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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기업, 국가대표팀 5色 지원.. '리우올림픽 함께 뛰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브라질 리우 하계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의 든든한 후원자 중 하나는 경제계였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기본적인 의식주를 비롯,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훈련 투자, 선수들의 심리까지 챙기는 등 섬세하면서도 ‘통 큰’ 지원으로 태극전사를 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주요 기업들의 리우 올림픽 지원 사례를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런던올림픽에 이어 우리선수단 개·폐회식 정장 제작을 맡았다. 태극마크에서 본 딴 색깔과 전통 한복의 동정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단복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베스트 5 단복’에 선정되기도 했다.양궁·골프 선수복은 코오롱(002020)이 지원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점을 감안 코오롱에서 개발한 친환경 항균 모기 기피 소재 ‘모스락’이 적용됐다. 모기에 대한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한 배려였다. 대한항공(003490)은 선수단이 입을 컨테이너 2대 분량의 의류 수송을 무상 지원했다.◇ ‘집밥’ 같은 한식 제공.. 리무진 트레일러 개조 휴식공간 마련기업들은 선수 컨디션을 위해서라면 사소한 것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코리아하우스(한국선수단 총괄지원센터) 내 급식지원센터를 마련해 ‘집밥’ 같은 한식을 제공했다.경기장에서 선수촌까지의 먼 이동 거리를 감안해 경기장 인근 별도의 휴식공간을 마련해 준 기업들도 있다.SK는 펜싱 경기장 3분 거리 40평 상당의 현지 아파트 1채를 임대해 오전 예선이 끝나고 아파트에서 잠시 쉬었다 저녁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대차(005380)는 휴게실, 물리치료실, 샤워실을 갖춘 리무진 트레일러를 경기장 인근에 마련, 대회 기간 중 양궁 선수단의 컨디션이 최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양인터내셔널은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골프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아파트 두 채를 숙소로 마련했다.◇ 신차 개발 R&D 기술로 장비 과학화세계 최강 양궁을 30여년간 후원해온 현대차는 리우 올림픽을 맞아 연구개발(R&D) 기술을 양궁 장비 및 훈련에 적용했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센터와 양궁협회의 협업을 통해 육안으로 알 수 없는 활 내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활 비파괴 검사’, 선수의 손에 꼭 맞는 ‘맞춤형 그립’, 불량 화살 분류에 도움을 주는 ‘슈팅머신’을 통해 선수단의 준비를 도왔다. 이번 올림픽 펜싱 금메달 박상영 선수의 뒤에는 SK ‘펜싱 드림팀’이 있었다. 10년 넘게 펜싱종목을 후원해 온 SK는 이번 올림픽을 대비해 영상분석관, 의무 트레이너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코치진을 꾸렸다. 코치진 운영에 드는 예산만 연간 2억5000만원, 영상 분석 소프트 웨어 프로그램 구입에만 3000만원을 투자했다. 또한 3D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 몸에 수십 개의 센서를 붙이고 훈련함으로써 움직임과 각도, 힘의 세기까지 면밀히 분석했다.◇ NFC 기술 접목한 운동복.. 음악으로 마인드콘트롤사격단을 운영하는 KT(030200)는 진종오 선수를 위해 스위스 총기회사 모리니(Morini)와 함께 2년에 걸쳐 단 하나뿐인 권총을 준비했다. KT 사격단은 “진종오와 모리니가 색상, 방아쇠, 손잡이 등 모든 부분을 상의해서 만든 총”이라고 전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탄을 구하기 위해 영국, 독일, 중국 등 실탄공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실탄을 제공했다.