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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태원 분향소, 대화 해결 조짐…행정대집행 보류"
  • 오세훈 "이태원 분향소, 대화 해결 조짐…행정대집행 보류"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가족이 서울광장에 불법설치한 분향소와 관련해 대화의 여지가 있다며 당분간 행정대집행을 보류하겠단 입장을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일 서울시 의회에서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 시장은 22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태원 분향소 관련 유정인 의원(국민의힘·송파5)의 질의에 대해 “대화를 통해 해결할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애초 예고대로 대집행을 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아 현재 보류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지난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시민 합동 분향소를 기습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를 불법 건축물로 판단하고 2차례 걸쳐 자진철거 계고장을 전달했다. 행정대집행을 위한 최종 시한은 지난 15일 오후 1시까지였다.오 시장은 “마음을 좀 가라앉혀서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유족 측에게)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 합리적 제안도 하는 등 끊임없는 대화의 노력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족 측과의 소통 상황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유족과 접촉하고 있지만 창구나 진척 내용을 말씀드리면 바람직한 결과 도출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기에 극도로 보안을 유지 중”이라며 “그 점에 대해서는 유가족들도 무언의 동의를 하고 계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서울광장에 기습적으로 설치된 시민 합동분향소는 불법인 만큼 자진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내비쳤다.오 시장은 “광장 관리에 있어 무단 설치물을 그대로 용인하게 되면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가 만들어지기에 공공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끝까지 용인할 수는 없다”며 “자진 철거만 된다면 유가족이 원하는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다 올려놓고 논의할 수 있겠다는 말씀을 지속적으로 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을러 오 시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업해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반지하 주택 관련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의 질의에 “모든 구청장과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고 답했다.서울시가 당초 반지하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했다가 표본을 1100가구로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장애가 있거나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사는 등 이동이 불편한 분들의 경우 주거 상향 목적으로 급한 부분을 먼저 실태조사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성동구는 전수조사를 했는데 서울시는 왜 안 했냐고 하지만, 서울시는 건축사가 가서 하드웨어를 조사하는 게 아니라 복지 상담사를 파견해서 어떻게 무엇을 도울지 직접 묻고 주거 상향을 어떻게 할지 심층 대화하는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전 지역을 하는 게 물리적으로 힘들었는데 모든 구청장과 논의를 시작해 상태조사뿐만 아니라 복지 지원을 어떻게 할지 심층조사를 포함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답했다.
2023.02.22 I 송승현 기자
서울시 'MZ세대'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이뤄질까?
  • 서울시 'MZ세대'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이뤄질까?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대선에서 공약해 화제가 됐던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이 서울시의회에서 조례안으로 발의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회 조례안은 서울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청년(만 19~39세) 중 탈모 환자에 대해 경구용(먹는) 치료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조례안이 실제 시행될 경우 청년 1만명을 지원하는데 연간 12억~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자료=서울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2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소라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안)’은 이날까지 의견 수렴을 마치고,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시의회 임시회 기간에 상임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이번 조례안에서 탈모 치료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이하 청년으로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의료기관으로부터 탈모 진단을 받고 지원 사업에 신청한 경우다. 탈모 치료비는 경구용 치료제 구매를 위해 본인이 부담한 금액의 일부에 대해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서울시장은 청년의 탈모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구용 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계열인 ‘프로페시아’와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계열의 ‘아보다트’ 등이 대표적이며 매일 1알씩 복용하는 방식이다. 두 치료제 모두 탈모 유발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또 약을 끊으면 탈모가 다시 진행되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해야하는 특징이 있다.경구용 치료제의 가격은 1년치를 구매할 경우 프로페시아는 약 60만원, 아보다트는 24만원 선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프로페시아를 기준으로 구입비용의 50%를 1년간 지원할 경우 1인당 30만원 정도로 1만명을 지원하려면 필요 예산은 3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아보다트를 기준으로 하면 12억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하지만 조례안에선 “세부적인 계획이 없고 범위와 대상을 특정하기 어려워 기술적으로 추계하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지원 규모나 예산은 제시하진 않았다.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는 대구시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두번째로 탈모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탈모 치료 지원 조례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재정했고, 충남 보령시도 올해 1월 1일부터 만 49세 이하(1인당 최대 200만원)에 대해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2023.02.20 I 양희동 기자
