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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규제' 엎친데 덮친 주택시장.."장기 침체" 우려
  • '잔금대출 규제' 엎친데 덮친 주택시장.."장기 침체" 우려
  • △ 주택시장이 청약 자격 강화와 대출금리 상승, 집단대출 규제 등 잇단 악재로 장기 침체의 늪 속으로 빠져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수영 박태진 기자] “시계 제로 상태입니다. 내년 사업 계획을 짜야 하는 데 악재가 너무 많아 앞이 안보입니다. 마땅히 할만한 사업도 없어요. 비상 상황입니다.”(대형 건설사 주택사업 담당 임원)주택·건설시장이 장기 침체의 늪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부동산시장을 옥죄는 ‘3대 악재’(청약 자격 강화·대출금리 상승·집단대출 규제)로 주택사업에 빨간불이 켜진 탓이다. 이미 해외시장은 수주 가뭄에 저가 수주로 손실이 큰 상황에서 국내 주택시장까지 한파가 몰아칠 경우 손 쓸 방법이 없다. 증권가에서는 주택·건설업계가 벌써 장기 저성장 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24일 금융위원회는 분양아파트의 집단대출 성격이 큰 잔금대출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년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마찬가지로 내년 1월 분양공고분부터는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거치기간 없이 원리금 분할상환해야 한다. 특히 모든 채무를 한꺼번에 들여다보는 총체적 상환능력평가심사(DSR)도 가계 대출에 도입된다. ◇전문가들 “주택시장 전반 침체…계약 포기자 속출 우려”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분양시장에 적잖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 규제에 따른 자금 마련 부담으로 투자수요는 물론 내집 마련 실수요도 크게 줄면서 분양시장이 빠른 속도로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번 11·24 대책으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실수요자의 주택시장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11·3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침체하는 분위기에서 대출 규제까지 가해지면서 시장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부동산 광풍은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아 기존 시장으로 옮겨간 영향이 컸다”면서 “연이은 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얼어붙고 시장이 조정되면 기존 주택시장도 같이 침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대책으로 분양권을 통한 거래가 급감할 수 있다”며 “11·3 부동산 대책은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일부지역에 국한돼 적용됐지만 이번 대책은 전국 단위로 분양시장을 규제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시장 침체는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시장에선 계약 및 입주 포기자가 속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앞선 8·25 가계부채 대책 이후부터 대출 심사가 강화돼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데 이번 후속 대책으로 잔금 대출이 까다로워지면 내년 1월부터 분양하는 아파트에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자금력이 떨어지면 계약 및 입주를 포기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잔금 조달이 여의치 않아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자칫 입주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다만 내년과 2018년 입주 물량 공급 과잉에 따른 부작용은 다소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수요가 위축되면 건설사들의 공급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내년 건설업계가 신규 공급 물량 조절에 들어가면 기존에 분양됐던 단지로 수요가 몰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건설업계 “시장 위축 우려…내년 분양 물량 10~20%씩 줄일 것”해외 수주 절벽으로 국내 주택시장 의존도가 높아진 건설업계도 이번 대책으로 가뜩이나 최근 위축된 주택시장이 더 얼어붙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내년 분양사업 계획을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까지만 해도 각종 당근책을 쏟아내며 부동산시장 살리기에 힘을 쏟던 정부가 8·25 가계부채 대책 이후부터 주택시장을 짓누르기만 하면 건설사 입장에서는 당장 내년 분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주택시장에 악재가 이어지자 건설사들은 내년도 분양 물량을 줄이는 등 보수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내년 분양 목표치를 올해(약 2만 가구)보다 10~20% 줄여 잡을 예정이다. GS건설도 올해 2만 8000만 가구에서 내년에는 10% 이상 분양 물량을 줄일 방침이다. 조재호 GS건설 주택사업담당 상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내년 분양시장은 사업장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서울·수도권 및 입지가 좋은 곳 위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신규 분양 아파트는 45만 4000가구로 지난해 나온 물량(48만 7000가구)에 비해 6.6% 줄었다”며 “내년에는 약 38만 가구로 올해보다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과 올해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초라한 데다 내년 상반기엔 내수시장도 주택사업으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건설업은 장기 저성장 또는 역성장 국면으로 뾰족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 형국”이라고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2016.11.24 I 정수영 기자
호반건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25일 견본주택 개관
  • 호반건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25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호반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A26블록에서 민간건설 공공임대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를 25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공급한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지하 1층, 지상 12~25층, 18개동 총 2092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소형인 전용면적 59㎡로만 지어지고,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922가구, △59㎡B 170가구다.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이며, 일정기간 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하며 살다가 주거 후 절반인 5년이 되면 협의에 따라 임대인이 우선적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가격도 시세가 아닌 감정평가금액이어서 주변시세보다 10~20% 저렴한 게 일반적이다. 특히 임대 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등록세 등 거래 세금이 없고, 매년 납부하는 재산세도 면제되며, 부동산시장에 따라 분양 받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재테크에도 유리하다. 입지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구미 국가산업4단지가 있어 출퇴근이 쉽고, 25, 67번 국도와 가산IC, 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쉽다. 5개 대중버스 노선을 통해 구미 전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단지 북측에는 근린공원(예정), 단지 인근(도보 거리) 해마루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가 있고, 단지 옆에 2곳의 학교 용지가 예정되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평면 설계도 일반 아파트 못잖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전 가구 4베이(Bay) 설계와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또한 냉장고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센터, GX룸 등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키즈 클럽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여준다.다만 입주조건이 까다롭다. 이 아파트 청약자격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청약저축, 예·부금 가입자로 무주택자여야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살아보고 구입하는 민간건설사의 10년 공공임대아파트”라며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만 구성된 2,092가구 대단지인데다가 평면, 수납공간 등 상품성도 우수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529-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2016.11.24 I 정시내 기자
