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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텔레콤 알뜰폰, 연말 맞아 최대 81% 할인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세종텔레콤(대표이사 이병국)의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이 12월 한 달 동안 파격적인 요금제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입 가능한 ‘고객 감사 4종 요금제’는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스노우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개통 후 5개월 동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객들에게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는 ▲‘데이터 10GB+’, ▲‘데이터 15GB+’ 요금제가 있다. 각각 81% 할인된 월 4400원 요금제와 74% 할인된 월 6600원 요금제로 음성과 문자 무제한 및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매일 2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11GB+일 2GB’와 매일 5GB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스노우맨 일 5GB+5Mbps’도 준비돼 있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 감사 4종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중 내년 1월 4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아이패드 프로 12.9, 아이패드 에어, 애플워치 울트라, 애플 에어팟 프로 등이 포함된 경품이 제공되며, 추가로 배달의 민족,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세종텔레콤 MVNO사업팀 조용원 팀장은 “국내 알뜰폰 총 회선 수가 1500만 개를 넘어선 만큼, 대한민국 대표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은 통신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실질적인 요금제를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권한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12년 출범한 스노우맨은 ‘거품 없이 순수한 모바일 친구’를 콘셉트로 탄생한 알뜰폰 1세대 브랜드로, 11년간 꾸준한 성원을 받아왔다. 다양한 요금제, 최신 스마트폰부터 폴더폰까지 다채로운 단말기, 자체 빌링 시스템을 활용한 B2B 전용 요금 설계 등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실적 악화’ 카드사, 현대카드만 방긋…4분기도 ‘찬바람’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고금리 리스크 등으로 올 3분기 실적이 고꾸라진 가운데 현대카드만 나홀로 선방을 거뒀다. 현대카드는 업황 악화 속에도 신규 회원수 확대와 연체율 개선 등으로 실적을 끌어 올렸으나 나머지 카드사들의 성적은 전부 후퇴했다. 고금리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카드사들은 4분기에도 기지개를 켜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손비용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각 카드사의 실적 공시를 종합하면 3분기 전업 8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BC·우리·하나)들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78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530억원) 대비 11.7% 감소했다.현대카드의 경우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2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078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카드사 중 유일한 순이익 증가다. 롯데카드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3657억원으로 전년 동기(2695억원) 대비 35.7% 증가했으나 이는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매각 효과를 제외한 순이익은 1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같은 기간 신한카드(5877억원→4691억원, 20,2%↓), 삼성카드(4565억원→4301억원, 5.8%↓), KB국민카드(3523억원→2724억원, 22.7%↓), 하나카드(1656억원→1274억원, 23.1%↓), 우리카드(1792억원→1181억원, 34.1%↓), BC카드(1344억원→696억원, 48.2%↓) 등은 모두 순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실적 상승의 배경을 두고 “업황 악화 속에서도 신규 회원수 성장으로 취급액이 늘었다”며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산 건전성 중심 경영으로 0%대 연체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카드의 3분기 기준 신용카드 회원 수는 1192만4000명으로, 작년 동기(1111만3000명) 대비 약 7.3% 증가하며 타 사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월 도입한 애플페이 효과가 컸다. 