'국가가 부른다' 마스터 박선주와 맞승부?…스승VS제자 대결 성사
  • '국가가 부른다' 마스터 박선주와 맞승부?…스승VS제자 대결 성사
  • ‘국가가 부른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가가 부른다’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의 등장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1월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43회에서는 ‘윈터 콘서트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박선주, 이치현, 미스터 투, 정하나, 숀, 경서가 출연해 ‘국가부’ 요원들과 황홀한 노래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내일은 국민가수’ 마스터로 활약한 박선주의 등장에 ‘국가부’ 요원들은 초긴장 상태로 그녀를 맞이한다. 박선주는 경연 이후 “이병찬과 이솔로몬의 외모가 더 멋있어졌다”며 요원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박선주는 “김동현의 노래는 천상계가 됐다”며 극찬하지만, 이내 김동현과 대결이 성사돼 선후배 사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소라 ‘바람이 분다’를 선곡한 박선주가 후배 김동현과 대결에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이어 통기타 연주와 함께 ‘집시여인’을 부르며 등장한 이치현은 박창근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두 사람은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의 슬픔’으로 겨울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전언. 두 사람이 보여줄 환상의 하모니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한편,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노래 ‘하얀 겨울’을 부르며 등장한 미스터 투는 겨울 세포를 깨우는 짜릿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휘어잡는다. 그러나 대결에 있어서는 상품에 대한 욕심으로 불타는 승리욕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음원 강자 숀은 ‘way back home’을 부르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국가부’ 요원과의 대결에서는 핫한 역주행곡 윤하 ‘사건의 지평선’을 선곡해 승리를 노린다. 특히 ‘사건의 지평선’은 본인이 직접 편곡에 참여해 모든 악기를 연주한 곡이라고 밝히며 프로듀서로서 매력 발산도 놓치지 않는다.또 다른 음원 강자 경서는 ‘밤하늘의 별을’로 막강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귀호강을 선사한다. 시크릿 출신 정하나는 시크릿 ‘매직’의 시그니처 ‘털기 춤’을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운다.이처럼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채운 ‘국가가 부른다-윈터 콘서트 특집’은 1월 13일 금요일 오후 10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 공개된다.
2023.01.13 I 김가영 기자
일주일에 택배 1개 이상 받는다…포장재 쓰레기 60% 급증
  • 일주일에 택배 1개 이상 받는다…포장재 쓰레기 60% 급증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국민 1명당 일주일에 한 개 이상의 택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면서 포장재 쓰레기 배출도 급증했다.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 단지에 택배 물품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2’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량은 지난해 기준 70.3박스로 집계됐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기준으로는 1인당 택배이용량은 연간 128.2박스, 주당 2.5회에 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면서 포장재 쓰레기 배출도 크게 증가했다. 2020년 기준 폐합성수지류 배출은 전년대비 21.6% 늘었고, 그 가운데 배달음식과 제품포장 등에 사용되는 ‘폐합성수지류 기타’ 품목은 59.9% 급증했다. 이같은 소비패턴과 생활폐기물 발생 변화는 국민들의 환경의식에도 영향을 미쳐, ‘쓰레기 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 1순위로 떠올랐다. 환경 관련 설문조사 결과(2021년)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쓰레기·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49.3%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쓰레기·폐기물·자원순환 문제가 악화되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기간 친환경 행동과 관련해선 ‘재활용품을 잘 구분해서 배출하는 노력’(72.0%), ‘1회용품 소비 자제’(55.8%) 등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배달음식 및 택배 이용 자제’(40.8%), ‘머그컵과 텀블러 이용’(37.5%) 등은 행동변화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은 “비대면 소비패턴에 익숙해진 상황이 친환경 행동 실천의 장애요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자료=통계청)
2022.12.13 I 원다연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 "전 남편에 사과…오해 받게 한 점 죄송"
  • '돌싱글즈3' 이소라 "전 남편에 사과…오해 받게 한 점 죄송"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이소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일어난 일들에 있어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아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먼저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전 남편과 저는 대화가 잘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 소라는 아이들을 위해 두 사람 모두 제 3자들이 더 이상 저희에 대해 언급하는 걸 원치 않는다며 “저 역시 전 남편이 제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더 이상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기를 부탁드린다. 저의 개인사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돌싱외전2’에 출연 중인 이소라와 관련된 의혹들이 제기됐다. 이소라가 상습 불륜을 하고 음주가무를 즐겨 이혼을 하게 됐다는 폭로가 나왔다.이에 대해 이소라는 “이혼 사유는 사실과 다르다.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가지고 있지만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며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대응을 할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한편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소라는 방송 이후 연인이 된 최동환과 스핀오프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 출연 중이다.