'11·3 부동산 대책' 후폭풍…강남 아파트값 3주째 뚝뚝
  • '11·3 부동산 대책' 후폭풍…강남 아파트값 3주째 뚝뚝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3주 연속 꺾였다.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강남 4구 아파트값은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제주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24주 연속 상승세다. 그러나 오름폭은 한 주 전(0.04%)보다 둔화됐다. 서울도 0.05% 오르며 3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지난주(0.08%)보다 줄었다. 강서구가 한 주 새 0.16% 오르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노원구(0.14%), 구로·서대문·관악구(0.11%), 성동·강북구(0.09%) 순으로 올랐다. 그러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서초구는 지난주 -0.06%에서 이번 주 -0.08%로 하락폭이 커졌다. 송파구(-0.03%)와 강남구(-0.03%), 강동구(-0.03%)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방 아파트값(0.02%)은 10주 연속 올랐다. 10주 연속 상승세는 지난해 12월 둘째 주(0.02%) 이후 49주 만이다. 제주지역이 0.23% 뛰며 2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주와 함께 전매 제한 규제를 비켜간 부산지역(0.20%)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경북(-0.07%), 충남(-0.06%), 대구(-0.03%), 울산(-0.01%)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오르며 한 주 전과 상승폭이 같았다. 서울도 0.06% 오르며 전주(0.08%)보다 오름폭이 내렸다. 자치구별로 금천구(0.13%), 관악·서대문구(0.12%), 은평·마포구(0.11%), 양천·구로구(0.10%) 등이 올랐다. 지방(0.04%)은 제주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보다 0.15% 뛰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2016.11.24 I 김성훈 기자
12월 아파트 2만6천여가구 집들이..신도시·택지지구 물량 많아
  • 12월 아파트 2만6천여가구 집들이..신도시·택지지구 물량 많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2월 전국에서 아파트 2만 6000여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12월 전국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 6697가구다. 11월(3만 8356가구)과 비교해 30.4%(1만 1659가구) 감소한 수치다. 특히 신도시와 택지지구 입주물량이 많다. 1만 3333가구로 전체 물량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전월(1만 73가구)과 비교해도 3260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동탄2신도시 2041가구 △양주신도시 1862가구 △하남미사강변도시 1389가구 △위례신도시 1137가구 △구월지구 860가구 △삼송지구 832가구 △민락2지구 716가구 △아양지구 540가구 △청라지구 269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물금지구 1803가구 △강원 원주혁신도시 756가구 △세종시 656가구 △경남 평거3지구 472가구가 집들이를 준비 중이다. 수도권에서는 1만 283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 421가구, 성북구 돈암동 돈암정릉하늘채 629가구 등 1098가구가 입주한다. 경기에서는 위례신도시 위례호반베르디움 1137가구, 양주신도시 양주신도시푸르지오(1차·2차·3차) 1862가구, 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에일린의뜰 489가구 등 1만608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구월동 구월한내들퍼스티지 860가구 등 1129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1만 386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경남에서는 양산시 동면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5.0 1244 가구 등 3265가구가 입주한다. 부산은 연제구 연산동 시청역브라운스톤연제(1단지, 2단지) 521가구 등 1734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12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물량 [자료=부동산114]
2016.11.24 I 이승현 기자
  • 집단대출 원리금 분할균등 상환.. “투자·실수요 줄어 시장침체 우려”
  • [이데일리 박태진 원다연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공고가 이뤄지는 아파트의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을 처음부터 나눠갚는 분할상환방식으로 빌려야 한다는 내용의 11·24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했다. 이자만 갚는 거치식 대출은 1년 이내만 가능해지고 그 이상은 불가능해진다. 이는 분양 아파트 중도금과 잔금에 대해 원금과 이자를 동시 분할상환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상환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한다는 내용의 8·25 대책 기조를 유지하는 후속조치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방안’(11·3 부동산 대책)에 이어 나온 대책이어서 주택시장은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물량·기존주택 침체 가속화..계약 포기자 속출 예상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분양시장에 적잖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수요는 물론 실수요도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번 대책으로 투자자 뿐 아니라 수요자들도 많이 빠질 것”이라며 “이는 분양시장 외 기존 주택시장도 얼어붙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부동산 광풍은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아 기존 시장으로 옮겨간 영향이 컸다”면서 “연이은 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얼어붙고 시장이 조정되면 기존시장도 같이 침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대책으로 분양권을 통한 거래가 급감할 수 있다”며 “11·3 대책은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일부지역에 국한돼 적용됐지만 11·24 대책은 전국 단위로 분양시장을 규제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시장 침체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시장에선 계약 포기자가 속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앞선 8·25대책 이후부터 대출 심사가 강화돼 수요자들은 위축되고 있는데 이번 후속대책으로 내년 1월부터 분양하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되더라도 자금력이 떨어지면 계약을 포기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 공급도 수요 위축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내년과 2018년 입주물량 공급과잉에 따른 부작용은 다소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수요가 위축되면 건설사들의 공급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특히 내년부터 쏟아지는 입주물량에 대해 공급과잉 우려가 많지만 건설업계가 신규 공급물량 조절에 들어가면 기존에 분양됐던 단지로 수요가 몰리게 되고 전세물량이 대거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연내 분양물량 반사이익..전문가 대책 평가 엇갈려 11·24대책으로 올 연말까지 쏟아지는 분양물량들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양 실장은 “내년부터 중도금 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만큼 연내 분양 물량에 막차를 타기 위한 수요가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함 센터장도 “오는 25일부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서울·수도권 단지들이 이번 대책의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과열됐던 주택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가 추가 대책이 필요 없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심 교수는 “정책이 가계부채와 부동산에만 국한돼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지금 강남 집값이 빠지기 시작했고 부동산 시장이 이미 조정 국면에 들어섰는데, 집단대출 규제를 해서 하방압력을 크게 하는 게 맞는 건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반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추가대책은 필요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올해까지 워낙 공급물량이 많이 나와서 시기적으로 늦었다라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는데 이러한 조치가 없는 것보다는 지금이라도 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대출 관리에서 중도금이 빠져서 결국에는 신규 분양쪽의 과열을 조장했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검토해서 원칙적으로는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적정심사 원칙이 동일하게 적용돼야 하는 것이 맞긴하다”고 주장했다.
