당당 입성-“더 떨어질 곳 없다” 중소형株 반등하나-현대증권 주총서 합병승인 KB증권 내년 1월 출범△마켓in-노란우산공제 내년엔 자산 7조…해외·벤처 투자 확대-산은캐피탈·NH투자證도 자체신용도 오픈-‘대박 꿈’ IMM인베스트먼트, 인도에 과감한 베팅-이랜드 리테일 IPO 물꼬 튼다△글로벌마켓-실리콘밸리, 트럼프와 화해하나-드론택배·자율주행택시…일상 파고드는 ‘AI 혁명’-中, 내년 ‘국유기업 개혁’ 속도낸다-‘파친코나라’ 日, 카지노 처음 문 연다△문화&스포츠-‘저승사자’는 본인 주연작 즐겨보는 ‘드라마 덕후’-현빈·강소라 “우리 사귀어요”-7년간 달렸는데…‘런닝맨’ 김종국·송지효에 ‘멈춰’ 외마디△여행-친구야 힘들지?…겨울바다가 속삭여요-국내 최대 6600㎡규모에 신비로운 바다왕국 그대로 옮겨△스포츠-‘다둥이 아빠’ 최진호, KPGA 투어 4관왕-“평창올림픽 미리 달린다”…심석희·최민정 금빛 예행연습-‘순정파’ 메시 내년 웨딩마치 골~인-‘추신수 WBC 출전’ 놓고 텍사스는 고심 중△피플-침묵 깬 ‘은둔 경영자’…테마파크형 백화점으로 승부수-푸틴 4년째 ‘세계 파워 피플’ 1위-정우성 “권력실세 검사, 우습게 보이도록 연기”△오피니언-[허영섭칼럼]누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인가-[목멱칼럼]IP5 ‘특허 드림팀’에 거는 기대-[기자수첩]불법 권하는 주택시장△부동산-방배·사당 주택가, 1만가구 아파트촌으로 거듭난다-전체 가구 44% “내 집 없어” 상위 20%가 주택 절반 보유-1월 아파트 잔금대출 ‘불할상환’ 7월 LTV·DTI 완화 유예 종료-개포 대청 ‘15층→18층’…수직증축 리모델링 첫 허용△사회-동부간선路 지하화…강남~의정부 40분 단축-“론스타, 세금 640억원 내라” 대법, 법인세 납부 확정판결-여성 독거노인 건강, 남성보다 더 안좋아-특검 “대통령 ‘원샷’ 조사…정유라 국내 송환”-‘만65세’ 넘은 택시기사, 자격유지검사 추진
2016.12.15 I 장병호 기자
'지하철 출입구 10m 내 금연' 시행…흡연자 86% 급감
  • '지하철 출입구 10m 내 금연' 시행…흡연자 86% 급감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 효과로 출입구 주변 시간당 흡연자가 9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올해 254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 금연정책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서울시가 제출한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등 9편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시의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사례는 지난 5월 1일부터 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1673개소에서 10미터 이내를 일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추진한 내용과 성과 등을 제시했다. 이 결과 9월 첫 1주일간 지하철 주변에서 흡연한 932건을 적발했으며, 자치구별 전담반 운영을 통해 추가로 9월 1662건, 10월 1181건을 단속했다.지하철 출입구 주변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 서울시가 지하철 출입구 전체에 대한 1차 모니터링 당시 출입구별 시간당 흡연자가 39.9명이었으나, 90개 출입구를 대상으로 한 2차 모니터링에서는 5.6명으로 34.3명(86.1%)이나 감소했다.복지부는 또 △부산 강서구 ‘자율 금연 아파트’ △아산시 ‘담배연기 없는 탕정면 조성’ △광주시 북구 ‘주민주도 금연아파트’ △울산시 북구 ‘니코 프리 사업장’(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시흥시 ‘담배연기 없는 행복한 시흥3터’ △통영시 ‘간접흡연 없는 건강도시 통영’ △김해시 ‘렛츠런 파크 부산경남공원 금연환경 조성’ △횡성군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밀착형 금연환경 조성’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전국 보건소 금연 담당자들이 참석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6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담뱃값 인상, 올 9월의 공동주택 공용공간 금연구역 지정 신청제, 12월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내년 12월 예정된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등 금연정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최초로 30%대에 진입한 성인남성흡연율을 2020년까지 29%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2016.12.07 I 김기덕 기자
교통 좋고 배후수요 갖춘 지식산업센터 '눈길'
  • 교통 좋고 배후수요 갖춘 지식산업센터 '눈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 연말까지 교통 여건 및 배후수요 등이 잘 갖춰진 곳에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분양이 잇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지식산업센터는 기업들이 입주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우수한 교통 여건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은 기업 간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향후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 교통 여건 및 배후수요가 잘 갖춰진 지식산업센터는 조기에 분양 계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성동구에서 공급된 ‘성수역 SK V1 tower’는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갖춰 4개월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올해 1월에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에서 분양한 ‘가산W센터’도 뛰어난 도심 접근성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6개월 만에 분양을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안양시, 충남 천안시 등 편리한 교통 여건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역에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자족 5-1, 2블록에서는 ‘미사 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가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에 연면적 16만 4756㎡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상일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로 진출입하기 쉽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강일역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내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922번지 일대에는 ‘평촌 하이필드’가 분양 중이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배후수요가 풍부한 의왕시와 천안시 등지의 지식산업센터에서도 입주사를 모집 중이다. 천안 제2,3 산업단지를 비롯해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테크노밸리 등이 인접한 천안시 백석동 719번지 일대에는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농협통합IT전산센터와 인덕원(삼성)IT밸리 등과 인접한 의왕시 포일동 657-2번지 일원에는 ‘에이스 청계타워’가 분양 중이다.△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분양(예정) 중인 주요 지식산업센터 단지. [자료=각 사]
2016.12.05 I 이승현 기자
  • [오은석의 부동산 재테크]장기 플랜이 답이다
  • [오은석의 부동산 제태크] 부동산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좋은 부동산 투자물건을 찾는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수들은 단순히 투자물건을 찾는것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임대목적으로 접근할지, 시세차익 목적으로 접근할지를 명확히 정하고 그에 맞는 부동산 물건을 구한다.일반적으로 임대목적 투자는 지방의 소형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아파트형 공장, 상가 등을 대상으로 할 수 있으며, 매도목적 투자는 중대형아파트, 개발호재가 있는 빌라, 토지, 창고, 공장, 특수물건 등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이중에서 직장인 부동산 투자 입문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1단계: 임대목적 부동산에 도전하기실투자금이 적은 경우는 물건의 개수로 승부를 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는 최대한 자기자본을 줄이고 타인자본(대출, 전세금 등)을 늘려야 한다. 또, 동일한 지역에 집중투자하기보다는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매도차익을 볼 수 있는 물건에 올인하기보다는 월세수익을 받을 수 있는 임대목적 물건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실투자금이 넉넉하다 하더라도 초보자라면 첫 투자 목표는 실투자금이 적게 들고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방 소형아파트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금에 여유가 있어 첫 투자를 실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물건으로 했다고 하자.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손실도 만만치 않을 것이고 그 손실이 크면 시작도 하기 전에 투자를 포기할 수도 있다. 그래서 투자금이 얼마나 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리스크를 줄이는 차원에서 첫 투자는 지방 소형아파트 중심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초보자에게 임대목적 물건을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매입 후 임대를 놓으면 바로 월세수익을 받을 수 있고 이것으로 대출이자를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결과가 매달 통장에 찍히는 것을 볼 때마다 힘이 나고 동기부여가 된다.