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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69건

  • 롯데관광개발, 용산 사업 소송 부담 덜었다..'상한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용산 사업 무산과 관련된 소송에서 이행보증금을 낼 채무가 없다는 판결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특히 이번 판결은 용산 사업 무산에 대한 책임이 코레일에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앞으로 코레일과 소송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2일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전일 대비 14.92%(1270원) 오른 9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파산부(재판장 이종석 파산수석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9일 서울보증보험이 신청한 ‘회생채권 조사확정’ 소송에 대해 롯데관광개발이 용산사업 무산에 대한 이행보증금 516억원을 지급할 채무가 없다고 판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사업의 시행자인 드림허브의 2대 주주로 용산 사업을 추진하며 서울보증보험에 보험을 가입했다. 드림허브의 귀책 사유로 협약이 해지되면 이행보증금 2400억원을 코레일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4월 코레일이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사업협약 해제를 통보하자 이행보증금 240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를 회수하기 위해 롯데관광개발을 상대로 회생채권 조사확정 소송을 제기했다. 파산부는 롯데관광개발이 서울보증보험에 516억원을 지급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판결하며 코레일이 랜드마크 빌딩의 매매대금을 드림허브에 지급하지 않은 것이 드림허브의 유동성 부족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는 곧 용산 사업 무산에 코레일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으로 롯데관광개발이 향후 코레일과 소송에서 짐을 덜 수 있다는 전망이다. 코레일은 드림허브가 보유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토지를 반환하기 위한 대규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 관련기사 ◀☞[특징주]롯데관광개발, 용산 개발무산 "채무 없다" 판결에 上
2014.01.22 I 함정선 기자
  • 뉴욕증시, 상승 `뒷심`..다우·S&P지수 또 사상최고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으로 상승했다. 소비지표가 양호한 가운데 고용지표가 부진했지만,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오히려 더뎌질 것이라는 기대가 지수 하락을 막아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는 또다시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0.41포인트, 0.19% 상승한 1만5658.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80포인트, 0.16% 높은 1709.67을 기록했다. 또한 나스닥지수도 전일보다 13.84포인트, 0.38% 상승한 3689.59를 기록했다. 3대 지수는 주간으로도 0~2%대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3주일만에 처음으로 동반 상승했다. 개장전 발표된 지난달 미국 비농업 취업자수가 시장 기대에도 못미치는 16만2000명 증가에 그쳤고 5~6월 수치도 하향 조정되면서 시장심리가 악화됐다. 실업률이 4년 7개월만에 최저치로 내려갔지만, 구직활동 감소 영향이 컸다. 그러나 고용지표 둔화로 인해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악재로서의 영향력이 줄었다. 또 지난달 개인 소비지출이 회복세를 보인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대부분 업종들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와 유틸리티 관련주들이 강했다. 링크드인은 전날 장 마감 이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덕에 11%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AIG도 전날 실적 호조에 이어 구제금융 이후 5년만에 첫 배당을 실시하기로 한 덕에 2.63% 상승했다.델은 델 창업주가 주식 인수가격을 상향 조정한데 이어 주당 13센트의 특별배당까지 실시하기로 하면서 한 달 뒤로 연기된 주주 표결에서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 것이 주가를 끌어 올렸다. 주가는 5.6%나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시장 거인인 쉐브론은 순이익이 26%나 급감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 이상 하락하고 말았다. ◇ 불러드 “연준, 지표 더 지켜본뒤 QE 축소 판단해야”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 여부를 판단하기 이전에 수개월 더 지표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보스턴에서의 컨퍼런스에 참석,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미래 경제가 강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원하고 있지만, 단순히 전망에만 기초해서 이같은 판단을 내리는데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경기 회복속도에 대해 너무 낙관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며 “실제 경제 성적이 더 좋아질 것인지를 몇 개월 또는 몇 분기동안 지켜본 뒤에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결권을 가진 보팅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경제지표가 얼마나 더 좋아져야만 양적완화 규모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연준의 정책 결정에 대해 미리 판단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경제는 여전히 취약한 편이며 최근 3개 분기 동안에 국내총생산(GDP)은 평균 1% 미만으로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또 “노동시장 지표들을 더 광범위하게 살펴보면 노동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 美 취업자 기대이하..실업률은 4년7개월 최저지난달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에 못미치는 조정세를 보였다. 