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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경숙씨 별세, 한준호(아주경제 금융부장)·한승일·한유미씨 모친상 = 20일, 제주대병원 장례식장 제1분향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64-717-2903 ▲이인나씨 별세, 국진표씨 배우자상, 이소라(테크M 선임기자)씨 동생상 = 20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2일 오후 3시, 02-3779-1526 ▲김유일씨 별세, 권은희씨 남편상, 김영주·김영구(MK스포츠 사진부 부장)·김대구씨 부친상, 김민선·권미령씨 시부상, 박인찬씨 장인상 = 19일 오후 9시, 칠곡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5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대구 명복공원, 053-200-2505▲서용환씨 별세, 서정학(IBK저축은행 대표이사)씨 부친상 = 20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22일, 장지 서울시립승하원(벽제) 마석모란공원, 02-2072-2010▲정풍기씨 별세, 정회광·미영·은영씨 부친상, 최상윤(한화투자증권 청주지점장)씨·박철영씨 장인상 = 20일,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6호실, 발인 22일. 02-2215-4444▲이원효씨 별세, 이소영(밀양시 미래전략과장)씨 부친상·손동언(밀양시 행정과장) 장인상 = 19일 오전 10시20분, 밀양농협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55-355-8525
- '돌싱글즈2' 최동환♥이소라, 남다커플 만났다 "결혼 얘기도 나와"
- 돌싱글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돌아온 ‘소환 커플’이 가장 보통의 연애를 보여줬다.지난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2회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대구와 동탄을 오가며 장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부터 ‘남다 부부’와 처음으로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하루가 그려졌다.앞서 이소라가 사는 대구로 내려와 주말 데이트를 했던 최동환은 이소라의 20년지기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노포 느낌의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이소라의 초등학교 동창 2명이 나타나자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최동환은 곧 두 친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으며, 센스 있는 최동환의 모습에 친구들은 “오빠(최동환)를 만난다고 하면, 1년 동안 연락이 안 돼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합격점을 줬다.이소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친구들은 “혹시 가족들이 (이소라를)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최동환은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이 친구가 더 이상 상처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걸 제일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이지혜 역시 최동환의 묵직한 한마디에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친구들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소환 커플’은 다시 대구역에서 애틋하게 이별했다. 이후 이소라는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들과 본격 식사를 즐겼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돌싱글즈3’에서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이후 최동환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였던 과정을 털어놓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소라는 “원래 이혼하고 나서 다시는 재혼을 안 할 거라고 했는데, 이제 그런 마음은 없어졌다”고 털어놓는 한편, “현재는 서로 좋아하는 감정에 충실하면서 잘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며칠 뒤 이소라는 최동환의 동탄 집으로 놀러갔다. 깔끔하지만 다소 휑한 최동환의 집에서 이소라는 거실 커튼 달기에 나섰고 두 사람은 ‘꽁냥꽁냥’하면서 월동 준비를 마쳤다. 한층 포근해진 거실에서 두 사람은 ‘돌싱글즈3’를 함께 봤다. 