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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6건

①전도연, 칸의여왕에서 시청률퀸으로
  • [굿와이프 첫방]①전도연, 칸의여왕에서 시청률퀸으로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도연이 돌아온다.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미니시리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극본 한상운)다. ‘굿와이프’는 미국 CBS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승승장구 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후 일을 그만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법정 수사극이다. 구심점은 김혜경이다. 원작대로라면 가정주부로 살던 김혜경은 사회로 다시 나와 변호사로 좌충우돌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간다. 그 과정에서 남편 이태준과 서중원 사이를 오가는 미묘한 로맨스도 존재한다. 그만큼 여주인공의 역할이 중요하다. 복잡한 상황과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훌륭히 소화한 원작의 주연 배우 줄리아나 마굴리스는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에미상 등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전도연에게 대중이 거는 기대도 크다. 2005년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다. 그 사이 전도연은 연기라면 내로라하는 충무로 대표 배우이자 ‘칸의 여왕’으로 우뚝 섰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이정효PD부터 유지태까지, 전도연이 몸 둘 바 몰라 할 정도로 전도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현했다. 제작진은 영화 ‘무뢰한’에서 전도연이 맡은 역할의 이름인 김혜경을 그대로 가져오기도 했다. 반면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남과 여’, ‘무뢰한’ 등이 작품성과 별개로 대중적인 호응을 얻지 못했다. 전도연은 “쉽고 재미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는 말로 흥행에 대한 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굿와이프’는 그에게 대중과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자신의 무거운 어깨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일까. 전도연은 “첫 데뷔라는 마음으로 현장에 적응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실제 현장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시그널’의 김혜수, ‘디어마이프렌즈’의 고현정 등이 tvN 드라마를 통해 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칸의 여왕’ 전도연도 ‘시청률의 여왕’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배우 윤계상(왼쪽부터), 전도연, 유지태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관련기사 ◀☞ [굿와이프 첫방]②웰메이드 원작의 무게를 버텨라☞ [굿와이프 첫방]③tvN, 하반기 농사의 시작☞ ‘엄마가’ 강주은 “회장님 관상…최민수 만나고 망해”☞ '38사기동대' 이선빈, 상큼+발랄…비하인드 컷 공개☞ 박유천·강정호, 같은 혐의 다른 온도
2016.07.08 I 김윤지 기자
"태후를 넷플릭스로 본다"..넷플릭스 韓 콘텐츠 `승부수`
  • "태후를 넷플릭스로 본다"..넷플릭스 韓 콘텐츠 `승부수`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태양의 후예를 8200만 넷플릭스 가입자에 소개하겠다.” 올해 1월 한국 진출후 ‘찻잔속 태풍’ 평가를 받았던 세계적인 인터넷기반 TV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승부수’를 던진다. 넷플릭스는 국내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콘텐츠를 확충하고 자체 제작물을 강화한다. 넷플릭스는 먼저 올해 한류 드라마 최대 히트작 ‘태양의 후예’를 서비스한다. 시작 시점은 올 여름 이내다. 한국·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남미 지역 넷플릭스 가입자들도 태양의 후예를 보게 된다. ◇넷플릭스 CEO “한국 콘텐츠에 더 투자하겠다” 30일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넷플릭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최고콘텐츠 책임자(CCO)가 방한해 한국 진출후 첫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넷플릭스 CEO가 아시아 현지 국가에서 대규모 기자회견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헤이스팅스 CEO는 “1997년 DVD 우편배달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2007년 첫 스트리밍 서비스를 했고 2010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섰다”며 “(올초 진출한) 한국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자체 콘텐츠 제작에 대해서도 충분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영화 ‘설국열차’, ‘괴물’로 유명한 봉준호 감독은 넷플릭스의 지원 아래 영화 ‘옥자’를 촬영중이다. 옥자는 내년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헤이스팅스 CEO는 “역대 한국 영화 제작비와 비교했을 때 최대 수준”이라고 자부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 겸 CEO. 넷플릭스 제공이외에도 넷플릭스는 ‘비스트마스터’, ‘드라마월드’를 제작한다. 피스마스터는 참가자와 MC가 모두 한국인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월드는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미국 소녀가 드라마에 들어가 산다는 판타지물이다. 한국과 해외 시청자를 염두한 콘텐츠다. 