또 5~6월 취업자수도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이 4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긴 했지만, 일부 구직활동 감소를 감안하면 고용경기는 여전히 강하지 못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7월중 비농업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16만2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8만4000명이던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고, 앞선 6월의 18만8000명보다도 줄어든 것이다. 또한 5월 취업자수는 종전 19만5000명에서 17만6000명으로, 6월 수치도 19만5000명에서 18만8000명으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민간부문에서 취업자수는 16만1000명 증가하며 하향 조정된 6월의 19만6000명에도 못미쳤다. 또 18만9000명이던 시장 전망치보다 적었다. 제조업 취업자수가 6000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1000명을 넘어섰고 개인 서비스업에서 15만7000명, 소매부문에서 4만6800명 각각 증가했다. 이같은 취업자수 증가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7월중 실업률은 7.4%를 기록하며 전월인 6월의 7.6%는 물론이고 7.5%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돌았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4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이는 노동시장 참가율이 종전 63.5%에서 63.4%로 소폭 낮아져 구직활동이 줄어난 영향도 일부 있었다. 한편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0.1% 감소하며 앞선 6월의 0.4% 증가에 못미쳤다. 또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시간도 0.1% 감소세로 돌아섰다.◇ 美 개인소비 회복세..소득증가율도 ‘추월’지난달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이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득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소비지출 증가폭이 더 컸다. 인플레이션이 서서히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경기도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 6월중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5월의 0.2% 증가보다 더 개선된 것으로, 0.5% 증가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다만 5월 수치는 종전 0.3% 증가에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인플레이션 상승분을 제외한 실질 소비지출도 0.1% 증가하며 5월의 0.1%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하던 개인 소득은 이 기간중 0.3% 증가했다. 앞선 5월의 0.4% 증가와 시장 전망치인 0.4%에는 소폭 못미쳤지만 증가세 자체는 두 달째 이어갔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제외한 실질 가처분 소득은 0.1% 하락하고 말았다. 5월에는 0.2% 증가했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척도로 쓰이는 근원(코어)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0.2% 상승해 앞선 5월의 0.1% 상승보다 오름세를 보였다. 0.1% 상승이었던 시장 전망치보다도 높이 올랐다. 또 전반적인 PCE 가격지수도 0.4% 상승하며 5월의 0.1%보다 더 확대됐다.◇ 델-창업주, 추가제안 합의근접..표결 또 늦출듯델이 지분 인수를 통해 상장폐지를 추진하기로 한 마이클 델 창업주와 특별배당을 추가로 제공하는 대신 주주 승인요건을 변경해주는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델 이사회 특별위원회가 주식 인수 가격을 상향 조정하되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주주들을 득표율 산정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해달라는 델 창업주측 요구 사항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를 수용하는 대신 델 창업주들은 일회성으로 주주들에게 주당 13센트의 특별배당을 추가로 제공하고 다음 분기에도 주주들은 8센트 배당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렸다.앞서 델 창업주측은 지분 인수 제안가격을 당초보다 주당 10센트 상향 조정해 총 246억달러로 높여 제시하는 대신 ‘전체 보통주의 과반수‘로 돼 있는 승인 규정을 ‘전체 표결 참여 주식중 과반수’로 변경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델 창업주측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주주들까지 반대표로 인정하는 것은 공평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이처럼 특별위원회가 델 창업주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쪽으로 합의될 경우 이날 오전중으로 예정된 주주 표결은 또다시 한 달 가량 늦춰질 수 있다고 WSJ은 전했다. 다만 이같은 이사회 특별위원회 결정에 칼 아이칸과 사우스이스턴에셋매니지먼트 등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반발할 가능성은 변수로 남아있다.◇ 英 집값 5년래 최고..주택버블 논쟁 재가열지난달 영국의 주택가격이 최근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벌써 10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또다른 주택 버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날 영국 모기지대출기관인 내이션와이드빌딩소사이어티가 발표한 지난달 영국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9% 올랐다. 이는 시장에서 전망했던 0.4%, 3.0%보다 각각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이같은 집값 상승세는 벌써 10개월 연속으로 이어진 것이며 지난달 상승률은 지난 2010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이었다.또한 7월중 영국의 주거용 주택 평균 가격은 17만825파운드(2억9096만원)으로, 지난 2008년 6월 이후 무려 5년 1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이처럼 주택 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자 정부 내에서 벌써부터 주택 버블에 대한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실제 자유민주당 소속의 빈스 케이블 영국 산업장관은 BBC TV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또다른 주택 버블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며 정부가 제공하는 주택 구입 대출과 모기지 보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영국 보수당 출신인 데이빗 캐머런 영국 총리와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등은 영국 정부의 주택구입 지원정책(Help-to-Buy)에 대해 여전히 옹호하고 있다.