임대목적 물건을 몇 채까지 투자하는 것이 좋으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본인이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세팅하면 된다고 말한다. 목표를 지금 당장 10채, 20채, 30채… 이런 식으로 결정할 필요는 없다. 한 채씩 물건을 늘리다 보면 본인이 관리할 수 있는 한계가 몇채인지 스스로 느끼게 되고, 그때 임대목적 투자를 중단하고 매도목적 물건 투자를 시작하면 된다.필자의 경험상 임대목적 물건은 10채 정도가 적당하다. 10채를 투자한 후 수익률 순위대로 정리해 보자. 임대목적 물건은 더 이상 세팅하지 않을 계획이었는데 수익률이 괜찮은 임대목적 물건이 매물로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그 물건의 수익률과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10채 중에 가장 나쁜 10위 물건을 비교해보고, 10위 물건에 비해 수익률이 좋으면 매입 후에 10위 물건을 매도해서 다시 10채를 맞추면 된다.2단계: 매도목적 부동산에 도전하기매도목적은 일반 매매시장이 호황기인지 불황기인지에 따라 투자전략에 차이가 있다. 일반 매매시장이 호황기일 경우에는 매도자우위 시장이 형성된다. 팔려고 내놓은 물건들이 빠르게 소진되면 늦게 매도할수록 매매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도자는 매물을 거둬들인다.매수자는 증가하는데 매물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매매가격은 상승할 것이고, 이런 현상이 심해질수록 매매가격의 상승폭도 커질것이다. 일반 매매시장에서 매수자가 높은 가격으로 추격매수를 하지 않는 이상 거래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매물이 없는 상황에서 경매시장에 물건이 나오면 입찰경쟁률은 심해지고 결국 매매가보다 웃도는 가격에 낙찰이 되기도 한다.이처럼 호황기 때에는 일반 매매시장에 물량이 없기 때문에 물건을 경매시장에서 낙찰받기 위해 거의 매매가격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낙찰이 된다. 상승하는 가격이 적정시세인지 여부를 떠나 추가 가격상승을 기대하고 일단 매물부터 잡고 보자는 심산이다. 일반 매매시장의 매수대기자가 증가할수록 매매가격도 뛰기 시작하기 때문에 낙찰가와 시세 차익을 수익으로 보고 접근하는 것이다. 경매물건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매매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가에 매수할 수 있다는 점인데 호황기 때에는 입찰경쟁이 심해 이러한 장점을 발휘할 수 없다.반대로 일반 매매시장이 불황기일 경우에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 형성된다. 일반 매매시장에서 급급매 중심으로만 간혹 거래될 뿐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불황기에는 경매시장에서도 낙찰가율, 낙찰률, 입찰경쟁률이 호황기에 비해 모두 낮아진다. 일반 매매시장의 급급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낙찰받을 수 있어 입찰자들이 좋은 물건에 몰리는 경향도 있다. ‘불황일수록 경매시장은 뜨겁다’라는 말은 이 때문에 나온 것이다.불황기 때 사용하는 매도전략은 급급매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낙찰받아 급급매를 원하는 매수자에게 매도해 그 차익만큼 수익을 얻는 것이다. 호황기 때 매도목적 물건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 가격 상승에 대한 불확실한 기대에 의존하는 것이지만, 불황기 때 매도 목적 물건에 투자하는 것은 현재의 급급매 가격이 정해져 있고 결국 본인이 정한 낙찰가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므로 불확실성이 적다. 이러한 의미에서 진정한 매도목적 투자전략은 불황기에 더욱 빛을 낼 수 있다.매도목적 투자는 임대목적 투자에 비해 분명 리스크가 있다. 하지만 리스크가 큰 만큼 수익도 임대목적보다는 좋다. 따라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임대목적을 10채 정도 매입하여 기반을 잡고 나서 매도 목적 물건에 접근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좀 더 안전한 투자방법이 될 수 있다.아파트를 10채, 20채 투자 하려면 초기 자금이 몇십억에서 적게는 몇억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해 주위에 10채 이상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중 5천만원 이하의 종잣돈으로 투자를 시작한 사람이 많이 있다. 공부하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방법이 있다.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게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부동산 재테크에 대해서 하나도 모른다고 지레 겁먹고 포기할 필요도 없다. 일단 지금 당장 시작하라. ▶ 오은석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의 저자로서 ‘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19년차 부동산 실전투자 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6만 4천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를 따라 투자를 시작한 멘티 중 상당수는 현재 부동산 투자 분야의 유명한 실전 고수로 성장하여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2016.12.03 I 장순원 기자
  • [김학렬의 All that 부동산 48회] 새 아파트와 입지 좋은 구 아파트 중 어떤 곳이 수요가 많나
  • 2017년부터 펼쳐질 부동산 시장의 하나의 트랜드는 바로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와의 경쟁일 것이다.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의 새 아파트와 입지가 좋다고 평가되는 구 아파트 중 과연 어떤 쪽의 수요가 더 많을까?최그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덕천지구를 재개발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가 입주를 시작했다. 전체 단지 규모가 4,250 세대다. 안양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지다. 이 단지 사례로 입지 경쟁력, 상품 경쟁력을 비교할 수 있다.안양시는 2개의 구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만안구와 동안구다. 안양1번지로 유명한 구도심 쪽이 만안구다. 평촌 신도시로 유명한 신도심 쪽이 동안구다. 입지 경쟁력은 평촌신도시가 있는 동안구 쪽이 월등히 우수하다. 평촌신도시에는 서울에서도 부러워할만한 교통, 교육, 상업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혐오시설이 거의 없다. 특히 교육환경은 전국적으로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명문학군이다. 그래서, 평촌 신도시에 거주하고자 하는 고정적인 수요층 상당히 많이 있다.이에 비해 만안구 쪽은 전통적인 상권을 제외하면 특별히 주목받을 만한 부동산이 없다. 안양천과 1호선이 대표적인 부동산 관련 키워드들이다. 그래서, 동안구의 평촌신도시가 등장한 이래로20년간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입주와 함께 최근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안양시 거주층들이 이 단지에 주목하는 점은 무엇일까? 첫째, 일단 가장 새 단지라는 것이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를 포함하여 신규 단지에 대한 갈증이 매우 심한 곳이다. 새 아파트 라는 호칭만 붙여도 분양이 잘되는 곳이다. 분양 완료는 물론 프리미엄도 많이 형성된다. 안양시에서 새아파트를 충분히 공급못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인 의왕시나 군포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의 신규 분양 아파트에 청약을 신청하는 안양시민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안양시는 새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이다. 둘째,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대단지 라는 것이다. 안양시 최대 규모의 단지다. 무려 4,250세대다. 단지 내에 아파트로서 갖출 수 있는 왠만한 시설은 대부분 설치되어 있다. 셋째, 안양천을 끼고 있다. 단지 주변이 구도심 지역이고, 공장지대라 주변 환경이 쾌적한 곳은 아니다. 따라서, 안양천 조망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있을 만한 단지가 된다. 자연환경에 대한 로망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결국 안양천 조망권은 서울의 한강 조망권과 같은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넷째, 래미안이라는 수도권 최고 인기 브랜드다. 래미안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 4,250세대다. 이 자체만으로 상품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네 번째 이유가 아마도 메가트리아 입주민들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될 것이다.입주를 시작한 현재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의 매물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 있다. 23평형의 인기가 가장 많고, 일반 분양분이 없었던 34평형 매물도 꽤 많이 나와있다. 그 외에도 46, 56평형 매물도 꽤 많이 나와 있다. 당연히 분양가보다 10~30% 정도 상승한 금액으로 호가가 형성되어 있다.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의 입주 시기가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의 가치를 결정해줄 중요한 시기다. 이 단지는 평촌신도시가 가지고 있는 입지적인 경쟁력은 거의 갖추지 못했다. 하지만, 평촌 신도시에 있는 그 어떤 단지보다도 단지 자체의 상품 경쟁력은 우수하다. 이제 20년이 넘은 평촌의 구 아파트와 입주를 시작한 구안양의 새 브랜드 아파트의 대결인 것이다.부동산의 가치는 입지가치와 상품 가치로 정해진다. 그 입지에 지불하는 가격과 그 상품에 지불하는 가격의 합이 현재 부동산의 가치다. 결국 2017년 2월의 시세가 현재 안양시는 상품 수요층이 많은지 입지 수요층이 많은지를 판단해 줄 것이다. 이 결과대로 다른 지역에 적용해도 원리를 같다. 수요가 많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결국의 향후의 투자 방향을 결정해 준다고 할 수 있다.
