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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89건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GS건설(006360)=경기 수원시 영통주공5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지하 3층~지상 21층 높이로 공동주택 18개 동 158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임. 계약 금액은 약 4252억원, 계약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임.△한라홀딩스(060980)=자회사 위코에 5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회사의 전략적 가치투자’가 회사가 밝힌 대여 목적임. 이율은 4.60%, 대여 기간은 내년 7월 28일까지.△HJ중공업=수원115-12구역(수원 신반포한신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 계약 해지 통보를 접수했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경산아이파크제이차가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 빌린 1100억원에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경산 아이파크 2차 신축공사 사업비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 채무 보증 기간은 올 10월 28일까지.△LG(003550)=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장 교수는 2019년부터 무역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음. 김상헌 전(前) 사외이사는 일신상 이유로 자진 사임.△삼일제약(000520)=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44만1160주가 처분 대상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40억원. 처분 목적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의 발행’.△삼일제약(000520)=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금액은 모두 시설자금으로 쓰임.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0%이고 만기일은 2027년 7월 28일.△하나머티리얼즈(166090)=보통주 1주당 3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로 배당금 총액은 58억5600만원. 배당 기준일은 6월30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2분기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8억원으로 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23% 늘었음.△디엔에이링크(127120)=권오준 외 21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회계장부열람 및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CNH(023460)=종속회사인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가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다우데이타(032190)=나이스택스리펀드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합병회사는 존속하고, 피합병회사는 해산하여 소멸할 예정이라고 공시. 합병 후 존속회사 상호는 주식회사 다우데이타임. 회사 측은 합병목적에 대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영 효율화를 달성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극대화 추진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엔에이치스팩21호(391710)의 소속부를 중견기업부로 변경한다고 공시.△레드캡투어(038390)=보통주 1주당 2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1%, 배당금 총액은 16억4066만원. △앱클론(17490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19억9997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종류는 기명식 전환우선주이며 전환비율은 1대1로 전환으로 발행될 주식수는 118만8705주. 발행가액은 1만95원, 납입일은 9월22일. 대상자는 쿼드자산운용과 KB증권임.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9월23일에서 2027년 9월22일까지.△앱클론(17490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쿼드자산운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1회사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 이자율은 2.5%이며, 만기일은 2027년9월22일. 전환가액은 1만139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87만7346주. 주식총수대비 5.73%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9월22일부터 2027년8월22일까지.△케어젠(214370)=23억원 규모 자기주식 2만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10월25일까지. 처분 목적은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레드캡투어(03839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0억7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4억4300만원으로 6.9%, 당기순이익은 63억900만원으로 59.2% 각각 늘어남△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씨씨에스 1WR(신주인수권증권)의 신주인수권 행사기간이 26일 만료에 따라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 씨씨에스 1WR 매매거래정지 예정일은 오는 8월25일부터이며 상장폐지 예정일은 같은 달 29일.△고영(098460)=한금융투자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계약 목적에 대해 “스톡 그랜트 재원 확보,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취지”라고 설명.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1월25일 까지.△알파홀딩스(117670)는 에스피엠씨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가 취하되면서 소송이 종결됐다고 공시. △하이소닉(106080)=대주주가 녹원씨엔아이에서 아노28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른 최대주주변경에 따른 것.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410만5000주, 소유비율은 30.54%.△케이프(064820)=동휘씨가 울산지방법원에 감사지위 확인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추후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케이씨에스(115500)=삼성카드와 82억5000만원 규모 승인 시스템 인프라 교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26일 엔케이맥스(182400)에 대해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 지연공시 2건 등 공시 불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2022.07.27 I 김정현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GS건설(006360)=경기 수원시 영통주공5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지하 3층~지상 21층 높이로 공동주택 18개 동 158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임. 계약 금액은 약 4252억원, 계약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임.△한라홀딩스(060980)=자회사 위코에 5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회사의 전략적 가치투자’가 회사가 밝힌 대여 목적임. 이율은 4.60%, 대여 기간은 내년 7월 28일까지.△HJ중공업=수원115-12구역(수원 신반포한신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 계약 해지 통보를 접수했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경산아이파크제이차가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 빌린 1100억원에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경산 아이파크 2차 신축공사 사업비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 채무 보증 기간은 올 10월 28일까지.△LG(003550)=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장 교수는 2019년부터 무역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음. 김상헌 전(前) 사외이사는 일신상 이유로 자진 사임.△삼일제약(000520)=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44만1160주가 처분 대상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40억원. 처분 목적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의 발행’.△삼일제약(000520)=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금액은 모두 시설자금으로 쓰임.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0%이고 만기일은 2027년 7월 28일.△하나머티리얼즈(166090)=보통주 1주당 3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로 배당금 총액은 58억5600만원. 배당 기준일은 6월30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2분기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8억원으로 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23% 늘었음.