2016.11.24 I 박태진 기자
  • 내년부터 아파트 잔금대출 처음부터 나눠갚아야(상보)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내년 1월1일 이후 분양공고가 이뤄지는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은 처음부터 나눠갚는 분할상환방식으로 빌려야 한다. 더 이상 이자만 갚는 거치식 대출은 1년 이내만 가능해지고 그 이상은 불가능해진다.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모든 원금은 아니지만 전체 원금의 30분의1 이상은 분할상환방식으로 취급된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11·24 가계부채 대책을 24일 밝혔다. 이날 대책의 핵심은 그간 규제의 구멍으로 빠져있던 집단대출에 규제의 칼날을 들이대고 최근 시장 금리 상승에 대비한 보완조치 마련해다는 데 있다. 정부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총량규제(DTI·LTV)를 역시 건드리지 않았다. 집단대출은 개별 차주(돈 빌리는 이)에 대한 평가 없이 건설사나 보증기관의 보증을 토대로 중도금과 잔금대출을 빌려주는 상품으로 그간 규제의 사각지대에 머물며 가계부채 상승을 주도해왔다.◇ 11·24 대책 핵심..가계부채 주범 집단대출 규제우선 지금까지 예외사항으로 빠져있던 아파트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상환능력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했다. 내년 1월1일 이후 분양공고가 되는 사업장에 적용되며 집단대출(중도금대출과 잔금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적용된다. 중도금대출은 허그(HUG) 등의 보증부대출이고 대출 상환만기가 보통 2년6개월 정도로 짧아 나눠갚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내년 1월1일 이후 수분양자(분양권을 획득한 자)는 약 2~3년이 경과해 잔금대출을 받을 때 일정기간 이자만 갚는 거치식 대출이 불가능해진다. 거치기간은 1년 이내로만 가능하고 처음부터 원리금을 나눠갚아야 한다는 얘기다.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소득)도 원천징수영수증 등 객관적인 자료로 통해 입증해야 하고 최저생계비 활용 등은 제한된다. 이밖에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향후 금리상승 가능성을 감안한 상승가능금리(스트레스 레이트)를 적용한 결과 80%를 넘으면 고정금리로만 받아야 한다.기존 수분양자의 경우 주택금융공사의 신상품(입주자전용 보금자리론) 공급을 통해 분할상환을 유도키로 했다. 대상은 총부채상환비율이(DTI)이 60%∼80%를 넘는 차주에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구체적인 대상요건과 상품 구조는 아직 미정이다. 대략 현재 3.5%의 평균 주택담보대출 대비 1%포인트 낮아지는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규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고도성장기 주택가격이 오르던 시절 다른 집으로 이사하고 그 차액으로 대출을 갚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안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나눠서) 갚아야 한다”며 “(이번 규제는) 대출상환액을 결정하는 게 아니고 갚아나가는 질적 구조개선을 한 것이라 실수요자와 주택시장에 영향은 크지 않지만, 투기 수요는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풍선효과 상호금융도 규제...다른 빚 많으면 DSR 높아 대출 거절 가능성가계부채의 ‘풍선효과’를 가져온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에 대해서도 내년 1분기 중으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했다.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과 LTV가 60% 이상인 고부담대출, 신고소득으로 증빙된 차주 등에 대해 적용된다. 다만, 주택구입용 목적보다는 주택을 담보로 생계자금용 대출이 많은 업권의 대출 특성을 감안해 대출금 전체가 아닌 전체 원금의 30분의 1이상만 분할상환하는 의무를 부여했다. 농어민처럼 소득의 출렁거림이 많은 고객의 특성상 소득증빙이 어려웠던 상호금융권 차주에게도 농축수산물소득자료(농진청), 어가경제 통계자료(통계청), 소득예측모형(보험권)을 활용해 소득 추정을 정교화하기로 했다. 갚을 능력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 대출 문턱을 높이겠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최근 금리상승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리스크 요인과 엄격한 가정을 바탕으로 모든 금융권에 스트레스테스트(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판단하는 재무 건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한계·취약차주의 연체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예정대로 올해 중으로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을 연내 도입하고, 대출심사ㆍ사후관리 등에 참고지료로 우선 활용키로 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등 다른 빚의 원리금까지 모두 포함해 상환능력을 심사하는 지표다. 다른 빚이 많다면 주택담보대출도 거절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얘기다. 금융당국은 아직 이 지표를 DTI처럼 총량 규제로 사용하지는 않을 방침이나 가계부채 증가 추이를 보면서 자율규제로 전환할 가능성을 열어뒀다.도규상 국장은 “10월부터 시작한 가계부채 특별점검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고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정비한다”며 “잔금대출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2019년 이후 매년 1조원 규모가, 상호금융권의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으로 매년 3000억원 규모의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감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11.24 I 노희준 기자
GS건설 ‘신촌그랑자이’ 25일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신촌그랑자이’ 25일 모델하우스 개관
  • △‘신촌그랑자이’ 아파트 투시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에 짓는 ‘신촌그랑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대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짜리 18개동 총 1248가구(전용면적 59~112㎡)로 이뤄지며 이중 4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주택형별로는 △59㎡ 135가구 △84㎡ 343가구 △96㎡ 12가구로 구성된다. 112PH㎡타입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 역세권 단지인 신촌그랑자이는 일반분양 물량이 전층에 고르게 분포해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흥동 일대는 이화여대와 연세대, 서강대 등 대학교가 밀집돼 있고 여의도, 광화문, 을지로 등 강북 대표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로 인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고려한 원룸과 투룸 형태의 부분임대형 46가구(84㎡C타입)도 선보일 계획이다.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은 물론 같은 노선의 신촌역과 6호선 대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다.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현대백화점과 그랜드마트, 노고산공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마포복지관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창천초·이대부속초·창천중·숭문중·숭문고 등도 가깝다.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350만원이다.신병철 GS건설 신촌그랑자이 분양소장은 “직주근접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은 마포에서 선보이는 또 하나의 자이 브랜드 단지여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인 마포구 대흥동 13-4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도 하반기 예정이다.▶ 관련기사 ◀☞[건설산업大賞]주거·상업·문화 여기 다있네…GS건설 '그랑시티자이'☞GS건설, 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IR 개최☞GS건설, 서청주 분양자 중도금 채무보증
