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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윤아-현아 제치고 직장인 '걸그룹 오피스어택' 호감도 1위
  • 수지, 윤아-현아 제치고 직장인 '걸그룹 오피스어택' 호감도 1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국민 첫사랑’ 수지가 직장인들이 뽑은 ‘오피스어택(사무실 깜짝방문)’ 호감도 1위에 선정됐다.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모바일 의사결정 예측솔루션 ‘오백인’을 통해 ‘일과 후 걸그룹 미녀스타의 깜짝 사무실 방문, 누가 제일 반가울까’라는 주제로 이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전체 응답자의 35.8%를 휩쓸며 1위에 올랐다.‘미스에이’의 수지가 토크쇼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수지는 예상을 깨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은 호감도를 이끌어냈다. 남성은 29.7%가 수지를 꼽은 반면 여성 직장인의 비중은 38.4%로 나타났다.수지를 선호하는 연령대로는 30대(41.9%)에 이어 20대(35.8%)와 40대(34.2%) 순이었다.수지는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주인공 서연(한가인 분)의 아역을 맡아 첫 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데 이어 올해에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보이시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검객소녀 담여울 역으로 최강치(이승기 분)와 로맨스를 그려냈다.걸그룹 오피스어택 2위는 9인조 ‘소녀시대’의 윤아로 20.2%를 차지했다.윤아는 수지와 달리 여성(18.8%)보다 남성(23.6%)에게 인기가 높았고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50대 이상이 29.6%로 최고였다. 30대(22.3%)와 40대(21.5%)가 뒤따라 장년층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3위는 ‘포미닛’의 현아(16%)로 20대 미만(28.8%) 연령층에서 최고인기를 구가했다.계속해서 4위 ‘애프터스쿨’의 유이(7.6%), 5위 ‘2NE1’의 산다라박(6.8%) 순으로 ‘톱5’를 형성했다.기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과 ‘카라’의 구하라가 각각 4-5%대를 기록했고 ‘티아라’ 지연 및 ‘씨스타’ 다솜이 1-2%대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 직장인, `쉽게 피로해질 때` 운동부족 느껴..운동 못하는 이유?☞ 직장인, 대부분 눈 건강에 치명적인 ‘청색광’에 노출☞ 직장인 `머피의 법칙 VS 샐리의 법칙`☞ 직장인 `연봉` 보다 중요한 건?☞ 직장인이 꼽은 여름철 최고의 점심 메뉴는?☞ 직장인, 일주일 평균 1.9회 `부부싸움`..그 이유는?
2013.08.04 I 정재호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31일)
  • [이데일리 증권부] 31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삼성증권GST(083450): 중국 모율 업체로 OCR 방식의 옵티컬본딩 장비 수주하며 신규 성장 모멘텀 부각중. 반도체에서 디스플레이로 스크러버 장비의 채택 범위가 확대되며 지속적인 수주 확대. 저마진의 냉동식에서 전기식으로 방식 전환으로 칠러 장비 부문 실적 개선 가시화.◇신한금융투자기아차(000270):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증가, 하반기 실적 기저효과 예상 등 긍정적. 하반기부터 증설된 광주공장 시간당 생산대수 증가, 내년 1분기부턴 중국3공장 가동으로 생산 증가 기대파트론(091700):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도 불구, 다양한 모델 부품 납품으로 양호한 분기실적 지속. 중저가 범용 부품비중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최근 주가하락에 따라 저가매력 부각◇한양증권기아차(000270): 현대기아차 상반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8.8%로 전년비 0.2% 증가해 어려운 대외여건 가운데서도 선전함. 중국시장에서는 상반기 25% 판매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 목표인 50만대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제값받기 노력으로 영업이익률 7.6% 달성AK홀딩스(006840): 애경유화, AK에스앤디, AK컴텍, 제주항공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 회사로 자회사 모멘텀 및 알짜 자회사 보유지분가치가 시가총액을 상회함. 제주항공 실적 턴어라운드 이후 호실적이 지속됨. AK컴텍의 중국 및 베트남 법인 성장성 유효인프라웨어(041020): 3분기부터 모바일 프린팅에서 신규 매출이 시작되며 내년 이익성장을 전망함. 모바일 컴퓨팅에서 MS오피스 독점 붕괴가 예상되며 폴라리스 오피스는 효율성에 기반한 대체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전망디스플레이텍(066670): 2분기 영업이익률이 10.2%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4인치 이상급 모델 중심으로 생산 확대에 따라 가격과 물량이 레벨업 되고 있음.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PER 5.2배에 불과해 절대 저평가 상태임.▶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9일)
2013.07.31 I 증권부 기자