△디엔에이링크(127120)=권오준 외 21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회계장부열람 및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CNH(023460)=종속회사인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가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다우데이타(032190)=나이스택스리펀드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합병회사는 존속하고, 피합병회사는 해산하여 소멸할 예정이라고 공시. 합병 후 존속회사 상호는 주식회사 다우데이타임. 회사 측은 합병목적에 대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영 효율화를 달성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극대화 추진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엔에이치스팩21호(391710)의 소속부를 중견기업부로 변경한다고 공시.△레드캡투어(038390)=보통주 1주당 2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1%, 배당금 총액은 16억4066만원. △앱클론(17490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19억9997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종류는 기명식 전환우선주이며 전환비율은 1대1로 전환으로 발행될 주식수는 118만8705주. 발행가액은 1만95원, 납입일은 9월22일. 대상자는 쿼드자산운용과 KB증권임.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9월23일에서 2027년 9월22일까지.△앱클론(17490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쿼드자산운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1회사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 이자율은 2.5%이며, 만기일은 2027년9월22일. 전환가액은 1만139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87만7346주. 주식총수대비 5.73%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9월22일부터 2027년8월22일까지.△케어젠(214370)=23억원 규모 자기주식 2만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10월25일까지. 처분 목적은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레드캡투어(03839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0억7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4억4300만원으로 6.9%, 당기순이익은 63억900만원으로 59.2% 각각 늘어남△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씨씨에스 1WR(신주인수권증권)의 신주인수권 행사기간이 26일 만료에 따라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 씨씨에스 1WR 매매거래정지 예정일은 오는 8월25일부터이며 상장폐지 예정일은 같은 달 29일.△고영(098460)=한금융투자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계약 목적에 대해 “스톡 그랜트 재원 확보,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취지”라고 설명.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1월25일 까지.△알파홀딩스(117670)는 에스피엠씨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가 취하되면서 소송이 종결됐다고 공시. △하이소닉(106080)=대주주가 녹원씨엔아이에서 아노28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른 최대주주변경에 따른 것.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410만5000주, 소유비율은 30.54%.△케이프(064820)=동휘씨가 울산지방법원에 감사지위 확인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추후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케이씨에스(115500)=삼성카드와 82억5000만원 규모 승인 시스템 인프라 교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26일 엔케이맥스(182400)에 대해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 지연공시 2건 등 공시 불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2022.07.26 I 김정현 기자
엔케이맥스, 유럽종양학회서 육종암 환자 8명 결과 발표
  • 엔케이맥스, 유럽종양학회서 육종암 환자 8명 결과 발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케이맥스(182400)의 미국법인 엔케이젠 바이오텍(NKGen Biotech)은 세계 3대 종양학회 중 하나인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육종암 말기 환자 총 8명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8명의 환자는 임상과 별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정적사용(Compassionate Use) 승인으로 슈퍼NK(SNK01)를 투여받아 치료 중이다.앞서 엔케이맥스는 동정적사용 승인 환자 중 2명에서 종양이 사라진 완전관해(CR, Complete Remission) 및 종양 크기가 줄어든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가 관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완전관해가 확인된 환자는 5기 결합조직형성 소원형세포암 환자로 폐, 복부, 골반 등 전신에 종양이 퍼진 상황이었다. SNK01과 키트루다(Pembrolizumab)를 병용해 28개월동안 치료한 결과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 부분관해가 확인된 5기 골육종암 환자 또한 폐, 복부, 골반, 간 등 전신에 암이 전이된 환자였으나 SNK01과 키트루다를 총 11회 투여한 결과 종양 크기가 간에서 75%, 기타 부위에서 55% 감소했다. 해당 환자들은 모두 PD-L1 발현율이 음성이거나 10% 미만으로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및 화학항암제 사용에도 반응이 전혀 없는 환자들이었다는 점에서 SNK01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 두 환자 모두 반복된 투여에도 SNK01로 인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아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오는 9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ESMO에서 엔케이맥스는 해당 환자들을 포함한 나머지 6명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악성 종양인 육종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에서 완전관해 및 부분관해를 얻은 결과는 SNK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하고 있다”며 “나머지 6명 동정적사용 승인 환자들에서도 SNK01의 뛰어난 효과가 기대되며 세부 데이터는 학회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0 I 안혜신 기자
엔케이맥스, NK뷰키트 활용한 논문 2건 국제 학술지 게재
  • 엔케이맥스, NK뷰키트 활용한 논문 2건 국제 학술지 게재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최근 자사의 NK뷰키트를 활용한 연구 논문이 2건이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NK세포의 활성도가 폐암 등 호흡기 질환과 연관성이 있어, NK 세포 활성도 검사가 중증 폐암 진단의 바이오마커 및 호흡기 질환 치료 모니터링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이번에 공개된 논문은 △덴마크 베이에 병원에서 발표한 폐암 환자 대상 NK활성도 측정 대한 연구결과 △차움 라이프 센터에서 발표한 재발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의 이스미젠(PMBL: 표준화된 동결건조 균체용해물) 치료 전후 NK세포 활성도에 대한 연구결과이다.덴마크 베이에 병원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NK뷰키트를 활용한 NK세포 활성도 검사가 폐암 고위험 환자군에서 말기 폐암 환자를 구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덴마크 종양학 권위자 토빈 박사 연구팀은 폐암 의심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1년간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250 명의 환자 중 79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폐암환자의 NK세포활성도 중앙값은 226pg/mL으로 대조군(폐암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의 활성도 중앙값 450pg/mL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말기 폐암환자의 NK세포활성도 중앙값은 161pg/mL로 대조군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연구팀은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앞으로도 발생률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며 “이에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은 필수적이며, 본 연구를 통해 말기 폐암환자진단에 NK활성도 검사가 좋은 지표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은 SCIE 국제 저널 Journal of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J Int Med Res, 국제의학연구)에 6월호에 공개됐다.또한 라이프센터 차움에서 진행한 재발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의 이스미젠 치료 전후 NK세포 활성도에 대한 연구결과 논문도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 의학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임상의학저널)’ 5월호에 게재됐다. 