국가대표 체조 선수단을 후원해 온 포스코(005490)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런던 올림픽에 이어 초당 7만장을 찍는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분석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힘든 근육 움직임 파악, 착지 실패 원인을 찾아 개선하고 안정적인 기술이 가능한 훈련을 진행했다. KT는 노스페이스와 함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접목한 운동복을 개발해 대한민국 선수단에 적용했다. 스마트폰을 NFC 태그가 부착된 운동복에 갖다 대면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선수들이 시합을 앞두고 음악 감상을 통해 마인드콘트롤에 도움이 됐다. 삼성전자는 선수단 전원에게 한정판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등 사기진작에도 힘썼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기업들의 스포츠 후원이 각사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스마트 내조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단순 후원의 차원을 넘어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스포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주요 기업은 리우 올림픽 28개 종목 중 10개 스포츠 협회장사를 맡아 작년 한해 예산의 3분의 1을(총 157억원) 부담하고, 국내 프로팀이 없는 육상, 양궁, 사격 등 14개 종목에 25개의 아마추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관련기사 ◀☞ [리우올림픽]"코스 파악에 요리까지"..금메달 일등공신은 박세리의 '엄마 리더십'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폭염 이어지는데…벌써 동난 경로당 냉방비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8월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폭염 이어지는데…벌써 동난 경로당 냉방비-절박함으로 이뤄낸 ‘인생 2막’ 호텔 청소부서 300억 기업 일궈-코스피 상반기 실적 ‘불황형 흑자’ 여전-김정은 “체제 염증”…駐英 북한공사 태용호 한국망명△줌인-교체설 뒤엎고 유임된 최양희 미래부 장관..창조경제 구원투수로 등판 새 성장동력 찾기 ‘완투’ 기대-“조금만 여유 있어도 물티슈 재투자” 업계 1위 넘봐-[사설]한강 팔당호까지 확산된 녹조류 사태-[사설]‘가짜 한우고기’에 언제까지 속아야 하나△종합-에어콘좀 틀었더니 2만→34만원…전기료 폭탄 우려 현실로-주민들 사드 ‘제3후보지’ 거론에…한민구 “지역 통합의견이면 검토”△정치&-‘서별관 청문회’ 증인채택 불발…추경심의 무기한 연기-朴 대통령 “중앙·지방 함께하면 못 풀어낼 일 없어”-더민주 당 강령서 ‘노동자’ 안 뺀다-건국절 공방…여야, 비방전으로 확산-이석수 기밀누설 의혹에 靑 “답변할 사안 아니다”△경제-저금리에 ‘쌀 때 사자’ 달러화 예금 역대최대-장기채 품귀 현상탓…초장기 채권 수익률 낮아-미세먼지 논란에도 경유소비 사상 최대△금융-지방은행 4곳 내달부터 ‘사잇돌 대출’-“현대상선 신경써라”…靑, 금융당국에 경고-장남식 “손보 新성장동력은 배상책임보험”-‘불완전판매’ 홈쇼핑 보험, 생방송 못한다△산업-단말보험료까지 매출 잡아 이동통신사의 ‘이상한 계산법’-모바일 게임 ‘脫 RPG’ 바람-화웨이 게 섰거라…‘오포·비보’ 중저가폰으로 ‘반란’△소비자생활-대형마트, 많이 팔아도 남는 게 없네…왜-신세계백화점 통합콜센터 오픈-나홀로族 증가에 ‘건조식품’ 불티-클레어스코리아 “R&D 투자 늘려 K뷰티 앞장”△중소기업·벤처-“24시간 공장 풀가동…밀폐용기 하루 30만개 쏟아내”-난방비 절약에 보안기능까지…똑똑해진 창문-주택 매매 줄어 가구업계 ‘울상’△Auto&Life-폼생폼車, 최강연비, 듬직뒤태…고르는 재미 쏠쏠-타봤습니다 혼다 “HR-V 뒷자석 넉넉…180㎝ 남친 다리 쭉 펴도 여유”△증권&마켓-미래에셋 ‘풍작’ NH·삼성 ‘평작’ 현대·한화 ‘흉작’-오리온 ‘실적쇼크’에 52주 신저가 무너져-기일물 RP 활성…단기금융시장 손본다-한때 셀트리온 맞수…태웅, 부활 조짐△마켓in-석달새 손실로 바뀐 대우조선 이연법인세자산…왜?-나노스 예비입찰 7곳 참여-제넥신 투자 ‘신의 한수’…지분가치 6배↑-“국내상장 외국기업, 韓회계법인이 감사해야”△글로벌마켓-엔高 탓에…콧대 낮춘 명품들-유가, 또 고꾸라지나-다시 고개드는 ‘셰일오일’-마이너스 금리에…현금 보관 궁리나선 유럽은행-신흥국 외한보유액도 늘었다-탄소섬유 1위 도레이 스페이스X와 손잡다△문화&스포츠-내년 명작 55개 공연…클래식 한류 메카될 것-초심으로…무대와 객석 하나가 된 ‘열광 300분’△리우 올림픽-김연경 밖에 안보이더라…한국 배구 ‘아픈 민낯’-“지금까지 정말 잘해왔어 꼬꼬마 요정 손연재도 ‘할 수 있다’ 다짐-‘펠프스와 아이들’ 합치면 수영 10관왕-“일어나, 완주해야지”…스포츠정신으로 뛴 5000m△라이프&스타일-육아용품 사러 간 엄마아빠, 춤바람 날라-온라인서 할인쿠폰 미리 체크...