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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한파 추위 8일 절정…서울 -20도까지 떨어져
- ▲7일 오전 전국 날씨 예보(출처:기상청)[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7일)부터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보다 2~4도 더 떨어지겠다. 강원영서와 산지, 경기북부에는 -20도 내외, 서울.경기남동부와 충남북동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북부, 경북남부, 경남북서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5~10도 더 떨어져 다음날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10도 이하,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은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추위는 오는 8일 절정을 이루면서 아침최저기온이 오늘보다 5~7도 더 떨어져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는 -2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로 더욱 춥겠다.이번 추위는 글피(9일)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으나, 평년(아침최저기온 -12~0도, 낮최고기온 1~9도)보다는 2~6도 낮은 기온이 당분간 이어지겠다. 눈은 오늘(6일) 밤(18~24시)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로 확대된다. 모레(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라권(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20cm(많은 곳 전라권서부 30cm 이상, 제주도산지 50cm 이상), 수도권(경기북부 제외), 충청권내륙,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 강원남부내륙, 서해5도는 3~10cm 가량 쌓이겠다.
- 2020시즌 K리그 뉴미디어 컨텐츠 지표, 전년 대비 대폭 상승
- 경기장에서 스마트폰으로 K리그를 시청하는 축구팬.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의 각종 뉴미디어 관련 수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K리그 뉴미디어 사업권자 ‘팀트웰브’가 작성한 ‘2020시즌 K리그 뉴미디어 트래픽 리포트’를 바탕으로 △2020시즌 뉴미디어 컨텐츠 지표 및 전년 수치 비교, △지표 상승요인, △각 구단별 뉴미디어 시청자 수 순위, △화제를 모았던 경기들의 지표 등의 데이터를 공개했다.우선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포털사이트 중계방송의 최대동접자수와 VOD 평균 조회수는 대폭 상승했다. 2020시즌 종료 기준 K리그 전체(K리그1, 2)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는 네이버가 1만6546명, 다음카카오가 2798명으로 합계 1만9344명이었다. 이는 2019시즌의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인 1만5248명보다 약 26.8% 증가한 수치다.리그별로는 K리그1의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합계)가 2만6850명으로 2019시즌의 2만5443명 대비 약 5.5% 상승했다. K리그2의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는 1만359명으로 2019시즌의 4564명 대비 약 127% 올랐따.하이라이트, 골장면 등 K리그 주요 경기장면 VOD의 전체 누적 조회수는 네이버가 3206만7313회, 다음카카오가 1803만3459회, 합계 5010만772회로 2019시즌의 4207만7081회 대비 약 19.1% 상승했다. K리그1 경기 VOD 누적 조회수(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합계)는 4687만5236회였고, K리그2 경기의 누적 조회수는 322만5536회였다.K리그2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의 트래픽 상승 역시 눈에 띄었다. 경남과 대전이 맞붙은 2020 K리그2 준플레이오프의 최대동접자 수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합계 기준 2만1665명으로 5436명이 시청한 2019시즌 대비 298.5% 증가했다. 수원FC와 경남의 플레이오프 최대동접자수는 4만157명으로 2019시즌의 1만4556명 대비 약 176% 상승했다.연맹은 “K리그 뉴미디어 중계 관련 지표 상승요인으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개막한 올 시즌 K리그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점과 더불어 경기 시간 분산에 따른 팬들의 시청시간 증가, 무관중 경기로 직관을 할 수 없었던 팬들이 뉴미디어 중계로 경기를 시청한 점 등이 꼽혔다”고 설명했다.올 시즌에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twitch)가 새롭게 K리그 뉴미디어 중계에 가세했다. 트위치는 K리그1 11라운드부터 27라운드까지 총 102경기를 중계했다.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는 1347명, 경기당 평균 누적접속자수는 2만1307명을 기록했다.네이버의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를 기준으로 한 최고 인기 구단은 전북이었다. 전북은 경기당 평균 3만989명의 최대동접저수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2위 울산 2만9179명, 3위 서울 2만5222명, 4위 대구 2만4917명, 5위 수원 2만2739명 순이었다. 네이버 경기당 평균 최대동접자수 기준 K리그2 상위 5개 팀은 1위 제주 1만1244명, 2위 경남 1만107명, 3위 대전 9549명, 4위 수원FC 8593명, 5위 전남 8364명 순이었다.네이버, 다음, 트위치의 경기별 총 접속자수(Unique Visit, 경기 중 한 번이라도 접속한 시청자 수의 합계)를 기준으로,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접속자를 기록한 경기는 전북과 대구의 27라운드 최종전으로, 총 32만3878명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전북이 대구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한 동시에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의 은퇴식이 진행됐다.2위는 전북과 수원의 2020시즌 K리그1 개막전으로 총 26만5437명이 기록됐다. 3위는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었던 26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경기로 26만1528명을 기록했다. K리그2는 1라운드 제주와 서울이랜드 경기(13만3875명), 플레이오프 수원FC와 경남의 경기(11만1835명), 1라운드 수원FC와 대전의 경기(9만5241명) 순이었다.연맹 관계자는 “2020년 3월 개소한 ‘K리그 미디어센터’를 통해 K리그 중계 품질 향상과 다양한 영상컨텐츠 제작을 도모하고 있다”며 “2020시즌의 뉴미디어 사업 결과를 참고해 올 시즌에는 더 나은 중계 품질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입주물량 따라 춤추는 지방 부동산…울산 '웃고' 부산 '울고'
