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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설계 `끝판왕`… 세종 힐데스하임 2차 내달 2일 분양
  • 테라스 설계 `끝판왕`… 세종 힐데스하임 2차 내달 2일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독립된 외부 공간을 마당 형태로 꾸밀 수 있는 주택인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상승 중이다.이같은 추세 속에서 세종 주거타운 속 테라스하우스, 2개 층 복층형 타운하우스, 3개 층 복복층형 타운하우스 평면을 갖춘 ‘세종 힐데스하임 2차’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세종 힐데스하임 2차는 세종시 1-1생활권 L10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17층, 8개 동, 전용면적 107~209㎡ 총 345가구로 구성된다. 전 주택형이 전용 85㎡ 초과 중대형 타입이다.타운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형태와 3면 발코니, 최상층 다락, 전 가구 4BAY(타운하우스 제외) 설계 등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타입의 평면이 선보여질 예정이다.특히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맞통풍 구조를 비롯해 대면형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주방 팬트리 등 맞춤형 설계가 주목을 끌고 있다.타운하우스는 세종시에서 공급된 적 없는 3개 층 구조의 복층 형태가 적용될 예정인데,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최대 4m 폭의 와이드 테라스를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단지 내 다양한 특화 공간도 눈여겨볼 점이다. 어린이 놀이터, 공중정원, 커뮤니티 가든 등 테마별 정원은 물론 단지와 연결된 와이드 단지 중앙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녹지 공간을 최대로 확보해 친환경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입주민의 안전을 생각해 단지 내 차가 없도록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부 곳곳에는 200만화소의 폐쇄회로(CC) TV가 설치된다.1차와 함께 1-1 생활권 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세종 힐데스하임 2차는 1번 국도와 36번 국도를 이용해 세종시 내부는 물론 광역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1번 국도를 이용하면 대전~조치원~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6번 국도를 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다.또 세종시 내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정부 청사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기 때문에 서울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조치원~대전 반석역을 이용할 수 있는 BRT 광역 버스노선, 정부 청사 및 세종 업무지구로 이어지는 꼬꼬 버스 2호선 등 대중교통 출퇴근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옆에 으뜸초, 고운초, 고운중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를 비롯하여 명문고인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있다. 학교시설 외에도 세종 힐데스하임 2차 주변의 다양한 학원가 시설 덕분에 사교육도 안성맞춤이다. 단지 인근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2017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라 더욱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세종 힐데스하임 2차’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오픈 예정일은 12월2일이다.
2016.11.30 I 김병준 기자
`양산 서희스타힐스` 12월1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뜨거웠던 청약 열기에 완판 기대
  • `양산 서희스타힐스` 12월1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뜨거웠던 청약 열기에 완판 기대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지난 16일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지역 일대 부동산 열기를 뜨겁게 달군 ‘양산 서희스타힐스’가 성황리에 정당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는 물론 지역 일대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제로 이번 청약 결과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6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938명이 참여해 평균 7.7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는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47.92대 1을 나타내며 뜨거운 분양 열기를 실감케 했다.단지는 경남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0~34층, 7개 동, 전용 66㎡ 234가구, 전용 74㎡ A 349가구, 전용 74㎡ B 52가구, 전용 84㎡ 52가구 등 총 6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판상형 4Bay(일부세대) 특화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 알파룸(일부세대)도 시공될 예정이다.단지 인근에는 천성산, 대운산, 회야강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운산 자연휴양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양산 서희스타힐스’ 입주민 자녀의 안심통학을 위한 통학버스도 2대 제공될 예정이다.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웅상출장소가 있어 여가와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마트, CGV(예정) 등 쇼핑시설부터 시청, 보건소, 병원, 은행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근처에 잘 갖춰져 있다.그뿐만 아니라 일반 내진설계 대비 30~50% 흔들림이 줄도록 하는 제진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진 설계는 건물과 가로축 사이에 지진의 진동을 줄이는 특수장치 ‘댐퍼’를 부착해 건물 구조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비구조 벽체의 파괴 또한 최소화하는 기술이다.‘양산 서희스타힐스’는 12월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단지의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주진동 4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2016.11.30 I 김병준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 내달 2일 개관
  • 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 내달 2일 개관