2016.11.26 I 노희준 기자
'구미 쌍용예가 더 파크' 분양
  • '구미 쌍용예가 더 파크'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쌍용건설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에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를 선보인다. 확장단지는 영남권 대표 산업단지인 구미 4산업단지와 5산업단지가 가까운 지역이다. 즉 첨단전자, 컴퓨터, 반도체 산업의 집결지로 근로자들의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도레이그룹의 투자 확대 소식도 들려 주거지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다.한국 도레이그룹은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약 5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지난 10월에는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4공장 기공식을 시작으로 5산업단지 내 27만㎡ 부지에 오는 2021년까지 탄소섬유 복합재료, 부직포, 폴리에스터 필름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4공장 증설을 통해 완공되는 2021년에는 24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총 1조 1000억원 규모의 수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처럼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이 예고된 상태에 있어 인근의 확장단지가 직주근접형 주거지, 환금성이 높은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예가’만이 선보이는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지역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도입해 안전을 강화하고 단지 내 캠핑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물놀이 시설인 워터가든(Water Garden)이 있어 단지 내에서 레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단지 외곽을 따라서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 생태연못, 팜가든,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춰 친자연 아파트로 설계되며 단지 바로 옆으로 연봉산이 있고 남측으로 3만3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다. 단지 안팎엔 범죄예방을 위한 고화질의 CCTV가 설치되며 맘스스테이션, 통학차량 스쿨존 등이 마련된다.한편 구미확장단지는 업무지구와 주거 등이 모두 갖춰진 자족도시로 만들어져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라 부를 만하다. 지역 내에는 연구·주거·문화·공원·호수 등이 산단과 함께 조성되어 직주근접형 힐링 신도시로 건설된다.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2016.11.23 I 정시내 기자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상가 분양
  •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상가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보행로 양쪽에 연이어 배치돼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이 늘어 뛰어난 상권이 형성되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인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상가는 1층 최대 층고가 7m로 공간 활용이 우수하고,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의 수요가 아파트 약 1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 719번지에 위치한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대지면적 1만 8315㎡에 지하 1층~지상 10층의 연면적 7만 2146㎡ 규모로 구성되며, 상가의 경우 가로대면형 유럽풍 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천안 백석동은 천안 제 2, 3산업단지와 외국인 전용단지를 비롯해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테크노벨리 등이 인접해 입주수요가 풍부하고 단국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등 산학협력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인접하고, 천안IC와 북천안IC, 1번국도 진입도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청주공항과 아산항 둘 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40km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물류수송 하기에도 수월하다.지하에 분수광장과 선큰을 설치해 이용객 유입을 원활하게 하고 넓은 전용공간을 활용한 가로대면형 유럽풍 테라스 상가로 조성 될 계획이다. 또 옥상조경과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하고 운동시설과 친환경 녹지쉼터를 설치해 업무 환경이 쾌적하다.특히 공장의 34%에는 드라이브인시스템이 적용되는데 이는 모든 공장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해 작업 동선을 짧게 한다. 또 차량 통로를 6m로 계획해 넓고 보차분리를 통해 보행안전 통로도 확보했다.분양 관계자는 “불당 상업지구 및 두정 상업지구와 비교해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하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및 각종 금융지원을 통해 수요자들의 비용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62-10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6.11.23 I 정시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끝 안 보이는 탄핵정국…'경제리더쉽' 먼저 챙기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끝 안 보이는 탄핵정국…‘경제리더십’ 먼저 챙기자-中몽니에 ‘한류한파’-부동산 규제에 한풀꺾인 ‘주담대’-차세대 ‘양자통신’ 선도하는 중국△줌인-측근 비리 제로…‘부드러운 원칙주의자’-정부 소극적 대응이 ‘中 한류 제재’ 화 불러-[사설]탄핵에 있어 ‘거국내각 총리’는 다음 문제다-[사설]중산층 무너지는 소리 들리지 않는가△‘탄핵 정국’ 격랑 속으로-야3당 “탄핵” 합창하지만… 국정공백 대책 각론엔 ‘불협화음’-탄핵 이후 ‘장기전’ 바라보는 靑 ‘여야 추천 총리’ 제안 철회하나-“국회 탄핵안 발의땐 朴대통령 직무정지돼 강제수사 가능”-‘공모 아니라 국정수행’…대통령 ‘유체이탈’ 카드로 수세 전환-‘노무현 탄핵안’ 가결됐지만 헌재 기각으로 사태 마무리-결국…朴, 오늘 국무회의 불참-남경필?김용태 오늘 새누리 탈당…‘도미노 이탈’ 조짐-최순실 국조특위, 기업총수 9명 부른다-멈추지 않는 보수층 이탈…박 대통령 지지율 9.7%-문제인 “탄핵 거부의원 밝혀야”-이명박 “崔 사태, 부끄러운 일”△경제-누진제 전구간 ‘최대 月 3만원 넘게’ 내린다-과징금 2148억원 물린 제지자의 ‘꼼수’-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난항△금융-금리 상승기…저소득?취약계층 대출이자 부담 ‘비상’-문자 메시지로 간편 송금 ‘텍스트 뱅킹’ 최초 구현-보험사 ‘부동산 PF대출’ 갈수록 늘어△산업&기업-삼성전자-하만, 스마트폰?TV 분야도 ‘시너지’ 낸다-점유율 0.3%p차…중국 TV, 한국 턱밑 추격-그랜저에 연말 법인차 특수 뺏길라…K7, 세련미 더한 한정판으로 맞불-쉐브론과 50년 단짝…GS칼텍스, 트럼프 시대 ‘든든’-대우조선 잠수함전투체계 내년 3월 해군 실전 배치-판매량 32.4% ‘껑충’ 르노삼성 내수 성장 주도-인털, AI혁신 선언…“2020년 성능 100배 향상”△산업-카카오, 간편송금 경쟁사 ‘카톡 건수 제한’ 논란-LGU+-화웨이 소물인터넷 동맹-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20% 아래로-부활 노리는 노키아, 내년초 첫 스마트폰 출격△소비자생활-밤새 달리고 싶은 푸드트럭…청년 창업자엔 문턱 높아-식어버린 폴바셋, 무늬만 흑자전환-‘10만 피규어 덕후 잡아라’ CJ오쇼핑, 온라인몰 오픈-이왕 장만하는 혼수가전, 커야 잘나간다△비즈 인사이드-‘성과 있는 곳에 보상’ 일류기업 이끈 이건희 ‘지금보다 내일 대비’ 실용 강조하는 이재용-좁아지는 승진 문…외국인?