지난 2월만 하더라도 8개 카드사 가운데 회원 수 기준 4위에 머물렀지만 애플페이 출시를 기점으로 지난 6월부터는 국민카드를 제치고 업계 3위로 올라섰다. 연체율 관리도 눈에 띈다. 현대카드의 3분기 기준 총 연체율은 0.85%로 지난 연말(1.00%) 대비 0.15%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63%로 0.26%포인트 개선됐다. 그 영향으로 충당금 적립액은 54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 줄어들었다.올 4분기에도 카드업계 업황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자금 조달 여건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높아진 금리로 인해 카드 대금이나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고객이 늘어나게 되면 연체율은 올라가고,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이 늘어나면서 카드사 수익성이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더욱이 금융권 전반에 ‘상생금융’ 압박이 또 다시 이어지면서 카드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는 카드 수수료 인하 압박까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외적 악재도 존재한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의 경우 채권시장에서 조달금리가 오르면 금융비용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카드론 등으로 무리한 고금리 운용을 하게 되면 연체가 발생해 건전성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이는 충당금 적립으로 이어져 위험 관리 비용까지 늘어나게 되는 셈”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수익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이 지속할 것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 NHN, 3분기 영업익 181%↑…게임·클라우드·결제 고른 성장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NHN(18171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이상 증가했다. 웹보드게임, 결제, 클라우드 사업이 고른 성장을 보인 덕이다.NHN은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5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5%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작년 7월부터 적용된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8% 증가한 110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점령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 효과 지속으로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일본 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요괴워치 푸니푸니’는 ‘요괴워치 10주년 이벤트’와 ‘홀로라이브 컬래버레이션’ 효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핵심 사업 중심 지속 성장과 NHN KCP의 국내외 대형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8%,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265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페이코의 3분기 전체 거래금액 2조6000억원 가운데, 포인트 결제,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매출 기여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커머스 부문은 지난 7월 인수한 이탈리아 명품 전문 유통사 ‘아이코닉’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됐으나, 불확실한 대외 여건 지속과 사업 개편에 따른 일부 서비스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8.4%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로는 17.0% 증가한 607억원을 기록했다.