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2건

‘성난사람들’ 이성진도 찍었다…영화 감상 위한 최고 TV는 ‘이것’
  • ‘성난사람들’ 이성진도 찍었다…영화 감상 위한 최고 TV는 ‘이것’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 올레드 TV가 영화감독과 컬러리스트 등 영상 전문가 및 글로벌 매체로부터 영화 감상을 위한 최고 TV로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LG 올레드 TV를 호평하고 있는 이성진 감독. (사진=LG전자)골든글러브 3관왕, 에미상 8관왕에 오른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의 연출자 이성진 감독은 최근 세계적인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Letterboxd)에 등재된 인터뷰에서 LG 올레드 TV를 호평했다.이 감독은 “내 다음 작품의 후반 작업에 LG 올레드 TV를 쓰고 싶다”며 “LG 올레드 TV는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를 손실 없이 표현해 시청자가 연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LG 올레드 TV는 영상의 색보정을 담당하는 컬러리스트에게도 레퍼런스용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덩케르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작품의 컬러리스트 월터 볼파토는 “영화 관계자에게 내 작업물을 보여줄 때 LG 올레드 TV를 사용하는데 그만큼 완벽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글로벌 IT매체들도 LG 올레드 TV의 영화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영국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올레드 에보(G3)를 ‘최고 영화 감상용 TV’로 선정하며 “영화를 감상하는데 환상적”이라고 했다.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와 포브스(Forbes)도 LG 올레드 에보를 두고 각각 “영화 애호가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선택”, “높은 명암비와 휘도로 영화 시청에 최적”이라는 평을 받았다.LG전자는 영화 애호가들에게 올레드 TV의 시청경험을 알리는 맞춤 마케팅도 지속하고 있다.글로벌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는 ‘LG OLED Movie Club’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영화감독과 평론가, 테크 전문가들이 LG 올레드 TV로 시청한 영화 평론을 공유하고 유저들과 소통한다.지난해 10월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인·독립영화 감독을 위한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2개 상을 신설해 시상하기도 했다.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LG 올레드 TV는 전용 AI 화질·음질 칩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컬러리스트 등 전문가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며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영화감독, 컬러리스트 등 영상 전문가와 글로벌 매체로부터 영화 감상을 위한 최고의 TV로 인정받은 LG 올레드 TV. (사진=LG전자)
2024.02.13 I 김응열 기자
새 시즌 온다…설 연휴 몰아보기 좋은 콘텐츠
  • 새 시즌 온다…설 연휴 몰아보기 좋은 콘텐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콘텐츠 몰아보기 좋은 설 연휴. 특히 올해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작품이 많은 만큼, 이 작품들의 전 시즌을 몰아보기 좋은 시간이다. 설 연휴 몰아보면 좋을,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콘텐츠를 추천해본다.◇‘오징어게임’‘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2021년 공개된 시즌1은 공개 후 28일 만에 누적 시청 기간 16억 5045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가장 많은 시청 가구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흥행을 했다. 특히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에미상’ 등에서 수상을 하며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 분)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정재, 이병헌, 공유 등 시즌1에 참여한 인물 뿐만 아니라 박규영,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글로벌 흥행작인 만큼 시즌2를 앞두고 못본 사람을 새롭게 시청하길, 봤던 시청자들도 다시 한번 시청하길 추천한다.◇‘지옥’‘지옥’ 시즌1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연니버스’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24년 공개될 시즌2에서는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이 하차하고 김성철이 새롭게 합류한다. 갑작스럽게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 시즌2와 밀접하게 이어지는 이야기인 만큼, 시즌1도 꼭 시청하길 바란다.◇‘경성크리처’‘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크리처물로는 아쉽다는 평을 받았으나, 경성을 배경으로한 크리처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남기기도 했다. 시즌2는 현대로 넘어온다.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 경성에서부터 이어지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인 만큼 시즌1을 시청해야 한다.◇‘피지컬:100’‘피지컬:100’은 한국 예능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매 회마다 쫄깃한 재미와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보여준 예능인 만큼, 설 연휴 몰아보기로 긴장감을 다시 느끼는 것도 추천한다.◇‘솔로지옥’시즌3을 갓 마친 ‘솔로지옥’도 시즌4 제작을 알린 프로그램이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시즌1부터 제작돼 시즌3까지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 등 화제의 인물들을 낳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1, 2, 3까지 각 시즌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만큼, 원하는 시즌을 골라 다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24.02.09 I 김가영 기자
이미경 CJ ENM 부회장, 韓 최초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즈 수상
  • 이미경 CJ ENM 부회장, 韓 최초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즈 수상