사란도스 CCO는 “올 연말쯤 더 많은 한국 자체 제작물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등 인기 드라마 확충 한국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국내 드라마나 영화도 확충한다. 헤이스팅스 CEO는 “태양의 후예를 올 여름부터 제공할 계획이고 미국, 캐나다, 남미 시청자들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에 서비스되는 한류 드라마가 증가할수록 국내 드라마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시청자 상당수가 스칸디나비아의 유럽인부터 피지의 현지 원주민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사란도스 CCO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은 매주 보강되고 있어 더 많은 콘텐츠가 포함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제작해서 전세계인이 누릴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다만 헤이스팅스 CEO와 사란도스 CCO는 국내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 협력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헤이스팅스 CEO는 “딜라이브(舊 씨앤앰)와 OTT(인터넷기반TV) 셋톱박스로 협력중이고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국내 TV 가전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만 했다. 조나단 프리드랜드 넷플릭스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는 “전세계 콘텐츠 공급자와 플랫폼, 제작사와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1997년 리드 헤이스팅스와 마크 란돌프가 설립했다. 처음에는 우편DVD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2007년 인터넷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넷플릭스의 분기점은 2013년이었다. 이전까지 넷플릭스는 이미 제작된 영화, 드라마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2013년 자체 제작물 ‘하우스오브카드’가 인터넷TV 사업자로는 처음 에미상 3관왕을 수상하면서 콘텐츠 강자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190개국에 진출한 상태며 가입자 수는 전세계 8200만명이다. 중국 시장 진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헤이스팅스 CEO는 “중국 시장은 늘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매우 복잡하다”며 “언젠가 중국에서도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담을 나누는 리드 헤이스팅스(가운데) 넷플릭스 CEO와 테드 사란도스 COO
2016.06.30 I 김유성 기자
‘굿와이프’, 기승전‘전도연’에 거는 기대(종합)
  • ‘굿와이프’, 기승전‘전도연’에 거는 기대(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배우 전도연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전도연과 함께 할 수 있어서.”유지태부터 이원근까지 전도연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일제히 전도연을 꼽았다. 전도연은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미니시리즈 ‘굿 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 측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 작품을 소개했다. ‘굿와이프’는 동명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승승장구 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후 일을 그만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인물이 등장하지만 구심점은 김혜경이다. 이 작품으로 전도연이 1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연출을 맡은 이PD는 “리메이크가 결정됐을 때 만장일치로 전도연을 꼽았다”면서 “당연히 거절당할 줄 알았는데 한 번에 답이 와서 ‘왜?’라고 의아해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전도연이 ‘굿와이프’을 택한 이유는 ‘이야기의 힘’이었다. 전도연은 “감성적으로 시나리오를 보는 편이다. 인물의 감정이 아니라 상황을 따라간 작품은 ‘굿와이프’가 처음이다. 이야기가 한 눈에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현장도 많이 변했다. 첫 데뷔라는 마음으로 현장에 적응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작인 영화 ‘무뢰한’과 동일한 극중 이름에 대해 “작가님 말씀이 내가 이 작품을 안 할 거라고 생각하고 ‘무뢰한’에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하더라”고 후일담을 공개했다. 유지태, 윤계상은 전도연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였다. 유지태는 “좋은 배우와 함께 작업하면 제 연기 인생에 좋은 영향을 주더라. 전도연 선배가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만나고 싶은 선배님, 최고의 여배우와 함께 하는 영광을 누리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같은 이유”라며 “좋은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 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앞으로 어떻게 가야할지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배우 이원근(왼쪽부터), 김서형, 윤계상, 전도연, 유지태, 나나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연기 경험이 적은 이원근과 나나에게도 특별한 기회였다. 동료 변호사 역을 맡은 이원근은 “함께 하는 장면을 찍을 때 굉장히 떨었다. 상상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니까 당황했다. 