차움의 이윤경 교수 연구팀은 엔케이맥스의 NK뷰키트를 사용해 면역력을 정상화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이스미젠 설하정 치료를 실시한 재발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 311명과 치료받지 않은 549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이스미젠 치료 군에서 NK세포 활성도가 평균 287pg/mL 올라갔다. 특히 치료 전 낮은 NK세포 활성도(500pg/mL이하)군에서 이스미젠 치료시 NK세포 활성도 변화량은 평균 384pg/mL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상 면역력(500pg/mL이상)군에서는 치료 전 후 NK세포 활성도가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차이 없었다. 이는 면역활성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스미젠의 투여가 NK세포 활성도를 증가시켜 환자의 면역력 증강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연구책임자인 이윤경 교수는 “염증을 동반한 호흡기 환자의 경우 NK세포의 활성도가 낮아 적극적 면역 검사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또한 기침, 가래, 비염 등의 만성염증이 심할 경우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면역 검사 및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엔케이맥스 관계자는 “NK뷰키트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통해 항암치료 모니터링 도구 뿐만 아니라 고위험 암환자를 구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 했다”며 “또한 다양한 면역 요법/치료를 실시하는 병,의원에서 개인 면역 모니터링, 면역 요법 효과 확인 등을 위한 목적으로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13 I 김겨레 기자
바이오 CB 0% 시대 끝, 리픽싱 옵션 상환전환우선주 ‘러브콜’
  • 바이오 CB 0% 시대 끝, 리픽싱 옵션 상환전환우선주 ‘러브콜’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바이오 상장사에서 일명 빵빵채권(이자율과 만기보장수익 0%) 발행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금융당국이 전환사채(CB) 규제를 강화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CB를 활용한 자금조달이 부담으로 작용하자 대안으로 상환전환우선주가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표=김유림 기자)29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바이오상장사가 발행한 올해 2분기 CB 중에서 단 한 곳(엘앤씨바이오)을 제외하고 모두 이자율이 있다. 메디콕스(054180)는 표면이자율 3%, 만기이자율 5%를 채권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HLB(표면이자율 1%, 만기이자율 3%), 네이처셀(1%, 2%), 엔케이맥스(182400)(0%, 7%), 진원생명과학(011000)(1%, 3%), 제노포커스(0%, 2%) 등이 제로금리가 아닌 이자율로 CB를 발행했다. CB에서 표면이자율은 매년 채권자가 받는 이자, 만기이자율은 만기까지 주식 전환을 하지 않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수익이다. 만기이자율 7%에 CB를 발행한 엔케이맥스의 경우 사채 만기일인 2025년 4월 15일 전자등록금액(360억원)의 123%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 상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한 엔케이맥스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9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며, 이자 지급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0% 이자율 CB를 볼 수 없는 이유는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를 경우 전환가를 최초 전환가액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최대주주의 CB 콜옵션 행사시 최대주주 지분율만큼만 인수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즉 CB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와 발행사, 최대주주 모두를 겨냥한 개정안이다. 기존에는 CB발행시 기관투자자는 이자율 0%로 돈을 빌려주는 대신 주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을 조정, 더 많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다. 여기에 통상적으로 CB 권면총액의 30%까지 콜옵션이 부여됐으며, 창업주의 지분율을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활용돼왔다. 이처럼 기관투자자와 발행사에게 모두 CB 발행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상환전환우선주(RCPS)가 주목받고 있다. RCPS는 만기 때 투자금 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환권’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 등을 가지고 있는 주식의 한 종류다. 우선주이지만 보통주 전환, 상환 의무까지 있으면서 메자닌과 비슷하다. 하향 리픽싱 조건을 삽입하고, 콜옵션 비중을 RCPS 권면총액의 30%까지 부여하면 기존 CB 성격을 갖는다. 최근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금 유치에 성공한 바이오회사도 나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는 지난 24일 220억원 규모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RCPS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콜옵션은 총 증권 수량의 20%, 주가 하락시 전환가액을 최초 전환가액의 70%까지 하향 조정할 수 있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예전에 분리형 BW가 대주주들의 편법적인 지분취득 방식으로 쓰이니까 금융당국에서 규제했다. 하지만 콜옵션 CB가 사실상 분리형 BW 기능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유행처럼 확산됐고, 또 막아버렸다”며 “콜옵션 CB를 막으면 시장에서는 다른 대안을 분명히 찾는다. RCPS에 리픽싱과 콜옵션 조항을 넣는 게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처럼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2 I 김유림 기자
  • [재송]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쌍용자동차(003620)=인수합병(M&A) 관련 인수제안서 접수마감 이후 진행한 인수제안서 평가 결과 KG컨소시엄을 최종인수예정자로 선정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화승코퍼레이션(013520)=자회사인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화성산업(002460)=545억3816만원 규모의 기취득 자기주식 230만800주를 소각한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베트남 ‘DNP WATER JOINT STOCK COMPANY (DNPW)’ 지분 약 24%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스퀘어(402340)=2억8526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680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HD현대=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주당 360원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882억2967만1920원.△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최대주주인 금성축산진흥이 △이엔플러스(074610)에 총 149억9820만원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지분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셀트리온홀딩스로부터 산업은행 자금 차입과 관련해 200억원 규모 셀트리온 보통주 담보를 제공받았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6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기명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공구우먼(366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디딤(217620)=장기적 사업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2억3207만원 규모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사업용 토지, 건물을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민앤지(214180)=회사 사업영역 확장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민앤지에서 헥토이노베이션으로 변경한다고 공시.△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세틀뱅크(234340)=회사 사업영역 확장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헥토파이낸셜로 변경한다고 공시.△모아데이타(288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세아메카닉스(396300)=수주증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365억5400만원 규모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당사를 포함한 KG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003620) 인수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엔케이맥스(182400)=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TKI)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SNK01(NK Cells)의 안전성과 항종양활성 평가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2022.06.29 I 김윤지 기자