2013.08.03 I 이정훈 기자
  • 코넥스 합동IR "우리도 있답니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넥스 시장이 개장한 지 3주가 지났지만 거래량은 부진하다. 그러다 보니 코넥스 시장의 성공 여부에 대한 확신도 부족하다. 결국 거래소가 나서서 코넥스 시장 띄우기에 나섰지만 기관투자자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18일 한국거래소는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IR협의회의 공동주최로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IR을 개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는 3가지 방식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10분씩 진행되는 기업설명회 외에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소그룹 미팅, 언론사 인터뷰등도 함께 이뤄지면서 전방위적인 기업알리기가 진행됐다. 특히 상장법인 21곳이 모두 참가해 대부분의 대표이사들이 직접 IR을 진행하는 등 코넥스 상장법인도 적극적으로 회사 홍보와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최홍식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이후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평균 157% 상승했다”며 “가야할 길은 여전히 멀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시장투자자들은 여전히 코넥스 상장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일방향적인 정보전달보다는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정보조달을 선호해 이같은 합동IR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코넥스 상장법인에 대한 정보는 물론, CEO들의 비젼과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거래소의 적극적인 기업알리기에 기관투자자들은 일단 긍정적이라고 평가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기업설명회에는 200여명의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몇몇 질문이 오고가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설명회는 진행됐다. 전일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은 7억7000만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몇몇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거래가 부진하다. 기관투자자들은 코넥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거래가 활발하지 못해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이런 IR을 통해서 기업을 100% 알기는 어렵다”며 “차라리 거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넥스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벤처캐피탈의 투자회수 시장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있지만 여전히 거래량이 부족하고, 상장기업에 대한 리스크가 있어 투자하기가 꺼려진다”고 말했다. 또다른 기관투자자도 “코넥스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연기금과 같은 상위 기관투자자들이 나서서 투자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을 만들고 기업을 상장시켜 놓기만 하고 거래가 활성화되길 원한다면 코넥스 시장은 ‘버린 자식’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쓴소리를 하기로 했다.
2013.07.18 I 하지나 기자
채권베어스팁, 장중변동성 여전, 외인매도매수에 출렁
  • 채권베어스팁, 장중변동성 여전, 외인매도매수에 출렁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약보합권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다만 장중에는 변동성이 여전히 극심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선물 매수에 나서자 강세흐름을 보였다가 다시 매도로 돌변하자 약세전환하는 모습이어서 여전히 취약한 심리를 반영했다. 장막판 코스피 하락과 외인이 단기물을 위주로 매수에 나서며 보합권까지 되돌림 했다. 실제로 외인은 통안2년물을 5700억원, 올 8월2일 만기 통안채 500억원, 잔존 1년 남짓한 국고3년 11-2종목을 1000억원어치 정도 순매수한 것으로 보인다.커브는 스티프닝됐다. 달러-원이 상승한데다 다음주 5년물 입찰을 시작으로 줄줄이 장기물 입찰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물쪽에 매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반면 단기물쪽에서는 비교적 풍부한 자금사정을 바탕으로 캐리위주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장중 변동성이 심한장이 지속되면서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좀 멀리보면 5월말 이후 시장금리 급등이후 절반정도 되돌림하며 강세를 보인 탓에 추가 강세에 대한 뷰와 재차 약세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부딪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이번주말 미국에서 고용지표가 나온다는 점에서 이를 확인하자는 심리도 있다는 평가다. 다만 크게 위축되기 보다는 포지션 빌딩에 대한 생각을 해볼 때라는 관측도 나왔다.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전장대비 1bp 떨어진 2.66%를 기록했다. 통안1.5년물과 통안2년물은 전일과 같은 2.77%와 2.85%를 보였다. 국고3년 13-3과 국고5년 13-1은 각각 1bp씩 올라 2.95%와 3.19%로 장을 마쳤다. 국고10년 13-2와 국고20년 11-7은 전일비 3bp씩 상승해 3.45%와 3.62%를 나타냈다. 국고10년 물가채 13-4와 국고30년 12-5는 2bp씩 오른 1.15%와 3.70%로 거래를 마무리했다.장외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6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거래대금 기준). 