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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홍상혁,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1500만원 기부 및 봉사활동
  • KB손보 홍상혁,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1500만원 기부 및 봉사활동
  • KB손해보험 홍상혁이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1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홍상혁이 지난 10일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유기견 보호를 위해 1500만원을 기부하고 봉사활동도 진행했다.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전국의 많은 수의사들과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립한 단체다. 지난해 6월 KB손해보험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동물 이동 의료봉사 차량’ 기증과 임직원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홍상혁은 “한 명의 반려인으로서 주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활동을 해오고 있었다”며 “회사(KB손해보험)에서 의료봉사차량 기증과 봉사활동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KB스타즈 배구단의 일원으로 조금이나마 유기동물 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유기견 보호활동 및 기부 행사에는 자발적으로 동참한 수의사들도 함께했다. 홍상혁은 유기견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와 털 깎기, 사료 운반, 산책, 청소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기증한 기부금은 전국의 유기동물 예방접종 및 수술, 진료 등 필요한 물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궁경없는 수의사회 관계자는 “기부를 결정한 홍상혁 선수에게 감사하다. 기부금은 많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며 “앞으로 홍상혁 선수와 KB스타즈 배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홍상혁은 오는 29일 국군체육부대로 입대 예정이다. 2019~20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KB손해보험에 입단한 홍상혁은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팀에 기여했다.홍상혁은 “항상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 몸 건강히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2024.04.11 I 이석무 기자
경실련 "여당 대패는 민심 드러난 결과…개혁 정책 추진해야"
  • 경실련 "여당 대패는 민심 드러난 결과…개혁 정책 추진해야"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제22대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집권 여당의 대패는 정권 심판론에 대한 민심이 드러난 결과”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불필요한 정쟁을 멈추고 개혁 정책을 우선 추진하라”고 11일 밝혔다.총선 투표일인 10일 밤 국회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이만희 상황실장과 정양석 선대위 부위원장 등이 선거방송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실련은 이날 제22대 선거 결과에 대해 ‘지난 기간 동안 집권 여당이 민생 문제를 소홀히 하고 정치적 다툼에만 몰두했음을 나타낸 결과’라고 총평했다. 경실련은 “여당의 폐쇄적인 국정 운영과 소통 부재는 대중의 비판을 받았고, 선거 전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앞세운 정치적 행보 역시 민심과 동떨어져 있었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결과를 심각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제라도 민생 문제에 집중하고,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재개하며, 더불어민주당과의 불필요한 정쟁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하며 정당으로서 책임을 강조했다. 경실련은 “민주당은 비록 압승했지만, 이번 승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역시 그동안 집권 여당과 정치적 다툼에 몰두하며, 정치적 양극화와 다툼을 부추긴 책임도 있다. 민생 문제에 주목하며 그동안 소홀히 한 개혁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오남용할 때 국민이 심판할 수 있음은 어느 정당이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임을 명심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기간 경실련이 제안한 핵심 개혁 과제에 대한 공약 채택 여부, 100대 현안에 대한 찬반 질의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거나, 모호한 입장을 보였는데 이제 다수당이 된 만큼 선거 공학적인 태도는 버리고 국민을 위한 개혁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경실련은 구체적으로 △국회의원 ‘제식구 감싸기’ 개선 및 윤리심사 강화 △출자구조 개선 등을 통한 재벌 경제력 집중 완화 △필수 공공의료 확충을 통한 의료격차 해소 △재정지출 관리 강화를 통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강화 △국민연금 가입 상한 및 퇴직 연령 일치를 통한 노후소득 보장 등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제3의 정당들은 이번 선거에서 거대 양당에 대한 국민들의 깊은 불신에도 불구하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구도를 타파할 수 있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함으로써 의석을 얻는 데 실패했다”고 평했다. 이어 “민주노동당 시절 이후 명맥을 유지해 온 녹색정의당이 이번 선거에서 의회에 진입하지 못해 국회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세력이 줄어들고, 다양성이 결여된 부분은 대단히 우려스럽고 안타까운 지점”이라고 했다. 경실련은 “이번 선거에서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 군소 정당의 난립 등의 문제가 재현되면서 현행 선거제도의 개선이 매우 시급한 문제로 대두됐다”며 “2004년 1인 2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이후 우리 정당체제에 변화가 있었고, 다당제 개혁에 대한 민심이 최근까지도 확인됐지만 거대양당의 반발과 탈법적인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제도가 계속해서 후퇴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경실련은 “위성정당 창당 방지에 대한 거대 양당 및 선관위의 명확한 입장과 함께, 22대 국회에서 이를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필요가 있다”며 “부디 이제는 여당과 야당이 국민을 위한 책임 있는 공당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4.11 I 손의연 기자
