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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송지은♥박위 열애 과정은…"교회에서 첫만남, 후광비쳐"
  • '전현무계획' 송지은♥박위 열애 과정은…"교회에서 첫만남, 후광비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가 ‘전현무계획’에서 열애 과정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새 예능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게스트인 송지은, 박위 커플과 함께 지역 맛집 탐방에 나섰다. 전현무가 먼저 두 사람에게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냐”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위는 “김기리 형과 친한데 새벽 예배가 너무 좋으니까 좀 나오라고 하더라. ‘한 번 나갈게요’ 하고 계속 미루다 3월 7일에 나갔다”며 “그 교회가 지은이가 다니는 교회였던 것”이라고 답했다. 박위는 “거기서 (송지은에게) 후광이 비쳤다. 자리를 안내해주는데 지은이 옆자리인 거다. 그 때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게 됐다”고 강렬했던 첫만남을 기억했다. 송지은 역시 박위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은은 “저는 오빠를 처음 봤을 때 첫눈에 반했다. 박위라는 사람은 알고 있었는데 휠체어를 밀면서 들어오는데 첫눈에 반한 거다”라며 “에너지가 밝았던 것 같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랑합니다’ 할 순 없지 않나. 호감의 문이 열렸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고 떠올렸다. 연인이 된 과정도 전했다. 박위는 “제 생일이 3월 13일인데 지은이에게 생일 축하 문자가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점심에 축하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나랑 영화 보러 가자’고 했다. 동문서답을 했는데 같이 보자고 하더라”며 “시간 언제 되냐고 물었더니 오늘, 내일, 모레 다 된다고 하더라. 화이트데이 때도 된다고 하고. 그 때 첫 데이트를 했다”고 회상했다. 송지은은 또 “휠체어 탄 상황을 개그 소재로 쓰고 유쾌하게 전달한다는 게 진짜 자존감이 높구나 싶었다. 멋있어보였다. 거기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2024.02.17 I 김보영 기자
2024년 2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4년 2월 셋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4년 2월 셋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72년생 -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84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96년생 - 자신의 일이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지 마세요.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좋습니다.△소띠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변화에 맞서거나 거스르려고 하지 마세요.61년생 - 불필요한 일에 자존심을 내세우지 마세요. 이길 수 없는 싸움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 나서지 마세요.85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97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호랑이띠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가 있어요.62년생 - 아무리 가까워도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매사에 공과 사를 잘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74년생 - 경쟁보다 대화와 타협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웬만한 일은 적당히 양보하고 물러나세요.86년생 - 주위 사람들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98년생 - 애정운과 학업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짝이 없는 분들은 천생연분을 만날 수도 있어요.△토끼띠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리도록 하세요. 특히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매사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하세요.75년생 -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87년생 - 적당한 표정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99년생 -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 오해를 부를 만한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용띠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 기대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오는 때입니다. 반가운 소식이나 기다리던 사람이 찾아올 수 있어요.76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88년생 - 매사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00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뱀띠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해 보세요.65년생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89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보세요.△말띠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66년생 -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90년생 -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 꺼진 불도 다시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양띠물고기가 물을 만났으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67년생 - 작고 사소한 일들은 가볍게 웃어 넘기세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79년생 - 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마세요.91년생 -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은 버리도록 하세요.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03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원숭이띠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잘하면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어요.68년생 - 새로운 지위나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관운과 재운이 좋으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세요.80년생 -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 부드럽고 유연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04년생 -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욕심을 부리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어요.△닭띠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69년생 - 돈이 오고 가는 일은 신중히 처리하세요. 재물로 인한 시비나 다툼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81년생 -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는 때입니다. 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잘 챙기세요.93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르도록 하세요.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는 것이 좋습니다.05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개띠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변화가 많은 때이니 매사에 신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세요.82년생 - 주변 인맥 관리와 관계 개선에 힘쓰도록 하세요. 뜻밖의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94년생 - 주위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세요.06년생 - 서두르지 말고 매사에 여유를 갖도록 하세요. 급하게 움직이면 될 일도 어긋날 수가 있어요.△돼지띠초지일관, 꾸준히 앞만 보고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시적인 어려움에 포기하거나 굴복하지 마세요.59년생 - 자신의 능력에 벗어난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많은 돈이 필요한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83년생 - 쉽고 편한 길보다는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탈이 날 수도 있어요.95년생 - 적당한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때입니다. 잠시 숨을 돌리며 한 박자 쉬어 가세요.
2024.02.17 I 최민아 기자
네이버제트, '안전한 인터넷의 날’ 맞아 콘텐츠 제작 캠페인
  • 네이버제트, '안전한 인터넷의 날’ 맞아 콘텐츠 제작 캠페인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네이버제트는 2월 둘째주 화요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캠페인이 사용자들의 높은 참여로 성과를 보이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네이버제트 ‘소테리아 챌린지’ 홍보 이미지(사진=네이버제트)지난 2003년 유럽에서 시작한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구글·메타 등 빅테크 기업부터 세이브더칠드런·유네스코 등 유관 기관이 활발히 참여하는 글로벌 안전 캠페인이다. 네이버제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에 참여했다.네이버제트는 이달 5~9일 건강한 제페토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용자창작콘텐츠(UGC) 제작 캠페인인 ‘소테리아 챌린지’를 진행했다. 제페토 공식 안전 아바타 소테리아와 함께한 이 캠페인은 웰빙·정체성·자존감 등 사용자의 긍정적인 자아상을 표현하는 키워드를 활용해 콘텐츠를 창작하는 방식이다. 비즈·세이·규리 등 인기 창작자가 적극 참여해 사용자 동참을 유도했고, 그 결과 5일간 12만명 이상 참석자가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했다. 관련 콘텐츠 조회 수도 230만회를 돌파했다.노준영 네이버제트 글로벌어페어 부문 리드는 “이번 캠페인은 제페토 사용자에게 건강하고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올해 한층 더 안전한 제페토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관련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네이버제트는 지난달 커뮤니티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플랫폼 관리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오는 21일 제페토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과 안전 시스템 구상을 담은 커뮤니티 보고서를 발간, 안전한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제페토의 노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2.16 I 최연두 기자
 2024년 02월 16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2월 16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2월 16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 물병자리 : 좋아지게 될 거야…검고 어두운 함정은 더더욱 눈에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살짝 그러한 함정에 빠지는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당신은 발을 빼게 될 것이고 정말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연애를 시작하기에 적당한 때는 아닙니다. 갑작스레 찾아오는 사람은 의심의 눈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그동안 당신의 곁을 지켜주던 사람 중에서 인연을 찾아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육체적으로 상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혹시 휴가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신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세요. 위험한 레포츠는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Δ 물고기자리 : 휘파람을 휘이~휘이~변덕을 부리시면 안 됩니다. 이랬다 저랬다 지조를 버리지 말고 하던 일을 계속하고, 자신이 믿음을 보내던 사람에게는 변함없이 믿음을 보낼 수 있도록 하세요.애정운도 아주 좋습니다. 행복감으로 가득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로 인하여 활짝 웃을 일이 있겠네요. 싱글인 분에게는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는 하루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명예가 올라가면서 저절로 재물운이 좋아지는 날입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살펴보도록 하세요.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게 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네요.Δ 양자리 : 싱글벙글…약간의 노력으로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만사형통의 날입니다. 가까운 사람들과 살짝 불화수가 있으나 오히려 그 후에는 더더욱 사이가 좋아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애정운도 좋습니다. 오랜 기간 싱글의 시간을 보낸 분이라면 드디어 당신에게도 인생의 봄날이 찾아올 때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좋은 사건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공짜는 없습니다. 당신의 재물운이 아주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거저 금전을 얻게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기울인 노력보다 큰 결실을 맺게 되니 나쁘지 않습니다.Δ 황소자리 : 인생만사 새옹지마!!기쁨과 슬픔이 서로 왕래하고 행복과 고통이 교차하는 날입니다. 인생만사 새옹지마라고 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고난과 역경으로 힘들 수 있지만 이를 잘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습니다. 