2022.11.18 I 김가영 기자
이소라 '불륜설 반박'에 前 남편 입 열었다…"피해자 코스프레"
  • 이소라 '불륜설 반박'에 前 남편 입 열었다…"피해자 코스프레"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한 요가강사 이소라의 이전 결혼생활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 남편이 변호사를 선임해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쳐)15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충격단독! 돌싱글즈3 이소라 전 남편이 직접 밝힌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진호는 “‘돌싱글즈3’에 출연한 이소라는 시댁과의 갈등으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시댁 모두가 아들을 원했고, 양육비를 줄 여건이 안 돼서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없이 깔끔하게 헤어졌다고 했다”며 “그런데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게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의아한 부분이 위자료와 재산분할이다. 10년 넘게 함께 살았는데, 양육비 때문에 재산분할을 포기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전했다. 이소라의 전 남편은 경남에서 3만 마리에 달하는 돼지를 사육할 정도로 유명한 재력가라고 이진호는 덧붙였다.또한 이진호는 “재산 분할을 받으면 양육비를 주고도 충분히 남는데 재산 분할을 포기한 게 의아함의 시작”이라며 “한 유튜버에 의해 정황과 사진까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인물이 이소라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쳐)지난 13일 유튜버 구제역은 ‘돌싱글즈 이소라의 이혼사유는 상습불륜?’이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소라의 이혼사유가 고된 시집살이가 아닌 이소라의 외도, 불륜, 음주가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진호는 “방송 당시 이소라는 최종 선택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 방송 이후 최동환이 지속적으로 연락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를 방송국이 놓칠리 없었고, 특별 외전을 만들어 방송 중”이라며 “이소라는 시댁에서 김장 700포기를 시켰다며 더 과감하게 갈등을 구체적으로 얘기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방송 후 이소라의 팬들이 전 남편의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카메에 벌점 테러를 했다고 이진호는 전했다.이진호는 어렵게 이소라의 전 남편과 연락이 닿았다면서 “전 남편이 거주하는 지역이 워낙 좁은 지역이라 여자친구와의 관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카페도 손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 이소라의 말 한마디가 시댁과 전 남편, 딸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전 남편이 그간 억울함이 있었어도 참았던 게 딸들 때문이라더라. 최우선 순위가 딸들이라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했다”며 “전 남편의 지인들이 이소라를 참지 못해 유튜브에 제보한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진호는 “전 남편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소장까지 접수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지인들이 유튜버와 연락이 닿아 자연스럽게 자료가 넘어갔다”며 “유튜버에 본인 얘기가 나갔다는 사실은 어제 처음 접했다고 한다. 그래서 제가 연락드렸을 때 당황하셨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쳐)이진호는 전 남편이 해당 유튜버가 밝힌 방송 내용이 대체로 사실과 부합한다고 밝혔다면서 “김장 700포기는 전 남편의 회사, 즉 농장에서 담갔던 것이라고 했다. 이소라는 거의 김장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그는 “직원들에게 연락해보니 의아해했다. 직원들을 위한 식당이 따로 준비돼 있고, 음식과 관련한 부분은 전적으로 그곳에서 책임진다고 한다”며 “이소라는 마치 시댁 식구들이 시켜서 김장 700포기를 담갔던 것처럼 말해 피해자 코스프레 의혹이 나왔다”고 덧붙였다.이진호는 이소라의 외도 사실의 진실에 대해서도 “전 남편은 ‘이소라가 잘못한 부분은 명확하게 맞다. 반박 자료가 있다는 이소라의 말도 사실이다’고 했다”며 “그러나 이 사안보다 더 큰 내용이 있어서 단순히 이 사진만 갖고 이 내용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어제 이소라가 전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전 남편은 그간 자신을 차단했던 이소라가 보내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며 “딸들과 관련된 문자보다 정작 자기가 위기에 처하자 연락한 것에 대해 황당해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사진=MBN)한편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소라의 전 남편의 현 여자친구라는 여성이 등장해 “이소라의 방송 탓에 결혼도 못하게 된 상황”이라는 글을 올렸다.작성자 A씨는 “상견례 날짜를 잡기도 전에 남자친구의 전처가 방송에 출연해 다 떠벌려서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고 결혼도 못하게 될 상황까지 왔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시집살이가 힘들었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해서 스트레스와 신경이 예민해져서 불면증까지 왔다”라며 “아이들도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이야기까지 알게 돼 상처가 너무 크다. 