  •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잠원 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짜리 6개동 총 475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지며 이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주택형별로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구성된다.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가 전체 분양물량의 90%를 차지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는 잠원한강공원이 있어 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동초·신동중·현대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갖췄다.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선물을 제공하는 북 카페 콘셉트의 ‘리오센트 라이프스타일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크리스마스 셀카존, 전문 세무 상담 서비스, 조망 가상현실(VR)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된다.청약일정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15일이며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대다.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삼성전자·물산 반등☞[업계최초] ‘최소12조’ 혈관생성 신약 개발 착수! 제2의 한미약품 될 것인가?!☞"추위야 고맙다"…아웃도어 매출 기지개
2016.11.30 I 박태진 기자
`용상 화성파크드림` 첫 주말 1만여 구름 인파… 30일부터 특별공급 시작
  • `용상 화성파크드림` 첫 주말 1만여 구름 인파… 30일부터 특별공급 시작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경북 안동시 용상동에서 지난 25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용상 화성파크드림’이 대출규제가 적용되기 전에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부동산전문신탁기업인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다양한 수상실적과 기술력으로 인정받아 온 화성개발이 시공을 맡았기 때문에 사업의 신뢰성도 높다.관계자에 따르면 25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첫 주말에만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단지는 11월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경북 안동시 용상동 1093번지(구 KT 안동전화국 부지)에 들어서는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1층, 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59~124㎡ 240세대 규모의 단지다. 59㎡ 98세대, 72㎡ 81세대, 84㎡ 57세대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93㎡, 124㎡ 타입도 각각 2세대씩 공급된다. 안동시 동부권역의 중심에 위치한 용상동은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으로, 권역 내 신규공급 주택이 부족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에 들어서게 되는데, 낙동강과 연결되는 반변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고 무협산에 둘러싸여 있는 등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한다. 수변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민의 주거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의 눈길을 끌 만한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단지 바로 앞에 길주초등학교와 길주중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안동고등학교와 안동대학교도 인접한 더블 학세권 단지다. 사설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반면 유흥·유해시설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이 갖췄다.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CGV, 용상시장 등 용상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시내 상권이 가까워 홈플러스, 용상안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4번 국도가 단지에서 인접해 있어 안동 도심은 물론 청송, 영양 등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530-2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6.11.30 I 김병준 기자
11·3 대책 후폭풍…강남4구 집값 상승률 '반토막'
  • 11·3 대책 후폭풍…강남4구 집값 상승률 '반토막'
  • △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한국감정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매제한 기간과 청약제도 개편을 골자로 한 11.3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전국 집값 오름폭이 한풀 꺾였다. 입주 전까지 전매제한이 금지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집값 오름세가 크게 둔화된데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된 영향이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15% 상승했다. 8개월 연속 오름세다. 다만 오름폭은 한 달 전(0.17%)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서울도 0.35% 올라 지난달(0.43%)보다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자치구별로 노원구가 한 달 새 0.68% 오르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강서구(0.56%), 양천구(0.51%), 영등포구(0.44%), 관악구(0.39%)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반면 재건축 단지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며 지난달 무려 1.14% 올랐던 강남구는 이달 0.32% 오르며 상승폭이 4분의 1로 급감했다. 강동구(0.79%→0.33%)와 서초구(0.69%→0.32%), 송파구(0.45%→0.33%)도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지난달 10일 대비 이달 14일 기준으로 월간 통계 자료를 뽑기 때문에 내달 월간 주택가격 내림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방은 0.08% 올라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오름폭도 전달(0.02%)보다 크게 올랐다. 부산이 0.59%로 전국에서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0.24%), 강원(0.18%), 경기(0.17%), 세종·인천(0.13%)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충남(-0.13%), 경북(-0.12%), 경남(-0.09%) 등은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형별로 아파트값은 0.22%, 연립·단독주택은 각각 0.03%, 0.07% 올랐다.전국 주택 전셋값 상승률도 0.15%로 전달(0.1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수도권이 전달 대비 0.06% 포인트 높아진 0.20%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지방은 0.10%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부산시가 0.40%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강원·충북(0.18%), 세종(0.18%)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형별로 아파트가 0.23%, 연립·단독주택이 각각 0.05%, 0.03% 올랐다.전국 주택 월세는 지난달 하락(-0.02%)에서 석 달 만에 보합(0%)으로 돌아섰다. 유형별로 보증금이 월세의 240배를 초과하는 준전세(전세에 가까운 월세)가 0.08% 상승했다. 반면 보증금이 1년 치 월세 미만인 일반 월세와 준전세 사이에 있는 준월세는 각각 -0.05%, -0.02% 하락했다.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2억 4831만원, 전세는 1억 6493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월세는 전달과 같은 보증금 4697만원에 월 55만 9000만원을 나타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전세가율)도 전달과 동일한 66.8%를 기록했다.