나와 다른 고차원적인 집중도를 보여서 어떻게 따라갈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조사원 역으로 대부분 전도연과 함께 하는 나나는 “조언을 하나 해주시더라도 따뜻하게 다가왔다. 늘 공부하는 마음이다. 현장에서 최고의 선생님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원작의 주연 배우 줄리아나 마굴리스는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에미상 등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그만큼 전도연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PD는 “원작과 큰 틀은 다르지 않다”면서 “원작 속 여주인공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한국판은 여주인공의 생각을 좀 더 표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굿와이프’는 내달 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2016.06.29 I 김윤지 기자
딜라이브, 40년만에 리메이크된 ‘뿌리’ 국내 배급
  • 딜라이브, 40년만에 리메이크된 ‘뿌리’ 국내 배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딜라이브(옛 씨앤앰) 케이블방송(대표 전용주)이 미국 드라마 역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뿌리(ROOTS)’ 리메이크작을 계열 채널사 드라맥스를 통해 미국과 동시에 방송한다. 드라맥스는 5월 31일(화) 오후 8시 미국 개봉 시간에 맞춰 첫 회를 국내에 방송하고, 방송직후 딜라이브 VOD로 독점 배급한다. 미국 최대 TV무비 공급사 A&E가 제작한 ‘뿌리’는 총 8부작으로 5월 30일 밤 9시(미국 현지시각) 첫 방송되며, TV시리즈로서는 이례적으로 美 백악관 시사회 및 토론회까지 진행될 정도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드라마 ‘뿌리’는 작가 알렉스 헤일리의 베스트셀러 소설 ‘뿌리(1976년)’가 원작으로 1977년 방영당시 전미 평균 44%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그 해 에미상 9관왕과 골든글러브를 휩쓴 명작이다. ‘뿌리’에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포레스트 휘태커 및 여우조연상 아나파퀸, 토니상 뮤지컬부문 여우주연상 아니카 노니 로즈를 비롯해, 튜더스, 어거스트 러쉬 등에 출연한 조나단 리스 메이어스와 매트릭스 시리즈, 배트맨 대 슈퍼맨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한 로렌스 피시번 등 호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딜라이브는 ‘뿌리’ 리메이크 개봉에 맞춰 홈페이지(www.dlive.kr)에서 퀴즈 경품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월 23일(월)부터 31일(화)까지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도서 ‘뿌리’ 상/하권 셋트를 선물한다.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있는 ‘뿌리’ 예고편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URL과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도서 ‘뿌리’ 상/하권 셋트를 증정한다. 두 개의 이벤트 당첨자는 6월 10일(금)에 홈페이지에 각각 발표한다.딜라이브는 “완성도 있는 고품격 컨텐츠를 발굴, 딜라이브 고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딜라이브 인수금융 2조2000억원 만기연장 `난항`☞ 딜라이브 인수금융 2.2조 부도위기, 케이블 파급효과는?☞ 딜라이브, 넷플릭스 서비스 출시..라이센스 계약
2016.05.26 I 김현아 기자
올레tv 국내 최초 ‘드림웍스 채널’ 런칭..모두 무료
  • 올레tv 국내 최초 ‘드림웍스 채널’ 런칭..모두 무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1위 유료방송서비스인 올레tv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손잡고 거실을 ‘애니메이션 극장’으로 탈바꿈 한다.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5월 3일부터 단독 제공한다.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DreamWorks Animation, 이하 드림웍스)과 20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올레tv 드림웍스 채널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 에릭 엘렌보겐 드림웍스 해외TV(사업) 대표가 참석했다. 드림웍스 에릭 엘렌보겐 해외TV(사업) 대표는 “한국 대표 유료방송 서비스인 올레tv에 드림웍스 채널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KT와 함께 올레tv를 애니메이션 명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T 마케팅부문장 강국현 전무는 “드림웍스 채널이 KT와 손잡고 국내에 진출한 것은 올레tv의 플랫폼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며, “KT는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되는 드림웍스 채널이 부모와 자녀가 공감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T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20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올레tv 드림웍스 채널 출시 기자간담회’을 열고, 5월 3일부터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 KT제공드림웍스는 ‘슈렉’,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장화 신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극장판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오리지널 TV 시리즈 제작을 통해 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드림웍스 콘텐츠를 활용해 만든 TV 시리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특징이다. 