  •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쌍용자동차(003620)=인수합병(M&A) 관련 인수제안서 접수마감 이후 진행한 인수제안서 평가 결과 KG컨소시엄을 최종인수예정자로 선정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화승코퍼레이션(013520)=자회사인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화성산업(002460)=545억3816만원 규모의 기취득 자기주식 230만800주를 소각한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베트남 ‘DNP WATER JOINT STOCK COMPANY (DNPW)’ 지분 약 24%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스퀘어(402340)=2억8526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680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HD현대=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주당 360원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882억2967만1920원.△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최대주주인 금성축산진흥이 △이엔플러스(074610)에 총 149억9820만원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지분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셀트리온홀딩스로부터 산업은행 자금 차입과 관련해 200억원 규모 셀트리온 보통주 담보를 제공받았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6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기명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공구우먼(366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디딤(217620)=장기적 사업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2억3207만원 규모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사업용 토지, 건물을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민앤지(214180)=회사 사업영역 확장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민앤지에서 헥토이노베이션으로 변경한다고 공시.△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세틀뱅크(234340)=회사 사업영역 확장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헥토파이낸셜로 변경한다고 공시.△모아데이타(288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세아메카닉스(396300)=수주증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365억5400만원 규모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당사를 포함한 KG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003620) 인수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엔케이맥스(182400)=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TKI)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SNK01(NK Cells)의 안전성과 항종양활성 평가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2022.06.28 I 김윤지 기자
"주가 반응성 높다" 강하나 연구원이 찍은 유망 바이오 기술은
  • "주가 반응성 높다" 강하나 연구원이 찍은 유망 바이오 기술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선호(톱픽)섹터로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분야를 꼽았다. 강 연구원은 팜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최선호 섹터를 묻는 질문에 “NK세포치료제가 신규 모달리티인데 T세포의 한계나 단점을 보완했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 임상 초기 단계에서도 (주가) 반응을 크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미국 엔카르타(NKTX)가 최근에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임상 1상 결과를 좋게 보인 이후 140% 수준의 주가상승을 보여줬다.”며 “국내 관련주로는 아스코(ASCO)에서 육종암 15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업데이트를 해줄 엔케이맥스(182400)가 NK세포치료제 중에서 최근에 임상 결과를 좋게 나올 거라고 업계에서 많이 판단을 받고 있고 제가 보기에도 데이터가 좋을 거라고 예상이 되고 있어서 그 두 가지 같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개인 투자자를 위한 △제약·바이오 종목 선정하는 방법 △라이센싱 아웃에 대한 시장의 인식 △실적이 발생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래는 강 연구원과 팜이데일리가 나눈 인터뷰 내용 일부다.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대형주 위주로 투자했지만 크게 재미 못 보고 있는 투자자분들이 많습니다. 제약·바이오 투자 종목 선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약바이오(의 주가)가 전체적으로 다 내려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형주를 보셔도 괜찮은 상황이긴 해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나 SK바이오팜(326030)과 같은 상용화를 했거나 실적이 나오거나 지금은 보셔도 되는 상황이 됐고요. 그게 아니라면 당연히 제약주 같은 경우에는 실적이 잘 나오고 매출이 잘 올라오고 있는데,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있는 회사를 보셔야 합니다. 제약회사의 경우에는 역사적으로 밸류에이션을 잘 못 받는 경우가 많았었기 때문에 플러스 알파로 업사이드가 크지 않는 이상은 많이들 투자하기 꺼려하세요. 재미가 없다고. 제약 바이오를 볼때는 재미로 하시는 분들도 많고 기대감으로 하는 분이 훨씬 많잖아요. 제약주들은 그런 관점에서 보셔야 할 것 같고요. 바이오테크는 학회 앞뒤로 가장 움직임이 많거든요. 학회 앞뒤로 임상이 있어서 유의미한 임상이 나올 것 같다, 아니면 임상 데이터가 좋을 것 같을 경우에 보시는 걸 가장 추천하는데 데이터같은 경우에도 다 트렌드가 있어서 만약에 글로벌 제약사나 글로벌 파마들이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쪽에 임상 데이터가 좋게 나와서 좋게 반응을 했다, 그러면 국내도 반응을 크게 하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라면 글로벌리 좀 아무도 관심없어하는 우리나라 바이오텍이 임상을 하고 있다고 하면 그게 계속해서 관심을 못 받을 수도 있거든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트렌드가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걸 다 고려하시고 거기에 학회 같은 포인트 등을 보시고 진행하시는게진행하시는 게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원님께서 보시는 톱픽(국내·해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유와 함께 간단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에 NK세포 치료제쪽이 임상 1상으만으로도 되게 반응을 크게 하더라고요. 주가 반영이 생각보다 다른 임상 1상 대비 크게 반영이 되고 있는데. NK세포치료제가 신규 모달리티인데 T세포의 한계나 단점을 없앴다라고 판단이 되고 있어서 NK세포치료제쪽은 임상 초기 단계에서도 반응이 크게 오고 있습니다. 엔카르테가 최근에 ACR에서 임상 1상 결과를 좋게 보여주고 140%까지 가고 그랬거든요. 국내 관련주로는 아스코에서 육종암 15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업데이트를 해줄 NK맥스가 NK세포치료제 중에서 최근에 임상 결과를 좋게 나올 거라고 업계에서 많이 판단을 받고 있고 제가 보기에도 데이터가 좋을 거라고 예상이 되고 있어서 그 두 가지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 외에도 아무래도 글로벌 트렌드가 RNA도 있고 AI(인공지능) 헬스케어도 많고 지금 정책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도 언급이 많이 되고 있잖아요. AI쪽은 국내가 쌓아가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조금은 지켜보면서 투자를 하는게 좋고 글로벌리는 AI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찾은 후보물질 임상 들어간것들이 있어요. 엑센티아(Exscientia) 같은 회사들 이나 국내는 옛날에 신테카 바이오가 슈퍼컴퓨터 증설하면서 성장을 많이 하고 있어서 같이 보고있고요. 그 외에도 사실 좋은 회사들 너무 많고 제가 SK바이오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ABL바이오같은 회사들은 좋은 딜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바이오가 좋았을때가 아니라 안좋았을 때 딜이 나오다 보니까 가치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느낌이 강해요. CNS쪽 뇌질환쪽 딜만 반영이 된 느낌이라서 항암제쪽 업사이드가 반영이 안됐다 그렇기 때문에 상반기에 유한양행과 공동개발하는 항암제 IND 들어가고 하반기에는 파킨슨 치료제 IND 들어가게 되면 조금 더 관심을 받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썼던 회사들 관심을 계속 갖고 있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라이센싱 딜이 과거에 비해서 안나오고 있어요. 유의미한 딜이나 엠엔에이가 아직 많이 안나오고 있어서 그런것들이 조금씩 나오고 큰 딜들 나오면 따라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나 보로노이 사례를 보면 라이선스 아웃에 대한 무게감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라이선스 아웃을 볼 때 투자자분들도 똑똑해지셔서 총 계약규모도 계약규모인데, 선급금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계약 상대방이 누구인지 이 마일스톤 로얄티 방식이 어떤 식인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라이선스 아웃을 했다면 경쟁사는 어디고, 우리가 얼마나 더 좋은지도 보시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계약 상대방이 빅파마가 아니라고 하면 많이들 안 좋아하시는 경향을 보이고 계시더라고요. 사노피여야 한다, 화이자여야 한다, 머크여야 한다이런게 되게 강해졌고 선급금 비율이 너무 낮으면 안쳐주는 경향이 보이고, 중국 쪽은 안쳐주세요. 왜냐면…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24 I 이광수 기자