-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지방 부동산 시장이 올해도 뜨거울 전망이다. 전반적인 입주물량 감소세와 상대적으로 적은 규제, 높은 전세가율이 갭투자 문턱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입주물량이 확 줄어든 울산과 광주 등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폭이 가파를 것으로 분석된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비수도권 지역의 입주물량은 14만 706가구로 전년 대비 24.5% 줄어든다. 입주물량은 매년 누적돼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데다 비수도권 주택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입주물량에 따라 가격도 연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입주물량이 가장 적은 곳은 울산이다. 지난해 대비 79% 감소한 661가구가 예정됐다. 이어 제주도(836가구), 광주광역시(5145가구), 대전광역시(6233가구)순이다. 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줄어들 곳은 부산광역시로 지난해 대비 35% 줄어든 1만 7674가구가 공급된다.수도권에 비해 낮은 규제 조건도 비수도권 주택시장 인기를 예측하는 요인이다. 실제 2020년 12월 18일 비수도권 조정 대상 지역을 35개 확대했으나, 전체 조정 대상 지역 111개 중 비수도권은 48개로 절반 이하다. 또 가장 강력하게 규제가 적용되는 투기 과열 지구도 전체 48개 지역 중 비수도권은 대전, 대구 일부, 세종을 포함해 7개 지역에 불과하다. 이에 지방 부동산 시장으로 ‘규제 풍선효과’가 번지기 쉬워 집값 키맞추기 현상 계속될 수 있다. 지역 부동산 시장의 높은 전세가율은 투자 문턱을 낮추면서 집값 상승을 뒷받침 하고 있다. 전세가가 높은 집에 세입자를 들이고 매매를 진행하면 실제 매입비용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기준 전국 주택 시도별 전세가율은 광주 71.1%, 인천 70%, 전북 69.1%, 강원 69%, 충북 67.7% 순이다. 서울은 61%를 나타냈다.특히 전세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광주시 일부 공동주택은 전세가가 매매가에 근접했다.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인근의 금호대우아파트 전용 59㎡는 작년 12월 17일 1억 9800만원에 매매됐는데, 같은 달 30일 전세는 1억 75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가율이 무려 88%에 달한다.전문가들은 지방부동산 시장에도 양극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추격 매수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올해는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과열되는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초저금리로 시중의 유동성이 넘치고, 특히 지방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투자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울산, 광주 등 평년에 비해 공급이 적은 지역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이 매매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부산과 대구 등은 입주물량 부족보다는 중저가 지역의 매수와 분양시장의 관심 향배에 따라 시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0명…이틀 연속 1000명 아래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2020년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4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0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5818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9만 7945건으로 전날(9만 7494건)보다 451건 늘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만 2437건을 검사했으며 1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27명, 치명률은 1.56%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5명이 늘어난 411명을 나타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67명→1029명→824명→657명→1020명→715명→840명을 기록했다.이날 서울은 264명, 경기도는 284명, 부산 38명, 인천 38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22명, 광주 30명, 대전 9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24명, 전북 22명, 전남 1명, 경북 28명, 경남 29명, 제주 5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31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9명, 유럽 1명, 아메리카 21명으로 이뤄졌다.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자는 없었다. 이들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인됐다.