당시 영상을 보며 또 다시 오열하는 이소라를, 최동환은 조용히 감싸안고 눈물을 닦아줘서 뭉클함을 더했다‘돌싱글즈2’의 남다 부부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예쁜 레스토랑에서 만난 네 사람은 서로의 팬임을 밝히며 빠르게 친해졌고, 급기야 이다은은 “최동환님과 오빠(윤남기)가 비슷한 것 같다. 혹시 (MBTI가) ‘INTJ’시냐? ‘INTJ’들이 다 멋있나 봐”라고 ‘평행이론’을 펼쳤다.또한 ‘딸 엄마’인 이다은과 이소라는 단 둘이 커피를 마시며 깊은 공감대를 쌓아갔다. 이다은은 “처음에 자격지심이 심했던 것 같다. 오빠가 육아도 같이 하니까 뭔가 다 미안하고, 대역죄인의 마음이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관계에 악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편하게 마음을 먹었다. 그 후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걱정 마시고 현재에 충실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소라는 “저도 처음엔 ‘을’의 입장이 되었는데, 오빠(최동환)가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해줬다. 그 후에 마음이 편해졌다”며 공감했다.최동환도 윤남기와 단둘이 남은 시간 동안, 속마음을 나눴다. 최동환은 “지금 진짜 좋다”면서, “제2의 남다 커플이라는 호칭과 함께, 결혼 이야기도 나오더라”고 주위의 과한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윤남기는 “다은이가 처음엔 재혼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계속 노력을 했다. ‘이 여자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후회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자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최동환은 “두 분을 만나보니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웃었다. 소환 커플과 남다 부부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기분 좋게 헤어졌다.얼마 뒤, 소환 커플은 춘천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이소라는 “춘천은 처음”이라며 “여행 가서 음식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한다. 닭갈비를 만들어주겠다”고 해 최동환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담한 한옥에 채소가 가득한 텃밭이 있는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너무 행복해”라며 연신 감탄했으며, 커피를 내리는 순간에도 뽀뽀를 하는 등 애정행각을 이어갔다. 저녁이 되자 이소라는 닭갈비부터 된장찌개, 오이고추무침, 파절임 등을 순식간에 차려냈고, 최동환에게 애정이 담긴 푸짐한 쌈을 싸줬다. 최동환은 “나 죽을 것 같다. 맛있어서”라며 행복해했다. ‘소환 커플’의 닭살 모먼트가 죽어 있던 연애 세포를 모조리 깨울 정도로 달달함을 ‘한도초과’시킨 한 회였다.‘연인’이 된 이소라-최동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MBN ‘돌싱외전2’ 3회는 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괜찮아, 사랑해"…'돌싱글즈 외전' 최동환♥이소라, 연인된 근황
- ‘돌싱외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소환 커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티저가 공개됐다.이번 티저에서 이소라, 최동환은 ‘달달함’이 가득한 데이트 근황을 보여준다. 우선 이소라와 최동환은 나란히 앉아, “안녕하세요 저희는 소환 커플입니다”, “만난 지는 134일 됐습니다”라고 셀프 소개하며 수줍은 미소를 터뜨린다. 이어 이소라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최동환이) 애정 표현을 수시로 많이 해준다. 사랑받고 있다는 걸 많이 느끼게 해줘서 좋다”며 행복해 한다.또한 이소라는 “헬스장에서 같이 운동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면서 “오빠랑 여행만 가도 좋을 것 같다”고 위시리스트를 읊는다. 반면 최동환은 부끄러운 듯 손으로 양볼을 감싸다가, “저는 그냥 소라 하고 싶은 것(은 다 좋다)”이라며 ‘소라바라기’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소라,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라는 자막이 더해지고, “괜찮아, 사랑해”라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엔딩을 장식한다.‘연인’이 된 이소라, 최동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MBN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한다.