2016.11.24 I 박태진 기자
  • 내년부터 아파트 잔금대출 처음부터 나눠갚아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내년 1월1일 이후 분양공고가 이뤄지는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은 처음부터 나눠갚는 분할상환방식으로 빌려야 한다. 더 이상 이자만 갚는 거치식 대출은 1년 이내만 가능해지고 그 이상은 불가능해진다.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모든 원금은 아니지만 전체 원금의 30분의1 이상은 분할상환방식으로 취급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11·24 가계부채 대책(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 및 최근 금리상승에 대응한 보완방안 추진)을 24일 밝혔다. 정부는 8·25 가계부채의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최근 시장 금리 상승 등과 맞물려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기존 정책 기조는 유지하되 금리 상승에 대비한 보완조치 마련해 방점을 뒀다. 우선 지금까지 예외사항으로 빠져있던 아파트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상환능력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했다. 내년 1월1일 이후 분양공고가 되는 사업장에 적용되며 집단대출(중도금대출과 잔금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적용된다. 중도금대출은 허그(HUG) 등의 보증부대출이고 대출 상환만기가 보통 2년6개월 정도로 짧아 나눠갚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 이후 수분양자(분양권을 획득한 자)는 약 2~3년이 경과해 잔금대출을 받을 때 일정기간 이자만 갚는 거치식 대출이 불가능해진다. 거치기간은 1년 이내로만 가능하고 처음부터 원리금을 나눠갚아야 한다는 얘기다. 내년 이전 수분양자의 경우 주택금융공사의 신상품(입주자전용 보금자리론) 공급을 통해 분할상환을 유도키로 했다. 가계부채의 ‘풍선효과’를 가져온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에 대해서도 내년 1분기 중으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했다. 다만, 주택구입용 목적보다는 주택을 담보로 생계자금용 대출이 많은 업권의 대출 특성을 감안해 대출금 전체가 아닌 전체 원금의 30분의 1이상만 분할상환하는 의무를 부여했다. 농어민처럼 소득의 출렁거림이 많은 고객의 특성상 소득증빙이 어려웠던 상호금융권 차주에게도 농축수산물소득자료(농진청), 어가경제 통계자료(통계청), 소득예측모형(보험권)을 활용해 소득 추정을 정교화하기로 했다. 갚을 능력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 대출 문턱을 높이겠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최근 금리상승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리스크 요인과 엄격한 가정을 바탕으로 모든 금융권에 스트레스테스트(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판단하는 재무 건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한계·취약차주의 연체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예정대로 올해 중으로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을 연내 도입하고, 대출심사ㆍ사후관리 등에 참고지료로 우선 활용키로 했다.도규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올해 하반기(10월)부터 시작한 가계부채 특별점검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고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정비할 예정”이라며 “잔금대출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2019년 이후 매년 1조원 규모의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감축하고 상호금융권의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으로 매년 3000억원 규모의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감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4 I 노희준 기자
'신촌그랑자이', 25일 견본주택 오픈
  • '신촌그랑자이', 25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지난 10월 마포구 ‘신촌그랑자이’가 당초 예정돼있던 분양 일정이 연기되면서 예비청약자들이 안타까워했었다.하지만 지속적으로 강북3구의 투자가치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 강북의 강남으로 불리는 마포구 중심에 자리한 ‘신촌그랑자이’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뜨거운 실정.‘신촌그랑자이’가 분양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분양가상승 또는 마감재가 변경될 것이라는 주장이 시장 내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GS건설 측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단언했다.이는 기존 분양가와 동일하게 시장 내 공급될 예정이며, GS건설의 고급브랜드 ‘그랑(GRAN)’에 걸 맞는 최고급 마감재가 그대로 사용된다는 것이 건설사 측의 설명.고급 아파트답게 가구도어에는 패턴글라스, 주방벽과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 등의 고급 마감재가 적용되며, 현관 중문,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2개소, 붙박이장 2개소, 인덕션 및 렌지후드 등 여러 품목과 함께 발코니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또한 현재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근 주요단지 전용 59㎡의 경우 7억 3천만 원, 전용 84㎡ 8억 9천만 원까지 매매가 이뤄진 상황에서 ‘신촌그랑자이’는 59㎡기준 6억 중반 대, 84㎡ 8억 초중반 대로 가격이 책정돼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이는 현재 분양시장 내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혜택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지하 3층부터 지상 23층 총 18개 동 1,248세대 규모로 구성되는 해당 아파트는 커튼월 룩의 거실창 마감과 지상 5개 층 석재마감 등 자이만의 브랜드 노하우를 반영한 품격 높은 외관 디자인설계를 자랑하고 있으며,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해 입주민들의 안전한 지상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신촌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초역세권에 자리해있으며, 이곳은 경의중앙선 서강대역과 신촌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트리플역세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이외에도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 신촌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을 통해 여의도, 시청, 광화문 등으로 쉬운 진출입이 가능하다.