해외파엔 기회△성공異야기-안경값 흥정할 시간에 공장직거래로 가격파괴…‘업계 1위’ 굳혀-“안경사가 검안 잘하면 멀리서도 고객 찾아와”△증권&마켓-“매수 여럭 7조”…연기금, 연말 증시 구할까-시중금리 상승 조짐…은행株 살까 팔까-삼성운용 한국형 TDF 수탁고 600억원 넘어-초대형IB 시행 앞두고 증권사 자본확충 러시△마켓in-대한해운, 한진 알짜자산 ‘롱비치터미널’ 품을까-“5兆 연기금 투자풀 잡아라”…미래?KB 각축-AA급 캐피털사, 몸집 맞는 시스템 갖춰야-‘M&A 최대어’ 대성산업가스, 내달 초 예비 입찰△글로벌마켓-中 ‘해킹 못뚫는 ICT 기술’…美보다 한발 앞서-美부동산 침체에 日노인들 날벼락-“AI, 아직 세상 바꾸기엔 무리”-“모든 보호무역주의 배격”…APEC 공동선언-EU 통합 걸림돌은 네덜란드?△문화&-친구 죽음 통해 성장통 겪거나…한국사회 부조리 고발하거나-감정에 솔직한 ‘여장남자’ 연기하며 배우도 사람 울릴 수 있음을 깨달아△엔터테인먼트-너무 지겨운 도돌이표 표절 타령-“조수 쓴 게 무슨 잘못” ‘대작’ 조영남 무죄 주장△스포츠-세리?인비…그리고 인지-회유?협박 무서웠지만…올림픽 간절-늘품체조 행사, 선의로 참석한 것-kt위즈 ‘3트랙 전략’ 스토브리그 미지근-이원석 ‘FA 잭팟’ 사자군단 삼성 합류△건강-소슬바람에…내가 이러려고 뼈빠지게 일 했나 자괴감 들땐-내 어깨에 돌…내시경으로 치료 끝-노안수술 10명 중 7명 ‘원시’△피플&-딸 잃은 엄마 마음 표현하려 원피스 입고 필사적으로 뛰었죠-崔에 찍혔다는 ‘피겨 여왕’ 올해엔 스포츠영웅에 뽑혀-점자 시험지로 12시간…복지 공무원 꿈 첫발-학교 밖에서 찾은 꿈, 대학서 키울래요-이상진 무역위 상임위원,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천주교 김대군 신부 선종-성상철 ISSA 집행이사-한규훈 한국광고홍보학회장-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내년 트럼프와 만나기로-화려한 정계 복귀 꿈꿨지만 대권 도선 좌절한 佛 사르코지△오피니언-[목멱칼럼]통치자는 ‘허상’을 경계해야-[생생확대경]中스타트업에 투자하라-[기자수첩]‘한?일 군사협정’ 국익부터 따져야△부동산-구청 들어오는 장승배기 아파트, 올들어 1억 넘게 올라-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8만가구 ‘집들이’-아파트 청약자수, 2년 연속 400만명 돌파 눈앞-‘공원면적 추가하라’…잠실 ‘진수’ 재건축 주춤△사회-검찰, 朴대통령에 ‘제3자 뇌물죄 적용’ 검토-‘CJ에 외압의혹’ 조원동 전 수석 영장청구-직장인 70% “눈치보여 육아휴직 못써”-내년부터 지진 재난문자 25초내 받아본다-경부고속도 동탄구간 2020년까지 지하화-“26일 촛불집회 행진, 靑서 1㎞까지만 허용”
2016.11.21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檢 "박대통령, 최순실과 공범"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檢 “박 대통령, 최순실과 공범”-靑 “차라리 탄핵을”-사진핑 “보호무역 반대…아·태 성장 막아”-국내 첫 ‘골프장 M&A 펀드’ 나온다△‘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 결과 발표 -“中총리 오기 전 미르 설립”…외국정상 방한까지 미리 알고 악용 -문화계 농락한 차은택, 체육계 주무른 김종…崔씨 주변인물 수사도 급물살-언론보도→朴 사과, 의혹 확산시켜→檢 ‘대통령 공범’ 잠정결론-최순실·안종범, 징역 10년 이상 가능-유영하 “박 대통령 공범 기재 부분 모두 인정할 수 없다”-“檢, 의혹만으로 범죄자 취급 최씨 전횡…대통령은 몰랐다”-“뇌물 혐의 벗었지만…특검까지 안심 못해”-박·안·정 변호인, 檢 중간발표 이틀 전 작전회의 -朴 “헌법상 탄핵 절차 밟아라”…野 “소원대로 해주겠다”“박 대통령·이정현, 새누리 떠나라” △경제-‘트럼플레이션’에 원화 속수무책…1달러=1200원 가나 -한미FTA 재협상 美, 강력 요구할 듯“-5부 능선 넘은 예산안 처리 정수 뚫고 법정시한 지킬까-AI(조류인플루엔자), 전남까지 확산…경기 양주서도 의심 신고 △금융·재테크-자영업자 대출금리 한눈에 은행별 비교 -‘트럼프 리스크’에 환가료 오름세…수출기업 한숨만-블프데이 해외직구, 현지통화 결제가 유리 △그린 M&A 활황-벙커 빠진 골프장 100여곳…퍼블릭 변신, M&A로 돌파구 -저금리에…‘대중제 골프장’ 대체 투자처 급부상-매물 나온 양지파인CC, 50여곳서 눈독 -日, 20년 전 우리와 판박이 고민 위기 골프장 브랜드로 묶어 해결 △산업&기업-반도체 “실적 상승 기대”…자동차 “신흥국 수출 손해”-삼성전자, 현대·기아차 美 수출전략 재검토 -LG 가전수리 기술 에티오피아에 전수 -현대상선 “글로벌 해운동맹 가입 불발설은 오보”-더 화려하게 더 안전하게…준중형세단 ‘부활준비’ 끝 -“中 자본력에 잠식 위기” “VR로 연적 기회 올 것”-토종 AI ‘엑소브레인’ TV장학퀴즈 우승-화웨이, 프리미엄폰 ‘P9’ 국내 상륙-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겸용 KG모빌리언스 ‘폰빌카드’ 출시 △소비자생활-쿠팡, 3000명 뽑겠다더니…고작 9명 채용-男정장·셔츠 ‘가성비’를 입다 -올핸 ‘여야 완구’가 대세…매출 31% 쑥-호텔신라, 태국 푸껫에 첫 시내 신라면세점 오픈 △중소기업·벤처-몰입도 높인 ‘커브드 모니터’…세계 카지노 시장서 잭팟-올해의 히든챔피언賞…기업은 ‘시큰둥’-중기청, 중남미 시장 진출 창업 지원 칠레 산티아고 수출인큐베이터 열어 △증권&마켓-외국인 팔자에도…연기금·개인 ‘뚝심 베팅’-“펩타이드 공장 신축, 라이업 확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13년 해외시장 개척 성과 미래에셋운용 성장 가속 △마켓in-인프라 투자 ‘큰 손’ 떠오르는 보험사-두산밥캣…최상·최악의 상황 모두 따져-산업은행 비금융자회사 묶어팔기, 흥행될까 -새 먹거리 찾아라…식품업게 M&A ‘꿈틀’△글로벌마켓-오바마도 시진핑도…“트럼프 공포 없을 것”-트럼프 행정부 윤곽…안보라인 ‘초강경파’ 일색-“1유로=1달러 시대온다”-英 ‘긱경제’를 아시나요?△문화-예술로 물든 순천만…낙원이 따로 없네-김환기의 ‘노란 전면점화’ 또 미술품 경매최고가 깰까 △스포츠-읍소하던 박태환…알고보니 ‘崔 게이트’ 희생자였다 -‘퍼팅 달인’ 이승현 별중의 별이 되다-‘미친 존재감’ 손흥민…도움+PK유도 맹활약-팻 페레즈 “우즈 복귀? 칩샷이나 제대로 하려나”-이보미 J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이상화, 월드컵 2차 대회 500m 은메달 △화통토크-‘국민 물음표’ 하나둘 지워가니…혁신 고속도로 뚫리더군요-27조 부채 줄이기 ‘가속페달’…교통안전 브레이크는 더 ‘꽉’△People&-풍습·사상 수천년 공유한 한·중은 뗄 수 없는 문화공동체“검사·통제·사격…방공포대 중심엔 사람이 있더군요”“황인환 이사장 연임 서울 자동차정비조합-“페북發 괴담, 더는 못 참아” 메스 드는 저커버그△부동산-대단지 아파트 첫 ‘신탁방식 재건축’…조합없어 속도↑공사비↓-2022년 지하철 다산역 개통…강남까지 30분대-25일 문여는 견본주택만 전국서 35곳△사회-‘100만→200만’…바람 불어 촛불 더 커진다-사제 총기 제조·판매·소지 땐 ‘징역 10년 이하→최고 30년’-응급실 찾는 뇌출혈 환자 추운 12월에 가장 많아-자치구 행사와 겹치는 ‘새마을 운동’에 예산지원 서울시, 논란-수서발 고속철 SRT, 내달 9일 첫 운행-수능 이의신청, 사흘만에 355건…내일부터 심의
2016.11.20 I 고준혁 기자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세계화 가속"..中·유럽 공략
  •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세계화 가속"..中·유럽 공략
  •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LED글래스 적용 누드엘리베이터 모습. 전면 적용이나 다양한 색깔 구현도 가능하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승강기업계 1위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세계 5위권인 국내 시장에서 해외 빅2 티센크루프와 오티스를 압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생각이다.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국제승강기 엑스포’에서 “내년 사업의 키워드는 세계화”라며 “승강기 시장에서 외국기업들과 경쟁하는 유일한 토종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LED글래스를 적용한 누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선보였다. 기존 강화유리가 아닌 LED글래스를 적용해 광고 목적의 대형 안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또 오는 2018년을 목표로 세계 최고 속도(분속 1260m) 엘리베이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이천 테스트타워에서 분속 1080m까지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다.국내 승강기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독주하고 있지만 세계 순위는 9위에 그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로서는 세계화가 당면 과제다. 올해 취임한 장 사장은 지난 4월 세계화 선포식에서 글로벌 7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올해 터키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중국 제2공장 설립을 통한 중국사업 확대 전략도 검토중이다.이를 통해 현재 3000억원대인 해외 매출액을 2020년까지 3배 수준인 9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에는 전체 매출(5조원)의 72%(3조6000억원)를 해외에서 창출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2618억원, 영업이익 1353억원을 기록했다.