기술 부문은 클라우드서비스제공(CSP) 및 클라우드관리서비스제공(MSP) 사업의 고른 성장 속에 전년 동기 대비 33.8%,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954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9%, 전 분기 대비 0.9% 각각 감소한 500억원을 달성했다. NHN링크는 스포츠 티켓 판매와 공연 매출이 고루 성장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했다.◇11개 신작 게임 준비 중…광주 데이터센터로 AI인프라 수요 대응NHN은 게임 사업에서 현재 캐주얼, 미드코어, 소셜카지노를 아우르는 총 11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내년에만 총 6종의 신작을 런칭할 예정으로, △최근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우파루오딧세이’의 글로벌 런칭에 돌입하고 △미드코어 장르 첫 도전작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데이즈’를 선보이는 한편, △소셜카지노 장르 신작 ‘페블시티’는 내년 상반기 중 메인넷 ‘수이(SUI)’를 활용한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페블’에 온보딩해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유명 IP 기반의 ‘프로젝트 RE’를 2025년 국내 출시 목표로 준비중이며, 일본 NHN플레이아트에서도 내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G’, 2025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BA’ 등 현지 유명 IP 기반 신작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NHN페이코는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개선되었다. 향후 전체 거래금액의 확장보다 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에 집중, △페이코 포인트카드 중심의 포인트 결제 사업 △쿠폰 사업 △기업복지솔루션 등 B2B 사업 △페이코 캠퍼스 등 페이코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에 역량을 모으며 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NHN클라우드는 지난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급증하는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을 중심으로 공공 사업 부문에서 시장을 꾸준히 선도하는 한편, 금융 분야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사업인 신한투자증권 ‘메타 프로젝트’를 비롯해 민간 부문에서의 경쟁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우진 NHN 대표는 “3분기 쉽지 않은 경영여건 속에서도 NHN은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향후 NHN은 게임 사업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결제·광고, 기술, 커머스 등 각 사업 부문에서 내실이 담보되는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외풍’에 속수무책 韓증시…떠나는 외국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외풍’에 속수무책 韓증시…떠나는 외국인-입학생 수 선진국의 3분의 1..의대 정원 1000명+α 확대 -“소문이 사실로”…글로벌IB 불법 공매도 덜미-올해 은행 주담대 40%는 카뱅서 나갔다-[사설]150년 기술기업 도시바의 굴욕…남의 일로만 볼 수 있나-[사설]의대 입학 정원 확대…국민 건강 위해 당연한 결정이다△종합-“윤핵관 아닌 수도권 인사 재배치”..김기현 대표직 유지엔 갑론을박-축구·야구 ‘안뛰고도 면제’ 잡음..“비인기 종목 위해선 필요” 반박도△코로나 이후 최장 외국인 ‘셀코리아’-실적 부진속 주주환원도 부족…韓증시, 외풍 막아줄 방패가 없다-개미도 지쳤다…거래대금 석달 새 6조 줄어-“외국인 이탈 지속 땐 환율 상승 부추길 수도”△종합-불법 적발했지만 제도 개선 갈길 멀어…“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아야”-‘더 받기’까지…연금개혁 시나리오 더 복잡해졌다-이스라엘 수입 의존도 90% 품목 8개..“수입선 다변화로 공급망 위협 대비해야”-G20 경제수장 “세계경제 하방위험” 공감…秋 “중동문제 예의주시”△이·팔 전쟁 확전 위기-“다음 단계” 예고한 이스라엘, 지상전 초읽기…이란 “개입” 시사-인질 방패삼는 하마스…이스라엘 ‘시가전’ 감수-美 바이든, 이-팔 정상과 통화…‘확전 방지’ 총력전 △정치-‘변화’ 메시지 낸 尹대통령…국민 눈높이 맞춘 인사 숙고할 듯-중반 접어든 국감…통계조작·세수결손 등 도마에-文정부 5년새 민간분야 해킹신고 4배 급증-복귀 임박한 이재명…당 통합 숙제 받았다△경제-“한은 기준금리 6연속 동결…인하는 내년 중반께” -같은 30대, 고용 온도차 ‘심화’-韓 재정적자 축소 고무적…재정준칙 도입해야-제조기업 연내 경기반등 가능성 ‘반신반의’△금융-“중·저신용 대출 못채웠는데”…인뱅 ‘발등에 불’-기업 ‘워크아웃제’ 폐지에…금융권 ‘구조조정 협약’ 가동-은행들 가산금리 줄인상…주담대 더 뛴다-5대 은행, 올해 부실채권 3.2조 털어…작년의 2배 규모△Global-이·팔전쟁에 갈라진 지구촌…양측 시위대 충돌도-中 손잡은 탈레반..