단지 인근에는 신촌 현대백화점,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마포아트센터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포구의 음식문화축제, 인근 홍대지역의 문화예술축제 등 지역 문화명소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까지 더해진다.또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교와 인접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각종 대형상권과 다양한 대학가 근처로 탄탄한 배후수요에 걸맞는 부분임대평면 적용으로 거주와 임대 수익을 동시에 누리는 강점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그리고 입주민을 위한 휴게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마포구에서는 찾기 힘든 단지 내 수영장 및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센터 등이 포함돼 있어 고급아파트 선호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손꼽힌다.견본주택은 오는 11월 25일에 오픈될 예정이며, 분양일정으로는 11월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청약신청이 실시된다. 이날 GS건설만의 명품 자이 프리미엄을 실제로 경험해보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2016.11.24 I 정시내 기자
도심 속 공원조망…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분양
  • 도심 속 공원조망…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분양
  • △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조감도. [자료=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6층짜리 4개 동에 총 195가구(전용면적 59~110㎡) 규모로 1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84㎡와 110㎡형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제공돼 기존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해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단지 앞에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홍은·홍제 나들목(IC)과도 가깝다. 서울 대표 도심업무지구인 종로·광화문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전체 공급 물량의 약 83%가 서대문독립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북쪽으로 인왕산 숲길공원을 이용할 수도 있다.교육 환경도 좋다. 독립문초·매동초·덕수초·대신고·한성과학고·경복고·이화여고 등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홍익대 등 명문 대학 접근성도 좋다. 서울정부청사와 서울지방경찰청 등 행정기관과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성곡미술관,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25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서 개관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11.23 I 김성훈 기자
GS건설 ‘평촌자이엘라’ 단지 내 상가 내달 분양
  • GS건설 ‘평촌자이엘라’ 단지 내 상가 내달 분양
  • △‘평촌자이엘라’ 상업시설 조감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평촌신도시)에 짓는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을 다음달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평촌자이엘라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2300㎡ 총 22개 점포로 이뤄진다. 총 414실 규모로 구성된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이 스튜디오형과 아파텔이라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세대 구성과 폭넓은 연령층 입주로 다채로운 업종 구성이 기대된다. 오피스텔은 이달 초 완판(100% 계약)됐다.평촌자이엘라 상업시설은 안양시청, 법원 등이 밀집한 행정타운과 안양중앙공원, 평촌역 상권 등으로 둘러싸인 평촌의 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또 단지 북측에는 안양금융센터(AFC)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어서 준공 후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권에 있는 ‘평촌 스마트스퀘어’ 근무자 또한 두터운 수요층에 가세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촌자이엘리 상업시설은 상가 외부에서 지상 2층 내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외부 계단을 전면에 설치해 집객력을 높였다. 아울러 모든 점포에서 냉·난방 시스템을 무상 제공해 임차인들의 시설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평촌자이엘라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에 ‘자이’의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먼저 선보인 오피스텔 분양이 조기 마감돼, 투자수요의 열기가 상업시설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평촌자이엘라 상업시설 분양 상담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평촌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평촌자이엘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16.11.23 I 박태진 기자
'대부도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상가 분양
  • '대부도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상가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안산 대부도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이 상가 분양 및 임대를 진행한다.지난 10월 착공한 이 종합어시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3층 2개동의 규모로 조성된다.1층에는 수산시장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수산물 도소매 타운인 ‘현대식 종합어시장’이 자리잡고, 2층과 3층에는 각각 수산물 전문식당 및 편의시설, 각종 휴식/레저공간(카페, 노래방 등)이 위치할 예정. 종합어시장은 108개 호실로 운영된다.아울러 안산, 화성권 유입 인구를 반영해 차량 12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고 여유로운 공영주차시설을 확보했다.특히 시행사 ㈜현대바우알앤디는 대부도 대규모 오션시티 종합어시장 1층 계약 시 1년간 임대 보장이 확정되는 조건으로 분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산지직항 방식의 신속 유통 물류 시스템 또한 대부도 최대 규모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의 경쟁력으로 꼽힌다.어시장 방문 고객은 신선한 해산물을 도소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외식, 문화, 레저를 한 곳에서 즐기는 원스톱 시스템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바우알앤디 관계자는 “안산시는 2019년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를 마리나항, 호텔 등을 갖춘 복합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인 만큼 수산물 랜드마크로서 대규모 종합어시장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부지 인근에 대부도 대표 관광지 ‘바다향기 테마파크’와 방아머리 해수욕장, 캠핑장 등이 자리잡아 4계절 내내 신선한 해산물 쇼핑을 위해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대부도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은 내년 5월 말 입주 예정이며, 분양 정보 및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예약 후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1.23 I 정시내 기자