창진원-지멘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강화 위해 맞손
  • 창진원-지멘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강화 위해 맞손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창업진흥원은 국내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 DISW)와 양자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창진원은 2021년부터 지멘스 DISW와 함께 ‘지중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022년에는 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네트워킹 지원 협력이 추가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창업기업 모집 및 선발 △창업기업 제품·서비스 개발 및 기술 고도화 지원 △창업기업 마케팅 및 네트워킹 지원 △창업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이 포함됐다. 최열수 창진원장 직무대행은 “‘지중해’ 프로그램을 통해 다년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지멘스 DISW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지멘스 DISW와 더욱 공고해진 협력을 토대로 창진원도 국내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세계시장에서 더욱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I 김영환 기자
지멘스, K스타트업 육성한다…중기부와 협력 강화
  • 지멘스, K스타트업 육성한다…중기부와 협력 강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독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DISW)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협력 프로그램인 ‘지중해’ 사업 로고. (사진=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1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토니 헤멀건 DISW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갖고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중기부와 지멘스 DISW는 지난 2021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제조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하기로 협의했다. 이후 ‘지중해’(지멘스와 중기부가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응원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20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을 함께 지원해왔다. 2022년에는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창업진흥원과 지멘스 DISW 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오 장관과 토니 헤멀건 CEO는 그간 지중해 프로그램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중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기존 20개사에서 25개사 내외로 확대하였고, 향후 지멘스 DISW 본사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지멘스 DISW 측은 중기부 산하 국립 공고에서 지멘스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창업진흥원과 지멘스 DISW는 기존 MOU의 유효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창업기업의 마케팅 및 네트워킹을 상호 협력해 지원하는 내용 등을 추가해 MOU를 다시 체결했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창업기업 발굴,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마케팅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이 골자다.오 장관은 “지중해 프로그램은 다년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 사업”이라며 “금일 창업진흥원과 지멘스 DISW 간 MOU 재체결로 더욱 공고해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멘스 DISW와 스타트업 분야 협업을 강화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1 I 김경은 기자
넥센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S’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 넥센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S’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넥센타이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95년부터 주관하는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넥센타이어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 S’는 역동적인 고속 드라이빙을 위해 개발된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로 우수한 고속 내구성, 핸들링 그리고 제동성능을 제공한다.3+1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성능 밸런스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수막현상 방지 및 마른 노면 그립력을 극대화했다.민첩한 핸들링을 위해 하중과 접지가 집중되는 바깥쪽 부분의 숄더의 강성을 강화했고, 넓은 센터 블록 적용을 통해 고속주행 조향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이상 마모 방지 및 WET 성능 향상을 위해 주행방향 그루브 챔퍼(타이어 블록 모서리 슬라이드 설계)를 적용시켰다.좌우 멀티 트레드를 적용해 고속 내구성 및 제동 성능을 더욱 향상 시켰고, 안정적인 고속 핸들링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드라이빙 성능은 독일의 혹독한 주행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치열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다.사이드월에는 국내 타이어사 유일 ‘현대 N 브랜드’ 전용 교체용 타이어 기술 인증획득을 나타내는 ‘HN Replacement’ 마크가 각인됐다.넥센타이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넥센타이어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I 박민 기자