일대일로 포럼 참석-파월 19일 연설…비둘기파에 합류할까 -中, 반도체 밀수 횡행…우회로 차단 나선 美△산업-팔고 사고 붙이고…체질개선 빛 보는 SKC-에스토니아 대통령 만난 최태원, 경제협력 ‘민간 외교관’ 행보 속도-에코프로, 배터리 재활용 영토 넓힌다-현대모비스, 재생에너지 확보전략 다변화-LG이노텍, 전기차 충전 국제특허 3건 확보-롯데케미칼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승부수△ICT-최대 3배차 페이 수수료, 이유는 자체PG 유무-“보조금 낮아도 고성능 모델 좋아”..아이폰15 사전예약 절반이 ‘프로’-“화장품 중기·바이어 연결 플랫폼, K-뷰티 판매망 세계로 넓힙니다”-과기부 “제4이통 주파수 28GHz 변동 공고 없다”△중소기업-“사장님도 실업급여”…고용보험료 지원 수혜자 5년새 10배↑-‘혁신 中企’ 알린다..17~18일 ‘기술·경영 혁신대전’-환급 세금 8700억…“새는 지출 막아드려요”-“하나뿐인 우리 아이…침대도 프리미엄”△소비자생활-벨리곰 핑크빛 질주…매출효과 200억 종횡무진-4高 여파에 소매유통 전망 ‘부정적’-소주로 하이볼을?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백화점 가을세일 통했다…4분기 실적 기대감△증권-외풍 잦아든다…3분기 실적 맛볼까-대형주 실적의 힘..국내 주식형 날개-양극재에서 셀제조사로..배터리주 주도권 바뀌나-카뱅의 굴욕…은행ETF ‘신상’에 못 낀 이유는-미래에셋운용, 멀티에셋 합병 추진…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서△부동산-이·팔전쟁에 원자잿값 뛸라…국내 건설업 촉각-노원구, 노후도시특별법 호재 ‘후끈’-서울시 ‘매입임대’ 늘리겠다더니…공급 10%뿐-6.6만호 규모 ‘남양주 왕숙 신도시’ 첫삽△이데일리 문화대상-1년간 관객과 함께 울고 웃었다…공연예술계 빛낸 여섯 개의 별△스포츠-‘박카스’ 모자 쓰고 우승컵 든 박상현 “회장님 감사합니다” 눈시울-‘장타 퀸’ 방신실, 닥공으로 시즌 2승…“욕심 내려놓으니 좋은 결과”-약체 베트남 상대하는 클린스만호…손흥민·이강인 뛸까 -아!1타차…LPGA 정상 놓친 최혜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성별·인종 차별 없이 다양한 인재 뽑았더니 생산성 늘고 퇴사율 줄어”-“한국코닝 인력 40% 여성..가족친화 환경 조성 노력”△오피니언-[정치프리즘]대통령 지지율과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고영화의 차이나워치]‘피크 차이나’의 허와 실 -[생생확대경]규제 철폐는 정부만의 몫일까△오피니언-[목멱칼럼]중앙정부, 지역사업은 지자체에 맡겨라 -[데스크의 눈]한전의 참담한 현실 직시해야-[기자수첩]애플, 韓소비자 믿음 홀대말아야△피플-“후회없도록 한 줄이라도 더”…대가, 선긋기 멈추다-“상품 개발, 기후 등 인류 공통 난제 함께 고민”-노벨문학상 美시인 루이즈 글릭 별세-LG, 북미서 ‘AI글로벌 인재’ 영입 주력△사회-‘대법원장 대행 권함 범위 어디까지’…대법관들 다시 머리 맞댄다-다시 느는 ‘직장내 괴롭힘’..직장인 36% “1년내 경험”-“논의도 없이 일방적 증원 추진”…의협 ‘파업 카드’ 만지작-학부모 83% “대입 개편에 특목·자사고 선호도 커질 것”
- "수수료 수익 내는 애플페이, 삼성페이와 규제 차등해야"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수수료 수입은 벌어가면서, 규제는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어제(지난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의원은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중국보다 5배 더 비싼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애플페이가 전자금융보조업자로 돼 있더라도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규제수준을 차등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사진=연합뉴스)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애플페이의 국내 진출을 허용하면서 삼성페이와 동일하게 전자금융보조업자로 사업을 할 수 있게 했다. 전자금융보조업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와 달리 별도의 등록요건이 없고 금감원의 감독 및 검사도 받지 않는다. 또, 가맹점 모집에 대한 준수사항 의무도 없다.그런데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 달리 카드사에 결제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어, 단순히 전자금융보조업자로 보고 모든 규제를 면제해 줄 것이 아니라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차등적으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게 윤 의원의 주장이다.애플페이는 국내에서 0.15%의 수수료를 받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시장 수수료로 알려진 0.03% 보다 5배 높은 것이다. 윤 의원은 “애플페이가 국내 신용카드 시장 10%를 점유할 시, 국내 카드사가 애플과 VISA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가 연 3417억원에 이른다는 추정도 나온다”고도 언급했다.