반값 전시상품 노리세요△이코노탐정-‘지구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정태수·김우중도 못 피했다-톱10 체납액 서울 누리과정 예산보다 많ㅇ아△People&-양준옥 서울시의회 의장 “市의회 정책보자관제 도입해 서울시 독주 막겠다”-허창수 “오늘은 한강 지킴이”-여승주 “ELS 손실, 이제 없을 것”-국민대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휩쓸어-한욱신 교수 ‘8월 과학기술자상’ 그래프테이터 분석 기술 개발△오피니언-중국식 대화법, 그 함축을 꿰뚫자-‘할 수 있다’의 힘-모바일이 바꿔놓은 올림픽 시청률△부동산-주택시장 공급과잉 우려에…뉴스테이사업 ‘주춤’-연소득 5000만원 이하 가정 ‘주거안정 월세대출’ 신청 가능-아파트 청약자 10명중 4명 “투자용”-인근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신세계 쇼핑몰 내년 준공△사회-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면허갱신 5→3년 단축-폭염 때문에…닭·오리·돼지 350만마리 페사-찜통더위, 주말 고비로 한풀 꺾일듯-날림먼지 발생사업장 736곳 적발-열대야 속 밤샘…10분 만에 매진되자 발동동-옥시 협력사 “주문대로 가습기 제작…책임없어”-‘음주운전 뺑소니’ 슈주 강인에 벌금 700만원 구형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우병우 재산 150억 더 있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7월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우병우 재산 150억 더 있다- “김영란법, 검찰공화국 만들 것”- 美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 공식 선출- 카셰어링 시장 ‘승자독식’굳히나△줌인- [사설] 노동계의 총파업 도미노 걱정된다- [사설] 국회사무처, 의원특권의 한통속인가- [줌인] 美공화당 대선후보 된 트럼프- 트럼프를 백악관으로...뛰는 美 공화당 한인들△종합- 직원·사무실 없이 서류로만 존재... 감사맡은 회계법인은 세입자- “김정주, 정운호 다 몰라...공직 그만둘 생각 없다”- SK ‘쏘카’ vs 롯데 ‘그린카’ ... 카셰어링 시장 2강 체제 굳히나- 차, 조선, 금융 등 파업 도미노... 경제발목 잡는 노조리스크△정치- 野 ‘앵무새 질의’, 政△ ‘재탕대책’... 사드 국회 왜 열었나- 北 탄도미사일 발사 김정은 참관 장면 공개- 김상곤·이종걸 등판 더민주 ‘全大’ 띄우기- “공작정치” “검찰고발”... 막장으로 가는 새누리- 당정 오늘 ‘2017년 세법개정안’ 합의△경제- 외국인 투자 사상 최대라지만...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유치는 미흡- 美 금리인상설 솔솔...유동성 장세 끝날까- 나부터 살고보자... 보호무역 갈수록 커진다△금융- 약관대출 금리 찔끔 인하...고금리 눈총-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머리부터 발끝까지 쇄신”- 은행·증권사 손잡고 유망 中企 돕는다△산업&기업- 일거리 바닥난 조선업, 하반기에도 험난한 파고- 여름휴가는 국내서.... 대기업 내수살리기 동참- 조현준 효성 사장, 중국서 사업 보폭 넓힌다- 드럼세탁기에 창문...삼성 ‘애드워시’ 돌풍- ‘새로운 성장틀 만들자’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 전국 1만8072개로 그려낸 냉장고... LG 초절전냉장고 이벤트 기네스 올라- 현대모비스, 유럽 현대기아차 지원 탄력△산업- 10월부터 방송·통신비 ‘부가세 포함’ 금액으로 표시- 갤노트7 리우 간다...올림픽 특수 총력전- SKT·CJ 합병 불허에 한국판 넷플릭스 티빙 표류△소비자생활- 상품 소개, 뭣이 중한디...감성 자극 B급 광고가 대세- 스타벅스 음료 반값 오늘부터 오후 3~5시- 주금 2300만원 활금알바 모십니다- 호텔업계 “휴가철 대목...동심을 잡아라”△중소기업·벤처- 미세자갈 정제기술, 독일도 감탄...대명크라샤- 세계 첫 진동리퍼 50개국이 고객... 대동이엔지- 톱밥날리는 공장은 옛말, 문화 만드는 소리연구실이죠△증권&마켓- 짜왕 먹고 크던 농심에 스마트머니 유입...왜?- 빚투자 또 기승...신용거래융자 잔액 7조3045억원- 옵토팩, 코스닥 이전 첫날 거래량 폭발...주가 급등- 안정·수익 다 좇는 액티브 채권형 ETF, 11월에 나온다△마켓in- 외면하던 A급 회사채 ‘다시보자’...SK케미칼 好好- 한화투자증권, 증자로 2000억원 마련한다- 동부대우전자 경영권 방어로 재건 노려- 생활가전업체 자이글 9월경 코스닥 노크△글로벌마켓- 대학장 1577명 사퇴강요, 언론 24곳 허가취소...터키 술탄의 나라로 가나- 中 외국 전기차배터리 규제 완화- 日 프로축구 중계권 최고가- 비트코인에 다시 주목하는 세계 중앙은행들- 투자업계 베테랑 로만, 핌코 구원투수로△문화&스포츠- 대박뮤지컬 만든 고집... 