  • 최고층 건물 우후죽순..두바이에 앞다퉈 등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세계 최고층 오피스타워가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다. 두바이 국영 금융회사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는 수쿠크(이슬람 채권)를 포함해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어치의 자금을 조성해 세계 최고층 건물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MCC 계획이 실행돼 세계 최고층 건물이 세워지면 두바이는 높이 기준 세계 1위 건물과 2위 건물을 동시에 보유하게 된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상업용 빌딩은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할리파로 높이가 828m에 달한다. DMCC는 세계 최고층 건물은 아직 구상단계에 있다고 밝혔지만 수많은 기업들의 임대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DMCC는 이 건물을 전세계 상품거래와 금융거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알 왈리드 사우디 아라비아 왕자가 대표로 있는 투자회사 킹덤홀딩스가 ‘킹덤타워’라는 이름으로 1000m 높이 초고층 빌딩을 건설중이다. 그는 애초 킹덤 타워 높이를 1600m로 할 계획이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1000m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킹덤 타워는 2017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총 건설비용만 12억달러로 약 9억달러가 들어간 부르즈할리파 건설비보다도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두바이가 전세계 이슬람 금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전세계 이슬람 자산이 오는 2015년 3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3.07.29 I 김유성 기자
매팅리 감독 "류현진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고백..'PS 선발 유력' 보도
  • 매팅리 감독 "류현진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고백..'PS 선발 유력' 보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그동안 감춰왔던 류현진(26·LA다저스)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미국의 스포츠 전문방송인 ‘ESPN’은 29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재능이 현재까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잘 옮겨오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 페이스라면 매팅리 감독의 신임을 재확인한 류현진이 향후 포스트시즌(PS)에서도 막강한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 유력시된다”고 밝혔다.방송은 “류현진이 미국으로 오기 전 한국에서 랜디 존슨으로 군림했다”고 소개했다.한국에서는 최고였지만 미국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는 꼬리표가 붙었다. 많은 우려가 뒤따랐음에도 그는 지난해 12월 6년 3600만달러(포스팅금액 약 2600만달러 제외)를 받고 다저스로 건너와 박찬호 이후 최고조에 이른 한국인들의 기대에 위축되지 않고 매우 잘해주고 있다는 것이다.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마운드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전날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 류현진은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실점 1볼넷 9탈삼진’ 등의 눈부신 역투로 시즌 9승(3패 평균자책점 3.14)째를 챙겼다.이날 피칭이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 1950년부터 반세기(64년째)이상 다저스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는 “우리는 한국어로 브릴리언트(brilliant: 훌륭한)가 무엇인지 모른다. 그러나 이 경기는 확실히 그 단어를 적용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솔직히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몇몇 비디오와 류현진을 진짜 좋아하던 스카우트들 외에 우리가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정말 알고 있었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이어서 “명백하게 스카우트들은 아주 좋은 투자라고 할 만큼 그를 충분히 좋아했고 믿었다. 나는 이제야 그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는 걸(better than expected) 인정해야 될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류현진을 데려오기 위해 다저스가 과도한 돈을 썼다는 많은 사람들의 전망은 쏙 들어간 지 오래다. “여태까지 그의 퍼포먼스는 다저스 국제 스카우트와 프런트오피스의 믿음에 대한 구원이자 보상”이라고 방송은 표현했다.“올 시즌 대부분 류현진에게는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와 함께 다저스 투수진의 트리오 역할이 주어졌고 지배할 역량이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조금 더 내다본다면 이들 3명은 가공할 포스트시즌 로테이션(formidable playoff rotation)을 형성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지금 상태라면 포스트시즌에 가서도 류현진은 부동의 다저스 선발투수라는 뜻이다.▶ 관련기사 ◀☞ ESPN "류현진, 추신수와 맞대결서 한국인 루키 최다승 도전"☞ 한일전 시청률 대박, '류현진 vs 추신수' 첫 맞대결 간발의 차로 제쳐☞ ESPN "푸이그 끝내기 홈런, 다저스 한경기 최다탈삼진 수모 덮다"☞ 美전문지 "다저스, 선발 수집 끝나지 않아..산타나-노리스 영입설"☞ 류현진, 추신수 넘고 시즌 9승 달성☞ LA타임즈, 류현진-추신수 우정 주목.."저녁은 누가 계산?"☞ 클레이튼 커쇼, '전설' 쿠팩스도 넘었다! '통산 ERA 2.67' 기염☞ 토론토 언론 "졸전 불구 류현진 덕분에 구름관중 효과"
2013.07.29 I 정재호 기자
지식산업센터, ‘개성시대’…특화시설 눈길