2016.11.30 I 김성훈 기자
주산연 "내년 집값 보합…2분기가 변곡점 될 것"
  • 주산연 "내년 집값 보합…2분기가 변곡점 될 것"
  • △ 주택산업연구원은 30일 내놓은 ‘2017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에 전국 집값이 보합(0%)에 머물고 전셋값도 0.4%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내년 전국 집값이 보합(0%)에 머물고 전셋값도 0.4%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30일 내놓은 ‘2017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도 주택 공급은 10~20% 감소하는 반면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보다 11% 증가해 전셋값 오름세를 둔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집값이 0.5% 상승하고 지방은 0.7%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셋값은 서울·수도권이 0.7%, 지방이 0.2% 각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한해 전국 주택 매매가는 0.7%, 전셋값은 1.3% 올랐다. 연구원은 “올해는 시장 양극화와 규제강화정책 도입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해였다”며 “내년은 금리 영향 확대가 예상되는 해로 주택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금리 인상폭과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연구원이 자체 조사한 내년도 주택 거래 전망 BSI는 서울·수도권 70.0, 지방 72.0으로 올해(103만건 예상)보다 9% 감소한 94만 건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 수도권보다 지방의 거래감소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게 연구원 측 설명이다.연구원은 내년도 주택시장의 변수로 △대출규제 △금리 △가계부채 △공급량 △입주량 등을 들었다. 특히 영향력이 가장 큰 변수로는 대출규제와 금리, 가계부채를 포괄하는 ‘주택금융정책’을 꼽았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정책집행에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 2분기(4~6월)가 주택시장의 최대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내년도 주택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전망 [자료=주택산업연구원]
2016.11.30 I 김성훈 기자
유상호 한투證 사장, 프랑스 대사관 찾는 까닭은?
  • 유상호 한투證 사장, 프랑스 대사관 찾는 까닭은?
  •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다음달 주한 프랑스 대사관을 찾는다. 프랑스 파리의 노바티스 사옥 인수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한투증권은 인수과정에서 글로벌 금융그룹인 BNP파리바의 책임준공 조건을 이끌어내는 등 해외 부동산 투자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BNP파리바는 다음달 21일 서울 서대문구 합동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노바티스 사옥 거래 관련 투자완료 행사(클로징 세리모니)를 개최한다. 매수·매도측 사옥이 아닌 대사관에서 이 같은 행사가 열리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향후 한국과 프랑스 간의 금융거래 확대를 바라는 차원에서 주한 프랑스 대사관측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 사장을 비롯해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장 르미에르 BNP파리바 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투 관계자는 “지난 9월 말부터 매입가 4800억원을 에스크로(거래대금 예치) 계좌를 통해 송금해 왔으며 마지막 송금을 하는 날에 행사가 열리는 것”이라며 “여러 의미가 있는 거래였던 만큼 양측 최고위층이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투가 인수하는 부동산은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 파리법인 사옥이다. 연면적 4만2200㎡, 8층 높이의 오피스 빌딩으로 2018년 준공 예정이다. 한투가 매입가의 절반인 24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현지 금융권에서 조달하는 구조다. 국내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기존 건물을 매입하는 방식이었던데 반해 이번 거래는 준공 전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차이가 있다. 매도자인 BNP파리바에 책임준공 의무를 지우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IB업계 관계자는 “BNP파리바가 책임준공을 약속하면서 빈 땅에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다른 해외 부동산 거래와 비교하면 구조화가 추가로 진행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수익구조도 안정적인 편이다. 준공과 동시에 노바티스가 20년 간 장기 입주하기 때문이다. 기대 수익률은 연 6% 안팎인데 원화와 유로화의 환율 격차에 따른 스왑거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7%대 중반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 노바티스의 임대료도 매년 2~3% 정도씩 인상될 예정이다. 김성환 한투 IB그룹장(전무)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국내 최고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한다”며 “당분간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부동산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점쳤다.
2016.11.30 I 이재호 기자
유상호 한투證 사장, 프랑스 대사관 찾는 까닭은?
  • [마켓in]유상호 한투證 사장, 프랑스 대사관 찾는 까닭은?
  •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다음달 주한 프랑스 대사관을 찾는다. 프랑스 파리의 노바티스 사옥 인수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한투증권은 인수과정에서 글로벌 금융그룹인 BNP파리바의 책임준공 조건을 이끌어내는 등 해외 부동산 투자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BNP파리바는 다음달 21일 서울 서대문구 합동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노바티스 사옥 거래 관련 투자완료 행사(클로징 세리모니)를 개최한다. 매수·매도측 사옥이 아닌 대사관에서 이 같은 행사가 열리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향후 한국과 프랑스 간의 금융거래 확대를 바라는 차원에서 주한 프랑스 대사관측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 사장을 비롯해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장 르미에르 BNP파리바 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투 관계자는 “지난 9월 말부터 매입가 4800억원을 에스크로(거래대금 예치) 계좌를 통해 송금해 왔으며 마지막 송금을 하는 날에 행사가 열리는 것”이라며 “여러 의미가 있는 거래였던 만큼 양측 최고위층이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투가 인수하는 부동산은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 파리법인 사옥이다. 연면적 4만2200㎡, 8층 높이의 오피스 빌딩으로 2018년 준공 예정이다. 한투가 매입가의 절반인 24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현지 금융권에서 조달하는 구조다. 국내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기존 건물을 매입하는 방식이었던데 반해 이번 거래는 준공 전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차이가 있다. 매도자인 BNP파리바에 책임준공 의무를 지우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IB업계 관계자는 “BNP파리바가 책임준공을 약속하면서 빈 땅에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다른 해외 부동산 거래와 비교하면 구조화가 추가로 진행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수익구조도 안정적인 편이다. 준공과 동시에 노바티스가 20년 간 장기 입주하기 때문이다. 기대 수익률은 연 6% 안팎인데 원화와 유로화의 환율 격차에 따른 스왑거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7%대 중반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 노바티스의 임대료도 매년 2~3% 정도씩 인상될 예정이다. 김성환 한투 IB그룹장(전무)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국내 최고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한다”며 “당분간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부동산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점쳤다.