'구미 쌍용예가 더 파크' 분양
  • '구미 쌍용예가 더 파크'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쌍용건설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에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를 선보인다. 확장단지는 영남권 대표 산업단지인 구미 4산업단지와 5산업단지가 가까운 지역이다. 즉 첨단전자, 컴퓨터, 반도체 산업의 집결지로 근로자들의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도레이그룹의 투자 확대 소식도 들려 주거지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다.한국 도레이그룹은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약 5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지난 10월에는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4공장 기공식을 시작으로 5산업단지 내 27만㎡ 부지에 오는 2021년까지 탄소섬유 복합재료, 부직포, 폴리에스터 필름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4공장 증설을 통해 완공되는 2021년에는 24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총 1조 1000억원 규모의 수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처럼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이 예고된 상태에 있어 인근의 확장단지가 직주근접형 주거지, 환금성이 높은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예가’만이 선보이는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지역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도입해 안전을 강화하고 단지 내 캠핑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물놀이 시설인 워터가든(Water Garden)이 있어 단지 내에서 레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단지 외곽을 따라서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 생태연못, 팜가든,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춰 친자연 아파트로 설계되며 단지 바로 옆으로 연봉산이 있고 남측으로 3만3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다. 단지 안팎엔 범죄예방을 위한 고화질의 CCTV가 설치되며 맘스스테이션, 통학차량 스쿨존 등이 마련된다.한편 구미확장단지는 업무지구와 주거 등이 모두 갖춰진 자족도시로 만들어져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라 부를 만하다. 지역 내에는 연구·주거·문화·공원·호수 등이 산단과 함께 조성되어 직주근접형 힐링 신도시로 건설된다.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2016.11.23 I 정시내 기자
주거·상업·문화 여기 다있네…GS건설 '그랑시티자이'
  • [건설산업大賞]주거·상업·문화 여기 다있네…GS건설 '그랑시티자이'
  •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짓고 있는 복합주거단지 ‘그랑시티자이’ 조감도. [이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76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타운에서 상업과 문화시설이 결합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곳. 호수와 생태공원이 인접해 풍부한 녹지는 물론,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과 초·중·고교를 다닐 수 있고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까지 갖추게 될 아파트. 30~40대에겐 아이 키우기 좋고 중장년층 및 노인층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수도권 아파트의 모습이다. ‘2016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주택부문 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 복합단지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자이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미니 복합도시 규모에 풍부한 녹지, 교육환경, 특화설계, 교통 호재 등을 고루 갖춘 입주자 중심 단지 조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90블록) 일대에 짓는 그랑시티자이는 안산 최대 단일 브랜드 단지로 총 7628가구(오피스텔 포함)로 이뤄졌다. 올해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아파트 3728가구·오피스텔 555실) 규모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약 88%에 달한다. 1차 사업분은 지난달 완판(100% 계약)됐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은 고잔신도시(1992~1998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곳 중 하나다. GS건설은 이곳에 안산 최초의 ‘자이’ 브랜드 단지이자 대규모 복합타운을 조성한다. ◇풍부한 녹지와 원스톱 교육환경 눈길그랑시티자이의 최대 장점은 쾌적한 주거 환경이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광장, 갈대습지로 조성된 안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사동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단지 남서쪽으로는 시화호가 인접해 있다. 초고층 설계와 주변 녹지 여건이 맞물려 조망권도 뛰어나다. 여기에 경기도가 지난 8월 단지 인근에 있는 본오동 일대를 ‘세계정원 경기가든’으로 조성하기로 밝히면서 주거 환경은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원스톱 교육 환경도 그랑시티자이만의 장점이다. 단지 내 초대형 규모의 어린이집과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부지 내)가 신설된다. 안산 명문고로 꼽히는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인접해 있고 한양대 ERICA캠퍼스도 가깝다. 그랑시티자이는 인근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좌·우측으로는 8차선 도로가 있어 이를 통해 고잔신도시 상업지역이나 시화·반월스마크허브,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인근 주요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안산선 착공 호재에 테라스 등 특화설계 이 단지는 안산의 굵직한 호재 중심에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안산시의 교통 혁신으로 불리는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그랑시티자이는 평면 차별화를 꾀한다. 우선 아파트 1~3층 비선호 세대에 테라스형 오픈형 발코니를 도입해 가족만의 정원이나 야외 바비큐 파티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최고층(49층)에는 시화호 등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펜트하우스를 도입했다. 