  •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지난 3일 중동 지역 권위 있는 문화예술단체인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Abu Dhabi Music & Arts Foundation)이 주관하는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즈’(Abu Dhabi Festival Award)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좌측부터) 이미경 CJ ENM 부회장,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 UAE 관용공존부 장관, 후다 알카미스 카누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이사장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즈는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이 매년 평생 예술과 문화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2년 제정된 이래 팝음악계의 대부 퀸시 존스(Quincy Jones),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 오페라계의 전설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문화예술계 거장이 수상했다.이 부회장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전 세계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은 “이 부회장은 다양한 문화성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전폭 지원하고, 세대를 초월해 문화와 예술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동서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시상은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Sheikh Nahyan bin Mubarak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관용공존부 장관과 후다 알카미스 카누(Huda Alkhamis-Kanoo)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설립자 겸 아부다비 페스티벌 예술감독이 직접 진행했다.후다 알카미스 카누 이사장은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및 음악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전 세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준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아랍에미리트와 한국의 문화 외교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 부회장은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 K콘텐츠 총괄프로듀서로서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최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도 이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이다.현재 이 부회장은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 이사진, 미국 해머 미술관(Hammer Museum) 이사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정부 문화훈장 중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약 30년간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끈 주역으로 국제 에미상 공로상 및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 상을 받기도 했다.
2024.02.05 I 김가영 기자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송강호와 비교? 말도 안돼"
  •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송강호와 비교? 말도 안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스티븐 연이 송강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사진=넷플릭스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의 이성진 감독, 스티븐 연 기자간담회에서 스티븐 연은 송강호와 비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저와 이성진 감독의 공통의 영웅 중 한 명이 송강호”라며 “비교는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이어 그 의도는 감사하다면서도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참 멀리, 긴 길을 지나왔다는 생각은 든다”고 털어놨다.스티븐 연은 “기쁘께 생각하는 부분은 이 과정들을 통해 이전보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더 알게 된 것 같다”고 덧붙엿다.스티븐 연이 출연한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작품이다. 한인 미국 이민자의 삶과 현대 사회의 소외 등을 담아내 호평받았다.‘성난 사람들’은 제75회 에미상 시상식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에서 감독상(이성진), 작가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전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아츠(Creative Arts) 시상식에서 받은 캐스팅상, 의상상, 편집상을 포함하면 총 8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골든글로브에서 3관왕,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4.02.02 I 김가영 기자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에미상 8관왕 예상 못해"
  •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에미상 8관왕 예상 못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스티븐 연이 에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AP/Invision for the Television Academy, ⓒ Television Academy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 스티븐 연 기자간담회에서 스티븐 연은 에미상에서 8관왕을 수상한 것에 대해 “수상을 예상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일어나길 희망할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했던 것은 모든 과정 중에 함께했던 우리 모두가 하고자 하는 얘기에 깊이 관여하고 어떤 생각인지 잘 알고 있었다. 과정 안에 푹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반응이 좋을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작품이 공개됐을 때 작품을 보고 ‘어떤 작품인가’ 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사점이 더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저희가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털어놨다.스티븐 연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의도, 자신감과 신뢰가 있었다. 작품이 처음 나오고 관심을 받은건 감사함을 느꼈다. 진실이라는 얘기를 할 수 있고 사람들이 반응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스티븐 연이 출연한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작품이다. 한인 미국 이민자의 삶과 현대 사회의 소외 등을 담아내 호평받았다.‘성난 사람들’은 제75회 에미상 시상식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에서 감독상(이성진), 작가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전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아츠(Creative Arts) 시상식에서 받은 캐스팅상, 의상상, 편집상을 포함하면 총 8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골든글로브에서 3관왕,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4.02.02 I 김가영 기자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에미상 수상 후 피곤…겸허한 마음"