2016.11.30 I 이재호 기자
"고가공원화 사업이 효자"…서울역 뒷동네가 뜬다
  • "고가공원화 사업이 효자"…서울역 뒷동네가 뜬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다고 주민설명회를 하는 등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 올해 상반기부터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호가가 대지지분 기준으로 3.3㎡당1000만원 정도 올랐어요. 지금은 3.3㎡당 6000만원 정도 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 내년 4월 서울역 고가공원화 사업 준공을 앞두고 이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서울역 주변 부동산 시장도 높은 기대감에 들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970년 준공돼 수명을 다한 서울역 고가를 폐쇄하는 대신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고가 공원화 사업’과 함께 이와 연계된 서계·중림·회현동 일대를 도시재생으로 활성화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기존의 전면 철거 후 재개발 방식의 정비사업과 달리 지역성을 보존하면서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발 방안을 적용하는 정비사업을 말한다. ◇서계동 청파언덕 일대, 단지형 다세대주택 조성 서울역 고가공원의 서쪽 시작점이 되는 용산구 서계동은 지구단위계획안 수립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용산구청은 지난달 21일 서울역 뒷편의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서계동 21만 6230㎡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서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결정안’을 열람 공고했다. 서계동은 낙후된 주거지로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왔다.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마치고 확정고시를 앞둔 서계동 지구단위계획안은 서울역 서부교차로 방면의 대로변과 인접한 지역을 7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문화관광거점으로 만드는 내용 등을 담았다. 특별계획구역 인근의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계획안에 따라 대개 용도가 2·3종 일반주거지역이었던 곳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에는 최고 높이 70m 이하, 최대 용적률 400% 이하로 호텔과 주상복합건물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현재 소규모 노후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청파 언덕 일대에는 지형에 맞는 주거재생 계획에 따라 고층 아파트 대신 단지형 다세대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이 지역에는 개별 면적이 90㎡ 미만인 소규모 필지가 많은 만큼 주민들에게 주변 필지를 합쳐 최대 1000㎡ 규모 내에서 여러 동의 다세대주택 단지를 짓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방식의 공동개발을 진행할 경우 주차장 설치 기준을 최대 100%까지 완화받을 수 있다. 용산구 재정비사업과 관계자는 “시가 7017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서계동 지구단위계획안도 이에 맞춰 기존 지역의 특성을 유지하는 쪽으로 마련됐다”며 “연내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시에 요청할 계획으로 내년 3~4월 중에는 계획안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공원화 사업과 연계한 중림·회현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역재생계획팀 관계자는 “내년 4월 개방되는 서울역 고가 공원과 연계해 충정로역까지 잇는 중림동 일대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획을 내년 말 결정고시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대문시장 발전 방안과 남산과의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회현동 지구단위계획안은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만리동 3.3㎡당 아파트값 일년 새 28% 상승 서계동 일대 정비계획이 가시화하면서 집값이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곳은 서계동과 바로 마주하면서 이미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만리동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만리동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3.3㎡당 평균 1511만원에서 이달 현재 1947만원으로 일년 새 28% 이상 껑충 뛰었다. 실제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1341가구 규모의 ‘서울역 센트럴자이’ 전용 84㎡의 분양권은 2014년 11월 분양 당시 6억 7770만원에 분양됐으나 이달 초 9000만원 오른 7억 6130만원에 거래됐다. 만리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고가공원 조성과 함께 서울역 뒷편이 정비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아파트 분양권 호가가 7억 9000만원까지 뛰었다”며 “최근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실제 거래는 많지 않지만 공원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춰 전용 84㎡형은 8억원 이상까지 충분히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도시재생사업이 기존의 전면 철거 후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던 정비사업과는 달라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서계동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면서도 지구 전체를 헐고 아파트를 짓는 기존 재개발만큼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은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갖는 주민들도 있다”면서 “블록 혹은 그 보다 더 작은 단위로 개발하는 방안이 쉽게 추진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2016.11.30 I 원다연 기자
  • 강릉아이스아레나 전광판 추락사고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치러지는 강릉아이스아레나의 전광판이 빙판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내달 16일부터 치러지는 테스트이벤트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9일 “지난 26일 오후 경기장 천장에 매달려 있던 전광판을 바닥으로 내리는 과정에서 와이어가 풀리면서 빙판 위로 떨어졌다”며 “얼음이 깨졌지만 금방 복구할 수 있다. 빙판 내부에 있는 냉각 파이프는 이상이 없어 테스트이벤트를 치르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이 열리는 경기장이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95%다. 전광판은 천장 정중앙에 설치돼 순위와 선수 정보 등을 4개 면을 통해 보여주는 제품이었다. 지난 18일 끝난 전국남·녀 쇼트트랙선수권(16~18일)에서 영상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대회에서는 전광판에 영상만 보여주는 영상 패널만 장착돼 있었다. 내달 테스트이벤트에 대비해 하단에 문자를 보여주는 패널을 장착하는 작업을 하려고 바닥으로 전광판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도중 고정용 와이어가 풀려 전광판이 빙판 위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전광판의 패널이 손상되고 프레임이 휘어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테스트이벤트 때는 전광판의 위치를 바꿔 새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평창조직위, '숙박서비스 향상 워크숍' 개최☞ 평창올림픽 숙박서비스 향상, 민-관이 머리 맞댄다☞ 평창올림픽 '개인 자원봉사' 면접 대상자 4만4천명 선발☞ 평창 테스트이벤트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성료☞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 입주자 모집☞ 평창조직위, 마스코트의 집 ‘수호랑·반다비 하우스’ 조성☞ 진에어, 2018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후원☞ 美방송사 NBC,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 중계☞ 이희범 평창올림픽위원장, 최순실 개입? "기업 선정 공정했다"☞ 최순실 사태에 평창올림픽 후원금 비상… 역차별 논란도☞ 한국지역난방공사, 평창조직위에 탄소배출권 36만톤 기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대행사 선정에도 실세 개입 의혹☞ 평창 조직위 "송승환 개폐회식 총감독 선정 문제없다"
