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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통계 인포그래픽 공모전’ 대상, 송유림·송다영·정은빈 팀 수상
- 15일 열린 ‘관광통계 인포그래픽 공모전’ 시상식(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5일 서울 강서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관광통계 인포그래픽 공모전 : 대한민국을 관광통계할 인사이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 총 5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선정된 10개 팀에게 상장과 총상금 45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코로나19 국내여행의 과거, 현재, 미래(송유림·송다영·정은빈)’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국민여행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변화한 국내여행의 종합적인 흐름을 분석했으며, 앞으로의 국내여행 트렌드는 당일여행과 소규모 관광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최우수상은 ‘ONTACT-WITH 코로나 시대, 관광을 ON하는 방법(조주연·성수하)’, ‘with 코로나 국내여행 이렇게 바뀌었어요!(이예린·안소현)’ 팀이 공동 수상했다. ‘With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과 With하다(유범무·조수진)’ ‘M.A.S.K. 쓰고 보는 With 코로나 국내여행 트렌드(홍나경·박지원·장수경·최수정)’ ‘코로나시대에서 살아남기-부산편-(박제현·박나빈·김민수)’ ‘슬기로운 관광생활 with코로나19(최유경)’ ‘차크닉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 이런 여행은 어떠세요?(배현서)’ ‘With COVID-19 치유관광, 힐링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연주·이서진·박윤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자연을 찾아 떠나는 전국 8도 힐링 여행(정지우·김현유·윤주혁)’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인포그래픽 공모전을 통해 국내관광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공모전 수상작 10편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홈페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유현주 KLPGA 시드전 본선 진출..손예빈·이주현 조 1위 통과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손예빈(19)과 이주현(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서 조별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2년 만에 정규투어 재입성을 노리는 유현주(27)도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현주. (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손예빈은 10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 남 코스(파72)에서 열린 시드순위전 예선 A조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A조 1위에 올랐다. 서 코스에서 열린 B조 경기에선 이주현이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조정민(27)이 이주현과 함께 4언더파 140타를 적어냈지만, 카운트백 성적 순위에 따라 2위가 됐다. 각 조별 127명이 참가했고, 성적에 따라 각 조 상위 34명이 본선 출전권을 받았다.손예빈은 올해 드림투어 15개 대회에 참가해 3차례 톱10에 들었으나 상금랭킹 48위로 20위까지 주는 정규투어 출전권을 받지 못했다. 올해 최고 성적은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4위다. 이주현은 올해 프로로 전향한 새내기로 점프와 드림 투어에서 활약해온 기대주다.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다 올해 시드를 잃고 드림 투어에서 뛰어온 유현주는 B조 10위(합계 1언더파 143타)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A조에선 손예빈에 이어 전효민과 강지원, 김보령, 김아로미, 박도은, 임진영 등 B조에선 이주현, 조정민을 포함해 조아현, 한빛나, 정재은, 유지나, 박효진 등이 언더파 성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정지유(25)와 2년 만에 정규투어 입성을 기대했던 안소현(26)은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A조에서 경기한 정지유는 합계 6오버파 150타를 쳤고, 안소현은 합계 4오버파 148타를 적어내 본선 진출권을 주는 상위 34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예선 C조 경기에선 상위 32명에 들어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시드순위전 본선은 오는 16일부터 같은 골프장의 동A와 동B코스에서 나흘 동안 열린다. 예선을 거친 100명과 정규투어 상금순위 61위부터 80위까지 20명 등 총 120명이 참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순위에 따라 정규투어 출전권을 준다. 상위에 오를수록 대회 출전 기회가 늘어난다.이주현.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 안소현, '그녀가 뛰어가는 이유는?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가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안소현이 16번홀 티박스에 마련된 커피트럭에서 할리스커피를 주문해 공식 기록원에게 전해주며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한편 안소현은 이날 14번홀, 15번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2오버파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2021시즌 열아홉 번째 대회로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2600만원을 걸고 120명의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겨룬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안소현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16번홀 티박스에서 주문한 커피를 들고 어딘가로 뛰어가고 있다.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은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안소현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16번홀 티박스에서 주문한 커피를 들고 어딘가로 뛰어가고 있다.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은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안소현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16번홀 티박스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은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안소현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16번홀 티박스에서 주문한 커피를 공식 기록원에게 전해주고 있다.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은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안소현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16번홀 그린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은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안소현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16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은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안소현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14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은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안소현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14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은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 '스타 등용문'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년 만에 활짝
