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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6건

'로빈 윌리엄스 사망' 조니 뎁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 애도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조니 뎁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 애도
  •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 사망에 조니뎁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스틸컷[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 사망에 조니 뎁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로빈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을 조사 진행 중이나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을 접한 조니 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세계가 전설적인 배우이자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라며 “로빈 윌리엄스,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수차례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배우다. 1978년 TV 시트콤으로 데뷔해 37년 동안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전지현,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에 서태지와의 결혼 얘기했더니" 반응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 애도 "대체 불가능한 사람"☞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과 임신설.. 곱창집 소주 사진으로 불식"☞ [포토] 전지현, 가을 화보 ''긴 머리 휘날리며''☞ [포토] 전지현, 트렌치코트 패션 ''우아한 가을 여신''☞ [포토] 전지현, 가을 화보 ''명품 각선미 눈길''
2014.08.12 I 정시내 기자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 애도 "대체 불가능한 사람"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 대통령 애도 "대체 불가능한 사람"
  • 로빈 윌리엄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사진-영화 ‘어거스트 러쉬’ 스틸컷[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오바마 대통령은 12일(한국시각) 로빈 윌리엄스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로빈 윌리엄스는 이등병이자 의사, 지니, 유모, 대통령, 교수, 피터팬 등 모든 인물이었다. 동시에 그는 정말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우리에게 이방인으로 다가왔으나, 끝내 우리를 감동시키는 인간애를 보여줬다”며 그를 추억했다. 그는 이어 “그는 우리를 웃겼고, 울게 한 배우였다. 해외주둔 미군부터 동네 부랑자까지 로빈 윌리엄스의 다재다능함이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쳤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가족들을 대표해 로빈 윌리엄스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로빈 윌리엄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오전 북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윌리엄스의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7월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원에 입소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수차례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배우다. 1978년 TV시트콤으로 데뷔해 37년 동안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전지현,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에 서태지와의 결혼 얘기했더니" 반응은?☞ [포토] 전지현, 가을 화보 ''긴 머리 휘날리며''☞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과 임신설.. 곱창집 소주 사진으로 불식"☞ [포토] 전지현, 트렌치코트 패션 ''우아한 가을 여신''☞ [포토] 전지현, 가을 화보 ''명품 각선미 눈길''☞ 전지현, 가을 화보 공개 ''여신의 그윽한 카리스마''
2014.08.12 I 정시내 기자
팝페라 디바 이사벨, 무궁화 재킷 공개..'한반도 통일 염원'
  • 팝페라 디바 이사벨, 무궁화 재킷 공개..'한반도 통일 염원'
  • 이사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이색적인 앨범 재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사벨은 신곡 ‘21세기 아베마리아’로 컴백하는 가운데 ‘무궁화 만발’의 재킷 디자인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이 앨범은 남북 분단상황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고, 계층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푸른 한반도를 뒤덮은 무궁화로 한반도의 통일을 소망하며 무궁화의 꽃말 ‘일편단심’과 ‘은근과 끈기’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벨은 “12세에 홀로 미국유학을 하며 남다른 애국심이 생겼다. 무궁화가 대한민국의 국화인데 언제부터인가 대중들의 관심밖에 방치돼있어 안타까왔다. 