2016.11.29 I 정태선 기자
한화건설, 뉴스테이 ‘인천 서창 꿈에그린’ 전가구 계약 마감
  • 한화건설, 뉴스테이 ‘인천 서창 꿈에그린’ 전가구 계약 마감
  • △인천 서창 꿈에 그린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 일원에 공급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지난 25일을 기점으로 전 가구 계약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서창 꿈에 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총 1212가구로 구성됐다.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뉴스테이로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가계부담이 적다.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3% 이내로 제한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74㎡A 248가구 △74㎡B 100가구 △84㎡A 640가구 △84㎡B 224가구다.서창JC가 차량 5분 거리라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창2지구 안팎의 여러 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서창3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옆 장아산(장아산근린공원)과 운연천 등에 둘러싸인 배산임수의 입지도 강점이다. 단지는 명문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청학동 청림서당의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육 프로그램 등 영유아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도 운영한다. 숲 속 캠핑장 ‘힐링포레스트’, 유기농 생활정원 ‘킨포크가든’, 어린이놀이터, 수변공간 등 단지 내 놀이공간도 다채롭다.권충혁 한화건설 주택임대사업팀장은 “대형 건설사인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 합리적 수준의 임대료로 새 아파트에 거주하며 보육, 카셰어링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의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기대에 부합하는 ‘살기 좋은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서창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 있다.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2016.11.29 I 정다슬 기자
11·3 부동산 대책 수혜 `동천파크자이`, 12월1일 1순위 청약
  • 11·3 부동산 대책 수혜 `동천파크자이`, 12월1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30번지에 짓는 ‘동천파크자이’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단지는 11·3 부동산대책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판교·분당 생활권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5일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 주말 사흘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을 만큼 관심이 높은 곳이다.동천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2층, 6개 동, 전용면적 61㎡ 단일주택형 총 388가구로 이뤄졌다.주택형은 전용면적 △61㎡A 146가구 △61㎡B 106가구 △61㎡C 43가구 △61㎡D 39가구 △61㎡E 37가구 △61㎡F 17가구 등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지어지는 게 특징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전용 59㎡보다 2㎡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단지는 남향 중심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되는 LDK구조로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공간, 드레스룸, 보조 주방 등으로 실용성과 수납기능을 강화했으며 확장이 불가능한 안방 발코니에 세탁실을 마련해 세탁부터 건조, 정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했다.동천파크자이는 혁신 평면 설계로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면적 61㎡A 4-Bay 판상형 구조에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면적으로 약 42㎡가 제공된다.전용면적의 약 70% 달하는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다 보니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실사용면적은 약 103㎡까지 늘어나게 된다. 안방과 드레스룸은 발코니의 서비스공간 확보를 통해 안방 가로길이가 다른 주택형보다 0.7m 긴 4m까지 늘어나 중대형아파트 안방과 동일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타워형 구조의 전용면적 61㎡F도 약 30㎡규모의 넓은 발코니 면적이 서비스로 제공돼 확장 시 약 91㎡의 실사용 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약 4.8㎡ 규모의 알파룸이 제공돼 소형평면에서 보기 드문 4룸 구조로 공간활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 61㎡B·E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 적용을 통해 공간활용을 높였다. 전용면적 61㎡C는 2면 개방형 3-Bay 타워형 설계로, 광교산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2면 개방형 타워형 설계가 적용된 전용면적 61㎡D는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마당 등 단지 내 조경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판교신도시 남측, 분당신도시 남서 측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판교·분당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광교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방이 경관 녹지로 둘러싸여 쾌적성도 우수하다. 동천동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가 조성된 동천1지구의 마지막 남은 부지라 희소성도 높다.동천파크자이는 신분당선 개통 덕분에 판교와 강남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까지 10분 이내, 강남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강남, 잠실, 사당, 서울역 등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동천역·수지구청역을 오가는 지선·마을버스 노선이 많아 대중교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경기 지역의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수지고가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토월초, 손곡중, 수지중, 한빛중 등의 명문학교시설이 반경 1㎞에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 중 하나다.롯데마트, 수지문화복지타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판교·분당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1일 1순위, 2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8일에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12월13일~1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한다.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 LG노트북(2명), 다이슨 무선청소기(3명), LG생활용품세트(20명)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16.11.29 I 김병준 기자