투자신탁과 은행도 각각 8395억원과 52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증권사가 387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신금과 보험사도 각각 668억원과 2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9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상승한 105.43을 기록했다. 장중고점과 저점은 각각 105.56과 105.29를 보였다. 미결제는 21만3391계약으로 어제보다 5095계약 늘었다. 거래량도 18만4167계약으로 전일비 2만3176계약 증가했다. 회전율은 0.86회로 전일 0.77회보다 늘었다.매매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3799계약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했다. 연기금등과 투신도 각각 614계약과 274계약 순매수를 보이며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외국인이 3306계약 순매도로 대응했다. 은행도 1045계약 순매도를 보이며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9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13틱 떨어진 112.6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고가는 113.28을, 저점은 112.26을 보였다. 미결제는 1234계약 늘어 4만2357계약 늘었다. 반면 거래량은 1005계약 줄어 3만9690계약을 보였다. 회전율은 0.94회로 전일 0.99회보다 줄었다.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97계약 순매도했다. 은행도 536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투신 역시 147계약 순매도로 대응하며 6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반면 금융투자가 1540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결과는 보합권이나 장중 변동성이 심한장이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 증권사가 선물 포지션을 치고 받으면서 변동성을 키웠다. 외국계가 통안1년물을 위주로 매수에 나선 게 그나마 보합권을 지켜낸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미국에서는 주말 고용지표를 대기하는 모양이 완연한 듯 싶지만 국내시장은 너무 빨리 움직이는 모습이다. 미 고용지표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 가운데 이미 선반영한 상태라 반대결과가 나왔을 때 장이 약해질수 있는 모양새”라며 “5월말 이후 시장금리가 튀었던것과 비교하면 현재 절반가량 되돌림했다. 추가 강세여력이 있을지 지금의 되돌림을 재차 되돌릴지에 대한 의견충돌로 변동성이 커지는 것 같아 당분간 장을 지켜볼 필요도 있겠다”고 전망했다.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커브가 섰다. 아무래도 다음주 5년물 입찰이 부담스러운 반면 단기자금시장이 좋아 기관들이 단기쪽으로 캐리매수가 들어오는 양상이다. 달러-원 환율 상승 또한 5년이상 장기물쪽 회피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일조했다”며 “대체적으로 방향성매매는 자제되는 양상이었다. 증권사가 현선물 저평을 활용한 차익거래가 이뤄진 모습”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장기물 매수는 좀 더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 커브 측면에서도 5년이상 입찰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관계로 유의미한 플랫베팅은 어려워 보인다. 3년물 기준 2.90%에서 3.00% 사이 박스권에서 재료를 기다릴 것 같다”며 “상대가치투자 측면에서 저평가 채권매수 고평가 채권매도 정도 포지션 구축이 편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주식이 밀려 강보합수준에서 마감했다.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장중 외인 선물 매도는 곧바로 약세흐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며 “미국 고용지표 부담감으로 커브는 섰다. 장기물쪽에서는 헤지물량들이 계속 나왔다”고 밝혔다.그는 또 “시장이 너무 겁을 먹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변동성 확대국면이 마무리되면 결국 미국과 이머징시장의 펀더멘털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별화 움직임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기업실적 역시 불투명해 채권시장은 비관론보다는 포지션 빌딩을 생각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13.07.03 I 김남현 기자
  • 불황에도 여행·캠핌 상품 잘 팔렸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G마켓은 올해 1분기 상품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여행과 등산, 캠핑용품 등 레저관련 상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여행상품 판매량은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가까운 해외나 국내여행 등 비교적 간소하게 다녀올 수 있는 상품들의 증가폭이 컸다. 일본 패키지 상품이 87% 급증했고 동남아 패키지와 자유여행 상품이 각각 41%, 59%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호텔, 펜션 등 예약 상품 판매도 32% 늘었고, 제주도여행(63%)과 지방 패키지 여행상품(13%)도 증가세를 보였다.등산·낚시·캠핑용품 판매도 42% 늘며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등산장비와 등산화 판매가 전년대비 69%, 29% 각각 증가했고 등산배낭도 31% 늘었다. 등산복 역시 남성용과 여성용이 각각 85%, 34% 신장했다. 캠핑용 텐트 판매량은 62%로 크게 늘었고 낚시장비도 판매량이 36% 가량 증가했다.야외활동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츠의류와 운동화도 전년에 비해 35% 더 팔렸다.G마켓 관계자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도 여가생활 등 자신을 위한 투자에는 과감히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주 5일제 전면시행과 ‘아빠 어디가’ 등 자녀와 야외활동을 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끈 것도 관련 상품의 판매 신장에 한 몫 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G마켓은 이달 말까지 ‘5월 황금연휴 고민 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워터파크, 테마파크 이용권과 호텔, 펜션 예약 상품을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63빌딩 씨월드 아쿠아리움’은 30% 할인한 1만1900원, 캐리비안베이 전일 입장권은 56% 할인한 1만5900원에 각각 선보인다.또 최근 급증하는 캠핑수요를 겨냥해 ‘2013 캠핑·아웃도어 페어’를 이달말까지 진행하고 캠핑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013.05.16 I 이학선 기자