한민족의 상징인 무궁화를 부각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사벨 앨범 재킷이 재킷은 월봉 조동희 화백의 작품으로 청와대, 백악관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대통령 관저에 전시되고 있으며 1984년 한국을 방문한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조 화백의 무궁화 작품을 구입해 바티칸 교황청 사저에 전시한 것처럼 그 가치는 돈으로 따지기 힘들 정도다. 조화백은 이사벨에게 세계 만방에 무궁화를 알려달라는 조건만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조화백은 이번 앨범 재킷 작업을 시작으로 이사벨이 펼치는 모든 활동에 무궁화 작품을 헌정하겠다고 밝혔다. ‘21C 아베마리아’는 에미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곡가 마이클 왈렌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미국 내슈빌 스트링 머신 오케스트라의 서정적 연주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천상의 목소리’이사벨과 어우러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07.21 I 강민정 기자
美언론 "韓전쟁서 두 차례 부상당한 제임스 가너, 그 후..." 비화 공개
  • 美언론 "韓전쟁서 두 차례 부상당한 제임스 가너, 그 후..." 비화 공개
  • △ 배우 제임스 가너가 자택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다. / 사진= 영화 ‘노트북’ 스틸컷[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 영화배우 제임스 가너가 19일(이하 현지시간) 향년 86세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은 물론 영국 등 주요국 언론들은 그가 자연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해당 소식을 일제히 타전하고 있다.제임스 가너의 별세는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그의 이력이 공개되면서부터다. 미국 언론 ‘라틴포스트(latinpost)’가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제임스 가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두 차례 부상(He was wounded twice)을 입었다. 그러나 그 공로를 인정받아 ‘퍼플하트 훈장’(Purple Heart)을 수여 받았다. 퍼플하트 훈장은 미국에서 전투 중 부상을 입은 군인에게 주는 훈장이다. 훈장을 받은 이들은 이를 대대손손 ‘영광의 증표’로 여긴다.이 같은 그의 이력은 영국 일간 ‘가디언’을 통해서도 조명됐다. 배우로서뿐 아니라 ‘참군인’으로서 그의 삶이 비상한 관심을 끈 셈이다.한편 제임스 가너는 TV 서부극 시리즈 ‘매버릭’에 출연해 명성을 떨쳤다. 그는 지난 1977년 ‘록퍼드 파일스(Rockford Files)’로 에미상을 수상한데 이어 1987년 ‘프로미스(Promise)’를 제작해 다시 같은 상을 받았다. 지난 2005년 2월에는 제11회 미국 영화배우조합(SAG)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개그콘서트'' 억수르, ''만수르''에서 이름 변경된 결정적 배경은?☞ 호나우두, 베컴-르브론과 조우 ‘전설들의 우정’☞ 英 언론 “야야 투레, 맨유의 706억원 제의 거절”☞ ‘의리 논란’ 韓 축구, 독일-네덜란드 배워라 ''특명''☞ 韓 축구의 ''일그러진 영웅'', 홍명보로 충분하다☞ 美 매체 “홍명보, 월드컵 감독 32명 중 27위”☞ 펠레 “브라질의 WC 패배, 재앙이었다” 회고☞ [브라질 2014] ‘저주 의식?’ 펠레 “아르헨티나 승리 축하!”
2014.07.21 I 박종민 기자
이사벨, 한반도 평화 기원 '21C 신 아베마리아' 17일 발표
  • 이사벨, 한반도 평화 기원 '21C 신 아베마리아' 17일 발표
  • 이사벨(사진=퓨리팬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yisabel)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신곡 음원 ‘21C 신 아베마리아’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퓨리팬이엔티가 11일 밝혔다.‘21C 신 아베마리아’는 에미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곡가 마이클 왈렌(michael whalen)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이다. 미국 내슈빌 스트링 머신 오케스트라(nashiville string machine ochestra)의 서정적 연주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천상의 목소리’ 이사벨과 어우러져 기존의 슈베르트 구노 카치니의 클래식 ‘아베마리아’와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이번 신곡 앨범에는 세계 유일 무궁화 그림 작가인 월봉 조동희 화백이 재킷 디자인에 참여해 앨범 콘셉트인 ‘한반도 평화 기원’의 의미를 더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월봉 조동희 화백의 작품은 청와대, 백악관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대통령 관저에 전시되고 있으며 1984년 한국을 방문한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조 화백의 무궁화 작품을 구입해 바티칸 교황청 사저에 전시한 바 있다.이사벨은 본명이 조우정으로 조 화백과 인연은 정암 조광조의 직계손이라는 데서 출발했다. 분야는 달라도 ‘애국심’을 늘 작품 배경에 깔고 있다는데서 이번 앨범 공동 작업에 의기투합하게 됐다.음원은 오는 17일 발표된다.조화백은 향후 이사벨의 콘서트에도 작품으로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이사벨은 ‘21C 신 아베마리아’에 대해 “애국심과 무궁화 그리고 한반도 평화는 가수 활동의 원동력”이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이번 앨범에는 세계적 뮤지션 스캇 메튜(Scott Mathews)가 프로듀싱하고 이사벨의 천상의 소리가 돋보이는 성가 ‘어메이징그레이스(Amazing Grace)’도 함께 수록된다.