애정에서만큼은 이미 행복한 기운이 당신 곁에 다가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이성들에게 환한 웃음만 선사하도록 하세요.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귀인의 도움을 얻어 경제적 곤란을 면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희망을 가지고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하세요. 경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Δ 쌍둥이자리 : 등잔 밑이 어두워…자신의 주변을 잘 살필 수 있어야 하는 날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커플인 분이라면 연인에게서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는 행동은 삼가는 게 좋겠네요. 싱글인 경우에는 은근히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을 수 있습니다.경제적인 정보를 많이 습득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돈을 효과적으로 써야 하는 때입니다.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내린 잘못된 결정으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스스로의 경제적 감각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Δ 게자리 : 태풍주의보!!큰 바람이 불어와 당신의 터전과 함께 당신을 흔들고 지나가게 될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정신과 행동을 굳건하게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오늘 당신을 향해 다가오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주도록 하세요.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먼저 마음을 여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다툼이 있었다면 화해의 제스처를 먼저 취해보도록 하세요.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오늘 돈을 빌려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괜스레 욕만 먹고 돈을 받기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직을 고려하고 계신 분이라면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Δ 사자자리 : 시간이 약이다…정신적인 위기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자숙하고 자성하면서 모든 일을 해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는 일마다 그르치게 될 수 있으며 이때문에 고통이 뒤따르게 될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좀더 기다려야 하는 날입니다. 섣부르게 상대에게 접근하면 오히려 자존심에 상처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에게 억울한 오해를 사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재물운이 차츰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한탕주의는 통하지 않는 하루이니 큰 욕심은 부리지 않도록 하세요. 희로애락이 모두 들어 있는 시기이지만 차츰 좋아지게 된다는 사실을 믿도록 하세요.Δ 처녀자리 : 참는 자에게 복이…행복은 저절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고통의 터널을 뚫고 지나가야 하는 법입니다. 쉽게 지치지 않도록 시간과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선배나 후배로부터 사람을 소개받기에 적당한 때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미팅 보다는 당신 혼자만이 나가는 소개팅이 좋습니다. 사자자리의 사람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줍니다.열매를 따는 날이 아니라 씨를 뿌리는 날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해서 낙담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이 뿌린 씨앗이 언젠가는 큰 열매가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Δ 천칭자리 : 기쁨의 눈물을…눈물에는 슬픔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기쁨의 눈물은 짜면서 달콤하고 슬픔의 눈물은 짜면서 맵다고 하죠.애정운도 좋습니다. 당신이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짠 하고 당신 앞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다만 갑작스럽게 나타난 새로운 사람은 어느 정도 경계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자칫 실수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돈을 주고 받다가 계산에 착오가 일어난다거나 금액을 적으면서 0을 하나 더 붙이는 식의 실수에 주의하세요.Δ 전갈자리 : 꾀를 부려야 돌파!!당신을 사납게 만드는 운이 들어온 날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여 좋은 운이 들어와 있는 시기 또한 아닙니다. 적당하게 꾀를 부려야 돌파가 가능합니다. 재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여지네요.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위하여 작은 이벤트라도 준비해 보세요. 사랑이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말수가 적은 사람이라면 오케이입니다.주머니 사정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서 금전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만큼 경제 사정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Δ 사수자리 : 마음이 덩실덩실!!마음이 평온해질 것이며 자신의 생활에 질서가 잡히게 되는 날입니다. 먼 곳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게 되니 어깨춤이 저절로 춰지네요. 여러 사람과 반가운 마음을 나누게 되는 좋은 날입니다.애정운도 최상인 날입니다. 당신이 점 찍어 두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리지 마세요. 지금이 대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스킨십을 많이 할수록 사랑이 커집니다.주머니 사정도 좋아지는 날입니다. 그러나 펑펑 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세요. 미래를 위하여 어느 정도 자금을 비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이나 과식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자칫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Δ 염소자리 : 차분하고 느긋하게…좋은 조짐이 보이고 환호의 아우성도 들리는 날입니다. 오랜 시간 숙원하던 것이 있다면 오늘 이루어질 수 있게 됩니다. 차분하고 느긋하게 자신이 바라는 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세요.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상대의 사랑을 얻지 못하는 것 같다고 해서 조바심을 내지 않도록 하세요. 당신이 약간 뒤로 빠지는 기색을 보여야 오히려 상대가 당신에게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당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날이라고 보여지네요. 다만 안정성이 없는 투자는 아직 위험합니다. 또한 돈을 빌려주지도 말고 다른 사람에게 보증을 서는 것도 절대 금물입니다.
2024.02.16 I 김준수 기자
전력강화위원회도 '클린스만 경질' 한목소리...그런데 회장은 어디?
  • 전력강화위원회도 '클린스만 경질' 한목소리...그런데 회장은 어디?
  •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협회에 건의했다. 사진=연합뉴스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 축구 팬이 항의의 뜻을 담아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이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협회에 건의했다. 사진=연합뉴스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에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열린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 화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에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열린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 화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는 취재진과 축구팬들로 북적댔다. 일부 흥분한 축구팬들의 돌발 행동을 막기 위해 경찰 병력도 배치됐다.이날 축구회관에선 아시안컵 졸전 탈락과 대표팀 선수단 내분 사태로 심각한 위기를 맞은 한국 축구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회의가 열렸다.미하엘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전력강화위원 7명이 회의에 직접 참석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국가대표팀 마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채 화상으로 참여했다.◇“리더십 발휘 힘들다” 클린스만 경질로 의견 모여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회의 후 브리핑을 열어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위원회의 판단이 있었고,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발표했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다. 기대와 달리 조별리그부터 졸전을 거듭한 끝에 이달 7일 요르단과 준결승전에서 0-2로 허무하게 패하면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비난의 화살은 클린스만 감독에게 쏠렸다. 역대 최고 전력을 살리지 못했다는 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물론 잦은 해외 체류를 비롯한 태도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다.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국민적인 요구가 들끓었다. 심지어 축구와 상관없는 정치권에서조차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과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의 무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전력강화위원회는 지도자의 해임과 관련해 조언 및 자문을 하는 역할의 기구다. 직접 해임을 결정할 수는 없지만 회의 의견을 종합해 정몽규 회장 등 집행부에 보고한다.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 또는 유임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것은 정몽규 회장이다.이 급박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당사자 정몽규 회장은 종적을 감췄다. 협회 규정상 회장은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 의무적으로 참석하지는 않는다. 다만 지금은 비상사태다. 자칫 한국 축구가 뿌리째 뽑힐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앞장서서 전투를 지휘해야 할 지휘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뒤에 숨어서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회의가 끝난 뒤 클린스만 감독 경질에 대한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왔다. 회의가 진행 중이던 시간에 정몽규 회장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협회 관계자 브리핑이 나오자 취재진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지난 13일 열린 경기인 출신 임원들의 자유토론 회의에서도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처럼 의견이 모였다면 빨리 결단을 내리고 다음 챕터로 나가야 하는데 집행부 수장인 정몽규 회장의 머릿속은 오리무중이다.◇‘새 술은 새 부대에’ 책임인정하고 축구협회도 쇄신해야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젠 비난의 화살이 정몽규 회장에게 쏠리는 모습이다. 이날 전력강화위원회 회의가 열린 축구회관 앞에선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사퇴를 촉구하는 팬들의 집회가 벌어졌다.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정몽규 회장이 빨리 최종 결정을 내리고 다음 스텝을 밟는 것이다.축구협회는 지금 숙제가 많다. 축구팬을 분노하게 만든 선수단 내분 사태 역시 하루빨리 수습해야 한다. 찢어질 대로 찢어진 태극마크의 자존심과 끓어오르는 팬심을 봉합하지 않으면 안된다. 대표팀을 정상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축구협회가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는 일마다 헛발질이다. 지난해 각종 비위 혐의로 징계를 받은 축구인 100명의 셀프 사면을 결정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자 취소하는 해프닝이 있었다.카타르 월드컵 16강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지만 이후 불거진 ‘트레이너 폭로 사건’은 한국 축구의 업적을 스스로 깎아 먹는 ‘자책골’이나 다름없었다.파울루 벤투 전임 감독을 떠나보내고 클린스만 감독을 영입하는 과정 또한 투명하지 못했다. 과거 그의 행적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축구협회는 그런 비판을 무시했다. 그런 원활하지 못했던 과정들은 오늘날 큰 역풍으로 돌아왔다.이번 아시안컵 선수단 내부 분란 사태만 봐도 협회의 대응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선수들 잘못은 분명하지만 외신 보도를 빠르게 인정하고 오히려 새로운 정보들을 밝히며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감독 경질이나 축구협회 쇄신과 관련된 얘기에는 묵묵부답이었다가 외신 보도에만 반응을 보이는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다. 협회로 쏠리는 비판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쓴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한 축구계 관계자는 “지금처럼 계속 갈팡질팡한다면 차라리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현 집행부가 물러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옛말처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라면서 “적어도 지금처럼 문제를 피하고 도망 다니지 말고 전면에 나서 책임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2.16 I 이석무 기자
‘왕의 DNA’ 사무관 고발 조치…교사노조 “환영”