원숭이두창 관련주 접근 옳을까?…전문가 조언 들어보니
  • 원숭이두창 관련주 접근 옳을까?…전문가 조언 들어보니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올해 하반기 유의미한 임상 결과들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전문서비스 팜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전에 각광 받았던 뇌질환과 항암제 분야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돈을 번 회사들이 많지만, 생각보다 인수합병(M&A)이나 기술수출 딜(deal)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학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관련 계약 체결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 두창’과 관련한 종목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길 권했다. 팬데믹으로 갈 가능성은 낮다는 이유에서다. 여전히 임상단계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종목을 보유한 경우에는 “해당 기업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니 다른 쪽에 가치를 둔다면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그게 아니라면 놓아줄 때가 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아래는 강 연구원과 팜이데일리가 나눈 인터뷰 내용 일부다. 유튜브 채널 ‘약오른 기자들’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매크로 환경이 제약·바이오 섹터에 불리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듯합니다. 연구원님은 현재 제약·바이오 시장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지요? 매크로 이슈 때문에 성장주들이 전체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긴 하고. 실제로 최근에 안 좋았잖아요. 학회가 대면으로 시작되고 있고, 제약주들의 실적이 좋게 나오고 있고 임상 진전이 되면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는 지금 제약 바이오 섹터가 지금 다른 성장주 대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괜찮은 게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반기에는 유의미한 임상들이 보일 거라는 언급도 나오고 있어서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매크로 이슈도 있지만, 종목별로는 임상결과, 유의미한 것들은 보실만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 임상결과 나오는 바이오테크들이 있나보군요? 대표적인 게 에이비엘바이오(298380)처럼 1월에 유의미한 라이선싱 딜 했던 회사도 있고. 6월 아스코(ASCO) 임상데이터 업데이트 해주는 에이비온(203400), 엔케이맥스(182400) 같은 회사들도 있고요. 그 이외의 좋은, 좋다는 말은 임상을 잘 하고 있는 바이오테크들은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으로 봤을 때 좋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코로나19 라는 모멘텀이 사라졌는데, 앞으로 시장을 이끄는 트렌드나 모멘텀이 있을까요?코로나19 덕분에 제약바이오가 전체적으로 좋았다가 관련된 파이프라인, 임상 한다고 했으나 진전이 안나왔던 기업들 때문에 제약바이오 섹터가 더 지지부진했던 것도 크거든요. 기대감 올라간 만큼 불확실성 커지고 그만큼 기대감이 하락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당연히 코로나19 관련한 기업들이 제자리 많이 돌아온 모습이고 아무래도 글로벌 기업들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온 상황이고 필요하다면 개도국에 백신을 공급하는 것들이 그나마 업사이드라고 볼수있는데 한정적이잖아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는 한정적으로다가오고 있고 트렌드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고요. 그거보다는. 코로나19 이전에 각광을 받던 뇌질환쪽이나, 아니면은 항암제쪽이 주목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코로나19로 돈을 번 회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M&A나 라이센싱 딜이 생각보다 안나오고 있어요. 현금이나 그런 딜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고 있따는 것이고 학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미팅, MT 계약같은게 체결 확률이 높아져. 지금 같은 시기에 임상 진전이 잘된다면 주목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코로나 이전에 각광받던 트렌드들, 상용화가 시작된 RNA나 mRNA나 코로나19 직전에 RNAi와 같은 신규 모달리티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학회가 이뤄지지 못했는데, 가능하게 되면서 M&A나 라이선스 아웃 딜이 일어날 수 있다?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이게 대면 학회가 일어난다고 만나자마자 딜이 있을거야는 아니지만, 일단 만나야 미팅에도 진전이 있고 데이터 업데이트도 가능하고 어차피 다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학회가 진행되고, 학회 이후의 자리에서 업데이트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4월에있었던 AACR(미국암연구학회) 6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11월에 있을 SITC(미국면역암학회) 같은 학회들이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덧붙여서 리오프닝 관점으로도 임상이 왜 포함되냐면, 임상실험을 하려면 만나야 되고 투여를 하고 환자를 만나야 하고 연구소에 가서 진행을 해야하는데 그런것들이 밀렸따. 그런 관점으로 보면 조금은 더 임상적으로도 딜 측면으로도 좋은게 아닌가 라고 보고 있다. =원숭이 두창 관련 종목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원숭이 두창이 천연두 관련된 거긴 하지만 심각하지 않다는 말이 너무나 많기도 하고 코로나처럼 전염도가 엄청나게 높은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팬데믹까지 저는 안갈거라고 생각하고있고요. 백신개발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도 코로나때도 다 경험하셨겠지만 한다고해서 당장 만들수있는것도 아니고 치료제 같은것도 시간이 걸리고 글로벌 빅파마 CEO가 팬데믹까지 안된다라고 말할정도면 걱정하거나 고려할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이해해도 될까요?그럼요. 바이오로 고생하신분들은 너무 많이 봐서 바이오를 볼때는 조금더 확실함이 있어줘야 그 다음단계가 보이지 않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19 관련주들이 계좌에 있는 분들 많을텐데요. 백신과 진단키트주로 나눠서 여쭙겠습니다. 개발 성공을 앞둔 SK바사 같은 종목이 있는데, 아직 임상진행중인 종목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사실 코로나와 관련해서 백신을 개발했던 기업들인게 대표적인게, 당연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공을 할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지만 SK바사가 노바백스(NVAX)의 후발주자인거잖아요. 재조합단백질 기반의 백신이고 SK바사도 비슷한 기전인데. 노바백스가 생각보다 매출이 안나오고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실망을 하셨죠.화이자나 모더나로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고 개도국이나 라이징 국가들 업사이드가 남아있다고 하지만, 노바백스가 매출이 별로 안나오고 있다는 점은 비슷한 기전의 SK바사 등 다른 회사들에게는 리스크 포인트가 아닌가 하고 보고 있고요. 당연히 성공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과거에 기대했던 만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셔야 될 것 같고. 그 이외의 임상이 진행 중인 종목들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셔야 된다. 그렇지만 이 기업들이 코로나 관련된 것들만 하는건 아니니까 다른 쪽에 가치를 더 많이 주신다면 계속 지켜보셔야 되지 않나. 그게 아니라면 코로나 관련된것 때문에 매수를 하셨거나 보고 계신 기업이라면 조금은 놓아줄 때가 된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진단키트주는 실적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떤 것을 투자 판단 포인트로 보면 좋을까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약오른 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24 I 이광수 기자
'고형암 완치?'...엔케이맥스, 불치병에서 성과내며 기술수출 '성큼'