2014.07.11 I 김은구 기자
위기의 순간 확인된 '방송인 손석희'에 대한 신뢰
  • 위기의 순간 확인된 '방송인 손석희'에 대한 신뢰
  • 손석희 JTBC ‘뉴스9’ 앵커가 단원고 실종 학생 아버지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를 방송에 내보내려 했으나 그 딸의 주검이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삼키는 장면.[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방송인 손석희’에 대한 신뢰는 위기의 순간 확인됐다.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 시청률이 이를 말해준다. ‘JTBC 뉴스9’은 세월호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까지 1%대 후반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보여왔다. 그러던 것이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2.493%로 크게 올랐고, 18일에는 3%, 21일에는 4%를 각각 돌파했다. 실종자 수색 7일째였던 지난 22에도 ‘JTBC 뉴스9’은 3.965%로 이날 방송된 종편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뉴스 특보를 진행하던 중 부적절한 인터뷰를 진행한 오후 2시 뉴스 진행자를 대신해 머리 숙여 사과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21일 방송에선 “실종자 가족 중 한 분과 인터뷰를 연결해 말씀을 나누려고 했는데 그분 따님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비보를 조금 전 들었다”며 생방송 중임에도 눈시울을 붉히며 오랫동안 고개를 숙인 채 힘겹게 말을 이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시청자들은 JTBC 보도총괄사장으로서 그가 보여준 책임감과 특유의 냉철하고 논리정연한 진행, 슬픔에 빠진 국민들과 감정을 공유하는 인간적인 모습 등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그런 그를 미국의 유명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와 에드워드 머로에 비견된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월터 크롱카이트는 미국 CBS의 이브닝타임 메인뉴스를 진행하던 유명 앵커로 1970년 에미상, 1971년 G. 포크 저널리즘상을 수상했다. 1900년대 초 앵커로 활동한 에드워드 머로 역시 바른 언론을 실천한 저널리스트로 국민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았다. ▶ 관련기사 ◀☞ 손석희 앵커의 아름다운 결정 "세월호 내부 영상, 가족 상처줄 수 있다" 방송 자제☞ [세월호 침몰] 허지웅 "손석희, 한국의 크롱카이트-머로" 극찬☞ [세월호 침몰] 손석희 생방송 눈시울, 'JTBC 뉴스9' 시청률↑☞ [진도 여객선 침몰]손석희 앵커, 특보 오프닝서 '울컥'☞ [진도 여객선 침몰]손석희, 실종자 학부모 인터뷰 중 "자막 넣지 마"
2014.04.23 I 최은영 기자
 허지웅 "손석희, 한국의 크롱카이트-머로" 극찬
  • [세월호 침몰] 허지웅 "손석희, 한국의 크롱카이트-머로" 극찬
  • 허지웅 크롱카이트 언급. 손석희 극찬.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JTBC ‘뉴스9’ 앵커 손석희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진-허지웅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JTBC ‘뉴스9’ 앵커 손석희에게 찬사를 보냈다.허지웅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다음 세대에게 손석희라는 이름은 미국인들이 크롱카이트와 머로를 언급할 때의 쓰임에 유사하게 사용될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월터 크롱카이트는 미국 CBS의 이브닝타임 메인뉴스를 진행했던 유명 앵커다. 그는 1970년 에미상, 1971년에는 G. 포크 저널리즘상을 수상한 바 있다.에드워드 머로 역시 1900년대 초 앵커로 활동하며 바른 언론을 실천한 저널리스트로 언론 역사상 전설적인 인물이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공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민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았다.허지웅 크롱카이트 언급. 손석희 극찬.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JTBC ‘뉴스9’ 앵커 손석희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진=JTBC 뉴스 캡처현재 JTBC ‘뉴스9’의 앵커를 맡고 있는 손석희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특유의 냉철하고 논리정연한 진행은 물론 인간적인 면모까지 드러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허지웅은 손석희를 월터 크롱카이트와 에드워드 머로에 비유하며 극찬한 것.