  • ‘왕의 DNA’ 사무관 고발 조치…교사노조 “환영”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초등학생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무리한 요구를 담은 편지를 보내 갑질 논란을 일으킨 교육부 사무관이 고발 조치로 수사를 받게 됐다. 사무관 A씨가 담임교사 C교사에게 보낸 편지(사진=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제공)초등교사노조는 15일 “세종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가 가해 학부모 고발 의결 결과를 밝힘에 따라 피해 교사 차원의 고소 건과 소속 교육청 차원의 고발 건이 병합돼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앞서 교육부 사무관 A씨는 2022년 10월 자녀의 담임교사 B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A씨는 B교사가 이로 인해 직위해제를 당한 뒤 후임을 맡은 C교사에게 보낸 편지에 ‘하지마, 안돼, 그만!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라’거나 ‘또래 갈등이 생겼을 때는 철저히 편들어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담았다.특히 A씨는 자신의 자녀에 대해 ‘왕의 DNA를 가진 아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라며 ‘지시하거나 명령하는 식으로 말하면 아이는 분노만 축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반장, 줄반장 등 리더 역할을 맡게 되면 자존감이 올라가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된다’며 자신의 자녀를 특별 대우해달라고 요구했다.교육부는 논란이 커지자 A사무관의 소속기관인 대전시교육청에 A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요구한 뒤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A씨의 교권침해 행위가 사실로 드러난 것. 이어 피해 교사가 소속된 세종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세종시교보위)는 A씨에 대한 교권침해를 심의한 끝에 고발 조치하기로 의결했다. A사무관의 소속 기관인 대전시교육청의 고발 건도 병합돼 향후 수사가 진행될 것이란 얘기다. 초등교사노조는 “세종시교보위가 피해 교사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한 고발장을 작성할 것과 피해 회복 조치 등에 소요된 비용 전액을 법률지원비로 지급하는 것까지 힘써 주길 바란다”며 “인사혁신처도 가해 학부모에 대한 중징계 처분 등을 조속히 발표하는 등 책임 있는 대응으로 교권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수경 초등교사노조 위원장은 “ 50만 교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해당 사건에서 교권이 회복되고 공교육이 살아나는 초석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초등교사노조도 끝까지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2024.02.15 I 신하영 기자
음반 판매 뚝… K팝 봄날은 가나
  • 음반 판매 뚝… K팝 봄날은 가나
  • (그래픽=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최근 일부 K팝 아이돌 가수들의 음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수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음반 호황기가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줄곧 우상향을 이어오던 연간 총 판매량까지 하락세를 그리게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는 중이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14일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초동 판매량 부진이 장기화한 상황은 아니지만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분위기”라는 견해를 밝혔다.◇1억장 시대 열렸지만…성장세 멈춘 사례 잇따라K팝 음반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몸집을 크게 불렸다. 코로나19 이전 2500만장대에 불과했던 연간 음반 판매량(써클차트 톱400 앨범 기준)은 2020년 4100만장대로 대폭 증가했다. 이후에도 기세가 이어지면서 2021년에는 5700만장대로, 2022년에는 7700만장대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억장 시대’까지 열었다. 보이그룹과 걸그룹들의 고른 활약 속 2023년 연간 음반 판매량은 1억2000만장을 훌쩍 넘겼다.이 가운데 일각에서 위기론을 제기하는 이유는 지난해 연말부터 일부 아이돌 가수들의 초동 판매량이 꺾이는 추세가 관측돼서다. 새해 들어서는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 소속 걸그룹인 있지와 엔믹스의 신작 초동 판매량이 전작 대비 수십만장씩 감소하면서 우려 목소리가 커졌다. 있지와 엔믹스가 지난달 발매한 새 앨범 초동 판매량은 각각 31만장과 61만장으로 집계됐다. 전작 대비 각각 51만장과 42만장 줄어든 수치다. 이 같은 상황 속 써클차트의 2023년 12월 기준 월간 톱400 앨범 음반 판매량이 11월 대비 72.9%, 전년 동기 대비 33.6% 감소한 연중 최저치인 약 400만장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기론이 고조됐다.◇초동 과열 경쟁에 지친 팬덤…프로모터·기획사 움직임 위축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초동 판매량은 컴백 직후 음반을 구매하는 열성 팬덤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최근 몇 년간 아이돌 가수들은 새 앨범을 낼 때마다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 기록을 써내는 ‘커리어 하이’(Career High) 행진을 이어왔다. 대면 활동이 제한된 코로나19 시기 K팝 팬덤의 경쟁 무대가 음반 분야로 쏠린 영향이 컸다. 해당 수치를 높여 지지하는 아이돌 가수의 자존심을 세워주려는 팬들의 음반 중복 구매 움직임이 활발했다. 초동 판매량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이 향유하는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K팝 소비국도 늘어났다.하지만 최근 있지와 엔믹스뿐만 아니라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레드벨벳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이 잇따라 새 앨범 발매 후 전작보다 낮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연일 신기록을 써내던 모습과 대조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초동 판매량 과열 경쟁이 수년간 이어진 데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결과가 수치 감소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오는 중이다. 김 위원은 “‘전작보다 혹은 타 가수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해야 한다’는 경쟁 심리에 따른 팬덤의 과열 경쟁이 잦아드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영상통화 팬 사인회 등 음반 판매와 연계한 프로모션에 열을 올리던 음반 도소매 업체들의 움직임이 위축된 영향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일명 ‘영통팬싸’로 불리는 영상통화 팬 사인회는 음반에 포함된 응모권을 통해 당첨돼야 참여 가능한 추첨제 이벤트다. 이에 팬들의 음반 중복 구매를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 음반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가 본격 도래한 이후 콘서트를 비롯한 대면 행사가 늘어나면서 음반에 쏠려 있는 팬들의 소비가 분산되기 시작했고 과도한 팬 사인회 일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팬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기획사 또한 악화한 여론을 고려해 판매량 증대를 위해 택한 전략이었던 음반 종수(種數) 늘리기를 자제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대중국 수출액 회복세…비관 이르다는 시선도연간 음반 판매량 수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는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작보다 높은 초동 판매량을 달성하는 아이돌 가수들도 나오고 있고, 있지나 엔믹스의 경우처럼 감소 폭이 큰 사례가 많지 않아서다. 통상 공연 활동이나 시상식 일정에 집중하는 연말 연초 시즌이 ‘비수기’로 통하는 만큼 대형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진다면 음반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김 위원은 “K팝 팬덤이 특정 가수에 쏠려 있는 형태가 아니라 경쟁력 있는 팀들이 골고루 퍼져 있는 구조로 바뀌었다”며 “지난해 급감했던 대중국 음반 수출액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도 탄탄해진 만큼 일부 가수가 부진하더라도 올해도 총판매량 1억장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2024.02.15 I 김현식 기자
 2024년 02월 14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2월 14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2월 14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 물병자리 : 아, 옛날이여~~살랑살랑 훈풍이 불어 오는가 싶더니 그것이 모두 착각이었구나 싶어지는 날입니다. 계획을 세워놓았던 일들이 자꾸 뒤로 미루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자꾸 수그러들게 됩니다.연애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희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람보다는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과 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혹시 누군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괜스레 돈을 빌려주면서도 욕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심이 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덕으로 재물운이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수 있습니다.Δ 물고기자리 : 허황된 생각은 금물…자신의 현재 자리에 불만이 쌓이는 날입니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지며, 현재의 자신에 대해서도 탐탁지 않아 하게 됩니다. 욕구 불만이 강하니 엉뚱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오늘 자신에게 불어오는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유혹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쉽게 마음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잠깐 스쳐 지나는 바람일 확률이 농후합니다.재물운은 다행히 좋아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큰 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동 구매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돈이 들어오게 되니 약간의 쇼핑은 괜찮습니다.Δ 양자리 : 내 맘대로 안 되네!!세상사가 모두 자신의 마음대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쉽사리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오래전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이성이라면 연애로 발전할 확률도 높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상대방과 조금 다툴 수 있습니다. 큰 싸움으로 진행되기 전에 화해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지갑이 텅텅 비게 될 수 있습니다. 현금의 잔고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Δ 황소자리 : 시비를 걸어도 참기!!당신이 무언가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주변에서 시비를 걸어올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이룩한 성취에 배가 아파 해코지를 하려고 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좋은 때는 아닙니다. 당신은 평소처럼 행동했을 뿐인데도 잘난 척을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관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춰주는 것이 오늘 애정운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재물과 관련하여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도장을 찍거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이를 실행해야 한다면 문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도록 하세요.Δ 쌍둥이자리 : 직관력 급상승!!어떤 일에 대하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당신의 직관력이 배로 증폭되니 매사를 깔끔하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이성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짝사랑 중이라면 포기하도록 하세요. 당신을 받아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주변 사람들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헛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상대에게 이야기한다면 기꺼이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Δ 게자리 : 멈추지 말고…기쁨이 다하게 되면 슬픔이 다가오고, 슬픔이 다하게 되면 다시 기쁨이 다가오는 법입니다. 하늘 아래 가만히 고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느리게라도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닌 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첫인상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많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에서 약간의 기복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좋아졌다가 나빠지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쓰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나중을 위하여 좋겠습니다.