한편 글로벌 승강기시장에서 선두를 다투는 최강자인 오티스와 티센크루프는 세계 5위권인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센크루프는 2013년에 오티스를 제치고 국내 시장 2위 자리에 올랐고 이후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높여 현재는 27.8%로 2위를 굳혔다. 오티스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지난 2014년 조익서 전 캐리어 상업용 냉장부문 아시아 사장을 영입해 한국시장을 맡기면서 점유율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조익서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사장은 이날 한국국제승강기 엑스포에서 “건설경기를 감안했을 때 내년 신규 설치 물량은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유지보수 시장 전망은 밝다”며 “에너지 효율성이나 친환경성, 지진 위험에 대비한 안전성이 뛰어난 신제품들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존 강철 로프 대신 폴리우레탄 소재의 ‘플랫벨트(Flat Belt)’를 적용한 오티스의 젠투 다이나믹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지진 발생시 벨트의 권상기 이탈 및 흔들림을 최소화해 기존 로프형 엘리베이터보다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승강기(무빙워크, 휠체어리프트 등 포함) 설치대수는 2011년부터 6년째 꾸준히 증가해 올해 연 4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연 3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9월말까지 3만1392대가 신규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설치실적은 3만7722대다.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수도권 인구밀도가 높은 특성으로 아파트 등 고층빌딩이 많고 초고층 건물 등의 건설이 꾸준해 승강기업계의 주요 타깃국가 중 하나”라며 “신규 설치 수요뿐만 아니라 기설치된 엘리베이터 수량이 많아 유지보수 시장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연도별 국내 승강기 설치대수(단위: 대, 자료: 한국승강기안전공단)*2016년은 3분기말 기준 업계 추정치(승객용, 화물용,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휠체어리프트, 덤웨이터 포함)▶ 관련기사 ◀☞현대엘리베이터, 세계최초 LED글래스 '누드엘리베이터' 공개☞[슈퍼스톡스] 현대엘리베이, 수익률 15% 돌파! 다음 급등주는?☞[슈퍼스톡스] 현대엘리베이, 수익률 14% 돌파! 다음 급등주는?
2016.11.17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6000兆 AI시장 선점하려면 빅데이터 규제부터 풀어야
  •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6000兆 AI시장 선점하려면 빅데이터 규제부터 풀어야-“엘시티 엄정수사”…朴 반격-롯데, 퇴계원 軍부지에 주상복합 짓는다-한·중미 FTA 타결…아시아 처음△줌인-[사설]새누리당의 마지막 선택을 지켜본다-[사설]‘실업자 공화국’의 빚쟁이 국민들-[Zoom In]‘사드부지 맞교환’ 남양주시 퇴계원 가보니…“두 달 전부터 소문 돌아…매물 아예 안 보여요”-지방 골프장 대신 수도권 알짜땅…롯데 ‘남는 장사’△종합-‘트럼프 탠트럼’ 가라앉나 했더니, 日금리가…채권 또 충격-韓 CDS 급증…브렉시트 때보다 나빠. 은행·카드사 해외자금 조달 차질 비상△종합-朴, 수사 연기요청 하루 만에 역공…野 “최 게이트 물타기”-檢 “엘시티 비자금 규모 570억원대”-‘최순실 이권 지원’ 의혹…김종 전 차관 소환△정치-‘朴 버티기’ 비난하지만…‘퇴진 로드맵’ 못찾는 野-이정현vs김무성 ‘싸움판’된 與…주도권 경쟁 본격화-‘50석’ 非朴 신당 창당땐 내년 국고보조금 최대 136억원-靑 “언론, 악의적 보도 의혹제기 度 넘었다”-“새누리 자중지란에 중대 결심” 남경필 경기지사-“野, 신망 높은 총리 선출부터”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朴, 검찰조사 연기는 비겁하다” 이상민 더민주 의원△경제-중미 6개국과 경제벨트 구축…수출 최대 32% 늘듯-은행계좌 조회할 때 80%는 인터넷뱅킹-머스트 “한국 기업과 협력 확대할 것”-‘최순실 쇼크’에…서비스산업 정책 또 표류하나△금융-영업점 리모델렝, 고객 문턱도 낮춰…달라진 은행PB-조선업 구조조정에 엘시티까지…BNK금융 ‘몸살’-“한진해운 법정관리 최순실 개입 안해”-신한은행-이베이코리아와 전략제휴. G마켓·옥션 쇼핑 결제땐 할인 혜택-카드 혜택 서비스 만족도 현대>삼성>신한카드 순△산업&기업-구본무 ‘임원 쏠림 현상’…LG, 인사 혁신 나서나-현대차 모델 대부분 하만 오디오. 삼성과 ‘커넥티드카 동맹’ 맺을까-금호타이어, 인수적격후보 5곳 선정-AI로 문자 제어 ‘삼성톡’ 나온다△2016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인간과 AI’ 권력 변화…이르면 3년, 늦어도 5년내 일어날 것-“블록체인이 공정정보 공유 세상 만들 것”-“개인정보 보호는 善, 활용은 惡…이분법 안돼”-“VR, 수요자 중심 이동…콘텐츠 무궁무진”△소비자생활-SPC ‘제빵왕집 황제’ 3세경영 맞대결?-옥상에 첫 아쿠아리움·주라지 공원...신세계百 대구점은 ‘가족 테마파크’-‘실적 반토막’…주류업계, 돌파구 찾기 안간힘△중소기업·벤처-이른 추위에 생산량 20%↑…난방가전 공장 온기 돈다-한독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美FDA 희귀의약품 지정-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가발전 살균’. 세계 첫 개발 ‘클리어원’ 안전사고 줄여-30m 밖 장애물도 포착…더 강해진 DJI 드론△Auto&Life-이제 볼 필요 없겠네요. 100년 이어온 이 거울-보석처럼 빛나는 눈빛, 그녀 마음 조용히 흔들다△라이프&스타일-혼술, 청승 아닌 낭만이로다-고등어조림도 있네! ‘안주백화점’ 편의점-증권&마켓-메디톡스vs휴젤, 위메이드vs액토즈…코스닥은 전쟁中-트럼프 시대…强달러에 투자해? 말아?-라면값 인상 기대감…농심 사흘새 12% ↑-오늘 증시 개·폐장 1시간씩 늦춘다△마켓in-‘M&A 다크호스’ KCC…쌍용머티리얼도 쓸어 담나-메리츠종금證, 캐피탈 인수. 자본 2.2조…대형 IB ‘성큼’-“정확한 수치로 재무비율 전망” 한신평 보고서 1~4위 싹쓸이-현대씨멘트 매각 돌입…유암코·키스톤PE 참여할 듯△글로벌마켓-“멕시코산 車에 35% 관세, 美경제에 악영향”-사이버머니에 꽂힌 中-CNN “대통령 취임 첫날, NAFTA 탈퇴 고려”-트럼프 덕에…日 다시 ‘엔저’ 훈풍-IT와 손잡은 日제약업계 ‘AI신약’ 개발 나서△문화&스포츠-설렌다, 이 둘…꼭 잡은 손만 봐도-정몽주-정도전 대결을 판소리풍으로…긴장감·우아함 압도적△스포츠-필드에서도…엄마는 강했다-김혜윤 “은퇴 하려다 우승한 두 언니 보고 접었죠”-5경기서 6실점…수비 조직력 구멍. 반환점 돈 슈틸리케호 ‘불안한 2위’-부상에 운 배영수…장원삼…내년시즌 ‘부활투’ 던질까△피플&-카랴얀 숨결 밴 스튜디어서 녹음 기뻐-무인항공기로 범죄자 잡는 ‘드론경찰관’ 될래요-“진짜 같은 커플연기, 여친도 질투 안했어요”-김성주·이선재·권영철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홍영미 교수 가와사키병 논문. 한국심장재단 우수논문상-안총기 駐EU 대사, 외교부 제2차관에-김병원 회장, ICAO 회장 취임△오피니언-[목멱칼럼]‘최순실게이트’와 중소기업-[데스크의 눈]정치, 현실을 직시해야-[기자수첩]큰손 싼커? 맞이할 준비는 됐습니까△부동산-속도내는 ‘역세권 청년주택’…고가 월세로 변질되나-신축 아파트 에너지 절감률, 내년 6월부터 60%로 상향-‘부산 재건출 최대어’ 삼익비치, GS건설·현대산업 ‘수주 2파전’-[‘클릭’ 이 단지] 93㎡ 월세 50만원…800가구 입주자 모집△사회-“정유라 고3때 17일 출석…졸업취소 검토”-“그게 최순입니까, 확siri해요?” 朴대통령 ‘길라임’ 패러디 봇물-檢, 방사청 압수수색…해외업체에 기밀유출-건설현장 근로자 5명 중 1명 ‘20대’-오늘 수능…수험생들 파이팅!