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뉴스9’은 종편 뉴스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인 4.35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관련이슈추적 ◀☞ 세월호 침몰 (연예)▶ 관련포토갤러리 ◀☞ `세월호 침몰` 4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세월호 침몰] 허지웅 "손석희, 한국의 크롱카이트-머로" 극찬☞ '임신' 한가인, 근황 사진.. 단발 변신 '여전한 여신 미모'☞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조권-혜박-이켠 등 ★ 동참 "기적 믿는다"☞ [세월호 침몰] 시신 8구 추가 인양.. 사망자 121명☞ [세월호 침몰] 아역 김새론-김소현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 확산 '바나나 멸종 가능성 대두'
2014.04.23 I 정시내 기자
올레tv, 제작비 450억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 서비스
  • 올레tv, 제작비 450억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4000여 편의 명품 다큐멘터리, 안방에서 마음껏 즐기세요!”KT(030200)(회장 황창규)는 IPTV 서비스 올레tv가 대작 다큐멘터리(이하 다큐) VOD를 확대 제공한다. 올레tv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 등 4000여 편의 다큐를 VOD로 서비스한다.제작비 450억 규모의 대작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올레tv는 전체 다큐 VOD 중 85% 수준인 3,500여 편을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고대 미스터리’, ‘브래디 바 시리즈’, ‘메가 팩토리’ 등 작품을 올레tv와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 ‘공룡의 땅’, ‘플래닛 어스’ 등은 한 번 결제로 무제한 시청이 가능한 클라우드DVD로 지원해 기간 제한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신규 서비스되는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는 전세계에서 17억 명이 시청한 대작 ‘코스모스: 한 사람의 항해’의 후속작품이다. 전작이 에미상과 피바디상 등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데다, 34년만의 공식 후속작이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미국 버락 오마바 대통령은 직접 이 작품에 출연해 추천 작품으로 이 시리즈를 꼽기도 했다.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는 총 13부작으로 구성됐다. 올레tv에서는 자막과 더빙판 모두 서비스된다. 시리즈 종료 후 구매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화는 한 달 간 무료로 서비스된다. ▶ 관련기사 ◀☞영업정지 본격화..SKT '가족결합' vs KT, LG유플 'TV'☞KT, 인터넷·무료요금, TV 인하 이벤트☞[주간추천주]대신증권
2014.03.16 I 김현아 기자
이사벨, 종군 위안부 애니 OST 불러 '감동 배가'
  • 이사벨, 종군 위안부 애니 OST 불러 '감동 배가'
  • 이사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신곡 ‘아이 리멤버 미(I Remember Me:나는 나를 기억한다)’가 충격의 종군위안부 애니메이션 ‘끝나지 않은 이야기’ 주제곡으로 삽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여성가족부가 기획해,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출품한 종군위안부 피해자 기획전 ‘지지 않는 꽃’ 중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린 화제작이다. 위안부 사태를 최초 증언한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다큐멘터리를 소재로 했다.어린 소녀 시절 종군 위안부로 끌려가 죽음보다 더한 수모를 당한 뒤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소외된 삶 속에 과거의 아픈 기억을 회상하며 탄식하는 실제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가 16분간 펼쳐진다. 이사벨의 노래는 애니메이션의 중반부터 깔리기 시작해 클라이맥스에 이르기까지 그 감동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시회의 현지 관람객들은 애니메이션의 동영상에 충격을 받고, 이어 주제곡에 대해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이곡은 세계적 작가 파멜라 쉐인(Pamela Sheyne) 작사 작곡과 에미상 2차례 수상 경력의 마이클 왈렌(Michael Whalen) 프로듀싱의 노래로 애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그러나 파멜라 쉐인이 우연히 만난 이사벨의 음색에 매료돼 곡의 주인공을 바꿨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이사벨은 오는 14일 열리는 단독콘서트 ‘이사벨의 달콤한 발렌타인 콘서트’(한전아트센터)에서 ‘아이 리멤버 미’를 첫 선보일 생각이다.