오로지 이 배우 이 작품- 이데일리 문화대상... 에센바흐의 말러교향곡 1번- 덕수궁과 정동 사이 ‘고종의 길’ 120년 만에 복원△스포츠- “리우 모의고사, 반드시 우승할게요”...인터내셔널 크라운 오늘 티오프- 전인지 금메달 따면 포상금 4억7270만원- 득점 찬스에 강한 ‘불혹’ 이승엽... 아직 임팩트 부족- 러 올림픽 대표팀 운명의 날, 이신바예바 도핑논란 넘을까- “웬만한 것엔 흔들리지 않아여”...‘강철멘탈’ 고진영△라이프&스타일- 아직도 아이스박스 메고 떠나니? 찌개서 우유까지 무균표장 있잖아- 주머니에는 ‘순하리’ 쏙~△이코노탐정- 평검사 친구를 단숨에 100억 자산가로...넥슨의 게임 왜- 넥슨 김정주 회장, 어떻게 게임업계 제왕이 됐나△피플&- 조광호 CK파트너스 대표 “도시계획, 사는 사람 행복부터 챙겨야죠”- 허창수 “포켓몬 고 돌풍 눈여겨보라”- 매들린 보달로 美 하원의원 “괌, 사드 소음 민원 한 차례도 없었다”- 아이유, 카카오게임 광고모델- 삼성, 이재민 돕기 팔 걷어... 5억원어치 응급구호품 전달- 정인영 한라 명예회장 10주기..범 현대가 모여 업적 기려△오피니언- [목멱칼럼] 공공서비스는 여성리더를 원한다- [기자수첩] 1만 편의점 시대....점주도 행복한가- [데스크의 눈] 보험업계 ‘집단 모럴헤저드’△부동산- 귀한데다 실속설계...중대형 아파트 덩칫값하네- 한국감정원 “하반기 집값 0.3% 오를 것”- [클릭 이 단지] 평택 굿모닝힐...맘스카페 및 사우나 구비- [클릭 이 단지] 강동 래미안 솔베뉴... 명일역 도보 5분△사회- 재해복구 어쩌나...10분의 1 토막난 ‘DIDC 예산’- 살인진드기 주의보...올들어 31명 감염- 강남에 부는 다문화채식 열풍- 지난해 교통혼잡부담금 1019억... 제2롯데 13.5억 최대△사회- 중금속 산책로서 걷고 뛰는 서울시민들- 기업대표·사채업자 짜고 100억대 허위 유상증자-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영장청구- 檢, 원정도박 몰래 변론 수사 “정운호, 우병우 모른다 진술”
- 덕신하우징, 베트남 거점 삼아 동남아 공략 확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내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 덕신하우징(090410)이 베트남 법인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덕신하우징은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16 베트남 건축 건설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매년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건축·건설 전시회로 덕신하우징은 2014년부터 참가하고 있다.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퐁 공장에서 생산하는 폼데크와 스피드데크를 비롯해 친환경 탈형 데크플레이트인 에코데크·에코인슈데크·에코빈데크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건설사를 주 타깃으로 사전 미팅 수행뿐만 아니라 전시회 기간 동안 유망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 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데크플레이트는 아파트, 오피스빌딩, 공장, 교량 등의 시공에 사용되는 건축 자재로 콘크리트 타설 시 바닥 거푸집 역할을 한다. 데크플레이트를 적용하면 합판 거푸집을 사용할 때보다 재래식 공법보다 약 40%의 공사 기간 단축과 약 25%의 원가 절감 효과가 있다.덕신하우징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베트남 법인인 덕신비나를 설립하고 폼데크와 스피드데크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생산 공장이 위치한 하이퐁 외에 영업망 확대를 위해 하노이 지사를 별도로 설립하고 영업 인력을 확충하는 등, 현지 영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내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AEC(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TPP(환태평양동반자협정) 체결 등 글로벌 경제 통합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다”며 “주택 수요 증가로 인한 신규 건설 물량 확대 등 베트남 건설 시장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시장 잠재력이 클 뿐 아니라 지리적, 역학적으로 아세안 역내 수출에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향후 덕신비나는 생 산 거점을 넘어, 동남아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인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 덕신하우징은 20~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16 베트남 건축 건설 전시회’에 참가해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전시회 참관객들이 덕신하우징 전시 부스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덕신하우징)