Δ 사자자리 : 왜 이리 예민한거야…감수성이 예민해져 있다 보니 작은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날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슬픈 이야기를 들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으로 휑하니 바람이 들고 나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당신의 예민해진 감수성이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에서는 위험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약화되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누구의 말도 따르지 않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Δ 처녀자리 : 이제 찾아온 안정…지금까지 흔들려 왔다면 이제는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던 선체가 중심을 잡을 것이고, 주변에서 당신을 돕는 사람들이 있어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친절한 마음씨와 따뜻한 표정을 짓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이러한 태도를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의 태도를 보여주세요. 사랑이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안정적인 기조를 띠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받게 될 수도 있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Δ 천칭자리 : 아름다운 마음과 행운…되도록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애쓰는 하루가 되도록 하세요. 당신이 어떤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에게 들어오는 행운의 양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애정운을 좋게 하시려면 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당신보다 객관적인 조건이 좋아 보인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질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여유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이용하도록 하세요. 앞으로 더욱 큰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Δ 전갈자리 : 방심은 절대 금물!!절대 방심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자칫 방심하는 사이에 재앙이 다가오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도 일을 대함에 있어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애정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주변에서 두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리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유흥을 즐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고, 예정에 없던 돈을 쓰게 되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Δ 사수자리 : 순풍에 돛단듯…문서를 이용하여 하는 일 또는 주변 사람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일을 진행하기에 적당한 날입니다. 가만히 머리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실천으로 옮기기에 적당한 하루이니 지금 바로 움직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인 날입니다. 평소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던 사람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도 자신에게 마음을 품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네요. 다만 커플인 분의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경제적인 문제에서 약간의 난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곧 돈이 들어올 터인데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조금 난감하군요.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기보다는 조금만 참으며 시간을 버는 것이 좋겠습니다.Δ 염소자리 : 현명하게 심사숙고!!모든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때를 알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다 불 속에 타 죽는 불나비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현명하게 심사숙고 후에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을 돈독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묘안이 필요합니다. 취미를 공유하거나 함께 공부를 해보는 등 다양한 공유 영역을 갖도록 노력하세요.재물운은 차차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과도한 지출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철저한 지출 계획이 필요합니다. 되는대로 쓰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예상외의 지출로 허덕이게 됩니다.
2024.02.14 I 김준수 기자
위기의 삼성, 내달 '맞춤형 AI D램' 초격차 청사진 내놓는다
  • 위기의 삼성, 내달 '맞춤형 AI D램' 초격차 청사진 내놓는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인공지능(AI) ‘맞춤형 D램’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내놓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한발 늦으며 자존심을 구긴 만큼 올해 차세대 메모리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D램에 드라이브를 건다. 제2의 HBM으로 불릴 만큼 수익성이 높은 CXL 관련 시장이 올해 본격 개화할 것으로 보여 더 이목이 모아진다.삼성전자의 ‘CXL 메모리 익스팬더’ 제품. 외장형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처럼 생긴 이 제품을 SSD 꽂는 자리에 장착하면 D램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내달 MEMCON서 CXL 전략 공개12일 업계에 따르면 최진혁 삼성전자 DS부문 미주 메모리연구소장(부사장)은 내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반도체 학회인 ‘MEMCON 2024’에서 ‘고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AI 시대의 선도적인 HBM과 CXL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 역시 기조연설을 한다.최 부사장의 발표가 주목받는 것은 올해 CXL D램 시장이 본격화할 게 유력하기 때문이다. CXL은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로 다른 기종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기술 규격이다. CXL D램은 CXL 인터페이스를 통해 중앙처리장치(CPU)와 직접 통신하면서 메모리와 프로세서 사이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을 늘리고 지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메인 D램과 공존하면서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거의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 AI 시대 들어 HBM에 이은 또 다른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이유다. 최 부사장은 CXL D램을 중심으로 올해 중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엔터프라이즈 리눅스 1위 기업인 레드햇의 나렌드라 나랑 최고기술책임자 역시 최 부사장의 발표 직후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에 대해 키노트 스피치를 한다. 레드햇은 삼성전자와 함께 업계 최초로 CXL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한 회사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이튿날인 27일 자체 HBM과 CXL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삼성전자는 CXL을 HBM에 이은 차세대 ‘맞춤형 메모리’로 낙점하고 대대적인 투자에 착수했다. 글로벌 서버용 CPU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인텔이 최근 CXL 규격 적용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관련 생태계의 확장 기대감이 더 커졌다. 반도체업계 한 고위관계자는 “현재 CXL 표준은 3.1까지 개발돼 있는데 인텔의 서버용 CPU는 CXL 1.1까지만 지원하는 상황”이라며 “인텔이 올해 상반기 중 CXL 2.0을 지원하는 CPU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한 인사는 “온디바이스(On Device) AI로 인해 수배 이상 메모리 용량 증가가 필요하다”며 “‘HBM 이후’는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라고 했다.삼성전자(005930)는 2019년 출범한 CXL 컨소시엄에서 D램업계의 유일한 이사회 멤버다. 이는 CXL 메모리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하고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비영리 단체다. 삼성전자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엔비디아, AMD, ARM, 인텔, IBM 등이 이사회에 속해 있다.◇위기의 삼성 반도체, CXL 드라이브삼성 반도체는 최근 “위기에 봉착했다”는 외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자존심을 구겼다.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꺾였다. 주요 AI 반도체로 시장을 휩쓸고 있는 HBM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졌고 지난해 대만 TSMC와 미국 인텔에 전체 매출에서 밀린 탓이다. AI 시대 들어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대만 TSMC는 지난해 사상 첫 연 매출 1위에 올랐다. AI 대응에 한발 밀린 삼성 인사들이 차세대 메모리에서 절치부심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하나로 합친 지능형 반도체인 프로세싱인메모리(PIM)까지 주시하고 있다. PIM은 메모리 안에서 연산을 할 수 있는 연산장치(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개념이다. 기존 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메모리와 프로세서로 이원화한데 반해 PIM은 둘을 더한 셈이다. 이 때문에 데이터가 메모리와 연산장치를 오가며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여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전력 소모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삼성전자 DS부문은 모바일용 D램인 LPDDR5와 그래픽용 D램인 GDDR6를 PIM으로 상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용 AI 서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PIM을 적용해 온디바이스 AI를 고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PIM을 범용 제품으로 운영하는 게 아니라 특정 고객사와 애플리케이션에 맞추는 식으로 개발하고 있다.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반도체 전시관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2.12 I 김정남 기자
일어나고 스러진 6개의 당명, 이준석이 ‘개혁신당’ 사수한 이유
  • 일어나고 스러진 6개의 당명, 이준석이 ‘개혁신당’ 사수한 이유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난 9일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4개의 정치세력이 4월 총선을 위해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통합 당의 이름은 이준석 대표가 이끌던 ‘개혁신당’이다. 설날을 앞둔 깜짝 발표였지만, 통합 발표 직전까지 여러 차례 합의문 공개가 미뤄지는 등 진통을 겪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가장 논쟁적이었던 부분은 ‘당명’이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통합 발표 후 “막판에 기자회견이 늦춰진 것은 당명 결정 때문”이라고 했다.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은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 입장에서는 이전에 원칙과상식과 통합 과정에서 당명 ‘개혁미래당’에 대한 당원들의 반발이 심했다”며 “그래서 새로운미래 측에서 (개혁신당으로) 당명을 결정하는데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말했다.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원칙과상식 조응천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등이 9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명은 정체성통합을 위해 모인 각 당이 ‘당명’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벌인 것은 당명이 바로 정체성을 뜻하기 때문이다. 선거철 유권자에 한 표를 호소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에 당이 담은 가치와 방향성을 보여줘야 한다. 당명에 어떤 정체성이 담기느냐에 따라 유권자의 선택도 갈린다.당명의 정체성이 가장 뚜렷이 드러났던 사례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등장한 ‘친박연대’다. 당시 친박계 인사였던 서청원 등 의원들은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탈당하고 친박연대를 결성했고, “살아서 박근혜 대표에게 돌아가게 해 달라”는 이들의 호소는 유권자들에 제대로 먹혔다. 친박연대는 지역구 6석, 비례대표 8석을 얻는 성과를 냈다.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당명은 순식간에 잊힌다. 22대 총선에서 일주일 만에 사라진 당명 ‘개혁미래당’은 이낙연 대표의 정체성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일주일 만에 사라졌다. 지난달 28일 새로운미래와 원칙과상식이 통합 과정에서 신당 이름으로 개혁미래당을 발표하자 당내에서는 “당의 정체성이 함축돼 들어가야 할 당명을 정치공학으로 결정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준석 대표는 “무임승차는 지하철이든, 당명이든 곤란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당명은 지난 4일 창당대회에서 ‘새로운미래’로 결정됐다.당명은 정치인 자신의 정체성으로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다. 개혁신당과 통합한 양향자 의원도 자신이 창당한 ‘한국의희망’ 당명에 대한 애착이 크다. 양 의원은 합당 조건으로 한국의희망을 총선 후에 당명으로 바꾼자는 것을 내걸었다. 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은 새로운미래에 합류하며 사라졌고, 불참을 선언한 조응천·이원욱 의원은 민주당 의원모임 이름이었던 ‘원칙과상식’으로 이어 활동했다. 이후 이원욱 의원은 원칙과상식이 김종민 의원이 만든 이름이었다는 것을 밝히며 “쓸만한 이름이 없어 허락을 받지 않고 사용 중이다”고 이름 사용에 대한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합신당(가칭)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이번 총선에서 제3지대 빅텐트의 공식 명칭은 ‘개혁신당’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준석 대표는 MBN 인터뷰에서 “제3지대가 단순히 ‘보수, 진보, 중도’의 이념적 스펙트럼 경쟁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개혁이냐 아니냐’의 경쟁을 할 수 있는 판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인식이 합당 주체 간에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개혁신당의 가치 지향에 대해 “사회개혁에 대해 할 말을 하는 모습의 당으로 계속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협상 테이블에서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다만 각 정치세력들의 당명 논쟁에 지난 4일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던진 말이 의미심장하다.“미래대연합,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한국의희망, 개혁미래당, 그리고 저희 새로운선택까지. 이제 6개의 정당이 등장했습니다. 밖에선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여러분, 당명이 대표를 누구 하는지가 어느 쪽이 최고위원 몇 명 하는지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우리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기존 양당체제를 깨고 제3지대가 힘을 모아서 정치의 새로운 전망을 열어가는 것 아닙니까?”