2014.02.07 I 김은구 기자
팝페라가수 이사벨, 발렌타인데이에 첫 단독콘서트 개최
  • 팝페라가수 이사벨, 발렌타인데이에 첫 단독콘서트 개최
  • 이사벨 단독콘서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이사벨은 오는 2월 14일 오후 8시 한전 아트센터에서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장동진)’와 함께 ‘이사벨의 달콤한 발렌타인 콘서트’를 펼친다. 20일 오후 7시에는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이사벨 슈퍼보이스 콘서트’를 연다.미국 3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이지만 글로벌 팝페라 가수로 발전하고 있는 이사벨과 창단 20년차로 국내외 700회 이상 공연과 지속적인 대중음악과의 접목으로 큰 성과를 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라는 점에서 환상적 결합이 이뤄진 것.서울 내셔널 심포니오케스트라 장동진단장은 이사벨과의 협연에 대해 “그동안 진흙속 진주처럼 묻혀있었던 세계적 슈퍼보이스의 첫단독콘서트를 함께 할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면서 “에미상 그래미상 토니상을 받은 글로벌 작사 작곡 프로듀서들이 작업한 이사벨 레퍼토리들을 오케스트라와 조합해 꾸밀 생각”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이사벨이 12살에 유학을 떠나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로 발탁돼 ‘나비부인’공연과 카네기홀 독창회를 했으며, 셀린디옹의 프로듀서 윌리암 라일리의 수제자로 팝페라 수업을 받았고 미국 최초 혼성팝페라그룹 ‘윈’으로 활동했던 이사벨 음악 히스토리를 음악으로 그린다는 구상이다”며 “클래식과 팝페라, 록음악, 동서양의 음악만남을 통한 크로스오버의 진화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사벨은 지난해 MBC ‘구가의 서’ OST ‘마이 에덴’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록페라 형태의 신곡 ‘포 더 피스(For the Peac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01.17 I 강민정 기자
'인터넷 동영상 시대'..CES UHD흐름 주도한 넷플릭스
  • '인터넷 동영상 시대'..CES UHD흐름 주도한 넷플릭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TV 자체보다는 무엇을 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더 버지 (The Verge)는 “어떻게 넷플릭스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성공했는가(How Netflix won CES)‘라는 기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TV기기의 혁신보다는 시청자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밝힌 대목이다.이번 CES는 IT와 자동차의 결합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가 선보였지만 방송분야에서는 특별한 혁신이 없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이미 TV사업자체가 고도화된 만큼 더 나은 기술이 나올 게 없다는 전제도 깔렸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서비스하는 OTT(Over the top)업체인 ’넷플릭스‘는 당연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하이센스의 스마트TV.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각종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 OTT서비스 업체인 유튜브, 넷플릭스가 눈에 띈다.넷플릭스는 CES에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소니, 비지오 등 TV제조업체를 통해 4K UHD콘텐츠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OTT서비스 업체 최초로 에미상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한 3관왕을 차지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시즌 2를 오는 2월부터 제공한다.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UHD로 이뤄지는 첫 인터넷 스트리밍 드라마인 셈이다.UHD 콘텐츠 흐름이 지상파, 케이블방송, 위성방송에서 OTT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셋톱박스 중심의 하드웨어 방식에 집중된 케이블방송이나 위성방송 등 기존 올드미디어에 비해 OTT서비스인 넷플릭스는 TV수상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스마트TV에 소프트웨어인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쉽게 UHD 콘텐츠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미디어에 비해 방송 규모 측면에서 몸집이 가벼운 넷플릭스가 재빨리 UHD체제로 변환했던 것도 장점이다. UHD방송의 첫 흐름을 올드미디어보다 OTT서비스가 치고 갈 가능성이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케이블방송, 위성방송도 OTT서비스 흐름을 좇고 있다. 미국 최대 케이블방송 컴캐스트와 위성방송 디렉티비도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해 스트리밍 방식의 UHD 전용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수도권 최대 케이블방송 씨앤앰이 LG전자와 협력해 앱 방식의 UHD TV를 시연했다. 케이블, 위성 등 각자의 플랫폼 역할을 넘어 콘텐츠 중심의 콘텐츠 제공자(CP) 역할을 키우겠다는 것. OTT서비스가 강화되는 추세에 기존 플랫폼을 고수하기보다는 제조업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콘텐츠 제공 역할을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케이블방송과 위성방송 등 올드미디어가 기존 케이블과 위성 플랫폼을 포기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가입자 규모가 줄고 있지만 플랫폼에 묶여있는 가입자 기반이 여전히 탄탄하기 때문이다. 플랫폼을 갖고 있을 때는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낼 수 있지만 CP역할을 하게 될 경우에는 콘텐츠 판매 외에는 별도의 수익 모델을 내기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국내 케이블방송과 위성방송은 올 하반기 셋톱박스 중심의 UHD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내놓는다. 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TV시대가 개막해도 라디오시대가 저물지 않는 것처럼 각각의 플랫폼이 공존하게 된다”면서 “OTT서비스가 점차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상황에서 기존 올드미디어와 함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보안 솔루션 '녹스' 취약 사실무근"☞[포토]삼성, SSD 탑재 '아티브 북9' 노트북 출시☞삼성, 인터넷 정책도 입지 강화..홍원표 사장, 한국대표로