'지배종' 이희준, 국무총리 변신…한효주와 날 선 신경전
  • '지배종' 이희준, 국무총리 변신…한효주와 날 선 신경전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배종’ 이희준이 권력욕 넘치는 국무총리로 변신했다.이희준은 지난 10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서 외무부 서기관으로 출발해 국무총리의 자리까지 오른 선우재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났다.이날 방송에서는 생명공학기업 BF 그룹의 대표이사 윤자유(한효주 분)와 국무총리 선우재(이희준 분)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그려졌다. BF 그룹의 배양액이 세균 덩어리라는 루머가 기사화됐고, BF 그룹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대한민국의 대외 신임도 하락을 우려한 우재는 곧바로 자유를 호출했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자유는 배양액 루머뿐만 아니라, 800억 대 랜섬웨어 해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우재는 배양액 루머가 사실이냐고 물으며 자유를 자극했지만, 자유는 그가 가진 권력욕을 이용하며 피 튀기는 신경전을 벌였다. 해커조직을 일망타진한 최초의 총리 타이틀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던 우재는 두 가지 제안을 내걸었고, 이를 받아들인 자유와 손을 잡았다.이희준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국무총리지만, 누구보다 큰 욕망을 가진 선우재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을 더했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넷플릭스 영화 ‘황야’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은 이희준인 만큼, 결이 다른 권력자 선우재로 변신한 그가 앞으로 펼칠 극 중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지배종’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11 I 최희재 기자
'낙선 인사' 안귀령 "민심의 매서움, 뼈에 새기겠다"
  • '낙선 인사' 안귀령 "민심의 매서움, 뼈에 새기겠다"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4·10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도봉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낙선 인사를 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도봉구갑에 출마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뉴시스)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22대 서울 도봉구갑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지 못했다. 많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적었다.안 후보는 “김재섭 후보님께는 축하의 인사를, 윤오 후보님께는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며 “도봉을 향한 진심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는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고문과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도합 6선을 지낸 민주당 ‘텃밭’ 도봉에서 승기를 올렸다.윤오 녹색정의당 후보는 3위에 그쳤다.안 후보는 “국민의 준엄함, 민심의 매서움을 뼈에 새기겠다. 첫 마음을 잃지 않겠다”며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했다.YTN 앵커 출신인 안 후보는 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 공천을 받으며 주민이 묻는 행정동 명칭에 답하지 못하거나, 공식 선거운동 전 마이크를 사용하는 등 논란이 반복됐다. 안 후보가 패배하며 민주당은 30여년간 수성한 도봉구갑을 보수 정당에 넘겨주게 됐다.
2024.04.11 I 이수빈 기자
피지컬 서바이벌 예능, 무턱대고 따라 하면 안돼요
  • 피지컬 서바이벌 예능, 무턱대고 따라 하면 안돼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두 번째 시즌이 최근 종영했다. 이번 시즌도 공개 일주일 만에 600만 시청자 수를 돌파하고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참가자들의 다양한 배경,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규모, 기상천외한 퀘스트(단계별 미션)와 같은 여러 요소는 종영을 했음에도 시청자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실제 프로그램의 퀘스트를 따라 달리기나 스쿼트를 하는 챌린지 영상을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의욕만 앞서 참가자들의 퀘스트를 무작정 따라 하다간 쉽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강도현 원장의 도움말로 부상 없이 강인한 육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햄스트링’ 부상 주의해야가장 화제가 된 퀘스트는 단연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였다. 참가자들은 22분을 10분, 7분, 5분으로 총 3번에 나눠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경쟁했다. 그 결과 상위 10%에 들기 위해선 5㎞ 이상을 달려야 했고 1등은 무려 5472m를 주파했다.이처럼 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측정하고 향상시키는 데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다. 비싼 장비나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어 초심자에게도 추천된다. 