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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욱의 포토에세이]스타의 멋진 사진에 숨은 다섯가지 요령
- ▲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해라(사진=배우 박재정)[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전문 모델이 아닌 이상 누구나 카메라 앞에 서면 긴장하게 된다. 부자연스러운 포즈와 어색한 표정. 물론 그 결과 사진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연예인들을 만나 사진 작업을 하다보면 저마다 자신만의 모델 노하우가 하나씩은 있다. 자신의 단점을 가리고 장점만을 부각시키며 원하는 사진을 얻어내는 것이다. 그 방법은 따지고 보면 굳이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일상에서 멋진 인물사진을 찍을 때 잘 응용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과연 스타의 멋진 사진 속에는 어떤 요령들이 숨어 있을까. ◇ 자신안에 숨어있는 매력 어필, 연예인처럼 사진찍기 첫 단계 "누구나 자신만의 매력이 있잖아요. 그 매력을 적절히 부각시키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연기자이자 모델인 박재정은 사진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한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와 같이 대답했다. 자신의 모습 속에서 매력을 찾아내 그것을 어필하는 것. 전문 모델로서 사진작업 경험이 많은 그가 알려주는 '사진 잘 찍히는 팁'이다. 박재정은 또 "사진이란 것은 찍는 작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찍히는 사람의 것이기도 하다"며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사진의 목적에 따라 표현 방식도 달라진다"며 카메라 앞에 설 때 항상 연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 카메라, 단지 순간을 포착하는 기계일 뿐. 그 앞에서 당당해라. ▲ 카메라 공포증을 이겨내고 당당할 때 멋진 모습이 나온다. (사진=그룹 LPG 멤버 연오)그룹 LPG의 인터뷰가 진행되던 날 개인 컷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 안에 의자를 준비했다. LPG의 멤버 연오는 의자를 보자마자 돌려 앉으며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하며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모델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올때 사진 기자는 정말 편하다. 모델의 여러 모습 중 원하는 포즈를 취할 때 셔터를 눌러 그 장면을 담으면 되는 것이다. 물론 연오의 경우 많은 사진 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얻은 경험이겠지만, 이는 연예인이 아니라 카메라 앞에 서는 어느 누구라도 꼭 갖춰야할 자세가 아닌가 싶다. 카메라 앞에 당당해지자. 더이상 카메라를 든 사람에게 끌려가지 말고, 거꾸로 자신이 리드를 해라. 그러면 카메라에 대한 공포증도 더불어 사라질 것이다. ◇ 소리내 웃자. 멋진 미소가 자연스레 따라온다. ▲ 소리내어 웃자. 억지 웃음보다 훨씬 자연스런 미소가 나온다. (사진=배우 김상경) 어린시절 어디 놀러가서 사진을 찍을 때 어른들은 항상 '김치~'라고 하며 사진을 찍곤 했다. '치' 발음을 할 때 입모양이 웃는 모습처럼 변하기 때문이다. 연기자와 사진을 찍을 때 그들은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등 어떤 모습이든 자연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어색하지 않게 웃는 모습을 짓기도 참 힘들다. 얼마전 배우 김상경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훤칠한 키에 부드러운 인상. 웃는 모습이 참 편안했던 그는 사진을 찍을 때 일부러 소리를 내 웃었다. 그가 "하하하" 소리를 내어 웃자 사진을 찍는 사람이나 찍히는 사람이나 주변사람들까지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했다. 소리내어 웃자. 더이상 가식적인 미소와 어색한 표정을 짓지 않아도 될 것이다. ◇ 나만의 다양한 포즈, 그 안에 내 개성이 있다. ▲ 개성이 넘치는 포즈로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보자. (사진=VJ 김나영)'포즈는 전문 모델의 전유물?' 절대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 흔히 말하는 '차렷자세'로 사진을 찍으려 한다. 나중에 나온 사진을 굳이 보지 않아도 얼마나 재미없는 모습일지 짐작할 수 있다. 포즈를 취하는 것은 자신의 개성을 한껏 부각시키며 다른 한편, 단점을 가릴 수도 있는 가장 좋은 표현 방법 중 하나이다. VJ에서 최근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김나영. '여자 노홍철'이라 불릴만큼 개성 강한 그녀가 취한 포즈는 '발랄' 그 자체였다. 