2014.01.12 I 김상윤 기자
  • IBM, 데이터 전송 전문기업 ‘아스페라' 인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IBM이 세계적인 데이터 전송 전문업체인 아스페라(Aspera)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스페라는 2004년도 설립된 데이터 전송 전문 기업으로 통신, 생명보험, 정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약 20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아스페라의 특허기술인 fasp™ 프로토콜은 네트워크 종류, 파일크기, 전송거리 등에 상관없이 가장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한다. 동시에 보안도 보장한다. 또한, 광대역 네트워크에서 대용량 파일을 멀리 전송할 시 속도가 떨어지는 병목현상을 극복하는 등 전송시간을 최대 99.9%까지 줄일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지구 반대편으로 24GB파일을 전송하는 데 26시간이 걸렸던 것을 불과 30초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아스페라 기술은 ▲생명과학 산업의 유전자 데이터 교환 ▲대형 미디어 서비스 산업 내 콘텐츠 제작 기간과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영화 업로드 시간 최대 단축 ▲게임개발을 위한 최신 소프트웨어 단기간 개발 및 공급 ▲노트북, 휴대전화,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 간 대량파일 공유와 동기화 등 여러 산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스페라는 최근 fasp™ 프로토콜로 엔지니어링 발전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 받아 에미상(Emmy®)을 수상했으며,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는 fasp가 “사실상 모든 주요 텔레비전 방송사,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CG/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사용되는 게임체인저”라고 평가한 바 있다.IBM이 최근 인수한 소프트레이어 클라우드 인프라와 내년쯤 통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인수로 기업의 파트너와 공급자 간 온라인 공급체인의 가속화가 가능해져 IBM의 스마터 커머스 이니셔티브가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스페라 인수는 2014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인수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3.12.21 I 김현아 기자
  • 블록버스터의 종말과 넷플릭스 부상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블록버스터 지고, 넷플릭스 뜨고.’미국 영화 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다. 미국 최대의 비디오·DVD대여 체인점인 블록버스터는 내년초까까지 단계적으로 점포 폐쇄에 들어간다. 반면 블록버스터의 사업을 따라하면서 패스트팔로어(fast follower) 전략을 썼던 넷플릭스는 이를 넘어 온라인 기반의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 사업을 집중하면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 달 블록버스터의 모기업인 디시(Dish)네트워크는 미국 전역에 있는 300개 블록버스터 매장을 내년 1월까지 폐쇄하고 28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획기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우편방식의 대여서비스도 이번달 중순부터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1985년 비디오 대여점 사업을 시작한 블록버스터는 점포 주변의 특성을 고려해 동네 주민이 원하는 영화를 배열하는 ‘맞춤형 진열대’ 방식으로 인기를 구가했다. 1990년대 초반 250개에 불과했던 대여점은 DVD보급과 함께 2004년 9000개가 넘어서면서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특히 굳이 대여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우편물로 받아 볼 수 있게 한 획기적인 유통시스템은 블록버스터의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하지만 여기까지가 블록버스터의 한계였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유통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후발주자인 넷플릭스는 블록버스터의 방식을 따르더니 2000년대부터는 과감하게 인터넷 기반의 유통서비스로 탈바꿈했다. 넷플릭스는 오프라인 사업을 대폭 줄이고 주문형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에 역량을 집중했다. 단돈 약1만 원만 내면 한달간 원하는 동영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별도의 셋톱박스가 없어도 인터넷망만 연결돼 있다면 PC나 TV에서 자기가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점차 10만 원대 이상의 고가 유료방송을 중단(코드커팅)하고 넷플릭스를 보는 시청자가 늘어났다. 넷플릭스의 유료 가입자 수는 미국 최대의 케이블 방송사인 HBO보다 많은 3000여만명을 넘어섰다.넷플릭스는 단순하게 배급망 기능을 넘어 이젠 콘텐츠 자체 제작에도 나섰다. 지난 2월 첫 자체 제작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는 OTT서비스 최초로 에미상을 수상했다.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만큼 매주 한 두 편씩 보여주는 공중파나 케이블과 달리 시리즐 전편을 공개하는 전략을 쓰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주말에 한번에 연달아 드라마를 보는 시청패턴을 읽은 것이다. 반면 블록버스터는 결국 2011년 약 1조6000억 원의 빚을 지고 파산신청을 했다. 디시네트워크가 인수하며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미국 어디서나 볼 수 있던 대여점은 300개로 줄어들었고, 이마저도 이젠 흔적조차 없어지게 됐다.