  • 지식산업센터, ‘개성시대’…특화시설 눈길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지식산업센터가 개성시대를 맞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정부의 지원 아래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늘면서 과거처럼 공장을 연상하게 해서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대형 건설사들이 가세하면서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상복합 못지않게 화려한 외관을 갖추는 것은 물론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상가와 공원 등 지원시설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29만여㎡, 지상 23층의 아파트형 공장과 지상 28층의 기숙사동, 근린생활시설 등 6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지원센터와 일자리 컨설팅, 취업박람회, 문화갤러리 행사,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코카콜라 물류 부지에서 ‘현대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고 있다. 연면적 17만5264㎡, 지하 4층~지상 26층 트윈타워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업무지원시설이 단지 안에 포함돼 있다. 센터 내 지원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갖췄으며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관리비도 줄일 수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93구역에 ‘삼송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18만8166㎡다. 테크타운과 미디어타운, 판매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서는 지원시설 동을 포함해 3개 시설로 조성된다. 일부 호실을 제외한 각 호별 출입문 바로 앞까지 차량이 진입해 물류 하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GS건설도 서울 강서구에서 ‘강서 한강자이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고 있다. 연면적 9만9647㎡, 지하 2층~지상 15층의 트윈타워 건물이다. 1층 로비라운지는 A동 기준으로 층고가 11m에 달한다. 주거와 편의, 운동, 업무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화려한 외관과 직원 복지, 깨끗하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지식산업센터들은 일반 오피스 빌딩과 어깨를 견줄 만큼 설계의 고급화와 시설 첨단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07.29 I 김경원 기자
여름철 전력 대란, 사무실 절전 IT 기기 주목
  • 여름철 전력 대란, 사무실 절전 IT 기기 주목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이 되면서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절전’이 화두다.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으로 실내온도를 26℃로 제한하고 ‘쿨비즈 룩’을 허용하고 있다. 더불어 절전형 사무용 정보기술(IT)제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프린터는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IT 기기 중의 하나다. HP 오피스젯 프로 X576dw. 한국HP 제공한국 휴렛팩커드(HP)는 최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유지비용은 낮춘 기업용 잉크젯 프린터 ‘HP 오피스젯 프로 X576d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국 에너지 절약 제품사용 장려 프로그램인 에너지 스타(Energy Star)를 획득하는 등 에너지 효율성을 공인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컬러 레이저 프린터 대비 40~5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개념의 프린트 헤드를 적용해 사무실 프린터의 소모품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HP 페이지 와이드 기술이 적용된 대용량의 잉크 카트리지는 최대 9200장까지 출력할 수 있어, 장당 출력 비용을 기존 레이저 프린터 대비 절반으로 낮췄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톱 프린터로 세계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제품으로, 장당 70매를 출력하는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해 더욱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 사상 최장기간의 장마가 예상되면서 제습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용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제습기도 인기다.제습기는 공기 중 습도를 낮추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조금만 틀어도 냉방 효과를 높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전력은 에어컨의 절반에 불과해 절전 정책으로 에어컨 사용에 제약이 걸린 사무실 환경에서 더욱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코웨이는 기존 3등급 제품 대비 월평균 20% 정도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대용량 제습기를 출시했다. 코웨이 제공코웨이(021240)가 출시한 케어스 항바이러스 대용량 제습기(모델명 AD-2413B)는 풍부한 제습 기능으로 사무실과 대·소형 업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1일 최대 24리터의 대용량 제습기능과 함께 2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을 적용, 실내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준다.