2024.02.11 I 김혜선 기자
  • 운동도 담배와 술처럼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고?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매일하던 운동 중단 시 우울, 불안감 등을 겪는다면 담배와 술처럼 운동에 중독된 상태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중독으로 해악을 유발하는 담배와 술과 같이 운동도 병적으로 갈망하는 상태인 ‘운동중독’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중독은 평소 매일 빠짐없이 운동하는 사람이 이를 중단했을 때, 일종의 금단 현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 하루에 한번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이 일상에 방해가 될 정도로 운동에 집착하고 이를 하지 못하면 정신적인 혼란과 같은 현상을 겪는 것이다. 운동중독의 대표적인 자가 진단 방법으로 ▲하루 한번 이상 규칙적인 스케줄에 맞춰 운동한다 ▲다른 활동보다 우선시 한다 ▲운동 내성이 증가한다 ▲중단 시 혼란 같은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재개 시 금단증상이 경감된다 ▲운동에 대한 갈망을 경험한다 등이 있다. 위 항목 중 2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한다면 운동중독으로 볼 수 있다. 즉, 운동이 갖는 긍정적인 측면을 넘어 일종의 중독된 상태로 일상은 물론 몸과 마음에 해가 될 수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자나 심장질환 등이 있다면 운동중독 시 받는 피해는 더욱 크다. 운동은 대부분 질병 예방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자가 운동중독에 걸리면 잘못된 운동 자세, 고강도 운동 등으로 통증이 심해지고, 신체 변형과 같은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극히 일부이지만, 운동도중 급작스러운 심장발작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할 때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칫 있을 부상 위험 등을 없애는데 노력해야 한다.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운동중독이 생기는 이유는 운동이 주는 긍정적인 측면에 기인한다. 운동은 긴장과 스트레스, 가벼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자존감이 낮고,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일수록 이런 면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뇌에서 엔도르핀, 아난다마이드와 같은 행복 호르몬들이 분비된다. 그러면 불안과 우울증 완화는 물론, 스트레스 감소, 성취감 등을 느끼게 된다.나아가 자신의 신체 한계를 넘어선 운동을 수행하면 심한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뇌에서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럴 경우 즉각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통증을 줄이기 위한 호르몬에 자신도 모르게 중독되는 것이다. 이주강 교수는 “운동에 중독돼 자신의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로 탐닉하고 있다면 이미 중독이 시작된 단계로 볼 수 있다”며 “나아가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흡연자나 알코올 중독자가 담배와 음주를 즐기듯이 습관적으로 운동만 반복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면 운동중독에 빠진 상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운동중독, 저강도 걷기 등에서 생길 수 있어 주의운동중독이라고 해서 매일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매니아’들만 걸리는 것은 아니다. 헬스장에서 소위 ‘무게를 친다’는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강도 운동 시 운동중독에 빠질 확률이 높다. 하지만, 걷기와 같은 저강도 운동에도 중독될 수 있다. 매일 3km 정도 규칙적으로 3~4개월을 걷는다면 역시 중독될 수 있다. 즉, 하루라도 걷지를 못하면 불안감과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되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등산을 즐기는 중년이 자신의 무릎 상태에 개의치 않고 등산을 해 무릎 염증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 역시 해당된다. 그럴 경우 염증 악화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노이는 중년들도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는 “운동은 건강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중년들의 경우 신체 노화로 근력량이 줄고, 관절을 보호하는 인대 등의 기능 역시 약해져있을 수 있다”며 “그런 상태에서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근골격계 질환이 악화돼 정상인보다 빠르게 의학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운동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운동의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비장한 각오 보다는 즐긴다는 생각으로 운동에 임하는 게 좋다. 운동 스케쥴을 선수같은 수준으로 정하기 보다는 주 3~5회 정도로 제한하고, 하루 운동하면 하루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무리한 운동으로 만성피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해 몸과 마음이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주강 교수는 “운동중독에 빠지면 운동을 못할 경우, 운동에 대한 갈망이 생기고, 불안, 우울, 죄책감 같은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며 “운동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 전문가의 처방 하에 운동을 시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4.02.10 I 이순용 기자
2024년 2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4년 2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4년 2월 둘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고 해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 눈과 귀는 열고 입은 무겁게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72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르세요.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84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킬 수 없는 말은 애초에 하지 마세요.96년생 - 지난 일이나 과거에 미련을 갖지 마세요.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소띠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61년생 -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잘 구분하세요. 작은 것을 탐하다가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어요.73년생 -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쓰세요.85년생 - 과유불급, 매사에 지나침을 삼가도록 하세요. 매사에 적당히 양보하고 물러나는 것이 좋습니다.97년생 - 주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호랑이띠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매사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하세요.74년생 - 쉽고 편한 길보다는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탈이 날 수도 있어요.86년생 - 초지일관, 꾸준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한번 마음 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가세요.98년생 - 너무 자신의 이익이나 입장만 내세우지 마세요.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토끼띠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63년생 - 주위 사람들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75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87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도록 하세요. 예상치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가 있어요.99년생 - 적당한 표정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너무 티를 내지 마세요.△용띠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변화에 맞서거나 거스르려고 하지 마세요.64년생 -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세요. 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매사에 신중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88년생 - 자신의 능력에 벗어난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많은 돈이 필요한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뱀띠거창한 계획보다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 하에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욕심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77년생 - 바깥 활동보다 먼저 내부 단속에 힘쓰세요. 특히 자녀나 아랫사람을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 얻으려고 하기보다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불필요한 소비나 지출은 피하도록 하세요.01년생 -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리도록 하세요.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말띠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을 내세우지 마세요.66년생 - 재물로 인한 시비나 다툼에 주의하세요. 작은 금액이라도 계산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주위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90년생 -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자존심보다 실속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도록 하세요.△양띠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 나서지 마세요.79년생 -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에 귀를 기울이세요. 다른 사람들보다 한 발 앞서나가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남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03년생 - 자신의 몫은 자신이 알아서 챙기세요. 자칫 자신의 공이나 성과를 남에게 빼앗길 수 있어요.△원숭이띠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어요.68년생 - 새로운 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보세요.80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는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04년생 -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닭띠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69년생 -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 모험이나 투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81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93년생 - 한 두 번의 실패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지금 포기하면 다 잡은 토끼를 놓칠 수 있어요.05년생 -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개띠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과감한 결정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마세요.82년생 - 개인보다는 조직이나 단체를 먼저 생각하세요.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해야 할 수도 있어요.94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인맥을 잘 살려 보세요.06년생 - 자신의 일이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지 마세요.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좋습니다.△돼지띠다른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59년생 -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71년생 - 주위의 평이 좋지 않거나 낯선 사람은 멀리 하세요.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83년생 -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보지 마세요.95년생 - 자신의 실수나 잘못은 깨끗이 인정하세요. 거짓말이나 변명을 하면 일이 더 커질 수 있어요.