하지만 달리기를 만만히 봐선 안 된다. 달릴 때의 충격이 무릎과 발목으로 향하는 만큼 족부와 하체 부상이 잦기 때문이다. 특히 갑작스럽게 뛰거나 운동 강도가 높아질 경우 햄스트링에 부담이 누적되기 쉬운데, 실제 프로그램에서도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달리기를 포기한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근육인 햄스트링은 동작을 멈추거나 방향을 전환하는 역할을 하기에 손상될 경우 간단한 보행에도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운동 전·후로 햄스트링을 충분히 풀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자나 벤치 등 엉덩이를 걸칠 공간만 있다면 손쉽게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앉은 상태에서 왼쪽 무릎은 90도, 오른 다리는 일자로 뻗은 뒤 발뒤꿈치로 바닥을 딛는다. 이후 상체를 숙여 햄스트링을 천천히 이완시킨다. 약 10초 동안 유지한 다음 원래 자세로 돌아와 다리를 바꾼다. 해당 동작을 좌우 3회씩 반복한다.강도현 원장은 “햄스트링 부상은 유명 스포츠 선수들도 장기간 결장시킬 만큼 심각하게 발전하기도 하는 질환”이라며 “허벅지 뒤쪽 통증과 함께 햄스트링 부위가 붓거나 저리지는 않는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햄스트링 스트레칭. ◇ 고중량 근력운동…‘허리디스크’ 발생 위험 높여심폐지구력이 높더라도 강한 근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이를 보여준 퀘스트는 ‘광산 운송전’으로, 참가자들은 바퀴가 달린 광차에 40kg 모래주머니 수십 개를 싣고 목표 지점으로 돌아와야 했다. 전신의 근력을 순간적으로 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한 참가자는 한 번에 모래주머니 30개를 전부 실은 약 1.2t 무게의 광차를 밀어 주목 받기도 했다. 또한 경기 중 급한 마음에 허리와 팔 힘으로 모래주머니를 들어 올리며 힘들어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는데, 이처럼 무거운 물체를 반복적으로 어깨높이까지 올리는 일은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안기는 일이다. 척추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실려 ‘허리디스크’가 손상될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무릎을 굽혀 몸쪽으로 끌어당긴 후에 허리를 들어올리기보다 무릎을 펴는 방식으로 일어서야 상대적으로 힘을 덜 사용하면서도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만약 중량 운동 중 쑤시는 듯한 허리 통증과 엉덩이, 다리 등의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진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척추의 기능 회복과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한다. 특히 이달 말부터는 첩약(한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통해 허리디스크 한약에 대한 환자 본인부담률이 최대 30%까지 낮아져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한 스쿼트’…올바른 방법 알아야 슬개골 부상 예방할 수 있어결승전에서는 ‘무한 스쿼트’라는 퀘스트가 등장했다. 스쿼트는 많이 알려진 기본적인 운동 중 하나지만 무턱대고 주저앉는 운동이 절대 아니다. 앉을 때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과하게 쏠리면 무릎으로 하중이 집중되는 탓에 연골에 손상을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스쿼트로 인해 다발하는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을 꼽을 수 있다.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동그란 뼈를 말하는데, 이곳을 덮고 있는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약해지는 질환을 슬개골연골연화증이라 부른다. 무릎에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운동 외에도 외부의 강한 충격, 무릎 꿇고 앉는 자세 습관 등이 슬개골 연골의 마모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다. 만약 무릎을 굽히고 펼 때마다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뻑뻑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무릎이 자주 붓는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강도현 원장은 “어릴 적 TV 속 멋진 액션 장면들을 따라 하다 크게 다치거나 위험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강인한 모습은 절대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건강 관리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11 I 이순용 기자
쿠팡플레이, 파리행 티켓 걸린 AFC U23 챔피언십 생중계
  • 쿠팡플레이, 파리행 티켓 걸린 AFC U23 챔피언십 생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쿠팡플레이는 “오는 17일 대한민국 대 아랍에미리트의 조별리그 1차전과 22일 한일전은 쿠팡플레이에서만 독점으로 디지털 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한준희, 이근호, 황덕연, 김동완 해설위원이 이번 U23 아시안컵에도 나선다. 해설진과 합을 맞췄던 정용검, 윤장현, 소준일 캐스터도 함께 한다.한민국 대표팀이 치르는 모든 경기에는 시작 30분 전부터 프리뷰쇼가 진행된다. 쿠팡플레이는 프리뷰쇼에 최첨단 장비와 분석 기술을 결합한 ‘쿠플픽’의 노하우를 적용한다. 각 팀의 전술 및 선수들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리베로’를 기반으로 매치 도미넌스, 양 팀 패스 분포도 등 전문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U23 아시안컵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대회로 상위 3개 팀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국과 함께 조별리그를 치른다.쿠팡플레이는 앞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도 생중계한 바 있다. 국가대표팀 경기뿐만 아니라 K리그, 라리가, 리그 1 등 다양한 국내외 축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데이비스 컵(테니스), 포뮬러 원(F1), 원 챔피언십(격투기), 마스터스 토너먼트(골프)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종목을 중계한다.