- 오늘 경기북부ㆍ강원영서 -20도…내일 더 추워져
- △6일 오전 전국 날씨 예보(출처: 기상청)[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늘(6일) 아침최저기온이 강원영서와 산지, 경기북부에는 -2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이날 오후부터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 등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동부와 충남북동부, 충북, 경북북동내륙에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9~-4도, 낮최고기온은 -4~4도다. 내일(7일)부터는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최저기온이 2~4도 더 떨어지겠고, 낮최고기온은 5~10도 더 떨어져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10도 이하,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에는 -5도 이하로 강추위가 지속된다. 눈은 6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아침 09시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내린다. 다음날 아침 9시부터 기압골이 통과한 후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강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밤 12시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09~15시)과 밤(21~24시)에 일부 충청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모레(8일)까지 전라권서부에는 30cm 이상, 제주도산지 50cm 이상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그 밖의 전라권,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5~20cm, 수도권남부서해안과 충청권내륙에도 3~10cm의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는 10일 오전(충남서해안은 8일)까지 눈이 긴 시간 동안 이어져 더욱 많은 눈이 쌓여 비닐하우스나 구조가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충청권내륙은 이날 밤부터 내일(7일) 아침 사이 눈이 가장 강하게 내린다. 충남서해안(8일까지)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는 내일(7일) 새벽부터 모레(8일) 아침 사이 가장 강하게 내리겠으며,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차차 강도가 약해진다.
- 5일 오후 6시기준 625명 확진…서울 206명으로 4일치 이미 넘겨
-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5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5명으로 집계돼 전날 보다 10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신규 확진자는 206명으로 이미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치를 넘어섰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25명으로 집계돼 전날 같은 시간 517명보다 108명 늘었다.수도권이 471명(75.4%), 비수도권이 154명(24.6%)으로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2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인천도 각각 206명, 3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206명은 지난 4일 하루 24시간 동안 발생한 199명보다 7명 많은 수준이다. 양천구 요양시설Ⅱ 7명,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4명, 송파구 장애인 생활시설 2명 등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됐고 동대문구 어르신 시설, 노원구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새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44명이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9명, 경남 24명, 충남 17명, 광주·경북·충북 각 14명, 대구 12명, 강원 10명, 대전 7명, 전북 6명, 제주 4명, 울산 2명, 전남 1명 등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청주와 원주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또 지난달 13일과 20일 영국에서 입국한 2명(자가격리 중 확진)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중 한 확진자는 고양시 일가족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상덕씨 별세, 이영훈(이데일리 문화에디터 사진팀 기자)씨 조모상=5일 오전 5시, 안성 동일죽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경기도 이천시 율면 월포1리 선영△박찬술씨 별세, 박무성(더불어민주당 금정구지역위원장·전 국제신문 사장)·정우(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정묘(전 양운초 교사)·정숙(전 월내초 교장)·경이(작은자매관상선교회 수녀)씨 부친상, 홍선옥(부곡여중 교장)씨 시부상=4일 오후,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7일 오전 9시△소수길씨 별세, 허현숙씨 남편상, 소완선(인천 부평경찰서 과장)·은선(전북대 간호학과 교수)·진아씨 부친상, 이보형(마콜컨설팅그룹 사장)·박상춘(삼성전자 차장)씨 장인상, 홍율희씨 시부상=5일 오전 1시45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30분△김재은씨 별세, 김문석(SBI저축은행 부사장)·현주(개인사업)·인영(고용노동부)·홍석(북피앤스 대표)씨 부친상=5일 오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신재정씨 별세, 신형철(오늘경제 여행국장)씨 부친상=5일 오전 7시 30분,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9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김국진씨 별세, 조성철(㈔대한모터스협회 회장·㈜아사애드 대표이사)씨 모친상=5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제1분향소, 발인 7일 오전, 장지 전남 함평군 신광면 선산△김상근씨 별세, 김현수(청주시 공원관리과장)씨 부친상=4일 0시 30분,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이광호씨 별세, 이상근(한국엔지니어링협회 본부장)씨 부친상=4일, 충북 영동군 영동병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6일 오전 9시