특히 스핀 오프(spin-off) 시리즈는 원작을 뛰어넘는 영상미와 스토리, 그리고 재치와 유머로 호평 받는다. 스핀 오프란 파생상품으로 이를테면 슈렉에 나온 재밌는 캐릭터인 당나귀 동키와 장화 신은 고양이를 뽑아2011년 ‘장화신은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만드는 식이다. ◇131번 채널과 모바일에서 무료로…영어공부 해요2015년 7월 공식 오픈한 ‘드림웍스 채널’은 우선 아시아 지역에서 순차로 출시 중이다. 국내는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6번째로 올레tv를 통해 5월부터 첫선을 보인다.드림웍스 채널은 올레tv ‘131번’이나 올레tv모바일 ‘라이브채널’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KT는 드림웍스의 주문형비디오(VOD) 4000여편을 확보한 상태다. 올레tv, 올레tv모바일 가입자라면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드림웍스 실시간 채널은 물론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 간 이어보기를 통해 집 밖에서도 편리하게 VOD를 이어볼 수 있다. 주요 타이틀은 화면 전환 없이 바로 더빙·자막 2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된다.20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올레tv 드림웍스 채널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KT 강국현(사진 오른쪽) 마케팅부문장과 드림웍스 에릭 엘렌보겐(왼쪽) 해외TV(사업) 대표가 드림웍스의 인기 캐릭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제공올레tv는 에미 상을 수상한 ‘줄리안 대왕 만세’와 인기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세상 끝으로 가자’, ‘장화 신은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웍스의 신작 로봇 공룡 ‘다이노트럭스’와 같은 오리지널 시리즈도 24시간 단독 방영한다.◇드림웍스 채널에선 유치원생 프로그램 편성올레tv는 드림웍스 채널을 통해 미취학 아동을 위한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오전 8시~12시 주니어블록을 별도로 편성해 ‘쿵쿵짝짝 라라’, ‘찾아봐요, 제스와 함께’ 등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교육적이며 흥미로운 TV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유아 교육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시리즈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KT는 드림웍스 채널 단독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5월 한 달 동안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고객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올레tv 드림웍스 시리즈를 관람할 수 있고 131번 채널 체험존, 캐릭터 포토존 및 캐릭터 드로잉 존 등에서 드림웍스의 캐릭터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드림웍스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과 다양한 캐릭터 기념품 증정 이벤트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고객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과 연계한 이벤트도 있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5월 첫째ㆍ셋째주 화요일 저녁 6시~10시 뮤지엄 나이트 시간에는 특별 할인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 멤버십, CLiP을 통해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6.04.20 I 김현아 기자
  • 전통과 현재 담은 한국 여행, 美 전역에 방송한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미국의 인기 여행 방송 프로그램이 한국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소개한다.한국관광공사는 미국 최대 공영방송인 PBS 방송사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 ‘빌볼과 함께 하는 여행(Journeys with Bill Ball’) 촬영팀이 지난 3일 방한해 약 8일간 한국에서의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전문가 빌볼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에미상 수상 1회, 텔리 어워즈 수상 24회, 오로라 어워즈 10회 등 PBS 방상사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내년 1월 첫 방송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총 13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한국편은 총 3회 분량(회당 30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의 테마는 ‘전통과 최첨단의 한국(Traditional vs. Cutting Edge)’. 한국의 역사·전통과 함께 트렌디한 모습을 중점 취재한다. 일정 중 서울, DMZ, 안동, 경주 등 한국의 다양한 역사문하 유적지를 방문하고,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관람하는 모습, 안동의 한옥스테이와 트렌디한 호텔에서의 숙박체험 비교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다룬다. 특히 강원도 평창을 방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모습이다. 또 월정사에서 차담, 연꽃만들기 등 템플스테이 체험과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인 정강원에서의 비빔밥 만들기 등도 촬영한다.나상훈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많은 미국인에게 역사문화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공사가 목표로 하는 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유치 달성을 앞당기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여행] 우린 진해로 간다, 35만그루 벚꽃비 맞으러☞ 문체부, 부적격 중국 전담 여행사 68개사 퇴출☞ [여행팁] 볕 좋은 날 마음 설레게 하는 대표 봄 축제☞ [여행팁] "빵부터 냉면까지" 음식별 '서울 3대 맛집' 총정리☞ [아빠랑 떠나자!] 놀고·먹고·빠졌을 뿐인데 '추억'이 쌓이네