2024.04.11 I 이석무 기자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는다"...심상정 정계 은퇴선언
  •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는다"...심상정 정계 은퇴선언
  • 심상정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심상정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5년간 숙명으로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놓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11일 심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중심에 서 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25년 정치생활의 대한 개인 소회도 전했다. 그는 “하루하루가 벅차지 않은 날이 없었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수월하지 않았다”며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향해 매진했지만, 극단적인 진영 대결 정치의 틈새에서 가치와 소신을 지키려는 저의 몸부림은 번번이 현실정치의 벽에 부딪혔고 때로는 무모한 고집으로 비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저는 한 사람의 시민의 자리로 돌아간다”며 “지금까지 진보정당의 부족함과 한계에 대한 책임은 제가 떠안고 가도록 허랙해주시고, 녹색정의당의 새롭고 젊은 리더들이 열어갈 미래 정치를 따뜻한 마음으로 성원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지난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고양 덕양갑에서 제18·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러나 이번에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18.41%를 기록하며 3위에 그쳤다. 녹색정의당 역시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에서 1석도 얻지 못하며 원외정당으로 전락했다.
2024.04.11 I 김형일 기자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모델 박재범과 함께한 신규 TV CF 온에어
  •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모델 박재범과 함께한 신규 TV CF 온에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I‘m Vita)는 가수 박재범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박재범과 함께한 신규 TV CF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가수 박재범은 늘 새로운 도전으로 가수뿐만 아니라 프로듀서와 MC로서도 인정을 받아오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아임비타와 부합하는 만큼 신규 모델 선정 소식에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4월 11일부터 온에어되는 TV CF는 아임비타 이뮨샷을 섭취한 뒤 에너지가 넘치는 박재범의 모습을 경쾌한 BGM과 함께 담아냈다. 박재범 특유의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와 함께, ’한 샷으로 바뀌는 에너지, 원샷 원데이‘라는 키 카피와 아임비타가 어우러지면서 완벽한 모습이 연출됐다. 한편, 아임비타는 비타민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당신이 찾던 진정한 비타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 브랜드다. 아임비타 이뮨샷은 유럽산 프리미엄 비타민이며, 비타민B군을 최대 4,000% 고함량으로 함유해 현대인의 체력 충전을 돕는 프리미엄 비타민이다.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관계자는 “에너지 넘치는 박재범과 아임비타의 만남으로 촬영 현장 또한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TV CF가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델 박재범과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며, 현대인을 위한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1 I 이윤정 기자
與 총선 참패에 한동훈 이어 박은식·윤도현·박정하 당직 줄사퇴
  • 與 총선 참패에 한동훈 이어 박은식·윤도현·박정하 당직 줄사퇴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줄줄이 자신이 맡았던 당직 사퇴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한다”고 알렸다. 박 대변인은 강원 원주갑에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박은식 비상대책위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 고향인 광주의 변화를 위해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봤으니, 후회는 없다”며 “저는 이제 비대위원직을 내려놓고 평범한 가장으로 돌아가겠다”고 적었다. 박 비대위원은 이번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은 SNS에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송구하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장동 저격수’로 활약하며 한 위원장이 영입한 구 비대위원은, 서울 양천갑에서 황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1.62%포인트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윤도현 비상대책위원도 SNS에 “비대위원직을 사퇴한다”며 “이번 총선 참패가 민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그는 이어 “저는 정치를 자리가 아닌 무언가 하고 싶다는 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당이) 참패했지만 계속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 목소리를 대변하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며 “당도 이제는 정말 변화하고 혁신해 나가는 길을 반드시 깊게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선거를 ‘원톱’으로 이끈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그는 ‘당 지도부 전원 사퇴’ 여부에 대해 “그건 제가 그분들 의사를 강요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국민의힘 당헌 96조 8항에 따르면, 비대위원장의 사퇴 등 궐위가 발생한 경우엔 원내대표, 최다선 의원 순으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 “의회정치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꼭 이겨야 하는 선거였지만, 준엄한 민심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며 “국민께서 주신 따끔한 질책과 경고의 뜻을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새기고 국민의힘이 민심에 더욱 부합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구 달서을을 수성하며 4선에 올랐다.수도권 3선이던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경기 평택병에서 민주당 후보에 밀려 4선에 실패했다. 그는 SNS를 통해 “저는 여러분의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평택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초선 사무총장’으로 파격 기용된 장동혁 사무총장(충남 보령·서천)은 지역구에서 생환했고, 김예지·한지아 비대위원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24.04.11 I 이도영 기자
국방홍보원 국방TV·FM라디오 'KFN'으로 새 출발