- 내일 경기북부ㆍ강원영서 -20도…모레 더 추워져
- △6일 오전 전국 날씨 예보(출처: 기상청)[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내일(6일) 아침최저기온이 강원영서와 산지, 경기북부에는 -2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이날 오후부터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 등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동부와 충남북동부, 충북, 경북북동내륙에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9~-4도, 낮최고기온은 -4~4도다. 모레(7일)부터는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최저기온이 2~4도 더 떨어지겠고, 낮최고기온은 5~10도 더 떨어져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10도 이하,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에는 -5도 이하로 강추위가 지속된다. 눈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아침 09시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내린다. 다음날 아침 9시부터 기압골이 통과한 후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강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밤 12시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 낮(09~15시)과 밤(21~24시)에 일부 충청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글피(8일)까지 전라권서부에는 30cm 이상, 제주도산지 50cm 이상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그 밖의 전라권,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5~20cm, 수도권남부서해안과 충청권내륙에도 3~10cm의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는 10일 오전(충남서해안은 8일)까지 눈이 긴 시간 동안 이어져 더욱 많은 눈이 쌓여 비닐하우스나 구조가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충청권내륙은 내일(6일) 밤부터 모레(7일) 아침 사이 눈이 가장 강하게 내린다. 충남서해안(8일까지)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는 모레(7일) 새벽부터 글피(8일) 아침 사이 가장 강하게 내리겠으며,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차차 강도가 약해진다.
- 김학범호, 올해 첫 소집훈련 실시...이창현 코치 합류
- 김학범 U-23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학범 감독이 2021년 첫 소집 훈련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2021년 1차 국내 훈련을 갖는다.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김학범호는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몸 상태를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지난 11월 참가했던 U-23 친선대회에서 김학범호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소집하며 이집트, 브라질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이번에는 K리그와 J리그에 소속된 선수 26명을 소집해 약 3주간 훈련을 진행한다.박태준(성남FC),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 최준(울산현대)은 처음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됐다.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전세진(김천상무)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다시 발탁되며 기회를 잡았다. 송민규(포항스틸러스)는 지난 9월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를 통해 첫 발탁된 뒤 3회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IFA 클럽월드컵을 앞둔 울산현대 소속 선수들과 상무 입대를 준비중인 조규성 등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김학범호는 11일 강릉에서 소집해 훈련을 가진 뒤 19일 서귀포로 이동한다. 서귀포에서는 성남FC, 수원FC, 대전하나시티즌 등 K리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갖고 2월 2일 훈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소집기간 동안 선수단 안전을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한편, 김학범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코치를 대신해 이창현 KFA 전임지도자의 합류를 결정했다. 이창현 전임지도자는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전북, 부산과 성남 등에서 프로생활을 지냈으며,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 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이번 훈련부터 김은중 수석코치, 차상광 골키퍼 코치, 김찬빈 피지컬코치 등 기존 코칭스태프와 김학범 감독을 보좌한다.