학원 선생님들과 학교 친구들에게도 소문이 나서 사춘기 아이들이 더 예민해졌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소라는 방송에서 “전 남편은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A씨 “전처가 어떻게 살든 딸들도 전 남편도 관심이 없고 오히려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방송으로 인해 너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이소라의) 팬들이 제가 운영하는 카페까지 찾아와 그런 집안에 왜 시집을 가느냐고 항의를 하며 카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돌싱글즈’ 출연자 분께 부탁드린다. 제발 더 이상 SNS나 방송에서 우리 가족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논란이 거세지자 이소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불륜설을 반박했다. 그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라며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이런 상황에서도 MBN은 오는 20일 예정된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 회를 정상 방송한다고 밝혔다.
2022.11.15 I 김민정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 "소문 사실 아냐…반박 증거 있다"
  • '돌싱글즈3' 이소라 "소문 사실 아냐…반박 증거 있다"
  •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이야’)[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한 이소라가 해명글을 게재했다.이소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저에 대해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반박글을 남겼다.앞서 지난 13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소라와 관련된 의혹이 불거졌다. 이소라 전 남편 지인을 통해 제보를 받았다며 이소라의 이혼 사유가 부적절한 관계와 음주가무 때문이었다고 주장한 것.이에 이소라는 “억울한 부분이 많았지만, 해명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됐고, 허위사실들이라 그냥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서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적었다.이어 그는 “하지만 한쪽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상황을 더 지켜볼 수만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라며 “현재 전남편 지인이라고 제보하신 분이 주장하시는 이혼사유는 사실과 다릅니다”라고 전했다.끝으로 이소라는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집니다”라며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소라는 현재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 중이다.
2022.11.14 I 조태영 기자
'돌싱글즈2' 최동환♥이소라, 남다커플 만났다 "결혼 얘기도 나와"
  • '돌싱글즈2' 최동환♥이소라, 남다커플 만났다 "결혼 얘기도 나와"
  • 돌싱글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돌아온 ‘소환 커플’이 가장 보통의 연애를 보여줬다.지난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2회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대구와 동탄을 오가며 장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부터 ‘남다 부부’와 처음으로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하루가 그려졌다.앞서 이소라가 사는 대구로 내려와 주말 데이트를 했던 최동환은 이소라의 20년지기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노포 느낌의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이소라의 초등학교 동창 2명이 나타나자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최동환은 곧 두 친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으며, 센스 있는 최동환의 모습에 친구들은 “오빠(최동환)를 만난다고 하면, 1년 동안 연락이 안 돼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합격점을 줬다.이소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친구들은 “혹시 가족들이 (이소라를)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최동환은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이 친구가 더 이상 상처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걸 제일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이지혜 역시 최동환의 묵직한 한마디에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친구들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소환 커플’은 다시 대구역에서 애틋하게 이별했다. 