2016.04.04 I 강경록 기자
`찻잔 속 태풍` 넷플릭스, 흥행카드 꺼내..韓 재공략
  • `찻잔 속 태풍` 넷플릭스, 흥행카드 꺼내..韓 재공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1월 국내 진출후 ‘찻잔 속 태풍’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최대 흥행작 ‘하우스오브카드’ 등 최신 에피소드를 출시하며 흥행 몰이에 나선 것. 넷플릭스가 ‘콘텐츠 부족’이라는 오명을 벗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케이블·IPTV 등 유료방송 업계도 이를 관망중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8일부터 ‘데어데블’ 시즌2를 서비스 한다. 데어데블은 낮에는 변호사지만 밤에는 악당과 싸우는 영웅이 나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2는 13부작으로 편성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하우스오브카드만큼은 아니지만 넷플릭스 자체제작 시리즈중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한국 가입자들이 좋아할 만한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이달 4일에는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중 최대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하우스오브카드’가 서비스됐다. 넷플릭스는 기존 시즌 1~3 뿐만 아니라 최신 시리즈인 시즌 4를 함께 서비스했다. 본국인 미국과는 시간차 없이 시즌4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 하우스오브카드는 미국 백악관과 의회를 배경으로한 정치 드라마다. 2013년 시즌1이 첫 방영돼 그해 65회 에미상에서 감독상등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자체작을 대표하는 드라마 시리즈이지만 지난 1월 한국 서비스 당시에는 빠져 있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데어데블, 하우스오브카드 뿐만 아니라 한국 가입자들이 좋아할만한 최신 에피소드를 계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유료방송 업계는 넷플릭스가 잇따라 자체 흥행작을 내놓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넷플릭스 출시 직전까지 한국 VOD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긴장했다. 막상 넷플릭스가 출시되고 별다른 시장 변화가 없자 안도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넷플릭스가 VOD 시장을 리드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케이블방송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방송이 힘을 잃어가는 게 추세”라며 “VOD 시장이 확실히 커지고 있고 미국 드라마를 많이 보는 젊은 시청자 층에서 (넷플릭스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측은 지상파 방송사 등 한국 방송 콘텐츠 제작 업계와의 협력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사와 협력) 용의는 있겠지만 아직 본사 측에서 뚜렷한 입장 정리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2016.03.17 I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 HBO 최신 인기 미드 400여편 추가 편성
  • LG유플러스, HBO 최신 인기 미드 400여편 추가 편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미국 최대 프리미엄 유료 케이블 채널인 HBO의 최신 미국드라마(미드)를 추가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작년 2월 HBO의 인기 대작인 <왕좌의 게임>을 독점 제공한데 이어 이번에 HBO의 최신 인기 TV시리즈 400여편을 추가 편성해 유플릭스 무비와 LTE비디오포털, U+tv G를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첫 선을 보이는 인기 대작들이 우선 눈길을 사로 잡는다.제2의 페이스북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실리콘밸리> 시즌1~2 ▲에미상(2015년) 최우수 작품상 및 여우주연/조연상 수상작인 <부통령이 필요해> 시즌1~4 ▲2차 세계대전의 한미 해병대 활약상을 담은 <더 퍼시픽> ▲미국 타임지 선정 2000년대 최고 미드 1위 <더 와이어> 시즌1~5 ▲19금 미드인 <헝> 시즌1~3 등이 고객을 찾아간다.4월에는 LTE비디오포털과 U+tv G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왕좌의 게임> 시즌6을 미국 현지에서 방영된 직후 곧바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왕좌의 게임>은 사상 초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매 시즌마다 역대 HBO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또한 유플릭스 무비에서는 새로 추가되는 인기 대작들뿐만 아니라 <왕좌의 게임> 시즌3~4, <트루 블러드> 시즌6~7, <스트라이크 백> 시즌3~4 등 기존에 인기리에 제공됐던 작품들의 새 시즌도 만나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유플릭스 무비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 중 국내 최대 HBO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LTE비디오포털과 U+tv G에서도 HBO뿐만 아니라 최신 미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면서 “미국 7대 메이저 영화사를 포함해 국내 어디에도 없는 세계적 콘텐츠를 누구보다 빨리,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오직 LG유플러스뿐”이라고 강조했다.