‘시흥센트럴푸르지오’ 9일 모델하우스 개관..2253가구 분양
  • ‘시흥센트럴푸르지오’ 9일 모델하우스 개관..2253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418-2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시흥센트럴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내달 9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0개동 총 2253가구(아파트 2003가구, 오피스텔 250실)로 조성돼 지역 내 최고층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9㎡A 180가구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23㎡ 175실 △29㎡ 25실 △42㎡ 25실 △49㎡ 25실로 총 250실이다.△‘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시흥센트럴푸르지오는 소시-원시선 신천역(가칭,예정)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소사역은 고양 대곡까지 연결구간이 12월 착공예정이어서 수도권 이동도 더 빨라질 예정이다. 또 국도 39, 42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롯데마트와 CGV, 신천연합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반경 1㎞이내에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명, 부천의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금모래초, 소래초, 소래중, 신천고 등 이 도보거리에 있다. 이 단지는 80%이상이 선호도 높은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했고, 남향(남동/남서)위주 배치 및 판상형 4베이(일부주택형 제외) 구성으로 단지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잔디마당과 목제 데크로 조성된 야외공연장, 그늘정원, 숲속정원, 이벤트마당 등 중앙정원 및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다.커뮤니티시설로는 시흥시 최초의 단지내 수영장(4레인, 25m)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분양가는 1100만원대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고, 오피스텔은 600만대 초반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입주예정일은 2020년 5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 3302(대야동 418-16)에 있다.
2016.11.29 I 이승현 기자
신도시 분양권 시장 한파…웃돈 한달 새 2000만원 '뚝'
  • 신도시 분양권 시장 한파…웃돈 한달 새 2000만원 '뚝'
  • [그래픽 = 이데일리 이동훈][글·사진=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분양권 웃돈요? 지금 분양권이 문제가 아닙니다. 손님도 없고 문의 전화도 끊겨 기존 주택조차 거래가 안 돼요.”(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H공인 관계자)“가격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나 기존 아파트 매매가 모두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 빠졌죠.”(하남시 망월동 E부동산 관계자)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에 이어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주택시장에까지 부동산 규제 한파가 불어 닥쳤다. 정부가 과열된 주택시장을 잡겠다며 지난 3일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 금지, 청약 1순위 자격 강화를 골자로 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방안’(1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후 투자 수요가 확 줄어서다. 여기에 대외경제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 불안까지 가중되면서 수요자들마저 심리적 위축을 느끼고 있다는 게 현지 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4주째로 접어든 현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와 하남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권은 물론 기존 아파트 거래마저 끊겼다. 앞으로 겨울철 비수기와 맞물려 시장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도 크다. ◇거래 줄고 가격도 하락세…“급매물 나오지만 사려는 사람 없어”지난 24일 오후 동탄2신도시(화성시 영천동)에 줄지어 들어선 공인중개사사무소에는 방문객 없이 중개사들만 덩그러니 앉아 있었다. 새 아파트 분양권을 사겠다는 수요자들로 북적이던 예전과는 딴판이다. 수서발고속철도(SRT) 동탄역 개통이 다음 달 초로 성큼 다가왔지만 11·3 부동산 대책으로 매수자들의 심리적 위축이 컸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얘기다. 실제 이달 들어 아파트 분양권 거래도 크게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면 목리 ‘호반베르디움3차’ 아파트(1695가구) 전용면적 84㎡형은 이달 초(1~10일) 11건이 거래됐으나 대책 발표 일주일 뒤부터는 거래 사례가 3건으로 감소했다. 거래가 줄면서 가격도 하락세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의 아파트 실거래가는 지난달 말 3억 7230만원에서 이달 들어 현재 3억 6630만원으로 떨어졌다. 인근 영천동 Y부동산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도 한 달 새 1000만원 넘게 빠졌지만 사려는 사람이 없다”며 “겨울 비수기와 겹치면서 이같은 침체 분위기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1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투자 수요의 급감, 금리 인상설을 비롯한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국내 정세 불안 등의 각종 악재가 한꺼번에 겹친 게 시장 침체의 원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아파트 중도금 대출 중 잔금대출을 처음부터 나눠 갚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빌려야 한다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 후속 조치가 지난 24일 발표된 것도 주택시장에 쐐기를 박았다는 분석이 많다.◇“매수자 관망세 당분간 이어질 듯”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의 개관과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예정 등 잇단 호재로 지난달까지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던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하남시 선동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 아파트(1066가구) 전용 101㎡형은 지난달 7건이 거래됐지만 이달 들어 1건만 팔렸고, 분양권 거래가격도 지난달 6억 2675만원에서 11·3 대책 발표 이후 6억 675만원으로 2000만원 하락했다. 