이후 이소라는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들과 본격 식사를 즐겼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돌싱글즈3’에서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이후 최동환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였던 과정을 털어놓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소라는 “원래 이혼하고 나서 다시는 재혼을 안 할 거라고 했는데, 이제 그런 마음은 없어졌다”고 털어놓는 한편, “현재는 서로 좋아하는 감정에 충실하면서 잘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며칠 뒤 이소라는 최동환의 동탄 집으로 놀러갔다. 깔끔하지만 다소 휑한 최동환의 집에서 이소라는 거실 커튼 달기에 나섰고 두 사람은 ‘꽁냥꽁냥’하면서 월동 준비를 마쳤다. 한층 포근해진 거실에서 두 사람은 ‘돌싱글즈3’를 함께 봤다. 당시 영상을 보며 또 다시 오열하는 이소라를, 최동환은 조용히 감싸안고 눈물을 닦아줘서 뭉클함을 더했다‘돌싱글즈2’의 남다 부부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예쁜 레스토랑에서 만난 네 사람은 서로의 팬임을 밝히며 빠르게 친해졌고, 급기야 이다은은 “최동환님과 오빠(윤남기)가 비슷한 것 같다. 혹시 (MBTI가) ‘INTJ’시냐? ‘INTJ’들이 다 멋있나 봐”라고 ‘평행이론’을 펼쳤다.또한 ‘딸 엄마’인 이다은과 이소라는 단 둘이 커피를 마시며 깊은 공감대를 쌓아갔다. 이다은은 “처음에 자격지심이 심했던 것 같다. 오빠가 육아도 같이 하니까 뭔가 다 미안하고, 대역죄인의 마음이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관계에 악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편하게 마음을 먹었다. 그 후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걱정 마시고 현재에 충실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소라는 “저도 처음엔 ‘을’의 입장이 되었는데, 오빠(최동환)가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해줬다. 그 후에 마음이 편해졌다”며 공감했다.최동환도 윤남기와 단둘이 남은 시간 동안, 속마음을 나눴다. 최동환은 “지금 진짜 좋다”면서, “제2의 남다 커플이라는 호칭과 함께, 결혼 이야기도 나오더라”고 주위의 과한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윤남기는 “다은이가 처음엔 재혼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계속 노력을 했다. ‘이 여자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후회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자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최동환은 “두 분을 만나보니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웃었다. 소환 커플과 남다 부부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기분 좋게 헤어졌다.얼마 뒤, 소환 커플은 춘천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이소라는 “춘천은 처음”이라며 “여행 가서 음식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한다. 닭갈비를 만들어주겠다”고 해 최동환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담한 한옥에 채소가 가득한 텃밭이 있는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너무 행복해”라며 연신 감탄했으며, 커피를 내리는 순간에도 뽀뽀를 하는 등 애정행각을 이어갔다. 저녁이 되자 이소라는 닭갈비부터 된장찌개, 오이고추무침, 파절임 등을 순식간에 차려냈고, 최동환에게 애정이 담긴 푸짐한 쌈을 싸줬다. 최동환은 “나 죽을 것 같다. 맛있어서”라며 행복해했다. ‘소환 커플’의 닭살 모먼트가 죽어 있던 연애 세포를 모조리 깨울 정도로 달달함을 ‘한도초과’시킨 한 회였다.‘연인’이 된 이소라-최동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MBN ‘돌싱외전2’ 3회는 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2.11.14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 외전' 이소라, 첫 방송 소감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 '돌싱글즈 외전' 이소라, 첫 방송 소감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 최동환(왼쪽)과 이소라(사진=이소라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글즈 외전’)에 출연한 이소라가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이소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커플을 과분한 사랑으로 소환해주셔서 찍게 된 ‘돌싱글즈 외전’ 첫 방송 다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이소라·최동환 커플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셀카 사진과 이소라가 그린 최동환 초상화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첫 공개된 ‘돌싱글즈 외전’에서 드로잉 카페를 방문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선보였다.(사진=이소라 인스타그램)또 이소라는 잘생긴 최동환을 그림에 못 담아서 그에게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동환은 “그림 잘 그렸다”며 뿌듯해했다고.이어 이소라는 “아직 더 남아 있는 방송도 재밌게 봐주세요. 부족한 저희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소라·최동환 커플은 MBN ‘돌싱글즈3’ 종료 후 만남을 시작해 커플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는 3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2.11.07 I 조태영 기자