  • 朴대통령, 창조경제 앞세워 국면전환 시도하나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며 국정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창중 사태’ 이후 국정지지도가 하락하는 가운데 국면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박 대통령은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창조 의욕과 혁신 의지가 제대로 보호받고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날 발언에서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매우 강한 어조로 창조경제론을 설파했다.현직 대통령이 발명의 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도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규제 완화와 투자 활성화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국면전환을 위해 의도적으로 기획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국정 운영에 나서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최근의 불미스런 사태가 수그러들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정부도 창조경제 드라이브 측면 지원박 대통령이 발명의 날 행사에서 창조경제론을 설파하고 있는 동안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실은 지난 9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 보도자료를 뒤늦게 배포했다. 당시 간담회 직후 박 대통령이 귀국 길에 오르는 바람에 자료 배포 시점이 늦어졌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그러나 하루이틀도 아닌 엿새나 지난 자료를 내놓은 것은 윤창중 성추행 정국에서 박 대통령의 국면전환 시도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가 됐다.정부도 이날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으로 측면 지원에 나섰다. 이 방안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벤처·창업 기업에 각종 금융·세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책과 관련해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백브리핑을 갖기도 했다.물론 이번 대책이 갑작스럽게 나온 것은 아니다. 다만 다소 앞당겨진 측면은 있다.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박근혜정부 2013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6월 중 ‘중소·벤처 인수합병(M&A)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내용은 이날 대책에 대부분 담겼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들을 우선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계와 오찬 이어 언론계와 만찬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드라이브 외에도 교육계, 언론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며 국정 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모범 교원 15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선생님이 존경받는 환경을 만들고, 교육혁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사 정치부장단과 만찬을 갖고 최근 방미 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박 대통령은 전일 국무회의에서는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해 북한에 대화 제의를 할 것을 지시하는 등 방미 기간 미뤄왔던 각종 현안을 챙기기도 했다.한편 청와대는 오는 20일 이후 행정절차법 및 공무원 징계령 등에 따라 윤 전 대변인의 별정직 공무원 직위를 박탈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홍보수석실에 대한 감찰이 끝나는대로 인적쇄신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홍보수석과 남녀 대변인으로 구성된 홍보수석실 체제가 개편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관련기사 ◀☞ 靑, LA 창조경제 행사 보도자료 닷새 지나 배포☞ 유장희 "동반성장, 창조경제 꽃피울 밑바탕"☞ 朴대통령 "발명은 창조경제 에너지 기초 동력"☞ 창조경제 주도할 바람직한 벤처·中企 모델은?☞ 김기문 "벤처에서 전통산업까지 창조경제화 이뤄져야"☞ 허창수 GS회장 “초일류 기업 성장 위해 창조경제 필요”
2013.05.15 I 피용익 기자
구리, 中지표·달러 약세로 '7주 최고치'
  • 구리, 中지표·달러 약세로 '7주 최고치'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구리가격이 7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요 금속인 구리 가격은 세계경기의 나침반으로 불린다. 구리는 빌딩,자동차,전자기기 등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가기 때문이다.구리 3월물은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대비 1.2% 오른 파운드당 3.70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10월 19일 이후 최고치다.구리 가격은 전 세계 40% 이상을 소비하고 있는 중국의 각종 경제지표에 큰 영향을 받는다.중국은 11월 산업생산이 지난해에 비해 10.1% 늘어 3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중국 경제 지표를 보면 중국이 다시 성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지표 발표 후 구리값은 파운드당 3.7175 달러까지 치솟았다.구리 투자자들은 그동안 부진했던 중국 제조업 지표에 실망감을 드러냈지만 구리 가격에 대해 다시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2%에 진입하면서 지난달 33개월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기 때문이다.또한 중국 물가가 다시 인플레이션에 진입하면서 중국이 조만간 경기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와 구리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구리 가격 상승은 중국 뿐 아니라 달러 약세에도 영향을 받았다. 구리를 포함한 대다수 원자재들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 싸질수록 원자재 수요가 늘어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012.12.11 I 신혜리 기자