2016.11.16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난국수습은 뒷전…'대선 주판알'만 튕기는 與野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난국수습은 뒷전…‘대선 주판알’만 튕기는 與野-‘설상가상’ 韓경제 기업실적도 한파-롯데, 체코 프라하 5성급 호텔 사들인다-현대중공업 ‘각자도생’ 나서 △줌인-[사설]문재인의 퇴진운동 선언 우려한다-[사설]일본과의 군사정보협정 지금은 아니다-[Zoom In]매물 귀띔받자마자 ‘이거다’ 2개월 만에 속전속결 M&A-삼성전자 “완성차 사업 진출 안 한다”△상장사 3분기 실적 뒷걸음-갤노트7 단종, 트럼피즘 본격 반영…앞으로가 더 걱정 -LG계열사들 만기 회사채 현금상환, 금호석화·휴비스 미매각 물량 속출 △검찰, 역사적인 대통령 조사-靑 “사실관계 확인할 시간 달라” 檢 “의혹 규명에 대면조사 필수”-검찰-청와대 최대 쟁점은 직권남용 vs 통치행위-‘옥새파동’에 유탄…출마 못한 10년 ‘진박’△정치-문재인 “돌이킬 수 없는 상황”…野3당 ‘朴 퇴진’ 단일대오-‘최순실사태 장기화’…朴, 반등 기회 엿보나-[현장에서]‘오락가락’ 민주…제1야당 위상 추락-쪼개진 새누리…계파간 전면전-‘트럼프 인수위’ 협의…정부 고위 실무대표단 訪美△경제-한국인 48% “결혼 안해도 함께 살 수 있다”-트럼프 정부, 고립주의 안간다-누진제 얼마나 낮출까…‘완화폭·대상’ 막판 최대쟁점 △금융-주담대출 금리 年5% 훌쩍…대출자 한숨만-‘신용카드 쓰는 25세 미만 다중 채무자’ 연체 가능성↑-우리은행 민영화에…돌아서 웃는 임직원 △산업&기업-잘 되는 전기·건설 독립…현대重 ‘공멸 고리’ 끊는다-‘5G 커넥티드카’…BMW·SKT 세계 첫 시동-“한국 경제 내년에도 2%대 저성장 지속”-1억300만원…SK에너지 1~3분기 ‘연봉킹’-현대케미칼, MX공장 준공 “연간 1조 수입대체 효과”-LG 올레드 TV·트윈워시 美 “올해 최고 제품‘ 선정-물경영 평가 ’최우수상‘ LGD, IT기업 첫 수상 △산업-페북 배너, 화면 열때 캐시백·돈 쌓이는 ’모바일 광고‘ 떴다-”카카오에 AI 도입, 수익형 플랫폼 진화“-월세도 카드로 자동납부 됩니다-모바일 RPG ’데빌리언‘ 구글·애플 동시 출시-미래부, 10대 신사업 민간기업과 공동 사업화△소비자생활-값 낮춘 유사상품으로 시장쟁탈전 오리온, 롯데 압박…법정다툼 전운-송중기 원샷 했지만 ’김빠진‘ 하이트 맥주-사이다가 젤리로…편의점 ’크로스오버‘ 상품 뜬다△중소기업·제약-2만~4만원 독감백신 접종비 제각각…소비자 불만 키워-쉿…’모션베드‘로 꿀잠 즐기세요-SK케미칼 혈우병치료제 1~2개월 후 유럽서 시판△IR라운지-출혈 큰 경쟁입찰 줄이고 수의계약 늘려…’年매출 11조원‘ 도전-브랜드 파워 1위 ’Xi‘ 글로벌 주택시장 꿰찰 것-11·3 충격, 저가수주 손실 털고…好실적 기대△증권&마켓-ELS 악몽 벗어났지만…증권사 3분기 실적 신통찮네-삼성電, 하만 인수에…에스텍 주가 30% 껑충-한진해운, 알짜자산 인수전 승자도 패자도 주가 약세, 왜?-신한BNP파리바운용 사회적책임투자 ’으뜸‘△마켓in-집단에너지업체 ’새 주인 찾기‘ 탄력-’자금난‘ 보광, 中기업서 400억원 수혈 추진-코리아오토글라스, 삼부건설공업 인수한다△글로벌마켓-트럼프 인사 3대 키워드 경쟁체제, 중서부 3인방, 쓴소리 선생님-트럼프 당선에…G2 ’환율·무역전쟁‘ 시작되나-마늘에 몰리는 中투기자본?-’마이너스 금리가 미워” 日5대은행 최악 성적표-야심작 신제품 망하고…‘고프로’의 추락△재테크-‘트럼피즘’ 충격파 줄여라…“금·달러 사고, 신흥국 주식 팔고”-“10년이상 납입 자신 없다면 변액보험 들지 마세요”-0.01%p라도 더…은행권 특판예금 봇물△문화-화합 못한 인디언들 멸족 당해 “남북 뭉쳐야 산다” 교훈 삼아야-마오리족은 생존하고 인디언들은 사라진 까닭-“남북관계 더 유연해져야 미국 설득 가능”△Book-붉은 닭 우는 내년 ‘현재에 충실하라’-목화씨 몰래 들여온 문익점, 역사를 바꾸다-동네책방 주인의 ‘생존일기’-구글이 단 5일만에 프로젝트 끝내는 비결 △스포츠-멀리건·알까기 남발…‘유별난 골프사랑’ 트럼프, 골프계와 화해하나-트럼프 당선에 프로레슬링도 ‘만세’-상금왕·올해의선수·100만달러…쭈타누깐 싹쓸이 기세-득점권타율 바닥 SK 힐만 감독의 해법은?△People-재능 넘치는 예술가 많은데…한국 부족한 건 후원이더군요-해학 담은 ‘이제 그만 두유~’ “100만 촛불 허기 달래줬쥬”-리퍼트 美대사 “딸이다!”…둘째 고향도 서울-패트릭 쇼메 ‘보다폰’ 디렉터, 삼성전자에 둥지-화이트 美 증권거래위원장 트럼프 취임 전 물러난다-日 식민지배 비판하다 옥고 이순신 장군 후손 건국포장 △오피니언-[목멱칼럼]‘작은 육아’로 ‘큰 아이’ 키우세요-[특파원의 눈]트럼프-시진핑 ‘밀당’의 끝은-[기자수첩]전주 가는 국민연금, 발길 무거운 까닭△부동산-카페 열고 차량 공유…‘소통하는 아파트’가 뜬다-청약기준 완화…올해 ‘시프트’ 막차 타볼까-“규제전에 사자”…10월 주택 거래량 18.5% 껑충-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9.5% 올랐다△사회-사드배치 롯데골프장, 남양주 軍부지와 맞바꿀 듯-복지부, 차움의원 대리처방 정황 포착 -싼 매물로 유인해 중고차 강매…2000여명 ‘덜미’-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첫 승소-트와이스 ‘치어 업’ 군장병 힘되는 노래 1위
2016.11.15 I 이재호 기자
강릉 '송정 한신더휴' 견본주택 방문객 줄이어
  • 강릉 '송정 한신더휴' 견본주택 방문객 줄이어
  • 지난 29일에 문을 연 강릉의 ‘송정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송정 한신더휴’는 강릉시 송정동 156-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노후 아파트가 많은 강릉지역에 생기는 새 아파트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며, 견본주택 내부에는 젊은 부부부터 중, 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북적였다. 수요자들은 강릉 지역에서 인지도 높은 한신공영 아파트라는 점에 친근감을 드러냈고, 모형도 및 내부 유닛을 꼼꼼히 살피며, 상담석에서 진지하게 상담을 받았다. 강릉에 거주 중인 박모(40세)는 “입지가 좋은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직접 와서 유닛을 보니 내부설계가 실용적이고 넓게 잘 나온 거 같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송정 한신더휴’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10일에 당첨자발표를 하며, 15일∼17일 계약을 진행한다.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총 4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84㎡A-172세대, 84㎡B-136세대, 84㎡C-45세대, 총 353세대로 지어진다. 단지는 강릉시에서도 편리한 교통과 뛰어난 교육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는 핵심입지라는 평이다. KTX 강릉역이 개통예정(2017년 12월, 강릉~원주)에 있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개통 예정인 강릉~원주 복선전철과 서울~원주 구간이 연결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지역 내 이동 또한 편리하다.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이마트,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쇼핑시설이 도보권이며, 송정주민센터, 강릉시립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송정 한신더휴’는 우수한 교육여건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단지는 동명초등학교와 인접하며, 한솔초, 동명중, 경포고 등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갖춰져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남대천과 남대천 체육공원이 위치해 운동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동측으로는 송정해변이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는 우수한 바다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송정 한신더휴’는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통풍과 환기가 원활하며,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도 뛰어나다. 또, 단지 내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하여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내부는 4-Bay(베이) 설계(일부 타입)에 알파룸(팬트리 선택 가능, 일부 타입)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해 공간효율성이 우수하다. ‘송정 한신더휴’는 강릉시의 풍부한 개발 호재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또, ‘옥계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있고, 안인화력발전소(2021년 예정)가 건립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강릉중소산업단지가 단지 인근에 있는 직주근접 입지다. 그 외 ’송정 한신더휴‘는 올해 한신공영이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한신더휴‘가 적용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신더휴‘란 인간과 자연이 조화된 가장 편안한 생활공간을 넘어 수준 높은 품격, 더 여유로운 공간,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여기에 부동산 신탁업계 1위의 종합부동산금융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분양관계자는 “KTX 강릉역 개통(예정) 및 2018 평창동계올림 개최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을 보유한 강릉지역은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며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동 일대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춘 지역이라 평가받는 곳으로 단지 내에서 바다 조망도 확보해 희소가치가 높다” 고 밝혔다. ’한신더휴‘ 견본주택 위치는 강릉시 교동 713-4번지다.