'돌싱글즈 외전' 이소라 "최동환 선택하지 않은 것, 후회하지 않아"
  • '돌싱글즈 외전' 이소라 "최동환 선택하지 않은 것, 후회하지 않아"
  • ‘돌싱글즈 외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운명처럼 다시 만난 ‘소환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30일 첫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달달한 장거리 데이트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이날 ‘소환 커플’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한다. 제작진은 “장거리 연애는 어떤 식으로 하느냐”고 물었고 이소라는 “거의 주말밖에 못 본다. 오빠가 주말 중 하루 정도 일할 때가 많다. 그래서 최대한 서로 맞춰서 데이트를 한다”며 수줍게 웃는다.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MC 이지혜는 “장거리 연애가 나쁘지 않다. 더 설레고 더 애타고. 감정이 더 오래갈 것 같다”며 격하게 몰입한다. 유세윤 역시 “결혼 생활을 해보니까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는) 너무 좋다. 설렘도 유지되고”라고 덧붙인다. 잠시 후, 이소라는 최동환에 대해 “오빠가 세심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 말 표현도 다정하게 해준다”면서 최동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최동환은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참지 못한다.뒤이어 대구로 내려간 최동환의 모습도 공개된다. 이날 최동환은 대구서 필라테스 수업을 하고 있는 이소라의 센터를 찾아간다. 더욱이 그는 여자친구를 위해 단백질 음료를 준비해 수업을 듣고 나오는 수강생들에게 일일이 음료를 나눠주는 특급 외조를 선보인다.이에 이소라도 특별한 데이트 이벤트로 화답한다. “과거 나쁜 기억이었던 곳을 좋은 기억으로 바꿔주고 싶다”며 케이블카 데이트를 준비해 최동환을 감동케 하는 것. 이후 케이블카에 올라탄 두 사람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최동환은 당시 이소라를 선택하면서 느꼈던 심경을 털어놓고, 이소라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커플이 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며 “아직까지도 오빠한테 미안하지만 그때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과연 최동환이 이소라의 솔직한 이야기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리고 케이블카 데이트는 최동환에게 좋은 기억이 되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는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한다.
2022.10.28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 이소라, 최동환에 사랑 듬뿍 받아 "얼굴 표정에도 느껴져"
  • '돌싱글즈' 이소라, 최동환에 사랑 듬뿍 받아 "얼굴 표정에도 느껴져"
  • ‘돌싱외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청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소환 커플’이 소환된다.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가 오는 30일 첫 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라 최동환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다.우선 이지혜는 “너무나 몰입이 됐던 커플이라 너무너무 기다렸다”며 시청자들의 소환 요청에 드디어 돌아온 ‘소환 커플’을 언급한다. 유세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렸던 ‘소환 커플’이다. 부제가 ‘괜찮아, 사랑해’인데, 이렇게 제목을 지은 것을 보니 (‘돌싱외전2’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 모양이다. 정말 설렌다”며 흐뭇하게 미소짓는다.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나선 ‘소환 커플’의 모습이 공개된다. 데님 패션으로 나란히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에 제작진은 “커플룩을 입은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최동환은 “소라가 저를 따라 입었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소라는 “방송 후 다들 ‘잘 됐다’고 축하해주셨다. 친한 언니가 ‘네가 사랑받고 있다는 게 얼굴 표정에서 느껴진다’고 하더라. 내가 봐도 그렇다”며 ‘열애 공개’ 후일담을 전한다.“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물음에도 이소라는 최동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이소라는 “오빠(최동환) 친구네 부부 집에도 가고, 어제는 오빠 집에 후배분이 오셔서 같이 밥을 먹었다.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받는 자리였는데,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좋았다”라고 털어놓는다.케이블카 선택에서 엇갈렸던 두 사람이 이후 어떻게 재회하고 134일 차 커플이 되었는지, 솔직담백한 ‘소환 커플’의 이야기는 30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27 I 김가영 기자