하남시 망월동 G공인 관계자는 “이곳은 아파트 대부분이 이미 분양을 마쳐 11·3 대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데도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국내 정세 불안으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 지연 소식을 접한 위례신도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 일대 아파트 거래시장도 빠른 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2단지’ 전용 83㎡ 분양권은 지난달 12건 거래됐으나 이달 1건으로 급감했고 거래가격도 1000만원 넘게 빠졌다.전문가들은 수도권 신도시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연구위원은 “정부의 잇단 규제로 서울 강남권은 물론 인근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주택시장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미국발 금리 인상이 부각되다 보니 예전만큼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도 없고 매수 심리도 꺾여 적어도 내년 초까지 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1.29 I 박태진 기자
의왕 최중심 입지..‘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1774가구 분양
  • 의왕 최중심 입지..‘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1774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22번지 일원(구 농어촌진흥공사 부지)에 짓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43층짜리 12개동에 총 1774가구로, 지역 내 최고층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A 949가구 △84㎡B 358가구 △84㎡C 144가구 △99㎡ 323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으로 버스정류장이 있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안양~성남고속도로도 내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마트·농수산물도매시장·백화점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주민운동시설과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인덕원초·포일초·백운중·백운고 등이 반경 1㎞ 이내에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2㎞ 이내에 있다. 단지는 80% 이상이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 배치 및 판상형 4베이, 3면 개방형(일부 주택형) 구성으로 단지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옆 학의천을 따라 형성된 수변조망, 매봉산의 녹지 조망을 가진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3개의 테마파크 및 중앙광장과 산책로가 꾸며져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집, 도서관,독서실, 시니어클럽, 북카페 등도 설치돼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22번지에 있다.△‘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2016.11.29 I 이승현 기자
안산 선감도에 1800억 규모 해양리조트 들어선다
  • 안산 선감도에 1800억 규모 해양리조트 들어선다
  • [안산= 이데일리 허준 기자] 안산시 선감도에 친환경 해양리조트 ‘오션베리 리조트(Ocean Berry Resort)’가 들어선다.경기도는 28일 오후 도청에서 안산시, 경기관광공사, 미(美) 리젠시(Regency) 그룹과 ‘안산 오션베리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리젠시 그룹은 1998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종합건설회사다.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경희 리젠시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일원 31만143㎡ 부지에 총 사업비 1800억원 규모의 해양 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2018년으로 2022년 준공이 목표다. 오션베리 리조트는 키즈 사이언스파크, 워터파크, 문화센터, 관광호텔, 아쿠아리움을 아우르는 미국형 해양리조트다. 도는 리조트를 운영하게 되면 5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5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리조트가 설립되는 선감동 인근에는 바다향기수목원, 경기 청소년수련원, 엑스퍼트 연수원, 경기창작센터 등이 있어 선감도와 대부도 일원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선감도와 대부도는 연간 860만 명이 방문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등 관광시설이 부족해 관광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도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협약기관과 함께 인허가 지원, 부지공급 등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이경희 리젠시 그룹 CFO는 “서해의 낙조가 아름다운 안산 선감도에 미국 캘리포니아 식의 친환경 해양리조트를 조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미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고려하겠다”고 말했다.제종길 안산 시장은 “이번 협약의 성과를 안산시 관광기반시설과 연계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남 지사는 “안산은 1만 여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해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제조업의 중심지였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가 서비스산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선감도와 대부도가 서해안권 관광벨트의 핵심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양리조트가 들어서게 들 안산시 선감도
2016.11.28 I 허준 기자
르호봇, 스타트업 지원하는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
  • 르호봇, 스타트업 지원하는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는 최근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정부 육성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정부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추천받은 스타트업은 초기 R&D 비용 5억 원 등 최대 9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르호봇은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전북지역 창업기업들을 정부에 추천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내외 43개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4,000여 개의 입주기업을 보유한 르호봇은 전북지역 대학의 유망기술과 우수한 기술개발지원 프로그램들을 활용,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 진출 및 지역산업의 수도권 진출을 돕는 디딤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강모 르호봇 EG Lab 소장은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르호봇의 풍성한 인큐베이팅 역량을 전북지역 창업기업들에도 전파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계속해서 전북 창업기업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6.11.28 I 김현아 기자