2016.02.21 I 김현아 기자
에미상 수상 美 여행프로 '창덕궁·경주' 한국 美 알린다
  • 에미상 수상 美 여행프로 '창덕궁·경주' 한국 美 알린다
  • 미국 지상파 방송인 PBS의 여행프로그램 ‘트래블 스코프’의 진행자 조셉 로젠도의 에미상 수상 모습. 조셉 로젠도와 ‘트래블 스코프’ 촬영진은 19일 방한해 일주일간 한국 촬영을 할 예정이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지상파 PBS 방송국에서 방영중인 여행프로그램 ‘트래블 스코프’(Travel Scope) 촬영팀이 오는 19일 방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7일간 한국에서의 촬영 일정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트래블 스코프’는 여행 저널리스트 죠셉 로젠도가 진행하는 여행프로그램으로 2007년 미국 PBS 방송국에서 시즌 1이 첫 방영한 이후 2016년 하반기 시즌 9 방영을 앞두고 있다. ‘트래블 스코프’는 죠셉 로젠도가 미국과 전 세계 지역을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고 현지인들과 소통하면서 만들어 나가는 여행프로그램으로 에미상을 4회 수상할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한국편 촬영에서는 창덕궁과 경주 역사 유적지 등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 이벤트 중 하나인 ‘평창 보광 스노보드 대회’에 촬영팀이 직접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준비되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트래블 스코프’ 시즌9 한국편 에피소드는 올 하반기 PBS 방송과 로컬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며 “역사 문화 관광에 관심이 높은 미국인 소비자들에게 역사문화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을 알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8 I 김용운 기자
미국판 '아내의 유혹' 온다, 'B&B' 내달 1일부터 동아TV서 방송
  • 미국판 '아내의 유혹' 온다, 'B&B' 내달 1일부터 동아TV서 방송
  • ‘더 볼드 앤 더 뷰티풀’[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미국의 유명 일일연속극 ‘더 볼드 앤 더 뷰티풀’(The Bold and the Beautiful, 이하 B&B)가 동아TV에서 2월 1일부터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40분과 오후 9시에 전파를 탄다.‘B&B’는 패션기업을 둘러싼 인물들의 권력 암투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일일드라마다. 복잡하게 얽힌 가족의 비밀, 사랑과 불륜, 성공과 배신에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갖췄다. 1987년 3월 첫 방송을 시작, 현재 29번째 시즌이 방송 중이다. ‘B&B’는 서른다섯 번의 에미상, 서른한 번의 일일드라마 상, 네 번의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상을 받는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동아TV는 “미국판 ‘아내의 유혹’을 연상시킬 만큼 자극적이고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스토리를 갖췄다”고 소개했다.동아TV는 본 방송 직후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한글 자막과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되는 ‘B&B 잉글리시 라운지’를 이색 편성했다.동아TV 관계자는 이 편성에 대해 “국내 최초로 드라마에서 한글과 영어 자막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드라마에 몰입하면서도 영어회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며 “미국 1% 상류층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정통 고급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고 일일 드라마인 만큼 실용적인 영어회화의 꾸준한 습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6.01.27 I 이정현 기자
  • 사챠 바론 코헨-아일라 피셔 부부, 시리아 난민에 100만$ 기부
  •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영국 유명 코미디언 사챠 바론 코헨과 배우인 아내 아일라 피셔가 시리아 난민을 위해 백만 달러(약 12억 원)를 기부했다.ET온라인은 29일 사챠 바론 코헨과 아일라 피셔 부부가 시리아 난민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구조위원회(IRC) 두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단체의 관계자는 부부의 기부 사실을 밝히면서 “기부금의 절반은 25만 명이 넘는 아동들의 예방 접종에 쓰일 예정이고 나머지 절반은 아동들의 교육, 보건, 주거, 위생 지원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CEO 저스틴 포시스는 “시리아 갈등은 5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고 아이들은 갈등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될 수밖에 없다. 