  • 국방홍보원 국방TV·FM라디오 'KFN'으로 새 출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의 대국민 채널인 ‘국방TV’와 ‘FM라디오’가 ‘KFN’(Korean Forces Network)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국방홍보원은 11일 TV와 라디오의 새로운 채널명칭을 공모한 결과 KFN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장병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채널 공모에는 모두 1795건의 명칭들이 접수됐다. 이중 국방전문채널로서 가장 상징성있고 글로벌한 이미지의 KFN을 제안한 육군 1사단 소속 최승호 대위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는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국방부 등 내부 위원으로 구성한 선정심의회가 담당했다. 국방TV는 명실상부한 군사전문채널로서 거듭나기 위해 제2의 개국 수준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채널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신규 명칭으로 KFN을 15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국방홍보원은 새로운 채널명 KFN을 14일부터 전국 120여개 CGV 영화관과 서울시내 3개 옥외전광판을 통해 홍보한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국방·안보 전문미디어 기관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제작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채일 원장이 국방TV, 국방FM 채널명 공모전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4.04.11 I 김관용 기자
LG엔솔이 점찍은 민테크 “2년내 매출 1000억 목표”
  • [IPO출사표]LG엔솔이 점찍은 민테크 “2년내 매출 1000억 목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안전한 배터리 사용의 지표가 되는 글로벌 표준 배터리 진단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기술특례상장 조건으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의 100%를 시설 및 장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연구 개발과 품질, 제조 등 생산능력을 증설하고 글로벌 배터리 테스트 센터를 구축하는 등 활동 영역을 세계로 확대할 방침”이라 밝혔다.홍영진 민테크 대표가 11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민테크)민테크는 2015년에 설립한 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이 전문이다.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배터리 교류전압의 저항을 측정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로서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신속·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민테크는 전기차 및 배터리 톱티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전략고객사로 확보했으며 GS에너지, 포스코, 에코프로 등과 연구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 및 공공기관과도 협력하며 배터리 검사 진단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프리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GS에너지, 포스코기술투자와 에코프로파트너스도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민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17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 66억원, 당기순손실 8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 전망은 401억원, 영업익 39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에는 매출액 1000억원 및 영업익 268억원 수준까지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홍 대표는 “수주량 확보량을 감안할 때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민테크만의 EIS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예방 점검 및 사전 대응에 앞장서고, 궁극적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증권가에서는 전기차 시장 성장 및 폐배터리 발생량 증가에 따른 배터리 진단 시스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고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폐배터리 발생이량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민테크는 총 3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공모밴드는 6500원에서 85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95억원에서 255억원, 상장 후 예상시총은 상단기준 2071억원 수준이다. 12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나선다. 상장은 5월 초다.
2024.04.11 I 이정현 기자
투어스, 데뷔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
  • 투어스, 데뷔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
  • 투어스(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투어스(TWS)의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가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발매된 투어스의 미니 1집이 3월 31일까지 50만2355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 팔렸다. 이 앨범의 1월 판매량이 28만 2254장(써클차트 기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후 2달 동안 약 22만장이 추가 판매된 것이다.소속사 플레디스는 “꾸준한 음반 판매 성적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신드롬급 돌풍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투어스는 국내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음악방송(지난달 24일 SBS ‘인기가요’) 1위에 오르고 주요 음원차트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투어스는 지난 10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제 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약칭 ASEA 2024)에서 데뷔 3개월 만에 첫 신인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 신인임을 입증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 각각 계약을 체결한 투어스가 K팝 5세대 대표 주자의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024.04.11 I 윤기백 기자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꿈꾸는 고등학생 대상 직업 강연 개최
  •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꿈꾸는 고등학생 대상 직업 강연 개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캐빈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 강연 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진행된 ‘색동나래교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과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게 △업무 소개 및 준비 과정 △승무원 직업의 장점 △비행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 등을 강연했다.맞춤형 1:1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캐빈승무원으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강연에 나선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의 김라영 부사무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나 역시 승무원을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을 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의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위해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항공 전문 지식을 가진 186명 규모의 봉사단을 구성해 더욱 활발하고 풍성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이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2024.04.11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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