  • 오늘의 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김동훈(푸르덴셜생명 홍보팀장)씨 모친상- 일시: 24일 오전 4시 30분- 빈소: 현대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연락처: 02-3010-2380▲김영갑(법무법인서광 대표변호사)씨 장모상- 일시: 24일 오전 10시20분-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 연락처: 02-2258-5978▲김의영(사업)·의섭·의형·의성·의정(㈜두산상무겸중앙대의료원 관리실장)·혜경·순경씨 부친상, 박동현(사업)·박공열씨 장인상 - 일시: 23일 오후 6시30분- 빈소: 중앙대병원- 발인: 26일 - 연락처: 02-6299-2466 ▲김인경(전사업)씨 별세, 창수(전국회의원)·학희(선문대 교수)·학철(탤런트)·정자(주부)·정연(주부)씨 부친상, 홍성란(사업)·박경순(수원여대 교수)·김순자(서양화가)씨 시부상- 일시: 23일 오후 4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410-6902▲류기춘(크라운 관리이사)·기욱(한국언론진흥재단근무)·희정(삼성화재 홍보파트장)·희숙(주부)·현숙(주부)씨 부친상, 권기흡(세경하우스 대표)·이병길(전현대그룹종합기획실근무)씨 장인상, 종민(행정안전부행정 사무관)씨 조부상 - 일시: 24일 오전 12시20분-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연락처: 02-3410-6912▲배재욱(변호사)·재용(전제일기획 전무)씨 부친상- 일시: 23일 오전 9시13분-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연락처: 02-2072-2091▲서정숙(전영산포여중 교장)씨 별세, 김선목(전국회사무처 조사관)·선홍(예비역 육군중장)씨 모친상 - 일시: 24일 오전 4시50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연락처: 02-3010-2231▲손근영(SBS스포츠부 차장)씨 부친상 - 일시: 24일 오후 2시-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연락처: 02-2650-2746▲원용국(세무사)·용복(법무법인강서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일시: 24일 오전 2시 -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연락처: 02-3010-2238▲이건우(일리출판사 대표)·지누(작가)·한우(삼창교역 대표)씨 부친상, 배은미(서양화가)·김성은(대한항공 사무장)·김규숙(월천초교 교사)씨 시부상 - 일시: 24일 오후 7시32분-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 연락처: 02-2227-7577▲이근수(전일산전기 대표)씨 별세, 정환(명성조명 대표)·명환·성환(대림판매근무)씨 부친상, 동희(법률사무소연우근무)씨 조부상- 일시: 24일 오후 4시-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연락처: 02-2258-5940▲이승열(대신증권전산본부파견)·덕순(선일여고 교사)씨 부친상, 정태현(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부장)·문광찬(외환은행 63빌딩지점장)·이병욱(현대증권 채권마케팅부차장)·박경배(모바일버스팀장)씨 빙부상. - 일시: 24일 오전 2시52분 -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6일 오전 5시50분 - 연락처: 02-3779-2182▲임진택(유진그룹 홍보차장)씨 부친상- 일시: 25일 오전 2시-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20분- 연락처: 02-2072-2020 ▲전광현(전사업)씨 별세, 효중(한국조경기술평가사무소 대표)·지중(심팩 대표)씨 부친상, 김광수(우송산업 대표)·진인(은진은종합개발 대표)·김재웅(전메리알코리아 상무)씨 장인상 - 일시: 24일 오전 6시-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3시 - 연락처: 02-2258-5940▲정재룡(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이사)씨 별세, 동진(한강인터트레이드 대표)씨 부친상, 김재준(ATE인터내셔널 대표)씨 장인상- 일시: 24일 오전 12시37분-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연락처: 02-2258-5940▲최화경(동아일보문화사업 본부장)·충경(사업)·우경(시큐랩 대표)씨 부친상, 이진태(미국콜로라도대 교수)씨 장인상 - 일시: 23일 오전 7시4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 연락처: 02-3010-2293▶ 관련기사 ◀☞오늘의 부음 종합
2012.06.25 I 편집부 기자
  • 정유화학株, 가격매력+경기부양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정유·석유화학주들이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 및 낙폭과대 인식에 상승 마감했다.  7일 KRX화학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정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대비 3.1% 오른 1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상승세다. S-Oil(010950)과 GS(078930)도 각각 2%, 2.1%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울러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상승한 것이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73센트(0.9%) 오른 85.02달러에 마감했다.  석유화학주들도 대부분 올랐다. 금호석유(011780)화학이 2.3%넘게 상승 10만8500원을 기록했다. LG화학(051910) SK케미칼(006120) 삼성정밀화학(004000) 호남석유(011170) 한화케미칼(009830) SKC(011790) 등도 일제히 올랐다.  경기 부양 기대감에다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관점에서 석유화학주 보다 정유주 투자가 유리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주의 경우 3분기에 일시적으로 업황 반등이 예상되지만, 연말에 신증설 부담이 남아 있어 연속적인 업황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유주는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가격매력이 커진 상황"이라며 "유가 안정화 이후 기저효과를 포함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정유화학株, 경기부양 기대감에 급등☞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5일)☞SK이노베이션, 서린동 SK빌딩 임차