김나영의 표정과 포즈에서 억지스런 귀여움이 아닌 통통 튀는 '끼' 넘치는 발랄함이 묻어난다. 자신의 매력을 찾아 포즈로 승화시켜보자. 개성 넘치는 사진으로 연예인 못지 않은 사진을 얻어을 수 있을 것이다. ◇ 시선처리와 감정이입. 전문모델 못지 않은 느낌 살리기. ▲ 시선 처리와 감정 이입. 인물사진에서 고난도의 표현방법이다. (사진=가수 민효린)어색하지 않은 표정과 개성 넘치는 포즈로 카메라 앞에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기본기'가 갖춰져 있다면 다음 방법도 시도해 보자. 바로 시선처리와 감정 이입이다. 애써 렌즈를 바라보지 않아도 얼마든지 좋은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모델은 단순히 피사체가 아닌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는 '액터'이다. 일반적인 인물사진 외에 모델이나 연예인처럼 멋스런 느낌의 사진을 얻고자 한다면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시도하자. 과장된 동작이나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닌 특별한 감정에 빠져드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살아오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해보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창 밖에 비오는 거리를 바라보며 아쉬웠던 기억이나 슬펐던 기억 등을 떠올린다면 그 날씨에 걸맞는 분위기가 연출될 것이다. ▶ 관련기사 ◀☞[포토에세이]인물사진, 기자처럼 찍는 법 다섯가지☞[포토에세이]축구스타들, '사진 어려워, 정말 어려워~'☞[포토에세이]사진도 '님'에서 '남'이 될 수 있다▶ 주요기사 ◀☞[취재수첩]비의 실추된 명예는 뒷전, 책임 전가 설전만....☞비 美 공연 취소 파문, 결국 법정 공방으로 확대☞[인터뷰] 김주하 "슈퍼우먼? 워킹맘의 비애 절실히 느껴"☞[일반인 스타 전성시대]'제2의 꽃님이'를 찾아라
- 슈퍼모델 강소영 이찬, 고교생에 몸매 관리 비법 전수
- ▲ 강소영(제공=대경대학)[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슈퍼모델 강소영과 이찬이 모델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한다. 2004년 슈퍼모델 1위 강소영, 올해 아시아 슈퍼모델콘테스트 한국예선 1위 이찬은 14~16일 모교인 경북 경산 대경대학에서 100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모델 실기캠프에 슈퍼모델 다이어트 실기프로그램의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모델 식이요법, 다이어트 스트레칭, 다이어트 모델 유산소운동 등으로 꾸며지는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에게 모델로서 균형감 있는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기캠프는 슈퍼모델을 꿈꾸는 모델 지망생을 위해 마련됐다. 강소영, 이찬 외에 김소영, 김은정, 김지영 등 모델들이 참가자들에게 모델워킹, 피트니스, 포즈, 메이크업, 모델연기, 댄스, 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슈퍼모델이 되기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 주요기사 ◀☞[차이나 Now!]"얼마면 돼?"...남자 스타 유혹 중화권 女재벌☞'...하이킥'의 히어로 정일우 "사인 요청, 아직도 어색해요"☞[연예인 빛과 그림자] 카딜러 변신 가수 김민우 "인기, 순간일뿐"
- (화제)사장님은 ''엄지족''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한국수출보험공사 직원들은 가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을 때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사장이 업무 지시를 문자 메시지로 내리기 때문이다. 조환익 수출보험공사 사장(57)은 "산자부 차관 시절 일정이 너무 바빠, 문자 메시지를 자주 사용하게 됐다"고 말한다. 불과 3년 전 일이다. 조 사장은 "휴대 전화 화면을 보지 않고 문자를 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한다. 대면 보고를 중시하는 정통 관료의 분위기를 찾아 볼 수 없다. 조 사장이 수출보험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수출보험공사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사내 게시판에 꼭 들린다. 조 사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e-메일을 읽기 위해서다. "본격적막?