- 디펜딩 챔피언 박서진(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우승후보들이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을 앞두고 우승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현경, 장하나, 박민지, 박서진, 이소미, 지한솔.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3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2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되면서 2년 만에 개최된다. 2019년 우승자 박서진(22)을 비롯해 시즌 6승으로 상금과 다승, 대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 1위에 올라 있는 ‘대세’ 박민지(23)와 ‘메이저 퀸’ 박현경(21) 그리고 2017년 우승자 김지현(30), 장하나(29), 최혜진(22), 지한솔(25), 유현주(27), 안소현(26) 등 프로 117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해 우승상금 1억2600만원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10회째를 맞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매 대회 명승부를 펼치며 스타 등용문이자 여왕 등극의 발판이 돼 왔다. 2011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김하늘(33)은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왕 2연패에 성공했고, 201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해 공동 3위를 기록한 고진영은 프로가 된 이후 참가한 2016년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국내 1인자로 등극했다. 이예정(2012년)과 김지현(2017년), 정슬기(2018년), 박서진(2019년)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며 무명에서 탈출했다. 올해 대회 최대 관심사는 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의 7승 달성이다. 상금랭킹 1위(12억5655만7500원)에 올라 있는 박민지가 우승하면 2016년 박성현(28)이 세운 한 시즌 최다 상금(13억3309만667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달성, KLPGA 투어 역사를 새로 쓴다. ‘제2의 고진영’을 꿈꾸는 아마추어 유망주들의 활약도 볼거리다. 국가대표 상비군 나은서(수성방통고1)는 고등학교 1학년 신분으로 8월 열린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과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특급 유망주다. 프로 대회 출전이 두 번째인 나은서가 2012년 고진영이 세운 이 대회 역대 아마추어 최고 성적을 갈아치울지도 지켜볼 일이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김민선(영서고3)과 이민서(신성중3)가 프로 선배들과 샷 대결에 나선다.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으로 확산 방지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캐디, 관계자 등은 사전(72시간 이내)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인원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 막오른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올해의 여왕은 누구?'
- [이데일리 노진환, 방인권, 이영훈 기자]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오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1라운드를 시작으로 공식 개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2021시즌 열아홉 번째 대회로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2600만원을 걸고 시작된다. 출전 선수로는 박교린이라는 이름으로 2019년 데뷔 첫 우승을 이룬 디펜딩 챔피언 박서진(22,요진건설),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로 2021 시즌 7승에 나선 박민지(23,NH투자증권), 상금순위 2위의 박현경(21, 한국토지신탁), 지난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2승을 알린 이소미(22,SBI저축은행) 등 120명의 선수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용인=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디펜딩 챔피언 박서진(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우승후보들이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을 앞두고 우승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00만원)’은 5일까지 열린다.사진 왼쪽부터 박현경, 장하나, 박민지, 박서진, 이소미, 지한솔[용인=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박서진이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연습 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00만원)’은 5일까지 열린다.[용인=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박민지가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연습 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00만원)’은 5일까지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박현경이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연습 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00만원)’은 5일까지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장하나가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공식 연습에서 18번홀 퍼티을 하고 있다.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은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용인=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이소미가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연습 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00만원)’은 5일까지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유현주가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연습 라운드 18번홀에서 홀아웃을 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00만원)’은 5일까지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안소현이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연습 라운드를 앞두고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00만원)’은 5일까지 열린다.[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공식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00만원)’은 2021시즌 열아홉 번째 대회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 2년 만에 타이틀 방어 박서진, 시즌 6승 박민지와 첫날 샷대결