2024.02.10 I 최민아 기자
'미스트롯3' 김연우 자존심 건다…양서윤→천가연 트로나민C 출격
  • '미스트롯3' 김연우 자존심 건다…양서윤→천가연 트로나민C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트롯3’ 양서윤, 천가연, 수빙수, 방서희가 상큼발랄 고함량 비타민을 투하한다.‘미스트롯’8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4라운드 팀메들리와 팀의 운명을 건 여왕들의 진검승부 여왕전이 펼쳐진다.팀메들리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지난 7회에서 ‘유진스(오유진, 염유리, 김나율, 유수현)’가 ‘뽕미닛(윤서령, 나영, 화연, 곽지은)’, ‘복드림걸즈(복지은, 이하린, 미스김, 빈예서)’를 제치고 마스터 점수 1위를 한 가운데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는 두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미스트롯3’는 4라운드부터 관객 평가단의 점수가 합산된다. 호랑이 마스터보다 더 무서운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아야 하는 어려운 미션을 수행하는 것. 우선 ‘더 글로리 그녀’에서 트로트 샛별로 거듭난 양서윤을 중심으로 ‘사이다 고음’ 천가연, ‘노력의 아이콘’이자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 ‘정읍의 딸’ 방서희가 뭉친 ‘트로나민C’가 출격한다. ‘트로나민C’는 ‘보컬의 신’ 김연우가 자존심을 걸고 장시간 스파르타 특훈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연우는 연습실은 물론이고 경연 전날 리허설 현장까지 찾으며 ‘트로나민C’ 무대에 진심을 다했다는 전언. 하지만 ‘트로나민C’ 팀원들이 예상 밖 컨디션 난조로 위기를 맞으면서 김연우의 시름이 깊어진다. 어디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김연우 마법의 효과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도 천상계 고음 천가연의 소름을 유발하는 3단 고음이 펼쳐진다. 듣고도 믿지 못할 천가연만의 사이다 고음이 막힌 속을 뻥 뚫리게 해줄 예정이다.‘트로나민C’와 함께 보컬 어벤져스팀인 ‘뽕커벨’의 무대도 공개된다. 3라운드 진이자 ‘첫눈 보이스’ 정서주를 필두로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고막 여친’ 정슬이 함께 한다.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불꽃 경연 속 ‘미스&미스터트롯’ 전 시즌 마스터로서 스타 탄생에 일가견을 해 온 붐이 역대 최고 무대라고 극찬한 무대가 찾아온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1차전 팀메들리 경연 점수를 뒤집을 2차전 여왕전이 펼쳐진다. 팀원들의 생존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는 여왕들의 살얼음판 진검승부가 긴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TV조선 ‘미스트롯3’ 8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2.08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영숙·옥순 최종선택 포기…광수·영자도 커플 NO
  • '나는 솔로' 18기 영숙·옥순 최종선택 포기…광수·영자도 커플 NO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 18기가 영호, 정숙의 ‘커플 탄생’으로, 영덕에서의 로맨스 여정을 마쳤다.‘나는 솔로’지난 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충격과 반전이 가득한 18기의 ‘최종 선택’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18기 솔로남녀들은 ‘최종 선택’ 전날을 맞아, 밤 늦게까지 잠들지 못했다. 앞서 순자와 데이트를 했던 상철은 숙소로 돌아와 ‘0표’로 외롭게 고독정식을 먹었던 영철을 달래줬다. 영자와 위기의 데이트를 마친 광수는 “(영자와) 대화를 잘했다”는 후기를 다른 솔로남들에게 전했다. 반면 영자는 옥순에게 “(광수가) 너무 자기 얘기만 계속한다. 원래 저런 성격이면 안 맞을 것 같아”라고 하소연했다.이를 모르는 광수는 장문의 편지와 주안상을 준비해 영자를 찾아갔다. 그러나 영자는 물론, 모든 솔로녀들이 쪽잠으로 체력을 충전 중이었고, 광수의 인기척에도 영자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광수는 계속 영자를 기다렸고, 얼마 후 영자는 비몽사몽 광수가 앉아 있는 여자 거실로 내려왔다. 영자와 마주한 광수는 미리 써온 편지와 종이 장미꽃을 바치면서 “영자님을 만난 건 행운”이라고 고백을 했다. 겨우 광수를 돌려보낸 영자는 3장에 걸친 편지를 읽었으나, 부담스러운 눈빛을 보였다.‘2:1 데이트’에서 돌아온 현숙은 “영수님이 누구 선택할지 알 것 같아”라고 정숙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씁쓸해했다. 현숙은 “영수의 마음이 영숙에게 가 있는 것 같다”며 “둘 사이에 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옥순은 영식, 영수, 상철 등과 야외에서 대화를 나누다, 영숙의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영숙 대변인’을 자처했다. 옥순은 “영수님이 영숙님의 팔을 잡고 가는 걸 제가 봤는데, 영숙님에게 ‘호감도가 50:50’이라고 말했다고 하더라. 나였으면 자존감이 완전 바닥을 쳤을 것”이라며 영수의 모호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때 상철은 확 표정이 굳더니, “제 입장에서 보면 영숙님 본인은 안 그러시는 것 같냐?”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옥순은 다급히 “제 오지랖이다” 라며 정정했고 즉시 영숙에게 달려가 “(영수와 상철 앞에서) 말실수 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영숙은 당황했지만 잠시 후 상철을 불러내 “오해다. 영수님밖에 마음에 없는데 (상철님과) 데이트를 했다, 이런 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상철은 “나도 (영숙님과) 얘기가 안 끝난 상황인데 이미 (영수 쪽으로) 결정한 것처럼 얘기가 나와서 솔직히 어장관리 당한 느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영숙은 상철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물만 계속 들이키다 상철에 대한 거절 의사를 표현했다. 영숙과 대화를 마친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후련해졌다”라고 밝혔다.영수는 상철과 대화를 마친 영숙을 불러내, “이제는 50:50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영숙은 확실한 답을 요구했고 그럼에도 영수가 마지막까지 명확한 표현을 안 하자 “너무 고구마다”라며 서운해 했다. 반면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영숙님을 최종 선택해야하지 않을까. 앞으로는 영숙에게 마음을 표현하겠다”고 말했다.영식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망설이는 듯한 옥순에게 “내가 맞춰 가겠다. 내일 올라갈 때, 차에서도 얘기하고 싶은 게 많다”라고 다시 한번 호감을 어필했다. 하지만 옥순은 최종 선택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지 않아, 영식의 속을 태웠다.아무도 잠들 수 없는 마지막 밤이 깊어가는 가운데, 영자는 고민 끝에 광수를 불러냈다. 이어 “솔직히 대화가 안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빌드업도 없이 그렇게 말하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면서 “마치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급발진’했다. 영자는 “나쁜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다. 내가 너무 빌드업 없이 막 던져서 미안하다”라고 광수를 달랬다. 그럼에도 광수는 영자가 자신의 사투리를 교정하길 바라는 듯한 멘트를 해서 속상했던 이야기를 꺼냈고, 영자는 “내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데도, 본인은 자기가 맞다고 얘기하는 거잖아. 바로 이런 게 대화가 안 통하는 게 아닐까?”라며 언성을 높였다.영자와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던 광수는 “내가 지금 너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고”라고 괴로워하다가 ‘빼꼼’ 영자를 훔쳐보며 기분을 살폈고, 한없이 차가워진 영자는 “가서 머리 좀 식히시고 하시라고”라며 날선 태도를 보였다. 광수는 “잠깐만”이라며 버티다 “오늘은 그냥 갈게”라고 대화를 간신히 마무리했다. 영자는 그대로 방으로 올라가 버렸고, 광수는 “망했네”라고 읊조렸다.대혼돈의 밤을 지나, 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찾아왔다. 영수는 아침 일찍 영숙을 불러내 드라이브를 했다. 영수는 “준비할 게 없어서 의미를 부여해봤다”며 ‘데이트 선택’에 사용했던 시든 꽃다발을 영숙에게 건넸다. 영숙은 “태어나서 시든 꽃은 처음 받아본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에 영수는 첫인상 선택에서 영숙에게 줬던 2행시를 다시 쓴 편지를 선물했고, “이제 꽃을 바꿔 가져가야 해”라고 한 뒤, 트렁크에서 새 꽃다발을 꺼냈다. 시든 꽃부터 새 꽃까지 빌드업한 영수의 이벤트에 영숙은 “묵직한 한방이 있네”라며 환히 웃었다.모든 데이트가 마무리 되고,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제일 먼저 영식은 “전 이제 소방관으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고 소회를 밝힌 뒤, 이변 없이 옥순을 선택했다. 그러나 옥순은 한참을 오열하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옥순의 반전에 영식도 눈물을 쏟았다. 반면 영호와 정숙은 돌고 돌아 서로를 선택했다. 영호는 “의자왕 영호, 배신자 영호, 그리고 직진 영호까지 행복한 시간”이라고 정숙에게 돌진했고, 정숙 역시 “가장 큰 선물을 올해 받았다”고 화답했다.영자와 갈등에 휩싸였던 광수는 “제 삶의 기록에서 반드시 형광펜을 그어놓고 앞으로도 기억하고 싶은 분에게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영자를 선택했다. 하지만 영자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통이 전혀 안됐다”며 “광수님과 예쁜 성을 쌓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파도 한 번에 부서진 느낌”이라고 밝혔다. 영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광수는 “예상했다”면서도 “기록들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진짜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담담하게 말했다.뒤이어, 영수는 “제가 우유부단한 점도 있고, 죄송한 분도, 고마운 분도 있다”며 영숙에게 직진했다. 그러나 영숙은 최종 선택을 포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영수 역시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영숙은 “끊겨버린 불씨가 달아오를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눈물을 보였고, 영수는 “아쉬움은 있는데 선택의 결과니까”라며 영숙의 선택을 존중했다. 마지막으로 상철, 순자, 영철, 현숙은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아울러 ‘해피엔딩’의 주인공이 된 영호와 정숙은 “서로 예쁘게 만나 보겠다”며 다정히 ‘손하트’를 만들어 18기 영덕에서의 로맨스 여정을 마무리했다.‘나는 솔로’ 19기는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2024.02.08 I 김가영 기자
‘신림역 흉기난동’ 모방 고교생 최대 징역 6년…檢 “항소”
  • ‘신림역 흉기난동’ 모방 고교생 최대 징역 6년…檢 “항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림역 흉기난동 살인 사건’을 모방해 여중생 2명을 칼로 찌르려다 살인미수에 그친 고등학생에게 최대 징역 6년형이 선고된 가운데 검찰이 형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7일 서울중앙지검 공판제2부(부장검사 김해경)는 여중생 2명을 칼로 찌르려 한 살인미수 소년범 A씨(16, 고등학교 자퇴)에게 징역 장기 6년, 단기 4년(구형 징역 장기 9년, 단기 7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소년법상 범죄를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A씨는 이른바 ‘신림역 흉기난동 살인 사건’을 모방해 칼 3자루와 망치 1개를 가방에 담아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후 여중생 2명을 칼로 찌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폭력성이 강한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었으며, 사회부적응과 낮은 자존감 상태에서 ‘신림역 흉기난동 살인 사건’ 뉴스를 접하고 자신도 ‘강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상 동기’에 빠져 흉기를 소지한 채 상경한 뒤,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인근 산책로에서 칼을 들고 여중생 2명을 뒤쫓아가 찌르려다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칼로 위협만 할 생각이었고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범행 부인했으나, 검찰은 ‘이상 동기’에 의한 신림역 흉기난동 살인 사건의 모방범죄인 점, 칼을 찌를 듯이 들고 피해자들을 뒤쫓아 뛰어간 점 등에 비춰 살인의 고의와 실행행위가 있었음을 적극 피력, 소년범으로서는 비교적 중한 형인 징역 장기 6년, 단기 4년의 유죄가 선고됐다. 검찰은 “다만 피해자들의 심리적 충격이 크고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피고인에게 보다 엄중한 형이 선고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항소를 제기했다”며 “‘이상 동기’에 의한 강력범죄에 엄정 대응하는 한편,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2.07 I 박정수 기자