  •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에미상 수상 후 피곤…겸허한 마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에미상 8관왕을 수상한 ‘성난 사람들’의 이성진 감독이 수상 후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사진=AP/Invision for the Television Academy, ⓒ Television Academy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 스티븐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성진 감독은 에미상 수상 후 달라진 점을 묻자 “되게 피곤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기쁜 일이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된다”며 “처음에 시작했을 때 어땠는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많은 생각이 든다. 스티븐 연이 말한 것처럼 감사한 마음이 크다. 최대한 많은 분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려고 하는데,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스티븐 연이 출연한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작품이다. 한인 미국 이민자의 삶과 현대 사회의 소외 등을 담아내 호평받았다.‘성난 사람들’은 제75회 에미상 시상식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에서 감독상(이성진), 작가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전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아츠(Creative Arts) 시상식에서 받은 캐스팅상, 의상상, 편집상을 포함하면 총 8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골든글로브에서 3관왕,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4.02.02 I 김가영 기자
이정재·이병헌→박규영… '오징어 게임2', 2024년 공개 확정
  • 이정재·이병헌→박규영… '오징어 게임2', 2024년 공개 확정
  • ‘오징어 게임2’ 스틸컷(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의 2024년 공개 예정작 라인업 미리보기인 ‘넥스트 온 넷플릭스’(Next On Netflix)를 통해서다.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2024년 시즌2로 돌아온다.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 돌아올 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징어 게임2’ 스틸컷(사진=넷플릭스)1일 최초 공개된 4장의 스틸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이 시즌2에서는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훈’(이정재), ‘프론트맨’(이병헌), ‘딱지남’(공유) 캐릭터로 시즌1에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새로운 시즌을 통해 첫 등장할 박규영의 캐릭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오징어 게임2’ 스틸컷(사진=넷플릭스)‘오징어 게임2’ 스틸컷(사진=넷플릭스)‘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각본·제작을 맡았다.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탄탄한 배우진의 합류와 이들이 연기할 새롭고도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2024.02.02 I 윤기백 기자
박해수, 영어공부 빛 발한다…할리우드 첫 진출작 '버터플라이' 확정
  • 박해수, 영어공부 빛 발한다…할리우드 첫 진출작 '버터플라이'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해수가 아마존 새 시리즈에 특별출연한다.박해수30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는 박해수의 출연 소식을 보도했다.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합류하는 것.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박해수는 ‘버터플라이’에 출연해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극에 임팩트를 부여할 예정이다.박해수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상우’ 역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화면을 장악하는 존재감으로 호평 받으며 제74회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됐다. 또한 ‘수리남’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관심을 모았다.박해수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잇따른 러브콜과 각종 오디션을 통해 할리우드 진출을 모색하던 상황에서 언어 공부 역시 꾸준히 하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몰두해왔다는 전언이다.한편, 박해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을 촬영 중이며 배우 김다미와 함께 촬영한 영화 ‘대홍수’의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4.01.30 I 김가영 기자
에미상 이어 오스카도 넘본다…K-디아스포라, 할리우드 홀리다
  • 에미상 이어 오스카도 넘본다…K-디아스포라, 할리우드 홀리다[글로벌 엔터PICK]
  • (위에서부터)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이성진 감독,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셀린 송 감독.(사진=AFP, AP)[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계 창작자들이 자전적 서사를 담아 만들어낸 ‘K-디아스포라’(한국인 이민자) 콘텐츠가 할리우드를 뒤흔들고 있다. 이들은 미국 최고 권위 방송·영화 시상식으로 불리는 에미상과 아카데미상(오스카)의 견고한 벽을 깨고 주요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을 휩쓸었다.새 역사를 쓰고 있는 주역들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의 각본과 연출·제작을 맡은 이성진 감독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셀린 송 감독,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연출한 피터 손 감독이다. ‘성난 사람들’은 올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3관왕에 이어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불리는 제75회 에미상에서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 등 8관왕을 달성했다. 분노로 가득 찬 두 남녀주인공을 통해 이민자들의 애환과 현대인의 불안한 정서를 위트있게 풀어냈다고 극찬을 받았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은 데뷔작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3월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또는 한국인 감독이 만든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2021년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로 12세에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셀린 송 감독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국내에서 723만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연출한 피터 손 감독도 한국계 미국인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등 원소 캐릭터를 통해 이민자 1세와 2세의 세대 차이와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후보에 올랐다. 한국계 이민자들의 콘텐츠는 이전에도 꾸준히 제작됐다.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와 애플TV+ 시리즈 ‘파친코’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다만 최근에는 ‘K-디아스포라’ 콘텐츠가 기존에 조명되던 이민자 1세의 이야기를 넘어 이민자 2세의 이야기까지 스펙트럼을 넓히고, 미국 주류 대중의 관심과 흥미까지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OTT에서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한국의 문화가 세계에서 낯설지 않은 코드가 됐다”며 “이러한 작품들은 사랑과 그리움, 이민자들의 애환 등 보편적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고 짚었다.