- 여름철 에어컨 사용 ‘전기요금 폭탄’ 피하려면…
- [온라인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집마다 "전기요금 폭탄" 주의보가 떨어졌다. 여름이나 겨울에는 냉난방 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전기요금이 다른 계절보다 많이 나온다. 금년에는 냉방수요가 급증하는 7월~9월까지 3개월간 ‘가정용’ 전기 누진제가 한시적으로 완화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전기요금 인하는 제한적 세대에만 혜택이 집중되어있어 큰 실효를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3구간 이하 즉 사용량이 300kWh이하 가구는 이번 전기요금 인하 조치에 적용되지 않아 전력 사용량이 많은 중산층 이상 가정에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는 형평성 논란도 일어나고 있어, 전기 절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전용면적 32평형)에 거주하는 박충민씨는 지난해 9월 그야말로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 평소 6만원 안팎의 요금을 냈지만 8월에 사용한 에어컨으로 35만원 넘게 나왔다. 지난해 여름은 열대야가 평년보다 10일이나 더 많은 탓에 에어컨을 밤낮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도 이른 장마로 불볕더위가 더 길어질 것이란 예상에 전기료 폭탄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전기료 폭탄은 누진세가 ‘주범’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전력사용량은 337kWh, 전기요금은 5만7000원 수준이다. 이 기준에 추가로 15평형 에어컨(소비전력 1.5kWh)을 매일 1시간씩 사용하면 한 달 전기요금은 7만2000원, 3시간씩 사용하면 11만4000원, 5시간씩 사용하면 18만2000원이 된다.이렇게 요금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누진제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이다. 저압 기준 월 100kWh 미만의 전기를 사용한 가정에는 1kWh당 60.7원의 요금이 적용되지만 전기 사용량이 500kWh를 넘어서면 1kWh당 요금은 709.5원, 무려 11.7배를 적용받는다. 바로 누진세 때문에 생기는 폭탄의 크기다.실제로 지난해 여름엔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수십만원의 전기요금폭탄을 맞은 사례가 많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 8월 전기요금 조회 방법에 대한 문의가 폭증한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전기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선 생활 속 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런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귀찮음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전기 사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생활 습관을 바꿔야만 했다. 전기료 절감기기 ‘SP Korea Saver(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를 사용하면 이런 고민에서 쉽게 해방될 수 있다. 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는 전류의 급상승을 막아 전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새어나가는 전기는 축적함으로써 전기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을 최대 30%까지 낮춰주는 장치다.사용방법은 전기소모가 가장 많은 냉장고, 에어컨 콘센트에 꽂아주면 된다. 장치 자체는 전력을 소비하지 않으므로 24시간 일 년 내내 꽂아두어도 괜찮다. 