코오롱 비영리법인 꽃과어린왕자, 어린이 드림캠프 20주년 맞아
  • 코오롱 비영리법인 꽃과어린왕자, 어린이 드림캠프 20주년 맞아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원에서 ‘제20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드림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전국 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을 키워가는 이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 탐색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장학생은 총 30명이 선발됐으며 장학생 1인에게는 향후 3년간 분기별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 준비금 등 총 510만원이 지급된다. 꽃과어린왕자 재단은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통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564명의 학생에게 약 27억원을 지원했다.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제20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서창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재단 이사인 방송인 노홍철 씨, 코오롱그룹 경영진과 코오롱그룹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코오롱가족 사회봉사단 임원들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코오롱그룹.)올해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30명의 20기 장학생들은 ‘코오롱스포렉스’가 준비한 스포츠학교,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친환경 에너지 체험 교실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꿈을 키워나갔다.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역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단 장학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도 공유됐다. 장학금이 교육 접근성을 개선했음은 물론,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장학생들의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의미하는 ‘자아존중감’ 수치가 일반 학생 대비 19.6%,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나타내는 ‘진로성숙도’ 수치가 일반 학생 대비 14.5% 높게 측정되는 등 의미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2016년 선발된 12기 장학생 이승현 군(연세대학교 2학년)은 기념영상에 출연해 “장학금 지원도 큰 도움이었지만 드림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꿈을 정할 수 있었고 지금도 이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며 “꽃과어린왕자 재단처럼 누군가의 등대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도 열심히 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서창희 이사장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며 “이번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가 여러분들이 자신을 사랑하며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 꿈을 이뤄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2024.02.07 I 김성진 기자
 늘어나는 젊은층 탈모... 모낭 살아있을때 맞춤치료
  • [전문의 칼럼] 늘어나는 젊은층 탈모... 모낭 살아있을때 맞춤치료
  •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탈모는 현대인들이 흔하게 직면하는 문제로, 국내 탈모 인구는 약 천만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10~30대 환자의 탈모는 전체 탈모 환자의 50%를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이제 탈모는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자존감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농담의 대상이 되거나, 탈모로 인해 대인 관계에서 자신감을 상실했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다는 등의 고민은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영향은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탈모의 의학적 정의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것을 말하며 비정상적으로 모발이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다양한 형태와 원인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안드로겐성 탈모는 주로 남성에서 나타나며 많은 연구에서 유전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형 탈모는 원형으로 모발이 빠지는 현상으로, 면역 체계의 이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환경적 요인도 탈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높은 수준의 대기 오염이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모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두피 관리와 부족한 영양 섭취 역시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탈모 예방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 영양 밸런스 유지, 과도한 음주나 흡연 중단, 스트레스 감소, 자외선 차단 등 많은 방법들이 전해지고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은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호르몬 균형과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두피 관리와 올바른 샴푸 선택, 적절한 두피 마사지 역시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자 치료법은 탈모가 의심되는 초기에 전문의를 찾고 원인을 확인해 탈모 치료를 하는 것이다. 탈모는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치료 효과가 나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탈모 초기에 모낭이 살아 있다면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를 병행해 정상인과 같은 모습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적 탈모 치료법인 모발이식은 모낭이 완전히 없어져서 재생이 불가능할 때 고려하는 것이 좋다. 최근 탈모 환자들에게 각광 받는 비수술적 탈모 치료법에는 모낭주위주사, 두피 보톡스, 지방줄기세포, 엑소좀(줄기세포배양액), 조혈모세포시술, 두피 재생레이저 등이 있다. 이러한 치료법들은 개인의 탈모 유형과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수술적 방법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많은 탈모 환자들이 선호한다. 탈모를 방치하거나 비전문 의료기관, 입증되지 않은 치료 방법들에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탈모 진단과 치료 그리고 모발이식까지 모두 가능한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환자에 맞는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을 선택해 치료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4.02.07 I 이순용 기자
“내 연봉처럼 하면 광주 폭망” 이정효 감독, “구단 비전 위해 양보”
  • “내 연봉처럼 하면 광주 폭망” 이정효 감독, “구단 비전 위해 양보”
  • 광주FC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광주FC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제주=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지난 시즌 K리그1을 뒤흔든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구단과 함께하는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제주 빠레브 호텔에서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 첫날 광주 이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올 시즌 광주는 안방에서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FC서울과 개막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서울과 첫 경기를 하게 됐는데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김기동 감독을 향해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 감독이 되셨다”라며 “준비하면서 머리가 많이 아프지만 팬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주목받는 팀 중 하나였다. 승격팀이었음에도 공격적으로 나서며 강팀을 연달아 꺾었다. 그 결과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인 3위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따냈다. 공을 인정받은 이 감독은 광주와 3년 재계약을 맺으며 2027년까지 동행을 연장했다.이 감독은 재계약과 함께 오른 연봉으로 어떤 축구를 보여줄 것이냐는 물음에 “내 연봉처럼 하면 광주는 폭망(폭삭 망한다)한다”라며 “생각보다 많지 않고 내가 큰 손해를 봤다”라고 웃었다. 그는 “구단에서 광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과 훈련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했기에 많은 양보를 하고 계약했다”라고 밝혔다.이 감독은 “내 조건은 항상 똑같다. 경기장 오신 광주 시민들이 즐거움 느끼고 다음 경기가 기대되는 경기를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건 광주 시민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서 공격적으로 골을 넣기 위해 축구하겠다”라면서 “못하더라도 내 연봉 가지고 욕할 필요는 없다. 이 시간 이후로 내 연봉 이야기는 그만 나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지난 시즌 좋은 성적에 대한 부담도 없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내가 바라는 기대가 더 크다”라며 “광주FC와 광주시를 알리는 데 더 힘을 쏟고 있기에 부담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광주의 성적만큼 이 감독의 인터뷰도 연일 화제였다. 그는 “나는 아주 부족한 사람이고 그걸 채우기 위해 정말 큰 노력을 한다”라며 “내가 경기도 분석하지만 내 인터뷰도 분석하고 반성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나를 건들지 않으면 나도 안 건든다”라며 “내 축구에 대해서 말하는 건 다 받아들일 수 있지만 도가 지나치면 항상 도발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숨겨진 발톱을 살짝 드러냈다.당당히 3위라는 성적을 거둔 광주를 향한 견제는 거세질 수밖에 없다. 모든 지도자가 이 감독의 전술 파훼법도 고민한다. 이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부족함이 보이면 더 노력하면 된다”라고 답했다.“우리 광주는 강팀”이라고 말한 이 감독은 “상대가 라인을 더 내릴 수도 있고 자존심 때문에 맞부딪칠 수도 있다”라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말했다. 그는 “우리를 어떻게 상대하고 또 나는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고 선수들은 얼마만큼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이 감독은 새 시즌 목표를 아직 선수단과 공유하지 않았다. 그는 “감독이 먼저 잔류, 파이널A를 말하기보다 큰 목표를 가져가야 하지 않나”라며 “개막하기 2주 전에 이야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올 시즌 우리의 선수 영입을 잘 보면 1~3년 후를 보고 있다”라며 “감독이라는 우승이라는 걸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부족함을 채우다 보면 닿지 않을까 한다”라고 정상을 꿈꿨다.