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불쾌지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무심코 내던진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한번 쯤 자기업무를 점검하며 정리할 것은 없나, 버릴 것은 없나, 또 무엇때문에 막혀 있나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6월4일)조 사장은 "노조에서 올린 글보다 내 글의 클릭수가 훨씬 많다"고 귀띔한다. 조환익 수출보험공사 사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최고경영자(CEO)다. 제너럴일렉트릭(GE)로 따지면 잭 웰치 전(前) 회장보다는 보다는 제프리 이멜트 현(現) 회장에 가깝다.홍석우 산자부 무역투자본부장은 "형식보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졌다"고 말한다.조 사장이 부임 첫 출근 때 일화다. "처음 회사로 출근하니깐 4명이 뛰더라. 문고리 잡는 사람, 90도 인사하는 사람, 사장 도착했다고 연락하는 사람, 엘리베이터 여는 사람이다. 다음날 이런 관행을 다 없앴다"조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75년 상공부를 시작으로 주미대사관 상무관, 산업정책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무역투자실장, 차관보, 차관 등 산업과 통상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치, 언론, 산업, 외교에 걸쳐 다양한 인맥도 갖췄다. '우군이 많아야 업무를 쉽게 추진할 수 있다'는 지론에 따른 것이다. 차관 시절 총무과장으로 조 사장을 모셨던 정재훈 산자부 홍보관은 "수줍은 듯 하면서도 소탈하시다"며 "그러면서도 의외로 네트워킹이 넓어 그림자 마당발이라 불렸다"고 평했다. 대외 활동도 할발하다. 2000년 이후 신문기고만 100회에 육발할 정도. 조 사장은 "그간 바빠서 자주 못했지만 앞으로 기고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소호포럼2007) ② 자기관리속에 능력을 팔아라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소호포럼2007’에서는 1인 기업으로써 성공하기 위한 조건과 마음가짐 등이 소개됐다. 곽동수 한국사이버대학 교수는 ‘블러그를 통한 자신의 능력키우는 방법’을 제시했고 , 일본 소호협회 카와니시 야스오 부이사장은 ‘일본에서 소호의 변천과정’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크레벤그룹의 백기락 회장이 ‘1인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국내 소호산업의 발전방향과 창업아이템’에 대해 소개했다. 각 발표자들의 강연내용을 요약해본다. ▶ 곽동수 한국사이버대학교 교수 ( 소호의 재발견; 21세기 뉴비즈니스 전략 ) “능력을 팔아야 한다. 당장 실천해보자” 한국사어비대 곽동수 교수는 “1인소호기업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미래를 위한 트랜드를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며 “성공키워드는 결국 사람이며 시장규모를 읽고, 이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팔아야 한다”고 소개했다. 곽 교수는 “97년에 국내 소호라는 단어가 처음 도입된 이래 10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어으며 소호는 누군가 같이 일을 하거나 일을 받아오거나 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고 덧붙이고 나혼자 어떻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버리라고 조언했다. 1인기업성공의 방법으로 곽 교수는 “터무니없는 아이템을 잊고, 시대의 흐름에 몸을 실어라”며 “한분야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교수는 해서는 안되는 것들 4無로 ▲ 무기한 시작 미루기 ▲ 무조건 시작하고 보기 ▲ 무작정 따라하기 ▲ 무한정 투자하기는 망하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아이템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곽교수는 “빈칸을 채울수 있는 일을 만들어가자”며 빈칸성장론을 소개하고 “빈칸을 효율적으로 채운다면 반드시 성공할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곽 교수는 “블러그를 만들어보라”며 “매일같이 꾸준하게 준비한것을 올려보자”고 소개했다. 이는 “풀어가는 과정에서 무엇인가를 찾을수 있다”며 “당장실천하자”고 강조했다. ▶ 카와니시 야스오 일본소호협회 부이사장 ( 새로운일과 삶의 방식 ) “아무장소에서나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 소호의 개념에 대해 카와니스 야스오 부이사장은 “인터넷이나 팩스를 사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곳에서나 일을 할경우, 텔레워크 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일본의 경우 이를 육성키위해 정책지원등 다양한 제도 및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소호가 늘어난 원인에 대해 “인터넷확대와 다양한 시스템이 보급되면서 크게 늘었났다”며 “이와관련 다양한 인큐베이팅 시장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규모에 대해선 “일본은 현재 약500만개 소호기업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 소호의 특성은 스몰비즈니스이며 홈워크. 