"괜찮아, 사랑해"…'돌싱글즈 외전' 최동환♥이소라, 연인된 근황
  • "괜찮아, 사랑해"…'돌싱글즈 외전' 최동환♥이소라, 연인된 근황
  • ‘돌싱외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소환 커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티저가 공개됐다.이번 티저에서 이소라, 최동환은 ‘달달함’이 가득한 데이트 근황을 보여준다. 우선 이소라와 최동환은 나란히 앉아, “안녕하세요 저희는 소환 커플입니다”, “만난 지는 134일 됐습니다”라고 셀프 소개하며 수줍은 미소를 터뜨린다. 이어 이소라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최동환이) 애정 표현을 수시로 많이 해준다. 사랑받고 있다는 걸 많이 느끼게 해줘서 좋다”며 행복해 한다.또한 이소라는 “헬스장에서 같이 운동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면서 “오빠랑 여행만 가도 좋을 것 같다”고 위시리스트를 읊는다. 반면 최동환은 부끄러운 듯 손으로 양볼을 감싸다가, “저는 그냥 소라 하고 싶은 것(은 다 좋다)”이라며 ‘소라바라기’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소라,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라는 자막이 더해지고, “괜찮아, 사랑해”라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엔딩을 장식한다.‘연인’이 된 이소라, 최동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MBN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한다.
2022.10.24 I 김가영 기자
'국가부', 녹색지대→빅마마 이영현까지 '히트맨 총 집합'
  • '국가부', 녹색지대→빅마마 이영현까지 '히트맨 총 집합'[종합]
  •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역대급 음악 대결과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2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히트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MC 김성주는 “역대급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출연 게스트를 소개했다.첫 번째 히트맨은 그룹 노을이었다. MC 김성주는 노을에 대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발라드계의 히트곡 제조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MC 김성주와 붐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남성 듀오”라며 녹색지대를, “버섯 머리와 하이힐의 상징 대한민국의 레이디 가가”라며 서인영을 소개했다. 이후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라는 멘트와 함께 그룹 크레용팝의 헬멧 춤을 선보인 MC 붐의 소개에 가수 초아가 등장했다. 끝으로 싸이월드 감성을 돋게 하는 베테랑 가수 지선, 가창력 하나로 가요계를 점령한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등장했다.이어 팀 히트맨 대 국가부의 본격적인 일대일 대결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의 녹색지대와 국가부 팀의 박창근이 나섰다.녹색지대 곽창선은 박창근에 대해 “목소리가 청아하다. 내 젊은 시절 보는 것 같다”며 칭찬을 했고, 박창근은 “녹색지대의 팬이다”라고 고백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박창근은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거야’를 선곡했고, 97점을 받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창근의 무대를 감상한 녹색지대 멤버들은 “신곡 같았다. 정말 잘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극찬했다.녹색지대는 가수 진시몬의 ‘둠바둠바’를 선곡했고, 95점을 받았다. 이에 박창근은 “점수가 이해 안된다”며 “선배들이 훨씬 잘했다. 민망하다”고 말했다.(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 캡처)두 번째 대결은 히트맨 팀 이영현과 국가부 팀 김동현의 대결이 이뤄졌다. 김동현은 이영현에 대해 “너무나도 대단한 보컬 선배”라며 “보컬 신을 넘어 보컬 귀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영현은 가수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를 선곡했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9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현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였고 97점을 받았다.세 번재 대결은 히트맨 팀 서인영과 국가부 팀 이솔로몬이 대결을 펼쳤다. 서인영은 선미의 ‘열이 올라요’를 선곡해 댄스 무대를 꾸몄고 96점을 받았다. 이솔로몬은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르며 96점으로 동점을 받았다.네 번째 대결은 이날만큼은 히트맨 팀에 합류한 박장현과 국가부 팀의 김희석의 대결이었다. 박장현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특유의 애절함을 뽐내 96점을 받았다. 김희석은 빅마마의 ‘연’을 가창해 이목을 끌었고 동점인 96점을 얻어냈다.다섯 번째 대결에는 국가부 팀 조연호가 나와 이소라의 ‘청혼’을 불러 99점을 받았고, 노을은 성시경의 ‘두사람’을 가창하며 96점을 받았다. 여섯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의 초아, 국가부 팀의 손진욱의 대결이 이어졌다. 초아는 윤아의 ‘비밀번호 486’을 불렀다. 