2024.01.25 I 김보영 기자
스티븐 연, 美 시상식 휩쓸었다…'성난 사람들' 에미상 8관왕
  • 스티븐 연, 美 시상식 휩쓸었다…'성난 사람들' 에미상 8관왕 [종합]
  • 스티븐 연(사진=로이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편견과 수치심은 아주 외로운 것이지만, 동정과 은혜는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을 통해 이민자의 삶을 생생하게 그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연상엽)이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말했다.스티븐 연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블랙버드’의 태런 에저턴, ‘웰컴 투 치펜데일’의 쿠마일 난지아니, ‘다머’의 에반 피터스, ‘위어드’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조지 앤 태미’의 마이클 섀넌을 제치고 세 번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앞서 스티븐 연은 제8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계 배우 최초로 TV미니시리즈·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상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미국의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스티븐 연이 출연한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작품이다. 한인 미국 이민자의 삶과 현대 사회의 소외 등을 담아내 호평받았다.스티븐 연(사진=로이터)이 작품에서 대니를 연기한 스티븐 연은 극중 캐릭터처럼 이민자의 삶을 살았다. 다섯 살 때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후 그곳에서 학교에 다녔다. 이후 배우로 데뷔를 해 미국의 인기 드라마 ‘워킹 데드’로 이름을 알린 후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도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스티븐 연은 앞서 이민자 1세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에 출연하며 최초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국계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당시 수상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미나리’를 통해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스티븐 연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성난 사람들’ 포스터(사진=넷플릭스)‘성난 사람들’로 주목받은 것은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도 마찬가지다. 이 감독은 에미상에서 감독상, 작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작품 초반 등장인물의 자살 충동은 제가 겪었던 감정들을 녹여낸 것”이라고 털어놓은 이 감독은 “가끔 느끼기에 세상은 사람들을 갈라놓으려 하는 것 같다”며 “이런 세상에 살다 보면 누구에게도 이해받을 수 없다거나 사랑받을 가능성조차 없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데, ‘성난 사람들’과 함께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 조건 없이 사랑해 준 사람들”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성난 사람들’은 에미상에서 11개 부문 13개 후보에 오른 가운데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에서 감독상(이성진), 작가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전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아츠(Creative Arts) 시상식에서 받은 캐스팅상, 의상상, 편집상을 포함하면 총 8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골든글로브에서 3관왕,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한편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지난 제74회 에미상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황동혁 감독)은 6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백인 중심, 할리우드 중심의 작품만이 조명받던 미국 시상식에서 한국계 작품과 배우들이 잇따라 호명되고 있다.
2024.01.16 I 최희재 기자
한국계 스티븐 연, '성난 사람들'로 美 에미상 남우주연상
  • 한국계 스티븐 연, '성난 사람들'로 美 에미상 남우주연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국계 배우 스티븐연이 ‘성난 사람들’로 에미상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스티븐 연(사진=REUTERS)스티븐 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씨어터에서 열린 제75회 에미상 시상식(Emmy Awards)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스티븐연은 “큰 영광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지켜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 자리에 있도록 지지해준 여러 사람이 있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넷플릭스 드라마다.스티븐연은 제 8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TV미니시리즈·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1949년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 불린다.