2012.06.07 I 유재희 기자
  • [재송]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미래에셋증권(037620)=2011년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0.8% 감소한 1139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8% 증가한 2조1321억원, 영업이익은 14.6% 감소한 1572억원.▲국제엘렉트릭(053740)코리아=지난해 순이익이 269억3134만원으로 전년 대비 55.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9억6044만원으로 38.1% 늘었고, 영업이익은 314억3646만원으로 47.7% 증가. 보통주 1주당 1000원씩 배당. ▲삼성증권(016360)=2011년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2.3% 감소한 1368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2조527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8% 감소한 2109억원.▲대우증권(006800)=지난 회계년도(2011년 3월~2012년 3월) 순이익이 172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9.0% 감소. 영업이익은 2131억원으로 전년대비 27.7% 줄었고, 매출액은 3조224억원으로 14.5% 감소.▲해성산업(034810)=최대주주와 42억5978만원 규모의 빌딩 시설관리용역 서비스 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4.2%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포스코엠텍(009520)=1분기 영업이익이 39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5.81% 증가. 매출액은 1295억9200만원으로 2.38% 줄었고, 당기순이익 32억1800만원으로 16.34% 증가. ▲중국엔진집단(900080)유한공사=지주회사로서의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를 에스앤씨엔진그룹리미티드(S&C엔진그룹리미티드)로 변경.▲디오텍(108860)(108860)=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195억원(258만3878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공모예정일은 다음달 11~14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 30일. ▲휴바이론(06409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의 1주로 병합하는 감자 실시.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22일. ▲케이아이씨(007460)=운영자금 및 차환을 위해 6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동양건설(005900)산업=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이미 공시한 사항 외 영향을 미칠 사항이 없다고 밝힘.▲벽산건설(002530)=한국거래소, 벽산건설 주권에 대한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 감자에 따른 주권제출요구로 인해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매매거래정지는 계속. ▲신일건업(014350)=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유형자산(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8번지, 68-22번지) 매각과 관련 오는 23일 부동산 매각 공고를 할 계획. 5월 초순까지 입찰신청 마감 예정이며 매각주간사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건산업(008250)=대표이사가 이춘만 씨에서 최명래 씨로 변경.▲케이피케미칼(064420)=1분기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80.6% 감소. 매출은 1조18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감소.▲LG상사(001120)=중국 네이멍구 소재 셩신광산 지분인수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현지 제반 환경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CJ씨푸드(011150)=1분기 영업이익 6억84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1.5% 감소. 매출은 4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2% 감소.▲삼성카드(029780)=1분기 당기순이익 50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9.1% 증가. 매출은 1조37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4.4% 증가.▲전북은행(006350)=유상증자 추진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다양한 자본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2012.04.21 I 송이라 기자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미래에셋증권(037620)=2011년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0.8% 감소한 1139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8% 증가한 2조1321억원, 영업이익은 14.6% 감소한 1572억원.▲국제엘렉트릭(053740)코리아=지난해 순이익이 269억3134만원으로 전년 대비 55.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9억6044만원으로 38.1% 늘었고, 영업이익은 314억3646만원으로 47.7% 증가. 