안무를 소화하다 박자를 놓치는 작은 실수에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냈다. 손진욱은 김상민의 ‘유’를 부르며 로커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였고, 역시 98점을 얻으며 선방에 성공했다.일곱 번째 대결에는 히트맨 팀 지선이 출격해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불러 98점을 얻었다. 상대팀에는 이병찬이 나와 ‘인형의 꿈’을 부르며 100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결국 최종 3승 3무 1패로 국가부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한편 이날 ‘국가가 부른다’의 틈새 코너에는 다양한 유닛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먼저 ‘노래하는 창근이’에서는 어쿠스틱 포크 트리오로 유명한 자전거 탄 풍경이 등장했다. 자전거 탄 풍경은 히트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선보였고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자전거 탄 풍경은 박창근과 유닛 무대를 결성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다. 이 곡의 ‘사랑한다고 해줘’라는 가사에 관중은 “사랑한다”고 외치며 호응했다. 또 네 사람은 ‘변하가네’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을 들려줬다. 마치 한 팀처럼 찰떡 호흡을 선보인 네 사람의 따뜻한 무대에 관객과 패널들은 박수로 리듬을 맞췄다.무대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급기야 휴대전화를 들고 ‘직캠’을 찍으며 찐팬 모드로 직관했다. 김성주는 “이렇게 직접 찍은 적이 없다. 이례적이다”라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근은 “선배들과 기타를 치면 밤새고 싶다”며 자전거 탄 풍경에 대한 진한 팬심을 드러냈다.이후 ‘붐과 음악사이’ 코너에서는 걸그룹 히트곡 메들리가 꾸며졌다. 박장현·이솔로몬·손진욱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로 흥 넘치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서인영·초아는 그룹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김동현·조연호·이병찬는 소녀시대 ‘지’(Gee)까지 다채로운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아울러 노을 이상곤·나성호와 김동현, 김희석이 스페셜 유닛을 결성해 ‘붙잡고도’를 불러 이목을 끌었다. 네 사람은 노을의 원년 멤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화음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상곤은 합동 무대 후 “원곡보다 좋은 것 같다. 이대로 행사 다니면 될 듯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불러주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이다.
2022.10.21 I 조태영 기자
이소라♥최동환 러브 스토리, 끝나지 않았다…'돌싱외전2' 포스터 공개
  • 이소라♥최동환 러브 스토리, 끝나지 않았다…'돌싱외전2' 포스터 공개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가 ‘소환 커플’(이소라-최동환)의 달달한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를 20일 공개했다. ‘돌싱외전2’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돼,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집계 7회 방송분)를 기록한 초히트 예능 ‘돌싱글즈3’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총 3부작으로, 30일(일)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이소라와 최동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2종을 선보여 ‘돌싱글즈’ 매니아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들 전망이다.이번 포스터에서 ‘소환 커플’은 고즈넉한 한옥의 대청마루에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둘만의 첫 여행을 떠난 듯 보이는 두 사람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의 커플룩을 입고, 서로의 어깨에 기대거나 두 손을 잡은 모습으로 달달함을 한도초과시켰다.또한 포스터 상단에는 “보내는 사람 소라, ‘괜찮아?’”와 “받는 사람 동환, ‘사랑해’”라는 ‘돌싱외전2’ 부제가 원고지 안에 적혀 있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짧은 문구로 진심을 표현한, 두 사람의 러브레터 같은 서정적인 포스터가 벌써부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제작진은 “소환 커플이 시청자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돌싱외전2’로 돌아온다. 단둘이 떠나는 첫 여행의 설렘부터 장거리 커플로 지내는 현실적 부분까지, 소소한 일상을 솔직 담백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연인’이 된 이소라-최동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MBN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는 오는 30일(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한다.
2022.10.20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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