- 박민지.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박서진(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23), 2승의 이소미(23)와 경기한다. 박서진은 3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와 함께 대회 첫 연속 우승을 노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KG·이데일리 오픈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2년 만에 열린다. 역대 9차례 대회에선 김하늘부터 박서진까지 9명이 한 번씩 우승했다. 1일 대회조직위가 발표한 조편성에서 박서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0번홀에서 박민지, 이소미와 경기한다. 2019년 우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박서진은 프로 첫 승을 올린 ‘약속의 땅’에서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박민지는 올해 6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 다승 등 개인 타이틀 전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절대강자다. 하지만 7월 대보하우스디 오픈에서 6승 달성 이후 약 7주 동안 우승 행진이 멈춰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하반기 첫 승과 함께 시즌 7승을 노린다. 시즌 상금 12억5655만75000원으로 1위에 올라 있는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1억2600만원을 추가하면 2016년 박성현이 세운 한 시즌 최다상금(13억3309만667원)을 경신, 새 기록(13억8255만7500원)을 쓰게 된다. 4월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어 8월 하반기 첫 대회로 열린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소미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노린다. 2승을 거뒀지만, 박민지에 이어 다승 2위인 이소미는 상금랭킹에선 6위(4억4227만834원)다. 우승하면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상금랭킹 3위 장하나(29)와 9위 오지현(25), 14위 김해림(30)은 오전 8시 20분, 추천 선수로 참가하는 유현주(27)는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김민선(26), 윤혜림(24)과 오전 7시 40분, 2016년 우승자 김지현(30)은 신인상 부문 2위 송가은, 성유진(21)과 함께 오전 7시 50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아마추어 기대주 나은서(16)는 오전 7시 장수연(27), 전효민(22)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나은서는 최근 송암배와 매경 솔라고배에서 연속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킬 유망주다 오후조에선 상금랭킹 2위 박현경(21)과 3년 연속 대상을 받은 최혜진(22),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3년 만에 우승한 지한솔(25)이 낮 12시 20분부터 1번홀에서 티샷한다. 이보다 10분 앞선 12시 10분 1번홀에선 이가영과 유해란, 안지현이 경기를 시작한다. 하반기 첫 대회에 나서는 안소현(25)은 이승연, 조정민과 함께 낮 12시 20분부터 1번홀에서 경기한다. ◇주요 선수 경기 출발 시간표시간 조편성 출발홀07시00분 장수연, 전효민, 나은서(A) 10번07시40분 유현주, 김민선, 윤혜림 10번07시50분 김지현, 송가은, 성유진 10번08시20분 장하나, 오지현, 김해림 10번08시30분 박민지, 이소미, 박서진 10번12시10분 이가영, 유해란, 안지현 1번12시20분 박현경, 최혜진, 지한솔 1번12시30분 이승연, 조정민, 안소현 1번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박서진.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 지티지웰니스, 첫 우승 비결은 남다른 선수 브랜드화
- 사진 ㅣ 이데일리 골프인 조원범기자[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올 시즌 지티지웰니스와 메인 스폰서 계약한 전예성(20)은 18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허다빈(23)과 연장전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지티지웰니스는 올해 2월 전예성 이혜정(26), 안예인(23ㆍ이상 메인 후원), 안소현(26ㆍ서브 후원)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김민식 지티지웰니스 부대표 겸 골프단장은 골프단 창단식에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골프단으로서 KLPGA 투어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실제로 지티지웰니스 골프단은 타사 골프단과는 차별화된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점은 선수 개개인의 브랜드화다. 그것이 전예성의 첫 우승으로 이어진 원동력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지티지웰니스는 소속 선수를 선발하는 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 외모보다 끼와 꿈과 깡을 지닌 선수를 높게 평가했고, 실력보다 프로골퍼로서 브랜드의 가치가 있는 선수를 눈여겨봤다. 선수 선발 과정에서는 선수 에이전시와 의견을 좁히지 못해 골프단 창단 일정이 예정보다 미뤄지기도 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선발된 선수가 전예성, 이혜정, 안예인, 안소현이다. 지티지웰니스는 골프단 창단 전부터 선수 브랜드화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창단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 선수 4명의 개성을 표현한 응원곡을 발표했다. 국내 프로골프단에서 소속 선수 응원곡을 발표한 건 지티지웰니스가 처음이다.골프단의 주장 이혜정은 174㎝의 큰 신장과 건강한 몸을 어필하기 위해 바디 프로필을 찍었고, 안소현은 지티지웰니스의 에너지 드링크 바나노의 홍보 모델로 발탁해 필드 밖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티지웰니스는 또 모든 소속 선수에게 LED 마스크와 토털케어 제품을 아낌없이 지원했고, 대회마다 바나노를 챙겨주면서 체력과 컨디션, 신체 리듬 유지를 도왔다.투어 2년차이자 팀의 막내 전예성은 “지난해 상금순위 61위로 시드전을 통해 다시 정규투어에 뛰게 되었는데, 지티지웰니스에서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셔서 올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도 대회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구단에 대한 감사의 속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