보통주 1주당 1000원씩 배당. ▲삼성증권(016360)=2011년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2.3% 감소한 1368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2조527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8% 감소한 2109억원.▲대우증권(006800)=지난 회계년도(2011년 3월~2012년 3월) 순이익이 172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9.0% 감소. 영업이익은 2131억원으로 전년대비 27.7% 줄었고, 매출액은 3조224억원으로 14.5% 감소.▲해성산업(034810)=최대주주와 42억5978만원 규모의 빌딩 시설관리용역 서비스 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4.2%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 ▲포스코엠텍(009520)=1분기 영업이익이 39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5.81% 증가. 매출액은 1295억9200만원으로 2.38% 줄었고, 당기순이익 32억1800만원으로 16.34% 증가. ▲중국엔진집단(900080)유한공사=지주회사로서의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를 에스앤씨엔진그룹리미티드(S&C엔진그룹리미티드)로 변경.▲디오텍(108860)(108860)=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195억원(258만3878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공모예정일은 다음달 11~14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 30일. ▲휴바이론(06409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의 1주로 병합하는 감자 실시.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22일. ▲케이아이씨(007460)=운영자금 및 차환을 위해 6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동양건설(005900)산업=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이미 공시한 사항 외 영향을 미칠 사항이 없다고 밝힘.▲벽산건설(002530)=한국거래소, 벽산건설 주권에 대한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 감자에 따른 주권제출요구로 인해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매매거래정지는 계속. ▲신일건업(014350)=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유형자산(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8번지, 68-22번지) 매각과 관련 오는 23일 부동산 매각 공고를 할 계획. 5월 초순까지 입찰신청 마감 예정이며 매각주간사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건산업(008250)=대표이사가 이춘만 씨에서 최명래 씨로 변경.▲케이피케미칼(064420)=1분기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80.6% 감소. 매출은 1조18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감소.▲LG상사(001120)=중국 네이멍구 소재 셩신광산 지분인수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현지 제반 환경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CJ씨푸드(011150)=1분기 영업이익 6억84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1.5% 감소. 매출은 4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2% 감소.▲삼성카드(029780)=1분기 당기순이익 50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9.1% 증가. 매출은 1조37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4.4% 증가.▲전북은행(006350)=유상증자 추진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다양한 자본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관련기사 ◀☞미래에셋증권, 작년 순이익 1139억원..전년비 30.8%↓☞“MP트래블러 스마트홈” 진화하는 MTS 만나보세요~☞미래에셋證, 20일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2012.04.20 I 송이라 기자
  • 국민연금, 국내 부동산 매년 1조씩 투자한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 부동산 투자를 대거 늘릴 계획이다.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프라임급 빌딩에 대해 1조원 수준을 매년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1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전일 운용사를 상대로 부동산투자 설명회를 열고 내년부터 국내부동산에 1조원씩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국민연금은 국내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1000억원 규모의 프라임급 빌딩에 대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히고 투자방식을 운용사의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현재 국민연금은 국내 부동산에 4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운용사 선정에 있어서도 기존에 풀(Pool)을 구성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전체 운용사에 대해 개방하고 개별 계약에 대해서 평가하고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운용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동산 펀드 특성상 운용사 크기와 상관없이 네트워크나 전문성을 통해 좋은 계약 건을 성사시키는 운용사들이 많다"면서 "국민연금의 변화를 봤을 때 물건만 좋다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프라임급 빌딩을 주축으로 판매시설이나 숙박시설, 임대형오피스텔, 산업 및 주거 시설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2011.12.16 I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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