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수수료 문제는 애플페이와 현대카드 간 문제”라며 해당 이슈와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애플페이가 전 세계적으로 쓰는 결제 수단인데 대한민국만 못 쓰게 한다는 것도 논란이 돼 여러가지를 감안했고, 적어도 수수료를 가맹점이나 소비자한테 전가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들어오게 했다”고 부연했다. 금융위는 당시 카드사가 애플페이와 관련된 수수료 등의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애플페이 국내 진출 허용했다.간편결제 업계도 카드사를 앞세워 무혈입성한 애플페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애플페이가 확산하면서 국내에서 벌어가는 수수료 수입이 점점 커질 텐데,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는 것은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입장이다.간편결제 업체 관계자는 “국내 간편결제 업체들은 오프라인에선 카드사에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고, 수수료를 받는 온라인 결제의 경우 반년마다 수수료를 공시하고 있다”면서, “애플페이에 대해선 한국에서 수수료를 어떻게 책정하더라도 견제할 방법이 없고, 정확한 수수료 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애플페이 수수료 비용이 전가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애플페이 수수료가 소비자, 가맹점에 전가되지 않고 카드사가 부담한다고 해도, 비용 부담이 커진 카드사가 카드 혜택을 줄이게 된다면 결국 수수료 부담이 소비자에 전가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팔 전쟁에 후퇴한 연준 매파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이·팔 전쟁에 후퇴한 연준 매파-‘고용세습 포기못해’…생떼쓰는 기아 노조-대통령실 “9·19 합의 효력정지 검토”-빈도체 바닥 쳤다…삼선전자 兆단위 영업익 회복-내년 성장률도 낮춘 IMF, 3고불황 탈출 동력 찾아야-위아래 따로 없는 나랏돈 축내기…공직 사회 왜 이러나△종합-‘재난앱’따라 대피소 가보니 놀이터 웬 말-마스크 벗고 첫 가을, 심상찮은 ‘독감’…저렴한 백신 찾아 발품 파는 시민들△중동전쟁에 숨죽인 시장-“이·팔 전쟁, 세계경제 불확실성 더해” 연준 매의 발톱 거뒀다-“경기부진 점진적 완화…국제유가가 최대 변수”-9·19합의로 北 감시에 구멍…하마스 같은 기습땐 속수무책△종합-‘퍼스트 무버’ 정의선…글로벌 톱3 넘어 ‘모빌리티 게임체인저’로-“삼성 반도체 내년 1분기 흑자전환…이·팔 전쟁이 변수”-산업계 “국내기업 현실 고려해 ESG 공사기준 마련해야”-희망 사라진 ‘신혼희망타운’△미리보는 WFESTA-“가족 범위 넓혀 ‘전통적 가족’ 프레임 깨야”-“법적 보호자 제도가 유연했더라면…‘친구 입양’은 없었을 겁니다”-“다문화가정 의식적 차별 크게 줄었지만…‘내 이웃’ 거부감 여전”-“입양한 내 조카들, 인생 바람되게 만들어주는 존재”△정치-총선 6개월 앞으로…정치권, 표시 향방에 ‘촉각곤두’-신원식·유인촌 장관 임명장 수여…尹대통령, 김행 후보자 놓고 장고-편향된 교재 폐기하는게 공교육 정상화 첫발-與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해야” vs 野 “안전판 남겨둬야”-野 “통일부, 재외동포 조직에 과태료 부과 과해”△경제-중대재해법 대상 느는데…수사관 증원 최소화-박성훈 “오염수 특별법 전혀 고려 안 해”-경상수지 4개월째 흑자…‘불황형’ 우려는 여전-정황근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해야”△금융-국민은행 이어 우리은행도…주담대 금리 올란다-50년 주담대 문제 있다던 금융위…특별보금자리론 60대도 취급했다-애플페이, 일반카드보다 수수료 수입 적네-퇴직연금 ‘커닝공시’ 퇴출에도…‘금리경쟁’ 여전할 듯△Global-이스라엘, 국경에 30만 병력·전차 집결…지상전 임박한 가자지구-‘전쟁 가짜뉴스’ 확산에…EU “머스크, 24시간 내에 대응하라”-中, 184조원 국채발행 검토…경기 반등 ‘불씨’ 살린다-레바논·시리아도 이스라엘 공격…바이든 “이스라엘 군사지원 확대” -나흘 만에 또 강진…아프간의 눈물△산업-MS·구글·애플 제쳤다…삼성전자, 4년 연속 ‘세게 최고 직장’-머리띠 두른 노조…‘대박’ 친 쏘렌토 생산 차질 우려 -북미시장 ‘선제 투자의 힘’…벌써 작년 실적 넘은 LG엔솔-삼성SDI, 북미 공략 가속-HD한국조선해양, 연료전지 시장 진출△ICT-이종호 “R&D 비효율 걷어내야”-“디지털 콘텐츠 지출항목 필요”-‘접시’ 안달아도 위성방송 볼 수 있게 진화-‘큰손’ 막은 韓코인시장…“투기적 경향만 키워”△제약·바이오-독보적 기술·한계 넘은 플랫폼…‘투자 러브콜’ 쏟아졌다-딥로이드 “AI 생태계 확장…내년 매출 200억원 목표”-코로나 치료 뚝심…‘K바이오 저력’ 보여줬다-인니에 혈액제제 공장 짓는 SK플라즈마, 국부펀드 투자 유치△과학카페-다양성 커졌지만…韓, 노벨의·과학상 수상 ‘0’-예산 삭감 여파에 감염병 연구도 ‘휘청’△증권-삼성전자 해뜰날 오나…외인도 5일만에 샀다-당국 “공매도 전산화 투자자보호와 무관…외국서도 안해”-SGI 희망가격은 너무 높지만 고배당 기대…흥행 성공할 듯△증권-삼전·LG엔솔 깜짝실적에 어깨 편 코스피-에코프로 반등하자 개미들 ‘탈출’-한투운용 “만기채권형 ETF로 변동성 장세 대응”-“2차전지 소모품 생산…수익 탄탄”△부동산-‘수십 대 1’청약 경쟁률 무색…계약포기 속출-탈락하면 수백억 헛돈 된다…건설사, 재건축 입찰 신중모드-부동산PF보증 ‘15조원’ 확대…‘자금수혈’ 시동 -강남상가도 못 피한 ‘0%대’ 수익률△문화-독재자 대역이 된 배우, 다시 전하는 위로-‘덕수궁 