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며 “기존 3등급 제품 대비 월평균 20%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에너지 소모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프로젝터에도 절전 바람이 불고 있다. 소니는 절전형 콤팩트 프로젝터 VPL-D100 시리즈를 선보여 사무용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약 1000시간 길어진 7000시간의 램프 수명을 지원한다. 정지 화면에서 자동으로 램프 밝기를 조절하는 ‘오토 램프 디밍(Auto lamp dimming)’ 기능을 제공하고 투사 이미지를 감지해 어두운 화면은 어둡게 밝은 화면은 더욱 밝게 램프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절전 기능을 탑재해 더욱 장시간 동안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전력 대란과 불황이 겹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전기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는 사무용 프린터, 제습기, 프로젝터 등 절전형 IT 기기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웨이, 함소아한의원과 '물성장 프로젝트' 공동 진행 업무협약 체결
2013.07.27 I 박철근 기자
  • 현대해상, 국제표준 '환경인증 ISO 14001' 획득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현대해상(001450)은 24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국제표준규격인 ‘환경인증 ISO 14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환경경영체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해상은 2010년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교통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경영위원회를 통한 전사적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험업계 최초 중고부품 활용 상품인 ‘하이카 에코(Hicar Eco) 자동차보험’, 약관을 메일로 받아 종이 사용량을 줄이는 ‘파워 에코(Eco) 운전자보험’ 등 친환경적 보험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페이퍼리스(Paperless) 오피스 구축, 에너지 절약 가이드 라인을 통한 자원과 에너지 감축활동을 펼치고 있다.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환경친화적 기업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다우존스지수 등에 친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여부가 기업 평가의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친환경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13.07.24 I 신상건 기자
올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 공실률 ↑
  • 올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 공실률 ↑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올해 2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 수익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도 소폭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오피스 빌딩 825동과 매장용 빌딩 2331동을 대상으로 지난 2분기 투자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 빌딩은 1.04%로 전 분기 대비 0.63% 포인트, 매장용 빌딩은 1.25%로 0.35%포인트 하락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거시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기업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풀이했다.임대료 수입 등의 소득 수익률은 오피스 빌딩과 매장용 빌딩이 모두 1.31%를 기록하면서 전 분기 대비 각각 0.02%포인트, 0.01%포인트 떨어졌다. 자산가치를 나타내는 자본 수익률은 오피스 빌딩과 매장용 빌딩이 -0.27%, -0.07%로 전 분기보다 0.61%포인트, 0.35%포인트 하락했다. 공실률은 오피스 빌딩이 8.8%, 매장용 빌딩이 9.1%로 전 분기보다 각각 0.3%포인트, 0.2%포인트 늘었다. 기업 경기 부진으로 임대 수요가 감소한 반면 공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게 원인이다.임대료는 오피스 빌딩이 ㎡당 1만4900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당 9600원)과 경북(㎡당 7400원)이 각각 ㎡당 1600원, 100원씩 올랐다. 매장용 빌딩은 ㎡당 3만1300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0원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연 5% 수준으로, 금융상품이나 채권보다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제공:국토교통부>
2013.07.24 I 김경원 기자
'팔찌·반지' 주얼리도 이제는 레이어링 시대