홈비즈니스가 특징으로 범주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카와니스 야스오 부이사장은 “스케쥴 관리를 철저히 하고, 목표를 잘 잡아야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며 “네트워크가 중요하고 목적별로 프로젝트 단위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으나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큰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전망에 대해 “1년후 또는 5년후 소호라는 키워드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며 “자신만의 마인드와 아이디어로 전세계가 바뀌어 갈것이다”는 프로의식과 어떻게 행동으로 실천하느냐는 각오를 가질것을 조언했다. ▶ 백기락 크레벤 회장 (1인기업의 마케팅전략) “1인기업은 철저하게 자기관리가 필요로 합니다. 집에서 일어나서 PC 앞에 앉는 것이 6시안에 안된다면 실패할수 밖에 없습니다” 크레벤 백기락회장은 ‘1인기업의 마케팅전략’이란 세미나에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져야 한다”며 “그속에 1인기업의 답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 회장은 “현재 한국사회에선 직업적 수명은 50년이며, 기업적 수명은 30년이 넘기힘든 시대가 됐다”며 “최소3회이상 직업변화가 생기고, 한회사 평균근속년수가 11년에 불과한 통계이기에 1인회사로써의 준비를 미리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1인기업의 성공조건과 마케팅대안으로 백 회장은 “몇시에 일어날 수 있고, 어떠한 일을 할수 있을지. 개인이라는 관점은 버려야 한다”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수 있는 것이 성공원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1인기업 생존의 필수요소○ 자기경영과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라 ○아웃소싱 운영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자원이 부족한 만큼 네트워킹을 통한 인프라를 찾아라 ○시장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 능력을 갖춰라. ○새로운 지식으로 충전해라. ○부족한 부분은 공부로 배워야 한다.고 제시했다. ▶ 김영문 계명대 교수 (한국의 소호비즈니스 현황과 발전전략) “소호는 소문없이 지속적으로 성장이 되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은 소호비즈니스다.” 한국소호진흥협회 설립자인 김영문 계명대교수는 “본격적인 창업의 전단계로서 소호창업이 인기상승중이다”며 “소호창업을 실험창업처럼 이용한다면 성공할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5명이내의 직원수를 소호라고 정의하고 있다”며 “현재 소호창업의 지원기관, 단체, 제도등이 매우미비한 상태이다”고 지적했다. 1인기업 소호의 창업아이템으로 김 교수는 “온라인 쇼핑물, 출장요리및 창업요리전수의 요리분야, 방문학습지 배달업등 교육관련 사업등 10여종에 걸쳐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며 “일부 기업화된것도 있지만 현재 9만여개의 온라인쇼핑 소호기업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지역별로 “전국 269개 창업보육센터가 있으며, 4천3백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이외에도 르호봇과 같은 소호임대업 및 인큐베이팅사무실등이 민간차원에서 활발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호산업에 대해 김 교수는 “현재 금융기관에서 소호대출 활성화 되고 있으나, 소호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법률적, 제도적 기반이 미약하다”며 “소호창업자 인증제도 또는 소호창업지도사 자격증제도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김교수는 “소호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나는 소호가 아니고 벤처다는 착각과 소호사업자에 대한 불신적 태도와 반응등이 버려야할 사항이다”며 “민간소호관련 BI (비즈니스 인큐베이터)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소호포럼2007) ④ '1인기업' 새롭게 알리는 계기 마련☞(소호포럼2007) ③ 소호창업의 성공사례☞(소호포럼2007) ① 이젠 1인기업으로 승부하라
- 쏟아지는 스타 '열애설', 왜 이렇게 많아?