돈덕전’ 100년 전 외교현장 한눈에-‘강원2024’ 성화, 전국 방방곡곡 밝힌다△피플-매일 3만보씩 걸으며 응원…선수들과 함께해 영광-“SW개발자 도전하세요”…크래프톤, 인재 양성 앞장-고양시, MICE 도시 세계 14위에 선정…2년 연속 아·태지역 1위-석유협회, 유연백 전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상근부회장 선임-LH,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위한 공공임대주택 착공-대한피부과학회 차기 회장에 은평성모병원 강훈 교수△오피니언-액티브 ETF, 진보인가 퇴행인가-중동 사태 ‘망전필위’의 교훈△전국-창동~도봉산 GTX 지하화에…“우리도 지하로” 목소리 높이는 의정부-시장 바뀔 때마다 계획 뒤집혀…안산 초지역 개발 16년간 스톱-‘144억 지방소멸기금’ 잡아라…지자체들 총성 없는 전쟁△사회-한동훈 “김경수·오거돈도 결국 실형”…‘이재명 영장기각 책임론’ 선그어-대학원도 학생 감소 직격탄…10곳 중 9곳은 ‘정원 미달’-‘日 오염수 영향’ 보고서 공개 안한 질병청-변협 “대법원장 후보 16일 공개 추천”-모바일 운전면허증 157만건 발급·주점선 여전히 “실물카드 주세요”-‘쪼개기 후원’ 구현모 전 KT 대표…횡령 혐의로 벌금 300만원 추가
- [단독]애플페이, 일반카드보다 수수료 수입 적어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하면서 높은 수수료를 지급함에 따라 회사 손실도 불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대카드가 애플과 비자(VISA)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더하면 애플페이는 일반 카드 대비 수수료 0.46% 적자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페이가 우리나라 신용카드 시장을 10% 점유한다고 가정하면 애플과 비자에 지급되는 수수료 지출만 34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그래픽=김일환 기자)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여신금융협회와 현대카드 통계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도입한 애플페이 결제비중이 높아지면 회사 손실이 덩달아 커지는 구조다. 특히 애플페이는 일반 신용카드에 비해 건당 결제 실적이 소액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의 일반카드와 애플페이카드(애플페이로 결제한 현대카드) 올해 5~8월 승인실적을 보면 일반카드는 전체 5만2400건(개인 3만5638건)으로, 애플페이의 1만3343건 대비 3만9057건(개인 2만2295건) 많다. 이 중 편의점의 건당 실적은 일반카드는 7500원으로 애플페이 6600원보다 900원 수익성이 높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경우 애플페이는 3만4000원, 6만8000원으로 집계돼 일반카드(대형마트 5만1000원, 백화점 9만3000원)보다 각각 1만7000원, 2만5000원 수익성이 떨어진다. 의원실은 “애플페이의 인건비, 임차료 등 고정비 비중은 높아져 수익성이 나쁘다”고 했다.자료=윤창현 의원실애플페이 결제비중이 높아지면 현대카드의 손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의 올해 3~8월 연매출 5~10억원 중소가맹점 사용 비중은 일반카드는 4.8%인데 반해 애플페이는 17.3%로 12.5%포인트 차이가 났다. 반면 30억원 초과 대형가맹점의 사용 비중은 일반카드는 80.7%, 애플페이는 64.7%로, 일반카드 사용 비중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애플카드의 편의점 사용 비중이 일반카드의 3배 높은데 비해 30억원 초과 대형가맹점에서는 사용비중이 뚝 떨어지는 것이다. 그 결과 결제 수입률은 일반카드는 1.87%, 애플페이는 1.77%로, 애플페이가 일반카드보다 건당 수익률이 0.11%포인트 낮은 셈이다. 여기에 현대카드가 결제 건당 애플과 비자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더하면 일반카드 대비 0.46% 적자를 내고 있다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애플페이가 우리나라 신용카드 시장 10% 점유시 애플과 비자에 지급되는 수수료 지출만 34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소상공인 90~95%가 애플페이 결제가 안되는 구형단말기를 소지하고 있다면서 지방·영세·골목상권 사장님들에게는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 구입 비용도 보조해드리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의원실은 지적했다. 윤창현 의원은 “현재의 여신전문금융법은 중소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린다는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며 “현대카드가 도입한 애플페이로 인해 신용카드 결제시장이 고비용 구조로 전환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는 만큼 금융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윤창현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와 마크 리 애플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애플페이 도입에 따른 소비자 비용 부담 및 이용 불편 문제’에 대한 질의에 나선다. 