전력 사용량이 400kwh 이하인 일반 가정에서라면 1개만 설치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스피 코리아 세이버의 성능은 각종 국제인증기관에서 보증한다. 전기 계통 제품의 인증이 까다롭기로 정평 난 유럽 CE 마크를 획득했으며, SGS와 ISO9001 인증도 받은 검증된 국산 제품이다. ‘2012 희망코리아 - 대한민국을 이끄는 기업&브랜드’로도 선정됐다. 생활건강 전문기업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온, 오프라인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설치 후 60일이내 전기요금(전년동월) 기준으로 절감효과 없을시 100%환불 가능하다. 업체 담당자에 따르면 전기절약기의 반품율은 1%에도 못미치며, 여름철을 맞아 산업공장 및 소상공인의 대량구매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선착순 1천명에 한하여 2만원이 추가로 할인된 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단독으로 진행중이며, 2개 구입시 멀티 레저용 텐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에스피코리아세이버 전기절약기 자세히 보러가기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농민 반발에 '스마트팜' 또 표류하나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농민 반발에 ‘스마트팜’ 또 표류하나-‘태후처럼 대박 독식 노리고…외주사 설립한 KBS-한·중·일 ‘카드 공동망’ 구축한다-공정위 “은행 CD금리 담합 무혐의”△줌인-1차 경선 압도적 1위…‘제2 대처’ 탄생 예고-MLB 강정호 ‘성폭행 혐의’ 피소…사실 확인 땐 방출 가능성△종합-SKT, 3200억 콘텐츠펀드 무산…케이블TV 구조조정 길 막혀-직접적 물증 없이 담합 주장 부당이익 여부도 가늠 못해△정치-최경환 “대표선거 불출마”…與경선 미궁 속으로-8·9 전대 선관위원장에 박관용 前국회의장 임명-국민의당, 安색 빼고 지역 안배-새누리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이주영 의원 “계파싸움 내가 끝낸다”-‘딸 특채’ 논란…부구욱 이틀 만에 자진사퇴△경제-석탄화력발전소, 더 이상 못 짓는다-소득 4만달러 가려면 바다 환경에 투자해야-“성장보다 분배”…4년 만에 뒤바뀐 국민의식-‘엔티스’로 납세 쉬워지니…불황에도 세수 늘었네△금융-금융자산 10억 이상 21만명…1년새 16%↑-‘비자카드 갑질’이 부른 한·중·일 동맹-“은산분리 완화하고 기업제휴 길 열어줘야”△산업&기업-구조조정에 파업까지…울산·거제 ‘우린 우짜라꼬’-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여파에…수입차 성장세 7년 만에 급제동-반납 1분만 늦어도 벌금 5만원…소비자 울리는 ‘카셰어링·렌터카’-LGD, 돌돌 말리는 OLED 생산량 ↑-권오현, 中TCL 회장과 회동 LCD 설비 매각 논의설 솔솔-새 출범 SK바이오랜드 “글로벌 소재기업 도약”△산업-“막장 1인 방송 사이트 폐쇄” 목소리 커지는 직접 규제론-‘세계적 SW 거인’ SAP, 판교에 둥지 텄다-넥슨 PC게임 ‘서든어택2’ 출격-도레이첨단소재, 새만금에 PPS공장 준공△소비자생활-R&D 투자 매출액 0.03% 이유있는 제과업계 ‘미투 바람’-위드미 500원 커피 ‘미지근한 반응’ 왜-벌써 시장 포화…저가 생과일주스 ‘생존전쟁’△중소기업·벤처-“경제환경 급변해도 주력산업 포기해선 안된다”-현대카드 ‘음반장사’ 골목상권 침해 논란-노란우산공제 ‘복지플러스+’ 개설 소기업·소상공인 복지서비스 시작-쿠쿠전자, 고객만족도 전기밥솥 부문 3년 연속 1위△오토&라이프-‘페라리 세단’ ‘재규어 SUV’…또 다른 우물 파는 고급차-‘개소세 인하 가격 그대로’…수입차 판촉 전쟁△스톡&마켓-주식형 울고 채권형 웃고-비트코인株 ’반짝‘-되살아난 브렉시트 공포…“하락 베팅 이르다”△마켓in-대주주 바뀌면…발행기업이 회사채 되사준다 -SK-CJ 합병 불발되자 딜라이브 매각 어쩌나-홈플러스 5개 점포 인수전 부동산운용사 등 3곳 참여-옐로모바일 지주사 ‘옐로오투오’ 상장 추진△글로벌마켓-年매출 수백억원…中인터넷스타 ‘왕훙’이 뜬다-되살아난 ‘브렉시트 후폭풍’ 아시아증시 2% 가까이 급락-투자 멈췄던 석유기업들 ‘유전 개발’ 다시 기지개-인도중앙銀 이끌 ‘포스트라잔’ 누구“개인 이메일 고의성 없다”…면죄부 받은 힐러리△문화&스포츠-‘대관 골치’ 극장 빌려주니 힘모아 우수 공연 올려…극장·단체 ’윈윈‘일세-‘엘비스 휘성’…물 만난 고기 기대하세요-뮤지컬 ‘투란도트’ 하얼빈 무대 선다△스포츠-양용은 “난 현역…도쿄 올림픽엔 꼭 선수로 나갈 것”-강팀에 뺨 맞고 약팀에 화풀이하는 ‘히어로’-“주눅들면 실력 발휘 못해…선수들 기 죽이지 마세요”-세리나·비너스 자매 윔블던 4강행 동반-US오픈 미룬 고진영 타이틀 방어 정조준-정몽준 FIFA 징계 6년→5년으로 감경△라이프&스타일-더하면 더 맛있다 식품업계 ‘이색 콜래보’ 열풍-패션·뷰티, 뭉치면 더 예쁘다△이코노 탐정-’노래방 제왕‘ 금영의 몰락…오너 탐욕+기업사냥꾼 