- '국가부', 녹색지대→빅마마 이영현까지 '히트맨 총 집합'[종합]
-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역대급 음악 대결과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2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히트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MC 김성주는 “역대급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출연 게스트를 소개했다.첫 번째 히트맨은 그룹 노을이었다. MC 김성주는 노을에 대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발라드계의 히트곡 제조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MC 김성주와 붐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남성 듀오”라며 녹색지대를, “버섯 머리와 하이힐의 상징 대한민국의 레이디 가가”라며 서인영을 소개했다. 이후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라는 멘트와 함께 그룹 크레용팝의 헬멧 춤을 선보인 MC 붐의 소개에 가수 초아가 등장했다. 끝으로 싸이월드 감성을 돋게 하는 베테랑 가수 지선, 가창력 하나로 가요계를 점령한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등장했다.이어 팀 히트맨 대 국가부의 본격적인 일대일 대결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의 녹색지대와 국가부 팀의 박창근이 나섰다.녹색지대 곽창선은 박창근에 대해 “목소리가 청아하다. 내 젊은 시절 보는 것 같다”며 칭찬을 했고, 박창근은 “녹색지대의 팬이다”라고 고백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박창근은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거야’를 선곡했고, 97점을 받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창근의 무대를 감상한 녹색지대 멤버들은 “신곡 같았다. 정말 잘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극찬했다.녹색지대는 가수 진시몬의 ‘둠바둠바’를 선곡했고, 95점을 받았다. 이에 박창근은 “점수가 이해 안된다”며 “선배들이 훨씬 잘했다. 민망하다”고 말했다.(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 캡처)두 번째 대결은 히트맨 팀 이영현과 국가부 팀 김동현의 대결이 이뤄졌다. 김동현은 이영현에 대해 “너무나도 대단한 보컬 선배”라며 “보컬 신을 넘어 보컬 귀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영현은 가수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를 선곡했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9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현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였고 97점을 받았다.세 번재 대결은 히트맨 팀 서인영과 국가부 팀 이솔로몬이 대결을 펼쳤다. 서인영은 선미의 ‘열이 올라요’를 선곡해 댄스 무대를 꾸몄고 96점을 받았다. 이솔로몬은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르며 96점으로 동점을 받았다.네 번째 대결은 이날만큼은 히트맨 팀에 합류한 박장현과 국가부 팀의 김희석의 대결이었다. 박장현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특유의 애절함을 뽐내 96점을 받았다. 김희석은 빅마마의 ‘연’을 가창해 이목을 끌었고 동점인 96점을 얻어냈다.다섯 번째 대결에는 국가부 팀 조연호가 나와 이소라의 ‘청혼’을 불러 99점을 받았고, 노을은 성시경의 ‘두사람’을 가창하며 96점을 받았다. 여섯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의 초아, 국가부 팀의 손진욱의 대결이 이어졌다. 초아는 윤아의 ‘비밀번호 486’을 불렀다. 안무를 소화하다 박자를 놓치는 작은 실수에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냈다. 손진욱은 김상민의 ‘유’를 부르며 로커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였고, 역시 98점을 얻으며 선방에 성공했다.일곱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 지선이 출격해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불러 98점을 얻었다. 상대팀에는 이병찬이 나와 ‘인형의 꿈’을 부르며 100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결국 최종 3승 3무 1패로 국가부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한편 이날 ‘국가가 부른다’의 틈새 코너에는 다양한 유닛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먼저 ‘노래하는 창근이’에서는 어쿠스틱 포크 트리오로 유명한 자전거 탄 풍경이 등장했다. 자전거 탄 풍경은 히트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선보였고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자전거 탄 풍경은 박창근과 유닛 무대를 결성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다. 이 곡의 ‘사랑한다고 해줘’라는 가사에 관중은 “사랑한다”고 외치며 호응했다. 또 네 사람은 ‘변하가네’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을 들려줬다. 마치 한 팀처럼 찰떡 호흡을 선보인 네 사람의 따뜻한 무대에 관객과 패널들은 박수로 리듬을 맞췄다.무대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급기야 휴대전화를 들고 ‘직캠’을 찍으며 찐팬 모드로 직관했다. 김성주는 “이렇게 직접 찍은 적이 없다. 이례적이다”라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근은 “선배들과 기타를 치면 밤새고 싶다”며 자전거 탄 풍경에 대한 진한 팬심을 드러냈다.이후 ‘붐과 음악사이’ 코너에서는 걸그룹 히트곡 메들리가 꾸며졌다. 박장현·이솔로몬·손진욱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로 흥 넘치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서인영·초아는 그룹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김동현·조연호·이병찬는 소녀시대 ‘지’(Gee)까지 다채로운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아울러 노을 이상곤·나성호와 김동현, 김희석이 스페셜 유닛을 결성해 ‘붙잡고도’를 불러 이목을 끌었다. 네 사람은 노을의 원년 멤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화음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상곤은 합동 무대 후 “원곡보다 좋은 것 같다. 이대로 행사 다니면 될 듯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불러주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