  • '고형암 완치?'...엔케이맥스, 불치병에서 성과내며 기술수출 '성큼'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엔케이맥스(182400)가 세계 최고의 NK(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기술을 앞세워 기술수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엔케이맥스 연구원이 NK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중이다. (사진=엔케이맥스)21일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2’ 포스터에 엔케이맥스 육종암 임상 1상 결과가 포함됐다. ASCO 2022는 지난 3일부터 7일끼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다. 이 학회에 엔케이맥스는 자사 NK세포 치료제 단독·병용요법 등 2개 임상 결과가 모두 메인 표지에 올랐다.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에서 국내 바이오텍이 성과를 인정한 것이다.엔케이맥스는 육종암 미국 임상 1상 코호트 1~3에선 9명의 투여 환자 중 6명에서 안정병변(SD)가 확인됐다. 독일 머크·화이자와 공동진행한 코호트 4에선 18명의 육종암 환자 중 완전관해(CR) 1명, 부분관해(PR) 1명, SD 8명이 확인돼 질병통제율(DCR) 66.7%를 기록했다.코호트 1~3에선 엔케이맥스의 NK세포치료제 ‘수퍼NK’ 단독투여 요법이다. 코호트4는 바벤시오·키트루다와 수퍼NK 병용투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전관해는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를, 부분관해는 암세포가 약물 투여전보다 30% 이상 사라진 것을 의미한다. 안정병변은 더 이상 암세포가 성장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말기 고형암 환자에서 치료 효과 엔케이맥스가 NK세포 치료제를 이용해 새로운 항암 해법을 제시하면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NK세포는 체내 1차 방어작용을 하는 선천면역세포다. NK세포는 비정상세포를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스스로 감지해 제거한다.엔케이맥스 관계자는 “CAR-T 치료제는 혈액암에선 90% 이상의 치료반응률이 나오지만 고형암에선 효과가 거의 없다”면서 “세계 치료제 매출 1위 ‘키트루다’도 고형암에 대한 객관적 반응률은 20~30%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전체 암종의 95%가 고형암이고, 나머지 5%가 혈액암인 것을 고려했을 때, 항암제 실상은 긍정적이지 않다”면서 “임상 결과에서 국내에선 크게 인정치 않는 ‘안정병변’이 다수 포함됐음에도 불구, 고형암에선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로 평가받아 학회 표지에 올라가게 됐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임상 결과는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병용투여 임상에선 PD-L1 음성 환자 1명과 10% 미만의 발현율을 가진 환자 1명도 포함돼 있었다. 키트루다, 트센트릭, 옵디보 등의 현존하는 면역항암제가 모두 PD-L1 인자 발현율 50% 미만에선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다.◇ 상업화와 확장성에 시장 관심 집중다국적 제약사를 비롯 의료계, 학계가 NK세포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임상결과 때문만은 아니다. 이론상 상업화와 확장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당장 림프구 제거술이 필요없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CAR-T는 투여 전 면역거부 반응을 없애기 위해 3일간 입원해서 림프구 제거술을 받아야 한다”면서 “몸에서 면역세포들을 완전히 제거하면, 환자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당연히 질병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고 부작용을 설명했다. 이어 “반면 NK세포는 면역거부 반응이 없어 림프구 제거술이 필요없다”고 비교했다.자가세포가 아닌 동종(타인)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도 NK세포가 T세포보다 유리하다. 그는 “동종세포를 이용한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선 유전자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다”면서 “T세포 수용체 항원에서 타인세포에 대한 면역거부 반응이 나타나지 않게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NK세포는 면역거부 반응이 없어 유전자 엔지니어링이 필요없다. NK세포 치료제가 CAR-T·CAR-NK와 달리 생산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한 이유다.파이프라인 현황. (제공=엔케이맥스)면역거부 반응이 없다는 장점은 NK세포 치료제가 완전관해를 유지하는 데도 유리하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설령 CAR-T 치료제 투여로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다고 해도 지속하기 어렵다”면서 “T세포는 과하게 활성화되면 싸이토카인 방출이 된다. 이 때문에 암이 재발해도 CAR-T 치료제 반복 투여가 어렵다. 반면 NK세포 치료제는 반복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관해를 지속할 수 있다”고 비교했다.NK세포 치료제가 혈액암·고형암 등 모두에서 효능을 보인 반면, CAR-T 효능이 혈액암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관심 증가 배경이다.◇ “올해 임상·사업 양쪽에서 성과”엔케이맥스는 동시다발적인 NK세포 치료제 임상을 국내외에서 실시하며 기술수출과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는 “연내 동종 NK세포를 이용한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임상에 성공하면 동결제형 형태로 치료제를 대량공급할 수 있어 시장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엔케이맥스는 1번 배양으로 최소 8만도즈에서 최대 40만도즈 분량의 NK세포 치료제 생산 기술을 보유했다. NK세포 1회 배양에 걸리는 시간은 45~46일에 불과하다. 특히, NK세포 생존율과 더불어 항암 활성도, 증식능 등에선 자타공인 세계 최고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엔케이맥스는 연초부터 미국법인 투자유치를 위해 파트너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유수의 투자기관과 글로벌 제약사들이 엔케이맥스 파이프라인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고형암에서 완전관해 결과를 낸 건 국내에선 최초이고 해외에서도 드문 사례”라면서 “올해 안에 임상과 비즈니스 양쪽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24 I 김지완 기자
엔케이맥스, '비소세포폐암' 임상 추적관찰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 엔케이맥스, '비소세포폐암' 임상 추적관찰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4기 비소세포폐암 임상 환자 대상 2년 장기 추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Thoracic Cancer’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엔케이맥스가 공개한 논문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슈퍼NK’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투여군의 2년 시점의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은 58.3 %로 대조군인 키트루다 단독투여군 대비 41.6 % 높았다. 즉 슈퍼NK 병용투여군 12명 중 7명이 생존해 있었으며, 키트루다 단독투여군에서는 6명 모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이는 슈퍼NK와 면역관문억제제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결과”라며 “추후 슈퍼NK와의 병용요법이 새로운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이 같은 내용의 초록이 세계폐암학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WCLC)에 채택돼 오는 8월 참여할 예정이다. WCLC는 폐암 및 흉부 종양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다.임상을 주도했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창민 교수는 “슈퍼NK와 키트루다를 병용투여 후 2년의 추적관찰 결과, 2명의 환자는 추가 항암치료없이 현재까지도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며 “슈퍼NK가 면역항암제와 함께 사용됐을 때 암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돼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2.06.09 I 김겨레 기자
(영상)바이오 최대 행사 'ASCO' D-4, 바이오주 모멘텀될까
  • (영상)바이오 최대 행사 'ASCO' D-4, 바이오주 모멘텀될까
  • 3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SCO는 종양과 관련된 다양한 치료 개발 동향과 임상 결과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3월 개최된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미국의 양대 암 관련 학회로 꼽힌다. 특히 엔데믹을 맞아 관련 행사가 3년만에 대면 개최됨으로써 기술 수출 등 활발한 교류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올해 ASCO에서는 엔케이맥스(182400), 메드팩토(235980), 네오이뮨텍, 유한양행(000100), HLB(028300) 등이 그동안의 연구·개발(R&D)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제약·바이오 업종은 주가 낙폭과대 업종인 만큼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무엇보다 △ASCO 개최 모멘텀으로 단기적인 주가 반등 예상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일부 일반의약품 기업의 추가적인 실적 성장 전망 △4공장 완공을 앞두고 수주물량 확대가 예상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 대기업의 바이오 투자 의지 등이 긍정적이란 판단이다.다만 관련주의 공매도 급증 현상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HLB·엘앤씨바이오(290650) 등 특정 종목의 경우 임상시험 관련 호재로 주가 상승했을 당시 공매도 거래 급증 현상이 함께 나타난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주주가치 제고·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지만 자사주 소각으로까지 연결돼야 주당순이익(EPS) 증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관련주의 옥석가리기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3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대 행사 ASCO를 앞두고 관련 투자전략을 짚어봤다.-----------------------------------------------*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6월 증시 앞두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이벤트는?- 6월초 美시카고에서 ASCO 개막...업계 최대 행사- 바이오USA, 다음 달 13일부터 개최...삼바·셀트리온·롯데 참가◇부진했던 K-바이오주의 모멘텀 기대?- ASCO 개막 앞두고 지난주 KRX헬스케어지수 3.1%↑- ASCO 2022 초록공개…“바이오株 관심업종 유지“- ”큰 모멘텀 기대 어려워…옥석 가릴 길목“◇활발한 공매도 거래 부담?- 특정 바이오 종목 호재로 주가 상승 때 공매도 거래 급증하기도◇기업들이 잇따라 자사주 취득?- 주가 안정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매입 나서- 경영진 개별 매집 행렬도◇제약바이오 투자전략은?- ”단기적 ASCO 출격 앞둔 기업 주목해야“- 위드 코로나 수혜·호실적 예상되는 일반의약품 관련주도 긍정적- 삼바·LG·롯데·신세계그룹 등의 ‘바이오’ 사업 성장 의지도 중요3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2022.05.30 I 이지혜 기자