  • '팔찌·반지' 주얼리도 이제는 레이어링 시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트위드재킷, 컨버스 슈즈, 트렌치 코트처럼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클래식 아이템은 유행의 흐름에 좌우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 시대의 가장 핫한 트렌드의 중심에서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다. 이러한 클래식 아이템들은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로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조화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심플하면서 우아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데일리 주얼리로 사랑 받고 있는 클래식 네크리스는 하나만 착용해도 좋지만, 다른 컬러 및 소재의 제품과 적절히 레이어링하면 더욱 다양하고 패셔너블한 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비슷한 분위기보다는 서로 다른 것끼리, 개성있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디자인 등 상반된 스타일을 매치하면 룩 전체에 포인트를 주면서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이러한 레이어링은 모던하고 세련된 오피스 룩에는 트렌디함을 더해주고, 캐주얼 룩에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드를 더해준다. 다채로운 팬던트와 길이가 다른 여러 줄을 겹쳐 네크리스에 포인트를 주었다면 브레이슬릿은 조금 더 다양하게 레이어드 하여도 좋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른 스타일의 클래식한 브레이슬릿과 펑키한 느낌의 브레이슬릿을 함께 착용하여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주기 때문. 스와로브스키의 한 관계자는 “클래식 주얼리는 포멀 룩에만 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려도 좋을 만큼 이번 시즌, 다양한 방법으로 클래식 주얼리를 레이어링하여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여성스러운 클래식한 스완 브레이슬릿에 캔디 컬러 크리스털의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 하여 깜찍한 느낌으로 연출한다거나, 얇은 크리스털 과 클래식한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링하여 한층 더 품격 있는 룩을 연출 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단 겹쳐 입고, 쓰는 것이 유행이라 해 무조건 많은 개수의 주얼리를 마구잡이로 착용하는 것은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이어 “세 개 이상의 제품을 레이어링 할 경우에는 컬러나 소재를 통일시키면 더욱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3.07.20 I 김미경 기자
블랙스톤, 부동산 투자금 회수..'쇼핑센터 사업 IPO 신청'
  • 블랙스톤, 부동산 투자금 회수..'쇼핑센터 사업 IPO 신청'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블랙스톤이 쇼핑센터 사업분야의 브릭스모부동산그룹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금융 위기 이후 블랙스톤이 단행하는 첫번째 자산 처분으로 최근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사모펀드들이 부동산 등에 묶어뒀던 투자금을 빼내기 시작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블랙스톤은 이날 면적 기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미국 쇼핑센터 임대회사 브릭스모부동산그룹의 IPO(기업공개)를 신청했다.매각작업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IPO는 부채 포함 130억달러(약 14조6400억원) 가치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근 몇년간 부동산 분야에서 가장 큰 IPO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블랙스톤은 IPO를 통해 수익을 거둬들 일 방침이다. 블랙스톤은 구체적인 매각 주식수나 기대 가격을 밝히지 않았지만 과반 지분을 유지하는 것이 규제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확인됐다.식료점 매장이나 의류할인점 등 522개 쇼핑센터를 운영중인 브릭스모의 총자산은 지난 3월말 기준 약 95억달러에 달한다. 영업활동으로부터의 자금(FFO)은 지난 1~3월 929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다.블랙스톤은 지난 2011년 호주 쇼핑센터 소유업체 센트로부동산그룹의 92억달러 규모 자산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브릭스모의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블랙스톤은 오피스, 소매, 상업, 주거용 빌딩에서 큰 손이 됐으며 브릭스모는 블랙스톤의 포트폴리오 중 세번째로 큰 자산이다.IPO로 인해 조달된 자금은 빚을 갚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브릭스모는 지난 16일 기준 27억5000만달러의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있다.FT는 이번 매각 결정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미국이 출구전략을 통해 금리를 올릴 경우 블랙스톤 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사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토니 제임스 블랙스톤 사장은 “금리 인상은 은총이자 저주가 될 것”이라며 “가치에 영향을 주고 수익률을 올려줄 수 있는 반면 점유 및 임대 영업이익은 그것을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FT는 또 사모펀드 회사들이 주식시장에 관심을 보이면서 부동산 등에 묶어뒀던 투자금을 회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블랙스톤은 앞서 연내 브릭스모 IPO 계획을 천명한 바 있다. 블랙스톤은 호텔 업체 힐튼월드와이드 역시 IPO할 가능성이 크며 내년 안에 오피스 빌딩의 대규모 포트폴리오 매각에 돌입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2013.07.19 I 성문재 기자
수익형 부동산도 ‘빨간 불’, 투자 전략은
  • [파워업재테크]수익형 부동산도 ‘빨간 불’, 투자 전략은