김학범 감독은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만큼 새로운 각오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기에 선수단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는 동시에, 어려운 시국이지만 올 여름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자 올림픽 대표팀 1차 국내 훈련 소집 명단 (26명)골키퍼 =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안찬기(수원삼성), 허자웅(성남FC)수비수 =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강산(부천FC1995), 김재우, 정태욱(이상 대구FC), 김태환(수원삼성), 윤종규(FC서울), 이유현(전남드래곤즈),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최준(울산현대)미드필더 = 김동현, 박태준(이상 성남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상헌(울산현대), 이수빈(포항스틸러스), 장민규(제프유나이티드), 전세진(김천상무FC), 정승원(대구FC)포워드 = 김대원(대구FC),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엄원상(광주FC), 오세훈(김천상무FC),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 조영욱(FC서울)*선수 소속팀 정보는 1월 5일 현재 대한축구협회 등록 기준.△남자 올림픽 대표팀 1차 국내 훈련 일정1/11(월) 13:00, 소집 @강원도 강릉(강릉종합운동장)1/19(화) 12:50, 원주->서귀포 이동(LJ431)1/23(토) 11:00, 연습경기 vs.상대미정(K리그1 팀) @제주 서귀포1/26(화) 11:00, 연습경기 vs.성남FC @미정 @제주 서귀포1/30(토) 11:00, 연습경기 vs.수원FC @미정 @제주 서귀포2/2(화) 11:00, 연습경기 vs.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서귀포2/2(화) 15:00, 해산
- 신규 확진자 715명, 방역당국 "거리두기 '효과'…완화 공감"(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를 분명히 보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완화는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2020년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개별접촉 확산, 11월 말 40%→70%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1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4979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전날(5만 9379건)보다 3만 5890건 늘어난 9만 5269건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07명, 치명률은 1.55%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50명→967명→1029명→824명→657명→1020명→715명을 기록했다.방역당국은 이같은 상황을 두고 “정점에서 균형을 찍고 있다”고 판단했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신규 감염자가)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하는 시기로 본다”며 “현재는 지역사회 감염이 넓게 퍼진 걸로 본다. 감소 추세는 매우 완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손영래 반장은 집단감염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노력으로 집단감염 줄었다. 11월 말까지만 해도 다중시설 집단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48% 수준, 거의 5할이었다”면서 “12월 말 현재는 30% 이내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반면 확진자 개별 접촉에 의한 감염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손 반장은 “확진자 조사 중 개별접촉 사례 비율은 11월 말 40% 내외였는 데, 12월 말에는 70%까지 상승한 상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모임·약속을 취소하고 만남을 줄여달라고 부탁드리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거리두기 피로감 누적, 감소세는 매우 완만”방역당국은 거리두기 완화도 시사했다. 손 반장은 “다음주 일요일(17일)까지 거리두기 노력이 집중전개돼 성과가 나타나면 아마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건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거리두기 완화 시 감염 확산도 우려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이 곳곳에 누적된 반면, 현재 환자 발생 감소세가 매우 완만해 방역당국의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거리두기를) 이완하면 환자발생이 유행이 재확산될 공산 크다고 본다.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불리한 요소가 2개월 더 남았다”고 첨언했다.이날 서울은 199명, 경기도는 230명, 부산 15명, 인천 49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32명, 광주 23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0명, 강원 27명, 충북 32명, 충남 18명, 전북 5명, 전남 4명, 경북 24명, 경남 21명, 제주 8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43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25명, 아프리카 3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2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27명이 확인됐다.◇극단 선택 대구 헬스관장, 집합금지 무관한편, 대구의 한 헬스장 관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 시설은 일반 헬스장이 아닌 장애인 재활목적 특수 체육시설이었다”며 “집합금지대상이 아니다. 대구시 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헬스장 전체 집합금지를 실시 하지 않고, 오후 9시 이후에만 운영제한을 했다. 집합금지와 무관한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실내체육시설 특히 헬스장 업주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만 ‘수도권에서 실내체육시설을 집합금지하고 있는 것은 방역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