합작품-기업사냥꾼의 무자본 M&A 수법은△피플&-아이스하키복 입었을 땐 화장실 가기도 힘들었죠-“궁 스테이, 내년 경복궁서 운영할 것”-이병헌, 亞 영화발전 공로 ’NYAFF 스타 아시아상‘△오피니언-[목멱칼럼]2년 뒤엔 당신 손안에도 ‘가상현실’-[데스크의 눈]공매도에만 돌을 던지랴-[기자수첩]KT ‘케이블 지원’ 약속 지킬까△부동산-분양가 싸고 평면설계 독특…중견건설사 아파트 실속있네-천장 높이고 바닥 두껍게…‘cm 전쟁’-제주판 UN빌리지 ‘화이트디어 해안’ 분양-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28% 올랐다△사회-‘1600억 인천 사유지’ 매각 오락가락…보이지 않는 손 있나-유한킴벌리·현대엘리 등 2016 노사문화 우수기업-의대 대신 약대-이케아 ’어린이 사고‘ 서랍장 국내서도 환불△사회-’진경준 넥슨주식 대박사건‘…특임검사가 수사-브로커에 명의 빌려준 ‘무개념 변호사’ 덜미-이장석 넥센 구단주 사기·횡령 혐의 ‘출금’-’필로폰 1.5kg 속옷에 숨겨‘ 밀반입 탈북자 3명 구속
- 6월 기능한국인, 강철수 쌍용전력 대표
- 강철수 쌍용전력 대표. 고용노동부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쌍용전력 강철수(60) 대표를 선정했다.강 대표는 40여년간 전기 수배전반 생산을 위해 신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에 힘써온 전문기술인이다.수배전반은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받아 전압을 조절해 수요자에게 전기를 분배하는 설비다. 아파트, 공장, 항만, 터널, 방조제 등 전기를 사용하는 곳은 반드시 갖춰야 한다.1983년 신화건설에서 전기 기술인으로 출발한 강 대표는 1990년 쌍용전력을 설립했다. 한 야적장의 허름한 건물에서 사업을 시작한 그는 시장 진입을 위해 기존 업체와 차별화한 획기적인 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전력설비 전시회와 수배전반 시공 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아이디어를 얻었고 밤을 새우며 설계도면을 수도 없이 고쳤다. 그렇게 해서 개발한 제품이 ‘일체형 수배전반’이다. 일체형 수배전반은 변압기, 차단기 등의 부속설비들을 하나의 케이스 안에 배치한 제품이다. 설치 면적이 작고 소형·경량화가 가능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강 대표는 제품 개발이나 생산을 하다 실패를 하거나 시행착오를 겪으면 기존 방법을 과감히 버리고 역발상에 도전했다. 대표적인 예가 유리강화섬유(FRP)를 적용한 수배전반 개발이다. 철로 만든 기존 수배전반은 내부에 열이 많이 나 여름철에 종종 폭발사고로 이어졌다. 그 해결책으로 찾아낸 것이 2013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FRP로 지붕을 만든 수배전반이다.2009년 5월에는 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수배전반의 모듈화와 표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1년 153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92억원으로 커졌다. 전국 500여 개 수배전반 생산 기업 중 시장점유율 10위권, 부산경남지역에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220억원이다.강 대표는 지난해 5월에는 전기 기술인 양성을 위해 쌍용전력 부설 전력설비교육원을 세워 전기기술인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간 운영비만 3억원이 들어가지만, 정부 지원금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원 개원 후 최근까지 교육 수료자 78명 전원이 우수 전기공사업체에 취업했다. 강 대표는 “화려하고 편안한 직장만 찾아서 옮겨 다닐 게 아니라, 평생 안정적으로 먹고 살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평생 직업인으로 기술인이 되라”고 청년들에게 조언한다. 한편 2006년 8월 시작된 이달의 기능한국인 제도는 10년 이상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관련기사 ◀☞ 2월 기능한국인에 케이엠디지텍 임성주 대표
- "이것"만 알면 전기요금 걱정없이 에어컨 빵빵하게