  •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1순위로 거론되는 상품은 단연 수익형 부동산이다. 마땅한 투자 대안이 없는 저금리 시장에서 안정적인 월세 수입은 그만큼 매력적이다. 하지만 관심 수요에 반해 실제 거래 사례는 줄어드는 추세다. 투자 비용과 공급 부담이 커지면서 실질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소액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오피스텔이나 고액 자산가들이 많이 찾는 서울 지역 중소형 빌딩의 경우에는 세후 평균 임대수익률이 4%대에도 못 미치는 상품이 많아졌다. 지역과 투자금액, 상품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세우고 목표 수익률은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한다.임대 경험이 없는 소액 투자자들은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 원룸 등 주거용 임대상품에 먼저 관심을 보인다. 서울의 경우 실평수 10평 미만의 원룸 타입은 대략 보증금 1000만원 이내, 월세 70만~110만원 정도의 임대 조건으로 계약되고 연평균 임대수익률은 세후 기준으로 4~6%대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지역과 상품에 따라 차이가 많고 월세 전환 물건이 급증해 공가(空家) 리스크도 커졌다. 올 하반기에도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입주량이 동기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임차인 확보 경쟁이 심한 스튜디오 타입의 소형 원룸 상품보다는 투룸이나 분리형 원룸 등 차별화된 상품을 골라야 한다. 임차인이 선호하는 풀옵션 상품이나 호텔형 레지던스 서비스도 경쟁력이 있다. 임차 대상을 한정하거나 테마형 상품으로 운영하는 전략도 바람직하다. 소득 수준이 높은 전문직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형 임대주택이나 고령층을 겨냥한 요양시설, 의료 서비스를 가미한 특화 주택도 틈새 상품이다. 대학가나 업무단지 주변이라면 소규모 소호족이나 실속형 임차인을 겨냥한 코쿤하우스, 미니오피스 상품도 검토해볼 만 하다.기본적으로 장기적인 월세 수입을 목표로 투자하는 상품이지만 임대수익률 하락분을 보충할 매매차익을 고려한다면 역세권 소형 아파트가 오히려 적합하다. 자녀 결혼 등 목돈이 필요한 투자자들은 유동화 계획도 미리 세워야 하므로 환금성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집 한 채만 임대해도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임대기간 등 환금에 제약이 있고 임대소득의 합산 과세 부담도 주의해야 한다.상가 건물이나 소형 빌딩도 수익률이 떨어졌다. 임대료 자체가 하락하지 않아도 렌트 프리(rent-free)·요구가 늘어나면서 실질 수익률은 크게 내렸다. 임차인 확보가 용이하고 공실 위험이 낮은 상품을 고르는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 임대료와 보증금을 통한 레버리징으로 투자 부담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투자금 규모가 크고 비교적 장기 보유형 투자가 많은 상업용 부동산은 목표 수익률은 현실적으로 낮추고 매매 차익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경우가 더 많다. 공급 희소성과 교통, 인프라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저평가 물건을 찾는 자산가들의 상담 사례는 꾸준하다.매각 전략도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는 낮은 환금성이기 때문이다. 투자자의 자산 운영 스케줄에 맞춰 현금화가 가능하다면 원하는 투자 수익률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강남권과 도심 업무지구 등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 관리 상태가 양호하고 높은 전용률을 확보한 건물일수록 유리하다. 넓은 주차공간과 엘리베이터도 체크 포인트다. 리테일 건물은 임차인과 건물의 콘셉트를 관리해 차별화하면 매각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상대적으로 자연 공실과 렌트 프리 부담이 큰 오피스 건물은 임차인 확보가 최우선이다.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수익률을 극대화하고 매각 가치를 높이려면 부동산 시설 관리와 양질의 임차인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투자자들의 경우 이를 위한 투자에 인색한 경우가 많다. 전문관리업체를 활용하면 부동산 가치를 높이거나 임차인을 교체해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고 리모델링 등의 재투자를 거쳐 부동산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필자가 살펴본 서울 북부권 구도심의 한 근린생활 건물은 매매가격 10억 원 대의 5층짜리 노후 건물로 장기 공실에 시달렸고 매각도 어려웠다. 하지만 리모델링을 거쳐 3층 이하의 상가, 사무실 임대와 4-5층의 주택 월세 임대를 통해 보증금 2억 원, 월세 10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3년 안에 리모델링 비용을 회수할 수 있고 매각 가능성도 높아졌다. 특히 증여와 상속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 2세대들은 전문업체의 적절한 활용과 재투자를 검토해야 한다. 직접 임대 운영과 부동산 관리를 하던 투자 1세대들과 달리 전문직 종사자가 많아 부동산 관리에 소흘해지기 쉽고 부동산 자체도 노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직접 투자와 운영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리츠나 펀드 형태의 부동산 간접 투자도 살펴볼 만 하다. 배당 수익률이 안정적인 사모 형태의 투자 상품도 최근 늘어나고 있다. 투자 규모도 다양하고 3년 정도의 단기 투자가 가능하며 매각 부담에서도 자유롭다.김규정 / 우리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관련기사 ◀☞ [파워업재테크]수익형 부동산도 ‘빨간 불’, 투자 전략은☞ [파워업재테크]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토대, 코넥스☞ [파워업재테크]코넥스에서 알짜 중기 찾아내기☞ [파워업재테크]재테크의 여왕 "연봉 5% 오른 직장인, 금리인하 요구 가능할까"☞ [파워업재테크]우리은행,평생월급통장☞ [파워업재테크]KB국민, 박인비 특별상품 판매☞ [파워업 재테크]기대 못 미친 ‘부동산 수익률’ 어쩌나☞ [파워업 재테크]삼송2차 아이파크 주목☞ [파워업 재테크] '주식 농부' 박영옥 "창조경제 관련주 눈여겨 볼만"☞ [파워업 재테크] 45% 수익 노리는 ELS상품☞ [파워업 재테크]재테크의 여왕, "노낙인 ELS 뽀개기"