일반분양 물량 대부분을 4베이(거실 및 방3개 전면배치)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실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84㎡형 일부 타입은 서비스 면적을 통한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 공간까지 넓혔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뛰어나다. 실내수영장과 맘스라운지, YBM영어커뮤니티 등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 사동 90블록에서 개발되는 복합용지 내에는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LSC)도 들어설 계획이어서 입주민들은 쇼핑 및 문화생활도 편히하게 누릴 수 있다. 정명기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미니 신도시를 짓는다는 각오로 7628가구의 복합단지를 조성해 기대감이 높은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GS건설, 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IR 개최☞GS건설, 서청주 분양자 중도금 채무보증☞GS건설, 엘케이이엔씨에 990억 채무보증
2016.11.23 I 박태진 기자
부산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 분양
  • 부산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두산건설이 부산 정관신도시 A-21블록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코리일반산업단지와 정관농공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다 정관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세 곳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정관신도시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 비율이 높아 배후수요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부산의 정관신도시의 경우 총 11개소의 산업단지들이 조성완료 및 조성 중, 계획 단계에 있다. 부산 전체 완료, 진행, 계획중인 산업단지 41곳 중 26.83%에 달할 정도로 많다. 기장군청 광업제조업 및 에너지 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파악된 기장군의 조성완료 산업단지는 총 7개소로 320개 업체가 입주해 6942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에서도 정관신도시에 인접한 △정관농공단지 25개 업체 1504명 △정관일반산업단지 154개 업체 2831명 △정관코리 73개 업체 1016명으로 총 252개 업체, 5351명이 종사 중이다. 기중군 전체의 산업단지 중 업체 및 종사자수 비율만 놓고 봐도 정관신도시 인근으로 각각 78.75%, 77.08%가 몰렸을 정도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경우 직주근접 수요층이 몰리는 탓에 집값 상승폭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단지 또한 미래가치가 높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에서도 인지도 높은 녹산공단과 인접한 ‘명지1차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015년 9월 입주)’ 전용 84㎡B 주택형의 경우 지난 10월 3억70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분양가(2억8670만원) 대비 8330만원이 올라 29.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더욱이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는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측으로 강변공원(약 1만6500여㎡)과 좌광천수변공원(7.8km)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산책,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접근성이 좋다. 전세대에 광폭테라스 제공되는 것은 물론 최상층에는 다락이 제공돼 입주민들의 공간활용도도 극대화 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가 4km 거리에 있어 해운대 및 울산권역으로의 이동이 20분대에 가능하고,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센텀시티 등 부산도심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산광역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정관면 월평리 월평교차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의 정관선이 포함돼 있어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여기에 학교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옆으로도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 2km내 위치한 중심상업지역 주변으로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중심상업지역에 있는 홈플러스, 광장아울렛, 금융기관, 병의원, 음식점, CGV(예정)등의 편의·문화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313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오픈할 예정이다.
2016.11.22 I 정시내 기자
평택 인근 '원곡 제일오투그란데' 분양 중
  • 평택 인근 '원곡 제일오투그란데' 분양 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제일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일대에 ‘원곡 제일오투그란데’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1층, 총 797세대로 전용면적 59㎡와 77㎡의 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채광과 통풍 또한 탁월한 것이 특징.특히 해당 지역 주변으로는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성균관대 신 캠퍼스와 국제연구단지 등을 포함한 R&D 전문 복합단지가 마련될 계획으로 높은 개발 가치를 지니고 있다.뿐만 아니라 ‘원곡 제일오투그란데’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는데, 평택 소사벌지구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평택과 안성의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제일건설 측에서 제공하는 25인승 셔틀버스 2대가 운영되어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아울러 비전중, 평택중이 속한 평택중학군으로 편성돼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점 또한 이곳의 이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현재 마지막 분양을 진행 중인 타입은 77㎡이며, 소형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4bay구조는 물론 가변형 벽체, 팬트리 공간 제공 등으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1차 계약금은 700만원이며, 77㎡에 한해 취득세 100%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발코니 제외)이 없다.한편, ‘원곡 제일오투그란데’는 3.3㎡당 7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됐으며,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 9-13번지 평택대학교 맞은편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제일건설은 대전광역시에도 자연 친화 소형아파트 ‘유성숲 오투그란데 3차’의 분양을 앞둔 상태다.