포스코건설·금성백조, ‘세종 더샵 예미지’ 1904가구 내달 분양
  • 포스코건설·금성백조, ‘세종 더샵 예미지’ 1904가구 내달 분양
  • △‘세종 더샵 예미지’ L4 블록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다음달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 4-1생활권(반곡동) L4블록과 M3블록에 ‘세종 더샵 예미지’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904가구(전용면적 45~109㎡)로 구성되는 데 세부적으로는 L4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0층, 812가구(전용 45~82㎡)로,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109㎡, 109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이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금강, 삼성천, 괴화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4-1생활권은 테마가 ‘창조적 생태마을’로 조성된다. L4블록은 교육 여건이 좋다. 단지 인근에 새나루초·집현초·집현중·반곡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괴화산과 삼성천 수변공원 등 녹지공간도 확보했으며 단지 인근에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또 공공청사와 광역복지센터, 상업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도 뛰어나다.M3블록은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초·반곡중이 들어설 예정이며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이 우수하다. 공공청사와 근린공원, 상업시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생활 및 교통 인프라도 갖췄다.세종 더샵 예미지는 디자인 특화 설계공모 최우수 당선작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테라스와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의 특화평면은 물론 입체녹화, 옥상녹화, 생태디자인타워 등 차별화된 외관도 설계했다. 분양 관계자는 “4-1생활권 내에서 분양된 ‘리슈빌수자인’과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가 각각 평균 323대 1, 29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세종 더샵 예미지는 같은 생활권 내 마지막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세종 더샵 예미지’ M3 블록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2016.11.28 I 박태진 기자
서울 접근성 뛰어난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 서울 접근성 뛰어난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역세권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역세권 아파트가 수요자로부터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서울로 출퇴근이 편하면서도 서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이같은 추세 속에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지구에 위치한 ‘동원로얄듀크’도 투자자와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단지는 동원종합건설이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블록에 공급한다.‘동원로얄듀크’는 역북지구의 가장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 분당, 수원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직장인의 출퇴근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역북지구 주변에는 버스정류소도 고르게 분포돼 있다.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여러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와 인접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연달아 있는 교통개발호재도 높은 미래 가치를 예상하게 하는 점이다.신갈~대촌 국도대체우회도로가 2017년 1월 개통 예정이고, 제2외곽순환도로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2020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용인 경전철 기흥역과 신분당선 광교역을 잇는 용인선 연장 구간(6.8㎞)도 예정됐다.또 제2경부고속도로라 불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이 확정됐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원삼면에 IC 두 곳을 신설한다고 밝혀 역북지구의 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단지가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약 4100가구가 입주한다. 이러한 역북지구와 더불어 바로 옆 역삼지구(약 5000가구 입주 예정)가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출 전망이다.이마트 용인점이 도보 거리에 있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고 함박산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택지지구 내·외부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역북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인근에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이 위치해 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부 전용면적은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인기 높은 중소형이며, 전용 59㎡가 전체 71%에 달한다.모델하우스는 용인 역북도시 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2016.11.28 I 김병준 기자
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명 방문
  • 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명 방문
  • △ 롯데건설이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2만명이 방문했다. 경희궁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2만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경희궁 롯데캐슬 분양관계자는 “입지·가격·상품 등에서 장점이 갖춘데다 수요자들의 비중이 높은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경희궁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6층짜리 4개 동에 총 195가구(전용면적 59~110㎡) 규모로 1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84㎡와 110㎡형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제공돼 기존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해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단지 앞에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있는 초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홍은·홍제 나들목(IC)과도 가깝다. 서울 대표 도심업무지구인 종로·광화문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9일이며 계약은 14~16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2016.11.28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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