2024.02.05 I 허윤수 기자
‘日 로봇 자존심’ 화낙, 中 예의주시…왜?
  • ‘日 로봇 자존심’ 화낙, 中 예의주시…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른바 ‘일본 로봇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화낙(Fanuc)이 중국의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전략 지역이었던 중국의 수요 부진이 해소되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리란 전망도 나온다. (사진=유안타증권)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화낙의 주가를 억눌렀던 주요 요인은 로봇과 공장 자동화 부문의 공통 분모가 되는 전략 지역인 중국의 수요 부진”이라며 “현재 관측되는 중국 수요 회복 신호가 수주 데이터에 반영되면 로봇 부분 추가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화낙은 일본 공작기기 컨트롤러와 산업용 로봇 제조사로 하드웨어에서부터 인공지능(AI) 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관여하고 있는 업체다. 스위스 ABB와 더불어 글로벌 로봇 제조기업 내 상위 점유율을 갖춘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화낙의 사업 부문은 크게 4개로 구분되며, 그중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을 생산·판매하는 로봇 사업부(Robot·42%)와 공작기기 컨트롤러(CNC) 위주로 각종 기기를 담당하는 공장 자동화(Factory Automation·29%) 부문이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한다. 특히,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로봇 사업부의 매출액은 북미와 중국 비중이 지난해 기준 각각 38%, 32%로 높다. 공장 자동화 부문 매출액은 중국(28%)과 일본(26%)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 수요가 집중돼 있다. 고 연구원은 “중국의 수요 부진이 이어지는 동안 북미 지역은 반도체·전기차를 둘러싼 정부 주도의 리쇼어링 정책과 신속한 공장 설립을 위한 자동화 수요가 탄탄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하방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안타증권)고 연구원은 또 최근 1년간 중국 내 수요 부진이 화낙의 전반적인 매출 부진에 영향을 줬으나 최근 로봇 관련 수주가 저점을 지나 반등하면서 탄탄한 수요를 보이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중국 시장만 회복되면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고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재고 조정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있는 로봇 부문에선 중국 외 전 지역에서 전기차 관련 수요가 늘어나며 매출·수주 증가로 연결돼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수요 회복 신호가 나타나면 로봇 부문의 실적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낙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높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화낙이 1분기(지난해 4~6월) 하향했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엔화 약세 수혜와 반등하고 있는 로봇 수주 등을 이유로 2분기 연속 상향 조정했다”며 “로봇 업황에 대한 시장 우려를 경감시키려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2024.02.03 I 박순엽 기자
2024년 2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4년 2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4년 2월 첫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 꺼진 불도 다시 한번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 주변 분위기나 상황에 순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72년생 - 불필요한 일에 힘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세요. 목표를 향해서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84년생 -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이리 저리 흔들리지 마세요.96년생 - 다른 사람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하세요. 남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소띠자신의 실력과 경쟁력을 좀 더 키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익혀 보도록 하세요.61년생 -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85년생 - 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쓰세요. 뜻밖의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97년생 -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호랑이띠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잘하면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 있어요.62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74년생 - 경쟁보다 대화와 타협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웬만한 일은 적당히 양보하고 물러나세요.86년생 -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 불평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98년생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하세요.△토끼띠물고기가 물을 만났으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63년생 - 바깥 활동보다 먼저 내부 단속부터 하세요. 특히 자녀나 아랫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75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세요.87년생 - 자신의 몫은 자신이 알아서 챙기세요. 자칫 자신의 공이나 성과를 남에게 빼앗길 수 있어요.99년생 - 꾸준히 앞만 보고 나아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용띠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마세요. 매사에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 얻으려고 하기보다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모험이나 위험 부담이 높은 일은 피하도록 하세요.76년생 -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매사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것이 좋습니다.88년생 - 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에 일에 집중하세요.00년생 -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 손윗사람의 뜻을 잘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뱀띠거창한 계획보다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 하에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도록 하세요.77년생 -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노력에 비해 성과가 부족해도 실망하지 마세요.01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불필요한 약속이나 외출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말띠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가 있어요.66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90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미소를 잃지 마세요.△양띠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때입니다. 눈 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67년생 - 자신의 능력에 벗어난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많은 돈이 필요한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9년생 - 부드럽고 유연한 처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91년생 -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03년생 - 공과 사를 잘 구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사로운 정이나 묵은 감정은 잠시 접어 두세요.△원숭이띠재운과 관운이 좋으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기다리던 소식이나 반가운 사람이 찾아올 수도 있어요.68년생 -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80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는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 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04년생 - 주위 사람들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닭띠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 해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이나 연륜을 잘 발휘해 보세요.81년생 -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93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05년생 - 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도록 하세요. 자존심보다는 실속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개띠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 특히 오해를 부를 만한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이나 사업보다는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세요.82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적당한 표정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06년생 -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에 귀를 기울이세요.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돼지띠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59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비나 구설을 부를 만한 일은 피하도록 하세요.71년생 - 자신의 실력이나 재능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자칫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할 수도 있어요.83년생 -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잘 챙기세요.95년생 -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한 것이 좋습니다.
2024.02.03 I 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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