2024.01.16 I 김가영 기자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美 에미상 감독상 이어 작가상 수상
  •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美 에미상 감독상 이어 작가상 수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이 감독상에 이어 작가상까지 수상했다.이성진 감독(사진=로이터)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씨어터에서 열린 제75회 에미상 시상식(Emmy Awards)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작가상을 받았다.이 감독은 “오늘 2번 상을 받았다”며 함께한 작가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감독은 “줌으로 같이 집필을 했다”며 “소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는데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함께한 제작진의 이름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정말 이 쇼의 핵심은 이 분들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넷플릭스 드라마다.한편 1949년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 불린다.
2024.01.16 I 김가영 기자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에미상 감독상 수상 영예
  •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에미상 감독상 수상 영예
  • 이성진 감독(사진=로이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이 에미상 시상식(Emmy Awards)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이성진 감독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씨어터에서 개최된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감독상 영예를 안았다.이 감독은 “LA에 처음 왔을 때 제 은행 통장은 마이너스였다”라며 “그 당시만 하더라도 제가 에미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이 자리에 서보니까 위대한 사람들과 함께했구나’ 하는 것이 체감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출연자, 제작진에도 감사 인사를 남겼다.한국계 배우와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넷플릭스 드라마다.‘성난 사람들’은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이성진, 제이크 슈레이어),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엘리 웡), 여우조연상(마리아 벨로), 남우조연상(조셉 리, 영 마지노), 각본상(이성진) 등 11개 부문 13개 후보에 올랐다.
2024.01.16 I 최희재 기자
스티븐 연 '성난 사람들', 에미상도 휩쓸까…트로피 싹쓸이
  • 스티븐 연 '성난 사람들', 에미상도 휩쓸까…트로피 싹쓸이
  • 스티븐 연(사진=로이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성난 사람들’(BEEF)이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에 이어 방송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에미상까지 휩쓸지 기대를 모은다.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16일(한국 시간/15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씨어터에서 개최되는 제75회 에미상 시상식(Emmy Awards)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에미상은 당초 지난해 9월 18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파업의 영향으로 연기됐다.‘성난 사람들’은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이성진, 제이크 슈레이어),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엘리 웡), 여우조연상(마리아 벨로), 남우조연상(조지프 리), 각본상(이성진) 등 11개 부문 13개 후보에 올랐다.왼쪽부터 스티븐 연, 이성진 감독, 엘리 웡(사진=로이터)앞서 ‘성난 사람들’은 8일(한국시간)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엘리 웡)까지 3관왕을 기록했다. 15일(한국시간) 진행된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엘리 웡), 여우조연상(마리아 벨로)을 수상하며 4관왕 영예를 안았다.‘성난 사람들’은 이성진 작가가 연출, 제작, 극본을 맡았다. 또한 한국계 배우와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계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지난 2022년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를 수상한 바 있다.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성난 사람들’이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에 이어 에미상까지 유력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성난 사람들’ 포스터(사진=넷플릭스)잇따라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연상엽)은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로 이름을 알렸다. 한국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옥자’, ‘버닝’ 등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21년 개봉한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계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작품이다. 지난해 4월 공개 후 넷플릭스 시청 시간 톱10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제75회 에미상은 16일 오전 10시 TV조선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김영대 대중문화평론가와 방송인 이지애가 맡는다.