2016.11.01 I 최성근 기자
①이진희 대표 "홈쇼핑 신화 자이글, 세계시장 공략"
  • [성공異야기]①이진희 대표 "홈쇼핑 신화 자이글, 세계시장 공략"
  •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가 자이글 그릴(왼쪽)과 목쿠션 넥시블을 들고 있다.(사진=자이글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자이글은 400조원 규모 글로벌 주방 가전시장이 모두 대상이다. 온라인-오프라인-플래그십 스토어로 이어지는 ‘원투쓰리(1-2-3)’ 영업모델을 통해 세계를 공략하겠다.”홈쇼핑 대표 모델에서 시작해 코스닥시장 상장까지 일군 ‘성공 신화’ 자이글(234920)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연기, 냄새, 기름 튐이 없는 3무(無)로 국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자이글 제품을 일본과 중국 등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직접 제품을 개발해 회사 설립 초기부터 판매 일선에서 뛰었던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상장후 국내외로 보폭을 더욱 넓히며 ‘자이글 전도사’를 자청하고 있다. 수 년간 다져온 탄탄한 연구개발(R&D)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품 다변화도 추진하는 등 종합 글로벌 웰빙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연기·냄새·기름 튐 3無, 홈쇼핑 ‘신화’로지난달 28일 CJ오쇼핑(035760)에서 진행된 자이글의 제품 판매 방송. 불과 1시간 진행된 이 방송에서는 준비된 대표 브랜드 제품 ‘자이글 핸썸’이 모두 팔려나가며 매진을 기록했다. 같은달 7일 진행한 홈앤쇼핑 방송에 이어 10월에만 두 번째 매진이다. 자이글 핸썸은 ‘자이글 웰빙’ ‘자이글 심플’에 이은 3세대 그릴 제품이다. 상부 발열과 하부 복사열 구조로 이뤄진 이 그릴은 자이글은 냄새와 연기, 기름 튐이 없고 유해가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집에서도 편리하게 삼겹살이나 생선 등을 구워먹을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주요 6대 홈쇼핑업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무려 148번 차례나 매진을 거두며 ‘메가 히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제품의 탄생은 단순히 ‘연기나 냄새가 나지 않는 그릴은 없을까’라는 이 대표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그는 “음식점 창업을 준비하면서 그릴을 알아보던 와중에 직접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며 “여러 인증절차를 받다보니 아예 디자인도 예쁘고 안전성까지 갖춘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에 법인까지 설립하게 됐다”고 술회했다. 이어 “수 천만원어치 기계를 만들었다가 불과 몇분만에 다 태워버려 버리는 등 초기 개발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고 데이터도 얻으면서 2009년 제품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지금은 홈쇼핑 방송에서 나오기만 하면 팔리는 인기 제품이지만 출시 처음부터 소비자들의 마음을 독차지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 진행했던 홈쇼핑에서 흥행에 실패하면서 일시에 대규모 재고가 쌓여 곤란을 겪기도 했다. 이 대표는 “2009년 당시 재고가 17억원 규모였는데 홈쇼핑 영업이 사실상 중단된 데다 당시 유행하던 전기그릴 아니냐는 고정관념으로 마케팅에도 어려움을 느꼈다”며 “아파트 부녀회의든 전시회든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면서 제품을 팔고 홍보했다”고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역발상으로 성공 기반, 코스닥 상장까지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며 “직접 제품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 그는 간접 체험이 용이한 ‘홈쇼핑 영업’ 특화를 결심했다. 이후 다시 주어진 홈쇼핑 방송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일본에까지 진출하게 되면서 반등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 대표는 “홈쇼핑 방송을 하던 도중 일본 업체측 제안으로 수출을 하게 됐고 역량이 쌓이면서 신제품을 론칭하고 국내 판매 기반을 다시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일궜다”고 강조했다.자이글의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게 된 것은 제품 자체 기능도 있지만 톱 배우 김혜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방송에 노출하는 마케팅 전략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 대표는 “우리 같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따라가다간 ‘가랑이가 찢어진다’고들 우려했지만 한눈만 팔지 않는다면 충분히 대기업만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빚 갚고 남는 돈으로 땅을 사들이기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쏟자는 역발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미혼 모델이 주방용 제품을 소개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오히려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배우라는 점이 주효했다”며 “김혜수씨 역시 자이글을 쓰는 고객이라고 중소기업인 자이글 광고모델에 흔쾌히 응했고 비슷한 시기 작품 활동도 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드라마 간접광고(PPL)도 같은 맥락이다. “초창기에는 실제 PPL을 하지 않았는데도 드라마나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문의가 많이 왔다”며 “‘노출만 되면 자이글임을 알 수 있겠다’는 판단에 마케팅을 펼쳤다”고 말했다. 독특한 모양새의 자이글 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하면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를 세울 수 있었던 셈이다. 입소문이 퍼지고 자리를 잡으면서 지금까지 230만대 이상의 제품을 팔아치웠으며 홈쇼핑 뿐 아니라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으로도 제품 판매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9월 코스닥시장에 안정적으로 상장했다.이진희(오른쪽) 자이글 대표이사와 에드워드 권’이 플래그십 스토어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자이글 제공)◇플래그십 스토어 필두로 해외시장 공략상장 후 이 대표가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해외시장 진출이다. “‘1아이템 1시장’이 불안하지 않냐는 의견도 많지만 아직도 시장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를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그는 “세계 비비큐 그릴 규모가 100조원이고 주방 생활가전은 300조원 규모라고 하는데 이 시장을 자이글이라는 브랜드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이글 제품만으로도 뚫을 수 있는 해외시장이 아직도 무궁무진하다는 말이다. 그는 “한국 전기그릴 시장은 2000억원 규모였을 당시 처음 자이글이 나왔고 현재 연매출 1000억원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며 “이는 전기그릴 뿐 아니라 오븐이나 프라이팬 등 다른 시장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그가 세운 전략은 △TV와 모바일 등 온라인 △대리점 등 오프라인 활성화 △플래그십 스토어 진출 3단계다. 이 대표는 “국내는 2단계까지 진행된 상태지만 해외는 1~3단계를 병행해서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미 일본에서는 가시적 매출 성과를 내고 있고 유럽·미국뿐 아니라 홍콩 등 중화권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 중 일본은 실제로 2012년 최대 홈쇼핑 방송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유명 가전 전문마트(빅카메라·요도바시카메라)에서 판매하는 등 가장 진출이 활발하다. 9월에는 일본 TUF와 245만달러 규모 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현지 법인 설립과 플래그십 스토어, 신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플래그십 스토어란 실제 직접 자이글로 고기를 굽거나 제품을 둘러봄으로써 이해도를 넓히기 위한 일종의 체험형 매장이다. 