애플페이와 제휴를 맺은 현대카드로 인해 저비용·저수익 시장이 단숨에 고비용 저수익 구조로 황폐화 됐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가 받는 애플페이 수수료가 다른 국가 대비 어느 수준인지도 질의할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가조작하면 끝장’…英, 천문학적 벌금 철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주가조작하면 끝장’…英, 천문학적 벌금 철퇴-가전·전장 쌍끌이…LG전자 깜짝실적-현 중2 수능부터 선택과목 없어진다-이스라엘 “협상 없다”…지상군 투입 초읽기-[사설]또 반복된 기업인 줄소환, 국감이 군기 잡기 무대인가-[사설]반도체 인프라 예상 0원…첨단산업 육성, 말로만 하나△인구감소 해결, 힌트를 얻다-아이는 골프, 엄마는 도예…“전교생 2배 늘었죠”-‘韓 출산율 0.86명’ 불과한 이유…세대변화 못 좇은 기업문화 탓△주가조작 없는 영국서 배운다-英 금융당국 강제수사·기소권 보유…초강력 처벌로 범죄시도 원천봉쇄-금융사에 관리·감독 책임…예방시스템 미흡에 200억 벌금-“기업도 감시자 활약…주가 이상징후 발견 땐 즉시 보고”△이-팔 전쟁 확전 우려-“반격은 이제부터” vs “공격시 인질 처형”…가자지구 ‘피의 지상전’ 일촉즉발-美 억지력 약화…잇단 전쟁에 “정책 실패” 책임론-현지 진출 한국기업 초긴장…재택근무 전환하거나 귀국 조치 △이-팔 전쟁 확전 우려-“5차 중동戰 가능성 낮지만 장기화 불가피…단기적으론 경제충격 제한적”-尹 “경제 불안정 리스크 관리 만전 기하라”△종합-고교 내신 9등급→5등급 완화…“내신 부담 줄어 특목고 유리” 우려도-車부품·냉난방공조…경기 덜 타는 ‘B2B 집중’ 전략 통했다-IMF “中 경기 침체가 암초”…내년 韓 성장전망 2.4→2.2%-“삼성·SK·현대차가 있는 나라”…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정치 -野 “尹, 올 순방비 역대 최대 578억”…대통령실 “외교성과 냈다”-日 오염수 놓고 정면충돌…野 피켓 시위에 국방부 국감 파행-하태경發 험지출마론 확산…與 텃밭 중진들 ‘좌불안석’-국정원 “투·개표 시스템 해킹에 취약”…선관위 “불가능한 시나리오”△경제-방문규 “한전 위기 ‘전기요금 역마진 구조’ 탓”-“역대급 세수 오차, 국세청도 책임” 질타-중동發 충격에…한은, 물가 전망 상향 불가피-고용부, 주52시간제 유연화 설문 결과 내달초 공개△금융-카드사 자금조달 비상…카드론 금리 올릴수도-수수료 논란 재점화…애플페이 국감 도마 오른다-카뱅, 인니 디지털 은행에 10% 지분투자-국내 금융사, 해외부동산에 56조 대체투자-웰컴저축은행 3회 연속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글로벌-연준 인사들 ‘금리 동결’ 발언 내놨지만…‘유가 뇌관’ 촉각-“中 남중국해 경비대 필리핀 해군 쫓아내”-무소속 출마 선언한 케네디…美 대선 변수로 부상-“역외채무 다 못 갚을 듯” 공시…中 비구이위안, 구조조정 시사△산업-카타르發 13조 잭팟 온다…K조선 따뜻한 연말-“100년 한화 그 이상 위해 창업시대 야성 되살리자”-LG화학도 토요타 뚫었다…전기차 70만대분 양극재 공급 -곽재선 KGM커머셜 회장 “경영정상화 위해 함께 뛰자”-“TSMC 넘는다”…차세대 기술 가진 삼성, 3나노 고객사 유치△ICT-野 “방통위 가짜뉴스 대책 위헌·위법”…이동관 “책임질 것”-SKT, 6G 시대 대비 초대용량 유선망 도입-메타 ‘퀘스트3’ 나왔다…국내 VR게임사 들썩-KG ICT, ‘지능형 로봇’ 청년인재 육성 나선다 △산업-유튜버와 손잡고 만든 ‘미자네맥주’ 매출 한달새 40% 쑥-고피자, 국내 외식기업 최초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오픈-시한 2주 남았는데…중기부 모태펀드 결성 운용사 1곳뿐-젊어진 삼양식품…40대 임원 전면에 내세워 혁신 속도낸다△Futrure Tech-가상공간에 ‘쌍둥이 현실’ 구현…스마트시티·자율주행 핵심 떠올라-디지털 트윈에 클라우드 접목…뇌 없는 로봇 130대, 곳곳 배달-“온도·강우량·화재 모니터링…안전한 미래 도시 설계”△증권-악재에 사로잡한 투심…하락베팅 ETF만 질주-한국 떠난 외인의 귀환…반도체 반등에 달렸다-금리 고공행진에도…채권개미는 계속 산다△증권-가격제한폭 확대 100일…새내기주 과반 공모가 상회-공매도 제도 개선 본격화 나선다-테마주에 밀렸던 대형주, 반등 기대감 솔솔-국내 상장 32개 ‘배당ETF’ 중…KB자산운용 수익률 1위△부동산-아파트 전세 씨 말랐다…만기 세입자 ‘발동동’-“주인 찾습니다” 매물 쌓이는 경매시장-정부 “이·팔 충돌 예의주시…민관 비상대책반 검토”-양평고속道·통계조작…여야 난타전△건강-치매 주범 알츠하이머병…영양제 의존 말고 생활습관 개선에 힘써야-갑자기 한쪽 귀만 먹먹할 땐 ‘돌발성 난청’ 의심을-틈틈이 수건·막대 이용한 스트레칭이 오십견 예방에 도움△Book-“천천히 오래도록”…이야기꾼이자 술꾼, 그녀들의 음주예찬-‘핵가족’ 넘어 ‘핵개인 시대’의 탄생 -“그 얘기는 왜” 아침마다 이불킥 하는 당신에게△오피니언-[목멱칼럼]리비아 대홍수의 교훈-[데스크의눈]먹거리 물가와 기후위기-[e갤러리]백지혜 ‘위로의 정원’-[기자수첩]태풍 상처 아물기도 전…파업 외치는 포스코 노조△피플-손상된 ‘양자얽힘’ 되돌리는 기술 개발 성공-10월 엔지니어상에 SK하이닉스 손승형·교원프라퍼티 김효범-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메모리, 범용에서 스페셜티 제품으로”“절대적 종신형 도입 논의시 사형제 폐지도 다뤄야”-평생 ‘사랑’ 노래한 시인 김남조 별세…향년 96세-경북교육청, 네이버클라우드 생성형AI로 혁신△사회-“출퇴근 안 할수도 없는데…신분당선 왕복요금이 8200원” 한숨-서울시 ‘약자 동행’ 수치로 평가…정책 개발·예산 편성에 반영한다-이상민 “책임자 사퇴론 절대 재난 예방 못한다”-“검증 실패” “사법부 길들이기”…‘대법원장 공백’ 놓고 책임 공방-내달부터 경찰이 재수사 거부땐 검사가 수사