시리아의 보건시스템은 붕괴됐고 아이들은 홍역 같은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고 시리아의 열악한 상황을 전하면서 “사챠 바론 코헨콰 아일라 피셔의 기부는 수천 명의 목숨을 살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을 보호해줄 것”이라며 부부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IRC의 회장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밀밴드 역시 두 부부의 선행을 칭찬하며 “사챠와 아일라의 기부는 엄청난 인류애의 표현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에게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챠 바론 코헨은 영국의 ‘에미상’이라 불리는 BAFTA 어워드를 2회나 수상할 정도로 유명한 코미디언이다. 영국 출신 배우 아일라 피셔 역시 ‘쇼퍼홀릭’과 ‘나우 유 씨 미 : 미술사기단’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04년 약혼하고 2010년 결혼식을 올렸다.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바 라파엘리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위대한 캣츠비'' 유주혜, 익살 셀카 공개..''비글녀 매력 발산''☞ "선미와 태미 사이"..박혁권이 나르샤, 팬미팅 포착☞ ''마담앙트완'' 성준, 촬영장에 밥차 선물..''훈훈한 배려남''☞ ''쿵푸팬더3'' 측 "잭 블랙, ''무한도전''과 만남 논의중"☞ f(x) 1월 첫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SM, 긴급 추가 공연
2015.12.29 I 연예팀 기자
시크릿, K팝 대표로 '2015 ATA' 축하공연
  • 시크릿, K팝 대표로 '2015 ATA' 축하공연
  • 시크릿(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리는 TV 아카데미 시상식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를 뜨겁게 달궜다.지난 3일 싱가포르로 출국한 시크릿은 ATA에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레드카펫 등장부터 박수갈채를 얻은 시크릿은 축하 무대로 히트곡 ‘I’m In Love’와 ‘사랑은 MOVE’를 열창했다.리더 전효성은 “싱가포르에 도착할 때부터 많은 팬들이 반겨주셔서 기뻤다. 2015 ATA 시상식에 참여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 관련 산업에 영향력 있는 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시크릿이 참석한 ‘ATA’는 2014년 기준 약 14개국 1371개의 입상작을 자랑하며 실시간 약 1억 가구 도달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한국 프로그램 중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과 ‘SNL 코리아 시즌6’,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이 노미네이트 됐다.시크릿은 2009년 데뷔 후 ‘매직’. ‘마돈나’, ‘유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연기 분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한선화는 MBC ‘장미빛 연인들’, 전효성은 OCN ‘처용2’에서 활약했으며 송지은은 KBS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샤넬 이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박원 ''달달 러브송'' 영상 女心 저격☞ ''디어 산타''·''사르르''…음원차트는 벌써 ''크리스마스''☞ 이희준♥이혜정, 내년 4월 결혼☞ ''결혼''이희준·이혜정 "여름께 연인 발전…상견례 마쳐"(전문)☞ ''결혼'' 이희준 측 "속도위반 절대 아니다"
2015.12.04 I 김은구 기자
'올마이 칠드런' 데이비드 카나리, 24일 사망
  • '올마이 칠드런' 데이비드 카나리, 24일 사망
  • 데이비드 카나리[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미드 ‘올마이 칠드런’으로 유명한 배우 데이비드 카나리가 세상을 떠났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24일 데이비드 카나리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카나리는 인기 TV 시리즈 ‘올 마이 칠드런’으로 26년간 에미상을 5번이나 수상한 명배우였다. 데이비드 카나리는 1938년 인디아나에서 태어나 오하이오에서 자랐다. 동시대 배우들처럼 카나리 역시 뉴욕에 있는 극장에서 단역부터 시작했다. 그는 1964년 ABC 드라마 ‘페이톤 플레이스’에서 미아 패로우의 정신과 의사 역할로 드라마에 첫 출연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영화 ‘옴브레’, ‘발렌타이의 대학살’ 같은 영화에도 출연했다. 데이비드 카나리는 1984년 40년 넘게 방영된 인기 TV시리즈 ‘올 마이 칠드런’에 합류했다. 이후 ‘올 마이 칠드런’에 26년간 출연하면서 에미상 후보에 16차례 오르고 5번이나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는 2010년 배우 생활을 은퇴했지만 2011년 HBO의 드라마 ‘커브 유어 앤수지애즘(Curb Your Enthusiasm)’에 출연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내부자들'', 역대 청불영화 최단 200만 돌파☞ "중국, 어디까지 품어봤니"..박해진, 비교불가 한류 파워☞ ''꽃청춘'' 나영석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정찬 측근 ''이혼 인정''…"양육권 등 합의 마쳤다"☞ [포토]니나 아그달 part1, 노골적 엉덩이 공개
2015.11.25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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