2016.11.22 I 정시내 기자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분양
  •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분양
  •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조감도[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호반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A26블록에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를 공급 중이다.지하 1층, 지상 12~25층, 18개동 총 209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전용 59㎡로만 지어지며,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922가구, △59㎡B 170가구로 이루어진다.단지 인근에는 구미 국가산업4단지가 위치해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며, 25, 67번 국도와 가산 IC, 구미 IC 등을 통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5개 대중버스 노선을 통해 구미 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단지 북측에는 근린 공원(예정), 단지 인근(도보 거리) 해마루 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에 유치원 용지가 위치, 단지 옆에 2곳의 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또한 전 세대가 4Bay 설계로 이루어졌으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가 배치됐다. 냉장고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제공돼 일반 아파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타입별 상이). 휘트니스 센터, GX룸 등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키즈 클럽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했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내 집처럼 편하게 산 후 전환 시점에 분양 전환을 신청하면 된다. 최초 구입 자금이 적으면서도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와 등록세 등 거래 세금이 없으며 매년 납부하는 재산세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살아보고 구입하는 민간건설 공공임아파트(10년)다”라며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만 구성된 2092가구 대단지인데다가 평면, 수납공간 등 상품성도 좋아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 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529-1번지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11.22 I 정시내 기자
  • 수도권에 둥지 튼 개성공단 기업에 특별지원금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통일부는 지난 2월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으로 수도권 지역에 대체 공장을 마련한 개성공단 생산 기업이 특별 지원금(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받게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이 아닌 수도권에 대체 공장 부지를 마련한 개성공단 기업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3월 15일 개성공단 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합동대책반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수도권에 투자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번에 보조금 지원을 받는 진성테크는 개성공단 가동중단 이후 김포시에 이미 확보햇던 부지에 지난 6월 대체 공장을 신축했고, 지난 10월 보조금을 신청했다. 이후 통일부와 김포시, 기업간 실무적 협의를 거쳐 지난 17~18일 심의위원회 결과 보조금 지원이 확정됐다. 이번 보조금의 규모는 기업측 투자설비액(19억6000억원)의 21%인 4조1000억원으로 국비 1억8000억원과 지방비 2억30000억원이 투입됐다. 지방비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각각 반씩 부담했다. 현재 경기도 내 김포시와 군포시가 개성공단 기업에 대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통일부 관계자는 “그간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 정상화 차원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해외에 대체부지를 마련하려는 기업들을 위해서도 베트남과 중국 등에 진출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최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케냐와 이디오피아에 대체부지 마련을 위한 실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2016.11.22 I 장영은 기자
송탄역 일대 ‘평택 라비안’ 분양
  • 송탄역 일대 ‘평택 라비안’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일대가 수도권 부동산 업계의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대에 택지지구 13,419천㎡, 산업단지 3,928천㎡ 규모로 조성 중인 국제화도시로, 56,697가구(약 140,628명 거주)의 주택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고덕국제신도시 초입인 서정리역에서 불과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송탄역 일대에 ‘평택 라비안’이 분양을 시작해 관심을 받고 있다. ‘평택 라비안’은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소형 생활 숙박 시설로, 각 실당 약 21.5㎡ 이상의 전용면적을 확보하고 있다.이동식 식탁, 천장형 에어컨, 책상 및 책장, 홈오토메이션, 빌트인 냉장고, 드럼 세탁기 등의 풀 옵션을 갖추고 있어 입주자의 편의가 보장되며, 층별 안전 현관이 설치되어 있어 입주자의 안전성이 높아진다.인근에 2017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한 삼성 직접고용 3만 명 이상. 협력업체 고용인원 6만5천명 이상에, 인근 270여개 기업에서 근로자들이 유입되어 두터운 임대수요층을 갖추고 있다.기존 서울 용산과 경기도 동두천, 의정부시 등에 있던 전국 50여 개의 미군 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해, 주한 미공군 1만 7천여 명과 관계자 및 미군 가족 4만 5천여 명의 수요가 예정되어 있으며, ‘평택 라비안’ 사업지가 있는 신장동에는 K-55 미군기지(오산 공군기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브레인시티에 신설되는 성균관대학교 제 3캠퍼스의 대학생 및 교직원 수요도 예상된다.교통도 편리하다. ‘평택 라비안’은 지하철 1호선 송탄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을 자랑하며, 고덕국제신도시 초입인 서정역까지는 전철로 한정거장 거리다. 송탄 시외버스터미널은 도보 5분 거리로 광역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201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KTX 수서~평택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GTX 급행철도가 2020년 완공 예정이다.시흥~평택~익산을 잇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도 구간별로 개통·공사 중에 있어 완공 후에는 수도권 서남권 지역과 충남 내륙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4 2층에 있다.
2016.11.22 I 정시내 기자
중소형 아파트 안성 서해그랑블 분양
  • 중소형 아파트 안성 서해그랑블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지난 8월 25일, 국토교통부는 가계부채 대책으로 아파트 공급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묶인 곳에서 건설사가 분양 사업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어, 사실상 미분양 관리지역의 아파트 신규 공급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또한 중도금 대출보증을 규제하는 등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제한이 강화됨에 따라, 이미 분양이 진행 중이면서 이번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단지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소형 아파트는 치솟는 인기로 인해 물량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정도인데, 업계 관계자는 “핵가족화로 가족 구성원이 줄어들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대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에서 현재 분양 중인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의 경우, 이번 부동산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으면서도 전용면적 △59㎡ 622세대 △65㎡ 144세대 △72㎡ 210세대 총 976세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해 투자 안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해그랑블은 전 세대에 실사용 면적이 대폭 넓어지는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인데, 59㎡ 평면에도 4Bay를 적용해 방과 거실의 4개 공간을 연달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형처럼 느껴지도록 공간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거주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교통여건 역시 매력적인데, 서해그랑블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곳으로서 소위 ‘사통팔달’ 지역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구체적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및 38번 국도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며, 안성 시내와 인근 평택으로의 빠른 출퇴근과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도시철도 평택안성선(양기역) 계획으로 향후 고덕 신도시 접근도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 2016년 착공 예정)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점도 큰 호재라고 할 수 있다.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은 여기에다 아파트 단지 중앙에 입주민 휴식공간인 중앙광장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실수요자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일부 세대)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맞춤형’ 분양 전략이 적중하여 서해그랑블은 대부분의 예약이 실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견본 주택은 현재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현장 인근(문기초등학교 후문 옆)에 위치해 있다.
2016.11.21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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