2013.07.19 I 김보리 기자
  • [파워기업시크릿]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 '라온시큐어'
  • [이데일리TV 이민희 PD]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보다 편리한 생활이 구축된 한편 잇따른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고들로 인해 모바일 보안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모바일 보안 시장 규모는 최근 3년 동안 평균 23.4%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544억 원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시장에서는 정보통신 통합 보안 솔루션 업체 라온시큐어(042510)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최근 금융기관과 보안 솔루션 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면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은행 및 금융기관의 계약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모바일 뱅킹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모바일 백신, 가상 키패드, 암호인증, 구간 암호화 등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과 웹접근성 및 멀티브라우저를 지원하는 키보드 보안 솔루션을 주를 이룬다.또 기업 모바일 오피스에 활용하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터치엔 엠가드 어플라이언스킷’을 출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와 모바일 단말관리 클라우드인 ‘유플러스 엠가드(U+ mGuaed)’ 서비스를 구축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이와 함께 USIM 인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스마트 스쿨 수혜주로 시장에 관심을 모으면서 매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올해는 개발인력 투자에 중점을 두면서 하반기 통신사들과 제휴를 통한 서비스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향후 100억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보안 외에도 주력하는 분야가 하나 더 있다. 지난해 10월 설립한 ‘라온 화이트 햇 센터’를 통해 화이트 해커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최정예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 사업의 파트너 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라온시큐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의 IT 인재 양성을 위한 코사인 캄보디아 공동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보안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더불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부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위 내용은 7월 16일 생방송 경제와이드(진행:경동호, 이채민)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경제와이드>은 이데일리TV에서 매주 월~목 오후 6~7시에 방영됩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http://tv.edaily.co.kr/)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라온시큐어, 모바일보안 고성장 수혜 기대-KB☞라온시큐어, 세계적인 해킹대회 본선진출☞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자사주 50만주 취득..지배구조 강화
2013.07.17 I 이민희 기자
서울시내 불꺼진 빌딩, 3분기 연속 늘어나
  • 서울시내 불꺼진 빌딩, 3분기 연속 늘어나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도심에 불 꺼진 빌딩이 늘어나고 있다. 15일 알투코리아에 따르면 올 2·4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전 분기보다 0.7%포인트 오른 6.9%로 3분기 연속 상승했다. 대형오피스 공실률은 6.9%로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했고 중소형은 6.6%로 0.2%포인트 늘었다. 권역별로 대형오피스의 공실률은 모든 권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기타권역은 전 분기 공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과 이번 분기 신규 공급된 ‘대교 보라매센터’의 대규모 공실 영향으로 5.9%포인트 상승한 10.2%로 나타났다. 이밖에 강남(5.4→5.8%), 마포·여의도(8.6→8.8%), 도심권역(6.0→6.1%) 순으로 공실이 늘어났다. 중소형은 마포·여의도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실률이 상승했다. 기타(5.6→6.6%), 도심(2.1→2.3%), 강남권역(7.7→7.8%) 순이었다. 반면 마포·여의도권역은 1.3%포인트 감소한 2.5%로 조사됐다. 이로써 서울에서 대규모 공실을 보유한 빌딩 비율은 7.6%로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빌딩 중 공실 면적이 증가한 빌딩 비율은 28.5%로 감소한 빌딩 비율(27.4%)보다 소폭 높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오피스 수요가 줄어들었고 기존 공실도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서울 오피스 빌딩 공실률 3분기 연속 증가.(단위:%,전 분기대비 변동률),자료:알투코리아
2013.07.15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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