2013.12.18 I 김상윤 기자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주연 피터 오툴 타계
  •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주연 피터 오툴 타계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주연 배우 피터 오툴(사진)이 향년 81세로 타계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간)오툴이 영국 웰링턴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고(故) 피터 오툴 출처=피플매거진아일랜드 출판업자 아들로 태어난 오툴은 북잉글랜드에서 성장해 기자와 영국해군 무선병으로 일하다 왕립연극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191cm의 키와 파란 눈을 가진 오툴은 첫 주연작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영국 정보국 소속 장교가 아랍 부족을 이끄는 내용이다. 오툴은 이 작품을 통해 명성을 얻은 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통해 아카데미상 후보에 8번이나 이름을 올렸지만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그는 아카데미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골든글로브 4번, 에미상을 1번 받았다. 오툴 사망 소식에 각계각층 인사들도 애도의 뜻을 보냈다. 미국의 유명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는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며 “그는 멋진 남자이자 배우”라고 말했다.마이클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전 세계는 영화계와 연극계 거물 한 명을 잃었다”고 추모했다.
2013.12.16 I 김태현 기자
'지역뉴스 전문성 강화'..티브로드, CNN 초청 뉴스제작 교육 실시
  • '지역뉴스 전문성 강화'..티브로드, CNN 초청 뉴스제작 교육 실시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는 지난 5일 미국 보도전문채널 CNN 뉴스팀을 초청해 신문로에 위치한 티브로드 본사에서 ‘뉴스 제작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관행적인 뉴스 제작 업무의 틀을 깨고 티브로드 지역채널만의 특화된 뉴스 제작 기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에 이어 티브로드 전체 방송 권역 소속 취재 기자와 촬영기자, 뉴스PD 가운데 핵심 직무 인력 3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CNN 아시아태평양 지사의 알미 자닌 베넷(Armie Jarin-Bennett) 전무이사(사진)가 강의를 맡아 ‘어떤 뉴스 아이템을 선정’하고 ‘정보를 수집’해 ‘어떻게 뉴스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 교육하고, 지역채널 뉴스 보도의 전문성 강화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알미 자닌 베넷은 CNN 본사가 있는 애틀란타와 홍콩의 뉴스 프로그램 제작감독으로 활약했으며, 작년 10월 이집트 혁명과 관련된 ‘CNN의 우수한 장편 시사뉴스 라이브 보도’로 권위있는 에미상을 수상한 배테랑 기자다.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 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채널 뉴스제작 인력의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재교육을 통해 시청자의 입맛에 맞춰 만족도를 대폭 높이고,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지역뉴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12.09 I 김상윤 기자
미 에미상 시상식에 삼성전자 UHD TV 등장해 화제
  • 미 에미상 시상식에 삼성전자 UHD TV 등장해 화제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삼성전자 울트라 HD TV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5회 ‘에미상(Emmy Award)’ 시상식 무대에 등장해 화제다.미국 텔레비전 아카데미(The Television Academy)가 주최하는 에미상은 프로듀서, 방송작가, 배우 등 방송 관계자들이 모여 그 해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를 뽑아 시상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송인들의 축제다. 미국 전역에서 1400 만명이 넘게 시청하는 방송 시상식이어서 삼성전자로서는 제품 홍보에 상당한 효과를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에미상 시상식의 중앙 무대에 등장한 삼성전자의 울트라 HD TV는 85인치 ‘85S9’ 모델이었다. 이 울트라 HD TV를 통해 시상식 내내 각 부문의 수상자 발표가 중계됐다. 루시 후드 텔레비전 아카데미 위원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글로벌 TV 1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의 뛰어난 UHD TV 기술을 통해 TV방송 산업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조 스틴지아노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미국 TV방송의 가장 위대한 행사에서 삼성 UHD TV를 이용해 방송 프로그램과 관계자들을 축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미 상을 빛낸 UHD TV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삼성 TV=프리미엄 TV’라는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8년 연속 북미 TV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6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진행자인 닐 패트릭 해리스가 삼성전자 85인치 울트라HD TV를 이용해 ‘안무상’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13.09.24 I 류성 기자