- ‘아이폰15’ 오늘 韓 사전예약 돌입…통신3사 혜택 차이점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 ‘아이폰15’ 시리즈가 6일부터 국내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아이폰15’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아이폰15 프로. (사진=애플)◇SK텔레콤, 최대 30만원 상당 무신사 아이템 제공SK텔레콤은 국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력해 ‘0청년 기획전’을 연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15’를 개통하는 고객들에게 할인권과 최대 30만원 상당의 무신사 기획전 아이템을 제공한다. ‘올리브영’과도 ‘0 청년 요금제’ 신규 및 기존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올리브영’ 첫 구매 시 1만원 할인(1만원 이상 구매) 혜택을 준다. ‘0 청년 요금제’ 신규 가입고객에겐 상시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혜택을 더 제공한다.또한 자사 ‘2023 롤드컵 우승기원 T1 팝업스토어’를 통해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아이폰15’ 특별 체험존 구성해 ‘에이닷 게임’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모바일 게임’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SK텔레콤은 ‘아이폰 파손 라이트’ 보험 상품도 출시한다. 단독 제휴를 통해 월 6800원에 이용 가능하며, 99요금제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으로 12개월간 월 이용 요금의 50% 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제휴카드 할인으로는 월 2만5000원씩 24개월간 총 60만원의 할인 혜택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중고폰 보상과 T안심보상 혜택도 주어진다.◇KT, ‘아이클라우드’ 200GB 1년 혜택 제공KT는 ‘아이폰15’ 사전예약 혜택으로 ‘아이클라우드’ 200GB 1년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하고 개통한 만 14세 이상 만 29세 이하 고객이 대상이며, ‘Y박스’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해 고객 3000명에게 혜택을 준다.또한 튀니지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티켓도 제공한다. ‘아이폰15’ 사전 예약 고객 중 400명이 대상이다. 사전예약을 하고 구매한 고객에겐 영화예매권 4매, ‘아이패드 프로’ 11형, ‘에어팟 맥스’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더불어 ‘아이폰’을 4회 이상 가입한 ‘아이폰 매니아’ 대상으로는 사용자 선호도가 높은 애플 정품 ‘맥세이프’ 베터리팩을 제공한다. 출시 첫날 택배로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대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아이맥스 무비 나잇 행사 초대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아이폰15’를 사전예약하면 ‘미우미우’ 백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 ‘미우미우’ 가방 등 경품 제공LG유플러스는 자사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5’를 사전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미우미우’ 가방, ‘나이키x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에어팟 맥스’, ‘아이앱 맨투맨’, COS 미니백, 카카오페이 1만원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추가적으로는 ‘유플러스닷컴’으로 개통한 고객 중 일부에게 ‘나이키 리유저블 백’, ‘크로우캐년’ 머그컵, 인기 키링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일부 고객은 2만원 할인 혜택도 준다. 이밖에도 통신료 할인, 애플 앱스토어 결제시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아이맥스 무비 나잇’ 행사 초대 및 유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한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이폰15’ 출시일인 13일 0시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배송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다양한 혜택을 선택해 체험가능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