엔케이맥스, ASCO 육종암 임상 포스터 공개…"질병통제율 66.7%"
  • 엔케이맥스, ASCO 육종암 임상 포스터 공개…"질병통제율 66.7%"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내달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제출된 포스터 총 두 건을 30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는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진행중인 불응성 고형암(육종암) 임상 1상으로 슈퍼NK(SNK01) 단독투여군, 슈퍼NK+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병용투여군에 임상에 대한 내용이다. 슈퍼NK 단독투여군은 미국에서 진행중인 육종암 임상 코호트1~3 임상 결과다. 기존치료제가 듣지 않는 환자 9명 중 6명이 암덩어리가 더이상 커지지 않는 안전병변(SD, stable disease)으로 확인돼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 66.7%을 기록했다. 기존 치료제로 최대 9차례 치료를 진행했지만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은 환자들에서 NK세포 단독투여만으로 암의 진행이 멈추는 효과를 보여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슈퍼NK와 바벤시오 병용투여군 포스터에는 코호트4에 속하는 총 17명의 육종암 환자에 대한 중간 결과가 공개됐다. 다만 두 명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도출해 내지 못해 이번 포스터에는 추가되지 못했고 최종결과에서 발표된다.이번 포스터에서 병용투여 결과 표적병변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한 명, 종양이 30%이상 줄어든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환자가 한 명, 종양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SD 환자가 8명 관찰됐다. CR이 확인된 환자의 경우 비표적병변(Non Target Lesion)에 종양이 남아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기준에 따라 PR로 초록에 표시됐다.이 환자는 폐 등 온몸에 암이 퍼져 있는 상태로 임상 환자에 등록돼 슈퍼NK와 바벤시오를 병용투여한 결과 지난해 8월 온 몸의 암이 사라진 CR이 나타났다. 이후 환자를 계속 관찰하던 중 폐에서 소량의 암세포가 관찰돼 이번 학회 초록에는 PR로 제출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해당 환자의 표적병변인 육종에서는 CR상태가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CR 확인 환자의 비표적병변(Non Target Lesion)인 폐에서 소량의 종양이 일부 발현됐지만 표적병변인 육종에서는 CR상태가 유지됐다”면서 “육종암은 전이될 확률이 매우 높은 악성 종양으로 면억관문억제제를 포함한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는 말기 육종암 환자에게서 종양 진행이 멈춘 것만으로도 놀라운 결과인데 해당 임상에서는 표적병변 CR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는 슈퍼NK가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면서 “아직 임상이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중간결과 보다 최종데이터가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05.30 I 안혜신 기자
엔케이맥스, 美임상종양학회서 육종암 임상 초록 공개
  • 엔케이맥스, 美임상종양학회서 육종암 임상 초록 공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엔케이맥스(182400)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제출한 초록이 공개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초록 2건은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진행중인 불응성 고형암 임상 1상으로 첫번째 초록은 슈퍼NK(SNK01) 단독투여군, 두번째 초록은 슈퍼NK+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병용투여군에 대한 임상 내용이다.슈퍼NK 단독투여군은 미국에서 진행중인 육종암 임상 코호트1~3 임상 결과로 기존치료제로 치료에 실패한 환자 9명 중 7명이 암덩어리가 더이상 커지지 않는 안전병변(SD: stable disease)으로 확인돼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 77.8%을 기록했다. 기존치료제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서 NK세포 단독투여만으로 암이 멈추는 효과를 가져온 것은 안전성 및 유효성까지 확보한 결과로 해석된다.슈퍼NK와 바벤시오 병용투여군에서는 표적병변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상태가 확인됐다. 초록에 공개된 결과는 코호트4에 속하는 총 15명의 육종암 환자에 대한 중간 결과이다. 그 결과 표적병변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CR)가 1명의 환자에게서 나타났다. 다만 비표적병변에 종양이 남아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기준에 따라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로 초록에 표시됐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지난해 8월 해당 임상 병용투여군에서 CR상태가 관찰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환자의 표적병변 CR상태가 유지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엔케이맥스는 지난 4월 동정적 사용승인으로 2년 6개월간 슈퍼NK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투여한 결과에서도 CR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 환자를 포함해 추가적으로 승인 받은 총 8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결과를 하반기 열리는 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육종암은 희귀성 난치암으로 기존치료제에 대한 반응률이 매우 낮고 심각한 부작용까지 동반한다. 본 임상의 단독투여군에서 엔케이맥스만의 독점적 배양기술로 생산한 NK세포의 안전성과 효능을 이미 확인했다”며 “현재도 병용투여군 임상이 진행 중인 만큼 초록 제출 당시의 데이터 보다 업데이트된 결과를 내달 5일(미국시간) ASCO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27 I 김겨레 기자
  • 엔케이맥스, 육종암 환자 표적병변 CR 유지...ASCO학회서 육종암 임상 초록 공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엔케이맥스의 멱역세포치료제 슈퍼NK의 육종암 환자 치료 가능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진행 중인 불응성 고형암 임상 1상으로 △ 슈퍼NK(SNK01) 단독투여군 △ 슈퍼NK+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병용투여군에 대한 임상 내용을 담은 초록 2건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공개됐다고 27일 밝혔다.초록 내용은 슈퍼NK 단독투여군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육종암 임상 코호트1~3 임상 결과로, 기존치료제로 치료에 실패한 환자 9명 중 7명이 암덩어리가 더이상 커지지 않는 안전병변(SD: stable disease)으로 확인돼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 77.8%을 기록했다. 기존치료제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서 NK세포 단독투여만으로 암이 멈추는 효과를 가져온 것은 안전성 및 유효성까지 확보한 결과로 해석된다.슈퍼NK와 바벤시오 병용투여군에서는 표적병변(Target Lesion)에서 관해(CR: complete response) 상태가 확인됐다. 초록에 공개된 결과는 코호트4에 속하는 총 15명의 육종암 환자에 대한 중간 결과이다. 그 결과 표적병변(Target Lesion)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관해(CR)가 1명의 환자에게서 나타났다. 다만 비표적병변(Non Target Lesion)에 종양이 남아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기준에 따라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로 초록에 표시됐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지난해 8월 해당 임상 병용투여군에서 CR상태가 관찰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환자의 표적병변 CR상태가 유지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한편 엔케이맥스는 지난 4월 동정적 사용승인으로 2년 6개월간 슈퍼NK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투여한 결과에서도 CR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 환자를 포함해 추가적으로 승인받은 총 8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결과를 하반기 열리는 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육종암은 국내 발병률 1~2% 미만인 희귀성 난치암이다. 