- ▲ 최근 열애설에 휘말린 스타들. 김희철 아이비 려원 조승우(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박미애기자]최근 들어 스타들의 열애설이 부쩍 늘었다. 열애설이 터지고, 이어 당사자나 소속사의 부인으로 끝나는 상황이 요즘 들어 반복되고 있다. 전에도 스타 열애설은 연예 뉴스의 단골 손님이었지만, 근래 들어 양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가장 최근인 22일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과 아이비의 열애설이 있었고, 바로 전날인 21일에는 블랙비트 출신 장진영과 구혜선, 14일에는 조승우와 정려원 열애설로 연예계가 떠들석헀다. 이밖에도 조영구와 쇼핑 호스트 신재은씨, 안영홍과 조정웅 감독, 이동건과 한지혜, 이서진과 김정은 등 많은 열애설이 올해 상반기 연예계 뉴스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중 김희철과 아이비, 장진영과 구혜선, 조승우와 정려원은 당사자나 소속사가 강력하게 반발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런가 하면 조영구와 신재은처럼 열애설을 인정하고 당당히 교제하는 커플도 있다. 거의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게 열애설, 왜 이렇게 많이 등장할까. ◇ 열애설과 인기는 별개...스타들의 '오픈 마인드'(?) 먼저 거론되는 것이 스타들의 생각 변화이다. 연예기획사 관계자 A씨는 "열애설에 대한 연예인이나 기획사의 마인드가 많이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열애설이 나면 스타의 이미지나 인기에 타격을 받을 만큼 인식이 나빴지만 요즘 열애설은 '솔직함' '당당함' 등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래서 소속사나 해당 연예인들도 사실일 경우는 물론이고, 과장되거나 잘못 알려졌다고 해도 전과 달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줄었다고 한다. 열애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던 팬들도 사실로 확인되면 오히려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는 경우가 많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열애설을 아예 스타의 홍보나 마케팅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A씨는 "열애설이 대중들에게 큰 이슈가 되는 사실을 이용해 신인 연예인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 네티즌이 더 빨라...스타 작은 일상도 곧바로 인터넷에 노출 인터넷의 발달과 매체의 증가라는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연예기획사에서 톱스타를 담당하고 있는 매니저 B씨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매체가 증가하다 보니 전에 비해스타의 자잘한 일상까지 모두 노출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디지털 카메라, 각종 블로그와 카페의 발달로 뉴스가 더 이상 기자나 이들과 관계하는 취재원들에게서만 나오질 않는다. 최근에 등장한 일부 열애설의 경우는 오히려 네티즌이 기자보다 먼저 파악해 인터넷에 올려 알려지기도 했다. 그래서 이름붙여진 게 '네티즌 수사대'. 인터넷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네트워킹시키는 힘이 있다. 인터넷에 의해 불특정한 사람들이 기자가 되고 취재원이 된다. 매니저 B씨는 "연예계도 어차피 사람 사는 동네다. 과거에도 지금처럼 열애설이 많았다. 다만 밝혀지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KBS 2TV '뮤직뱅크'의 김시규 CP는 "과거와 현재의 트렌드가 많이 변했다"면서 " '열애설'에 대한 시선이 많이 관대해졌다. 소속사도 팬들도 스타의 앨애설을 무조건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요즘 분위기를 평가했다. 대중의 관심은 여전하고, 인식은 긍정적으로 바뀌고, 네티즌은 뉴스 수용자에서 생산자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래저래 '열애설'이 양적으로 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관련기사 ◀☞무시 반박 면역...천차만별 열애설 대응 전략☞"희철씨 팬, 나에게 실망할까 걱정" 아이비 열애설 공식 부인☞조승우 정려원 열애설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