2024.01.16 I 최희재 기자
'성난 사람들', 美 크리틱스 초이스 4관왕… K드라마 수상 ‘불발’
  • '성난 사람들', 美 크리틱스 초이스 4관왕… K드라마 수상 ‘불발’ [종합]
  • 스티븐 연(사진=로이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이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Critics Choice Awards)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더 글로리’ 등 K드라마는 고배를 마셨다.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바커 행어에서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엘리 웡), 여우조연상(마리아 벨로)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제작·연출·극본을 맡았고 한국계 배우와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연상엽)은 지난 8일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에미상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스티븐 연은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작품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료 배우, 제작진, 스태프와 넷플릭스에게 공을 돌렸다.왼쪽 상단부터 ‘더 글로리’, ‘마스크걸’, ‘몸값’, ‘무빙’ 포스터(사진=넷플릭스, 티빙,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K드라마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마스크걸’, 티빙 ‘몸값’, 디즈니+ ‘무빙’이 외국어 시리즈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트로피는 넷플릭스 ‘뤼팽’(프랑스)에 돌아갔다. 해당 부문에서는 2022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023년 애플TV+ ‘파친코’가 수상한 바 있다.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영화 부문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그레타 리)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이 불발됐다.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와 TV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골든글로브 시상식, 미국영화배우조합상과 더불어 아카데미 수상자를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다.‘성난 사람들’ 포스터(사진=넷플릭스)‘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작품이다. 15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75회 에미상에서 11개 부문, 13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스티븐 연은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국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옥자’, ‘버닝’ 등에 출연했다. 2021년 개봉한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계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스티븐 연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에 출연한다. 로버트 패틴슨,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아키에 등과 호흡을 맞춘다.
2024.01.15 I 최희재 기자
美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라네즈 글로벌 앰배서더 됐다
  • 美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라네즈 글로벌 앰배서더 됐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기능성 뷰티 브랜드인 라네즈가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시드니 스위니는 ‘유포리아’, ‘화이트 로투스’ 및 최근작 ‘애니원 벗 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다. 에미상 후보로 두 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개봉을 앞둔 소니 픽쳐스의 마블 코믹스 영화 ‘마담 웹’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라네즈 앰배서더로 활동해온 시드니 스위니는, 이번에 세계 40여개 지역에서 활동할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라네즈는 시드니 스위니와의 파트너십을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장한다. ‘립 슬리핑 마스크’, ‘립 글로이 밤’, ‘워터뱅크 크림’, ‘크림 스킨 토너’, ‘워터 슬리핑 마스크’ 등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와 신규 혁신 제품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시드니 스위니와 ‘라네즈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을 주제로 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상반기에 선보이게 될 다양한 광고와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라네즈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시드니 스위니는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라네즈와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 라네즈와의 인연은 수년 간의 시행착오 끝에 라네즈 제품을 이용한 최적의 스킨케어 루틴을 발견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작됐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의 협업도 기대된다. 차세대 슬리핑 마스크를 세상에 소개하는 게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라네즈 관계자는 “지난 몇 년 사이에 시드니 스위니는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슈퍼스타로 급부상했다”며 “라네즈는 그간 미국 시장에서 시드니 스위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성과를 거뒀고, 소셜 미디어 콘텐츠 관심도 급증 및 바이럴 영상 확산 등으로 그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글로벌 앰배서더 선정을 통해 라네즈는 앞으로도 전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더 잘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시드니 스위니(사진=라네즈)
2024.01.08 I 김미영 기자
이미경 CJ ENM 부회장, 美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 선정
  • 이미경 CJ ENM 부회장, 美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미경 CJ ENM 부회장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3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2023 Women in Entertainment Power 100)’에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선정됐다. 아시아인 중에서 3년 연속으로 이 선정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이미경 부회장이 처음이다.매년 선정되는 ‘할리우드 리포터’의 목록은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하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이미경 부회장 뿐만 아니라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인 다나 월든, NBC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인 도나 랭글리, 파라마운트 글로벌 회장인 셰리 레드스톤 등과 함께 미국 대중문화 산업의 중요 인물들이 포함돼 있다.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미경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에 대해 크게 주목했다. 이 작품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 CJ ENM이 태평양을 건너 현지 영화 제작에 성공한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이미경 부회장은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를 주도하여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과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수상한 경력을 소개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 투자배급을 맡아 제33회 미국 고담어워즈 최우수작품상과 제89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신인작품상을 수상했다.이번 선정을 통해 전 세계에서 한국인의 이야기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미경 부회장은 동양과 서양을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문화의 글로벌 위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경 부회장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은 할리우드가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현했다. 미국 할리우드 파업과 관련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결국 피플 비즈니스(People Business)”라며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이미경 부회장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어 지난 8일 정부 문화훈장 중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이 부회장은 한국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 이사진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12.10 I 김현아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