소아· 청소년기 발병률이 높고 100여가지 이상의 세부종양으로 분류돼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육종암은 중간엽 조직(근육, 지방, 뼈, 연골을 포함한 신체의 결합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종류에 따라 분류되고 이름이 붙여진다. 중간엽 조직은 뼈, 연골, 근육, 지방, 혈관, 신경 등 신체를 지지하고 연결하는 구조물을 구성하다 보니 정확한 발병원인을 규명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원인과 위험요소가 확인되지 않아 예방, 조기진단에도 한계가 있다. 육종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수술요법으로 치료를 받는다. 근육에 생기는 경우 수술을 통해 절제가 가능하지만 뼈에 생긴 육종은 수술이 어려워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통해 치료받게 된다. 하지만 육종암은 화학항암제를 사용해도 전이가 빨라 사실상 종양이 줄어드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코호트4의 육종암 말기 환자의 경우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무진행 상태만 되어도 매우 좋은 결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며 “이러한 육종암 환자에게서 표적병변 CR상태가 유지된 것이 확인된 것은 놀라운 일”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육종암은 희귀성 난치암으로 기존치료제에 대한 반응률이 매우 낮고 심각한 부작용까지 동반한다. 본 임상의 단독투여군에서 엔케이맥스만의 독점적 배양기술로 생산한 NK세포의 안전성과 효능을 이미 확인했다”며 “현재도 병용투여군 임상이 진행 중인 만큼 초록 제출 당시의 데이터 보다 업데이트된 결과를 내달 5일(미국시간) ASCO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27 I 이순용 기자
케이카 일진하이솔루스 등 코스피200 신규 편입
  • 케이카 일진하이솔루스 등 코스피200 신규 편입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수소 테마주로 관심을 받은 일진하이솔루스(271940)와 중고차시장 1위기업 케이카(381970), 코로나19 자가키트로 유명한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등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코스피200은 7종목, 코스닥150은 12종목, KRX300은 19종목이 각각 교체되며 오는 6월 10일부터 적용된다.코스피200의 경우 △한일시멘트(300720)와 △하나투어(039130) △일진하이솔루스 △케이카 △F&F(383220) △에스디바이오센서 △메리츠화재(000060)가 편입되고 △SK디스커버리(006120) △넥센타이어(002350) △SNT모티브(064960) △쿠쿠홀딩스(192400) △부광약품(003000) △영진약품(003520) △CJ CGV(079160)가 편출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피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4%다.코스닥150은 △다날(064260) △하나마이크론(067310) △유니테스트(086390) △비덴트(121800) △인텔리안테크(189300) △엔케이맥스(182400) △넥슨게임즈(22557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나노신소재(121600) △엔켐(348370) △크리스에프앤씨(110790) △골프존(215000) 등 12개 종목이 신규 편입된다. △대아티아이(045390) △톱텍(108230) △오이솔루션(138080) △제이앤티씨(204270) △휴온스글로벌(084110)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셀리드(299660) △웹젠(069080) △에코마케팅(230360) △엠투엔(033310) △유니슨(018000) △다나와(119860) 등이 편출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1.1%다.KRX300은 총 19종목이 교체된다. SK가스(018670)와 △롯데렌탈(089860) △피엔티(137400)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골프존(215000) △메가스터디교육(215200) △일진하이솔루스(271940) △케이카(381970) △HK이노엔(195940) △일동제약(24942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안랩(053800) △비덴트(121800) △해성디에스(19587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콘텐트리중앙(036420) △넥슨게임즈(225570) △자이언트스텝(289220)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신규 편입됐다.반면 △세아베스틸(001430)지주 △SK네트웍스(001740) △경동나비엔(009450) △한국단자(025540) △LX하우시스(108670) △티와이홀딩스(363280) △한국앤컴퍼니(000240) △SNT모티브(064960) △파미셀(005690) △유나이티드제약(033270) △동국제약(086450) △셀리버리(268600) △셀리드(299660) △박셀바이오(323990) △포스코 ICT(022100) △네패스(033640) △젬백스(082270) △아이티엠반도체(084850)는 편출됐다. 정기변경 후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78.7%다.
2022.05.24 I 유준하 기자
엔케이맥스, 美학회서 ‘슈퍼NK’ 증식배양기술 및 육종암 효능 발표
  • 엔케이맥스, 美학회서 ‘슈퍼NK’ 증식배양기술 및 육종암 효능 발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NK세포치료제 ‘슈퍼NK’ 증식배양기술과 고형암에서의 효과를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에서 발표했다. 엔케이맥스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의 폴 부사장은 지난 18일(미국시간) ASGCT학회에서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배양기술의 강점과 불응성 고형암 임상 1상 연구 중 슈퍼NK 단독투여군(코호트1~3) 임상 결과 등을 구두 발표했다고 밝혔다.단독투여군은 기존 치료제로 치료에 실패했던 환자들이며 육종암 7명, 폐암 1명, 대장암 1명으로 총 9명이다. 이 중 7명이 슈퍼NK 투여만으로 암덩어리가 더이상 커지지 않는 안전병변(SD, Stable disease)으로 확인돼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 77.8%을 기록했다.특히 SD가 확인된 7명의 환자들 중 6명의 환자가 육종암 환자라는 것이 주목된다. 엔케이맥스는 이러한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미국 FDA로부터 슈퍼NK와 면역관문억제제 바벤시오 또는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는 코호트4를 추가 특별승인 받았다.육종암은 희귀성 난치암으로 전이가 빠르고 재발이 쉬워 사망률이 높다. 그러나 육종암은 현재 확립된 표준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육종암 환자들은 독성이 강한 화학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것이 현실이다. 슈퍼NK는 고형암 중에서도 이러한 육종암 환자에게 단독 투여만으로 큰 효과를 보였고 부작용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엔케이맥스의 설명이다. 폴 부사장은 “엔케이맥스 임상 연구에 등록된 모든 환자들은 슈퍼NK 투여 전 치료경험이 있었던 암 환자들”이라며 “이러한 암 환자의 NK세포를 증식하고 활성화 수용체 발현을 90% 이상으로 올릴수 있는 엔케이맥스만의 배양기술을 강조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2022.05.20 I 김겨레 기자
엔케이맥스, 미국 ASGCT 학회서 슈퍼NK 효능 구두발표
  • 엔케이맥스, 미국 ASGCT 학회서 슈퍼NK 효능 구두발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제25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연례회의에 구두발표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ASGCT에서 엔케이맥스는 NK세포 치료제인 슈퍼NK의 증식배양기술 및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ASGCT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성된 협회다.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 및 임상에 대한 가장 큰 학회로 매년 회의를 진행하며, 올해는 오는 16~19일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초록의 내용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육종암 임상 환자들의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배양기술의 강점과 림프구 절제술이 필요하지 않은 엔케이맥스 만의 임상 기법이 포함돼 있다. 또한 코호트1 임상 결과, 기존치료제로 치료에 실패한 환자 9명 중 7명에게서 NK세포 치료만으로 암덩어리가 더이상 커지지 않는 안전병변(SD)으로 확인돼 질병통제율(DCR) 77.8%을 기록했다. 이는 활성도가 높은 슈퍼NK의 효과이다. 엔케이맥스는 90% 이상의 고활성을 갖는 슈퍼NK 증식배양이 가능하다. 환자의 NK 세포를 분리 후 엔케이맥스의 배양기술로 배양하면 수용체 발현율이 90% 이상으로 올라가며 이는 암 살상능력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치료에 불응한 환자의 암세포까지 공격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낮은 활성도의 NK 세포를 치료제로 사용하면 효능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NK 세포 활성도를 증식배양 과정에서 높이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슈퍼NK 는 암환자의 NK 세포, 즉 낮은 활성을 갖는 NK 세포도 증식배양 시 활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어 뛰어난 암 살상능력을 지닌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ASGCT는 세계 바이오 업계에 자사의 슈퍼NK 증식배양기술과 안전성 및 효능을 다각도로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내달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도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05.10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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