- [온라인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집마다 "전기요금 폭탄" 주의보가 떨어졌다. 여름이나 겨울에는 냉난방 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전기요금이 다른 계절보다 많이 나온다. 금년에는 냉방수요가 급증하는 7월~9월까지 3개월간 ‘가정용’ 전기 누진제가 한시적으로 완화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전기요금 인하는 제한적 세대에만 혜택이 집중되어있어 큰 실효를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3구간 이하 즉 사용량이 300kWh이하 가구는 이번 전기요금 인하 조치에 적용되지 않아 전력 사용량이 많은 중산층 이상 가정에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는 형평성 논란도 일어나고 있어, 전기 절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전용면적 32평형)에 거주하는 박충민씨는 지난해 9월 그야말로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 평소 6만원 안팎의 요금을 냈지만 8월에 사용한 에어컨으로 35만원 넘게 나왔다. 지난해 여름은 열대야가 평년보다 10일이나 더 많은 탓에 에어컨을 밤낮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도 이른 장마로 불볕더위가 더 길어질 것이란 예상에 전기료 폭탄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전기료 폭탄은 누진세가 ‘주범’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전력사용량은 337kWh, 전기요금은 5만7000원 수준이다. 이 기준에 추가로 15평형 에어컨(소비전력 1.5kWh)을 매일 1시간씩 사용하면 한 달 전기요금은 7만2000원, 3시간씩 사용하면 11만4000원, 5시간씩 사용하면 18만2000원이 된다.이렇게 요금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누진제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이다. 저압 기준 월 100kWh 미만의 전기를 사용한 가정에는 1kWh당 60.7원의 요금이 적용되지만 전기 사용량이 500kWh를 넘어서면 1kWh당 요금은 709.5원, 무려 11.7배를 적용받는다. 바로 누진세 때문에 생기는 폭탄의 크기다.실제로 지난해 여름엔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수십만원의 전기요금폭탄을 맞은 사례가 많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 8월 전기요금 조회 방법에 대한 문의가 폭증한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전기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선 생활 속 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런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귀찮음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전기 사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생활 습관을 바꿔야만 했다. 전기료 절감기기 ‘SP Korea Saver(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를 사용하면 이런 고민에서 쉽게 해방될 수 있다. 에스피 코리아 세이버는 전류의 급상승을 막아 전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새어나가는 전기는 축적함으로써 전기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을 최대 30%까지 낮춰주는 장치다.사용방법은 전기소모가 가장 많은 냉장고, 에어컨 콘센트에 꽂아주면 된다. 장치 자체는 전력을 소비하지 않으므로 24시간 일 년 내내 꽂아두어도 괜찮다. 전력 사용량이 400kwh 이하인 일반 가정에서라면 1개만 설치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스피 코리아 세이버의 성능은 각종 국제인증기관에서 보증한다. 전기 계통 제품의 인증이 까다롭기로 정평 난 유럽 CE 마크를 획득했으며, SGS와 ISO9001 인증도 받은 검증된 국산 제품이다. ‘2012 희망코리아 - 대한민국을 이끄는 기업&브랜드’로도 선정됐다. 생활건강 전문기업 고려생활건강(http://www.korcare.co.kr/)에서 9만9000원에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설치 후 60일이내 전기요금(전년동월) 기준으로 절감효과 없을시 100%환불 가능하다. 업체 담당자에 따르면 전기절약기의 반품율은 1%에도 못미치며, 여름철을 맞아 산업공장 및 소상공인의 대량구매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선착순 1천명에 한하여 2만원이 추가로 할인된 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단독으로 진행중이다.▶에스피코리아세이버 전기절약기 자세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