그는 “아이폰을 체험할 수 있는 애플스토어처럼 직접 제품을 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며 “자이글을 활용한 고기집을 조성하는 등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해외수출 마케팅 모델인 ‘플래그십 스토어’ 역량 강화를 위해 두바이 7성급 호텔 수석 조리장 출신으로도 유명한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중화권과 동남아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다. 9월 홍콩에 ‘자이글 웰빙’을 수출해 현지 30여개 가전전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후 싱가포르·대만, 동남아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유통망을 확대해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자이글은 이미 중화권에서 잘 알려져 있다”며 “다양한 국제 특허권과 안전인증을 바탕으로 중화권은 물론 유럽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9월 한화건설이 소유하던 인천 계양구 일대 부지·건축물을 245억원에 사들여 선진형 R&D센터와 복합생산 물류기지를 짓기로 한 것도 세계화 방침의 일환이다. 이 대표는 “현재 물류센터를 임대해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보관·포장·배송하지만 자체 물류센터를 지으면 임대료와 트레킹, 물류 작업비용을 절감하게 된다”며 “일본과 중국 대상 수출에서도 중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자이글이란적외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상부 발열 및 하부 복사열’로 조리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그릴 제품. 상단의 적외선 빛으로 1차 열을 가하고 하단의 복사열로 2차 가열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재료가 골고루 익게 한다. 냄새·연기·기름 튐이 없으며 산소를 태우지 않아 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 방출이 없다. 암모니아와 벤젠,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에 대한 탈취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 사용이 뛰어난 우수 특허 기술로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진희 대표는△국립부산수산대 졸업 △(주)취영루 본부장 △(주)부민푸드 대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발명의날 대통령표창 수상
2016.11.01 I 이명철 기자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 수혜지, `이천 신원 아침도시` 아파트 분양 눈길
  •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 수혜지, `이천 신원 아침도시` 아파트 분양 눈길
  • (사진=이천 신원아침도시)[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전세난에 수요자들이 임대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이 가운데 편리한 교통편과 우수한 교육 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이천 SK하이닉스 공장 증설과 복선전철 개통으로 개발호재가 가득한 경기도 이천시 부동산 아파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 이천 SK하이닉스 공장 인근의 첫 아파트인 ‘이천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분양 소식이 화제다.이천 신원아침도시는 경기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A 125가구, △59㎡ B 23가구, △74㎡ 168가구, △84㎡ 124가구, △84㎡ 10가구 등 총 450가구로 구성돼 있다.판상형 구조를 사용한 혁신설계를 적용했으며 단지 배치를 전 세대 남향 위주(일부 제외)로 하여 일조량과 개방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지녔다.어린이집과 어린이 공원이 단지 내에 있고 사동 초등학교와는 도보 3분 거리, SK하이닉스와는 도보 5분 거리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와 SK하이닉스에 근무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인근 914개에 달하는 제조업체 내 약 2만5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단지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내 접근이 가능한 부발역 인근은 역세권 지구 단위 개발 계획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하나로마트 등도 인접해 쇼핑을 즐기기에 편안하다.또한 지난달 9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전철 시대’가 열려 인근 성남 분당,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부발역에서 판교역까지 30~40분대로, 서울 강남역까지는 약 1시간대로 진입이 가능해 더욱 눈길을 끈다.평택-원주, 부발-문경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 전철의 환승역이 될 예정임은 물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 전용 신규 진입로도 개설 예정에 있어 미래 교통 환경도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부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2016.10.25 I 유수정 기자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28일 모델하우스 개관..1604가구 분양
  •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28일 모델하우스 개관..1604가구 분양
  •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투시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천도시공사·대우건설·GS건설은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9개동 총 16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64㎡ 676가구 △74㎡ 176가구 △84㎡ 752가구다.영종하늘도시는 공항접근성을 활용한 복합관광단지 등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해 주목받고 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도 2018년 개장 예정이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테마파크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미단시티 LOCZ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됐으며 스태츠팩코리아 2공장도 연내 완공 예정이다. 이들 사업개발이 완료되면 고용효과는 18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 단지는 인천공항과 영종도 주요업무시설에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금산IC를 통해 영종대교 이용이 편리하고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영종초가 가깝다. 하늘고·국제고·과학고 등 명문교가 인접한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하늘도시 내 최초 민간기업이 참여한 공공분양 단지로 최신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다. 저층세대에는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적용했다. 1층 세대의 층고를 기존의 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했으며 필로티 위층 세대는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84타입 일부세대는 침실 5실에 화장실이 3실인 쉐어하우스로 선택 가능하다.3.3㎡당 평균분양가는 95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있다.
2016.10.25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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