미드 '뉴스룸' 제프 다니엘스, 美 에미상 드라마 남우주연상
  • 미드 '뉴스룸' 제프 다니엘스, 美 에미상 드라마 남우주연상
  • 미드 ‘뉴스룸’의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미국 TV드라마 ‘뉴스룸(Newsroom)’의 제프 다니엘스(58)가 제6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다니엘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 수상자인 데미안 루이스, 그에 앞서 3연패 한 브라이언 크랜스턴 등 쟁쟁한 경쟁자를 따돌리고 에미상을 차지했다. 다니엘스의 에미상 수상은 처음이다. ‘뉴스룸’은 미국 HBO가 제작한 드라마로 케이블 방송사의 보도국을 배경으로 중립 성향의 앵커가 미국의 정치 현실과 언론의 역할을 조명하는 과정을 다뤘다. 다니엘스는 이 드라마에서 보도국 앵커 윌 맥어보이 역을 맡았다.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홈랜드(Homeland)’의 클레어 데인즈가 수상했다. ‘홈랜드’는 알카에다에 감금된 미군들이 구출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에미상에서 작품상 등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는 여우주연상 외에 최고 작가상(헨리 브롬웰)의 영광을 안았다.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은 ‘브레이킹 배드’의 안나 건이 받았다.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은 2010년과 2011년도 수상자인 CBS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의 짐 파슨스에게 돌아갔고, 여우주연상은 HBO ‘비프(Veep)’의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2연패에 성공했다. 남우조연상 또한 ‘비프’의 토니 헤일이 차지했고, 여우조연상은 ‘너스 재키(Nurse Jackie)’의 메릿 웨버가 받았다. 코미디 부문 최우수 감독상은 미국 현대 가족의 일상을 그린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가 수상했고, 최우수 각본상은 ‘30 록’(30 Rock)이 받았다. 미니시리즈 또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은 ‘더 빅 씨: 히어애프터(The Big C: Hereafter)’의 로라 린니가 받았다.
2013.09.23 I 고규대 기자
돌비의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레이 돌비 별세
  • 돌비의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레이 돌비 별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국의 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돌비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Inc., NYSE:DLB, 이하 돌비)의 명예회장 레이 돌비가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각) 향년 80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별세했다. 레이 돌비는 최근 몇 년 동안 알츠하이머병을 앓았으며, 올해 7월에는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었다.1965년에 돌비를 창립한 레이 돌비 박사는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영상과 음향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개척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와 커뮤니케이션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했다. 특히 잡음제거와 서라운드 사운드에 있어 선도적인 업적을 남겼는데, 레이 돌비 박사가 보유한 미국 특허는 50여개에 달한다.돌비 CEO인 케비 예맨(Kevin Yeaman)은 “오늘 우리는 친구이자 멘토이자 진정한 선두자를 잃었다”고 애도하며, “그가 회사를 창립하면서 한 두 가지 약속, ‘혁신을 통한 가치의 창조’와 ‘사람에게 투자하려면 그들이 더 위대한 것을 창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구(tool)를 제공해야 한다’는 신념은 우리들을 계속 자극시키고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레이 돌비가 돌비를 창립한 이래 48년 동안, 돌비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장에서 가정, 그리고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로 발전시켜왔다. 돌비 기술이 적용된 수천 수만개의 영화와 수십억 개의 제품과 기기들은 전세계 극장, 가정, 그리고 소비자의 손 안에 뻗어져 왔다. 수십 년간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온 돌비는 지금까지 10개의 아카데미상과 13개의 에미상을 수상했다.또한, 할리우드의 랜드마크이자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극장의 이름이 ‘돌비 극장(Dolby® Theatre™)’으로 변경되면서, 아카데미 시상식 ‘갈라(gala)’ 행사가 열리는 장소가 레이 돌비 박사의 업적을 기념하여 ‘레이 돌비 볼룸(Ray Dolby Ballroom)로 명명됐다. 레이 돌비와 47년간 함께해 온 그의 아내 다그마(Dagmar)는 수많은 자선사업에 참여해 왔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대학 줄기세포센터 내에 레이 다그마 돌비 재생의학 빌딩(Ray and Dagmar Dolby Regeneration Medicine Building)과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 내에 뇌 의학센터(Brain Health Center) 건립을 후원했다.
2013.09.1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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